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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현대 먼저 웃었다,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PO 1차전

    정규리그 1·2위팀인 삼성생명과 현대가 2002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6일 수원에서 벌어진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이미선(20점) 변연하(17점) 박정은(16점) 김계령(13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정선민(24점) 임영희(16점)가 분전한 신세계를 82-77로 꺾었다. 현대도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1차전에서 63-61로 승리,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1쿼터를 24-23으로 앞선 삼성생명은 2쿼터 들어 박정은과 변연하의 3점포가 잇따라 터지는 등 10점을 집중하면서 34-25로 균형을 깨뜨렸다. 3쿼터는 신세계의 페이스.2쿼터에서 각각 4득점과 무득점에 그친 정선민 이언주의 공격이 살아난 신세계는 순식간에 점수차를 좁히며 따라붙어 60-62로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4쿼터 들어서도 초반 이언주에게 3점포를 내주며 66-65,1점차의 위기를 맞았으나 스미스와 변연하 이미선이 릴레이포를 작렬시키며 다시 승기를 잡은 뒤 종료 1분41초전 79-71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곽영완기자
  • 의원 자유투표땐 ‘서리’ 벗을듯/총리임명동의안 설문 결과

    19일 대한매일이 실시한 장상(張裳) 총리서리 임명동의에 대한 국회의원 설문조사 결과는 그의 신변문제에 대한 숱한 논란에도 불구,오는 3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임명동의안이 가결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해준다.한나라당 등이 당론으로 동의안처리에 반대하지 않고 자유투표에 맡긴다는 것을 전제로 볼때다. 관심은 장 총리서리 지명 이후 줄곧 이의를 제기한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는 점이다. 조사대상 한나라당 의원 48명 가운데 임명동의에 찬성한다는 의원은 14명으로,반대한다는 14명과 동수를 이뤘다.장 총리서리 임명동의안을 부결시킬 경우 초래될 정국혼란이 한나라당에도 부담이 된다는 판단이 주된 이유로 풀이된다. 답변을 유보한 한 재선의원은 “맷집이 있어야 때리지,지금처럼 현 정권이 취약할 대로 취약한 상황에서는 총리 임명동의안 부결이 오히려 정국혼란과 한나라당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다른 3선의원도 “장 총리서리는 사실상 얼굴마담격”이라며 “굳이 그를 거부한다고 해서 한나라당에 득이 될 것이 없다.”고 했다. 한 초선의원은 “임명에 반대할 경우 초래될 여성표의 이탈에 많은 의원들이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장 총리서리의 도덕성에는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최초의 여성총리’가 지니는 의미 때문에 임명동의에 찬성한다는 의원이 10명 가까이 되는 점도 여성표와 직결되는 사항이다. 민주당의 경우 ‘청문회를 지켜본 뒤 동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원이 34%(15명)에 이르는 것은 대부분 지명 직후 불거진 도덕성 시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임명동의 반대의사를 밝힌 한 초선의원은 “장남이 20세 때 어머니인 장상 총리서리에게 한국국적을 포기한 데 항의했음에도 지금껏 미국 시민권을 유지토록 한 점을 볼 때 절대 총리가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설문조사 결과 임명동의 찬성의견이 46%로 반대의견(16%)보다 월등히 많았으나 그렇다고 총리임명동의안 가결을 속단하기는 이르다.답변을 유보한 의원이 38%에 이르는데다 인사청문회와 정국상황,그리고 추가 의혹제기 등에따라 언제든 돌발변수가 불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경호 이지운기자 jade@
  • [우리區 청사진] 권문용 강남구청장/관리·인허가업무 대폭 민간 위임

    “강남구를 직접 민주주의가 꽃핀 고대 그리스 아테네로 만들겠습니다.” ‘3선 고지’에 우뚝 선 강남구 지역사령관 권문용(權文勇·59) 구청장은 19일 지난 7년간 강남구 행정을 무리없이 끌고 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목에 힘을 뺀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권 구청장은 강남구를 2배 더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4개의 기둥(四柱)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우선 지연·학연·인맥으로 점철된 공무원 인사를 경쟁 시스템으로 바꾸는것.예산절감,제도개혁 등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는 최고 300만원의 격려금을 주는 등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당근’도 충분히 준비했다. 청사관리,청소,노점상 철거,도서관 운영,공원 관리 등 공무원보다 민간업체가 맡는 게 더 효율적인 행정은 철저히 외부에 맡길 생각이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양재천까지 산책으로 아침을 여는 그는 “구가 맡은 구간과 민간업체가 맡은 구간의 청소 상태만 봐도 아웃소싱의 효과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웃소싱을 통해 비용은 20% 절감한 대신 행정의 질은3배로 높아졌다는 것.나아가 주차단속 업무,건축허가 등 각종 인허가 업무는 물론 홍보업무도 민간에 맡길 계획이다. 전자 정부(e-Government)의 구현도 권 구청장이 달성해야 할 과제다. “구민에게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은 구민 모두가 참여해 결정한다.”는 직접 민주정치의 이념을 인터넷을 통해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강남구의 모든 정책은 3만 5000여 이메일리스트들에게 사전 검증을 받아 시행된다. 구청장의 취임식을 할지 말지,구청의 숙직자를 줄일지 말지,양재천에 나무를 심을지 말지 등 사소한 부분까지도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구민들이 구청에 찾아올 일이 없도록 하겠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보급률을 자랑하는 강남구에서는 토지대장등본,건축물관리대장,세금납무 등 민원서류의 80%를 집에서 ‘홈쇼핑’하듯 받아볼수 있다.그는 인터넷 민원서류 발급률을 95%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교통·교육·주택 등 강남구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모노레일 건설,외국유명대학 분교 유치 등 대책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은 이렇게 해결하고 교통난은 저렇게 풀어가겠다.”는 식의 ‘3류 행정’은 지양하겠단다. 권 구청장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계천 복원 사업과 관련,“청계천도 중요하지만 중랑천,홍제천 등 한강의 주요 지천을 되살리는 게 더욱 시급하다.”며 “필요하다면 양재천을 되살리며 쌓은 강남구의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제의했다. 류길상기자
  • 8·8 재보선 접전지 점검/ 경기 안성 - 選중진 VS 작고의원 부인

    지난 1월 작고한 심규섭(沈奎燮) 전 의원의 부인인 김선미(金善美·41) 씨와 이해구(李海龜·65) 전 의원이 맞붙었다는 점에서 고(故) 심규섭 전 의원과 이 전 의원간 ‘재대결’의 성격을 띠고 있다. 한나라당 이해구 공천자는 경기도지사,내무부장관에 이어 이 지역에서 3선의원(13·14·15대)을 지내는 등 굵직한 정치 경력을 자랑한다.이번 선거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검증된 인물’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특히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후보가 안성시장 선거에서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만큼,낙승을 예상하고 있다. 약사출신인 민주당 김선미 공천자는 젊고 참신함,전문성을 내세워 여성층과 청년층 등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최근 논란이 됐던 남편의 사인(死因)은 이번 선거와 연계시키지 않을 계획이다.따라서 ‘젊은 안성,생활정치 안성’을 이번 선거운동의 모토로 정했다. 그러나 ‘당선’이라는 고지에 오르기 위해선 양측 모두에게 넘어야 할 장애물이 남아 있다.5공 출신인 이 전 의원으로서는 ‘구(舊)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는 게 급선무다. 홍원상기자
  • 8·8 재보선 최대 격전지 3곳/ 서울 종로·서울 영등포을·경기 광명

    ■서울 종로-‘정치 1번지' 자존심 싸움 서울 종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공천자의 면면으로 보면 ‘정치1번지’답게 ‘리틀 대선’이라는 분석도 가능하다. 한나라당 박진(朴振) 공천자는 이회창(李會昌) 대선후보를 연상시킨다.경기고·서울법대 출신에 영국 뉴캐슬대 정치학교수,대통령 공보·정무기획 비서관 등 화려한 경력의 엘리트이다. 민주당 유인태(柳寅泰) 공천자는 민주화운동 출신이다.3선개헌 반대 학생운동,민청학련,광주민주화운동 등을 주도,투옥 후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투사’였다.과거 이곳에 출마했던 노무현(盧武鉉) 후보와 이미지가 상당부분 겹친다. 박진 공천자는 정치신인임을 강조하며 ‘참신성’으로 승부를 낼 생각이다.유인태 공천자가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구 정치인’임을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모두 경기고·서울대 출신으로 ‘동문 대결’이 이뤄지게 됐다. 두 사람은 공천 후유증도 해결해야 한다.한나라당에서는 막판 탈락한 박계동(朴啓東) 전 의원이 공천 철회를 요구하며,중앙당사 농성을 준비중이다.민주당은정흥진(鄭興鎭) 전 종로구청장의 반발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지운기자 jj@ ■서울 영등포을-소장변호사·마지막 在野 격돌 서울 영등포을에서 한나라당은 소장파 변호사인 권영세(權寧世)씨를 내세웠고 민주당은 최근 입당한 장기표(張琪杓)씨를 공천했다.대학 선·후배(서울대 법대) 사이이긴 하지만 그간 걸어온 길은 무척이나 대조적이다. 권 변호사는 검사시절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서울지검 부부장 검사를 지낸 대표적인 기획통인 반면 장 후보는 ‘마지막 재야’로 불릴 만큼 오랜 기간 민주화운동에 몸담아온 우리 사회 대표적인 재야 인사이다. 정치권 입문이나 공천 과정도 다소 대조적이다.공천 과정에서 ‘DJ 저격수’로 불리는 이신범(李信範) 전 의원을 물리칠 만큼 뚝심을 과시한 권씨는 평소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로부터 젊고 유능한 법조인이란 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 중학 2년 선배이기도 한 장씨는 입당 이전부터 노 후보에 대해 ‘대통령이 되기에 부적합한사람’이라는 입장을 보이는 바람에 입당 및 공천 과정에서 심한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하지만 공천 이후엔 상호 지지의사를 밝히는 등 화해분위기로 돌아섰다. 조승진기자 redtrain@ ■경기 광명-‘남녀 간판스타' 불꽃 접전 8·8재보선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한나라당의 전재희(全在姬·전국구)의원과 민주당의 남궁진(南宮鎭)전 문화부장관이 불꽃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의원은 전국 유일의 민선 여성시장 출신.행정고시 여성 첫 합격자로 노동부 국장에서 관선·민선 광명시장을 거치면서 능력을 인정받은 ‘여걸’이다. 이에 맞서는 남궁 전 문화부장관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 비서 출신의 정통 ‘DJ맨’이다.15대때 경기 광명갑에서 당선된 뒤 99년 옷로비 사건으로 여권이 흔들리자 의원직을 버리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양쪽 모두 필승을 자신하고 있지만 부담도 적지 않다.전 의원은 전국구 의원직을 버리고 다시 출마한 것은 국민을 무시한 발상이라는 비판을 듣고 있다.남궁 전 문화부장관도 동교동 ‘가신’으로 DJ의핵심 측근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최근 일고 있는 정치개혁의 물결을 거스르는 것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에 직면하고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대선 겨냥 昌친정체제 구축/한나라 당직개편 안팎

    16일 단행된 한나라당 당직개편은 연말 대선을 위해 짜여진 진용으로 해석된다.특히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과 권철현(權哲賢) 대선후보 비서실장은 기획·전략통으로 꼽히고 있다.당내에서 이상배(李相培) 신임 정책위의장과 더불어 “모두 똑똑하고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회창(李會昌) 대선후보의 친정 체제도 강화했다는 평이다.김 총장은 지난 97년 대선때도 기획부본부장을 맡았을 정도로 이 후보와 친밀한 사이다.이 후보가 진작부터 점찍어 놓고 인선과정에서 당내 견제심리를 무마시켰다는 얘기까지 나온다.권 비서실장은 지난 지방선거 경선과정에서 이 후보에게 강하게 반발한 전력이 있긴 하지만,여전히 두말할 나위 없는 이 후보의 측근으로 여겨진다. 김 총장은 ‘지역 안배’에도 한몫을 했다.그는 부산·경남(PK) 태생이지만 대구·경북(TK) 인사로도 꼽힐만큼 TK와 인연을 가진 인사다.이 후보로서는 ‘양면 카드’효과를 본 셈이다. 이 의장은 TK 몫으로 기용된 측면도 있다.그러면서도 정통 행정관료 출신인 만큼,지난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통해 구축한 중앙당-자치단체간의 협력체제 관리에도 적합하다는 평이다.더욱이 이 의장은 소문난 보수주의자여서,당의 정체성에 맞는 ‘안정적’정책수립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휘부’내의 팀워크도 고려한 흔적이 보인다.김 총장은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사무부총장으로,당시 사무총장이었던 서청원(徐淸源) 대표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권 실장과도 손발이 잘 맞는다는 전언이다. 그렇다고 새 지도부 체제에 우려가 없는 것도 아니다.김 총장이나 권 실장의 업무에 대한 욕심이 최고위원들이나 향후 출범할 선대위와 마찰을 빚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둘 다 ‘추진력은 있으나 독주하는 스타일’이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이 의장의 보수 일변도 성향은 향후 대선가도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소지가 적지 않다. 이지운기자 jj@ 한나라 새 당직자 프로필 ■김영일 사무총장 청와대 민정·사정수석 등을 거쳐 정계에 투신한 율사 출신의 3선의원.기획·판단능력이 돋보인다는 평.지난 97년대선 선대위 기획부본부장을 맡았으며,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신임이 두텁다.고인숙(53)씨와 1남2녀. ▲경남 김해(60) ▲서울대 법대 ▲서울지검 3차장 ▲한나라당 기획조정위원장 ▲국회 건교위원장 ▲14∼16대 의원 ■이상배 정책위의장 정통 행정관료 출신의 재선의원.고시 행정과 13회로 울진군수·경북지사·청와대 행정수석·서울시장 등 30여년간 내무관료로 일했다.선비집안의 3대독자로 공사(公私)구분이 뚜렷하고 업무에 엄격하다는 평.박화자(60)씨와 2남. ▲경북 상주(63) ▲서울법대 ▲총무처 장관 ▲한나라당 경북도지부장,정책위 수석부의장 ▲15,16대 의원 ■권철현 후보비서실장 동아대 교수와 교수협의회장을 지낸 학자출신으로 시민운동에 참여해온 재선 의원.당 대변인·기획위원장 등을 맡으며 뛰어난 기획 역량을 발휘,이회창 대선후보의 측근으로 자리잡았다.김경자(51)씨와 3남. ▲부산(55) ▲연세대 ▲한나라당 원내부총무,대외협력위원장 ▲한·일의원연맹 간사 ▲15,16대 의원
  • 한나라 오늘 당직 개편

    한나라당은 8·8 재보선과 12월의 대통령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16일 대폭적인 당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대선 선대위 본부장을 겸하는 사무총장에는 청와대 민정·사정수석을 지낸 김영일(金榮馹·3선·경남 김해) 의원이,정책위의장에는 이상배(李相培·재선·경북 상주)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유력하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후보 비서실장에는 권철현(權哲賢) 전 대변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김문수(金文洙) 의원도 후보군에 포함되고 있다.대표 비서실장에는 박종희(朴鍾熙)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이상득(李相得) 사무총장은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가 지명하는 최고위원으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운기자 jj@
  • 한나라·민주 정치공방 2題/ 常委長 영남편중 ‘입씨름’

    민주당은 12일 “한나라당 몫 9명의 국회 상임위원장 중 7명이 영남출신”이라며 ‘싹쓸이 인사'라고 비판했다.이에 한나라당은 “3선 이상을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일뿐”이라며 민주당측 사과를 요구하는 등 논쟁을 벌였다.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가 이런 인사를 직접 했다는데 이후보가 지난 수년동안 지역편중에 대해 시비를 건 것은 어떤 자격으로 한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에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민주당이 계속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면서 “영남인사가 많은 것은 3선 이상 가운데 상임위원장을 하지 않은 분들을 우선 배정키로 한 데 따른 것일 뿐”이라고 해명하고 민주당 사과를 요구했다. 홍원상기자
  • 교육위원 당선 17%가 전교조

    11일 치러진 제4기 교육위원 선거에서 선출된 146명 위원 중 전교조 소속및 지지 후보가 전체의 17.1%인 25명이나 당선됐다. 또 학부모 단체가 지지한 후보가 처음으로 2명이 선출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새로 뽑힌 146명의 교육위원들에 대한 분석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육위원의 임기는 4년이다. 이에 따르면 제3기 전교조 소속의 교육위원이 3명이었던 점에 비하면 이번선거에서는 전교조의 돌풍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서울의 교육위원 15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명이 전교조측 위원이다. 전체 교육위원의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58.9%인 86명으로 가장 많고,40대와 50대가 19.8%씩인 29명씩,30대가 1.4%인 2명이다.최고령 당선자는 부산의 류찬영(71) 위원,최연소는 서울의 김홍렬(38) 위원이다.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대폭적인 물갈이가 됐다.초선이 61.6%인 90명이나 된다.재선은 26%인 38명,3선은 10.3%인 15명,4선은 2.1%인 3명뿐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우리區 청사진] 김동일 중구청장/“서울의 중심서 세계의 중심도시로”

    “서울의 중심에서 세계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선 단체장인 김동일(金東一·61) 중구청장이 지난 2일 취임식에서 주민들에게 던진 일성(一聲)이다. 김 구청장은 관선때도 동작·중구청장을 지내는 등 자타가 인정하는 행정의 베테랑이다. 그가 살림을 꾸리는 중구는 시내 자치구 가운데 면적이 가장 작다.시의 개발이 외곽에 편중되면서 각종 규제 등 상대적인 불이익으로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상주인구도 줄어드는 공동화 현상을 빚는 곳이다. 이 때문에 그는 올해에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상주인구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꼽는다. 그는 민선 초대 중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상주인구 회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떠나는 중구에서 돌아오는 중구’를 기치로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최장기 청사진인 ‘2020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했다.그리고 신당동과 중림동 지역의 주택재개발 사업을 우선 마쳤다. 그 결과 현재 중구의 상주인구는 24년만인 99년 7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 6월말 14만 2000명을 기록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황학동 재개발과 동화연립·부전료 아파트 등 재건축,각종 도심재개발사업을 촉진하고 공영주차장 확대로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시내 한복판이라는 지리적 위치탓에 지역주민들이 손해보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남산을 제외하면 전체 구 면적의 절반이 물류가 핵심인 상업지역임에도 주차상한제가 적용돼 4∼5t화물차들이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남산 고도지구에 대한 획일적인 건축규제로 도심 슬럼화가 계속되고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되는 문제점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신당 2동의 경우 서울 성곽보다 낮은 구릉지인 만큼 획일적으로 5층 18m이하로 높이를 제한할 게 아니라 여건에 따른 차등규제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수차례 시에 건의했다.”면서 “반드시 뜻이 관철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도 열심이다.동대문 패션타운과 명동·남대문·북창지역 관광특구를 관광벨트화하고 동대문 패션타운을 ‘한류 메카’로 육성,발전시키는 한편 재래시장의 현대화 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2004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중구 종합체육센터와 문화예술회관 건립계획도 차질없이 추진,주민들이 건강과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중구 발전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절대적”이라며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국회 사무총장 강용식씨, 의장 비서실장 김석우씨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은 11일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강용식(康容植·사진 왼쪽) 전 의원을,국회의장 비서실장에 김석우(金錫友·오른쪽) 전 통일차관을 각각 내정했다. 강 사무총장 내정자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KBS 보도본부장과 문공부 차관,총리 비서실장,12·14·15대 의원을 역임했으며,김 비서실장 내정자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외무부 아주국장과 청와대 의전수석 등을 역임했다. 박 의장은 최구식(崔球植) 공보수석을 통해 “강 총장 내정자는 언론사와 정부를 두루 거치면서 기관 운영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데다 3선의원 출신이어서 입법부 독립성 확보라는 이번 국회의 소임을 잘 맡을 수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 3黨 지도부 내부반발 무마 ‘진땀’/상위장·상임위 배정 스케치

    정치권은 11일 국회 상임위원장 인선과 상임위 배분을 마치느라 극심한 산고(産苦)를 겪었다. 특히 민주당은 일부 의원들이 상임위 배정에 반발하는 등 당내 교통정리가 제대로 안돼 본회의가 지연되기도 했다. ◇한나라당- ‘3선 이상에 상임위원장 무경력자’원칙을 고수,재선 의원들의 반발을 간신히 무마할 수 있었다. 법사위원장에 자민련 출신 함석재(咸錫宰) 의원을 내정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자민련 쪽에서 “이적하면 함 의원처럼 ‘오리알’된다.”는 얘기가 흘러나와 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강두(李康斗) 정책위의장이 정무위원장에 배치된 것은 향후 공적자금 청문회를 고려,이회창 후보가 강력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대신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환노위로 갔다. 행자위에는 ‘전투력’이 막강한 의원들이 자리를 잡아 “연말 대선에서의 선거관리용”이라는 평이 나왔다. ◇민주당-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2시간30여분에 걸쳐 열렸으나,최고위원들간 의견이 맞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상임위원장 인선에는 지역 안배의 흔적이 역력했다.초선인 홍재형(洪在馨)의원의 예결위원장 내정은 충청권 및 비주류에 대한 파격적 대우로 받아들여진다. 행자위원장으로 유력시됐던 김옥두(金玉斗) 의원은 동교동계 출신이라는 부담과 함께 한나라당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막판 교체됐다. 재선의원 4명이 위원장직을 당당히 쟁취하기도 했다.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대선을 앞두고 주요 역할을 맡을 중진들은 미리 제외했다.”고 밝혔다. 인기 상임위의 경우 중진급 인사들이 대거 몰렸다.특히 통외통위에는 한화갑(韓和甲) 대표,이인제(李仁濟) 전 상임고문,정대철(鄭大哲)·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 등이 포진했다. ◇자민련- 상임위 배분에 특히 논란이 많았다.일부 의원들은 원하는 상임위에 배정받지 못하자 함석재 의원을 거론하며,“당을 지킨 우리에게 이럴 수 있느냐.”면서 지도부에 강력 항의했다. ◇상임위원장 선출-대부분의 상임위원장 후보들은 80∼90%대의 득표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선출됐다. 투표에 앞서 각 당이 상임위원장직을 철저한 ‘나눠먹기’로 분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사위원장에 선출된 함석재 의원은 다른 후보들보다 현저히 낮은 득표율(총투표수 190표 중 찬성 148표)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함 위원장이 최근 자민련에서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긴 만큼,자민련 의원들의 이탈표가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상임위원장직을 놓고 ‘역차별’을 당한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의 반발도 한 요인이다. 이지운 홍원상기자 jj@
  • 도넘은 감투싸움 ‘너무해’/양당 常委長 교통정리 진땀

    국회 상임위원장을 둘러싼 각당의 ‘감투싸움’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전문성과 국회 경험,상임위 운영능력 등이 고려돼야 할 위원장직 인선이 ‘지역안배’와 ‘내 사람 앉히기’행태에 휘둘려 난항을 겪고 있다.상임위 구성을 위해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가 9일에서 10일로,다시 11일로 연기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한나라당- 10일 이회창(李會昌) 대선후보가 후보실에 눌러앉아 손수 ‘교통정리’에 나서야 할 정도였다.그럼에도 인선이 쉽게 풀리지 않는 듯했다.이규택(李揆澤) 총무는 이 후보로부터 “신문지상에다 인사를 내놓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질타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의원들은 지역별로 모임을 갖고 목소리를 집단적으로 내고 있다.경북 출신의원들이 대표적이다.윤영탁(尹榮卓) 의원을 밀면서 아예 특정 상임위까지 지정했다는 전언이다.이 때문에 ‘3선이상 상임위원장 무경력자’라는 인선기준도 무색해졌다.윤 의원은 14대때 행자위위원장을 지냈다.이규택 총무는 “무경력 기준은 15대 이후부터”라는 군색한 변명을 내놓았다. 함석재(咸錫宰) 의원은 충청권에서 돕고 있다.다른 쪽에서는 “얼마전까지 입당을 시키느냐 마느냐 고민의 대상이었던 사람을 어떻게 상임위원장직을 맡기느냐.”고 맞서는 양상이다.몇몇 최고위원들의 내 사람 밀기 움직임도 곳곳에서 확인된다. ◇민주당- 이날 최고위원 간담회를 통해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11일로 미뤘다.인선 기준에 대한 의원들의 공감대가 없어 진통을 겪고 있다. 정균환(鄭均桓) 총무는 “국회 경험과 전문성,출신지 등을 고려하겠다.”고 했지만,의원들 사이에서 인선 기준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게 문제다.역시 ‘3선급 이상 무경력자’ 기준에 따라 이해찬(李海瓚) 김옥두(金玉斗) 김원길(金元吉) 장영달(張永達) 의원 등이 각각 문광위,행자위,예결특위,국방위위원장직에 문패를 걸어놓자 반발도 나온다.일부 의원들은 “장관이나 당 고위직을 겸임한 인사는 원칙적으로 배제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이미 재선의원이 상임위원장직을 맡은 전례도 있어 ‘선수(選數)’로 밀어붙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지운 김상연기자 jj@
  • 박종웅 국회 복지위원장 내정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의 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3선·부산 사하을)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과 YS가 마찰을 빚을 때마다 YS측에 서서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에게 맹공을 퍼부었던 ‘전력(前歷)’에 비춰 이례적이다. 이 후보는 지난 8일 오전 박 의원을 불러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아줄 것과 함께 대선정국에서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정권교체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면서도 YS에 대해서만은 종전과 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한다.이 후보의 측근인 정병국(鄭柄國) 후보비서실 부실장이 사전에 몰랐을 정도로 이 단독면담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박 의원 상임위원장 발탁은 당내 역학구도에 있어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즉 민주계의 화려한 부활이다.당직에 있어서 서청원(徐淸源) 대표와 이규택(李揆澤) 원내총무,김무성(金武星) 대통령후보 비서실장,정병국 부실장 등 요직을 민주계가 차지하고 있다.박종웅 의원이 이 후보와 면담한 직후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된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도 민주계다. 반면 그동안 한나라당의 중심축 역할을 맡아 왔던 민정계는 한발 물러서 있는 형국이다.지난 5월 최고위원 경선에서 김기배(金杞培) 전 사무총장 등 상당수 민정계 중진들이 2선으로 후퇴했다.이상득(李相得) 사무총장과 이강두(李康斗) 정책위의장이 주요 당직에서 민정계의 명맥을 잇는 정도다. 박종웅 의원 발탁은 일단 YS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보인다.차남 현철(賢哲)씨 출마 문제로 불편한 관계에 놓인 YS에게 화해의 손짓을 보낸 셈이다.멀리는 연말 대선구도와 직결된 것으로,영남권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의지도 엿보인다. 진경호기자
  • 6代 시의회 공식 출범

    앞으로 4년간 서울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할 6대 서울시의회가 집행부 구성과 함께 공식출범했다. 서울시의회는 9일 시의원과 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에 앞서 시의회는 앞으로 2년간 의회를 이끌어갈 집행부를 선출했다. 신임 의장에는 4선인 이성구(李聲九·60·한나라당·서초1)의원이 뽑혔다.102명의 전체의원 가운데 97명이 자유투표를 실시,이 의장이 압도적으로 득표(95표)했다. 부의장에는 한나라당에서 4선인 백의종(白懿宗·60·마포2)의원이,민주당에서 3선인 유대운(劉大運·52·강북4)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운영위원장에는 재선인 박주웅(朴柱雄·한나라당·60·동대문3)의원이 올랐다. 경북사대부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의장은 3대부터 내리 네차례 당선됐다.부의장 두번,재무경제위원장 한번 등을 지냈다.군산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백 부의장은 3대 이후 계속 시의원에 당선됐다.서울시의회에서 4선인 의원은 이들 2명뿐이다. 유 부의장은 민주당 노동·인권 국장 등을 거쳐 세차례 시의회에진출했으며 지난 의회에서 부의장을 지냈다. 이성구 의장은 “의원들의 의정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돕겠으며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나아가 비전있는 정책제시로 정책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임시회를 열고 나머지 8개 상임위원장을 뽑고 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 조덕현기자 hyoun@
  • 상임위원장 자리 ‘군침’/누가 어딜 노리나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의 총무들은 8일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직 배분을 전반기와 같이 각각 9개,8개,2개로 정했으며,각당 담당 상임위도 전반기와 동일하게 배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상임위원장직을 노리는 당내 경합도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총무는 가급적 연임 금지,특정 상임위 ‘붙박이’에 대한 교통정리 등의 원칙을 지킨다는 방침이다.법사위에는 김기춘(金淇春) 최연희(崔鉛熙) 의원이 유력하다.정무위에는 이강두(李康斗) 정형근(鄭亨根) 의원이 거론된다. 교육위원장은 이재오(李在五) 황우여(黃祐呂) 박승국(朴承國)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보건복지위원장은 전용원(田瑢源) 전 상임위원장과 함께 이재창(李在昌) 박시균(朴是均) 의원 등이 희망하고 있다. 재경위원장과 과기정통위원장은 전반기 중간에 위원장직을 승계한 나오연(羅午淵) 김형오(金炯旿) 의원의 유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각각 박종근(朴鍾根) 이부영(李富榮) 의원 등도 하마평에 오른다.여성특위위원장은 이연숙(李燕淑) 임진출(林鎭出) 의원이 대상이다.건교위원장은 가장 치열한 자리다.신영국(申榮國) 윤한도(尹漢道) 권기술(權琪述) 윤영탁(尹榮卓) 의원 등이노리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3선 이상 가운데 전반기에 위원장직을 맡지 못한 의원들을 먼저 배려할 계획이어서 구체적인 배분내용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이부영 이강두 신영국 박종웅(朴鍾雄) 의원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민주당= 우선 운영위원장은 정균환(鄭均桓) 총무가 맡는다.전반기 중간에 각각 환노위원장과 정보위원장을 물려받은 이윤수(李允洙) 김덕규(金德圭)의원은 재기용이 유력해 보인다.국방·행자위원장도 각각 장영달(張永達) 김옥두(金玉斗) 의원이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형국이다. 산자위원장에는 조성준(趙誠俊) 정세균(丁世均) 의원 등이 후보군이다.예결특위는 김원길(金元吉) 의원 외에 홍재형(洪在馨) 의원 등의 이름도 나오고 있다.문광위원장에는 이해찬(李海瓚) 이상수(李相洙)의원이 대상이다. 민주당도 조순형(趙舜衡) 천정배(千正培) 의원과 함께 3선으로 위원장직 경력이 없는 이해찬 김옥두 김원길 장영달 의원 등을 예우해야 할 형편이어서 최종 낙점 결과가 주목된다. ◇자민련= 이양희(李良熙) 정우택(鄭宇澤) 이완구(李完九) 원철희(元喆喜) 의원 등이 농림해양수산위원장과 윤리특위 위원장직을 놓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이지운 홍원상기자 jj@
  • 국회의장 박관용씨,부의장 김태식·조부영씨…국회 40일만에 정상화

    제16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한나라당 박관용(朴寬用·6선·부산 동래)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 선출 투표를 실시,박 의원을 후반기 국회의장으로,민주당 김태식(金台植·5선·전북 완주임실),자민련 조부영(趙富英·3선·비례대표)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재적의원 260명(지방선거 출마로 사퇴한 민주당 金民錫 의원 제외) 가운데 25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박 의원은 136표를 차지,112표를 얻은 민주당 김영배(金令培) 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당선됐다.김태식·조부영 부의장은 별도로 실시된 투표에서 각각 197표와 165표를 얻었다. 후반기 의장단을 이날 구성함에 따라 국회는 지난 5월말 전반기 의장단 임기가 종료된 뒤 40여일간 이어진 공백상태를 끝내고 정상화됐다. 박 신임 의장은 한나라당 최다선인 6선의 중진으로,총재권한대행 등 한나라당의 요직을 맡았었다.박 의장은 국회법 규정에 따라 이날 한나라당 당적을 상실했다. 박 신임 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 국회는 대통령이 지명하지 않은 최초의국회의장을 선출하는 헌정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세웠다.”며 “이제 우리 국회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를 담보하기 위해 많은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속개,18개 상임위와 2개 특위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본회의에 앞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총무회담을 갖고 국회의장을 차지하지 못한 두 정당이 부의장을 1명씩 갖고,상임위원장은 전반기대로 한나라당 9개,민주당 8개,자민련 2개로 배분하기로 합의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우리區 청사진] 고재득 성동구청장 “왕십리 서울동북부 중심지로”

    “초심(初心)으로 돌아가 보다 내실있는 행정을 펼칠 것입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힘겹게 ‘3선 고지’를 밟은 고재득(高在得·56) 성동구청장은 5일 ‘초심’을 강조하며 ‘새로운 구정’을 다짐했다. 고 구청장은 “선거를 통해 구정에 대한 주민의 욕구와 희망을 접할 수 있었다.”며 3선의 영광보다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주민의 뜻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 임기인 만큼 모든 것을 다 쏟아붓겠다는 의지가 역력했다. 우선 교통의 요충지인 왕십리 역세권을 상업·문화 지구로 집중 개발하겠다는 포부다.강남·북을 연결하는 지리적 여건을 십분 활용,이 일대를 명실상부한 서울 동북부의 중심지로 가꾸겠다는 것이다. 연내 국철 왕십리역사의 확장을 위해 상업지역 확대를 통한 민자유치 방안도 마련해 놓았다. 연계선상에서 강구된 ‘뚝섬개발 구상안’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구성한 ‘지역개발촉진 지원 위원회’도 더욱 활성화시킬 방침이다.분수와 폭포,세계의 유명 다리 등을 뚝섬이나 중랑천,복원예정인 청계천 등 수변공간에한 데 모아 성동을 ‘물’의 이미지로 상징되는 ‘지역 정체성’정립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그는 또 “도시환경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도로”라며 도로여건 개선을 지역개발 1순위로 꼽았다.임기중에 주택가 이면도로 72개 노선의 지역연결 도로망을 구축하고 주택가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월드컵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역동적인 신바람이 행정을 변화시키는 힘이 될 수 있다.”며 효율적인 조직운영에도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공정성과 전문성 위주의 조직운영을 강조하는 히딩크식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도입하겠다.”며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강조했다.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계층별 복지수혜를 늘려가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평소 “건강이 주민들의 최고 관심사”라는 말을 자주한 만큼 이번 임기중에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보건소의 건강검진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하겠다는 구상은 이미 실현단계에 있다.치매환자 보호를 위한 공동체를 운영하고 소외계층이 자택에서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복안이다. 지역별로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가급적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당 구청장인 그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행정불화’에 대해 “지방행정과 당적은 무관하다.”며 “이명박 시장체제의 서울시와는 오히려 가까운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9일 개원 제6代 시의회 院구성·운영 어떻게/ 87석 한나라, 의회 장악…변화 예고

    앞으로 4년동안 민선 3기 집행부의 시정을 감시할 6대 서울시의회의 원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지방 선거에서 서울의 특징은 현역 기초단체장의 무더기 낙선 못지 않게 서울시의원들의 무더기 탈락과 한나라당 의원들의 의회 장악이다. 시 안팎에서는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난 이번 선거가 민주당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지난 95·98년 지방선거의 ‘재판’이라는 점에서 시의회 운영에 큰 변화를 점치고 있다. 이번 시의원들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한나라당이 87석,민주당 14석,민주노동당 1석 등으로 포진됐다.민주 78명,한나라 22명,자민련 1명,무소속 1명 등이던 5대때와 견주면 대역전인 셈이다. 민주당 간판으로 35명,한나라당으로 12명,무소속으로 7명 등 54명이 재출마했으나 17명만 살아 남았다.한나라당은 12명이 출마해 모두 당선된 반면 민주당은 35명이 출마해 겨우 5명만이 선택됐다.따라서 이번 의회에서는 재·삼선 의원이 23명에 그친 대신 초선은 79명으로 다수를 이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원구성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의장 1명,부의장 2명,상임위원장 9명 등을 선출해야 하나 초선의원이 많아 격론이 계속되고 있는 것. 이 가운데 부의장과 상임위 각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나라당 몫으로 오는 9일 개원을 앞두고 치열한 ‘샅바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의장으로는 4선인 이성구(李聲九·서초1)의원과 3선인 임동규(林東奎·강동4)의원이 각축을 벌이는 양상이다. 또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은 의장에 따라 인선이 달라질 전망이다.현재 3선인 황을수(黃乙秀·강남4)·안병소(安秉昭·강남1) 의원과 재선인 박주웅(朴柱雄·동대문3)·명영호(明英鎬·용산1)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민주당몫 부의장은 유대운(劉大運·강북4)의원으로 가닥이 잡힌 상태다. 조덕현기자 hyoun@
  • [우리구 청사진] 김충환 강동구청장 “암사·고덕지구 재건축 힘쓸것”

    당당히 ‘3선 고지’를 밟은 김충환(金忠環·48) 강동구청장은 1일‘일류행정,일류 강동 완성’을 민선 3기 구정의 기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제한된 지방자치의 여건속에서도 행정의 선진화를 통해 본질적 의미의 자치행정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그는 “행정의 민주성,지역특화행정,주민복지행정 등 3대 전략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한다. 처음 구청장이 됐을 때 다짐했던 친절하고 깨끗하며 최선을 다하는 행정 마인드와 자세도 잊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우선 정책적 측면에서 그동안 끊임없이 추진해 온 청소,주차,도시계획,문화,공원,복지 등 6개 과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세계화·정보화 등 21세기형 정책 목표도 개발,실천에 옮기기로 했다.이같은 과업과 아이디어가 가시화되면 지구촌 시대의 새로운 도시행정 표본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구청장은 또 기존 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앞으로 4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도 가다듬었다.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차고지 증명제’의 도입이다. 그는 “광역시·도에서도 차고지 증명제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 제도를 도입하지 않고는 주차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못박았다.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다.이 사업은 강동의 환경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고급도시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첫번째 사업 대상은 암사지구와 고덕지구다.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암사선사주거지와 관련해서는 국제학술회의 강화를 통해 세계속에 우리나라의 선사문화를 심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백제 시조인 온조대왕 묘소 복원에 애착을 갖고 있는 만큼 백제 뿌리찾기에 정성을 쏟을 생각이다. 그는 이와 함께 “민선 3기는 그동안의 경험 등을 토대로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를 완성시키는 시기”라며 대외적인 활동도 보다 폭넓게 펼칠 뜻을 내비쳤다. 김 구청장은 “장기적인 개인 과제로 차기 서울시장 출마라는 분명한 목표를 설정했다.”면서 “앞으로 4년간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시장에 도전장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세계화에 적합한 리더십을 갖춘 사람 중에서 서울시장이 나와야 한다.”며 강한 의욕을 감추지 않았다. 최용규기자 yk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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