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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프로축구/ 스파르타 프라하 16강 골인

    [로테르담(네덜란드) AP 연합] 스파르타 프라하(체코)가3연승 끝에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스파르타는 18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본선 1라운드 H조 4차전에서 페예누르드(네덜란드)를 2-0으로 꺾고승점 10(3승1무)을 기록,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E조에서는 다비드 트레제게의 천금같은 결승골을 굳게 지킨 유벤투스가 로젠보리(노르웨이)에 1-0 승리를 거뒀다.유벤투스는 승점 8(2승2무)로 셀틱글래스고(스코틀랜드)를 3-0으로 이긴 포르투(포르투갈)에1점 앞선 선두로 나섰다. F조의 FC 바르셀로나(스페인)는 클루이베르트와 루이스엔리케 마르티네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바이에르 레버쿠젠(독일)에 2-1로 승리,레버쿠젠과 승점9 동률이 됐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가 됐다.
  • 안양, 수원 제압 “선두 섰거라”

    성남 일화가 가까스로 선두를 지킨 가운데 안양 LG는 2연패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 프로축구 정규리규 막판 싸움이 혼전 속에 빠졌다. 성남은 17일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어웨이 경기에서 전반 15분만에 얻은 신태용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전반 종료직전 상대 세자르에게 동점골을 허용,1-1로 무승부를 이뤘다. 그러나 성남은 승점 1을 보태 41점으로 2위권과 한 게임차를 유지하며 선두를 고수,우승을 향한 마지막 경쟁에서유리한 고지를 빼앗기지 않았다.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안양 LG가 전반16분 최태욱의 센터링을 히카르도가 결승골로 연결시켜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고 소중한 1승을 챙겼다. 이로써 안양은 승점 38(10승8무6패)로 수원과 동점을 이룬 가운데 골득실차에서 밀려 3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성남과의 승점차를 3으로 좁혀 막판 역전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수원은 안양에 골득실차로 앞서 2위를 지켰지만 지난 주말 성남전에 이어 다시 패배를 당해 남은 3경기에서험난한길을 예고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홈에서 부산 아이콘스를 맞아 후반 들어서자 마자 58초만에 터진 이정운의 선제결승골을 잘 지켜1-0으로 이겨 2연승을 질주했다.포항은 이날 승리로 부산을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부천 SK는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골 공방전 끝에 2-2로 비겨 13경기 무패행진(5승8무)을 이었다. 부천은 전반 37분 남기일이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2분만에 부천 이길용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9분 샤리가한골을 보태 다시 앞서나가다 31분 김현석에게 또 다시동점골을 허용했다.현대는 이날 무승부로 최근 3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김현석은 개인 통산 103호골을 터뜨리며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한편 전북 현대와 대전 시티즌의전주경기는 득점없이 비겼다. 박해옥기자 hop@
  • “역시 양키스” 3연승 뒷심

    [시애틀·뉴욕 AP 연합] 시애틀 매리너스와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운 시애틀은 16일 세이피코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5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올시즌 신인 최다안타 신기록을 작성하며 타격왕과 도루왕을 거머 쥐었던 이치로는 이날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는 등 디비전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6할의 방망이를뽐냈다. 월드시리즈 3연패를 달성한 전통의 강호 양키스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5-3으로 눌러 2패 뒤 3연승하는 놀라운뒷심으로 챔피언십시리즈에 합류했다. 이로써 시애틀과 양키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리그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맞붙게 됐다.1차전은 18일 시애틀에서 열린다. 한편 김병현이 활약하고 있는 애리조나는 17일 애틀랜타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 심재학-심정수 복수혈전 칼간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심정수(현대)와 심재학(두산)이 12일부터 시작되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선봉을자처하고 나섰다. 심정수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두산에서 현대로 옮겼고 반대로 심재학은 현대에서 두산으로 갔다.유니폼만 바꿔 입을었을 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또다시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이들이 이제는 친정팀을 향해 ‘칼날’을 곧추 세웠다.과거 한솥밥을 먹은 만큼 누구보다 상대를 잘 알고 있다.또두 선수 모두 “친정팀이 자신을 버렸다”는 섭섭한 감정을 갖고 있다.당시 두산은 선수협의회 참가를 문제삼아 심정수를 방출했고 현대는 방망이가 약하다는 이유로 심재학을버렸다.두 선수 모두 ‘복수혈전’을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헤라클레스’ 심정수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의 파괴력을 다시 한번 선보일 작정이다.당시 두산 선수였던 심정수는 LG와의 플레이오프에서 3경기 연속 결승 홈런으로 팀의한국시리즈 진출을 혼자 이끌다시피 했다.지난해 현대와의한국 시리즈에서도 팀이 3연패로 벼랑에 몰리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3연승을 올리는 기적을 일궈냈다.올 시즌 중반 롯데전에서 투수의 볼에 얼굴을 맞아 2개월 동안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지만 이후 특유의 근성으로 다시 타격감을 회복했다. 강한 어깨를 가진 심재학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올 시즌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9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둘러김동주를 밀어내고 4번타자로 자리를 굳혔다.특히 심재학은 친청팀 현대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때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 우승을 도왔지만 현대는 시즌이 끝난 뒤 “거포를 원한다”는 이유로미련 없이 심재학을 내보냈다.심재학은 눈물을 삼키며 떠났다. 그러나 이게 오히려 약이 됐다.지난해 .265였던 타율이 올 시즌 .344로 급성장하며 현대전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버림받은 친정팀에 대한 한풀이를 벼르는 두 거포의 맞대결로 올시즌 플레이오프전은 한층 열기를 더하게 됐다. 박준석기자 pjs@
  •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 3연승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승을 이어갔다. 마드리드는 27일 홈에서 열린 본선 1라운드 A조 3차전에서라울 곤살레스의 2골 등 모두 4골을 몰아넣으며 안더레흐트(벨기에)를 4-1로 눌렀다.기대를 모은 설기현은 이날도 벤치를 지켰다. 승점 9가 된 마드리드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조 2위를 확보,16강이 겨루는 2라운드에 나간다. 전반 루이스 피구의 날카로운 패스를 앞세워 파상공세를 편 레알 마드리드는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하다 33분 안더레흐트의 아루나 디다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그러나 마드리드는 후반 4분 알베르트 셀라데스가 동점골을 만든 뒤 6분과 23분 곤살레스의 왼발 슛이 잇따라 네트를 갈라 3-1로 전세를 뒤집었다. 같은 조의 AS 로마(이탈리아)는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러시아)를 2-1로 꺾고 승점 4(1승1무1패)를 기록,마드리드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B조의 리버풀(잉글랜드)은 부상으로 빠진 마이클 오언 대신 출전한 야리 리트마넨이 결승골을 터뜨려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를 1-0으로 제압,첫 승을 올렸다. 임병선기자 bsnim@
  • LG 3연승 4강 ‘실낱 희망’

    신윤호(LG)가 구원 단독 선두에 나섰고 기아는 어부지리로4위에 올랐다. LG는 26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양준혁의 결승 1점포 등 막판 뒷심으로 삼성을 11-4로 대파,3연승했다.8위LG는 4위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혀 4강 진입의 실낱 희망을 되살렸다.8회 구원 등판한 신윤호는 세이브를 보태 시즌31세이브포인트째를 기록,진필중(두산)을 1포인트차로 제치고 구원 단독 1위로 올라섰다.마해영에게 1회와 5회 2점포를 얻어맞아 2-4로 끌려가던 LG는 6회와 7회 1점씩을 뽑아동점을 이룬 8회 양준혁이 짜릿한 1점포를 뿜어내 전세를뒤집었다. 기세가 오른 LG는 9회 3안타 4볼넷으로 대거 6득점,승부를 갈랐다. SK는 인천에서 에르난데스-오상민(8회)의 특급계투로 한화의 추격을 3-2로 따돌렸다.한화는 이날 패배로 기아에 승률에서 뒤져 4위 자리를 내줬다.에르난데스는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6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막아 14승째를챙겼다.SK는 1회 양현석의 1타점 적시타와 안재만의 2점포로 뽑은 3점을 끝까지 지켜냈다.두산은 잠실에서 안경현의만루홈런 등 장단 12안타로 현대를 10-5로 물리쳤다.부상에신음하던 두산 구자운은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6안타 3실점으로 버텨 포스트시즌에서의 기대를 부풀렸다. 김민수기자
  • 삼성 한국시리즈 직행

    삼성이 14년만에 페넌트레이스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최상덕(기아)은 올시즌 자신의 3번째 완봉승을 일궈냈다. 삼성은 25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노장진-김진웅(7회)의 특급계투로 롯데를 3-1로 꺾었다.이로써 삼성은79승49패, 승률 .617로 지난 87년 이후 처음으로 페넌트레이스 1위와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지었다.또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나서기는 93년 이후 8년만이며 통산 7번째다.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삼성은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서 승리한 팀과 새달 20일부터 7전4선승제로대망의 한국시리즈를 벌인다. 이날 노장진은 6이닝 동안 5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째를 챙겼다.삼성은 1-1로 맞선 6회 선두타자 마해영의 1점포로 균형을 깬 뒤계속된 2사3루에서 김동수의 적시타로 3-1로 달아났다.롯데는 4위에 오른 한화에 1경기차로 6위로 밀려났다. 기아는 잠실에서 최상덕의 눈부신 완봉투에 힘입어 두산을 2-0으로 완파하고 2연패를 끊었다.기아는 4위에 반경기차로 5위.최상덕은 9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4안타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최상덕은 올시즌 자신의 3번째 완봉승을 포함해 6번째 완투승과8번째 완투로 에이스임을 과시했다.기아는 0-0이던 3회초선두타자 김상훈의 안타와 김태룡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이종범의 내야 땅볼과 최익성의 희생플라이로뽑은 2점을 끝까지 지켜냈다. 관심을 모은 인천경기에서는 한화가 송지만의 천금의 연타석 홈런으로 4연승을 달리던 SK의 발목을 2-0으로 잡고3연승했다.SK는 2경기차로 7위.고졸 2년차인 한화 조규수와 SK 이승호의 팽팽한 투수전 속에서 송지만은 0-0이던 7회 선두타자로 짜릿한 1점포를 터뜨린 데 이어 9회에도 1점포를 쏘아올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손민한 15승 다승 단독1위

    손민한(롯데)이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서며 팀을 4위로 견인했다. 신윤호(LG)는 구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손민한은 23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선발 등판, 6이닝동안 2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틀어막아시즌 15승째를 챙겼다.손민한은 임창용(삼성) 신윤호(LG)임선동(현대)을 1승차로 제치고 다승 단독 1위가 됐다.롯데는 손민한-박석진(7회)의 필승 계투로 4-0으로 완봉승했다. 롯데는 펠릭스 호세가 빠진 이후 3승1패를 거두며 기아를반경기차로 제치고 11일만에 4위에 복귀했다. 롯데는 1회 1사2루에서 박현승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2회 김민재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이계성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보태 3-0으로 달아났다. LG는 군산에서 린튼-신윤호(9회)의 특급 계투로 기아에 1-0으로 신승했다.꼴찌 LG는 롯데에 2경기차로 따라 붙으며꺼져가던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신윤호는 세이브를 보태며 시즌 30세이브포인트를 기록,진필중(두산)과함께 구원 공동 1위를 이뤘다.린튼은 8이닝을 6안타 무실점으로 4승째.LG는 0-0이던 7회 1사3루에서 이종열의 천금의중전 안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SK는 인천에서 조규제의 호투와 안재만의 1점포 등 장단 10안타를 집중시켜 현대를 8-3으로 꺾었다.SK는 현대전 3연승 등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롯데에 1경기차를 유지했다. 조규제는 6이닝동안 6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버텨 시즌 8승째를 거뒀다. 김민수기자 kimms@
  • 세계청소년축구, 브라질·佛 4강행 격돌

    [포트 오브 스페인 AP 연합] 브라질과 프랑스가 세계청소년(17세 이하) 축구선수권대회 4강 길목에서 격돌한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브라질은 20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포트 오브 스페인에서 열린 대회 A조예선 마지막 경기에서카에타누의 해트트릭 등 6골을 퍼부으며 이미 예선탈락이확정된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6-1로 꺾었다.3연승으로 조 1위가 된 브라질은 일본을 5-1로 꺾은 B조 2위 프랑스와 24일 준결승 티켓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 SK “야구는 9회부터”

    꼴찌 SK가 포스트시즌 진출의 실낱 희망을 되살렸다. SK는 10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9회초 양현석의천금의 동점타와 상대 투수의 잇단 폭투에 편승,한화에 4-3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최근 4연패 악몽에서 깨어난 SK는 4위 기아와의 승차를 4.5경기로 좁히며 기사회생했다.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한화는 기아와의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지며 롯데에 승률에서 앞서 5위를 유지했다.SK 오상민은4회 3번째 투수로 시즌 60경기째 출장,프로 첫 5년 연속 60경기 연속 출장의 기록을 세웠다. SK는 지옥과 천당을 오간 한판이었다. SK는 2-3으로 뒤져벼랑에 선 9회초 선두타자 안재만의 안타로 역전 물꼬를 텄다.송재익의 보내기번트로 만든 1사2루에서 대타 양현석이짜릿한 동점 2루타를 터뜨려 코칭스태프의 기대에 한껏 부응했다.계속된 1사2루에서 역전의 위기감을 느낀 한화는 최영필 대신 새 용병 카를로스 차베스를 마운드에 올렸다.그러나 차베스는 어이없이 폭투 2개를 잇따라 뿌려 2루주자가홈까지 밟아 승리를 헌납했다. 현대는 사직에서 임선동의호투를 앞세워 갈길 바쁜 롯데의 발목을 8-5로 잡고 최근 3연패와 원정경기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롯데는 최근 2연승과 현대전 3연승 끝. 임선동은 7이닝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7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2승째를 마크했다.지난해 공동 다승왕(18승) 임선동은 다승 선두 신윤호(LG)에 2승차,공동 2위 임창용(삼성)·손민한(롯데)에 1승차로 접근해 2년 연속 다승왕의 불씨를 지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축구/ 안양 3연승…시즌 첫 선두

    무서운 상승세의 안양이 마침내 시즌 첫 선두로 나섰다. 안양 LG는 5일 성남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정규리그 포스코 K-리그에서 ‘제2의 이동국’으로 떠오른 박정환의 선제골과 김성재 박용호의 추가골에 힘입어 성남 일화를 3-1로격파,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이로써 8승6무4패(승점 30)를기록한 안양은 성남(7승8무3패·승점29)과 부산 아이콘스(")를 각각 2·3위(득실차)로 밀어내고 선두로 도약했다. 안양은 전반 20분 골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던 최태욱이 밀어준 패스를 박정환이 골키퍼 앞에서 오른발로 방향만 틀어선제골을 뽑았다.13분 뒤엔 김성재가 왼쪽 골마우스에서 논스톱 발리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후반 초 히카르도의 퇴장으로 10명이 뛰게 된 안양은 28분성남 황연석에게 헤딩골을 허용, 한골차로 쫓겼으나 3분 뒤드라간의 프리킥을 교체투입된 박용호가 헤딩골로 연결시켜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전 시티즌을 홈으로 불러들인 부산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부산은 우성용이 전반 21분 우르모브의 프리킥을 껑충뛰어오르며 머리로 받아넣어 골문을 열었다. 우성용은 8골째를 기록,샤샤(성남)와 산드로,이날 2골을 기록한 서정원(이상 수원)과 함께 득점 공동2위 그룹을 형성했다.그러나부산은 33분 대전 공오균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9위까지 밀렸던 울산 현대는 전남 드래곤즈에 2-0 압승을거두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울산은 5승5무8패(승점20)로 8위,전남은 5승6무7패(승점21)로 7위. 수원 삼성은 2골을 몰아넣은 서정원의 활약으로 전북 현대를 2-0으로 완파,4위(8승4무6패·승점28)로 뛰어올랐다.전북은 2승6무10패(승점12)로 여전히 꼴찌. 임병선기자 bsnim@
  • 프로야구/ 용병 방망이가 변수

    용병의 진가를 보여 주겠다-.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막판으로 치닫는 가운데 용병들의 화력이 포스트시즌 진출팀을가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사실상 3팀이 솎아진 현재 남은 한장의 포스트시즌 티켓 향방은 아직까지 오리무중이다.4∼8위 롯데 한화 기아 SK LG가 1.5게임 차 이내에서 각축중이다.이제부터는 매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 없다. 막판 총력전의 팀별 선봉장은 용병들이다.공동4위인 한화의 제이 데이비스는 지난 2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포함,5타수 4안타 6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러 팀의 10-3 승리를 이끌었다.데이비스는 최근 2연패에 빠진팀을 구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데이비스는 타율 . 348로 타격 4위에 올라 있고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455의가공할 파괴력을 보였다. 호세 에레라도 7위를 달리고 있는 SK에겐 마지막 희망이다. 타격 1위(.353)인 에레라는 2일 두산전에서 2타수 2안타를휘둘러 팀 승리(4-3)에 공헌했다.최근 5경기 타율이 .444로상승세에 있어 SK는 포스트시즌 진출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3연승의 휘파람을 불고 있는 6위 기아는 최근 부진했던 4번타자 루이스 산토스가 다시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어 마지막희망을 틀어쥐고 있다.산토스는 최근 5경기에서 .286의 타율을 기록,자신의 시즌 평균타율(.302)에 다가서고 있다. 반면 삼성 이승엽과 홈런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롯데의 펠릭스 호세는 최근 타격이 부진해 팀 관계자들을 당황스럽게하고 있다.숨가쁜 고비의 연속이었던 최근 5경기에서 믿었던 방망이가 .250의 타율에 그치는 바람에 롯데는 공동4위 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에 빠졌다.이같은 타율은 자신의 시즌 평균타율(.350)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따라서 롯데는 호세가 이제부터 평년작만이라도 해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박준석기자
  • 호세 32호 하루만에 홈런 공동선두

    호세(롯데)가 시즌 32호 아치로 홈런 공동선두에 올랐다. 호세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의 경기에서 0-6으로 뒤지던 6회말 첫 타자로 나와 우중간을 넘어가는 1점 홈런으로 시즌 32호아치를 그렸다.이로써 호세는 8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전날 홈런 단독 선두로올라선 이승엽(삼성)과 어깨를 나란히 해 피말리는 홈런왕경쟁을 이어갔다. 그러나 롯데는 홈런 3방을 몰아친 데이비스의 맹타를 막지 못한 채 4-10으로 패해 한화에 공동 4위를 허용했다. 잠실에서는 SK가 3-3으로 맞선 8회초 안재만의 결승타와안상민의 호투로 두산에 4-3,1점차 승리를 거두고 꼴찌에서 7위로 올라섰다. ‘대포군단’ 현대는 수원에서 홈런 5방으로 삼성을 9-4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고 광주에서는 기아가 LG를 5-4로 누르며 3연승,4위 한화에 승차없는 6위로 뛰어오르며갈길바쁜 LG를 꼴찌로 밀어냈다. 김민수기자 kimms@
  • 백재호 만루홈런 “이 맛이야”

    백재호(한화)가 통렬한 만루포로 팀의 4위를 굳게 지켰고 타이론 우즈(두산)는 29호 홈런으로 ‘대포 전쟁’을 가열시켰다. 백재호는 29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0-1로 뒤진 7회말 2사 만루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오상민의 7구째를 통타,좌월 만루홈런(개인통산 3번째)을 그려냈다.한화는 브랜든 리스의 눈부신 호투와 백재호의 만루포로 SK에 4-2로 역전승했다.전날 김태균에게 연장 끝내기 3점포를얻어맞은 SK는 이틀 연속 통한의 홈런포에 무릎을 꿇으며 7월1일 이후 두달만에 꼴찌로 추락했다.리스는 8과 ⅔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7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버텨 시즌 4승째를 올렸다. 두산은 광주에서 심재학의 연타석 홈런 등 대포 4발을 앞세워 갈길 바쁜 기아를 7-2로 눌렀다.기아는 믿었던 에이스 최상덕이 5이닝 동안 홈런 4발 등 7안타 5실점으로 부진,광주구장 6연패의 수모를 당했다.기아는 한화에 2경기차로 뒤져7위. 심재학은 4회 우중월 2점포에 이어 6회 1점포를 보태 시즌20홈런을 기록했다.또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타율 .358을마크,4타수 1안타의 펠릭스 호세(롯데)에 7리차로 앞서 타격 선두를 질주했다. 두산은 4회 심재학-김동주,6회 심재학-우즈의 랑데부포로 승기를 잡았다.6회 시즌 29호 홈런을 쏜 우즈는 홈런 공동 선두(31개)인 이승엽(삼성)과 호세에 2개차로 접근,홈런왕 경쟁을 3파전으로 몰고갔다. 롯데는 대구에서 박지철의 호투와 집중 13안타로 삼성을 11-3으로 대파했다.롯데는 한화에 반경기차로 5위.박지철은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최근 4연승으로 시즌 9승째를 챙겼다. LG는 잠실에서 임선동의 초반 난조(1과 ⅔이닝 동안 8실점) 속에 이병규의 5타수 4안타 등 장단 17안타를 폭발시켜 현대를 9-4로 물리치고 3연승했다. 6일만에 탈꼴찌에 성공하며 6위로 도약.7회 등판한 신윤호는 세이브를 추가,24세이브포인트로 구원 선두 리베라(삼성)에 3포인트차로 다가섰다. 김민수기자 kimms@
  • 루키 김태균 연장 끝내기포

    신인왕에 도전하는 고졸 루키 김태균(한화)이 통렬한 연장 끝내기 포로 팀의 4위를 굳게 지켰다. 롯데와 LG가 1·2위팀 삼성과 현대를 잡아 4위와 꼴찌 LG의 승차는 여전히 1경기를 유지했다. 김태균은 28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5-5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말 무사 1·2루에서 상대3번째 투수 김기덕의 5구째를 통타,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포를 뿜어냈다.한화는 8-5로 이겼고 통한의 끝내기포를 맞은 SK는 5위에서 7위로 곤두박질쳤다. 김태균은 이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강력한 후보인박한이(삼성)를 막판 제치고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쥘 가능성을 엿보였다. 롯데는 대구에서 레이 데이비스의 역투와 김대익 조경환임재철의 홈런 3발 등 장단 18안타를 폭죽처럼 퍼부어 강호 삼성을 16-4로 대파했다. 시즌 5번째로 선발 전원 득점한 롯데는 2연패를 끊으며 4위 한화에 반경기차로 뒤져 5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롯데전 2연승과 대구구장 3연승끝.새 용병 레이는5와 ⅔이닝동안 6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버텨 2패뒤 5번째등판만에 귀중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롯데는 1회 김주찬과 박현승의 각 2루타로 1점을 뽑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허문회의 적시타로 2점째를 빼냈다. 2회에는 최기문·이계성의 연속 안타에 이은 김대익의 짜릿한 3점포로 ‘특급 선발’ 임창용을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끌어내려 승기를 잡았다. LG는 잠실에서 경헌호의 호투와 이병규와 양준혁의 각 2점포 등 장단 14안타를 집중시켜 현대를 12-4로 꺾었다. 2회 3번째 투수로 등판한 경헌호는 5와 ⅓이닝동안 삼진4개를 곁들이며 단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값진 승리(3승째)를 일궈냈다. 두산-기아의 광주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이날 3개 구장에는 모두 1만 6,705명의 관중이 입장, 시즌 관중 250만명을돌파(251만3,465명)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증가한 수치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4강 티켓? 결론은 마운드!

    ‘4강행 마지막 티켓의 관건은 역시 마운드’-. 막바지 프로야구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위권 4강 다툼이 여전히 짙은 안개속을 헤매고 있다. 최근 치열한 혼전속에 1∼2팀이 경쟁에서 밀릴 것 같던 4강티켓 싸움은 다시 4위와 8위의 승차가 단 1경기로 좁혀져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선두 삼성과 2위 현대,3위 두산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은 가운데 한화가 승차없이 승률에서 5∼7위를 달리는 SK·롯데·기아에 겨우 반경기차로 앞서 4위에 올랐다. LG도 8위로 바닥에 있지만 한화와의 승차가 불과 1경기여서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4강행 막차에 오를 팀으로 일단 마운드의 높이에서 앞선 롯데와 SK를 주목하고 있다. 올시즌 바닥권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던 롯데는 붕괴된 마운드를 손민한이 재건했다.손민한은 지난 19일 기아전에서 8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3연승을 견인,‘구세주’가 됐다. 신윤호(LG)·임창용(삼성)에 1승차로 뒤져 다승 단독 3위(12승)인 손민한은 지난 25일 두산전에서 비록 졌지만 빼어난구위를 과시,기대를 감추지 못했다.26일 두산전에서 4승째를 챙긴 염종석과 최근 호조인 박지철(8승)도 팀의 상승세를부추기고 마무리 박석진도 안정을 찾아 4강 진출의 희망을부풀렸다. SK에서는 이승호가 보배.지난해 신인왕 이승호는 지난 15일 현대전에 이어 21일 롯데,26일 삼성전에서 내리 3연승,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11승으로 다승 공동 4위인 이승호는에르난데스(10승)·김원형(9승)과 탄탄한 선발 삼각축을 이뤘다.이로써 SK는 최근 가장 안정된 마운드를 자랑한다. 이에 견줘 한화는 최영필만이 제 몫을 해낼 뿐 송진우와 한용덕,이상목·조규수 등이 부진,애를 태우고 있다. 기아는 지난 24일 현대전에서 자신의 올 5번째 완투승을 거둔 최상덕(10승)이 마지막 보루이고 LG는 다승 선두와 구원2위(23세이브포인트)인 신윤호가 팀 마운드를 혼자 떠받쳐힘겹다. 김민수기자 kimms@
  • 유니버시아드/ 장성호도 금메달

    장성호(마사회)가 제 21회 베이징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한국에 두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유도 첫날 100㎏급에서 2위에 그쳤던 장성호는 26일 광안체육관에서 계속된 남자유도 무제한급 결승에서 100㎏이상급 동메달리스트인 우즈베키스탄의 압둘 탄크리에프에게허리후리기 절반을 뺏으며 우세승을 거뒀다. 장성호는 앞서 다카히 요헤이(일본)와 8강전을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끝낸 뒤 4강에서 브라질의 카를로스 호노라투를 밧다리걸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정상까지 승승장구했다. 여자 78㎏급 동메달리스트 조수희(부산정보대)는 무제한급에서 일본의 신타니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져 은메달을차지했고 남자 60㎏급 최민호(용인대)는 1회전탈락 후 패자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보탰다. 한국은 또 남자체조에서 링의 김동화(울산중구청)와 뜀틀의 양태영(한체대)이각각 은,동메달을 따내 금 2,은 5,동7개로 메달 레이스가 반환점을 돈 이날 9위로 올라섰다. 남녀축구는 8강에 동반 진출했다.남자축구는 25일 하이디안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리그 B조 마지막 3차전에서강호이탈리아를 1-0으로 눌렀다. 10년만의 정상 복귀를 노리는남자축구는 이로써 3연승으로 조 1위에 올라 C조 2위 브라질과 27일 8강에서 격돌한다. 여자축구도 예선 C조에서 남아공을 5-2로 꺾고 8강에 올랐다.2승으로 조 1위를 기록한 한국은 B조 2위 일본과 4강행을 다툰다.북한도 멕시코를 5-0으로 대파하고 D조 1위를차지,A조 2위 브라질과 8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이밖에 수영 남자배영 100m에서 잇따라 한국신기록을 내며 4위에 올랐던 성민(한체대)은 배영 50m 결승에서도 26초36으로 자신이 준결승에서 세운 한국기록(26초38)을 하루만에 0.02초 앞당기며 7위에 랭크됐다. 한편 전날까지 동메달만 5개 땄던 북한은 여자체조 뜀틀에서 손은희(조선체대)가 평균 9.075로 첫 금메달을 따며15위로 도약했다. 베이징 연합
  • 롯데 얀 끝내기 스리런

    훌리안 얀(롯데)이 기적같은 역전 끝내기 3점포를 뿜어냈다. 얀은 23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2-4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2사 1·2루에서 상대 마무리조규제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에서 3구째를 좌중월 3점포로 연결했다.롯데는 앞서 9회 2사에서 펠릭스 호세와 김민재의 연속 안타로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롯데는 얀의 역전 끝내기포에 힘입어 3연승을 달리던 SK를 5-4로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다.기사회생한 롯데는 SK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져 7위에 오르며 4위 한화에 반경기차로 다가섰다.호세는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오상민(SK)-박지철(롯데)의 팽팽한 투수전속에 이어지던0-0의 균형이 깨진 것은 6회.SK는 선두타자 윤재국과 이진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에레라의 3루 땅볼때 3루 주자 윤재국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이호준의 안타로 계속된 2사 1·3루에서 안재만이 통렬한 좌중월 3점포를 뿜어 승기를 잡는 듯 했다.그러나 롯데는 0-4로 뒤진 7회 선두타자 박현승의 2루타에 이어 호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고 김민재의 안타로 계속된 무사 1·3루에서 훌리안 얀의 병살타때 호세가 홈을 밟아 2점째를 빼내 역전의 디딤돌을 놓았다.SK 선발 오상민은 시즌 첫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8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시즌 첫 선발승이 예상됐으나 막판 역전을허용,아쉬움을 남겼다. 두산은 잠실에서 11안타를 집중시켜 서울 맞수 LG에 6-3으로 역전승했다.LG는 롯데에 반게임차로 뒤져 꼴찌로 밀려났다. 김민수기자 kimms@
  • 호세 하루만에 홈런 공동선두

    펠릭스 호세(롯데)와 임창용(삼성)이 각각 홈런과 다승공동 선두에 올랐고 이종범(기아)은 복귀후 3호 홈런을 터뜨렸다. 호세는 22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팀이 0-5로 뒤진 7회 무사에서 김원형의 초구 직구를 통타,좌월 1점포를 그려냈다.2경기만에 홈런을 보탠 호세는 시즌 31호를 기록,이승엽(삼성)과 다시 홈런 공동 선두를 이뤘다.꼴찌 롯데는 5-6으로 졌지만 4위와의 승차는 단 1경기. SK는 5-5의 접전을 벌이던 9회초 이진영의 통렬한 결승 1점포로 3연승을 달렸다.SK는 한화·기아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앞서 5월2일 이후 무려 3개월 20일만에 4위로 도약,포스트시즌 진출 꿈을 부풀렸다. 삼성은 광주에서 임창용의 역투와 홈런 2발 등 장단 12안타로 기아를 8-3으로 꺾었다.삼성은 5연승했고 기아는 5연패에 빠졌다. 임창용은 8이닝 동안 7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막아 시즌 13승째를 마크,신윤호(LG)와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이종범은 1회 복귀후 3호 홈런을 뽑으며 16경기 연속 안타행진(4타수 1안타)을 이어갔다. 현대는 수원에서송신영의 호투와 홈런 3발을 앞세워 한화를 8-4로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다.3년차 송신영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6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두산은 잠실에서 1회 김동주의 만루포 등으로 대거 7점을뽑아 서울 라이벌 LG를 10-2로 대파,2연패를 끊었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또 쳤다

    이승엽(삼성)이 3일만에 홈런 단독 선두에 복귀했고 신윤호(LG)는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승엽은 21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9회초 1사후 오봉옥의 6구째 직구를 통타,우월 1점포를그려냈다.2경기만에 홈런을 보탠 이승엽은 시즌 31호를 기록,펠릭스 호세(롯데)에 다시 1개차로 앞서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삼성은 이용훈의 역투와 김종훈 김한수 이승엽의 홈런 3발을 앞세워 기아를 6-2로 물리치고 4연승했다.기아는 4연패하며 5위로 주저앉았다.선발 이용훈은 6이닝동안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째. 삼성은 2-1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 무사 1·2루에서보내기번트를 2차례 실패한 김한수가 통렬한 3점포를 쏘아올려 승기를 굳혔다.기아의 이종범은 8회말 우중간 2루타(5타수 1안타)를 빼내 복귀후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SK는 사직에서 이승호의 완투와 장단 10안타로 최근 3연승을 달리던 롯데의 발목을 6-1로 잡았다.롯데는 5위에서 8위로 추락.지난해 신인왕인 고졸 2년차 이승호는 9이닝동안 3안타 5볼넷 1실점하며 시즌 10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자신의 올 3번째 완투승을 기록한 이승호는 다승 공동 4위. 롯데 김주찬은 1회 홈런,3회 3루타,8회 2루타로 이승호가허용한 3안타를 혼자 뽑았다. 한화는 수원에서 천신만고끝에 현대를 8-7로 누르고 5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기아에 승률에서 앞서 4위.5-2로 앞선 9회말 3점을 허용,연장으로 끌려간 한화는 10회초 김태균의 2점포 등으로 3점을 뽑아 10회말 2점을 만회하는 데그친 현대에 힘겹게 승리했다.루키 김태균은 홈런 2발 등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LG는 잠실에서 연장 10회 2사 1·2루에서 이병규의 천금의 결승타로 두산을 6-5로 따돌렸다.7회 등판한 신윤호는 13승째를 따내 손민한(롯데)·임창용(삼성)에 1승차로 앞서며 다승 단독 1위가 됐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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