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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시대 파워엘리트] 국민이 먼저다, 국민을 섬기다

    [문재인 시대 파워엘리트] 국민이 먼저다, 국민을 섬기다

    ‘문재인 시대’가 활짝 열렸다. 19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5년간 대한민국호(號)를 이끌 선장으로 올라섰다.문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기까지는 ‘킹메이커’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문 대통령은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폭넓은 인맥을 자랑한다. 인권변호사로 시작해 참여정부에서 민정수석·시민사회수석·비서실장, 그리고 19대 국회에서 제1야당 대표를 지내며 다양한 인사와 끈끈한 인연을 맺었다. 대선 재수생인 문 대통령은 어느 후보보다 탄탄한 캠프 조직을 갖췄었다. 1000여명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싱크탱크를 띄우며 다양한 분야의 학자·전문가들과 정책을 연구했다. 참여정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들부터, 지난 대선에서 상대 진영을 도왔던 인사까지 면면이 다양하다. 여기에 참여한 인사 중 일부는 청와대 참모로 발탁됐으며, 일부는 장관 후보자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또 상당수는 공공기관장이나 임원에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퍼져 대한민국 5년의 미래를 이끌게 된다. 야심 차게 닻을 올린 문재인 정부는 ‘진용 갖추기’에 한창이지만, 항해 조건이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다. 현재 대한민국은 이념 대립과 분열로 갈라져 있으며, 경제성장 부진의 늪에 빠졌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은 물론 풀어야 할 외교·안보 과제도 산적해 있다.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 것은 문 대통령 혼자의 힘으로는 버겁다. 선거를 함께 치른 인사는 물론 각계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의 성패가 이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든 ‘킹메이커’이자 앞으로 문재인 정부를 이끌 ‘파워엘리트’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이름/출생지/학력/경력순 ※빨간색은 새 정부 출범이후 임명된 직책 [중앙선대위] ▲상임공동위원장 추미애(59)/대구/경북여고-한양대/사법연수원 14기, 광주고법 판사, 5선(15~16·18~20대)의원, 민주당 당대표 ▲공동선대위원장 권인숙(53)/서울대-러트거스대 대학원·클라크대 대학원/노동인권회관 대표간사,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교수, 명지대 교수 김두관(58)/경남 남해/남해종합고-동아대/행정자치부 장관, 경남도지사,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20대 국회의원 김부겸(59)/경북 상주/경북고-서울대-연세대 행정대학원/4선(16~18·20대)의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김상곤(68)/광주/광주제일고-서울대-서울대학원/한신대 교수, 경기도교육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 김진표(70)/경기 수원/경복고-서울대-서울대 행정대학원-위스콘신대 대학원/재정경제부 장관·부총리, 4선(17~20대)의원, 민주당 원내대표·최고위원 김효석(68)/전남 장성/광주제일고-서울대-조지아대 대학원/중앙대 교수, 3선(16~18대)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박영선(57)/경남 창녕/수도여고-경희대-서강대 언론대학원/MBC 기자·앵커, 4선(17~20대)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박병석(65)/대전/대전고-성균관대-한양대학원/중앙일보 부국장, 5선(16~20대)의원, 국회 부의장 염홍철(73)/충남 논산/대전공고-경희대-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중앙대 대학원 박사/경남대 교수, 청와대 정무비서관, 대전시장, 한밭대 총장 우상호(55)/강원 철원/용문고-연세대-연세대 행정대학원/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회장, 3선(17·19~20대) 의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다혜(32)/서울/한국외대/바둑기사 이미경(67)/부산/이화여고-이화여대-이화여자대 대학원/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5선(15~19대)의원, 민주당 사무총장 이석현(66)/전북 익산/남성고-서울대-고려대학원/환경관리공단 이사장, 6선(14~15·17~20대)의원, 국회 부의장 이종걸(60)/서울/경기고-서울대/사법연수원 20기, 5선(16~20대) 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이해찬(65)/충남 청양/용산고-서울대/7선(13~17·19~20대)의원, 제38대 교육부 장관, 제36대 국무총리, 민주통합당 당대표, 중국 특사 전윤철(78)/전남 목포/서울고-서울대/공정거래위원장, 기획예산처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감사원장 진영(67)/전북 고창/경기고-서울대-워싱턴주립대 법과대학원/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 건국대 겸임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4선(17~20대) 의원 ▲상임고문 김상현(82)/전남 장성/한영고 중퇴-상트페테르부르크대 대학원 명예박사/민주당 부총재, 대한산악연맹 회장, 민주당 상임위원, 6선(6~8·14~16대)의원 김원기(80)/전북 정읍/전주고-연세대/동아일보 기자,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김대중 총재 정치특별보좌관, 5선(10~11·13·16~17)의원 문희상(72)/경기 의정부/경복고-서울대/대통령비서실 실장, 열린우리당 상임고문, 국회 부의장, 6선(14·16~20대)의원, 일본 특사 오충일(77)/성동고-연세대/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노동일보 회장, 대통합민주신당 대표 이용득(64)/경북 안동/덕수정보산업고-성균관대/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민주당 최고의원, 20대 국회의원 이용희(86)/충북 옥천/대전사범학교/국민회의 부총재, 국회 부의장, 5선(9~10·12·17~18)의원 임채정(76)/전남 나주/광주제일고-고려대/한겨레 창간 발기인, 새정치국민회의 정책위원회 의장, 제17대 국회 후반기 의장, 4선(14~17대)의원 홍재형(79)/충북 청주/청주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재무부 장관, 제18대 하반기 국회 부의장, 3선(16~18)의원 [중앙선대본부] ▲총괄본부장 송영길(54)/전남 고흥/광주대동고-연세대·방통대/연세대 총학생회장, 사법연수원 13기, 인천시장, 4선(16~18·20대)의원, 러시아 특사 ▲총괄수석부본부장 강기정(53)/전남 고흥/광주대동고-전남대-전남대 대학원/삼민투 위원장, 3선(17~19대)의원 ▲총괄부본부장 권오중(49)/서울/마포고-연세대-서울대 대학원/연세대 총학생회장, 청와대 행정관, 서울시장 비서실장,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 기동민(51)/전남 장성/광주인성고-성균관대-성균관대 대학원/성균관대 총학생회장, 국회 보좌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20대 국회의원 김종민(53)/충남 논산/장훈고-서울대/시사저널 기자, 청와대 비서관,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20대 국회의원, EU 및 독일 특사대표단 박정(55)/경기 파주/동인천고-서울대-서울대·우한대 대학원/박정어학원 CEO, 민주당 원내부대표, 20대 국회의원 신동근(56)/경남 하동/전북기계공고-경희대-서울대 대학원(석·박사)/건강연대 공동대표,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위성곤(49)/제주/서귀포고-제주대-제주대 대학원/제주도의회(8~10대)의원,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후보비서실] ▲실장 임종석(51)/전남 장흥/용문고-한양대/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16~17대 국회의원, 서울 정무부시장, 대통령 비서실장 이춘석(54)/전북 익산/남성고-한양대-원광대 대학원(석사·박사 수료)/사법연수원 20기, 3선(18~20대)의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부실장 송갑석(51)/전남 고흥/광덕고-전남대/전남대 총학생회장, 광주학교 교장,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양정철(53)/서울/우신고-한국외대/언론노보 기자, 청와대 비서관, 우석대 교수, 노무현시민학교장 윤원철(47)/논산대건고-충남대/청와대 행정관, 노사모 사무국장, 안희정 캠프 상황실장 장형철(44)/부산/동인고-부산대/청와대 행정관, 국회 보좌관, 이재명 캠프 기획실장 ▲메시지팀장 신동호(52)/강원 화천/강원고-한양대/시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문화국장, 한양대 겸임교수 ▲일정팀장 송인배(49)/부산/사직고-부산대/국회 비서관, 청와대 행정관·비서관, 해수부 사무관 ▲수행팀장 김재준(46)/전북 군산/검정고시-전북대/국회 보좌관 [선대위원장실] ▲실장 신창현(64)/전북 익산/속초고-고려대/경기 의왕시장, 청와대 비서관,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부실장 강희용(46)/강원 춘천/강원대사대부고-한양대-고려대 대학원(석사)-한양대 대학원(박사)/국회 보좌관, 서울시의원, 민주당 부대변인, 한양대 겸임교수 [재정위원회] ▲위원장 송현섭(80)/전북 정읍/전주고-성균관대-고려대 대학원(수료)·게이오대 대학원(수료)/3선(12~13·15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북도민회 회장 [공보단] ▲공동단장 박광온(60)/전남 해남/광주상고-고려대-동국대 대학원/MBC 보도국장, 19~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2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윤관석(57)/서울/보성고-한양대/인천광역시 대변인, 19~20대 국회의원, 민주당 수석대변인 ▲수석대변인 유은혜(55)/서울/송곡여고-성균관대-이화여대 대학원/국회 보좌관, 19~20대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홍익표(50)/서울/관악고-한양대-한양대 대학원(정치학 석·박사)/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19~20대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대변인 강훈식(44)/충남 아산/명석고-건국대/건국대 총학생회장, 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략홍보부본부장 고민정(38)/서울/분당고-경희대/KBS 아나운서 고용진(53)/서울/대광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청와대 행정관, 20대 국회의원 김경수(50)/경남 고성/진주 동명고-서울대/20대 국회의원,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부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위원장 김병욱(52)/경남 산청/배정고-한양대-고려대 대학원(석사)-국민대 대학원(박사)/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정책특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20대 국회의원 김현(52)/강원 강릉/강릉여고-한양대/청와대 춘추관장 겸 보도지원비서관, 민주당 원내부대표, 19대 국회의원 박경미(52)/서울/수도여고-서울대-일리노이대(석·박사)/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대한수학교육학회 이사, 20대 국회의원 박수현(53)/충남 공주/공주사대부고-서울대 중퇴-한국방통대/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대변인 박용진(46)/전북 장수/신일고-성균관대-성균관대 대학원/민주노동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20대 국회의원 박혜자(61)/전남 보성/전남여고-이화여대-이화여대 대학원(석사)-서울시립대 대학원(박사)/호남대 인문사회대학 학장, 민주당 최고위원, 19대 국회의원 오영훈(49)/제주 서귀포/서귀포고-제주대-제주대 대학원/제주4·3평화재단 이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20대 국회의원 이재정(43)/경북 고령/성화여고-경북대/사법연수원 35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20대 국회의원 제윤경(46)/경남 하동/동덕여고-덕성여대/에듀머니 대표이사, 주빌리은행 상임이사, 20대 국회의원 ▲수석부대변인 권혁기(49)/서울/청량고-국민대-고려대 대학원/청와대행정관, 민주통합당 대변인 실장, 국회 부대변인, 춘추관장 정진우(50)/동아고-동아대-연세대 대학원/한국감정원 이사, 일본 모모야마대 객원연구원 [종합상황본부] ▲본부장 김민석(53)/서울/숭실고-서울대-컬럼비아대-칭화대 법학원-러트거스뉴저지주립대 로스쿨/서울대 총학생회 회장, 민주당 최고위원, 단국대 교양학부 교수, 15~16대 국회의원 ▲제1실장 최재성(52)/경기 가평/서울고-동국대-동국대 대학원/3선(17~19대)의원, 민주당 대변인, 동국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제2실장 박범계(54)/충북 영동/검정고시-연세대·한밭대/사법연수원 23기, 서울지법·전주지법·대전지법 판사, 19~20대 국회의원 ▲제1부실장 김병기(56)/경남 사천/중동고-경희대/국정원 인사처장, 20대 국회의원 김영진(50)/충남 예산/유신고-중앙대/국회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원시병지역위원회 위원장, 20대 국회의원 ▲제2부실장 윤건영(48)/부산/배정고-국민대-국민대 대학원/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단장 강병원(46)/전북 고창/대성고-서울대/서울대 총학생회장,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20대 국회의원 김정우(49)/강원 철원/신철원종합고-서울대-서울대 행정대학원-브리스틀대 대학원/기재부 과장, 세종대 교수, 20대 국회의원 김영호(50)/서울/마포고-베이징대-서강대학원/스포츠투데이 기자, 20대 국회의원 정춘숙(53)/서울/단국대-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 20대 국회의원 [총무본부] ▲본부장 안규백(56)/전북 고창/광주 서석고-성균관대-성균관대 대학원(석사 수료)/3선(18~20)의원,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부본부장 송옥주(52)/경기 화성/수원여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국회정책연구위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대 국회의원 최충민(56)/광주고-성균관대 대학원(석·박사)/서울시의회 의원,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이사, 더불어민주당 제1사무부총장 황희(50)/전남 목포/강서고-숭실대-연세대 대학원/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20대 국회의원, 미국 특사대표단 [전략본부] ▲본부장 전병헌(59)/충남 홍성/휘문고-고려대-고려대 대학원/대통령 정무비서관, 민주당 원내대표, 3선(17~19)의원, 정무수석 ▲수석부본부장 금태섭(50)/서울/여의도고-서울대-코넬대 대학원/사법연수원 24기, 서울중앙지검 검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대 국회의원 ▲부본부장 권미혁(58)/대전/홍익여자고-이화여대/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20대 국회의원 김한정(54)/경남 함안/휘문고-서울대-러트거스대 대학원(석사, 박사 수료)/청와대 제1부속실장,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20대 국회의원 이철희(53)/경북 영일/동인고-고려대-고려대 대학원/국회 보좌관,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20대 국회의원 [조직본부] ▲공동본부장 김영록(62)/전남 완도/광주제일고-건국대-시러큐스대 대학원/제21회 행정고시, 전남 강진·완도 군수, 18~19대 국회의원 노영민(60)/충북 청주/청주고-연세대/민주개혁국민연합 충북연대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 위원장, 3선(17~19)의원 문학진(63)/서울/서울고-고려대/한겨레신문 기자,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17~18대 국회의원 ▲수석부본부장 오영식(50)/서울/양정고-고려대-고려대(석사, 박사 수료)/고려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제2기 의장, 17·19대 국회의원 [정책본부] ▲공동본부장 김용익(65)/충남 논산/서울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석·박사), 리즈대 대학원 석사/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 민주연구원 원장, 19대 국회의원 윤호중(54)/경기 가평/춘천고-서울대/3선(17대·19~20대) 의원, 민주당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일본 특사대표단 ▲부본부장 홍종학(58)/인천/제물포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 대학원 박사/가천대 교수,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19대 국회의원 [직능본부] ▲본부장 안민석(51)/경남 의령/수성고-서울대-북콜로라도주립대 대학원(박사)/중앙대 교수,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4선(17~20대)의원 [국민참여본부] ▲상임본부장 이석현(66)/전북 익산/남성고-서울대-고려대 대학원/6선(14~15·17~20)의원,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본부장 정청래(52)/충남 금산/보문고-건국대-서강대 대학원/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동우회 부회장, 제17·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수석부본부장 정재호(52)/대구/달성고-고려대/외환은행 노조위원장,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국무총리실 민정수석, 충남 정책특별보좌관, 20대 국회의원, 러시아 특사대표단 [여성본부] ▲본부장 이미경(67)/부산/이화여고-이화여대-이화여대 대학원/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5선(15~19대)의원 ▲수석본부장 남인순(59)/인천/안일여고-수도여자사범대 세종대-성공회대 대학원/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총장, 국가인권위원회 성차별조정위원, 19~20대 국회의원 [홍보본부] ▲공동본부장 예종석(64)/부산/캘리포니아주립대-인디애나대 대학원(석·박사)/한양대 교수,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 한정애(52)/충북 단양/해운대여고-부산대-부산대 대학원(석사)-노팅엄대 대학원(박사)/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본부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회 위원장, 19~20대 국회의원 ▲부본부장 손혜원(62)/서울/숙명여고-홍익대-홍익대 대학원(석사)/홍익대 교수, 서울디자인센터 이사, 크로스포인트인터내셔널 대표, 20대 국회의원 [방송콘텐츠본부] ▲공동본부장 김현미(55)/전북 정읍/전주여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수료)/대통령비서실 비서관, 3선(17·19~20)의원 신경민(64)/전북 전주/전주고-서울대-고려대 대학원(수료)/MBC 앵커, 민주통합당 대변인, 19~20대 국회의원 ▲부본부장 윤태영(56)/경남 진해/대신고-연세대/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연설기획비서관 [SNS본부] ▲공동본부장 유영민(66)/부산/동래고-부산대/LG전자 상무,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자유와창의교육원 교수 윤영찬(53)/전북 전주/영등포고-서울대-서강대 대학원/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네이버 이사, 네이버 부사장, 국민소통수석 [유세본부] ▲본부장 노웅래(60)/서울/대성고-중앙대·방통대-동국대 대학원/MBC기자, 3선(17·19~20대)의원, 민주당 사무총장 [을지로민생본부] ▲공동본부장 우원식(60)/서울/경동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독립기념관 이사, 3선(17·19~20대)의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공명선거본부] ▲공동본부장 위철환(59)/전남 장흥/중동고-서울교대·성균관대/사법연수원 18기, 언론중재위 감사, 대한변협 회장 정성호(56)/경기 양주/대신고-서울대/사법연수원 18기, 3선(17·19~20대)의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특보단] ▲총괄 공동특보단장 김태년(52)/전남 순천/순천고-경희대-경희대 대학원/동북아연구소 소장, 노무현재단 자문위원, 3선(17·19~20대)의원, 중국 특사대표단 민병두(59)/강원 횡성/경기고-성균관대/문화일보 정치부장, 3선(17·19~20대)의원,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 민주정책연구원 원장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위원장 김광두(70)/전남 나주/광주제일고-서강대-하와이대 대학원/국제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 서강대 석좌교수 ▲부위원장 김상조(55)/경북 구미/대일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경제학 석·박사)/경제개혁연대 소장, 한성대 교수,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김호기(57)/경기 양주/장충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석사)-빌레펠트대 대학원(박사)/연세대 교수,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한국정치사회학회 부회장 ▲위원 김조원(60)/경남 진양/진주고-영남대-인디애나대 대학원-건국대 대학원/행정고시 22회, 감사원 사무총장, 경남과기대 총장, 민주당 당무감사원장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진표(70)/경기 수원/경복고-서울대-위스콘신대 대학원/행정고시 13회, 재정경제부 장관, 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원내대표, 4선(17~20)의원 [집단지성센터] ▲단장 이원욱(54)/충남 보령/고대부고-고려대/행동하는 양심 사무총장, 노무현재단 기획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19~20대 국회의원 [국민성장위원회] ▲상임위원장 조윤제(65)/부산/경기고-서울대-스탠퍼드대 대학원(석·박사)/기재부 장관 자문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자문교수, 대통령 경제보좌관, 주영국 대사, 서강대 교수, EU 및 독일특사 ▲상임고문 한완상(81)/충남 당진/경북고-서울대-에모리대 대학원(석·박사)/서울대 교수, 부총리, 교육부 장관, 한성대 총장 [국민의나라위원회] ▲위원장 박병석(65)/대전/대전고-성균관대-한양대 대학원/중앙일보 부국장, 5선(16~20대)의원, 국회 부의장 [10년의힘위원회] 김화중(72)/충남 논산/대전여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 컬럼비아대 대학원/제42대 보건복지부 장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충청북도 명예 도지사 이영탁(70)/경북 영주/대구상고-서울대-성균관대 대학원/제7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실장,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정세현(72)/만주/경기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제29~30대 통일부 장관, 제11대 원광대 총장, 한반도평화포럼 상임대표 지은희(70)/서울/이화여고-이화여대-이화여대 대학원/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제2대 여성부 장관, 제7~8대 덕성여대 총장 변양균(68)/경남 통영/부산고-고려대-예일대,서강대 대학원/제4·6대 기획예산처 장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실장,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회장 [포용국가위원회] ▲위원장 성경륭(63)/경남 진주/부산고-서울대-스탠퍼드대 대학원/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실장, 한림대 사회과학연구원 원장 [사회혁신&사회적경제위원회] ▲공동위원장 서형수(60)/경남 양산/동래고-서울대/제15대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사장, 사회적기업가학교 교장, 20대 국회의원 조현옥(61)/서울/숙명여고-이화여대-이화여대·하이델베르크 대학원/고위공직자 인사검증자문회의 위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초빙교수, 인사수석 하승창(56)/서울/마포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 희망과대안 운영위원장,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혁신수석 [노동위원회] ▲본부장 김경협(55)/전남 장흥/부산기계공고-성균관대-고려대·한국기술교육 대학원/19~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남북경협특별위원회 위원장 [농민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 신정훈(53)/전남 나주/광주인성고-고려대/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호남특보 최규성(67)/전북 김제/전주고-서울대/민주통합당 초대 사무총장, 열린우리당 중앙당 사무처장, 17~19대 국회의원 [장애인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 박은수(61)/대구/계성고-서울대-강남대 대학원/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장, 제8~9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18대 국회의원 장향숙(56)/경북 영주/한국여성장애인연합 공동대표, 17대 국회의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최동익(55)/서울/서울맹학교-숭실대-미시간대 대학원/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 [국방안보위원회] ▲위원장 서훈(63)/서울/서울고-서울대-존스홉킨스대·동국대 대학원/ 국가정보원 대북전략실장, 국가정보원 제3차장, 국정원장 후보자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두관(58)/경남 남해/남해종합고-동아대/행정자치부 장관, 경남도지사,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20대 국회의원 이상민(59)/대전/충남고-충남대/사법연수원 24기, 국회법사위원장, 3선(18~20대)의원 [인재영입위원회] ▲공동위원장 원혜영(66)/경기 부천/경복고-서울대/풀무원식품 창업,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5선(14·17~20)의원 진영(67)/전북 고창/경기고-서울대-워싱턴주립대 대학원/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 건국대 겸임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4선(17~20대) 의원 [재외국민위원회] ▲위원장 김성곤(65)/전남 여수/경기고-고려대-템플대 대학원/4선(15·17~19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역사바로잡기위원회] ▲위원장 강창일(65)/제주/오현고-서울대-도쿄대 대학원/배재대 일본학과 교수, 제주 4·3연구소 소장, 4선(17~20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 제주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 [표현의자유위원회] ▲위원장 유승희(57)/서울/예일여고-이화여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중앙위원,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3선(17·19~20대) 의원 ▲상임부위원장 박주민(44)/서울/대원외고-서울대/사법연수원 35기,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 20대 국회의원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김홍걸(54)/서울/이대부고-고려대-캘리포니아대 대학원/퍼모나대 태평양연구소 객원연구원,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국가재정위원회] ▲위원장 백재현(66)/전북 고창/경기대/민선2~3기 경기 광명시장, 3선(18~20대)의원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 ▲위원장 변재일(69)/충북 청원/청주고-연세대-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제7대 정보통신부 차관, 4선(17~20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4차산업혁명신성장위원회] ▲위원장 정장선(59)/경기 평택/중동고-성균관대-연세대 대학원/제4~5대 경기도의회 의원, 3선(16~18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총무본부장 [경찰행정개혁위원회] ▲위원장 강경량(54)/전남 장흥/경찰대-한양대 대학원/경찰대 학장, 경기지방경찰청장 [사회·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이목희(64)/경북 상주/김천고-서울대/한국노동연구소 소장, 17·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위원장 양승조(58)/충남 천안/중동고-성균관대-단국대 대학원/4선(17~20대)의원, 제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중소기업벤처위원회] ▲위원장 이재한(54)/충북 옥천/오산고-세인트존스대-롱아일랜드대·중앙대 대학원/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새정치민주연합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기본소득위원회] ▲위원장 김기준(60)/경기 파주/경기고-서울대/외환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공정국가위원회] ▲위원장 김영진(50)/충남 예산/유신고-중앙대/국회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원시병지역위원회 위원장, 20대 국회의원 [복지국가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성주(53)/전북 전주/전주고-서울대/19대 국회의원, 시민행동21 감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대·중소기업상생위원회] ▲위원장 정국교(57)/충남 부여/부여고-단국대/한국무역협회 이사, 에이치앤티 대표이사, 18대 국회의원, 대전광역시청 정책특별보좌관 [소상공인진흥정책위원회] ▲위원장 전순옥(64)/대구/러스킨칼리지-워릭대 대학원/성공회대 교수,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 19대 국회의원 [공익제보자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 신평(61)/대구/서울대-서울대 대학원/서울지방법원 판사,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헌법학회 회장 이헌욱(49)/경남 의령/브니엘고-서울대/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본부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위원장, 법무법인 정명 대표 변호사 [노동환경정책위원회] ▲위원장 홍영표(60)/전북 고창/이리고-동국대-동국대 대학원/대우자동차(현 한국지엠) 노동조합협의회 사무처장, 한국노동연구소 소장,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 3선(18~20)의원 [외교통일정책위원회] ▲위원장 심재권(71)/전북 완주/완주고-서울대-모나시대 대학원(박사)/3선(16·19~20대)의원, 당총재 비서실장, 시민일보 사장, 중국 특사대표단 [방송언론정책위원회] ▲위원장 변재일(69)/충북 청원/청주고-연세대-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제16회 행정고시, 정보통신부 차관, 4선(17~20대)의원, 민주당 정책위의장 [안전정책위원회] ▲위원장 박남춘(59)/인천/제물포고-고려대-웨일스대 대학원/제24회 행정고시, 청와대 인사수석, 19·20대 국회의원 [농림해양정책위원회] ▲위원장 김영춘(55)/부산/부산동고-고려대-고려대 대학원/고려대 총학생회장, 청와대 비서관, 3선(16~17·20대)의원 [보건복지정책위원회] ▲위원장 오제세(68)/충북 청주/경기고-서울대-서울대 환경대학원/청와대 서기관, 인천 행정부시장, 행자부 민방위방재국장, 4선(17~20대)의원 [국토교통정책위원회] ▲위원장 조정식(54)/서울/동성고-연세대-연세대 행정대학원/국회 보좌관, 열린우리당 홍보기획위원장, 4선(17~20대)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국가정책자문단] ▲단장 신계륜(63)/전남 함평/광주고-고려대/고려대 총학생회장,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통합민주당 사무총장, 4선(14·16~17·19대)의원 [새로운교육정책위원회] ▲위원장 설훈(64)/경남 창원/마산고-고려대/김대중 총재 보좌관, 4선(15~16·19~20대)의원, 민주화추진협의회 이사 [지속가능발전정책위원회] ▲위원장 김상희(63)/충남 공주/공주사대부고-이화여대/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3선(18~20대)의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인권신성장정책위원회] ▲위원장 인재근(64)/인천 강화/인일여고-이화여대/김근태재단 이사장, 광주인권상 심사위원장, 19~20대 국회의원 [평창동계올림픽지원위원회] ▲위원장 심기준(56)/강원 원주/원주고-상지대/민주연합청년동지회 중앙회 조직국 국장, 노무현재단 기획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20대 국회의원 [안보상황단] 서훈(63)/서울/서울고-서울대-존스홉킨스대, 동국대 대학원/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 국가정보원 제 3차장, 국정원장 후보자 박선원(54)/전남 나주/영산포상업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경영학 석사·국제정치학 박사)/국가안전보장회의 행정관, 청와대 비서관, 연세대 연구교수, 미국 특사대표단 배기찬(54)/대구/달성고-서울대/청와대 안보수석실 동북아비서관·정책실 정책조정비서관, 통일코리아협동조합 이사장, EU 및 독일 특사대표단 서주석(59)/경남 진주/우신고-서울대/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기획실 실장, 청와대 안보수석비서관,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중국 특사대표단 [비상경제대책단] ▲단장 이용섭(66)/전남 함평/학다리고-전남대-미시간대 대학원-성균관대 대학원/제14회 행정고시, 관세청장, 행자부 장관, 건교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주택건설 김수현(55)/경북 영덕/경복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환경부 차관, 서울연구원 원장, 세종대 교수, 사회수석 [국민주권개헌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인영(53)/충북 충주/충주고-고려대-고려대 대학원/고려대 총학생회 회장, 제1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3선(17·19~20대) 의원, 민주당 최고의원 [아그레망외교자문단] 정의용(71)/서울/서울고-서울대-하버드대 행정대학원/제5회 외무고시,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17대 국회의원,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의장 정해문(65)/부산/서울대/제10회 외무고시, 주그리스 대사,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미국 특사대표단 [국방정보단] ▲단장 장경욱(60)/육사-동국대 대학원/육사 36기, 한미연합사령부 부참모장,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기무사령관 [더불어국방안보포럼] ▲대표 이선희(71)/전주/전주고-공군사관학교/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방위사업청장 [미디어 특보단] ▲미디어 특보단장 민병욱(66)/전북 익산/배재고-연세대-한양대 대학원/동아일보 논설위원,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독자불만처리위원, 백석대 교수 강동형(57)/전남 광양/부산대동고-부산대/서울신문 논설위원 [종교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창일(65)/제주/오헌고-서울대-도쿄대 대학원(동양사학 석·박사)/배재대 교수, 제주4·3연구소 소장, 광주5·18기념재단 이사, 4선(17~20대)의원 [외교안보자문그룹] 문정인(66)/제주/오현고-연세대-메릴랜드대 대학원/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 동아시아재단 이사,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김기정(61)/경남고-연세대-코네티컷대 대학원/대통령 비서실 정책자문위원,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연세대 교수 [부산 인맥] 송기인(79)/부산/동래원예고-가톨릭대/부산 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민주화운동정신계승부산연대 공동대표, 동아대 석좌교수 오거돈(69)/부산/경남고-서울대-서울대·동아대·부산대 대학원/제14회 행정고시, 부산 동구청장, 해양수산부 장관 이호철(59)/부산/경남고-부산대/청와대 민정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민정수석 전재수(46)/경남 의령/구덕고-동국대-동국대 대학원/재정경제부 장관 정책보좌관, 청와대 제2부속실장, 20대 국회의원 [경남고·경희대 학맥] 구본능(68)/부산/경남고-고려대/희성그룹 회장,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김정태(65)/부산/경남고-성균관대/하나금융그룹 회장,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 박맹우(66)/울산/경남고-국민대-경남대, 동의대 대학원/제25회 행정고시, 울산광역시 시장, 19~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서병수(65)/울산/경남고-서강대-서강대·노던일리노이대 대학원/부산 해운대구 구청장, 16~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최고의원, 부산광역시 시장 승효상(65)/부산/경남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서울특별시 총괄건축가, 한예종 객원교수, 파주출판도시 코디네이터, 이로재 대표 정동채(67)/광주/살레시오고-경희대/16~17대 국회의원, 문화관광부 장관,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사법연수원 12기] 박시환(64)/경남 김해/경기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사법연수원 12기, 서울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대법관, 인하대 로스쿨 교수 박원순(61)/경남 창녕/경기고-서울대 중퇴-단국대/사법연수원 12기, 참여연대 사무처장, 서울시장 박정규(69)/부산고-고려대/사법연수원 12기, 서울지검 부장검사, 청와대 민정수석 송두환(68)/충북 영동/경기고-서울대/사법연수원 12기, 서울지법 판사,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이귀남(66)/전남 장흥/인창고-고려대/사법연수원 12기, 대구고검 검사장,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법무부 장관 [민변 인맥] 고영구(80)/강원 정선/체신고-건국대/서울지법 부장판사, 제11대 국회의원, 국정원장, 건국대 석좌교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백승헌(54)/서울/연세대/사법연수원 37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한승헌(83)/전북 진안/전주고-전북대/제8회 사법시험, 감사원 원장, 가천대 전북대 석좌교수 <끝>
  • ‘이낙연 총리’ 24~25일 청문회, 31일 표결

    ‘이낙연 총리’ 24~25일 청문회, 31일 표결

    여야가 15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4~25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청문회 일정을 결정했다. 인사청문회를 이틀간 실시한 후 26일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보고서가 채택되면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한다. 쟁점이었던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 민주당은 위원장에 3선 정성호 의원을 추천했다. 청문위원은 민주당과 한국당 각각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또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본회의 의결 및 각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6월 임시국회를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30일간 열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무난하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후보자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할 경우 국무총리 제청이 필요한 각 부처 장관 등 국무위원 인선도 지연될 수밖에 없다. 인사혁신처와 법제처는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총리의 제청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지만, 집권 초기 국정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야권은 청문회에서 ‘발목 잡기식’ 검증에 나서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정 원내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특히 대북 안보관을 집중 검증해야겠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선전포고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의 인사검증 과정은 누구에게도 예외가 될 수 없고 새 정부의 첫 총리 후보인 만큼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엄격한 검증은 필수”라고 말했다.한편, 이 국무총리 후보자는 국무위원 인선·제청 기준과 관련해 “전체 균형을 따지고 개별적으로 더 나은 분이 있는지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내가 법적인 총리가 아니기에 제청권을 가지고 있지 않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와 정치적 협의를 하신다면 응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책임총리는 법적 개념도, 정치적으로 확립된 개념도 아니다”라며 “총리가 의전총리, 방탄총리가 아니라 강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親文’ 전면 배치… 당직자 확 바꾼 민주당

    사무총장 호남 3선 이춘석 정책위의장엔 김태년 임명 김민석은 민주연구원장에 秋대표 등 한양대 출신 대거 포진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등 주요 정무직 당직자를 전면 교체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를 전면에 배치하면서 정무직 당직 20자리 가운데 18곳을 교체했다. 보다 긴밀한 당·청 협의체제를 구축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유임된 자리는 정책위 수석부의장(홍익표), 디지털소통위원장(유영민) 등 2개에 불과하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문 대통령과 공동 운명체이자 협력자, 동반자 관계”라며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보지 못했던 가장 강력한 당·청 일체를 이뤄 경제·안보 위기를 극복하고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관심이 쏠렸던 사무총장에는 호남 3선인 이춘석 의원이 임명됐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과거 손학규계로 분류됐지만,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선대위 공동 특보단장 및 원내 비서실장으로 활동했다. 애초 일각에서 기존 안규백 사무총장 자리에 추 대표의 최측근인 김민석 전 의원이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일부 의원의 반발이 있었다. 김 전 의원은 사무총장 대신 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을 맡았다. 추 대표는 “인수위 없이 국정을 운영해야 하는 상황에서 민주연구원이 자문위원회 격의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민주연구원의 역할을 높게 평가하며 김 신임 원장에게 힘을 실었다. 김태년 신임 정책위의장 역시 당내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당·청 소통 강화에 부합하는 인사로 꼽힌다. 민주당은 “청와대, 정부 내에 포진한 다양하고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로 활발한 당·정 협의와 당 정책 역량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청와대 인선과 민주당 당직 개편에서 한양대 출신 인사들이 대거 요직에 기용되면서 ‘한양대 전성시대’라는 말이 나왔다. 민주당엔 추미애 대표(법대 77학번)와 더불어 이춘석 신임 사무총장(법대 83학번), 유임된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정치외교학과 85학번), 김현 신임 당 대변인(사학과 84학번),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임명된 강희용 전 당대표 메시지실장(정치외교학과 90학번) 등이 포진했다.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무기재료공학과 86학번)과 국무총리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경제학과 80학번)도 한양대 출신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민주당 사무총장에 이춘석, 정책위의장 김태년

    민주당 사무총장에 이춘석, 정책위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전면적인 당직개편을 단행했다. 사무총장에 3선의 이춘석 의원이,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김태년 의원이 임명됐으며 김민석 전 의원은 민주연구원 원장을 맡게 됐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당직개편안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 신임 사무총장은 대선기간 문재인 대통령의 원내 비서실장을 역임한 만큼 당청간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호남 3선으로, 대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호남에 화답하는 인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정책위의장에 대해서는 “예결위 간사 등으로 활동하는 등 성공적인 예산집행과 정책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로 활발한 당정협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사무부총장은 재선인 김민기 의원이, 제2사무부총장과 제3사무부총장은 김영호 임종성 의원 등 두 초선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유임됐으며, 대변인은 초선인 백혜련 의원과 김현 전 의원이 맡았다. 수석대변인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 대표 직속인 비서실장에는 초선 문미옥 의원이 임명됐고, 강희용 당 대표 메시지실장이 당 대표 직속 정무조정실장으로 일하게 됐다. 교육연수원장은 재선인 전혜숙 의원이 임명됐고 수석부원장은 초선 김정우 의원이 맡았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김영진 의원이, 홍보위원장에는 제윤경 의원이 임명되는 등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에서 활동한 두 초선 의원이 나란히 당직에 포함됐다. 대외협력위원장은 초선 정춘숙 의원이 맡았으며, 디지털소통위원장에는 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영입한 유영민 부산해운대갑지역위원장이 임명됐다. 특보단장은 초선인 김병기 의원과 김화숙 여성향군회장이 공동으로 맡았다. 민주당은 당직 개편에 대해 “집권여당으로서 당·정·청의 건강한 동반자 관계를 강화, 문 대통령과 민주정부 3기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도록 하기 위한 당직개편”이라며 “대통합·대탕평 원칙에 따라 능력주의로 적재적소 배치의 원칙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 당직자의 비율을 사실상 50%로 채우는 등 여성을 전면 배치해 문 대통령의 공약을 선제적으로 이행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극기봉공’으로 정치 새 패러다임 만들 것”

    “‘극기봉공’으로 정치 새 패러다임 만들 것”

    3선 의원·당 요직 두루 거쳐 “靑서 5년·국회서 12년 활동… 양쪽 입장 누구보다 잘 이해… 국회·靑 가교 역할 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 정무수석으로 14일 임명된 전병헌(59) 전 의원은 “5당 체제라는 초유의 환경이 문재인 정부 앞에 많은 어려움이 되겠지만 오히려 우리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3선 의원 출신에 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역임한 전 신임 정무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을 만나 “청와대 경험을 5년 가까이 했고, 국회에서 12년간 국회에서 활동한 만큼 양쪽 입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람 중 하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 ‘당·청 관계’라는 말은 있었지만 국회와 청(청와대) 관계를 말하는 ‘국·청 관계’란 단어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욕을 버리고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뜻의) ‘극기봉공’(克己奉公)·‘진충직수’(盡忠職守)의 자세로 청와대와 국회, 여당과 야당들이 국민과 국회, 국가를 위해 얼마나 합리적 자세로 협력할 수 있는지 국민 여러분이 실감할 수 있게 최선의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새 정부의 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소통’을 강조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로부터 가장 먼저 축하 인사를 받았다는 전 수석은 “문 대통령은 언제든 열어 놓고 국정을 소통하겠다는 그런 입장이며 제가 가교 역할을 부지런히 충실히, 창의적으로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수석은 구체적인 개헌 추진 일정이나 야당 인사의 내각 참여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민주당의 장관 추천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당과 조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 수석은 윗선인 임종석(51) 비서실장보다 8살이나 많지만 호흡을 맞추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내각으로 가도 좋은 입장이었다고 생각했지만 정무적 판단이나 흐름을 잡는 게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청와대 내 질서를 존중하면서 선후배 간 조화와 보좌를 통해 더 나은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 ▲고려대 정치외교학·경제학과 학사,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 ▲17·18·19대 국회의원(서울 동작갑),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文정부 특사’ 美 홍석현·中 이해찬·러 송영길·日 문희상

    ‘文정부 특사’ 美 홍석현·中 이해찬·러 송영길·日 문희상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한반도 주변 4개국’과 유럽연합(EU) 등에 특사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홍석현(왼쪽) 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은 이해찬(가운데) 전 국무총리, 러시아는 송영길(오른쪽) 의원, 일본은 문희상 의원, EU 및 독일은 조윤제 서강대 교수가 특사로 나간다.특히 미국과 중국 특사단에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밑그림을 그린 선거대책위원회 핵심관계자들이 포함돼 한·미, 한·중 정상회담 의제까지 조율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정상과 연쇄 통화를 갖고 정상회담 및 특사 파견에 공감대를 갖는 등 4강 외교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4일 여권 핵심관계자 등에 따르면 특사단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미국 황희, 중국 심재권·김태년, 일본 원혜영·윤호중, 러시아 정재호·박주민, EU 김종민)과 선대위 당시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와 함께 안보상황단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선원 전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미국)과 서주석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중국) 등이 합류한다. 미국 특사단에는 미 공화당 인맥이 탄탄한 것으로 정평이 난 류진 풍산그룹 회장도 포함됐다. 이들은 16일 문 대통령과 오찬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참여정부 때 주미대사를 지낸 홍 전 회장은 대선 과정에서 문 후보를 만나 내각 참여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평양 특사나 미국 특사 제안이 온다면 그런 것은 도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및 한반도 안보위기 등 현안이 맞물린 중국 특사로는 ‘친노’의 좌장이자 당내 최다선(7선)이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 전 총리가 나선다. 특사의 ‘격’을 중시하는 중국을 감안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노무현 정부 때도 이 전 총리가 중국 특사를 맡았다. 그는 ‘한·중 문화원’을 만들고 부인과 계간 ‘한국과 중국’을 발행한 적도 있는 대표적인 친중 인사로 꼽힌다. 일본에는 한일의원연맹 회장(2004~2008년)을 지낸 6선 문 의원이, 러시아에는 2013년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평화우호훈장을 받은 ‘러시아통’이자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3선의 송 의원이 간다. 당초 ‘4강’에만 특사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영대사를 지낸 유럽전문가이자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국민성장을 맡았던 조 교수가 합류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정무수석 전병헌·사회혁신 하승창·사회 김수현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전병헌(59) 전 민주당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신설된 사회혁신수석에는 하승창(56)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기존 교육문화수석 역할을 흡수한 사회수석에는 김수현(55) 전 환경부 차관을 임명했다. 여소야대의 국회 지형에서 청와대와 국회의 가교를 맡아 ‘협치’의 최전선에 나서게 된 전 정무수석은 국민의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 등을 맡은 동교동계 출신이다. 이번 대선에선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을 맡았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치권 최고의 전략통이자 정무감각을 지닌 분”이라면서 “국회를 그만큼 무겁게 생각하고 소통하겠다는 대통령의 메시지가 담겼다”고 강조했다. 경실련 정책실장 등 시민사회에서 잔뼈가 굵은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은 정무부시장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돕다가 문재인 선대위에 사회혁신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임 실장은 “풀뿌리 혁신을 국정에 반영해 공동체 발전, 국민통합을 뒷받침할 적임자”라면서 “특히 박원순 시장의 혁신사업 성공 모델을 확대하는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회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도시재생정책의 입안자이며 현 정부 출범 이후 ‘정책TF’를 총괄할 만큼 문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부활하는 정책실장 0순위로 꼽혔다. 사회수석은 교육문화, 주택도시, 기후환경 등 5명의 비서관을 관할하는 중책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세 명의 수석을 임명함에 따라 ‘8수석’ 체제 비서실에서 신설된 정책실장과 산하 일자리수석 및 경제수석 인선만 남겨놓게 됐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文정부 특사’ 美 홍석현·中 이해찬·러 송영길·日 문희상

    ‘文정부 특사’ 美 홍석현·中 이해찬·러 송영길·日 문희상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한반도 주변 4개국’과 유럽연합(EU) 등에 특사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은 이해찬 전 국무총리, 러시아는 송영길 의원, 일본은 문희상 의원, EU 및 독일은 조윤제 서강대 교수가 특사로 나간다. 특히 미국과 중국 특사단에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밑그림을 그린 선거대책위원회 핵심관계자들이 포함돼 한·미, 한·중 정상회담 의제까지 조율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정상과 연쇄 통화를 갖고 정상회담 및 특사 파견에 공감대를 갖는 등 4강 외교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14일 여권 핵심관계자 등에 따르면 특사단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미국 황희, 중국 심재권·김태년, 일본 원혜영·윤호중, 러시아 정재호·박주민, EU 김종민)과 선대위 당시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와 함께 안보상황단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선원 전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미국)과 서주석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중국) 등이 합류한다. 미국 특사단에는 미 공화당 인맥이 탄탄한 것으로 정평이 난 류진 풍산그룹 회장도 포함됐다. 이들은 16일 문 대통령과 오찬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참여정부 때 주미대사를 지낸 홍 전 회장은 대선 과정에서 문 후보를 만나 내각 참여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평양 특사나 미국 특사 제안이 온다면 그런 것은 도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및 한반도 안보위기 등 현안이 맞물린 중국 특사로는 ‘친노’의 좌장이자 당내 최다선(7선)이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 전 총리가 나선다. 특사의 ‘격’을 중시하는 중국을 감안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노무현 정부 때도 이 전 총리가 중국 특사를 맡았다. 그는 ‘한·중 문화원’을 만들고 부인과 계간 ‘한국과 중국’을 발행한 적도 있는 대표적인 친중 인사로 꼽힌다.  일본에는 한일의원연맹 회장(2004~2008년)을 지낸 6선 문 의원이, 러시아에는 2013년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평화우호훈장을 받은 ‘러시아통’이자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았던 3선의 송 의원이 간다. 당초 ‘4강’에만 특사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영대사를 지낸 유럽전문가이자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국민성장을 맡았던 조 교수가 합류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정무수석 전병헌 e스포츠 팬들 아쉬움 토로한 이유

    정무수석 전병헌 e스포츠 팬들 아쉬움 토로한 이유

    문재인 정부의 초대 정무수석으로 14일 전병헌(59)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임명된 가운데, 게임 팬들이 아쉬움을 토로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이날 롤챔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전병헌 정무수석됨 ㅠ 한동안 롤챔스에서 못볼듯ㅠㅠㅠ”이라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한국 e스포츠협회 협회장이었던 전 정무수석은 게임팬들 사이에서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다. 전 정무수석은 e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게임 캐릭터를 코스프레했다. 2013 롤드컵에서 한국 팀이 우승을 할 경우 자신이 직접 LOL 챔피언의 코스프레를 진행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그라가스’ 코스프레를 선보였고, 스타크래프트2의 ‘악튜러스 멩스크’로 변신해 e스포츠를 응원하는 팬들에 대한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2014년에는 ‘LOL 월드챔피언십 2014’ 에서 LOL의 인기 챔피언 ‘신바람 탈 샤코’의 코스프레를 진행했다.특히 그라가스 코스프레를 했던 2013년 10월 16일에는 직접 트위터에 ‘오늘은 국정감사가 하루 쉬는 날’이라면서 그라가스가 취하는 실제 모션까지도 취했다. 트위터에 써놓은 문구 역시 롤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가서 전해!’ 패러디를 인용한 문구를 사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병헌 정무수석은 3선 의원을 지내면서 국회와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전략기획통(通)’으로 꼽힌다. 1980년대 후반 평민당 시절 야당 당료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이후 청와대 정무비서관, 정책기획비서관, 국정상황실장, 국정홍보처 차장 등을 거쳤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사태 이후 치러진 2004년 17대 총선 때 서울 동작 갑에서 당선되며 여의도에 입성했다. 18대 국회에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야당 간사로 미디어법 투쟁을 이끌어 강한 인상을 남겼고, 2010년에는 정책위의장을 맡아 무상급식·무상보육·무상의료와 반값등록금 등 이른바 ‘3+1’ 복지정책을 앞세워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과의 복지 경쟁을 주도했다. 당 안팎에서는 탁월한 정세판단과 순발력, 풍부한 아이디어로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5년 민주당 대표를 지낼 때는 최고위원으로서 함께 당을 이끌었으며, 국민의당과의 분당 사태 때에는 분열에 반대하고 통합을 강조하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충남 홍성 ▲휘문고, 고려대 정외과 ▲민주당 조직국장 ▲청와대 정무비서관·국정상황실장 ▲국정홍보처 차장 ▲새천년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 ▲17·18·19대 의원(서울 동작갑)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대변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정책위의장 ▲민주당 문재인 대선 선대위 전략본부장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병헌, 사회혁신수석 하승창, 사회수석 김수현(종합1보)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병헌, 사회혁신수석 하승창, 사회수석 김수현(종합1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병헌(59) 전 의원을 임명했다. 또 사회혁신수석에는 하승창(56)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수석에는 김수현(55) 전 환경부 차관을 임명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같은 비서실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신임 전병헌 정무수석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휘문고, 고려대를 나왔다.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김대중 전 대통령 정무비서관,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선대위 전략본부장을 맡았다.임 비서실장은 전 정무수석 인선 배경에 대해 “풍부한 국정 경험과 3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정치경륜과 정무감각을 가진 중량감 있는 인사로, 집권 여당과의 당정협력은 물론 야당과의 원활한 소통을 뒷받침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직제개편을 하면서 비서실 산하에 사회혁신 수석을 신설했다. 청와대는 “사회혁신수석은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담당해, 지역과 사회의 혁신적 활동을 수렴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공동체발전과 국민통합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은 서울 출신으로 마포고와 연세대를 나왔다. 시민운동가 출신인 하 수석은 경실련과 함께하는시민행동 등에서 활동했고,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박원순 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임 비서실장은 “하 수석은 시민사회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풀뿌리 혁신’을 국정에 반영하여 공동체발전과 국민통합을 뒷받침할 적임자”라며 “지역의 현실에 부합하는 제도개선과 이를 통한 사회혁신의 임무를 충실히 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정책실 산하 수석인 사회수석은 보건복지·주택도시·교육문화·환경·여성가족 등 사회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보좌 기능을 담당한다. 문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 때 있었던 청와대 정책실을 부활시켰고, 산하에 일자리·경제·사회수석을 뒀다. 김수현 사회수석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를 나왔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과제비서관, 국민경제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을 지냈다. 현재 세종대 공공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 비서실장은 “김 수석은 주택, 환경,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사회정책 전 분야에서 새 정부의 정책 어젠다를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라며 “대통령과의 깊은 신뢰 관계와 소통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사회정책 분야에서 구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병헌 靑정무수석 누구?…당 요직 두루거친 ‘왕고참’

    전병헌 靑정무수석 누구?…당 요직 두루거친 ‘왕고참’

    14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정무수석으로 임명된 전병헌(59)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와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인사다.전 정무수석은 1958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휘문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80년대 후반 전 정무수석은 평민당 시절 야당 당료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이후 청와대 정무비서관, 정책기획비서관, 국정상황실장, 국정홍보처 차장 등을 거쳤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사태 이후 치러진 2004년 17대 총선 때 서울 동작 갑에서 당선되며 여의도에 입성했다. 문 대통령이 2015년 민주당 대표를 지낼 때는 최고위원으로서 함께 당을 이끌었으며, 국민의당과의 분당 사태 때에는 분열에 반대하고 통합을 강조하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당내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전 정무수석은 지난해 20대 총선에서는 같은 정세균계 인사 다수와 함께 공천에서 배제되기도 했지만, 이번 대선에서 선대위 전략본부장을 맡아 문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크롱당 파격 공천…절반 여성·정치신인

    마크롱당 파격 공천…절반 여성·정치신인

    에마뉘엘 마크롱(39) 프랑스 대통령 당선인의 중도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가 총선 5주를 앞두고 ‘파격 공천’을 단행해 정계 개편을 본격화했다고 BBC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성과 젊은 정치 신인으로 절반 이상을 구성한 마크롱의 이번 공천이 대선에 이어 또 한번 선거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사회당 의원 80명 신청 24명만 살아남아 앙마르슈는 이날 파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1, 18일에 열리는 총선의 공천자 명단 428명을 발표했다. 앙마르슈는 인터넷을 통해 지난 1월부터 전 국민을 상대로 공천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총 1만 9000명의 지원자 중 여성 안배, 다양성, 도덕성 등 5개 기준으로 공천자를 선정했다. 앙마르슈는 정확히 절반인 214명을 여성으로 채웠다. 또 전체의 52%는 선출직 공직자 경험이 전무한 정치 신인으로 구성했다. 현역의원으로는 사회당 소속 80명이 신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24명만 살아남았다. 정치 신인 중 대표적 인물은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인 수학자 세드리크 빌라니다. 파리 교외를 지역구로 출마할 예정인 빌라니는 단발머리와 헐렁하게 묶은 나비넥타이가 트레이드마크인 ‘멋쟁이’ 수학자로 잘 알려졌다. 시리아에서 복무한 공군 전투기 조종사 마리옹 뷔셰와 1990년대 초반 유럽의 유일한 여성 기마 투우사로 활약한 마리 사라도 눈에 띈다. 마뉘엘 발스 전 총리는 탈락했다. 정치 신인 위주로 공천한다는 신당 규정에 3선 의원인 발스가 맞지 않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앙마르슈 지지율 29%… 압승 예상 여론조사는 총선에서도 앙마르슈의 압승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조사 결과 앙마르슈는 29%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공화당-민주독립연합(UDI) 연대와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이 각각 20%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급진좌파 프랑스 앵수미즈는 14%, 제1당인 사회당은 7%에 그쳤다. 한편 마크롱은 다음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 유럽연합(EU)이 무역과 외국인 투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마크롱은 친유럽연합(EU) 정책을 표방해 왔으나 선거 기간 보호무역을 주장한 극우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한 듯 보인다. FT는 “가뜩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무역주의를 취하는 상황에서 EU마저 비슷한 행보를 걸으면 글로벌 무역은 더욱 암울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민주당 새 원내대표, GT 우원식·친문 홍영표 2파전

    민주당 새 원내대표, GT 우원식·친문 홍영표 2파전

    우, 소속 의원들과 친분 탄탄 홍, 당청 간 원활한 소통 강점 주요 당직 인사 조만간 실시집권 여당으로 지위가 바뀐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 경선이 우원식 의원과 홍영표(오른쪽) 의원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새 원내 사령탑을 선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정권 초기 당·정·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막중한 자리다. 또 5당 체제의 여소야대 국회 구도 속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주도해야 하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개혁입법 과제를 이끌어야 한다. 두 의원은 이날 각각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운동권 출신 3선인 우 의원은 김근태(GT)계이면서도 범주류로 분류된다. 당 민생대책기구인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3년간 맡으며 당 소속 의원들과 친분을 다졌다. 지난해 1기 원내사령탑에 도전했으나 우상호 원내대표에게 결선투표에서 7표 차이로 석패했다. 우 의원은 “질서 있는 개혁을 위해 당·정·청 간의 협력, 야당과의 협치, 국민과의 소통의 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3선의 홍 의원은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진영으로 분류된다. 노동운동 활동가 출신이자 20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장을 맡아 노동·환경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때문에 내각 인선 때 노동부 장관 후보자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어 당청 간 원활한 소통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홍 의원은 “당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정 운영 시스템을 서둘러 구축할 책임자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대표 비서실 및 주요 당직에 대한 인사를 조만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집권 초반 당·청 간 협력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당내 분위기 쇄신과 당의 위상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도부의 갑작스러운 인사 방침을 놓고 “사무총장 등 특정 자리 교체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뒷말도 나오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계파 뛰어넘은 매머드 인재풀… ‘문재인 시대’ 이끈다

    계파 뛰어넘은 매머드 인재풀… ‘문재인 시대’ 이끈다

    10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룬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인재풀은 일찌감치 탄탄하게 구성됐다. 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세력은 2012년 문 당선인의 첫 대선 패배 이후부터 다시 한번 힘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전부터 1000명이 넘는 교수·전문가가 문 당선인의 정책을 구상했다. 본선이 진행되기 시작하면서 계파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전현직 의원이 뭉쳤고,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관료와 주요 인사들, 보수 진영 인사들까지 총망라돼 문 당선인을 도왔다. 앞으로 5년간 문재인 시대를 함께 이뤄 낼 문재인의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친노·친문 그룹, 당 대표 시절 합류 인사와 지난해 총선 영입 인사, 오랜 시간 문 당선인과 함께했던 실무 보좌진 그룹, 민주당 경선·선대위 합류 그룹, 정책 자문·조언 그룹, 민주당 지도부 등 크게 6개 그룹으로 구분된다.① 친노·친문, 2선 후퇴… 무대 뒤 지원 친노·친문 그룹에는 참여정부 시절 문 당선인과 함께 일하며 호흡을 맞췄거나 2012년 문 당선인의 첫 대선 출마를 도왔던 인물들이 속해 있다. 이들은 문 당선인과 오랜 시간 인연을 맺은 만큼 그의 생각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친문 패권’이란 비판을 의식하며 2선으로 후퇴해 무대 뒤에서 선거를 지원했다. 오랜 측근이자 과거 ‘3철’(이호철 전 민정수석·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전해철 전 민정수석) 가운데 한 명인 전해철 최고위원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해찬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부터 함께한 친문 핵심 의원들이다. 노영민 전 의원은 2012년 대선 때는 문 당선인의 비서실장이었지만 이번에는 선대위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문 당선인과 직접 논의하는 핵심 인물로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군의 한 명으로 꼽힌다. 참여정부 출신인 김경수·황희·최인호·전재수·강병원 의원 등 새롭게 등장한 친문 의원들은 지난해 총선에서 대거 당선돼 원내에서 문 당선인의 든든한 지지 기반이 됐다. 특히 김 의원은 당선 직후 일찌감치 문 당선인의 대변인으로 활동한 최측근으로 향후 정권에서 주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② 당 대표 시절 측근, 선대위 핵심 보직 문 당선인이 2015년 당 대표를 맡으면서 가까워진 인사들은 선대위에서 핵심 보직을 맡으며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 기획통이자 동교동에 뿌리를 둔 3선 경력의 전병헌 전략본부장, 역시 3선 경력의 최재성 종합상황본부 제1실장,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은 홍종학 전 의원, TV토론단장을 맡은 진성준 전 의원, 민주연구원장이자 정책본부장을 맡은 김용익 전 의원 등이 있다. MBC 앵커 출신인 재선의 박광온 의원은 경선캠프에서는 대변인을, 선대위에서는 공보단장을 맡아 언론 대응의 최전선에 섰다. 문 당선인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영입해 당선된 김병기 의원은 종합상황본부 제1부실장을 맡았고 표창원·조응천·박주민 의원은 높은 인지도를 활용해 유세 현장을 누볐다. ③ 보좌진 그룹, 참여정부 시절 최측근 문 당선인의 보좌진 그룹에는 참여정부 시절 비서관 혹은 행정관을 하면서 문 당선인과 인연을 맺은 인물이 많다. 문 당선인으로부터 ‘양비’(양 비서관)라고 불릴 정도로 가까운 양정철 선대위 후보 비서실 부실장은 문 당선인이 지난해 히말라야 트레킹을 떠날 때 동행한 최측근이다. 김재준 수행팀장과 윤건영 선대위 종합상황본부 제2부실장은 문 당선인의 보좌관 출신이다. ④ 선대위 그룹, 친문 패권 지우기 공헌 문 당선인이 민주당 경선을 치르고 선대위를 꾸리면서 합류한 인사들은 선대위 내 핵심 보직을 차지하며 친문 패권이라는 비판적 용어를 희석시키는 데 공헌했다. 대표적인 인물로 비서실장을 맡은 임종석 전 의원과 중앙선대본부 총괄본부장을 맡은 송영길 의원, 총괄수석부본부장을 맡은 강기정 전 의원, 수행실장을 맡은 기동민 의원 등이 꼽힌다. 임 전 의원은 원래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이었지만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 문 당선인이 공들여 영입한 인물이다. 임 전 의원은 노 전 의원과 함께 대통령 비서실장 1순위로 꼽힌다. 호남 출신인 송 의원과 강 전 의원은 호남에서 반문(반문재인) 정서를 약화시키는 데 일조했다. 박 시장의 측근이었던 기 의원은 민주당 경선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의 비서실장을 맡았지만 문 당선인의 경선 승리 이후 그의 수행실장을 맡으며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또 MBC 앵커 출신인 신경민 의원은 2012년 대선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문 당선인의 TV 토론을 진두지휘했다. 비문(비문재인) 세력으로 알려진 의원들도 본선에서는 계파에 상관없이 문 당선인을 도왔다. 박영선 의원은 민주당 경선에서 안 지사를 도왔고 선대위 합류를 고민했지만 문 당선인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전국의 유세 현장을 돌았다. 한때 대선 출마를 고민했다가 경선 직전 뜻을 접은 김부겸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문 당선인의 최약 지역인 대구에서 문 당선인을 도왔다. 추미애 대표의 측근인 김민석 전 의원은 선대위의 핵심 보직인 종합상황본부장을 맡아 대선 전반을 관리했다. ⑤ 정책 자문 그룹, 새 정부 내각 핵심 문 당선인의 정책 자문과 조언 그룹은 공약 구상에 주요 역할을 한 만큼 청와대와 신정부 내각의 핵심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문 당선인은 지난해 10월 일찌감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을 만들었고 소속된 주요 인사들은 선대위에서 보직을 맡아 공약 구상을 끝까지 책임졌다. 조윤제 서강대 교수는 선대위 내 국민성장위원회의 상임위원장을,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전윤철 전 감사원장은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 교사였던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는 이번에는 문 당선인 선대위에 합류해 국민성장이라는 경제 기조를 만드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또 조대엽 고려대 교수, 김상조 한성대 교수, 김수현 세종대 교수, 이용섭 전 의원, 김기정 연세대 교수, 서훈 전 국가정보원 3차장, 정의용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대표적인 문 당선인의 조언자들이다. 문 당선인의 교육정책 틀을 만든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일부는 지난 여러 정부에서 활동하며 검증을 받은 만큼 새 정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⑥ 당 지도부, 효율적 선거 준비 일조 당 지도부도 이번 대선에서 큰 역할을 했다. 2012년 문 당선인이 대선 후보로 나섰을 당시에는 캠프가 시민캠프·미래캠프·민주캠프 등으로 나뉘어 유기적으로 결합하지 못해 대선 패배의 주요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 당선인은 이를 반면교사 삼아 경선에서 승리하자마자 곧바로 당을 중심으로 선대위를 꾸렸고 조기 대선으로 선거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효율적으로 선거를 준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 대표는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지만 그의 탄핵에 동조하면서 한때 당내 주류인 친노 세력으로부터 배척받았다. 이후 추 대표는 지난해 당 대표 선거에서 친노·친문의 지지를 받으며 부활했고 이번 대선에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대선 승리를 이끌었다. 당내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생) 운동권의 리더인 우상호 원내대표는 2012년 대선 때는 공보단장을, 이번 대선에서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문 당선인의 발길이 닿지 못한 지역에서 유세를 지휘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홍문표 “오늘 내일 사이 결론”…바른정당 탈당 강력 시사

    홍문표 “오늘 내일 사이 결론”…바른정당 탈당 강력 시사

    바른정당의 3선 국회의원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이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 의원은 1일 연합뉴스를 통해 “오늘이나 내일 사이에 (탈당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그동안 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후보에게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3자 후보 단일화를 요구해왔던 ‘단일화파’ 중 한 명이다. 홍 의원은 “더 이상 진전이 없으면,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탈당 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거듭 밝혔다. ‘더 이상의 진전’은 후보 단일화에 대한 유 후보의 입장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 후보는 당내 후보 단일화 요구에도 ‘독자 완주’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홍 의원은 탈당시 한국당 행을 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탈당이 이뤄지면 지난달 28일 탈당해 한국당행을 택한 이은재(서울 강남 병) 의원에 이어 지난 1월 바른정당 창당 이후 두 번째 탈당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폼페오 CIA 국장 극비 방한...현재 서울 체류

    폼페오 CIA 국장 극비 방한...현재 서울 체류

    마이크 폼페오(53·사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지난달 29일 극비리에 한국을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됐다.폼페오 국장은 29일 오후 5시쯤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했다고 KBS와 국민일보 등이 보도했다. 폼페오 국장이 도착하기 12시간 전인 이날 오전 5시30분 북한은 탄도미사일 1발(공중 폭발)을 발사했다. 폼페오 국장은 현재 서울에 머물면서 국내에 있는 미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국내외 인사들과 비공개 회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에는 서울 모처에서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가 주관한 만찬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오 국장의 방한은 한반도 안보위기 상황 대응책 마련과 한국 대선 결과에 따른 변화 등을 종합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선 이후 들어설 한국 신정부의 대북 정책 변화 가능성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등 현안에 대한 정보수집 활동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선을 1주일여 남긴 상황인 만큼 미국 대북 정책의 변화 가능성, 국내 대선에 끼칠 영향 등에 주목하고 있다. 한·미 관계에 정통한 정치권 인사는 “미국은 최근 대북 선제타격 가능성을 부인하는 등 유화적 자세로 전환하고 있다”며 “북한 문제에 대한 ‘개입’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 공화당 내 대표적인 강경파 하원의원(3선) 출신인 폼페오 국장은 그동안 북한의 무력도발 위협에 대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놓았다. 그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간담회에서 “북핵 위협이 진전되면서 우리 선택지가 줄어들고 있다. 어느 불행한 날 북한 지도자가 내린 나쁜 결정을 접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무력 대응 가능성을 내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살고 보자” 탈당한 구청장…“내 자리 어찌되나” 일손 놓은 국장

    “나 살고 보자” 탈당한 구청장…“내 자리 어찌되나” 일손 놓은 국장

    9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역의원들이 소속 당을 옮기면서 지역 공직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정무직들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과 당선에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헤쳐 모여’를 하고 있다. ‘철새 정치인’이라는 비판이 두렵지만, 공천과 당선이 확실하다면 탈당과 입당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공무원은 신분이 보장되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관련 의원이 소속 당을 바꿔도 큰 문제가 없다는 답이 돌아온다. 그러나 사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광역단체장-광역의원과 민원인, 기초단체장-기초의원과 민원인으로 촘촘히 짜인 정치적 이해관계의 네트워크가 무너지면서 지역 공직사회도 고위직뿐 아니라 하위직에도 영향이 크게 미친다는 것이다. 특히 자치단체장이나 자치의원들은 정치적 후견인인 국회의원들과 정치적 행보를 같이하지만, 일부는 각자도생에 나서면서 공직사회의 정치적 파장은 더 커질 수도 있다.#부산·경남, ‘한국당’ 탈당 ·유턴 엇갈려 대선 여론조사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달리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중심으로 이합집산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문 후보 고향인 부산·경남(PK)에서는 자유한국당 소속 기초단체장들이 연달아 탈당해 파장이 일었다. 권민호 경남 거제시장은 지난달 18일 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남았다. 경남 지역 한국당 소속 자치단체장으론 첫 탈당이다. 권 시장은 “오랫동안 몸담았던 당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라며 “한국당이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이렇다 할 반성을 보이지 않았고 당의 정강과 이념이 더이상 나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거제가 문 후보 고향이라는 점 등에 비춰 권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경남도지사 후보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민주당에서 권 시장에게 입당을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거제시 한 공무원은 “권 시장이 평소 3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만약 민주당으로 갈아타게 되면, 자신의 발언을 뒤집을지 여부에 관심이 간다”고 했다. 권 시장이 만약 민주당에 입당하게 되면, 낯선 당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려고 민주당 친화적인 공무원들을 대거 발탁하거나, ‘어공’(어쩌다 공무원) 채용에서도 과거와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도 지난 3월 23일 한국당을 탈당해 민주당에 새 둥지를 틀었다. 부산 현직 기초단체장 중 한국당을 떠나 야당인 민주당에 입당한 이는 노 구청장이 유일하다. 부산 강서구의 한 직원은 “노 시장이 보수 성향인데 민주당으로 왜 옮겼는지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신한국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으로 이어지는 강고한 인적 네트워크가 허물어지면, 구청 직원들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단체장은 아니지만, 하선영 경남도의원은 지난달 10일 한국당을 떠나 국민의당에, 2010년 옛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었던 진해구 출신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도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무소속 박삼준 경남 남해군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국민의당 강세’ 전북에선 민주당 입당 사례도 지난 1월 새누리당(현 한국당)을 탈당한 염홍철 전 대전시장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문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염 전 시장은 문 후보와 같은 경희대 출신으로, 정권이 교체되면 정부 관련 기관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돈다. 현 민주당 소속의 권선택 대전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이 박탈당했을 때를 고려한다는 것도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권 시장은 민주당 정책이 구현되고 관련 인맥들이 비교적 잘 기용되지만, 원래 새누리당 출신의 염 전 시장이 대전시장직 등에 복귀하게 되면 반대 상황이 벌어지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국민의당이 강세인 전북 지역에선 박성일 완주군수와 이항로 진안군수가 지난 2월 민주당에 입당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여파로 한국당을 떠났던 정치인들이 최근 홍준표 한국당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치고 올라가자 ‘유턴’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새누리당(현 한국당)을 떠나 바른정당으로 옮겼던 송숙희 사상구청장과 부산 사상구의 이상갑·오보근 시의원 등 4명은 지난달 26일 한국당에 재입당했다. 장제원 부산 사상구 의원이 바른정당으로 옮기면서 함께 당을 옮겼지만, 바른정당 지지세가 부진하자 변심했다는 평가다. 자치단체장과 자치의원이 정치적 후견인인 국회의원과 결별한 상황이다. #“지방선거 앞두고 내 사람 심기 부작용 우려” ‘친박’(친박근혜) 조원진 의원이 대구 달서에서 한국당을 탈당하자, 배지숙·신원섭 시의원과 구상모·전시현 구의원이 한국당을 떠나 새로 창당된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사례도 있다. 이는 정치적 후견인을 따라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한다. 바른정당 ‘유승민계’로 알려진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이 바른정당에 입당한 것도 비슷한 사례다. 이어 윤석준·강신혁 대구시의원, 차수환·하종호·이재숙·정인숙·서정해 구의원도 지난 1월 한국당에서 바른정당으로 갈아탔다. 경기 고양시의 한 공무원은 “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당적이 다르면, 국비나 중앙정부 지원이 필요할 때 원활하지 못할 수도 있어서 최근 부산이나 대구 등의 이합집산을 남의 일처럼 보기 어렵다”면서 “정치가 인적 네크워크인 만큼 단체장들이 지방선거나 총선 등을 앞두고 공무원들을 줄 세우거나 줄을 대기 위해 인맥을 발굴해 채용하는 등 ‘내 사람 심기’를 하는데, 그것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나 감사원에서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서울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사퇴하세요” 이은재, 바른정당 탈당해 자유한국당 입당키로

    “사퇴하세요” 이은재, 바른정당 탈당해 자유한국당 입당키로

    바른정당 이은재 의원이 28일 탈당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연합뉴스에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면서 탈당 후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보수 단일화만이 좌파정권 들어서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서 “오늘도 유승민 후보가 단일화 안 한다고 하니 나가서 보수 대통합에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바른정당 안팎에서는 바른정당과 유 후보의 지지율이 부진하면서 홍문표(3선, 충남 홍성·예산), 이은재(재선, 서울 강남병) 의원 등의 탈당설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10월 국회 교문위 국정감사장에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게 MS 오피스 프로그램 구매와 관련한 질의를 이어가다가 그에게 “사퇴하세요”라고 호통을 쳐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은재 의원의 자유한국당행에 대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 측은 “열심히 뛰는 (유승민) 후보의 등에 칼을 꽂는 행위와 같은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유 후보 측의 지상욱 대변인 단장은 구두 논평을 통해 “그 분은 새로운 보수의 길을 가기엔 준비가 안 된 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등 따듯하고 배부른 ‘썩은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의미”라면서 “가는 사람 안 잡고, 오는 사람을 막을 수 있느냐”고 말했다. 지 대변인은 이 의원이 “바른정당과 한국당의 이념과 가치가 다를 것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 “그렇다면 한국당을 갈 이유가 있느냐. 논리상 맞지 않다”면서 “언제는 바른정치, 새로운 보수를 하자고 왔는데 ‘떡고물’이 급하긴 급했던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복지·교육·일자리·문화… 올해 노원구민의 행복한 집 완성”

    [자치단체장 25시] “복지·교육·일자리·문화… 올해 노원구민의 행복한 집 완성”

    “2017년 노원구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구민의 집’으로 완성하겠습니다.”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이 26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만면에 웃음을 띠고 ‘행복’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기자가 ‘마치 행복전도사 같다’고 하자 대답 대신 종이 한 장을 쓱 내밀었다. ‘행복한 삶을 위한 10가지 습관’이라는 큼지막한 제목과 ‘일주일에 3일 30분 운동합니다’, ‘하루 다섯 번 감사를 표현합니다’와 같은 실천 목록이 눈을 사로잡았다. 김 구청장은 “민선 5기 구정을 시작할 때 ‘노원구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구로 만들겠다’고 구민과 약속했다”면서 “행복의 총량은 고통을 어떻게 이해하고 소화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행복은 삶의 습관’이라는 주제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구청장이 생각하는 행복한 구민의 집은 뭘까. 그는 “행복이라는 것을 구체화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친환경 정책으로 집의 밑바탕을 탄탄히 하고 1층에 복지의 집을 잘 지어야 한다. 또 2층에는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교육의 집을 만들고, 3·4층에는 각각 일자리와 문화라는 집을 올려야 한다. ‘환경’을 기본으로 ‘복지’, ‘교육’, ‘일자리’, ‘문화’ 등 4개가 잘 쌓여야 저는 행복한 구민의 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민선 4기 취임 직후인 2010년부터 ‘녹색이 미래다’ 운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환경 정책을 기본으로 여기는 김 구청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오는 8월쯤에는 노원구에 ‘제로에너지주택’이 준공된다.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친환경주택단지다. 7층 아파트 3개 동 106가구, 연립주택형 9가구, 합벽주택형(병렬식 주택) 4가구, 단독주택형 2가구 등 총 121가구가 들어선다. 15㎝ 두께의 단열재를 30㎝로 바꾸고 열을 공급하는 특수 환기 장치를 설치했다. 난방은 지열로 이뤄진다. 겨울에도 실내 온도가 20도를 유지한다. 통상 주택의 연간 에너지 소비량이 100이라고 하면 에너지절약(패시브) 기술을 쓴 주택은 20 정도의 에너지만 써도 같은 효율을 낸다는 게 정책 담당자의 설명이다.김 구청장은 “제로에너지주택은 대한민국 주택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로 10월이면 입주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2009년부터 패시브 기술로 지은 건물만 건축 허가를 내준다. 당장은 건축비가 10% 정도 비싸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에너지 비용이 싸니까 결국은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설치가구 수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압도적 1위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3400가구에 이른다. 2014년 초 구비를 들여 서울시보다 사업을 먼저 시작했다. ‘제로에너지주택’, ‘미니태양광 설치’ 등 노원구의 선도적인 사업은 김 구청장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왔다. 그는 1995년 상계9동에서 구의원 선거에 출마해 정치에 입문했다. 또 1998년에는 시의원이 돼 4년간 일했다. 참여정부 때인 2003~2006년 청와대에서 정책관리행정관, 정책조정비서관을 지냈다. 김 구청장은 “여러 경험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구는 청와대처럼 중요한 사업을 정할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최일선 행정기관으로서 동원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이 생각보다 많다. 의사결정이 빨라 여러 시도를 많이 해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구민들은 김 구청장을 ‘똘똘이 스머프’라 부르기도 한다. 안경을 쓴 모범생 외모에 정책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내놓아 붙은 별명이다. 교육은 노원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분야다. 지역 내 중계동 학원가가 ‘강북의 대치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학구열이 높다. 최근에는 공적 인프라 확충에 전념하고 있다. ‘학교나 사교육의 역할과 별개로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은 따로 있다’는 게 김 구청장의 생각이다. 다음달 노원구 하계동에 서울시립과학관이 문을 열고 곤충체험관, 천문 우주과학관, 수학문화관이 내년 상반기까지 줄줄이 들어선다. 입시에 매몰된 학생들에게 우주와 수학 등을 자연스럽게 교육하는 기회를 제공해 인식의 폭을 넓혀 주고, 올바른 자아·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교육 이야기가 나오자 김 구청장은 미소 띤 얼굴로 “우리 딸도 수학을 싫어한다”고 기자에게 농을 건넸다. 이후 그는 “노원에서 태어나고 자라나는 학생들은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학문적 기초인 수학과 과학을 재밌게 배울 수 있게 공적 인프라를 최대한 깔아 볼 생각”이라면서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교육을 지자체가 맡아서 해야 사회적 격차도 줄고 불평등도 없어지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골치를 앓아 온 일자리 문제는 지난 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창동·상계 일대 도시 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한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 통과되면서 숨통이 트였다. 2015년부터 구는 98만㎡에 이르는 창동·상계 지역을 동북권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정부와 서울시, 지자체 및 민간 업체가 2021년까지 총 2조원 이상 투자해 24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1000개 업체가 창업하고 일자리 8만개가 늘어날 것으로 구는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김 구청장은 ‘4호선 종점인 당고개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동대문역까지 타는 사람만 있고 내리는 사람은 없다’고 말해 왔다. 지역 내에 일자리가 없다 보니 하차하는 사람은 전무하고 모두들 밖으로만 빠져나간다는 한탄이었다. 그는 “직장하고 주거지가 꽤 멀다 보니 주민들이 저녁이 있는 삶을 살기 어려웠다.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면 개인의 삶과 일을 양립하는 삶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김 구청장에게 “지난 6년간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업이 뭐냐”고 물었다. 오히려 “애정이 많은데 잘 안 되는 사업이 하나 있다. 자살률 문제가 바로 그것”이라는 예상치 못한 답변이 돌아왔다. 김 구청장은 “2010년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전년도 서울시 25개 구 통계를 보니 노원구의 자살률이 29.3명이더라. 18명 수준까지 낮추는 게 당초 목표였는데 24명 전후를 맴돌고 있다”면서 “복지 중심으로 동주민센터를 개편하는 일을 시에서 처음 시도하며 복지 그물망을 촘촘하게 만들었지만 국가에서 뒷받침이 안 되니까 힘들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역 내 공릉1동, 월계동 등은 장애인, 기초수급자의 비율이 굉장히 높다. 김 구청장은 인터뷰 처음에 강조했던 ‘행복’에 초점을 맞춰 다시 대화를 이어 갔다. 그는 “마을 주민 전체가 조금 가난하더라도 행복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자살하지 않도록, 주어진 운명의 나이만큼 살 수 있도록 ‘행복은 삶의 습관’ 캠페인을 열심히 펼치겠다. 이를 통해 행복한 구민의 집도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3선 도전에 대한 입장도 물었다. 그는 “‘행복한 구민의 집’ 노원에 사는 주인들이 봉사자인 저를 어디에 쓰실지 정할 것”이라면서 “‘3선을 하는 게 좋겠다’, ‘다른 일을 하면 좋겠다’ 등 어떤 의견을 주실지는 내년에 가봐야 알겠죠”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김 구청장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58.9%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 구청장이 된 바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최민식 “좋은 작품 향한 욕망은 죽을 때까지 계속될 듯”

    최민식 “좋은 작품 향한 욕망은 죽을 때까지 계속될 듯”

    노동자 출신 정치인 열연…권력욕으로 무너지는 인간의 굴절된 모습 그려진심으로 일해 줄 사람을 제대로 뽑기 위해 이 영화가 이정표가 되길배우 최민식(55). 누구나 인정하는 ‘특별한 배우’다. 26일 개봉하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에서는 노동자 출신 정치인 변종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쇳가루에 기름밥을 먹다가 정치에 투신, 금배지를 세 번이나 달았고 서울시장에도 거푸 뽑힌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당장은 3선을 위해 시장 선거에 또 나섰지만 차기 대권도 은근히 노리는 중. 그런데 정점에 오르는 과정에서 닳고 닳아 초심을 잃은 지 오래다. 음모와 배신이 판치는 선거판에서 권모술수가 송곳과 같다. 인기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를 떠올리게 하는 웰메이드 정치 드라마라는 평가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새달 대선과 맞물려 여기저기 입방아다. “신경이 안 쓰인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왜 하필 지금이냐, 물타기 아니냐, 선관위 홍보 영화냐는 이야기도 나오네요. 허허허. 만든 사람 입장에서는 양날의 검인 것 같아요. 그런데 외적인 상황이 먹힐 거냐 아니냐를 놓고 주판알 튕기는 건 허망한 짓이에요. 개봉하고 나면 어떤 지점이 어필했고, 외면받았는지 집중 점검하는 게 앞으로도 영화를 만들어 나갈 ‘특별시민’ 팀의 마지막 작업이라고 봅니다.” ‘또 정치 영화, 또 시국 영화냐’는 피로감 논란에는 한마디 덧붙인다. “처음부터 옳은 선택에 대한 작품이라는 공감대가 있었어요. 이념적, 정치적 성향을 떠나 우리 대신 우리를 위해 진심으로 일해 줄 사람을 제대로 뽑기 위해 기준점을 명확하게 하려는 게 ‘특별시민’이 갖고 있는 의도 중 하나예요. 왜 돈 주고 스트레스를 받느냐는 생각은 잠깐 접고 지긋지긋할수록 더 깊숙이 들어가 끝장을 봤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변종구는 안 되지 않겠느냐, 그런 경각심은 가져야죠. 최근 우리 사회가 투표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절감했잖아요.” ‘특별시민’은 한 인간이 권력욕으로 어디까지 무너질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권력에 중독된 나머지 권력을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입신양명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 왔잖아요. 그들의 불의를 합리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연기를 해 보니 잘못된 욕망에 중독되면 인간으로서 굴절된 모습을 보여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신이 고집했던 장면이 있다고 했다. 변종구가 문래동 공장 노동자 시절 단골이었던 대폿집을 찾아가 홀로 소주잔을 기울이며 옛날 그 고기맛이 안 난다, 혓바닥이 달라진 것 같다고 토로하는 장면이다. 물론 이러한 회한은 찰나에 그친다. “과거에는 그야말로 운동권 선봉에 섰다가 지금은 극단적으로 반대 방향에 있는 정치인들을 보면 정말 궁금해요. 소주 한잔하며 왜 그렇게 됐는지 물어보고 뭐라고 대답하는지 듣고 싶은 마음을 담은 장면이지요.” ‘특별시민’에선 긍정적으로 비쳐지는 정치인을 당최 찾을 수 없다. 새 정치의 꿈을 갖고 정치판에 뛰어든 청춘들도 자기 가치관이 무너지며 튕겨져 나간다. 관객의 숨통을 틔워 줄 캐릭터가 없어 아쉽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올바른 정치인이 등장하면 선악 구도, 두 인물 간 대결 구도의 진부한 설정이 되지 않을까 싶었죠. 어차피 이번 작품은 태생적으로 건강성이 있기 때문에 정치판, 정치인의 병폐에 일관되게 초점을 맞추는 게 맞다고 결론 내렸죠.” 영화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다 보니 최민식은 연기에 중독된 듯하다. 그에게는 어떤 욕망이 꿈틀대고 있을까. “열이면 여덟 정도는 좋은 캐릭터를 만나 좋은 작품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죠. 좋은 작품에 대한 욕망은 죽어야 끝날 것 같네요. 허허허.”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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