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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10승 상대는 동갑내기 올스타 로스

    류현진 10승 상대는 동갑내기 올스타 로스

    “시즌 10승으로 전반기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가 오는 14일 오전 5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샌디에이고전의 선발로 류현진과 타이슨 로스를 11일 예고했다. 류현진(27)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이날 네 번째로 10승에 도전한다. 지난 6월 23일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9승째를 올렸지만 이후 세 차례 등판에서 승수를 보태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약체여서 류현진의 10승에 제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와의 통산 세 차례 대결에서 2승에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했다. 게다가 샌디에이고는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팀 타율이 상하위다. 올해 두 차례 류현진과 맞붙어 2안타 이상을 빼낸 타자는 크리스 데노피아(6타수3안타)와 토미 메디카(5타수2안타) 둘뿐이다. 류현진과 동갑내기인 상대 우완 선발 로스는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구사한다. 샌디에이고의 유일한 올스타다. 하지만 올 시즌 7승 9패, 평균자책점 2.93으로 승률 5할을 밑돈다. 류현진은 이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선수별 유니폼 판매량 순위 상위 20명 명단에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 내에서는 클레이튼 커쇼(3위)와 쿠바 출신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9위)에 이어 세 번째다. 데릭 지터가 1위, 일본인 출신 다나카 마사히로(이상 양키스)가 14위에 올랐다. 한편 추신수(텍사스)는 이날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지만 타율과 출루율은 .249와 .369로 떨어졌다. 팀은 6-15로 져 5연패에 빠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전준우에 무너진 임창용

    [프로야구] 전준우에 무너진 임창용

    전준우(롯데)가 9회 극적인 역전 3점포로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롯데는 10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9회 전준우의 통렬한 3점포에 힘입어 삼성에 5-2로 역전승했다. 롯데는 3연패를 끊었고 삼성은 연승 행진을 ‘4’에서 멈췄다. 롯데는 0-2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1사 1, 3루에서 정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전준우가 임창용을 좌월 3점포로 두들겼다. 손아섭도 바뀐 투수 심창민을 상대로 중월 쐐기포를 날렸다. 9회 나서 3분의1이닝 동안 4안타 4실점한 임창용은 올 시즌 6번째 블론세이브의 수모를 당했다. 한화는 청주에서 앨버스의 호투와 김태균의 결승 3점포를 앞세워 넥센을 4-2로 격파했다. 꼴찌 한화는 지긋지긋한 7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최근 7연패에 빠졌던 선발 앨버스는 6이닝 5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모처럼 역투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홈런 3방 등 장단 13안타로 막판 무섭게 추격한 서울 맞수 LG를 13-12로 따돌렸다. 문학에서는 KIA가 SK를 7-5로 꺾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삼중살에 무너진 다저스 1일천하

    LA 다저스가 28년 만에 나온 ‘7(좌익수)-2(포수)-4(2루수)’ 삼중살에 울었다. 다저스는 2일 열린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3-10으로 졌다. 샌프란시스코에 반 경기 뒤져 하루 만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내려앉았다. 삼중살이 치명타였다. 다저스는 2-5로 뒤진 4회 말 3안타로 1점을 따라붙은 뒤 이어진 무사 1·3루에서 아드리안 곤살레스가 좌익수 뜬공을 날렸다. 아웃과 동시에 3루 주자 디 고든이 홈을 파고들었지만 상대 좌익수 마이클 브랜틀리의 정확한 홈 송구에 2아웃이 됐다. 이 틈을 타 1루 주자 야시엘 푸이그가 2루로 내달렸으나 포수 얀 고메스의 2루 송구에 잡혔다.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판정나 삼중살이 완성됐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7-2-4’ 삼중살은 1986년 6월 16일 시애틀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기록한 이후 28년 만이다. 한편 추신수(텍사스)는 이날 볼티모어와의 원정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51을 유지했으나 출루율은 .366으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3-8로 져 3연패에 빠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류현진 새달 3일 10승 재도전

    지난 28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에도 승수 사냥에 실패한 류현진(27·LA 다저스)이 새달 3일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0승에 재도전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새달 3일 오전 4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클리블랜드의 인터리그 3차전 선발로 류현진과 트레버 바우어를 29일 예고했다. 나흘 휴식 후 등판으로 9승4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 중인 류현진으로서는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에 다시 도전할 기회다. 승리한다면 14승을 거둔 지난해보다 한 달이나 빨리 10승 고지에 오른다. 추신수(텍사스)가 한때 몸담아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는 팀.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이 클리블랜드를 만난 것은 처음이다. 리드오프 마이클 본과 팀 내 홈런·타점·득점 선두 마이클 브랜틀리, .350의 고타율을 기록 중인 로니 치즌홀 등 좌타자를 어떻게 봉쇄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바우어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애리조나에 지명된 유망주다. 2012년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었고 통산 4승8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 중이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홈인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3안타를 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슬럼프 탈출을 알렸다. 텍사스가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의 8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이대호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대호(소프트뱅크)가 29일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득점의 활약으로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지난 19일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노승열 PGA 퀴큰 론스 내셔널 3R 2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이 29일 미국 메릴랜드주 콩그레셔널 골프장(파71·756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패트릭 리드(미국·6언더파 207타)와는 2타 차다. 남자배구 월드리그 네덜란드에 2연패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랭킹 31위 네덜란드와의 월드리그 국제대회 조별예선 E조 10차전에서 2-3(21-25 27-25 25-18 19-25 9-15)으로 졌다. 전날에 이어 2연패. 한국은 2승8패(승점 11)를 기록해 조 최하위인 4위에 머물렀다.
  • [프로야구] 공룡 잡은 거인

    [프로야구] 공룡 잡은 거인

    롯데가 시즌 첫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나이를 잊은 이승엽(38·삼성)은 올 시즌 세 번째 연타석 대포를 폭발시켰다. 롯데는 29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장원준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NC를 9-0으로 완파했다. 경남 맞수와의 3연전을 싹쓸이한 4위 롯데는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2위 NC는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1-0이던 5회 손아섭의 2점포 등 장단 6안타를 집중시키며 대거 8득점, 단숨에 승부를 갈랐다. 장원준은 7이닝을 6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7승째를 챙겼다. NC 선발 찰리는 최다 연속 이닝 무안타 대기록에 도전했으나 12이닝에서 멈췄다. 지난 24일 잠실 LG전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찰리는 이날 3회까지 12이닝 연속 무안타를 이어 가 기대를 부풀렸다. 그러나 4회 1사에서 전준우에게 뼈아픈 중월 1점포를 허용했다. 연속 이닝 무안타 기록은 1987년 김진욱(OB)이 세운 13이닝이다. 기록 불발로 맥이 풀린 찰리는 4와3분의2이닝 동안 7안타 9실점(1자책)으로 무너졌다. 선두 삼성은 포항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한화를 9-2로 꺾고 2연승했다. 이승엽은 0-0이던 2회 1사 1루에서 조영우를 상대로 중월 2점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27일 한화전에 이어 2경기 만에 터진 17호. 4-0으로 앞선 3회 2사 1루에서는 윤근영을 우월 2점 아치(18호)로 두들겼다. 이승엽의 연타석포는 자신의 올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22번째다. 이승엽은 6월 들어 9방을 생산하는 괴력을 발휘했고 특히 포항 6경기에서 6홈런을 날려 ‘포항 사나이’임을 과시했다. 3위 넥센은 잠실에서 밴헤켄의 쾌투에 힘입어 두산을 7-0으로 일축, NC에 반 경기 차로 다가섰다. 밴헤켄은 7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 10승 고지에 우뚝 섰다. 다승 단독 선두에 오른 밴헤켄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통산 42번째)도 작성했다. 문학에서는 LG가 홈런 3방 등 장단 15안타로 SK를 11-4로 대파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이승엽 이번엔 연장 결승포

    [프로야구] 이승엽 이번엔 연장 결승포

    이승엽(삼성)이 통렬한 연장 결승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18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9-9로 맞선 연장 10회 선두타자로 나서 진해수의 5구째 슬라이더(133㎞)를 통타, 우중월 담장을 넘기는 1점 아치를 그렸다. 전날 SK를 상대로 3연타석 대포를 폭발시켰던 이승엽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17호를 작성했다. 이승엽은 이날 영양가 만점짜리 대포 등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삼성은 6회까지 9-3으로 앞서 무난한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6회 말 박계현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은 뒤 7회에는 박정권에게 3점포를 허용했다. 9-8로 쫓긴 9회에는 마무리 임창용이 볼넷에 이어 박정권에게 2루타를 맞아 9-9 동점을 내줬다. 10-9로 힘겹게 승리한 선두 삼성은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갈 길 바쁜 SK는 3연패에 빠졌다. 선발 레이예스는 5와3분의1이닝 9실점의 난조를 보인 데다 6회 1사에서 던진 145㎞짜리 직구가 박석민의 헬멧을 강타해 퇴장까지 당했다.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강정호(넥센)는 1회 2사 2·3루에서 KIA 선발 김진우의 146㎞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는 3점포를 터뜨 렸다. 전날 통렬한 만루포로 팀 승리를 이끈 강정호는 2경기 연속 대포로 시즌 두 번째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홈런 선두인 팀 동료 박병호에게 7개 차로 다가서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강정호의 20홈런은 2012년(25개)과 지난해(22개)에 이은 3년 연속(역대 25번째)이다. 넥센은 강정호의 1회 선제 3점포와 윤석민의 9회 쐐기 2점포 등 장단 13안타로 11-4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KIA는 2연패. 넥센 선발 밴헤켄은 6이닝 4실점으로 8승째를 낚아 장원삼(삼성), 유먼(롯데), 에릭(NC)과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다. KIA 선발 김진우는 4이닝 8안타 4볼넷으로 8실점의 수모를 당했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찰리의 역투를 앞세워 롯데의 막판 추격을 5-2로 따돌렸다. 4연승을 달린 2위 NC는 삼성과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롯데와의 경남 더비에서도 6승1패를 기록, 압도적 우위를 확인했다. 찰리는 6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5승 고지에 섰다. 서울 맞수 LG-두산이 맞붙은 잠실에서는 LG가 이병규(7번)의 짜릿한 역전 만루포에 힘입어 10-8로 이겼다. 이병규는 4-5로 뒤진 7회 2사 만루에서 정재훈의 4구째 몸쪽 공을 받아쳐 중월 130m짜리 대형 만루 홈런을 뿜어냈다. 이병규의 만루포는 처음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통했다! 쾌속 슬라이더

    [MLB] 통했다! 쾌속 슬라이더

    류현진(27·LA 다저스)이 기어코 홈 3연승으로 시즌 8승째를 낚았다. 류현진은 1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맞고 1실점했다.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을 내주고 고비마다 삼진 6개를 솎아 내며 메이저리그 최강 타선을 잠재웠다. 류현진은 3-1로 앞선 6회 말 타석 때 제이미 로막으로 교체됐고 팀은 6-1로 이겼다. 안방에서 부진했던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신시내티전과 지난 1일 피츠버그전에 이어 홈 3연승으로 8승(3패)째를 챙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33에서 3.18로, 홈 평균자책점도 6.15에서 5.01로 좋아졌다. 이날 105개(스트라이크 72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최고 구속 94마일(151㎞)을 찍었다. 특히 전체 투구의 65%인 68개를 직구로 뿌리며 상대와 정면 승부를 펼친 것이 주효했다. 1, 2회 투구 수가 44개에 이를 정도로 초반은 불안했다. 하지만 3회부터 안정을 찾아 큰 위기 없이 호투를 이어 갔다. 다만 피홈런이 아쉬웠다. 2-0이던 4회 2사 후 윌린 로사리오에게 3구째 어정쩡한 몸쪽 높은 직구(148㎞)를 얻어맞았다. 류현진의 피홈런은 최근 3경기 연속이자 시즌 다섯 번째다. 피홈런 5개 중 3개가 콜로라도 타선에서 나왔다. 류현진은 경기 뒤 “새로 추가한 구종이 통했다. 좌타자를 상대로 하드 슬라이더를 던져 효과를 봤고 마지막 타자를 잡아낸 것도 그 구종“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드 슬라이더는 슬라이더인데 좀 더 구속이 빠른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내일은 클럽하우스에서 TV 중계를 보며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겠다. 붉은 티셔츠도 준비해 뒀다”며 승리를 기원했다. 공교롭게도 류현진은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알제리전이 열리는 23일 샌디에이고전에 등판할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류현진이 콜로라도의 뜨거운 방망이를 차갑게 식혔다”고 전했다. LA 타임스도 “류현진은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뒀다. 4회 로사리오에게 맞은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라고 보도했다. CBS방송은 “류현진이 집에서 로키산맥을 지배했다”고 전했다. 다저스 타선은 2-1로 쫓긴 5회 3안타로 한 점을 달아난 뒤 6회 헨리 라미레스와 맷 켐프의 잇단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디 고든은 4타수 4안타로 공격에 앞장섰다. 한편 추신수(텍사스)는 이날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1타점 1볼넷)로 부진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53으로 떨어졌지만 팀은 14-8로 이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너무 힘 쓴 괴물, 원정 첫 패

    “타자를 힘으로 잡으려고 한 것이 문제였다.” 류현진(27·LA 다저스)은 12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았지만 홈런 등 6안타 2볼넷으로 4실점했다. 류현진은 조니 쿠에토(6이닝 3안타 무실점)와의 선발 대결에서 밀려 0-4로 끌려가던 7회 폴 마홈과 교체됐고 팀은 5안타의 빈타에 허덕이며 0-5로 졌다. 원정 불패 행진(5연승)을 이어가던 류현진은 원정 첫 패배와 함께 시즌 3패(7승)째를 떠안았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4연승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도 끊겼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08에서 3.33으로 나빠졌고 원정 평균자책점도 0.95에서 1.64로 뛰었다. 이날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홈에서 7이닝 퍼펙트 등 7과3분의1이닝 3실점으로 승리한 신시내티를 다시 맞아 8승째를 노렸다. 104개의 공을 뿌린 류현진은 스트라이크 67개, 최고 구속 93마일(약 150㎞)을 기록하는 등 구위에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구심의 들쭉날쭉한 스트라이크 판정 탓에 애를 먹었다. 동료 타자들도 수차례 구심의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경기 뒤 “구위에는 문제가 없었다”면서 “3회 2사 후 연속 볼넷을 내준 게 문제였다. 타자를 힘으로 잡으려다 그렇게 됐다”고 자책했다. 6회 1점포를 맞은 것은 ‘실투’라고 말했다. 개운치 않은 구심 판정에 대해서는 “선수는 심판에 맞춰야 한다”며 문제 삼아선 안 된다고도 했다. 이어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해 “나도 경기를 볼 것”이라면서 “잘할 것으로 믿는다”며 응원을 보냈다. 미국 스포츠전문 ESPN의 LA판인 ‘ESPN LA’는 “다저스는 0-5로 패한 이날 경기에서 주심 세스 벅민스터와 온갖 종류의 언쟁을 벌였다”면서 “류현진은 벅민스터 심판의 판정에 때때로 ‘좌절한 듯’ 보였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0-0이던 3회 말 2사까지 잡고 빌리 해밀턴과 토드 프레이저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뒤 조이 보토에게 2타점 2루타, 브랜든 필립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고 3실점했다. 류현진이 해밀턴과 프레이저를 상대로 스트라이크로 판정될 수 있는 결정구를 꽂았지만 심판은 번번이 외면했다.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감안할 때 류현진은 오는 17일 콜로라도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 나서 시즌 8승에 재도전할 전망이다. 한편 추신수(32·텍사스)는 이날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0-0이던 3회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제이코브 터너의 직구를 우선상 싹쓸이 2루타로 연결, 팀을 4연패에서 구했다. 모처럼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6-0 승리를 이끈 추신수의 타율은 .261로, 출루율은 .397로 올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넥센 ‘신바람 복수극’

    [프로야구] 넥센 ‘신바람 복수극’

    넥센이 천적 삼성에 마침내 설욕했다. 선발 밴헤켄이 통산 9경기 만에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넥센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집중시킨 타선의 힘을 앞세워 7-4로 승리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 1승5패1무로 기를 펴지 못한 넥센이 삼성을 꺾은 것은 지난 4월 26일 11-1 승리 이후 40여일 만이다. 지난달 23~25일 3연전에서는 싹쓸이 패를 당했고, 지난 10일 경기에서는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넥센은 4회 대거 석 점을 얻어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이성열이 2루타로 포문을 열자 서건창이 3루타로 불러들였다. 이어 이택근과 박병호가 적시타로 두 점을 더 올렸다. 선발 밴헤켄의 호투도 돋보였다.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7안타 2실점(2자책)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막았다. 시즌 7승에 성공해 에릭(NC), 양현종(KIA)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승 부문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최근 부진한 마무리 손승락이 2군으로 내려간 가운데 이날 넥센의 뒷문을 책임진 선수는 한현희. 8회 1사부터 마운드에 오른 한현희는 1과3분의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고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반면 삼성 선발 배영수는 4이닝 6실점(6자책)으로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고, 개인 통산 120승 달성에 또다시 실패했다. 지난달 21일 롯데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119승(시즌 3승)째를 올린 배영수는 세 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NC와의 경기에 3-3으로 맞선 9회 1사 3루에서 상대 투수 박명환의 끝내기 폭투에 편승해 4-3으로 승리했다. KIA는 광주에서 한화와 30안타를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11-10으로 간신히 이겼다. 롯데-LG(사직)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앨버스 ‘6실점’ 클레이 ‘퇴출’… 한화 선발 붕괴

    [프로야구] 앨버스 ‘6실점’ 클레이 ‘퇴출’… 한화 선발 붕괴

    신종길(KIA)이 불방망이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KIA는 11일 홈인 광주구장에서 한화를 9-2로 대파,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IA의 3번 타자 신종길은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단타와 2루타, 3루타를 골고루 때렸다. 마운드의 임준섭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발 등판한 좌완 임준섭은 6과3분의1이닝 동안 한화에 1점만을 내줬다. 반면 한화 선발 앨버스(왼쪽)는 6이닝 6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2회 초 한화는 김경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바로 2회 말 KIA는 이범호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범호는 무사 1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 앨버스의 4구째 몸쪽 124㎞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전날 경기에 이은 이틀 연속 홈런이다. KIA는 이후 7회까지 7점을 추가했다. 한화는 7회 1점을 더하는 데 그쳤다. 사직에서는 치열한 투수전 끝에 롯데가 4-1로 LG를 꺾고 역시 전날의 패배를 갚았다. 손아섭이 8회 2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손아섭은 상대 투수 신재웅의 137㎞ 직구를 퍼올려 큰 아치를 그렸다. 7회까지 2-1로 한 점 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 가던 롯데는 손아섭의 홈런으로 점수를 3점 차로 벌렸다. 롯데 선발 유먼은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해 시즌 8승을 거뒀다. 유먼은 장원삼(삼성)과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두산-NC(잠실), 넥센-삼성(목동)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한편 이날 한화는 외국인 투수 클레이(오른쪽)를 방출했다. 클레이는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8.33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화 측은 “현재 스카우트가 미국에 나가 있다. 곧 새 외국인 선수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박병호 145m 장외포 4경기 연속 대포쇼

    [프로야구] 박병호 145m 장외포 4경기 연속 대포쇼

    박병호(넥센)가 4경기 연속 대포를 폭발시켰다. 박병호는 10일 목동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0-0이던 2회 2사 1루에서 밴덴헐크의 6구째 커터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는 장외(145m) 2점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박병호는 4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27호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대포는 자신의 두 번째이자 홍성흔(두산), 강정호(넥센)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다. 공교롭게도 박병호의 27호 홈런은 2003년 한 시즌 최다 홈런(56개)을 작성한 이승엽(삼성)이 사직 롯데전에서 27호째를 날렸던 날과 같은 날에 나왔다. 당시 이승엽은 하루 3홈런으로 29호까지 만들었다. 이승엽과 심정수(현대·53개) 이후 11년 만에 50홈런에 도전하는 박병호는 56경기 만에 27호를 작성해 이승엽(53경기)에게 조금 뒤졌다. 하지만 박병호는 6월 8경기에서 무려 7개를 펜스 뒤로 넘기는 절정의 파워를 뽐내고 있다. 현재 추세를 잇는다면 산술적으로 61~62개의 홈런이 가능하다. 8회 1점포(18호)를 날려 단독 2위로 나선 강정호와의 격차는 9개로 유지했다. 목동 경기는 5-5로 맞선 9회 직전 강우콜드 무승부가 선언됐다. 2위 NC는 잠실에서 두산을 8-4로 꺾고 4연승, 선두 삼성에 2경기 차로 다가섰다. NC 선발 에릭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4실점으로 버텨 개막 7연승을 달렸다. 반면 두산 선발 유희관은 3과 3분의1이닝 동안 8안타 3볼넷으로 6실점(4자책), 2패째를 당했다. NC는 2-4로 뒤진 4회 무사 만루에서 이종욱의 싹쓸이 3루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한화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KIA에 16-15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2-15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초 한화는 송광민의 2타점 역전 2루타 등 장단 3안타 2볼넷으로 대거 4득점했다. 모두 37안타의 난타전을 펼친 두 팀은 9명씩 모두 18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려 역대 한 경기 최다 투수 출전 타이를 기록했다. KIA는 3루타 5개를 날려 역대 한 경기 최다 팀 3루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2회 강한울과 이대형, 3회 김주찬과 신종길, 7회 강한울이 3루타를 날려 LG가 1991년 6월 10일 잠실 쌍방울전, 1994년 9월 8일 잠실 해태전에서 기록한 4개를 갈아 치웠다. LG는 사직에서 롯데를 5-2로 꺾고 2연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추신수 클리블랜드전 4타수 무안타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10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260(204타수 53안타)으로, 지난 4월 8일 보스턴과의 경기 이래 두 달 넘게 지켜오던 출루율도 .395로 떨어졌다. 박인비, 세계 1위 루이스 0.3점차 추격 이틀 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10일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10.04점을 받아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0.34점)를 바짝 추격했다.
  • [프로야구] 22·23호포…다시 터진 박병호

    [프로야구] 22·23호포…다시 터진 박병호

    박병호(넥센)가 4경기 만에 대포 2방을 몰아치며 팀을 연패의 늪에서 구했다. 넥센은 6일 목동에서 열린 프로야구에서 강정호가 3개, 박병호, 유한준이 각 2개 등 홈런 7방을 폭발시키며 두산의 추격을 15-10으로 따돌렸다. 3연패에서 탈출한 4위 넥센은 3위 두산을 5연패 수렁에 빠뜨리며 0.5경기 차로 다가섰다. 박병호는 4-0이던 3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볼스테드의 6구째 144㎞짜리 투심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어 12-2로 멀리 달아난 5회 1사에서 3번째 투수 오현택을 상대로 좌월 1점포를 터뜨렸다. 지난 1일 LG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22·23호. 박병호는 공동 2위 강정호, 테임즈(NC)와의 격차를 6개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앞서 강정호는 0-0이던 2회 무사 2루에서 볼스테드의 변화구를 받아쳐 선제 2점 아치 를 그렸다. 이어 8-0이던 4회 1사 1루에서 김강률을 2점포로 두들기더니 7회에는 최병욱을 상대로 1점포를 터뜨렸다. 강정호가 한 경기 3홈런을 친 건 처음이다. 박병호는 5타수 4안타 3타점, 강정호는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김태균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선두 삼성을 6-3으로 격파했다. 김태균은 최진행의 2점포로 3-2로 앞선 4회 2점포를 날린 뒤 5-3으로 쫓긴 7회 승기를 굳히는 1점포를 뿜어냈다. 김태균의 연타석포는 자신의 8번째. 한화 선발 유창식은 1회 무사 만루에서 최형우의 직선 타구에 왼쪽 팔을 맞고 물러났지만 이후 안영명-박정진-윤규진이 삼성 강타선을 3실점으로 버텨냈다. SK는 문학에서 채병용의 역투에 힘입어 롯데를 7-4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SK는 승차없이 승률에서 1리 앞서 롯데를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KIA는 잠실에서 3-3으로 맞선 9회 1사 1·3루에서 이대형과 나지완의 적시타 2방으로 LG에 5-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5시간 연장 혈투…역전도 끝내기도 나지완이 다했다

    [프로야구] 5시간 연장 혈투…역전도 끝내기도 나지완이 다했다

    나성범(NC)이 박병호(넥센) 앞에서 또다시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왕 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나성범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5-5로 맞선 7회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5회 2사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강윤구. 초구를 그냥 보낸 나성범은 2구 몸 쪽 140㎞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그대로 우측 담장 뒤에 꽂아넣었다. 시즌 16호. 전날 두 방을 쏘아올린 데 이어 또 한번 짜릿한 손맛을 느꼈고, 박병호(21개)와 팀 동료 테임즈(17개)에 이어 홈런 레이스 3위를 질주했다. 박병호와의 격차가 아직 5개나 되지만, 최근 페이스를 보면 해볼 만하다. NC는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마저 홈런을 터뜨렸고, 결국 9-5 승리를 가져갔다.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해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충격의 3연패를 당한 넥센은 4위 자리마저 위태롭게 됐다. 이날 승리한 5위 롯데에 1경기, 6위 SK에는 2경기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넥센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2승7패에 그치는 등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한편 나지완(KIA)은 12-12로 팽팽했던 연장 11회 솔로포를 터뜨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KIA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 5시간 13분 혈투 끝에 삼성에 13-12로 승리했다. 올 시즌 최장 경기시간. 7-9로 뒤진 채 9회 초에 돌입한 KIA는 나지완이 2타점 2루타로 ‘창용불패’ 임창용을 무너뜨리고 10-9 역전했지만, 9회말 마무리 어센시오가 뼈아픈 블론세이브를 범해 연장에 돌입했다. 11회 초 1점을 추가한 KIA는 마지막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다행히 연장 10회 김주찬의 2타점 2루타가 나오면서 힘겹게 승리를 가져갔다. SK는 문학에서 7회 터진 김강민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4-2로 제압했다. 전날 “현장의 반대에도 조인성을 트레이드했다”며 구단 프런트에 섭섭함을 드러냈던 이만수 SK감독은 “민경삼 단장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며 수습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한화를 10-1로 대파하고 5할 승률(24승1무24패)에 복귀했다. 선발 장원준이 6과3분의1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1실점(1자책)으로 호투, 시즌 6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4타수 3안타 4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뜨겁다 박병호! 47경기 만에 20홈런

    [프로야구] 뜨겁다 박병호! 47경기 만에 20홈런

    박병호(넥센)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른다. 이승엽(삼성) 이후 가장 빨리 시즌 20호 홈런 고지에 도달했다. 박병호는 30일 홈인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기표의 5구째를 공략,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 27일 SK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린 이후 사흘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47경기 만에 20홈런을 날린 박병호의 페이스는 기록적이다. 1999년 37경기 만에, 2003년 43경기 만에 고지를 점령한 이승엽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빠르며, 2002년 송지만(넥센)과 똑같다. 당시 이승엽은 각각 한 시즌 54홈런과 56홈런, 송지만은 38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또 1983~85년 이만수(삼성) 현 SK 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3년 연속 20홈런을 가장 빨리 친 선수가 됐다. 13개로 홈런 공동 2위인 나성범(NC), 강정호(넥센)와의 격차를 7개로 벌린 박병호는 3년 연속 홈런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올해로 33년째를 맞은 프로야구에서 3년 연속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한 선수는 장종훈(한화·1990~92년)과 이승엽(2001~03년) 둘뿐이다. 이달에만 14개의 아치를 그린 박병호는 31일 경기에서 1999년과 2003년 이승엽, 2009년 김상현(당시 KIA·현 SK)이 세운 월간 최다 홈런 기록(15개)에 도전한다. 넥센은 고졸 신인 선발 하영민의 6이닝 1실점(1자책) 호투와 장단 13안타를 집중시킨 타선 덕에 11-5로 승리했다. 6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터뜨린 강정호는 네 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펼쳤다. 광주에서는 NC가 끈질긴 KIA의 추격을 뿌리치고 8-6으로 이겨 4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16일 두산전과 21일 SK전에서 연거푸 패전 투수가 된 이재학은 6과3분의2이닝 동안 3실점(2자책)하며 지난해 신인왕다운 모습을 되찾았다. 이재학은 “최일언 코치와 상의하며 많은 준비를 했다. 너무 신중하거나 조심스럽지 않고 과감하게 던지려고 했다”고 말했다. 반면 KIA는 백용환의 3점 홈런, 필의 솔로 홈런으로 따라붙었지만 끝내 뒤집지 못했다. 유격수 김선빈이 6회 2사 1, 3루에서 이종욱의 뜬 공을 놓쳐 두 점을 헌납한 게 뼈아팠다. 이종욱의 안타로 인정됐지만 실책성 플레이였다. 선동열 KIA 감독은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를 가지고 집중력을 보였지만 아쉽게 됐다”며 씁쓸한 입맛을 다셨다. 두산은 잠실에서 역대 최다인 15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 행진을 이어 가며 롯데를 6-1로 꺾었다. 대전에서는 김광현이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SK가 한화를 6-1로 따돌렸다. 광주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아깝다 퍼펙트… 해냈다 홈 첫승

    [MLB] 아깝다 퍼펙트… 해냈다 홈 첫승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최고 피칭으로 5승 고지를 밟았다. 류현진은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과3분의산이닝 동안 3안타 무사사구 3실점으로 쾌투했다. 8회 첫 타자 토드 프레이저에게 아쉬운 첫 안타를 맞았지만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곁들이며 21타자에게 단 한 차례도 1루를 허용치 않는 ‘퍼펙트’ 피칭을 뽐냈다. 류현진은 4-1로 앞선 8회 1사 1, 2루에서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겼지만 윌슨이 볼넷과 2루타로 2실점하면서 류현진의 실점은 ‘3’으로 늘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3.10으로 나빠졌다. 하지만 류현진은 팀이 4-3으로 이겨 시즌 5승째를 낚았다. 어깨 부상으로 24일 만에 등판한 뉴욕 메츠전에 이은 2연승으로 홈 첫 승도 함께 신고했다. 류현진은 원정 5경기에서 4승을 챙겼지만 홈 3경기에서는 2패(평균자책점 9.00)로 부진했다. 95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직구 평균 구속 92.5마일(149㎞)에 최고 95마일(153㎞)을 찍는 최고 구위를 과시했다. 특히 21개(22.1%)를 뿌린 커브가 주효했다. 150㎞대 빠른 공에 이은 116㎞의 느린 커브에 상대 타선은 속수무책으로 돌아섰다. 조니 쿠에토와의 선발 대결에서도 완승했다. 메이저리그 105년 만에 개막 9경기 연속 7이닝 이상 투구에 2점 이하 실점을 기록했던 쿠에토는 6과3분의1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4실점(1자책), 4패째(4승)를 당했다. 류현진은 경기 뒤 “(퍼펙트게임) 생각이 없지는 않았다”면서 “큰 기록은 운도 따라 줘야 하는데 오늘은 운이 안 따라줬다고 위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회까지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구였다. 컨디션과 제구, 공 스피드 등 모든 게 좋았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아니라고 했지만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7회 공격이 길어진 것이 류현진에게 문제가 됐다. 너무 오래 쉬는 바람에 리듬이 깨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현지 언론의 극찬도 쏟아졌다. LA 타임스는 “믿기 어려울 정도”(unbelievable)라고 보도했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도 “월요일 밤 승리의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AP통신은 7회가 끝나자 ‘긴급’(Urgent)으로 “류현진이 퍼펙트게임을 8회로 가져갔다”고 전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4-0이던 8회 프레이저에게 2루타를 맞아 대기록이 무산된 뒤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첫 실점한 데 이어 페냐에게 다시 안타를 내주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윌슨이 2실점하며 4-3으로 쫓겼지만 얀선이 나서 승리를 지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수지, 류현진 경기 관람 뒤 “희생번트가 너무 멋있어” 난해한 소감

    수지, 류현진 경기 관람 뒤 “희생번트가 너무 멋있어” 난해한 소감

    수지, 류현진 경기 관람 뒤 “희생번트가 너무 멋있어” 난해한 소감 ‘국민 첫사랑’ 수지가 퍼펙트게임을 아쉽게 놓친 류현진의 경기를 관람한 뒤 “정말 완벽한 경기를 보여줬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수지는 27일 소속사를 통해 “류현진 선수의 희생번트가 너무 멋있었고, 너무 잘 던지셨다”며 “아쉽게도 퍼펙트게임은 아니었지만 정말 완벽한 경기 보여주신 것 같다. 너무 재밌게 응원도 하고, 경기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지는 이날 미국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류현진 선수가 선발로 출전한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수지는 LA다저스 측으로부터 시구자로 초청받아 29일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의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는 지금까지 빅토리아 베컴, 샤론 스톤, 해리슨 포드, 매튜 매커니히 등 유명 스타들이 시구를 해 왔다. 지난해 5월에는 소녀시대 티파니가 시구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7회까지 21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는 완벽투를 선보이면서 7⅓이닝 동안 3안타, 3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부상 24일만에 복귀…매팅리, “류현진 투구수 제한?” 묻자

    류현진 부상 24일만에 복귀…매팅리, “류현진 투구수 제한?” 묻자

    류현진 부상 24일만에 복귀…매팅리, “류현진 투구수 제한?” 묻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LA 다저스)이 24일만에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는 우완 제이콥 디그롬. 디그롬은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전을 앞두고 트리플A에서 올라왔으며 이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뉴욕 메츠를 상대로 2차례 선발 등판해 모두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 4월 26일 원정경기에서는 3안타 3볼넷으로 1실점 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지난해 8월 14일 홈경기에서는 5안타, 1볼넷으로 1실점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돈 매팅리 LA 감독은 경기 전 “류현진의 투구수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 어떤 제한을 두는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런 것은 없다. 류현진은 몆 주 잘 쉬면서 준비했다. 지난 주 류현진의 상태 역시 아주 좋았다. 물론 언제나처럼 류현진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기는 하겠지만 예를 들어 투구수 60개 이런 식으로 제한을 두지 않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선발 등판을 이틀 앞두고 왼쪽 어깨 견갑골부위 근육통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상 병동’양키스...“日트리오 활약 호기” 들뜬 日언론

    ‘부상 병동’양키스...“日트리오 활약 호기” 들뜬 日언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주전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양키스에 소속된 ‘일본인 트리오’의 활약을 기대하는 눈치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인 풀카운트는 19일 “부상 악재에 시달리는 양키스에서 일본인 트리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MLB 공식 홈페이지 기사를 전하며 “일본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키스에 소속된 일본인 선수는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와 구로다 히로키(39), 타자 스즈키 이치로(41) 3명이다. 양키스는 최근 ‘부상 병동’이나 다름 없다.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이 팔꿈치 통증을 겪고 있고, 구원투수 션 켈리는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지명타자 마이클 피네다는 오른쪽 어깨 부상, 에이스 C.C. 사바시아는 무릎 통증으로 신음하고 있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양키스로서는 주전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상황이 달갑지 않다. 지난해 부상 선수들을 대체하기 위해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야 했던 괴로움이 재현되고 있는 셈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양키스에 소속된 일본인 선수들은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다. ‘괴물 투수’ 다나카는 15일 뉴욕 메츠와의 리그 교류전에서 미국 진출 후 첫 완봉승을 거뒀다. MLB 첫 시즌에서 6연승, 일본 프로야구 기록을 포함하면 34연승째다. 20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도 등판을 예정하고 있다. 일본 매체들은 다나카의 활약을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다. 올 시즌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구로다도 1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등판해 6경기만에 시즌 3승을 거뒀다. 이치로는 이날 경기에서 1안타를 추가, 누적 2763안타로 MLB 통산 3000안타를 노리고 있다. 일본 매체들은 “최고 명문 구단에서 일본 선수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며 들뜬 분위기다. 사진=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방송화면 캡처)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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