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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 해봐~”…친구들 사진찍는 황제펭귄?

    호기심 많은 남극의 황제 펭귄이 친구들 사진을 찍어주는 듯한 사진이 해외언론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있다. 이 사진은 남극 웨델 씨(Weddell sea)에 있는 황제펭귄 서직지에서 야생동물 사진 작가 데이비드 슐츠가 스냅촬영한 작품이다. 슐츠는 매일 헬리콥터 베이스캠프에서 2km를 걸어 황제펭귄 서식지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황제펭귄들은 온순하고 호기심도 많아 슐츠가 사진작업을 하면 주변으로 모여든다. 삼각대에 설치된 카메라를 두고 스냅촬영을 하고 돌아온 슐츠는 펭귄들이 삼각대에 모여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보게됐다. 처음에 두마리의 펭귄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듯이 서있자 세번째 펭귄이 카메라의 뷰파이더를 통해서 이들을 보는듯한 포즈를 취했다. 슐츠는 이들의 귀여운 포즈를 손에 들고 있던 카메라로 촬영했다. 이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한 미국 유타주 출신의 슐츠(53)는 13살 때 부터 신장염을 앓아 장님이 될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로 사진작가 생활을 하지 말 것을 권고 받았다. 그러나 슐츠는 “내가 사진을 포기했다면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남길 수 있었을까? 시력을 잃는다 해도 내 마음속에 영원한 기억으로 남길 것”이라며 오늘도 펭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am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2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30분) 인천 서구의 어느 빌라. 넓은 세상에 믿고 의지할 데라곤 서로밖에 없는 봉관, 진관, 시온 삼형제가 살고 있다. 올해 3월, 아빠가 간경화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덩그러니 남겨진 삼형제. 형제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은 아빠와 이혼 뒤 집을 떠난 엄마를 찾는 일이다. 과연, 삼형제는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노래를 위한 원칙을 고집하는 이은미. 노래는 나의 운명, 무대는 나의 힘이라 말하는 이은미를 만난다. 국내에서 라이브 공연을 가장 많이 했지만 무대에 서기 전 심하게 긴장하는 이유, 그녀가 일부러 목소리를 변화시킨 사연, 힘들었던 공백기를 거치고 무대에 다시 서기까지의 히스토리를 들어본다. ●사주후愛(MBC 오후 6시50분) 술만 마시면 인사불성이 되어 버리는 남편을 감당할 수 없다는 아내와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몰라주고 술 마시는 것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남편. 동거생활 포함 4년의 시간이 있었지만 점점 악화되어 가기만 하는 부부관계. 그들은 왜 이렇게 다른 입장에 서게 된 것일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0분) 강원도 평창의 한 야산에 자리 잡은 문제의 무덤. 무덤 하나를 두고 벌어진 믿지 못할 사건. 무덤은 분명 하나인데, 주인이 무려 세 명. 서로 자신의 조상 묘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결국 파묘를 하기로 한 세 집안. 하나의 무덤을 둘러싼 세 집안의 신경전, 과연 무덤의 주인은 누구일까.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수만년의 역사를 지닌 선사시대 유물인 고부스탄의 암각화와, 세계의 비경으로 꼽히는 진흙화산. 카스피해 해안에서 탈리쉬인들의 오랜 전통과 풍습을 가지고 살아가는 라카란. 169세로 생을 마감한 세계 최장수자가 살았던 장수마을, 레릭. 불의 땅 아제르바이잔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한다. ●전설의 시대(OBS 오후 11시) 1960년대 세상을 놀라게 한 천재소년 김웅용. 당시 그는 4세에 아이큐는 무려 210이었다. 생후 6개월 때 자연교과서를 읽었고, 5세에 대학교 그리고 8세에 미 항공우주국 NASA에 초청 받아 13살에 열물리학, 핵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과연 그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 5만원권? 5천원권? “아직도 헷갈려”

    5만원권? 5천원권? “아직도 헷갈려”

    5만원권이 나온 지 넉 달이 넘었지만 5000원권과 헷갈린다는 국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kr)에는 지폐 색상 변경을 요청하는 하소연이 적지 않다. 그러나 색상 변경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국민들이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 외에는 뾰족한 해결책이 없다. 5만원권은 유일하게 도안 인물이 여성이어서 조금만 신경써 ‘신사임당’을 확인하면 낭패를 막을 수 있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자신을 ‘국민’이라고 밝힌 한 시민은 10일 “술값 잔돈을 계산하면서 5만원짜리를 5000원짜리로 잘못 알고 줬다.”며 두 권종이 너무 헷갈린다고 한은 게시판에 띄웠다. 앞서 9일에는 김영예씨가 “오만원짜리 지폐가 들어오면 정신 바짝 차리고 먼저 써버린다.”고 털어놓았다. 이유는 5000원짜리로 잘못 알고 낼까 불안해서다. 시력에 전혀 문제없다는 23살의 김빛나씨는 지난 2일 ‘오만원권 색깔 너무 한 거 아닙니까’라는 글을 통해 “택시요금을 내면서 5만원짜리를 잘못 냈는데 택시기사가 그냥 가버렸다. 요즘 인심이 그렇다. 며칠 전에는 우리 할머니가 마트에서 반찬을 사고서 5만원짜리를 잘못 냈다. 빨간색도 있는데 왜 이렇게 헷갈리게 만들어서 서민들의 원성을 사느냐.”고 한은에 항의했다. 아이디어를 개진한 네티즌도 있었다. 신문호씨는 “5만원권의 숫자 0000을 작게 인쇄하거나 50,000 사이에 쉼표를 찍으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이승윤 한은 발권정책팀장은 “색상이나 도안 변경은 새 화폐를 만드는 것과 똑같은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기획재정부 승인 등 절차상의 문제를 떠나 새 5만원권에는 이미 수많은 위변조 장치 등이 들어 있어 이를 바꾸게 되면 엄청난 비용 손실이 따르게 되고 이는 곧 국민 부담으로 귀결된다.”고 지적했다. 이 팀장은 “왜 처음부터 붉은색을 쓰지 않았느냐는 항의도 많은데 적색 계열은 중국이 쓰고 있는 화폐 색상”이라면서 “5만원권은 도안 인물이 확연히 다를 뿐 아니라 손으로 만져 구별하는 장치도 많은 만큼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일각에서는 근본적 해결책은 돈의 동그라미 숫자를 줄이는 디노미네이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구슬100개로 아이와 사칙연산… 가르치려 하지 말고 깨우치게

    구슬100개로 아이와 사칙연산… 가르치려 하지 말고 깨우치게

    시작은 가장 쉽고 가까이 있는 것 부터였다. 6년전, 3살 영준이(현재 9살, 용인 동막초 2학년)와 엄마는 주변 장난감으로 숫자 세기와 만들기를 시작했다. 특별한 건 없었다. 구슬 100개를 사와서 함께 셌다. 그러곤 이리저리 나눠 가지며 숫자 공부를 했다. 함께 구슬로 게임을 하며 몇개씩을 주고 받는 식이다. 그때마다 숫자를 적은 숫자표도 함께 건넸다. 아이는 금세 수와 양의 개념을 깨달았다. 보다 큰 수 개념은 안쓰는 전자계산기로 터득했다. 아이는 화면에 숫자가 뜨고 변화하는 것 보길 좋아했다. 엄마 김영미(40)씨는 가르치려 하지 않고 참을성 있게 지켜봤다. 굳이 옆에서 숫자 개념을 설명하지 않았다. 물어보는 질문에만 대답하는 정도다. 그래도 아이는 곧 1000단위, 1만 단위 이상을 알게 됐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지식을 전달하지만 아이들은 스스로 가지를 치고 발전해 나가게 마련이다. 본격적인 수학 공부는 학교에서 시작하지만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건 가정에서부터다. 김씨는 아이와 간단한 교구로 함께 놀며 사고력을 키워나갔다. 우선 색종이를 색깔별로 크기를 달리해 마련했다. 넓은 것부터 아주 좁은 것까지 다양했다. 이후 함께 배열하고 짝을 맞춰 나갔다. 아이에게 사물의 넓이를 가르치기 위해서다. 그러나 원칙은 같다. 설명하지 않고 함께 놀이할 뿐이다. 김씨는 “정형화된 뭔가를 가르치려 하면 아이들은 금세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령대가 높아지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수학공부 수준도 올라가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초등학교 입학 이후 자칫 수학과 멀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김씨는 칭찬과 보상책을 많이 이용한다고 했다. 영준이가 교구로 공작물이나 그림을 만들면 그때마다 일일이 사진을 찍었다. 그런 뒤 집 냉장고 앞이나 현관문처럼 잘 보이는 곳에 붙였다. 저녁 퇴근한 아빠에게 설명하고 자랑하기 위해서다. 김씨는 “단순히 돈이나 선물보다는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재미 없어하는 사칙 연산 문제풀이도 게임처럼 하려고 노력했다. 5문제씩 나눠놓고 빨리 풀기 경쟁을 했다. 초시계를 동원해 초도 쟀다. “세계기록 측정을 위해서다.” 기록을 경신하면 상도 주고 메달도 줬다. 처음에는 엄마가 메달을 가져가는 빈도가 높았다. 경쟁심이 생긴 아이는 지루한 문제풀이도 곧잘 해냈다. 수학을 스포츠처럼 즐겼다는 얘기다. 김씨는 “다른 무엇보다도 가르치려 하는 자세를 버리고 아이가 깨쳐나가는 걸 다독이고 함께 즐긴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14살 소년이 전과 60범?…범죄의 화신

    헉! 14살이 전과 60범? 사람들은 14살의 그를 천사라고 부른다. 자그마한 체구에 맑은 갈색머리, 파란 눈에 어울리는 별명을 찾다보니 딱 어울리는 게 단어가 바로 천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천사는커녕 ‘범죄의 화신’이다. 14살에 벌써 전과 60범의 화려한 범죄경력을 쌓은 소년이 보호시설에서 탈출했다. 우리나라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천사’가 마지막으로 경찰에 잡힌 건 지난 6일이다. 오토바이를 훔쳐 도주하다가 경찰을 만난 그는 32구경 총을 쏘아대며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면서 추격하던 경찰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던 이 소년은 오토바이가 쓰러지면서 결국 체포됐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소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법원으로 넘겨졌다. 법원은 소년이 심각한 마약중독증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바로 마약중독재활센터로 보냈다. 하지만 소년은 갇혀있으려 하지 않았다. 재활센터에서 하룻밤을 보낸 그는 바로 이튿날 연기처럼 사라졌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은 “아무도 그가 도주하는 걸 본 사람이 없다.”며 “감쪽같이 재활센터를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오토바이를 훔치기 직전까지도 그는 마약중독재활센터에 있었다. 여기에서 빠져나가 범행을 저질렀다가 체포돼서 다시 새로운 재활센터에 보내진 후 또 탈출극을 벌인 것이다. 소년의 범죄경력을 보면 놀라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州)의 주도인 라 플라타를 주무대로 삼아 활동하면서 벌써 전과 60범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에는 13살 된 또 다른 소년의 얼굴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체포됐었다. 이에 앞서 그는 권총을 들고 현직 경찰서장의 자가용을 강탈했다가 덜미가 잡혀 수갑을 찼었다. 하지만 소년은 16세 이하 미성년자를 형사처벌하지 않도록 한 아르헨티나 형사법 덕분에 매번 풀려나고 있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그의 전과는 전과가 아니다. 체포기록일 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종플루 비상] 질병없던 두살배기 등 3명 또 사망

    2살 남자아이와 20대 여성 등 3명이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해 추가로 숨졌다. 이로써 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48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충청권에 거주하는 2살 남자 아이와 만성질환을 앓아온 호남권의 29세 여성, 충청권의 54세 여성 등 신종플루로 인한 고위험군 사망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들 외에 신종플루 감염이 의심되는 사망자 10명(수도권 3, 강원권 1, 충청권 4, 영남권 2)에 대해서도 역학조사 중이어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대본 관계자는 “초창기인 4월 말보다 독감으로 분류되는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감기’ 가운데 신종플루 비중이 20~30%에서 70~80%까지 늘어났다.”고 말했다. 2살 유아는 타미플루를 투약한 지 하루 만인 3일 숨졌다. 지난달 30일 3살 남자아이에 이어 별다른 질병이 없었던 2살 아이가 사망함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생후 59개월 이하 유아에 대한 안전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9세 여성은 지난달 31일 증상이 나타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날인 2일 사망했다. 이 여성은 타미플루를 처방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54세 여성은 지난달 28일 증상이 나타나 30일 타미플루를 투약했지만 다음날인 31일 숨졌다. 지금까지 숨진 고위험군 사망자는 신종플루 전체 사망자 48명 가운데 41명이다. 중대본 관계자는 “숨진 상당수가 신종플루보다 암, 당뇨 등 다른 질병에 따른 영향이 컸다.”면서 “우리나라는 신종플루의 전파력은 높은 대신 치명도는 낮다.”고 설명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신종플루 초비상] 신종플루 고양이 美서 첫 발견

    고양이가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4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에서 13살 된 애완용 고양이가 신종플루에 걸려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톰 스키너 CDC 대변인은 “이는 아마도 개나 고양이들로 감염된 첫 사례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 아이오와 공중보건부 앤 가비 박사는 성명을 통해 “고양이를 키우는 3명 중 2명이 신종플루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 뒤 고양이가 아프게 됐다.”면서 “고양이에서 사람으로 전염됐다는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고양이와 주인 모두 회복됐다. 이번에 고양이 치료를 담당했던 아이오와주립대 브렛 스폰셀러 박사는 고양이의 감염 증세와 관련, 무기력증을 겪고 입맛을 잃었으며 숨쉬기 곤란해했다고 전했다. 미 고양이관련업종협회(AAFP)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어떤 종류를 키우든 면밀히 관찰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반드시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권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동생위해 불구덩이에 뛰어든 3세 꼬마

    위험에 처한 한 살짜리 동생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3세 어린이가 중국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광둥성 자오칭시에 사는 샤오밍군(3)은 17개월 된 여동생인 샤오나는 타지에 일을 나간 부모님을 대신해 조부모와 함께 지낸다. 얼마 전 이 남매는 조부모가 외출한 사이 집 앞 공사장에서 흙장난을 하다가, 여동생이 깊이 2m 가량의 구덩이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구덩이는 인부들이 몸을 녹이려 불을 피울 때 쓴 것으로, 불길이 미처 다 꺼지지 않은 상태였다. 불구덩이에 뛰어 든 샤오밍은 한 동생을 구하려고 애를 썼지만 역부족이자, 간신히 흙 위로 기어 올라와 전력을 다해 달렸다. 샤오밍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 나온 인근 주민은 어린 샤오나를 구해 병원으로 데려갔다.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이 주민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동생 곁을 지킨 샤오밍의 다리가 심한 화상을 입은 것. 동생을 걱정하는 마음에 아픈 다리를 내색하지 않고 병원으로 달려온 어린 소년에 병원 관계자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남매를 치료한 의사는 “3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이렇게 깊은 생각을 한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면서 “샤오밍은 자신이 동생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사고가 생겼다고 자책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범수 “1년째 열애중”…‘비 영어교사’와 연인

    이범수 “1년째 열애중”…‘비 영어교사’와 연인

    배우 이범수가 1년 째 열애 중인 13살 연하의 연인을 공개했다. 이범수는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교제 중임을 밝히고 “여자 친구가 평범한 일반인이라 그동안 연애 사실을 명확하게 밝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범수가 공개한 연인은 현재 영어 칼럼니스트이자 국제회의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윤진(27)씨다.할리우드에 진출한 가수 겸 배우 비의 영어 개인 교사로도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이윤진 씨는 이범수와도 영어 교사와 제자 사이로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두 사람은 차츰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최근 결혼설이 나오기도 한 이범수는 여자 친구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 다가오는 영화 개봉 등 바쁜 일정을 앞두고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그동안 숨겨온 것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한 이범수는 “아름답게 사랑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만나느라 힘들었는데, 이제 공개 데이트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범수는 26일 영화 ‘홍길동의 후예’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이윤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시보는 최승희… 새 사진·영상 공개

    다시보는 최승희… 새 사진·영상 공개

    “지금 생각하면 춤을 처음 배울 때 참 바보스러운 아이였는데 선생이 괜찮다고, 계속 노력하면 된다고 독려해 주었기에 춤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됐죠. 선생은 춤이라는 것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자기 민족의 예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예술관을 심어준 분입니다.” 장주휘(73) 전 중국발레무극단장(중국 국립발레단)이 기억하는 한국의 무용가 최승희(1911~1969년)의 모습이다. 장 전 단장은 중국 여류소설가 딩링(丁玲)의 딸이자 중국 무용계의 거물로 꼽힌다. 13살 때인 1949년부터 3년 동안 북한에서 최승희에게 춤을 배운 직계 제자이기도 하다. 그는 무용가 최승희 기념사업회 주최로 4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최승희 춤 축제 국제 포럼-다시 최승희를 말한다’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포럼에 앞서 3일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는 포럼 참석자들이 최승희를 회고하고, 알려지지 않은 사진과 영상을 미리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만난 장 전 단장은 1949년 3월 평양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특별히 춤을 사랑했던 어머니에게 당시 상무대사가 ‘예술학원에 유명한 사람이 있으니 배워 보라.’고 주선해 스승을 만나게 됐다.”고 회상했다. “처음 배운 조선민족무용은 너무 느리고 어려웠어요. 선생에게 ‘무용이 이런 거요?’ 물었더니 얼굴을 어루만지면서 ‘처음에는 힘들지만 나중에는 복잡해져도 간단하게 느껴지면서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해 겨울 중국 공연에서 부채를 들어주는 작은 역할로 선생과 무대에 섰는데, 선생의 멋지고 아름다운 춤을 보면서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장 전 단장이 기억하는 최승희는 굉장한 노력파였다. 1951년에 세운 최승희무용연구반에서 경극의 대가들을 불러 무용을 가르치게 하고, 그는 연습실에서 점심을 먹으며 이들의 춤을 정리했다. 이게 중국의 경극·곤극의 기본 바탕이 됐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애순 중국 옌볜대 예술연구소장은 북한에서 찍은 최승희 열사묘와 현재 북한에 있는 친척 사진과 최승희 춤 경연대회 장면을 공개했다. 최노사(최승희 오빠의 딸), 최호섭(오빠의 막내아들) 등을 만난 사진, 2003년에 조성된 열사묘 이장식의 장면들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무용가 최승희 관련 연구 발표와 토론, 제자들의 증언, 미공개 영상물과 시연 등을 곁들여 최승희를 다양한 시점에서 조명한다. 이 소장은 포럼에서 ‘최승희와 동양무용’을 발표한다. 일본의 문학평론가 고노 에이지가 ‘일본인들이 본 최승희’를, 최해리 한국춤문화자료원 연구위원이 ‘한국에서의 최승희 춤 연구, 어디까지 와있나’를 각각 발제한다. 장 전 단장과 김백봉 예술원 회원 등 국내외에 거주하는 제자들이 스승을 회고하고, 그의 제자였던 박용원을 사사한 이영욱 전 옌볜대 무용과 교수가 박력있고 남성적인 최승희 춤의 기본 움직임과 이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동작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오랜기간 최승희의 궤적을 추적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정수웅 작가는 ‘추적 30년, 영상으로 찾은 최승희’를 통해 그가 추적한 최승희의 행적, 뉴욕 할렘가 생활 등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김세아, 임신 7개월 “내년에 엄마된다”

    김세아, 임신 7개월 “내년에 엄마된다”

    지난 9월 결혼한 배우 김세아가 벌써 임신 7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아는 9월 25일 3살 연상의 첼리스트 김규식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KBS 2TV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에 윤장화 역으로 출연 중이던 김세아는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함께 동료와 팬들을 놀라게 했던 바 있다. 내년 1월 출산 예정인 김세아는 드라마 ‘장화홍련’ 종영 이후 남편과 함께 신혼 생활을 만끽하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태균ㆍ이범호, 일본진출 성공 가능성은?

    김태균ㆍ이범호, 일본진출 성공 가능성은?

    올시즌 ‘FA최대어’인 한화 김태균과 이범호에 대한 일본구단들의 본격적인 입질이 시작됐다. 국내보다는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선수들의 의지만큼이나 실현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 커보인다. 우선 이범호를 가장 원하고 있는 구단은 한신 타이거즈로 알려져 있다. 올시즌 한신은 야쿠르트와의 피말리는 순위싸움 경쟁에서 밀려나며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리그 성적은 4위. 한신은 지난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4번타자를 맡았던 아라이 타카히로가 3루수를 맡고 있다. 이범호와 포지션이 중복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범호에 대한 관심을 멈추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라이가 1루수로 정착하면 이범호를 3루수로 고정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아라이는 히로시마에서 한신으로 이적한 후 1루와 3루를 번갈아 보고 있다. 히로시마 시절이던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주로 3루수를 맡았던 아라이는 2005년 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적이 있다. 이적 후 작년까지는 1루수로 나선 경기가 많았지만 올시즌엔 3루수로 출전한 경기가 대부분이었다. 만약 한신이 이범호를 손에 쥐게 되면 아라이 타카히로-카네모토 토모아키-이범호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 구축이 가능해진다. 이렇게만 된다면 한국인 클린업 트리오의 한(韓)신이 된다. 한신은 올시즌 메이저리그 출신인 케빈 멘치를 데려와 폭발력 있는 공격력을 기대했지만 일본무대에 적응하지 못한 멘치의 퇴출로 공격력 약화를 가져왔다. 올시즌 한신은 베테랑 카네모토(타율 .261)가 팀내 최다인 21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렸지만 아라이(타율 .260)는 고작 15개에 그쳤다. 오히려 유격수 토리타니 타카시가 20개의 홈런을 쳐내면서 아라이를 머쓱하게 만들 정도였다. 올시즌 한신은 세이부에서 이적해 온 외국인 타자 크레이그 브라젤이 1루를 맡았다. 마유미 감독은 내년시즌에도 브라젤을 안고 간다고 밝힌 이상 이범호가 입단하게 되면 포지션 중복이 얽히게 된다. 하지만 브라젤은 잔부상이 많은 선수다. 국내 최고 수준의 3루 수비력과 한방 능력이 있는 이범호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김태균을 노리는 구단은 치바 롯데 마린스와 라쿠텐 골든 이글스다. 치바 롯데의 이시카와 구단 부대표는 “4번을 칠수 있는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고 싶다.”며 현재까지 6명 정도로 좁혀진 리스트 중에 김태균의 이름도 포함시켰다. 올시즌 치바 롯데는 외야수 오무라 사부로(타율 .314)가 팀내 최다인 22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렸지만 베테랑 내야수들인 이구치 타다히토(타율 .281)는 19홈런, 롯데 치바의 프랜차이즈 후쿠우라 카즈야(타율 .273)는 6홈런에 그쳤다. 그나마 김태균과 동갑내기인 오마츠 쇼이치(타율 .269)가 19홈런을 터뜨리며 변함없는 신흥거포로서 입지를 탄탄히 했을 뿐이다. 팀의 간판타자들의 나이대가 30대 중반으로 넘어간다는 점이 치바 롯데의 고민거리다. 팀내 상황과 선수구성에서만 놓고 보자면 오히려 라쿠텐이 김태균을 데려갈 가능성이 더 있어 보인다. 올시즌 라쿠텐은 외국인 타자 페드난도 세귀뇰을 1루에 점지해 놓고 기대치를 높였으나 시즌 타율 .253에 머물고 말았다. 니혼햄 시절인 지난 2004년 44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릴 정도로 파괴력을 인정받아온 세귀뇰이지만 올시즌엔 규정타석에도 들지 못했다. 이팀 역시 내야수들의 나이대가 미래지향적이지 못하다. 지명타자와 상황에 따라 1루수도 맡아보는 야마사키 타케시가 39홈런을 쳐내며 리그 홈런 2위를 기록했지만 야마사키는 40살이 넘었다. 리그 타율 1위를 기록한 텟페이(타율 .327)를 제외하고 올시즌 라쿠텐에서 유일하게 3할 타율을 기록한 쿠사노 다이스케(타율 .306)도 1976년생이다. 한국과 일본야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리그수준을 떠나서 그나마 한국은 젊은 거포들이 있지만 일본은 팀수와 반비례 한다는 점이다. 퍼시픽리그는 올시즌 홈런왕을 차지한 나카무라 타케야를 제외하고 거포라고 불릴만한 타자가 없다는게 냉정한 현실이다. 내년이면 우리 나이로 43살인 야마사키가 올시즌 홈런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그만큼 김태균과 같은 젊은 거포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는 방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연소 관타나모 수감자 ‘멈춰버린 7년’

    “얘야, 너는 이제 다 컸으니 이쪽에 앉아야지.” 가족모임에서 본능적으로 아이들 자리에 앉으려던 덥수룩한 턱수염의 청년은 어른들의 지적에 어리둥절해한다. 어릴 적 함께 연을 날리던 친구들은 지금 결혼해 아이를 두고 있지만 이 청년은 아직도 자신이 12살인 줄 안다. 7년 간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에서의 지옥 같은 생활로 ‘정신의 성장판’이 닫혀 버렸기 때문이다. 26일 LA타임스에 따르면 2002년 12월 무하마드 자와드는 시장에 가다가 미군에 체포됐다. 그는 수류탄으로 2명의 미군을 죽이려 했다는 혐의를 인정하는 서류에 강압에 못이겨 지문을 찍었고, 관타나모로 압송됐다. 어린이를 수감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는 인권단체의 항의에 미군은 골격 검사 결과 17세로 추정된다며 유죄가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자와드는 다른 많은 아프간인처럼 출생증명서가 없었다. 그는 손이 뒤로 묵인 채 개처럼 음식을 먹었고 발로 차이고 코에 후춧가루가 뿌려졌으며 독방에 수감됐다. 그는 여러번 머리를 천장에 부닥쳐 자살을 기도했다. 천만다행으로 그는 고문에 의한 진술을 인정하지 않기로 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에 따라 지난 8월 풀려났다.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너무도 변한 그를 어머니는 한 번에 알아보지 못했다. 요즘 그는 인사를 건네는 주민들 때문에 길을 걸어가기 힘들 정도다. 하지만 수용소에서의 정신적 충격으로 쉽게 화를 내다 갑자기 웃는 이상증세를 보이곤 한다. 다행히 유니세프 등 인권단체의 도움으로 그는 새 삶을 꿈꾸고 있다. 그는 13살 아이들과 작은 책상에 앉아서라도 학업을 재개하겠다는 생각이다. 그의 가족은 곧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낼 계획이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서울대공원 100주년]新유인원관·아프리카관 조성 전시형→ 생태형 동물원으로

    [서울대공원 100주년]新유인원관·아프리카관 조성 전시형→ 생태형 동물원으로

    경기 과천시의 서울동물원에 있어 올해는 개관한 지 10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다. 1909년 일제가 조선의 왕궁인 창경궁(昌慶宮)을 동물원과 식물원으로 개조하면서 우리나라 동물원의 ‘서글픈 역사’가 시작됐다. 창경원이 창경궁으로 복원된 후 서울대공원이 건립됐고, 창경원 동물들은 19만 6000㎡ 넓은 부지에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지난 5월 ‘서울동물원’으로 이름을 바꾸며 신개념 전시관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단행했다. 다음 달 1일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100년 역사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동물원을 미리 둘러봤다. ●100주년 맞아 새롭게 리모델링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사람을 위한 동물원에서,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태형 동물원으로 변신한다는 점입니다.” 지난 24일 마승혜(34)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면서 확 바뀌는 서울동물원에 들어섰다. 낡은 편의시설과 시설이 말끔하게 개선되고, 사막여우와 프레리도그 등의 새로운 보금자리도 생겼다. 신유인원관, 100주년 기념존 등 돋보이는 명소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다음 달 첫선을 보일 신유인원관 입구엔 앙증맞은 침팬지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신유인원관은 이번 리모델링의 주력 사업. 오랑우탄 방사장에 들어서니 관람용 목재데크 다리 아래로 얼기설기 얽어놓은 나무들이 보였다. 실내에서부터 나무로 이어져 땅에 발을 디디지 않고도 밧줄과 나무로 이동이 가능했다. 야생에서 평생 나무 위 생활만 하는 오랑우탄을 위한 ‘공중산책로’였다. 나무끝엔 아기자기한 오두막도 마련돼 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고릴라를 위한 ‘숨바꼭질용 은신처’도 있다. 관람창을 대나무로 가려놓고, 곳곳에 허브밭, 거목 뿌리 등 숨기 좋은 공간을 만들었다. 세계최고 몸값(평균 15억~40억원)을 자랑하는 43살의 로렌드 고릴라인 ‘고리롱’을 위해 푹신한 잔디와 흙도 아낌없이 깔았다. 윤정상 기획팀장은 “보통 전시관 한곳을 정비하는데 100억원이 드는데 30억원이라는 적은 비용으로 신유인원관부터 기념관, 아프리카관까지 재조성했다.”면서 “전시용 동물원이 아닌 생태형 동물원으로, 동물별 특성에 맞춰 새단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스타동물 등 보여주는 타임캡슐도 묻기로 아프리카 원주민 마을을 재현한 개코원숭이 방사장과 투명창에서 망토원숭이를 관찰할 수 있는 ‘만남의 다리’도 조성했다. 신유인원관 가운데 관람객이 직접 여우원숭이를 만지고 관찰할 수 있는 400㎡ 규모의 체험관도 마련했다. 또 유인원들의 지능을 연구하는 시설도 따로 있다. 이곳엔 순간기억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일본침팬지 ‘아유무’와 관람객들이 위치 기억하기 등 지능을 겨룰 수 있는 테스트 설비도 들여놨다. 역사존 기념관에서는 멸종위기의 동물과 세계 동물원 역사, 사육사 등을 소개한다. 동물들의 먹이와 똥 등도 전시된다. 기념관 입구엔 스타급 동물의 일화 등을 담은 타임캡슐도 묻을 계획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미스터빅’ 내한공연, 세월 무색한 ‘명불허전’

    ‘미스터빅’ 내한공연, 세월 무색한 ‘명불허전’

    관록의 록밴드 미스터빅(MR.BIG)이 지난 2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펼쳤다. 9년 만에 가지는 한국 공연이자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투어의 마지막 일정이다. 밴드 중 ‘막내’인 43살 기타리스트 폴 길버트가 ‘드릴 연주’로 유명한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의 기타 속주로 포문을 열자 이들은 지난 22개국 투어 일정의 피로도 잊은 듯 2시간 동안 격렬한 무대를 이어갔다. 폴 길버트(기타), 빌리시언(베이스), 펫 토페이(드럼), 에릭 마틴(보컬) 등 멤버 전원이 마흔을 훌쩍 넘긴 나이가 무색했다. 미스터빅은 이 공연에서 ‘테이크 커버(Take Cover)’, ‘그린 틴티드 식스티스 마인드(Green-Tinted Sixties MInd)’ ‘얼랑브 앤 키킹(Alive and Kickin’)’ ‘넥스트 타임 어라운드(Next Time Around)’ 등 히트곡들을 들려주며 팬들과 함께 즐겼다. 중간에 “사랑해요 코리아”와 같은 한국어 팬서비스도 빼놓지 않았다. 그러나 오프닝 게스트 YB의 무대 후 30분 넘게 공연이 지연된 점은 팬들의 불평을 사기도 했다. 미스터빅은 25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한번 더 공연을 갖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쟁에 관한 불멸의 고전 첫 완역판

    19세기의 유명한 군사사상가였던 골츠는 전쟁론을 남긴 클라우제비츠의 업적을 이렇게 기렸다. “클라우제비츠 이후에 전쟁을 논하려는 군사이론가는 마치 괴테 이후에 파우스트를 쓰거나 셰익스피어 이후에 햄릿을 쓰려는 작가처럼 모험을 무릅써야 한다.” 이렇듯 전쟁에 관한 불멸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Vom Kriege)’(김만수 옮김, 갈무리 펴냄) 3권이 4년여 만에 완역, 출간됐다. 미국의 군사전략가인 브로디가 “단지 가장 위대한 책이 아니라 전쟁에 관한 한 진정으로 위대한 유일한 책”이라고 했던 바로 그 책이다. 갓 12살에 입대해 13살에 첫 전투를 겪었으며, 15세에 소위로 임관해 참모장과 군사학교장을 역임한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동양의 손자병법과 쌍벽을 이룬다. 이 저술에 대한 클라우제비츠의 자부심은 대단해 “나는 자명하고, 몇 백번이나 언급되어 일반적이라고 생각되는 평범한 것은 모두 피하려고 했다. 2∼3년 후에 잊혀질 책을 쓰는 건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책은 ▲전쟁의 본질 ▲전쟁이론 ▲전략 일반 ▲전투(1권) ▲전투력 ▲방어(2권) ▲공격 ▲전쟁계획(3권) 등을 담고 있다.1∼3권 각 2만원·2만 5000원·1만 5000원.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美 철두철미한 어린이 보호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마리아 구로야(30)는 지난달 29일 낳은 지 4일밖에 안 된 아기를 집에서 납치당했다. 이민국 직원을 가장해 접근한 중년 여성이 칼을 휘두르며 아기를 강탈해 간 것이다. 천만다행으로 범인 태미 실라스(39)는 구로야한테서 빼앗은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가 위치추적에 걸려 나흘 뒤 경찰에 붙잡혔다. 아기는 무사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다음과 같은 그림이 예상된다. 아기가 다시 엄마 품으로 돌아가 안온하게 사는 것.하지만 5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현실은 달랐다. 아기는 지난 3일 엄마 품에 잠시 안긴 뒤 곧바로 테네시 주정부 산하 보호소로 옮겨졌다. 뿐만 아니라 주정부는 집에서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던 구로야의 다른 세 자녀(3살, 9살, 11살)도 보호소로 데려갔다. 이를 두고 연방수사국(FBI) 수사관 조엘 시스코빅은 “지금으로서는 이 가족에 위협이 계속될 것이라는 어떠한 징후도 없는데….”라며 고개를 갸웃했다.하지만 위험이 완전히 가셨다고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주보호소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게 주정부의 입장이다. 주정부 롭 존슨 아동국 대변인은 “우리의 관심은 오로지 아이들의 안전”이라며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조치는 아이들을 주보호소에서 맡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구로야의 아이들이 언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다음주 판사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립 아동실종착취센터 선임연구원 캐이시 내허니는 “최근 이와 유사한 사건이 최소 2차례 더 있었다는 점을 주정부가 감안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어쨌든 이번 일은 어린이 안전에 대해서만큼은 ‘결벽증’에 가까울 만큼 예민하게 대처하는 미국 공무원들의 인식을 새삼 확인시켜 준 사례라는 지적이다. 미국에서는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집에 혼자 둘 경우 부모가 법에 의해 처벌 받으며 스쿨버스가 정차했을 때는 대통령이 탄 차라도 예외없이 서야 한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장신영, 진짜 이혼 이유는?… “남편 빚 때문”

    장신영, 진짜 이혼 이유는?… “남편 빚 때문”

    배우 장신영(26)이 결혼한 지 3년 만에 파경을 맞아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공식적인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가장 큰 이유는 남편 위 모씨(33)의 빚 때문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한다. 6일 오후 서울신문NTN 기자와 만난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장신영의 남편 위씨가 사업 실패로 적지 않은 빚을 진 상태”라며 “슬하의 아들을 생각해 이혼만은 만류했지만 결국 파경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장신영의 향후 활동 등에 지장을 줄 것을 우려한 남편 위씨의 결단도 일부 작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며 “둘 다 인간적으로 나무랄 데 없는 착한 사람들이라 두 사람의 이혼이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배용준의 소속사 BOF에서 마케팅 이사로 재직했던 위씨는 결혼 후 퇴사해 아기용품 관련 사업을 벌여 오다 실패,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왔다. 장신영에게 조차 차마 다 말하지 못한 위씨의 사업 빚은 점차 불어났고, 지금은 보험업계에 종사하며 열심히 살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이미 부부간의 신뢰에 금이 가고 말았다는 설명. 두 사람은 8개월 전부터 별거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3살 된 아들의 양육권은 장신영이 맡기로 합의했다. 장신영은 지난 5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협의이혼을 신청한 상태다. 남편 위 모씨와는 지난 2004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출연 당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006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2001년 제 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장신영은 최근 KBS 1TV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을 마친 뒤 향후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신영, 결혼 3년만에 파경… “성격 차이”

    장신영, 결혼 3년만에 파경… “성격 차이”

    배우 장신영(26)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5일 오후 장신영은 서울 광진구 동부지방법원에 협의이혼을 신청했다. 8개월 전부터 별거 상태였던 장신영과 위 모씨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신영과 위 씨 사이에서 태어난 3살짜리 아들의 양육권은 장신영이 맡기로 합의했다. 지난 2006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에 출연했던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난 위씨와 인연을 맺고 결혼한 장신영은 3년 만에 종지부를 찍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제 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 한 장신영은 이후 MBC 드라마 ‘귀여운 여인’ ‘죽도록 사랑해’ 등을 통해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KBS 1TV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에서 세련된 PD를 연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현정 아나운서, 3살 연상 변호사와 웨딩마치

    최현정 아나운서, 3살 연상 변호사와 웨딩마치

    MBC 최현정 아나운서가 유부녀 아나운서 대열에 합류한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오는 11월 28일 서울 방배동성당에서 3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남편 정씨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사법 시험에 합격해 현재 국내 유명 로펌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과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 최현정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는 최 아나운서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고정 프로그램에 정상 복귀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최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원주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 2006년부터 MBC 아나운서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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