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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인터뷰] 광주광역시 서양새마을금고 김만곤 이사장

    [특별인터뷰] 광주광역시 서양새마을금고 김만곤 이사장

    광주광역시 남구에 소재한 서양새마을금고(서양금고)는 올해 금고 자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김만곤 서양금고 이사장은 지난해 2월 취임했다. 2년째 서양금고 수장을 맡고 있는 그가 초대형 금고로 성장시킨 셈이다.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경영으로 자산건전성을 높였다. 서양금고는 현재 본점과 3개 지점과 헬스장, 그리고 주유소 1곳과 365 ATM을 운영하고 있다 김 이사장을 만나 경영철학과 앞으로 계획을 들어봤다. - 서양금고 자산 얼마나 되나 “1976년 설립된 서양금고는 올해 자산 5000억원을 달성했다. 자산은 2022년 4150억원, 2023년 4850억원이다. 올해는 9월 말 기준 5,275억원으로 2년 사이에 1,125억원이 늘었다. 앞으로 4년 안에 7000억원, 8년 안에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6월 말까지 상반기순이익 17억1900만원으로 광주·전남 98개 새마을금고 중 1위다. 전국 1282개 새마을금고 중 12위이다.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 올해 9월말 자산 건전성 1등급, BIS 비율11.78% 1등급, 연체대출 비율 2.37% 1등급, 유동성비율 116.24% 1등급으로 자산건선성이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다.” - 과감하게 조직을 혁신했다고 하던데... “지난해 이사장으로 취임하자마자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전국적으로 뱅크런(예금인출사태)가 터졌다. 고심 끝에 위기를 기회를 바꾸자고 다짐했고 임직원들과 합심해 난관을 헤쳐 나갔다. 또한 이사회의결로 이사장 취임과 함께 광주은행에서 32년 간 일하면서 부행장을 역임한 베테랑 금융맨인 정찬암 상근이사를 과감히 스카웃 했다. 이어 서양새마을금고 조직을 새롭게 바꿨다. 정 상근이사는 자산 5000억원을 달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지난해 취임 후 지금까지 약 1년 8개월동안 무려 1,600억원의 신규대출을 실행했다. 이는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힘을 합친 결과로 고맙게 생각한다. 정찬암 상근이사 스카웃트를 ‘신의 한수’로 생각한다” - 경영평가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올해 광주·전남 새마을금고 경영 평가대회에서 ‘경영우수A상’을 받았다. 어려운 시기에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덕분이다. 앞으로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 배당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태양광 대출을 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알게 됐다.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기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국제적 캠페인 ‘RE100’는 앞으로 지구촌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생각해 참여하고 싶었다. 기업의 ESG 경영이행과 탄소배출 대응에 꼭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즉 태양광과 태양열, 풍력, 수력, 지열, 바이오 가운데 태양광에 집중했다. 태양광 관련 대출은 신규자금의 경우 총사업비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운영중인 태양광시설의 사업주들에게는 미래의 현금 흐름을 반영한 대출금액을 산정해서 대환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태양광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 지역 상생을 위한 어떤 봉사활동을 하고 있나. “광주 남구의원(3선)을 지냈다. 당시 마을 골목을 샅샅이 다니면서 주민들과 10년 넘게 교감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서양금고는 지역민과 함께 가야 성장한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또 남구의 경로당 50군데를 돌며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정이 아닌 신뢰로 고객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고객이 맡긴 예금은 ‘생명’이다. 소중하게 모은 돈을 관리하는 만큼 고객의 돈을 목숨처럼 지켜내야 한다. 현재 저는 마을세무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1000건 이상의 무료 세무 상담을 하고 있다.” - 경영철학이라면. “새마을금고를 상징하는 로고가 느티나무다.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임직원 간에 신뢰가 깊으면 서양새마을금고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모든 것을 투명하게 처리한다. 다 열어놓고 직원들과 논의하고 대화한다. 직원들과의 화합과 단결이 서양새마을금고 발전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제15회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 ‘제15회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1일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5회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복지공무원, 지방의원, 사회공헌기업, 복지시설 종사자와 시민 봉사자들의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2012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800여명의 복지 역군을 발굴해 시상했으며,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제15회 사회복지대상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을 대회장으로 추대해 진행됐으며, SAC그룹,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아시아타임즈, 뉴스후플러스가 후원했다. 대회장상을 수상한 봉 의원은 제10대, 제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을지로위원회와 민생네트워크와의 적극적인 연대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정책 발굴과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 왔다.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질적인 복지정책 실현으로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봉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복지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노원구 지역에서는 불암산 힐링타운 나비공원 조성, 당현천 환경개선 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이날 봉 의원은 “이번 수상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분과 함께 받은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외롭고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봉 의원은 “복지정책과 활동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환경과 복지가 상생하는 새로운 복지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봉 의원은 민생실천을 위한 제도 마련과 활동을 바탕으로 복지 전달체계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불암산과 당현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친화형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힘쓸 계획이다.
  • 아름다운 단풍길, 양천으로 오세요

    아름다운 단풍길, 양천으로 오세요

    서울 양천구는 지역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 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양천 단풍길 10선’을 선정해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양천 단풍길 10선은 규모가 총 10.84㎞로 수종은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구성됐다. 양천 단풍길 10선은 ▲용왕산 둘레길(목동 199-51) ▲달마을공원 산책로(목동 946-1) ▲목동9단지 사잇길(목동서로10길) ▲목동13단지 사잇길(목동동로6길) ▲갈산공원 메타세쿼이아길(신정동 162-56) ▲신트리공원 가는 길(목동동로2길) ▲신정산 둘레길(신정동 521) ▲신월근린공원 산책로(신월동 987-2) ▲안양천 제방길(양화교~오금교) ▲서서울호수공원 산책로(남부순환로64길20)다. 특히 서울시에서 선정한 ‘서울 단풍길 103선’에도 포함된 ‘신트리공원 가는 길’(신트리공원~목동10단지)은 느티나무길의 연장으로 아늑한 단풍 터널을 이루며 주변 신트리공원과 바로 연결돼 산책 및 휴식,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가을에는 가까운 양천 단풍길에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왕산 둘레길부터 서서울호수공원까지…양천구 단풍10선 즐겨요

    용왕산 둘레길부터 서서울호수공원까지…양천구 단풍10선 즐겨요

    서울 양천구는 지역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 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양천 단풍길 10선’을 선정해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양천 단풍길 10선’은 규모가 총 10.84㎞로, 수종은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구성됐다. ‘양천 단풍길’은 총 10곳으로 ▲용왕산둘레길(목동 199-51) ▲달마을공원 산책로(목동 946-1) ▲목동9단지 사잇길(목동서로10길) ▲목동13단지 사잇길(목동동로6길) ▲갈산공원 메타세쿼이아길(신정동 162-56) ▲신트리공원 가는길(목동동로2길) ▲신정산둘레길(신정동 521) ▲신월근린공원 산책로(신월동 987-2) ▲안양천 제방길(양화교~오금교) ▲서서울호수공원 산책로(남부순환로64길20)다. 특히 서울시에서 선정한 ‘서울 단풍길 103선’에도 포함된 ‘신트리공원 가는길(신트리공원~목동10단지)’은 느티나무길의 연장으로 아늑한 단풍 터널을 이루며 주변 신트리공원과 바로 연결되어 산책 및 휴식,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가을에는 가까운 양천 단풍길에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체육회 노조 “이기흥 회장 무책임…소통 능력·공정성 갖춘 인물 필요”

    대한체육회 노조 “이기흥 회장 무책임…소통 능력·공정성 갖춘 인물 필요”

    대한체육회 노동조합이 내년 1월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힌 이기흥(69) 체육회장을 작심 비판하며 책임감, 소통 능력, 공정성 등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체육회 노조는 1일 성명을 통해 “지난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만천하에 드러난 이기흥 ‘체육 대통령’의 비겁하고 옹졸한 민낯에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시종일관 거짓과 궤변으로 응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이 회장이 노조의 퇴진 요구에 대해 ‘체육회는 직원들만이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다’라고 답변한 것에 대해선 “본인의 임기 8년 동안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들에게 공개적으로 전한 말이 고작 직원 외 다른 이들에 의해 조직이 운영된다는 선언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지난달 24일 종합감사는 “줄행랑을 쳤다”고 비꼬았다. 노조는 “핑계에 불과한 업무 협약 행사를 급조해서 불출석 사유서를 작성했고 당일 동행명령장이 발부되자 종적을 감추기까지 했다”면서 “공직자의 책무를 인식하고 있다면 단연코 있을 수 없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이 회장은 3선 연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노조는 “김병철 스포츠공정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엄중함을 인식하고 공정과 상식에 따라 안건을 심의해야 할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 외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69)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노조는 차기 체육회장의 요건으로 ▲체육회의 국제·국내적 지위와 역할을 이해한 뒤 그 권한을 행사하는 책임감 ▲체육계 풀뿌리 조직 등 현장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는 소통 능력 ▲공직자로서 법적·도덕적·윤리적 책무에 대한 명확히 인식, 그에 맞는 공정성과 청렴함 등을 제시했다. 제42대 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한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오는 4일 소위원회를 개최해 이기흥 회장 3선 연임 등에 대해 1차 심사를 진행한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불암산 자락 ‘별빛공원’ 조성 이끌어

    봉양순 서울시의원, 불암산 자락 ‘별빛공원’ 조성 이끌어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30일 광석마을지구 별빛공원 조성에 대한 공로로 노원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업추진을 위한 대규모 사업비(시비 6억원) 확보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별빛공원은 불암산 자락에 방치됐던 광석마을지구 산림 훼손지를 복원해 중계동 산139-2일대에 약 3620㎡ 규모로 조성됐으며, 기존의 자생 숲과 수목은 최대한 보전하면서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수목을 추가 식재해 도심 숲 효과와 주민들의 녹색 휴식공간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별빛공원은 2024년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으며, 이 과정에서 봉양순 시의원은 시예산 6억원을 확보해 사실상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주민만족도 높은 결과물을 뒷받침해왔다. 새로 조성된 별빛공원에는 산책로와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수목을 새롭게 심어 다양한 세대 주민들이 불암산을 바라보며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건강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인근 중계본동, 중계4동, 하계1동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실용성과 접근성을 모두 갖춘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노원구청은 이날 별빛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개최하고 봉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노원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 사업 경과보고와 시설 탐방 등을 진행했다. 봉 의원은 “오랫동안 방치됐던 산림훼손지가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주민들의 쉼터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보니 너무 벅차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휴식과 힐링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노원의 자랑스러운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 의원은 앞으로도 불암산 힐링타운과 연계해 인공폭포, 수국동산, 장미정원 등 추가로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주민 여가문화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정원도시 노원’ 완성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 특혜 논란 인천공항공사 탈탈 턴 맹성규 국토위원장 [주간 여의도 Who?]

    특혜 논란 인천공항공사 탈탈 턴 맹성규 국토위원장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인천공항공사 사장님 잠깐 나와 보세요. 매출액 기준으로 해줄 거예요? 아니면 인기투표해서 순위 안에 든 사람 해줄 거예요? 누가 결정했습니까 이거?” 지난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맹성규(62) 위원장이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사용’ 논란 관련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에게 이같이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맹 위원장은 “일반 국민의 안위를 위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과연 설정한 기준이 객관적이고 공정할 수 있느냐, 일반 국민도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쟁점이다”라고 지적했고 결국 연예인 전용 출입문 사용은 없었던 일이 됐다. 맹 위원장이 질타한 내용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지면서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사이다 발언”, “야무지게 잘 때린다”라며 오랜만에 정치인을 극찬하기도 했다. 맹 위원장이 이처럼 송곳 질의가 가능했던 건 그의 이력만 봐도 알 수 있다. 맹 위원장은 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건설교통부와 국토해양부 등에서 근무했고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거쳤다. 이어 강원도 경제부지사, 문재인 정부 시절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특히 국토해양부 재직 시절 운항기획관, 항공안전정책관 등을 맡은 경력이 있어 항공 분야에도 정통하다.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인천 토박이였던 그는 2018년 당시 인천광역시장에 출마하려 사퇴한 박남춘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인천 남동구갑 보궐선거에 지원해 여의도 정치를 시작했다. 이어 21·22대 총선에 당선되며 3선 중진 의원이 됐다. 이처럼 맹 위원장이 누구보다도 국토교통 분야에 전문가였던 만큼 현재 위원장직을 맡는 데는 이견이 없었고 이러한 수준 높은 질의가 가능했던 것이다. 맹 위원장은 첫 위원장 데뷔를 무난하게 마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맹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기존 생활형 숙박 시설을 여건에 따라 합법적으로 용도 변경을 허용하고 청약통장 부활 시 공백 기간을 가입 기간으로 인정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이뤄냈다”며 “정부가 사전 예고 없이 도입하려던 디딤돌대출 규제를 보류하는 등 정부의 섣부른 주먹구구식 정책도 시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맹 위원장은 “임대사업자의 허위 서류 제출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이 취소돼 피해를 입은 임차인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보증 취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약관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맹 위원장은 최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은 임차인에게 귀책 사유가 없으면 허위 서류로 발급된 보증에 대해 보증 취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피해를 본 임차인들에게도 개정된 법이 소급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첫걸음 뗐나…공정위에 심사 요청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첫걸음 뗐나…공정위에 심사 요청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을 위한 선결 조건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연합뉴스는 체육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 회장이 최근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에 3번째 임기 도전 관련 심사를 위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체육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4년 임기를 지낸 뒤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다만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거치면 3연임에 도전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이 있다. 2016년 통합 체육회 선거에서 당선돼 체육회 수장에 오른 뒤 내년 2월 두 번째 임기 종료를 앞둔 이 회장은 아직 3선 도전을 공식 표명한 적은 없지만 이번 자료 제출로 출마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스포츠 공정위의 3연임 심의 기준은 ▲국제스포츠기구 임원 진출 시 임원 경력이 필요한 경우, ▲재정기여,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평가 등 지표를 계량화하여 평가한 결과 그 기여가 명확한 경우 등이다. 이 회장이 스포츠 공정위 심사를 통과하면 다음 달 20일부터 직무 정지 상태로 선거에 대비하게 된다. 이 회장은 전국체육대회 폐회일인 이달 17일 기자회견에서 연임 도전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저도 후보자가 되려면 절차를 밟으면 된다”며 “못하게 막혀있는 상황이 아니고 심의받으면 된다”고 에둘러 답한 바 있다. 이 회장은 현재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집행위원회 회의와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에 체류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받아 관리하는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12월 중 선거 공고, 같은 달 말 후보 등록에 이어 내년 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3선 도전을 선언한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초 소위원회를 개최해 1차 심사를 하고 11월 12일 전체 회의에서 선거 출마 적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美 의회 권력 구도 지각변동… 앤디 김, 첫 한국계 상원 진출 기대

    美 의회 권력 구도 지각변동… 앤디 김, 첫 한국계 상원 진출 기대

    상원 34석 선출… 민주 다수당 전망 하원은 접전… 435석 전부 새로 뽑아한인사회 역대 최다 의원 선출 기대영 김 등 여성 3인방 하원 3선 도전 다음달 5일 미국 대선은 물론 함께 치러지는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중 어느 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해 의회 권력을 차지할지 역시 주요 관심사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의석을 빼앗아 다수당 지위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많다.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의원 선거는 아직까지 어느 한쪽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현재 상원 100석은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이 51석, 공화당이 49석으로 양분돼 있다. 임기 6년인 상원은 2년마다 3분의1씩을 선출하는데 이번에는 선거를 치르는 34석 중 23석이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의 지역구에서 채워진다. 민주당 측은 1석도 잃으면 안 되지만 공화당은 2석만 더 확보하면 다수당에 오를 수 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매체 분석을 종합하면 공화당이 ‘레드 스테이트’(공화당 우세 지역)인 웨스트버지니아와 몬태나에서 2개 의석을 가져올 수 있다. 메릴랜드에서 공화당 후보로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한 ‘한국 사위’ 래리 호건 전 주지사는 민주당 후보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원 선거는 상원과 달리 접전 양상이다. 총 435석인 하원은 공화당 220석, 민주당 212석, 공석(사망 및 사임 등) 3석이다. 하원의원은 임기가 2년이어서 2년마다 전원을 새로 선출한다. WSJ는 지난 24일 기준 민주당 194석, 공화당 201석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나머지 40석이 관건이다. 정치 전문 매체 더힐은 25일 기준 공화당 다수당 확률을 53%, 민주당 다수당 확률을 47%로 평가했다. 반면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민주당 57%, 공화당 43%로 분석했다. 민주당 승리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공화당이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다수당 지위를 획득한다면 6년 만에 연방의회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게 된다. 올해 상하원 선거에선 한국계 정치인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민주당 소속 뉴저지 3선 하원의원 앤디 김 의원은 연방 상원 진출이 유력해 기대를 모은다. 올해 6월 뉴저지주 프라이머리(예비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자리를 거머쥔 김 의원은 당선될 경우 한국계 최초의 연방 상원의원이라는 역사를 쓰게 된다. 한국계 여성 하원의원 3인방도 나란히 3선에 도전한다. ‘순자’라는 한국 이름으로 알려진 매릴린 스트릭랜드 의원(61·민주당)은 워싱턴주 10선거구에서 3선을 노린다. 캘리포니아에서는 공화당 소속 영 김(김영옥·61) 의원과 미셸 박 스틸(박은주·69) 의원도 3선을 향해 가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데이브 민(민건기·48) 후보와 데이비드 김(김영호·40)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한인 사회에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역대 최다 한국계 연방 의원이 탄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 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내달 분양

    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내달 분양

    포스코이앤씨가 다음달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163가구(일반분양 97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세대별 타입은 ▲72㎡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더샵 브랜드 3개 단지를 포함해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로 탈바꿈된다.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도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과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순신대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다. 올해 1월 발표된 GTX-C 연장 구간 계획에 아산시가 포함되면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될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와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가칭)가 인접해 있으며, 탕정역 일대 학원가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모다아울렛,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여러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곡교천,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 녹지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내부 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남동·남서향 위주 단지 배치로 남측에 위치한 매곡천과 곡교천 조망이 가능하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항균 황토덕트’가 적용된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주차공간도 가구 당 1.3대로 넉넉하다.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적용했으며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는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분양은 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더샵’ 분양으로, 1, 2차 단지에 이어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청약 대상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충남 아산시 또는 충남, 세종시, 대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와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이날 개관한다.
  • 사자는 ‘뒤’가 없다

    사자는 ‘뒤’가 없다

    박진만 감독 “홈런으로 반전 시작”3차전 KIA 선발 라우어에 자신감 한국시리즈에서 하루에 2경기를 내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로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25일부터 홈인 대구에서 펼쳐지는 3~4차전을 모두 잡아야만 역전 우승의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애초 광주에서 1승1패를 목표로 했지만 이루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대구에서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23일 “우리가 이기는 패턴은 장타가 나와야 한다”며 “타자 친화적인 대구에 가니 거기서 장타력으로 분위기를 바꿔보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 2차전에서 각각 홈런 3개와 5개로 LG 마운드를 폭격하며 승리를 거뒀다. 팀홈런 1위(185개)인 만큼 KIA 마운드를 홈런포로 공략해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절실하다. 마운드에서는 5일의 휴식기를 갖게 된 3차전 선발 데니 레예스(오른쪽)의 역할도 중요하다. 레예스는 지난 19일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한 뒤 충분하게 휴식한 상황이다. 레예스는 플레이오프서 2경기 13과3분의2이닝 동안 2승 평균자책점 0.66으로 완벽한 투구를 한 바 있다. 다만 한 가지 걸리는 점은 레예스가 정규시즌 KIA와 3차례 만나 2패, 평균자책점 8.31로 부진했다는 점이다. KIA전 피안타율은 0.365로 매우 높았고 홈런도 4개나 허용했다. 그렇지만 삼성에게도 희망은 있다. KIA의 3차전 선발로 낙점된 대체 용병 에릭 라우어(왼쪽)에 대해 삼성 타선이 강점을 보인다는 점이다. 정규시즌 7경기에 나선 라우어는 삼성과는 단 한 차례만 만났다. 8월 11일 등판해 3과3분의1이닝 동안 7피안타 2홈런, 평균자책점 10.80으로 두들긴 만큼 타선이 폭발하면 의외로 손쉽게 끝날 수도 있다. 라우어는 24일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올라오길 바랐다“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인 것은 잘 알고 있다. 장타보다는 빗맞은 타구를 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체육회장 선거, 벌써 4명 출마 선언…이기흥 나올지 촉각

    대한체육회장 선거, 벌써 4명 출마 선언…이기흥 나올지 촉각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약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벌써 4명이 출마를 선언하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기흥(69) 현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 도전 의사를 꺾으려고 압박하는 가운데 저마다 앞다퉈 ‘이기흥 대항마’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유승민(왼쪽·42)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물꼬를 텄다. 그는 지난달 9일 탁구협회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직 사임 의사를 밝히고 체육회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파리올림픽에서 거둔 성적만을 보면 스포츠 중흥기로 볼 수도 있지만 국민 인식 자체는 비판 일변도”라며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좀 더 건강해질 필요가 있기 때문에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으로부터 체육인이 존경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 전 회장은 문체부와 체육회의 갈등에 대해 “두 단체의 갈등이 길어질수록 현장이 피해를 본다”며 “갈등이 조기에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직전 선거에서 2위로 낙선한 강신욱(오른쪽·69)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총장,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이 잇달아 출사표를 던졌다. 이 회장은 아직 3선 도전을 공식화하지는 않았지만 체육계 안팎에서는 출마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인다. 이밖에 1~2명 정도가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선거는 역대 가장 뜨거운 선거가 될 가능성이 크다. 변수는 이 회장의 불출마와 단일화 여부다. 만약 이 회장이 불출마하면 그를 지지하는 세력에서 다른 후보를 낼 가능성도 있다. 이 회장이 선거에 나서려면 다음 달 20일부터 직무 정지 상태에 들어가야 하므로 그 이전에 출마 여부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반 이기흥 진영’에선 후보 단일화가 화두다. 2021년 1월 제41대 선거와 2016년 10월 제40대 선거는 각각 5파전과 4파전으로 치러졌는데 이 회장이 46.4%, 32.95%의 득표율로 거듭 당선됐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 역시 다자 구도로 흘러갈 경우 고정 지지표와 인맥이 두터운 이 회장이 3선에 성공할 것으로 체육계는 보고 있다. 강 교수는 23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단일화에 관한 질문에 “한 번은 참모로, 한 번은 후보로 두 차례 선거를 치르면서 단일화가 절실하고 절박한 문제라는 걸 알았다”며 “개인적으로는 그냥 한 판 붙고 싶지만 이 회장을 꼭 꺾기 위해 단일화에 애쓰겠다”고 답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오려면 후보 등록을 하면서 7000만원의 기탁금을 내야 하고 득표율이 20%가 넘어야 전액을 돌려받는다. 후보 등록 뒤 중도 사퇴하면 기탁금을 돌려받지 못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등록 이전이 유력하다. 과거 선거 일정을 고려하면 제42대 선거는 내년 1월 중순쯤 치러진다. 선거 공고는 올해 12월 중순, 후보 등록은 같은 달 말로 예상된다.
  • 윤한 갈등에도 22명 ‘공개 친한’… 당내 중진 설득이 勢확장 관건

    윤한 갈등에도 22명 ‘공개 친한’… 당내 중진 설득이 勢확장 관건

    두 번의 공개 만찬회동 그 후핵심 멤버는 ‘한동훈 비대위’ 출신초선·비례대표 다수… 탈윤도 한 배‘찐윤’ 주진우·안상훈 합류 큰 의미특검법엔 매파·비둘기파로 나뉘어일부 중진 국감 후 합류 전망6선 조경태 외 중진 영입 지지부진“구태정치로 사람 끌어당길 수 없어”친윤 40~50명… 당내 조직력 잃어의총에서 표대결 땐 전면 나설수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관계가 모호했던 (7·23) 전당대회 때의 친한(친한동훈)계와 양측 관계가 파탄 난 이후에도 공개 만찬에 참석해 커밍아웃한 지금의 친한계는 다릅니다.”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24일 두 차례의 공개 만찬 회동으로 세 결집에 나선 친한계를 이렇게 평가했다. 지금의 친한계는 윤한 갈등에도 한 대표를 공개 지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미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와 전당대회 멤버, 탈윤(탈윤석열) 인사가 주축이 됐고 중진 의원 포섭으로 세를 확장하는 구상이다. 친한계는 ‘김건희여사특검법’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지만 친한계 내부도 이 사안을 두고 ‘비둘기파’와 ‘매파’로 나뉜 상태다. 한 대표 측근에 따르면 한 대표는 최근 친한계로 분류할 수 있는 현역 의원이 30명을 넘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7·23 전당대회 당시 사실상 한 대표의 캠프 역할을 한 ‘시작’이라는 이름의 텔레그램방 멤버 18명에 더해 최근 두 차례 만찬을 통해 4명이 늘어난 총 22명이 ‘공개 친한계’로 평가된다. 초선과 비례대표가 주를 이루고 있고 이들은 친한계를 50명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일단 ‘한동훈 비대위’ 출신이 친한계의 핵심이다. 한 대표의 정치 데뷔 시기를 함께 치른 원년 멤버다. 초선 사무총장으로 발탁됐던 장동혁(재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 비서실장을 맡았던 김형동(재선, 경북 안동·예천) 의원, 김예지(재선, 비례순번 15번) 의원, 한지아(비례 11번) 의원 등이다. 또 전당대회 때부터 한 대표와 함께한 2기 멤버인 박정하(재선, 강원 원주갑) 의원은 현재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서범수(재선, 울산 울주) 의원은 사무총장으로 핵심 보직을 맡고 있다. 지난 4월 총선에서 ‘한동훈 공천’으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 다수도 친한계로 분류된다. ‘국민 추천제’를 통해 당선된 5명 중 2명인 우재준(대구 북구갑) 의원과 김상욱(울산 남구갑) 의원이 있고, 비례대표 초선 중 진종오(비례순번 4번) 의원은 ‘팀한동훈’으로 청년최고위원이 됐다. 김소희(7번), 김위상(10번), 유용원(12번) 의원 등도 전당대회 때부터 한 대표를 도왔다. 여기에 지난 6일 1차 친한계 만찬에 김건(6번) 의원이 함께했고, 22일 2차 만찬에 최보윤(1번) 의원과 안상훈(16번) 의원이 합류했다. 직전 21대 국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분류됐던 ‘찐윤’ 의원 일부도 사실상 탈윤을 통해 친한계가 됐다. 전당대회 초기에 친한을 선언한 배현진(재선, 서울 송파을) 의원은 친윤 분화의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배 의원은 지난 23일 국민의힘 의원 단체 대화방에서 친윤계로 통하는 추경호 원내대표를 몰아세우는 데 앞장섰다. 배 의원과 함께 ‘송파 남매’로 불리는 박정훈(초선, 서울 송파갑) 의원도 친한계의 전투력을 담당하고 있다. 3선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 역시 같은 맥락에서 언급된다.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텃밭인 부산 해운대갑 공천을 받은 주진우(초선, 부산 해운대갑) 의원의 선택도 당에 충격파를 줬다.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지낸 주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이마빌딩팀’(초기 멤버) 소속으로 김 여사 관련 사법리스크를 검증하고 대응 논리를 짰던 인물이다. 윤 대통령 내외의 약점을 속속 알고 있는 그가 두 차례 만찬에 모두 참석해 사실상 친한계로 커밍아웃을 한 건 의원들을 술렁이게 했다. 친한계는 안상훈 의원의 지난 22일 만찬 참석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서울대 사회복지학 교수 출신인 안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지내며 연금·의료개혁의 틀을 짰다. 하지만 친한계가 영입에 공을 들인 김재섭(초선, 서울 도봉갑) 의원과 김용태(초선, 경기 포천·가평) 의원은 계파 참여에는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섭 의원은 1차 친한계 만찬 때 참석했으나 2차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친한계는 3선 이상 중진 설득을 시도하고 있다. 일부 중진이 국정감사 후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 중진 의원은 “이미 마음을 정한 지는 꽤 됐고, 큰 물줄기를 바꾸기 위한 공개 합류 시점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6선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 외에 중진 영입은 여전히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한 3선 의원은 “한 대표 측근들이 쏟아 내는 비호감 발언들이 의원 합류를 막고 있다. ‘신진 사대부’답지 않은 구태 정치로는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친한계 내부도 매파와 비둘기파로 나뉜다. 제3자 채상병특검법이나 김여사특검법 등에 실력 행사를 하고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무력화할 ‘이탈표 8표’의 공포를 적극 활용하자는 강성 매파와 ‘통합’에 무게를 두는 비둘기파가 공존하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 전반기에 여당의 주류였던 친윤계는 현재로서는 당시의 조직력과 목소리를 모두 잃은 모습이다. 여전히 국민의힘 108명 중 40~50명으로 추산되나 ‘원조 친윤’ 권성동(5선, 강원 강릉) 의원,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재선, 충남 홍성·예산) 의원,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낸 강명구(초선, 경북 구미을) 의원 등을 제외하면 현안과 관련한 공개 발언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강성 친윤이었던 한 중진 의원은 “권성동, 장제원, 김기현을 불명예 중도 하차시킨 게 윤 대통령의 패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친윤계가 국민의힘 주력인 만큼 한 대표가 의원총회에서 표 대결을 시도하거나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연임에 “다각도로 고려”

    정몽규 축구협회장, 4연임에 “다각도로 고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협회장 4연임 도전과 관련해 ‘다각도로 고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24일 오후 4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11년 동안 축구협회장을 했는데, 계속 협회장을 하고 싶은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라는 배현진 국민의 힘 의원 질의에 대해 “저는 다시 회장직에 도전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다각도로 고려해서 판단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배 의원이 ‘대한축구협회는 회장님이 아니면 누구도 못 이끈다고 생각하나’라고 다시 묻자 정 회장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승수 국민의 힘 의원은 정 회장이 2021년 3선 연임을 승인했던 김병철 대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장과 골프를 친 것을 문제 삼았다. 정 회장은 대한체육회 워크숍 개념이었다고 설명했지만, 김 의원은 “체육과 관련된 논의가 없었다”라며 반박했다. 또 숙박권을 저렴하게 이용한 것 역시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정 회장이 4선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스포츠 공정위는 자격을 상실했다. 자기가 승인해주고 얼마지나지 않아 골프를 쳤다는 건 명백히 대가성 골프로 볼 수 있다”라며 “또 홍명보 감독 선임은 능력 있고 없고가 아니라 절차 위반이 문제다. 3선 하면서 규정을 지키지 않았기에 4선을 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깊이 생각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취해달라”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기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선임과 홍 감독 선임 모두 정 회장이 개입해 민주적인 절차가 무시됐다고 꼬집었다. 또 현대가(家)에서 계속 세습해 축구협회 지휘봉을 잡으려는 것도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정 회장이 축구협회를 떠나야 한다고 다그쳤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현대가 말씀하시는데, 경제적으로 계열 분리가 돼 있다. 남녀 프로팀 4개 이상을 운영하고 있고, 연령별 대표팀도 10개 이상 운영 중이다. 매년 1500억원 이상 투자하고 있다. 이런 부분도 고려해달라”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홍 감독과 최근 신상우 여자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비교한 표를 띄워놓고 정 회장에게 질의했다. ‘신 감독 선임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지만 홍 감독은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느냐’라는 민 의원 질문에 정 회장은 “(홍 감독의 경우)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5개월 동안 후보를 제대로 못 찾고 있었고, 9월 A매치 앞두고 한 달 반만 남은 상황에서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민 의원이 “(정 회장의 저서 축구의 시대를 보면) 책임은 모두 회장에게 있다고 썼다.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이냐”며 사실상 사퇴를 촉구했다.
  • 윤한 갈등에도 22명 ‘공개 친한’…세 확장 관건은 3선 이상 중진 설득

    윤한 갈등에도 22명 ‘공개 친한’…세 확장 관건은 3선 이상 중진 설득

    [국민의힘 친한동훈 대해부]두 번의 공개 만찬회동 그 후핵심 멤버는 ‘한동훈 비대위’ 출신초선·비례대표 다수..탈윤도 한 배특검법엔 매파-비둘기파 나뉘어일부 중진 국감 후 합류 타진 중친윤 40~50명은 여전히 최대 규모21대처럼 일사불란 조직력 잃어의총 표대결 또는 레드라인 넘으면 전면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관계가 모호했던 (7·23) 전당대회 때의 친한(친한동훈)계와 양측 관계가 파탄 난 이후에도 공개 만찬에 참석해 커밍아웃한 지금의 친한계는 다릅니다.”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24일 두 차례의 공개 만찬 회동으로 세 결집에 나선 친한계를 이렇게 평가했다. 지금의 친한계는 윤한 갈등에도 한 대표를 공개 지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미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와 전당대회 멤버, 탈윤(탈윤석열) 인사가 주축이 됐고 중진 의원 포섭으로 세를 확장하는 구상이다. 친한계는 ‘김건희여사특검법’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지만 친한계 내부도 이 사안을 두고 ‘비둘기파’와 ‘매파’로 나뉜 상태다. 한 대표 측근에 따르면 한 대표는 최근 친한계로 분류할 수 있는 현역 의원이 30명을 넘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7·23 전당대회 당시 사실상 한 대표의 캠프 역할을 한 ‘시작’이라는 이름의 텔레그램방 멤버 18명에 더해 최근 두 차례 만찬을 통해 4명이 늘어난 총 22명이 ‘공개 친한계’로 평가된다. 초선과 비례대표가 주를 이루고 있고 이들은 친한계를 50명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일단 ‘한동훈 비대위’ 출신이 친한계의 핵심이다. 한 대표의 정치 데뷔 시기를 함께 치른 원년 멤버다. 초선 사무총장으로 발탁됐던 장동혁(재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 비서실장을 맡았던 김형동(재선, 경북 안동·예천) 의원, 김예지(재선, 비례순번 15번) 의원, 한지아(비례 11번) 의원 등이다. 또 전당대회 때부터 한 대표와 함께한 2기 멤버인 박정하(재선, 강원 원주갑) 의원은 현재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서범수(재선, 울산 울주) 의원은 사무총장으로 핵심 보직을 맡고 있다. 지난 4월 총선에서 ‘한동훈 공천’으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 다수도 친한계로 분류된다. ‘국민 추천제’를 통해 당선된 5명 중 2명인 우재준(대구 북구갑) 의원과 김상욱(울산 남구갑) 의원이 있고, 비례대표 초선 중 진종오(비례순번 4번) 의원은 ‘팀한동훈’으로 청년최고위원이 됐다. 김소희(7번), 김위상(10번), 유용원(12번) 의원 등도 전당대회 때부터 한 대표를 도왔다. 여기에 지난 6일 1차 친한계 만찬에 김건(6번) 의원이 함께했고, 22일 2차 만찬에 최보윤(1번) 의원과 안상훈(16번) 의원이 합류했다. 직전 21대 국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분류됐던 ‘찐윤’ 의원 일부도 사실상 탈윤을 통해 친한계가 됐다. 전당대회 초기에 친한을 선언한 배현진(재선, 서울 송파을) 의원은 친윤 분화의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배 의원은 지난 23일 국민의힘 의원 단체 대화방에서 친윤계로 통하는 추경호 원내대표를 몰아세우는 데 앞장섰다. 배 의원과 함께 ‘송파 남매’로 불리는 박정훈(초선, 서울 송파갑) 의원도 친한계의 전투력을 담당하고 있다. 3선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 역시 같은 맥락에서 언급된다.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텃밭인 부산 해운대갑 공천을 받은 주진우(초선, 부산 해운대갑) 의원의 선택도 당에 충격파를 줬다.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지낸 주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이마빌딩팀’(초기 멤버) 소속으로 김 여사 관련 사법리스크를 검증하고 대응 논리를 짰던 인물이다. 윤 대통령 내외의 약점을 속속 알고 있는 그가 두 차례 만찬에 모두 참석해 사실상 친한계로 커밍아웃을 한 건 의원들을 술렁이게 했다. 친한계는 안상훈 의원의 지난 22일 만찬 참석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서울대 사회복지학 교수 출신인 안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지내며 연금·의료개혁의 틀을 짰다. 하지만 친한계가 영입에 공을 들인 김재섭(초선, 서울 도봉갑) 의원과 김용태(초선, 경기 포천·가평) 의원은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섭 의원은 1차 친한계 만찬 때 참석했으나 2차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친한계는 3선 이상 중진 설득을 시도하고 있다. 일부 중진이 국정감사 후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 중진 의원은 “이미 마음을 정한 지는 꽤 됐고, 큰 물줄기를 바꾸기 위한 공개 합류 시점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6선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 외에 중진 영입은 여전히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한 3선 의원은 “한 대표 측근들이 쏟아 내는 비호감 발언들이 의원 합류를 막고 있다. ‘신진 사대부’답지 않은 구태 정치로는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친한계 내부도 매파와 비둘기파로 나뉜다. 제3자 채상병특검법이나 김여사특검법 등에 실력 행사를 하고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무력화할 ‘이탈표 8표’의 공포를 적극 활용하자는 강성 매파와 ‘통합’에 무게를 두는 비둘기파가 공존하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 전반기에 여당의 주류였던 친윤계는 현재로서는 당시의 조직력과 목소리를 모두 잃은 모습이다. 여전히 국민의힘 108명 중 40~50명으로 추산되나 ‘원조 친윤’ 권성동(5선, 강원 강릉) 의원,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강승규(재선, 충남 홍성·예산) 의원,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낸 강명구(초선, 경북 구미을) 의원 등을 제외하면 현안과 관련한 공개 발언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강성 친윤이었던 한 중진 의원은 “권성동, 장제원, 김기현을 불명예 중도 하차시킨 게 윤 대통령의 패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친윤계가 국민의힘 주력인 만큼 한 대표가 의원총회에서 표 대결을 시도하거나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 더 물러설 곳이 없다…삼성, 대구서 홈런으로 반등의 기회 만들까

    더 물러설 곳이 없다…삼성, 대구서 홈런으로 반등의 기회 만들까

    한국시리즈에서 하루에 2경기를 내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로서는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25일부터 홈인 대구에서 펼쳐지는 3~4차전을 모두 잡아야만 역전 우승의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당초 광주에서 1승1패를 목표로 했지만 이루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대구에서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장타를 꼽았다. 그는 “우리가 이기는 패턴은 장타가 나와야 한다”며 “타자친화적인 대구에 가니 거기서 장타력으로 분위기를 바꿔보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은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 2차전에서 각각 홈런 3개와 5개로 LG 마운드를 폭격하며 승리를 거뒀다. 팀홈런 1위(185개)인 만큼 KIA마운드를 홈런포로 공략해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절실하다. 마운드에서는 비로 인해 일정이 늦춰지면서 5일의 휴식기를 갖게 된 3차전 선발 데니 레예스의 역할도 중요하다. 레예스는 지난 19일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한 뒤 충분하게 휴식한 상황이다. 레예스는 플레이오프서 2경기 13과3분의2이닝동안 2승 평균자책점 0.66으로 완벽한 투구를 한 바 있다. 다만 한가지 걸리는 점은 레예스가 정규시즌 KIA와 3차례 만나 2패, 평균자책점 8.31로 부진했다는 점이다. KIA전 피안타율은 0.365로 매우 높았고, 홈런도 4개나 허용했다. 그렇지만 삼성에게도 희망은 있다. KIA의 3차전 선발로 낙점된 대체 용병 에릭 라우어에 대해 삼성 타선이 강점을 보인다는 점이다. 정규시즌 7경기에 나선 라우어는 삼성과는 단 한차례만 만났다. 지난 8월11일 등판해 3과3분의1이닝동안 7피안타 2홈런, 평균자책점 10.80으로 두들긴 만큼 타선이 폭발하면 의외로 손쉽게 끝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라우어는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올라오길 바랐다“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인 것은 잘 알고 있다. 장타보다는 빗맞은 타구를 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A 타선은 올 시즌 팀 타율 1위(0.301), 안타 1위(1542개), 홈런 3위(163개), 타점 1위(812개), 득점 1위(858개), OPS(출루율+장타율) 1위(0.828), 득점권 타율 1위(0.308) 등을 기록한 바 있어 우선 레예스가 얼마만큼 KIA 타선을 봉쇄하느냐가 삼성의 반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 관악구의회 원 구성 마쳐…의장에 4선의 장동식

    서울 관악구의회 원 구성 마쳐…의장에 4선의 장동식

    서울 관악구의회가 후반기 의장에 4선의 장동식 의원을 선출하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관악구의회는 지난 4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장동식 국민의힘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부의장에 임창빈 국민의힘 의원을 뽑았다. 장동식 의장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으로 동료 의원과 주민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맏아왔다. 장 의장은 “앞으로 남은 후반기 한마음으로 관악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선의 임창빈 부의장은 “의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장현수 운영위원장, 표태룡 보건복지위원장, 주무열 행정재정위원장, 이동일 도시건설위원장, 구자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인호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선임했다
  •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이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박 전 회장은 22일 출마 선언문을 내고 “현 회장의 3선 연임을 저지하고, 공정과 상식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체육의 100년을 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 회장의 독선적인 운영으로 망가진 체육계를 바로 세우고, 부도덕·불공정·불합리한 제도를 뜯어고치는 선봉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박 전 회장은 특히 “체육계의 새로운 질서를 위해 스포츠가 국민 모두의 것으로 사랑받고 존중받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출신 박 전 회장은 대한우슈협회장, 국제우슈연맹 집행위원, 대한체육회 이사, 제18회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홍보단장, 조계종 중앙신도회 상임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현재 세계태권도 시범단 자문위원, 코리아 탑 팀 회장을 맡고 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열린다. 지금까지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인사는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에 이어 박 전 회장이 4번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전면 압박을 받는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은 3연임 출마를 공식화하지는 않았으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 회장이 출마한다면 다음 달 20일부터 직무 정지 상태로 3선을 준비해야 한다. 이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18일까지인데 대한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현 회장은 임기 만료 90일 전 직무 정지 상태로 재선을 준비할 수 있다. 그 이전에는 현직을 유지하며 선거를 치렀으나 불공정 선거 논란이 일자 지난 선거를 앞두고 정관을 개정했다.
  • WNBA 원년 멤버 뉴욕 첫우승…WKBL 활약 존스, MVP

    WNBA 원년 멤버 뉴욕 첫우승…WKBL 활약 존스, MVP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원년 구단’ 뉴욕 리버티가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3선승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뉴욕 연고의 농구팀이 리그 정상에 오른 것은 51년 만이다. 뉴욕은 21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끝난 미네소타 링크스와의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7-62로 이기면서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우승했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경기장에는 프랭크 시내트라의 ‘뉴욕, 뉴욕’이 울리면서 27년 만의 첫 우승을 자축했다.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9점을 올리면서 우승의 수훈갑이 된 센터 존쿠엘 존스가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때 한국여자프로농구(WKB) 우리은행에서도 뛴 존스는 이번 파이널 평균 17.8점, 7.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 이날 브리애나 스튜어트·리오니 피비히·냐라 사발리가 13점씩을 거들어 미네소타의 추격을 뿌리쳤다. 뉴욕은 이로써 1997년 WNBA 출범 이후 6번째 진출한 챔피언 결정전에서 기어코 정상에 올랐다. 그동안 WNBA 원년 구단 8팀 가운데 파이널 정상을 밟아보지 못한 팀은 뉴욕이 유일했다. 스튜어트는 “이런 기분은 처음이다. 잠시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라며 “우승컵을 뉴욕으로 가져온 것은 구단 사상 처음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라고 말했다. 뉴욕을 연고로 삼는 농구팀이 리그 정상에 오른 것은 1973년 뉴욕 닉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정상에 오른 이후 처음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이날 경기는 승자가 독식하는 최후의 결정이어서 선수들의 움직임은 무거웠고, 슛을 자주 림을 빗나갔다. 결국 승부는 4쿼터에도 가려지지 않아 60-60의 상황에서 연장으로 들어갔다. 연장 5분 동안 뉴욕이 먼저 득점하며 7점으로 달아나는 동안 미네소타는 자유투 2개를 성공했을 뿐이다. 연장전에서는 먼저 득점하는 팀이 대개 이긴다. WNBA 챔피언 결정전은 내년부터 4선승제로 진행된다.
  • “의원들의 조화… 현안 해결 최선”

    “의원들의 조화… 현안 해결 최선”

    3선 의원으로서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최경보 서울 중랑구의회 의장은 의회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 의장은 MZ 의원들의 젊음과 다선 의원들의 연륜이 조화를 이루는 의회를 만들 계획이다.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도, 중랑구 숙원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기꺼이 협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최 의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7명 의원 가운데 11명이 초선이다. 초선 의원이 많은 만큼 다른 구의회보다 열정적이고 역동적이다. 여기에 다선 의원의 경험을 더하면 굉장한 추진력을 낼 수 있다”면서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 집행부가 예산을 낭비하지는 않는지 잘 들여다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되 집행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집행부와 함께 중랑구 주요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 게 진정 구민들을 위한 구의회 역할”이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최대 현안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유치 완료를 꼽았다. 그는 “SH공사가 중랑구로 이전하는 게 확정됐지만,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이전이 완료되면 중랑구는 동북권 경제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 조속한 이전이 될 수 있도록 구의회가 뛸 것”이라고 했다. 구민들과 소통도 약속했다. 최 의장은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할 때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해결할 수 있다. 구민의 작은 말씀이라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다. 동료 의원들에게도 늘 이것을 강조한다”면서 “중랑구 발전과 구민 삶이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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