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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올해 3번 금리 인상 예상”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올해 3번의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처 총재는 20일(현지시간) 뉴저지 뱅커스그룹 연설에서 “경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 궤도에 진입하면 3번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기준 금리가 1%에 도달하면 만기가 도래한 채권에 대한 재투자를 중단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가 상당한 힘을 나타내고 있다”며 “소비자 신뢰지수가 높아 소매판매가 견고하고 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우리의 목표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날 다른 곳에서 연설한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경제가 연준의 고용과 물가 목표를 초과 달성하기 전에 통화 완화 정도를 줄여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순자, 세월호 유가족에 “어딨어요. 같이 오세요, 이리로”

    박순자, 세월호 유가족에 “어딨어요. 같이 오세요, 이리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17일 팽목항 방문을 안내했던 박순자 새누리당 의원의 언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박 의원은 팽목항 간담회 장소에서 반 전 총장을 안내하며 세월호 유가족을 소개했다. 반 전 총장에게 세월호 미수습자 사진을 보며 이름 등을 알려주던 박 의원은 “다윤이 엄마와 은화 엄마 어디 있느냐. 같이 오세요, 이리로”라며 이들을 찾았다. 미수습자 가족들이 앞으로 나온 이후에는 이들이 누구인지를 소개하며 반 전 총장과 악수를 하게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세월호 미수습자들 사연이 담긴 동영상 시청을 권하는 유가족에 “먼저 (미수습자 가족이) 오시고”라며 거부했고, 유가족을 잘 못 소개하기도 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모습을 전했던 미디어몽구는 “어디서 세월호 유가족에게 오라 가라 하고 있느냐”면서 “2014년 때하고 보름 전, 오늘 딱 3번만 얼굴을 보이고선 그동안 (세월호 희생자들을) 신경 쓴 것처럼 반 전 총장에 얘기했다”고 불쾌감을 표했다. 그는 또 “모든 정치인들은 분향 후 동영상을 시청했는데 (박 의원이) 막무가내로 됐다고 했다”며 “와 봤어야 (보는 걸) 알지 않겠느냐”고 비판했다. 누리꾼들도 ‘세월호 유가족들이 사진 배경이냐’면서 ‘지시’하는 듯한 박 의원의 모습에 언짢음을 표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지역구가 안산으로 세월호 희생자·미수습자 가족과는 오래전부터 잘 아는 사이다. 반 전 총장에게 희생자·미수습자 가족이 하소연할 기회를 주고 싶었을 뿐”이라며 “반 전 총장이 유력 대권 주자인 만큼 가족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했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오늘 방문이 예정돼 있었다”며 반 전 총장과의 일정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안경 3번 교체·뾰족 머리핀까지…구치소 특혜 의혹 ‘활활’

    최순실 안경 3번 교체·뾰족 머리핀까지…구치소 특혜 의혹 ‘활활’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구치소 안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된 것은 최씨가 1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착용한 안경과 머리핀 때문이다. 이날 최씨는 지난 번 썼던 안경과 달리 옅은 갈색 렌즈의 검은색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앞서 최씨는 지난해 10월 3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후 지금까지 세 차례 모습을 드러냈다. 처음 검찰 출두 당시 보랏빛 빛깔의 렌즈가 들어간 뿔테 안경을 착용했다. 이후 검찰은 최씨가 심야 조사를 거부하면서 구치소에 그를 수감했다. 지난해 11월 2일 검찰 조사를 마친 뒤 착용한 안경은 또 달랐다. 당시 최씨는 무색 렌즈에 검은색이 섞인 호피무늬의 뿔테 안경을 썼었다. 이후 최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첫 재판을 위해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때는 구치소 수감 당시 착용한 안경과 같은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착용했다. 16일 헌재에 출석할 때 착용한 커다란 머리핀도 논란이 됐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이에 대해 “검방(감방 내부 검사) 절차를 통해 뾰족하거나 흉기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라면 칫솔조차 압수된다”면서 “그런데 뾰족한 게 있는 머리핀이라면 이는 매우 부적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무부 교정본부 측은 안경과 머리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일축했다. 교정본부 고위 관계자는 “안경의 경우 일반 안경 2개에 돋보기 안경 1개를 추가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고, 최순실씨가 갖고 있는 안경도 규정을 넘어선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최씨가 착용한 머리핀은 구치소 내부에서 판매하는 물품으로 1680원짜리이며, 재질은 플래스틱으로 누구나 영치금으로 사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말 최씨가 구치소에서 온수를 무제한 공급받으며 식수로 샤워를 한다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서울구치소 측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년 동안 ‘변검 소년’으로 살아온 아이...지금은?

    7년 동안 ‘변검 소년’으로 살아온 아이...지금은?

    이 소년의 운명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듯했다. 12일(현지시각)영국의 데일리메일은 희귀성 선천적 얼굴 결함으로 중국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한 소년의 사연을 소개했다. 2009년 4월 중국 남부 후난성 지역의 가난한 농촌 가정에서 태어난 휘캉. 그는 나면서부터 심각한 얼굴갈림증을 겪어야 했다. 이 질병은 입술 끝에서 귀 아래까지 옆으로 가로지르는 형태의 갈라지는 모습을 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심각한 기형에 속한다. 기형 때문에 휘캉은 2개의 얼굴을 가진 것처럼 보일정도다. 언론은 그를 ‘변검 소년’이라 부르게 됐고, 지난 7년간 그 별명으로 살아가고 있다. 엄마인 롄시는 스물 셋에 휘캉을 낳고 엄마가 됐다는 기쁨보다 아들의 선천적 결손증으로 큰 충격에 빠졌다. 처음에 의사는 갓난아기를 보여주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그가 여러 차례 부탁하자 의사는 휘캉을 데려왔고, 아이를 보는 순간 온몸에 감각이 없어지는 것 같았다. 그는 "아기가 우는 것을 보고 나도 울었다"며 "가슴이 찢어지는 듯 아팠다.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라며 그 당시 느꼈던 감정을 설명했다. 임신 동안 3번의 초음파 검사 및 도플러 검사를 받았지만 그에게서 어떠한 기형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출산 후 담당의사는 "휘캉의 연조직이 훼손되고 부러졌으며 그의 측두골, 광대뼈, 접형골, 턱 윗부분 등이 모두 손상됐다"면서 "상태가 매우 희귀하고 중대하다"고 말했다. 휘캉의 할머니는 가족의 많은 지인들이 아이를 내다버리라고 했지만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며 거절해왔다. 휘캉의 특이한 외모 때문에 휘캉의 가족들은 이웃으로부터 놀림을 받거나 멸시 당하기 일쑤였다. 사실 휘캉의 이야기는 2010년 그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당시 중국매체에서 크게 보도된 적이 있다. 언론과 대중들은 감당하기 힘든 의료비용에 허덕이는 휘캉과 그의 가족들에게 동정의 눈길을 보냈고 많은 성원이 쏟아졌다. 덕분에 휘캉은 40만 위안(약 6869만원)을 들여 9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외과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수술을 집도한 왕뒤콴 의사는 수술이 성공적이었으나 뼈가 정상적으로 자라는지 보려면 약 10년을 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지난달 휘캉의 이야기와 사진이 뉴스사이트와 소셜미디어서비스(SNS), 온라인 포럼에 공유됐다. 그러나 2010년 이후로 가족과 외부의 접촉이 끊겨 휘캉이 얼마나 회복된 상태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박범계 “김선일씨 살해 당시 盧 대통령도 관저 근무? 그때는 밤 1시”

    박범계 “김선일씨 살해 당시 盧 대통령도 관저 근무? 그때는 밤 1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측이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도 관저 근무를 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김선일씨 살해 소식을 들은 시점은 밤 1시”라며 “관저에서 당연히 주무실 때와 평일에 하루 종일 관저에서 머무른 것을 어떻게 비교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박 의원은 “김선일씨 납치 사건 때 노 전 대통령이 납치 소식을 보고 받은 시점은 새벽 6시”라며 “당연히 관저에서 주무실 때”라고 말했다. 또한 “김선일씨가 참수돼 살해됐다는 소식을 들은 시점은 밤 1시로 당연히 관저에서 주무실 때”라며 “(이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 측이 노 전 대통령도 김선일씨 피랍 당시 본관이 아니라 관저에 머물렀다는 주장을 한 것에 대해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또한 박 의원은 전날 박 대통령 측이 헌재에 제출한 세월호 참사 당일 관련 소명자료에 대해 “헌재를 한마디로 물로 보는 것”이라며 “허술하기 짝이 없는, 자승자박의 답변서”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전 내내 관저에서 구조 지시를 내렸다는 것도 근거가 없다”며 “근거가 없으니 헌재가 다시 요청한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장수 실장이나 해경청장과 통화했다는 근거를 내라고 했는데, 근거는 못밝히고 민경욱 대변인의 브리핑을 댔다”며 “말로써 말을 입증하는, 즉 근거를 내놓으라고 했더니 또다른 주장을 내놓고 입증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전에 3번 전화지시를 내렸다는 근거가 없을 것”이라며 “적어도 그날 210분동안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잠시 사라졌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멸의 작곡가’ 차이콥스키 vs 말러…국내 양대 오케스트라 새해 첫 포문

    ‘불멸의 작곡가’ 차이콥스키 vs 말러…국내 양대 오케스트라 새해 첫 포문

    국내 양대 오케스트라인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과 KBS교향악단이 나란히 이스라엘 출신 지휘자의 지휘로 올해 첫 정기연주회를 연다.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은 두 교향악단이 이번 연주회를 시작으로 수년간 내홍과 침체기를 겪으며 일었던 잡음을 털어내고 화합과 도약의 선율을 들려주길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향은 오는 13~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거장 엘리아후 인발(오른쪽·81)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과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서울시향은 2014년 말부터 폭로전, 경찰 수사와 재판, 소송 등으로 내부 갈등의 여진이 끊이지 않았다. 정명훈 사퇴 이후 1년 넘도록 상임지휘자를 정하지 못한 채 객원지휘자로 연주회를 꾸리고 있다. 올해까지는 객원지휘자들로 연주회를 진행하고, 연말쯤 상임지휘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말러 스페셜리스트이면서 시대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명장인 인발은 서울시향과 자주 호흡을 맞춰왔다. 미국 출신 명 첼리스트 린 하렐(73)까지 함께 협연하는 것은 1년 반만이다. 하렐은 15일 서울 광화문 세종체임버홀에서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실내악 무대도 꾸민다. 13~14일은 1만~9만원. 15일은 1만~5만원. KBS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이튿날 롯데콘서트홀에서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왼쪽·67)의 지휘로 말러 교향곡 3번을 연주한다. 2012년 재단 법인화 과정에서 몸살을 앓으며 침체기에 빠진 KBS교향악단은 지난해 연말 불투명한 후원금 운용 의혹 등으로 고세진 사장이 자진 사퇴 형식으로 조기 퇴진하기도 했다. 후임은 미정. 루마니아에서 태어났지만 이스라엘에서 자란 레비 역시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꼽힌다. 2014년 부임한 그는 올해까지 KBS교향악단을 이끈다. 말러 교향곡 3번은 네 악장의 일반 교향곡과는 달리 여섯 악장으로 이뤄졌으며 연주 시간만 100여분에 이르는 대곡이다. 말러의 9개 교향곡 중에서 가장 길다. 캐나다 출신 메조소프라노 수잔 플라츠가 독창자로 나선다. 고양시립합창단, 서울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등 전체 120명의 합창단을 구성한다. 2만~9만원.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 지하철 사당역~KTX 광명역 셔틀버스 11일부터 운행

    서울 지하철 2·4호선 사당역과 KTX 광명역이 11일부터 셔틀버스로 연결되면서 서울 강남지역과 광명역 간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 코레일은 10일 사당역과 KTX 광명역 간 셔틀버스 개통행사를 열고 11일 오전 5시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셔틀버스는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지하철 사당역과 KTX 광명역 사이 17㎞ 구간을 중간 정류소 없이 논스톱으로 15∼20분 만에 주파한다. 배차 간격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출퇴근 시간 등 주요 시간대는 5분, 그 밖의 시간에는 10분 간격이고 하루 270회 운행한다. 노선번호는 ‘8507번’으로, 사당에서 광명역으로 갈 때는 사당역 4번 출구 앞 정류장에서 승차해 광명역 서편 셔틀버스 전용 정류장(지하 1층)에 내려 맞이방으로 바로 연결되는 전용통로를 거쳐 3분 안에 KTX를 탈 수 있다. 지방에서 KTX를 이용해 강남으로 갈 때는 광명역 서편 전용 정류장 또는 동편 정류장(7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사당역 3번 출구 앞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보다 소요시간이 20∼30분 단축되고, KTX 운임도 2천100원 저렴하다. 셔틀버스 운임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2천400원으로 수도권 통합 환승이 적용돼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된다. 셔틀버스 이용자가 KTX를 타면 철도 여행 앱 ‘코레일 톡’에서 1천 점의 마일리지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사당-광명역 KTX 셔틀버스 개통으로 서울 강남에서 KTX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며 “광명역이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 허브 역으로 자리 잡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미국판’ 만리장성 쌓는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이 미국-멕시코 간 국경 장벽이 ‘미국판’ 만리장성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미국 CNN방송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국경 장벽 건설에 들어가는 돈을 나중에 멕시코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중국의 만리장성(the Great Wall)을 연상시키는 ‘만리장성(the Great Wall)’이라는 단어를 공공연히 쓰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는 멕시코 장벽을 구상하면서 만리장성을 염두에 뒀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2015년에도 그는 “중국의 만리장성은 1만3000마일에 이르지만 멕시코 장벽은 땅콩만하다”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멕시코 장벽은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국 4개 주 국경선을 이었기 때문에 15개 성·시·자치구에 걸친 1만3000마일(약 2만1000㎞)의 만리장성에는 못미친다는 평가다. 미국 현행법에 따르면 멕시코와 맞닿은 국경 2000마일(3219㎞) 가운데 850마일(1368㎞)에 이중장벽을 설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약 700마일 길이에 장벽이 세워져 있다. 중국 만리장성은 외부 유목민의 침입으로부터 영토와 문화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만 멕시코 장벽은 불법 이주민과 마약범죄 조직을 막기 위한 목적이다. 이 때문에 트럼프가 멕시코 장벽 건설을 공식화할 경우를 위해 이스라엘에 장벽을 세운 업체가 관심을 보이는 등 다수의 건설업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멕시코 장벽 프로젝트는 세금으로 추진되며 추진될 경우 대통령 임기 3번 정도의 기간인 10~12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이는 대형 프로젝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인조로 재탄생한 에이프릴, ‘봄의 나라 이야기’ 뮤비 티저 공개

    6인조로 재탄생한 에이프릴, ‘봄의 나라 이야기’ 뮤비 티저 공개

    컴백을 하루 앞둔 걸그룹 에이프릴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에이프릴은 3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에이프릴 멤버들(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은 장난감 가게의 주인을 짝사랑하는 작은 인형으로 등장한다.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공간을 배경으로 짝사랑하는 남성을 아련하게 쳐다보는 에이프릴의 모습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에이프릴은 최근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채경과 7년간 다져진 발레 실력으로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끼와 재능을 인정받은 레이첼을 새 멤버로 영입하여 6인조로 그룹을 재편했다. 이에 앞서 기존 멤버 진솔 역시 EBS 인기 프로그램 ‘생방송 보니하니’에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2대 하니로 당당히 발탁, 초등학생들의 사랑을 한껏 받으며 맹활약하고 있어 이번 컴백 활동에 기대치가 한껏 높아진 상황. 에이프릴은 4일 0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9곡이 수록된 3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를 발표하며,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영상=APRI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류철균 “김경숙 ‘정윤회 딸이라 왕따…도와야 된다’고 말하더라”

    류철균 “김경숙 ‘정윤회 딸이라 왕따…도와야 된다’고 말하더라”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정유라 학사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류철균(필명 이인화)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가 조교들과의 대질 신문에서도 혐의를 부인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 교수는 또한 “김경숙 교수가 3번 부탁해 최순실·정유라를 만났다”며 “김 교수가 (정씨에 대해) ‘정윤회 딸이라 왕따... 도와야 된다’ 말했다”고 말했다. 류 교수가 언급한 김경숙 교수는 전임 이화여대 신산업융학대학 학장으로 정씨의 부정입학 학사관리를 주도하고 남편 김천제 건국대 교수가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인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 누리꾼 머리 쥐나게 만든 사진…사라진 여성의 다리

    연말 누리꾼 머리 쥐나게 만든 사진…사라진 여성의 다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여성 6명의 평범한 사진 한 장이 온라인 공간을 혼돈의 공간으로 뒤바꿔놨다. 최근 소셜공유사이트인 레딧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을 보면 6명의 젊은 여성이 쇼파에 나란히 앉아 환히 웃고 있다. 얼핏 보면 흔하디 흔한 사진으로만 보인다. 문제는 왼쪽 3번째 여성의 다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있다.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서 온갖 추측과 예상, 분석 등이 쏟아지면서 급기야 '미스터리 사진'으로 등극했다. 누리꾼들은 하반신이 없는 장애인이 아니냐, 다리를 접어서 무릎 꿇고 앉은 것 아니냐, 아무리 봐도 답이 없다 등 각종 댓글을 달았다. 어떤 누리꾼은 인물과 다리를 맞춰서 색깔별로 구분하며 분석하는 등 각종 노력이 쏟아졌지만 시원한 해답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현지 언론까지 나서서 답을 찾으려 했고, 왼쪽 3번째 여성과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문제의 미스터리 여성 맨티 필은 팍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멀쩡하게 두 다리도 있는데, 나도 나중에 보니 정말 의아했다. 정말 이상했다"고 답할 뿐이었다. 사진공유사이트 임저에서 설명을 했다. 왼쪽 두 번째 다리가 사실은 3번째 여성의 다리라는 설명이다. 즉, 왼쪽 두 번째 여성의 다리는 겹쳐져서 안보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답을 알고 다시 사진을 훑어봐도 여전히 오리무중하다. 여러분이 한 번 직접 답을 찾아보시라.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최순실, 구치소에서 마실 물로 샤워”…‘황제 수감’ 특혜 의혹

    “최순실, 구치소에서 마실 물로 샤워”…‘황제 수감’ 특혜 의혹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구치소에서 먹는 물로 목욕을 하는 등 특혜를 받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29일 채널A는 서울구치소 관계자 등의 증언을 토대로 이와 같이 보도했다. 구치소에서는 재소자 마다 물 지급량이 제한돼 있는데 최씨의 경우 물 제한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서울구치소에서는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끓인 물을 식수용으로 하루 3번 씩 감방마다 지급한다. 독방은 하루에 한 번 2ℓ, 8명이 수용된 대방은 하루 3번 12ℓ다. 지급 받는 식수는 서로 나눠 마셔야 한다. 깨끗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어서 재소자들은 생수를 사서 마시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서 마시는 생수는 이틀에 2ℓ들이 1병으로 제한된다. 하지만 서울구치소 관계자 등은 “최순실 씨는 자기가 구입한 생수 외에도 여분의 생수를 더 받았다”고 밝혔다. 최씨가 심부름 하는 봉사 재소자들을 수시로 불러 끓인 물까지 무제한으로 공급 받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서울구치소 측은 특혜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샤킬 오닐의 마이애미 시절 32번 유니폼 영구결번됐는데

    샤킬 오닐의 마이애미 시절 32번 유니폼 영구결번됐는데

     2004년 7월 마이애미로 이적했을 때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샤킬 오닐은 18개의 바퀴가 달리고 ´디젤 파워´란 이름의 자동차에 올라탄 채로 홈 팬들을 처음 만났다.  이 차량은 오닐이 2000~02시즌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연거푸 챔피언전 우승을 이끈 뒤 로스앤젤레스 시가지에서 펼친 퍼레이드 차량을 본떠 제작된 것이었다. 이 차량 위에서 오닐은 마이애미 팬들에게 “여기에서의 느낌을 여러분 모두가 기억하게 만들고 싶다. 마이애미에 챔피언십을 가져다줄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2006년 오닐은 그 약속을 지켰다. 마이애미에 첫 우승 타이틀을 안겼고 그 프랜차이즈는 나중에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두 차례 더 우승 경험을 누렸다.  오닐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 아레나에서 펼쳐진 레이커스와의 경기 하프타임에 그의 등번호 32번이 영구 결번되는 영광을 누렸다. 경기장 안에는 명예의전당에 입회된 센터 알론조 모닝(33번)과 가드 팀 하더웨이(10번)의 유니폼과 함께 그의 유니폼이 내걸렸다. 마이애미가 115-107로 레이커스를 제압했다.  그는 많은 얘기를 들려줬는데 레이커스로부터 트레이드당할 줄 미리 알았으며, 새 팀에서 코비 브라이언트와 격돌할 일이 많을 것이란 점을 알고 있었으며 나중에 젊은 드웨인 웨이드가 샬럿과의 경기를 통해 마이애미의 스타로 떠오르는 것을 지켜봤다고 털어놓았다.  팻 라일리 마이애미 구단 사장은 미키 아리슨 구단주에게 전화를 걸어 강하고 빠르고 민첩한 한때 잘나갔던 선수를 갖게 됐다고 말했던 사실을 돌아봤다. 아리슨 구단주는 오닐을 품게 된 데 대해 걱정하는 것이 있냐고 물었는데 라일리가 그렇다고 답하자 기쁨에 겨워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오닐은 “커리어의 내리막길”에 있었다고 말하면서도 라일리는 그가 없었더라면 마이애미는 결코 우승하지 못했을 것이며 오닐이 “우리 프랜차이즈를 바꿔놓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마이애미 구단은 오닐의 자선기금인 오데사 챔블리스 삶의질 펀드에 5만달러를 쾌척하는 한편 모형 유니폼 세트를 선물했으며 그가 코트에 들어설 때 2004년 그에게 선물했던 ´디젤 파워´의 소형 모형이 환영했다. 오닐은 2006년 첫 우승을 했던 팀이 “생뚱이 무더기(bunch of misfits)”라고 일컬으며 “이 친구들이 매일밤 해변에 나가 노는 데 익숙하기 때문에” 오전 10시부터 2시간 훈련하도록 하자고 라일리 감독에게 졸랐다고 털어놓았다. 아울러 댈러스와의 파이널 두 경기를 모두 내줬을 때 “완전 쫄았다”고 돌아봤다. 마이애미는 그 뒤 4연승을 거둬 우승했다.  오닐은 당시 우승을 브라이언트와 함께 일궈낸 자신의 첫 번째인 2000년 우승 다음으로 아끼는 타이틀이라고 말했다. “모든 이들이 우리가 해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각별한 우승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그처럼 샤크다운 파이널(Shaq-like Final), 드웨인 웨이드가 34.7득점 7.8리바운드 3.8어시스트 2.7스틸로 활약한 파이널을 다시는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일리는 오닐이 당시 팀의 “리더”였으며 그가 농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지만 “승리에 대해선 아주 진지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마이애미가 오닐을 품을 수 있었던 것은 여전히 놀라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08년 피닉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마이애미에서 뛴 거의 네 시즌 동안 19.6득점 9.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병호 국정원장 “김정은, 최근 특수부대서 ‘청와대 불바다’ 위협 발언”

    이병호 국정원장 “김정은, 최근 특수부대서 ‘청와대 불바다’ 위협 발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특수작전부대를 방문해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대남 위협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23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우리나라 후방 침투부대인 특수작전부대를 방문했을 때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고 위원들에게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들이 전했다. 간사단에 따르면 이 원장은 “12월 들어 김 위원장이 북한군의 포병 화력 연습, 청와대 습격 훈련, 군부대 방문, 훈련 참관 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또 북한의 추가 핵실험 징후도 포착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북한 풍계리 핵 실험장의 3번 갱도는 언제든지 추가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동절기에도 풍계리 2번 갱도에서 인원과 차량 활동이 활발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중순 신포조선소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지상 사출 시험을 하는 등 개발 활동을 지속하고, 새로운 잠수함 건조용으로 보이는 자재들도 계속 식별되고 있다”면서 “북한이 한미 정세를 고려해 추가 도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우리나라 시민들의 ‘촛불 집회’ 장면이 북한 주민들에게 알려지는 일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최근 주민의 자유로운 반정부 시위 장면이 북한 내부에 확산될 것을 우려해서 지난 9일 대통령 탄핵안 결의를 기점으로 비난 횟수를 일평균 33회에서 19회로 줄였다”면서 “북한은 우리의 탄핵 정국에 대해 자신들에 유리한 정세가 조성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선전 매체를 총동원해서 대남 선전공세를 집중 전개해 왔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라우드펀딩, 일반인 마음 잡아야 성공”

    “크라우드펀딩, 일반인 마음 잡아야 성공”

    “크라우드펀딩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과거 사례와 갖춰진 서류를 보고 평가하는 전문 투자자들과는 다르죠.” 김태성(45) 모헤닉게라지스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에 뛰어든 계기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이 회사는 중고 자동차를 해체한 뒤 주문자 취향에 맞게 다시 제작해 주는 수제 자동차 제조업체다. 김 대표는 “세상에 없는 사업을 해 보겠다는데 벤처캐피탈 등 기관들은 성공 사례를 내놓으라고 했다”면서 “한국에서 수제 자동차 사업은 성공할 수 없다는 편견과 기존 투자 유치 시스템을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3년 말 설립된 이 회사는 올해 처음 시행된 크라우드펀딩에 세 차례나 성공해 최다 기록을 세웠다. 총 510명에게 7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개인이 온라인을 통해 중소·벤처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제도다. 펀딩을 지원하는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00개 기업이 모금에 성공했다. 가장 큰 힘을 보탠 건 팬들이다. 김 대표는 “전문 투자자들은 모르는 마니아층 수요가 정말 많다”면서 “단순한 투자 목적이 아니라 우리 회사에 응원을 보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모헤닉게라지스 블로그의 팔로어는 1만 3000명이 넘는다. 김 대표는 ‘모헤닉 패밀리’라는 온라인 모임을 만들어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문 투자자가 낸 100억원보다 개인들이 모은 10억원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펀딩 후 훨씬 많은 사람들이 수제 자동차 사업과 문화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에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협찬: 한국예탁결제원
  • 서울시의회 최영수의원,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최영수의원,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1)은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 서소문청사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량진 수산시장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노량진 수산시장의 개설 및 관리, 운영의 문제점과 정상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 날 토론회는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과 김진철 서울시의원, 맹진영 서울시의원, 윤헌주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회 공동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최영수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명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와 김학규 동작역사문화연구소 공동대표,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 선호균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회 대외협력국장,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 윤덕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유통물류팀장이 각 주제별로 토론을 진행했다. 조명래 교수는 ‘노량진수산시장의 개설·관리·운영 및 시설현대화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노량진수산시장의 법적인 지위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에 근거하여 서울시에 기속되어 있는 것이 명확하다”고 주장하면서 “1987년 농안법 개정 이래 서울시가 노량진수산시장의 개설자 및 관리자이므로 운영자인 수협노량진수산㈜의 관리자로서의 역할(시설물관리, 거래질서유지, 유통종사 지도감독 등) 등의 모든 행위는 월권으로서 위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노량진수산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은 중앙도매시장의 개설자이자 관리자인 서울시가 개입하여 조정해야한다”며 “노량진수산시장은 서울시가 지정한 미래문화유산이며, 서울시의 도시계획심의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이므로 수산물 도매시장(도시계획시설)으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당초 목적에 맞게 추진을 유도하고 기존 시장의 재활용 또는 재정비를 전제로 한 입체적 개발 등을 권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학규 동작역사문화연구소 공동대표는 발제를 통해 중앙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의 ‘예외적인 역사’와 현재 운영 현황을 설명하면서 “서울시는 도매시장 개설자로서 노량진수산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수협중앙회의 ‘노량진수산시장’ 강탈 사태를 방조하고 있다”며 “지난 9월 시민공청회에서 노량진수산시장은 수협중앙회로부터 관리운영 위탁을 받은 수협노량진수산㈜이 초법적으로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는 것이 공식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김 공동대표는 “서울시는 수협노량진수산㈜과 무상대차사용계약을 체결하면서 법률상 수협노량진수산㈜의 특수관계인인 수협중앙회가 매년 120억 전후의 금액을 사용료 명목으로 챙기도록 위탁용역계약을 용인함으로써 수협중앙회가 적정 임대수익 이상의 엄청난 부당이익을 챙겨 시장상인과 서울시민에게 부담을 전가시키는 일을 방조함으로써 명백한 직무유기의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서울시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최선의 대안으로 노량진수산시장의 토지와 건물을 수협중앙회로부터 인수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노량진수산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은 “수협은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과 관련하여 사전에 도시계획시설 변경절차를 하지 않고 입찰을 진행하였으며, 입찰이 진행된 2009년부터 공사가 착공된 2012년까지 도시계획인허가 절차로 시간을 허비하면서 4년 동안 3번의 조감도를 변경하여 제시하였고 공사비 현황에서는 4년치의 물가상승률을 자동적용 받아 공사비가 400억원 증액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연구위원은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진행의 타당성 문제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논단과 노량진수산시장 문제가 개입된 정황을 설명하면서 “이성한(미르재단 전 사무총장)씨가 노량진수산시장의 현대화사업 TF팀에 차은택씨를 자문위원에 포함시켜 운영하였는데 수협중앙회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사회 회의록에는 현대화사업TF 구성에 대한 보고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수협측은 시장운영이나 유통관련 전문가가 없는 TF팀을 구성했으며 회의는 단 한차례도 개최하지 않았고 사업관련 보고서도 제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중 수협노량진수산(주)에서 위촉한 자문위원에게는 6개월 동안 월 250만원의 자문료가 지급됐다”고 설명하면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의 실패가 수협 조합원인 어민들과 서울시민들, 관광객들에게 부담이 전가되지 않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선호균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회 대외협력국장은 “노량진수산시장의 현대화사업 예산 1,540억 원이 농수산물 유통혁신과 가격안정을 위한 노후화된 도매시장의 신축사업이 아닌 카지노와 면세점 등 복합리조트 건립 및 부동산개발 사업 등 수협중앙회의 특혜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서울시가 시장 개설자로서 노량진수산시장의 공공성을 확보하여 도매시장의 관리 및 운영을 정상화하고, 현대화사업을 재검토하여 중앙도매시장의 기능 활성화와 서울시의 미래를 고려한 전통시장의 가치를 살리는 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윤덕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유통물류팀장은 가락시장 시장관리자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면서 “노량진수산시장은 농안법의 요건과 그동안 개설자 지위에서 운영경위를 볼 때 서울시가 개설자의 법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며 “노량진수산시장은 관리와 운영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며, 노량진수산시장의 독특한 구조를 고려하고 서울시의 불안정한 개설자 지위를 보완하여 시장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익적인 기능이 강화된 운영주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노량진수산시장의 개설자인 서울시가 농안법에 근거하여 수협노량진수산(주)을 도매시장 법인으로 지정하여 시장운영 업무를 대행하여 운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도매시장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수협노량진수산(주)과 별도로 공공출자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장 개설자인 서울시가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지분을 높이는 방안도 적극 강구할 예정이다”고 시장개설자로 역할수행 및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서울시와 중앙정부 간 법률적 해석이 다른 입장이기 때문에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갈등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명하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영수 의원은 “노량진수산시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공정한 방향으로 해결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서울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서울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의 경제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관련 절차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이은 대선 도전, 그리고 낙선’ 이회창은 누구인가

    ‘연이은 대선 도전, 그리고 낙선’ 이회창은 누구인가

    친박계 의원들 사이에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이회창(81) 전 한나라당 총재가 거론되고 있다. 그는 국내 보수 진영에서 대표적인 법조인 출신의 정치인으로 꼽힌다.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이 전 총재는 노태우 정부 시절에는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지냈고, 김영삼 정부때는 감사원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하면서 ‘대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그는 대선에 3번 도전했지만 3번을 모두 낙선하면서 ‘대선 콩라인’에 분류되기도 한다. ‘콩라인’은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홍진호씨로부터 비롯된 신조어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시절 수준급의 실력에도 불구하고 홍진호씨가 우승이 아닌 준우승에 계속해서 머물러 ‘콩진호’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는데, 이것을 유래로 우승을 하지 못하고 준우승 등의 성적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용어로 자리잡았다. 이 전 총재는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신한국당 선대위원장을 맡아 신한국당의 총선을 지휘했고, 자신도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는데, 아들 두 명의 병역 면제 특혜 논란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결국 고 김대중 전 대통령(득표율 40.3%)과 1.6%인 39만표 차이(득표율 38.7%)로 2위에 머물며 당선에 실패했다. 이 전 총재는 한나라당이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33석을 얻어 원내 제1당을 차지하면서 당원들로부터 다시 인정을 받았고,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2002년 한나라당의 제16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하지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열풍을 이기지 못하고 또다시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했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48.9%였고, 이 전 총재의 득표율은 46.6%를 기록했다. 두 차례의 낙선에도 불구하고 이 전 총재는 대통령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2007년 11월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그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우리는 이번에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면서 “지금 이 순간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처절하고 비장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국민께 드렸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 대해 진심으로 엎드려 사죄드리고 용서를 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전 총재는 그해 11월 무소속 대선 출마 선언 후 대구의 ‘민생정치 1번지’인 서문시장을 방문했을 때 한 시민으로부터 ‘계란 테러’를 당했다. 그 시민은 이 전 총재가 경선 과정을 거치지 않고 17대 대선에 출마한 이 전 총재의 정치적 행보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당시 이 전 총재는 얼굴에 계란을 맞았고 옷이 더러워지기는 했지만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모자를 쓰고 잠시 몸을 피신한 이 전 총재는 계란 테러 다음 날 “달걀 마사지를 받아 얼굴이 예뻐졌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제17대 대선 출마가 그의 마지막 도전이었다. 이 전 총재는 득표율 면에서 17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48.7%) 당시 후보, 정동영(26.1%) 당시 후보보다도 많이 뒤쳐졌다(15.1%). 그런 그에게 새누리당 친박계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친박계인 정우택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당의 화합을 위해서는 유 의원이 아니더라도, 혁신 프로그램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외 인사 중에도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총재는 여전히 보수 진영에서 인기가 높고 ‘대쪽’ 이미지도 강해 친박계는 당을 혁신할 인물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김무성 전 대표와 유 의원이 만일 탈당한다 해도 향후 보수 진영의 재결합이 논의될 때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3차 청문회] 김상만 전 자문의 “청와대 들어가 대통령에 태반주사 시술”

    [3차 청문회] 김상만 전 자문의 “청와대 들어가 대통령에 태반주사 시술”

    김상만 대통령 전 자문의가 “청와대에 보안손님으로 들어가 대통령에 태반주사를 시술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자문의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국정농단 3차 청문회’에 출석해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으로부터 “보안손님으로 들어간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김 전 자문의는 “인적사항은 기재하지 않고 검문검색만 받고 들어갔다”고 말했고, 김 의원은 “그렇게 절차를 거치고 인적사항을 남기지 않은 채 입장할 수 있는 게 보안손님”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자문의는 “태반주사를 외부에서 가져다가 시술했다”면서 “직접 시술한 주사는 태반주사 3번이 전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이 “간호 장교가 혈액 검사를 실시 했다”고 질의하자 김 전 자문의는 “건강검진 뒤 호르몬 조사 등이 필요해 한 것으로 안다”면서 “면역 관련 호르몬 검사로 혈액 검사를 했고,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환자 비밀이기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회피했다. 한편 이날 3차 청문회에는 간호장교 조여옥씨, 이영선·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으며, 이영선·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는 동행명령장이 제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연찾아 제주로···성산일출봉·섭지코지 가까운 주택 선호도↑

    자연찾아 제주로···성산일출봉·섭지코지 가까운 주택 선호도↑

    최근 제주도의 인구가 늘고 있다. 특히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살던 사람들이 제주도로 거주지를 옮기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6월에 발표한 ‘통계로 본 제주의 변화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로 전입한 사람들의 전입 사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직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자연환경’을 이유로 전입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친환경 생활터전을 중시하는 세태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이런 변화로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인접한 주거 공간이 늘고 있다. 서귀포 일호주택㈜이 위탁해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창성건설, 일호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제주성산 리치유 클래시아’(이하 클래시아)도 그 중 하나다. 이달 분양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92번지 외 2필지에 신축하는 클래시아는 지하 1층~지상 6층 4개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과 상가로 구성된다(대지면적 1만 2173㎡, 연면적 3만 488㎡). 2~6층에는 전용 21~49㎡의 도시형생활주택 총 296가구가, 1층에는 상가 110곳이 들어선다. 클래시아는 성산일출봉 바로 앞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우도, 섭지코지, 광치기해변(유채꽃밭) 등 제주 유명 관광·휴양지와의 접근성도 좋다. 또 2025년 완공 예정인 제2제주공항 부지와 차량으로 불과 약 7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위치해 개발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단지 내에는 원격 검침시스템, 디지털 위성방송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무인경비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디지털 폐쇄회로(CC)TV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친환경을 컨셉으로 잡은 만큼 친환경 마감재가 사용되고, 대기 전력 차단 콘센트,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일부세대 적용), 일괄 소등 스위치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통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제주성산 리치유 클래시아’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29 강남메트로빌딩 1층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543번지 진주식당 4층 두 곳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최두호, 컵 스완슨 잡고 상위권 도약하나…11일 결전 나서

    UFC 최두호, 컵 스완슨 잡고 상위권 도약하나…11일 결전 나서

    UFC 최두호(25·부산 팀매드)가 오는 11일 또 한번의 결전에 나선다. 최두호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UFC 206’ 계체 행사에서 145.5파운드(66.0kg)로 통과했다. 최두호는 11일 UFC 206 메인 카드 세 번째 경기에서 페더급 랭킹 4위 컵 스완슨(32·미국)와 붙는다. 최두호가 스완슨을 이기면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현재 랭킹 11위의 최두호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두호는 UFC 상위급 선수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두호는 현재까지 15승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13번이 KO승일 정도로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오는 11일 최두호의 경기는 낮 12시 TV생중계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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