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연승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수산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아들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보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명절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95
  • [삼성하우젠 K-리그 2004] 전북 4연승 ‘제동’

    울산이 ‘형제팀’ 전북을 꺾고 리그 2위로 뛰어 올랐다.반면 전북과 수원의 연승 행진에는 제동이 걸렸다. 프로축구 울산은 16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정경호와 시미치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2-1로 승리했다.이로써 승점 12(3승3무1패)를 확보한 울산은 전북(승점11)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전북은 6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해 4연승에 실패했다. 울산은 전북의 남궁도에게 동점골을 얻어 맞아 1-1로 팽팽하던 후반 32분,도도의 땅볼 패스를 받은 크로아티아 특급 시미치가 왼발로 강슛,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남궁도는 5월 들어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종 선수로는 유일하게 득점 공동 5위(3골)까지 도약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주빌로 이와타전(12일)까지 포함하면 4경기 연속골.수원도 이날 안방에서 부산을 맞아 3연승을 노렸으나 상대의 역습에 수비진이 무너지면서 1-2로 무릎을 꿇었다.수원은 전반 11분 쿠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브라질 특급’ 마르셀의 헤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고종수와 김동현을 연속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으나 후반 24분 오히려 가우초에게 헤딩골을 허용했다.수원이 18개의 슛을 날려 1골을 얻은 반면 부산은 단 4개의 슈팅에서 2골을 뽑아내 대조를 이뤘다. 전남은 김영광이 광주에게 2골을 내주며 올림픽호 ‘거미손’의 체면을 구겼지만 모따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동점골을 쏘아올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한편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포항이 대구를 2-1로 누르고 선두를 지켰다.또 FC 서울은 인천을 3-1로 꺾었으며,조광래 서울 감독은 K-리그 사상 7번째로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하프타임] 올림픽여자배구, 러에 역전승

    김철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여자배구팀이 11일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아테네올림픽 최종 예선 3차전에서 세계 5위 러시아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본선 티켓에 한 발 다가섰다.역대 전적 4승53패의 절대 열세 속에 경기에 나선 한국은 주포 가모바(204㎝)의 고공포에 눌려 첫 세트를 빼앗겼지만 세트스코어 2-2까지 몰고 간 뒤 5세트에서 세터 김사니의 절묘한 이단공격과 장소연의 이동공격으로 승리했다.한국은 남은 4경기에서 2승을 추가하면 본선행을 확정짓게 된다.˝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마뇽 일낼뻔

    훌리오 마뇽(32·기아)이 4년 9개월만에 1안타 완봉승을 일궈냈다. 마뇽은 7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9이닝동안 28타자를 상대로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단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히 틀어막았다.마뇽은 1회 선두타자 정수근에게 볼넷을 내줘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다음 신명철의 병살타로 안정을 찾았다. 이후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8회 2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과시하다 김주찬에게 아쉽게 안타를 허용,노히트노런이 깨졌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마뇽은 이로써 초반 부진을 씻고 3연승을 기록,기아 마운드에 힘을 한껏 불어넣었다. 1안타 완봉승은 시즌 처음이자 통산 34번째로 1999년 8월8일 유현승(쌍방울)이 롯데를 상대로 세운 이후 4년 9개월만이다.또 최근 완봉승은 지난해 8월3일 이승호(LG)가 역시 롯데전에서 기록한 이후 처음이며 외국인 투수 완봉승은 15번째.기아는 심재학·이종범의 홈런과 김상훈의 맹타로 5-0으로 이겼다. 현대는 수원에서 김수경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을 4-2로 꺾고 3연승했다.김수경은 7이닝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홈런 1개 등 단 2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5승째를 챙겼다. 김수경은 다승 선두 개리 레스(두산)에 1승차로 추격,다승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김수경은 또 지난해 9월10일 수원 롯데전부터 9연승.9회 구원등판한 조용준은 9세이브째로 임창용(삼성)에 1세이브차로 앞서 구원 단독 선두에 나섰다.두산 선발 이경필은 3연패. SK는 대구에서 4-4로 맞선 9회초 2사 2·3루에서 포수 현재윤의 어이없는 패스트볼로 1점을 뽑고 박경완과 채종범의 연속 2타점 적시타로 대거 5득점,삼성에 9-4로 승리했다.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오리어리 8·9호 쾅쾅

    용병들의 활약이 눈부셨다.트로이 오리어리(삼성)는 연속경기에서 거푸 홈런포를 쏘아올렸고,개리 레스(두산)는 시즌 첫 5승 고지에 우뚝 섰다. 삼성은 28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연속경기를 독차지,단독 4위로 도약했다.김응용 감독은 2승을 보태 통산 1400승을 달성했다.롯데는 다시 3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1차전에서 배영수의 역투와 오리어리의 승부를 가르는 2점포로 12-5의 대승을 거뒀다.배영수는 7이닝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홈런 1개 등 4안타 4실점(비자책)으로 막아 2승째를 따냈다.오리어리는 5-4로 앞선 5회 2사 3루에서 우중간을 넘는 통렬한 2점포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2차전에서 삼성은 강동우의 3점포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롯데의 추격을 7-6으로 따돌렸다. 오리어리는 1차전에 이어 7회 1점포를 다시 뿜어 현역 메이저리그 출신임을 과시했다.지난해 최희섭과 함께 시카고 컵스에서 뛴 오리어리는 시즌 9호 홈런으로 클리프 브룸바(현대)와 홈런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박경완(SK)을 3개차로 추격했다.마무리 임창용은 1·2차전 연속 세이브를 보태 시즌 5세이브째로 신용운(기아)과 구원 공동 3위.롯데의 2차전 선발 이상목은 3패째. 두산은 대전에서 레스의 호투와 홍성흔의 3점포로 한화를 5-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두산은 한화를 5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3위에 올랐다. 시즌 6번째 선발 등판한 레스는 7이닝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7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5승 고지를 밟았다.레스는 이날 승리를 챙긴 김수경(현대)에 1승차로 앞서 다승 단독 선두.홍성흔은 4회 김동주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선 무사 1·2루에서 시원한 좌중월 3점포(3호)를 뿜어 승리에 앞장섰다. 현대는 수원에서 김수경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기아를 6-1로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다. 김수경은 5이닝동안 볼넷 4개를 내줬지만 삼진 5개를 낚으며 2안타 1실점으로 막아 4승째를 거뒀다.또 지난해 3월9일 수원 롯데전부터 파죽의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현대는 2-0으로 앞선 4회 1사후 송지만 정성훈 전준호의 3안타와 김동수의 볼넷,상대 실책을 묶어 4득점,승기를 잡았다. SK는 잠실에서 장단 10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리며 LG를 8-3으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 SK 이승호는 5이닝을 8안타 3실점(2자책)으로 버텨 3승째를 챙겼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박경완 홈런포 재가동

    ‘포도대장’ 박경완(SK)이 3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월간 최다 홈런을 향해 고삐를 힘껏 죄었다. 박경완은 23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5회 무사 1루때 상대 4번째 투수 최용호의 4구째 직구를 통타,왼쪽 담장을 넘는 시원한 2점포(105m)를 쏘아올렸다.이로써 박경완은 3경기만에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2위 클리프 부룸바(현대)를 5개차로 앞서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20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4월 월간 최다홈런을 경신한 박경완은 경기당 0.67개의 가파른 홈런 페이스를 보여 4월 남은 6경기에서 산술적으로 4개의 홈런이 가능하다. 박경완이 4개의 홈런을 보태면 지난 1999년과 지난해 이승엽(일본 롯데)이 두 차례 작성한 월간(5월) 최다 홈런 기록(15개)을 갈아치우게 된다. 미국프로야구에서는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98년 6월·20개),일본프로야구에서는 가도타 히로미쓰(난카이·81년 7월)와 에토 아키라(히로시마·94년 8월·이상 16개)가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을 갖고 있다. 더욱이 박경완은 지난해 아시아 시즌 최다 홈런(56개)을 작성한 이승엽의 시즌 12호 홈런(30경기째)보다 무려 12경기나 앞서는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전망은 밝다. SK는 장단 17안타를 퍼부어 기아를 13-9로 꺾고 4연패를 끊었다.제춘모는 5이닝동안 8안타 3볼넷 4실점으로 2승째를 올렸다. 두산은 잠실에서 개리 레스의 역투와 최경환의 맹타로 대어 현대를 5-3으로 낚았다.두산은 시즌 첫 3연승으로 6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레스는 6과 3분의2이닝동안 8안타 3실점으로 막아 4승째를 챙기며 현대의 ‘선발 삼총사’ 정민태·피어리·김수경(이상 3승)을 1승차로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최경환은 1회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데 이어 팀이 2-3으로 뒤진 6회 1사 2·3루에서도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뽑는 등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화는 대구에서 김창훈의 호투와 장단 8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삼성을 6-5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3위를 유지했지만 삼성은 7위로 주저앉았다.고졸 루키 김창훈은 6과 3분의1이닝동안 홈런 2개를 포함,3안타 2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LG는 사직에서 9회말 홈런 등 6안타 4득점으로 맹추격한 롯데를 11-9로 힘겹게 따돌리고 2연패를 끊었다.롯데는 3연패에 빠져들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승엽 첫 선발 제외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 이승엽은 21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긴테쓰 버펄로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한 채 벤치를 지켰다. 지난달 27일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개막전을 포함,23경기 만에 처음이다.그동안 이승엽은 지명타자로 14차례,1루수로 8차례 선발출장했고 주로 4번타자를 맡아왔다. 보비 밸런타인 롯데 감독은 이날 긴테쓰가 선발투수로 좌완 아리메 가네히사를 내세우자 좌타자인 이승엽과 매트 프랑코,주전포수 하시모토 다스쿠 등을 타선에서 제외했다. 반면 전날 5타수 5안타의 불방망이로 롯데의 3연승을 이끌었던 좌타자 후쿠우라 가쓰야는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대조를 이뤘다. 이승엽은 팀이 12-3으로 크게 앞선 8회말 1사 상황에서 타격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 7번타자 사토 유키히코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으나 상대 네번째 투수인 좌완 야마모토 소고의 5구째 낮은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이로써 이승엽은 지난 19일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린 뒤 8타수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도 .267(종전 .271)로 다소 떨어졌다. 13안타를 몰아친 롯데는 긴테쓰를 12-3으로 대파하고 10연패 뒤 4연승을 달렸다. 홍지민기자˝
  • 이승엽 5타수 무안타… 팀은 3연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홈런포를 가동하지 못한 채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20일 일본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긴데쓰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지명 3번타자로 출장했지만 5차례 타석에서 안타없이 물러났다. 1회말 첫타석에서 상대 선발 베리 벤의 2구째를 때려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3루수 직선타로 잡혔고 3회말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6회무사 1루에서는 1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이승엽은 이어 선두타자로 나선 8회와 연장 10회에서는 좌익수 플라이와 2루수 플라이로 각각 물러나 시즌 타율이 종전 0.288에서 0.271로 떨어졌다. 그러나 롯데는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에서 후쿠우라 가즈오의 2루타에 이어 하츠시바 키요시의 끝내기 안타에 힙입어 4-3,짜릿한 1점차 승리를 안고 3연승을 달렸다. 한편 구대성(오릭스 블루웨이브)은 홈인 야후BB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이에 호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8(B)이닝 동안 투구하며 조시마 겐지에게 솔로 홈런과 2점포를,후리오 주레타에게도 솔로포를 내주며 4실점해 1-4 패전의 멍에를 썼다.구대성은 이로써 시즌 3패째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5.0이 됐다. 김민수기자˝
  • [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1-0’ 골갈증 풀어라

    ‘4연승으로 아테네행을 굳힌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말레이시아와 일전을 치른다.쾌조의 3연승으로 승점 9를 확보한 한국은 경쟁국인 중국(1승1무1패·승점 4)과 이란(1승2패·승점 3)을 멀찌감치 따돌린 상태.말레이시아전을 이길 경우 본선 티켓은 거의 손안에 쥐게 된다.이후에도 중국 이란과의 경기가 남아 있지만 오는 16일 중국-이란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한국은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본선행을 확정짓는다. 그러나 김호곤 감독은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자칫 선수들의 정신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김 감독은 “앞만 보고 가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올림픽팀은 말레이시아전에서 승리와 함께 골결정력을 높여야 하는 또 다른 숙제를 안고 있다.최종예선 3경기와 이라크전(친선경기) 등 4경기 연속 1-0 승리를 거둔 올림픽팀은 ‘강팀에는 강하고,약팀에는 약하다.’는 비난을 받아왔다.일부에선 올림픽팀의 득점력 부족을 비꼬아 ‘1대0 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무리하게 대승만을 의식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A조 최약체인 말레이시아는 1무2패(승점 1)로 이미 본선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상태지만 특유의 승부욕으로 종종 강팀들을 괴롭혔다. 지난달 24일 원정경기에서 한국이 의외로 고전(1-0승)했고,중국도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애를 먹었다. 이를 의식한 듯 한국 선수들은 마음을 다잡았다.‘리틀 마라도나’ 최성국은 “국가대표팀의 몰디브 졸전 등으로 이번 경기에서 국민들이 화끈한 승리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패트리어트’ 정조국은 “먼저 팀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면서 전의를 불태웠다.특히 지난해 2월 출범한 올림픽팀의 공식경기에 첫 출전하는 만큼 골사냥에 적극성을 보였다.김 감독도 선수들에게 시간이 있을 때마다 정신력을 강조했다. 이번 경기는 ‘공수의 핵’인 조재진과 조병국이 각각 퇴장과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해 불안감이 있다.조재진(185㎝) 대신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신 공격수 김동현(187㎝)이나 정조국(185㎝)의 활약여부가 관건이다.또 골넣는 수비수 조병국의 빈자리를 임유환이 얼마나 메워줄 지도 관심거리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박종호, 연속경기 안타 기록 깰까

    이적생 박종호(삼성)가 연속경기 안타 타이기록을 화려한 홈런으로 작성했다.박용택(LG)은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난적 롯데를 거푸 잡았다. 박종호는 11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6회 상대 두번째 투수 박정진과의 2-3 풀카운트 접전끝에 8구째 직구를 통타,왼쪽 담장을 넘는 짜릿한 1점 홈런을 뿜어냈다.이로써 박종호는 현대 시절인 지난해 8월29일 수원 두산전부터 3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 1999년(5월5일∼6월9일) 박정태(롯데)가 세운 연속경기 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박종호는 13일 대구 LG전에서 안타를 보태면 5년 만에 한국 기록을 경신하고,3경기 연속 안타를 추가하면 1979년 다카하시 요시히코(히로시마 카프)가 수립한 일본의 아시아 기록(33경기)도 갈아치운다. 삼성은 전병호의 호투와 박한이-박종호의 랑데부포 등 홈런 4방으로 한화의 막판 추격을 9-5로 제쳤다.선발 전병호는 7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낚으며 4안타 2볼넷 4실점으로 첫승. SK는 문학에서 제춘모의 역투와 박경완·김민재의 홈런으로 두산을 5-1로 꺾고 2연승했다.선발 제춘모는 6과 3분의2이닝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단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첫승을 챙겼다. 사상 최초로 개막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던 박경완은 이날 1회 2점포 등 주말 2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쳐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박경완은 공동 2위 그룹인 오리어리·박한이(이상 삼성)와 정경배(SK)를 3개차로 따돌리고 홈런 단독 1위.박경완의 홈런 페이스는 지난해 아시아 최다 홈런 신기록(56호)을 세운 이승엽(일본 롯데)보다 휠씬 빨라 올시즌 무서운 활약이 기대된다. LG는 잠실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9회말 1사후 박용택의 짜릿한 끝내기 홈런으로 롯데를 5-4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상승세의 롯데는 LG와의 3연전 사투에서 아쉽게 2연패했다.LG는 4-2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둔 9회초 박연수에게 뼈아픈 2점포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그러나 9회말 1사후 박용택이 상대 장원준으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는 끝내기포를 뿜어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김민수기자 kimms@˝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롯데 4연승 단독선두

    박종호가 2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롯데는 로버트 페레즈의 짜릿한 끝내기안타로 4연승,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종호는 8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1회 상대 선발 이원식을 상대로 좌전 2루타를 뽑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이로써 박종호는 올시즌 5경기 연속 안타를 포함,현대 시절인 지난해 8월29일 두산전부터 28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박종호가 앞으로 4경기 연속 안타를 추가하면 지난 1999년 5월5일부터 6월9일까지 박정태(롯데)가 작성한 31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갈아치운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4년간 22억원에 현대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스위치히터 박종호는 올시즌 2루수와 2번타자로 나서 홈런 1개 등 23타수 8안타,타율 .348로 기대에 부응했다. 삼성은 권오준의 호투와 양준혁·진갑용(2개)의 홈런 3방 등 장단 14안타를 퍼부어 4안타의 기아를 11-1로 대파하고 2연승했다.선발 등판한 권오준은 8이닝동안 삼진 2개를 잡고 4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데뷔 6년 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삼성에서 기아로 이적해 기대를 모았던 거포 마해영은 이날도 3타수 무안타에 그쳐 올시즌 5경기에서 17타수 1안타의 부진에 허덕였다. LG는 잠실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3연승을 달리던 현대를 8-4로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다.LG는 4-4로 맞선 7회 2사2루에서 대타 김상현의 통렬한 좌중간 3루타와 조인성의 적시타로 2득점,승기를 잡았다.선발 서승화는 5와 3분의1이닝동안 삼진을 무려 8개나 솎아내며 5안타 3볼넷 4실점으로 버텼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진필중은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2세이브째를 올렸다. 롯데는 사직에서 9회말 2사 1·2루에서 페레즈의 극적인 우중간 끝내기안타로 두산에 7-6으로 승리했다.4연승을 달린 롯데는 현대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롯데의 4연승은 2002년 5월 8∼11일 이후 23개월 만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박경완 4경기 연속 홈런

    박경완(SK)이 사상 처음으로 개막 4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켰다. 박경완은 7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5-1로 앞선 6회초 1사후 상대 3번째 투수 마정길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쏘아올렸다. 이로써 박경완은 지난 4일 LG와의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트로이 오리어리(삼성)와 정경배(SK)를 1개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박경완은 지난 2000년 홈런왕(40개)에 오른 이후 4년만에 홈런왕의 꿈을 부풀렸다.연속 경기 홈런은 이승엽(일본 롯데)과 이호준(SK),찰스 스미스(전 삼성) 등 3명이 세운 6경기가 최다. 박경완은 또 이날 5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타로 공격에 앞장섰다. SK는 엄정욱의 호투와 이진영 박경완 브리또의 홈런 3방을 앞세워 한화를 9-3으로 제압,전날 뼈아픈 역전패를 앙갚음했다. ‘총알탄 사나이’ 엄정욱은 최고 154㎞의 강속구를 뿌리며 5이닝동안 3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첫승을 신고했다.엄정욱의 선발승은 생애 두번째.최고 160㎞에 육박하는 빠른 공으로 야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엄정욱은 그동안 제구력에 문제점을 드러냈으나 이날 한결 안정된 피칭으로 기대를 모았다. 삼성은 광주에서 권혁의 호투와 진갑용의 쐐기 3점포로 기아를 9-4로 물리치고 전날 연장 패배를 설욕했다.3년차인 좌완 권혁(21)은 큰 키(187㎝)에서 내리꽂는 빠른 공을 주무기로 7이닝동안 4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첫승을 챙겼다.박종호는 안타를 보태 2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계속했다.4번 지명타자로 나선 기아의 ‘우승청부사’ 마해영은 개막 4경기에서 14타수 1안타의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다. 롯데는 사직에서 박지철의 호투(5와 3분의1이닝 2실점)로 두산을 5-4로 제치고 1패뒤 3연승을 달렸다. 김민수기자˝
  • [박진환의 덩크슛] 챔프전 감상법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03∼04프로농구가 이제 TG삼보와 KCC의 챔피언결정전만 남겨놓게 됐다.전문가들의 예상이 제대로 들어맞지 않은 예전과는 달리 이번 시즌은 당초의 전망이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변은 적었던 듯싶다.시즌이 시작되기 전 많은 전문가들은 지난 시즌 챔프 TG의 강세를 점치면서 특급용병 찰스 민렌드가 가세한 KCC와 식스맨이 풍부한 LG,그리고 서장훈이 버티는 삼성을 4강 후보에 올려놓았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김주성의 위력이 날로 거세지고 민완가드 신기성이 복귀한 TG는 초반부터 선두를 독주한 끝에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더니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도 전자랜드를 가볍게 뿌리쳤다.이상민 추승균 전희철(시즌 도중 조성원으로 교체) 등 호화 멤버의 KCC도 초반 주춤했지만 3라운드부터는 줄곧 2위를 지키며 4강에 직행했고,LG와의 4강전에서도 3연승을 거두었다. 두 팀의 대결은 여러모로 흥미롭다.연고지가 엇비슷한 규모의 지방도시라는 점,연고지 체육관이 낡고 비좁아 신축이 필요하다는 점,연고지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팬들의 열의가 높고 지원이 많다는 점이 유사하다. 우선 선수단 구성을 비교해보자.TG 전창진(41) 감독은 패기와 뚝심을 앞세운 경력 3년차의 젊은 감독인 반면에 KCC 신선우(48) 감독은 프로농구 지도자 중 유일한 원년멤버다.고교농구 명문 용산고를 졸업한 선후배 사이이며 고려대와 연세대로 대학은 갈린다.정한신(TG)·유도훈(KCC) 코치도 감독과 같은 대학을 나왔다. 두 팀은 똑같이 외국인 코치의 보좌를 받고 있다.작년 시즌부터 활약하는 제이 험프리스(TG)와 마이크 레이 맥기(KCC) 코치가 그들이다. 정규리그 MVP 김주성과 최우수 외국인선수 민렌드는 포지션도 파워포워드로 같다.포인트가드 신기성과 이상민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를 누빈 사이로 고려대와 연세대 출신이다.국내 선수 중 3점슛이 좋으며 수비력이 뛰어난 양경민(TG)과 추승균(KCC)의 대결도 볼 만할 것이다.골밑 대결은 리온 데릭스와 R F 바셋 등 특급 용병센터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나머지 베스트 5중 한 명은 탄력이 좋은 앤트완 홀(TG)과 스피드가 뛰어난 조성원(KCC)의 몫이다.다른 팀의 주전급에 해당하는 식스맨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두 팀의 강점이다.TG엔 이미 은퇴를 선언한 허재를 비롯,정훈 신종석 등이 항시 대기 중이고 KCC엔 역시 이번 시즌이 끝나면 코트를 떠날 정재근과 표명일 최민규 등이 버티고 있다. 정규시즌에선 KCC가 4승2패로 앞섰지만 어느 전문가도 우승팀을 장담하긴 쉽지 않을 듯하다. 월간 ‘점프볼’ 편집인 pjwk@jumpball.co.kr˝
  • 김호곤호 ‘옐로카드 경계령’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에 ‘옐로카드 경계령’이 떨어졌다. 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에서 한국은 중국전(3일) 이란전(17일) 말레이시아전(24일)까지 3경기를 치렀다.3연승(승점 9)으로 단연 A조 선두에 나섰지만 이제 반환점을 돌았을 뿐 3경기가 더 남아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전에서 대량득점에 실패해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안심할 수 없는 현 상황에서 ‘옐로카드’가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지금까지 한 차례 이상 경고를 받은 선수는 모두 6명.이 가운데 조재진과 김치곤은 24일 경기에서 각각 퇴장과 경고누적으로 다음 경기(말레이시아전·4월14일)에 나설 수 없게 됐다.문제는 나머지 선수들이다.‘공격하는 수비수’로 불리면서 말레이시아와의 원정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해 한국에 승리를 안긴 조병국도 한 차례 경고를 받았다.최성국 김동진 박용호도 같은 상황으로 모두 ‘경고누적’이라는 위험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올림픽팀은 코칭스태프가 전략적으로 옐로카드를 관리할 뜻을 내비쳤고,선수들도 불필요하게 경고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받았다. 박준석기자 pjs@˝
  • [Anycall프로농구] KCC “TG 한판붙자”

    ‘TG삼보여,이제 진정한 챔프를 가리자.’ ‘농구 명가’ KCC가 4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정규리그 우승팀 TG와 챔피언 반지를 다투게 됐다. KCC는 25일 창원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LG를 108-75로 크게 이겼다.이날의 33점차는 4강전 역대 최대 점수차. 3연승을 달린 KCC는 이로써 99∼00시즌 전신인 현대의 챔프전 준우승 이후 4년만에 챔프전(7전4선승제)에 진출,전자랜드를 꺾고 먼저 올라온 TG와 오는 29일부터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2연패에 몰렸던 LG 김태환 감독은 “벼랑 끝에서 손가락 하나로 버티고 있는 심정이다.그러나 지금 그 손가락을 놓을 수는 없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그러나 LG는 너무 성급했고,느긋한 KCC는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다. 이날 승부는 42-21의 리바운드 차이에서 보여주 듯 골밑 싸움에서 갈렸다.1쿼터 시작과 함께 두 팀은 용병들을 앞세워 골밑 공략에 나섰다. 얼마나 치열했던지 KCC의 R F 바셋(15점 7리바운드)과 LG의 라이언 페리맨(13점 8리바운드)이 1쿼터에서 이미 파울 3개를 범했을 정도.그러나 ‘특급 용병’ 찰스 민렌드(30점 14리바운드)와 최고의 용병 센터 바셋을 보유한 KCC가 한수 위였다. 민렌드는 2차전 부진을 씻으려는 듯 매치업 상대인 빅터 토마스(13점)를 압도하고,내외곽을 넘나들며 대량 골사냥을 벌였다. LG는 식스맨 송영진이 상대 용병들의 틈바구니에서 착실하게 득점을 쌓았지만 김영만 조우현 ‘쌍포’가 터지지 않아 좀처럼 경기를 풀지 못했다. KCC의 공격은 2쿼터에서 더욱 거세졌고,마음이 급한 LG는 무리하게 3점포를 난사하다 급격하게 무너졌다.민렌드는 줄곧 상대 골밑을 유린했고,이상민(14점 4어시스트)은 빼어난 패스워크로 추승균 정재근 등에게 슛 찬스를 열어 줬다. 이상민은 특히 2쿼터 막판 2명의 수비를 따돌리는 저돌적인 레이업슛으로 LG의 기를 완전히 꺾었다. 승리를 확신한 KCC는 수시로 선수를 교체하며 LG 수비를 교란했고,전반에서만 57-37로 달아나 일찌감치 축포를 준비했다. KCC는 3쿼터 초반 표명일이 5반칙으로 물러나고,이상민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는 위기를 맞았지만 슬기롭게 극복했다. 이상민은 역시 파울트러블에 걸린 LG의 페리맨이 골밑에서 극도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자 바셋에게 집중적으로 공을 투입했고,바셋은 손쉽게 골밑 득점을 올려 승부를 갈랐다. ■ 양팀 감독말 ●승장 KCC 신선우 감독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줘서 쉽게 승부를 냈다.챔프전에서 맞붙게 된 TG의 허재가 몸 상태가 좋아져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7차전까지 간다는 생각으로 주도면밀하게 작전을 짜겠다. ●패장 LG 김태환 감독 여기까지 온 선수들에게 고맙다.초반 골밑에서 열세를 보였고,민렌드를 잡지 못한 게 패인이다. 외곽슛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이 역시 여의치 않았다.차분하게 이번 시즌을 정리하고 싶다. 창원 이창구기자 window2@˝
  • 호형호제 허재·김주성 챔프 예약

    “곁에 있기만 해도 든든합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TG삼보의 ‘농구대통령’ 허재(39)와 한국 농구의 ‘대들보’ 김주성(25)이 14년을 뛰어넘는 ‘찰떡 궁합’을 과시하며 2년 연속 챔피언에 도전한다. 불혹을 바라보는 허재는 24일 전자랜드와의 03∼04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전성기 때 실력을 뽐내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상대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3점포와 칼날 어시스트,날렵한 골밑 돌파는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에서 보여줄 마지막 활약의 예고편이었다.허재는 이날 14점을 넣었다. 특히 김주성이 상대의 집중수비에 막혀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던 2쿼터에서만 12점을 몰아 넣으며 수비를 분산시켰다. 자유로워진 김주성은 대선배에게 보은이라도 하듯 전자랜드 골밑을 마음껏 휘저었다. 정규리그 내내 출장시간이 5분을 넘지 못해 ‘5분용’이라는 새 별명을 얻은 허재가 플레이오프에서 20분 이상을 소화해 낼 수 있었던 것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그의 야망 때문.지난 8일 은퇴를 공식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허재는 “팀의 통합챔피언 달성과 2년 연속 챔프 등극이 농구 선수로서의 마지막 꿈”이라고 말했다. 그 꿈을 위해 허재는 그렇게 좋아하던 술을 끊었고,팀 훈련에도 솔선수범했다.허재의 부활에 전창진 감독도 놀랄 따름이다.전 감독은 “현재 허재는 30분 이상을 뛸 수 있는 몸 상태에 도달했다.”면서 “금주 열흘 만에 이 정도까지 체력을 끌어올리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허재의 마지막 꿈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다.자신이 가장 아끼는 14년 후배 김주성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등 5관왕에 빛나는 김주성은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평균 22.7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용병을 압도하는 골밑 플레이가 정규리그 때보다 더 위력적이다. 중앙대 선후배인 이들은 2년간 발을 맞추며 눈빛으로도 통하는 사이가 됐다. 허재는 “주성이 때문에 내 플레이도 덩달아 빛난다.”면서 “함께 2∼3년 더 뛰고 싶을 정도”라며 웃었다.김주성은 “형과 함께 뛰다 보면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시험문제를 푸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 [하프타임] 신세계 치욕의 11연패

    금호생명은 17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김지윤(15점 7어시스트)과 이언주(17점 3점슛 5개)의 활약으로 장선형(18점)과 ‘얼짱 새내기’ 신혜인(15점)이 분전한 신세계를 77-75로 물리쳤다.금호(10승4패)는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삼성생명(11승4패)을 반게임차로 추격했다.반면 신세계(1승14패)는 치욕의 11연패에 빠졌다.
  • [하프타임] 삼성, 신세계 78-59로 완파

    삼성생명이 9일 광주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서 변연하(24점 3점슛 4개) 이미선(17점 6어시스트) 등을 앞세워 신세계를 78-59로 완파했다.3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9승3패로 국민은행과 금호생명(이상 7승4패) 등 공동 2위 그룹과의 승차를 1.5로 벌리며 독주체제 굳히기에 들어갔다.
  • [하프타임]삼성, 신세계 제물로 공동선두

    삼성생명이 25일 광주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종료 직전에 터진 이미선(14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미들슛으로 신세계를 64-62로 따돌렸다.3연승을 달린 삼성은 6승2패로 금호생명 국민은행과 공동선두를 이뤘다.꼴찌 신세계는 5연패에 빠지면서 1승8패로 5위 현대(3승6패)와의 격차도 더 벌어졌다.62-62로 맞선 상황에서 종료 5.1초전 마지막 공격에 나선 삼성은 박정은의 패스를 받은 이미선이 2.1초를 남기고 점프슛을 성공, 승리를 거머쥐었다.˝
  • [우리금융그룹배] 꼴찌 금호 선두 도약

    ‘만년 꼴찌’ 금호생명이 창단 7시즌 만에 처음으로 단독선두에 나서는 감격을 맛봤다. 금호는 2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5경기 연속 더블더블과 100블록슛을 달성한 타미 셔튼 브라운(28점 14리바운드 5블록슛)의 활약에 힘입어 디펜딩챔피언인 홈팀 우리은행을 65-45로 제치고 3연승을 내달렸다.지난 2000년 여름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한번도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한 금호는 이날 승리로 6승2패가 돼 국민은행 삼성생명(이상 5승2패)에 반게임차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금호의 특급가드 김지윤(6점 11어시스트)은 빠른 발놀림과 현란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가 빈 곳만을 골라 공을 공급하고,장신이 즐비한 우리은행 골밑을 직접 뚫는 등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다.골밑을 장악한 셔튼 브라운과 디아나 잭슨(10리바운드),고감도 3점슈터 이언주(13점)도 한몫을 했다. 금호는 우리은행 용병 센터 트라비사 이베트 겐트(14점 11리바운드)가 잇따라 슛을 불발시키는 틈을 타 셔튼 브라운이 연속 8득점,20-4로 크게 앞서 나갔다.금호는 셔튼 브라운과 잭슨이 골밑을 확실히 점령하고,이언주가 3점슛을 잇따라 쏘아 올려 3쿼터를 45-23으로 마쳐 승리의 발판을 굳게 다졌다.우리은행은 4쿼터 들어 겐트와 김지현의 3점슛과 골밑슛 등으로 저항했지만 초반 대량실점의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이두걸기자 douzirl@˝
  • [Anycall 프로농구] TG “4승만 더하면…”

    ‘매직넘버 4.’ TG삼보가 앞으로 4승만 보태면 창단 이후 첫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삼성의 포인트가드 주희정은 모비스와의 잠실 경기에서 17득점 10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올 시즌 5번째이자 토종 선수로는 첫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TG는 22일 부산에서 열린 03∼04시즌 원정경기에서 ‘대체용병’ 얼 아이크(23점)와 김주성(16점) ‘트윈 타워’를 앞세워 KTF를 80-74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37승(11패)째를 올린 TG는 남은 6경기 가운데 4승을 거두면 이날 연장 접전 끝에 SBS를 누른 2위 KCC가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KCC와는 승차는 3. TG는 또 2승만 더 올리면 39승이 돼 지난 시즌 오리온스와 LG가 나란히 세운 정규시즌 최다승(38승)을 넘게 된다. 키가 205㎝로 똑같은 김주성과 아이크가 버틴 TG의 골밑은 난공불락이었다.두 센터는 정확한 골밑슛으로 손쉽게 득점을 올려 나갔으며,김주성은 1쿼터에서만 2개의 슛을 쳐내 KTF의 용병센터들을 위축시켰다. TG는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공격리바운드를 잇따라 빼앗기고 페널 페리와 김정인에게 3점포를 얻어 맞으며 53-52로 역전당했으나,4쿼터 초반 양경민(15점)의 3점포가 터지며 다시 흐름을 틀었다.막판에는 역시 김주성과 아이크의 수비 리바운드로 상대에게 공격기회를 내주지 않아 승리를 지켰다. TG를 맹추격하고 있는 KCC의 뒷심도 무섭다.KCC는 이날 SBS를 85-82로 누르고 상큼한 4연승을 올렸다.특히 이번 시즌 SBS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상대전적 6승무패로 확실한 천적 관계임을 증명했다.KCC는 이날 승리로 남은 6경기 가운데 한 경기만 더 이기면 2위를 확정,6강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한다. 삼성의 주희정은 잠실 홈경기에서 초반부터 칼날 같은 패스로 분위기를 잡아나가더니 고비에서 3점포를 3개나 터뜨렸고,종료 1분여를 남겨 놓고는 천금 같은 수비리바운드를 낚아내 생애 네번째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이번 시즌 들어서는 전자랜드의 앨버트 화이트가 4차례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을 뿐 주희정 외에는 아무도 기록하지 못했다.삼성은 모비스를 90-79로 이겨 상대전적에서 6전전승을 기록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