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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영 전 전남지사 탈당 “새정치연합 이미 사망” 신당 창당 작업 본격화?

    박준영 전 전남지사 탈당 “새정치연합 이미 사망” 신당 창당 작업 본격화?

    박준영 전 전남지사 탈당 박준영 전 전남지사 탈당 “새정치연합 이미 사망” 신당 창당 작업 본격화? 새정치민주연합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16일 “야권의 새 희망을 일구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며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 당내 ‘신당파’로 분류돼온 박 전 지사는 탈당 후 신당 창당 작업에 본격 나설 것으로 알려져 추가 이탈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그동안 몸담았던 새정치연합을 떠나고자 한다”며 “새정치연합은 지난 몇 차례의 선거를 통해 국민에 의해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 야권의 새 희망을 일구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 7월16일 제3지대 대통합신당 합류를 위해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8인 모임 멤버로서 탈당했던 것을 거론, “7년전 오늘이 민주개혁세력이 하나가 돼야겠다고 해서 열린우리당과 통합을 선언했던 날인데, 오늘은 불행하게도 새정치연합을 떠나는 발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연합의 현 모습은 민주당 분당 이후 누적된 적폐의 결과”라면서 “국민과 당이 새정치연합을 버렸으며, 새정치연합은 변할 기미가 없다”고 비판한 뒤 ”전당대회 직전인 지난 2월초 국민이 신당을 요구하고 있다는 당원들의 말에 놀랐으며, 열성 당원들이 당을 버리고 있음을 알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토로했다. 혁신안에 대해서도 “새로운 게 전혀 없다. 사무총장 폐지도 열린우리당 시절 다 했던 것”이라고 혹평했다. 박 전 지사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추가 탈당 인사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며 향후 거취와 관련, “많은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눠 조금이나마 밑거름이되겠다.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선 조만간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당의 지향 가치에 대해 “실사구시로 가는 방향일 것”이라며 “중도혁신의 방법으로 가는 것이 국가와 국민에게 평화로운 희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당이 이뤄지면 (총선 때) 전 지역에서 (후보를) 내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믿고 있다”며 직접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가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9일 탈당한 당직자 출신 당원들과의 교감설에 대해선 “의견교환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박 전 지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공보수석을 역임한 동교동계 인사로, 전남에서 도지사 3선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선진화법 반드시 개정해야”

    “국회선진화법 반드시 개정해야”

    새누리당 김정훈(58) 신임 정책위의장은 14일 “국회선진화법은 사실상 만장일치법이다.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율사 출신인 김 의장은 17~19대 총선에서 부산 남구갑에 출마해 내리 3선을 했다. 김무성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부산이 비상”이라며 김 의장을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김 대표와 김 의장은 한양대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김 의장은 의정활동 기간 공보담당 원내부대표(현 원내대변인)와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원회 선임부의장 등을 거치는 등 풍부한 원내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18대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았을 때 ‘명품 수석’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19대 국회 전반기에 정무위원장을 맡아 2년간 단 한 차례도 상임위 파행이 없었을 정도로 여당은 물론 야당 의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 옛 친이(친이명박)계 출신으로 지금은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되나 계파색이 옅다는 게 중론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 이끌 것”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 이끌 것”

    새누리당 황진하(69) 신임 사무총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책을 맡게 됐는데,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의 화합을 이끌겠다”고 인선 소감을 밝혔다. 황 총장은 3성 장군 출신의 3선 의원이다. 육군 중장으로 예편한 황 총장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원내에 입성했다. 이후 18~19대 총선에서 경기 파주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황 총장은 2002년 한국인 최초로 유엔다국적평화유지군(PKF) 키프로스 주둔 사령관과 주미대사관 국방무관을 지냈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당과 국회에서 통일·외교·안보와 관련한 직책을 주로 맡아 왔다. 201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및 ‘사초 실종’ 논란 당시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열람위원 간사를 맡기도 했다. 황 총장은 당 사무총장에 임명되면서 국회 국방위원장에서 물러나게 됐다. 후임 자리를 놓고 육군 대장 출신의 정수성 의원과 육군 중장 출신의 한기호 의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脫영남·계파 탕평’ 기치… 黨靑 화합·총선 승리 ‘두 토끼 잡기’

    ‘脫영남·계파 탕평’ 기치… 黨靑 화합·총선 승리 ‘두 토끼 잡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2기 체제’가 14일 닻을 올렸다. 김 대표가 지난해 7·14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지 정확히 1년 만이다. 안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과정에서 갈라진 당·청 관계를 복원해야 하고 밖으로는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초석을 다져야 한다. 당장 16일로 예정된 박 대통령과의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당·청 모두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퇴 이후 관계를 ‘리셋’해야 한다는 이해가 맞닿아 있다. 박 대통령은 국정 장악력을 높이려면 당의 도움이 절실하고 당 입장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박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을 발판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김 대표와 가까운 현기환 전 의원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하며 당을 배려했다. 이에 김 대표는 당의 요직에 친박(친박근혜)계를 중용하며 화답했다. 현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를 찾아 김 대표를 만나고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에게 대통령이 보낸 축하 난을 전달하며 당·청 소통에 시동을 걸었다. 원 원내대표는 “미뤄 왔던 당·정·청 실무 정책조정협의회를 하루빨리 재개하겠다”며 기존 통로를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정훈 신임 정책위의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했던 ‘정례 정책간담회’ 부활을 거론했다. 소통의 ‘방법론’에 대한 두 사람의 미묘한 견해 차이가 읽히지만, 두 사람 모두 ‘실무’ 차원의 당·청 소통을 언급했다는 점에선 생각이 일치했다. 그러나 당·청 관계가 온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속단하긴 이르다. 김 대표 2기 체제와 황교안 국무총리 체제가 접촉했을 때 어떤 소리를 낼지 아직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실무적 소통보다 고위급 회동을 통한 당·정·청 ‘수장’들의 융화가 관계 회복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는 전제 아래서다. 현재 두 체제 모두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이다 보니 갈등을 완전히 봉합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고위 당·정·청 회동의 복원 여부는 16일 당·청 회동에서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날 새 원내지도부 등장에 맞춰 주요 당직 개편안도 내놨다. 인선은 ‘탈(脫)영남’과 ‘계파 탕평’에 초점이 맞춰졌다. 당 화합과 내년 총선 승리를 동시에 겨냥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당의 살림을 책임질 사무총장에 친박계인 황진하(경기 파주을, 3선) 의원이 임명됐다. 공천 실무를 담당할 제1사무부총장은 비박계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재선) 의원에게, 제2사무부총장은 친박계 박종희 경기 수원갑 당협위원장에게 돌아갔다. 김 대표가 전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모든 당직을 비경상도 인사로 채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특히 김 대표가 ‘누구’보다는 ‘조합’에 인선의 초점을 맞추면서 ‘깜짝 발탁’도 속출했다. 대변인으로 임명된 이장우(대전 동구, 초선) 의원이 대표적이다. 당 관계자는 “친박계의 요구와 충청 지역 안배의 필요성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조원진(대구 달서병, 재선) 원내수석부대표 인선에서도 ‘막판 뒤집기’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당 지도부에 대구·경북(TK) 출신 의원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지역 안배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뉴스 플러스] U대회 이탈 부룬디 선수 2명 난민 신청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에 참가한 아프리카의 부룬디공화국 선수 2명이 13일 서울 출입국사무소를 찾아 난민 신청을 했다. 이들은 현직 대통령 3선 출마 반대시위가 계속되는 등 부룬디의 정치 상황이 불안한 점을 이유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심사를 통해 난민 지위를 얻거나 심사에서 탈락하더라도 재신청을 통해 국내에 장기간 머무를 수 있다. 부룬디에서는 이번 대회에 태권도와 육상에 각각 1명씩 선수 2명과 임원 1명이 참가했다.
  • 계파색 옅은 비박 ‘낙점’… 당 갈등 조기 봉합

    계파색 옅은 비박 ‘낙점’… 당 갈등 조기 봉합

    새누리당 원유철·김정훈 의원이 12일 각각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하며 19대 국회 ‘새누리당 5기 원내지도부’가 사실상 구성됐다. 극심한 내홍을 겪은 뒤 출범하는 만큼 원-김 신임 지도부는 당·청 및 당내 갈등을 조기 봉합하고 당을 총선체제로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떠맡게 됐다. 원-김 후보는 당내에서 별다른 반대 움직임이 없어 14일 의원총회에서 무난히 합의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상기 선거관리위원장은 “단독 후보자의 경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규정 19조에 따라 선관위의 결정으로 후보자에 대한 추대를 박수로 의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친박·비박 거부감 최소화 주력 원-김 후보가 원내지도부로 낙점된 배경에는 계파색이 옅은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된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새누리당의 내분이 원내지도부 장악을 위한 친박(친박근혜)계의 ‘집단행동’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을 잠재우기 위해 고심 끝에 꺼내 든 카드라는 것이다. 당 일각에서는 신임 지도부가 당직 개편을 통해 조만간 출발하게 될 ‘김무성 2기 체제’의 안전핀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사퇴하면서 김 대표가 순망치한(脣亡齒寒)의 상황을 겪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는 터라 최고위에 비박계 인물을 심어 지도부가 또 흔들리는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는 복안인 셈이다. 김 후보가 김 대표와 같은 지역(부산)·대학(한양대) 출신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 기반이자 ‘정치적 텃밭’인 대구·경북(TK)이 배제된 상태에서 지역 안배가 이뤄진 점도 눈에 띈다. 원 후보의 지역구인 평택을은 경기 남부이면서 충청권과 가까워 내년 총선의 승패를 가를 거점으로 꼽힌다. 김 후보의 지역구인 부산도 영남권에서 야당 공세가 거센 곳이다. 원 후보는 “제가 수도권 출신의 원내대표 후보인 만큼 정책위의장은 영남권에서 맡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 김 대표와 같은 지역·대학 출신 당내에서는 신임 원내지도부의 시너지를 통해 당의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 원 후보는 만 28세 최연소로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된 뒤 원내에 진출한 4선 의원이며, 3선인 김 후보는 17대 국회 원내부대표와 18대 국회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내 원내 경험이 풍부하다. 김 후보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당·청 갈등으로 정책 현안이 원활하게 처리가 안 되고 있었다”며 “당·청 및 야당과의 관계를 회복해 정책 과제가 신중하게 다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청렴하면 탈이 없다’ 합천 군수의 십계명

    ‘청렴하면 탈이 없다’ 합천 군수의 십계명

    ‘청렴하면 탈이 없다.’ 하창환 경남 합천군수의 집무실 탁자 옆에 세워져 있는 ‘합천군수 십계명’이 화제다. 하 군수는 12일 군수로 일하는 동안 명심하고 지켜야 할 십계명을 적어 놓은 액자를 집에 보관하고 있다가 지난해 재선 뒤 집무실로 옮겨 놓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취임식 때 직원들에게 이 십계명을 소개하고 꼭 지키겠다고 약속한 뒤 매일 십계명을 읽으며 마음을 가다듬는다고 한다. 하 군수의 십계명 첫 항목이 바로 청렴이다. “5년 전 군수를 처음 시작하면서 ‘청렴 행정’ 구현을 결심한 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인재를 구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등으로 이어진다.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도 빼놓지 않았다. ‘주민 참여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다’, ‘지방의회와 시민단체는 군정의 동반자이다’는 계명을 수시로 읽고 실천을 다짐한다. ‘재선 생각을 버리면 재선 너머가 보인다’고 적은 마지막 항목도 눈에 띈다. 하 군수는 “십계명은 기초자치단체장 3선을 역임한 선배가 ‘이것만은 지켜야 한다’며 지적해 준 내용을 적어 놓았다가 정리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하 군수는 1968년 9급으로 합천군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40여년간 공직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합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주요 당직에 수도권·충청권 중용… 탕평 인사로 ‘영남당’ 탈피 시도

    주요 당직에 수도권·충청권 중용… 탕평 인사로 ‘영남당’ 탈피 시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두 차례의 재·보궐선거 승리로 차기 대선 주자로 발돋움한 김 대표에게는 당내 계파 갈등을 잠재우고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과제가 남아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7월 취임 뒤 친이(친이명박)계의 중용을 통해 친정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해 9월에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오픈프라이머리(국민공천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등 당 개혁 드라이브를 걸어 당내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하지만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퇴 정국에서 우유부단한 행보를 보여 당·청 갈등의 중재자로서 미흡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 대표는 14일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당직 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1일 열린 ‘한·일 의원 친선교류 바둑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일 중요한 것이 총선에 대비하기 위한 당직 개편이고, 당내 화합을 위한 탕평 인사”라고 인선 기준을 밝혔다.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당직 인사에서 김 대표는 ‘수도권·충청권 인사’를 중용해 영남당 탈피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계파색이 엷은 육군 장성(중장) 출신인 친박(친박근혜)계 3선 황진하(경기 파주을) 의원을, 제1사무부총장에는 비박(비박근혜)계 재선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을 내정했다. 사무총장과 제1사무부총장을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낙점한 것엔 내년 총선에서 접전이 예상되는 ‘중원’에서 공천 관련 책임자를 임명해야 한다는 김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원외 몫인 제2사무부총장에는 서청원 최고위원의 측근인 수원갑 당협위원장 박종희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대표에게는 당·정·청 관계 복원도 절실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 전 원내대표가 사퇴한 지 이틀 만인 지난 10일 현기환 전 의원을 신임 정무수석으로 임명한 것은 당·청 관계 복원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 전 의원은 정통 친박계이면서도 비박계 의원들과 두루 친분이 있다. 또한 김 대표와도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재선 권성동·김태원·김학용·홍일표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대표 비서실장에는 초선 심윤조 의원이 하마평에 올랐다. 수석대변인은 김영우 의원의 유임이 유력하다. 남자 대변인에는 서용교·유의동·정용기 의원 등이, 여성 대변인에는 김현숙·민현주·신의진·문정림 의원 등이 거론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與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 내일 추대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원유철(53·경기 평택갑·4선) 전 정책위의장이 12일 사실상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 결과 원 전 정책위의장이 원내대표 단독 후보로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원 후보와 함께 정책위의장 후보로는 김정훈(58·부산 남갑·3선) 의원이 나섰다. 새누리당은 14일 의원총회를 열어 두 후보를 합의 추대할 계획이다. 원 후보는 유 전 원내대표와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는 데다 추대에 대한 반발 기류도 크지 않아 새 원내사령탑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당 화합을 위해 ‘차기 원내대표 추대론’에 힘을 실어 줬고, 친박(친박근혜)계 좌장 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 사이에서도 원 후보 추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원 후보와 김 후보는 모두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되지만 상대적으로 계파색은 옅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군현 전 사무총장 사퇴로 공석이 된 사무총장 자리에는 수도권 친박계인 황진하(69·경기 파주을·3선) 의원이 내정됐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기초단체장 당선율 野 63.5% 與 38.9%

    지방선거에서 현직 단체장의 당선 가능성이 6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황아란 부산대 공공정책학부 교수는 12일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치른 다섯 번의 지방선거를 모두 분석한 ‘지방선거의 당락과 현직 효과’란 논문에서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초단체장 선거에 현직으로 출마한 후보 767명 가운데 512명이 재선 또는 3선에 성공해 평균 66.8%의 당선율을 기록했다. 현직 후보에 도전한 후보는 1599명 가운데 255명만이 이겨 당선율은 16%에 불과했다.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현직 후보 1719명 가운데 62.7%인 1078명이 당선돼 현직 당선율이 높았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현직 후보의 당선율은 70.6%인 반면 3선에 도전한 현직후보 당선율은 53.7%에 그쳤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정당별로는 제1야당 후보가 852명 가운데 541명이 당선돼 당선율이 63.5%로 가장 높았다. 여당 후보와 기타 후보의 당선율은 각각 38.9%(889명 가운데 346명)와 13.3%(1962명 가운데 261명)에 머물렀다. 현직이면서 제1야당 소속으로 출마한 기초단체장 후보의 당선율은 85.2%(270명 가운데 230명)로 나타났다. 황 교수는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는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정책위의장은 김정훈…수도권·PK가 중심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정책위의장은 김정훈…수도권·PK가 중심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정책위의장은 김정훈…수도권·PK가 중심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사퇴한 뒤 후임으로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이 합의 추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비박계 4선인 원유철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행정국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PK 비박계 3선의 김정훈 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일후보로 등록했고 이에 따라 오는 14일 열리는 의원총회를 통해 합의 추대될 방침이다. 두 사람의 조합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가장 불안한 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 의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합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의 과제에 대해 “과제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당·청이 원활한 협조와 무한 협력 속에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차기 원내대표의 가장 큰 역할과 임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임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였던 원 의원은 유 전 원내대표를 찾아가 “수고 많으셨다”며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김무성 2기 체제, 혁신다운 혁신을 기대한다

    14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조만간 2기 체제를 출범시킨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퇴에 따라 새 원내대표는 4선의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합의 추대로 가닥이 잡혔고 새 정책위의장엔 3선의 김정훈(부산 남구갑) 의원이 내정된 상태다. 제1, 2 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 인선도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유승민 파동’을 겪으면서 그동안 비박(비박근혜)계 일색이던 ‘1기 체제’와 달리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상당수 전진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더는 당내 계파 갈등으로 인한 분란 사태가 없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전반적으로 ‘비(非)영남·탕평’의 색채가 강하게 투영될 전망이다. 내년 4·13 총선의 승부처인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선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신임 원내대표로 내정된 원 정책위의장은 어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당·청이 원활한 협조와 무한 협력 속에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차기 원내대표의 가장 큰 역할과 임무”라고 의지를 밝혔다. 그럼에도 김 대표의 2기 체제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다. 김 대표는 지난해 7월 당 대표에 취임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잘못 가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는 당 대표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고 수평적 당·청 관계를 약속했지만 결과적으로 공수표가 됐다. 지난 1년간 김 대표의 1기 체제는 대통령의 잘못된 국정운영과 제왕적 통치 구조를 견제하지 못했다는 것이 국민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이번 ‘유승민 파동’만 봐도 그렇다. 집권세력이 친박, 비박으로 갈려 연일 서로 배신과 독선의 정치로 낙인찍었다. 정파적 이익을 위해서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저버렸고 책임감도 상실한 정파적 이익 추구 집단으로 전락했던 것이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청와대와 여당 간에는 당정 협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이 언급한 ‘콩가루 집안’ 수준으로 집권당 위상이 떨어진 지가 불과 얼마 전의 일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김무성 2기 체제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강렬하다. ‘거부권 정국’과 ‘유승민 파동’을 타산지석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내년 4·13 총선에서 공천권을 쥐려는 집권당 내부의 파워게임으로 민생정치가 뒷전으로 밀리는 것을 지켜본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최우선으로 어루만져야 한다. 집권당 내부의 ‘밥그릇 싸움’에 버젓이 국민의 이름을 도용하며 민의를 왜곡하는 계파정치의 청산은 물론 내년 총선에서 공천권 행사를 둘러싸고 벌어질 갈등을 통합의 정치로 묶는 리더십을 선보여야 한다. 새로운 당·청 관계 정립 등 집권여당의 위상 회복이 급선무다. 그동안 굴절된 대야 관계와 대화 정치를 복원하는 책임도 부여되어 있다. 새 지도부는 대통령의 심기와 비위를 맞추는 청와대의 호위 세력이 아니라 국민의 행복, 국가의 발전과 안위를 책임진 집권당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정책위의장은 김정훈…수도권·PK가 중심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정책위의장은 김정훈…수도권·PK가 중심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정책위의장은 김정훈…수도권·PK가 중심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사퇴한 뒤 후임으로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이 합의 추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비박계 4선인 원유철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행정국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PK 비박계 3선의 김정훈 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일후보로 등록했고 이에 따라 오는 14일 열리는 의원총회를 통해 합의 추대될 방침이다. 두 사람의 조합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가장 불안한 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 의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합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의 과제에 대해 “과제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당·청이 원활한 협조와 무한 협력 속에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차기 원내대표의 가장 큰 역할과 임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임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였던 원 의원은 유 전 원내대표를 찾아가 “수고 많으셨다”며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유승민 찾아가 한 말이?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새누리당이 오는 14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원유철(경기 평택갑) 원내대표 후보와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 후보를 합의 추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 비박(비박근혜)계 4선인 원 원내대표 후보는 12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행정국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PK(부산·경남) 비박계 3선의 김정훈 의원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총선에서 가장 불안한 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 의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합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등록이 이날 오후 5시 마감인 상황에서 더 출마할 의원이 없어 의총에서 열리는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보궐선거에서 이들의 합의 추대 시도가 확정적이다. 당내에서도 강력한 반발은 없는 상황이어서 두 후보는 큰 무리 없이 새 원내 지도부를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 의원은 “내가 수도권 출신 원내대표 후보고 정책위의장은 영남권서 맡는 게 좋다는 당의 많은 의원들 의견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당청간의 원활한 소통 협력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개혁 과제를 힘있게 추진하려면 추진력이 있고, 금융과 경제 쪽에서 일했던 정무위원장 출신이자 육사 출신인 김 의원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정책위의장 후보를 고르면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여러 차례 상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부산 출신 정책위의장을 강력히 원했다는 후문이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의 과제에 대해 “과제는 첫째도 민생,둘째도 민생,셋째도 민생”이라면서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당·청이 원활한 협조와 무한 협력 속에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차기 원내대표의 가장 큰 역할과 임무”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 수석부대표 인선과 관련해서는 합의 추대가 확정된 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원내 지도부가 모두 비박계로 채워진 만큼 원내 수석부대표는 친박(친박근혜)계가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밖에 원 의원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 이후 찾아가 “수고 많으셨다”며 위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정책위의장은 김정훈…유승민 찾아가 위로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정책위의장은 김정훈…유승민 찾아가 위로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정책위의장은 김정훈…유승민 찾아가 위로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사퇴한 뒤 후임으로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이 합의 추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비박계 4선인 원유철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행정국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PK 비박계 3선의 김정훈 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일후보로 등록했고 이에 따라 오는 14일 열리는 의원총회를 통해 합의 추대될 방침이다. 두 사람의 조합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가장 불안한 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 의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합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의 과제에 대해 “과제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당·청이 원활한 협조와 무한 협력 속에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차기 원내대표의 가장 큰 역할과 임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임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였던 원 의원은 유 전 원내대표를 찾아가 “수고 많으셨다”며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유승민 찾아가 무슨 말?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새누리당이 오는 14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원유철(경기 평택갑) 원내대표 후보와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 후보를 합의 추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 비박(비박근혜)계 4선인 원 원내대표 후보는 12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행정국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PK(부산·경남) 비박계 3선의 김정훈 의원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총선에서 가장 불안한 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 의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합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등록이 이날 오후 5시 마감인 상황에서 더 출마할 의원이 없어 의총에서 열리는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보궐선거에서 이들의 합의 추대 시도가 확정적이다. 당내에서도 강력한 반발은 없는 상황이어서 두 후보는 큰 무리 없이 새 원내 지도부를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 의원은 “내가 수도권 출신 원내대표 후보고 정책위의장은 영남권서 맡는 게 좋다는 당의 많은 의원들 의견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당청간의 원활한 소통 협력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개혁 과제를 힘있게 추진하려면 추진력이 있고, 금융과 경제 쪽에서 일했던 정무위원장 출신이자 육사 출신인 김 의원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정책위의장 후보를 고르면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여러 차례 상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부산 출신 정책위의장을 강력히 원했다는 후문이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의 과제에 대해 “과제는 첫째도 민생,둘째도 민생,셋째도 민생”이라면서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당·청이 원활한 협조와 무한 협력 속에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차기 원내대표의 가장 큰 역할과 임무”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 수석부대표 인선과 관련해서는 합의 추대가 확정된 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원내 지도부가 모두 비박계로 채워진 만큼 원내 수석부대표는 친박(친박근혜)계가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밖에 원 의원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 이후 찾아가 “수고 많으셨다”며 위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유승민 찾아가 무슨 말했나?

    ‘與 원내대표 원유철 후보 등록’ 새누리당이 오는 14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원유철(경기 평택갑) 원내대표 후보와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 후보를 합의 추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 비박(비박근혜)계 4선인 원 원내대표 후보는 12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행정국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PK(부산·경남) 비박계 3선의 김정훈 의원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총선에서 가장 불안한 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 의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합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등록이 이날 오후 5시 마감인 상황에서 더 출마할 의원이 없어 의총에서 열리는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보궐선거에서 이들의 합의 추대 시도가 확정적이다. 당내에서도 강력한 반발은 없는 상황이어서 두 후보는 큰 무리 없이 새 원내 지도부를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 의원은 “내가 수도권 출신 원내대표 후보고 정책위의장은 영남권서 맡는 게 좋다는 당의 많은 의원들 의견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당청간의 원활한 소통 협력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개혁 과제를 힘있게 추진하려면 추진력이 있고, 금융과 경제 쪽에서 일했던 정무위원장 출신이자 육사 출신인 김 의원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정책위의장 후보를 고르면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여러 차례 상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부산 출신 정책위의장을 강력히 원했다는 후문이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의 과제에 대해 “과제는 첫째도 민생,둘째도 민생,셋째도 민생”이라면서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당·청이 원활한 협조와 무한 협력 속에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차기 원내대표의 가장 큰 역할과 임무”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차기 원내 수석부대표 인선과 관련해서는 합의 추대가 확정된 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원내 지도부가 모두 비박계로 채워진 만큼 원내 수석부대표는 친박(친박근혜)계가 맡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이밖에 원 의원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 이후 찾아가 “수고 많으셨다”며 위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정치연 혁신위 ‘당원소환제’ 도입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당 대표 등 선출직 당직자를 당원들이 탄핵할 수 있는 ‘당원소환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당원에게 자부심을 주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이러한 내용의 3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당원소환제는 당 대표, 시·도당위원장 등 선출직 당직자에게 당헌·당규 및 윤리규범 위반, 직무 유기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발동된다. 당원 10분의1 이상이 요구하면 당무감사원의 적격심사가 이뤄진다. 심사를 통과할 경우 전 당원 투표에 회부되며 과반수 이상이 동의하면 직위가 박탈된다. 혁신안에는 주요 선거철마다 늘어나는 ‘종이당원’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당비 결제 시 무통장입금을 금지하는 방안이 담겼다. 한편 1·2·3차 혁신안은 오는 20일 중앙위원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최종 인준까지는 어느 정도 진통이 예상된다. 이날 열린 김 위원장과 3선 의원들의 조찬간담회 자리에서도 혁신안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승용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제나 사무총장제 폐지는 당의 헌법을 개정하는 사안으로 전 당원 투표라도 거쳐야 한다”며 “이런 권한까지 혁신위에 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광장]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문소영 논설위원

    [서울광장]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문소영 논설위원

    “저의 정치 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우리 헌법 제1조 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다.”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박수 사퇴’를 권고받고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당일은 물론 2~3일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의 연설문이 도배되다시피 공유됐다. “내 평생 대구 출신 유승민을 옹호하는 날이 오게 될 줄 몰랐다”는 언사들이 쏟아졌다. 덩달아 지난 4월 8일 국회 원내 교섭단체 대표 연설도 인기다. 이는 ‘여당 내 야당 세력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 운운하며 사퇴를 종용한 것이 지난 6월 25일이었으니, 대통령의 레이저를 못 버티는 장차관과 정치인들이 한둘도 아닌데 13일 동안 버틴 게 용하다. 정치 사찰에 능통한 조직들이 움직였을 테고 이혜훈 전 새누리당 의원도 “성완종 관련 등 검찰에 약점 잡힌 사람들이 많이 넘어갔다”고 발언한 것을 종합하면 13일을 버틸 만큼 유 의원과 그의 가족, 친인척이 사생활이나 부정부패에서도 깨끗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추정도 가능하다. 이 전 의원은 대통령의 뜻에 따라 ‘유승민 찍어 내기’를 박수로 추인한 새누리당을 두고 “북한식”이라고 명명했다. 130석의 거대하지만 무능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런 와중에 존재감도 없다. 야당 일각에서 “다음 대선도 물 건너갔다”는 탄식이 새삼스럽지 않다. 박 대통령이 5월 26일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시사’로 시작해 ‘유승민 찍어 내기’로 끝난 대장정의 셈법을 보면 박 대통령과 여당의 승리다. 5월 29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국회에서 여야는 이런 협상을 했다. 청와대와 정부가 강력하게 미는 ‘공무원연금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대신 야당이 요구한 세월호특별법의 취지를 훼손한 시행령을 개정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다. 새벽까지 진행된 여야의 협상 내용을 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에 몰랐다면 모를까, 모를 수 없었을 것이다. 또는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대면보고나 전화보고도 원론적으로는 할 수 있을 뿐 실제로 그날 국회 돌아가는 사정을 대면보고나 전화보고하지 못한 탓이었을까. 박 대통령은 국회의 공무원연금 개정안 통과에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독재라는 단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국민 앞에서 ‘입법 독재’를 운운했다. 대통령은 당연히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새누리당이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지난 6일 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재의됐을 때 투표로 부결했어야 했다. 개인적 평가로 19대 국회는 ‘청와대 거수기’로 전락한 지난 7월 6일 사망했다. 유 의원도 승자다. 비상식적으로 공격하는 박 대통령에게 저항하는 과정에서 19대 대선 후보 10위 안에 들더니, 찍어 내기가 완성된 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19.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내내 여권 주자 1위였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0.4% 포인트 차이로 2위로 밀어냈다. 2012년처럼 여당에서 ‘여당 내 야당’으로의 정권 교체가 재현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한 ‘세종시특별법 수정안’을 친박근혜 의원들과 연합해 거부한 박근혜 당시 의원은 ‘여당 내 야당’으로 부각된 뒤 자연스럽게 권력을 이어받았다. 문제는 여당 내부의 정권 계승이 마치 정권 교체처럼 착시현상을 일으켜 국민이 “무도한 정권을 심판했다”는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것이다. 유 의원에 대한 지식인들의 반격은 참으로 ‘먹물’스럽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도입을 찬성한’ 유 의원이 헌법 제1조 1항을 언급할 자격이 있느냐고 했다. 또 그가 “법과 원칙 그리고 정의”를 지키고 싶었다지만 원내대표와 3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행동으로 보여 준 것이 없다는 것이다. 행동은 고사하고, 새정치연합의 의원 중에서 유 의원처럼 그럴싸하게라도 헌법 가치를 국민에게 각인시킨 정치인이 있었나. 독재 시절의 통치는 정보기관의 정치 사찰이 능사였지만, 민주화 시대 이후의 정치는 국민을 연설로 사로잡아야 한다. 말로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공론을 형성해야 한다. 성경 창세기에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라고 하지 않았는가. 빛이 있으라 하니 빛이 있었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symun@seoul.co.kr
  • 측근 만난 유승민 “총선에서 살아 남아라”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한 다음날인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모두 불참했다. 그는 대신 원내대표실에 들러 직원들에게 “수고했다”며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났으며 저녁에는 이들과 고별 만찬을 했다. 당분간은 지역구와 국회 국방위원회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전 원내대표가 당분간은 잠행에 들어가겠지만 차기 대권 주자로 부상하는 등 달라진 위상을 감안하면 어떤 식으로든 대외 행보를 재개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내에서는 내년 총선을 겨냥해 그를 둘러싸고 친박(친박근혜)계 중심의 ‘공천 배제설’, ‘수도권 차출설’, ‘대구·경북(TK) 맹주설’ 등 각종 설(說)이 쏟아지고 있다. 우선 친박계와 청와대가 향후 주도권을 가지고 당 운영을 이끌어 갈 경우 유 전 원내대표가 총선에서 공천을 받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측근들의 공천도 장담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유 전 원내대표는 전날 김포의 한 식당에서 원내대표단 해단식을 겸한 만찬을 하고 “내년 총선에서 다들 잘돼서 살아남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 전 원내대표의 미약한 정치적 기반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친박계의 한 재선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공천은 국민이 선택하는 것이므로 공천 배제는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유 전 원내대표가 ‘합리적 개혁보수’ 이미지를 굳힌 만큼 수도권에 차출돼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 TK에서 3선을 한 데다 차기 대권 주자로 부상한 만큼 수도권으로 무대를 옮기는 것이 향후 정치 행보를 위해서도 나을 거라는 견해다. 하지만 당 관계자는 “(유 전 원내대표가) 지금은 인기를 얻어 그런 얘기가 나올 수 있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는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잇는 ‘TK의 맹주’ 역할을 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이미 반박(반박근혜) 색채가 짙어진 그가 TK에서 박 대통령의 그늘을 벗어나 ‘홀로서기’에 성공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또 다른 당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시각이 변하지 않는 한 유 전 원내대표가 차기 대선 주자로 역할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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