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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워니 없이 3경기 만에 첫 승리…2옵션 리온 23점 17R 활약, 류큐에 설욕

    SK, 워니 없이 3경기 만에 첫 승리…2옵션 리온 23점 17R 활약, 류큐에 설욕

    서울 SK가 주포 자밀 워니의 부상 이탈 이후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국제 프로클럽 대항전인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서다. 지난 시즌 KBL 준우승팀 SK는 1일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EASL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일본 B리그 챔피언 류큐 골든 킹스를 82-69로 눌렀다. 워니가 이탈한 상황에서 리온 윌리엄스가 무려 39분 7초를 뛰며 23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김선형(12점 8어시스트)과 오세근(12점 6리바운드), 허일영(12점)이 ‘노인스’가 아닌 ‘베테랑스’의 힘을 보여줬다. 국내 리그에서 워니의 맹활약과 함께 개막 3연승을 달리던 SK는 워니의 부상 이후 2연패를 당하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지난달 18일 EASL B조 1차전 원정에서 당한 79-80 패배도 설욕했다. SK와 류큐는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했다. 같은 조 뉴 타이베이 킹스(대만)와 메랄코 볼츠(필리핀)는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상황이다. SK는 워니가 빠지며 윌리엄스 혼자 뛰어야 했지만 제공권에서 오히려 우위를 보이며 전반을 42-34로 앞섰다. 3쿼터 들어 류큐가 추격할 때마다 김선형이 3점슛 2방을 터뜨려 간격을 유지했다. 또 오세근도 골밑 슛에 이은 앤드 원으로 3점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3쿼터 막판에는 윌리엄스의 연속 3점포에 김선형의 레이업이 이어지며 68-51, 17점 차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SK의 기세는 4쿼터에도 이어졌다. 오재현(6점)과 허일영의 연속 3점포와 최부경(2점)의 점퍼가 거푸 림을 가르며 76-53, 23점 차까지 간격을 벌렸다. 이후 SK는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연속 실점, 78-66까지 쫓겼다. 이때 송창용(9점)이 3점포를 쏘아 올리며 한 자릿수 추격을 저지하며 승리의 교두보를 쌓았다. 류큐는 이마무라 게이타가 18점, 앨런 더햄이 14점 18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전반적으로 활발한 SK의 움직임을 극복해내지 못했다. 2회를 맞은 이번 EASL은 각 리그 일정을 고려해 내년 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고, 3월 8∼10일 조 상위 팀이 4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우승팀 100만 달러(약 13억 5000만원), 준우승팀 50만 달러, 3위 팀은 25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는다.
  • ‘서명진 아웃’ 현대모비스 구한 알루마

    ‘서명진 아웃’ 현대모비스 구한 알루마

    울산 현대모비스가 귀중한 원정 승리를 챙기며 주전 가드 서명진의 시즌 아웃 충격을 다소 덜어냈다. 현대모비스는 31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로농구 1라운드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케베 알루마(29점 10리바운드)가 해결사로 활약하며 86-75로 이겼다. 개막 3연승의 신바람을 내다가 서명진이 다친 지난 29일 고양 소노전에서 첫 패배를 당한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추슬렀다. 알루마와의 호흡이 빛난 장재석(12점 6리바운드)과 이우석(11점 8리바운드), 이적생 김준일(10점)도 승리를 거들었다. 4승1패를 기록한 2위 현대모비스는 1위 원주 DB(4승)와의 간격을 반 경기로 좁혔다. 오마리 스펠맨이 부상 중인 디펜딩 챔피언 정관장은 대릴 먼로(15점 11리바운드)와 배병준(10점)이 애를 썼으나 해결사 부재를 절감하며 패배를 곱씹었다. 그나마 이적생 정효근(8점)이 발바닥 부상에서 돌아와 데뷔전을 치른 것을 위안 삼아야 했다. 안방 승리를 또 미룬 정관장은 1승2패. 1쿼터는 3점슛 4개를 터뜨리는 등 8점을 앞선 정관장 분위기였다. 그러나 1쿼터 야투 성공률이 33%에 그쳤던 현대모비스가 2쿼터 들어 83%까지 슛 감각을 끌어올리며 역전에 성공, 51-43으로 앞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알루마가 2쿼터에 13점을 몰아치며 중심에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게이지 프림(8점)이 뛸 때 정관장이 1점 차까지 좁혀오자 장재석과 알루마를 투입해 간격을 벌렸고 4쿼터 종료 3분 40초 전 알루마의 풋백 덩크가 터지며 82-67, 15점 차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정관장은 2쿼터 초까지 5개가 터졌던 외곽포가 이후 급격하게 식어 버린 점이 아쉬웠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이 이정현(32점·3점슛 6개)과 코피 코번(26점 13리바운드)의 맹활약을 묶어 앤드류 니콜슨(33점 8리바운드)이 분전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4-80으로 눌렀다. 삼성은 2승2패, 가스공사는 1승3패가 됐다.
  • ‘서명진 시즌 아웃’ 위기의 현대모비스 구한 해결사 알루마

    ‘서명진 시즌 아웃’ 위기의 현대모비스 구한 해결사 알루마

    울산 현대모비스가 귀중한 원정 승리를 챙기며 주전 가드 서명진의 시즌 아웃 충격을 다소 덜어냈다. 현대모비스는 31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로농구 1라운드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케베 알루마(29점 10리바운드)가 해결사로 활약하며 86-75로 이겼다. 개막 3연승의 신바람을 내다가 서명진이 다친 지난 29일 고양 소노전에서 첫 패배를 당한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추슬렀다. 알루마와 호흡이 빛난 장재석(12점 6리바운드)과 이우석(11점 8리바운드), 이적생 김준일(10점)도 승리를 거들었다. 4승1패를 기록한 2위 현대모비스는 1위 원주 DB(4승)와의 간격을 반 경기로 좁혔다. 오마리 스펠맨이 부상 중인 디펜딩 챔피언 정관장은 대릴 먼로(15점 11리바운드)와 배병준(10점)이 애를 썼으나 해결사 부재를 절감하며 패배를 곱씹었다. 그나마 이적생 정효근(8점)이 발바닥 부상에서 돌아와 데뷔전을 치른 것을 위안 삼아야 했다. 안방 승리를 또 미룬 정관장은 1승2패. 1쿼터는 3점슛 4개를 터뜨리는 등 8점을 앞선 정관장 분위기였다. 그러나 1쿼터 야투 성공률이 33%에 그쳤던 현대모비스가 2쿼터 들어 83%까지 슛 감각을 끌어 올리며 역전에 성공, 51-43으로 앞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알루마가 2쿼터에 13점을 몰아치며 중심에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게이지 프림(8점)이 뛸 때 정관장이 1점 차까지 좁혀오자 장재석과 알루마를 투입해 간격을 벌렸고, 4쿼터 종료 3분 40초 전 알루마의 풋백 덩크가 터지며 82-67, 15점 차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정관장은 2쿼터 초까지 5개가 터졌던 외곽포가 이후 급격하게 식어 버린 점이 아쉬웠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이 이정현(32점·3점슛 6개)과 코피 코번(26점 13리바운드)의 맹활약을 묶어 앤드류 니콜슨(33점 8리바운드)이 분전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4-80으로 눌렀다. 삼성은 2승2패, 가스공사는 1승3패가 됐다.
  • 농구 도사 요키치 시즌 2번째 트리플더블…덴버, 개막 4연승 질주

    농구 도사 요키치 시즌 2번째 트리플더블…덴버, 개막 4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덴버 너기츠가 ‘농구 도사’ 니콜라 요키치의 트리플더블에 힘입어 개막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덴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NBA 홈 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110-102로 눌렀다. 요키치가 27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중심을 잡았고, 애런 고든(21점 7리바운드)과 저말 머리(18점 14리바운드)가 힘을 보탰다. 덴버의 개막 4연승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유타는 라우리 마카넨(27점·3점슛 5개 14리바운드)과 워커 케슬러(22점 13리바운드)가 분발했으나 덴버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유타는 1승3패. 덴버는 1쿼터 초반에 잠깐 1점 차로 뒤졌을 뿐 2쿼터부터 10점 안팎으로 간격을 벌려 경기 내내 우위를 보이며 낙승했다. 4쿼터 초반 85-80으로 5점 차까지 쫓겼을 때는 요키치가 훅슛으로 꽂아 달아났고, 4쿼터 막판 103-98로 다시 좁혀졌을 때 요키치가 또 점퍼와 추가 자유투를 성공해 간격을 벌렸다. 요키치는 4경기를 뛰며 트리플더블 2회, 더블더블 2회를 기록하는 등 농구 도사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요키치는 또 개인 통산 107번째 트리플더블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제이슨 키드(은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원정 경기에서 ‘원투 펀치’ 제이슨 테이텀(33점)과 제일런 브라운(36점·3점슛 8개)이 69점을 합작해 워싱턴 위저즈를 126-107로 물리치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혼자 42점(3점슛 7개 포함)을 뿜어낸 스테픈 커리의 활약에 힘입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30-102로 대파하고 1패 뒤 3연승을 달렸다. 커리가 이번 시즌 한 경기 40점 이상 넣은 것은 지난 27일 41점을 퍼부으며 팀에 첫 승을 안긴 새크라멘토 킹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밀워키 벅스는 직전 경기에 부진해 패전 빌미를 제공했던 데미안 릴러드가 25점으로 부활하고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3점으로 맹활약, 마이애미 히트를 122-114로 제치고 2승째(1패)를 신고했다.
  • 요키치는 못해도 더블더블…디펜딩 챔프 덴버 3연승 질주

    요키치는 못해도 더블더블…디펜딩 챔프 덴버 3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덴버 너기츠가 3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덴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3~24시즌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원정 경기에서 128-95로 대승을 거뒀다. 덴버는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2연승을 달리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8점 14리바운드로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20점 9리바운드)와 저말 머리(19점·3점슛 4개 8리바운드), 페이튼 왓슨(17점)이 고르게 활약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쳇 홈그렌(19점)이 팀 내 최다 득점자일 정도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특히 에이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7점 7어시스트로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리바운드를 6개 이상 따낸 선수도 없었다. 덴버는 3점슛 11개, 리바운드 48개, 어시스트 34개를 기록하는 등 외곽, 골밑, 조직력에서 오클라호마시티(3점슛 6개·리바운드29개·어시스트 22개)를 두루 압도했다. 덴버는 1쿼터 초반 7-7 동점에서 포터 주니어와 머리의 점퍼가 거푸 림을 가르며 앞서 나간 뒤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또 1쿼터 12점, 2쿼터 18점, 3쿼터 25점 등 간격을 꾸준히 벌렸다. 승리를 확신한 덴버는 4쿼터 들어 벤치 자원을 투입했는데 오히려 최대 35점 차까지 달아나며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 올 시즌 빅4 중 하나인 밀워키 벅스는 트레이 영(20점 11어시스트)을 비롯해 모두 8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애틀랜타 호크스에 110-127로 져 1승1패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2패 뒤 첫 승.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6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새로 합류한 데미안 릴라드가 6점으로 부진해 승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구단 수뇌부와 불화를 겪고 있는 톱 가드 제임스 하든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조엘 엠비드(35점 15리바운드), 타이리스 맥시(26점 10리바운드), 토바이어스 해리스(24점)의 활약에 힘입어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저스를 126-98로 꺾고 1패 뒤 2연승을 달렸다. 포틀랜드는 3연패.
  • ‘양궁 농구 3점 17개 폭발’ 소노, 감격의 창단 첫승…이정현 3점슛 7개 100% 적중 34점 12어시스트

    ‘양궁 농구 3점 17개 폭발’ 소노, 감격의 창단 첫승…이정현 3점슛 7개 100% 적중 34점 12어시스트

    역시 고양 소노는 외곽이 폭발해야 산다. 소노가 29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이정현(34점 12어시스트)이 3점슛 7개를 던져 모두 성공하는 등 3점슛 17개를 퍼부으며 울산 현대모비스를 99-88로 거꾸러트리며 창단 첫 승을 기록했다. 첫선을 보인 컵 대회를 2패로 끝낸 소노는 정규리그에서도 개막 3연패 하며 5연패에 허덕이고 있었다. 소노는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이 임금 체불 등으로 물의를 빚다가 한 시즌 만에 제명된 뒤 선수단만 인수해 새로 창단한 팀이다. 소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현대모비스에게 5승1패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새 시즌에도 첫 경기를 잡아내며 연패를 끊어 냈다. 3점슛 17개는 지난 22일 소노를 상대로 3점슛 18개를 터뜨린 원주 DB에 다음가는 기록이다. 소노는 지난 시즌 한 경기 최다 3점슛 21개를 기록한 바 있다. 그다음으로 17개 2차례를 기록했다. 개막 3연승을 달리던 현대모비스는 소노에 일격을 얻어맞고 1승3패를 기록, 3승의 DB에 단독 선두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DB는 새 시즌 유일한 무패 팀으로 남았다. 기념비적인 소노의 승리에 앞장선 것은 이정현이었다. 앞서 DB와 개막전에 7점, 서울 SK를 상대로 15점,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점을 넣으며 감각을 끌어올린 이정현은 이날 정규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갈아치우며 맹활약했다.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하면 34점 경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정현은 3점 7개를 던져 모두 림에 꽂았고, 자유투도 10개 중 9개를 성공했다. 1쿼터에 3점슛 2개 포함 12점을 퍼부으며 팀에 리드를 안긴 이정현은 소노가 70-65로 5점 앞서 돌입한 4쿼터에서도 3점슛 2개 포함 11점을 올리고 5어시스트를 얹어 소노의 승리에 대한 갈증을 해갈 시켰다. 디욘테 데이비스도 현대모비스의 추격전이 펼쳐지던 3쿼터에 15점을 집중시킨 것을 비롯해 23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들었다. 아시아 쿼터(필리핀) 조쉬 토랄바와 전성현도 각각 14점, 12점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1점 12리바운드으로 분전하고 이우석과 케베 알루마가 각각 19점, 16점을 올렸으나 서명진(0점)이 2쿼터 초반 무릎을 다쳐 벤치로 물러나는 악재 속에 시즌 첫 패배를 곱씹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도 홈에서 경기 종료 2초 전 터진 앤드류 니콜슨(37점·3점슛 5개)의 짜릿한 역전 3점포에 힘입어 서울 SK를 96-94로 꺾고 개막 2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챙겼다. 3연승을 달리던 SK는 자밀 워니가 2경기 연속 결장하며 2연패에 빠졌다. SK는 김선형이 27점 8어시스트로, 허일영과 오재현이 각각 21점과 20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LG는 원정에서 서울 삼성을 90-69로 대파하며 개막 3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LG는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재도와 이번 시즌 이적 합류한 양홍석이 각각 18점과 12점을 올리며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을 비롯해 단테 커닝햄(20점), 저스틴 구탕(19점)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27일 소노전에서 33점으로 활약하며 팀에 첫 승을 안긴 210㎝의 코피 코번은 이날 발이 느린 약점과 가드진과의 호흡에 문제를 드러내며 15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스마엘 레인이 팀 내 최다 16점을 올렸으나 국내 선수들은 유학파 신인 조준희(10점)를 제외하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 워니 없으니 3연승 끊긴 SK…현대모비스 3연승 단독 1위

    워니 없으니 3연승 끊긴 SK…현대모비스 3연승 단독 1위

    잘나가던 서울 SK가 자밀 워니의 부재에 3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워니 없는 SK를 잡은 울산 현대모비스는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케베 알루마(20점)와 이우석(15점)을 비롯한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하며 SK를 78-67로 물리쳤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3연승을 달리며 순위표 꼭대기를 등정했다. 현재 개막 무패의 팀은 현대모비스 외에 원주 DB(2승), KCC(1승)까지 세 팀이다. 개막 3연승 뒤 첫 패배를 기록한 SK는 4위로 밀렸다. SK로서는 3경기 평균 30.4점으로 득점 1위를 달리는 워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작은 부상이 있는 워니는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온 윌리엄스가 20점 12라운드로 그나마 제 역할을 해줬지만 김선형이 12점, 오세근이 6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SK는 10점을 기록한 고메즈 딜 리아노까지 두 자릿수 득점이 3명에 그쳤다. 현대모비스는 벤치 점수에서 37점 대 15점으로 크게 앞서는 등 벤치 멤버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서명진(11점)이 전반에만 3점슛 3개로 9점을 넣었다. 알루마도 7점을 보태며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39-34로 앞섰다. 3쿼터부터는 게이지 프림(14점)과 이우석, 함지훈(11점)이 힘을 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 한 때 17점 차로 앞서던 현대모비스는 4쿼터 들어 SK의 추격을 받으며 경기 종료 3분 24초 전 68-62로 간격이 좁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알루마의 자유투 1개와 이우석의 레이업으로 한숨을 돌린 뒤 SK가 다시 71-64로 따라붙자 알루마가 3점슛 1개를 포함해 연속 7득점 해 경기를 매조졌다. 지난 시즌 꼴찌 서울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98-78로 대파하며 개막 1패 뒤 1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210㎝의 센터 코피 코번이 33점 14리바운드로 승리의 중심이 됐다. 소노는 공격 리바운드를 무려 17개를 내주는 등 리바운드 다툼에서 22개 대 50개로 크게 밀리는 등 무기력하게 3연패에 빠졌다. 전성현(21점)과 이정현(20점) 외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 유비무환 kt, 기세등등 NC… “한국시리즈 우리가 가야지”

    유비무환 kt, 기세등등 NC… “한국시리즈 우리가 가야지”

    2023 KBO 리그 정규시즌 2위 kt wiz와 4위 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KS) 진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격돌한다. 1차전은 오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다. 올 시즌 양 팀 상대 전적은 kt가 10승6패로 우세했고 객관적 전력도 kt가 앞선다. 정규시즌 2위로 PO에 직행한 kt는 1차전까지 20일간 휴식기를 가졌다. 3년 만에 PO 무대에 진출한 kt는 윌리엄 쿠에바스, 고영표, 웨스 벤자민 등 선발투수로 내세울 수 있는 가용 자원이 풍부하다. 쿠에바스와 고영표는 올 시즌 NC 타선을 상대로 각각 평균자책점 3.00, 3.55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선발과 불펜 투수진 모두가 휴식 기간 부상을 털어 내고 정상 컨디션을 찾았다. 이강철 kt 감독은 “위기도 있었지만 모두가 원팀으로 뭉쳐 극복하고 PO에 직행했다. 정규시즌 동안 보여 준 경기력과 끈끈함을 PO에서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kt가 ‘준비된 팀’이라면 NC는 ‘기세의 팀’이다.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준플레이오프(준PO)까지 4연승을 달리며 가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규시즌 20승의 ‘에이스’ 에릭 페디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도 정규시즌 3위 SSG 랜더스를 3승 무패로 눌렀다. 제이슨 마틴, 박건우, 손아섭 등 주축 타자들이 쾌조의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고 마운드에선 무실점 호투로 페디의 공백을 메운 신민혁과 김영규, 류진욱 등 필승조가 제 몫 이상을 하고 있다. 그리고 PO 1차전에 페디가 선발 출격한다. 1차전 승패는 준PO 때와 마찬가지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마운드 운용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NC가 1차전을 잡아내면 PO 시리즈의 전세도 급격하게 NC로 기울게 되는 것이다. 강인권 NC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를 이겨 내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분위기를 탄 것 같다”며 “(3연승으로) 휴식 시간을 벌었으니 재충전 시간을 갖고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FIFA 랭킹 2계단 오른 24위…일본은 18위

    한국, FIFA 랭킹 2계단 오른 24위…일본은 18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4위로 지난달(26위)에 비해 2계단 상승했다. 26일 발표된 FIFA 랭킹을 보면 한국은 24위(랭킹 포인트 1540.35)다. 지난 7월 28위에서 2회 연속으로 2계단씩 올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달 영국 뉴캐슬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이긴 뒤 이달 홈에서 튀니지(4-0)와 베트남(6-0)을 잇따라 격파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3승 3무 2패로 초반 부진을 떨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일본은 19위에서 18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일본은 10월 A매치에서 캐나다와 튀니지를 각각 4-1, 2-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벨기에 등 1∼5위는 변화가 없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에선 일본이 가장 앞서고 이란(21위), 한국(24위), 호주(27위), 사우디아라비아(57위)가 뒤를 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는 69위, 김판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각각 137위, 145위를 차지했다.
  • ‘준비된’ kt와 ‘기세의’ NC 정면승부

    ‘준비된’ kt와 ‘기세의’ NC 정면승부

    2023 KBO 리그 정규시즌 2위 kt wiz와 4위 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KS) 진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격돌한다. 1차전은 오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다. 올 시즌 양 팀 상대 전적은 kt가 10승6패로 우세했고 객관적 전력도 kt가 앞선다. 정규시즌 2위로 PO에 직행한 kt는 1차전까지 20일간 휴식기를 가졌다.3년 만에 PO 무대에 진출한 kt는 윌리엄 쿠에바스, 고영표, 웨스 벤자민 등 선발투수로 내세울 수 있는 가용 자원이 풍부하다. 쿠에바스와 고영표는 올 시즌 NC 타선을 상대로 각각 평균자책점 3.00, 3.55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선발과 불펜 투수진 모두가 휴식 기간 부상을 털어 내고 정상 컨디션을 찾았다. 이강철 kt 감독은 “위기도 있었지만 모두가 원팀으로 뭉쳐 극복하고 PO에 직행했다. 정규시즌 동안 보여 준 경기력과 끈끈함을 PO에서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t가 ‘준비된 팀’이라면 NC는 ‘기세의 팀’이다.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준플레이오프(준PO)까지 4연승을 달리며 가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규시즌 20승의 ‘에이스’ 에릭 페디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도 정규시즌 3위 SSG 랜더스를 3승 무패로 눌렀다. 제이슨 마틴, 박건우, 손아섭 등 주축 타자들이 쾌조의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고 마운드에선 무실점 호투로 페디의 공백을 메운 신민혁과 김영규, 류진욱 등 필승조가 제 몫 이상을 하고 있다.그리고 PO 1차전에 페디가 선발 출격한다. 1차전 승패는 준PO 때와 마찬가지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마운드 운용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NC가 1차전을 잡아내면 PO 시리즈의 전세도 급격하게 NC로 기울게 되는 것이다. 강인권 NC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를 이겨 내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분위기를 탄 것 같다”며 “(3연승으로) 휴식 시간을 벌었으니 재충전 시간을 갖고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 ‘동해안 더비’ 하기도 전에 울산 조기 우승?…전북에 달렸다

    ‘동해안 더비’ 하기도 전에 울산 조기 우승?…전북에 달렸다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승점 67)가 이번 주말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울산이 대구FC(6위·승점 49)를 이기고, 전북 현대(4위·승점 52)가 포항 스틸러스(2위·승점 59)를 꺾으면 남은 세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 울산은 29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대구와 K리그1 2023 3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대구와 상대전적에서 2승 1무로 앞서는 만큼 홈에서 승리와 조기 우승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울산은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2무 1패)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점을 충분히 쌓아놓은 덕분에 우승에 가장 가까이 가 있다. 울산은 지난 시즌 37라운드에서 강원FC를 꺾고 조기 우승을 했다.포항, 전북에 3전 3승으로 강한 모습전북 꺾고 ‘동해안 더비’서 승부 계획‘베테랑 슈퍼서브’ 김인성 활약 주목 울산을 맹추격하고 있는 포항은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격돌한다. 올 시즌 부진에 빠졌다가 최근 상승세로 돌아선 전북을 상대로 포항이 승점 3을 따내지 못하면 1위 추격은 어려워질 수 있다. 포항이 전북과 비기고, 울산이 대구를 이기면 승점 차는 10으로 벌어져 남은 세 경기 포항이 전부 이겨도 울산을 넘어설 수 없다. 포항은 일단 전북을 원정에서 이긴 뒤 다음달 12일 울산 홈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승부를 본다는 계획이다. 사실상 ‘승점 6’이 걸린 이 경기가 올 시즌 최대 ‘빅매치’가 될지는 결국 전북전 결과에 달려 있는 셈이다. 포항은 이번 시즌 전북과 3차례 만나 모두 이겼다. 지난 4월 5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뒤 5월(15라운드)과 7월(24라운드) 홈에서 각각 1-0, 2-1 승리를 거뒀다.포항은 지난 24일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지난해 ‘ACL 챔피언’ 우라와 레즈(일본)를 원정에서 2-0으로 제압했다. 포항은 ACL에 나선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3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백성동, 완델손 등 주전급 윙어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베테랑 김인성이 ‘슈퍼 서브’ 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35라운드 주목할 선수로 김인성을 꼽았다. 연맹은 “34세의 나이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과 스피드로 매 경기 번뜩이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내고 있다”며 김인성을 높게 평가했다.
  • ‘업셋 공룡 군단’ 수원 뒤집으러 간다

    ‘업셋 공룡 군단’ 수원 뒤집으러 간다

    박건우 추격 타점… 마틴 역전포이재학 등 불펜진 1점차 승 지켜‘1승 2홀드’ 김영규 시리즈 MVP30일 kt와 플레이오프 1차전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2023 정규시즌 4위 NC 다이노스가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3위 SSG 랜더스에 연거푸 승리하며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 진출했다. NC는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준PO 3차전에서 투수 6명을 쏟아 붓는 총력전 끝에 7-6로 이겼다. 1차전부터 내리 3연승하며 ‘업셋’(하위시드의 반란)에 성공한 NC는 두산 베어스와 치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포함해 올해 가을 야구 4연승을 질주했다. 올해를 포함 5전 3승제로 치러진 역대 15번의 준PO에서 3전 전승을 거둔 팀은 2008년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NC가 두 번째다. 이날은 SSG가 먼저 기회를 잡았지만, 앞선 두 경기에서 보여준 빈곤한 득점력은 좋아지지 않았다. 1회 초 선두타자 추신수의 우전 안타와 2사 뒤 한유섬의 안타로 1, 3루를 만들었지만 하재훈이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고 말았다. 반면 NC는 1회 말 우여곡절 끝에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NC는 1번 손아섭과 2번 박민우가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찬스에서 박건우의 병살타로 2사 1루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마틴이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다. 마틴의 도루로 만든 2사 2, 3루에서 권희동이 우전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어 서호철도 1타점 2루타로 NC는 3-0 리드를 잡았다. 지난해 통합 우승팀 SSG도 간단히 물러나지 않았다. 2회 초 NC 선발 테너의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에레디아가 밀어내기로 1점을 쫓아갔다. 그리고 후속 타자 최정이 만루 홈런을 터트려 3-5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NC의 기세가 무서웠다. 1회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던 박건우가 1타점 적시타로 4-5 추격에 성공했고, 마틴이 스리런 홈런으로 7-5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3회부터는 양 팀 불펜을 총동원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NC 테너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은 이재학은 2와 3분의2이닝을 1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 승리 투수로 기록됐지만 5회 초 손에 공을 맞고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김영규-류진욱-임정호-이용찬으로 이어진 NC의 불펜진은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SSG도 선발 오원석과 노경은 이후 맥카티-고효준-최민준-서진용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NC의 타선을 막았다. 하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준PO 3경기 모두 등판해 1승 2홀드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김영규가 기자단 투표 78표 중 37표를 받아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오는 30일부터 NC는 정규시즌 2위 kt wiz와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PO 1차전을 벌인다.
  • ‘해결사 케인+김민재 풀타임’ 무적의 뮌헨…UCL 3연승 질주

    ‘해결사 케인+김민재 풀타임’ 무적의 뮌헨…UCL 3연승 질주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뮌헨은 2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램스 파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 UCL 조별리그 A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갈라타사라이의 공세를 막아 냈다.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1을 줬다.뮌헨은 승점 9를 쌓으며 A조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UCL 조별리그 무대에서 최근 16연승을 합쳐 통산 37경기(34승 3무)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뮌헨은 전반 8분 리로이 자네의 패스를 받은 킹슬리 코망의 선제골로 원정에서 주도권을 쥐었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의 강한 전방 압박에 뮌헨의 공격이 막혔고 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에도 상대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케인이 후반 28분 역전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케인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자말 무시알라가 내준 패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힐킥을 시도한 게 수비수 맞고 나오자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후반 34분에는 무시알라가 케인의 컷백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같은 A조의 맨유(잉글랜드)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코펜하겐(덴마크)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해리 매과이어의 결승골과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페널티킥 선방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맨유(승점 3)는 조별리그 2연패 뒤 첫 승을 따내며 조 3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후반 27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전방으로 투입한 볼을 매과이어가 골 지역 왼쪽에서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오나나가 막아내면서 가까스로 승리를 지켰다.
  • 울산, 말레이 ‘조호르’에 설욕

    울산, 말레이 ‘조호르’에 설욕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의 ACL 조별리그 I조 3차전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승현의 선제골이 나온 이후 구스타브 루빅손이 전반 12분과 18분 연속골을 넣으며 울산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었다. 그러나 전반 36분 수비수 김태환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뒤로 수적 우위를 활용한 조호르에 주도권을 내주고 후반 8분 베르손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지난해 ACL 조별리그에서 조호르를 상대로 2패를 당한 울산은 설욕전에 성공하며 ‘조호르 악연’에서도 벗어났다. 울산은 I조 2승1패로 승점 6을 쌓으면서 예선 통과 가능성도 높였다. 울산은 다음달 7일 말레이시아로 건너가 조호르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J조에 속한 포항은 같은 시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우라와 레즈를 2-0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포항이 ACL에서 3연승을 한 건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우승 멤버인 고영준과 ‘슈퍼 서브’ 김인성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따낸 포항은 조 1위(승점 9)를 유지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전반 22분 김승대의 크로스를 정재희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1-0으로 앞서간 포항은 후반 4분 고영준의 추가골이 나오며 두 골 차로 벌렸다. 정재희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김인성의 패스를 고영준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김기동 포항 감독도 고영준을 안아 주며 기쁨을 나눴다. 우라와 레즈는 유효슈팅이 한 개도 없었을 정도로 포항이 경기 내용 면에서 압도했다. 김인성은 경기 후 “결과도 가져왔고 내용도 완벽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항은 다음달 8일 홈에서 우라와 레즈와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 포항, 日 원정서 ‘경기력+결과’ 다 잡았다…울산 ‘조호르 악연’ 탈출

    포항, 日 원정서 ‘경기력+결과’ 다 잡았다…울산 ‘조호르 악연’ 탈출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4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ACL 조별리그 I조 3차전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승현의 선제골이 나온 이후 구스타브 루빅손이 전반 12분과 18분 연속골을 넣으면서 울산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36분 수비수 김태환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뒤로 수적 우위를 활용한 조호르에 주도권을 내주고 후반 8분 조호르 공격수 베르손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울산은 최근 4경기(K리그1 3경기, ACL 1경기) 연속 무득점에 빠지면서 ‘골 가뭄’ 탈출이 시급했는데 조호르를 상대로 다득점에 성공하면서 K리그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지난해 ACL 조별리그에서 조호르를 상대로 2패를 당한 울산은 설욕전에 성공하면서 ‘조호르 악연’에서도 벗어났다. 울산은 I조 2승 1패로 승점 6을 쌓으면서 예선 통과 가능성도 높아졌다. 울산은 다음달 7일 말레이시아로 건너가 조호르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J조에 속한 포항은 같은 시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우라와 레즈를 2-0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포항이 ACL에서 3연승을 한 건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완델손, 오베르단 등이 빠진 상황에서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우승 멤버인 고영준과 ‘슈퍼 서브’ 김인성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따낸 포항은 조 1위(승점 9)를 유지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전반 22분 김승대의 크로스를 정재희가 오른발로 밀어넣으면서 1-0으로 앞서간 포항은 후반 4분 고영준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두 골 차로 벌렸다. 정재희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김인성의 패스를 고영준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김기동 포항 감독도 골을 넣은 고영준을 안아주며 기쁨을 나눴다. 김인성은 경기 후 “결과도 가져왔고 내용도 완벽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본 팀은 패스를 잘 풀고 공격적인 부분이 좋지만 뒷공간 숫자가 부족한데 그 부분을 잘 이용했다”고 승리 배경을 설명했다. 포항은 다음달 8일 홈에서 우라와 레즈와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 남자 핸드볼 12년 만의 올림픽 진출 위해 ‘중국 넘어라’

    남자 핸드볼 12년 만의 올림픽 진출 위해 ‘중국 넘어라’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3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다음 상대인 중국을 이겨야 올림픽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카타르에 25-39로 졌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를 차례로 꺾으며 3연승을 달렸던 대표팀의 대회 첫 패배. 카타르는 이달 초 열렸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아시아 최강팀이다. 3승 1패가 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조 2위가 됐다. 대표팀은 이날 전반 13분까지 8-8로 팽팽한 시소게임을 벌였지만, 박세웅(SK호크스)의 2분 퇴장을 기점으로 달아나는 카타르를 따라잡지 못했다. 박광순(하남시청)이 5골, 조태훈(두산)이 4골로 분전했다.박광순은 경기 뒤 “중요한 경기였는데 실수가 많이 나오고 경기에서 기량을 제대로 못 보여준 것 같다”면서 “(후반 초반 격차가 벌어진 것은) 의욕이 너무 앞선던 것 같다. 지고 있으니까 따라가보자 했는데 미스가 나왔다”고 말했다. 11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며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4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24일 중국(1승 3패)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카타르(4승)와 경기를 남겼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중국을 꺾으면 조 2위로 4강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 대회 1위는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하고, 준우승팀은 대륙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나라들이 모여서 벌이는 2024년 3월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에 나간 이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 ‘신구 에이스’ 맞대결…김연경이 먼저 웃었다

    ‘신구 에이스’ 맞대결…김연경이 먼저 웃었다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과 현재 대표팀 ‘에이스’ 박정아가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이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식빵언니’ 김연경의 완승. 흥국생명이 개막 3연승을 달리며 여자부 선두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2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0(25-19 26-24 29-27)으로 완파했다. 개막 이후 한국도로공사(3-0), 현대건설(3-2)을 연달아 제압한 흥국생명은 3연승을 달리며 승점 8로 현대건설(승점 7)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흥국생명 좌우 쌍포의 활약이 돋보였다. 옐레나가 23득점, 김연경이 20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2세트 막판 교체로 투입된 미들 블로커 김수지는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 2개로 완승의 발판을 놨다. 창단 첫 연승에 도전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힘을 보태지 못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박정아는 9득점, 공격 성공률 33%에 머물렀다. 흥국생명은 1세트를 큰 점수 차로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옐레나가 10점을 책임지며 페퍼저축은행을 흔들었다. 유리하게 경기 초반을 풀어간 흥국생명은 옐레나의 활약과 상대 범실을 묶어 20-13까지 달아났다. 옐레나는 23-18에서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들고, 한 점을 내준 뒤 이어진 랠리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을 책임지며 세트를 끝냈다. 2세트는 흥국생명이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4-21로 2세트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김연경에게 실점한 뒤 야스민의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 1점 차로 쫓겼다. 이때 리베로 오지영은 흥국생명 김수지의 서브가 코트를 벗어날 것으로 판단해 눈앞에서 공을 피했다. 하지만 공은 코트 안에 떨어졌고, 결국 듀스를 허용했다. 그리고 24-25로 흥국생명에 역전을 허용한 상황에서 오지영은 또 김수지의 서브를 그냥 흘려보냈고, 이 서브는 결국 흥국생명이 2세트를 가져가는 마지막 공격이 됐다. 흥국생명은 3세트에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9-22로 끌려가던 흥국생명은 상대 서브 범실 이후 옐레나 서브에이스, 김연경 퀵오픈을 묶어 22-22로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듀스로 이어졌고, 흥국생명은 27-27에서 옐레나의 오픈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다. 그리고 페퍼저축은행 필립스의 속공이 코트를 벗어나며 경기를 3세트 만에 끝냈다. 이날 개인 통산 4000득점을 돌파하고,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김연경은 “모든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서 잘해줬기에 얻은 승리”라고 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 5명이 골 맛… 몸 한번 잘 풀었다

    5명이 골 맛… 몸 한번 잘 풀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3연승을 달렸다. 지난 13일 튀니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2경기 연속 골을 집어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6위 한국은 17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95위 베트남을 6-0으로 이겼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이른 시간에 선제골이 나와 경기를 쉽게 풀어 갈 수 있었다. 첫 골의 주인공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로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려준 공이 김민재의 어깨를 맞고 상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에도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쳤지만 베트남도 몇 차례 역습 기회를 살리면서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전반 26분 이재성(마인츠)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으면서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 35분 이강인은 프리킥 상황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오른쪽으로 빗나가자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재를 제외한 포백 라인 수비수 3명을 빼고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김진수(전북)를 투입하면서 수비에 변화를 줬다. 후반 6분 상대 수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3-0으로 달아난 한국은 이후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추가 골을 더해 6점 차로 벌렸다. 베트남은 반격을 노렸지만 후반 16분 수비수 한 명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달 영국 뉴캐슬에서 열린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클린스만호는 홈에서 튀니지, 베트남을 격파하면서 3연승을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취임 후 A매치 성적은 3승3무2패다. 이제 클린스만호는 다음달 1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선발 출전해 ‘골 맛’을 본 손흥민은 경기 후 “많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건 숙제로 남았지만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월드컵, 아시안컵 여정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잘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은 경기에 앞서 오랜만에 재회한 ‘옛 제자들’의 손을 꼭 잡아주며 격려했다. 박 전 감독은 2017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약 5년 동안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 펄펄 난 유럽파 5명 ‘골 맛’…손흥민 “경기를 뛰지 않는 게 용납 안 돼”

    펄펄 난 유럽파 5명 ‘골 맛’…손흥민 “경기를 뛰지 않는 게 용납 안 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3연승을 달렸다. 지난 13일 튀니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2경기 연속 골을 집어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6위 한국은 17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95위 베트남을 6-0으로 이겼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빠른 시간에 선제골이 나와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첫 골의 주인공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로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려준 공이 김민재 어깨를 맞고 상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이후에도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쳤지만 베트남도 몇 차례 역습 기회를 살리면서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전반 26분 이재성(마인츠)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으면서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 35분 이강인은 프리킥 상황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오른쪽으로 빗나가자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재를 제외한 포백 라인 수비수 3명을 빼고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김진수(전북)를 투입하면서 수비에 변화를 줬다. 후반 6분 상대 수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3-0으로 달아난 한국은 이후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추가 골을 더해 6점차로 벌렸다. 베트남은 반격을 노렸지만 후반 16분 수비수 한 명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지난달 영국 뉴캐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클린스만호는 홈에서 튀니지, 베트남을 격파하면서 3연승을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취임 후 A매치 성적은 3승 3무 2패다. 이제 클린스만호는 다음달 1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선발 출전해 ‘골 맛’을 본 손흥민은 경기 후 TV 중계 인터뷰에서 “많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건 숙제로 남았지만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월드컵, 아시안컵 여정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잘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몸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축구 선수로 살면서 부상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며 “오늘 경기 출전 여부를 고민했는데, 한국에 와서 팬 여러분 앞에서 경기를 뛰지 않는다는 것이 용납되지 않았다”고 답했다.이날 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은 경기에 앞서 오랜만에 재회한 ‘옛 제자들’의 손을 꼭 잡아주며 격려했다. 박 전 감독은 2017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약 5년 동안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 손흥민·이강인 ‘골 잔치’…베트남 6-0 대파 3연승

    손흥민·이강인 ‘골 잔치’…베트남 6-0 대파 3연승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트남을 상대로 6-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의 득점포를 앞세워 6골 차로 크게 이겼다. 우리나라는 전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한 골씩 넣어 2-0으로 앞섰고, 후반에는 상대 자책골과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릴레이 골’로 6-0 대승을 장식했다. 13일 튀니지와 평가전(4-0 승리)에서 혼자 2골을 넣은 이강인은 두 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9월 사우디아라비아전 1-0 승리부터 최근 3연승을 내달린 클린스만호는 11월 1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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