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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결혼 3년 만에 임신…“사랑스러운 아기 찾아와”

    이정현, 결혼 3년 만에 임신…“사랑스러운 아기 찾아와”

    가수 겸 배우 이정현(41)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정현은 7일 유튜브 채널 ‘이정현의 집밥 레스토랑’을 통해 “저희 가정에 새로운 식구가 찾아왔다”며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그동안 입덧이 너무 심해서 유튜브 업로드를 못 해 드렸다”며 “물도 못 마시고, 밥도 못 먹고 너무 힘들었다. 이 세상의 어머니들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위대한지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제가 임신 중기에 접어들었는데, 아직도 입덧이 조금 남아 있다”며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는 데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는 “내년에는 영화 두 편 개봉을 앞두고 있고, 새로운 촬영도 앞두고 있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로 활동하며 ‘와’, ‘바꿔’, ‘미쳐’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9년 3살 연하의 의사와 결혼했다.
  • “이틀 발열, 사흘 극도로 피곤” 오미크론 감염 이스라엘 의사 경험담

    “이틀 발열, 사흘 극도로 피곤” 오미크론 감염 이스라엘 의사 경험담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던 이스라엘의 의사가 자신이 겪었던 증상을 언론에 공개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던 이스라엘 의사 엘라드 마오르는 7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은 예상보다 강력했다. 48시간 동안 열이 났고 72시간 동안 극도로 피곤했다”면서 “근육 통증도 있었는데, 아직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텔아비브대학 교수이자 이스라엘 최대 병원인 세바 메디컬 센터에서 근무하는 그는 학회 참석을 위해 영국 런던에 다녀온 뒤인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로부터 며칠 후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됐다. 그는 화이자 백신을 3차까지 접종받았는데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마오르는 “(영국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오기 72시간 전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이스라엘 텔아비브공항에서 다시 검사를 했지만 당시엔 모두 음성이었다”면서 “따라서 내가 런던에 변이를 가져간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감염경로에 대해 그는 “런던에서 매일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승객 다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면서 “그들 중 일부가 백신을 맞지 않았겠지만, 학회나 비행기에서 감염됐을 수도 있다”고 말해 불분명한 추측만 내놨다.마오르는 백신 접종을 3차까지 완료했는데도 코로나19에 감염된 데 대해 “백신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완벽하게 지켜주지는 않는다. 다만, 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하지 않게 한다”고 강조했다. 귀국 후에도 한동안 감염 사실을 몰랐지만 마오르와 접촉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은 동료 의사 1명뿐이었다. 그의 부인과 13살, 17살 자녀들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으며, 그로부터 감염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마오르는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은 건 백신 접종을 완벽하게 하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며, 가능한 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켰기 때문이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확진 열흘 만에 업무에 복귀한 마오르는 “만약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면 더 심한 증세가 나타났을 것이다. 반드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 “밥 먹다가 왜 울어”…3살 아이 숟가락으로 때린 어린이집 교사

    “밥 먹다가 왜 울어”…3살 아이 숟가락으로 때린 어린이집 교사

    밥을 먹다가 우는 3세 원생을 숟가락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정한근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교사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아동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또 교사와 함께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B씨에게는 벌금 200만원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이 일하던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3세 원생 2명을 6차례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밥을 먹다가 우는 원생 머리를 숟가락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교실 밖으로 내보낸 뒤 발로 차기도 했다. 원생이 간식을 흘리면 팔을 때리거나 밀쳤다. 재판부는 “3세 아동들을 학대해 정도가 가볍지 않고, 보호자들로부터 용서를 받지도 못한 점을 고려하면 책임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학대가 단기에 그친 점 등을 종합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 금속탐지기 가지고 놀다가…청동기 유물 60여 점 발견한 英13세 소녀

    금속탐지기 가지고 놀다가…청동기 유물 60여 점 발견한 英13세 소녀

    아버지 따라 금속탐지 시작도끼 등 유물 대영박물관 보내져고고학자, 근처서 200여 점 발견 30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9월 영국 하트퍼드셔주 로이스턴 근처 들판에서 13살 소녀 밀리는 금속탐지기를 사용해 기원전 1300년경 만들어진 청동기 시대 유물 65점을 발견했다. 밀리는 최근 아버지 취미를 따라 금속 탐지를 시작했다. 세 번째 탐색만에 청동기 시대 도끼 등 유물 65점을 발견했다. 해당 도끼 등 유물들은 대영박물관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옥스퍼드 동부 지역 고고학자들은 밀리가 유물을 발견한 곳에 다음날 즉시 파견돼 근처 땅을 수색 중이다. 현재까지 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진 소켓 도끼 머리 , 날개 달린 도끼 머리, 칼날 조각 등 총 200여 점의 청동기 시대 저장고가 발견됐다.밀리는 “옛날에 사용하던 도끼일지 모른다고 웃으며 농담 식으로 말을 건넸는데 실제로 청동기 시대 유물이라는 사실이 놀랍다”고 밝혔다. 발견한 유물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가치가 밝혀지면 그 대가를 토지 소유자와 동등하게 나눠갖겠다”고 말했다. 밀리 어머니 클레어는 “요즘 우울한 소식이 많았는데, 기쁜 소식을 듣게 돼 기분이 좋다”며 “언젠간 금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당국 관계자는 “로이스턴 인근 지역에서 200여 점의 청동기 저장고가 추가로 발견됐다”며 “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진 소켓 도끼머리, 날개 달린 도끼머리 등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 ‘바다거북 고기’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이슈픽]

    ‘바다거북 고기’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이슈픽]

    거북 고기 먹으면 발생하는 ‘켈로니톡시즘’해양 지역 주민이 섭취…사망 사례 이어져바닷속 조류 등 독성 거북에 축적돼 발생해독제 없어…고기 먹지 않는 것이 최선 해외에서 바닷가 주민이 바다거북 고기를 먹고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BC 방송은 29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동부 탄자니아의 반 자치령 잔지바르에서 바다거북 고기를 먹고 주민 7명이 죽고 3명이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25일 잔지바르의 펨바섬에서 최소 다섯 가족이 거북 고기를 나눠 먹고 3세 어린이를 포함해 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거북 고기를 먹은 다음 날 3살 어린이가 사망했고, 같은 날 2명이 더 숨졌다고 밝혔다. 또 이튿날에는 사망자가 4명 더 늘었다. 바다거북 고기는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미크로네시아, 인도양 해안 지역과 섬에서 식용으로 사용되지만, 종종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켈로니톡시즘’이라는 식중독을 일으킨다.이 식중독이 발병하면 복통과 구토, 설사,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소화기 출혈과 부종,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다. 뇌 부종, 간 괴사 등으로 사망하는 사례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현재 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해독제가 없다는 것이다. 대증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해 생명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의미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학계는 해파리 등 맹독성 생물과 바닷속 조류를 먹는 거북 몸 속에 독성 물질이 축적됐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거북 고기 식중독은 특히 어린이와 노인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정보에 취약한 해안 지역 주민들이 바다거북을 먹고 사망하는 사고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지난 3월에도 인근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어린이 9명을 포함해 19명이 바다거북 고기를 먹고 숨졌다.
  • [여기는 남미] 물놀이시즌 앞둔 남미 아르헨, 식인물고기 주의보

    [여기는 남미] 물놀이시즌 앞둔 남미 아르헨, 식인물고기 주의보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눈앞에 둔 남반구 국가 아르헨티나에서 식인물고기 주의보가 발동됐다. 무더위를 피해 강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주민들이 무더기로 식인물고기의 공격을 받으면서다. 사건은 아르헨티나 북서부 산타페주(州)의 파라나 강에서 최근 발생했다. 온도가 39~40도까지 치솟으면서 파라나 강에는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가족과 함께 강으로 물놀이를 갔다가 사건을 목격한 한 주민은 "평화롭게 물놀이를 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 비명이 울렸다"면서 "잠시 후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오면서 끔찍한 상황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식인물고기의 공격을 받아 피를 흘리며 육지로 대피한 사람은 어림잡아 80여 명. 이 가운데 30여 명은 식인물고기의 공격을 받아 피를 흘리고 있었다.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한 13살 소년은 식인물고기에 물려 발가락이 잘리는 중상을 입었다. 한 목격자는 "위험을 불사하고 어른들이 달려가 식인물고기의 공격을 받고 있는 어린이를 끌고 나왔다"면서 "아이는 이미 발가락이 잘려 나가 철철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당국은 구조대를 급파,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는 한편 부랴부랴 강의 입수를 금지했다. 파라나 강에서 사람을 공격한 식인물고기는 팔로메타라는 이름을 가진 어종이었다. 팔로메타는 피라니아와 비슷한 육식성 민물고기로 강한 이빨을 갖고 있다. 턱의 힘이 워낙 강해 한 번 먹잇감 물면 쉽게 놓지 않는다. 길이도 최고 33cm에 달해 사람이 수중에서 팔로메타를 만나면 상대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수상안전요원노조 관계자는 "덩치도 작지 않은 데다 워낙 힘이 세 사람을 문 팔로메타를 떼어내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산타페 당국은 사건이 발생하자 식인물고기 주의보를 발동했다. 식인물고기가 강변에서 출몰할 최적의 환경이라 공격이 잦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주 관계자는 "11월 말부터 팔로메타는 번식기인 데다 최근의 가뭄으로 강수량이 줄고, 무더위까지 겹쳐 팔로메타가 떼를 지어 출몰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가에선 선팅만 하고 샤워장에서 간단히 씻는 것으로 물놀이를 대신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면서 "가급적 입수를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식인물고기의 공격을 미리 예상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특히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노약자나 어린이에겐 치명적인 공격을 당할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 3살 아들 때려 숨지게 한 계모 ‘아동학대살해’ 혐의 송치

    3살 아들 때려 숨지게 한 계모 ‘아동학대살해’ 혐의 송치

    세 살배기 의붓아들이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계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자택에서 세 살 의붓아들을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모 이모(33)씨를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씨에게는 아동학대살해·상습아동학대 혐의가 적용됐다. 친부 A씨는 이씨의 학대 사실을 인지하고도 방치하고, 이씨의 학대가 시작되기 전 마찬가지로 아들을 학대한 혐의(방임 및 아동학대)로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피해 아동은 이달 20일 “아내가 집에 있는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한다”는 친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약 6시간 뒤 숨졌다. 경찰은 이날 이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 후 구속했다. 이후 경찰은 부검과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종합해 이씨가 장기간 살인의 고의를 가지고 의붓아들을 학대했다고 보고 아동학대살해죄로 혐의를 변경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는 아동의 사망 원인이 ‘복부에 가해진 외부 충격’이라는 소견을 냈다. 올해 3월 이른바 ‘정인이법’으로 불리는 아동학대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신설된 아동학대살해죄는 최대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 징역형이 적용된다. 기존의 아동학대치사가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했던 것보다 형이 무겁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에는 훈육을 목적으로 체벌하곤 했는데 (숨진 아동이 사망한) 20일에는 과정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또 “학대가 이뤄진 날 술을 마셨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실제 사건 당일 집에는 빈 술병이 여럿 있었다. 친부 A씨는 사망에 이르게 한 이씨의 학대에는 직접 가담하지 않았지만, 그 역시 평소 피해 아동을 때리는 등 학대를 일삼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씨의 학대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막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현재 임신 8주차로 사건 현장에는 돌이 안 된 친딸도 함께 있었으나, 딸에 대한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 화성 입양아 학대 살해 양부, 1심서 22년형

    화성 입양아 학대 살해 양부, 1심서 22년형

    법원이 두 살짜리 입양아를 때려 숨지게 한 ‘화성 입양아 학대 살해’ 사건의 피고인인 양부에게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아동학대살해죄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 것은 지난 5일 인천 ‘3살 딸 방치 살해’ 사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올해 3월 신설된 아동학대살해죄는 고의로 아동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사형,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 하한이 징역 5년 이상인 일반 살인죄보다 형량이 무겁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 조휴옥)는 25일 아동학대살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부 A(36)씨에게 이 같은 징역형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및 10년간의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또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 B(35)씨에 대해서는 징역 6년을 선고하고, 80시간 이수 명령 및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피해 아동이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는 사소한 이유로 흥분해 얼굴과 머리 부위를 여러 차례 강하게 내리쳐 뇌출혈로 쓰러지게 했고, 의식을 잃은 아동을 장시간 방치해 사망하게 해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시했다. 유죄 인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 아동학대살해죄에 관해서는 “살해의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이 생후 33개월에 불과한 점, 아동의 머리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경우 뇌 손상으로 이어져 생명과 신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B씨에 대해서는 “피해 아동이 심한 학대를 당하는 것을 알면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한 것 외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특히 사건 당일에는 맞고 쓰러진 피해 아동에 대한 학대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 뒤늦게서야 병원에 가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했다. 방청석을 가득 메운 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들은 “아동학대살해죄가 적용된 것은 다행이지만, 형량이 터무니없이 낮다”며 탄식했다.
  • 화성 두살 입양아 숨지게 한 양부, 아동학대살해죄 징역 22년

    화성 두살 입양아 숨지게 한 양부, 아동학대살해죄 징역 22년

    두 살짜리 입양아를 때려 숨지게 한 ‘화성 입양아 학대 살해’ 사건의 피고인인 양아버지에게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징역 22년을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25일 아동학대살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아버지 A(36)씨에게 징역 22년 형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및 10년간의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또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양어머니 B(35)씨에 대해서는 징역 6년을 선고하고, 80시간 이수 명령과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법원이 올 3월 신설된 아동학대살해죄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한 것은 지난 5일 인천 ‘3살 딸 방치 살해’ 사건에 이어 두 번째다. 재판부는양아버지 A씨에게 “피고인은 피해 아동이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는 사소한 이유로 흥분해 얼굴과 머리 부위를 여러 차례 강하게 내리쳐 뇌출혈로 쓰러지게 했고,의식을 잃은 아동을 장시간 방치해 사망하게 해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시했다. 유죄 인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 아동학대살해죄에 관해서는 “살해의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이 생후 33개월에 불과한 점, 아동의 머리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경우 뇌 손상으로 이어져 생명과 신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다고 인정된다”며 “그러나 피고인은 당시 피해 아동이 죽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 및 위험을 인식하고도 범행했고, 이후에는 별다른 구호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어머니 B씨에 대해서는 “피해 아동이 심한 학대를 당하는 것을 알면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한 것 외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특히 사건 당일에는 심하게 맞고 쓰러진 피해 아동에 대한 학대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 뒤늦게서야 병원에 간 점에 미뤄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들 부부가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처음부터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아 온 B씨를 법정 구속하지 않았다. 구속 상태로 재판에 임해온 A씨는 그대로 수감됐다. 재판 내내 고개를 떨구고 있던 두 피고인은 주요 혐의에 관해 유죄 선고가 나자 눈물을 흘렸다. 반면 방청석을 가득 메운 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들은 재판부가 주문을 읽는 순간 탄식을 내뱉었다. 한 방청객은 “아동학대살해죄가 적용된 것은 다행이라고 보지만 피고인의 형량은 터무니 없다고 생각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법원은 이날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날로 높아져 가는 점을 고려해 보다 많은 방청객이 재판을 볼 수 있도록 중계법정을 설치했다. 양아버지 A씨는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경기 화성시 주거지에서 2018년 8월생으로 당시 생후 33개월이던 입양아 C양이 말을 듣지 않고 고집을 부린다는 이유로 나무로 된 등긁이와 구둣주걱,손 등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양어머니 B씨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8일 폭행으로 인해 반혼수 상태에 빠진 C양을 즉각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7시간가량 방치한 혐의도 있다. 뒤늦게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C양은 지난 7월 11일 끝내 숨졌다. 검찰은 C양 사망 이후 사인과 학대의 연관성을 검토해 당초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중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아동학대 살해죄를 적용하고,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 만으로 기소됐던 B씨에게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더해 공소장을 변경했다. 이어 지난 5일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무기징역, B씨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 “청년 떠난다” 여야 2030세대 당 선대위 직격

    “청년 떠난다” 여야 2030세대 당 선대위 직격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청년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공동위원장은 25일 민주당의 이미지와 관련해 “문제를 일방적으로 규정한 것들이 (청년들의 입장에서) ‘꼰대스럽다’고 여겨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권 공동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에 출연해 “모든 영역에 그랬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옳다’는 이미지가 시민들이 느끼기에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공동위원장은 “꼰대스러운 어떤 행위를 했을 때 제때 그것을 고친다고 하면 충분히 소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저 역시도 꼰대스러운 일을 할 때가 많이 있다. 그런데 그때 주변에서 말해주면 제가 바로 고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옆에서) 말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그것을 고치기가 어려운 것”이라며 “그래서 그런 역할을 저희가 신고센터 같은 것을 만들어서 이야기도 듣고 제때 시정할 수 있게 노력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권 공동위원장은 민달팽이유니온 등 청년 세입자 주거 관련 사회운동에 천착해온 청년운동가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22번을 받고 당 청년대변인을 지냈다. 지난 경선에선 이재명 캠프에서 수석부대변인을 지냈다. 1988년생으로 올해 33살이다.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윤석열 대선 후보가 김종인·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경륜’에만 집중해 ‘청년’들이 떠나가고 있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신인규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입에 쓰지만 몸에 좋은 약’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며 선대위를 겨냥,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적었다. 신 부대변인은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하면서도 창의적인 대안, 발 빠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데 과연 매머드급 경륜형 선대위로 그것이 가능한가”라면서 “매머드급 선대위는 꾸리는 과정도 어렵고 힘들지만 팀이 꾸려지더라도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될지 매우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금 선대위 모습은 이미 선거는 다 이긴 듯한 모습이고 전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혹평하며 “2030 청년 유권자들의 마음이 한달째 심각하게 떠나가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어떤 노력을 보이고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의 지지율만 보고 게임이 벌써 다 끝났다고 착각하는 것 아닌가”라며 “그렇지 않다면 선대위는 대폭 쇄신돼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승호 대변인도 전날 페이스북에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물밀 듯이 몰려오던 청년들이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것 같지는 않으신가”라며 “혹시 ‘그래서 이재명 찍을 거야? 어쨌든 우리당 찍을 거잖아’라는 안이한 생각에 갈 곳 잃은 청년들을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비꼬았다. 임 대변인과 신 부대변인은 지난 7월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를 통해 양준우 대변인, 김연주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당 대변인단으로 발탁됐다. 임 대변인과 신 부대변인은 각각 27세, 35세로 ‘젊어진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당직자들이다.
  • “숨진 3살, 계모가 부르면 무릎 꿇고 앉아”… 30대 계모 “내가 술 취해서”

    “숨진 3살, 계모가 부르면 무릎 꿇고 앉아”… 30대 계모 “내가 술 취해서”

    아이, 사망 5개월 전 두피 찢겨 봉합수술계모, 의료진에 “아이가 넘어져 다쳤다”“다리 다쳐 아이 쉬어야” 어린이집 퇴소시켜계모 “술 취했었다”며 조사서 심신미약 주장겨우 세 살난 의붓아들을 마구 때려 복부 파열과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로 받는 30대 계모가 전날 구속된 데 이어 아이의 친부도 학대 방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계모는 아이를 볼 때마다 아이가 닮은 친모가 생각나 화가 난다며 아이를 무자비하게 폭행했고 아이는 계모가 부를 때마다 무릎을 꿇고 앉았다고 목격자들이 진술했다. 계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그런 일을 저지른 것이라며 심신미약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인은 복부파열… 세 살 온몸 만신창이뇌출혈에 찍힌 상처, 고인 혈흔 지속학대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의붓어머니 이모(33)씨에게 마구 맞아 사망한 세 살 아동의 친부 A씨를 아동학대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숨진 아동을 이씨가 학대하는데도 A씨가 이를 방조한 혐의가 있다고 봤다. A씨는 사건이 발생한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 신고를 접수했었다. 경찰은 아동이 같은 날 오후 8시 33분쯤 사망하자 이씨를 긴급체포하는 한편 친부 A씨에 대해서도 학대 관련 혐의점이 있는지 조사해왔다. 경찰은 A씨가 학대 방조뿐 아니라 학대에 직접 가담한 정황이 있는지도 함께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아동은 사건 발생 약 5개월 전에도 두피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봉합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계모 이씨는 의료진에게 “아이가 넘어져 다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말에는 “아이가 다리를 다쳐 전치 6주 진단을 받아 쉬어야 한다”며 숨진 아동을 어린이집에서 퇴소시킨 사실도 드러났다. 피해 아동이 어린이집에 실제로 등원한 기간은 하루뿐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아동의 직접적 사망원인이 직장(대장)파열로 추정된다는 구두소견을 전날 경찰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뇌출혈 흔적, 찍힌 상처, 고인 혈흔 등 지속·반복적 학대가 의심되는 소견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계모 “애 보면 친모 생각나 화가 나”“친딸 낳은 7개월 전부터 아이 말라가” 숨진 아동 친부의 직장 동료는 MBC와 인터뷰에서 “(계모가) 친모를 닮은 아이를 볼 때마다 친모 생각이 나서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면서 “계모가 아기를 부르면 아기가 무릎을 꿇고 앉았다”고 전했다. 또 “계모가 친딸을 낳은 7개월 전부터 통통했던 아이가 점점 말라갔다”고 덧붙였다. 아이는 지인에게 8개월 동안 지냈다가 1년 6개월 전 친부와 계모에게 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계모 이씨의 범행 동기와 사건 당시의 음주 여부를 비롯해 숨진 아동에 대해 학대가 지속된 기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집에서는 부러진 식탁 의자와 효자손이 발견돼 학대에 사용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은 유전자 감식을 맡긴 상태다. 아이에 대한 학대는 최근 두 달간 심해진 것으로 추정됐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숨진 아동의 친모 등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이전 숨진 아동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이력은 없다”면서 “현재 종합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3살 의붓아들 폭행 사망’ 30대女 구속…“도망 염려”

    ‘3살 의붓아들 폭행 사망’ 30대女 구속…“도망 염려”

    2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진행“혐의 소명되고 도망 염려 있어”남편 신고로 경찰 함께 출동 세살 된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23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를 받는 A(33)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문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세 살배기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친은 학대 당시 집을 비웠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당일 오후 2시30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피해 아동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6시간만인 오후 8시33분쯤 숨을 거뒀다. 경찰은 소방 요청에 따라 함께 현장에 출동했고, 피해 아동의 몸에서는 멍과 찰과상 등 학대 정황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아동 사망 직후 의붓어머니를 병원에서 긴급체포한 뒤 주거지 감식을 진행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A씨가 때렸다는 의혹도 제기된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및 부친의 학대 방임 여부 등도 함께 조사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인은 ‘대장 파열’이라는 1차 소견이 나왔다.
  • [속보]‘3살 의붓아들 폭행사망’ 30대 구속…“도망 염려”

    [속보]‘3살 의붓아들 폭행사망’ 30대 구속…“도망 염려”

    세살 된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문성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이모(33)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연 뒤 영장을 발부했다. 문성관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자택에서 세살된 의붓아들이 말을 듣지않는다며 무차별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인은 ‘대장 파열’이라는 1차 소견이 나왔다.
  • 3살 아들 마구 때려 숨지게 한 계모, 영장심사 출석(종합)

    3살 아들 마구 때려 숨지게 한 계모, 영장심사 출석(종합)

    세 살배기 의붓아들이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계모가 때려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 아동이 복부에 가해진 충격에 의해 사망했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자택에서 계모 이모(33)씨에게 폭행당해 숨진 3살 아동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해, 사망 원인이 ‘복부에 가해진 외부 충격’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23일 전달받았다. 앞서 경찰은 이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날 오후 3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오후 1시 43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이씨는 ‘상습적으로 아이를 폭행했나’, ‘반성하고 있는지’ 등 묻는 말에 고개를 숙인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후 오후 3시 10분쯤 영장실질심사가 끝나고 법원에서 나온 이씨는 마찬가지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호송차를 타고 떠났다. 경찰은 이씨의 범행 동기를 집중적으로 보강 수사하는 한편, 다른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특히 사건 당일 “아내가 집에 있는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한다”며 119에 이씨 대신 신고한 친부에 대해서도 학대 혐의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피해 아동은 친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약 6시간 뒤 치료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피해 아동의 신체에서 멍과 찰과상이 다수 확인되는 등 학대 정황이 있다”며 이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피해 아동이 구토한 흔적이 있었고, 빈 술병이 여럿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이씨가 술에 취해 아들을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현재 임신 8주차로 현장에는 돌이 안 된 친딸도 함께 있었으나, 딸에 대한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 계모에 맞아 숨진 3살 아동 부검… “복부 충격으로 사망”

    계모에 맞아 숨진 3살 아동 부검… “복부 충격으로 사망”

    세 살배기 의붓아들이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계모가 때려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 아동이 복부에 가해진 충격에 의해 사망했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자택에서 계모 이모(33)씨에게 폭행당해 숨진 3살 아동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해, 사망 원인이 ‘복부에 가해진 외부 충격’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23일 전달받았다. 경찰은 현재 이씨를 비롯한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 조사 중이다. 특히 사건 발생 당일 “아내가 집에 있는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한다”며 119에 이씨 대신 신고한 친부에 대해서도 학대 혐의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피해 아동은 친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약 6시간 뒤 숨졌다. 경찰은 “피해 아동의 신체에서 멍과 찰과상이 다수 확인되는 등 학대 정황이 있다”며 이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피해 아동이 구토한 흔적이 있었고, 빈 술병이 여럿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이씨가 술에 취해 아들을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이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의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 “학대 정황 다수”...경찰, 계모 폭력에 숨진 3살 아동 부검하기로

    “학대 정황 다수”...경찰, 계모 폭력에 숨진 3살 아동 부검하기로

    경찰이 계모의 폭력으로 숨진 세 살 아이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추가 학대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부검하기로 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계모 A(33)씨에게 폭행당해 숨진 세 살 아동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피해 아동의 신체에서 멍과 찰과상이 다수 확인되는 등 학대 정황이 있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피해 아동은 지난해 허벅지 등에 외상을 입었으며, 올해에는 깁스를 하거나 머리 상처를 꿰매는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친부 측의 한 지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 아동을 반년 넘게 아이를 돌봤다고 말하면서 “친아버지에게 돌려보낸 뒤 가끔 아이를 만날 때면 다친 상태였던 적이 많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동이 사망에 이르게 된 배경 등을 다각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직접적 가해 정황이 포착된 A씨는 우선 수사 대상이다.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 아동이 사망한 직후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아동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피해 아동이 어린이집을 그만두면서 A씨가 양육수당을 수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친부의 학대 가담 여부까지 함께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 경찰, 계모에 맞아 숨진 3살 아동 부검…친부 가담 여부도 조사

    경찰, 계모에 맞아 숨진 3살 아동 부검…친부 가담 여부도 조사

    계모가 세 살배기 의붓아들이 말을 안 듣는다며 때려 숨지게 한 사건에 관해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자택에서 계모 A(33)씨에게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당해 숨진 3살 아동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피해 아동은 친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약 6시간 뒤 숨졌다. 경찰은 “피해 아동의 신체에서 멍과 찰과상이 다수 확인되는 등 학대 정황이 있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범행 경위와 추가 학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 빈 술병이 여럿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A씨가 술에 취해 폭행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씨는 현재 8주 차 임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또 A씨가 직접 신고하지 않고 친부를 통해 신고한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친부가 범행에 가담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방침이다. 친부 B씨는 사건 당일 “아내가 집에 있는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한다”며 119에 대신 신고했다. 경찰은 수사 결과에 따라 이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말 안 들어서”…3살 아이 때려 숨지게 한 계모 긴급체포(종합)

    “말 안 들어서”…3살 아이 때려 숨지게 한 계모 긴급체포(종합)

    30대 여성이 세 살배기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울경찰청은 전날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A(33)씨를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세 살배기 의붓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오후 “아내가 집에 있는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한다”는 친부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바닥에는 피해 아동이 구토한 흔적이 있었고, 몸에서 멍과 찰과상 흔적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아이는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6시간 뒤 숨졌다. 경찰은 집 안에서 여러 개의 빈 술병이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A씨가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는 돌이 안 된 A씨의 친딸도 함께 있었으나, 딸에 대한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현재 8주 차 임부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아동의 친모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2019년 8월 별거를 시작한 뒤 자신은 아들을 한 번도 만날 수 없었고 7개월 전 건네받은 사진 6장이 전부라고 말했다. 이어 친부도 아이를 발로 밀어 침대 밑으로 떨어뜨리는 등 학대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가 직접 119 신고를 하지 않고 친부를 통해 신고하도록 한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부검을 진행해 구체적인 학대 정황을 조사하기로 했다. 또 친부가 학대에 가담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초동 수사를 마치고 13세 미만 아동학대사건 이첩 지침에 따라 서울경찰청에 이첩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이 발생한 가정은 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온 적은 없었다”며 “계모의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말 안 들어?” 세 살배기 때려 죽인 30대 계모 긴급체포… “사형하라” [이슈픽]

    “말 안 들어?” 세 살배기 때려 죽인 30대 계모 긴급체포… “사형하라” [이슈픽]

    3살 아이 몸서 멍·찰과상 다수 발견경찰, 부검으로 정확한 사인 규명 예정6년 동안 217명 아동학대로 사망5년간 아동학대 사례건수 2.6배 급증네티즌 “잔인·무지” “살인죄 적용해야” 분노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3세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의붓어머니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지난해 10월 입양된 지 8개월 간 양부모의 잔혹한 폭행으로 온몸이 골절과 멍투성이로 숨진 16개월 입양아 정인양 사건, 같은 해 6월 친부 동거녀로부터 좁디좁은 여행 가방에 갇힌 채 7시간 동안 숨조차 제대로 못 쉬고 죽어간 9살 남아 사건.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있는데도 방치 속에 죽어간 수많은 아이들의 비극으로 뜨거웠던 사회적 논란이 무색하게 아동을 향한 학대범죄는 지금도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 대낮에 아이 때려 죽인 계모친부가 119에 신고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33)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자택에서 의붓아들 B(3)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의붓아들인 B군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119가 아닌 B군의 친부에게 상황을 알렸고 B군 친부는 119에 신고했다.B군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쯤 숨졌다. 조사 결과 B군의 몸에는 멍, 찰과상 등 다수의 외상이 있었으며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B군과 관련해 이전에 경찰에 학대의심신고가 들어온 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이후 구속 영장 신청이나 죄명 변경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분노한 여론 “말 안 들을 수도 있지!”“아이가 당한대로 똑같이 때려죽여야” 네티즌들은 “3살 아이가 못 알아들을 수도 있지 잔인하다”, “부모 자격이 없다”, “아이가 물건이냐. 3살은 떼를 쓸 수도 있고 고집도 생길 시기인데 무지하다”, “사형시켰으면 좋겠다”, “가엾은 아이가 당한대로 똑같이 때려죽여야 한다” 등등 분노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아동학대 치사죄를 폐지해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면서 “아동은 엄연한 인격을 지닌 한 명의 인간인데 살인죄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입양돼 죽고 가방에 갇혀 죽여도변하지 않는 아동학대 잔인한 세상아동학대 2년마다 1만명씩 급증 부모에게 학대를 당하는 피해사례는 해마다 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죽는 아동의 수는 6년 만에 3배 이상 급증했다. 보건복지부의 ‘2020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 학대로 신고된 피해건수는 3만 905건으로 5년 만에 3배가량 급증했다. 2015년 1만 1715건이었던 학대 피해 사례수는 2016년 1만 8700건, 2017년 2만 22367건으로 2년 만에 2만건을 넘어섰고 2018년 2만 4604건, 2019년 3만건(3만 45건)을 넘겼다. 그러나 아동학대 관련 예산은 같은 기간 2015년 252억원에서 2020년 297억원으로 18% 증가했다.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학교를 제대로 나가지 못했던 지난해 아동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43명으로 2014년(14명)보다 3배 늘었다. 2014년부터 6년 동안 217명의 아동이 아동학대로 채 피어보지도 못한 채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최근 ‘대한민국 아동학대, 8년의 기록’이란 사례집을 펴낸 세이브더칠드런은 “2013년 울주에서 아동학대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아동학대를 멈추기 위한 노력이 8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동이 학대로 사망하는 일은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보냈던 신호들, 우리가 놓친 기회들, 여전히 드러나지 않은 사각지대를 마주하는 것에서부터 우리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 “수백명이 성폭행, 경찰도 2명”…인도서 16세 소녀 고발에 공분

    “수백명이 성폭행, 경찰도 2명”…인도서 16세 소녀 고발에 공분

    인도에서 16세 소녀가 남성 수백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고, 가해자 중 경찰관도 2명 있다고 지목하면서 현지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인도 아동복지위원회(CWC)는 성명을 내고 피해 소녀(16)가 남성 약 400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지목된 가해 남성 가운데는 경찰관 2명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13살 때 33세男과 결혼…아버지도 성폭행” 소녀의 주장에 따른 강간범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수를 객관적으로 확증하기는 어렵지만, 피해자가 최소 25명의 남성을 가해자로 특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 경찰은 마하라슈트라주 비드시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미성년자 1명을 포함한 8명의 남성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소녀는 13살 때 자신을 성적으로 학대한 33세의 남성과 결혼했다. 소녀는 경찰에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남편과 아버지 양쪽 집을 나와 버스 정류장에서 노숙 생활을 시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녀는 버스 정류장에서 돈을 구걸하던 중 남성 3명으로부터 성매매를 강요받았다고도 진술했다고 CWC는 전했다. CWC는 또 소녀가 한 남성이 자신을 구타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하려고 했지만 경찰이 이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소녀가 13살 때 하게 된 결혼에 대해선 ‘조혼금지법’ 위반 사례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여성 인권운동가인 요기타 바야나는 이번 사건을 두고 “역사상 가장 끔찍한 사례”라면서 “소녀는 매일 고문을 당했다. 경찰도 소녀를 보호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모든 범인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18분에 1건’ 성폭행 신고…“실제론 더 많을 것” 인도 국가범죄기록국에 따르면 인도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간 범죄는 2020년 한해에만 2만 8000건 이상 보고됐다. 분으로 따지면 약 18분에 1건 정도 강간 범죄가 신고된 셈이다. 강간 사건의 경우 피해자들이 보복이나 사회적 시선 때문에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실제 일어나는 강간 범죄 수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산하고 있다. 실제로 강간 피해 신고는 2012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벌어진 여학생을 향한 잔혹한 성폭행·살해 사건 이후 몇 년 동안 증가했는데, 이는 당시 사건을 계기로 강간 범죄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한 분노가 강간 범죄에 대한 인식을 바꿔 피해자에게 용기를 줄 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이후 처벌이 강화되는 법이 도입되고, 성폭행 사건을 보다 신속하게 심리하는 법원 제도가 생겼지만 이후에도 여론의 주목을 받는 성폭행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실정이라고 CNN은 전했다. 올해 9월만 해도 마하라슈트라에서는 15세 소녀를 집단성폭행한 혐의로 남성 3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같은 달 뭄바이에서는 한 여성이 성폭행과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 그에 앞서 8월에는 델리에서 9세 소녀가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됐다. 끔찍한 성폭행 사건이 잇따르자 곳곳에서 여성들은 물론 피해자 고향 마을 주민들이 나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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