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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중동수출 23억불 예상/무공 전망

    ◎사우디·UAE·요르단등 5국에 걸프전 후 중동특수에 힘입어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5개국에 대한 수출액이 23억3백8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대한무역진흥공사가 사우디·아랍에미리트·요르단·이란·이집트 등 5개 현지 무역관장들은 긴급소집해 가진 「중동지역 무역전망보고회」에서 현지 무역관장을 이같이 내다봤다. 무역관장들이 밝힌 국가별 수출전망은 ▲사우디가 지난해보다 19.6%가 증가한 8억8천5백만 달러로 가장 많고 ▲이란 6억5천만달러 ▲아랍에미리트 5억6천만달러 ▲이집트 1억6천7백80만달러 ▲요르단 4천1백만달러이다. 무공측은 중동특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이 지역에 민·관 한국 상품구매단을 파견키로 했다. 현지 무역관장들은 대중동 수출유망 품목으로 신발·직물·타이어·자동차·전자·복구용 기자재 등을 꼽았으며 특히 단 기간 수송을 위해 두바이와 카이로 지역에 있는 보세창고를 활용,상품의 적기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업체에 당부했다. 국가별로는 사우디가 다국적군의 체류에 따른 생필품과 군수 물자의 특수가 예상되며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은 대이라크 중계무역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기초의회 보궐선거/매 6개월 실시 검토/중앙선관위

    중앙선관위는 시·군·구 의회의원의 사퇴 등으로 인한 보궐선거를 결원이 생길때마다 실시하지 않고 6개월에 한번씩 전국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하고 오는 26일 선거가 끝나면 이를 정부측에 요청키로 했다. 중앙선관위의 이같은 방침은 기초의회 수만도 2백60개에 이르는데다 의원수도 4천3백4명에 이르러 의원의 사망 또는 사퇴 등으로 인한 보궐선거를 결원이 생길때마다 실시할 경우 전국적으로 보궐선거가 거의 상시화 돼 선거관리상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 「대입 개선안」 첫 공청회 지상중계

    ◎“계열·학과별 「기준」,전국적 통일 필요”/대학별고사 2과목 이내가 바람직/특별활동등 평가 애매,불공정 우려/「수학능력」 반영비율 가이드라인 제시해야 내신성적을 40% 이상 반영하되 대학수학능력시험(적성시험) 등에 관해서는 대학자율에 맡기기로 한 대학교육심의회의 94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선안에 대한 첫 공청회가 14일 광주시 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부모·교수·일선교사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동안 여러차례 공청회를 거쳤고 교육부 또한 대학교육심의회의 안을 그대로 수용할 방침임을 밝히고 있는 탓인지 이날 공청회 참석자들은 대부분이 개선안의 골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내신성적을 제외한 수학능력시험과 대학별고사가 모두 대학에 일임돼 있음을 감안,대학의 자율과 고교교육의 정상화라는 최종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기술적인 보완이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백철균 여수고교 학부모=개선안이 얼마나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면서 입시지옥과 과열과외를 치유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내신성적의 반영비율이 40% 이상으로 너무 높기 때문에 나름대로 조사한 결과 비평준화도시의 고교 3년생이 모의고사에서 1백70점을 얻었는데 9등급이었다. 그러나 읍·면지역 고교생은 4등급으로 등급간 점수차는 10점이나 됐다. 내신의 비중을 더 높인다면 결국 내신등급을 잘 받기 위해 과외가 과열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신철균 전북대 사대교수=수학능력시험과 대학별 고사실시가 완전히 자율화되어 대학별로 입시전형방법을 달리할 경우 수험생들의 부담은 더욱 커져 교육의 비정상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또 학교간 교육의 질적 격차가 심화되어 가고 있어 내신 40% 이상 반영에 대해 학부모들로부터 합의를 얻어낼 수 있을지가 우려된다. ▲나종구 광주시교육위 학무국장=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면 입시교과별 과열지도는 둔화될 것같다. 그러나 측정영역이 현재의 국어·수학·영어 교과목에 치중된 것 같은 인상을 주어 이 과목들을 학교에서 집중지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출제하는데 전문성과 기술적 보완이 요청된다. 시험의 실시는대학에 먼저 지원하게 하고 그 대학에 가서 수험생들이 보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내신성적은 현재의 10등급에서 15등급으로 세분화하든가 급간의 점수폭을 넓혀야 한다. 내신의 20%를 차지하는 학교생활성적 가운데 행동발달상황 및 봉사활동 성적반영은 실효를 거두기 힘드므로 출석성적과 특별활동성적만 반영하자. 대학별 고사과목은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는 측면에서 2과목 이내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안규철 전남대 사대교수=개선안이 수학능력시험과 대학별고사의 반영여부 등 모든 것을 대학에 임임해 대학간의 편의에 따라 서로 반영비율을 조정하게 될 것이 확실하다. 이럴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자칫 대학자율의 폭과 책임을 스스로 제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일정수준의 가이드라인은 제시하는 것이 좋겠다. ▲조치형 광주 서석고 교감=내신성적에서 특별활동,행동평가영역은 절대평가방법의 기준이 애매하므로 공정성을 잃을 우려가 있다. 또 대학별 고사에서 대학마다 과목이나 기준이 다를 경우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과목은 게열별이나 학과별 등으로 나누어 계열마다 과목수 및 기준을 전국적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겠다. 또 반영비율도 너무 크지 않게 상한선을 두자. ▲김종남 광주일보 편집부국장=대학에서 수학능력시험을 완전히 무시하거나 반영비율은 20% 이하로 낮출 경우 개선안의 의도가 유명무실해 질 우려가 있다. 자칫 85년부터 2년 동안 실시하고 중지해버린 논술고사의 재판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고교 1년때부터 학년마다 한차례씩 세차례를 치르자. 또 중학교 3학년때 적성검사를 치러 인문고와 실업계로 분리해 대학수험생을 미리 거르는 방안도 연구해 볼만하다.
  •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 부문별 내용

    ◎“기술투자 96년까지 GNP의 4%로” ○개발송금 규제 완화… 기술도입 부축/산업기술 향상 ◇생산기술 개발=▲제조업 27개 부문의 경쟁력 애로요인이 되고있는 9백19개 생산기술 개발(정보통신 3백65개,기계 1백79개,자동차 52개,석유화학 69개,기타 2백54개) ▲91∼95년까지 5년간 총 1조5천5백억원을 투자(정부와 민간 공동으로 매년 3천1백억원) ▲91년의 총투자소요액 3천1백억원 가운데 50%인 1천5백50억원을 공공부문에서 지원 ▲상공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및 전문가들로 「생산기술개발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 ▲외국기업 및 해외연구기관과의 공동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자재와 자금의 송출입관련 절차를 간소화하고 91년중 대외무역법 시행령을 개정하며 외국환관리제도의 운용을 개선 ▲연구개발비·기술용역비 등 연구개발 관련 활동비에 대한 송금규제 완화 ▲해외연구기관 등에 지급하는 기술개발 위탁비·공동연구비용 등을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 ▲자동차부품 종합기술연구소에 대한 자금과 입지공급을 지원,92년 완공이 가능토록 하고 전자부품기술연구소의 신규설립을 위해 자금과 입지공급을 지원 □업종별 경쟁력 대책 ◇전자정보산업=▲95년까지 액정소자·소형정밀모터 등 18개 핵심부품을 개발 ▲고화질TV·차세대 팩시밀리·첨단 중형컴퓨터 등 5개 첨단제품의 조기개발 지원 ▲반도체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반도체장비와 부품제조업을 관세감면 대상에 포함 ▲수도권에 5만평 규모의 소프트웨어단지 조성 ◇자동차산업=▲완성차업체의 기술개발 투자를 매출액 대비 4%(4천억원) 수준에서 95년까지 5%(1조2천억원) 수준으로 제고하고 95년까지 공해배출 저감기술·자동변속시스템 등 8개 핵심기술을 개발 완료 ▲당진·달성 등에 1백20만평의 자동차입지 추가 확보 ▲울주·달성 등 완성차공장 인근에 95년까지 2백60만평 규모의 부품단지 조성 ◇일반기계=▲96년까지 기술파급 효과가 큰 4천여개 품목을 국산화,95년까지 고성능염색기와 지능형 로봇 등을 제조하기 위한 1백34개 기반기술을 개발 ▲서해안 지역에 3백만평 규모의 제2 기계공단을 건설하고 창원공단 주변에 50만평 규모의 부품단지를 조성 ▲섬유기계 등의 주요 핵심부품의 관세인하 ◇섬유산업=▲95년까지 고급염색기술과 섬유신소재 제조기술 등 26개 핵심기술 개발 ▲섬유전문대학을 설립하고 섬유기술진흥원·의류시험검사소·한국견직연구원의 인력양성 기능을 강화 ▲국제패션연구원 등 전문교육기관의 활성화 ○임시투자세액 공제 시한 1년 연장/금융·세제 지원 ◇금융지원=91년중 은행과 주식시장 등을 통해 총 21조원 규모의 설비자금 및 기술개발자금이 공급된다. 설비자금중 3조8천억원을 국산기계 수요자금융으로 우선 공급,기계 국산화를 촉진토록 할 계획이다. 국산기계수요자 금융은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중심으로 중소기업에 50% 수준을 공급하고,대출품목은 현재 선반 등 7개 품목을 제조업설비 관련 모든 기자재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출기간과 융자비율도 현행 2∼5년 50∼80%를 각각 8년 이내 1백%로 확대된다. ◇여신관리제도 개편=대기업의 편중여신과 부동산투기,무분별한 기업확장을 억제하는 기본취지는 계속 살려나가면서 우리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외국의 유수기업과 경쟁에 나갈 수 있도록 제조업경쟁력 강화와 업종전문화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여신한도관리 대상은 현행대로 30대 계열을 유지하되 계열별로 2∼3개의 주력업체를 선정하고 주력업체의 대출금은 여신한도관리 대상에서 제외시키겠다. ◇세제지원=임시투자세액 공제시한을 91년말까지 1년연장,중소기업의 설비투자에 대한 5% 투자세액 공제적용,법인기업에 대한 세율인하(37.5∼34%),진부화가 빠른 기계장치에 대한 감가상각내용 연수 단축,기술개발준비금의 손금인정한도 확대 등으로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을 지원하겠다. 해외연구기관 등과의 공동연구 비용·기술개발위탁비는 세액공제한다. ○수도권공단 2백60만평 연내착공/공업용지 확대 ◇공업단지개발의 대폭확대=▲올안에 아산·대불·군산·여천 등의 공업단지에서 모두 8백27만평을 공급하고 새로 20개 공업단지(1천9백만평)를 지정 ▲올해 공급할 공장용지중 3백70만평은 토지개발공사와 각 시·도에서 조성,공급하고 나머지 4백57만평은 용지가 필요한 기업에서 직접개발할 수있도록 공단조성전에 미리 분양해 공급 ▲공업단지가 지정되면 용도변경의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 ▲1천30개 공장의 입주가 가능하도록 아파트형 공장 15개동과 시화·남동지구 등에 10만평의 임대공단을 건설 ▲피혁·철물·도금·염색 등 공해업체의 집단이주를 유도 ▲간척·매립지중 석문·감포·영산강Ⅲ­1지구 등 3개 지구에서 1천70만평을 공장용지로 전화,이용 ▲특히 석문지구는 올해 3백만평을 확보해 공단으로 지정,96년까지 개발완료하고 영산강Ⅲ­1과 감포지구는 각각 7백만평과 70만평을 확보해 92년 공단으로 지정. ◇수도권이외 지역에서 기업의 개별공장 입지지원=▲경지와 산림보전지역에서 4만5천평까지 공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용도변경기준 마련 ▲국토이용관리법의 개발촉진지역(5억7천9백만평)에 대해 공장용지로의 활용방안 강구. ◇수도권 공장용지 수급대책=▲92년부터 96년까지 예정된 수도권 개발유도권역내의 2단계 개발계획(2백60만평)을 조기착수 ▲자연보전 및 개발유보권역에서 1만8천평 이하의 소규모공단 적극 개발 ▲아산신항만의 배후공단을 확대하고 군산∼장항의 공단개발을 가속화,수도권의 공장용지 수요를 수용. ○레이저 센서등 27종 민·관 합동연구/기술개발 지원 ◇과학기술개발지원=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레이저센서,NC(수치제어)장치 등 27개 과제에 대해 정부·기업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기업의 생산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정보화 시범연구 및 기술지도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시스템공학연구소를 중심으로 기계전자 등 6개 업종별 표준 소프트웨어 및 공장관리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91년중 2백개,92∼96년중 1천5백개 기업에 보급,기업이 필요로 하는 심층기술정보,기술인력 및 기자재정보 등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기계연구소에 전문기술정보 유통망을 구축,기계분야업체들이 우선 활용토록 한다. 지난 20년간의 정부출연연구소의 성과중 기술의 보완 또는 추가연구를 통해 단기간내 실용화가 가능한 수출용 봉합사 등 1백38개 과제를 대상으로 기업화를 추진한다. ◇산업기술인력 공급확대=한국과학기술원의대덕캠퍼스 시설을 이용,양질의 과학기술인력을 양성·공급하며 대학과 출연연구기관의 협력강화로 연수시설을 공동활용하고 KAIST의 석·박사 입학정원을 92년까지 현재의 9백10명에서 1천20명으로 늘린다. 산업현장의 고급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에 대응키 위해 부산·대구·대덕·광주 등지에 시스템공학연구소 지방교육실을 설치해 정보인력을 키운다.
  • 919개 첨단기술 자력개발/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

    ◎95년까지 1조5천억 투입/새 공단 20곳 2천만평 조성/국산기계 구입자금 3조8천억 공급 정부는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제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올해부터 95년까지 1조5천5백억원을 들여 9백19개의 첨단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국책은행과 리스회사를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1조1천억원이 많은 3조8천억원 규모의 국산기계 구입자금을 조성,모든 국산기자재 설비자금 전액을 8년 상환조건으로 중소기업 등에 융자해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모자라는 공장용지 공급을 위해 충남 석문 등 20곳에 1천9백54만평의 신규공단을 조성하는 한편 간척지 1천70만평을 공장용지로 전환하기로 했다. 최각규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비롯,재무·상공·건설·교육·노동·과기처 등 관계부처장관들은 14일 상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조업 경쟁력강화 대책을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최부총리는 이날 보고를 통해 현재 주력수출산업들의 경쟁력이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정부는 생산활동의 주체인 기업 스스로가 기술개발과 경영합리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공통적 애로기술의 개발 ▲선별적 자금지원의 확대 ▲산업인력의 양성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 ▲산업입지난 해소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95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9백19개 첨단기술 가운데 98%는 중소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들로,이중에는 초소형 컬러텔레비전 브라운관,자동차용 전자제어 변속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기술은 정부와 민간기업이 반반씩 투자해서 개발되며 이를 위해 5월까지 범정부적인 생산기술개발지원 협의회가 구성된다. 정부는 또 산업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이공계대학의 정원을 내년부터 95년까지 매년 4천명씩 1만6천명 늘리고 서울대학 수준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공과대학의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에 여신관리제도도 개편,여신한도관리 대상을 현행대로 30대 계열을 유지하되 계열별로 2∼3개의 주력기업을 선정해 주력업체의 대출금은 여신관리한도 대상에서 제외시켜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주식이 실질적으로 분산돼 국민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해서도 여신관리를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모자라는 공장용지 공급을 위해 정부는 수도권안에 발안·안중 등 7개 공업단지 2백60만평을 앞당겨 조성하고 1만8천평 이하의 소규모 공단개발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현재 1백50만평 규모로 개발하고 있는 아산공업단지를 3백50만평으로 넓힐 계획이다. 정부는 첨단산업인력의 확대공급을 위해 이공계대학 정원 증원과 함께 서울소재 대학의 첨단관련학과 증원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현재 10%로 돼 있는 전과범위를 첨단학과에 한해 대폭 넓혀 주기로 했다. 또 대학설립을 희망하는 산업체에 대해 섬유전문대 등 특수목적대학의 설립을 권장하기로 했다. 정부계획대로 첨단기술이 개발되고 고급산업인력이 확대 공급될 경우 우리산업의 경쟁력은 상당히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노조 정치참여 엄단/올 임금교섭 적정수준 유도”

    ◎정부,산업평화대책회의 개최 정부는 13일 경제기획원과 내무부 노동부 등 11개 부처가 참여하는 산업평화대책위원회(위원장 정동우 노동부차관)를 열고 오는 4∼5월로 예상되는 본격적인 임금교섭 시기에 대비,범정부적인 임금교섭 지도체제를 강화해 산업평화의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대책위는 이를 위해 64개 정부투자 출연기관,20개 금융보험업소 등 임금선도부문 3백개 사업체와 근로자 1백인 이상 사업장 6천5백90개업체의 임금교섭이 예산의 범위와 기업경영의 여건 등을 감안해 적정수준에서 이루어지도록 소관부처별로 중점적으로 관리 및 지도에 나서 그 효과가 다른 민간기업에도 파급되도록 힘쓰기로 했다. 특히 지방자치선거에 노동조합이 개입하지 않도록 노동조합법·지방의회의원선거법 등 관계법에 금지돼 있는 사항을 적극 계도하고 노동조합의 불법적 정치참여활동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철저히 색출해 엄단할 방침이다.
  • “쌀·밀가루 혼합” 새 막걸리 나온다(경제화제)

    ◎16일부터 시판… 9백㎖ 한병 6백원선/용기도 고급화,청량감·담백한 맛 특징 지난 30년 가까이 명맥을 유지하던 밀가루막걸리가 서울지역에서부터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될 전망이다. 서울탁주연합제조장은 16일부터 1백% 밀가루로 만든 막걸리의 생산을 중단하고 대신 쌀 70%에 밀가루 30%를 섞은 혼합막걸리를 생산하기로 했다. 서울탁주연합이 순수밀가루 막걸리 생산을 중단키로한 것은 지난해부터 시판한 쌀막걸리의 인기가 높아 막걸리 고급화가 성과를 거두었다는 판단 때문. 막걸리 판매량은 지난 몇해동안 매년 10∼20%씩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 지난해에도 89년에 비해 전국적으로 14만㎘(20%)가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부터 전체 막걸리 출고량의 30%를 쌀막걸리로 대체한 서울지역은 판매량이 오히려 11.4% 늘어났다. 이에따라 서울지역 탁주업계는 밀가루 막걸리는 없애는 대신 품질·용기 등을 고급화한 혼합막걸리를 내놓게 됐다. 새 제품은 12분도의 쌀을 사용,밀가루 막걸리에 비해 누룩향이 더욱 좋고 담백한 맛과 청량감이 뛰어나다는점이 특징. 또 뚜껑을 보완,마개식으로 고급화했으며 제조기간도 6일에서 9일로 늘어나 낮은 온도를 유지하면 15일까지 저장이 가능하다고. 다만 출고가격이 3백50원(9백㎖ 기준)으로 밀가루 막걸리보다 80원 비싸지며 이에따라 산매가격도 6백원선이 될 전망이다. 현재 막걸리의 생산·판매는 각 시도 단위로 제한돼 있어 혼합막걸리 판매지역도 서울지방으로 국한되지만 쌀막걸리의 성공에 자극받아 지방에서도 곧 새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혼합막걸리 생산으로 올 1년동안 쌀 12만가마(42억원 상당)가 추가소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기초의회 운영(지자제백과)

    ◎정기·임시회로 구분… 연 개의일수 60일 이내 전국의 각 시·군·구에 구성되는 기초지방의회 숫자는 모두 2백98개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2 △경기 40 △경북 34 △경남 32 △전남 27 △강원 22 △충남 20 △전북 20 △부산 16 △충북 14 △대구 8 △인천 8 △대전 6 △광주 5 △제주 4개 등이다. 기초의회의원 정원이 4천3백4명이므로 1개 의회의 의원 숫자는 평균 14명 정도이지만 지역별로 차이가 심해 △서울 성동구와 경남 울산시 등 4개 의회는 50명,△경기 부천시,전북 전주시 등 10개 의회는 41∼45명 △광주 서구,충북 청주시 등 10개 의회는 36∼40명 △부산 북구,대구 동구 등 8개 의회는 31∼35명 △대전 중구,전남 목포 등 15개 의회는 26∼30명이고 그밖에 △강원도 삼척시,제주 남제주군 등 1백72개 의회의 의원숫자는 7∼15명이다. 지방의회의 연간 총회의일수는 시·군·구의회의 경우 60일 이내,시·도의회는 1백일 이내이며 회의일수는 정기회 30일 이내,임시회 10일 이내이다. 정기회는 연 1회로 매년 12월1일 집회토록 규정돼 있다. 기초지방의회의 회의장은 현재 대부분의 지역에 있는 마을회관·구민회관을 임시로 사용할 계획이며 별도의 회의장을 짓는 문제는 역시 지방의회가 결정하게 된다. 지방의회에는 행정사무실 설치 및 사무집기 등을 비치하고 필요한 행정요원을 두어야하며 의장의 판공비,의원들의 활동비도 지급되어야 한다. 현재 내무부는 지방의회 신설에 따른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거의 마무리했으며 이달말쯤 이 시행령에 따른 준칙을 마련,지방의회 운영에 따른 세부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 국제유가 하반기엔 20불선으로/OPEC 감산결정 이후의 유가전망

    ◎회원국 이견… 공시가·쿼타 준수 의문/미 동향이 변수… 당분간 15∼18불 유지 앞으로 국제유가는 어떻게 될까. 또다시 저유가시대가 도래할 것인지,아니면 본격적인 고유가시대를 맞게 될 것인지가 세계각국의 관심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11·12일 이틀간 제네바에서는 걸프전 종전이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첫공식회의가 열려 하루 생산쿼타량의 1백만배럴 감축을 결정했다. 비록 총회가 아닌 가격감시위원회의 결정이었지만 원유의 과잉공급으로 폭락국면을 맞고 있는 OPEC로서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대로 놔두었다 가는 비수기에 접어들어 「기름값이 물값」이라는 사태로까지 번질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루 1백만배럴 감산결정이 정말 원유값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현재 OPEC의 하루 원유생산량은 사우디·이란·베네수엘라의 증산에 힘입어 당초 쿼타량보다 50만∼ 1백만배럴이 많은 2천3백만∼2천3백50만배럴 수준이다. 이에 반해 총수요는 하루 2천2백만배럴 수준. 시장에 물건이 넘치는 데 가격이 오를 까닭이 없는 상황이다. 실제 감시위원회가 폐막된 12일 홍콩시장의 5월 인도분 두바이유는 배럴당 14.57달러에 거래됐다. 런던시장의 5월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19.27달러였다. 브렌트·두바이유는 물론 오만·미국 텍사스중질유 모두 배럴당 20달러 미만이었다. 이같은 가격수준은 걸프사태가 터지기 전인 지난해 7월보다는 1∼2달러나 낮은 수준이다. 때문에 쿼타량을 1백만배럴 줄여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지,가격을 적정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얘기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배럴당 21달러의 공시유가 회복을 노린 OPEC의 감산결정이 제대로 지켜질 것이냐는 점이다. 이에 대해 현재 두가지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OPEC의 가격조정능력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현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거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다소 낙관적인 분석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우선 13개 회원국중 걸프전 패전국인 이라크가 불참했다는 사실과 알제리·이란 등이 하루 2백만배럴의 감산을 요구하며 1백만배럴의 감산에 유보의사를 표시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또 회의벽두에 사우디가 보인 감산에 대한 문제제기와 1백만배럴 감산만 결정했을뿐 국가별로 생산쿼타를 설정하지 않았다는 점을 꼽고 있다. 이런 점들을 들어 OPEC의 결속력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별다른 성과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달리 대부분의 석유전문가들은 당분간은 OPEC가 삐그덕 거리더라도 6월 정기총회를 거치면서 다시 강화돼 월동기에 접어들게 되는 9월부터는 배럴당 20달러 수준을 보일거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들은 이란과 알제리가 유보의사를 표시하긴 했으나 전통적인 고유가정책 지지국가들로 증산의 가능성이 전혀 없으며 이번 회의로 서방국가에 다소 호의적인 사우디 등 온건국가들의 입지가 크게 약화됐다는 것이다. 사실 걸프전으로 서방국가들에 부담을 안고 있는 사우디의 감산반 대주장이 이번 회의에서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번 감산결정은 지켜질 것인지의 여부를 떠나 사우디의 독주를 막겠다는 여타산유국들의 의지라는 분석이 크다. 바꿔말해 승전으로 OPEC내 입지가 크게 강화되리라던 사우디가 첫번째 좌절을 맛보았으며 앞으로 국제석유시장의 유가는 결코 서방세계에 꼭 유리하게 지속되지 않을 거라는 얘기이다. 다만 전비부담과 전후복구에 많은 돈을 들여야하는 사우디가 갑자기 감산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점이 중요 변수로 남는다. 사우디는 산술적인 계산으로 볼때 가격상승이 오히려 오일달러의 규모를 크게 해 자국에 이익인데도 꾸준히 감산을 반대해왔다. 사우디가 거부의사를 표시해온 이유는 ▲비수기에 접어들어 감산을 한다해도 가격상승효과가 별로 되지않을 거라는 점 ▲때문에 많은 양의 원유를 생산하는 것이 오히려 수입이 많다는 점 ▲다국적군의 도움을 받아 이들 국가에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는 점 ▲강경국들의 감산결정에 따를 경우 간신히 회복한 OPEC내 주도권이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는 점 등이다. 이렇게 볼때 국가별 감산량이 정해지지 않은 현상황에서 사우디가 생산쿼타량을 낮출 것이라는 데에 석유전문가들의 견해는 다소 부정적인게 사실이다. 게다가 1·2차 오일쇼크때 중동에 빼앗긴 석유시장을 다시 잡은 미국도 사우디와 비슷한 입장이다. 미국은 더욱이 걸프전의 승전으로 사우디를 원격조종할 수 있는 입장이어서 향후 유가는 미국의 뜻에 따랑 좌우될 여지도 많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보면 OPEC 강경국가들의 배럴당 21달러 주장과 미국·사우디의 배럴당 15∼16달러 유지 의지가 한동안 접전을 계속하다 적정한 선에서 합일점을 찾게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따라서 올 국제석유시장의 원유가는 큰 변동없이 배럴당 15∼18달러 사이를 오르내릴 거라는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 기초의회 선거 출마판도 분석

    ◎“농다 도소”… 자영업출신이 절반 넘어/40∼50대 76%… 정당경력자 60% 차지/경쟁률 저조,“과열방지” 긍정적 평가/전문지식인 빈곤 지역이익 집단화 우려도 시·군·구의회 의원선거 후보등록이 13일 마감됨에 따라 전국의 유권자들은 어떤 사람이 어느지역에 얼마만큼 나와서 당선의 고지를 향해 뛰고 있는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국 3천5백62개 선거구에서 4천3백4명의 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마감일인 13일까지 총 1만1백24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전국평균 2.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13대 총선 경쟁률이 4.7대 1이었던데 비하면 경쟁률이 절반수준에 머문 셈. 당초 선관위측과 정치권에서는 30년만에 재개되는 지자제선거가 주민자치를 갈구하는 국민들의 관심으로 미루어 볼때 평균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후보등록 마감결과 경쟁률은 3대 1에도 못미쳤고 전국의 전 선거구중 12.4%나 되는 4백40여곳이 경합자가 없어 무투표당선이 확실시되는 등 당초 예상보다 무투표 당선지역도 훨씬 많았다. 이같은당초 예상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정치불신이 국민들간에 뿌리깊이 자리잡은데다 각 정당들이 후보난립을 막기 위해 친여야 후보들을 사전조정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후보등록률이 저조하다고 해서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는 없다. 지역내 유지그룹과 문중·동창들간의 사전조정에 의한 후보난립 방지는 오히려 과열·타락선거의 예방효과와 함께 주민자치의 조기정착 효과를 가져온다는 긍정적 측면도 있으며 일본의 경우도 무투표 당선지역이 평균 13%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등록률이 저조한 가운데서도 경기·강원·충남 등 중부권 지방은 평균 3대1 가까운 높은 경합을 나타냈으며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대도시는 2대 1에도 못미치는 낮은 경쟁률을 보여 대도시 일수록 입후보자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주민자치를 위한 지방의원 후보들이 어떤 사람들로 돼있나 하는 점이다. 12일까지 등록한 8천5백29명의 후보중 자영업을 포함한 상업종사자가 2천5백14명(29.4%)으로 가장 많고 농축수산업 2천4백96명(29.2%),기업가 1천4백95명(17.5%),사회단체종사자 4백43명(5%),전직공무원 3백25명(4%)순이며 기타직종이 1천2백29명 등이다. 직업을 세분해보면 기업체사장·농협조합장·의사·약사·간호사·세무사·부동산중개인·건설업자·운수업자·새마을금고 이사장·농어민후계자·자영농어민 등 1백여종이 넘는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는 상업 및 회사원·의·약사 등 자영업·전문직종인의 등록이 70%를 상회하고 있으며 이중 운수업과 공인중개사·세무사·노조관계자 등의 진출도 눈에 띄고 있다. 상대적으로 지방에서는 농·축·수산업 및 자영사업자의 후보등록이 과반수를 넘고 있으며 전문직종인의 등록은 20%에 못미치고 있다. 이들 직종중에는 자영사업이외에 지역방범위원·새마을관계자·구동자문위원 등 명예직을 겸직하고 있는 친여성향 후보자가 두드러지고 있다. 탄광촌이 있는 강원도와 공단 밀집지역엔 전·현직 노조간부들도 입후보했는데 한국노총은 전국적으로 모두 44명에 이른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들 후보자중 지역문제 또는 교육·공해·교통 등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거의없어 자칫 지방의회가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명예 또는 사익보호 차원에서 「지역이익 집답화」할 우려도 없지않다. 또 이들중 정당경력자가 59.7%나 되고 친여야 무소속후보자까지 합치면 전체 75% 이상이 정당 색을 띠고있어 기초의회가 지역문제보다는 기존 여야 정치권을 소규모화한 대결상을 나타낼 가능성도 크다. 현재 후보자중 정당출신을 보면 민자당 45.2%,평민당 12.6%,민주당 1.8%,민중당 0.1%이며 무소속은 39.3%에 이르고 있다. 이번 기초의회선거가 정당추천을 배제했음에도 60%가 정당소속 임을 미루어 볼때 지난 60년 시·읍·면 의회선거에서 정당추천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81.3%나 되는 무소속이 당선된 사실과 크게 대비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30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국민들의 정치성향이 높아진데다 현재의 정당들이 기초의회를 중앙정치의 「말단신경조직화」를 겨냥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전국 지방의회 의원후보자중 연령별 분석을 보면 50대가 43%,40대 33.9%,60대 12.5%,30대 9.8%,20대 3%순이며 70대 이상 고령자도 몇명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40∼50대가 주축이된 지방의회가 될 것이 분명하다. 참고로 지난 60년 시행된 시·읍·면 의회선거 당시에는 40대 34.8%,30대 42.1%,20대 12.2%,50대 10%,60대 이상이 0.9%로 나타나 30년전보다 현재가 평균 10년 정도 고령화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60년 기초의회선거 당시에는 직업별 분포가 농업이 85.7%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현재의 상업 또는 전문직종 출신이 두드러지는 점과도 크게 대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기초의회선거 후보자들의 학력을 살펴보면 12일 마감기준으로 전체 8천5백29명중 국졸이하 6백80명(8%),중졸 9백87명(11.6%),고졸 4천10명(47%),대졸 2천8백43명(33%)으로 고등학교졸업 수준이 가장 많으며 다음이 대졸학력순이다. 60년 지자제선거에서 국민학교졸업이 60.5%나 되는 대졸자가 2.4%에 불과했던 사실로 미루어보면 30년간 국민들의 학력도 엄청나게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 91.5%가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국회의원들과 비교해본다면 기초의회 의원후보자의 학력은 한단계 정도 낮은 수준이며 연령면에서는 비슷한 수준이다. 또 이번 기초의회의 여성후보자는 12일까지 총 71명으로 전체후보자의 8.3%에 이르고 있다. 지난 13대 총선에서 여성후보자의 비율이 2.2%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지방의회에서의 여성참여 및 활동에 대한 기대가 상당수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이들 여성후보들의 직업 및 학력을 보면 대부분 새마을부녀회 회장 등 주민들과 접촉이 많은 활동을 벌이고 있거나 사회단체 또는 유아원 운영 등 자영사업자이며 특히 고졸 또는 대졸의 학력을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남성후보들보다 학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은행돈 빌려 부동산투기/1천2백55명 적발

    ◎작년 7월 규제조치 실시이후 지난해 7월 금융자금을 이용한 부동산투기를 규제하기로 방침을 정한 이후 대출금으로 부동산을 구입했다가 적발된 사람은 1천2백5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부동산 취득자의 자금출처를 조사한 결과 은행·제2금융권 등에서 빌린 돈으로 부동산을 산 사람은 지난해 7∼9월에 4백17명,10∼12월에 8백38명이었다. 이 가운데 부녀자는 3백27명이었으며 미성년자는 한명도 없었다. 또 3천만원 이상 대출을 받은 사람은 6백2명이었다. 국세청은 매분기별로 부동산취득자의 자금출처를 조사,금융기관으로부터의 대출금 규모가 ▲성인남자는 2천만원 이상 ▲부녀자는 1천만원 이상 ▲미성년자는 대출금액에 상관없이 그 명단을 은행감독원에 통보,융자금을 회수토록하고 있다.
  • 이란군,이라크 침투/군 기지등 파괴 활동/이란 재야단체 주장

    【베이루트 AP AFP 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정부를 전복할 방도를 강구중인 이라크 재야 지도자들의 회의에서 처음으로 마찰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정부군이 이라트 남부의 주요 도시 2개소를 반군으로부터 탈환하는 등 국내의 전투는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이라크 재야세력 23개파 지도자 3백25명이 참석중인 베이루트 회의의 대표들은 이날 후세인의 공화국 수비대가 치열한 전투끝에 다시 시아파 회교도의 성지인 카르발라와 나자프의 지배권을 장악했음을 시인하고 그러나 쿠르드족 반군이 북부에서는 승리를 거두고 있다면서 『수개의 도시가 정부군과 반군의 수중에서 왔다 갔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관영 IRNA통신은 후세인의 이라크 정부군이 남부 항구도시 바스라의 반군을 진압하기 위해 네이팜탄을 사용하고 전차와 대표로 가옥을 공격,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란의 주요 재야 단체인 인민 무자헤딘은 이날 『이란군이 후세인을 전복하고 이라크내의 무자헤딘 군사기지를파괴하기 위해 이라트내에 침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기초의회 입후보 등록 마감

    ◎441개 선거구 547명 무투표 당선/평균 2.3대 1 경쟁/16일부터 유세… 선거전 본격화 기초지방의회 의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이 13일 하오5시 전국 2백92개 시·군·구 선거구별로 일제히 마감됐다. 최종 등록마감결과 의원 정수 4천3백4명에 1만1백20명이 입후보,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후보자가 정수와 동일해 무투표당선되는 선거구가 서울 83곳을 비롯,4백41곳으로 집계돼 전체 3천5백62개 선거구의 12.4%를 차지했다. 각 지역선관위는 이날 등록마감 직후 추첨을 실시하여 후보자들의 기호를 배정하고 합동유세의 일시와 장소를 공고,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지역별로는 경기·강원·충남이 경쟁률이 높았고 제주도가 가장 낮았으며 도시지역에 비해 농어촌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이 보였다. 입후보자들의 당적분포는 민자당·무소속·평민당·민주당·민중당의 순이고 직업별로는 농수산업과 상업종사자가 대종을 이루었으며 학력은 고졸과 대졸자가 절반을 웃돌았다. 또 연령별로는 45세에서 54세의 후보자가 가장 많았다. 이날 선관위가 최종집계한 시·도별 무투표당선 선거구수는 ▲서울 83 ▲부산 49 ▲대구 60 ▲인천 34 ▲광주 9 ▲대전 21 ▲경기 13 ▲강원 15 ▲충북 20 ▲충남 10 ▲전북 12 ▲전남 14 ▲경북 44 ▲경남 46 ▲제주 11개 등 모두 4백41개에 5백47명이다. 앞으로 각 선관위측은 ▲부재자신고 상황 확정(14일) ▲선거인 명부 열람(14∼16일) ▲합동유세 시작(16일) ▲선전벽보 첩부(19일까지) ▲개표장소 공고 및 선거인명부 확정(21일까지) ▲선거공고 발송(22일) ▲투개표 참관인 선정(23일까지) ▲투표통지표 교부(24일) ▲투개표소 설치 및 투표용지와 투표함송부 등의 선거준비작업을 거쳐 26일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후보등록을 마감,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함에 따라 불법선거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불법선거운동 사례에 대해서는 선거법을 엄격히 적용,의법조치키로 했다. 중앙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불법선거 운동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조치하는 등 선거법을 적용,엄격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주가,하락세 계속/4P 밀려 6백79

    13일 주식시장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내용이 알려졌으나 전주부터 유포된 수준을 넘지 못해 하락세로 일관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4.62포인트 떨어진 6백79.21이었다. 대기매물이 전일 시세보다 낮은 호가로 출회된 대신 매수세가 관망으로 돌아 거래량이 1천3백82만주에 그쳤다. 제조·금융업종 구분없이 떨어졌으며 투신사가 1백50억원 매입에 나서 추가하락을 막았다. 제조업은 7백60만주 매매에 0.3%,금융업은 3백10만주 거래에 1%씩 하락했다. 3백92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12개)했으며 2백35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9개)했다.
  • 불법선거운동 1백가지 유형/검찰 발표

    ◎입당원서와 금품교환땐 징역 3년/선동적 집회·시국강연 의법처리/종친회·동창회서 한표권유 안돼/허위사실 유포·상대후보 비방도 금지 대검이 12일 전국 검찰에 시달한 자치 시·군·구 의회의원선거에서의 1백개 금지사항은 의원후보자나 선거운동원 뿐만 아니라 일반 유권자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입후보자나 선거운동원은 이와 유사한 선거운동을 피해야 할 것이며 유권자들 또한 이같은 범법사례들을 철저히 감시,그 어느 때보다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름으로써 모처럼 맞는 지방자치시대를 활짝 열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들 1백개 금지사항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불법선거운동으로 인정되는 행위는 모두 처벌대상이 되는만큼 모두가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 하겠다. 1백개 금지사항을 간추려본다. ○정당관련 금지시항 ▲정당이 선거운동을 위하여 전국순회 시국강연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하는 경우(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당원단합대회에서 소속당원인 후보자를 지지,추천하는 행위( 〃) ▲당원단합대회에 비당원인 선거인을 참석케하는 행위( 〃 ) ▲선거운동을 위하여 좌담회,토론회,강연회 기타 연설회를 개최하는 행위( 〃 ) ▲국회의원이 선거운동을 위하여 귀향보고회를 개최하는 행위( 〃 ) ▲벽보·현수막·전단이나 가두방송을 통하여 선거운동을 위한 당원 단합대회,정당연설회,귀향보고회 등을 고지하는 행위( 〃 ) ▲국회의원 또는 정당원이 선거운동종사자로 등록하지 않고 특정후보자를 지지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국회의원이 음식점 등 다중이 모인장소에서 특정후보자를 인사시키며 지원을 부탁하는 행위( 〃 ) ▲정당에서 특정후보자를 추천하였음을 선전하는 행위( 〃 ) ▲선거운동을 위하여 입당을 권유하는 행위( 〃 ) ▲정당의 추천사실을 선전벽보 등에 표기하는 방법(2년 이하·징역 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자당후보자를 지지,투표하도록 당원가정을 방문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기부행위 제한기간중 입당원서와 교환하여 금품을 교부하거나 입당원서를 받아 주는 자에게 대가를 지급하거나 기타 이익의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 〃 ) ▲특정후보자를 위한 정당기관지의 특집판을 발행,배부하는 행위( 〃 ) ▲특정후보자의 성명·사진·선전구호를 게재한 현판,현수막,애드벌룬 등을 당사의 옥상,외벽면이나 담벽에 게시하는 행위( 〃 ) ▲후보자를 위한 선거추진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후원회,기타 유사단체나 시설을 정당에 설치하는 행위( 〃 ) ○사회단체관련 ▲정치활동금지단체가 소속구성원을 후보자로 추대하거나 지지결의를 위한 집회개최(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히아 벌금) ▲정치활동 금지단체가 발행하는 신문잡지,기타 간행물을 통하여 소속 구성원을 후보자로 추천·지지하는 행위( 〃 ) ▲소속구성원을 후보자로 추천한 사실을 공표하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 ) ▲소속구성원인 후보자를 지지하는 내용의 표찰·어깨띠·리본을 착용하거나 의관에 선전문구를 표시하는 행위( 〃 ) ▲기자회견·성명서·유인물·사진·현수막·벽보·기타시설 등을 통하여 소속 구성원인 후보자를추천·지지하는 행위( 〃 ) ▲소속구성원인 후보자의 추천·지지를 위한 서명·날인을 받는 행위( 〃 ) ▲선거운동 종사원으로 등록하지 아니한 동단체의 구성원이 소속구성원인 후보자를 지지하는 행위( 〃 ) ▲정치활동 금지단체가 소속구성원인 후보자를 추천·지지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단체 또는 후보자를 비방,반대하기 위하여 기구를 설치하는 행위( 〃 ) ▲사회단체가 단독 또는 연합하여 특정 후보자를 지지·추천 또는 반대활동을 하기 위하여 공명선거추진기구 또는 선거법위반 행위고발센터를 설치·운영하는 행위( 〃 ) ▲위와같은 목적으로 고발 등을 하고 그 명단을 홍보하는 행위( 〃 ) ▲특정후보자를 비방하는 행위( 〃 ) ▲부도덕·불법사례를 폭로하는 행위( 〃 ) ▲반대파의 침식을 감시할 것을 타인에게 의뢰하는 행위( 〃 ) ▲반대파의 동정을 감시하는 행위( 〃 ) ▲특정후보자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선거참여 거부를 선동하는 행위( 〃 ) ▲집회를 개최하여 특정계층이나 정파의 인물을 낙선시켜야 한다고 선동하는 행위( 〃 ) ▲선거거부운동의 일환으로 다수인이 집합하여 유형력을 행사함으로써 선거의 평화를 교란하는 행위(주모자:3년 이상의 유기징역·금고 지휘자:1년 이상 10년 이하·징역·금고 부화뇌동자:1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1백만원 이하 벌금) ▲공명선거를 위한 시민의식제고를 위한 심포지엄·세미나·계몽토론회를 이용하여 특정후보자를 지지·추천 또는 반대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투·개표 참관인 선임·신고에 관한 소정의 절차에 따르지 아니하고 감시활동 명목으로 투·개표에 참관하는 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연설·신문·벽보 기타 방법으로 각종 선거범죄를 선동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이외의 자가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거나 법정 제한수를 초과하여 선거사무소를 설치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추진위원회 선거공동대책위원회 후원회 기타 유사기관·단체 또는 시설을 설치하는 행위( 〃 ) ▲외부저명인사,친지 등 선거사무원이아닌자를 동원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 ) ▲선거권이 없는자의 선거운동( 〃 ) ▲신분상 선거사무원이 될수 없는자의 사무원 임명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단합대회,향우회,야유회,종친회,동창회,저서출판기념회,전시회,기타 집회를 개최하는 행위( 〃 ) ▲선거운동의 목적으로 호별방문을 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합동연설회의 통지를 위하여 호별방문을 하는 행위( 〃 ) ▲선거운동의 목적으로 서명·날인을 받은 행위( 〃 ) ▲특정계층의 인물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서명·날인을 받는 행위( 〃 ) ▲선거운동을 위하여 입당서명을 받는 행위( 〃 ) ▲선거운동을 위하여 인기투표나 모의투표를 하는 행위( 〃 ) ▲자동차행렬,가로행진,연호 등을 하는 행위( 〃 ) ▲다수인을 집합하게하여 개인정견발표회,좌담회,시국강연회,기타 연설회를 개최하는 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가 유권자,사회단체 등의 초청에 응하여 계모임,토론회등에 참석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운동을 위한 가두방송( 〃 ) ▲음식물 제공행위( 〃 ) ▲법정외 선거운동용 문서·도화·사진·기타 시설의 작성·사용(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녹음기·녹화기 사용에 의한 선거운동( 〃 ) ▲확성장치사용에 의한 선거운동(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자동차,선박사용제한위반 및 표지위반( 〃 ) ▲자동차승차에 의한 선거운동( 〃 ) ▲방송,신문 기타 간행물광고에 의한 선거운동( 〃 ) ▲저술,연예,영화,광고,사진 등에 의한 선거운동( 〃 ) ▲선전벽보,선거공보,소형인쇄물,현수막에 특정정당에 소속함을 표기하거나 특정정당의 지지 또는 추천에 관한 내용을 표기하는 행위(당원 경력표기 제외)( 〃 ) ▲법정외 현수막·입간판·광고탑·광고판 기타 시설설치·게시 및 인쇄물 제작·배포행위( 〃 ) ▲선거운동 목적으로 표찰,어깨띠,리본,선전문구를 넣은 의류,모자 등을 착용하는 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합동연설회장에서 폭력행사(5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1백만원 이상 5백만원 이하 벌금) ▲특정후보 연설시 야유·욕설·투석 등으로 연설방해( 〃 ) ▲선거인,다른 후보자의 선거사무원,참관인에게 금품 기타 재산상 이익 또는 공사의 직을 제공,제공의 의사표시,제공을 약속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거나 사퇴하게 할 목적으로 상기와 같이 후보자를 매수하는 행위(5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1백만원 이상 5백만원 이하 벌금) ▲당선을 사퇴하게 할 목적으로 상기와 같이 당선인을 매수하는 행위(1년 이상 7년 이하 징역·금고) ▲선거인,선거운동종사자,참관인에 대하여 투표,선거운동의 보수로 재산상이익 등을 제공하거나 약속하는 등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것을 중지하거나 사퇴한데 대한 보수로 상기와 같이 후보자를 매수하는 행위(5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1백만원 이상 5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운동 이용목적으로 학교 기타의공공기관·사회단체 및 청년단체·씨족단체 등에게 금품 등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운동 이용목적으로 야유회·동창회·친목회·향우회·계모임 등에서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는 행위( 〃 ) ▲선거운동목적으로 방송·신문·잡지의 편집·경영자,취재·집필자·보도자에게 재산상 이익을 제공,제공할 의사표시,제공을 약속하고 특정후보자의 선거에 관한 보도 기타 논평을 게재하게 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에 관한 기사를 게재한 신문·잡지·기타 간행물을 통상방법 이외의 방법으로 배부하는 행위( 〃 ) ▲후보자의 소속(정당)·사상·신분·직업 또는 경력 등에 관하여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사실을 왜곡하여 공표하는 행위(5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5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운동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후보자를 비방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진실에반하는 성명·명칭 또는 신분표시를 하여 우편·전보 또는 전화에 의한 통신을 하는 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가 선거일까지 선거구안에 있는 자에게 기부를 하거나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의 가족,선거사무장,선거연락자의 책임자,선거사무원,후보자와 관계있는 회사 기타 법인·단체가 선거구안에 있는 자에게 후보자가 하는 것으로 추정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부를 하거나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 ) ▲선거운동 목적으로 선거인에게 자동차 기타 교통시설의 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 ) ▲선거에 관하여 외국인·외국법인·외국단체에게 기부를 요구하거나 기부를 받는 행위(1년 이상 7년 이하 징역·금고 및 5백만원 이하 벌금병과) ▲합동연설회장내에서 농악대 등을 동원,연설회장 질서문란에 대한 제지,퇴장명령에 불응하는 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 입·퇴장시 선거운동원 등이 연호·구호제창하는 등 연설회장 질서문란에 대한 제지·퇴장명령에 불응하는 행위( 〃 ) ▲기업체 종업원 등을 선거운동에 동원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비용을 초과하여 지출하는 행위(5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5백만원 이하 벌금) ○공무원·유권자등 관련 ▲이·통·반장이 해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인·선거운동종사자·참관인에 대하여 매수 등을 알선·권유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후보자에 대하여 매수를 알선·권유하는 행위(5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1백만원 이상 5백만원 이하 벌금) ▲당선인의 사퇴에 대하여 매수를 알선,권유하는 행위( 〃 ) ▲선거인이 계모임 등을 통하여 금품제공을 요구·유도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인이 후보자 등에게 기부금 제공을 요구,권유하는 행위( 〃 ) ▲선거인이 후보자를 초청하여 토론회를 개최하는 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방송시설의 경영자 또는관리자가 후보자 또는 선거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방송하거나 사실을 왜곡하는 방송을 하는 행위(3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에 관하여 방송·신문·잡지 관계자가 허위의 사실을 보도하거나 사실을 왜곡하여 보도·논평을 하는 행위( 〃 ) ▲선거인,후보자,선거사무관계자,투·개표 사무관계자,당선인에 대한 폭행·협박·유인·체포·감금행위,집회·연설·교통방해,위계·사술에 의한 선거자유방해 행위(5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1백만원 이상 5백만원 이하 벌금) ▲선거벽보,현수막,기타 선전시설의 작성·게시·첩부·설치 방해 및 훼손·철거행위(2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2백만원 이하 벌금) ▲투표함 무단개봉,투표지 취거·파괴·훼손·은닉·탈취행위(1년 이상 7년 이하 징역·금고) ▲투표용지·투표지·선거인명부 기타 선거관련서류·인장의 억류·훼손·탈취행위(7년 이하 징역·금고 또는 1백만원 이상 7백만원 이하 벌금)
  • 정부투자기관 작년 영업실적 부진

    ◎순익 1조5천억… 전년비 13% 감소/원화절하로 한전,1천2백억 환차손/「석공」등 2년째 적자,경영쇄신책 시급/기획원,24곳 조사 한국전력 등 24개 정부투자기관의 지난해 영업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석탄공사와 근로복지공사는 89년에 이어 계속 적자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경제기획원이 집계한 24개 정부투자기관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19조3천7백3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5.3%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조5천8백55억원으로 12.8%나 감소했다. 정부투자 기관의 매출액은 12월말결산 민간상장법인들의 지난해 증가율 16.8%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순이익은 민간상장법인들의 4.1% 증가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처럼 정부투자기관들의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원화가치절하로 한국전력에서만 1천2백억원의 외환평가손을 본데다 국제에너지가격 상승 등으로 매출원가가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투자기관별로는 한국전력이 매출 5조61억원에 순이익 6천58억원으로 가장 많은 판매액과 이익을 냈고,전기통신공사가 3조4천4백46억원의 매출에 3천4백53억원의 이익을 올려 그뒤를 잇고 있다. 담배인삼공사는 매출 2조4천8백12억원,이익 1천9백89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주택건설과 택지개발증가로 주택공사와 토지개발공사의 매출액도 각각 26%,14%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각각 19.7%,54.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9년에 적자를 냈던 농어촌개발공사와 해외개발공사는 지난해 흑자로 돌아섰고,석탄공사와 근로복지공사는 지난해 각각 2백10억원,33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갈수록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 한편 정부투자기관의 자산은 모두 93조6천1백21억원으로 89년보다 20.6% 늘었고 부채도 24.9% 증가,73조2천2백2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이 89년 3백8.9%에서 지난해는 3백59.1%로 늘어 재무구조가 점차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지난해 경영실적을 근거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석탄공사와 근로복지공사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경영쇄신방안을 마련,시행하기로 했다. 또 이달부터 6월까지 실시될 투자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평가때 수익성뿐 아니라 공익성및 정부정책목표 수행정도 등을 동시에 평가하여 물가안정 등 당면 경제정책과제 수행에서 투자기관의 역할을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 제3차 국토종합개발 부문별 청사진

    ◎농지·토지 1,000㎢ 택지·공업용지로 전용/북방교역시대 대비,안산·군장·대불항 건설/16개 간선도로 신설… 전국도로 1백% 포장/광역상수도 14·하수처리장 1백74곳 신설/12개 댐 만들어 용수 40억t 공급… 설악등 17개권역 휴양단지로 개발 ▷기본방항◁ ◇제3차 국토계획의 기조=국토개발의 현안 문제점을 해소하고 90년대에 예상되는 여건변화와 새로운 과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전제아래 ▲지방의 집중육성을 통한 국토의 균형발전을 추구하고 ▲새로운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개방적·효율적 국토이용체계를 확립하며 ▲국토의 점진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한다. ◇기본목표와 전략=▲지방의 육성과 수도권의 집중억제 ▲신산업지대의 조성과 산업의 첨단화 촉진 ▲통합적 고속교류망의 구축 ▲국민생활·환경부문의 투자확대 및 제도확립 ▲국토계획의 집행력 강화 ▲통일을 향한 남북교류지역의 개발관리. ◇주요정책과제=▲중소도시의 주력산업 육성 ▲신산업지대의 종합적 개발 ▲첨단기술산업단지 조성 ▲전국 간선고속도로망의 구축 ▲고속전철과 지역개발의 연계 ▲신국제공항 건설과 국제기능의 강화 ▲주택 5백40만호 건설 ▲국민여가시대의 조성 ▲남북접경지역의 개발관리. ▷국토계획 효율집행◁ ◇기본방향=▲주택·상하수도·교통 등 개발수요 증가에 대처한 국토개발 투자 ▲투자재원의 확충과 다양화 ▲상대적 낙후지역에 대한 투자증대. ◇추진계획=▲3차 계획기간중의 7% 경제성장률 달성을 위한 33∼35%의 투자율과 82∼88년 기간중 국토개발투자의 GNP(국민총생산)에 대한 비중 15.2%를 감안하면 계획기간중의 국토개발투자의 가용금액은 GNP의 18∼2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주요부문에 대한 투자수요는 지난 85년 불변가격으로 약 2백6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주택부문 투자재원의 확충방안=▲지방채의 대폭적인 활성화 ▲민관협력을 통한 민자도입 ▲새로운 세원발굴을 통한 지방재정의 강화. ◇국토계획 및 집행체계의 정비=▲국토건설종합계획법을 개정하여 국토계획을 전국계획과 지역계획으로 분류하고 전국계획은 전국계획과 특정지역계획으로 나누며,지역계획은광역계획·도계획·시군계획 등으로 세분함 ▲10년 단위의 계획기간 중 전반기 5년은 투자계획을 가진 실행계획으로,나머지 5년은 전망계획으로 하고 5년차에 후반기의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을 검토. ▷수도권 집중억제◁ ◇추진계획=▲지방 대도시별로 특화된 중추관리기능의 축적을 위한 시설을 유치하여 부산은 국제금융 및 국제무역기능,대구는 업무중추기능 및 패션산업기능,광주는 첨단산업기능 및 예술문화기능,대전은 행정기능 및 첨단연구기능을 수행토록 함 ▲신산업지대·국민여가지대 조성,고속교통 등과 연계하여 신도시를 적절히 개발하되 특히 대학도시를 중점개발하여 고급인력 양성 및 첨단산업 개발을 연계할 수 있는 거점으로 유도한다. ▲중소도시의 기능 전문화를 위해 주력산업 육성대책을 강구. ◇수도권으로의 인구·산업집중 억제=▲수도권 지역내 신규 대단위 공업용지의 공급억제 및 대규모 공장입지 규제 ▲수도권내의 인구집중 유발요인이 되는 산업시설에 대해 과밀부담금을 부과하고 이를 지역균형개발에 사용 ▲수도권내 일부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 ▲수도권내 대규모 연구·연수시설 입지규제와 고등교육기관의 신설 및 증원 억제 ▲수도권 외로의 이전시설에 대해 세제 및 금융혜택을 강화. ◇기대효과=▲과거 추세를 그대로 연장할 경우 지방으로부터 수도권으로 1990∼2001년 중 약 2백30만명이 신규로 순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지방육성 및 수도권집중 억제시책의 추진으로 순유입 인구가 절반 정도인 약 1백만∼1백20만명으로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육성·배치◁ ◇주요 전략=▲수도권지역의 신규공업지대는 지속적으로 억제하며 특히 대기업의 지방분산을 촉진 ▲개발유도권역내 계획공단을 조기에 개발하고 자연보전권역·개발유보권역에 소규모 공단을 계획적으로 조성,공급 ▲중소기업의 생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아파트형 공장·임대공단의 공급 확대. ◇신산업지대의 계획적 육성=▲수도권 공업억제 정책과 함께 중부지역·서남부지역을 90년대의 「신산업지대」로 계획적으로 육성 ▲「중서부 신산업지대」의 경우 아산·군장·대전 등에 산업 및 기술발전의 거점을 구축하는 한편 수도권 이전공장을 우선적으로 수용 ▲「서남부 신산업지대」의 경우 광주·대불·광양 등 산업 거점기지를 중심으로 동남해안 공업벨트의 개발효과를 서쪽방향으로 확산 ▲광주·대전에는 중앙정부 주도하에 대규모의 종합적 첨단기술산업 단지를,부산·대구·전주·청주 등에는 지방정부 주도하에 첨단생산기능 위주의 단지를 조성하여 생산현장과 첨단기술이 종합된 기술혁신센터로 개발. ◇공장용지 수급계획=▲1992∼2001년간 신규 공장용지 수요는 약 90.1㎢로 예상되며 공장용지의 수급원활화를 위해 계획기간 동안 약 1백14㎢ 공장용지를 공급 ▲91년의 공장용지 선공급물량이 약 2년치인 15.6㎢인데 비해 2001년에는 4.6년치인 40㎢의 선공급물량을 확보. ▷고속교류망 구축◁ ◇2001년까지의 도로개발=▲9개 동서축,7개 남북축의 격자형 간선골격망의 기본틀 완성 ▲고속도로를 2천1백㎞ 신설하고 6백80㎞를 확장 ▲국도확장 7천1백㎞ ▲전국도로의 포장률 1백% 달성. ◇간설철도망=▲중단거리 여객수송 및 중장거리 화물수송을 담당토록 한다. ▲고속전철망은 대량교통 수요축인 경부축,호남축,영동축을 기본으로 형성 ▲남북간의 인적·물적 교류의 활성화에 대비하여 남북연결 철도인 경의선·경원선의 복구를 검토한다. ◇항만=▲대북방 교역 및 서해안시대에 대비하여 인천항·동해항 등 기존항만을 확충하고 안산항·군장신항·대불항 등 새로운 국제교역 항만을 건설하며 광양에 컨테이너항만을 건설하여 부산항과 함께 우리나라 수출입화물 처리의 중심항으로 만든다. ◇공항=▲신국제공항은 유럽·미주 등 장거리 국제노선을 위주로 취항토록 하는 한편 세계 항공회사의 중간 기착지로서의 기능을 갖도록 한다. ◇전국적인 종합정보통신망(ISDN)의 조속한 구축=▲90년대 초반까지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전개,90년대 중반이후 전국적으로 서비스 확대 ▲지역별 중심도시에 지역정보센터를 설립하며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정보·통신산업단지(텔리포트)를 건설. ▷환경·자원관리◁ ◇환경보전계획=▲환경영향 평가제도를 개선,대상사업을 현재 11개 분야에서 산지개발 및 폐기물처리 시설사업 등을 포함,20개 분야로 확대하고 해당지역 주민의 참여제도 도입 ▲오염물질 배출기준의 연차별 강화 ▲환경정화시설을 확충,단계별로 1백74개 시·읍지역에 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하여 하수처리율을 현재의 28%에서 70%로 제고. ◇수자원 개발=▲총 12개 댐(공사중 포함)으로 39억t의 용수 공급량 확보 ▲8천5백5㎞의 하천을 개수,개수율을 53.2%에서 77%로 제고 ▲14개소의 지역별 광역상수도,4개소의 공업용 수도 건설(군장·충남해안 등) ▲도시지역 급수확대 및 간이상수도의 법정상수도 전환(하루 1천3백70만t 공급) ▲상수보호구역 지정확대 및 약 2만4천㎞의 노후관 대체. ◇여가공간 조성=▲대도시 주변 1∼2시간 거리내에 휴식·위락공간 개발 ▲지역별 자연특성을 활용,권역별로 중심지역에 종합휴양단지 개발(설악권 등 17개 권역). ◇서해안 이용과 관리=▲이용가능 수역의 이용률을 28%에서 37% 수준으로 높이고 이를 위해 해안매립계획을 수립,집행(대상면적 1천1백79㎢) ▲해안 용도지구제 등의 사항을 규정하는 가칭 「해안관리법」을 제정 ▲해안역 이용·개발의 통제관리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 ◇산림자원=▲경제수 위주의 조림으로 인공림률을 35%로 확대 ▲산림경영제도의 개선 및 임업진흥 촉진지역 지정. ▷주거수준의 향상◁ ◇주택수요의 전망=▲가구수(일반가구 기준)는 85년의 9백57만에서 2001년에는 약 1천5백만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독신·단독가구는 85년의 8.6%에서 2001년 12%로 증가. ◇주택보급계획=▲총 5백38만호를 건설,주택보급률(보통가구 기준)을 89년의 70.9%에서 92.6%로 높이고 이 중 약 40%는 임대주택으로 건설(80년대 12%) ▲신축주택의 규모는 평균 23평(전용면적 기준)으로 설정 ▲총 물량중 35.1%를 수도권에 건설하여 주택보급률을 현재의 68.1%에서 70.4%로 제고 ▲이를 위해서는 전국적으로 9천5백만평의 택지가 소요. ◇기존주택의 보전=▲개·보수,증·개축 활동을 활성화하여 기존주택의 효율적·경제적 이용을 촉진하고 특히 10∼25년 된 주택인 경우 구조적인 개·보수를 제도적으로 지원(현행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임시조치법의 확대 적용) ▲저소득층 및 중산화 가능계층을 위해 임대주택을 확대 보급. ▷국토이용·관리◁ ◇국토이용 수급전략=▲무리한 농지전용 억제정책을 완화,계획기간중 도시 및 공업용지 등으로 농지 약 6백10㎢,산지 약 3백90㎢를 전용 ▲수도권 등 대도시권내의 용지부족을 체계적으로 해소키 위한 위성도시의 건설을 검토 ▲장래 수요에 대비한 적극적 국토확장으로 2001년에 국토면적을 10만4백42㎢로 확대. ◇제도개선 및 정비=▲토지관련 기존세제(종합토지세제 등)의 보완·강화 ▲현행 국토이용계획과 도시계획체계의 통합·일원화 ▲지자제 실시에 대응한 행위규제 방식의 다양화 ▲토지거래신고 대상구역의 전국 확대. ▷투기 방지대책◁ ◇장·단기 대책=▲국토이용관리법상 신고구역의 전국적 확대 지정 ▲주요 국토개발사업의 대상지역 및 그 주변지역에 대한 국토이용관리법상의 규제구역의 확대 지정 ▲공시지가제도에 의한 지가관리의 강화 ▲주요 개발사업은 공영개발 및 제3섹터(SECTOR)에 의한 합동개발로 추진함으로써 개발이익의 사유화방지 ▲토지공개념제도의 철저한 시행 ▲공공부문의 토지비축 확대.
  • 충북도,올 주요업무 보고내용

    ◎청주 과기단지 3백만평 조성/충주호 관광개발에 최대 역점 충북도는 새질서·새생활 실천과 지방자치의 성공적인 실시와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농어촌의 발전적대책 ▲물가안정과 에너지절약 등에 도정의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공업화의 계획적인 추진과 내륙 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은 주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의 양대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지방자치제 실시◁ 완벽한 지방자치제 실시준비로 의회시설을 완비하고 「불법선거운동 감시단」을 설치,모범적인 깨끗한 선거를 치르도록 추진한다. 특히 지자제의 성패를 가름할 지방재정력의 확충을 위해 신규세원발굴,탈루세원 색출 등 지방세수증대 계획을 입안,추진하고 택지·골재채취 등을 통한 경영수익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농어촌의 발전적 대책◁ 수입대체작목 육성을 위해 향토명산 30개 품목으로 1읍면 1명산품화를 추진한다. 농산물가공·저장시설을 17개소에서 35개소로 확대하고 지방도·군도·소득원도로 94개노선 2백93㎞의 농촌도로망을 확·포장한다. 또 80억원을 들여 5백동의 주택을 개량하고 58억원을 투입,8천2백50호의 농촌부엌·욕조·변소개량 사업을 실시한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특별청소구역을 46개면에서 92개면으로 확대지정,청소차 16대 등 인력·장비를 보강하고 청주·청원의 광역매립장과 7개 시·군에 개별매립장 등 쓰레기 매립장을 설치한다. 특히 청주시의 가연성쓰레기 고체연료화시설을 상반기중 확대,가연성쓰레기 전량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1백94억원을 투입,8개소에 하수철리장을 건설하고 89억원을 들여 16개소의 오폐수·분뇨처리장도 건설한다. 이밖에 도심교통난해소를 위해 청주·충주·제천 등 3개시에 1백32억원을 들여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안에 57만3천평의 택지를 개발,1만6천호의 주택을 건설한다. ▷공업화의 계획적 추진◁ 올 상반기까지 장기 공업발전기본 방향을 정립하고 연내에 공업배치 기본계획을 확정한다. 청주근교에 3백10만평 규모의 과학기술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마련,오는 4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후 오는 94년까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내륙휴양관광지 조성◁ 월악·소백·속리산 등 3대 국립공원과 온천·동굴과 함께 대청호·충주호 관광개발에 최대역점을 두고 칠금지구(52만평) 교리지구(10만평) 청풍지구(15만8천평) 등 3개 지구의 부지매입과 기반시설 건설사업에 착수한다. 또 중원문화보존과 관광자원화를 위해 남한강상류 구석기 유물출토지와 고구려비·신라와 고려 고분군 등이 있는 중원군 일대 30만평을 중원문화사적관광지로 조성한다.
  • “출마 포기하라” 협박·폭행/8명 영장

    ◎돈받고 경쟁후보 사무실서 행패 서울 남부경찰서는 12일 김두환씨(23·전과 2범·구로구 시흥3동 957의4) 등 8명을 지방의회의원선거법 위반(선거의 자유방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 6일 하오4시쯤 서울 구로구 시흥3동 곰다방에서 시흥3동에 입후보한 최모씨(32)의 선거참모인 이춘복씨(49)로부터 『선거를 잘 치를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3백만원을 받은 뒤 9일 하오8시쯤 같은 동에 입후보한 박모씨(36)의 선거사무실에 찾아가 박씨에게 『여권성향의 두 사람이 모두 출마하면 서로 망하게 되니 사퇴하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어 하오11시40분쯤 박씨 선거사무소 이웃 P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박씨의 선거사무소 관리인 최보온씨(32·노동)가 들어오자 시비를 걸어 마구 구타한 뒤 박씨의 사무실로 끌고가 깨진 소주병으로 가슴과 배를 2∼3차례 찔렀다는 것이다. 경찰은 돈을 건네준 최씨의 선거참모 이씨를 지방의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돈을 주어 폭력을휘두르게 한 사실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이씨는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이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입후보자 최씨도 불러 사주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 유치원생 유괴/20대 처녀 검거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2일 유치원에 다녀오던 6살짜리 어린이를 유괴한뒤 부모를 협박,돈을 뜯어내려던 양복선씨(25·여·무직·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 남원리 79)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미성년자 약취유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씨는 지난 11일 낮12시2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14단지 앞길에서 이상락씨(36·서울 양평구 목동아파트)의 3녀 길원양(6)에게 접근,『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꾀어 햄버거를 사준 뒤 함께 버스를 타고 영등포구 영등포동 H여관으로 유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이양을 데리고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낸뒤 12일 하오4시20분쯤 상업은행 영등포지점에 입금한 3백만원을 찾으러 갔다가 경찰의 지불정지 요청과 함께 『이 구좌에서 돈을 찾는 사람은 유괴범』이라는 내용의 단말기 메시지를 본 은행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영등포경찰서 중앙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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