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살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2027년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년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빅뱅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847
  • [커버스토리-세계는 지금 셀피 중독] 최초 셀피는 175년 전 인터넷 등장이후 SNS 인기끌며 폭발 성장

    [커버스토리-세계는 지금 셀피 중독] 최초 셀피는 175년 전 인터넷 등장이후 SNS 인기끌며 폭발 성장

    영미권 ‘셀피’는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으로 모인다. 한국의 ‘셀카’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가, 중국에는 웨이보가 있다. 셀피의 역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다. 인터넷이 등장하며 태동한 셀피는 SNS가 인기를 끌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 최초의 셀피로 인정받는 사진은 17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로 미국 사진작가 로버트 코넬리우스가 1839년 10월의 어느 날 집 뒷마당에서 찍은 은판 사진(왼쪽)이다. 허핑턴포스트는 은판 사진의 특성상 그가 셀카를 찍기 위해 약 3~15분가량 같은 포즈로 서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제정 러시아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딸 아나스타샤 니콜라예브나 공주는 1914년 13살의 나이에 셀피(오른쪽)를 찍었다. 사진을 찍는 것이 쉽지 않았을 시대임을 감안하면 아나스타샤 공주의 셀피는 왕족이라는 신분 덕택인 것으로 추정된다. 거울을 보고 찍은 이 사진을 친구에게 보낸 아나스타샤 공주는 “너무 힘들었고 손이 덜덜 떨렸다”고 털어놨다. 인터넷 초창기인 2000년대, 스마트폰은 없었지만 디지털카메라의 보급과 함께 셀피는 시작됐다. 영미권에서는 마이스페이스가 셀피 확산을 촉진했고, 2006년 페이스북의 서비스 시작과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너나없이 셀피를 찍어 올리는 문화가 정착했다. 이후에는 플리커,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 각종 SNS가 봇물처럼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라는 점이다. 폴라로이드처럼 정사각형 모양으로 사진을 올릴 수 있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스냅챗은 메신저 서비스로 영미권 1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받은 메시지가 10초 내에 사라지고, 잘못 보낸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누드사진 유통경로로 악용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 휴대전화 카메라의 보급과 2001년 등장한 싸이월드가 활성화되면서 셀피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2004년 국립국어원 신어 자료집에 한국식 셀피인 ‘셀카’가 등장했고, 덩달아 ‘얼짱’이란 단어까지 생겨났다. 페이스북은 한국에서도 인기지만, 초창기 싸이월드를 잇는 토종 SNS로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의 시장 지분율이 높다. 중국에서는 2009년 8월 출범한 웨이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웨이보 사용자는 1억 4400만명으로, 페이스북(약 10억명)의 10분의1에 달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무려 103살…세계서 가장 ‘오래 산’ 야생 범고래 화제

    무려 103살…세계서 가장 ‘오래 산’ 야생 범고래 화제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범고래가 해외 언론을 통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무려 103년 전부터 태평양에서 산 것으로 추정되는 범고래를 소개했다.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시점보다 1년 전인 1911년부터 살아왔다는 범고래의 이름은 그래니(할머니). 그녀는 ‘남부 거주 범고래’(SRKW) 속하는 한 무리의 리더다. 그래니는 지난 10일 미국과 캐나다 서부 국경에 걸쳐있는 조지아해협에서 목격됐다. 그녀가 이끄는 ‘제이-포드’ 무리는 캘리포니아주 북부 러시안 강에서부터 800마일(약 1287km) 정도를 이동해왔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 북서부 해협에 되돌아온 그래니(공식 명칭: J2)는 지난 3월 3일 이후 처음 목격됐다고 오션 에코벤처스 웨일 와칭의 사이먼 피드콕 선장은 밝혔다. 그는 그래니 무리의 모습을 망원렌즈를 사용한 카메라로 촬영했다. 피드콕 선장은 사진 속 범고래의 몸에 반달 모양의 상처와 함께 등지느러미에 흰점을 보고 그래니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래니 귀환 소식은 태평양 고래관찰협회(PWWA)가 발표했다. 이 협회의 마이클 헤리스 이사는 “제이-포드가 피드콕 선장이 관측하기 8일 전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목격됐었고 거기서 이동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 범고래 무리가 단 한 주 만에 800마일(약 1287km) 정도를 이동한 것을 의미한다. 피드콕 선장은 “우리는 그녀를 보고 스릴을 느꼈다”면서 “이 고래가 100살이 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인상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야생 범고래의 평균 수명은 60~80세이지만 남부 거주 범고래에 속하는 다른 개체들도 그래니와 거의 같이 오랜 기간 살았다고 한다. 그 예로 암컷 ‘오션 선’과 ‘룸미’는 각각 85세와 98세를 기록했다. 또 다른 남부 거주 범고래인 마이애미 해양수족관의 ‘토키테’와 북부 거주 범고래인 시월드 샌디에이고의 ‘코르키’는 포획된 범고래 중 가장 오래 산 범고래들로 나이는 약 50세로 알려졌다. 해양학자들은 1970년대 초부터 거주형 범고래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당시 과학자들은 J1으로 알려진 ‘러플스’와 ‘그래니’(J2)를 1971년 처음 촬영됐다. 두 고래의 상대적 크기에 따라 촬영 당시 두 고래 모두 완전히 자란 상태였으며 이는 1971년 당시 그들 모두 최소 20세를 넘긴 것을 의미한다. 또한 두 고래의 유대 관계를 통해 러플스가 더 어리며 그래니가 그 암컷 고래의 어미라는 것이 이들 전문가의 주장이다. 러플스가 1971년 당시 최소 20살이었다면 1951년에 태어났으며 이후 그래니는 지금까지 어떤 새끼도 낳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므로 러플스가 마지막 새끼일 것이라고 한다. 암컷 범고래들은 약 40세쯤부터 임신을 멈추므로 그래니는 러플스가 태어난 1951년 당시 이미 40세이므로 출생 연도는 적어도 1911년이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불이 난 4층 건물서 던진 아이 받아낸 이웃주민들 화제

    불이 난 4층 건물서 던진 아이 받아낸 이웃주민들 화제

    불이 난 아파트 4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아이들을 받아낸 이웃 주민들의 모습이 공개돼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의 바시키르 공화국 에너제틱 마을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를 피해 창문 밖으로 던진 아이들을 이웃 주민들이 받아내는 기적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1층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위층으로 옮겨붙고 시커먼 유독가스를 내며 아파트 전 층으로 퍼진다. 출입문이 화염에 휩싸여 미처 대피하지 못한 4층의 밀라 엑사코바(36)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과감한 결정을 해야 했다. 왜냐하면, 그녀에게는 네 살배기 반야와 13살의 나탈리아가 있기 때문. 화염과 연기가 더욱 거세지자 두 아이의 엄마 밀라는 4층 아래 이웃 주민들이 있는 곳(?)으로 아이들을 차례로 창밖으로 던지기 시작한다. 먼저 나탈리아가 창문을 통해 뛰어내린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주변 사람들이 탄성을 지른다. 이웃 주민들은 미리 준비한 침대 시트를 낙하지점으로 옮겨 나탈리아를 받아낸다. 다음은 어린아이 반야. 밀라가 창밖으로 반야를 살포시 던지자 주민들이 안전하게 받아낸다. 이웃 주민들의 기지로 두 아이의 목숨을 구하는 기적 같은 순간이다. 침대 시트가 자신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할 것을 걱정한 밀라는 결국 4층에서 뛰어내리지 못했지만,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다. 한편 이번 불로 아파트 주민 140여 명이 대피했으며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영상=데일리메일/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11세 소녀 성매매시킨 23세 ‘女포주’ 충격

    11세 소녀 성매매시킨 23세 ‘女포주’ 충격

    23세 여성이 고작 11살 밖에 되지 않은 소녀를 납치해 성매매에 나서게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 스펜서(23)라는 여성은 셰필드 거리에서 놀고 있는 어린 소녀들에게 접근한 뒤 남성들에게 매춘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녀에게 납치되거나 현혹돼 성매매에 나선 소녀는 무려 16명에 이른다. 소녀들은 대부분 스펜서를 ‘언니’라고 불렀으며 길거리나 마트, 공원을 배회하다 만난 뒤 ‘친한 친구’ 행세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자신의 ‘통제’하에 들어오면 소녀들에게 자극적인 옷을 입게 한 뒤 나이를 속여 남성들과 관계를 맺게 했다. 최근에는 11살 밖에 되지 않은 여자아이에게 마약과 술 등을 강제로 먹인 뒤 남자들과 차례로 매춘을 강요한 사실도 밝혀졌다. 그녀는 주로 공원의 한적한 곳이나 화장실, 임시로 대여한 아파트 등지에서 소녀들에게 몹쓸 짓을 저질렀다. 경찰조사결과 스펜서가 성매매의 ‘포주’가 된 것은 놀랍게도 15살 무렵으로 알려져 더욱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한 피해 소녀는 “내가 13살 때 그녀를 처음 만났는데, 당시 내게 ‘성관계를 맺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성매매를 부추겼다.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서 “그녀는 내 어린 시절을 송두리째 앗아갔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피해소녀는 그녀와 2년가량 머물며 무려 40~50명의 남성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어야 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피해 소녀들 및 부모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스펜서는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더욱 공분을 샀다. 셰필드 지방법원은 어린 소녀들의 미래와 꿈을 빼앗고 망가뜨린 그녀의 죄가 매우 크다며, 현지시간으로 5일 열린 재판에서 12년 형을 선고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공인 세계 최장수 118세 할머니 사망

    비공인 세계 최장수 118세 할머니 사망

    비공인 세계 최고령 할머니가 사망했다. 중미 푸에르토리코의 북부도시 토아 바하의 자택에서 1일(현지시간) 숨을 거둔 할머니 마리아 모히카 토레스는 1895년 태어났다. 주민등록을 보면 향년 만 118세. 기네스에 등재신청을 냈다면 세계 최고령 여성으로 기록됐을 나이다. 푸에르토리코 당국에 따르면 할머니는 1895년 5월 2일 태어났다. 푸에르토리코가 아직 스페인의 지배 아래에 있던 때다. 할머니가 3살 때 푸에르토리코는 미국의 점령을 당했다. 할머니는 국가역사의 산증인이었던 셈이다. 할머니는 말년을 자택에서 조카와 함께 살았다. 고령이었지만 말년까지 할머니는 건강했다. 조카 리타 모히카는 “평소 식욕이 좋았고 특히 모폰고(푸에르토리코의 전통음식)을 즐겨 드셨다”고 말했다. 생전에 할머니는 종종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서 할머니가 밝힌 장수의 비결은 마음의 자세와 건강한 식생활이었다. 할머니는 채식을 즐기면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살면 자연히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고 비결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에페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서로 꼭 껴안은 오랑우탄의 슬픈 가족사진

    서로 꼭 껴안은 오랑우탄의 슬픈 가족사진

    마치 사람처럼 서로 꼭 껴안고 촬영된 사진 한장이 묘한 울림을 주고있다. 최근 일본의 유명 야생 사진작가 미츠아키 이와고(62)가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의 동물보호소에서 촬영한 오랑우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랑우탄은 1살~3살로 마치 한 가족처럼 서로 안고있어 훈훈한 느낌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 사진 속 어린 오랑우탄들의 부모는 보이지 않는다. 무분별한 삼림벌채로 모두 목숨을 잃었기 때문으로 고아가 된 오랑우탄들은 다행히 보호소로 옮겨져 인간의 보살핌을 받고있다. 사진작가 이와고는 “부모를 잃은 어린 오랑우탄들이 한가족처럼 서로를 얼싸안고 있는 장면”이라면서 “삼림파괴로 이들의 서식지가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실제로 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지난 60년 동안 무분별한 자원개발로 보르네오 오랑우탄의 개체수가 절반 이상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고는 “오랑우탄은 서로 사랑하는, 정말 평화를 좋아하는 동물”이라면서 “야생에서 더이상 고아가 된 동물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나 예뻐요?”…뉴욕동물원 두 새끼고릴라 탄생 겹경사

    “나 예뻐요?”…뉴욕동물원 두 새끼고릴라 탄생 겹경사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 있는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최근 8년 만에 두 암컷 고릴라가 연이어 새끼고릴라를 출산해 겹경사를 맞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달 10일, 19살 된 ‘튜티’라는 이름의 고릴라가 새끼를 출산한 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33살 된 고릴라인 ‘쥴리아’가 새끼를 출산했다. 새끼를 출산한 두 고릴라는 이전에도 출산한 경험이 있으며 두 새끼의 아빠는 31살 된 ‘어니’라는 이름이 고릴라로 알려졌다. 이들 새끼들은 엄마의 품을 떠나지 않은 채 동물원의 ‘콩고 고릴라 숲’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새끼들의 보호를 위해 사육사가 자세히 접근할 수가 없어 이들 새끼 고릴라들의 성별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일반적으로 새끼 고릴라들은 생후 4~5개월 동안 어미 고릴라의 품을 떠나지 않으며 이후에도 3~4년 동안에도 부모의 보호를 받지만, 다 성장하면 키 180cm에 몸무게 200kg 이상의 성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롱크스 동물원은 국가적으로 추진한 동물원 ‘종(species) 보호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972년부터 적도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멸종 위기의 50마리의 고릴라들이 태어났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특히, 지난 1999년에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개장한 ‘콩고 고릴라 숲’ 전시관은 1,250만 달러(130억 원)의 입장 수입을 거둬 들었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브롱크스 동물원에서 갓 태어난 새끼 고릴라 (미 ‘야생동물보호협회’ 제공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암 투병’ 형 위해 골수를…3살 동생의 ‘형제애’

    ‘암 투병’ 형 위해 골수를…3살 동생의 ‘형제애’

    암 투병 중인 형의 치료를 위해 골수 기증 의사를 밝힌 기특한 3살짜리 동생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남다른 우애의 주인공은 잉글랜드 남서부 브리스톨에 살고 있는 켄지(7)와 체이스 앳킨슨(3) 형제다. 꾸밈없는 순수한 미소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이 통하는 형제는 누구보다도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백혈병을 앓고 있는 형을 위해 동생 체이스가 골수 기증 의사를 밝혔기 때문. 4살 때 처음 백혈병이 발병했던 켄지는 이후 뇌수막염까지 함께 앓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왔다. 어린 나이부터 시작된 항암치료는 소중한 머리카락을 빼앗고 고통스러운 투병기간을 안겨줬지만 남다른 의지의 소유자였던 켄지는 늠름하게 힘든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견디며 뇌수막염과 백혈병에 맞서 싸웠다. 한때 경과가 좋아져 백혈병 완치단계까지 도달한 적도 있었지만 작년 11월 정기검사 결과 불행히도 켄지 몸속에서 암세포가 재발견됐다. 이제 남은 치료방법은 켄지의 몸이 필요로 하는 백혈구 생성을 위한 골수를 기증 받는 것뿐이다. 건강한 골수액을 채취해 인산완충액(燐酸緩衝液)을 섞은 링거액에 넣어 여과한 다음 정맥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해당치료는 치료효과가 40~80% 정도로 높지만 조직적합항원(HLA)이 맞는 기증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여기에 아직 3살에 불과한 켄지의 동생 체이스는 형을 위해 기꺼이 골수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참고로 형제간 조직적합항원(HLA)이 일치할 가능성은 25%로 상당히 높다. 채취 후 기증자의 골수는 빠르게 회복되며 2~3주 후면 정상화되지만 아직 3살이라는 어린 나이이기에 체이스의 선택에 대한 걱정스러운 시선도 많다. 하지만 체이스는 형을 위해서라면 상관없다며 남다른 형제애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골수 이식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 켄지는 ‘빔라이트’라 불리는 감광제 약물치료를 받아야한다. 그러나 해당치료는 미국에서만 받을 수 있어 앳킨스 가족이 부담하기에는 치료비가 비싸다. 이에 앳킨스 가족의 친구들은 골수이식이 실패할 것에 대비해 1만 파운드(약 1,700만원)에 달하는 치료기금 모집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소피아 베르가라, 엠마 왓슨으로 깜짝 변신

    소피아 베르가라, 엠마 왓슨으로 깜짝 변신

    콜롬비아 출신 모델 겸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41)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엠마 왓슨(23)으로 깜짝 변신한 기괴한 영상이 소개됐다. 흥미로운 이 영상은 23살인 엠마 왓슨의 얼굴로 시작된다. 잠시 후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서 변장 도구로 등장했던 안면 마스크(face mask)처럼, 엠마 왓슨의 얼굴을 벗겨내면 소피아 베르가라의 얼굴이 나타나는 반전을 보여준다. 안면 마스크를 벗자 나타난 41살의 콜롬비아 미녀 소피아 베르가라는 엠마 왓슨과의 18살 나이차를 무색케 할 만큼 아름다운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보인다. 이 영상은 지난달 6일 유튜브에 업로드 된 이후 300만이 넘는 조회수를 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해당 영상에 대해 크리스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또 다른 자아’인 여성으로 변신했던 2011년에 발표되었던 광고 동영상을, 최근 소피아 베르가라가 패러디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만드는 제작자는 이러한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기술(CGI) 보유를 통해, 작가가 생각하는 유명 인사와 중첩되는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유튜브: curveball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실종된 3살 아이 ‘인형뽑기 기계’ 서 발견

    실종된 3살 아이 ‘인형뽑기 기계’ 서 발견

    실종된 3살 아이가 인형뽑기 기계 안에서 발견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저녁 네브래스카주 링컨시 경찰에 긴급한 실종신고가 들어왔다. 한 엄마가 아파트에 있던 3살 아들이 갑자기 사라졌다며 울먹이며 신고해 온 것.    이날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24세 엄마는 “집에서 목욕을 하고 나왔는데 아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면서 “어디로 갔는지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며 눈물을 떨궜다. 유괴사건으로 의심하고 대대적으로 수색에 나선 경찰은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볼링장 앞 선물뽑기 기계에 한 아이가 들어가 인형과 놀고 있다”는 믿기 어려운 신고 전화를 받았다.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간 경찰은 이 아이가 신고받은 실종 아동임을 확인하고 한편으론 안도하면서도 황당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현지 경찰은 “아이는 전혀 다친 곳이 없으며 무사히 엄마에게 인도됐다” 면서 “어떻게 인형뽑기 기계 안에 들어가 놀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가 아이를 제대로 보호못한 책임은 있으나 곧바로 신고한 점을 참작, 법적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3살 소년·12살 소녀 ‘아기 출산’…英최연소

    13살 소년·12살 소녀 ‘아기 출산’…英최연소

    13살 소년과 12살 소녀가 사랑에 빠져 아기를 낳은 믿기힘든 일이 영국에서 벌어졌다. 영국 역사상 가장 어린 부모로 기록된 이 커플은 미성년자인 관계로 이름 등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북런던에 거주하는 것으로만 알려졌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초등학교에 다니는 12살 소녀는 집 근처에 사는 13살 소년을 만나 지난해 임신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 주말 건강한 여자 아기를 출산했다. 소녀의 아빠는 “아이들이 설마 성관계까지 가졌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면서 “한달 전 딸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고 털어놨다. 그러나 아빠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전혀 부끄럽지 않은 일이며 딸이 대견하다” 면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들이 아이를 낳은’ 사실만큼 놀라운 점은 이들의 관계가 꽤나 진지하다는 점이다. 한 지인은 “아이들은 지난 2012년 크리스마스에 만나 사랑에 빠졌다” 면서 “단순히 지나가는 바람이 아니라 정말 확고한 관계”라고 밝혔다. 실제로 어린 커플은 아기와 찍은 사진을 자랑스럽게 인터넷에 올려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현지언론은 12살 엄마는 오는 가을 다시 학교에 복학할 예정이며 소녀의 엄마(27) 역시 영국 역사상 가장 어린 할머니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오줌 쌌다고 3살 아기 고문… 사경 헤매

    오줌 쌌다고 3살 아기 고문… 사경 헤매

    소변을 가리지 못했다고 잔인한 고문을 당한 3살 남자아이가 사경을 헤매고 있다. 끔찍한 사건은 최근 베네수엘라 줄리아에서 발생했다. 병원에 실려간 아이의 온몸에는 고문을 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담뱃불로 지진 자국도 선명했다. 현지 언론은 “아이가 머리를 집중적으로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아이는 생사를 넘나들며 죽음과 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에겐 22살 젊은 엄마가 있다. 하지만 엄마는 자식을 제대로 돌본 적이 없다. 태어난 아이를 이모에게 맡기고 제멋대로 살아왔다. 그랬던 여자는 최근 이모를 찾아가 아들을 데려가겠다고 했다. 여자는 아들을 자신의 사촌여동생에게 맡겼다.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했다. 사촌여동생과 동거 중인 남자는 아이를 지독하게 싫어했다. 그러던 중 아이가 바지에 오줌을 싼 것을 보자 격분하면서 잔인한 고문을 가했다. 엄마가 아들이 변을 당한 걸 알게 된 건 사촌동생의 연락을 받으면서다. 사촌여동생은 “아이를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딘가 심하게 아픈 것 같다.”고 엄마에게 알렸다. 엄마가 아들을 병원으로 데려가자 의사들은 “아이가 고문을 당했다.”고 진단했다. 경찰은 엄마와 사촌여동생, 잔인한 행위를 가한 사촌여동생의 동거남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엄마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아들이 학대를 받고 있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파노라마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쓰레기더미속 4남매, 9살 큰딸+7살 작은딸 심각한 영양실조 ‘경악’

    쓰레기더미속 4남매, 9살 큰딸+7살 작은딸 심각한 영양실조 ‘경악’

    ‘쓰레기더미속 4남매’ 지난 7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주택가에서 이웃집에 며칠째 아이들끼리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하다는 주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인천 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가 찾아간 집에는 쓰레기와 오물이 쌓여 있고 심한 악취가 나는 집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4남매가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경찰에 의하면 거실에는 이불과 기저귀가 썩은 상태로 쌓여 있었고, 부엌에는 먹다 남은 음식쓰레기와 그릇이, 화장실에는 빨래와 휴지 등이 쌓여 있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4남매를 곧바로 아동보호기관에 인계했으며, 9살 큰딸과 7살 작은딸은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인데다, 13살 둘째 아들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17살 큰아들은 부모의 이 같은 방치 이유에 대해 아무런 진술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4남매의 어머니는 야간에 요양병원 간호조무사로 일하면서 수년간 집 청소를 하지 않고 아이들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지방에서 일하는 아버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집에 오면서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인천 북부아동전문기관은 어머니와 큰아들을 상대로 방치 이유에 대해 파악한 뒤 내부 회의를 거쳐 이들 부부를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쓰레기더미속 4남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쓰레기더미속 4남매..큰 아들은 왜 입 다물고 있는 거야” “쓰레기더미속 4남매, 눈물이 다 난다” “쓰레기더미속 4남매, 이게 무슨 일이야” “쓰레기더미속 4남매..말도 안되는 상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인천경찰청 제공 (쓰레기더미속 4남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쓰레기더미속 4남매, 이불+기저귀 썩은 상태 ‘부모 뭐했나 봤더니..’

    쓰레기더미속 4남매, 이불+기저귀 썩은 상태 ‘부모 뭐했나 봤더니..’

    ‘쓰레기더미속 4남매’ 지난 7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주택가에서 이웃집에 며칠째 아이들끼리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하다는 주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인천 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가 찾아간 집에는 쓰레기와 오물이 쌓여 있고 심한 악취가 나는 집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4남매가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경찰에 의하면 거실에는 이불과 기저귀가 썩은 상태로 쌓여 있었고, 부엌에는 먹다 남은 음식쓰레기와 그릇이, 화장실에는 빨래와 휴지 등이 쌓여 있었다고 전해졌다.경찰은 4남매를 곧바로 아동보호기관에 인계했으며, 9살 큰딸과 7살 작은딸은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인데다, 13살 둘째 아들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다고 전해졌다. 사진 = 인천경찰청 제공 (쓰레기더미속 4남매)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조니뎁 엠버허드와 약혼 “아이 100명 낳고 싶다” 폭탄고백

    조니뎁 엠버허드와 약혼 “아이 100명 낳고 싶다” 폭탄고백

    ‘조니뎁 엠버허드’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엠버 허드와 약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ET온라인은 조니 뎁이 최근 영화 ‘트랜센던스’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엠버 허드와의 약혼 소감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조니 뎁은 “누군가에게 반지를 끼워준다는 것은 정말 설레는 일”이라면서 엠버 허드와의 약혼을 기뻐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조니 뎁은 “아이들을 정말 사랑한다”면서 “엠버 허드와 100명의 아이를 낳고 싶다”면서 둘 사이에 자녀를 기대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조니 뎁은 전 연인인 바네사 파라디와의 사이에서 얻은 두 명의 아이를 언급하며 “아이들은 정말 완벽하다”는 찬사도 잊지 않았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23살 차이로,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지에 쉬했다고 고문 당한 3살 아이 ‘끔찍’

    바지에 쉬했다고 고문 당한 3살 아이 ‘끔찍’

    소변을 가리지 못했다고 잔인한 고문을 당한 3살 남자아이가 사경을 헤매고 있다. 끔찍한 사건은 최근 베네수엘라 줄리아에서 발생했다. 병원에 실려간 아이의 온몸에는 고문을 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담뱃불로 지진 자국도 선명했다. 현지 언론은 “아이가 머리를 집중적으로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아이는 생사를 넘나들며 죽음과 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에겐 22살 젊은 엄마가 있다. 하지만 엄마는 자식을 제대로 돌본 적이 없다. 태어난 아이를 이모에게 맡기고 제멋대로 살아왔다. 그랬던 여자는 최근 이모를 찾아가 아들을 데려가겠다고 했다. 여자는 아들을 자신의 사촌여동생에게 맡겼다.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했다. 사촌여동생과 동거 중인 남자는 아이를 지독하게 싫어했다. 그러던 중 아이가 바지에 오줌을 싼 것을 보자 격분하면서 잔인한 고문을 가했다. 엄마가 아들이 변을 당한 걸 알게 된 건 사촌동생의 연락을 받으면서다. 사촌여동생은 “아이를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딘가 심하게 아픈 것 같다.”고 엄마에게 알렸다. 엄마가 아들을 병원으로 데려가자 의사들은 “아이가 고문을 당했다.”고 진단했다. 경찰은 엄마와 사촌여동생, 잔인한 행위를 가한 사촌여동생의 동거남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엄마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아들이 학대를 받고 있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파노라마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자궁에 총 맞은 여군…장애 이기고 출산 ‘기적’

    자궁에 총 맞은 여군…장애 이기고 출산 ‘기적’

    전쟁터에서 입은 부상으로 자궁이 심하게 훼손돼 다시는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 진단받았던 한 퇴역 여군이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시 임신에 성공, 최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현재 잉글랜드 중부 노샘프턴에 살고 있는 전 영국군 하사관 한나 캠벨(29). 지난 31일(현지시간), 노샘프턴 중앙 병원에서 2.2kg의 건강한 여자아이 렉시-리버를 출산한 그녀의 모습은 여느 젊은 엄마와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잠시 주의 깊게 한나를 지켜보면 놀라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먼저 그녀의 왼쪽다리는 의족이고 왼쪽 눈도 거의 실명에 가깝다. 게다가 자궁도 거의 제 기능을 못해 임신과 출산은 불가능한 이야기였다. 한 가지만 있어도 극복하기 어려운 신체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나가 새로운 행복을 찾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7년. 본래 잉글랜드 북서부 컴브리아 출신인 한나는 평소 세계 각국의 참상에 가슴아파하며 간호학위를 딴 뒤,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을 꿈꾸며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영국 육군으로 입대한다. 그 곳에서 첫 남편을 만났고 2004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 때 사랑스러운 첫 딸 마일리를 낳았고 그 행복은 영원히 계속될 것 같았다. 하지만 2007년, 비극은 시작된다. 이라크 파병 명령이 떨어졌고 한나는 남편과 3살 딸을 본국에 남겨둔 채 머나먼 중동의 전장 속으로 향했다. 이라크 바스라 포병 기지에서 임무를 수행했던 한나는 하루에도 8번이 넘는 포격을 당하는 등 매순간을 생사의 갈림길에서 보냈다. 위태위태한 하루가 겨우 끝나고 심신이 지칠 때 면 항상 품속에 간직했던 딸의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던 한나에게 잊지 못할 사건이 생긴 건 그해 6월이었다. 어느 저격수의 총알이 막사를 뚫었고 이는 한나의 복부를 그대로 관통했다. 동시에 포격이 쏟아져 막사가 무너졌고 그녀의 목숨은 경각에 달려 있었다. 이 때 동료들과 미군 특수부대원들의 목숨 건 구출작전으로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한나의 상태는 그리 좋지 못했다. 이후 한나는 19번이 넘는 긴급 수술을 받아야했고 왼쪽 눈 시력이 예전 20% 수준으로 떨어졌다. 왼쪽 다리는 부상이 심해 결국 잘라내야 했고 복부를 관통한 총알 때문에 자궁은 거의 찢겨진 상태였다. 당시 군의관은 그녀에게 “다시는 임신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무사히 영국으로 귀환하긴 했지만 한나와 가족은 예전 같지 않았다. 전쟁터에서의 악몽 같은 기억은 그녀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유발시켰고 다시는 임신할 수 없다는 절망감에 우울증이 악화되었다. 매일 잠 못 이루고, 헛소리를 하고, 분노를 표출했던 그녀의 증세는 남편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했고 결국 2010년 부부는 이혼하게 된다. 모든 게 악조건인 상황에서 한나는 다시 정신을 추스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딸 마일리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었던 것. 적극적인 재활치료에 나선 한나는 PTSD를 극복해나가는 한편, 새로운 의족을 착용해 걷는 연습을 꾸준히 해나갔다. 이런 치열한 노력속에서 그녀의 마음은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었고 결국 새로운 사랑도 찾게 됐다. 마케팅 컨설턴트이자 현재의 동반자가 된 안토니 맥모로(32)를 만나게 된 것이다.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부부와 다름없는 두 사람은 헌신적인 노력 끝에 기적적으로 임신에 성공했고 렉시를 무사히 출산하며 새로운 삶을 가꾸고 있다. 그녀의 두 번째 딸인 렉시(Lexi)의 이름에는 ‘구원자’, ‘보호자’라는 뜻이 담겨있다. 바로 한나의 험난한 인생을 기쁨으로 채워준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다. 한나는 “렉시를 보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이 가능하다는 내 믿음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 준다”며 “언니인 마일리와 사이좋은 자매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13살 딸 임신으로 ‘최연소 할아버지’된 27세 男

    13살 딸 임신으로 ‘최연소 할아버지’된 27세 男

    어린 나이에 임신해 엄마가 된 13살 소녀와 영국 ‘최연소 할아버지’가 된 27세 남성의 스토리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부녀가 더욱 화제가 된 것은 현재 아버지이자 손자의 할아버지가 된 남성이 살인죄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이 알려지면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소녀는 자신의 친구에게 ‘아이를 임신했다’고 고백했고, 교도소에 있는 아버지 역시 자신이 손자를 둔 할아버지가 됐다고 밝혔다. 자신을 이 부녀의 친척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소녀에게는)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 아이는 교도소에 있는 자신의 아버지를 단 한번밖에 보지 못했다”면서 “교도소에 있는 그는 딸의 임신사실을 알고 매우 화를 내며 낙태를 강요했다”고 전했다. 이어 “47살에 증조할머니가 된 ‘살인자의 엄마’ 역시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3살 소녀는 현재 임신 5개월째이며, 재혼한 소녀의 친엄마(28)가 딸의 아이를 맡아 양육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에 수감중인 남성은 원래 지난 해 석방 예정이었지만 탈옥을 시도한 혐의가 추가돼 내년까지 형이 연장됐다. 임신한 13살 소녀는 현재 학교를 그만두고 ‘청소년 산모’를 위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재혼해 다른 남자와 함께 살고 있는 친엄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영국 최연소 할아버지는 14살 딸이 출산해 29살에 할아버지가 된 셴 데이비스라는 남성이며, 당시 데이비스는 딸의 선택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영화 ‘주노’ 한 장면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얼짱’ 홍영기 출산 고백 “남편은 3살 어린 이세용” 고백 배경은?

    ‘얼짱’ 홍영기 출산 고백 “남편은 3살 어린 이세용” 고백 배경은?

    ‘얼짱’ 홍영기 출산 고백 “남편은 3살 어린 이세용” 고백 배경은? 얼짱 출신 방송인 홍영기(22)가 엄마가 됐다. 홍영기는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엄마가 된 사실을 알렸다. 그의 남편은 홍영기보다 무려 3살 어린 이세용으로,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홍영기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기에, 저와 세용이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고백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 홍영기는 “저와 세용이가 서로 연인사이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 생각이 든다. 저희 커플이 만난지 어느덧 2년이 넘었고, 서로 진심으로 많이 사랑하고 의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여러 장의 아기 사진을 공개하며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들 재원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홍영기 출산 고백, 앞으로 행복하게 사세요” “홍영기 출산 고백, 아기 예쁘게 키우세요”, “홍영기 출산 고백, 그래도 좀 당황스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얼짱’ 홍영기 출산 고백 “남편은 3살 어린 이세용”

    ‘얼짱’ 홍영기 출산 고백 “남편은 3살 어린 이세용”

    얼짱 출신 방송인 홍영기가 22세의 나이에 엄마가 됐다. 홍영기는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엄마가 된 사실을 알렸다. 그의 남편은 홍영기보다 무려 3살 어린 이세용으로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홍영기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기에, 저와 세용이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고백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 홍영기는 “저와 세용이가 서로 연인사이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 생각이 든다. 저희 커플이 만난지 어느덧 2년이 넘었고, 서로 진심으로 많이 사랑하고 의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여러 장의 아기 사진을 공개하며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들 재원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홍영기 출산 고백, 좀 충격적이다” “홍영기 출산 고백, 어린 신부와 어린 남편이네” “홍영기 출산 고백, 아기 잘키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