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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예산안 지각 통과…유치원 누리과정 넉 달분 포함

    경기도의회는 28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올해 경기도와 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는 이날로 종식됐다. 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4개월분 유치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1646억원이 담긴 도교육청 예산안을 재석의원 68명 전원 찬성으로 단독처리했다. 이어 경기도 예산안도 함께 통과시켰다. 앞서 경기도의회 여야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은 끝에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도교육청과 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준예산 사태에 직면했다. 경기도 예산안의 경우 경기일자리재단 운영,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전출 등 남경필 지사의 상당수 시책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도의회가 증액한 예산이나 항목이 신설된 예산에 대해 남 지사는 일부 부동의했고 이재정 교육감은 동의했다. 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에 참석했다가 도와 도교육청 예산안 의결 직전 회의장에서 모두 퇴장했다. 새누리당 도의원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의 동등한 편성과 도 역점사업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더민주와 갈등을 빚어왔다. 도의회 양당은 오는 3월 추경 때 해당 예산과 교육급식 예산 등 쟁점 예산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지난 25일 2개월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910억원을 준예산으로 집행해 어린이집 보육 대란의 급한 불은 끈 상태다. 한편 도의회는 신임 의장에 3선의 더민주 윤화섭(안산5) 의원을 선출했다. 윤 신임 의장은 강득구 전 의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6월까지 5개월여간 잔여 임기를 맡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또 의원 갑질?

    또 의원 갑질?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갑질’ 논란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고 있다.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들이 이번 4·13 총선을 앞두고 소속 정당의 공천 심사 과정을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최구식 전 의원이 보좌관의 급여를 상납받았다는 의혹이 27일 제기됐다. 최 전 의원의 국회 4급 보좌관이었던 A씨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2006년 3월부터 2009년 3월까지 국회사무처로부터 받은 1억 6000만원의 급여가 입금되는 대로 최 전 의원 명의의 계좌로 빠져나갔다”고 했다. 대신 A씨는 그 기간 동안 다른 통장으로 매달 250만~270만원씩 모두 95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고 전했다. 덜 받은 돈이 모두 6500만원이라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최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사무실 운영비 충당을 위해 A씨가 직접 자신의 급여 통장과 도장을 내주며 관리하라 지시했다”면서 “명백한 선거용 공세”라고 반박했다. 2011년 10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 사건에 연루돼 자진 탈당했던 최 전 의원은 지난해 연말 복당한 뒤 현재 경남 진주갑에서 3선에 도전하고 있다. 앞서 새누리당 박대동, 더불어민주당 이목희 의원도 이와 같은 형태로 비서관의 월급을 상납받았던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박 의원은 비서관의 월급에서 120만원을 상납받아 개인 공과금 납부에 썼다는 의혹을 샀고, 이 의원은 6급 비서관을 5급으로 등록하는 대신 차액을 토해 내는 방식으로 매월 100만원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의원들의 갑질도 ‘제 식구 감싸기’라는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비판이 끓고 있다.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박 의원의 징계안에 대한 심사를 잠정 중단했다. 더민주는 이 의원의 사건이 2년 시효가 지나 윤리심판원 회부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더민주 ‘영입+인적 쇄신’ 전열 재정비

    ‘안철수-천정배 통합’으로 허를 찔린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인재 영입과 인적 쇄신을 축으로 전열 정비에 나섰다. 문재인 대표는 사퇴를 하루 앞둔 이날 인재영입위원장 바통을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에게 넘겼다. 문 대표는 18번째 영입인사인 김병기 전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입당회견에서 “지금까지 당이 영입을 발표한 인사들은 총선 출마를 전제로 영입한 인재들”이라며 “예외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로, 비례로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했다. 인재 영입과 인적 쇄신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은 구체화되고 있다. 이날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금태섭 변호사는 27일 신기남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갑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금 변호사는 뉴파티위원회와 인재영입위원회에서 중용되는 만큼 당과 조율을 거쳤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날 4선 중진인 신 의원과 문 대표의 최측근인 3선 노영민 의원이 공천 배제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받으면서 현역들의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대대적 ‘물갈이’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파다하다. 그는 “‘하위 20% 컷오프’는 남은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이번 총선에서 의원들 탈당 전 기준으로) 127석 이상을 당선시켜야 문 대표가 책임론을 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사퇴 후 경남 양산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4·13 총선 핫클릭] ‘끼인 신세’ 女 정치 신인들의 한숨

    [4·13 총선 핫클릭] ‘끼인 신세’ 女 정치 신인들의 한숨

    20대 총선에서 여성 예비후보들이 공천 룰에 밀리고 남성 현역 의원들에게 밀리는 이중고에 울고 있다. 그동안 선거철만 되면 여야는 정치적 소수자인 여성에게 제도 정치권의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해 왔다 이번 총선에서도 새누리당은 당내 경선에서 여성 후보에게 10%의 가산점을, 더불어민주당은 최대 25%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여성 후보를 30% 이상 공천하기로 여야 모두 당론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여성 후보들의 불만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정치 세력 없는 女 비례도‘ 열악’ 이번 총선은 ‘국민 참여를 높인다’는 명분으로 경선 등 상향식 공천이 대세로 자리잡으며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이 막강해진 데다 여야 계파싸움에 휘둘리는 후보 재배치, 지역구 재획정까지 겹쳐 여성 신인들은 그야말로 ‘끼인’ 신세다. 새누리당 당헌 103조에 따르면 여성·장애인 등을 우선추천지역의 후보로 선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논의는 상향식 공천론에 막혀 무용지물처럼 된 상황. 새누리당 소속 한 여성 지원자는 “야당 의원이 현역인 서울 험지에 손을 들었다”며 “그런데도 당 지도부는 ‘경선부터 하고 오라’며 등을 떠밀더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과거 여성할당제보다 20대 총선의 여성 가산점제가 오히려 여성 신인들에게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지적했다. 분구 지역에 여성을 우선추천하자는 제안도 여야 모두 응답이 없다. 26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전국의 예비후보는 총 1133명. 이 중 여성은 110명으로 10%에도 못 미친다. 그나마 17명은 비례를 포함한 현역 의원이다. 인천 연수에서 뛰고 있는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은 “우리나라 정치가 남성 중심, 조직동원으로 돌아가다 보니 세가 없는 여성 비례는 원외 당협위원장보다도 더 열악한 처지”라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배재정 더민주 의원도 “직접 공천과정을 부딪쳐 보니 (지도부가) 뒷걸음질을 치더라”고 답답해했다. 서울 은평을로 지역구를 택한 김제남 정의당 의원, 마포을의 황인자 새누리당 의원도 인지도를 높여 보려고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나경원 “가산점보다 女 공천 늘려야” 3선인 새누리당 소속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새누리당이 ‘전 지역 경선’ 원칙을 채택했지만 진짜 알맹이인 ‘지역구 30% 여성 공천’을 위한 구체적 방법에 대해선 관심도 없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여성 가점) 10%를 받지 않고 여성 공천을 늘려 달라고 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출범…박영선·우윤근·표창원 등 7명 구성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출범…박영선·우윤근·표창원 등 7명 구성

    김종인 위원장이 이끄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27일 공식 출범한다. 위원들은 박영선(서울), 변재일(충북), 우윤근(전남) 의원과 이용섭(광주) 전 의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 등 7명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이같은 인선안을 확정해 문재인 대표에게 전달했다. 현역 의원 3명 모두 3선이며 이 전 의원은 관료 출신 경제통으로 꼽힌다. 표 전 교수와 김 의장은 최근 인재영입을 통해 입당했다. 변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대위원으로, 변 의원은 선대위에는 합류하지 않지만 충청 출신 중진 몫으로 비대위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직 최고위원이었던 이종걸 원내대표는 비대위원 명단에서 제외됐다.더민주는 이날 오후 2시 중앙위에서 ‘김종인 비대위’의 구성 절차를 완료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누리예산’ 스터디 후끈

    서울시의회 ‘누리예산’ 스터디 후끈

    서울시의회에서 가장 많은 의원이 가입한 연구단체인 ‘서울살림포럼(대표 김선갑 의원)’은 지난 1월 26일 정창수 교수(경희대학교,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의 발제로 한 “예산사업 문제 사례 이해를 통한 사무감사포인트 분석”을 주제로 새해 첫 월례회를 개최했다.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월례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정창수 교수는 ‘지방재정법 개정 주요 사항’과 함께 ‘체납자 관리를 통한 지방세 수입 증대 방안’, ‘재정투융자심사 제도를 통한 타당성 심사의 중요성’,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파탄내는 국고보조사업의 문제점’, ‘민간위탁사업과 민간경상보조사업에 대한 부실한 관리의 개선 필요성’ 등 서울시의 주요 예산분야 포인트를 최신 사례와 연결하여 설명했다. 서울살림포럼은 “월례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지난 정례회 기간 동안의 상임위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활동과정에서 느낀 소회와 아쉬움, 그리고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자와 함께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정부와 지방교육청 교육감 간의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관련한 논쟁을 다루면서 이에 대한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살림포럼은 “이날 월례회에는 김선갑 대표와 함께 포럼의 회원 자격을 가진 의원 외에도 예산에 관한 주제에 관심을 가진 비회원 의원을 포함하여 22명의 의원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살림포럼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선갑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구 제3선거구)은 월례회를 주재하면서 “지난 일년 동안 서울살림포럼의 8차에 걸친 월례회와 세미나를 통해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교육청의 건전재정을 견인해 가는 서울살림포럼을 만들겠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히면서, “공부하는 의원 모임의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예산 및 결산과 관련한 다양한 어젠다와 현안을 중심으로 의원과 전문가간의 토론을 활성화시켜 정책적인 의정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갑질’ 노영민·신기남 출마길 막혀

    ‘갑질’ 노영민·신기남 출마길 막혀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25일 ‘갑질 논란’을 일으킨 노영민(왼쪽), 신기남(오른쪽) 의원에 대해 각각 ‘당원 자격 정지’ 6개월,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당원 자격 정지는 제명(당적 박탈)에 이어 두 번째로 무거운 처분이다. 당규에 따라 두 사람은 사실상 오는 4·13총선 출마가 어렵게 됐다. 다만 징계 대상자는 징계 결정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윤리심판원 간사인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위원들은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엄중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면서 “당원 자격 정지를 받게 되면 공직선거 후보 부적격 심사 기준에 해당돼 총선에 출마하기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높은 윤리의식을 재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일부 위원들은 징계 수위가 높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서울 강서갑)은 열린우리당의 집권 여당 시절 의장을 지낸 4선 중진이고 노 의원(충북 청주)은 3선 중진으로 문재인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이번 중징계는 대표의 측근이라도 과감히 쳐낼 수 있다는 모습을 통해 새누리당, 국민의당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려는 읍참마속(泣斬馬謖)으로 풀이된다.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선대위 회의에서 “당이 단호한 입장을 견지하지 않고서는 우리 당이 변모했다는 모습을 외부에 보여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노 의원은 작년 10월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두고 자신이 위원장을 맡았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신 의원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구제하기 위해 학교 측에 압력을 넣은 의혹을 받아 노 의원과 함께 당무감사원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조만간 재심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수비·패스 불안불안… 신태용호, 괜찮아요?

    수비·패스 불안불안… 신태용호, 괜찮아요?

    당초 가뿐히 요르단을 밟고 4강에 오를 것이라고 보았던 축구 팬들의 장밋빛 전망에 다소 그늘이 드리워졌다.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요르단 전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에둘러 얘기했지만 요르단전을 지켜본 축구 팬들은 경기 내내 가슴을 졸여야 했다. 그동안 승승장구하던 신태용호를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끝난 요르단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1-0 진땀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전반 23분 문창진의 결승골을 가까스로 지켜낸 대표팀은 오는 27일 오전 1시 30분 개최국 카타르와 결승행을 다툰다. 이기면 3위까지 주는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함께 따내지만 지면 또 다른 4강전인 일본-이라크전의 패자와 29일 3~4위전을 치러 반드시 이겨야 한다. 요르단과의 경기는 후반전 부심의 오프사이드 판정이 없었다면 연장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승부였다. 문창진의 결승골이 터진 전반전만 보면 신태용호는 그라운드를 완전히 지배했다. 이창민의 원활한 볼 배급과 두 풀백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 속에 황희찬, 권창훈, 문창진, 류승우의 부드러운 연계 플레이가 요르단 수비를 헤집었다. 1-0으로 끝난 게 아쉬웠고 후반 추가골이 터질 시간만이 관건인 듯했다. 그러나 후반전은 완전히 상황이 바뀌었다. 요르단의 거센 압박에 신태용호의 연계 플레이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큼직큼직한 패스를 앞세운 요르단 공세에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수들까지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후반 23분 에산 하다드의 오버헤드킥에 이은 바하 파이살의 헤딩 슛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부심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 노골로 선언됐다. 천신만고 끝에 요르단은 넘었지만 이제 홈팀인 카타르가 문제다. 홈그라운드 텃세와 함께 우려되는 건 그동안 대표팀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됐던 수비 조직력의 안정감 부재다. 공격 위주의 경기를 위해 3선에 1명의 미드필더만을 세운 신 감독의 전술과 포메이션이 안고 있는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2실점한 상황을 되짚어보면 측면 돌파 혹은 긴 패스로 빠르게 침투해 짧은 패스로 미드필드를 교란시킨 뒤 골을 내준 것이었다. 카타르가 이러한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 가능성이 높다. 주장 연제민이 후반 부진의 이유를 ‘체력 저하’라고 꼽은 부분은 이제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요르단전 후반 무수히 저지른 패스 범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만한 대목이다. 또 감기로 나서지 못한 김동준 대신 골키퍼 장갑을 낀 구성윤의 재기용도 숙고할 부분이다. 방어 능력도 중요하지만 골킥의 정확도에 따라 얼마나 안정감 있게 그라운드를 지배하느냐가 결정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나도 출마”… 혼란스러운 野 ‘광주대전’

    “나도 출마”… 혼란스러운 野 ‘광주대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호남 민심 잡기’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광주를 중심으로 후보들이 난립해 4월 총선 대진표가 혼란스러운 양상이다. 더민주는 광주 현역 의원들의 연쇄 탈당으로 후보 ‘기근 현상’을 일시적으로 겪고 있는 반면 국민의당은 본선 못지않은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현재 광주 현역 8명 중 강기정, 박혜자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은 국민의당으로 옮기거나 무소속인 상태다. 현역 장병완 의원이 3선을 노리는 남구의 경우 국민의당 후보가 난립한 상태다. 장 의원이 더민주에서 국민의당으로 옮겼고 김명진 전 청와대 행정관, 서정성 전 광주시의원, 정진욱 광주시 혁신도시 정책자문관도 국민의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18일 영입된 송기석 전 광주지법 부장판사도 남구 출마가 예상된다. 강기정 더민주 의원이 4선을 노리는 북갑 역시 마찬가지다.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김유정 전 의원이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고, 진선기 전 광주시부의장과 박대우 광주교통방송 진행자도 지역 표밭을 다지고 있어 경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광산을의 ‘이용섭(더민주)-권은희(국민의당)’ 전·현직 의원 간 대결이 최대 빅매치로 예상된다. 2014년 6·4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당 지도부에 반발해 탈당했던 이 전 의원은 1년 8개월 만에 더민주로 복당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당에 합류한 현 지역구 의원인 권 의원과의 맞대결이 유력해졌다. 하지만 야권 통합 및 연대, 전략공천의 변수가 남아 있어 광주의 선거판은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더민주는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등 호남 출신 인사들을 인재 영입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야권 신당 창당을 각각 추진 중인 무소속 천정배(광주 서을) 의원과 박주선(광주 동구) 의원 등이 정동영 전 의원까지 포함하는 ‘3자 연대’를 추진하기로 합의해 신당 창당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높다. 정치권 관계자는 “현재 호남은 아주 혼란스러운 상태이기 때문에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금배지 단 측근 많아야 유리… 대권 잠룡들의 ‘아바타’ 전쟁

    대권 잠룡들의 핵심 측근 인사들이 대거 20대 총선을 향해 뛰고 있다. 이른바 ‘아바타’(분신이라는 의미)를 통한 대선 주자들 간 대리전이라고도 볼 수 있다. 국회의원 배지를 단 측근이 많으면 당내 대선 경선 과정이 한결 유리해지는 건 당연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측근들은 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도전장을 냈다. 처남인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은 서울 서초갑에, 지난해 김 대표의 미국 방문에 동행했던 정옥임 전 의원은 서초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안형환 전 의원은 송파갑, 조전혁 전 의원은 인천 남동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재 당내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되는 현역 의원들도 김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최측근으로는 김 전 지사의 옛 지역구인 경기 부천 소사에 출마한 차명진 전 의원이 있다. 김 전 지사를 보좌했던 김기철 전 경기지사 정책보좌관은 강원 원주을에 출마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의 보좌관 출신인 이승철 전 경기도의원은 남 지사의 지역구였던 수원병(팔달구)에서 뛰고 있다. 같은 ‘남경필 라인’인 박수영 전 경기 행정1부지사는 수원정(영통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원희룡 제주지사의 측근으로는 원 지사의 보좌관을 지낸 이기재 전 제주 서울본부장이 꼽힌다. 이 전 본부장은 원 지사가 3선을 지낸 서울 양천갑에서 현 지역구 의원인 길정우 의원 및 비례대표인 신의진 의원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또 제주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은 고향인 강원 원주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승민 의원과 가까운 이혜훈 전 최고위원은 현재 서울 서초갑에서 3선을 노리고 있고, 비례대표인 민현주 의원은 선거구 획정 시 분구가 예상되는 인천 연수에서 인지도 높이기에 여념이 없다. 원조 소장 그룹으로 분류되는 구상찬 전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자신의 지역구였던 강서갑 탈환에 나섰다. 확 드러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측근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야권 잠룡들의 측근은 여권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복심’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을 지낸 경남 김해을의 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이 대표적이다. 참여정부 시절 인사로는 황희 전 청와대 행정관이 서울 양천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야권의 최대 관심 지역구는 ‘문재인 vs 안철수’의 대결 양상으로 치러질 서울 관악을이다. 문 대표의 측근으로 지난해 4·28 재·보선에서 낙선한 정태호 전 대통령 정무비서관이 재기를 노리는 동시에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측 인사인 박왕규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관악 이사장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 밖에 안 의원 측근으로 분류되는 홍석빈 전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최근 전주 완산을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박선숙 전 의원은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수도권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박 전 의원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이태규 창당실무지원단장은 경기 고양 덕양을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여의도 입성을 노리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들도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임종석 전 정무부시장(서울 은평을), 권오중 전 비서실장(서울 서대문구을) 등은 일찌감치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 캠프 출신인 강희용 더민주 부대변인은 서울 동작을 출마를 노리고 있다. 기동민 전 정무부시장도 서울 지역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순의 사람’으로 최근 더민주에 입당한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오성규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권미혁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도 출마 지역구를 물색 중이다. 야권 잠룡인 안희정 충남도지사 측근 중에서는 정재호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경기 고양 덕양을)과 김종민 전 충남 정무부지사(충남 논산·계룡·금산)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나소열 충남도당 위원장도 보령·서천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경선 앞둔 美대선 ‘혼돈 속으로’] 블룸버그, 등판 준비?

    [경선 앞둔 美대선 ‘혼돈 속으로’] 블룸버그, 등판 준비?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73) 전 뉴욕시장이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제3의 후보로 가세할 경우 공화당, 민주당으로 양분된 대선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전 시장이 측근들에게 ‘대권 플랜’을 짤 것을 지시했고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를 쓰겠다”는 요지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 NYT에 따르면 그의 지시에 따라 측근들은 정책 연설과 TV 광고 홍보안을 마련했다. 측근들은 그를 두고 ‘문제를 해결하는 테크노크라트, 경제를 이해하는 자수성가형 사업가, 초당적 시정 경험’의 면모를 부각시키려 하고 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자신이 양당의 유력 후보와 맞붙는 상황을 가상해 이미 여론조사를 의뢰했다. 2월 초 대선 풍향계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선거)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국민 참여 선거)의 결과가 나오면 추가 여론조사를 한 뒤 늦어도 3월 초까지 대권 도전 여부를 결심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블룸버그통신을 키운 기업인 출신으로, 2002년부터 12년간 뉴욕시장을 지냈다. 원래 민주당원이었으나 2001년 공화당으로 바꿔 뉴욕시장에 당선됐고 2009년 3선 도전 때 무소속으로 또 적을 바꿨다. 그동안 양당의 구애를 받았으나 실제로 출마하지는 않았다. 그가 출마를 저울질하게 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끌려가는 현재 대선판에 대한 실망감과 뚜렷한 강자 없이 혼전 양상이 거듭되면서 얻은 자신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그의 노선이 애매하다는 것과 그동안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그의 대선행이 험난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취재 현장에서] 70대 전직 의원들 출마 노익장인가, 노욕인가

    [취재 현장에서] 70대 전직 의원들 출마 노익장인가, 노욕인가

    조진형(73) 전 국회의원이 얼마 전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았다. 1992년 14대 총선 당시 인천 부평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고서 신한국당으로 옮겨 15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국회의원이다. 악수를 한 그는 “부평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활짝 웃었다. 이윤성(72) 전 의원도 남동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내리 4선에 국회 부의장까지 지낸 그를 두고 지역구민은 ‘할 만큼 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이 전 의원은 부족함을 느끼는 것 같다. 다른 지역구에선 3선 중견 의원을 지낸 이모(75)씨의 출마설도 나돌고 있다. 낙마 뒤 공백기를 거치다 보니 ‘종심’(從心, 70세)을 훌쩍 넘겨버린 인사들이 인천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대개가 의원 시절에도 지역사회에 별로 기여하지 못하고 영예만 누렸다는 평가를 받는 인사들이다. 그래서 주민들은 이들의 재등장에 대해 ‘노익장’보다는 ‘노욕’에 방점을 둔다. 새누리당 지역 관계자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정치 후배들을 키우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자기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인데,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 피로감을 나타내는 지역정서가 있다”고 말했다. 4·13 총선을 앞두고 “나 아직 살아 있어”라고 외치듯 선거판에 뛰어든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적지 않다. ‘경륜을 살려 국가에 봉사하겠다’는 거창한 논리를 펴지만, 젊은 유권자들은 착잡하다. 이미 3선, 4선 국회의원을 지낸 70대가 과연 일명 ‘사오정’(40·50대 정년퇴직자)이나 ‘N포세대’의 고충과 요구를 대변할 수 있을까 싶은 탓이다. 그래서 ‘염치 없는 복귀’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런 복귀 이유는 은퇴한 뒤 할 일을 찾지 못한 데서 찾기도 한다. 평생을 권력에 익숙해져 정치판에 다시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가뜩이나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환멸이 극에 달한 판에 사명감보다는 달콤한 열매를 즐겼던 사람들이 또다시 현실정치에 나서는 것은 블랙 코미디가 아닐까. 평범한 회사원들이 50대에 퇴직하고 가장 많이 하는 취미활동이 등산이다. 건강뿐 아니라 마음을 비우는 데도 좋다. 3선 이상의 정치인들에게 산행을 강력하게 권하고 싶다. 김학준 사회2부 기자
  • ‘反文’ 조경태 품고, 신인 안대희 감투 주고… 與 ‘인재 관리법’

    ‘反文’ 조경태 품고, 신인 안대희 감투 주고… 與 ‘인재 관리법’

    조경태(부산 사하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새누리당에 입당한 데 이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문대성(부산 사하갑) 의원은 인천 남동갑에 출마키로 했다. 영남권 야당 의원 영입 및 현역 수도권 차출이 야권의 인재 영입 바람을 차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표적인 ‘반문(反文·반문재인)’ 인사로 꼽히는 조 의원은 이날 입당 인사차 참석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받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4·13 총선 불출마에서 수도권 출마로 방향을 틀었다. 김무성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문 의원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서 세계적인 체육 엘리트 지도자”라며 “체육 발전에 더 큰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문 의원의 고향인 인천 출마를 권유했고 (문 의원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는 갑·을 모두 더민주 소속이다. 두 의원의 움직임에는 친박계가 일정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계 핵심인 윤상현(인천 남을) 의원은 조 의원이 대표인 국회사회공헌포럼에서 활동을 같이 하며 교감해 왔다. 19대 총선 때 문 의원을 자신의 지역구에 추천한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 역시 물밑 조정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3선인 조 의원이 친박계 세를 업고 부산·경남(PK) 지역에서 김 대표와 주도권 경쟁을 벌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대표가 상향식 경선을 공언한 상황에서 ‘변용된 영입’은 기존 예비후보들의 반발을 부르고 있다. 이미 사하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은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을 찾아와 “12년간 야당 의원으로 새누리당을 비판해 온 조 의원을 자격심사도 없이 입당시킬 수 있느냐”고 항의했다. 이날 당 지도부가 서울 마포갑에 출마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만장일치 임명한 것도 형평성 논란을 불러왔다. 김 대표는 “(안 전 대법관과) 사전에 논의하지 않았다”며 “여전히 민주적 절차에 의한 경선은 치르게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수도권의 한 친박계 초선 의원은 “공정 경선을 치르라고 해 놓고서 한 사람에게만 지도부 감투를 주면 당원·일반국민에게 모두 잘못된 신호를 주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한편 ‘원박’(원조 친박근혜계) 출신인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송파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주승용 의원,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 첫 원내대표로

    주승용 의원,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 첫 원내대표로

    3선의 주승용(전남 여수을) 의원이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 첫 원내대표에 21일 선출됐다.  국민의당 의원들은 이날 밤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원단 연찬회를 열어 주 의원을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했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2004년 17대 총선 때 전남 여수을 지역에서 당선돼 여의도로 진출했으며, 지난해 2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으나 주류측과의 갈등 끝에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 창당 대열에 합류했다.  합리적이고 온건한 성향으로 평가받으며 특히 김한길 전 새정치연합 대표와 친분이 두텁다. 이날 연찬회에는 신종플루로 입원중인 김동철 의원을 제외한 김한길 김영환 신학용 주승용 문병호 유성엽 장병완 권은희 김관영 김승남 안철수 임내현 최원식 황주홍 의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합의 추대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합의 추대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의 첫 원내사령탑으로 3선의 주승용 의원이 21일 선출됐다. 국민의당에 참여하는 현역 의원들은 이날 전남도당·광주시당 창당대회를 마친 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찬회를 열고 원내대표로 주 의원을 합의 추대했다. 원내대표 후보로는 호남 출신 3선인 주 의원과 인천 출신 재선인 문병호 의원 등이 거론됐으나, 연찬회에서 주 의원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최원식 대변인은 연찬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당 원내대표로 주 의원을 합의 추대했다”며 “문 의원은 주 의원이 국민의당 혁신과 변화에 앞장서라는 강력한 주문을 하면서 합의 추대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 의원을 비롯해 김한길, 주승용, 김영환, 신학용, 문병호, 유성엽, 장병완, 권은희, 김승남, 임내현, 최원식, 문병호, 황주홍 의원 등 전체 의원 15명 중 14명이 참석했다. 김동철 의원은 신종플루로 입원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빨간불’이 켜진 데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고심하는 의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 작업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최 대변인은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지지부진한데 우리가 무엇을 다시 생각하고 점검해야 하는지 논의했다”며 “(탈당을 고심하는 의원들을) 더 앞장서서 설득하고, 우리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지지율이 오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에 가더니… “새누리당 경선 원칙 따르겠다”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에 가더니… “새누리당 경선 원칙 따르겠다”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에 가더니… “새누리당 경선 원칙 따르겠다”조경태 새누리 입당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조경태(3선·부선 사하을) 의원이 21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조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입당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입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역구인 부산 사하을에서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과 이호열 고려대 교수 등 새누리당 예비후보들과 당내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조 의원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에서 정해놓은 민주적 절차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면서 ‘상향식 공천’ 원칙에 따라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민주 당원들도 최근 상당수가 탈당을 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더민주당을 향해 “다소의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면 되지, 반대를 위한 반대는 지양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분열의 모습은 극복해 나가야 할 대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경제활성화 법안, 테러방지법 등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데 대해선 “국회는 입법기관이지 않나”라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박근혜 정부를 향해서도 “국민과의 소통 부분에서 아쉬운 대목이 많다는 여론이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런 부분이 잘 채워질 수 있는 노력도 새누리당에서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탈당을 전후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등과 접촉했고 이 과정에서 대통령 정무특보 출신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조 의원은 “윤 의원은 저와 같은 포럼(국회 사회공헌포럼)을 하고 있고, 서로 생각하는 것도 비슷한 점이 많다. 아주 훌륭한 의원”이라면서도 “결국 정치인은 스스로 결단하고 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답변했다.조 의원은 또 “오늘 최고위에서 한 사람도 (입당에) 반대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당내 여론이 자신에게 우호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 “경선 원칙 따르겠다” 누구와 맞붙나?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 “경선 원칙 따르겠다” 누구와 맞붙나?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 “경선 원칙 따르겠다” 누구와 맞붙나? 조경태 새누리 입당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조경태(3선·부선 사하을) 의원이 21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조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입당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입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역구인 부산 사하을에서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과 이호열 고려대 교수 등 새누리당 예비후보들과 당내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조 의원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에서 정해놓은 민주적 절차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면서 ‘상향식 공천’ 원칙에 따라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민주 당원들도 최근 상당수가 탈당을 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더민주당을 향해 “다소의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면 되지, 반대를 위한 반대는 지양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분열의 모습은 극복해 나가야 할 대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경제활성화 법안, 테러방지법 등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데 대해선 “국회는 입법기관이지 않나”라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박근혜 정부를 향해서도 “국민과의 소통 부분에서 아쉬운 대목이 많다는 여론이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런 부분이 잘 채워질 수 있는 노력도 새누리당에서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탈당을 전후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등과 접촉했고 이 과정에서 대통령 정무특보 출신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조 의원은 “윤 의원은 저와 같은 포럼(국회 사회공헌포럼)을 하고 있고, 서로 생각하는 것도 비슷한 점이 많다. 아주 훌륭한 의원”이라면서도 “결국 정치인은 스스로 결단하고 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답변했다.조 의원은 또 “오늘 최고위에서 한 사람도 (입당에) 반대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당내 여론이 자신에게 우호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에 새누리당行 “받아주셔서 감사”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에 새누리당行 “받아주셔서 감사”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에 새누리당行 “받아주셔서 감사”조경태 새누리 입당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조경태(3선·부선 사하을) 의원이 21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조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입당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입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역구인 부산 사하을에서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과 이호열 고려대 교수 등 새누리당 예비후보들과 당내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조 의원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에서 정해놓은 민주적 절차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면서 ‘상향식 공천’ 원칙에 따라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민주 당원들도 최근 상당수가 탈당을 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더민주당을 향해 “다소의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면 되지, 반대를 위한 반대는 지양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분열의 모습은 극복해 나가야 할 대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경제활성화 법안, 테러방지법 등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데 대해선 “국회는 입법기관이지 않나”라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박근혜 정부를 향해서도 “국민과의 소통 부분에서 아쉬운 대목이 많다는 여론이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런 부분이 잘 채워질 수 있는 노력도 새누리당에서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탈당을 전후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등과 접촉했고 이 과정에서 대통령 정무특보 출신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조 의원은 “윤 의원은 저와 같은 포럼(국회 사회공헌포럼)을 하고 있고, 서로 생각하는 것도 비슷한 점이 많다. 아주 훌륭한 의원”이라면서도 “결국 정치인은 스스로 결단하고 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답변했다.조 의원은 또 “오늘 최고위에서 한 사람도 (입당에) 반대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당내 여론이 자신에게 우호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에… “받아주셔서 감사”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에… “받아주셔서 감사”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에… “받아주셔서 감사” 조경태 새누리 입당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조경태(3선·부선 사하을) 의원이 21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조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입당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입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역구인 부산 사하을에서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과 이호열 고려대 교수 등 새누리당 예비후보들과 당내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조 의원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에서 정해놓은 민주적 절차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면서 ‘상향식 공천’ 원칙에 따라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민주 당원들도 최근 상당수가 탈당을 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더민주당을 향해 “다소의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면 되지, 반대를 위한 반대는 지양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분열의 모습은 극복해 나가야 할 대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경제활성화 법안, 테러방지법 등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데 대해선 “국회는 입법기관이지 않나”라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박근혜 정부를 향해서도 “국민과의 소통 부분에서 아쉬운 대목이 많다는 여론이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런 부분이 잘 채워질 수 있는 노력도 새누리당에서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탈당을 전후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등과 접촉했고 이 과정에서 대통령 정무특보 출신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조 의원은 “윤 의원은 저와 같은 포럼(국회 사회공헌포럼)을 하고 있고, 서로 생각하는 것도 비슷한 점이 많다. 아주 훌륭한 의원”이라면서도 “결국 정치인은 스스로 결단하고 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답변했다.조 의원은 또 “오늘 최고위에서 한 사람도 (입당에) 반대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당내 여론이 자신에게 우호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에… “경선 원칙 따르겠다”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에… “경선 원칙 따르겠다”

    조경태 새누리 입당, 탈당 이틀 만에… “경선 원칙 따르겠다” 조경태 새누리 입당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조경태(3선·부선 사하을) 의원이 21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조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입당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입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역구인 부산 사하을에서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과 이호열 고려대 교수 등 새누리당 예비후보들과 당내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조 의원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에서 정해놓은 민주적 절차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면서 ‘상향식 공천’ 원칙에 따라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민주 당원들도 최근 상당수가 탈당을 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더민주당을 향해 “다소의 차이점이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면 되지, 반대를 위한 반대는 지양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분열의 모습은 극복해 나가야 할 대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경제활성화 법안, 테러방지법 등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데 대해선 “국회는 입법기관이지 않나”라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박근혜 정부를 향해서도 “국민과의 소통 부분에서 아쉬운 대목이 많다는 여론이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런 부분이 잘 채워질 수 있는 노력도 새누리당에서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탈당을 전후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등과 접촉했고 이 과정에서 대통령 정무특보 출신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조 의원은 “윤 의원은 저와 같은 포럼(국회 사회공헌포럼)을 하고 있고, 서로 생각하는 것도 비슷한 점이 많다. 아주 훌륭한 의원”이라면서도 “결국 정치인은 스스로 결단하고 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답변했다.조 의원은 또 “오늘 최고위에서 한 사람도 (입당에) 반대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당내 여론이 자신에게 우호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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