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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동생 2명 상습 성폭행한 10대 오빠 징역형

    여동생 2명 상습 성폭행한 10대 오빠 징역형

    여동생 2명을 수년간 성폭행한 10대 친오빠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2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성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18)군에게 징역 장기 7년 단기 5년을 선고하고, 3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21일 밝혔다. A군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차례에 걸쳐 자신보다 3살, 4살 어린 여동생 2명을 추행하고, 강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군은 재판 과정에서 범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아동 성폭력 사건 전문가 의견과 증거, 피해자 진술 등을 종합해 살펴봤을 때 A군의 추행, 강간 사실을 넉넉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꺄아악~~ 조스다!

    꺄아악~~ 조스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블루 아이드 솔의 대표 주자인 조스 스톤(31)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해 국내 여성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20일 공연기획사 두인디에 따르면 스톤은 다음달 18일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스톤이 유엔에 가입한 모든 나라를 돌며 전 세계 사람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기획한 ‘토털 월드 투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는 지금까지 130개 이상의 나라를 돌며 현지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고 있다. 13살에 BBC ‘스타 포 어 나이트’에서 우승하며 영국 팝 시장에 등장한 스톤은 2004년 앨범 ‘더 솔 세션스’를 발표했다. 흑인 음악인 솔을 완벽하게 구사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 음반은 전 세계적으로 1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스톤을 블루 아이드 솔(백인이 부르는 리듬 앤드 블루스 또는 솔)의 대표 주자로 만들었다. 2006년에는 브릿어워즈에서 여성 솔로 아티스트상을, 2007년에는 그래미어워즈에서 베스트 R&B 퍼포먼스 상을 거머쥐었다.이번 공연에서 스톤은 국내 개성 있는 여성 뮤지션으로 이뤄진 ‘대한포도주장미연합’과 함께한다. 대한포도주장미연합은 최근 MBC 음악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5연승을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복고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바버렛츠, 바이올리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강이채, 뛰어난 비브라폰 연주자 마더바이브(이희경)가 의기투합해 만든 프로젝트 팀이다. 공연 입장권은 두인디와 하나티켓에서 4만 5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결혼 19년차’ 안정환-이혜원 부부, 사막에서 뜨거운 입맞춤? ‘여전히 ♥’

    ‘결혼 19년차’ 안정환-이혜원 부부, 사막에서 뜨거운 입맞춤? ‘여전히 ♥’

    결혼 19년 차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여전히 뜨거운 부부애를 과시했다.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43), 미스코리아 대회 출신 이혜원(40) 부부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원하시는 일 다 이뤄지시길 기도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 속에는 사막을 배경으로 한 남성과 여성이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은 사진 속 주인공을 안정환과 이혜원으로 추정, 달달한 부부의 모습에 환호를 보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여전히 달달한 부부”, “영화 속 한 장면인줄...멋있어요”, “안정환 쏘 스윗...”, “새해엔 더 행복하세요!”, “멋진 부부. 앞으로 승승장구하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예계 대표 ‘사랑꾼’인 안정환은 앞서 방송을 통해 아내 이혜원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왔다. 지난 1999년 한 광고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01년 각각 26살,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올해로 결혼 19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연애 시절과 변함없는 애정으로 많은 부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방송을 통해 딸 리원, 아들 리환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이혜원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파란 에이제이 “데뷔 당시 만 13세, 최연소 아이돌이었다”

    파란 에이제이 “데뷔 당시 만 13세, 최연소 아이돌이었다”

    파란 에이제이가 과거 최연소 아이돌로 데뷔했던 사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서는 파란 멤버 라이언, 피오, 에이스, 에이제이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란 에이제이는 “데뷔할 때 만 13살 나이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어렸을 때 얼굴이 기억난다”고 고백했다. 파란 에이제이는 “당시 최연소 아이돌로 데뷔해서 이슈가 됐다. 그런데 소방차에 계신 분께서 그룹 i-13을 만드시면서 이슈를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당시 만들어진 걸그룹 i-13은 소방차 정원관이 제작했던 평균 연령 15세의 13인조 걸그룹이었던 것. 출연진들은 i-13이 언급되자 히트곡 ‘One More Time’을 부르며 추억에 젖었다. 사진=JTBC ‘슈가맨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의붓아이 바퀴벌레 먹인 계부, 가족들 생계 때문에 풀려나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바퀴벌레를 먹게 하는 등 의붓아이들을 수년간 학대한 비정한 계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으나, 가족 생계 때문에 집행을 유예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신영희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호관찰과 함께 12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수강도 함께 명령했다. 신 판사는 “?피해자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피고인이 구속될 경우 아내가 홀로 자식들을 돌봐야 하는 어려움에 처할 수 있어 강력한 처벌을 바라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2년 B씨와 재혼한 뒤 맞벌이를 한다는 이유로 B씨의 아이들에게 친아들의 육아를 맡기고는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며 멍이 들도록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4년 겨울에는 당시 9살과 10살이었던 의붓아이들을 반소매·반바지 차림으로 건물 밖에서 30분 동안 눈을 맞으며 서 있도록 했다. 지난해 4월에는 당시 13살이던 의붓아이의 입안에 바퀴벌레를 넣고 강제로 삼키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임신 고충...“임신 우울증 올까봐 무섭다”..무슨 일?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임신 고충...“임신 우울증 올까봐 무섭다”..무슨 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임신 고충을 털어놨다.11일 가수 가희가 SNS를 통해 임신 우울증을 염려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 마이 갓 코가 막혀서 숨을 못 쉬겠다. 힘들다. 약도 못 먹고. 아가의 태동이 요즘 부쩍 늘었다. 우리 노아 뱃속에 있을 때는 작은 움직임에도 반가워하고 신기해하고 행복했는데 우리 둘째 무지개한테는 좀 둔해진 것 같아 왠지 미안한 맘”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임신 우울증이 올까봐 무섭다”라며 “엄청 씩씩하게 지내려하는데 잘 안 되네 역시. 임산부만 챙겨주는 스텝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닐 가희는 지친 표정의 셀카를 공개했다. 감기에도 임신 중이라 약을 복용할 수 없어 힘들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희는 지난 2016년 3살 연상의 사업가 양준무 씨와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아들을 출산한 데 이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사진=가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일본 태교 여행...‘꼬꼬마’ 아들 노아 공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일본 태교 여행...‘꼬꼬마’ 아들 노아 공개

    가수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태교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9일 오후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39·박지영)가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가희는 이날 SNS를 통해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한때를 자랑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후 남는 건 사진뿐인데 내 사진이 몇 장 없네. 삿뽀로 이동 중 한 장 건짐”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설산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가희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임신 중인 가희는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들 노아의 모습도 담겼다.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입은 노아는 멍 하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가희는 “온천갑시다 엄마”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가희는 가수로 활동했다. 지난 2016년 3살 연상의 사업가 양준무 씨와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그 해 첫 아들을 출산한 데 이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난 발가락이 28개다옹~”…다지증 고양이 기네스북 올라

    미국에서 발가락이 총 28개나 되는 희귀한 고양이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미네소타주에 사는 다지증 고양이(a polydactyl cat) ‘퍼즈’의 사연을 소개했다. 다지증은 유전적 변이로 인해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한쪽에 6개 이상 존재하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 고양이들은 앞발에 각각 5개, 뒷발에 각각 4개씩 총 18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지만 퍼즈는 각 발에 3개의 발가락이 더 있는 셈이다. 3살인 퍼즈는 28개의 발가락으로 자신과 같은 처지의 다지증 고양이 제이크와 함께 세계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 주인 진 마틴은 “퍼즈의 발가락은 마치 포수 글로브 같다. 여분의 발가락들은 퍼즈가 좁은 표면 위를 꽉 움켜잡을 수 있게 돕는다”며 “남과 다른 유전적 특성이 유익할 때도 있다”고 밝혔다. 다지증 고양이들은 미국 유명작가 헤밍웨이의 이름을 따서 ‘헤밍웨이 고양이’(Hemingway cats)로도 알려져있다. 헤밍웨이는 생전 키웨스트 섬에서 다지증 고양이를 길렀고,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생가나 헤밍웨이 박물관에는 수 십 마리의 다지증 고양이가 살고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11살 소녀 아기 출산 충격…아빠는 14살 친오빠

    11살 소녀 아기 출산 충격…아빠는 14살 친오빠

    스페인에서 11살 여자어린이가 아기를 낳았다. 알고 보니 아빠는 3살 많은 친오빠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북동부 무르시아에 살고 있는 이 여자어린이는 볼리비아 이민자로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부모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딸이 심한 복통을 호소하자 앰뷸런스를 불러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부모는 딸의 임신 사실을 까맣게 몰랐다. 곧 손자를 보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은 건 응급실에서였다. 딸은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아기를 출산했다. 병원이 매뉴얼에 따라 사건을 경찰에 알리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아들을 낳은 여자어린이의 회복을 기다린 경찰은 5일 병원을 방문해 진술을 받았다. 알고 보니 아기의 아빠는 14살 된 친오빠였다. 스페인은 16세 이하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바로 수사를 종료했다. 형사처벌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친오빠가 아기의 아빠가 맞다면 남매가 성관계를 가진 건 지금으로부터 약 9개월 전. 당시 친오빠는 13살이었다. 스페인에서 13살은 '형사미성년자', 즉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나이다. 성관계에 강제성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기를 낳은 여자어린이는 "오빠와 합의 아래 성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DNA 검사를 통해 친오빠가 친부가 맞는지 확인할 예정이지만 결과가 나와도 경찰로선 마땅히 취할 조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무르시아에선 거듭되는 10대의 출산에 사회가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11살 여자어린이가 아기를 낳은 무르시아 대학병원에선 지난해 11월 12살 여자어린이가 아기를 낳았다. 당국자는 "매우 유사한 사건이 연이어 터졌지만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며 "10대 초반의 출산은 절대 잦은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5천개 중국 고대詩를 익힌 림프암 걸린 여농부

    5천개 중국 고대詩를 익힌 림프암 걸린 여농부

    우리 삶의 한 편은 드라마처럼 극적일 때가 종종 있다. 극단적인 고통이 찾아와도 희망은 꼭 함께 하기 때문이다.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CGTN은 가슴 아픔과 감동이 깊이 묻어 있는 중국 북부 허베이(Hebei) 성에 사는 바이 루윤(Bai Ruyun)이라는 한 여성 농부의 삶을 조명했다. 이 여성은 림프암 진단을 받고 고통스런 치료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2010년 겨울, 코가 막히고 몸의 구석구석 심상치 않은 기분이 들자 바로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림프암일 거라 말했다. 놀랍고 당황스러웠다. 4곳의 다른 병원을 찾아 다녔다.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는 양성이 아닌 악성림프암이란 확진을 내렸다. 그녀는 아프지만 매일매일 일해야 한다. 아침과 밤의 구별이 없다. 이것이 그녀의 일상이다. 눈은 늘 눈물로 젖어있다. 귀도 잘 들리지 않고 목소리도 매우 거칠어져 가고 있다. 그녀는 이런 것들이 병에 걸려서 나타난 증상이라 생각하고 있다. 루윤은 진단 확정을 받고 “곧 죽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인생은 정말 힘들고 아프다. 사람들이 아픔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내 안의 불쌍한 모습들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녀가 13살 때, 우연히 중국 유명 작가이자 시인인 이청조(Li Qingzhao 1084~1155)의 ‘연지바른 입술(Rouged Lips)’이란 곡을 접하게 됐다. 너무나 좋았고 흠뻑 매료됐지만 그 곡의 느낌을 글로써 표현하기 어려웠다. 시간이 흘러 결혼하고 자식을 키우면서 많은 돈이 들었기 때문에 시와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며 문학적인 감성을 갖는 것은 사치였다. 지금도 병원에서 화학치료요법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몸은 점점 약해져만 간다. 더군다나 치료에 드는 비용을 내기 위해서 돈도 많이 빌려야 한다. 이중 삼중고다.그럼에도 그녀는 틈나는데로 꾸준히 중국 고대시와 문학을 탐했다. 결국 희망은 예상치 않은 곳에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CCTV가 주최하는 시 경쟁 부문 대회에 출전했다. 중국 고대詩 5천 개를 꽤뚫고 있는 덕에 한 단계 한 단계 정상 고지를 향해 가고 있다. 그녀는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그 나름의 아픔과 슬픔을 안은 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내가 가진 아픔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지독히 아픈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살아오면서 나의 아픈 경험들이 시를 쓰고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며 원하기만 한다면 누구든 시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내 자신이 밉다(I hate myself). 나도 모르게 빙빙 도는 거 같다(spinning around involuntarily). 거친 바람과 함께 내 몸이 더러워 진다(Along with the wild wind is the filth on my body). 바람아 어서와서 내 몸의 더러움을 씻어주고 내 마음을 정화시켜 주렴(Storm, come quickly and wash away the dirt, purifty my heart). 그녀의 내면을 표현한 자작시 중 하나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난장판 세 살 아이 방, 순식간에 정리된 사연은?

    난장판 세 살 아이 방, 순식간에 정리된 사연은?

    아이들을 ‘매수’하기 위해선 사탕, 아이스크림 혹은 케이크처럼 단 맛 물씬 풍기는 군것질이 역시 최고다. 이 사실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아이 엄마가 찍어 올린 재밌는 영상이 화제다. 방 정리에 관심 없던 3살 짜리 사내 아이가 막대 사탕 하나로 새롭게 ‘거듭난(?)’ 사연을 지난 2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 메일이 소개했다. 단지 1,500명의 팔로워만 가지고 있었던 아이 엄마는 이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자 게시된 지 하루 만에 9만 여명 누리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물론 이러한 폭발적 반응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빠른 배속으로 편집된 영상 초반부에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살고 있는 할렘 피닉스 존스-에반스(Harlem Phoenix Jones-Evans·3)라는 아이가 방 바닥에 누워 장난감을 만지며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다. 주위엔 많은 장난감과 신발 등으로 난장판이 된지 오래된 듯 보인다. 매일 아이 방을 청소하는 건 엄마인 에리카 이반(Erica Evans·3)의 주업무다. 늘 봐왔던 방 모습이었지만 영상을 찍게 된 그 날만은 도저히 참기 어려웠던 거 같다. 아이에게 방을 청소하면 막대사탕을 주겠다고 ‘제안’한 것이다. 그리고 아이의 반응 모습을 고스란히 영상에 담았다. 영상 속 아이는 ‘막대사탕’을 주겠다는 말을 듣자 ‘벌떡’ 일어나 방을 빠른 속도로 정리하기 시작한다. 장난감을 바구니 넣고 책꽃이 칸에도 잘 정리해 올려 놓는다. 깨끗이 방을 정리하고 엄마에게 확인시켜주러 들어온 시간까지 2분 남짓 된다. 몇 배속 인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3배속으로 편집했다고 생각만 해도 총 6분이다. 3살짜리 아이치고는 과히 엄청난 속도라 인정할 수 밖에 없다.엄마 에리카는 “세 살 밖에 안된 아들이 정말로 완벽하게 일을 끝냈다”며 놀라워 했다. 또한 “상상력이 풍부한 다른 아이들처럼 우리 아이도 그렇게 내버려 뒀다. 하지만 그렇게 엉망인 방을 청소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깨닫게 해주고 싶었다”며 “막대 사탕 하나만을 제안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막대 사탕은 위대하다”, “3살 치고는 정말 초스피드 정리다”, “엄마가 진정한 협상가인 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Instagram/@harlemandivory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민효린 태양 3일 결혼, 양현석 “1년에 한 번 모자벗는 날”

    민효린 태양 3일 결혼, 양현석 “1년에 한 번 모자벗는 날”

    민효린, 태양의 결혼식을 앞두고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축하글을 남겼다. 3일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 드디어 오늘 결혼. 13살에 만난 영배가 벌써 31살. 처음 만난 여자분과 결혼. 꿈같은 스토리. 1년에 한 번 모자벗는 날. 행복해라 영배야”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글과 함께 민효린, 태양의 웨딩화보 사진도 올렸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는 화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이날 오후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배우 기태영이, 축가는 가수 자이언티가 맡는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별별영상] 호랑이에게 인형 건넸더니

    [별별영상] 호랑이에게 인형 건넸더니

    귀여운 인형을 가지려고 아등바등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제 영상을 소개하는 바이럴호그(ViralHog)는 지난달 31일 ’장난감 원하는 호랑이’(Tiger Wants a Toy)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3살 된 딸과 함께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소재 동물원을 찾은 여성이 촬영했다. 영상에는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호랑이 우리 앞에 인형을 가져다 놓는 여아의 모습이 담겼다. 엎드려 쉬고 있던 호랑이는 인형에 관심을 보이더니 인형 쪽으로 다가와 연신 다리를 뻗었댔다. 하지만 인형이 잡힐 리는 만무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랑이도 인형을 좋아하나보다”, “인형이 먹이인 줄 알고 그러는 것 같다”, “아이도, 호랑이도 귀엽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0년 전 추억의 ‘텔레토비’ 친구들 뭐하고 지낼까

    20년 전 추억의 ‘텔레토비’ 친구들 뭐하고 지낼까

    20년 전인 1997년 4월 영국 BBC에서 첫 방송된 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텔레토비 시리즈. 1998년 국내 방영 당시 최고 15%의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한국 꼬꼬마들에게도 선풍적인 인기였다.지난 24일 보라돌이 역을 연기했던 배우 사이먼 쉘튼 반즈가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 사실이 알려지면서 텔레토비 배우들의 근황에 이목이 쏠렸다. 사이먼은 영국 리버풀의 거리에서 저체온증으로 쓰러진 채 발견됐고 다음달 7일 그의 장례식이 열린다. 사이먼은 텔레토비에서 가장 키가 큰 보라돌이(영어명 팅키윙키)를 맡아 사랑을 받았다. 발레리노이자 안무가였던 그는 27kg짜리 탈을 쓰고 보라돌이를 연기했다. 일각에서는 보라돌이가 LGBT(레즈비언-게이-바이섹슈얼-트랜스젠더)의 상징인 보라색인 점, 여성용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점 등을 두고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다. 이 때문에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정부가 방영금지를 검토하기도 했다. 정작 사이먼은 생전 “사람들은 항상 보라돌이가 게이냐고 묻지만 3살짜리 캐릭터에게 묻기엔 정말 어리석은 질문”이라고 말하곤 했다.스탠드업 코미디언이었던 존 시미트(54)는 텔레토비 종영 후 뚜비(딥시) 탈을 벗고 무대로 돌아갔다. 그는 보라돌이 사이먼의 죽음에 SNS에 배우들의 단체사진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나나(라라)역을 맡은 니키 스메들리(49)는 어린이 TV쇼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텔레토비 출연 당시 하루 11시간씩 무겁고 더운 옷을 입어야 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텔레토비 중 가장 작고 귀여운 뽀 역할은 중국계 영국인 푸이 판 리(46)였다. 그는 BBC의 6세 이하 어린이 채널로 활동 무대를 옮겨 활동 중이다. 아기 해님의 얼굴이었던 아기 제스 스미스(21)는 어엿한 숙녀로 성장했다.제스는 최근 몰라보게 성장한 근황을 알려 화제가 됐다. 그는 자신의 SNS에 “지금 내 얼굴과 아기 해님때의 얼굴이 아직도 닮았다고 한다”면서 “대학 친구들에게 아기 해님이란 사실을 숨겼었지만 지금은 밝힐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자신이 아기해님으로 캐스팅 된 비화도 전했다. 제스는 “당시 프로듀서가 찾아와 병원에서 몸무게를 재고 있던 나를 캐스팅했다. 생후 9개월때였다. 의자에 앉아 카메라 앞에서 나를 놀아주는 아빠를 보며 웃는 것이 촬영의 전부였다”고 설명했다. 제스는 현재 영국 캔터베리 크라이스트처치 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케냐 눈표범 소녀 ’ 阿 역사 새로 쓰다

    ‘케냐 눈표범 소녀 ’ 阿 역사 새로 쓰다

    ‘눈표범’ 사브리나 시마더(20)가 케냐 선수 최초로 올림픽 알파인스키에 도전한다.미국 NBC스포츠 등 외신들은 26일 케냐 여자 알파인스키 대표 시마더가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마라톤 강국 케냐 선수가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것은 1998년부터 3회 연속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나선 필립 보이트에 이어 시마더가 두 번째다. 게다가 시마더는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케냐의 첫 번째 여자 선수이며 알파인스키 선수로도 처음이다. 평창에서 그가 남긴 기록은 모두 케냐의 역사가 된다. 시마더는 아프리카, 케냐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에 표범 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그래서 ‘눈표범’으로도 불린다. 시마더는 “케냐에서 자라지는 않았지만 케냐에 뿌리를 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올림픽 출전은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다. 케냐를 대표해 나서는 게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들러리는 사양한다. 평창에서 아프리카의 표범이 되겠다.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마라톤 전설인 폴 터갓 케냐 올림픽위원장은 “평창올림픽 출전을 향한 시마더의 열정은 케냐인들이 육상이 아닌 다른 올림픽 종목으로도 시선을 돌리게 한다”면서 “케냐에서도 전통적인 강세 종목 외에도 경쟁력 있는 선수를 키워 내야 한다”고 말했다. 시마더는 눈을 접할 수 없는 태양의 대륙 아프리카 케냐에서 태어났다. 3살 때 어머니와 함께 오스트리아로 이민 온 그는 오스트리아인 새아버지의 영향으로 스키를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스키 전문학교에 다닌 시마더는 재능을 보이며 선수의 길을 걸었다. 2012년 오스트리아 지역 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이름을 알렸고 독일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하며 경험도 쌓았다. 이어 2016년 릴레함메르(노르웨이) 유스올림픽부터 케냐 국기를 달고 국제무대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아프리카 출신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시마더는 슈퍼대회전에서 39위에 올라 힘겹게 평창행 티켓을 움켜쥐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유럽아프리카여성재단이 뽑은 ‘올해의 아프리카 여성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프리카 국가가 동계올림픽에 처음 등장한 1984년 사라예보 대회 이래 아프리카 출신 메달리스트는 아직 없다. 하지만 그들의 도전이 계속되면서 평창에서 첫 메달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안선영, 43세 노산의 아이콘? “내 의지로 만든 몸” 복근 자랑

    안선영, 43세 노산의 아이콘? “내 의지로 만든 몸” 복근 자랑

    방송인 안선영이 놀라운 복근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혹한기훈련 #한파 뚫고 운동 #공복유산소 1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복을 입고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안선영은 브라톱 상의와 밀착 팬츠를 입고 군살 없는 몸매를 드러냈다. 특히 선명한 복근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다이어트, 특히 출산 후 다이어트는 그냥 굶어서는 안 빠진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반드시 식단조절과 근육량 늘리는 근육운동이 병행돼야 몸매가 변하고 기초대사량도 올라가서 먹어도 살 안 찌는 체질,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로 돌아갈 수 있는 것 같다”고 식단 관리와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선영은 “진정한 다이어트 전부 나의 의지로!”라며 “누구나 할 수 있어요. 43살의 노산의 아이콘 저도 하고 있잖아요. 나는 나를 이긴다 정신으로! 다같이 외칩시다. 2018년 가즈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선영은 연기와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2013년 결혼했으며 2016년 6월 득남했다. 현재 SBS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뜨개질 달인 ‘브라질 미소년’ 선풍적 인기몰이

    뜨개질 달인 ‘브라질 미소년’ 선풍적 인기몰이

    한 브라질 미소년의 신통방통한 뜨개질 기술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 수 천명의 팬들을 확보했다. 또한 이 기술을 인터넷 생방송으로 중계해 남녀노소 구별 없이 많은 사람들을 컴퓨터 앞에 앉게끔 만들고 있다. 브라질 남동부에 위치한 라라스(laras)에 살고 있는 13살 밖에 되지 않은 ‘호세 이데일도 다 실바’(Jose Ideildo da Silva). 그가 이 인기몰이의 주인공이다. 호세는 할머니 셀리아(Celia)와 이모 크리스티아네(Cristiane)가 뜨개질 하는 것을 보고 본인도 따라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뜨개질이 단지 여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란 것을 보란 듯이 증명해 보였다. 이 사연을 외신 스토리트렌더가 지난 24일(현지시각) 소개했다.“바늘과 실들이 아름다운 것들을 만들어 내는 데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는 것은 언제나 흥미로운 일이었다”며 11살 때 할머니와 이모에게 뜨개질 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다. 그 후 소년은 이 기술을 빠르게 습득했고 스스로의 힘으로 만든 첫 작품을 인터넷에 올렸다. 많은 사람들이 보았고, 그것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 했다.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것이 ‘내 작업 모습을 찍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자’는 것이었다. 핸드폰 앞에 앉아 다양한 뜨개질 기술을 보여주며 단계별로 상세한 안내까지 꼼꼼히 촬영해 소개했고, 집에서 일주일에 세 번 라이브 방송까지 했다.이 젊은 소년의 뜨개질 강습 영상은 현재 34만 명의 페이스북 팔로워가 생겼고 유튜브 구독자도 3만 9천 명이 넘고 있다. 때문에 그는 이 ‘취미’를 즐기면서 약간의 돈도 벌고 있다. 소년의 엄마 ‘데니세 마르코리노’(33, Denise Marcolino)는 “처음에 아들이 뜨개질에 관심을 보인 건 사실이었지만 일시적일 뿐 곧 포기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꾸준히 실력을 발전시켜 나갔고 이제는 양탄자, 침대용품, 테이블 매트뿐만 아니라 뜨개질로 만든 비키니, 상의, 원피스까지도 최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많은 팬들이 소년에게 뜨개질 기술에 대한 꿀팁까지 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9살 여동생 야스민(Yasmin)에게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학교 선생님도 미술 시간에 같은 반 아이들을 위한 ‘뜨개질 강습’을 소년에게 요청했다.하지만 세상 사람들의 반응은 ‘진심’과 ‘시기’로 크게 나눠졌다. 진심 어린 칭찬과 격려도 많았지만 인터넷을 통한 무차별적인 공격이 그와 그의 가족에게 상처를 주었다. “어린 소년이 공부 대신 이런 노동과 착취를 부추기는 엄마의 문제가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엄마 마르코리노는 “호세는 다른 아이들처럼 비디오 게임도 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학교 성적도 매우 우수하다”며 “아이는 자신이 즐기는 것을 할 뿐”이라며 항간의 부정적 의견을 반박했다. 작년 8월, 12살이었던 소년은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당했다. 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나이 제한을 어겼다는 것이 이유였다. 당시 5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있었고 엄청난 충격으로 모든 걸 포기하려 했지만 뜨개질에 대한 열정만은 식지 않았다. 엄마의 도움과 사랑으로 계속해나가기로 결심했다.현재 그의 뜨개질 기술과 관심에 대한 추종자들은 이전 가입자 수를 훨씬 넘어섰다. 그는 “내 팬들이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한 뜨개질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월드피플+] 키 78cm…희귀병 19세 여성의 인생 찬가

    [월드피플+] 키 78cm…희귀병 19세 여성의 인생 찬가

    키가 78cm인 19세 여성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한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영국 일간 더선은 22일(현지시간) 체스터 주에 거주 중인 조지아 랭킨(19)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랭킨은 어려서부터 평탄하지 않은 삶을 겪었다. 랭킨의 부모는 딸이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살이 빠지기 시작하자 무언가 잘못됐음을 깨달았다. 의사들은 장 상피세포 이형성증(intestinal epithelial dysplasia)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몇 년 동안 랭킨은 튜브를 통해서 영양분을 섭취해야했다. 그러나 랭킨이 초등학생이 되자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같은 반 친구들보다 신체적으로 급격하게 뒤쳐지기 시작한 것이다. 걱정이 된 부부는 딸을 병원으로 데려갔고 골격 이형성증(skeletal dysplasia)으로 성장이 멈췄다는 말을 들어야했다. 결국 랭킨은 13살 때 휠체어에 의지하는 신세가 됐다. 골격 이형성증은 신생아 4000명~5000명당 약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병으로 종류도 350여 개에 달한다. 사실 랭킨의 상태는 너무 희귀해 의사들이 공식적으로 어떤 종류인지 밝혀내지 못한 상태다. 다만 자궁에 있을 때 뼈들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고, 랭킨의 병이 뼈를 녹여 성장을 멈추게 했다고 판단했다. 랭킨은 “내 삶은 고통스럽다. 단순히 키가 작아서가 아니다. 고통은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존재한다. 그러나 이 고통이 나를 낙담시키지 않게하려고 굳게 마음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부터 내 외모를 사랑한 건 아니었다. 몇 년 동안이나 남과 다른 외모가 불편했다"면서 "친구들 역시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놀리거나 따돌렸다. 이는 어린 나이에 상처가 됐지만 현재 나만의 장점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고통이 일상이라는 랭킨은 자신의 작은 키에 대해 스스럼 없이 농담을 한다. 아픈 이야기도 웃음으로 승화해서 공유하거나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기술과 팁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더선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반려동물로 키우던 곰, 아이 공격…멕시코서 발생

    반려동물로 키우던 곰, 아이 공격…멕시코서 발생

    반려동물로 기르던 곰이 아이를 공격한 사건이 멕시코에서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멕시코 북서부 두랑고주의 테파우아네스에서 최근 발생했다. 3살 된 아이가 정원에 있던 곰에게 먹이를 주다가 공격을 당했다. 부모는 인터뷰에서 "아들이 먹이를 주려고 하자 그때까지 온순하게 정원에 있던 곰이 갑자기 달려들었다"고 말했다. 발톱을 세운 곰이 덮치면서 아이는 왼팔에 부상을 당했다. 부모에 의해 급히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지만 왼팔의 상태에 대해 병원은 브리핑을 내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족은 지난해 문제의 곰을 반려동물로 입양했다. 정확한 나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곰이었다. 부모가 아이에게 준 선물이라고 한다. 입양 후 곰은 가족과 함께 어울리면서 공격성을 보이지 않았다. 부모는 "워낙 어릴 때 입양을 했고 한 번도 사람에게 덤벼든 적도 없어 아이를 공격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곰은 멕시코 환경보호청으로 넘겨졌다. 환경보호청은 부모가 곰을 입양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곰을 야생으로 돌려보낼지, 동물원으로 보낼지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건을 계기로 멕시코에선 인간을 공격할 수 있는 동물을 반려동물로 기르는 사람에 대해 보다 엄격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원에 풀어놓은 곰이 이웃집으로 넘어가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멕시코에선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바하칼리포르니아주의 티후아나에서 한 남성이 호랑이를 데리고 산책에 나서 한때 큰 소동이 났다. 비록 목줄을 건 상태였지만 어슬렁 어슬렁 맹수가 나타나자 주민들은 혼비백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이 수습한 호랑이는 4개월 된 벵골 호랑이였다. 당국은 호랑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티후아나 동물원에 넘겼다. 멕시코는 맹수나 희귀동물을 반려동물로 입양하는 걸 법으로 금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호랑이부터 퓨마, 곰, 아나콘다에 이르기까지 위험한 동물을 몰래 반려동물로 키우는 가정이 적지 않다는 게 동물보호단체들의 주장"이라면서 "사람이나 동물 모두를 위해 당국이 보다 강력한 단속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13살 때부터 성추행당해 키스 장면만 있어도 거절”…‘레옹’ 내털리 포트먼 고백

    “13살 때부터 성추행당해 키스 장면만 있어도 거절”…‘레옹’ 내털리 포트먼 고백

    배우 내털리 포트먼(37)이 배우로 데뷔한 13살 때부터 강간 위협 등 지독한 성추행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았다.2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포트먼은 지난 20일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여성 행진’ 행사에 참석해 자신이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해 왔다고 토로했다. 포트먼은 이날 연설에서 “13살 때 영화 ‘레옹’에 출연한 이후 끔찍한 일을 겪었다”면서 “내가 처음으로 받은 팬레터에는 나를 대상으로 한 성적 판타지가 쓰여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지역 라디오 프로그램은 나와 합법적으로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 나이 18세가 되기를 카운트다운 했다. 영화 평론가들은 내 가슴 크기에 대해 멋대로 떠들어댔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을 성적 대상화하려는 시선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다. 레옹이 흥행에 성공한 이후 포트먼에게 성적 매력을 풍기는 성숙한 소녀의 배역이 들어왔으나 모두 거절했다. 포트먼은 “영화에 키스 장면만 있어도 계약하지 않았다. 일부러 학구적이고 보수적인 인물을 연기했다. 인터뷰를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안전할 권리와 존중받아야 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걸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내 몸을 가리고 작품 선택을 스스로 제한할 필요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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