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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리오스 환상投… 시즌 첫 10승

    다니엘 리오스(두산)가 올시즌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밟으며 팀을 2연패에서 구했다. 최향남(롯데)은 5연패 뒤 3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은 22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리오스의 호투와 폭발적인 타선을 앞세워 9-3으로 대승했다. 두산은 2연패를 끊어내며 선두 SK와 승차를 0.5경기로 유지했다. 반면 6연패에 빠진 KIA는 당분간 꼴찌에서 벗어나기가 어렵게 됐다. 리오스는 7과3분의2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져 삼진 6개를 솎아내며 안타와 볼넷 2개씩만 내주는 완벽투로 시즌 10승(3패)째를 챙겼다. 최고 구속 149㎞의 직구를 앞세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노련하게 조합해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20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방어율도 종전 1.74에서 1.63으로 끌어내려 이 부문과 다승 1위를 고수했다. 또 8연승을 달리며 역대 6번째로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도 거머쥐었다. 리오스는 “연패를 끊은 게 가장 중요하다. 타자들을 상대할 때 첫 투구를 스트라이크로 잡으려고 노력했고 이후 맞춰 잡으려고 했던 게 주효했다.”며 기뻐했다. 현대전 2연패에 빠지며 부진의 기미가 보이던 두산 타선도 리오스의 역투에 힘을 얻어 장단 12안타로 대거 9점을 뽑아내는 활발한 공격력을 보이는 등 부활했다. 수원에선 롯데가 선발 최향남의 호투와 장단 17안타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현대에 13-4로 압승하며 2연패를 끊었다. 최향남은 5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맞고 4실점했지만 모처럼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받아 3승(5패)째의 행운을 잡았다. 대구에선 올시즌 28번째 연장전을 펼친 끝에 삼성이 1-2로 뒤진 10회 2사 만루에서 한화 특급 마무리 ‘대성불패’ 구대성을 상대로 김한수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올리며 승률 5할을 기록했다. 문학에선 SK가 케니 레이번의 5이닝 1실점 쾌투와 나주환의 4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에 힘입어 7-4로 승리,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선두를 지켰다.LG는 2연패에 빠지며 승률이 5할로 떨어졌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일본언론 “이승엽-아베 4번경쟁 불 붙었다”

    일본언론 “이승엽-아베 4번경쟁 불 붙었다”

    ’4번 경쟁이 승리의 열쇠!’ 이승엽과 아베 신노스케의 4번타자 경쟁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상승세의 큰 힘이 되고 있다. 새롭게 4번 자리를 꿰찬 아베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승엽도 4번 자리를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요미우리는 20일 지바 롯데 마린스에 8-4로 역전승을 거두고 최근 5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승엽의 동점 투런포와 아베의 5타수 3안타 2타점 맹타가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일본 언론들은 이승엽과 아베의 동반활약상을 크게 조명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승엽)-아베의 신구 4번 경연으로 요미우리가 5연승을 신고했다”며 둘의 활약상을 크게 부각시켰다. 이승엽과 아베도 4번 경쟁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승엽은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아베의 4번타자로서의 활약이 좋다. (나도) 안정되어서 홈런을 칠 수 있었다. 2명이 (4번타자) 서로 경합하는 구도는 좋은 것이다”고 말했고, 아베는 “진정한 4번은 이승엽이다.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경쟁을 통해 이승엽이 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랐다. 한편 산케이스포츠는 요미우리가 당분간 ‘아베 4번 타순’을 고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신문은 아베가 4번을 맡는 것을 ‘개조 타선’이라고 표현하며 다음 상대인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도 이 타순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요미우리 측은 이승엽이 4번으로 복귀해 진정한 ‘탈회(奪回-요미우리의 신년 좌우명) 타선’을 형성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아베는 올시즌 4번타자로 등장한 4경기에서 15타수 8안타 8타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사진출처=산케이스포츠(www.sanspo.com)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심재희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 장충고 무등기 야구 우승

    서울 장충고가 18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벌어진 무등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선발 박민석의 호투와 안타 6개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광주 동성고를 2-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1963년 창단해 지난해 대통령배와 황금사자기를 제패한 장충고는 이로써 전국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 대회에서 서울 지역 우승팀이 나온 건 2002년(배명고) 이후 처음.5와 3분의1 이닝을 삼진 2개와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박민석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 롯데 2연승 ‘독수리 공포증’ 날렸다

    롯데가 한화에 2연승을 거두며 ‘독수리 공포증’에서 벗어났다.LG는 KIA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4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17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최향남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롯데는 한화전 7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향남은 절묘한 좌우 코너워크와 변화구, 노련한 완급 조절로 한화 타선을 요리했다.7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을 6개 솎아내며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고 10전11기 끝에 지난 12일 두산전에서 첫 승을 거둔것을 포함 2연승을 찍었다. 롯데 박현승은 2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부상으로 한달여간의 공백과 부친상의 아픔 속에 지난 12일 복귀한 뒤에도 이어간 기록이라 값졌다. LG는 잠실에서 선발 정재복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IA를 3-1로 제압,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KIA는 또다시 3연패에 빠지며 LG전 5연패를 기록, 선두 두산과 승차가 10경기로 벌어져 꼴찌 탈출이 갈수록 멀어졌다. 정재복은 6이닝 동안 5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3승(1패)째를 챙겼다.LG의 마무리 우규민은 2경기 연속 뒷문을 걸어 잠그고 17세이브(1승)째를 거머쥐며 이 부문 단독 1위로 나섰다. 불운에 우는 KIA 선발 윤석민은 7이닝 동안 삼진을 5개 솎아내며 9안타 1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했지만, 또다시 타선 불발로 시즌 최다인 9패(4승)째의 불명예를 안았다.LG전 4연패. 삼성은 대구에서 선발 임창용의 무실점 호투와 심정수의 결승 1점포를 앞세워 현대를 7-0으로 대파, 최근 4연패와 현대전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임창용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3승(3패)째. 양준혁(삼성)은 5회 2타점 적시타로 지난 9일 통산 2000안타 이후 8연속 경기 안타를 이어갔다. 현대는 잇단 실책에 공격도 제대로 펴지 못해 3연승에 실패했다. 전날 홈런 3방을 폭발시킨 클리프 브룸바(현대)는 이날 침묵했다. 두산은 문학에서 SK를 연장 10회 접전 끝에 6-5로 제치고 2연승,SK와 승차를 1.5경기로 벌리며 1위를 지켰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빛나는 리오스

    외국인 투수 다니엘 리오스(35·두산)가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공 9개로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진기록을 세웠다. 리오스는 지난 16일 문학에서 열린 SK전에서 8회말 6번 대타로 나선 이진영,7번 박경완,8번 최정을 모두 3구 삼진으로 요리했다. 국내에서는 1이닝 동안 공 10개로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은 게 최고였다. 선동열 삼성 감독이 현역 시절 두 차례 기록하는 등 모두 13번 있었지만 3타자 연속 삼구 삼진은 이번이 처음. 게다가 최근 아버지를 여읜 리오스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복귀한 뒤 하루 만에 마운드에 올라 믿기 힘든 투구를 펼쳐 더욱 놀라게 했다. 이날 SK 타선을 상대로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1-0 완봉승을 거둔 것. 리오스는 한국 통산 77승으로 외국인 최다승 기록 보유자. 올시즌도 9승 무패, 방어율 1.74로 두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미프로야구의 김병현(플로리다)도 애리조나 소속이던 2002년 5월 필라델피아전 8회 공 9개로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낚은 바 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마쓰자카, 본즈 잡고 시즌 8승

    일본인 ‘괴물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27·보스턴)가 거포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를 무력화시키며 시즌 8승째를 낚았다. 마쓰자카는 17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버텨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일 클리블랜드전부터 내리 3연패를 당하다 3전4기 끝에 울린 승전고(8승5패). 탈삼진 8개를 보태 93개로 아메리칸리그 5위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7위. 특히 마쓰자카는 1회 2사2루에서 본즈를 고의볼넷으로 내보냈으나 4회 중견수 뜬 공,1-0으로 힘겹게 앞선 6회 무사 1·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요리, 판정승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야구] 손지환·김주형 ‘연타석포 합창’

    [프로야구] 손지환·김주형 ‘연타석포 합창’

    전날 프로야구 통산 최초로 ‘나홀로 삼중살’의 진기록을 만들어낸 KIA의 손지환(29)이 김주형(22)과 나란히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14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주형과 손지환이 각각 5타점과 6타점으로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지는 활약 속에 11-5 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이달 초에야 1군으로 올라온 김주형은 전날 2점포에 이어 1회 3점포,3회 2점포를 터뜨리는 등 이틀새 홈런 3방으로 7타점을 쓸어담아 주전 1루수 경쟁의 불씨를 지폈다. 또 손지환은 4회 솔로아치에 이어 5회 쐐기 3점포 등 5타수 4안타로 혼자 6타점을 쓸어담으며 김주형의 활약에 짝을 맞췄다. 시즌 최다인 22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활약이 눈부셨다. 홍세완과 김종국 등의 2군행으로 물방망이팀으로 전락했지만 둘의 활약으로 그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된 것도 서정환 감독에게 또다른 기쁨. 손지환은 “이건열 코치의 주문대로 첫 타석부터 자신감을 갖고 배트를 휘둘렀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돌아온 에이스 김진우는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을 7개 솎아내고 3안타 6볼넷 4실점으로 시즌 첫 승(1패)을 챙겼다. 김진우는 “마음을 비우고 완급조절하며 타이밍을 맞추려 노력했다. 몸 상태는 100%이지만 제구력은 아직 100%가 아니다.”고 말했다. SK는 문학에서 선발 송은범의 8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한화를 4-1로 제압, 한화전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송은범은 시즌 3승째이자 지난해 5월25일 이후 LG전 5연승. 한화의 제이콥 크루즈는 9회 시즌 16호를 작렬, 팀을 영패에서 건져내며 홈런 단독 1위를 지켰다. 수원에선 LG가 시즌 14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엮어내며 현대를 12-4로 제압하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 두산은 잠실에서 롯데를 5-3으로 누르고 선두를 지켰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양준혁 또 ‘일냈네’

    ‘위풍당당’ 양준혁(삼성)의 기록 행진은 멈출줄을 모른다.‘2000안타’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사상 첫 2루타 400개를 이뤘다. 양준혁은 13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나와 1회 2사후 2루타를 때린 데 이어 3회 1사 2·3루에서 주자 일소 2루타를 날렸다. 이날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2005안타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이 2-6으로 져 빛이 바랬다.KIA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지난달 26일 문학 SK전 이후 원정 5연패와 대구전 3연패에서 벗어났다.KIA의 대체 외국인 투수 제이슨 스코비는 5전6기 끝에 한국 무대 첫 승(1패)을 안았다. 스코비는 6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지만 2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다.‘포스트 양준혁’ 1호로 꼽히는 장성호(KIA)는 역대 8번째로 800볼넷을 달성했다. 삼성은 스코비를 공략하지 못한 데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5회말 무사 1·2루 풀카운트에서 박진만의 타구가 상대 2루수 손지환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는 바람에 스타트를 한 주자들이 모두 죽는 프로야구 사상 첫 ‘나홀로 삼중살’의 희생양이 됐다. 8연승을 달리던 LG 박명환도 한 번 터진 현대의 공격력을 막지 못하고 시즌 첫 패의 쓴맛을 봤다. 반면 현대 전준호는 LG전 4연승을 내달리며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LG는 수원에서 전준호의 호투와 장단 13안타의 폭격에 1-10으로 무너지며 4연패에 빠졌다. 현대는 4연승을 내달리며 승률을 5할로 끌어올려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명환은 4이닝 동안 7안타(1홈런) 5실점. 전준호는 5이닝 동안 삼진 한 개를 곁들이며 4안타 1실점으로 막고 4승(4패)째를 올렸다. 두산은 잠실에서 롯데를 5-2로 물리치고 다시 선두로 나섰다. 문학에선 SK와 한화가 연장 12회 접전 끝에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올시즌 첫 선발 등판한 한화 송진우는 2이닝 동안 4실점으로 강판당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양준혁, 9일은 일 낼까

    ‘원조 괴물’ 양준혁(삼성)이 사상 첫 2000안타 대기록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두산의 안경현은 5타수 4안타의 불방망이와 함께 연장전 끝내기안타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두산은 8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2사 만루에서 터진 안경현의 끝내기안타에 힘입어 5-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그의 끝내기안타만 벌써 시즌 6번째. 프로 6년차 백업 포수인 두산 채상병은 2-4로 끌려가던 4회말 데뷔 첫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고, 안경현은 3-4로 뒤지던 7회말 동점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또 2001년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상현은 8회부터 3이닝을 삼진 3개를 솎아내고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데뷔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기록 달성에 안타 2개를 남겨 놓은 양준혁은 긴장한 탓인지 2타수 무안타(2볼넷)로 침묵했다.9경기 연속 안타를 날리며 상승세를 타던 양준혁도 대기록 앞에서는 몸이 굳어졌다. 청주에만 가면 약한 모습을 보이던 LG는 ‘청주 악연’을 끊어냈다. 시즌 첫 대포를 만루홈런으로 장식한 이종열 등의 홈런 4방을 묶어 한화를 12-9로 제압한 것. 이로써 LG는 청주 5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한화는 만원 관중 앞에서 대전·청주 경기를 합쳐 안방 6연패에 빠졌다. 먼저 3점을 뽑았다가 3회말 4점을 내줘 역전당한 LG는 4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 이종열이 한화 두 번째 투수 송진우를 상대로 홈런을 쳐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4회말 실책 2개를 저지르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끝에 7-7 동점을 허용했다.6회 최동수의 1점 홈런으로 다시 앞선 LG는 7회 권용관의 2점포 등으로 3점을 보태 한숨을 돌렸다. 광주에서는 투구 밸런스가 무너지며 시즌 개막을 2군에서 맞았던 KIA 에이스 김진우가 마침내 돌아왔지만 제구력이 흔들렸다.5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줬고, 볼넷 6개와 몸에 맞는 공 2개, 폭투 2개 등을 남발하며 6점(5자책점)을 내주고 패전투수가 됐다.KIA는 1-11로 뒤지던 9회말 6점을 뽑아냈으나 결국 SK에 7-11로 무릎을 꿇었다. 사직에선 현대와 롯데가 1-1로 팽팽하게 맞선 4회 비 때문에 30분 동안 경기가 중단됐다가 올시즌 처음으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롯데는 노게임이 선언되자 ‘깜짝쇼’를 펼쳐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1만 1000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내야수 손용석이 박정태 타격코치의 특이한 타격자세를 흉내낸 뒤 그라운드를 내달려 홈으로 들어오는 빗물 슬라이딩쇼를 연출한 것.김영중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야구] 에이스의 힘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32·롯데)이 위력 시위를 벌여 팀을 2연패에서 구했다. 양준혁(삼성)은 홈런을 폭발시키며 통산 2000안타 달성에 2개를 남겼다. 롯데는 7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손민한이 7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고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는 데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손민한은 4연승을 달리며 2005년 8월4일 이후 삼성전 4연패에서도 벗어났다. ‘6월 대반격’을 시작한 삼성은 타선이 손민한에게 꽁꽁 묶이는 바람에 연승행진을 ‘5’에서 멈추며 상승세가 주춤했다. 삼성 선발 안지만은 6이닝 동안 삼진을 4개 뽑아내고 6안타(1홈런) 1볼넷 3실점, 시즌 첫 패(2승)의 쓴맛을 봤다. 양준혁은 9회 말 무사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포로 시즌 14호를 작성하며 한화 제이콥 크루즈와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개인 통산 1998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강병철 롯데 감독은 대구전 2연패가 마음에 걸렸는지 초반부터 선두 타자가 출루하면 자주 쓰지 않던 번트작전을 무조건 구사해 쏠쏠하게 재미를 봤다.1회 초 선두 타자 이승화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정수근에게 번트 작전을 내렸다. 이어 정보명의 내야땅볼을 상대 유격수 박진만이 놓치는 틈을 타 이승화가 홈으로 내달려 선취점을 뽑았다.3회에도 선두 타자 이승화가 안타로 출루하자 또 정수근에게 번트작전을 지시했다. 정보명의 안타와 이대호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6회에는 이대호가 우중간 담장을 넘는 시즌 13호포로 쐐기를 박았다. LG는 잠실에서 선발 박명환의 쾌투를 앞세워 SK를 3-0으로 제치고 4연패를 끊었다. 반면 SK는 4연승에 실패했다.LG의 에이스 박명환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고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올시즌 8연승을 내달렸다. 박명환은 또 다니엘 리오스(두산)에 이어 두 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이뤘다.LG 마무리 우규민은 9회에 나와 퍼펙트로 막고 시즌 15세이브(1승)째를 챙겼다. 한화는 수원에서 이범호의 홈런 두 방과 크루즈의 14호포를 앞세워 현대를 7-3으로 눌렀다. 광주에서는 두산이 연장 12회 전상열의 결승타로 2-1로 이겼다. 서정환 KIA 감독은 0-1로 뒤진 7회 1사2루에서 김상훈이 배트 스윙을 둘러싸고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시하고 퇴장당하자 항의하다 동반 퇴장의 불명예를 안았다. 올 시즌 감독 퇴장 1호.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양준혁 2000안타-3

    한국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삼성이 5연승을 질주하며 ‘6월 대반격’에 들어갔다. 양준혁(삼성)은 통산 2000안타 대기록에 3개차로 바짝 다가섰다. 삼성은 6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제이미 브라운의 호투로 2-1 승리를 거뒀다.3위에 오르며 선두 SK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혀 선두 진입의 발판을 구축했다. 브라운은 6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4승(3패)째.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9회에 나와 삼자 범퇴시키고 15세이브(2승2패)째를 챙기며 이 부문 단독 1위로 나섰다. 양준혁은 3회 2루타,5회 안타 등 2타수 2안타로 2000안타에 3개를 남겼다. 롯데 선발 최향남은 승수 없이 5연패, 팀은 3연승 뒤 2연패. KIA는 광주에서 윤석민-펠릭스 로드리게스-한기주의 황금 계투로 두산에게 2-0 완봉승을 거뒀다.KIA는 4연패에서 벗어나며 꼴찌 탈출의 희망을 부풀렸다. 선발 윤석민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7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4승(7패)째를 챙겼다. 방어율을 2.00으로 끌어내리며 이 부문 2위. 지난해 8월3일 이후 두산전 4연승과 33이닝 무실점 행진을 하며 ‘두산 킬러’의 위용을 자랑했다. 올 4승 가운데 3승이 두산에게 뽑아낸 것.KIA 마무리 한기주는 8회에 나와 4타자를 가볍게 요리,12세이브(2패)째를 올렸다. KIA의 대체 외국인 투수 로드리게스는 7회 2사만루에서 윤석민을 구원 등판, 고영민을 풀 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8회 2사후 볼넷을 내주고 내려와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개미처럼 부지런히 점수를 쌓아 한화를 6-3으로 제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현대는 1회 2점을 빼곤 한 점씩 보태 6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원정 연승 행진을 ‘8’에서 멈추며 승률에 밀려 3위 자리를 삼성에 내줬다. 잠실에서는 SK가 LG와 장단 23안타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8-5로 이겼다.5연패 뒤 3연승으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LG는 4연패의 수모를 겪으며 6일 만에 두 단계 내려간 5위.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하프타임] 김병현 호투 불펜이 승리 날려

    플로리다의 김병현(28)이 3일 미국프로야구 밀워키전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한 뒤 2-1로 앞선 7회 교체됐으나 불펜투수 렌옐 핀토가 동점포를 허용, 승리가 날아갔다. 시즌 3승2패를 유지했고 평균자책점은 4.40으로 좋아졌다.
  • [프로야구] 박경완, 4번째 3연타석 홈런 ‘대기록’

    [프로야구] 박경완, 4번째 3연타석 홈런 ‘대기록’

    박경완(35·SK)이 사상 첫 네 번째 3연타석 홈런으로 팀을 5연패의 늪에서 구했다. SK는 3일 문학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대포 네 방을 앞세워 4-3의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SK는 지난달 29일 잠실 두산전 이후 5연패에서 벗어나며 두산을 승차없이 승률(.545)에 앞서 3일 만에 단독 1위로 복귀했다. 박경완은 올시즌 처음이자 통산 24 번째로 3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프로야구사에 이름을 올렸다. 1991년 쌍방울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박경완은 몰아치기의 명수다. 박경완(당시 현대)은 2000년 5월19일 대전 한화전에서 전무후무한 4연타석 홈런을 작성한 주인공. 일본에서도 오 사다하루(왕정치)가 유일하고, 미국프로야구에서도 루 게릭 외 3명 만이 갖고 있다. 마해영(LG)이 3개로 뒤를 따른다. 박경완은 “세 번째는 넘어갈 줄 몰랐다.‘앞에서 맞았어야….’라고 아쉬워했는데 바람도 불었고, 운이 좋았다.”면서 “이호준이 ‘양말을 올리자.’는 제안에 야수 전원이 농군 패션으로 출전했는데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다니엘 리오스의 화려한 완봉승으로 LG에 1-0 승리를 거뒀다. 리오스는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안타와 볼넷 3개씩 만 내주는 완벽투로 시즌 8승(3패)째를 챙겼다. 지난해 7월25일 잠실 LG전 이후 11개월여 만의 완봉승으로 방어율(1.64)과 다승 1위. 대전에선 삼성이 이정식의 결승 2점포에 힘입어 한화를 2-1로 누르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 선발 매존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3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국내 데뷔 3경기 만에 첫 승(1패)의 기쁨을 누렸다. 한화 류현진은 7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완투패로 4패(6승)째. 양준혁(삼성)은 4타수 2안타로 통산 2000안타 대기록에 7개를 남겼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장단 16안타를 퍼부어 KIA를 12-1로 대파했다. 롯데는 1회 무려 10점을 뽑아내 올시즌 한 이닝 최다 득점을 올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롯데 사직구장 악몽 ‘THE END’

    프로야구 LG의 박명환이 ‘친정’ 두산을 상대로 승리를 낚으며 김재박 감독에게 통산 800승을 선물했다. 롯데는 상대의 실책에 힘입어 사직구장 7연패를 끊어냈다. 지난해 말 두산에서 ‘서울 라이벌’ LG로 둥지를 옮긴 박명환은 1일 열린 잠실 경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11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친정 동료들을 향해 공을 뿌렸다. 박명환의 등판에 앞서 LG는 1회초 타자 11명이 나와 28분 동안 두산 선발 김명제를 두들겼다.6안타와 2볼넷을 묶어 7점을 뽑아낸 것. 기분 좋게 마운드에 나선 박명환은 시속 130㎞ 중반의 슬라이더와 허를 찌르는 몸쪽 직구 등으로 5회까지 삼진 7개를 뽑아내는 한편, 안타는 3개만 내주며 옛 동료들을 요리했다. 두산은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다.6회 1사 뒤 3안타를 집중시켜 2점을 만회했고,7회에도 2사 뒤 연속 3안타로 1점을 추가하는 뒷심을 발휘하며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LG는 8회 2점을 더 달아나며 9-3으로 이겼다. 박명환은 7이닝 동안 9안타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7승(무패)째를 낚아 다니엘 리오스(두산) 등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나섰다. 김재박 LG 감독은 프로야구 사상 다섯 번째로 800승 고지를 밟는 기염을 토했다. 사상 최연소(53세 9일)이자 최단 시즌(12시즌) 기록. 롯데는 사직 7연패에서 벗어나며 홈팬들을 오랜만에 기쁘게 했다.1-1로 맞선 8회말 1사 2루에서 롯데 정보명이 굴린 땅볼을 KIA 2루수 김종국이 알을 까는 바람에 2루 주자 이승화가 홈까지 파고들어 결승점을 뽑았다. 롯데 마무리 호세 카브레라는 9회초 KIA 공격을 무안타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지켜냈다. 롯데 팬으로서는 아쉬운 점이 있다면 ‘풍운아’ 최향남의 국내 복귀 첫 승전고가 또 다시 미뤄졌다는 것. 최향남은 이날 올해 9번째 선발 등판에서 7과3분의1이닝 동안 6안타(2볼넷) 1실점으로 역투했으나 팀 타선이 제때 터지지 않아 4패의 성적표를 그대로 유지했다. 삼성은 대전에서 안지만의 6이닝 노히트노런(무안타 2볼넷) 피칭을 시작으로 오승환까지 이어지는 철벽 계투를 앞세워 한화를 5-0으로 완파했다. 한화의 안타는 제이콥 크루즈의 2루타 2개에 불과했다.1-0으로 앞서던 삼성은 8회초 진갑용이 2점 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현대는 문학에서 올 최장 시간인 5시간10분,12회 연장 끝에 클리프 브룸바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SK를 5-4로 꺾었다.SK는 4연패.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야구] ‘회장님’ 송진우 최고령 세이브

    한화가 3연승을 내달리며 48일 만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국내 프로야구사의 단골 손님 송진우(한화)는 기록을 또 추가했다. 한화는 31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두며 24승18패1무로 SK를 0.5경기차로 밀어내고 단독 1위를 탈환했다. 또 한화는 사직구장 11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롯데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롯데는 사직구장 7연패에 빠지며 시즌 초반 상승세로 끌어모은 ‘부산 갈매기’를 쫓아냈다. 평균 1만 5775명이 구장을 찾았지만 이날은 9544명에 그쳤다. 송진우는 5-2로 앞선 9회 말에 나와 타자 3명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로써 송진우는 41세 3개월15일의 나이에 세이브를 낚으며 1996년 7월30일 LG전에서 당시 OB의 박철순이 세운 최고령 세이브 기록(40세 4개월18일)을 경신했다. 광주에서 KIA는 윤석민이 8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고 3안타 1볼넷만 내주는 눈부신 호투를 펼쳐 현대를 3-0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현대는 4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2시간19분 만에 끝나 지난 3일 SK-두산전의 최단 시간 경기와 타이를 이뤘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최다패전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윤석민은 안타 5개로 3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인 팀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3승(7패)째를 챙기며 방어율을 2.16으로 끌어내렸다. KIA 마무리 한기주는 9회에 나와 타자 3명을 삼진 2개와 내야땅볼로 가볍게 돌려세우고 11세이브(2패)째를 올렸다.KIA는 지난 26일 SK전 이후 3연패를 끊으며 꼴찌 탈출에 청신호를 켰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연장 11회 말 1사 만루에서 최준석의 끝내기 안타로 SK를 5-4로 제치고 5연승을 질주했다.3연패에 빠진 SK는 지난달 14일 한화와 공동선두 이후 처음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대구에서는 LG가 끈끈한 뒷심으로 삼성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7-6,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LG 마무리 우규민은 8회 2사 뒤 나와 상대 타자 5명을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14세이브(1승)째를 거두며 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양준혁(삼성)은 상대 투수의 극심한 견제 속에 볼넷 2개를 얻어내면서도 안타 2개를 뽑아내 개인 통산 1989안타를 기록, 국내 첫 2000안타 달성에 11개를 남겼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PB]이승엽 4경기 연속 안타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31·요미우리)이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위한 디딤돌이 됐다. 이병규(33·주니치)는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31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4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은 .271을 유지했다. 1회와 4회 삼진과 병살타에 그쳤던 이승엽은 팀이 0-3으로 뒤지던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방망이를 부러뜨리며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앞서 요미우리 타선을 3안타로 요리하던 상대 선발 아라가키 나기사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출루를 기폭제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대타 야노 겐지가 바뀐 투수를 상대로 역전 만루포를 뿜어냈다.8회 아베 신노스케의 3점포까지 보탠 요미우리가 7-3으로 이겼다. 이병규는 라쿠텐전에서 4타수 2안타(1득점)로 지난 23일 지바 롯데전부터 시작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7’로 늘리며 타격 감각을 이어갔다. 시즌 14번째 멀티히트. 타이론 우즈(주니치)는 20호 홈런을 때렸고, 주니치는 10-2로 승리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야구 2007] 비룡 잡은 ‘웅담포’

    ‘코뿔소’ 김동주(두산)가 역전 웅담포를 뿜어내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한화는 사직구장 10연승을 달리며 ‘롯데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두산은 30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맷 랜들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에 힘입어 4-3,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6일 대전 한화전 이후 4연승. 김동주는 1-2로 뒤진 6회 말 2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이한진의 4구째 싱커를 왼쪽 담장 너머로 날려 4-2로 뒤집었다. 시즌 10호이자 이대호(롯데)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 랜들은 7이닝을 5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1패)째를 챙겼다. 사직에서는 정민철(한화)이 1992년 프로 데뷔 동기생 염종석(롯데)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웃었다. 한화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폭발적인 타력으로 9-2 승리를 거두며 지난해 8월1일 이후 사직구장 10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롯데는 지난 18일 이후 한화전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정민철은 6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4승(1패)째를, 염종석은 4패(4승)째를 안았다.데뷔 첫해에 염종석은 17승9패로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정민철(빙그레·한화 전신)은 14승4패로 라이벌을 형성해왔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장단 13안타로 LG를 두들겨 8-2로 제압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 선발 전병호는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2패)째를 올렸다. 양준혁(삼성)은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개인 통산 1987안타를 기록, 국내 최초의 2000안타 달성에 13개를 남겼다. 광주에서는 현대가 지석훈의 1점포와 이택근의 2점포를 앞세워 KIA를 4-1로 누르고 3연승을 질주했다.김영중 홍지민기자 jeunesse@seoul.co.kr
  • [MLB] 무실점 BK 3승째 낚다

    `핵잠수함´ 김병현(28·플로리다)이 무실점 쾌투로 시즌 3승째를 낚았다. 김병현은 29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3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버텨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승2패를 기록했고, 평균 자책점은 5.16(종전 7.02)으로 좋아졌다. 김병현은 콜로라도에서 플로리다로 이적한 뒤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2승 무패(평균 자책점 3.24)의 상승세를 탔다.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을 파고드는 슬라이더가 날카로웠다.6이닝 동안 105개의 공을 던지며 올시즌 최다 이닝과 최다 투구수를 기록했으나 마운드를 내려올 때까지 구위가 떨어지지 않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2위 데릭 리를 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운 장면은 이날 투구의 하이라이트. 김병현은 1회 1사1루에서 리와 맞섰고, 몸쪽 투심 패스트볼로 삼진을 뽑아냈다. 또 3회 2사 뒤 알폰소 소리아노가 3루수 실책으로, 클리프 플로이드가 중전 안타를 쳐 1·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로 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시카고의 유일한 좌타자 플로이드에게 100% 출루(1안타 2볼넷)를 허용한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김병현은 팀이 2-0으로 앞선 7회 타석에서 대타 토드 린든으로 교체됐다. 플로리다는 5-0으로 앞서가다 9회 말 3점을 내주며 쫓겼으나 결국 승리를 챙기며 3연패를 끊어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야구] ‘백곰 리오스’ 올 첫 전구단 승리

    [프로야구] ‘백곰 리오스’ 올 첫 전구단 승리

    두산의 외국인 투수 다니엘 리오스(35)가 5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11경기 만에 올시즌 첫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다. 리오스는 29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리오스는 삼진 6개를 솎아내며 4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눌렀다. 이로써 지난 8일 삼성전 이후 5연승을 달리며 시즌 7승(3패)째를 챙겼다. 또 케니 레이번(SK)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선두에 올랐고, 방어율도 1.83으로 끌어내려 장원삼(현대·1.98)을 밀어내고 2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며 승률 5할(.512)을 넘겨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SK 선발 채병용은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아냈지만 11안타 4볼넷 7실점으로 두산전 5연승에 실패하며 3패(2승)째를 안았다. 대구에서는 LG가 10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리는 무력 시위를 벌이며 삼성에 5-0 완봉승을 거뒀다. 특히 LG 김상현은 1회 2사 2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는 2점포를,7회 2사에서는 1점포로 시즌 4호를 작성하며 5타수 3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자랑했다.LG 선발 최원호는 7과3분의1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3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고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삼성전 3연승도 달렸다.LG 박용택은 통산 26번째로 150도루를 달성했다. 삼성의 매존은 초반 난조로 5이닝 동안 9안타(1홈런) 4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 국내 무대 데뷔 2경기 만에 승수 없이 첫 패배의 쓴맛을 봤다. 양준혁(삼성)은 4타수 2안타로 1985안타를 기록, 국내 최초의 2000안타에 15개를 남겼다. 사직에서는 한화가 장단 25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롯데를 9-4로 제압하고, 사직구장 9연승을 내달렸다. 한화 류현진은 7이닝 동안 삼진을 9개나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시즌 6승(3패)째를 거머쥐었다. 현역 최고령 투수 한화의 송진우는 9회에 나와 1이닝 동안 2안타 1실점했다. 현대는 광주에서 전준호의 6이닝 2실점 역투와 클리프 브룸바의 시즌 8호포를 앞세워 KIA에 5-2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KIA는 현대전 4연승을 노렸지만 타선 불발로 실패했고, 꼴찌 탈출의 꿈도 접어야 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2007] 양준혁, 2000안타 - 17

    [프로야구 2007] 양준혁, 2000안타 - 17

    ‘원조 괴물’ 양준혁(38·삼성)이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2000안타를 눈 앞에 뒀다.28일 현재 1983안타로 17개를 보태면 역사적인 대기록을 작성한다. 한 경기당 0.9개꼴로 안타를 뽑아 이르면 새달 초 역사를 새로 쓸 전망이다. 130년 역사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2000안타 고지를 밟은 선수는 245명뿐이다. 현역은 25명. 피트 로즈의 4256안타가 최다이고, 현역으로는 크랙 비지오(휴스턴)의 2972안타가 최다. 일본프로야구에서도 2000안타를 돌파한 선수는 35명에 그친다. 한국인 장훈(3085안타)이 유일하게 3000안타를 넘었다. 현역 가운데 최다는 다쓰나미 가즈요시(주니치)의 2428개. ●영원한 3할타자 1993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양준혁은 특유의 ‘만세 타법’으로 첫해 3할대(.341)를 기록한 뒤 9년 동안 이어가 ‘영원한 3할 타자’로 불린다. 타격에 관한 모든 기록을 새로 쓸 태세다. 통산 타점(1229개),2루타(394개), 득점(1137점), 루타(3389), 볼넷(1083개) 등에서 1위를 달린다. 물오른 ‘회춘포’로 통산 최다 홈런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양준혁은 이날 현재 322개로 역대 3위다. 이승엽(요미우리)에 2개차로 바짝 다가섰고, 장종훈(한화 코치)의 340홈런에도 18개차로 따라붙었다. 올시즌 13홈런으로 김태균(한화)과 공동 1위를 달리며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양준혁은 “치다 보면 안타도 나오고 홈런도 나온다. 출루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게 중요하다.”며 기본에 충실하면 기록은 따라온다고 강조했다. ●꾸준함 속의 변화 그는 ‘꾸준함’의 대명사다. 항상 똑같다는 말이 아니다. 매년 타격 자세를 가다듬는 등 꾸준함 속에서 변화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그는 “야구는 계속 발전하는데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퇴보한다.”고 지적했다.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다. 데뷔 첫해 신인왕으로 선정되고 타격왕에도 네 차례(1993,1996,1998,2001년) 올랐지만 화려한 주목을 받은 적이 별로 없다. 그는 “성적이 꾸준한 편이지만 확 솟아오른 시즌이 없다.”고 말했다. 위기도 노력으로 극복했다.2005년 데뷔후 최악의 타율(.261)로 내려앉았다. 왼손 투수가 선발로 나오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수모도 당했다. 그러나 극단적인 만세타법을 버리고 투수 앞 땅볼을 치고도 1루까지 전력 질주하는 기본에 충실, 이듬해 타율 .303에 103안타로 부활했다. 이러다 보니 데뷔 이후 부상 때문에 장기간 결장한 적도 없다. 전 시즌 출전도 6차례나 된다. 올시즌도 전 경기를 출전 중이다. 러닝에 중점을 두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거의 하지 않던 그도 지난 겨울에는 이승엽처럼 근력강화를 시작했다. 나이 탓에 떨어지는 근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효과는 올시즌 홈런 1위로 나타났다.“마흔을 넘어서도 계속 야구를 하고 싶다.”는 양준혁의 기록 달성이 어디에서 멈출지 주목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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