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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교위 김신홍 의장 선거때 금품살포 구속

    울산광역시 교육위원 선거 금품살포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울산지청은 28일 울산교육위원회 의장 김신홍씨(65·전 현대공고 교장)가 선거과정에서 울산 시의원 임명숙씨(42·여)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3백만원을 건넨 사실을 확인하고 김씨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 PC통신 유니텔에 정보방 ‘go apart’ 개설 김용진씨

    ◎아파트 하자 보수 ‘전문해결사’/동대표 맡으면서 소송 등 관련법률 눈떠/사흘만에 1만1천건 접속… 상담실 ‘인기’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아파트 동대표를 맡으면서 아파트 관리의 문제점을 몸소 겪은 김용진씨(38·정보제공업).분쟁에 휘말리면서 쌓인 아파트 관리 관련 지식도 지식이지만 무엇보다 비슷한 문제로 상당수 아파트 입주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김씨는 아예 전문해결사로 나섰다.김씨가 ‘우물을 판 도구’는 PC통신.유니텔에 아파트관리·하자정보방을 개설한 것이다.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에 사는 김씨는 지난해 10월 아파트 동대표를 맡게 됐다.이후 아파트 일부층에서 천장에 물이 새고 악취가 나는 등 하자가 발생,시공사측에 보수요청을 했지만 몇달째 반응이 없단다.또 입주자 대표회장 선거의 부정시비로 소송까지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피해 주민들은 변호사,법무사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손해배상 등 구제방법을 찾아 다녔다.이때 김씨는 천리안,하이텔 등 PC통신에 개설된 법률동호회들을 들락거리며 현직판사,변호사 등에게서 관련 법률정보를 얻어 손수 소송자료를 만들었다.그의 활동에 신뢰감이 생긴 주민들은 그에게 일을 일임하다시피 했다.일을 맡아 하면서 그는 관련 법률지식이 깊어졌고 부근 다른 아파트의 실태도 자연스레 알게 됐다. 그가 아파트관리·하자정보방(직접명령어 go apart)을 PC통신에 개설한 것은 지난 2일.아파트 주민들이 정보가 없어서 당하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생각이었고 자신이 체험했듯이 PC통신은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유니텔에 개설된 이 방은 법률동호회 활동을 통해 김씨가 알게 된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정보에 따라 무료에서 분당 3백원까지 이용료를 내야 한다. 이 방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아파트 하자상담실.주민들이 당한 피해와 손해배상 청구 방법 등에 관한 문의를 받아 답변해주는 코너다. 또 부실공사 배상청구,소송제기 절차및 방법 등을 싣고 있는 하자처리코너와 공동주택 표준관리 규약 등 법규의 상세한 내용을 담은 아파트 관리규정코너도 마련돼 있다.이밖에 아파트 경매물건이나 직거래코너를 통해 아파트 매매 중개도 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 및 시설물 시공업체 소개도 하고 있다. 김씨는 “개설 직후 사흘만에 접속건수가 1만1천건이나 돼 시민들이 아파트 관리와 관련된 정보욕구가 대단함을 확인했다”면서 “이 활동이 컴퓨터 통신이 자기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조해녕 내무 화랑연수원 ‘새마을 운동 방향’ 특강 요지

    ◎통일대비 ‘새마을 운동’ 새 전략을/지도자들 연해주 진출… 탈북자 지원 활동 바람직 조해령 내무부장관은 28일 경북 경산군 와촌면의 청소년 수련시설인 화랑연수원에서 대구 경북지역 새마을지도자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다음은 특강 요지다. 21세기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는 지금 여러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금수강산의 모습 회복,파괴된 윤리와 도덕의 복원 및 법질서의 존엄성 유지와 사회질서 확립,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정신 고양,통일 준비,태평양시대를 주도하는 일,국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과제로 꼽을수 있다. 우선 경제적 어려움은 해마다 2백억달러가 넘는 무역수지적자와 1천억달러가 넘는 외채 총액에서 알 수 있다. ○어려움 극복 의지 결핍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경제가 어려워진 원인으로 고임금과 고금리,고물류비용,고지가 등이 꼽힌다. 그러나 가장 어려운 것은 이들 지표가 아니고 이를 극복하려는 국민적 의지가 보이지 않는데 있다고 본다. 이는 사회전반에 걸친 낭비적 소비풍조와 근로의욕의 저하로 대변된다. 따라서 새마을에서는 지난 3월부터 국민저축운동을 시작했다.이 운동은 건전소비생활과 국내자본 내자조달,저축률 상승을 통한 국민정신 건강을 목표로 한 것이다. 다음으로 새마을은 국토환경 가꾸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 우리나라 삼천리 금수강산은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그러나 요즘 수질오염과 오존등 대기오염 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회질서 확립운동도 우리 새마을의 몫이다. 성폭력,학교폭력과 함께 교통무질서가 대표적인 퇴치대상들이다. 새마을은 또 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새마을운동은 지금까지 이같은 일들을 중점적으로 펼치면서 국가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삶의 질 새모델 개발을 앞으로 2천년대를 맞아 통일에 대비한 새로운 운동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연해주에 진출하고 탈북자를 돕는 활동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으로는 태평양시대에 세계중심국가로 성장하기 위해 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높여야 한다. 또 21세기에는 재택근무 전원생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푸른 숲과 맑은 물,깨끗한 공기,다정한 이웃의 복지타운을 개발해야 한다. ○21세기으 유일한 대안 지난날 새마을운동은 민족중흥의 기수였으나 최근 10년간 다소 침체를 겪고 있다.이는 2천년대를 준비하는 진통이라고 본다. 끝으로 조국이 새마을지도자들을 다시 부르고 있다는 점을 모두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 21세기에는 새마을운동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확신을 갖고 조국의 미래를 개척하는 새마을운동의 횃불을 힘차게 들어주기를 당부한다.
  • 자동차용 강재 자급길 열렸다/차·가전·음료업계 경쟁력 강화 기여

    ◎포철 연산 180만t 광양 4냉연공장 준공 자동차 강재의 자급길이 열렸다.포항제철은 28일 연산 1백80만t인 광양 4냉연공장을 준공,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로써 수입의존도가 높았던 냉연제품의 수입대체와 이에 따른 자동차 업계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포철이 95년 9월 착공,9천9백39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광양 4냉연공장은 냉연강판(코일) 1백50만t,전기아연도금강판 30만t 등 연간 1백80만t의 냉연제품을 생산,자동차 및 가전 등 주요 수요산업에 공급하게 된다.냉연제품은 열연강판을 압연한 제품으로 표면이 미려하고 두께가 정밀해 자동차 및 가전제품의 판재 음료용캔 건축외장재 가전부품 소재 등으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철강제품이다. 광양 4냉연공장은 특히 제품 정밀제어도가 세계 최고수준인 최신예 6단 압연기 등 각종 첨단설비를 이용,두께 두께 0.4∼2.3㎜,너비 700∼1천860㎜의 냉장고 등의 외장재인 두껍고 폭이 넓은 강판 즉 후물광폭재(후물 광폭재)를 생산,수급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외판용 35㎏/㎠ 및 45㎏/㎠급 광폭 고장력강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전량 수입대체와 자동차업계의 원가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철은 이번 광양 4냉연공장의 준공으로 기존의 포항 1.2냉연공장 및 광양 1.2.3냉연공장과 상호보완 체제를 구축,폭 500㎜의 협폭재에서부터 1천860㎜의 초광폭재,0.15㎜의 극박재에서 2.3㎜의 후물재 등 냉연제품 전품목에 대한 생산이 가능해져 수요자가 원하는 모든 사양의 제품을 100%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냉연제품 생산능력이 7백55만t으로 늘어남으로써 동남아 시장 등에 대한 수출여력이 생겨 98년 이후 냉연 수출물량이 지금보다 1백여만t 늘어난 3백8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포철은 광양 4냉연공장 준공으로 철강회사의 제품생산 기술력의 선진화 지표인 냉연제품비(열연코일 총생산량에 대한 냉연제품 생산비율)가 35.6%에서 44.2%로 올라가 본격적인 고부가가치강 시대의 막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포철 관계자는 “광양 4냉연공장 준공이 갖는 의미는 최고급 철강제품으로 꼽히는 냉연부문에서 포철이 생산물량과 품질 양측면에서 세계 최고수준에 올라섰다는 점과,국내 수요업체들이 원하는 모든 규격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만제 회장과 허경만 전남지사,후지와라 신일본제철 상임고문,고학봉 포스코개발 사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 “음주·흡연 만18세부터 허용”/고교생 제외

    ◎미성년관련 법률 연령·벌칙기준 통일/행쇄위,내년부터… 법개정 논란 예상 현재 20세 미만에게는 금지되어 있는 음주와 흡연,유흥업소 취업이 내년부터 18세 이상이면 허용된다.그러나 18세가 넘더라도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면 이들 행위가 계속 금지된다. 대통령자문기구인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이같은 내용의 ‘미성년자 음주·흡연 금지연령 조정방안’을 마련해 28일 발표했다. 행쇄위는 “20세 미만인 대학생과 근로청소년 등은 사회생활에서 성인과 같이 행동해 단속이 곤란한데다,단속규정을 담고 있는 미성년자보호법과 국민건강증진법,식품위생법,청소년보호법,풍속영업에 관한 법률 등이 각각 금지대상연령과 벌칙조항을 달리하는 등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쇄위는 이에 따라 관련법규를 위반했을때의 형량을 청소년보호법과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로 일치시키기로 했다. 현재 미성년자가 유흥업소에 출입했을때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처하도록 하고 있어 미성년자보호법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보다 강력하다. 정부는 29일 행쇄위 전체회의에서 이 안이 의결되면 오는 10월 정기국회에서 관련법을 고쳐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행쇄위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청소년 보호단체와 교육계 일각에서 반대하고 있어 국회처리과정에서 적지않은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김종필씨 서산목장 강제헌납 무효/서울지법

    ◎명의신탁인에 소유권 반환판결 지난 80년 신군부가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충남 서산목장을 강제로 헌납받은 조치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여훈구 판사는 28일 3백여만평(시가 3백억여원)의 충남 서산 ‘삼화축산 목장’ 가운데 8만3천여평(시가 10억원)을 김총재로부터 증여받은 것으로 알려진 강창진씨(70)가 “이 땅에 대한 소유권을 돌려달라”면서 국가를 상대로 낸 준재심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여판사는 판결문에서 “80년 8월1일 제소전 화해조서 작성 당시 강씨의 위임을 받지 않은 이모 변호사가 소송대리권을 행사해 목장부지의 국가귀속에 동의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은 이같은 화해조서의 효력은 무효”라고 밝혔다.강씨는 앞으로 별도의 ‘소유권 이전등기’ 소송을 통해 이 땅을 돌려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무선통신 매출 급증/정보산업연 출간 ‘한국 정보산업현황’

    ◎작년 약3조7천억… 95년보다 2배 성장 이동전화·무선호출 등 무선통신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최근 펴낸 ‘한국정보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시장 무선통신의 매출액은 41억1천8백만 달러(약3조7천억원)로 95년의 22억1천7백만 달러(약2조원)에 비해 2배 가까이 성장했다. 무선통신은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통신서비스 시장점유율이 95년의 19.7%에서 31%로 크게 높아졌다. 시내·시외·국제등 유선통신서비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85억3천7백만 달러(약7조7천억원)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4.3%였다.그러나 유선통신서비스는 국내수요가 포화상태에 도달,매출액 증가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까지 국내에 보급된 개인용 컴퓨터(PC)는 총 6백30여만대다.이 가운데 개인이나 가정에 보급된 PC는 1백89만대로 7가구중에서 1가구꼴로 P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백명당 PC 설치대수는 13.8대로 지난 92년의 6.4대와 비교할때 두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정보산업의 총생산은 40조7천6백억원으로 95년대비 3.9%의 증가율을 기록한 데 그쳐 반도체의 수출부진으로 인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수출은 총 2백26억6천3백만달러(약20조 4천억원)로 전년대비 8.3% 감소했고 수입은 1백64억3백만달러(약13조8천억원)로 1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진로베스토아 최종 부도/어음 2억여원 결제 못해

    진로그룹 계열사로 진로그룹이 자구계획 차원에서 매각하기로 한 진로베스토아가 28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진로베스토아는 지난 27일 서울은행 서초지점,제일은행 서초남지점,국민은행 서초남지점,동화은행 서초남지점에 돌아온 어음 2억2천9백만원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된데 이어 28일까지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를 냈다.진로그룹 계열사로는 진로청주백화점에 이어 두 번째다.진로베스토아는 24시간 편의점 사업을 해온 유통업체로 진로그룹은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진로베스토아를 지난 달 말까지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아 처분하지 못했다.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 7백30억4천1백만원이며 매출 5백2억1백만원에 1백52억7천3백만원의 적자를 냈다.자본금 50억원에 종업원은 336명.진로베스토아의 금융권 총여신은 은행 1백억원,종합금융사 1백70억원 등 2백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외환위기 제어수단 있나(사설)

    정부가 27일 최근의 환율급등과 이로 인한 외환위기에 대해,모든 수단을 동원,환율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환율문제에 대한 정부의 첫 공식입장표명은 일시적인 외환수급 불균형이든 시장심리불안에서든 작금과 같은 환율불안상태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강한 메시지로 이해된다. 25일 달러당 900원선이 무너지고 26일에는 910원선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갔다가 904원대로 진정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의 효과다.이는 정부의 시장개입이 없으면 환율급등의 위세를 꺾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급박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최근의 환율은 상승 그 자체가 아니라 상승속도가 너무 급하다는데 문제의 본질이 있다.주초에 3억달러의 원유수입결제대금이 빠져나가는 등 외환수급의 불균형에서도 문제가 없지않았으나 그보다는 시장에 대한 불안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외환시장에 대한 정부의 적극개입의지가 우선은 중요하지만 이것이 보다 유효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이 효과적이어야 함은두말할 나위가 없다. 막연한 의지천명이 시장불안해소의 무기는 아니다.우선 시장개입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긴요하다.7월말 3백37억달러였던 정부의 외환보유고가 지금은 3백17억달러로 감소됐다.이달중에만 종금사에 12억달러를 지원했고 한은의 시장개입에 8억달러가 들었다.이것이 불안요인을 가중시킨 것이다.따라서 외환보유고를 적정수준인 3백60억달러 이상 유지토록 해야 한다. 정부는 이미 금융기관의 해외차입에 대한 보증방침까지 밝힌바 있다.해외차입이 순탄치 않다면 차입알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특히 정부가 수출촉진을 위해 환율상승을 용인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된다.통산부는 은근히 바라고 있을지 모르나 외환위기극복이 당면과제인 지금은 결코 그러할 때가 아니다.
  • 일 달 탐사위성 2003년에 발사

    【도쿄 연합】 일본은 달의 기원과 표면 천문대 설치 가능성 등을 조사하기 위한 달탐사 위성을 오는 2003년 발사할 계획이라고 과학기술청 관리들이 27일 밝혔다. 과기청 우주개발사업단(NASDA)과 문부성 우주과학연구소가 공동실시하는 이 위성 프로젝트에 따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자체개발한 대형로켓 ‘H2’의 개량형인 ‘H2A’를 이용해 2003년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총 개발비는 3백16억원으로 과기청은 내년 예산에 2억원을 편성,달탐사 위성 및 관측장비 등의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 팬택사 증시 신기록 메이커/공개때 공모가 사상최고

    ◎상장 첫날엔 기세상한가 27일 주식시장에 새로 상장된 (주)팬택이 증시에서 각종 기록을 수립해 화제다. 팬택은 무선호출기와 산업용 무전기 등을 생산하는 자본금 72억원규모의 통신장비 생산업체로 지난달 23∼24일 기업공개 당시 공모가가 6만5천원으로 증시사상 최고가였다. 상장 첫날인 이날 동시호가를 받아 형성된 기준가도 기존의 최고기록인 7만5천원에는 못미쳤지만 7만원의 높은 가격대를 보였다.이날 첫장에서는 매도없이 매수가 이어져 7만5천600원으로 기세상한가를 기록했다. 91년 3월 설립된 팬택은 코스닥시장 등록을 거쳐 설립 6년5개월여만에 주식시장에 상장됐으며 창업자인 박병엽 사장이 29세에 회사를 설립,현재 나이가 35세에 불과하다는 점도 증권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팬택은 95년 업계 최초로 문자서비스가 제공되는 무선호출기를 개발했고 플랙스 방식을 채택한 광역 고속호출기도 최초로 개발하는 등 호출기 업계에서도 각종 진기록을 갖고 있다.매출도 94년 2백89억원에서 95년 3백55억원,96년 4백86억원으로 급속한 외형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 상장법인 퇴직급여충당금 1인당 1,890만원

    상장법인들이 종업원들의 퇴직금으로 지급하기 위해 적립해놓은 퇴직급여충당금이 1개사당 평균 3백69억원,종업원 1인당 1천8백90만원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결산 상장법인 585개사의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퇴직급여충당금을 조사한 결과 총 21조6천22억9천3백만원으로 1개사당 평균 3백69억2천7백만원이다. 헌법재판소가 최근 기업의 파산시 근로자에 대해 퇴직금을 우선변제토록 한 근로기준법이 헌법에 불합치한다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을때 사실상 담보능력이 1개사당 3백69억원 정도 늘어나게 됐다.고정부채인 퇴직급여충당금 총액이 대상기업들의 부채총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4%였다. 지난 6월말 현재 충당금이 가장 많은 기업은 한국전력으로 2조1천32억원에 달했고 포항제철이 1조7백6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이어 삼성전자(7천6백84억원),현대자동차(7천6백61억원),국민은행(6천1백50억원),대우중공업(5천3백52억원) 등도 퇴직급여충당금이 5천억원을 넘었다. 종업원 1인당 금액은6천7백만원을 기록한 남해화학이 가장 많았고 이어 ▲한국전력(6천5백만원) ▲한국카프로락탐(5천8백만원) ▲부산은행(5천5백만원) ▲호남석유화학(5천4백만원) 등이다.
  • “불법체류자도 퇴직금 대상”/대법 원심 확정

    ◎노동부 유권해석 뒤엎어 대법원 민사1부(주심 정귀호 대법관)는 방글라데시 근로자 모하메드 압둘 칼렉씨(30)가 경기도 양평군 남면 경신리 서안물산을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상고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각하,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칼렉씨는 원심 판결대로 3백60여만원의 퇴직금을 받을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소송 가액 1천만원 이하인 사건은 2심 판결이나 결정·명령의 위헌·위법 여부 판단이 부당하거나,대법원의 판례에 상반되는 판단을 한 때에만 상고할 수 있도록 한정하고 있다”고 각하 이유를 밝혔다. 칼렉씨는 96년 3월 서안물산을 퇴직하면서 3백60여만원의 퇴직금을 지급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불법 체류자인 외국인 근로자는 근로기준법의 퇴직금 지급 규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노동부의 유권해석을 내세워 거부했었다.
  • 신명례방·LG 둔산타워·대우 네오시티/눈여겨 볼만한 오피스텔

    ◎신명례방/‘명동 노른자위’ 상업은행 재건축 서울시 중구 충무로 1가 24의1 일대 명동 상업은행 터가 ‘신명례방’으로 재건축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반 상업지역,1종미관지구,집단방화지구인 신명례방은 지하 7층 지상 18층 연면적 3만8천845.59㎡로 각종 판매시설(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재건축될 경우 지하철 4호선 명동전철역과 연계되고 유동인구를 포함,소비자들의 상권흡수에 아주 양호한 지역으로 탈바꿈해 명동지역 상권형성 점포권리금 등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신명례방은 지하 1∼2층 제과점,약국,카페 ,지상 1∼3층 국내의류,4∼5층 수입의류,6∼7층은 스낵 등 전문식당가,8층 레스토랑 및 호프 9층 학원가 미장원,10층 클리닉센터,11∼18층은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오피스텔은 250실 규모로 입지여건이 뛰어나 임대수익 전망이 높아 투자자들에게는 호재다. 주변 상가점포의 경우 하루 매출이 K 패스트푸드(50평)가 5백만원,B아이스크림(10평)이 백만원,R의류(40평)가 8백만원인 만큼 신명례방이 분양될 경우 투자자에게는 고수익과 함께 지난해말보다 10∼20% 뛰어오른 권리금의 인하라는 두마리 토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773­9483 ◎LG 둔산타워/대전 최고의 행정타운… 교통요지 대전 최고의 행정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둔산지구에 LG 둔산타워 오피스텔이 등장한다. LG건설은 서구 탄방동 707일대에 연면적 2만3천여평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 ‘LG둔산타워’ 429실을 분양한다.분양형은 11∼58평형으로 11가지 유형이며 총 429실이다.분양가격은 평당 4백40만원선이다.평형별로는 26평 204실,29평 132실을 비롯,31∼47평 80실,58평 13실 등이다. LG타워는 지하 7∼2층은 주차장,지하 1∼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이,지상 3∼6층은 사무실,지상 7∼19층은 오피스텔이 들어서며 20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자리잡게 되며 입주는 2000년 3월에 예정돼 있다. LG둔산타워가 들어서는 지역은 4개 대로가 사방으로 뻗어있고 2001년 개통될 지하철 1호선 역사가 바로 앞에 위치하는 교통중심지인데다 이웃에 보라매 공원의 울창한 녹지대가 대규모로 펼쳐져 있어 투자대상으로서도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728­2174 ◎대우 네오시티/일산 호수공원·정발산이 한눈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750의 1에 들어설 일산 대우 네오시티는 뛰어난 입지환경이 장점이다. 동양 최대의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공원 및 산책로가 인접해 있고 까르푸 뉴코아 등 대형유통 매장과 사법연수원 국립암센터 등이 있어 입지환경은 만점수준이다.더욱이 자유로 강변도로를 통해 전국 어느지역에나 진입이 용이하고 경의선 교외선 등과 7분거리에 있는 등 교통여건이 대단히 좋다.아울러 전체 세대의 83%이상이 호수공원을 바라보도록 한 배치와 채광 및 환기에 유리한 편복도형 설계와 화강석으로 처리한 미려한 외관,100% 자주식 지상주차,입주자 안전을 위한 폐쇄회로TV,전층 엘리베이터 감시카메라 설치,디지털 도어록 등은 네오시티만의 장점이다. 대지 950평 연건평 9천평으로 지하 1층∼지상 15층규모로 19.65평형 36세대 등 19.65∼61.87평형까지 9개 유형 272세대가 분양된다.평당 분양가는 3백90만원(부가가치세 별도)선이며 국민은행 3천만원 융자혜택이 주어진다.입주는 내년 5월로 예정돼 있다.(0344)905­5123
  • 기아그룹 경영차질 가시화/은행,수출환어음 매입 중단…차수출 타격

    ◎일시 조업중단… 임금·퇴직금도 못줘 기아그룹의 경영 차질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부도유예 기간을 한달여 남겨 놓은 기아그룹은 현재 수출 차질 등으로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고 조업마저 일시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기아자동차 등 계열사들이 부도유예 시한인 9월말까지 정상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의 수출은 이달 들어 은행들의 수출환어음(D/A) 매입 중단과 일부 부품의 공급 차질로 타격을 받고 있다.자동차를 수출 대금으로 받은 어음을 은행에서 할인,자금을 끌어 쓰는 수출환어음의 올해 한도액을 5억4백만달러에서 8억3백만달러 수준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해놓고 있으나 은행들은 이를 거부하고 기아가 발행한 환어음의 매입을 중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달까지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던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의 수출이 이달에는 감소세를 돌아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아벨라 생산라인은 협력업체인 서울차체가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일시적인 생산 차질을 빚었다.아시아자동차의 경우 협력업체인 서울차체 광주공장의 부도로 부품공급에 차질을 빚어 중형 트럭의 일부를 연료탱크 및 트럭 적재함 없이 생산하고 있다.토픽과 타우너도 배기파이프 없이 차를 만들고 있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아시아자동차의 가동률은 현재 60% 정도에 불과하다. 또 임금과 퇴직금이 지급되지 않아 직원들은 경제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지난 20일 아시아자동차가 생산직만 50% 지급하고 일반직 사원들의 임금을 전액 지급하지 못한데 이어 25일이 임금지급일인 기아자동차도 전임직원의 임금을 전액 지급하지 못했다.이와 함께 지금까지 퇴직한 3천500여명의 임직원 퇴직금 1천2백억원도 주지 못했다.은행의 금융지원금을 한푼도 받지 못한 기아의 자금원은 차량 판매대금이지만 이는 우선적으로 협력업체 물품대금 결제와 운영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올해 말까지 8천800여명이 회사를 떠나면 3천5백억원의 퇴직금이 필요하나 즉시 지급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기아측은 자산매각자금의일부를 퇴직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채권단과 협의할 방침이다. 기아그룹 협력업체의 경영난도 가중되고 있다.협력업체들이 할인받지 못한 어음은 4천3백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15개사가 부도처리됐다.기아자동차 1차 협력업체도 265곳 가운데 150곳이 임금을 지급하지 못했다.기아그룹 협력회사연합은 30여개 업체가 28일부터 31일 사이에 어음 결제가 일시에 몰려 부도가 날 위험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 ‘나사’빠진 철도행정/함혜리 사회부 기자(오늘의 눈)

    철도는 자동차나 비행기 등에 비해 안전성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교통수단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잇따라 일어난 지하철 및 철도사고는 ‘철도는 안전하다’는 등식이 더이상 성립되지 않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대한항공기 추락사고로 가뜩이나 놀란 시민들의 가슴은 이어지는 크고 작은 사고소식에 ‘이러다 언젠가 대형참사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더욱 오그라든다. 24일 하오 9시30분쯤 청량리역 부근에서는 객차 정리작업(입환작업)을 하던 디젤기관차와 승객 1천여명을 태우고 의정부로 향하던 전동차가 측면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두 차량이 모두 시속 10㎞ 미만으로 달렸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을 여럿 앗아갈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이어 앞서 지난 7일 새벽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구내에서는 기관사가 신호를 잘못보고 반대방향 선로로 잘못 진입하면서 추돌·탈선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사고차량이 첫 출발 차량이어서 승객들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어 10일에는 청량리발수원행 지하철 1호선 전동차의 4번째 객차바닥에서 불이나 승객 3백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2일에는 국철 1호선 구로∼개봉 구간 하행선에서 전동차가 전기공급 장치 고장으로 멈춰서는 바람에 1시간20분동안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그런가하면 지난 18일 밤에는 서울 가리봉역을 지나던 장항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에서 제동장치의 부품이 퉁겨져 나와 전철 1호선을 기다리던 시민 2명이 크게 다쳤다. 위험할 것 같으면 타지 않으면 된다는 통설도 이제는 깨어질 판이다. 이같은 사고는 모두 안전점검 미비와 정비불량 및 기강해이 등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는 점에서 철도청과 지하철공사 관계자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인재는 사람만이 예방할 수 있다.철저한 안전교육과 장비개선 및 안전점검,사고방지를 위한 운행감시체제 확보가 뒤따르지 않는한 기차와 지하철은 대형사고의 불씨를 안고 달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당정협의 새해 예산안 주요내용

    ◎고속도 건설에 2조6,784억 투입/농어촌개선 7조·교육비 GNP 5% 확보/국민연금 전국민 확대… 의보급여 300일로 재정경제원이 25일 신한국당과 가진 당정협의에서 제시한 내년도 예산안의 분야별 내용을 요약한다. ▷사회간접자본◁ ○지하철사업 9,860억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사업은 차질없이 지원하고 신규사업은 우선 순위에 따라 반영키로 했다.교통애로가 심한 구간과 주요 산업단지 연결도로를 신설해 산업물류를 원활히하는데 역점을 둔다. 강릉∼동해,한남∼반포,성서∼옥포구간의 도로를 새로 확장하는 등 고속도로 건설에 2조6천7백84억원을 투자한다.철도는 올해 새로 착수한 경춘선 복선전철,장항선 개량,충북선 전철화 등 6개노선의 설계를 계속 지원한다.경인2복선,수원∼천안2복선 및 청량리∼용문간 복선전철 등 대도시권 광역전철망 사업의 지원을 확대,2천4백66억원을 투자한다. 지하철 건설에 대한 국고지원 비율을 서울 25·%에서 40%,광역시는 30%에서 50%로 높여 지자체의 부담을 덜어준다.9천8백60억원이 든다.지하철 개통 첫해에한해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한다. ○댐건설 보상비 총액 출자 부산신항과 목포 신외항,인천북항 등 5개 신항만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소요 예산을 반영한다.신항만 개발에 2천5백83억원,일반항만 개발에 3천7백64억원을 지원한다. 인천 국제공항은 당초 계획대로 2000년 말 개항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한다.공항시설에 3천1백억원,교통시설에 1천6백60억원을 투입한다. 댐건설 보상비 예산을 수자원공사에 총액출자하여 보상을 조기에 마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광역상수도 건설비의 수공 부담분 30%를 국고로 전환하고 국고 3천억원을 출자한다. 경부고속철도는 현재 사업계획을 재조정중에 있으므로 계획이 확정된 뒤 예산을 결정한다. ▷교육개혁◁ ○교직수당 2만원 인상 교육투자 GNP 5%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96년부터 62조원을 투자계획을 추진해 왔으나 98년에는 세수부진으로 교육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당초 계획보다 미달될 전망이다.따라서 GNP 5% 수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기채 등 보완대책을 검토중이다. 국립대학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토록 하기 위해 ‘국립대학 특별회계’를 설치한다.정비가 인건비와 시설비를 지원하고 대학운영비는 수업료,기성회비 등 자체 수입으로 충당한다. 교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교직수당을 월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2만원 인상한다. 98년에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전 전산화하고 99년까지 모든 초중등 교원에게 PC보급을 마친다. 외국어교원 연수원을 98년 완공하고 전문대,개방대 교원의 산업체 현장연수를 위해 300명의 연수경비를 지원한다. ▷사회복지◁ ○주택 융자금 1천억 늘려 ‘국민복지 기본구상’ 등에서 제시된 복지시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한다. 생활보호대상자의 지원금을 최저생계비 수준까지 인상,거택보호자에게 월 10만9천원씩 지급되던 것을 내년부터 12만7천원씩 지원한다. 장애인 생계보조수당을 2급 단독장애인까지 확대한다.의료보험 급여기간을 270일에서 300일로 확대하고 의료보호 진료비 미지불금을 해소한다. 98년 7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연금을 실시한다.도시자영자에대해서도 국민연금을 실시하고 연금관리공단의 추가소요인력은 지역의료보험조합의 여유인력을 최대한 활용한다. 생보자 이외에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35만명에게 ‘경로연금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국립의료원을 개편해 ‘중앙응급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암질환 치료 전담기관인 암센터가 99년 개원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동법 개정에 따른 ‘노동자 생활향상 및 고용안정대책’을 차질없이 뒷받침하기 위해 근로자 지원특별대책에 1천2백67억원을 지원한다.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융자액을 1천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늘린다.근로자 자녀학자금 등 생활안정 지원을 확대한다.직업전환훈련 등 근로자 교용안정사업을 새로 지원한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기본 연금을 월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3만원 인상하고 간호수당을 10% 인상한다. ▷중기·과기◁ 담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자금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출연을 확대한다.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시설 및 자금지원을 1천8백12억원으로 늘린다. 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인력 양성 등 산업기술개발 분야의 지원도 강화,산업기술자금을 6천4백34억원에서 7천3백26억원으로 늘린다.부실채권의 조기정리를 위해 성업공사 출자 및 ‘부실채권정리기금’에 융자를 지원한다.부실채권정리기금에 5천억원을 지원하고 성업공사에 4백억원을 출자한다.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설법인의 법인세중 50%를 수도권 이외의 해당 지자체가 사용토록 지원한다.G7사업 등 정부의 연구개발사업을 내실있게 지원한다.특정연구개발에 3천2백80억원을 쓴다.초고속 정보망 구축 등 국가 정보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환경·문화◁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 등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낙동강 1천억원,산업단지의 하폐수시설 설치비와 상수원 보호구역내 정화조시설 개량사업에 50%를 신규 보조하는 등 6천2백90억원을 지원한다.쓰레기 소각시설 25곳과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5곳에 설치비를 지원한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99년 강원 동계아시안게임 등 국제경기대회 개최를 차질없이 지원한다. 지자체가 개최하는 각종 국제문화행사와 국민운동단체에 대한 지원도 계속한다.경주EXPO50,강원EXPO22,광주비엔날레 등이다. 신도시 등 치안수요 증가지역에 파출소 30곳을 증설하고 어민의 안전조업과 독도경비를 위해 5천t급 순찰함을 새로 건조한다. ▷외교·통일◁ ○탈북자 정착시설 건립 OECD 가입 등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공적개발원조’(ODA)를 꾸준히 확대한다.남북협력기금을 확대하고 탈북주민의 정착 지원시설을 99년까지 세운다. ◎농어촌 개선/미곡처리장 39곳 신설·90곳 증설/밭 경지정리·용수개발 중점 투자 모두 42조원이 들어가는 농어촌 구조개선 사업은 98년에 올해보다 1조1천억원이 더 필요한 7조8천억원이 투자돼야 한다. 이에 따라 농어업 투자는 경쟁력과 직결되는 분야에 집중지원한다. 농업진흥지역 안의 경지정리는 당초 계획대로 내년까지 완료하고 밭기반 정비 및 용수개발 사업 등에 중점 투자한다.가을에 착수할 면적을 4만4천㏊에서 4만9천㏊로,밭기반 정비 사업량을 8천㏊에서 9천500㏊로 각각 늘린다.대중규모 용수를 231곳 개발하고 수리시설을 개보수한다.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해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과수 화훼 특작 등 품목별 생산 및 유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쌀 생산 농가를 위한 미곡종합처리장(RPC)은 당초 계획된 400곳이 차질없이 설치되도록 연차적으로 확대한다.39곳을 설치하고 90곳은 증설하며 260곳에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영농 영어 양축자금 등 농어민에 대한 경영자금 지원을 4조8천억원에서 5조원으로 늘린다. ‘15조원 농어촌특별세’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1조5천억원을 투자할 수 있도록 세수부족분은 차입으로 보전한다. 올해 정부양곡방출 물량 감소와 양곡증권 원리금 상환시기가 98년에 집중됨에 따라 양곡관련 지원 소요가 932%나 대폭 증가한 9천7백5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양곡 수매물량 8백10만석 가운데 정부 직접수매물량를 5백만석으로 유지한다.
  • 한·가 에너지협력 논의/APEC 에너지장관회의

    한국과 캐나다간의 에너지자원 협력이 강화된다.오는 26일과 27일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열리는 제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하는 임창렬 통상산업부 장관은 랠프 굳데일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과 양국간 에너지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임장관은 최근 연간 소비량이 급증하는 국내 액화천연가스(LNG)의 도입선 다변화를 위해 캐나다에서 2000년부터 매년 3백20만t의 LNG를 도입할 계획을 전달하고 캐나다측에 생산자와의 직계약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 승용차 열차에 받쳐 일가족 4명 숨져/광주 철도건널목서

    25일 하오 8시40분쯤 광주시 광산구 평동 평동공단 철도건널목에서 광주40가 1508호 레간자 승용차(운전자 정영춘 36)와 서울발 목포행 새마을호 열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정씨와 부인 등 일가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사고차량은 3백m 정도 끌려가다 크게 부서졌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건널목을 승용차가 무시하고 그대로 건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 임대주택 양도세 비과세 제외/대법원 판시

    ◎다가구주택 주인 실제 주거공간만 면세 다가구 주택 가운데 1가구1주택에 따른 양도소득세 면세대상은 집 주인이 실제로 거주하는 공간 뿐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특별3부(주심 신성택 대법관)는 24일 다가구 주택을 판 김모씨(서울 도봉구 수유2동)가 서울 도봉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거용으로 임대해준 공간이 집주인이 사는 공간보다 크다면 임대 공간은 양도소득세 비과세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판시,원고 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91년 지상 4층짜리 다가구 주택을 지어 4층에 자신이 살면서 2·3층을 다른 사람에게 임대한 뒤 이듬해 건물을 팔았으나 세무서측이 4층만 비과세 대상인 1가구1주택으로 인정,양도소득세 8천3백여만원을 부과하자 “건물 전체가 1가구1주택에 해당한다”면서 소송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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