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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홍, 2세 계획 공개 “자식 있어야 할 듯…아빠되려 노력 중”

    박수홍, 2세 계획 공개 “자식 있어야 할 듯…아빠되려 노력 중”

    방송인 박수홍이 2세 계획을 밝혔다. 11일과 12일 오후 4시, 이틀간 방송되는 MBN 추석특집 예능 ‘애들입맛, 동치미’는 그 어디에서도 말할 수 없었던 요즘 아이들의 비밀스러운 고민을 MC 박수홍·최은경과 함께 속 시원하게 풀어보는 어린이들을 위한 새콤달콤 매운맛 속풀이 토크쇼다. 속 시원한 힐링 토크쇼 ‘동치미’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으로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저격, 어른들은 상상도 못 할 요즘 아이들의 거침없는 속마음 토크가 예고돼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번 방송에서는 초등학생은 물론 한창 사춘기를 겪고 있는 질풍노도 중학생까지, 요즘 아이들의 고민에 대해 시원하게 속풀이 해보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통 노하우를 전수할 것으로 주목된다. 박수홍은 “내가 하고 있는 고민들을 아이들도 똑같이 하고 있다는 게 참 신기하고 놀랍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들의 해결 솔루션을 보고 들으면서, ‘진짜 자식이 귀한 존재구나’를 느꼈다”며 부모세대를 향한 아이들의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마음에 뭉클함을 드러냈다. 또 그는 “꼭 자식이 있는 세상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에 키즈 크리에이터계 초통령으로 불리는 헤이지니 역시 “아이들이 생각지도 못한 말을 할 때가 있다. 아이를 낳아보지도 않았는데도, 그 순간순간에 울컥한다”며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8월 ‘동치미’ 방송에서도 “아이가 태어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면서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던 바. 지난해 결혼한 박수홍은 23살 연하로 알려진 배우자와 4년 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바다, 요정을 낳았네…3살 ‘원조 요정’ 주니어 핑크 생일파티

    바다, 요정을 낳았네…3살 ‘원조 요정’ 주니어 핑크 생일파티

    걸그룹 SES 출신으로 원조 요정으로 불린 가수 바다가 인형 같은 딸의 3살 생일을 축하했다. 바다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살 된 딸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을 올리며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이라는 글을 올렸다. 바다는 해시태그에 #힐러루아, #빵빠레공주, #birthdayparty, #yesterday, #이모삼촌들고마워요라고 올렸다. 사진에서 바다는 올해로 3살이 된 딸의 사진들을 영상으로 편집해 공개했다. 바다는 2020년 9월 7일 첫째 딸을 낳았다. 바다의 딸은 인형 같은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장식된 풍선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작은 손으로 케이크를 찍고,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바다는 딸을 꼭 끌어안고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바다는 2017년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오늘 사망 8주기…다정한 미소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오늘 사망 8주기…다정한 미소

    재일교포 출신으로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였던 고(故)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다. 권리세는 2014년 9월 3일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나흘 만인 같은 달 7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나이 23살이었다. 그의 영정사진은 한복을 입은 채 밝고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권리세의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당시 함께 차에 동승했던 멤버 권은비는 사고 당일 세상을 떠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권리세는 2011년 MBC 경연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3년 레디이스 코드로 데뷔해 ‘예뻐예뻐’, ‘나쁜여자’, ‘키스키스’ 등을 발매했다.
  • [포착] 세계 최고령 멕시코 할머니...옷도 무려 ○○○년 전 제품

    [포착] 세계 최고령 멕시코 할머니...옷도 무려 ○○○년 전 제품

    진짜 세계 최고령 할머니는 멕시코에 살고 있었다.  최근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날’을 맞은 멕시코의 언론은 산루이스 포토시 탄라하스에 살고 있는 할머니 마리아 콘셉시온 산토스를 소개했다. 1903년 5월 15일 태어난 할머니는 올해 만 119살. 기네스가 공인한 세계 최고령 할머니 뤼실 랑동(1904년 2월 11일생, 118살)보다 1살 많다.  자타가 인정하는 ‘기네스의 국가’ 멕시코는 산토스 할머니를 세계 최고령 할머니로 공인해달라고 기네스에 요청할 계획이다.  기네스가 공인하면 산토스 할머니는 생존하는 최고령 할머니이자 역대 3번째 최장수 할머니로 등재된다. 최장수 1위는 1997년 사망한 프랑스의 잔 칼망(122살), 2위는 올해 사망한 일본의 다나카 가네(119살) 할머니다.  산토스 할머니의 일생은 멕시코의 역사를 보는 듯하다. 할머니가 7살 때 멕시코혁명이 일어났고, 13살 때 지금의 헌법에 제정됐다.  할머니의 개인사에도 역경이 많았다. 어릴 때 부모를 잃고 고아로 자라면서 숱한 고생을 했다. 50년 전 사망한 남편과 만나 가정을 이루고 아들 일곱과 딸 하나 등 8남매를 뒀지만 1명을 제외하면 자식들마저 먼저 세상을 떠났다.  올해 70살이 된 며느리와 함께 사는 할머니는 다행히 건강한 편이다. 보행기를 이용하긴 하지만 혼자 이동하는 건 물론 텃밭에 채소를 심어 재배한다. 하루 한 잔 라테커피를 챙겨 마시는 것도 할머니의 일상이다.  산토스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날을 맞아 살고 있는 도시에서 ‘할머니 여왕’이라는 특별상을 받았다. 산토스 할머니는 97년 전 남편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결혼식 때 입은 옷을 입고 행사에 참석, 또 다른 화제를 뿌렸다.  하지만 할머니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은 57살 된 손녀와의 만남이었다. 산토스 할머니를 소개한 언론의 보도를 본 손녀 비르히니아 곤살레스 로페스는 “TV를 보는 순간 내가 그토록 찾던 할머니시구나라는 생각에 전율이 오고 오열을 했다”면서 바로 할머니를 알아봤다고 했다.  손녀 로페스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무슨 이유에선지 할머니를 만나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하지만 친할머니가 꼭 보고 싶었던 로페스는 아버지가 가진 할머니 사진 1장을 훔쳐 살아 계신지, 생존해계시다면 사는 곳은 어딘지 수소문했다고 한다. 그러나 60년 가까이 왕래나 연락이 끊긴 할머니를 개인이 찾는 건 불가능했다.  로페스는 “그토록 찾았고, 그토록 열망했는데 이제야 꿈이 이뤄졌다”면서 할머니를 꼭 안았다.  한편 할머니가 살고 있는 탄라하스 당국은 할머니에게 집을 선물하기로 했다. 당국자는 “할머니가 나무로 만든 허름한 집에 살고 계셔서 살고 계신 곳에 집을 한 채 지어드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피투성이 아수라장, 또 러軍 공격? 우크라 10살 소년이 쏜 로켓탄 [포착]

    피투성이 아수라장, 또 러軍 공격? 우크라 10살 소년이 쏜 로켓탄 [포착]

    우크라이나에서 끔찍한 오발탄 사고가 발생했다. 수스필네와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 등 우크라이나 언론은 3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키이우 인근 체르니히우에서 10살 소년이 쏜 로켓탄에 맞아 1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자선 행사가 한창이던 체르니히우 발라 지역에 폭발음이 울려 퍼졌다. 모처럼 자유를 만끽하던 주민들은 일순간 얼어붙었다. 적군 포격이 다시 시작된 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휩싸인 주민들은 어쩔 줄을 몰라 했다.모두 우왕좌왕하는 사이, 두 번째 폭발음이 터져 나왔다. 공황에 빠진 주민들은 사방으로 흩어졌다. 부모들은 아이들 손을 붙잡고 필사적으로 내달렸다. 현장 취재 중이던 수스필네 방송 카메라에는 아수라장이 된 행사장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수스필네와 인터뷰하던 행사 관계자는 두 번째 폭발음이 들리자 공포에 질려 외마디 비명을 내지르곤 카메라 밖으로 사라졌다.조사 결과, 폭발음의 출처는 러시아군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언론은 10살 소년이 자선 행사장 한 편에서 전시 중이던 무기를 구경하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의 재침공이 아닌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오발탄 사고로 2~13살 사이 어린이 8명 등 민간인 14명과 군 장교 1명이 다쳤다. 특히 2살 아기는 머리와 얼굴을 심하게 다쳐 7시간 넘는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날 행사에는 군 장병들이 참석해 행사장 한 편에서 러시아군이 버리고 간 무기 전시 및 시연회를 열었다. 10살 소년도 군 장병 안내에 따라 러시아제 일회용 대전차 로켓 발사기 RPG-26를 손에 쥐고 방아쇠를 당겼는데, 진짜 로켓이 발사되면서 사고가 났다.체르니히우 경찰은 사고 당시 RPG-26이 발사 모드로 전환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체르니히우 검찰은 무기 전시를 명령한 지휘관과 어린이 손에 무기를 쥐여준 군 장병을 가두고 무기취급규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혐의가 인정되면 이들은 최대 10년의 징역에 처하게 된다. 우크라이나 국영수사국(SBI)도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절차 위반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 SBI는 주최 측이 하루 전 경찰에 행사 사실을 통보했으나, 무기 전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체르니히우 시의회 역시 무기 전시를 허가한 바 없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4일 밤 화상 연설에서 “체르니히우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에 직접 연루된 두 사람이 범죄 혐의로 체포됐다”며 엄벌을 예고했다. 한편 로켓을 발사한 10살 소년은 다친 곳은 없으나 정신적 충격이 큰 상태다. 소년의 12살 형은 파편에 피부가 찢어져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르니히우는 지난 4월 러시아군이 동부 돈바스로 퇴각하면서 겨우 안정을 되찾았다. 하지만 곳곳에 남은 학살 등 러시아군의 전쟁범죄 흔적으로 인해 주민들은 아직도 전쟁 공포를 안은 채 살아가고 있다.
  • “53세 싱글인데…30대男 대시 많아 고민입니다”

    “53세 싱글인데…30대男 대시 많아 고민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0대의 대시를 받고 있는 50대 의뢰인이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무물보)’에서 53세인 싱글 타로사가 출연해 “젊은 30대 청년들의 대시해,그 마음을 받아줘야될지 고민이다”고 했다. “30대를 어디서 만나는 거냐”라는 물음에 의뢰인은 “앱에서 만난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어디서 만나야 할지 모르겠더라. 만날 데가 앱밖에 없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30대와 만난 적 있는지 묻자 그는 “그렇다, 썸남A는 32세였고 2주간 연애했다”고 답했고, 이에 서장훈은 “미안한데 사귄거 아니다”며 일침했다. 서장훈은 “차라리 앱 대신 결혼정보 회사에 가입해라, 앱에 비해 가입절차가 까다로워 검증된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비슷한 또래도 만날 수 있을 거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의뢰인은 “또래는 날 좋아하지도 않지만 30대가 내 취향에 맞기도 하다, 혼인신고하자고 했던 30대도 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이는 53살이지만 마치 17살 된 여고생 같다. 30대가 대시해서 좋을 수도 있지만, 본인 입으로 얘기하지 않았냐. 진정한 사랑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는 거 알 거고, 소개팅 앱에 올리지 말아라”라며 “거기서 제일 나이 제일 많은 게 30대일 거다”라고 조언을 더했다.
  • 서효림 3살 딸, 할머니 김수미도 닮았네…

    서효림 3살 딸, 할머니 김수미도 닮았네…

    배우 서효림이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효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엄마. 덕수궁 한바퀴 돌고 국립현대미술관 갔다가 덕수궁 돌담길까지”라는 글귀와 함께 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모녀는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한편 서효림은 2019년 배우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씨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생후 18개월 아들에 채식만 먹이다 죽인 엄마의 최후

    생후 18개월 아들에 채식만 먹이다 죽인 엄마의 최후

    아이 사인은 영양실조로 인한 합병증채소·과일만…고기·생선 등 일절 안 먹여아이 몸무게 겨우 8㎏…생후 7개월 수준3살 등 다른 자녀 3명도 영양실조·탈수 증세미국에서 생후 18개월 된 아들에게 채식만을 하도록 강요하다 끝내 영양실조로 숨지게 한 비정한 엄마가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굶어 숨진 아기의 몸무게는 8㎏로 생후 7개월된 아기 수준에 불과했다.  2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리 카운티 법원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살인과 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쉴라 오리어리(39)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쉴라는 2019년 9월 생후 18개월이었던 아들 에즈라에게 과일과 채소, 모유만 먹여 영양실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쉴라는 에즈라에게 성장발달에 필수적인 고기나 생선뿐 아니라 달걀과 유제품조차도 먹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에즈라의 사망 당시 몸무게는 약 8㎏으로 생후 7개월된 아기와 비슷한 발달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영양결핍으로 인한 합병증이었다. 쉴라의 남편 라이언 오리어리(33)도 같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아이의 아빠인 라이언의 경우 두 건의 성추행 혐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에게는 숨진 아들 외에도 3살, 5살, 11살 된 자녀들이 더 있는데 이 아이들도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6층서 떨어져” 러시아 석유 재벌 의문의 추락사…벌써 9명째

    “6층서 떨어져” 러시아 석유 재벌 의문의 추락사…벌써 9명째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했던 러시아 석유회사 임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러시아에서 기업인이 의문사한 건 올해 들어  벌써 8번째다. 러시아 국영통신사 리아 노보스티는 1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석유기업 '루크오일' 이사회 의장 라빌 마가노프(67)가 모스크바에 있는 중앙임상병원 6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중앙임상병원은 30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비에트 연방(소련) 대통령이 오랜 투병 끝에 별세한 곳으로, 러시아 고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병원이다. 마가노프 의장은 심장 문제로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1층 화단 공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대를 감시하는 폐쇄회로(CC)TV는 없었으며, 별다른 유서도 나오지 않았다. 루크오일은 세계 원유시장의 2%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10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거대기업이다. 이 회사는 수십 개 국가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영 기업 로스네프트에 이어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석유회사다. 숨진 마가노프 의장은 러시아 5위 석유회사 '타트네프티' 대표 나일 마가노프의 형으로, 1993년부터 석유 및 가스 전문가로 활동하며 여러 차례 훈장과 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2006년부터 루크오일에서 석유 및 가스 탐사·생산 부문 부사장으로 일했다. 마가노프 의장 추락 원인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현지언론은 입원실 창문틀에서 담배 한 갑이 발견됐다며 마가노프가 담배를 피우려다 실수로 떨어졌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하지만 서구 언론은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전쟁 이후 러시아 에너지 기업 관련자들이 잇따라 석연치 않은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마가노프 의장과 같은 루크오일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산더 수보틴도 지난 5월 돌연 사망했다. 그는 모스크바 소재의 한 무속인 집 지하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는데, 현지언론은 수보틴이 사망 하루 전 만취 상태로 무속인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수보틴이 발견된 지하실은 자메이카 부두교 의식이 치러지는 곳이었고, 수보틴은 두꺼비 독으로 만든 숙취제를 구하러 갔다가 숨졌다는 주장을 함께 전했다. 다만 이런 주장은 입증되지 않았다. 수보틴은 4월 루크오일 창립자이자 석유왕으로 불리는 바기트 알렉페로프(71) 사임 후 회사를 맡았으나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알렉페로프는 회사가 서방 국가들의 제재를 받은 뒤 보호 차원에서 직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루크오일은 공개적으로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을 촉구한 몇 안 되는 러시아 기업이다. 루크오일은 3월 초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무력 충돌의 즉각적인 중단을 지지하며, 협상과 외교적 수단을 통한 해결을 정당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 관련 인사도 줄지어 사망했다. 7월에는 재계 거물 유리 보로노프(61)가 상트페테르부르크시 근처 수영장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보로노프는 사망 전까지 가스프롬과 북극 천연가스 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5월에는 가스프롬 소유의 리조트 크라스나야 폴랴나 임원 안드레이 쿠르코프스키(37)가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4월에는 가스프롬 자회사 가스프롬방크 전 부사장 블라디슬라프 아바예프(51)가 모스크바 자택에서 아내와 13살 딸과 함께 주검으로 발견됐다. 현지언론은 아바예프가 손에 총을 쥔 채 발견됐으며, 아내와 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바예프 가족의 주검이 발견된 지 24시간이 지나지 않아 스페인 카탈루냐에서는 또 다른 러시아 에너지기업 '노바텍'의 임원이었던 세르게이 프로토세냐(55)가 숨진 채 발견됐다. 프로토세냐는 자신의 별장에서 아내와 18살 딸과 함께 사망했는데, 프로토세냐 몸에서는 아무런 혈흔도 없었으며 유서도 나오지 않았다. 2월에는 가스프롬 고위 관리자 알렉산드르 튜라코프(61)와 우크라이나 출신 석유 재벌 미하일 왓포드(66)가, 1월에는 가스프롬 운송 부문 책임자 레오니드 슐만(60)이 각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스프롬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알렉세이 밀러가 이끄는 회사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뒤 유럽 주요국들에 가스 공급을 감축해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도구라는 의심을 받았다. 
  • 3살 아이 울자…엄마는 내던지고, 외조부는 베개로 짓눌렀다

    3살 아이 울자…엄마는 내던지고, 외조부는 베개로 짓눌렀다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5살과 3살 자녀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아이의 친부가 도움을 요청하며 공개한 가정 내 폐쇄회로(CC)TV에는 아이들의 학대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달 초 아동복지법(아동 학대) 위반 혐의로 친모 A씨(25)와 외조부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5세와 3세 두 아이를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 친부가 직접 공개한 학대 영상 친부 C씨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엄마라는 사람이 아동학대 하고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상을 보면 학대는 주로 3세 아이에게 집중됐다. A씨가 아이를 이불에 ‘쿵’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내던지거나 “×발 진짜. 너 나가” 등의 욕설을 하고 소리 지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외조부 B씨가 이불 위에 엎드려 우는 아이에게 “입 닥쳐”라고 한 뒤 큰 베개로 아이의 얼굴을 짓누르는 모습도 영상에 찍혔다. B씨는 우느라 얼굴이 빨개진 아이의 머리를 때리고 이불로 감싸 숨을 못 쉬게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를 향해 “개××”라고 욕하며 발로 머리를 차기도 했다. C씨는 “직업 특성상 집을 잘 못 들어오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집을 못들어온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이렇게 학대를 당하고 있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C씨는 아내 A씨에게 “아이들이 의지하고 어리광부릴 데는 부모뿐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보호가 필요하다”며 만류했지만 A씨는 “어린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똑똑하고 잘 생각한다. 아이들은 실수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자신의 훈육 방식을 고집했다고 한다. 대화 끝에 A씨는 “아이들을 때리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나, 그 약속은 오래 가지 않았다. C씨는 “처음에는 1~2주 정도 약속을 잘 지켜서 안심을 했는데, 점점 다시 시작되는 게 보였다”며 “저와 말싸움을 하거나 와이프 기분을 못 맞춰준다든지 그런 일이 있으면 아이들한테 불똥이 튀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선 “아이들 학대 사실을 어디 가서 창피하다고 말 못 하고 눈감아주는 게 더 창피한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상은 극히 일부만 공개했다. 입에 담기도 힘든 말들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A씨 등의 아동학대 혐의와 관련해 검찰에 송치된 혐의 외에도 추가적인 수사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 “화살 관통당한 개 제보받습니다” 사실상 ‘공개수배’

    “화살 관통당한 개 제보받습니다” 사실상 ‘공개수배’

    인식표, 등록칩 없어 주인 파악 못 해“제보사항, 제주서부경찰서 등 신고” 당부제주 경찰이 몸통에 화살이 관통한 개 사건과 관련해 시민 제보를 요청했다. 학대 당한 개는 지난 26일 오후 8시 29분쯤 제주시 한경면의 한 도로변에서 발견됐다. 통증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헐떡이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본 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개는 수컷으로 3살짜리 말라뮤트 믹스견으로 추정됐다. 발견 당시 목줄이 있었지만, 인식표나 등록칩 확인이 안 돼 주인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구조된 개는 제주대 수의대 부속 동물병원에서 화살 제거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다. 생명엔 이상이 없지만 향후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이 개가 몸통에 화살이 관통된 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와 산양리 일대를 배회한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이 개 주인이거나 주인을 아는 등 제보할 사항이 있다면 제주서부경찰서 지능범죄 수사팀(064-760-1268 또는 064-760-1325) 또는 국번 없이 112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분의 제보가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맘카페 등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보를 받는다는 내용이 담긴 전단 이미지를 게시했다. 또 전단지 500매를 출력해 개가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 지뢰 제거·군수품 수송… 전쟁이 뒤바꾼 우크라 여성들의 삶

    지뢰 제거·군수품 수송… 전쟁이 뒤바꾼 우크라 여성들의 삶

    “숲속을 걷지 마세요. 포장된 도로를 걷는 게 가장 좋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출신 여성 한나(35)가 3살 난 아들과 공원에 가도 괜찮느냐는 주민들의 질문에 한 대답이다. 한나는 몇 달 전부터 러시아가 물러난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의 주민들을 상대로 지뢰의 위험성과 함께 지뢰를 어떻게 식별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동유럽 대표 보수국가인 우크라이나에서 여성의 영역이 확대되는 등 ‘금녀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에선 이 같은 지뢰 제거를 비롯해 소방, 용접, 장거리 운송, 보안 및 방위 업무 등 450개 직종은 ‘생식 건강’을 이유로 여성에겐 금지됐던 일이다. 옛 소련 시절 남은 폐단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가 얼마나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인지를 보여 주는 대목이라고 신문을 지적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군에 자원입대한 우크라이나 여성은 전쟁 이후 이달 현재 5만명을 넘어섰다. 후방에서도 여성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남성의 일로 간주됐던 군용 위장망 제작, 장거리 트럭 운전, 혼자서 농장을 유지하는 일까지 여성들이 하고 있다. 전쟁 발발 이후 군수품을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수송하는 일에 자원한 예베니아 우스티노바(39)는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사회학자인 안나 크히트는 “우크라이나는 동유럽 대표 보수국가로 매우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팽배했으나 이번 전쟁으로 여성의 역할이 증대됐을 뿐 아니라 더욱 뚜렷해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침공 이후부터 이런 움직임이 시작됐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전투부대 배치는 금기시되는 등 여전히 고정관념과 싸워야 했다고 되짚었다.
  • 10살 ‘세계 최연소 트랜스젠더 모델’ 탄생…소년에서 소녀로 [월드피플+]

    10살 ‘세계 최연소 트랜스젠더 모델’ 탄생…소년에서 소녀로 [월드피플+]

    소년으로 태어나 소녀로 무대에 서는 아이가 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세계 최연소 트렌스젠더 모델 노엘라 맥마허(10)가 오는 9월 뉴욕 패션위크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시카고 출신인 맥마허는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을 여성으로 정체화한 '트랜스여성'이다. 맥마허의 생물학적 어머니인 디 맥마허(35)는 "아이가 3살이 되기 전부터 자기는 남자아이가 아니라고 말했다. 누군가 '남자애가 귀엽네'라고 하면 '남자애 아니고 여자애'라고 답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맥마허의 어머니도 생물학적 성별은 여성이나, 성 정체성은 남성인 '트랜스남성'이다. 맥마허의 생물학적 아버지와 이혼 후 현재는 역시 '트랜스남성'인 배우자와 결혼해 살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다만 어머니는 누구도 맥마허에게 성전환을 강요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맥마허의 어머니는 "나도 내 배우자도 논바이너리(Non-binary,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별 이분법에 속하지 않는 사람)다. 우리는 부모로서 아이들의 개인적 욕구를 받아들이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했다. 맥마허는 아주 일찍부터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은 어릴 때부터 남자아이 옷을 입지 않았고, 여자아이처럼 행동했다. 결국 성별클리닉에 아이를 데려갔는데, 자신의 여성성을 자유롭게 표출하면서 아이가 비로소 안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 정체성 측면에 있어서는 맥마허가 우리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 커밍아웃했다. 확실히 강하고 확신에 찬 정체성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는 4살 때 '사회적 전환'을 마쳤고, 6살 때 아이의 법적 성별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꿨다"고 맥마허의 어머니는 전했다.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맥마허는 이후 모델의 길로 들어섰다. 7살 때 시카고 패션위크 무대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고, 올해 2월 뉴욕 패션위크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 발을 들였다. 맥마허는 오는 9월 뉴욕 패션위크는 물론 내년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할리우드의 한 에이전시 관계자는 "맥마허는 하나의 현상이다. 겨우 10살이지만, 지금의 세상을 대표한다. 내년까지 최소 100만 달러(약 13억원)는 거뜬히 벌 것이다"라고 추켜세웠다. 물론 지금의 맥마허가 되기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다. 특히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들의 성전환을 반대하면서 가족이 해체됐다.맥마허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티머시 맥코드는 아들의 성전환을 격렬히 반대했다. 아내와 별거 후에도 아이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며 살뜰히 챙겼지만, 성전환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완강했다. 2016년에는 맥마허에게 남자아이 잠옷을 억지로 입히려다 팔을 골절시켜 경찰에 체포됐다. 아동을 위험에 빠트린 혐의로 유치장 신세를 진 그는 결국 유죄를 인정하고 아내와 그의 '트랜스남성' 배우자가 아이들을 입양하는 것에 동의했다. 맥마허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맥마허에 대해선 내게 발언권이 없다. 더는 내 아이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모델로 활동하며 트랜스젠더로서의 삶을 너무 공개하는 것 아닌가 싶어 걱정스럽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 만 9살에 ‘과학고’ 입학…IQ 204 ‘영재소년’ 근황

    만 9살에 ‘과학고’ 입학…IQ 204 ‘영재소년’ 근황

    “만 9세 백강현입니다. 선배님들 내년에 뵙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천재 소년 백강현군이 2023년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백강현군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서울과학고등학교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백강현군은 SBS ‘스타킹’ ‘영재발굴단’ 등에 출연하며 천재성을 드러냈다. 2017년 ‘영재발굴단’에 출연했을 당시 만 3세 5개월이었던 그의 지능지수는 웩슬러 기준 164, 멘사 기준 IQ 204로 측정됐다.백강현군은 수학과 음악, 언어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3살에 1차 방정식, 4살에 2차 방정식을 풀었다. 2019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지만, 영재성이 매우 뛰어나 이듬해 초등학교 5학년으로 조기 진급했다. 초등학교 역시 조기 졸업 후 2022년 3월 중학교에 조기 입학했다. 현재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다.
  • “관에 습기찼다”…장례식서 눈 뜬 3살 아기, 병원 이송됐지만 끝내 숨져

    “관에 습기찼다”…장례식서 눈 뜬 3살 아기, 병원 이송됐지만 끝내 숨져

    멕시코에서 3살 여아가 사망선고를 받고 장례식을 진행하던 중 깨어난 사건이 발생했다. 여아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의 세 살배기 소녀 카밀라 록사나 마르티네즈 멘도자가 의료진의 실수로 사망선고를 받았다. 카밀라의 어머니 메리 제인 멘도자는 지난 17일 아이를 데리고 동네 소아과를 찾았다. 카밀라가 복통, 구토, 고열 등의 증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의사의 권고에 따라 카밀라는 탈수증을 치료하기 위해 살리나스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그곳에서 의사들은 체온을 낮추려 카밀라의 몸에 차가운 수건을 덮었고, 손가락에 산소 농도 측정기를 달기도 했다. 약 1시간 뒤 카밀라는 진통‧해열제를 처방받아 병원에서 퇴원했다. 그러나 카밀라의 증세는 계속 악화됐다. 멘도자는 아이를 데리고 다른 병원을 찾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같은 날 오후 10시쯤 카밀라는 다시 살리나스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의사들은 카밀라에게 정맥주사(IV)를 놓으려 했지만 아이의 작은 팔에서 혈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멘도자는 “결국 간호사가 주사를 놔야 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약 10분 뒤 주사를 제거했다. 멘도자는 “침대에 누워있던 아이를 안아 올렸고, 그 때 아이도 나를 안고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면서 “의료진이 내게서 카밀라를 데려가면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의료진은 카밀라를 어머니와 떨어뜨려 놓았고, 이후 아이가 탈수증으로 사망했다고 선고했다. 그러나 다음날 열린 장례식에서 멘도자는 관 속에 누운 딸을 바라보다가 관을 덮은 유리에 뿌옇게 습기가 찬 것을 발견했다. 카밀라의 할머니 또한 카밀라의 눈이 움직이는 것을 목격했다. 이들은 카밀라를 관 밖으로 꺼냈고, 아직 아이의 맥박이 뛰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카밀라는 구급차에 실려 다시 살리나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그곳에서 카밀라는 뇌부종으로 인해 끝내 사망했다. 멘도자는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정의가 실현되는 것”이라며 “의사들에게는 원한이 없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바뀌어 주기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현재 산 루이스 포토시주 당국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카밀라에 대한 부검도 진행 중이다.
  • ‘극단 선택’ 보육원 출신 대학생 장례식에 친모 참석

    ‘극단 선택’ 보육원 출신 대학생 장례식에 친모 참석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 내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보육원 출신 새내기 대학생이 마지막 길을 떠나는 장례식에서야 친모를 만났다. 3살 때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지 15년 만이다. 24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금전과 사회 진출 문제 등을 고민하다 숨진 채 발견된 A(18)군의 화장식과 장례미사가 이날 오전 광주 영락공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A군의 친모가 참석했다. 북구는 보육원에서 생활하던 A군의 장례 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가족·친척 등을 수소문하다 친모와 연락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친모는 별도의 장례식은 하지 않고 유골을 인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A군 아버지도 장례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A군은 가정 내 문제로 3살 때부터 보육원에 맡겨진 이후 경기 지역 보호시설 서너곳을 전전하며 생활해 왔으며, 중학교 3학년 때 광주 북구 D보호시설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A군은 광주지역 대학에 합격한 올해 초 보육원을 나와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해 왔다. 평소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었던 A군은 보육원을 나오면서 받았던 지원금 약 700만원 가운데 기숙사비 등으로 상당 금액을 지출하면서 금전 문제를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A군은 최근 보육원 관계자에게 “돌봐 주는 사람이 없어 힘들고 외롭다”는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5분쯤 광산구 한 대학교 건물 뒤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A군 혼자 학교 건물 옥상에 올라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
  • “3살 아들 머리카락 다 빠졌다” 코로나 후유증 심각

    “3살 아들 머리카락 다 빠졌다” 코로나 후유증 심각

    일본에서 3세 아이가 코로나 감염 이후 후유중으로 심각한 탈모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TBS는 최근 미국과 캐나다의 한 연구팀이 지난달 코로나에 감염된 어린이의 5.8%, 약 17명 중 1명이 후유증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며 이같은 사례를 전했다. 아이의 부모는 “어린이집에서 낮잠 시간에 머리카락이 베개에 너무 많이 빠져있다고 하더라. 아이가 침구에 묻은 머리카락을 모으며 ‘또 빠졌다’는 말을 한다”라며 지난달 두피가 훤히 보일 정도로 머리카락이 빠진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가하면 한 중학생은 “눈은 보이지만 의식이 몽롱해 자전거도 타기 힘들다”라며 심각한 브레인포그 증상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영국 버밍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후유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되는 롱코비드 증상으로 후각 상실, 미각 변화, 근육·관절통뿐만 아니라 탈모와 성 기능 장애 등 총 62가지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모더나 맞고 대머리 됐던 여성 그런가하면 코로나 백신인 모더나 접종 후 머리카락은 물론 눈썹과 코털까지 빠지는 부작용을 겪은 일본 20대 여성의 근황도 전해졌다. 지난해 6월 모더나 백신 1차 접종 후 극심한 탈모 증상을 겪었다는 A씨(29)는 백발이 된 현재 모습을 공개했다. A씨는 “원래의 머리카락은 아니지만, 머리가 언제까지 빠질지, 언제쯤 다시 자랄지 생각하는 공포는 일단 끝났다고 생각하고 싶다”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그는 “요즘은 머리카락이 빠지지도 않고 새로운 게 자꾸 나오고 있다. 당겨서 (빠지지 않는지) 확인도 해봤다. 흰머리지만 지금은 마냥 기뻐하고 싶다”고 밝혔다. A씨는 블로그에서 그간 ‘스테로이드 펄스’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두피 생검 결과 모근이 아직 살아있다는 진단을 받으면서부터다. 스테로이드 펄스란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하루에 한 번 최대 3일까지 주사하는 요법인데, 약 1주일의 입원이 필요하며 최대 3개월까지만 투여가 가능하다. 치료 후 A 의 머리에선 흰 머리카락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근육통과 부종에 시달렸지만 A씨는 이를 견딜 만큼 기뻤다고. 이어 지난해 11월 두 번째 스테로이드 펄스 치료를 받았고, 흰 머리카락은 지금까지도 잘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日 코로나 “아직 정점 안 왔다” 일본에서는 2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343명이 새로 보고됐다. 이는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로, 전문가들은 아직 사망자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 코로나19 대책 분과회의 도호대학 다테다 가즈히로 교수는 “7차 유행기의 하루 감염자 수는 최대 약 26만명으로 6차 유행 때의 정점을 크게 웃돌고 있다”며 “사망자 수가 최다치를 경신하는 것은 유감스럽지만 예상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계속 늘었고, 최근 일주일 동안에는 하루 200명이 넘었다. 이번에 보고된 사망자 수(343명)은 6차 유행기였던 지난 2월 하순에 기록된 322명을 넘어 집계 이래 가장 많았다. 다테다 교수는 “이번 유행기에는 연일 20만명이 넘는 감염자가 보고돼 아직까지 감염의 정점이 보이지 않는다”며 “과거 확진자수의 정점 이후 사망자 수의 정점이 늦게 찾아온 것을 감안하면 사망자 수는 앞으로도 늘어날 수 있다. 하루빨리 확진자 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져가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8월에 보고된 사망자 수는 5000여명을 초과하면서 집계 이래 월간으로는 최다치를 기록했다.
  • “외도 용서해줬는데…아내가 두 아이 버리고 가출했습니다”

    “외도 용서해줬는데…아내가 두 아이 버리고 가출했습니다”

    자녀들을 두고 5개월 전 집을 나가버린 아내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한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27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20살에 결혼해 결혼 7년차라고 밝힌 김영수씨는 “아내가 지난 5월 마트에 간다고 집을 나가서 지금까지 안 들아오고 있다. 그러면서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큰딸이 7살, 아들이 3살”이라고 밝혔다. MC들이 아내가 이혼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 추측해보라고 하자, 김씨는 “육아 때문에 장모님이 저희 집에 계신다. 비번인 날 장모님과 술을 한 잔씩 한다. 그러다 제대로 못 치우고 잠들었는데 아내가 술 치우는 게 너무 싫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저한테 실수한 적이 있다”며 “어느 날 아내가 울면서 털어놓았다. 저랑 막 연애를 시작할 때 관심을 보이는 남자가 있었다고 하더라. 그때는 저를 만나고 있으니까 거절했는데 결혼 후에 한 번 만났다고 한다. 그때 부적절한 실수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김씨는 “당시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면서도 “나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책하면서 용서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네 아내는 너와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그런 유혹에 흔들리고 그런다는 것 자체가 충족되지 않은 게 많다는 거다. 하고 싶은 것도, 보고 싶은 것도, 만나고 싶은 것도 많은데 결혼, 육아 때문에 못 한다고 생각하는 거다”라고 솔직한 조언을 했다. 이어 서장훈은 “(아내를) 깨끗하게 놔 주라”며 “이혼 후 악착같이 일해서 지금보다 잘 되야 한다. 엄청 잘 돼서 아내가 후회하게 만들어라”라고 격려했다.
  • 자식 16명에게 버림 받은 97살 할머니 “홀로 세상 뜨는 게 소원”

    자식 16명에게 버림 받은 97살 할머니 “홀로 세상 뜨는 게 소원”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졌어도 부모에게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이런 탄식을 자아내는 90대 멕시코 할머니의 사연이 현지 언론에 소개됐다.  멕시코 오악사카에서 홀로 살고 있는 이사벨 멘데스 히메네스. 할머니는 올해 만 97살이지만 아직도 일을 한다.  이젠 눈이 잘 보이지 않지만 식탁보를 짜서 내다팔아 스스로 생계를 유지한다. 97세의 나이면 집에서 증손자의 재롱을 볼 법도 한데 할머니에겐 자식이 없는 것일까.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지만 알고 보면 할머니는 자식 부자다. 할머니에겐 아들 8명, 딸 8명 등 16명의 자식이 있다. 하지만 멕시코 각지에 흩어져 사는 자식들은 할머니를 찾지 않은 지 오래다.  할머니는 "아들과 딸들을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인지 이젠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며 "자식들은 내가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하고 나서 자식들은 하나같이 나를 잊었다"며 "결혼 후 찾아온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히메네스 할머니는 젊을 때 홀몸이 돼 기구한 운명을 살았다. 33살 때 남편이 사망, 자식 16명을 혼자의 힘으로 키워야 했다.  할머니는 자식들을 친정에 맡겨놓고 멕시코시티, 미국 시카고 등지에서 일을 하며 월급을 보내 자식들을 키웠다.  그는 "열심히 일을 했지만 워낙 아이들이 많아 제대로 공부를 시키진 못했다"며 "아이들이 초등학교밖에 다니지 못했다"고 말했다. 할머니가 가끔 얼굴을 보는 유일한 혈육은 23살 된 손자다. 바구니를 만들어 파는 손자는 정신이 온전하지 않는 데다 알코올중독자라고 한다. 그래도 손자는 가끔 할머니에게 들려 약간의 용돈을 쥐어주기도 한단다.  할머니는 "괜한 부담을 주기 싫어 아들과 딸들의 소식은 묻지 않는다"며 "이렇게 살다가 여기에서 혼자 세상을 뜨는 게 마지막 소원"이라고 말했다.  할머니의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선 안타깝다는 반응이 쇄도했다.  "할머니를 도울 수 있게 창구를 마련해 달라" "멀리 계셔서 자주 뵙지 못하는 할머니가 생각나 눈물이 난다. 나도 지금은 실업자지만 약간의 가진 걸 나누고 싶다"는 등 할머니를 돕고 싶다는 댓글이 기사에 꼬리를 물었다.  한 네티즌은 "영원히 젊은 사람은 없다"며 "이런 세상이라면 히메네스 할머니의 삶이 언젠가 우리의 미래가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 강기영, 장인·장모가 준 대저택 ‘으리으리’

    강기영, 장인·장모가 준 대저택 ‘으리으리’

    배우 강기영이 장인, 장모의 사위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정명석 변호사로 분한 강기영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명석은 일이 최우선이라서 가족을 등한시했다. 나는 정명석과 다르게 내 일상을 충분히 즐기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아빠’를 좋아한다. 가든에서 고기 굽고 필요한 것 뚝딱뚝딱 만들고, 가정적인 아빠가 꿈이다. 연기 외적인 부분에서는 그 꿈을 쫓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2019년 3년 교제한 3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고, 지난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이 거주 중인 대저택은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재조명됐다. 이곳은 처가에서 운영 중인 갤러리와 함께 쓰는 공간으로 알려졌다.대저택과 관련해 강기영은 “화제가 됐다. 살고는 있다”며 멋쩍게 웃었다. 그러면서 “장인, 장모가 너무 좋은 환경을 일찍 주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다. 보답해드려야 하지 않겠나. 빚이라고 하고 싶진 않지만 땡겨쓴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과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법무법인 한바다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18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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