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백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2015년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723
  • “눈치창구”… 막판 혼잡예상/66개 후기대 오늘 원서마감

    ◎서울권 저조·지방 치열/어제까지 평균경쟁률 1.47대 1 91학년도 후기대학 입학원서 접수가 7일 하오5시 일제히 마감된다. 마감을 하루 앞둔 6일 17개 분할모집 대학을 포함한 전국 66개 후기대학의 원서접수 창구에는 하오5시까지 총 모집인원 5만8천6백40명에 8만6천13명이 원서를 내 평균 1.4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같은날 1.2대 1보다 조금 높은 지원율을 나타냈다. 서울지역은 중상위권 탈락자들이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성균관대·외국어대·경희대·한양대·중앙대 등이 대부분 정원을 넘어서지 못한 가운데 모두 1만6천8백58명을 모집하는 19개 대학에 2만1백48명이 지원,1.19대 1로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으나 4만1천7백91명을 모집하는 47개 지방대학에는 6만5천8백65명이 원서를 내 지난해의 1.32대 1보다 높은 1.56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올 후기대 입시는 분할모집을 하는 중위권 대학에서 예년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막판 눈치작전이 예상되며 더욱 두드러진 지방 역류현상에 따라 지방의 경쟁률이 서울보다 훨씬 높아지면서 전체 경쟁률도 4.8대 1 수준에 이를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날까지 서울지역은 지난해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던 한성대가 7백20명 모집에 2천2백65명이 지원,역시 가장 높은 3.14대 1의 지원율을 보였으며 건국대·경희대·광운대·국민대·동국대·상명여대·홍익대 등 9개 대학이 모집정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1천1백19명 모집에 9백67명이 지원,0.86대 1의 지원율을 보인것을 비롯,외국어대·한양대·중앙대·덕성여대 등 나머지 10개 대학도 0.7∼0.9대 1의 경쟁률에 머물렀다. 또 서울에 분교를 두고 있는 경기대가 2천3백명 모집에 5천3백47명이 지원,2.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경원대 2.09대 1,인천대 1.98대 1 등 수도권대학 대부분이 예년처럼 높은 지원율을 나타냈다.
  • 수도계량기 동파 급증/강추위속 평일의 5배이상/서울 사흘간 3백건

    지난 2일부터 4일째 계속 되고 있는 강추위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평일의 5배가량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6일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겨울들어 하루평균 16건에 불과했던 수도관 동파사고가 3일 53건,4일 91건,5일 79건 등으로 빈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6일에도 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와 중랑구 면목동 용마한신아파트 등 주로 고층아파트에서 87건의 동파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영하10도 안팎의 추위가 계속됐던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모두 2백98건의 동파사고가 일어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었다.
  • 작년 평균기온 “사상최고”/예년보다 1.3도 상승

    ◎눈ㆍ비 잦아 중부강수량도 “신기록”/대기오염 따른 「지구온실화」 가속 추정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이 89년에 이어 또다시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대구·광주·대전·강릉·전주 등 7대 도시의 지난해 연평균기온은 14도로 예년평균 12.7도보다 무려 1.3도가 높았다. 이 기록은 지난 1904년 우리나라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고치였던 지난 89년의 13.7도보다도 0.3도가 높은 것이다. 연평균기온은 대개 예년기온과 0.5도 이내의 편차를 보이는 것이 보통으로 1도 이상의 차이는 기상이변에 속하는 셈이다. 도시별로는 대전이 13.4도,대구가 14.6도로 예년보다 1.6도씩 높았고 서울은 12.8도로 예년보다 1.2도,부산은 15.5도로 1.5도,광주는 14.5도로 1.4도,강릉은 13.6도로 1.2도,전주는 13.9도로 1.0도씩 높았다. 이 가운데 인구가 밀집된 공업화지역으로 공해물질의 배출이 특히 많은 서울과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개 도시의 지난해 평균기온은 예년보다 무려 1.46도가 올라가는 등 7대 도시 평균 1.3도보다도 0.16도가 높아 이와같은 「온실화현상」이 대기의 오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지난해는 유달리 비나 눈도 잦아 서울지방의 강수량이 예년의 1천3백64.8㎜의 1.7배인 2천3백55.5㎜를 기록하는 등 지난 9월의 집중호우로 대부분의 중부지방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 사대 신입생 등록금 13∼26% 인상

    ◎재학생에도 같은비율 적용 방침/학내분규 “불씨”로 올해 사립대의 신입생 등록금이 지난해보다 평균 13∼26%정도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인상률은 오는 2월 새학기 등록을 할 재학생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여 등록금 인상을 놓고 학교측과 학생들 사이에 또 한차례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신입생등록을 받고 있는 주요 사립대학의 등록금은 연세대가 지난해보다 15% 오른 1백33만3천5백(치의예)∼1백12만7천1백원(인문계)이며 고려대는 지난해보다 15%를 올렸다. 서강대는 지난달 28일 재단·학교·학생·직원 노조대표가 참여한 「등록금인상 조정위원회」에서 신입생은 공학계 1백35만8천3백원 인문계 1백13만2천7백원으로,재학생은 공학계 1백12만8천3백원 인문계 90만2천9백원으로 평균 17% 인상키로 합의했다. 또 이화여대·숭실대·세종대도 각각 15%씩,건국대가 13.5%,한양대가 13∼15% 등록금을 인상했다. 이밖에 인하대가 신입생 등록금을 20% 올렸으며 지방의 경우 조선대가 13∼23.6%,동아대 18∼23%,경성대 16.3∼26%를 인상,올해의 사립대 신입생의 평균 등록금은 1백만원(인문계)에서 1백40만원(공학·의학계) 정도가 됐다. 국립대는 올해 등록금을 평균 9.7% 인상키로 했다.
  • 한·불 어업회담/8∼10일 서울서

    한불 어업회담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수산청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김시문 수산청 어업진흥관을 비롯,외무부·원양협회 관계자 등이,프랑스측에서는 보리스 레온티에프 에너지부장관 등이 참석,올해 양국간의 어기시행의 사후경신을 협의한다. 주요 협의사항으로는 어획허가 t수·입어료·양육장·출어척수 등이며 지난해 불령 남태평양상에서의 우리나라의 총 어획허가 t수는 5천9백t,총 입어료 3백42만여프랑,출어척수는 1백27척이었다.
  • 금은방에 4인조 강도/주인 흉기위협/1억대 털어 도주

    5일 하오6시50분쯤 서울 종로구 봉익동 85 「원미사」 금은방(주인 김정근·36)에 20대 남자 4명이 들어와 김씨와 종업원 권순일양(23) 등 3명을 흉기로 위협,손을 묶고 눈과 입을 테이프로 붙인뒤 금고서랍과 진열대 등을 뒤져 현금 70만원과 순금,2돈쭝짜리 금반지 2천4백여개 등 1억3천3백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김씨는 『가게안에서 여종업원 2명과 함께 일을 하는데 범인 가운데 1명이 「실례합니다」며 들어온 뒤 나머지 3명이 갑자기 따라들어와 가게셔터문을 내리고 흉기로 위협했다』고 말했다. 범인들은 흉기로 김씨의 왼쪽귀밑을 그어 상처를 입히고 김씨 등을 가게구석으로 몰아넣은 뒤 전화선을 끊어 손을 뒤로 묶고 청색테이프로 눈과 입을 가리고 위협을 했다는 것이다. 범인들은 이어 진열대와 김씨의 점퍼 등을 뒤져 금품을 턴뒤 미리 준비한 검정색 쇼핑백에 넣고 달아났다. 김씨 등은 범인들이 달아난 뒤 묶인 손을 풀고 뛰쳐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의 대담한 범행수법 등으로 미루어 금은방 전문털이나 동일수법의전과자 등의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외국법인 주식처분때 탈세/36건 58억원 추징

    국내기업과 합작투자한 외국기업이 출자주식을 처분하면서 이에따른 세금을 내지 않은 경우가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5일 지난 85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외국법인이 보유주식을 매각한 것은 모두 4백44건,5천9백57억9천4백만원어치이며 이 가운데 과세대상은 1백49건,1천9백84억8천3백만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과세대상의 24.2%인 36건(4백89억8백만원)이 관련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모두 58억6천7백만원을 추징했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비과세대상 2백95건은 국가간 조세협약에 따라 세금을 징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국 투자자가 출자주식을 내국인이나 다른 외국법인에 넘길 경우 매입자가 양도가액의 10% 또는 양도차익의 25%에 해당하는 액수를 원천징수해 납부하도록 돼있다. 세금을 추징당한 36건중 일본법인이 주식을 양도한 경우가 33건이며 이밖에 쿠웨이트·홍콩·사우디아라비아의 법인이 각각 1건씩이다. 또 외국법인간 주식양도가 8건,국내법인이 인수한 경우가 28건이다. 국세청 조사결과 영국 로버트플레밍사는 89년6월 쿠웨이트의 KFC사로부터 국제종합금융 주식 28만주를 1백28억7천3백만원을 사면서 법인세를 원천징수하지 않았다가 가산세 등 13억9천5백만원에 추징당했다. 아세아 종합금융의 사우디측 합작사인 트리아드홀딩사는 10만5천주를 89년10월 룩셈부르크 데닝톤홀딩사에 팔면서 단 1달러를 받은 것으로 신고했으나 조사결과 데닝톤홀딩사에 대한 채무 2백만달러와 맞바꾼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따라 국세청은 데닝톤홀딩사로부터 1억4천만원을 추징했다.
  • 주가 강보합/0.8P 올라 6백98

    5일 주식시장은 자수 7백선 육박에 따른 대기매물 출회로 반락하기도 했으나 재계의 단체방북 추진설 및 아파트분양가 자율화 루머에 힘입어 플러스로 끝났다. 종가 종합지수는 0.83포인트 상승한 6백98,45였다. 거래량이 8백68만주로 매매가 다소 활발한 편이었다. 종가는 보합권이었으나 등락폭이 6포인트를 넘었다. 금융업이 0.2% 내린 반면 건설·무역주는 2.4%씩 올랐다. 3백71개 종목이 상승했고 상한가 종목도 72개에 이르렀다. 1백95개 종목은 내렸다.
  • 올공무원 5만3천명 선발/총무처 발표/고시 3백25명…환경직 신설

    정부는 올해 행정고시 2백30명,외무고시 50명,기술고시 45명 등 고등고시(사법시험제외)로 3백25명을 선발하는 한편 올해 처음으로 환경직 기술고시를 실시,5명을 뽑기로 했다. 4일 총무처가 확정발표한 「91년도 국가공무원 채용계획」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우수인력을 공직에 많이 유치하기 위해 고등고시인원을 지난해 2백38명에서 3백25명으로 87명(36.6%)을 증원키로 했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행정고시는 57명,외무고시와 기술고시는 15명씩이 늘어난 것이다. 또 7급 공무원의 경우 지난해 5백53명에서 6백5명으로 증원해 선발키로 했으며 9급공무원은 지난해보다 10명이 준 4천2백명을 선발한다. 올해 공무원채용인원은 지난해 6만8천3백44명에 비해 1만5천97명이 감소된 5만3천2백47명인데 ▲일반직이 1만4천1백80명 ▲교육직 1만1천5백87명 ▲경찰·소방직 8천5백71명 ▲기타 기능직 1만8천9백9명이다. 고등고시 및 7·9급 채용인원 5천1백30명(사법시험 2백50∼3백명 별도)은 총무처에서 공개채용하며 나머지 인원은 부처별로 채용한다.
  • 주요상수원 1급수로 개선/환경처,환경보전 5년 계획

    ◎8조3천억원 투입/대기·폐기물등 7개 분야 대상/「오염유발 부담금」 새로 부과/하수처리율도 65%로 높이기로 정부는 올해부터 95년까지 모두 8조3천88억원을 들여 대기보전·수질보전·폐기물 관리 등 7개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환경처가 4일 각 부처 실무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한 「환경보전 5개년 종합계획」에 따르면 경제성장에 상응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환경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기·수질·폐기물·토양·해양·자연환경·환경과학기술 등 7개 분야별로 환경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개선사업을 추진,95년까지 생활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환경처는 이 기간동안 전국 주요상수원의 수질을 1급수로 개선하고 생활쓰레기의 위생처리율을 현재의 14.7%에서 75.2%로 끌어올리며 하수처리율도 28%에서 65%로 높일 계획이다. 또 서울의 아황산가스 농도를 0.056ppm에서 0.043ppm으로 낮추고 팔당상수원의 수질도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1.2ppm에서 0.8ppm으로 개선하며 자동차 매연 발생률을 50%에서 35%로 낮출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의 추진을 위한 재원은 국고 2조2천3백95억원을 포함,공공부문에서 5조1천1백75억원,민간부문에서 3조2천6백13억원 등 모두 8조3천7백88억원이 조달되며 1차 연도인 올해는 1조5천9백1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분야별 추진내용을 보면 대기보전에 3조1천2백81억원을 투입,LNG(액화천연가스) 등 청정연료의 공급시설과 저공해 자동차 보급률을 늘리고 분진방지 시설을 확대한다. 또 현재 1백40만대였던 저공해 자동차를 95년까지 6백73만대로 늘리고 직할시 이상 6대 도시의 4차선 도로에 진공차 1백28대를 배치,가로청소를 하며 자동차 공해연구소의 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 건축등 민원 1,512종 간소화/서류 축소·처리기간등 단축

    ◎건축허가,시·군 건축과로 일원화/통관업,주민등록 사본제출 폐지/공공기관 증명서류 3백종 줄어/총무처 총무처는 4일 3천7백13종의 민원사무중 1천5백12종에 대해 구비서류를 축소하거나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민원사무처리 기준표를 확정고시,이날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기준표에 따르면 ▲통관업신고시 주민등록증 사본 및 관세사등록증 사본제출을 폐지하고 건축 허가신청시 소유권 증명서류와 대지범위 증명서류를 시군구 비치 공부대조 확인으로 대체토록 하는 등 구비서류 조정이 3백14종 ▲직장 민방위대 편성제외 대상자신고시 처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무역업 허가신청시 처리기간을 5일에서 2일로 줄이는 등 처리기간 조정이 1백18종이다. 또 ▲수출전용 전기용품 신고와 월남귀순용사 확인신청 담당부서를 중앙에서 시도로 넘기는 등 처리권한 위임·위탁이 58종 ▲이혼무효 신고와 사설강습소 광고승인을 폐지하는 등 통폐합이 83종 ▲택지취득 허가신청·토지초과 이득세 부담신고 등 민원사무 신설이 1백67종 ▲부동산중개업 허가를 내무부에서 건설부로 이관하는 등 소관조정 30종 ▲배달증명 청구시 수수료를 1천1백원에서 1천1백70원으로 인상하는 등 수수료 조정이 90종 ▲기타 6백52종 등이다. 총무처는 이와 별도로 은행신용카드 발급시 재산세 과세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던 것을 세금영수증 확인으로 대체토록 하는 등 행정기관 공공단체 민간기업체의 증명민원 3백2종을 감축했으며,그간 시군 등 9개 기관에서 처리하던 건축허가를 시군 건축과로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복합민원 39종의 처리절차를 간소화했다.
  • 미군범죄 한국재판권 확대/주한미군 지위협정 개정 합의서 서명

    ◎강릉등 9개비행장 조속 반환/24일 발효/미부대 노무비 분담협정도 체결 한미 양국은 4일 주한미군범죄에 대한 한국정부의 형사재판권 확대를 주요골자로 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합의서에 서명,이를 공동발표했다. 이날 이상옥외무부장관과 도널드 그레그 주한미국대사간에 체결된 개정합의서는 국회비준절차 없이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오는 24일 열리는 임시국회보고만으로 발효된다. 이로써 SOFA는 지난 66년 체결된이후 24년만에 개정됐으며 지난 88년 12월 개정협상을 가진이래 2년여만에 마무리됐다. 양국은 또한 미군이 실제 사용치는 않지만 재사용권을 갖고 있는 일부 토지의 조속한 완전반환에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우선 강릉·횡성·수색·포천·규내리·양구·제천·속초·진해 등 9군데의 비행장토지 총 3백28만평을 빠른 시일내에 우리측에 반환키로 했다. 개정합의서는 형사재판권과 관련,대표적인 독소조항으로 손꼽히는 이른바 형사 재판권 자동포기조항(22조교환각서)을 삭제하는 등 SOFA 31개조항 중 ▲형사재판관할권 ▲통관및 관세 ▲비세출자금기관 ▲현지조달 ▲시설 및 토지 등 8개항목의 내용을 개정했다. 합의서는 특히 뺑소니·음주운전 등 미군이 공무밖에서 저지른 경미한 범죄에 관해서도 우리측이 1차적인 재판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금까지 우리 정부가 사건발생 15일 이내에 재판권행사를 요청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재판권이 미측에 넘어가게 돼 있었던 재판권 자동포기 조항을 삭제함으로써 재판권포기 요청은 사건발생 21일 이내에 미측이 우리측에 요청하고 우리측은 최고 42일 이내에 이에 대한 수락여부만 통보할 수 있도록 했다. 합의서는 또 미군당국이 발행하는 공무증명서에 대한 우리측의 이의제기와 관련,종전 검찰총장만이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었던 것을 일선 검찰에서도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했다. 양국은 시설 및 토지의 반환조항에 대해서도 미군이 사용중인 시설 및 토지의 필요성 여부를 연1회 한미합동으로 검토,심사해 불필요한 시설 및 토지를 반환키로 했다. 양국은 또 미군사우체국을 통해 반입되는 이사화물 등에 대해 그동안 세관검사를 면제했었으나 앞으로는 필요시 한국측이 1백% 세관검사를 할 수 있게 하고 개인별 반입품목에 대한 기록을 한국측도 관리,재판의 증거자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이삿짐을 통한 밀수행위를 줄이게 됐다. 양국은 이와 함게 ▲미군부대 한국인근로자의 노동쟁의 조정기간은 현행대로 70일로 하기로 하고 ▲주한미군에 의한 AIDS 등 전염병의 국내유입 및 확대방지를 위해 국내의 모든 공항·항구에서 미군측은 전염병발견 여부에 대한 확인서를 보사부에 제출토록 했다. 양국은 이밖에 내국인의 미군골프장 및 PX출입통제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회원명단 통보 등을 의무화하고 상공부에 등록된 유자격자에 한해 미군의 현지조달에 입찰토록 했다. 한편 한미양국은 이날 SOFA개정과 함께 한국정부가 주한미군에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의 노무비를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한미간 방위비분담의 특별협정」에도 서명했다.
  • “기습인상 목욕료 인하”/목욕업지회장 결의

    보사부는 4일 서울·경기 지역의 목욕업협회지회장 회의를 긴급소집,협회측이 새해들어 기습 인상한 목욕료를 내리는데 앞장서 줄것을 당부하고 행정지도에 불응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각 시·도 합동으로 위생감시에 나서기로 했다. 목욕업지회장들은 이날 정부의 요금인하 요청에 적극 협조하기로 결의하고 ▲소형 목욕탕은 1천2백∼1천3백원 ▲중형 및 대형 목욕탕은 1천5백원 수준을 넘지 않도록 결의,각 지역 회원들에게 통보하기로 했다. 목욕 및 숙박요금은 자율가격으로 되어 있으며 목욕업협회의 자율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요금을 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 「광양 4기 확장」 오늘 착공/포철,2조 투입… 내년 10월 준공

    ◎조강능력 연산 3백만t 규모 포철은 광양제철소의 마지막 목표사업인 조강 연산 3백30만t 규모의 광양 4기 설비확장공사를 5일 광양 현지에서 착공한다. 내자 1조4천3백6억원,외자 7억5천3백81만달러 등 총 2조3백23억원의 자금(운전자금 1천2백92억원 제외)이 투자되는 이번 광양 4기 설비는 앞으로 22개월간의 건설공사를 거쳐 내년 10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 4기 설비가 준공되면 광양제철소는 조강연산 1천1백40만t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로써 포철은 포항제철소의 9백40만t을 포함,총 2천80만t의 조강생산능력을 보유,일본의 신일철에 이어 세계 2위의 대형 철강회사로 떠오르게 된다. 또한 광양제철소는 단일제철소별 생산규모에서 지난 82년부터 9년동안 세계 1위를 지켜온 포항제철소를 능가,최적의 생산규모를 갖춘 세계 제1의 단일제철소로 자리잡게 된다. 고려·제강·연주·열연설비를 비롯,총 18개의 설비로 이루어질 광양 4기 설비는 선진 조업기술을 본격 적용,명실상부한 21세기 최신 예설비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따라서 포철은 포항 및 광양의 양 제철소가 생산규모 및 생산제품의 구성면에서 균형적인 배분체제를 이루어 2천만t 생산체제에 걸맞는 경영관리의 탄력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민주시민운동 자위봉사단장 김경룡씨(밝은 삶을 산다:2)

    ◎「수렁속 부녀자」 3백여명에 “새삶”/사창가 주변 제보요청 전단 뿌려/인신매매 피해자 가족품에 안겨 서울 종로구 인사동 75의1 동남빌딩 5층의 조그만 사무실. 출입문 바깥에서부터 사무실 벽에는 10대 소녀에서 20대 여인들의 얼굴사진과 인적사항 신체특징 등이 실린 전단이 빽빽이 붙어있다. 사무실 안에는 몇개의 책상과 걸상 등이 놓이고 서너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전화를 받거나 걸고 있다. 인신매매범들에게 납치된 사람들을 찾아주는 일에 발벗고 나선 「민주시민운동연합 시민자위봉사단」 사무실이다. 이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경룡단장(47·H전자 특수사업부장)의 올해 소망은 『인신매매를 영원히 추방시켜 우리사회를 보다 밝게 가꾸는데 앞장서는 것』이다. 김단장 등이 봉사단을 만들어 인신매매범죄 추방운동에 나선 것은 지난해 1월.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다섯살때인 48년 부모를 따라 월남해 지금은 「실향민 애국운동협의회」 총무국장으로도 일하고 있는 김단장은 직장일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유흥가 등에서 사연이 많은여종업원들을 심심치않게 만나곤 했었다. 그때마다 그는 『이처럼 딱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는 없을까』하는 생각을 갖게 됐고 지난 88년말 친지인 전재혁씨(48)가 순수 민간차원의 봉사단체인 「민주시민 운동연합」을 발족시키면서 함께 일하기를 제의하자 이를 선뜻 받아들여 봉사단을 구성했다. 자원봉사단은 처음 대학생·회사원·자영상인·국영기업체 직원·종교인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고 지금은 27명에 이르고 있다. 봉사단은 그동안 전국의 사창가나 유흥가에 팔려가거나 멋모르고 가출한 여종업원 53명을 구출해 냈고 2백여명은 부모에게 알려주거나 전단을 본 업주나 포주들이 스스로 돌려보내게 하는 방법으로 가족들에게 돌아가게 했다. 봉사단을 이끄는 김단장의 하루일과는 아침에 회사에 출근해 1시간 남짓동안 각종 업무를 점검한뒤 상오9시30분쯤 봉사단 사무실에 나와 피해자 가족들로부터 딸의 사진과 주민등록등본을 넘겨받는 등 실종신고를 접수받는 것으로 이어진다. 실종자들이 사례별로 분류되면전단을 만들게 된다. 봉사단은 이어 각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가운데 여건이 닿는 회원들을 소집,회원들이 갖고 있는 마이크로 버스 등 3대의 차량을 이용해 전국 각지의 사창가와 유흥가 주변의 미장원 약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전단을 돌리고 시민의 제보를 기다리며 제보가 오는 대로 현장에 출동,구출작전을 벌인다. 그동안 뿌린 인신매매 예방전단만도 1백만장에 이르고 피해자를 찾는 수배전단도 50만장이나 된다.
  • 「반정」 그리스계 몰아내려 탈출 방관/「알바니아 엑소더스」의 뒤안

    ◎새달 총선서 집권당 승리 노린 책략/“대서방 관계개선 겨냥한 유화책” 분석도 「동구의 고도」인 알바니아 국민들의 서방 탈출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3일 5백여명의 알바니아인들이 국경을 넘어 그리스로 탈출,지난해 12월22일쯤부터 본격화된 엑소더스(탈출)로 10여일 동안 그리스로 넘어온 알바니아인들은 5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관측통들은 대부분 그리스계인 알바니아인들의 탈출러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알바니아 국경수비대는 지난 12월초까지만 해도 불법 이주민들에게 발포하는 등 삼엄한 경비를 펼쳐 「모기 한마리도 국경을 넘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최근의 대탈출에 대해서는 발포는 물론 경비마저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직무유기」를 함으로써 내외에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규모 탈출현상은 그리스가 올 1월1일부터 알바니아와의 국경선을 폐쇄할 것이라는 루머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2일 이러한 설은 근거없는 것으로 알바니아 정부가 조작했다고 비난하면서 『알바니아는 그리스계국민들에게 그리스에 정착하게 되면 아파트·자동차 등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알바니아 정부는 이를 부인했지만 그리스계의 탈출을 묵인·방조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은 올 2월10일로 예정된 46년만의 첫 자유총선에 대비하고 대서방 관계개선을 위한 유화제스처의 일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알바니아는 3백30만명의 인구와 경상남북도보다 약간 작은 2만8천㎢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동구의 소국으로,대부분 남부지역에 살고 있는 35만명의 그리스계는 알바니아 정부에 대한 불만계층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알바니아의 집권층은 총선을 위해 불만세력의 해외이주를 유도하는 한편 이로인해 그리스정부 및 서방과의 관계개선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알바니아는 수세기동안 터키·이탈리아 등의 지배를 받아왔으며 지난 44년 독립,엔베르 호자장군을 수반으로 하는 사회주의 정권을 수립했다. 알바니아의 국부로 통하는 호자는 40여년간 독자노선 및 자급자족 정책을 추구해왔으며 흐루시초프를 「수정주의자」라고 비난하면서 지난 61년 소련과 단교했고 중국의 친미정책에 반발,78년 대중 외교관계를 단절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난 85년 라미즈 알리아 인민의회 간부회의 의장(대통령)의 집권으로 알바니아의 행보에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알리아는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개혁),89년을 휩쓴 동구의 민주혁명 및 동서데탕트(화해) 등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부터 온건한 개혁조치를 취해왔다. 그는 지난해 2월 외국인들에 대한 투자문호를 부분적으로 개방,변화의 몸짓을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알리아는 유럽에서의 고립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유럽내에서 유일하게 CSCE(유럽안보협력회의)에 미가입 상태로 있는 알바니아의 가입을 위해 법무장관을 처음으로 임명했으며 5월에는 형법개정,제한적인 여행자유화,그리고 지난 67년부터 금지된 종교의 자유를 부활시키기도 했다. 알리아는 지난해 7월 이탈리아 등 외국대사관에 피신한 4천여 주민들의 출국을 허용했으며 강경파인 내무·국방장관을 경질,대국민 유화조치를 취하는 등일련의 개혁조치를 계속해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대학생 및 노동자들의 반정부시위로 알바니아 최초의 야당창당을 허용했으며 정치국원 및 재무·운수장관,국가통제위 위원장 등을 젊은 개혁파들로 교체,정부의 이미지 개선을 꾀하기도 했다. 알바니아는 최근 ▲잉여농산물에 대한 자유판매 허용 ▲농민들에게 2천㎡(약 6백평)의 자유경작지 제공 등의 조치를 채택,기존의 자급자족 정책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편 최초의 알바니아 야당인 민주당 지지자 9만여명은 지난 3일 슈코더르 듀레스시에서 반정부시위를 통해 ▲2월 총선 연기 ▲정치범 석방 등을 촉구하기도 했다. 알리아가 지난 1일 『알바니아 역사에서 91년은 사회 전분야에 걸쳐 커다란 민주화 전환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신년사가 제대로 실현될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들어 서방 TV를 시청,기대수준이 높아진 일반주민들 및 개혁세력의 불만과 개혁조치에 대한 보수강경파의 불만을 알리아가 어떻게 조화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리아가 알바니아의 고르바초프가 될 것인지,아니면 차우셰스쿠가 될 것인지는 좀더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 보유 부동산 매각/1백66억원 차익/증권사,작년에

    증권회사들은 지난해 보유부동산을 처분,모두 1백66억원의 차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럭키증권의 경우처럼 1백억원이 넘는 부동산 매각차익을 거둔 회사가 있는가 하면 매각대상 부동산의 대부분을 성업공사 등에 위탁 처분한 탓으로 매각손이 발생한 회사가 3개사에 달하는 등 증권사별로는 큰 기복을 보였다. 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정부의 「5·8 부동산투기대책」에 따른 증권사의 매각대상 부동산 83건,2천3백79억1천7백만원어치(장부가격) 가운데 신축중인 건물을 제외한 52건,1천1억6천만원어치중 작년말까지 46건,8백86억8천6백만원어치가 팔렸고 6건,1백14억7천4백만원어치는 미처분 상태로 남아있다.
  • 시·도 예산 9조6천억 확정/내무부/작년보다 32% 늘어

    내무부는 4일 부산을 비롯한 5개 직할시와 9개 도 등 14개 시·도의 91년도 예산을 지난해보다 32% 증액한 9조6천1백52억원으로 확정,승인했다. 새해예산 총액 가운데 일반회계는 22.1%가 늘어난 5조6천8백45억원이며,특별회계는 11% 증가한 3조9천3백7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회계가 대폭 증대된 것은 중앙에서 교부되는 지방교부세액의 증가와 지방양여금의 신설 등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지방재정력이 보강된데 따른 것이다.
  • 올 독과점사업 3백20개사 지정/작년보다 6개사 증가

    ◎가격 결정등 특별감시 받아/품목은 1백36개 정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독과점 상태에 있는 1백36개 품목 3백20개 사업자(중복지정 포함)를 91년도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 고시했다.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되면 ▲상품이나 용역의 가격결정 및 공급조절이나 ▲타사업자의 영업방해 ▲경쟁사업자의 신규침입방해 ▲기타 실질적인 경쟁제한행위 등이 당국 특별감시를 받게 되며 시장지배적 지위를 부당하게 남용했을 경우 경고·시정명령·과징금부과 또는 사법기관에 고발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시장지배적 사업자는 지난 89년 1년간 국내 총공급액이 3백억원 이상인 상품 또는 용역으로서 상위 1개사의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이거나 상위 3개사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75%를 넘는 독과점기업들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발표한 「92년도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고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지배적 사업자중 매출액 도는 시장점유율의 감소로 지정요건에 미달하게 된 19개 품목40개 사업자가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정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매출액이나 시장점유율이 늘어 올해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신규지정된 사업자는 20개 품목 47개 사업자이다. 이에 따라 시장지배적 사업자 수는 90년의 1백35개 품목 3백14개 사업자에서 올해에는 1백36개 품목 3백20개 사업자로 늘어나 90년 대비 품목수는 0.7%,사업자수는 1.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같은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증가율은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제도가 도입된 81년부터 89년까지의 연도별 증가율과 비교하면 크게 둔화된 것이다. 공정거래위는 이같은 시장지배적 사업자 수의 둔화현상을 대외개방과 정부 규제완화시책 추진에 따라 독과점시장의 참입장벽이 차츰 낮아져 경쟁이 확보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91년도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된 3백20개 사업자 가운데 1회이상 중복지정되는 경우를 1개 사업자로 보는 순사업자 수는 1백83개이다. 올해 새로 지정된 시장지배적 사업자 가운데 ▲석유난로·무선전화기·이륜차·강화유리 등 11개 품목 26개 사업자는 해당품목의 국내시장 규모가 3백억원을 넘어섬에 따라,▲비스켓·폴리염화비닐·슬라브·팩시밀리 등 9개 품목 21개 사업자는 시장점유율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 지정됐다. 지난해의 시장지배적 사업자중 올해 지정대상에서 제외된 사업자 가운데 유산균발효유·콜라·윤활기유 등 18개 품목 39개 사업자는 시장점유율이 지정기준 이하로 떨어져 지정해제됐다.
  • 소·돼지고기값 자율화 여파/특등육 최고 35% 상승

    ◎소 안심·갈비심 500g에 8천원으로/돼지 고급육은 9% 올라/정부/수입쇠고기 물량 탄력공급 방침 소·돼지고기 가격이 지난 1일부터 자율화됨에 따라 쇠고기 고급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최고 35%까지 오르는 등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농림수산부와 축협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경기·강원지역의 30여개 정육점에 대한 육류가격 실태를 조사한 결과,쇠고기의 경우 특등육(안심·갈비심)값이 강원지역 등에서 5백g에 최고 8천원까지 형성돼 육류값이 부위별로 자율화되기 전인 지난해말의 전국평균(5천9백20원)보다 35%(2천80원) 상승했다. 쇠고기 상등육(등심·채끝)도 지난 1,2일 최고 7천5백원에 판매돼 지난해말의 전국평균 가격보다 27%(1천5백80원) 올랐다. 돼지고기는 특등육의 경우 최고 2천5백원으로 지난해 말의 전국평균가격(2천3백2원)보다 9%(1백98원)정도 상승,쇠고기에 비해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부는 이에대해 육류가격 연동가격제가 지난 1일부터 폐지되고 자율화되면서 안심 등 고급육은 종전보다 비싸지는 반면양지·사태 등 보통부위는 싸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하고 육류가격 자율화가 뿌리내리도록 축협 등의 시범판매업소를 확대 설치토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연동가격제 폐지로 인해 단기적으로 육류가격이 상승할 경우 수입쇠고기 물량을 탄력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부위별 자율판매가 철저히 시행되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이번주중에 각 정육점에 가로 11㎝·세로 8㎝의 부위별 가격표지판과 부위별 용도의 해설포스터를 3만장 배포,부착토록 유도키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