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살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80명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2세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847
  • ‘묻지마 테러’ 당한 아들 사망 현장에서 혈흔닦는 어머니

    ‘묻지마 테러’ 당한 아들 사망 현장에서 혈흔닦는 어머니

    이틀 전 총격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한 어머니가 맨발로 길에 남은 아들의 피를 문질러 닦고 있는 모습이 목격돼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헀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런던 서더크 지역 쿡스 로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워햄가에서 리히엠 에인즈워스 바턴(17)을 발견됐다. 현장에서 총을 맞고 쓰러진 리히엠은 올해 런던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63번째 피해자가 됐다. 그는 친구와 축구를 하는 중에 총에 맞았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차를 이용한 총격사건으로 보고있으며 아직 범인은 잡지 못했다. 피해자의 어머니 프레타나 모건(38)은 아들이 '묻지마 테러'를 당한 장소를 다시 찾았다. 그리고 쪼그려 앉아서 묵묵하게 아들의 혈흔을 씻어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리히엠만큼 좋은 아들은 없었다. 건축가를 꿈꿨던 아들은 잠재력이 많았고,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좋아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출신이나 종교, 문화,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내 아들이 마지막 희생자가 되게 해달라”며 길거리 폭력사태에 대한 종결을 애원했다. 그러나 리히엠의 사망 사건이 발생한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13살과 15살 소년이 또다시 런던 시내에서 총에 맞아 부상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런던 서더크 지역 경찰은 잇따른 총격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주변 지역을 수색 중이며, 목격자들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대변인 시몬 메싱거는 “사망사건이 런던시민의 큰 우려를 불러 일으킨 만큼 용의자를 찾기 위해 빠른 속도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더선, 로이터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집사 공부시킨 고양이…대졸 일등공신이야옹!

    집사 공부시킨 고양이…대졸 일등공신이야옹!

    집사의 공부 친구가 돼준 고양이가 있다. 어릴 때부터 함께 한 고양이가 집사의 공부습관을 길러준 덕분에 집사가 좋은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다고 미국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 미아우가 지난 8일(현지시간) 소개했다.4살 아이 애나 자매는 미국 미네소타 주(州) 농장에서 처음 새끼고양이 ‘샐리’ 형제를 발견하고, 자매가 새끼고양이들을 하나씩 나눠서 키우기로 했다. 그때부터 샐리는 애나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애나의 자매가 키운 고양이는 13살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하지만 18살 노령이 된 삼색고양이 샐리는 항상 애나 곁을 지키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대학 공부를 마치게 도운 공부 친구로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애나의 공부 습관을 길러준 것은 부모님이 아닌 샐리였다. 애나는 “샐리는 내가 학교에 갈 때를 싫어하지만, 집에서 내가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그때부터 나는 한 곳에 오래 앉아있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샐리가 철없을 때 애나의 볼펜을 물어뜯기도 했지만, 애나가 컴퓨터 앞에서 공부하면 항상 애나의 무릎 위를 지켰다. 자는 샐리 때문에 애나는 움직이지 못하고 계속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애나는 “샐리는 정말 행복할 때 가르랑거린다”며 “가족 모두 자러 가도 샐리는 내가 공부를 마칠 때까지 함께 있어줬기 때문에, 공부하기 위해 늦게까지 깨어있을 때 정말 많이 도움 됐다”고 칭찬했다. 샐리의 가르랑거리는 소리는 응원처럼 들렸다. 물론 샐리는 애나의 숙제도 돕고 싶어했지만, 거기까진 성공하지 못했다. 그 대신에 샐리는 애나의 학창시절 스트레스와 고민을 위로해줬고, 애나의 유일한 피난처가 돼줬다. 그 덕분에 애나는 무사히 학창시절을 보내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 올해 5월에 애나가 대학을 졸업하게 된 1등 공신은 샐리라고 애나는 강조했다. 샐리 덕분에 애나는 좋은 성적으로 대학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노트펫(notepet.co.kr)
  • 황현희 결혼, 13세 연하 예비신부 공개 ‘빛나는 미모’

    황현희 결혼, 13세 연하 예비신부 공개 ‘빛나는 미모’

    황현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웨딩화보가 공개됐다.8일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황현희가 예비신부와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두 손을 꼭 잡은 두 사람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황현희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개그맨 황현희가 평생의 반려를 만나 오는 6월 1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예비신부는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13살 연하의 미모의 재원으로, 현재 임신 2개월 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여 교제 후 결혼을 결심했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 봉드, 원파인데이 스튜디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황현희 결혼 “13세 연하 예비신부 현재 임신 8주차”

    황현희 결혼 “13세 연하 예비신부 현재 임신 8주차”

    개그맨 황현희가 다음달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황현희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신부는 13살 연하로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예비 신부는 임신 2개월 차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주례는 정의당 노회찬 의원, 사회는 동료 개그맨 박성호와 김대범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더네임이 부른다. 황현희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불편한 진실’ 등 시사 풍자 코너로 사랑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동역에서’ 진성 “3살 때 어머니 집 나갔다” 가슴 아픈 가정사 고백

    ‘안동역에서’ 진성 “3살 때 어머니 집 나갔다” 가슴 아픈 가정사 고백

    ‘아침마당’ 가수 진성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진성(53·진성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진성은 가정사를 공개, 세 살 때 어머니가 집을 나간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가 80대 중반이시다.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때마다 죄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세 살 때 어머니가 집을 나가셨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나는 네 살 때부터 객지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라며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너무 깊었다. 그건 영원히 제 마음에서 없어지질 않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진성은 “어머니를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슬프고 즐겁다기 보다는 회한이 교차했다“고 전했다. 진성의 어머니가 집을 나간 이유는 당시 고부 갈등과 아버지의 폭력 때문이라고. 그는 또 “옷을 차려 입고 동네에 나가면 뒷집 개도 아버지를 쳐다볼 정도로 외모가 수려했다”면서 “하지만 아버지는 가정적으로는 좀 부족했다. 아버지에 대한 안 좋은 기억들이 더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나이를 먹으니 아버지를 이해하게 됐다. 제가 무명 생활이 길었다. 아버지 산소에 가서 막걸리를 올리는 과정에서 아버지 환청을 듣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성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노래가 ‘태클을 걸지 마라’”라며 “가사를 써놓고 보니 제 인생이 담겨 있었다. 어떻게 내 머리에서 이런 가사가 나왔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진성은 지난 1997년 ‘님의 등불’로 데뷔, ‘보릿고개’, ‘안동역에서’ 등 곡이 크게 히트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6년에는 혈액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KBS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때리고 부수고 경찰에게도 폭력… 극우 ‘태극기 집회’로 경찰 골머리

    때리고 부수고 경찰에게도 폭력… 극우 ‘태극기 집회’로 경찰 골머리

    주말마다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극우단체의 ‘태극기집회’에서 폭력 행위가 반복되면서 경찰이 대응책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태극기집회에서는 집회 관리에 나선 경찰에게도 폭행과 폭언이 이어지고 있다.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직장인 마모(31)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쯤 친구 김모(31)씨와 광화문광장을 지나가다가 태극기집회 참가자들과 시비가 붙었다. 마씨는 집회 참가자들이 한 시민과 말다툼 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말리는 과정에서 되레 “빨갱이냐”라는 폭언을 들었다. 이에 마씨도 ‘손가락 욕’을 했고, 이때부터 몸싸움이 시작됐다.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은 마씨 친구 김씨의 멱살을 잡고 위협했고, 김씨 멱살을 잡은 중년 여성을 밀친 마씨를 주변 집회 참가자들이 집단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2명은 이모(74·여)씨와 김모(70)씨 부부로 서울역에서 태극기집회를 매주 토요일 열고 광화문 방면으로 행진하는 대한애국당 계열 시민단체 ‘천만인무죄석방본부’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마씨를 폭행한 것으로 보고 공동폭행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김씨 부부는 마씨를 때린 적 없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본다”면서 “마씨도 이씨를 한 차례 밀친 것으로 조사돼 폭행 혐의 입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에서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이 5살·3살 난 자녀를 데리고 운전 중이던 20대 남성을 폭행해 가해자 4명이 형사 입건되기도 했다. 집회 취재진에게도 욕설을 퍼붓는 참가자가 있는가 하면 집회 관리에 나선 경찰과 마찰을 빚으며 완력까지 쓰는 이들이 목격되기도 한다. 이런 과정에서 손에 쥐고 있는 태극기가 동원되기 일쑤이며 위험한 물건이 등장하기도 한다.지난 2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열린 태극기집회 참가자가 가스분사기를 경찰관에게 겨눈 적이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일이 집계하지 않아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태극기집회로 인해 시민뿐 아니라 의경·기동대 등 경찰관이 폭행을 당하는 사례도 거의 매주 발생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올해 삼일절에는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이 광화문광장에 세워진 촛불 모양 시설물을 넘어뜨리고 불태우는 사건도 발생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미에서 세워진 촛불조형물에는 ‘노란 리본’이 가득 붙어있었지만, 시설물이 넘어지고 불에 타는 과정에서 대부분 훼손됐다. 태극기집회를 주도하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의 욕설도 최근 논란이 됐다. 지난달 28일 열린 집회에서 조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미친 XX”라며 폭언을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조 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3일에는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형사5부(부장 박철웅)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위원장이 어릴때 스위스 유학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

    김정은 위원장이 어릴때 스위스 유학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

    도올 김용옥 교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린 시절 스위스 유학을 떠났던 이유에 대해 “보통 사람의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분석했다. 김용옥 교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정은의 스위스 유학 과정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며 지난 4일 이같이 말했다.김정은은 10대 시절 스위스 베른에 있는 공립학교 유학했다. 김정은이 독일 문화권 학교까지 매일 4년 넘게 걸어다녔다. 김정은의 어머니 고용희는 몸이 아파서 스위스에 따라가지 못하고, 그의 이모인 고영숙과 이모부가 스위스 대사관 직원으로 등록해 김정은을 돌봤다. 김정은은 ‘박은’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에 다녔는데 당시 학교의 교장은 “일체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 특별한 아이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담임교사는 “자신의 목표를 세우면 반드시 분발해서 달성하고야 마는 아이였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학적부를 보면 수학 점수가 월등히 높아요. 그런 것을 보면 머리가, 수학이 어학보다 능력이 뛰어났다”고 소개했다.특히 김 교수는 “고용희는 김정은이 북한에 있으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아들이라는 것 때문에 제대로 교육받을 길이 없다고 봤다”며 “김정은이 보통 사람의 삶을 사는 게 고용희의 소원이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중립국가인 스위스를 택해서 대사관 관원의 아들로 해서 위장시켜서 다니면서 보통사람의 삶을 살도록 했다. 김 교수는 “(아들에게) 일체 보통 사람 이상의 의식을 주는 행위를 못 시키게 했다”고 말했다.김정은의 스위스 시절 가장 친한 친구는 포르투갈 출신의 ‘미카엘로’로 둘 사이의 우정이 한 번도 금 간 적은 없었다고 김 교수는 전했다. 그는 포르투갈 대사관 직원의 아들이었다. 그러면서 “농구를 좋아하고 상당히 정상적인 인간이었다는 것이 스위스의 종합적인 평가”라고 덧붙였다.미카엘로는 13살 때 스위스 베른의 공립학교를 다니면서 김정은을 만나 단짝 친구가 됐다. 같은 반 한 책상을 썼다고 밝힌 미카엘로는 “16살 시절의 김정은은 나와 비슷한 평범한 아이였다”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말한바 있다.김 교수는 또 “김정은이 스위스에서는 독일어로 공부했고 영어도 같이 써야 했기 때문에 영어를 상당히 잘한다. 북한에 돌아온 후에도 영어공부를 계속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식적으로는 한국말을 쓰겠지만 중간중간 아주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이제 3살이에요”…英 샬럿 공주 3번째 생일

    “이제 3살이에요”…英 샬럿 공주 3번째 생일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의 둘째인 샬럿 공주가 2일(현지시간) 세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날 왕세손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공식 트위터(@KensingtonRoyal)를 통해 샬럿 공주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사진을 공개했다. 켄싱턴궁은 "샬럿 공주의 세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많은 사람들이 보내 준 사랑스러운 메시지에 감사드린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함께 공개된 이 사진은 지난 1월 8일 샬럿 공주가 유치원 첫 등교를 위해 궁을 나서는 모습을 담고있다. 이날 샬럿 공주는 붉은 코트 차림에 책가방을 매고 유치원으로 향했으며 이 사진은 엄마인 미틀턴 왕세손빈이 직접 촬영했다. 영국 왕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샬럿 공주지만 최근에는 새로 태어난 동생에게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셋째 자녀인 3.8kg의 건강한 왕자를 낳았다. 셋째 아이 이름은 ‘루이스 아서 찰스’로 정해졌으며 영국 왕위계승 서열로는 다섯번 째다. 현재 영국 왕위 계승 서열은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69)를 시작으로, 윌리엄 왕세손(35), 조지 왕자(4), 샬럿 공주(3) 순이지만 어린 공주는 젊은 시절의 엘리자베스 여왕을 연상시키는 평을 얻고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홈까지 슬로모션으로…3살 꼬마 야구선수 화제 (영상)

    홈까지 슬로모션으로…3살 꼬마 야구선수 화제 (영상)

    야구 경기에 참여한 한 남자아이가 3루부터 홈까지 슬로모션 영상을 재생한 듯 매우 천천히 들어가는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를 일으켰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월넛에 사는 레녹스 살세도(3). 아이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지역 야구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사람을 웃게 했다. 아이 어머니가 촬영하던 영상에 고스란히 담긴 아이의 모습은 어떤 이유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가능한 한 천천히 들어가려고 애쓰고 있어 진지함마저 느껴진다. 그 모습에 관중석 여기 저기에서는 웃음소리가 터져나왔고, 옆에 있던 아이 아버지는 “홈까지 빨리 들어가야 한다”고 아이에게 말했다. 하지만 아이는 그런 아버지의 손을 뿌리치고 자신이 선보이던 퍼포먼스를 계속했다. 그리고 홈에서는 슬라이딩까지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아이의 사촌 누나가 이날 트위터 계정에 처음 공개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지금까지 영상 조회 수는 764만 회를 넘었고 댓글도 2000개 이상이 달렸다. ‘리트윗’(공유) 수는 14만 회, ‘좋아요’(추천) 수는 40만 회를 넘어섰다. 사진=ratby/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생태숲 살아났다… 백두산 호랑이·소백산 여우가 돌아왔다

    생태숲 살아났다… 백두산 호랑이·소백산 여우가 돌아왔다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간직한 경북 북부 지역이 우리나라 생태 복원 및 생태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 북부 지역에는 백두산·금강산·지리산을 1400㎞에 걸쳐 연결하는 한반도의 대표적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등 천혜의 자연과 자원이 풍부하다. 이를 활용한 동식물 보전 연구와 관광 육성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 영주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영양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조성 사업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인근 봉화·영양·청송 국가산채클러스터, 영주·예천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상주 낙동강생물자원관, 영주 산양삼 테마랜드, 의성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등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들 사업으로 인적이 뜸하던 경북 북부 지역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1일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북부 지역이 다양한 생태 관련 사업들로 인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봉화군 춘양면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5179㏊)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조성돼 3일 정식 개원한다. 일반인에게는 4일부터 공개된다. ●아시아 최대 백두대간수목원 3일 개원 세계 최초의 산림종자영구저장시설을 비롯해 기후변화지표식물원과 고산식물 연구동, 호랑이숲(4.8㏊) 등 21개 건축물과 21개 전시원을 갖췄다. 특히 호랑이숲은 국내에서 호랑이를 전시하는 가장 넓은 곳으로 축구장 7개 면적에 이른다. 자연 서식지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돼 있다. 호랑이를 좁은 우리에 가두지 않고 넓은 공간에 놓아 기르는 국내 첫 사례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노니는 백두산 호랑이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몸무게 200㎏에 육박하는 수컷 17살 ‘두만’, 190㎏인 13살 암컷 ‘한청’, 230㎏인 7살 수컷 ‘우리’다. 그렇다고 안전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숲 안이 아니라 높이 5~6m의 울타리가 쳐진 숲 밖의 전망대에서 호랑이를 관찰하기 때문이다. 이 호랑이들은 호랑이숲에서 살기 위해 지난해 1월과 6월 각각 수목원에 왔다. 이후 밤중엔 온돌이 놓인 내실에 머물고 간이 방사장을 오가며 쉬다가 호랑이숲의 방사장 일부 구역에 나가 적응 훈련을 했다. 하루 섭취량은 닭 5마리와 쇠고기 1.7㎏이다. 오전 10시쯤 1일 섭취량의 30%를 먹는다. 점심을 건너뛰고, 오후 5시쯤 나머지 70%를 섭취한다. 호랑이의 안전과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전담 수의사를 포함해 5명이 근무한다. 호랑이숲에는 앞으로 10여 마리의 백두산 호랑이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어린이 정원, 식물분류원, 돌담 정원, 거울 연못, 야생화 언덕, 자생식물원, 암석원, 고산습원, 자작나무원 등 26곳도 관람할 수 있다. 산림청이 백두대간의 체계적 보호와 산림 생물자원을 보전·관리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2200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하지만 수목원 설립 근거를 마련하지 못해 개원이 늦어지면서 2016년 2월 6일 임시 개원했었다. 임시 개원 기간 동안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정식 개원되면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만 6세 이하) 3000원의 관람료를 받게 된다.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다. 봉화 주민은 50% 할인된다. 연간 12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은 한국수목원관리원이 맡는다.●멸종위기동물 종복원센터 올 하반기 오픈 올해 하반기 영양군에서 문을 여는 국립멸종위기동물종복원센터는 현재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영양의 일월산과 울진으로 이어지는 검마산 등에는 산양 등 우리나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일대는 도시화, 산업화, 환경오염으로부터 상대적으로 피해를 덜 입은 데다 천혜의 자연과 동물들의 먹이사슬이 파괴되지 않았다. 복원센터가 영양에 들어선 큰 요인이다. 센터는 영양읍 일대 부지 면적 약 255만㎡, 건물 연면적 1만 6029㎡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시설이다. 앞으로 한반도 멸종위기 생물 증식·복원 기능을 총괄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 컨트롤타워 구실을 하게 된다. 센터는 2030년까지 사라져 가는 소똥구리, 사향노루, 스라소니, 두루미 등 총 43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대상으로 원래의 종을 확보하고 이 중 20종 복원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1차로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서 이미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똥구리(50개체)와 대륙사슴(5개체)을 몽골과 러시아에서 수입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개체 확보가 가능한 금개구리, 따오기, 황새, 나동풍란, 사향노루 등은 보유 기관과 도입 절차 및 사육기술, 이양방법 등을 협의해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국내에서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지난해 기준 총 267종으로, 1989년 92종, 2012년 246종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 중 멸종위기가 임박한 1급 생물은 60종으로 집계됐다. 센터에는 대륙사슴, 스라소니 같은 멸종위기에 처한 대형 야생 동물 서식 환경을 고려해 실내외 사육장, 방사장, 적응훈련장, 맹금류 활강연습장 등 자연 적응 시설을 마련했다. 센터는 중장기적으로 복원된 멸종위기 동물을 영양 지역 등에 방사할 계획이다. 김정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생태연구본부장은 “국내 최대 멸종위기종 복원시설이 개관하면 사라져 가는 한반도 생물이 영양에서 되살아날 것”이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관람도 가능해 지역 경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소백산, 멸종위기 1급 토종 여우들의 ‘천국’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중부복원센터는 국내 유일의 토종 여우 복원(증식·방사·사양관리 등)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2012년 10월 소백산 일대에 멸종위기 1급 동물인 토종 여우 암수 한 쌍을 방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0마리를 순차적으로 방사했다. 이 여우들은 중국과 서울대공원에서 도입한 2~5년생 암컷 10마리와 자연 방사한 여우 중 발신기 교체를 위해 회수한 10마리(새끼 3마리 포함) 중 임신이 확인된 암컷 등이다. 현재 소백산에 19마리(암컷 13마리)의 여우가 활동 중이며, 3월부터 새끼 출산을 시작하면서 30마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우는 암수 한 쌍이 연간 3~5마리의 새끼를 출산한다. 2020년까지 최소 50여 마리가 소백산 일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치거나 아픈 여우를 회복시켜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도 한다. 앞으로 소백산국립공원이 토종 여우들의 서식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중부복원센터는 탐방객들을 위한 ‘여우생태관찰원’도 운영하고 있다. 생태관찰원은 38억여원을 들여 영주 순흥면 태장리 일대 2880㎡의 터에 관리동(3층)과 홍보동(2층), 4610㎡ 규모의 생태학습장 등을 마련했다. 2015년 하반기 개원 이래 지난해까지 2만 2000여명이 다녀갔다.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11시, 오후 2·3·4시 등 다섯 차례에 걸쳐 ‘다시 돌아온 여우를 만나요’라는 생태 탐방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생태관찰원에는 방사 전 적응훈련을 받고 있는 여우 60여 마리가 살고 있다. 전호수 중부복원센터 팀장은 “우리나라 토종 여우는 1960년대 쥐잡기 운동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고 서식지 감소로 거의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국내에서 서식했던 여우와 같은 종을 북한 등지에서 도입해 짝짓기와 자연적응훈련 등을 통해 개체 수를 복원하고 있다. 머지않아 소백산이 여우들의 천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주·봉화·영양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여긴 우리 땅이야!”…재규어 쫓는 자이언트수달 (영상)

    “여긴 우리 땅이야!”…재규어 쫓는 자이언트수달 (영상)

    남미 최상위 포식자로 유명한 재규어가 자이언트수달(큰수달)들에게 쫓겨 달아나는 굴욕적인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브라질 야생동물 보호단체 ‘판타날 네이처’의 책임자 아일톤 라라는 블로그를 통해 최근 브라질 판타나우에서 재규어 한 마리가 자이언트수달 무리에게 쫓겨나는 장면을 촬영해 공개했다. 상로렌수 강을 따라 내려가던 한 배에서 포착한 이 영상은 3살 된 암컷 재규어 ‘아게’가 떼로 덤비는 자이언트수달들에게 쫓겨 달아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재규어가 자이언트수달 무리의 영역 안에 발을 들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그는 “아게가 강가에 앉아 구경하기에 잘못된 장소를 골랐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자이언트수달들이 자신들의 영역 안에 들어온 포식자를 어떻게 위협해 내쫓는지를 보여준다. 자이언트수달들은 큰 소리를 내 우두머리인 수컷 자이언트수달에게 상황을 알리고 이리저리 미친 듯이 왔다 갔다 하면서 포식자의 시선을 교란해 시간을 번다. 이후 점점 자이언트수달들의 수가 늘어나고 사나운 수컷이 무리를 돕기 위해 다가오자 재규어는 놀라 자리를 피하고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재규어가 자이언트수달들에게 완전히 겁을 먹은 것은 아니다. 아게는 잠시 놀라긴 했지만 다음날에도 나무 아래 그늘에서 쉬기 위해 똑같은 장소로 돌아왔다고 한다. 판타나우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재규어가 모여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사교성 좋은 설치류 카피바라부터 카이만 악어에 이르기까지 많은 야생 동물이 모여 살고 있지만, 이곳에 있는 강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동물은 자이언트수달이다. 자이언트수달은 몸길이가 약 1.8m까지 자라며 우두머리는 2m를 넘는데 자기 영역을 지키려는 본능이 강해 재규어는 물론 악어가 영역을 침입하면 단체로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일톤 라라/판타날 네이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송혜민의 피플스토리+] 유괴된 지 24년 만에 부모 찾은 남성

    [송혜민의 피플스토리+] 유괴된 지 24년 만에 부모 찾은 남성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살던 장씨 부부는 24년 전 그 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부부가 공사장에서 일하는 동안 당시 3살이었던 아들을 공사장 옆에서 놀게 했다가 다시는 볼 수 없게 된 날이었죠. 가난했던 부부는 당시 아들의 사진 한 장조차 가지고 있지 않아서, 실종 전단지를 만드는 것조차 어려웠습니다. 오른쪽 눈 아래에 작은 점이 있었고, 광둥어를 할 줄 안다는 사실 정도만으로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을 찾는 일은 불가능했던 거죠. 부부는 그렇게 몇 년을 절망 속에 살다 실종된 지 한참 후에야 경찰이 실종자 수색을 위한 DNA 샘플을 채취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아들의 DNA가 남아있는 물건을 경찰 측에 전달했습니다. 그렇게 아들을 잃어버린 지 24년이 지난 지난 1월, 장씨 부부는 중국 션전시 경찰로부터 연락 한 통을 받았습니다. 성이 ‘웡’씨로 알려진 한 남성의 DNA가 오래 전 장씨 부부가 실종 신고했던 아들의 DNA와 일치한다는 연락이었죠. 경찰 조사 결과 장씨 부부의 아들인 장푸칭은 현재의 양부모에게 유괴돼 키워져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진짜 이름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유괴범이자 양부모에게 납치돼 20여 년을 자라온거죠. 장푸칭이 스스로가 유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24년 만에 자신을 낳아 준 친부모를 찾게 된 장푸칭은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베이징청년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매년 적어도 1만 명의 아이들이 유괴되거나 인신매매되고 있습니다. 이는 공식 집계일 뿐, 실제로 집계되지 않은 피해 아동을 포함하면 그 수는 10배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정부 자료도 있습니다. 중국 현지에서는 DNA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실종 아동을 찾는 일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약 30년 전 유괴됐던 쓰촨성 출신의 남성이 자신의 진짜 가족을 찾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DNA 데이터베이스가 활발하게 이용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유괴와 인신매매로 더 이상 한 평생 고통속에 사는 아이들이 없어야 겠습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자동차 사랑’ 김정은, 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 타고 등장

    ‘자동차 사랑’ 김정은, 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 타고 등장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을 떠나 판문점까지 약 210㎞ 구간을 방탄차량으로 이동했다.김 위원장의 차량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롱바디 리무진으로 제작한 특수차량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풀만 가드’로 가격은 10억원대로 알려졌다. 풀만(Pullman)이라는 이름은 미국의 풀만 사가 개발한 열차의 ‘럭셔리 침대 칸’이라는 뜻이며 가드(Guard)는 방탄차를 의미한다. 2016년 9월 출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는 방탄뿐 아니라 폭발 장치 등에도 단단한 방어가 가능한 최고급 특수의전 차량이다. 방어를 위해 차체 구조와 외벽 사이에는 특수 강철이 통합됐고 특수 총알받이 섬유로 설계됐다. 풀만 가드는 자동 소총과 수류탄으로도 뚫을 수 없으며 화염방사기나 화염병에도 타지 않는다. 화재 발생에 대비한 스프링쿨러 등 각종 첨단 안전장치가 장착돼있다. 공기 흡입구에 산소 공급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라디에이터와 기름 탱크도 총격에 견딜 수 있다. 김정은은 어릴 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한 것으로 유명하다. 북한 ‘고급중학교’의 교과서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 혁명활동 교수참고서>에는 “(김정은이) 3살 때부터 운전을 시작해, 8살도 되기 전엔 굽이와 경사지가 많은 비포장도로를 몰고 질주했다”는 찬양 내용이 나올 정도다. 김정은 가까운 지역을 갈 땐 S클래스를 이용하지만, 비포장 도로를 지니는 장거리 지방 순시에는 SUV인 GL클래스를 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부대 산하 농장 시찰 간 모습이 공개됐을 때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와 벤츠 스프린터가 포착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서 환경 미화원 될래요”…쓰레기차와 사랑에 빠진 3살 꼬마

    “커서 환경 미화원 될래요”…쓰레기차와 사랑에 빠진 3살 꼬마

    일주일 중 유독 쓰레기 수거일 아침만을 기다리는 세 살 꼬마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미국 아이오와주 클라이브에 사는 크루 스미스. 크루는 매주 목요일 아침 10시가 되면 가장 먼저 집 앞에 차 진입로로 달려간다. 환경 미화원 아저씨를 기다렸다가 맞이하기 위해서다. 엄마 리즈 스미스는 “크루는 쓰레기 수거차가 올때마다 들떠서 흥분한다. 크루가 걷기 시작하면서 쓰레기차에 큰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이제는 트럭 뒤에 환경미화원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됐고, 미화원 아저씨를 영웅으로 섬긴다”고 설명했다. 크루는 가족의 쓰레기통을 비우러 오는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에게 반갑게 손을 흔든다. 환경 미화원들은 자신들을 반겨주는 크루와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작은 간식을 크루의 집 문 앞에다 두고가기도 할 정도로 친해졌다. 폐기물 관리 차량 운전사 에릭 제프리스는 “이 일의 가장 보람있는 부분중 하나가 길에서 마주치는 고객 혹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크루는 그것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크루는 항상 쾌활하게 손을 흔들며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그를 웃게 만들어서 행복했다. 하지만 실은 크루가 내 하루를 정말 즐겁게 해준다”고 미소지었다. 한편 크루의 미화원 아저씨들에 대한 사랑은 한 단계 진화했다. 크루는 환경 미화원 복장으로 옷을 차려입거나 쓰레기를 테마로 한 독특한 생일파티를 가지기도 했다. 그리고 폐기물 관리회사를 상징하는 녹색과 쓰레기차 그림으로 자신의 침실까지 꾸몄다. 엄마는 “크루가 커서 쓰레기 트럭 운전사를 꿈꾸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아들은 환경 미화원들이 자신들의 직업과 지역 사회에 헌신적임을 어른들 보다 더 잘 알고 있다. 왜 일상의 영웅으로 여기는지 이해할 것 같다”며 아들을 자랑스러워했다. 사진=스미스포토그래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연애의 참견’ 곽정은 “33살 이후 연하남만 만났다” 깜짝 고백

    ‘연애의 참견’ 곽정은 “33살 이후 연하남만 만났다” 깜짝 고백

    ‘연애의 참견’ 곽정은이 연하남과 연애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작가 곽정은이 연하남과의 화끈한 연애담을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2살 연하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한 여성이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김숙은 곽정은에게 “연하남을 많이 만나보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곽정은은 “33살 이후로는 연하만 만났다”며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곽정은은 “최대 9살 연하까지 만나봤다”며 연하남과 연애를 한 특별한 이유를 공개할 예정. 한편 곽정은이 출연하는 ‘연애의 참견’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 joy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혜민의 피플스토리+] 세계서 가장 작은 ‘인공 판막’ 가진 3세 아이

    [송혜민의 피플스토리+] 세계서 가장 작은 ‘인공 판막’ 가진 3세 아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심장판막을 이식받았던 신생아가 무사히 위기를 극복하고 3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미국 피플 등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에 사는 새디 루텐버그(3)는 2014년 11월 출생 당시 선천적인 심장 결함으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루텐버그의 병명은 완전 방실관 결손(CAVC)으로, 미국에서 매년 1만 명 중 1명에게서만 나타나는 희소질환입니다. 완전 방실관 결손은 심장 한 가운데 커다란 구멍이 있는 질환으로, 심방과 심실을 연결하는 방실관이 결손돼 원활한 혈액의 공급을 방해하죠. 루텐버그는 곧바로 2번의 대수술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큰 차도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심장 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적절한 치료법을 찾지 못한 채 하루하루 생명의 빛을 잃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바로 미국의 소아과 심장혈관 전문가인 조나단 첸 박사와 시애틀 아동심장센터였습니다. 첸 박사와 아동심장센터 관계자는 루텐버그의 부모에게 현재 시험 중인 인공 심장판막이 있다고 소개했는데요. 이것은 크기가 15㎜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인공 심장판막’으로, 당시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2015년 5월, 루텐버그의 부모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인공 심장판막 이식수술 동의서에 사인했습니다. 당시 루텐버그는 생후 8개월에 불과했고, 이 초소형 인공 심장판막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는 단 1건도 없어 더욱 위험한 상황이었죠. 하지만 수술은 기적적으로 성공했고, 루텐버그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인공 심장판막’을 심장에 단 세계 최초, 최연소 환자가 됐습니다. 루텐버그는 특유의 쾌활한 성격으로 새로운 심장판막에 적응했고 어느덧 3번째 생일을 맞이할 즈음, FDA는 루텐버그가 이식받은 인공 심장판막을 신생아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식 허가했습니다. 루텐버그의 부모는 “딸은 여전히 심장박동을 항상 체크하는 기기를 착용해야 하지만, 동물원을 좋아하고 언제나 뛰어놀 수 있길 바라는 평범한 3살 소녀”라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딸을 포기하지 않은 부모, 어린 생명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인공 심장판막 개발과 수술에 집중한 의료진, 그리고 누구보다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그 어려운 수술을 여러 차례나 견뎌 낸 루텐버그, 이들 모두에게 경의의 박수를 보냅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람이 좋다’ 배동성, 아내 전진주와 단란한 생활 ‘행복한 미소’

    ‘사람이 좋다’ 배동성, 아내 전진주와 단란한 생활 ‘행복한 미소’

    개그맨 배동성이 ‘사람이 좋다’ 출연을 예고했다.개그맨, 가수, 연기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해온 만능 엔터테이너 배동성은 지난해 8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전진주는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해 처음부터 마음을 완전히 열지 못한데다 두 사람 모두 결혼 실패의 아픔을 겪었기에 또 다른 새 출발의 시작은 쉽지 않았다. 지금은 바늘 가는 데 실 가듯 방송 프로그램을 비롯, 홈쇼핑, 지방행사까지 많은 일들을 함께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동성 전진주 부부가 써내려가는 재혼 이야기를 만나본다.누구보다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배동성에게 아직도 마음 한 구석 짐처럼 남아있는 존재가 있는데 그건 바로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다. 배동성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내 전진주가 제안했던 아버지 ‘등 밀어드리기’를 하며, 그간 못 다한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전진주 또한 5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셔 시부모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고 그래서 암 투병 중인 아버지 등을 밀어드리라고 배동성에게 권했다고 한다.배동성의 딸이자 한 동영상 사이트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수진이 지난 14일,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딸의 결혼과 함께 곧 50대 초반에 갑자기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운명이 됐다. 배동성은 23살에 불과한 수진이 아직도 걱정스럽기만 하다. 아내인 전진주는 배 아파 낳은 자식이 아니기에 남모를 고민이 많다. 수진의 친어머니가 결혼식에 오게 되면 자신은 자연스럽게 비켜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서도 여러 감정이 오간다.배동성은 나이 어린 딸의 결혼식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개그맨 배동성이 아닌 ‘DJ 배동성’으로 나선 것이다. 젊은이들이나 입을 법한 옷과 빤짝이 신발까지 준비하며 무대를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린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딸 수진의 결혼식, 그리고 그곳에서 깜짝 DJ로 변신한 배동성의 포복절도할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2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美 전 대통령 4인 한자리에…바버라 부시 추모하다

    美 전 대통령 4인 한자리에…바버라 부시 추모하다

    미국을 대표했던 전직 대통령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상을 떠난 퍼스트레이디의 죽음을 애도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미국 제41대 대통령인 조지 H. 부시의 부인 바버라 부시 장례식에 참석한 전직 대통령의 기념 사진을 보도했다. 부시 측 인사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이 사진은 21일 바버라 부시 장례식에 참석한 전 미국 대통령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있는 사진 속에는 가운데앉아있는 조지 H. 부시를 중심으로 그의 아들이자 제43대 대통령인 조지 W. 부시 내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내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내외, 그리고 현재의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모습이 담겨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로 추모의 뜻을 밝혔으나 경호 상의 문제로 장례식에 참석하지는 않았다. 사진에서처럼 이날 미국의 전직 대통령 4명은 바버라 부시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미 국민들과 함께 작별을 고했다. 이에 현지언론은 "전직 대통령도 아닌 퍼스트레이디 장례식에 서로 다른 정당의 전직 대통령이 함께 모여 슬픔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도 전직 대통령이 2명 씩이나 감옥에 있는 우리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장면이다. 미국 현대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퍼스트레이디 중 한명으로 꼽히는 바버라 여사(1925~2018)는 지난 18일 92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장지는 백혈병에 걸려 1953년 3살 때 사망한 딸 로빈이 묻힌 텍사스A&M대 부시도서관 부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3세 실종 여아 지킨 노견, 명예 경찰견 되다

    3세 실종 여아 지킨 노견, 명예 경찰견 되다

    반려견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나이가 들어 몸이 약해져도 변하지 않는 것 같다. 호주에서 나이가 들어 몸이 불편한 한 반려견이 집 앞에서 길을 잃은 3살 된 여자아이를 보호해 아이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운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호주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지난 21일 호주 퀸즐랜드주(州)에서 전날 실종됐다가 약 15시간 만에 구조된 3세 여아 오로라를 곁에서 지킨 17세 반려견 ‘맥스’가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경찰견에 임명됐다고 전했다. 맥스는 나이가 들어 귀가 들리지 않고 눈도 잘 보이지 않지만 충성심과 보호 본능이 강한 오스트레일리안 캐틀독답게 오로라 곁에서 한시도 떠나지 않았다. 실종 아동이 사는 곳은 바로 주변이 숲 지대여서 오로라처럼 어린아이는 길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오후 3시쯤 아이가 없어진 사실을 깨달은 가족의 신고로 지역 경찰과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이 아이를 찾기에 나섰다. 헬리콥터까지 동원된 이번 대규모 수색 작업에도 사람들은 아이와 반려견을 발견하지 못했다. 심지어 밤에는 비까지 내려 사람들은 걱정은 커져만 갔다. 다음 날 아침 아이 할머니의 남자친구 켈리 벤스톤은 숲에서 아이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발걸음을 재촉했고 거기서 먼저 맥스를 발견할 수 있었다. 맥스는 인기척을 느껴 할아버지 쪽으로 다가온 것이었다. 그리고 맥스는 할아버지를 오로라가 있는 곳으로 이끌었다. 할아버지는 오로라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처음 맥스를 발견한 곳이 시야에 들어오는 것을 알아차렸다. 맥스는 오로라의 안위를 단 한 순간도 잊지 않았던 것이다. 그 덕분에 오로라는 숲속을 걸어 다니며 입은 것으로 보이는 가벼운 찰과상 말고는 어떤 상처도 입지 않았다. 가벼운 탈수 증상이 있긴 했지만, 건강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맥스가 밤새 오로라를 지키며 체온을 나눠줬기 때문이다. 가족은 “맥스 덕분에 오로라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아이가 발견된 곳은 집에서 약 2㎞ 떨어진 곳으로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 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켈리 벤스톤/페이스북, ABC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진정한 사랑일까?…19세 청년, 72세 여성과 결혼

    진정한 사랑일까?…19세 청년, 72세 여성과 결혼

    70대 여성이 10대 남성과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고 주장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무려 5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만난지 3주 만에 결혼식을 올린 부부 알메다 에렐(72)과 게리 하드윅(19)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테네시주 메리빌 출신의 알메다는 45세의 나이로 사망한 아들 장례식장에서 당시 17세 소년이었던 게리를 처음 만났다. 그녀는 2013년에 당뇨 합병증으로 첫 남편을 잃고 아들마저 세상을 떠나자 극복할 수 없는 슬픔에 몸부림 치고 있었다. 그때 그녀를 사로잡은 남자가 바로 게리였다. 게리 역시 알메다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 그녀의 아름다운 파란색 눈동자와 호탕한 성격에 매료됐다. 그는 “과거에도 77세 여성과 만난 적이 있었으며 막 헤어졌을 때 알메다를 처음 만났다"면서 "나는 나이에 비해 성숙해 어린 여성들과는 잘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2주 동안 불꽃튀는 연애를 했고, 게리의 청혼으로 2년 전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 중 모두가 그들의 관계를 받아들이는 건 아니지만 부부는 아직도 늘 행복하다고 말한다. 알메다는 “누군가를 사랑하면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 나는 진정한 소울메이트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고, 남은 여생은 게리와 함께 보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게리도 “우리는 공통 관심사와 취미를 가졌다. 서로 사랑하는 것을 알았기에 빨리 결혼했다. 아내와 결혼해서 한번도 부족한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동조했다. 앞으로 부부의 소망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이미 5만명에 가까운 유튜브 구독자를 확보한 그들은 “사랑에 있어서는 당신의 마음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