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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호세 홈런 연속 3발…이승엽과 공동선두

    펠릭스 호세(롯데)가 최근 3경기에서 ‘대포 4발’을 쏘아올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임선동(현대)은 2경기 연속 완투승을 거뒀다. 호세는 8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해태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3회와 9회 각 2점포를 뿜어낸 데 이어 2차전에서도 8회 우중월 1점포를 그려냈다.전날 20호 홈런을 기록한 호세는 이날 하루 홈런 3개를 보태며 시즌 23호를 기록,독주하던 이승엽(삼성)과 단숨에 공동 선두를 이뤘다.호세의 공동 선두는 지난달 20일 이후 18일만이며 이승엽은5경기째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호세는 이날 8타수 4안타 7타점으로 홈런과 타점(69개),장타율(.718)에서 선두에 나섰다.롯데는 연속경기를 독식,3연패뒤 2연승했다.롯데는 1차전에서 김사율의 호투(6과 3분의 1이닝 1실점)와 홈런 6발로 13-6으로 대승한 뒤 2차전에서는 강상수의 후반 역투(3과 3분의 1이닝 무실점)와호세의 결승포로 5-4로 이겼다. 선두 현대는 대구에서 심정수의 결승포로 삼성을 4-2로꺾고 3연승,삼성에 2승차로 달아났다.지난달 6일 롯데전에서 강민영의볼을 얼굴에 맞는 부상 이후 한달여만인 7일부터 출장한 심정수는 2-2로 맞선 9회초 승부를 가르는 통렬한 2점포를 터뜨렸다.임선동은 9이닝동안 10안타 2실점하며 3경기 연속 완투,2경기 연속 완투승으로 6승째. LG는 인천에서 해리거의 쾌투(8이닝 무실점)와 양준혁의만루포 등 홈런 2발로 SK를 7-0으로 완파했다.잠실에서는두산이 1회 홈런 2개 등 집중 8안타로 대거 7득점하며 한화를 11-6으로 눌렀다. 김민수기자 kimms@
  • LG 신윤호 시즌 첫 10승

    신윤호(LG)가 시즌 첫 10승 고지에 우뚝 섰고 게리 레스(해태)는 발비노 갈베스(삼성)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두산은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LG는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김민기-신윤호의 특급계투로 현대를 2-1로 따돌렸다.LG는 한화·SK와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져 7위.6회 등판한 신윤호는 3과 3분의 1이닝동안 1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10승 고지를 밟았다.신윤호는 5명의 다승 2위 그룹을 2승차로 제치고 다승 선두를 굳게 지켰다.신윤호의 10승 가운데는 선발승이한차례이고 나머지는 모두 구원승이어서 97년 중간계투요원으로 다승왕(20승)에 오른 김현욱(삼성)이후 4년만에 ‘구원 다승왕’을 예고했다.또 LG 이병규는 안타 2개를 보태 시즌 첫 100안타를 작성했다.이병규는 3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프로 첫 최다안타 3연패와 200안타 달성을 노리게 됐다. 해태는 대구에서 레스의 역투와 산토스의 2타점 결승타로삼성을 4-1로 잡고 최근 2연패와 대구구장 5연패에서 탈출했다.레스는 7과 3분의 1이닝동안 절묘한 제구력을앞세워 삼진 7개를 낚으며 5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챙겼다.계약금 1만달러,연봉 8만5,000달러의 레스는 계약금없이 연봉 20만달러의 ‘특급 용병’ 갈베스와의 맞대결에서 시즌 3승째를 챙기며 연패의 팀에 귀중한 승리를안겼다.최근 3경기 연속 완투승의 ‘괴력’을 뽐낸 갈베스는 이날도 9이닝을 4실점으로 버텼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완투패했다.하지만 갈베스는 4경기 연속 완투로‘무쇠팔’을 과시했다.4경기 연속 완투는 97년 9월 정민태(현대)가 기록한 이후 처음. 두산은 마산에서 장단 10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롯데에 9-6으로 역전승,7연승을 질주했다.지난달 28일 잠실 연속경기 2차전에서 진필중으로부터 홈런을 뽑은 롯데 조경환은 이날 1회와 3회 연타석 홈런으로 진필중을 상대로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SK는청주에서 김기덕의 호투로 한화를 4-3으로 꺾고 3연승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신세계 3연승 콧노래

    정선민-안다 제캅슨 콤비를 앞세운 신세계가 3연승을 달렸다. 신세계는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정선민(28점 13리바운드)과 용병 제캅슨(11점 9리바운드)이 상대 골밑을 장악,꼴찌 금호생명을 69-58로 눌렀다. 신세계는 1쿼터에서 19-20으로 뒤졌지만 2쿼터부터 거센반격을 시작,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정선민은 2쿼터에서만 10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역전을 주도했다.신세계 이언주는 이날 여자프로농구 통산 첫 3점슛 200개 고지를 넘어섰다. 금호생명은 용병 안젤라 에이콕과 크리스티나 레라스가 42점을 합작하고 리바운드 22개를 잡아내며 오랜만에 용병파워를 자랑했지만 신세계의 속공을 막지 못해 3연패의 늪에빠졌다. 박준석기자
  • 이마트배 WKBL/ ‘겨울챔프’ 삼성 더위먹었나?

    여자농구판이 꿈틀대고 있다. 팀당 2∼3경기를 치른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는 지난해 챔프 신세계가 우승후보답게 3연승을 올리며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그러나 신세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혔던삼성생명이 2연패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추락,판도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 지난 겨울리그 우승팀 삼성은 국가대표 센터 정은순과 김계령이 상대 용병의 밀착마크에 막혀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여기에다 용병 킴벌리 호프와 엔젤 화이트(이상 미국)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삼성이 주춤하는 사이 지난 겨울리그 준우승팀 한빛은행과현대(이상 2승1패)가 2위 그룹을 형성하며 호시탐탐 선두를노리고 있다.한빛은행은 용병 카트리나 가이서(미국) 덕을톡톡히 보고 있다.카트리나는 지난달 30일 금호생명전에서 22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도 30일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예상을 깨고 압승함으로써 명가 부활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개막전에서 한빛은행에 불의의 일격을 당해 잠시 주춤했지만 정덕화 신임 감독의 수비농구가 자리잡으면서 전주원과 김영옥의 철벽수비가 빛을 발하고 있다. 삼성의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여자농구의판도변화는 가속화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박준석기자 pjs@
  • 갈베스 3경기 연속 완투승

    ‘특급 용병’ 발비노 갈베스(삼성)가 3경기 연속 완투승을 화려한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갈베스는 28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9이닝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히 틀어막았다.이로써 갈베스는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7승째를 기록,선두그룹인 손민한(롯데) 신윤호(LG)임창용(삼성) 전준호(현대) 등에 1승차로 뒤져 다승 공동5위로 올라섰다. 갈베스는 또 지난 16일 광주 해태전에서데뷔 첫 완봉승을 거둔 이후 3경기 연속 완투승을 따냈고완봉승도 두번째다.3경기 연속 완투승은 조계현(두산)이 96년 6월 해태에서 세운 이후 5년만이다. 갈베스는 5월18일 뒤늦게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였음에도 150㎞를 넘나드는 불같은 강속구와 제구력이 뒷받침된다양한 변화구로 타자들을 농락,다승왕이 유력시된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37살인 갈베스는 96년 일본 요미우리에 입단, 첫 해 16승(6패)을 올리며 에이스로 떠올랐고98년 7월에는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에게 위협구를 던져출장정지처분을 받은 것으로도유명하다. 갈베스는 지난해6패만을 기록,방출된 뒤 멕시칸리그에서 활약했다. 삼성은 갈베스의 완봉투와 마르티네스의 결승 2점포로 한화를 2-0으로 제압,3연승했다.한화 선발인 19살의 루키 김백만은 9이닝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6안타 2실점으로 완투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두산은 롯데와의 잠실 연속경기에서 1차전을 11-11로 비긴 뒤 2차전에서 진필중의 역투로 5-3으로 승리,5연승했다.2차전 선발 진필중은 6과 3분의 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5승째.타이론 우즈는 1·2차전에서 각 1점포로 홈런 단독2위(18개)에 올라 선두 이승엽(삼성)을 3개차로 추격했다. 롯데 조경환도 두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터뜨렸다. SK는 인천에서 조규제의 역투로 LG의 막판 맹추격을 5-4로 따돌리고 7일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시즌 첫 선발 등판한 조규제는 5와 3분의 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2승째. 현대는 광주에서 해태를 4-1로 물리쳤다. 김민수기자 kimms@
  • 장종훈 1,631경기 최다출장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한화)이 개인통산 최다 출장기록을 작성했다. 장종훈은 25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1회 1루수겸 4번타자로 출장해 통산 최다 출장 기록을 수립했다.87년 세광고를 졸업,연습생으로 프로에 직행한 장종훈은 88·90·91·95년 등 모두 4시즌에 걸쳐 전경기에 나서며 통산 1,631경기에 출장,84년부터 16시즌,통산 1,630경기에 나선 김광림(전 쌍방울)의 최다 출장 기록을 한시즌 앞당겨 경신했다.각종 개인통산 기록을 바꾸고있는 장종훈은 통산 홈런과 최다안타,2루타 루타 득점 타점 타수 사사구 삼진 등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공격16개 부문 가운데 도루와 3루타 볼넷 등을 제외한 11개 부문에서 모두 선두를 내달렸다.메이저리그에서는 피트 로즈(몬트리올)의 3,562경기,일본에서는 노무라 가쓰야(세이부)의 3,017경기가 최다다.한화는 홈런 3발 등 장단 12안타로 해태를 11-8로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다. 현대는 대구에서 마일영의 호투와 필립스의 만루포 등 장단 12안타로 삼성을 14-2로 대파,삼성과 공동선두에 올랐다.선발 마일영은 7이닝동안 3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7승째. 3위 두산은 잠실에서 꼴찌 SK를 4-2로 눌렀다.두산은 3연승,SK는 4연패.두산은 1-2로 뒤진 7회 1사2루에서 안경현의 좌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이룬 뒤 계속된 3루 찬스에서 홍성흔의 3루땅볼때 3루수의 실책으로 안경현이 홈을밟아 3-2로 전세를 뒤집었다.LG-롯데의 사직경기는 비로취소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K리그/ 샤샤 시즌 첫 해트트릭

    샤샤(성남)가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단독선두에 올려놓았다. 성남은 24일 부천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1 포스코 K-리그 3차전에서 샤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부천을 3-0으로 완파하고 2승1무를 기록,이날 1패를 안은 대전을 누르고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오른쪽 발목을 다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99년 정규리그 득점왕 샤샤는 전반 25분 박남열이 아크 왼쪽에서 찬 공을 밀어넣어 첫골을 기록했다. 샤샤는 후반 15분 미드필드 정면에서 30여m 중거리슛을 날려 골네트를 가른 데 이어 24분 신태용이 벌칙지역 오른쪽에서 흘려보낸 볼을 골지역 안에서 오른발 강슛,세번째 골문을 열었다.샤샤는 삼성 소속이던 지난 98년 9월26일과 99년 8월21일,같은 해 10월13일에도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대전의 연승행진은 강적 수원 앞에 멈췄다.수원은 서정원이 2골,고종수가 1골을 넣는 수훈에 힘입어 3연승을 노리던 대전을 3-2로 힘겹게 누르고 목마른 1승을 챙겼다. 전반 13분 대전 공오균에게 선제골을 허용,끌려다니던 수원은 후반 4분김진우의 도움을 받은 서정원이 만회골을 넣은데 이어 23분 서정원이 고종수의 센터링을 받아 헤딩슛,2-1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대전도 만만히 물러서지 않았다.35분 임영주의 코너킥을 신상우가 살짝 방향만 바꿔놓는 헤딩슛으로 연결,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하지만 경기종료 2분을 남기고 왼발의달인 고종수가 찬린 프리킥이 대전 수비수 머리에 맞고 골네트를 가르는 바람에 수원은 1승을 챙길 수 있었다. 하지만 심판에게 퇴장명령을 받은 수원의 졸리가 그라운드를 나가지 않고 고종수의 프리킥 때 세트플레이에 가담하는바람에 대전 서포터들이 경기장에 난입,경기가 한때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 울산의 파울링뇨는 부산과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 2골을 터뜨렸다.파울링뇨는 20일 전북전에 이어 2게임 연속 2골을 기록,4골로 득점 단독1위에 나섰다.그러나 울산은 파울링뇨의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해 2-2로 비겼고 두팀은 1승2무(승점5)를 기록했다. 한편 전남-안양(광양),전북-포항(전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임병선기자 bsnim@
  • 강동우 연장 끝내기 만루포

    강동우(삼성)가 프로야구 통산 세번째 연장 끝내기 만루포를 터뜨렸다.펠릭스 호세(롯데)는 17호 홈런을 날리며홈런 선두를 이어갔다. 강동우는 12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연장 10회말 만루홈런을 뽑아내며 팀의 10-6 승리를 이끌었다.연장전 끝내기 만루홈런은 82년 이종도(MBC 청룡)와98년 조경환(롯데)에 이어 통산 세번째 기록. 삼성은 7연승 휘파람을 불며 2위 현대와의 게임차를 0.5로 유지하며 1위를 고수했다.9회 등판한 삼성 벤 리베라는 9경기 연속 구원에 성공하며 24세이브포인트로 구원부문선두를 질주했다.LG 이병규는 4회와 6회 연타석 홈런을 날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이 도망가고 LG가 추격하는 상황이 경기 초반부터 이어졌다.삼성이 3회 선취점을 올리자 LG는 곧바로 이병규의 1점 홈런으로 따라붙었다.이어 삼성이 4·5회 각각 2점과 3점을 추가하며 달아나자 LG는 6회와 8회 이병규와 양준혁의 홈런포로 동점을 만들었다.6-6으로 팽팽히 맞선 10회 말 삼성은 볼넷 2개와 내야안타로 만든 1사 만루의 찬스에서강동우가 구원투수 신윤호의 8구째 직구를 통타,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전에서는 현대가 박재홍의 홈런포에 힘입어 한화를 6-3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8회 통렬한 1점 동점포를 터뜨린 현대 박재홍은 홍현우(LG)에 이어 두번째로 150홈런-150도루를 달성했다.한화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호세는 SK와의 사직경기에서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리며2위 이승엽(삼성)을 2개차로 따돌리고 홈런 1위 자리를 지켰지만 팀의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LG 탈꼴찌 “이렇게 좋을수가”

    LG가 올 시즌 처음으로 꼴찌에서 탈출했다. LG는 8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5-6으로 뒤지던 8회 양준혁이 역전 싹쓸이 3루타를 터뜨려 9-6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최근 3연승한 LG는 21승32패3무를 기록,롯데(21승33패1무)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시즌 개막과 동시에 최하위로 추락해 바닥을 헤맸던 LG는지난달 16일 김성근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12승2무7패로 상승세를 타면서 탈꼴찌에 성공,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8회 등판한 LG 신윤호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째를 올리며 손민한(롯데)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롯데 펠릭스 호세는 7회 3점포(16호)를 터뜨리며 홈런 단독 선두에 복귀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은 인천에서 마해영의 역전 2점 홈런으로 SK에 5-3으로 승리,현대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6일만에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삼성 벤 리베라는 세이브를 보태 22세이브포인트로 구원 단독선두를 지켰다. 박준석기자 pjs@
  • 찬호 내일 ‘8승-4연승’ 출격

    박찬호(LA 다저스)가 10일 오전 5시5분 홈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인터리그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인터리그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가 맞붙는 경기로박찬호는 지난 시즌까지 인터리그에서 4승2패 방어율 2.64로 안정된 투구를 보였다. 지난달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연승을 달리는 박찬호가 연승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애너하임은 리그 홈런 4위인토리 글로스(홈런 16개)가 소속된 저력있는 팀.이 외에도월리 조이너,대린 에스타드,가렛 앤더슨 등도 경계해야 한다. 특히 조이너는 박찬호에게서 홈런 1개를 빼내는 등 상대 타율 .400로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고 에스타드와 앤더슨도 각각 .313과 .308의 만만치 않은 상대 타율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애너하임의 선발 라몬 오티즈가 4승4패 방어율 4.27의 보통 투수로 다저스 타선이 폭발하면 박찬호의 승수 추가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 시즌 박찬호는홈에서 6승1패 방어율 1.86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 유지현 ‘한방’ 고개숙인 SK

    유지현(LG)이 끝내기 홈런으로 팀을 2연패에서 구했다. 유지현은 6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말 상대 투수 오상민으로부터 통렬한 결승포를 뽑아냈다.꼴찌 LG는 유지현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7위 롯데와의 게임차를 1.5로 줄였다.7회 구원 등판한 LG 신윤호는 6승째를 챙기며 케리 테일러(현대)와 함께 다승 공동 2위로 뛰어 오르면서 이 부문 선두 손민한(롯데)에 1승차로 따라 붙었다.LG 김성근감독은 삼성 김응용감독에 이어 두번째로 1,500경기 출장기록을 세워 두배의 기쁨을 누렸다. 선두 현대는 수원경기에서 올 시즌 1군경기에 첫 출장한황윤성의 3루타로 롯데에 6-5로 역전승했다.3연승을 올린현대는 2위 삼성과의 게임차를 0.5로 유지하며 1위를 고수했다. 현대는 3-5로 뒤져 패색이 짙던 8회말 이숭용의 중전안타와 박경완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황윤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이 과정에서 롯데 수비수가 중계 플레이하던 볼이 롯데 더그아웃 벽을 맞고 나와타자 주자에게 안전진루권이 주어져 황윤성도 홈을 밟아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프로야구 규정상 송구가 더그아웃으로 들어갈 경우 타자 주자는 이미 확보한루에서 두개 루를 더 갈 수 있고 더그아웃 벽을 맞는 경우도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것으로 인정된다. 박준석기자
  • ‘여름남자’ 찬호 3연승 신바람

    ‘여름사나이’ 박찬호(LA 다저스)가 올 시즌 원정 첫승과함께 7승째를 올렸다. 박찬호는 5일 애리조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5안타 2볼넷 3실점하며 팀의 8-4승리를 이끌었다.그러나 애리조나의 구원투수 김병현이 등판하지 않아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기대된 한국 투수간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박찬호는 지난달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이후 3연승을 이어갔고 원정경기 3연패에서도 벗어났다.박찬호는 또 팀내 투수 가운데 가장 먼저 7승(4패)을 올렸다. 더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박찬호는 지난해엔 5월30일 뉴욕 메츠전 이후 5연승을 달렸고 97·98년에도 여름에 5연승을 올려 올 시즌에도 연승행진이 언제까지 계속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박찬호는 2회말 마크 그레이스를 상대하던중 허리를 삐끗해 부상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박찬호는 이날 홈런2개를 허용하며 완벽한 투구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홈런 5개를 터뜨린 팀 타선의 도움으로 애리조나의 10연승을 저지했다. 1회를 범타 처리한 박찬호는 2회말 허리통증으로 맞춰 잡는 방식으로 작전을 변경해 3회말까지 잘 버텼다.1-0으로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다저스는 3회초 숀 그린의 3점 홈런과 아드리안 벨트레의 1점 홈런으로 4점을 보태 5-0으로 줄달음치며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이후 다저스는4회 공격에서 톰 굿윈의 2점홈런으로 7-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허리통증을 정신력으로 견디던 박찬호는 5·6회 각각 1점홈런을 허용한 뒤 7회말 2루에서 상대 대타 레지 샌더스에게 2루타를 맞아 1점을 더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점수차가 크게 벌어져 큰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다. 박찬호는 8-3으로 앞선 8회초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히람보카치카로 교체됐다.다저스는 박찬호에 이어 등판한 그렉올슨이 1실점하며 승리를 지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애리조나와의 4연전 첫판을 따냈고 승차도 2게임으로 줄였다. 박찬호는 10일 애너하임 엔젤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8승과 4연승에 도전한다. 박준석기자 pjs@
  • 찬호 오늘 7승 출격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박찬호는 제1선발 케빈 브라운의 부상에 따라 예정을 하루 앞당겨 5일 오전 11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다. 상대는 35세의 우완정통파 알만도 레이노소(1승4패 방어율 5.40)로 비교적 약체로 평가되고 있다.레이노소는 6이닝이상을 던진적이 없어 박찬호로서는 원정경기 첫 승을 노려볼 만하다. 6승4패 방어율 2.78을 기록중인 박찬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5월26일)전과 콜로라도 로키스(5월26일)전에 이어 시즌3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원정 4연전 가운데 첫 경기인만큼 기선제압의 의미에서 어깨가 무겁다. 또 하나 애리조나의 ‘핵잠수함’ 김병현과의 맞대결 성사여부도 관심거리다. 박찬호가 안정된 투구를 후반 까지 이어가고 경기가 팽팽한 양상을 띤다면 구원 김병현과의 대결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박준석기자 pjs@
  • 임선동 ‘부활투’ 현대 단독선두

    지난해 공동 다승왕(18승) 임선동(현대)이 시즌 첫 승을신고하며 팀을 단독 선두로 이끌었다. 임선동은 30일 인천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선발등판해 7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3실점,팀의 6-3승리의 주역이 됐다.3패 뒤 첫 승을 거둔 임선동은 이로써심리적 부담감에서 탈출,부활의 날개를 펴기 시작했다.현대는 임선동의 호투와 박경완 박종호 박진만의 홈런 3방을 앞세워 승리,두산에 패한 삼성을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다.4-3까지 추격 당하던 현대는 9회초 박진만의 통렬한 2점 홈런으로 SK의 추격을 따돌렸다. 두산은 잠실에서 시즌 첫승을 거둔 이광우의 호투와 심재학의 시즌 10호 홈런등 장단 14안타를 폭발시키며 삼성을 10-2로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두산은 2위로 내려 앉은 삼성을 1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 ‘소총부대’ 롯데도 대전에서 17안타를 몰아쳐 한화를 17-5로 대파했다.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해태의 경기는비로 순연돼 31일 연속경기로 열린다. 박준석기자 pjs@
  • 호세 13호 ‘쾅’… 홈런 단독 1위

    펠릭스 호세(롯데)가 시즌 13호 아치를 그리며 홈런 단독선두에 나섰다.현대와 삼성이 맞붙은 ‘예비 한국시리즈’에서는 막강 타선을 앞세운 삼성이 승리했다. 호세는 24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3회 무사 1·2루에서 최상덕의 142㎞짜리 직구를 받아쳐 통렬한 중월 3점포를 터뜨렸다.호세는 이승엽(12개)을 제치고홈런1위로 올라섰다. 호세는 5월 들어 8개나 홈런을 뽑아내며 98년 타이론 우즈(두산) 이후 두번째 용병 홈런왕의 꿈을 부풀렸다.그러나 롯데는 6-7로 패했다.7-5로 앞선 8회등판한 해태 오봉옥은 비록 1실점(비자책)했지만 6경기 연속 세이브에 성공,13세이브포인트째를 기록하며 구원 공동선두 위재영(현대)과 벤 리베라(삼성)를 2포인트 차로 추격했다. 1·2위팀끼리 맞붙은 수원경기에서는 삼성이 마해영의 결승타로 현대를 7-3으로 눌렀다.한국 무대에 두번째 등판한‘도미니카 특급’ 발비노 갈베스는 7이닝 동안 3실점했지만 막판에 터진 타선의 도움으로 운 좋은 승리(2승)를 챙겼다.삼성은 선두 현대를 1게임 차로 바짝추격했다. 전날까지 현대에게 내리 2연패를 당한 삼성은 초반부터 총력전을 펼쳤다.삼성은 2-3으로 패색이 짙던 8회초 2사 1루에서 강동우의 중전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이어 이승엽이 볼넷을 얻어 만든 1·2루의 찬스에서 마해영의 우전안타를 현대 우익수 심정수가 뒤로 놓치는 사이 마해영까지 홈을 밟아 대거 3점을 추가,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구원 공동선두 현대 위재영은 3-2로 앞선 상황에서 8회 등판했지만패전투수가 됐고 연속 구원 기록도 13경기에서 멈췄다. SK는 인천경기에서 김기덕의 역투와 홈런 2발을 앞세워 두산을 7-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두산은 SK 김기덕의구위에 눌려 1점도 올리지 못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박준석기자 pjs@
  • 무명 신형욱 체조서 ‘깜짝 金’

    한국이 제3회 오사카 동아시아경기대회 체조에서 금메달을땄다. 신형욱(한체대)은 23일 오사카중앙체육관에서 열린 체조 남자 안마에서 막힘 없는 연기를 펼치며 9.675점을 얻어 동점을 기록한 가사마츠 아키히로(일본)와 공동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배인 이장형(대구은행)에 가려 빛을 못보다 지난해 11월세대교체로 처음 태극 마크를 단 신형욱은 안마를 짚고 회전하는 ‘러시아 윈드스윙’ 등 고난도 기술을 깔끔하게 연기해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금메달이 기대된 이장형은 ‘러시아 윈드스윙’을하던중 안마에서 떨어져 8.775점으로 7위에 그쳤다. 구기종목에서도 한국은 선전을 계속했다.남자배구는 결승리그에서 2진을 기용하며 몽골을 3-0으로 완파하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남자농구도 김주성(14점)을 단 18분만 기용하는 등 엔트리전원을 고루 투입하는 여유속에 몽골을 91-74로 눌러 2승2패가 됐다. 문호영기자 alibaba@
  • 우즈 22언더 시즌 4승

    타이거 우즈(미국)는 유럽에서,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미국에서 나란히 우승컵을 안았다. 우즈는 21일 독일 하이델베르크 레온로트골프장(파72·7,207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도이체방크SAP오픈(총상금 236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3개,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22언더파 266타로마이클 캠벨(뉴질랜드)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이로써 99년에 이어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연승에 이어 올 시즌 4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에두아르도 로메로(아르헨티나)에 1타차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우즈는 1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아 기세를 올린뒤 11(파5)·12번홀(파4) 연속 버디에 이어 13번홀(파4)에서 행운의 이글을 추가,정상에 올랐다. 한편 가르시아는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7,08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콜로니얼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유럽무대에서 2승을 올렸지만 PGA투어에서는 99년 PGA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인 가르시아는 이로써 양대 투어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까지 브렛 퀴글리와 공동선두를 달린 필 미켈슨은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주고 받으며 이븐파 70타로 부진,5언더파를 친 브라이언 게이(미국)와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2위(269타)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G 감독 바꾸고 6연패 탈출

    이병규(LG)가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신임 김성근 감독대행에게 첫 승을 안겼다.김승권(삼성)은 끝내기 홈런으로 팀을14일만에 단독 선두로 견인했다. LG는 16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맞수 대결에서 9회말 이병규의 끝내기 안타로 4-3 승리를 일궈냈다. LG는 이로써 지긋지긋한 6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났다.이날경기에 앞서 LG는 성적부진을 이유로 이광은 감독을 전격해임하고 김성근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하는 극약처방을 내 단숨에 효험을 봤다. 3-3으로 팽팽히 맞선 9회말 1사에서 LG는 조인성의 볼넷과유지현의 내야안타에 이은 김재현의 보내기번트, 로마이어의 고의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병규는 두산의 네번째 투수 차명주로부터 천금 같은 우중간 적시타를 빼내 박빙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두산은앞선 9회초 역시 1사 만루 절호의 찬스를 잡았지만 장원진의 3루땅볼 때 1루주자 김민호가 2루에서 포스아웃된 뒤 유지현에게 수비방해를 저질러 아쉽게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삼성은 대구에서 지난달 한화에서 이적한김승권의 통렬한끝내기 3점포로 롯데를 7-4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한 게임차로 두산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삼성은 4-4로 맞선 9회말 1사에서 진갑용의 내야안타와 김한수의 좌전안타로 만든 1·3루에서 김승권이 좌월 3점포를뿜어 승부를 갈랐다. 8회 등판한 벤 리베라는 구원승을 올려 14세이브포인트째로 위재영(현대)을 3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구원 선두를 질주했다. 현대는 청주에서 김수경의 역투와 장단 8안타를 집중시켜한화를 8-3으로 꺾고 3연승했다.현대는 두산에 승차 없이승률에서 뒤져 3위.김수경은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5안타 4볼넷 3실점(비자책)으로 역투했다.지난해 공동다승왕(18승) 김수경은 4승째를 챙겼다.김수경은 팀동료인다승 선두 케리 테일러에 2승차로 다가서며 다승왕 경쟁에본격 가세했다. 해태는 광주경기에서 홈런 4발로 5점을 뽑는 장타력으로 SK에 6-1로 승리, 2연패를 끊었다.해태는 상대 선발 김원형의 호투에 눌려 0-1로 끌려가던 5회말 정성훈의 1점포로 동점,7회 정영규의 2점포로 역전에 성공한 뒤 8회 산토스와신동주의 1점짜리 랑데부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산토스는 홈런을 포함,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이끌었다. 박준석기자 pjs@
  • 현대 권준헌 ‘첫승 신고’

    심재학(두산)이 맹타로 팀의 살얼음판 선두를 지켜냈다. 심재학은 13일 인천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2점 홈런을 포함,4타수 3안타로 혼자 4타점을 뽑아 팀의 3연패를 끊었다. 2회 두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친 심재학은 0-2로 뒤진4회 1사1루에서 2점포를 날린 뒤 5-5 동점이던 7회 2사 만루에서 짜릿한 2타점 역전타를 터뜨렸다. 8일,7경기만에 8호 홈런을 기록한 심재학은 선두 이승엽(삼성)에 2개,장종훈(한화)에 1개 뒤져 홈런 공동3위에 올랐다. 두산은 8-5로 승리,2위 삼성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앞서 힘겹게 선두를 유지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타선의 응집력을 과시하며 해태를 4-3으로 꺾었다.현대는 선두에 1게임 차로 뒤져 한화와 공동3위를 달렸다. 현대는 1-3으로 뒤진 7회 4안타 1볼넷을 묶어 3득점,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5회 등판한 권준헌은 2와 3분의 2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버텨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8회 등판한위재영은 7연속 구원에 성공하며 11세이브포인트째를 챙겼다. 롯데는 사직에서 에밀리아노 기론의 역투로 한화를 6-3으로 눌렀다.기론은 7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6안타 2볼넷 3실점(2자책)으로 막아 시즌 4승째를 올렸다. 롯데는 0-1로 뒤진 2회말 10타자가 나서 6안타를 집중시키며 5득점,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삼성은 잠실에서 4시간10분 간의 혈투끝에 LG를 9-8로 따돌리고 3연승했다.삼성은 8-8로 맞선 9회초 2사3루에서 정경배가 천금의 적시타를 터뜨렸다.꼴찌 LG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김민수기자 kimms@
  • ‘철인’최태원 800경기 연속출장

    ‘철인’ 최태원(SK)이 800경기 연속 출장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최태원은 11일 인천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2루수로 선발 출장,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800경기연속 출장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93년 쌍방울에 입단한 최태원은 95년 4월16일 광주 해태전에서 대타로 출장한 이후 이날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출장했다.이중 785경기에선발 출장했고 경기 도중 투입된 경우는 15경기에 불과해기록의 가치도 높다.연속 출장 2위(265경기)를 달리는 김민재(롯데)에 견주면 최소 4년간 이 기록은 깨지지 않을전망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칼 립켄 주니어(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632경기,일본에서는 기누가사(전 히로시마 카프)가 2,215경기에 연속 출장했다. SK는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의 역투로 두산을 8-3으로 눌렀다.SK는 선두에 2.5게임차로 5위.에르난데스는 8이닝 동안 단 1점만 내주며 4승째를 챙겼다.롯데는 사직에서 손민한의 호투와 장단 13안타로 한화를 8-3으로 꺾고 사직구장 7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손민한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7안타 3실점으로 버텨 5승째를 기록,구자운(두산)·이상목(한화)·테일러(현대) 등과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다. 현대는 수원에서 전준호의 쾌투로 5연승을 달리던 해태의 발목을 4-1로 잡았다.3연승의 현대는 선두에 1게임차로삼성·한화와 공동 2위.전준호는 7이닝 동안 무사사구 4안타 1실점으로 3승째를 거뒀다.8회 등판한 위재영은 10세이브포인트째로 선두 벤 리베라(삼성)에 1포인트차. 잠실에서는 삼성이 LG를 8-3으로 따돌리고 3연패를 끊었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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