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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새끼 놓아주지 못하는 어미 원숭이의 모성애

    죽은 새끼 놓아주지 못하는 어미 원숭이의 모성애

    중국 후베이성 샹양의 한 동물원에서 죽은 새끼를 놓지 못하는 어미 원숭이가 목격됐다. 샹양TV는 지난 4일(현지시간) 샹양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원숭이가 이틀 만에 숨졌다고 보도했다. 또 새끼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어미 원숭이가 여전히 사육사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미 원숭이는 새끼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 축 늘어진 새끼를 쓰다듬고 연신 입을 맞췄다. 3살 된 어미 원숭이는 이번이 첫 출산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샹양TV는 “어미 원숭이가 죽은 새끼를 품에 안고 어떻게든 깨우려 했지만 소용없었다”고 밝혔다.사육사 량 신콴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살 된 어미 원숭이는 지난 4일 새끼를 낳았다. 이번이 첫 출산이었다”고 밝혔다. 또 “새끼 원숭이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어미 원숭이는 새끼를 보호하려는 듯 사육사들의 접근을 막았다”고 덧붙였다. 새끼 원숭이는 결국 출산 이틀 만에 영양부족으로 숨을 거뒀다. 그러나 어미 원숭이는 아직 새끼 원숭이를 보내줄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 동물원 관리자는 “어미 원숭이가 새끼 원숭이를 품에 안고 절대 놓아주지 않는다. 사육사들이 다가갈 때마다 새끼를 더 세게 껴안고 경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웨이보에는 "동물의 모성애도 사람과 다를 바 없다"는 감탄과 함께, 새끼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동물원에 책임을 묻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샹양TV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입양견의 보은…유괴범으로부터 어린 주인 구하다

    [반려독 반려캣] 입양견의 보은…유괴범으로부터 어린 주인 구하다

    동물보호소에서 입양된 개가 마치 보은이라도 하듯 어린 아이들의 유괴를 막아낸 영화같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지역 언론은 주인 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한 개 에드가의 사연을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달 28일 새벽 3시 45분 경. 펜실베이니아 프랭클린 카운티에 사는 톰과 멜리사 램버트 부부는 에드가가 한밤 중에 갑자기 짖어대는 소리에 깜짝 놀라 눈을 떴다. 당시 집 안에는 부부 외에 각각 3살, 6살, 8살 딸이 곤히 잠들어있었는데 침입자가 몰래 집으로 돌아오자 에드가가 으르렁거리며 짖어댄 것. 이에 부부는 경찰에 신고했으나 침입자는 감쪽같이 사라진 후였다.사건의 진실은 다음날 침입자였던 토마스 드왈드(20)가 체포되면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토마스는 지난달 25일 같은 지역에서 4살 짜리 여자 아이를 유괴했으나 다음날 출근한 사이 다행히 아이는 도망쳤다. 이후 토마스는 다시 아이를 유괴하기 위해 감시가 소홀한 집을 물색하다 램버트 부부의 집을 범행장소로 골랐다. 토마스는 경찰 진술에서 "감시카메라가 없는 집을 찾다가 부엌 창문을 통해 이 집에 들어갔다"면서 "당초 세 명의 아이 중 한 명을 납치하려했으나 개가 너무 무서워 도망쳤다"고 털어놨다.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에드가는 일약 '영웅견'으로 칭송받고 있다. 특히 에드가가 과거 길거리를 떠돌다 동물보호소를 전전하며 오랜기간 입양되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부부는 "몇달 전 보호소에서 에드가를 입양한 것은 정말 우리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결정이었다"면서 "앞으로 평생 에드가에게 감사하며 살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에드가의 존재가 지금 우리 아이들이 침대에서 편안하게 잠잘 수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유괴 용의자인 토마스는 납치, 강도, 감금, 성추행 등 여러가지 혐의를 받고있으며 조만간 기소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중국서 학교폭력으로 14살 남자 중학생 사망

    중국서 학교폭력으로 14살 남자 중학생 사망

    중국 간쑤성에서 14살 난 중학생이 5명의 동급생에게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지난달 말 발생했다. 장카이(가명)라는 롱시현 웨이허중학교 2학년생은 지난달 23일 동급생들에게 폭행당했다가 병원에 입원했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6일 폭행 가해자인 다섯 명의 급우들이 장에게 다른 학생의 이어폰을 가져갔느냐고 물었으나 그가 아니라고 하자 손으로 머리를 마구 때렸다고 보도했다. 장은 계속 이어폰을 가져가지 않았다고 했지만 폭행은 7~8분 동안 이어졌다고 또 다른 학생은 증언했다. 장의 사망 원인은 심각한 뇌 손상으로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은 모두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중국 네티즌들은 소년범에 대한 처벌이 가벼운 사실을 들며 이번 폭행 사건에 심각한 우려를 표현했다. 2016년에도 광시좡족 자치구에서 13살 소년이 각각 4살과 8살이었던 소녀와 7살 난 소년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가해 소년은 범죄 기록 없이 3년간 소년원에 보내지는 형벌에 처해졌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의 한 사용자는 “왜 소년범들은 단지 나이 때문에 정해진 규범에서 면책되는가?”라며 소년범에 대한 처벌이 가볍다고 비판했다. 중국 형법 17조에 따르면 14~16살 사이에서는 고의적 살인, 고의적 가해 행위에 따른 살인 등 단지 8개의 범죄에 대해서만 처벌받는다. 14~18살은 경감되거나 완화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장을 살해한 다섯 명의 다른 중학생은 14살 이상이라면 형사처벌을 받지만 사형은 불가능하고 수감 기간도 비교적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창송 변호사는 글로벌타임스 인터뷰에서 “폭행 가해자인 다섯 명의 학생들 부모는 민사적 책임을 지고 장의 가족들에게 보상해야 할 것”이라며 “학교 역시 장의 가족에게 감독 부족에 따른 민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에서 먼저 불거지기 시작한 학교폭력은 중국에서도 사회 문제로 확산 중으로 지난해 7월 베이징시는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교육부에 보고해야 한다는 지침을 정했다. 특히 베이징시 둥청구는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각 학교가 10분 안에 상급기관에 구두 보고를 하고, 2시간 이내에 상세한 문서를 제출해 수시로 진척 상황을 보고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13~2015년 중국 학교폭력 관련 판결 통계를 살펴보면 피해자에게 중상을 입힌 사건에 대해서는 집행유예가 68.7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징역 3년 이하 12.5%, 징역형 5~10년 34.29%, 10년 이상 징역형이 28.57%였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주말 톡톡+] 돼지부터 흰고래까지…‘살아있는 무기’로 이용당한 동물들

    [주말 톡톡+] 돼지부터 흰고래까지…‘살아있는 무기’로 이용당한 동물들

    이번 주 노르웨이 해안에서 러시아 군사무기로 추정되는 흰고래(벨루가)가 포착됐다는 소식이 국제면을 뜨겁게 달궜다. 노르웨이 방송 NRK를 비롯해 영국 가디언과 BBC 등 외신은 물론 우리나라 언론도 연일 기사를 쏟아냈다. 보도에 따르면 흰고래는 노르웨이 작은 어촌에서 조업을 하던 어부들이 발견했다. 선박에 타고 있던 어부는 “배 옆으로 다가온 흰고래는 수상 카메라 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마치 정찰하듯 선박 주변을 탐문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하나같이 이 흰고래가 인간을 무서워하지 않았으며 매우 잘 길들여진 상태였다고 입을 모았다.러시아는 1970년대 구소련 당시부터 이른바 ‘전투 돌고래 부대’를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동물학대 논란이 일면서 1990년대 ‘공식적’으로는 종료됐으나 비밀리에 부대를 운영해왔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속속 전해졌다. 영국언론 가디언은 러시아 국방부가 2016년 모스크바의 우트리시 돌고래센터에서 3살~5살 사이의 큰돌고래를 1만8000파운드에 사들였으며 지난 2015년에도 돌고래 5마리를 매입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동물을 군사무기로 이용한 기록은 기원전 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 그리스로 통일된 에피로스의 왕 피로스는 코끼리 부대를 만들어 전쟁에 투입시켰다. 그러나 로마군이 기름과 역청을 바르고 불을 붙인 돼지 부대로 맞불을 놓으면서 패배했다.현대에 들어 ‘살아있는 무기’의 범위는 더욱 넓어졌다. 1941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은 카메라를 매단 비둘기를 정찰용으로 썼다. 실제로 독일군은 1916년 베르덩 전투와 솜 전투에서 이 비둘기를 활용했다. 미국은 상어를 무기로 내세웠다. 미국 유명 과학전문 작가인 메리 로치는 자신의 책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은 상어 전문가와 무기 전문가로 팀을 꾸려 상어를 일종의 ‘배달 도구’로 삼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지난 1950년대에는 ‘바다동물 프로젝트’는 이름으로 비밀리에 돌고래와 바다사자를 군사용으로 이용했다. 미 해군은 2012년에 들어서야 “약 80마리의 돌고래를 대체할 3.6m 크기의 무인 로봇을 개발 중”이라며 돌고래 부대의 해체를 알렸다.2000년대에는 곤충까지 무기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미국 과학전문기자 에밀리 앤디스는 2006년 미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이 과학자들에게 감시 장비나 무기를 실을 수 있는 곤충 사이보그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앤디스는 최근 10년간 곤충의 뇌에 전기자극을 줘 멈추고 출발하고 선회하는 등의 명령을 내리고 작업을 조정하는 기술을 발전시켰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벨트에 새겨진 ‘상트페테르부르크 물품’이라는 문구와 익명의 제보를 바탕으로 이번에 노르웨이 해안에서 포착된 흰고래 벨루가를 러시아 ‘스파이’로 단정짓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전직 러시아 해군 대령 역시 러시아 해군이 전투 목적으로 돌고래를 훈련시킨 사실이 있으며 흰고래가 여기서 탈출한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SSEN리뷰] 진선규의 그랑 쁠리에 ‘나빌레라’

    [SSEN리뷰] 진선규의 그랑 쁠리에 ‘나빌레라’

    그랑 쁠리에 [grand plié]. 발레에서 양쪽 허벅다리를 일직선이 되도록 벌려 굽히는 동시에 무릎도 수평이 되도록 하는 동작을 말한다. 깊숙이 내려가는 동작이 필요한 이유는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해서다. 70세 노인 심덕출과 23살 이채록은 그것이 발레의 시작이며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나빌레라’는 다음웹툰 ‘나빌레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치매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70세 심덕출은 예전부터 꿈꿔오던 발레를 배우기 위해 발레단으로 향한다. 그는 발레단에서 부상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23살 이채록을 만나게 된다. 이채록은 심덕출의 발레 선생님이, 심덕출은 이채록의 인생 선배가 된다. 두 사람은 나이차를 넘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나아간다. 지난 2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는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심덕출’ 역에 캐스팅된 배우 진선규와 최정수는 노인 발레리노 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모습이 보였다. 실제 노인처럼 분장한 두 사람은 안정적인 발레 춤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발레를 처음 접한 진선규는 발레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 묻자 “전부 다 어려웠다”고 답했다. 그는 “발레가 빠른 시간 내에 따라갈 수 있는 것이 아니더라. 기본 동작에 충실하려고 했는데 기본 동작이 제일 어려웠다. 아직도 기본 동작을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두 사람은 공연을 앞둔 소감도 밝혔다. 진선규는 “공연을 오래 했다고 생각했는데 매번 할 때마다 안절부절한다. 준비를 했는데도 안한 것 같은 느낌이다. 뮤지컬을 많이 했던 사람이 아니라 그게 제일 걱정된다. 무대를 잘 하기 위해 노력하려고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일 첫 공연을 마친 최정수는 “배우라는 직업이 작품에 들어가기 전 꽤 떨리는, 이상한 긴장감을 준다. 그 긴장감이 쾌감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번 공연은 더욱 그랬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수는 이어 “공연을 통해 덕출 할아버지로서 뭔가를 이루고 소멸된 느낌이 들었다. 공연이 끝나고 스님처럼 (해탈한) 그런 느낌이었다. 덕분에 공연을 마친 뒤 집에서 웃으면서 잠들었다. 다음 공연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도 밝혔다. 공연에 임하는 두 배우의 모습은 발레를 대하는 심덕출의 마음과 다를 바 없었다.‘나빌레라’의 특징은 클래식 발레 공연이 아닌 만큼 공연을 통해 편하게 발레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재형 연출가는 “삶 속에 스며들어 있는 몸짓, 그것을 발레라고 생각하는 게 이 작품과 맞을 것 같다”며 “그것이 원래 발레가 가진 뜻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회웅 안무가 또한 “발레 동작의 기본, 그 안에서 나오는 내면의 아름다움에 충실했다”고 설명했다. 기본 동작이 주는 아름다움은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발레리노들의 모습을 통해 아름답게 연출된다. 한편,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나빌레라’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3 피승현, 일 낼라~

    중3 피승현, 일 낼라~

    국가대표 초청선수로 출전 .. 270m 드라이브샷도 너끈43살 위 노장 김종덕 같은 타수로 나란히 5위 그룹 합류 중학교 3학년생인 골프 국가대표 피승현(15·광탄중)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매경오픈에서 아마추어 돌풍을 예고했다.피승현은 2일 경기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 3개를 곁들여 2언더파 70타를 쳤다. 공동5위에 이름을 올린 피승현은 아마추어 국가대표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매경오픈에는 6명의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공동 4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단 피승현은 국가대표 6명 가운데 막내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채를 잡은 피승현은 드라이버 티샷 270m를 너끈히 날리는 데다 남서울의 까다로운 그린도 잘 요리했다. 피승현은 “잃을 게 없으니 내 플레이만 하자고 마음먹었다”면서 “핀을 지나치게 치지 말라는 형들의 조언도 상위 성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피승현과 함께 국가대표로 출전한 배용준(19·한체대1년)도 ‘아마추어 돌풍’에 가세했다.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피승현과 똑같은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지난해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5회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나흘 동안 11언더파를 쳐 우승한 바 있는 배용준은 “매경오픈은 처음이지만 코스는 잘 안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아마추어 선수는 지난 2002년 뉴질랜드 교포 이승용 이후 아직 없다.선두 그룹은 정상급의 프로 선수들이 장악했다.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35), 2017년 투어챔피언십 챔피언 최고웅(32), 작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자 이성호(32)가 4언더파 68타로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4년차 신예 이경준(24)도 4타를 줄여 선두그룹에 합류했다. 노장 김종덕(58)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3세 어린 피승현과 함께 공동5위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1994년 이 대회 챔피언이자 통산 9승을 올린 김종덕은 초청선수로 출전했다. 김종덕은 “아직 비거리가 이 코스에서 언더파를 칠 만큼은 나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보이즈 앤 후드’ 흑인 영화 개척자 사망

    ‘보이즈 앤 후드’ 흑인 영화 개척자 사망

    데뷔작 ‘보이즈 앤 후드’로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1991년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영화감독 존 싱글턴이 29일(현지시간) 사망했다. 51세. 뉴욕타임스는 이날 유족의 성명을 인용해 고혈압을 앓던 싱글턴이 지난 17일 뇌졸중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시다스 시나이 병원에 입원했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이즈 앤 후드’는 쿠바 구딩 주니어와 아이스 큐브, 로런스 피시번 등이 출연한 저예산 영화로, LA 남부 흑인 거주지역에서 갱단에 휩쓸려 교도소를 들락날락하는 사춘기 흑인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싱글턴은 이 영화로 64회 아카데미 감독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나 감독상은 ‘양들의 침묵’의 감독 조너선 드미, 각본상은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만든 ‘델마와 루이스’의 각본가 캘리 쿠리에게 돌아갔다. 당시 23살이던 싱글턴은 최연소 감독상 후보였으며 그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았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촬영 도중 실제 부부싸움..제작진도 당황

    ‘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촬영 도중 실제 부부싸움..제작진도 당황

    ‘아내의 맛’ 조안, 김건우 부부가 첫 촬영부터 리얼 부부싸움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한 조안은 3살 연상 IT 회사 훈남 CEO 남편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0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45회 분에서는 알콩달콩한 4년 차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조안-김건우 부부의 집에 커다란 고함이 울려 퍼지는 현장이 공개된다. 전날 새벽까지 즐겁게 놀고 난 후 해가 중천에 뜨고 나서야 기상한 두 사람은 일어나자마자 서로의 입에 과자를 넣어주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애교 뿜뿜’의 시간도 잠시, 순식간에 목소리를 높이며 악담을 퍼붓는 상황이 발생, 제작진을 당혹스럽게 했다. 조안의 큰 소리에 순둥미 넘치는 남편 김건우가 상처받은 리얼 반응이 펼쳐지면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조안-김건우 부부는 우여곡절 끝에 평화를 되찾았고, 조안은 남편을 달래기 위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김건우 맞춤 밥상’ 차리기에 돌입했다. 조안은 통조림 햄을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4시간 동안 공을 들여 온통 햄만 가득한 밥상을 선보였고, 김건우는 언제 싸웠냐는 듯 행복해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영장에 빠져 익사 위기 처한 7살 구한 노인

    수영장에 빠져 익사 위기 처한 7살 구한 노인

    수영장에서 놀다 순식간에 물에 빠진 7살 소년이 ‘매의 눈’을 가진 노인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7일 중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피어 비디오는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의 한 수영장에서 촬영된 수영장 실내 CCTV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수영을 막 끝낸 63살 이씨가 수영장 옆에서 몸을 말리던 중 물에 빠진 7살 아이를 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아이는 혼자 조심스럽게 풀장 안으로 들어간다.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가던 아이는 이내 수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깊어진 풀장에 아이의 발이 닿지 않았고, 아이는 당황한 듯 수영 자세를 흐트러뜨리고 허우적대기 시작한다. 몇몇 사람들이 아이의 옆에서 수영을 하고 있지만 아이가 물에 빠졌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모습이다. 풀장 근처에서 몸을 닦다가 아이가 물에 빠진 것을 본 이씨는 곧바로 풀장 안으로 뛰어들어 아이를 구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풀장 가장자리에 서 있던 아이의 부모는 “아들이 물 속에서 첨벙거리는 모습이 그저 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수영선수이자 전직 수영 코치 그리고 구조대원으로, 소년을 보자마자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즉시 눈치챘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가 물에 빠진 지 몇 초만에 물에 뛰어들어 아이를 끌어냈다”며 “아이의 얼굴은 하얗게 변해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의 부모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했을뿐더러 아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는 줄 알았다”며 수영장에선 아이에게 눈을 절대 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영상=Daily Mail/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러시아의 비밀 스파이 흰고래?...무기로 이용당한 동물들

    러시아의 비밀 스파이 흰고래?...무기로 이용당한 동물들

    노르웨이 해안에서 러시아 군사무기로 추정되는 흰고래(벨루가)가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2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방송 NRK를 인용해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제2의 도시) 물품’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벨트를 맨 흰고래가 노르웨이 해안에서 선박 주변을 맴돌았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노르웨이의 작은 어촌 잉가 해역에서 조업하던 어부들은 이상한 벨트를 착용한 흰고래가 선박에 접근하는 것을 목격했다. 고래를 목격한 어부 요아르 헤스턴은 “배 옆으로 흰고래가 헤엄치는 것을 보고 그물을 걷으려고 했다. 그런데 고래가 점점 가까이 오더이 선박 측면의 끈과 밧줄을 잡아당기며 위협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흰고래가 수상 카메라 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인간을 무서워하지 않고 매우 잘 길들여진 상태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흰고래를 살펴본 노르웨이 해양연구소 마틴 비우 연구원은 “배를 수색하고 배회하는 행동이 매우 익숙해보인다. 훈련된 동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래가 차고 있던 벨트를 볼 때 러시아에서 군사훈련을 받은 고래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노르웨이북극대학 해양생물학과 오든 리카덴도 “러시아에서 사육하던 고래 일부를 방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군사무기로 길러진 고래들은 훈련받은 대로 선박을 찾아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익명의 러시아 연구원은 흰고래가 러시아 최북서단 무르만스크에 주둔하는 해군 소유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 같은 전문가들의 주장에 전직 러시아 해군 대령 빅토르 바라네츠는 BBC에 ”흰고래가 러시아 해군에서 탈출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해군이 전투 목적으로 돌고래를 훈련시킨 사실이 있다“면서도 ”첩보 활동을 위해 훈련시킨 일은 없다“고 못박았다.러시아는 1970년대 구소련 당시부터 이른바 ‘전투 돌고래 부대’를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동물학대 논란이 일면서 1990년대 ‘공식적’으로는 종료됐으나 비밀리에 부대를 운영해왔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속속 전해졌다. 영국언론 가디언은 러시아 국방부가 2016년 모스크바의 우트리시 돌고래센터에서 3살~5살 사이의 큰돌고래를 1만8000파운드에 사들였으며 지난 2015년에도 돌고래 5마리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군사무기로 이용된 동물은 비단 고래뿐만이 아니다. 1941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은 카메라를 매단 비둘기를 정찰용으로 활용했다. 실제로 독일군은 1916년 베르덩 전투와 솜 전투에서 이 비둘기를 활용했다.미국은 상어를 무기로 내세웠다. 미국 유명 과학전문 작가인 메리 로치는 자신의 책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은 상어 전문가와 무기 전문가로 팀을 꾸려 상어를 일종의 ‘배달 도구’로 삼았다“고 폭로했다. 미국은 지난 1950년대 부터 ‘바다동물 프로젝트’는 이름으로 비밀리에 돌고래와 바다사자를 군사용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미 해군 측은 “약 80마리의 돌고래를 대체할 3.6m 크기의 무인 로봇을 개발 중”이라면서 돌고래 부대의 해체를 알렸다. 2000년대 들어서는 곤충까지 무기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미국 과학전문기자 에밀리 앤디스는 2006년 미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이 과학자들에게 감시 장비나 무기를 실을 수 있는 곤충 사이보그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앤디스는 최근 10년간 곤충의 뇌에 전기자극을 줘 멈추고 출발하고 선회하는 등의 명령을 내리고 작업을 조정하는 기술을 발전시켰다고 주장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종합] 정운택 결혼, 13살 연하 비연예인 ‘파혼 2년 만에..’

    [종합] 정운택 결혼, 13살 연하 비연예인 ‘파혼 2년 만에..’

    배우 정운택(44)이 13세 연하 여성과 다음 달 화촉을 올린다. 26일 정운택은 다음 달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전해졌다. 예비신부는 정운택보다 13세 어린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2017년 상연한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처음 만나 연을 맺었다. 한편 정운택은 2017년 16세 연하의 배우 김민채와 백년가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파혼했다. 당시 김민채는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정운택과 자신의 나이 차 등으로 인한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파혼한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후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두사부일체’,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드라마 ‘로비스트’ 등에 출연하며 재치있는 연기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율희 “♥최민환 父 처음 만난 날 교제+임신+결혼 한번에”

    율희 “♥최민환 父 처음 만난 날 교제+임신+결혼 한번에”

    율희가 ‘해피투게더4’에서 남편 최민환과의 운명적인 연애부터 현실적인 결혼 생활까지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는 ‘위기의 주부들’ 특집으로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 외에 팽현숙, 김지우, 홍현희, 이수지 등이 출연해 각자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짱이 엄마’로 시청자들에게 알려진 율희가 야무진 토크부터 섹시 커버 댄스까지 역대급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밤잠을 꽉 붙들었다. 이날 율희는 남편 최민환과의 첫만남에 대해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다. 관심 없는 듯한 최민환의 모습에 끌렸다”며 발그레 웃었다. 이어 율희는 “첫 만남 후 2년 뒤 지인과 이야기하는데 최민환의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먼저 소개해달라고 했다”며 운명적인 만남을 공개했다. 그녀는 “고백은 최민환이 먼저”라면서 “첫 데이트는 한강이었다”며 베일에 싸여져 있던 아이돌의 연애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율희는 올해 23살이라며 어린 나이와 혼전 임신으로 인해 순탄치 않았던 결혼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열애설 기사가 난 다음 날 임신 사실을 알았다. 엄마께 말씀 드렸더니 펑펑 우셨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아빠는 최민환을 처음 만나는 날, 교제와 임신, 결혼 소식까지 한꺼번에 말씀드렸다. 20분 동안 아무 말씀 없으셨다”며 어렵게 결혼을 허락해 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율희는 최민환과의 귀여운 결혼 생활을 모두 공개했다. 율희는 “문을 통해 집 안이 모두 보인다. 어느 날 시어머니께서 나와 최민환이 뽀뽀하는 모습을 보셨다. 너무 민망해서 그 다음부터는 어머니 눈높이에 맞춰 화관을 달아 놓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 전 남편의 돈 관리는 시어머니께서 다 하셨다. 몇 개월 전 경제권을 넘겨 받았다. 남편 용돈을 50만원으로 정했다”며 야무진 매력을 폭발시켜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율희는 걸그룹 출신답게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여과없이 발휘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율희는 살림과 육아 사이에서 틈틈이 연습한 화사의 ‘멍청이’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귀엽고 섹시한 매력 포텐을 동시에 터뜨렸다. 특히 이날 토크쇼에 첫 출연하는 율희를 위해 최민환이 아들 짱이와 녹화장에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아들 짱이를 품에 안고 율희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는 최민환의 달달한 면모가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민환♥율희는 지난해 10월 가족, 지인만 참석한 스몰 웨딩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이후 임신과 함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결혼에 앞서 지난 5월 최민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득남 소식을 알리며 “5월 18일 우리 가족 첫째 아들이 저희 품으로 왔다.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잘살겠다.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고,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투4’ 율희 “남편 최민환과 혼전임신, 뺨 맞을 각오했다”[공식]

    ‘해투4’ 율희 “남편 최민환과 혼전임신, 뺨 맞을 각오했다”[공식]

    ‘해투4’에서 율희가 남편 최민환과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풀스토리를 공개한다.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의 25일 방송은 ‘위기의 주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침 없는 입담의 주부들 팽현숙-김지우-홍현희-이수지-율희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결혼 스토리로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율희가 남편 최민환과의 첫 만남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율희는 “최민환과 가요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다”면서 “앨범을 들고 인사를 갔는데 무뚝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매력 있었다”며 최민환에게 첫 눈에 반한 과거를 회상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율희는 “첫 만남 후 2년 뒤 최민환과 소개팅을 할 기회가 생겼다”며 운명적인 연애 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고 해 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날 최민환은 아들 짱이와 함께 녹화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민환은 첫 토크쇼에 출연하는 율희를 제일 가까이에서 응원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율희는 혼전 임신으로 인해 순탄치 않았던 결혼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최민환이 아빠께 처음 인사를 드리는 날, 혼전 임신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율희는 “아빠가 혼전 임신 이야기를 듣고 20분 동안 아무 말도 없으셨다. 뺨 맞을 각오까지 했다”며 가슴 졸였던 사연을 밝혔다. 이어 율희는 “저와 최민환의 진심을 느낀 아빠가 결국 결혼 허락을 해주셨다”며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짱이 엄마’ 율희는 올해 23살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심지어 “부모님이 유재석 선배님보다 어리시다”고 말해 유재석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율희는 화사의 ‘멍청이’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발휘해 현장을 열광케 했다고 전해져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투4’는 오는 25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더는 못 기다려’ 얼음 조각 두고 고민에 빠진 견공

    ‘더는 못 기다려’ 얼음 조각 두고 고민에 빠진 견공

    얼음 조각을 두고 고양이 눈치를 살피던 개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전 세계 화제의 동영상 콘텐츠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됐다. 영상에는 ‘폭스’라는 이름의 개와 ‘하이로’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가 등장한다. 하이로는 바닥에 놓여 있는 얼음조각을 맛보고 싶어서 호기심을 보인다. 이런 녀석의 행동을 물끄러미 쳐다보던 폭스는 결국 벌떡 일어나 얼음을 먹어 치운다. 순식간에 얼음조각이 사라진 상황을 본 하이로는 어리둥절해한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현재 개 한 마리와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우고 있다. 3살 반인 폭스는 귀엽고 똑똑하다. 얼음을 좋아해서 가끔 그것을 주곤 하는데, 이날은 고양이 하이로가 호기심을 보였다”며 “폭스가 얼음 먹기를 멈추고 하이로가 하는 행동을 바라보다가 결국 먹는다. 매우 재미있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조안 남편 김건우, 알콩달콩 신혼집 공개

    조안 남편 김건우, 알콩달콩 신혼집 공개

    배우 조안과 IT업계 CEO 김건우의 집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지난 2016년 3살 연상인 IT계열 CEO 남편 김건우와 결혼한 배우 조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안의 남편 김건우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집 안을 가득 채운 카메라에 김건우는 “카메라들이 날 저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안 남편은 둥글둥글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992년생 배우 김건우와 동명이인으로 조안 남편 김건우는 IT업계 CEO다. 피규어 수집이라는 공통적인 취미를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방안엔 만화책과 피규어가 가득 채워져 있었다. 고급스러운 집의 모습을 본 박명수는 “집 좋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日 10살 바둑신동 프로 데뷔전, 16세 언니 만나서 결국…

    日 10살 바둑신동 프로 데뷔전, 16세 언니 만나서 결국…

    일본 바둑 최연소 프로기사로 유명한 나카무라 스미레(10) 초단이 22일 치러진 프로 데뷔전에서 쓴맛을 봤다. 일본 기원이 신설한 영재 시스템의 첫번째 사례로 이달 1일 프로에 입문한 나카무라 초단은 2년 전부터 한국에서 기량을 연마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나카무라 초단은 오사카의 일본기원 간사이총본부에서 프로 입문동기인 오모리 란(16) 초단과 첫 공식대국을 가졌다. 그러나 174수만에 패배했다. 나카무라 초단은 ‘10세 1개월’ 나이에 데뷔전을 치름으로써 기존에 후지사와 리나(20) 여류삼관왕이 갖고 있던 ‘11세 8개월’ 기록을 1년반 이상 앞당겼으나 ‘최연소 프로 승리’의 기록은 다음으로 미뤄졌다.이날 대국은 TV 기전인 ‘류세이전’의 예선경기에 불과했음에도 인터넷과 위성방송 등에서 이례적으로 생중계에 나섰고,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나카무라 초단은 의자에 앉았을 때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아 별도로 발 받침대를 써야 했다. 나카무라 초단은 패배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긴장해서 잘하지 못했다. 억울하다. 후반에 잘 안 됐다”라면서 “다음 경기에서는 긴장하지 않고 잘하고 싶다”고 했다. 현장에서 대국을 지켜본 고토 ?고(52) 9단은 “중간까지는 팽팽했지만 승부처에 오모리 초단이 나았다”고 평가했다. 나카무라 초단의 아버지 나카무라 신야(46)는 프로 9단 전문기사다. 나카무라 초단은 아버지의 권유로 3살 때부터 바둑돌을 잡았고, 2017년 봄부터는 한국에 있는 한종진 바둑도장에서 수학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사람이 좋다’ 함소원 “18세 연하 진화 父, 결혼 반대 극심”

    ‘사람이 좋다’ 함소원 “18세 연하 진화 父, 결혼 반대 극심”

    오늘(23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1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대세부부 함소원‧진화의 이야기를 전한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입상 이후 연예계에 진출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함소원. 그녀는 처음부터 연예인을 꿈꾸고 미스코리아에 도전한 것은 아니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어려운 집안 형편에 등록금을 마련하고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미스코리아 출전을 선택했던 것. 입상 후 학업에 충실하려 했지만 나아지지 않은 집안 형편에 결국 그녀는 돈을 벌기로 결심. 1998년 연예계에 뛰어들며 가장을 자처했다. 연기 활동과 가수 활동 등을 병행하며 한창 주가를 올리던 함소원. 그러나 2007년, 함소원은 돌연 중국행을 선택하며 국내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독학으로 중국어를 터득해 10년 간 중국에서 활동한 함소원이 10년 만에 전한 소식은 바로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의 결혼이었다. 지난 해 1월, 43살의 나이에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 혼인신고부터 한 함소원! 이들 부부의 러브스토리는 한국과 중국, 양국을 뜨겁게 달궜다.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만나 함소원에게 첫눈에 반한 진화는 처음 만난 날 반지까지 건넸지만 양가 부모님의 허락은 쉽지 않았다. 진화의 아버지는 부자관계를 끊자고 할 정도로 완강했고, 대중의 시선도 싸늘했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견고한 믿음을 보여주는 부부의 모습은 부모님의 반대와 대중의 시선을 응원으로 돌려놓았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최근 육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열혈 아빠로 거듭난 진화는 기저귀 갈기, 분유 타기 등 육아의 달인이 되어 오히려 함소원에게 잔소리까지 한다는데 아이 안는 자세조차도 인터넷 동영상을 참고해야 하는 초보 부모지만 두 사람은 딸 혜정이를 정성을 다해 돌보고 있다. 아내 함소원을 위해 식사는 물론, 육아를 자처하며 운동할 시간까지 마련해주는 남편 진화. 덕분에 함소원은 출산 전 몸매를 유지하게 됐다. 특히 운동 후 매일 석류주스를 갈아주는 남편 덕분에 출산 후 더욱 건강해졌다며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는데. 국적과 나이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사랑의 결실을 맺은 함소원‧진화 부부의 신혼 일기와 육아 일기를 오늘(23일) 오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안 ‘아내의 맛’ 합류, 남편 김건우 공개 ‘IT계열 회사 CEO’

    조안 ‘아내의 맛’ 합류, 남편 김건우 공개 ‘IT계열 회사 CEO’

    조안이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한다. 배우 조안은 2000년 KBS ‘드라마시티 – 첫사랑’으로 데뷔한 이래,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각양각색 캐릭터를 열연하는 ‘팔색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016년 10월 28일, 3살 연상 IT 계열 CEO 남편 김건우와 웨딩 마치를 올려 대중의 축복을 받았던 조안은 최근 MBC 드라마 ‘용왕님이 보우하사’에서 애잔한 욕망의 화신으로 분해 극에 박진감을 더하고 있다.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배우 조안과 남편 김건우가 합류, 반전 매력이 넘치는 ‘4년 차 신혼 라이프’를 전격 공개한다. 특히 조안은 다채로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배우로서의 모습과는 정반대인, 한없이 털털한 일상과 약간은 엉뚱한 모습까지 솔직하게 드러내 ‘아맛팸’의 시선을 강탈했다. 더불어 방송 최초이자 ‘아내의 맛’ 단독으로 공개되는 조안의 남편 김건우는 밖에서는 IT 계열 회사를 운영하는 CEO 이자, 아카데미에서 인공지능 수업을 이끄는 ‘엄친아’이지만, 집에서는 ‘조안 남자 버전’이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조안과 비슷한 취향과 성격이 돋보이는 인간적인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더욱이 두 사람은 취미마저 완벽히 통하는 ‘찰떡 케미’로, 세상 특별한 ‘야행성 일상’을 펼쳐낸다. 조안-김건우는 밤이 시작되면서부터 활발하게 활동하고, 밤이 끝나면 잠이 드는 ‘올빼미 라이프’를 선호하고 있던 것. 두 사람은 해가 지면 같이 움직이고 해가 뜨면 같이 잠이 들면서, 오직 둘이서만 만끽하는 ‘아름다운 심야’를 즐겼다. 과연 활동 시간대부터 남다른 조안-김건우 부부의 사는 모습은 어떠할지, 흥미진진한 결혼 생활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조안-김건우 부부는 장고의 고민을 거친 끝에 ‘아내의 맛’ 합류를 결정, 서로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4년차 신혼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라며, “꽁냥의 절정을 달리는 두 사람이 어떻게 인생을 즐기고 있을지, 솔직해서 더 공감가는 ‘조안 댁’ 이야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거 의식 변해야 합니다… 예쁜 집 지으면 그 자체가 돈 되는 거죠”

    “주거 의식 변해야 합니다… 예쁜 집 지으면 그 자체가 돈 되는 거죠”

    “돈 따라 부동산 가지 말고, 부동산 따라 돈이 따라오게 하는 것이 부동산의 진수라고 생각합니다. 예쁜 집을 지으면 그 자체가 말 그대로 돈이 되는 것이죠. 주거에 대한 의식이 이제는 변할 때가 됐습니다.” 한국부동산개발연구소 주식회사(대표이사 성호건)는 경기도 양평군 일대 전원마을 개발 및 수도권 중개와 컨설팅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KODLAB(이하 코드랩)’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부동산개발연구소는 토지 및 전원주택시장의 전문성이나 신뢰성이 약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의 성향 및 수요를 꾸준히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부동산개발연구소는 전원시장 연구 및 마을 개발을 진행하면서 아파트처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시행부터 시공, 분양 그리고 세무 컨설팅은 물론 전원주택지 구입부터 입주까지 원스톱서비스(ONE-STOP-SERVICE)를 제공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부동산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차별화가 중요하죠. 코드랩만의 차별화 전략은. -책임감과 전문성입니다. 전원시장은 아직 전문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사업성 검토가 부족한 상태에서 그냥 주워들은 얘기로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 코드랩은 20년 경력의 전원마을 시행 외길을 걸어온 더필란디앤씨라는 아버지 회사 때부터 이어져 2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전원주택과 단독주택 시장의 외길로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췄습니다. 특히 최근 실행하고 있는 아파트형 관리시스템은 전원시장에 있어 아주 획기적인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형 관리시스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전원주택은 아파트와는 달리 관리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집 어딘가가 문제가 생길 때 아파트 같으면 관리소장에게 바로 부탁하면 되는데, 전원주택은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아쉽죠. 그래서 아파트처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리 회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스템의 범위는. -보통 아파트 관리실 관리 시스템처럼 해서 전화 서비스가 돼 있습니다. 365일 출동 대기 상태입니다. 그리고 매달 1번 ‘하드서비스’라 해서 꾸준히 집을 관리·점검 해줍니다. 주변 청소 2회, 실내청소 1회 진행하죠. 월 서비스 가격이 59,000원이기에 사실 아파트보다 관리가 더 좋은 면도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일대에 총 3곳을 담당한다고 하셨죠. -청운면 가현리, 지평면 송현리, 옥천면 신복리(더필란마을) 일대를 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선 청운면 가현리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사과, 배 등 과실수가 있던 과수원 부지를 토지 리모델링하여 활발히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마을 도로를 인위적으로 내지 않고 기존 농약 뿌리던 길 그대로 살리면서, 경사도 완만해 원래의 토지의 모습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죠. 총 7,800평 64세대를 잡아놓았습니다. 6번 국도에서 가깝고 면 소재지도 가까운 만큼 문의나 계약신청이 많이 들어옵니다. 심지어 마을 도로와 기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조금 터만 닦았는데도 근처 사업체 직원들이 산책할 정도입니다. 지리적으로나 마을 디자인적으로 매우 좋은 곳이라는 증거죠. 지평면은 주변 용문에 많은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엄청난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용문의 생활 편리성은 함께 가지면서도 한적한 전원생활이 가능한 동네로 빠르게 인기를 얻어가는 중이죠. 청운면 가현리와는 다르게 약 2,700평 부지에 딱 13세대만을 모집하는 소규모 프리미엄 단지입니다. 이 마을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자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많이 낮춰 진행하는 중인데 벌써 4세대가 계약됐습니다.→옥천면 신복리 더필란 마을은 어떤가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회사가 다른 전원주택 회사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2대째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운영하던 회사를 통해 13,000평의 부지를 개발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마을로 인정을 받고 있고, 또한 모든 삶의 문화가 깃들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영화와 방송촬영도 많이 하고 소문난 펜션들도 많습니다. 개그우먼 이영자 씨의 수영복으로 핫플레이스가 된 펜션이 있기도 하죠. 여기에 도로도 포장되어 깨끗하고 마을 구성도가 좋다 보니 마을 내 사람들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사람들이 이곳으로 상당히 많이 옵니다. →대표님께서 부동산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초등학생 때 스키장을 갔다가 리조트를 개발, 운영하고 싶다는 꿈을 꿨죠. 그 나이 때는 부동산 개념이 없으니 스포츠를 알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체육대학교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실기를 준비하던 중 부상을 당해 체육대학교는 못 가고 경영대학을 진학하게 되었는데 꿈을 구체화하다 보니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은 사실 체대보다 부동산과 관련됐구나 싶었습니다. 아버지의 DNA를 이어받았다고 해야 할까요? 저는 23살 때 1년 휴학을 하고 과외하며 번 돈 800만원으로 족발집을 창업하기도 하고, 대학을 다니며 공인중개사를 합격하여 개업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면서 부동산과 연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리조트사업을 하는 게 꿈이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은 너무나 추상적인 꿈을 꾸고 있다고 그건 꿈이 아니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제가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제가 전에 말한 것을 하나둘 해나가는 게 신기하다고 연락이 옵니다. →부동산은 단순 소유개념을 떠나 그 이상의 것이 되고 있습니다. 대표님께서 생각하는 부동산 문화는. -제가 세미나를 하게 되면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부동산을 경제적으로만, 돈을 버는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말라고 하죠. 사실 경제랑 부동산은 떼려야 뗄 수 없겠지만, 저는 부동산을 단순한 투자 수단이 아닌 ‘삶의 공간’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주거 공간도 의식주 문화의 하나로서 각자의 개성에 맞게 살고 싶은 공간으로 창조해나가는 개념이라고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드랩만의 확고한 경영이념이 있다면. -코드랩은 한국부동산개발연구소(KOREA DEVELOPMENT LABORATORY)의 줄임말입니다. ‘연구소’라는 명칭을 붙인 이유는 개발에 대한 다양한 요소 및 소비자들의 수요를 끊임없이 연구하자는 의미에서 비롯됐습니다. 주거의 다양성도 연구하고 소비자들의 마음으로 들어가 그들의 입장에서 개발해보자는 의미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마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비자들과 어떻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기존 계약자든 예비 계약자든 끊임없이 만나고 소통해야 합니다. 때로는 여러 가지 사정들로 개발이 지연되는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개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일들이 발생하다 보니 이러한 부분을 이해하는 분들도, 못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해를 못 하는 분들에게 오해를 푸는 것은 일단 한 분 한 분 만나 뵙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분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현리로 찾아온 2명의 분양자를 만났던 생각이 납니다. 만나기 전 그들과 통화상으로 말할 때는 조금 무서웠습니다. 상황에 대한 이해보다는 이분들이 맹목적으로 우리 회사를 불신할까 걱정했죠. 하지만 직접 만나 뵙고 차분하게 말씀드렸더니, 고객분들이 결국 이해하고, 더 나은 신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마쳤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하게도 오히려 주변 분들에게 소개를 시켜준다 하시더라고요. →부동산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산업인데 향후 전반적인 산업 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최근 일본에 노후된 건물만 중개를 하는 어떤 회사가 급성장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건물이 노후화되었더라도 그 회사에서 추구하는 확실한 콘셉트와 방향성이 있다 보니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여 급성장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경제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거주지에 대한 수요도 획일적이 아닌 개성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부동산과 전원주택의 경우도 점차적으로 뚜렷한 정체성과 개성을 가진 곳이 궁극적으로 잘 되겠죠. →뚜렷한 개성의 중요성 정말 공감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회사문화 역시도 그렇게 만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아파트 개발회사에서 잠시 일했던 경험이 생각납니다. 이 관련 업계 회사 분위기가 오가는 금액도 큰 만큼 보통은 많이 예민하고 딱딱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딱딱하지 않게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회사와 다르게 서로 간에 가벼운 장난도 치고 즐겁게 일하면서 유연한 소통을 꿈꿉니다. 직원들이 다 젊고, 전혀 다른 분야에 종사하던 농구선수 후배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형, 동생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름하여 ‘형·동생, 패밀리 문화’, 저희는 정말 이러한 문화를 만들고 지켜가고 있습니다. 반대로 저는 모든 직원분들에게 ‘님’ 자를 붙여 부르고 늘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그러면서 제가 먼저 싸해지는 농담 하면서 직원들 핀잔도 받고 웃는 문화가 되다 보니 회사 분위기는 상당히 밝습니다. 최근 직원들과의 회식에서 한 주임님이 저희 회사 면접과 사내 분위기를 보고 그 이후로 다른 회사 합격이나 면접 소식이 와도 안 봤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들었을 때는 개인적으로 가장 큰 보상을 받은 기분이었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어떻게 보시고, 이 분야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돼야 할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지금 부동산 시장이 대부분 아파트 시장인데, 거품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규제하는 것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사실 부동산 정책에 있어 저희가 주력하는 토지나 전원주택의 경우는 지역사회, 지자체장의 힘이 너무나 큽니다. 제가 있는 양평군만 해도 군수의 영향력이 엄청 크죠. 군에서 만드는 조례의 힘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난개발이 심해지니 이를 규제하는 것은 맞지만, 정직하게 일하는 시행사까지 피해를 보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요컨대 조례를 만드는 담당자들이 어느 정도의 전문성을 담보한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유연하게 운영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주거에 대한 의식이 많이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이유의 근본은 바로 부동산을 경제적, 특히 돈을 버는 수단으로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부동산 및 주거 공간을 보는 시각이 늘 긴장되고 예민한 인식에서 개성과 문화가 담긴 공간으로 인식이 변화되면서부터 부동산에 대한 다양한 문제 현상이 제대로 해결될 것이라고 봅니다. 홍의석 객원기자 hong5960@seoul.co.kr
  • 이나영, 9년째 작품 안 하는 원빈에 “왜 욕먹을 짓을..”

    이나영, 9년째 작품 안 하는 원빈에 “왜 욕먹을 짓을..”

    원빈의 근황과 함께 이나영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우 원빈의 최근 모습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원빈은 여전히 뚜렷한 이목구비의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977년생인 원빈은 올해 43살이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9년째 별다른 작품 활동이 없는 상태다. 이에 아내 이나영은 과거 영화 ‘뷰티플 데이즈’의 언론 홍보 인터뷰에서 원빈의 근황과 차기작에 대해 묻자 “뭐하고 있는 건지. 왜 그렇게 (작품을)안 해서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원빈 씨가 휴머니즘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어 하는데 그런 시나리오를 아직 만나지 못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5년 결혼해 그해 득남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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