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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생활·환경대책 보고 주요내용

    ◎무주택자에 전세금 4,450억원 융자/“오염유발 업체에 부담금”… 새 제도 도입/6대도시 도로확충… 10년내 21%로 높여/70세이상 저소득노인에 월 1만원씩 수당 지급 건설부·보사부·교통부·환경처·보훈처·서울시는 15일 청와대에서 올해 「국민생활과 환경개선대책」을 합동으로 보고했다. 다음은 이들 각부처 업무계획의 주요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가수요 억제책 강구 ▷주택공급 원활화대책◁ ◇2백만호 주택건설의 차질없는 추진=▲택지 1천6백40만평 개발·공급 ▲도심지주·상복합건물의 건설촉진 ▲국민주택기금 및 민영주택자금 4조4천억원 적기 공급 ▲자재 및 기능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조립식 주택건설을 90년의 2만2천호에서 5만호로 확대 ▲주택 건설자재의 규격화 및 설계의 표준화 추진 ◇저소득층 주거생활의 안정=▲도시영세민이 밀집해 사는 60개 불량주택지역(속칭 달동네)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로 추가지정 ▲7백억원을 지원,60개 지구의 불량주택을 개량하고 생활환경(진입로·상하수도 등) 개선자금 3백억원 별도 지원 ▲무주택 전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자금 융자 지원액을 90년의 3천4백50억원에서 4천4백50억원으로 확대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공급체계 확립=▲주공 및 지방자치단체는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소형주택건설에 주력토록 하고 민간부문의 소형주택(25.7평 이하) 건설의무비율을 90년의 60%에서 70%로 확대 ▲주택전산화 추진으로 2주택이상 소유자,위장 무주택자 등 무자격 당첨자 색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보다 많은 입주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가수요 억제방안을 종합적으로 강구 ◇신도시건설의 차질없는 추진=▲금년중 8만7천3백호를 공급하여 수도권지역의 주택수급 불균형을 조기에 해소 ▲9월의 분당시범단지(2천5백가구)의 최초 입주에 대비,점검대책반을 운영 ◇건자재 및 인력의 안정적 공급=▲양질의 바다모래 공급을 위한 세척용수 공급확대 및 하역능력 확대 ▲새로운 하천골재원으로서 초평도 골재채취지구(채취가능량 8백60만㎥)를 개발 ○경로식당 26곳 운영 ▷사회복지대책◁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대책=▲70세이상 저소득노인 5만1천명에게월 1만원의 노령수당을 지금 ▲결식노인을 위한 경로식당 26개소 운영 ▲재가노인의 간병·상담을 위한 가정봉사사업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생활보호·의료부조 대상에서 제외된 모자가정 중학생 자녀 1만2천명의 학비전액 신규지급 ▲탁아시설을 2백50개소에서 6백55개소로 확충 ▲의사자에게는 최저임금액의 1백20배(2천만원상당),의상자에게는 의사자보상금의 2분의 1 범위내에서 각각 차등지급해 보훈대상자와 같은 수준의 생계·의료비 지원유지 ▲의료부조자 본인부담률 외래 67%에서 44%로 인하 ▲의료부조자를 포함한 모든 저소득층 자녀에게 실업계고교까지 학비전액을 지원 ◇장애인복지증진=▲장애인의료재활,체육활동을 위한 복지편의시설을 확충 ▲선천성 장애의 조기발견·치료를 위한 신생아 3만명 무료검진 ◇지역의료보험의 재정안정=▲보험급여비 증가추세에 따라 보험료를 적정수준으로 조정하고 국고지원액도 이에 상응하게 증액 ▲재산세·종합토지세 등 과세자료를 전산 연계하여 정확하고 공정한 보험료 부과 ▲고액진료비 공동부담사업으로 지역의료보험 재정지원 ▲의료비심사 강화,대도시 전산체제 개선 등 조합운영을 효율화하여 재정낭비요인 해소 ◇의료공급기반 확충=▲차관자금 9천만달러를 지원하여 의료시설·장비를 보강 ▲국립암센터 건립,국공립정신병원 증설 등 특수질환 전문치료병상을 대폭 확충 ○기본연금 대폭 인상 ▷보훈대상자 지원강화◁ ◇보훈대상자 복지시책 확충=▲기본연금을 월 15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 ▲중상이군경의 간호수당을 월 25만원으로 30% 인상 ▲보상종목 개편 등 보상금 급여체계 개선방안 마련 ▲일반병원 26개소를 전공상군경 진료병원으로 지정 ▲취업상담실을 31개 전보훈관서에 확대 설치 ▲보훈대상자에 대한 특별공급아파트 3천5백가구분으로 확대 ◇제대군인관리 개선=▲10년 이상 북무후 전역하는 직업군인에 직업훈련 실시 및 취업알선 ▲무주택 전역군인에 아파트 우선 분양 ▲군인보험 개선 ▲국립묘지 안장대상의 확대 ○낡은 정수장등 제거 ▷맑은 물 공급 및 환경개선◁ ◇맑은 물 공급대책=▲하수처리장 9개소,오·폐수처리장 39개소연내 완공 ▲1백79억원을 투입,안양천 등 15개 하천을 대상으로 정화사업 실시 ▲노후정수장 시설과 노후관을 교체해 상수도관으로 인한 수돗물 오염요인을 완전 제거 ▲각 정수장 및 음용수를 정기검사해 발표 ◇환경개선대책=▲단기(1시간) 대기환경기준을 제정하고 국민환경 지표를 개발해 보급 ▲관련부처의 산업정책을 환경개선대책과 연계시키는 종합조정기능을 강화 ▲프레온가스 사용규제 등 국제적인 환경강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국제환경협약 대책위원회를 활용 ▲오염유발 부담금제도를 도입하고 대통령의 「국가환경선언」을 통해 정부의 강력한 환경개선 의지를 실현 ▲수계별 또는 대기영향권별로 광역단위의 환경관리체계 구축 ○2층버스 시범 운행 ▷서울시교통 및 환경대책◁ ◇교통난 완화=▲91년에 전동차 3백36량 증차 ▲중형버스 증차 및 2층버스 시범운행 ▲사당4거리 등 14개 지점의 정체해소 ▲공원지하·하천복개 등 주차장 29개소 건설 ▲제2기 지하철건설 본격시행 ▲3개 도시고속도로 건설 ▲불법주차 단속원 증원 ◇깨끗한 서울=▲20년이상된 수도관 4백62㎞ 연내 교체 ▲도시가스 가정보급률을 22.2%에서 25.7%로 상향 ▲중·대형건물 1천3백30개소와 아파트 49개 단지의 난방 연료를 벙커C유에서 LNG로 전환 ▲시내버스 1천5백대 엔진 고출력화로 저공해차량 보급촉진 ▲쓰레기분리 수거 전지역 실시 ▲쓰레기 수거 소형차량 금년중 6백88대 확보 및 중계처리장 8개소 건설 ▲김포해안매립지를 쓰레기 처리장으로 건설,92년부터 사용 ▲쓰레기 수송도로(총 14㎞·폭 20m) 건설 ◎교통난완화 종합대책 마련/수도권 전동차 4백44량 늘려/「버스전용 차선제도」 확대 실시 ▷대도시 교통난완화◁ ◇도시교통시설 확충=▲수도권은 지하철확장 1단계구간 1백13㎞를 92년까지 완공하고 2단계 1차인 51.5㎞는 93년까지 앞당겨 완공하며 2단계 2차인 61.5㎞는 93년에 착공 ▲부산권은 지하철 1단계구간 60.2㎞를 95년까지 완공하고 2단계인 57.9㎞는 95년에 착공 ▲대구권은 91년 하반기에 지하철 1호선 27.6㎞를 착공하고 인천·광주·대전권은 91년중 타당성조사를 실시 ▲6대도시의 도로율을 현재의16%에서 2001년까지 21%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도시별 중장기 도로망 확충계획을 수립 ▲6대도시의 중장기 주차장 확충계획을 수립 ◇수도권 교통소통 촉진=▲서울 내부순환 도시고속도로 42.1㎞와 외곽순환고속도로 1백18.4㎞를 건설 ▲경인고속도로 확장사업은 92년까지 완공시키고 영등포∼구로간 전철 3복선사업은 2년 앞당겨 91년중 완공 ▲경인전철 복복선과 제2경인고속도로는 당초 계획보다 1∼2년 앞당겨 96년과 93년에 각각 완공 ◇기존 교통시설의 효율적활용=▲수도권 전동차는 91년에 4백44량 증차하고 92년부터 95년까지 매년 2백량씩 증차 ▲부산권은 91년에 30량 증차하고 92년부터 95년까지 매년 70∼1백량씩 증차 ▲시내버스의 공동배차제를 추진해 굴곡·경합노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버스전용차선제를 확대실시 ▲직행좌석버스의 운행을 늘리고 91년 상반기에 중형버스를 운행시켜 자가용 및 택시이용 인구를 흡수 ▲기존도로의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변차선제 등 교통체계 관리사업을 확대 ▲자가용 승용차의 과다이용 억제를 위한 적절한 규제방안 검토 ▲불법주차의 지속적 단속을 위한 주차관리 전담기구 설치 추진
  • 성대 총장선출 무산/학생들 저지로

    성균관대 제15대 총장후보 선출을 위한 교수회의가 15일 상오10시쯤 학교 유림회관 3층에서 교수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으나 학생ㆍ교직원 등 2백여명이 회의실 입구를 가로막고 교수들과 몸싸움을 벌인 끝에 무산됐다. 학생들이 회의진행을 계속 방해하자 교수들은 상오10시40분쯤 교수회관으로 회의장을 옮겨 선출을 강행하려 했으나 학생과 교직원 노조원들도 이곳에 몰려와 저지,결국 회의를 무기연기했다.
  • 「장미종합통장」 개발/석달이상 거래땐 2천만원 융자/외환은

    외환은행은 최고 2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장미종합통장을 개발,판매에 들어갔다. 장미종합통장제도는 3개월 이상 거래할 경우 대출자격이 주어지게 되며 일반자금대출로 1천만원,종합통장 적금대출로 1천만원까지 각각 융자받을 수 있다. 일반자금대출은 최근 3개월간 거래실적의 평균잔액을 합계해 2배 범위내에서 최고 7백만원까지 대출이 되며 비자카드 최근 3개월 실적을 기준,최고 3백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종합통장적금대출은 6분의 1회 이상 납입하면 적금계약액의 범위내에서 최고 1천만원까지 융자해 준다.
  • 「페만 먹구름」속 주가 소폭 상승

    ◎금융주 주도… 3P 올라 「6백52」 주가가 3포인트 올랐다. 14일 주식시장은 페르시아만 사태에 큰 변화도 없었고 이에관한 호재성 루머도 잡히지 않았지만 후장 중반부터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상당한 매기가 일었다. 이에따라 마이너스 장세가 역전돼 종가 종합지수는 3.06포인트 상승한 6백52.25였다. 전 주말장에서 폭등했던 만큼 철군시한을 하루앞둔 이날은 호재가 생기지 않는 한 반락할 것이라는 예상대로 개장 얼마 안돼 마이너스 13까지 빠졌고 잠깐 반등했다가 후장 개시와 더불어 다시 마이너스 11로 내려섰었다. 다행히 후장 개시의 하락세가 과도하다고 보고 이에 반발하는 매수세의 부각으로 조금씩 낙폭을 회복해 나갔다. 투신사의 개입(1백억원)도 있었고 자본시장 조기개방설 및 콘손매집설 등의 루머도 나와 종료 20분전 플러스 지수로 변했다. 페만사태에 평화적 해결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외신 논조,해외 증시가 보합권을 유지했다는 소식이 지난 주말장에 표면화된 반발매수층을 확대시켰다. 1천1백26만주가 거래됐다. 이중 금융업이 절반을 차지한 가운데 1.5% 상승했다. 3백20개 종목이 올랐고 2백60개 종목이 내렸다.
  • 비과세 장기저축/17일부터 시행

    ◎실질수익 연 15.9∼16.5% 확정/은행·우체국·신용금고등서 취급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근로자 장기저축이 오는 17일부터 농·수·축협을 포함한 27개 예금은행과 투자신탁회사·우체국·상호신용금고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14일 근로자 장기저축의 금리를 3년만기 연 12.5%,5년만기 연 13.0%로 확정하고 이 저축에 대한 은행이 지급준비율을 3%로 결정했다. 근로자 장기저축은 일용근로자에서 회사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근로자가 월급여에 관계없이 월 30만원 한도내에서 연간 3백6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저축제도로 소득세와 주민세가 일체 비과세돼 이자소득세 부담률을 감안하면 3년짜리는 연 15·92%,5년짜리는 연 16.56%의 금리효과가 있다. 저축방법은 현행 재형저축과 같이 매달 일정일에 납입해야 하고 계약과 납입은 사업주 또는 납세조합을 통해야만 하며 개별적으로는 계약이 불가능하다. 또 근로자 장기저축 가입자는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근로자 장기증권저축에 별도로 가입할 수 있으며 60만원 이하 봉급생활자로재형저축에 들고 있더라도 30만원 한도내에서 근로자 장기저축에 가입할 수 있다.
  • 7개 부처,경제 안정대책 보고… 분야별 내용

    ◎사회 간접시설에 1조원 추가 투입/수송난 심한 9개 고속도 공기 대폭 단축/대기업 업종 전문화·중기 구조 조정 추진/원유 장기계약 65%로 강화… 에너지 수급안정 도모 경제기획원을 비롯한 7개 경제관련부처는 14일 청와대에서 올해 업무계획을 합동으로 보고했다. 다음은 각 부처 업무계획의 주요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물가 및 부동산가격 안정대책◁ ◇물가안정대책=▲국내 유가는 페르시아만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동향과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여 조정폭 및 시기를 신중히 결정 ▲전기·가스 등 유가관련 요금도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재편 ▲공공요금 인상요인은 경영개선 노력을 선행시키되 불가피한 요금은 최소한으로 조정 ▲정부보유 일반미를 조기방출하고 통일계 방출가를 인하 ▲축산물의 가격안정대를 설정,운용하고 수입에 의한 수급조절 기능을 강화 ▲국내부족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수급의 사전예측 기능을 강화하고 수입 및 방출을 통해 신축적으로 대응 ▲공산품 수급안정을 위해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품목은 할당관세 적용을 확대하고 건자재수급 및 건설노임의 안정을 도모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를 강화,부당한 편승인상 행위를 규제하고 담합 인상은 공정거래법 등에 의해 엄중대처 ○보유과세제도 강화 ◇부동산가격 안정대책=▲대기업의 과다보유 부동산의 매각처분을 차질없이 추진,5천7백50만평의 비업무용 부동산을 금년 상반기까지 매각토록 하고 자진매각부동산도 조속한 시일내에 매각 ▲토지과다 보유자에 대해서는 보유과세제도를 강화,지가급등 및 투기우려 지역의 유휴토지 소유자에 토지초과 이득세를 부과 ▲토지거래 허가제의 운용을 강화,실수요자 여부를 철저히 가려내고 허가된 토지의 이용상황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 ▲지방의회 선거시에 새로운 지역개발 공약사업이 부동산투기 심리를 자극하지 않도록 당과 긴밀히 협조해 대응 ▲6대도시 및 경기도의 주택관련 자료를 전산화하고 2단계로 전국의 모든 주택을 전산화 ▲현행 부동산중개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중개업자의 투기조장 행위를 봉쇄 ▲지방의회 선거를 전후,국세청 및 대검찰청의 부동산투기단속활동을 대폭 강화 ○도로공사채등 발행 ▷사회간접시설 확충 방안◁ ◇수송부문 애로 타개대책=▲국민경제에 가장 큰 애로요인이 되고 있는 도로·항만시설에 약 1조원을 추가 투입 ▲수송난이 심각한 9개 고속도로의 사업비를 증액하여 당초 공기를 1∼2년 단축(한남∼양재∼냉정∼구포 등 5개 구간 확장과 제2 경인,판교∼안양 등 4개구간 신설) ▲추가재원은 도로공사채 발행 등 장기차입으로 충당하고 원리금 상환은 재정에서 지원하되 민자유치가 가능한 구간은 민자유치 방안을 강구 ▲교통체증이 심한 62개 구간,7백90㎞의 투자사업을 조기완공(행주∼능곡 등 9개 구간은 91년에 완공하고 반월∼군포 등 53개 구간은 92∼93년에 완공) ▲대도시 관통 국도중 정체가 심한 12개 구간 26㎞도 공기를 1년 앞당겨 금년에 완공 ▲인천항 15부두를 91년과 93년에 완공하고 6부두를 금년에 신규 착공하며 군산 및 아산항의 조기개발을 추진 ▲부산항 컨테이너 부두시설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항만시설을 충분히 활용키 위해 배후수송망 확충을 추진 ◇사회간접자본 투자조정체계 마련=▲사회간접자본 투자계획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간접자본 투자조정위원회」를 설치,청와대에 설치할 「사회간접자본 투자기획단」의 업무를 뒷받침 ▲위원회와 기획단은 사회간접자본 투자 및 자금조달 계획을 종합 조정하고 중앙부처 및 시도간의 관련업무와 투자우선 순위를 조정 또는 심사 ○통화공급 강력 억제 ▷통화의 적정공급과 금융의 효율화=▲통화공급을 17∼19%대에서 억제하되 금리·실물경제 및 국제금융 동향을 감안하여 신축 운용 ▲실세금리 안정을 위해 통화관리 방식을 12월 평잔기준 분기별 관리로 변경 ▲소비성 금융대출의 차단으로 자금의 생산적 흐름을 촉진하고 금리구조의 「단기저리,장기고리」화를 통한 자금공급의 장기화를 유도하며 단자회사를 중심으로 금융산업구조 개편을 추진.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세제지원 강화=▲직·간접금융을 통한 설비자금을 연간 21조원 공급하고 산업은행의 설비자금 공급을 4조5천억원으로 확대 ▲임시투자세액 공제적용시한을 91년말로 연장하고 여신관리제도의 개편방향을 검토 ▲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금년중 1조8천5백억원을 공급하고 기술개발 준비금 손비인정한도를 2배로 확대 ▲중소기업 구조조정자금을 포함,연간 18조원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 ▲모든 중소기업에 5% 투자세액 공제를 적용하고 중소제조업이 수입하는 모든 시설재에 대해 관세 분업을 허용 ▲농어촌 발전을 위해 영농어자금 3조원을 공급하고 농가부업 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액을 5백만원으로 인상. ○비과세 한도액 인상 ▷제조업 및 수출활성화 대책◁ ◇제조업 경쟁력 강화=▲금년 1월중 전자·기계·자동차·조선·철강·신발 등 주요 업종별로 경쟁력 애로요인 해소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세부 방안을 확정해 시행 ▲빠른 기간 내에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생산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이에 소용되는 재원은 재정 및 정부투자기관의 기술개발 자금을 연계해서 지원 ▲자동화·정보화 사업을 전산업에 확산토록 유도해 나가고 이를 위해 6천5백억원의 신규조성 자금을 투입▲대기업의 업종별 전문화를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구조조정 사업을 가속화 ◇통상환경 개선=▲한 미간 통상현안 등 대외통상 마찰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사전에 통상마찰을 회피할 수 있도록 정책조정 기능을 강화하며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등 신국제질서에 대응한 다각적인 통상협력 추진기반을 강구 ▲우리가 약속한 사항은 성실히 이행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책의 추진은 사전에 관련국가들에 설명하여 신뢰의 터전을 마련 ▲대북방교역을 본격화하고 동남아지역 개발전략에 부응하는 신시장 개척노력을 강화 ○한소자원위를 설치 ▷에너지정책 방향◁ ◇에너지의 안정공급=▲원유의 안정확보를 위해 1년 이상 장기계약 비중을 작년의 56%에서 65% 이상으로 높이고 도입선을 중남미·소련 등으로 확대 ▲소련 시베리아 자원개발에 적극 참여,연초 제2차 자원조사단을 파견하고 한소자원협력위원회를 설치 ▲UR협상 등에 대비,에너지가격의 단계적 자유화 및 유통부문의 경쟁체제를 확립 ◇에너지 소비절약의 내실화=전력요금의 누진제 및 하계휴가 요금제를 실시하고 에너지 다소비업체 및 중소기업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실시 ▲대규모 에너지가 필요한 지역 또는 공장건설시 에너지 영향평가제도 도입 및 에너지효율 향상목표 설정 ▲신도시 및 공업단지 등에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을 확대 ◇전력수급 관리강화=▲휴지발전소(8기)의 운전을 재개하고 냉방용 전력수요 절감을 위한 세제보완 검토 ▲당초 건설계획 12기외에 1도2호기등 12기(3백8만6천㎾)를 93년까지 추가 건설 ▲전력공급 예비율을 91년 7.6%,93년 10.5% 수준으로 유지 ◎첨단기술 개발에 1천8백억 지원/정부 출연연구기관 연봉제 도입/컴퓨터 통신분야 민간참여 개방/선박건조의 전공정 전산화 추진 ▷정보통신산업 진흥대책◁ ◇정보산업 진흥대책=▲민간기업의 참여를 확대,장거리전화·이동통신 분야의 제한적 경쟁체제를 구축하고 컴퓨터통신 분야의 민간기업 참여를 전면 개방 ▲소프트웨어 개발지원을 강화,정보통신분야 전문 소프트웨어연구소를 금년중 설립하고 대형 국책개발과제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추진 ▲첨단기술개발을위해 금년중 1천8백40억원을 지원하고 정보통신진흥자금을 조성,기술개발 등에 활용. ▷과학기술 정책방향◁ ◇핵심원천기술의 개발=중소기업 정보화 시범연구사업을 추진하여 생산성을 20∼30% 향상시켜 이를 전산업으로 확산시키며 선박건조의 전공정을 전산화 ▲안전성이 향상된 원자로와 핵연료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전량수입에 의존하는 VTR 핵심소재를 금년말까지,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을 93년까지 각각 개발. ▷임금안정 및 생산직 인력난 해소대책◁ ◇임금안정대책=▲대기업 임원 등이 자율적인 근검절약계획을 수립,추진토록 하고 서울·부산 등 대도시 중심으로 대대적인 임금교섭토론회를 개최하여 임금안정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 ▲범 정부적으로 물가,전·월세 안정과 근로자 주택건설 등 근로자 복지증진시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연봉제 도입 ▲상대적 고임금기업 등 3백개소를 선정 및 근로자 1백인 이상 전사업장(약 7천개소)의 임금교섭계도 ▲생산성 향상분에 대한 특별상여금 지급 등 사후 성과배분제도 활용을 권장.
  • 1분기 경기 침체 전망/전경련/페만 사태등 불안요인 영향

    올 1·4분기 국내 경기는 내수세의 둔화에 따라 지난해 4·4분기보다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경기선행 종합지수가 지난해 9월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고 1.4분기의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다면 다소의 호전요인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경련이 매출액기준 3백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14일 발표한 「1·4분기 경기전망」에 따르면 종합경기 BSI(경기실사지수,1백기준)는 97로 나타나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대내적으로 물가불안 및 지자제선거,대외적으로는 페르시아만 사태 등의 영향으로 기업의 경기심리가 위축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는 수출이 페만사태,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지연 등의 걸림요소에도 불구하고 대북방교역 호조 등이 예상됨에 따라 BSI 1백7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수출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신발·조선과,내수세가 지속중인 자동차·전자·일반기계 등은 호황이 예상됐고 섬유·철강·석유화학 등은 부진할 것으로 보았다.
  • 기업임금 인상 「한자리수」로/경제장관 업무보고

    ◎설비자금 21조 공급/“연차 에너지 절약계획 수립”/노대통령 정부는 현재 시설부족으로 국민경제에 가장 큰 애로요인이 되고 있는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올해 예산에 반영된 2조5천억원외에 1조원을 추가로 투입,제2 경인고속도로 등 9개 고속도로 3백56㎞를 신·증설하고 서울 외곽도로 등의 구간은 민자유치 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물가안정의 관건이 되는 임금안정을 위해 30대 재벌그룹 주력기업을 포함,3백개 임금선도기업의 임금을 한자리수 이내로 안정적 타결을 유도하는 한편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비자금 21조원을 신규공급하기로 했다. 이승윤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을 비롯,정영의재무·이봉서상공·이희일동자·최병렬노동·송언종체신·김진현 과기처장관 등 7개 부처장관들은 14일 상오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안정과 성장기반 확충대책」을 노태우 대통령에게 합동으로 보고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장 및 주택용지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농지나 간척지를 과감히 전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과 함께 창고·주차시설과 같은 도시의 교통·편의시설,공단지역의 보관시설 등을 지하에 용이하게 건설할 수 있도록 관계규정을 고치는 등 제도적 개선방안을 강구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연차별 에너지 절약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에너지가격도 점진적으로 자율화하여 국내산업이 국제유가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에서 경제기획원은 고속도로는 한남∼양재,냉정∼구포 등 5개 구간의 확장과 제2 경인,판교∼안양 등 4개 구간의 신설을 추진,당초 공기를 1∼2년 단축하기로 했다. 국도는 교통체증이 심한 62개 구간(7백90㎞)중 행주 능곡 등 9개 구간은 91년에,반월∼군포 등 53개 구간은 92∼93년에 각각 완공키로 했다. 재무부는 올해 설비자금을 지난해보다 14.5% 증가한 21조원을 공급하되 이 가운데 제조업 분야에만 15조5천억원(24.6% 증가)을 지원키로 했다.
  • 사우디유전은 난공하락의 요새/NYT,중동유전 「가상 피해 점검」

    ◎최첨단 거미줄 방공망 구축/미사일 공격에도 끄떡없어/쿠웨이트 유전은 대부분 초토화 예상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전과 정유소·송유관 등은 잘 방위되고 있어 페르시아만에 전쟁이 나더라도 거의 피해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지가 13일 군사 및 원유산업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보도했다. 사우디 최대 유전과 해저 채유시설은 쿠웨이트 국경에서 3백마일 이내에,다시 말해 이라크가 보유한 장거리 스쿠드미사일의 사정권 안에 있다. 그러나 스쿠드미사일은 부정확하기로 유명하고 이라크 폭격기들은 원유 생산을 못하도록 공습을 반복할 수 있을만큼 연합군 방공망을 뚫고 들어가기가 어렵다. 쿠웨이트내 원유생산 시설은 크게 파괴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방장관을 역임한 제임스 슐래진저 등 군사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라크는 쿠웨이트내 모든 유정에 폭약이 장치된 철조망을 쳐놓고 전쟁이 터지면 이를 폭파시켜 버릴 계획이다. 페르시아만 지역 미군사령관 노먼 슈왈츠코프 장군도 『지상전이 벌어졌을 때 쿠웨이트 유전이 피해를 받지 않게한다는 것은 상상하기가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후 쿠웨이트가 전전의 원유생산 및 정체능력을 회복하려면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내 유전은 위험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유정 12개에 하나꼴로 있는 원유와 가스분리공장은 좀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 원유와 가스는 일반적으로 땅속에서 함께 나오기 때문에 파이프·펌프·압력 용기 등이 거미줄처럼 얽힌 공장에서 이를 분리해야 한다. 사우디에선 가스를 압축시켜 다시 땅속으로 주입한다. 압축시설이 파괴될 경우 가스는 화염 속에 금방 타버리지만 유전은 파괴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시설도 이라크가 공격하기엔 너무 먼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분리공장의 복구엔 수주 또는 수개월이 걸린다. 군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동부 사우디에 소재한 원유 처리공장 주위의 대공방위는 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것이다. 이 공장들은 날아오는 적의 미사일을 격추시킬 수 있는 패트리오트 대공미사일 체제의 보호를 받고 있다. 유전 보호를 위해 에이왁스 조기경보기는 적기의 침투를,정찰위성은 이라크의 미사일 발사를 각각 탐지,군사령부에 알려주도록 돼 있다. 이라크기가 침투하더라도 공격을 성공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주요 원유처리시설들이 적기를 겨냥한 지대공 미사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는 지난 80년대의 이란­이라크 전쟁때 위험을 느낀 나머지 이같은 대공방위체제를 강화했다. 유전은 사막의 모래 아래에 깊이 있고 그곳엔 산소가 없기 때문에 유전 자체는 불에 안전하다. 다른 표적들,즉 50개소의 펌프장과 약 4천마일에 달하는 송유관 등은 다소 취약한 편이다. 그러나 이것들은 파괴되더라도 수일내에 복구될 수 있다. 이라크의 사정권내인 라스타누라와 주베일에 소재한 2개소의 주요 원유 처리시설에 미사일이 명중할 경우 좀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이 두 공장의 원유처리 능력은 1일 총 65만 배럴에 달한다. 이보다 큰 걱정은 유전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유전을 비워버릴 가능성이다. 이라크의 화학무기 사용위협은 많은 외국인 노동자를 공포에 떨게하고 있다.실제로 화학무기 공격을 받았을 경우 유전은 제독작업이 끝날 때까지 폐쇄돼야 한다. 사우디 정부는 유전을 지키는 노동자들에게 보너스 지급을 약속했으나 이들의 가족들은 유전을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유전은 컴퓨터화한 통제실을 지하의 콘크리트 벙커속에 두고 있어 미사일이나 폭탄보다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약하다. 3년전 테러분자들이 주베일에 침투,석유화학 공장에 폭발물을 설치했었으나 폭발물이 터지기 전에 범인들이 체포돼 참변은 면했다. 사우디의 인접국인 바레인·카타르·아랍 에미리트 연합국내 유전들은 일반적으로 이라크의 미사일 공격권밖에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 술집서 흉기난동/경찰,공포 쏴 검거

    14일 0시30분쯤 서울 구로구 시흥1동 994의14 「팔도과부촌」 스탠드바(주인 전충하·32)에서 조용식씨(32·전과6범·구로구 시흥3동 935)와 정홍래씨(28) 등 2명이 의자와 맥주병 등을 던지며 1시간동안 소란을 피우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남부경찰서 시흥1동파출소 소속 허윤경장(39) 등이 공포 2발을 쏴 검거했다. 이들은 13일 하오9시쯤 이웃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다 동네 선배이자 주인 전씨와 친구사이인 한재학씨(33)가 『교도소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니 조용히 지내라』고 말한데 감정을 품고 이곳에 찾아가 『한씨를 찾아내라』며 탁자·의자·전자오르간 등을 마구 부수고 맥주병 3백여개를 깨는 등 소란을 피우던중 허경장 등 경찰관 6명이 출동하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저항하다 붙잡혔다. 조씨는 지난89년 8월3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서울 남부경찰서에 구속돼 1년을 복역한뒤 지난해 9월5일 만기출소했었다.
  • 통신분야 중소기업 시외전화료/3년 동안 30% 경감

    ◎정보산업진흥기금도 1천억 조성 체신부는 정보화시대를 이끌어갈 정보통신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해 정보검색·정보처리·부가가치 통신망을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의 시외회선 요금을 앞으로 3년 동안 30% 경감해 주기로 했다. 올해부터 시행될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의 요금감면 대상은 종업원 2백명 이하의 중소기업,국가기간 전산망사업자,공공시범사업 참여자 등이다. 체신부는 또 산업체의 기술개발 지원과 정보통신인력 양성 등을 위해 오는 94년까지 1천억원의 정보통신진흥 자금을 조성한다는 목표아래 지난해 3백억원을 이미 마련한데 이어 올해에 3백억원을 추가하고 내년부터 이 자금을 실제운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정보통신 첨단기술개발을 위해 올해에 모두 1천8백40억원을 투입,대용량 전전자교환기(TDX­10),종합정보통신망,행정전산망용 컴퓨터,초고집 적반도체 등 정보통신핵심 기술을 중점개발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한국통신이 1천6백50억원,정부가 1백90억원을 각각 부담하게 되는 데 지난해 1천3백30억원 보다 38% 많아진것이다. 이밖에 정보통신 기반확충 계획의 일환으로 농어촌 주민 컴퓨터 이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미 실시중인 전북지역 이외에 경기 강원 충청 전남 경남 경북 제주 등 7개 지역에 컴퓨터교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 한∼중/카페리항로 황금노선 등장

    ◎교포·한국관광객에 큰 인기/취항 두달만에 여객 1만명 육박 지난해 9월 개설된 한국과 중국간 카페리항로가 고국을 방문하는 중국교포들은 물론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있어 황금노선으로 부각되고 있다. 13일 해운항만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15일 사상 처음으로 인천과 중국 산동성 위해시를 잇는 항로에 취항한 골든브리지호(4천3백t급)가 초기에는 1항차에 승객을 1백여명씩 밖에 태우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2백50∼3백명 수준을 유지,양국간 인적 물적교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주 2항차(왕복 4항차)씩 운항하고 있는 골든브리지호는 첫 취항한 지난해 9월 8백57명에 불과하던 승객을 10월에는 1천5백61명,11월에는 2천5백65명으로 신장시킨데 이어 12월에는 4천1백74명으로 두달반만에 4천명을 돌파하는 초고속 신장을 거듭하고 있어 양국간을 잇는 뱃길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말까지 이 항로를 이용한 승객은 출항 4천4백13명,입항 4천7백46명 등 9천1백59명으로 출입항여객수가별 차이없이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국적별 여객수를 분석해 보면 중국인이 6천6백95명으로 전체의 62.2%를 차지했고 한국인은 2천6백35명으로 28.8%,대만인은 6백52명으로 7%,기타 1백77명으로 2%를 차지했다.
  • 페만교민 4백명 내일 귀국/특별기 오늘 현지로

    대한항공은 13일 중동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현지 근로자와 교민들의 철수를 돕기위해 14일 낮 특별기를 보내기로 했다. 급파되는 비행기는 보잉747 점보기로 14일 정오 서울을 출발,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교민 3백명을 태우고 다시 요르단 암만으로 가 교민 1백명을 추가로 태운뒤 15일 하오9시40분쯤 서울에 도착하게 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중동지역 사태의 추이에 따라 제다·바레인·아부다비 등지에 남아있는 근로자의 수송을 위해 특별기 파견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농축산물·술·음료 한해 얼마나 소비했나(월요생활경제)

    ◎즉석식품 인기… 라면 4천억어치 “불티” 지난 한햇동안 과연 얼마나 먹고 마셨을까. 지난해에는 미국과의 통상마찰을 불러일으킨 과소비 자제캠페인까지 펼 정도로 과소비 풍조가 사회 전체에 만연됐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알뜰하게 살림을 꾸려가는 반면 부동산투기 등 불로소득으로 큰 돈을 번 졸부들을 중심으로 한 일부 부유층들이 먹고 마시느라 흥청댄 한해였다. 일반 국민들의 경우도 소득이 늘어난데 따라 생활의 질이 향산된 것 또한 사실이다. 지난 한햇동안 과연 얼마나 먹고 마셨는지 주요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한사람당 쌀 1.5가마·달걀 1백75개씩/쇠고기 4백㎏ 기준,백만마리 먹은 셈 ▷농수산물◁ 주식인 쌀은 6천8백4만5천4백가마(80㎏들이 기준)를 전국민이 먹어치웠다. 1인당 1가마5말(1말 8㎏)씩 소비한 셈이다. 1인당 소비량은 10년전의 1가마6말보다 1말이나 줄어든 것이다. 반면 밀가루는 인스턴트 식품의 선호경향으로 꾸준히 늘어나 22㎏들이 부대로 6천1백7만7천2백82부대를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다. 10년전의 5천4백38만8천2백14부대보다 1.2%(6백68만9천68부대)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1인당 밀가루 소비량은 1.43부대로 10년전보다 6백60g 정도 늘어났다. 과일중 사과는 50개들이 상자로 4천93만3천상자를 소비,1인당 약 1상자를 먹은 셈이다. 10년전보다 전체 소비량은 20%(7백6만6천상자),1인당 4개가 증가했다. ○귤 소비량 크게 늘어 귤은 1백50개들이 3천2백86만7천상자를 소비,10년전보다 1백36%(1천8백93만4천상자)나 늘어났다. 한 사람이 1백15개씩 먹어 1백13%(61개) 증가했다. 한 사람당 사흘에 1개씩 먹은 셈이다. 배는 40개들이 1천60만상자로 1백24%(5백86만1천상자) 늘어났다. 1인당 10개로 10년전보다 5개 정도 소비가 증가한 것이다. 축산물 가운데 쇠고기는 4백㎏짜리 기준으로 한우 64만7천마리,수입소 53만9천마리 등 모두 1백18만6천마리를 먹어 치웠다. 10년전보다 89%(55만9천마리) 늘어난 것이다. 1인당 소비량은 정육기준으로 1.7㎏ 증가한 4.1㎏이다. 돼지고기는 90㎏짜리 기준으로 1천45만8천마리를 소비,10년전에 비해 1.3배(5백88만3천마리) 늘어났다. 한사람이 11.2㎏을 먹어치운 것으로 81년보다 5.8㎏ 증가했다. 닭고기도 1.5㎏짜리 중닭기준 2억7천1백81만2천마리를 소비,10년전보다 78%(1억1천9백12만7천마리) 증가했다. 1인당 6.4마리로 10년전에 비해 2.5마리 늘어났다. 계란 소비량은 30억5천5백만개(68%) 늘어난 74억9천1백만개. 한사람이 1백75개를 먹은 것으로 10년전보다 61개나 증가한 것이다. 이틀에 한개씩의 달걀을 먹은 셈이다. ○견육 백만마리 소비 개고기는 한마리에 25㎏짜리 기준 1백30여만마리를 소비한 것으로 추정됐다. 수산물중에는 대중어종인 명태가 중품기준으로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동안 4억9천6백만마리를 소비,81년 한햇동안의 5억2천4백만마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사람이 약 13마리를 먹은 셈이다. 오징어는 명태보다 많은 9억1천4백만마리(국내산 2억1천4백만·원양산 7억마리)로 10년전보다 2배이상 증가했다. 1인당 소비량은 21마리로 81년보다 13마리나 늘었다. 반면 갈치는 어획량의 감소로 10년전의 절반수준인 2억3천4백만마리밖에 먹지 못했다. ○열달간 5억마리분 60∼70년대만 해도 대중어종이었으나 80년대 들어 연근해 어획량의 격감으로 고급어종으로 바뀌게된 꽁치는 연근해에서 잡은 3천1백만마리,일본 북해도 앞바다 등 원양에서 잡은 9천만마리 등 모두 1억2천마리를 소비,연근해산 9천7백만마리만 먹었던 10년전보다 3천마리가 늘어났다. 고등어는 지난해 소비량이 1억2천5백만마리로 10년전보다 9천1백만마리나 줄어들었다. 멸치도 13만4천여t으로 81년의 18만4천3백t보다 5만t 이상 감소했다. ◎맥주 1인당 평균 50병 마셔 21억병 소비/과즙음료 매출 급신장… 기호 고급화 뚜렷 ▷가공식품◁ 가공식품의 경우 매출액이 가장 큰 것은 단연 주류. 지난해 맥주는 89년보다 8.6% 증가한 1조3천억원을 넘어섰다. 이를 5백㎖들이 병 기준으로 볼때 판매량은 무려 21억5천6백만병. 우리 인구를 4천3백만명으로 잡을 때 1인당 연간 50병,음주인구를 줄잡아 1천만명으로 볼때 1인당 2백15병을 마신 꼴이다. 이를 병길이로 늘어 놓으면 54만5천㎞에 달해 지구를13바퀴 반을 돌 수 있는 어마어마한 거리가 된다. ○소주 1백93병 마셔 소주의 매출액은 6천억원. 3백60㎖들이 병 기준으로 19억4천만병에 해당된다. 소주역시 1인당 연간 45병,음주인구 1인당 1백93병을 마신 셈이다. 밀가루로 가공한 라면은 전년대비 16.4%가 늘어나 매출액이 4천8백50억원을 기록했다. 끼니로 계산하면 42억식이 되며 8t트럭에 실을 경우 9만3천3백대분이다. 이들 트럭을 일렬로 세우면 서울서 부산까지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이다. 높이로 쌓으면 해발 8천8백48m의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을 1천4백개나 포개놓은 높이. ○농후발효유 큰 인기 유가공제품 중에서는 농후발효유가 매출액 7백71억원을 기록,지난 89년보다 1백28%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 발효유도 전년보다 42.4%가 증가한 2천8백51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수산식품으로는 참치캔의 소비가 부쩍 늘어 참치캔만 1천7백억원이 팔려 전년보다 70%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어묵·맛살·맛김 등도 수산가공식품 선호추세를 타고 급속한 신장률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각각 1천억원대에 불과하나 전체품목을 합칠경우 맥주시장에 버금가는 것이 청량음료 시장으로 총매출액은 1조2천2백47억원. 전년보다 18.2%가 늘어났다. 특히 1백% 및 50% 과즙음료는 각각 43.2%(1천4백14억원)와 73.5%(7백63억원)씩 늘어 음료의 고급화 추세가 뚜렷했다. ○만두매출 되레 줄어 이밖에 스포츠음료가 발매 3년만에 5백억원의 시장을 형성,전년보다 1백27%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캔커피 등도 빠른 속도로 판매가 신장. 육가공 식품에서는 소시지 등 혼합육보다 햄 등 축육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45.5%의 높은 매출신장을 보였고 제과에서는 초컬릿 수요가 35%의 신장을 나타냈다. 반면 매출이 감소한 품목도 적지않아 청량음료중 보리탄산음료가 33.8%가 준 7백73억원,만두도 매출이 6.1%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 싱가포르(세계의 사회면)

    ◎고령자 급속 증가… 2030년엔 평균수명 80세 넘을듯 ○…싱가포르는 고령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그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2백70만명의 싱가포르 인구중 8.7%가 현재 60세 이상이며 이러한 추세대로 나간다면 노년층의 비중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인구의 4분의1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따라 싱가포르 정부는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해 이달안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시트 아이 미 사회개발 교육장관(여)은 최근 스트레이트 타임스지와의 회견에서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면서 『고령화 문제와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이미 수집해 놓았다』고 말했다. 시트장관은 고령자들을 위한 시설확장과 금융지원 및 인력확보와 함께 고령자 문제에 관한 국민의 관심도 높여야할 것이라고 강조,『건강한 사람들은 병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젊은이는 늙은이를 도와야 하며 부유한 노인은 가난한 노인과 상대적으로 덜 부유한 노인을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전체 인구의 1.3%에 불과한 75세 이상의 고령층이 오는 2030년에는 총3백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싱가포르 전체 인구의 7.1%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정부의 조사단을 이끌고 영국·독일·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들을 순방한 시트장관은 건강관리·영양·경제여건 등 각종 여건들의 향상으로 싱가포르인들의 평균수명은 현재의 68세에서 오는 2030년에는 80세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결혼중매소는 노인 고객들의 수가 최근들어 20∼30%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또다른 중매소는 91세된 호주의 한 중국계 사업가를 비롯하여 50세에서 80세의 고객이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감귤 시설재배 성공/양학량씨(초대석)

    ◎하우스감귤로 「UR태풍」 물리친다/신맛 적고 당도 높아 자몽등 몰려와도 “거뜬”/음료 성수기에 출하… 노지재배보다 10배 소득/작목회 결성… 올 6백가구에 영농지도 학사농부 양학량씨(45·서귀포시 상효동 899의9). 제주도내 감귤재배 농민들중에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가 하우스감귤 재배법을 개발한 장본인이라서라기보다 3년 가까이 혼자서 연구하고 터득한 시설감귤 영농법을 서슴없이 공개한 개방영농의 주인공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등으로 농가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요즘 그의 뒤를 따라 시설감귤로 눈을 돌린 사람들은 그에게 한없는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제주의 시설감귤은 산도가 낮은대신 당도가 높고 착색도와 광택마저 뛰어나 상품성이 월등한데다 생산성이 놓고 출하시기도 음료를 많이 찾게되는 6∼8월 중이어서 생과로서의 희소가치로 인해 수입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높은값을 받을 수 있다. 세계 3대 과일로 일컬어지는 포도 오렌지 바나나 등이 수입돼도 이에 맞서 이길만큼 충분한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노지감귤재배 농민들은 평당 15㎏을 생산,6천원선의 조수익을 올린데 반해 1백여 시설감귤재배 농민들은 18∼20㎏을 생산,10배에 가까운 5만∼6만원의 조수익을 올렸다.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양씨가 시설감귤에 처음 손댄 것은 지난 85년 3년생 「네블 오렌지」 묘목을 3백평 규모로 심어 비닐하우스를 쳐 키우면서부터. 그러나 탱자나무에 접목시키는 등 2년여 동안 공들여 가꾼 정성은 87년 8월30일 불어닥친 태풍 「빌리」로 인해 산산조각나고 말았다. 어린 묘목은 곤란하다고 판단한 양씨는 그 자리에 바나나를 대신심고 이해 12월에는 바로 곁 4백평 규모의 노지에서 자라고 있는 25년생 조생종 「궁천」 1백20그루 위에 비닐하우스를 시설,본격적인 하우스재배에 나섰다. 그는 매일매일 영농일지를 작성하는 한편 나름대로 방풍수 정리,솎아내는 시기,꽃눈을 빨리 내도록 하는 방법,시비량과 시비적기,피복시기,온도관리방법,관수방법,방제방법 등 시설감귤 재배에 따른 이모저모를 체계있게 정리해 기회있는 대로 여러곳에 알렸다. 하우스시설 8개월여만인 88년8월 하순쯤 양씨는 8천㎏의 감귤을 생산하는 첫 수확의 기쁨을 안았다. 일반 노지에서 재배되는 극조생 감귤보다는 1개월가량 빨리 거두어들인 셈이어서 판매가격도 높게 형성돼 ㎏당 2천2백원 꼴로 불티나게 팔렸다. 이해 노지재배분이 ㎏당 4백원이었으니 무려 다섯배가 넘는 값이었다. 이에 자신을 얻은 양씨는 하우스면적을 7백평으로 늘리는 한편 생산에서부터 판매과정까지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해 89년에는 뜻을 같이하는 14농가를 규합,서귀포 하우스감귤 작목회를 구성했다. 현재 18농가로 늘어난 이 작목회는 각종 정보교환은 물론 당도 12% 이상,산도 1% 이하,착색도 90% 이상인 감귤만을 판매키로 하는 등 제주감귤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연 2년째 회장직을 맡고 있는 양씨는 지난해에는 6월생산에 성공했으며 그동안의 영농일지를 책으로 엮은 「하우스밀감 영농사례집」을 펴냈다. 시설감귤의 인기가 높아지고 양씨의 「영농사례집」이 배포되면서부터 상당수의 노지감귤 재배농민들이 시설감귤 쪽으로 전향,91년부터는 6백여가구 정도가 하우스시설을 갖출 것으로 당국은 전망하고 있다. 『하우스감귤 재배농가가 늘고 있는데 대해 불안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만 저희 불안은 재배농가의 증가가 아니라 대량생산으로 인한 품질저하입니다. 관계기관의 기술지도와 농가 스스로의 기술향상노력이 따르지 못한다면 시설감귤역시 단명할 수밖에 없지요. 때문에 생산농민들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비싼 값을 주고 사먹을 만한가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품질만 향상된다면 자몽이나 오렌지가 수입된다 해도 능히 대적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양씨는 『꿈이 있다면 감귤이 대학나무로 불렸던 추억을 재현하는 일』이라며 부인 유희녀씨(44)와 작업장으로 나설 채비를 서둘렀다.
  • 소비자 피해 보상기구 설치 대상/49개 사업자 추가

    상공부는 12일 소비자 피해보상기구 설치대상 사업자로 맥슨전자·나우정밀·규수방·이랜드·코오롱가스텍·삼풍백화점·유한킴벌리 등 49개 사업자를 추가지정하고 기존 대상자 가운데 휴폐업 사업자 22개에 대해 지정을 취소했다. 이로써 소비자 피해보상기구 설치대상 사업자는 제조업체 2백42개,도산매업체 1백69개 등 4백11개로 늘었다. 소비자 피해보상기구 설치대상 사업자로 지정되면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최근 전담인원 5명 이상의 소비자 피해보상기구를 설치,물품이나 용역에 관해 소비자로부터 제기되는 각종 불만을 해소하고 관련 피해를 보상·처리해야 한다. 또 매년 소비자 피해보상기구 현황과 소비자 불만처리 내용을 상공부에 보고해야하며 이를 위반하면 3백만원 이하의 벌금처분을 받는다.
  • 올 무증기업 늘어날듯/45개사,자산재평가뒤 증자안해

    올해는 지난해 보다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기업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상장기업 가운데 최소한 1백40개사가 올해 무상증자를 실시,주주로부터 자금을 납입받지 않고 법인 자체가 그동안 적립해온 잉여금을 납입자본금으로 전입시킬 전망이다. 이는 무상증자 실시기업이 1백16개사에 그쳤던 지난해에 비해 20% 증가되는 것이다. 89년도에는 1백97개사가 실시했던 무상증자는 지난해 격감했었다. 90년에 무상으로 기존주주에게 주어진 주식수는 1억4천5백만주로 89년도의 49%에 지나지 않았다. 올해 무상증자는 실시 기업수의 증가와 함께 자본금 전입규모(무상주식수)에서 89년도의 7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88년 이후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중 아직까지 무상증자를 하지 않은 기업이 중원전자 등 45개사에 달한다. 자산재평가법에 따르면 재평가 결정통지일로부터 3년이내에 재평가 차익을 자본에 전입하면 기업들이 등록세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기업들이 무상증자를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무상증자는 주주의 납입금에 의존하지 않고 자본금을 늘리는 만큼 법인 내에서 그 재원을 마련해야 하며 자기 자본 계정하의 잉여금이 여기에 쓰인다. 특히 잉여금 가운데 자본잉여금은 이익잉여금보다 무상증자 전입시 비과세 혜택의 여지가 많다. 이와 관련해 납입자본금 대비 자본잉여금 비율이 3백%를 넘는 20개사도 무상증자 실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결국 자산재평가 및 자본잉여금 비율 측면만 살피더라도 65개사의 무상증자가 긍정적으로 기대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유상증자시의 실권을 예방하기 위해 40% 정도의 기업이 무상증자를 덤으로 병행했는데 이 경향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관계자들은 이 점을 강조하면서 올 무상증자 실시기업의 증가를 낙관하고 있다.
  • 미등기 남의 땅/30억대 가로채/무허 부동산업자 구속

    서울시경은 12일 이명복씨(42·절도 등 전과3범·성동구 구의동 199)를 사문서 위조 및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83년 3월부터 무허가 부동산소개업소를 운영해 오면서 상습적으로 성동구청에 비치돼 있는 토지대장을 열람,시유지인 성동구 구의동 587의46에 있는 시가 30억원 상당의 땅 3백2평이 미등기되어 있는 사실을 확인,원소유자인 김모씨(55)로부터 사들인 것처럼 가짜 매매계약서 등을 꾸며 88년 10월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이행 소송을 내 명의를 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올 신축 주공아파트/세부 건설계획 확정

    주택공사는 11일 올해 짓기로 한 8만2천가구의 주공아파트 세부건설계획을 확정,도시영세민을 위한 영구임대 5만가구,근로자분양 1만3천가구,사원임대 7천가구,장기임대 8천가구를 짓고 4천가구는 분양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천6백14가구로 가장 많고,부산 6천가구,대구 5천가구,인천 2천4백가구,광주 2천6백30가구,대전 3천6백가구,경기 1만3천7백80가구,강원 2천7백17가구,충북 2천5백9가구,충남 2천가구,전북 3천8백32가구,전남 3천3백95가구,경북 4천6백58가구,경남 6천3백가구,제주 5백가구,기타지역 1만3천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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