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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사업규모 17조6백억원/올 건설경기 활황 전망

    올해 정부,지방 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 등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건설사업의 규모가 총 17조6백13억7천만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같은 대규모 공공사업의 추진에 따라 민간부문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올해 건설경기가 상당히 활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7일 관계당국 집계에 따르면 올해 공공부문의 건설사업 규모는 ▲주거용 건물신축 1조2천1백62억5천만원 ▲비주거용 건물 신축 2조3천6백32억1천만원 ▲토목공사 13조3천2백64억9천만원 ▲보수공사 1천5백54억2천만원 등 모두 17조6백13억7천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앙행정기관의 건설사업 규모는 ▲청사·문화시설·연구시설 등의 신축을 포함한 비주거용건물 신축 3천93억1천만원 ▲도로·상하수도·하천·항만·공항·철도 등 토목부문 사업 2조3천8백20억8천만원 ▲보수공사 1천3백25억1천만원 등 총2조8천2백39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정부투자기관의 올해 건설사업 규모는 ▲주거용 건물 신축 1조1천8백90억3천만원 ▲비주거용건물 신축 5천57억5천만원 ▲토목공사 5조4천44억1천만원 등 7조9백91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 “임산부 머리염색약 쓰면 위험”

    ◎보사부,354개품목 약효·안전성검사/전체의 96% 342개가 약화 우려/8월까지 「주의사항」 표시 명령/페니실린은 정맥주사 금지/암피실린등 87종 효능 삭제 시판의약품의 대부분이 약효와 부작용표시가 실제와 크게 달라 소비자들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보사부가 머리염색약 페니실린제제와 설파제등 시판중인 의약품 16개 약효군 3백54개품목(수입25개품목 포함)에 대해 약효 및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87개 품목은 효능이 표시내용보다 떨어졌으며 3백42개 품목은 사용설명서에도 표시되어있지 않은 부작용이 나타났다. 보사부가 7일 발표한 91년도 의약품재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항생물질제제복합제 45품목·화학요법제복합제 92품목·모발용약제 2백15품목등 3백54품목에 대한 약효재평가에서 ▲항생물질제제복합제중 11품목 ▲화학요법제복합제중 73품목 ▲모발용약제중 4품목이 당초 허가내용이나 표시내용과 달리 효능이 부분적으로 떨어지거나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보사부는 이에따라 오는 8월까지 부작용이 확인된 페니실린주사제와 머리염색약등 3백42품목에 대해서는 제품설명서에 주의사항을 추가토록 하는 한편 부작용이 생기거나 대체의약품이 개발된 암피실린등 87품목에 대해서는 일부 효능 및 효과를 삭제토록 했다. 보사부는 특히 그동안 약효가 빨라 정맥주사에 이용해 오던 페니실린주사제의 경우 쇼크사등 부작용이 많아 앞으로는 정맥주사용을 금지하고 근육주사용으로만 사용토록 했다. 또 시판중인 훼미닌 레브론 아모레헤어칼라 등 머리염색약은 파라페닐렌디아민이라는 성분이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임산부는 쓰지 말도록 했다. 양모제인 레이소겐,글루콘산클로로핵시린제제 등은 기존 효능가운데 발모촉진 효능을 삭제하고 발모제 가운데 염화카프로늄제제는 탈모증 등에 대한 예방효능을 빼도록 했다.
  • 순외채 규모 1백26억불/작년 11월말 현재

    지난해 11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순외채규모는 1백26억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외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현재 우리나라의 대외채무(총외채)는 3백90억6천만달러,대외채권은 2백63억7천만달러에 각각 달해 순외채규모는 1백26억8천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 정치통합협정 조인/EC 내년 「유럽연합」 전환

    ◎12국 외무회담 【마스트리히트 AP AFP 연합】 유럽공동체(EC) 외무장관들은 7일 하오(한국시간 8일 상오1시30분) 12개 회원국을 3억3천8백만 인구를 가진 느슨한 형태의 연합(Federation)으로 묶는 역사적인 유럽정치통합협정인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조인했다. 조인식은 이 조약에 관한 최종 합의가 도출됐던 지난해 12월 EC정상회담이 열렸던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에서 있었으며 각 회원국들은 EC가 단일통합시장의 공식 발족과 더불어 유럽연합(European Union)으로 공식 전환될 오는 93년 1월1일 이전에 이 조약을 비준해야 한다. EC회원국들에 공동의 외교및 통화정책의 길을 열어주게 될 3백13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규모의 이 조약안은 EC회원국 의회의 비준절차를 거치면 유럽국민간 최대한 긴밀한 형태의 연합을 창출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을 규정한 지난 57년의 EC규약을 수정하게 될 것이다.
  • 아파트 전기료 7월부터 일원화/동자부,전력요금체계 개선방침

    ◎월183㎾h 이하땐 인하·이상은 인상/복도등 공용엔 현행요금 적용/7∼8월 성수기 할인혜택도 확대 오는 7월1일부터 아파트단지의 주거부문에 적용하는 전력요금이 주택요금으로 일원화된다.지금까지는 요율이 높지만 누진율이 없는 일반용 요금과 기본요율은 낮아도 5단계의 누진체계인 주택용 요금 가운데 주민들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었다.이에 따라 월간 1백83㎾h 이하의 전기를 쓰는 아파트가구는 지금보다 요금이 더 싸지고 이보다 더 쓰는 가구는 요금을 더 내야된다. 동자부는 6일 전력요금체계를 개선,아파트의 엘리베이터·가로등·복도등·보일러실·급수를 위한 양수용등 공용전력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일반용 요금을 적용키로 했다. 아파트 단지에 대한 전기요금 적용방식을 바꾸기로 한 것은 현행 제도로 일반용 요금이 적용되는 아파트에 사는 경우 월 사용량이 1백83㎾h 이상인 대형 아파트는 단독주택에 비해 싼 요금을 무는 반면 월 사용량이 이에 못 미치는 아파트는 오히려 단독주택보다 더 비싼 요금을 부담하는 모순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제도변경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은 ▲월간 사용량이 1백20㎾h인 경우 지금은 월 1만1천2백82원을 물고 있으나 앞으로는 8천78원으로 28.4%인 3천2백4원이 싸지고 ▲월간 사용량이 1백83㎾h인 경우는 1만4천9백11원에서 1만4천9백39원으로 0.2%인 28원이 비싸지며▲2백50㎾h인 경우는 1만8천7백70원에서 2만5천2백35원으로 34.4%인 6천4백65원이 비싸진다.또 3백㎾h이면 2만1천6백50원에서 3만3천1백10원으로 52.9%인 1만1천4백60원을 더 부담해야 하고 4백㎾h이면 2만7천4백10원에서 5만7천1백90원으로 1백8.6%인 2만9천7백80원을 더 물어야 한다. 동자부는 이와 함께 전력수요가 몰리는 7∼8월에 한전의 요청에 따라 최대수요를 20% 이상 줄이면 요금할인 혜택을 주는 「전력수급 조정요금제도」도 개선,감축한 전력이 20%에 못 미치더라도 10%만 넘으면 절반 가량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또 할인 혜택도 기본요금의 경우 줄이겠다고 계약한 양에 대해서는 ㎾당 4백원에서 4백40원으로,실제로 줄인 실적분 만큼은 ㎾당 1천3백원에서 2천1백원씩을 감해주기로 했다.
  • 산본·중계 상업용지/1만2천여평 매각/주공,20·24일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24일 산본 신도시의 중심상업용지 51필지 1만2평을 일반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주공은 또 20일 서울 중계지구 상업용지 6필지 1천3백31평을 일반공개경쟁 입찰로,중계지구 종합의료시설용지 1필지 9백22평을 수의계약으로 각각 분양한다.
  • 24시간 편의점/과소비 부추긴다/점포 1년새 6배 급증

    ◎올 1천곳 돌파예상/과자·담배 80% 이상이 외제/중고생에 술팔아 탈선 조장/주택가 침투… 구멍가게·슈퍼 전·폐업 속촐 24시간 불을 밝히고 영업을 하는 이른바 「편의점」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외래상품의 소비조장등 갖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다. 대부분 외국 유통업체의 체인 형태로 주택가 등에 파고들고 있는 이들 편의점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밤새 술 담배등을 제공,과소비습관과 함께 탈선이나 비행을 부추길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외국의 유명유통업체와 제휴하고 있는 국내유통업체는 이름을 빌리는 값으로 매출액의 1%를 로열티로 지불하고 일정기간 안에 일정수 이상의 점포망을 확장해야 하는 의무까지 지고있어 외화낭비와 함께 주택가 등지의 기존구멍가게나 영세슈퍼마켓의 생존권마저 위협하고 있다. 현재 기술제휴 등의 형태로 우리나라에 진출,전국적인 체인망을 가진 외국유통업체는 지난 89년5월 맨먼저 문을 연 미국의 「세븐일레븐」을 비롯,「써클­K」「로손」등 7개사에 이르고 있으며 「LG25」등 4개 국내유통업체도 이에가세해 치열한 경쟁속에 점포망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 11개 유통업체들이 전국에 갖고 있는 체인은 지난 90년까지만 해도 48개 점포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엔 3백4개로 급증했고 올해안에 1천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밤새도록 대낮같이 불을 켜고 장사를 하는 편의점들이 취급하는 상품가운데 과자류·담배 등은 80%이상이 외국산이며 1회용 기저귀등 생활용품도 30%이상을 외제가 차지하고 있다. 이들 편의점의 고객은 주로 중·고교생등 청소년들이나 아파트밀집지역과 고급주택가 등에서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곳을 이용해 영세한 슈퍼마켓이나 구멍가게등이 폐업 또는 전업을 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5평짜리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김수진씨(45·여)는 『지난90년 9월 동네에 편의점이 들어서면서 손님이 3분의1로 줄어들었다』고 밝히고 『단골손님이던 어린이들까지 편의점으로 옮겨가 전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홍보부장 김종택씨(40)는 『오는 93년 7월 이와같은 유통산업이전면 개방되면 현재 22만여개로 추산되는 영세상점들 가운데 절반은 없어질 것』이라면서 『중·소상인이 자생력을 갖출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서울대 임종원교수(45·경영학)는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영세상인들의 전업비용을 정부나 편의업체가 적극 지원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도시미관이나 다양한 소비형태를 고려할때 바람직스러운 면도 있으나 외국제품의 덤핑공세나 외국자본의 침투등에 따른 우리 시장잠식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 「진료거부」 처벌범위 확대/보사부/의료법 연내 개정

    ◎의사외에 병원종사자 모두 포함 앞으로 의료인이 아닌 병원종사자들도 진료를 막거나 거부하면 해당병원과 함께 처벌을 받게된다. 보사부는 6일 최근 빈발하고 있는 병원측의 진료거부행위가 의사등 의료인 보다는 경비원등에 의해 자주 벌어지고 있음을 중시,앞으로 비의료직 병원종사자들도 진료를 받지못하도록 하는 경우에 이를 병원측의 행위로 간주,처벌키로 했다. 보사부는 이를 위해 빠른 시일안에 의료법 관계규정을 개정,올해안에 시행할 방침이다. 현행 의료법 제16조는 의사·간호사·의료기사 등 의료인이 진료를 거부하거나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 소속병원과 의료인에 대해 1∼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백만∼3백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있다. 보사부는 이번 의료법개정에서 처벌받는 「의료인이 아닌 병원종사자」의 범위를 병원에서 고용한 안내및 경비원·사무요원등을 모두 포함시킬 예정이다.
  • 합섬생산 세계4위… 시멘트·철강은 7위/통계로 본 한국경제의 위상

    ◎어획량 7위에 수산물 소비 3위/인구 23위… 교통사고사망률 1위/의사 1인당 1천7명 담당… 선진국의 두배 세계속에서 한국의 위치는 어느 정도일까.90년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는 세계23위,인구밀도로는 방글라데시 대만에 이어 세계3위이다.쌀생산은 세계10위,어획량과 시멘트·철강생산이 각각 세계7위이며 자동차생산은 세계10위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의료수준을 나타내는 의사1인당 인구수는 선진국의 절반수준에 불과하고 간암·위암·만성간질환·결핵으로 인한 사망률이 세계에서 1∼2위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통계청이 6일 UN과 IMF(국제통화기금)등에서 발간하는 국제통계를 토대로 비교분석한 세계속의 한국위치는 다음과 같다. ▷인구◁ 우리나라의 인구는 90년 현재 4천2백86만9천명(추계치)으로 세계23위이며 전세계 52억 인구의 0.8%를 차지하고 있다.국토면적은 9만9천㎦로 전세계의 0.0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밀도로는 일부 도시국가와 섬국가를 제외하면 방글라데시(㎦당 8백3명)와 대만(〃5백53명)에 이어 세계3위로 ㎦당 4백32명이 살고 있다. ○인구밀도는 3위에 연평균 인구증가율(85∼90)은 1.0%로 일본(0.4%)프랑스(0.4%)영국(0.2%)등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이나 아시아에서는 일본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다. 또 2천20년에는 인구가 5천57만8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계돼 전세계인구 0.6%수준으로 낮아지게 되고 65세이상 인구가 90년 현재 4.7%에서 13.1%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90년기준 출생률은 인구 천명당 15.6명으로 미국의 88년 수준(15.9명)과 비슷하나 일본(10.1명,89년),영국(13.6명,89년),프랑스(13.8명,88년)등 선진국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산업◁ 쌀생산량은 90년 현재 7백78만6천t으로 미국(7백2만7천t 세계12위) 보다 앞선 세계 10위이며 경작면적당 생산량은 1㏊당 6천2백59㎏으로 세계7위 어획량은 2백72만7천t(88년기준)으로 일본 소련 중국 미국등에 이어 세계7위이며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 86∼88년 평균 연간 49.6㎏으로 일본(71.2㎏) 홍콩(50.9㎏)에 이어 세계3위였다. ○쌀·자동차 10위 기록 합섬섬유생산량이 89년기준으로 세계생산량의 8.1%를 차지,미국 대만 일본에 이어 세계4위 수준이며 시멘트 생산량은 89년 3천47만t으로 중국 소련 일본 미국 등에 이어 7위에 올라섰다. 철강생산량은 2천3백12만t(90년현재)으로 전세계 생산량의 3.0%를 점유하면서 세계7위이며 1인당 철강소비량도 89년기준 4백33㎏으로 세계13위로 나타났다.전자공업생산량은 90년 2백41억달러로 세계6위이며 자동차 생산량은 1백32만1천대로 세계10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자공업생산의 연평균 증가율이 85∼90년 30%를 기록,일본(16.1%)싱가포르(24.3%)등을 제치고 세계1위를 기록했다. ○교사당 학생 34명꼴 ▷교육·보건◁ 91년 현재 교사 1인당 학생수는 34.5명으로 인도(60.3명)파키스탄(40.9명)등보다 적으나 일본(22.2명) 영국(20.3명)등 선진국에 비해서는 매우 많은 편이다. 90년 현재 의사1인당 인구수는 1천7명으로 일본(6백9명 88년),미국(4백73명 84년),프랑스(3백20명 86년)등에 비해 매우 많은 편이고 병상당 인구수도 4백29명으로 88년 일본(76명),82년의 미국(1백71명)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 36개국을 대상으로 한 사망통계조사결과 89년 현재 우리나라의 간암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23.8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결핵과 교통사고 사망률도 각각 12.6명,31.8명으로 세계1위였다.
  • 정주영씨 일가 주식 또 매각/지난달말 36만주 79억어치

    ◎신당관련 주목 정주영 전현대그룹명예회장 일가가 최근 보유주식을 계속 처분,신당창당과 관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정주영씨 일가는 지난달말 보유중인 계열사 주식 36만7천3백80주를 79억4천1백82만2천원에 처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주영씨의 차남인 정몽구 현대정공회장은 지난달 27∼29일 사흘동안 현대정공주식 31만주를 장외로 73억7백만원에 매각했다. 정주영씨의 3남인 정몽근 김강개발회장도 지난달 25일 김강개발주식 3만7천3백80주를 장내에서 4억4천4백82만2천원에 처분했다. 또 정주영씨의 5남인 정몽헌 현대전자사장은 지난달 23일 현대종합목재주식 2만주를 장외로 1억9천만원에 처분했다. 현대그룹측에서는 정주영씨 일가의 주식처분은 극동정유의 유상증자 납입대금 마련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증권관계자들은 정주영씨가 주도하는 통일국민당 창당에 따른 정치자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정몽근,정몽헌,정몽일국제종합금융전무는 지난달 18∼22일 보유중인 계열사 주식 98만8천2백50주를 1백13억1천5백56만5천원에 처분,올들어 정주영씨 일가는 모두 1백35만5천6백30주를 매각해 1백92억5천7백38만7천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에도 정주영씨 일가는 보유중인 계열사주식 4백7만6천9백74주를 8백37억9천8백만원에 처분한 것으로 증권당국에 신고했었다.
  • 수출업체 7천3백곳/무역업등록신청 포기

    수출부진이 지속되면서 수출을 포기하거나 도산하는 무역업체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말까지 2만9천9백17개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무역업 효력확인 신청을 받은 결과 75.6%인 2만2천6백3개 업체만 신청하고 나머지 24.4%인 7천3백14개 업체는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 유화업계에 또 증설 바람/대림산업,공장확장 추진

    ◎공급과잉 한층 심해질 듯 유화업계의 설비확충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공장가동률이 15% 포인트나 떨어지고 일부 합성수지제품의 경우 가격이 40%까지 폭락하고 있다. 6일 상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1백% 가까이 됐던 유화업계의 공장가동률이 최근 85%로 떨어졌고 합성수지제품인 폴리프로필렌(PP)은 t당 68만원에서 40%나 떨어진 40만8천원,고밀도폴리에틸렌은 t당 61만원에서 30% 떨어진 42만7천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이는 지난 90년부터 석유화학에 대한 투자가 자유화됨에 따라 삼성·현대·럭키석유화학·대한유화가 나프타분해공장을 잇따라 준공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지난해 합성수지의 공급능력은 3백47만t으로 국내수요 2백52만t을 95만t 초과했고 올해는 공급능력이 5백30만3천t으로 대폭 늘어나 국내수요 2백95만2천t을 2백35만1천t이나 웃돌 전망이다. 업계는 잉여분중 1백56만t을 동남아와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나 79만t은 그대로 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남아도는 기초 원료들을 자체에서 제품화하기 위해 국내최대의 에틸렌 생산업체인 대림산업은 최근 연산 8만t 규모의 폴리프로필렌공장과 10만t규모의 저밀도폴리에틸렌공장을 증설하거나 새로 지을 예정이어서 공급과잉 현상이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대림산업은 『그동안 연간 70만t의 에틸렌을 생산해 럭키와 호남석유화학·한양화학 등에 기초원료로 공급해 왔으나 이들 업체들이 모두 나프타분해공장을 건설해 기초원료를 자체조달하는 바람에 팔 곳을 잃게 됐다』면서 『이를 자체소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합성수지 생산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금융 지방대출/3.2%P 늘어

    금융의 서울편중 현상이 개선되고 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현재 예금은행,개발기관,투자기관,저축기관,보험기관을 포함한 전금융기관의 총대출금 1백89조5천3백29억원중 지방대출금은 50.4%인 95조4천7백93억원으로 90년말에 비해 3.2%포인트 높아졌다. 또한 지난해 11월말 현재 총예수금 2백36조8천1백41억원중 지방 예수금은 50.2%인 1백18조8천9백28억원으로 90년말보다 2.1%포인트 높아졌다.
  • 러시아연 최악의 경제위기

    ◎물가 3배 폭등… 예상 웃돌아/기초생필품은 19일내 바닥/가격자유화 보완 감세등 단행 【모스크바 외신 종합】 러시아연방을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내의 각 공화국이 지난달 실시된 가격자유화조치 이후 나타나기 시작한 물가폭등의 후유증을 완화시키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미 가격자유화 후퇴로 선회한 우즈베크·우크라이나·몰도바공화국에 이어 러시아연방이 세금감면·연금인상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알렉산드르 쇼킨 부총리와 안드레이 네차예프 재무차관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12월과 올 1월사이 3백∼3백50%가 올랐으며 국내총생산(GDP)이 동기간에 10% 하락했음에도 불구,국민총생산(GNP)은 16∼18% 감소했다고 밝히고 『물가가 당초 예상했던 2백50%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임에 따라 러시아정부는 최저임금을 2백루블 인상한 5백50루블로 올리고 일부품목에 대해 부가가치세(VDT)를 28%에서 15%로 인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분석가들은 러시아연방 국민의 80∼90%가 최저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이유로는 물자부족에 의한 생산자와 소매상인간의 농간으로 가격이 폭등한데다 산업생산력의 감소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모스크바의 한 의사는 러시아연방국민들의 하루 칼로리는 최저치인 2천8백칼로리에도 못미치는 2천2백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러시아정부당국은 이번의 급진적인 경제부양책으로 당초 예상됐던 올해 예산적자액 11억루블은 30억루블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서방경제학자들은 옐친이 주도한 가격자유화는 상점과 서비스부문의 사유화조치가 선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치를 밑돌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와관련,러시아연방은 약 2만1천개의 상점을 이미 사영화했으며 올안으로 국영상점의 75%를 매각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국영 자산의 사유화작업을 책임지고 있는 한 고위관리가 3일 밝힌바 있다.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연방이 식료품가게의 빈 선반을 채울 목적으로 실시한 급격한 가격개혁정책에도 불구하고 기본식료품 재고는 앞으로 19일내로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타스통신이 4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이날 고스콤스타트라고 알려진 러시아국가통계위원회의 예상을 인용,러시아의 쇠고기및 닭고기가 앞으로 19일,야채유는 20일,버터는 30일 그리고 설탕은 41일이 지나면 소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통신은 러시아무역부 대변인 바실리 티코노프의 말을 인용,이러한 식량위기가 식료품을 러시아에 판매하겠다고 한 약속을 어긴 다른 구소련 공회국들 때문에 야기되었다고 말했다.
  • 국내진출 외국기업/88년이후 감소 추세/작년 88곳에 그쳐

    지난해말 현재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국내지사는 세계48개국 1천8백58개로 90년말에 비해 88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진출한 지사는 2백30개,철수한 지사는 1백42개로 88개가 늘어났으며 87년 2백1개,88년 2백67개,89년 2백8개,90년 93개등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88년을 고비로 계속 감소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기업 국내지사를 업종별로 보면 본사를 위한 수출입알선및 연락업무가 1천3백87개 (74.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갑류무역대리업 (오퍼발행업)1백19개,본사제품만을 수입하는 을류무역업 95개등이다. 국적별로는 일본 5백87개,미국 5백64개,홍콩계 2백38개로 이들 3개국이 전체의 74.8%를 차지했으며 구소련및 중국등 북방사회주의국가 기업의 지사가 21개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북방국가들의 기업 10개가 국내에 진출함으로써 활발한 진출을 보였다.
  • 외자유입 4억불… 지수 70P 밀어올려/국내 주가의 동향

    ◎증시개방 한달… 어떤영향 미쳤나/작년 폐장가격보다 13.5% 급등/우량주 폭등·부실주 폭락 양극화/종목별 주가 차별화… 투자 선진화 계기 증시가 개방된지 1개월이 지났다. 올 주식시장의 최대 호재라는 증시개방이후 지난 1월말 종합주가지수는 6백80.51을 기록,지난해말의 폐장지수인 6백10.92보다 11.4%가 올랐다.예년의 연말 배당락을 감안한 이론 배당락지수인 5백99.60보다는 무려 13.5%나 오른 셈이다. 지난 1개월동안의 주식시장은 개장일인 3일 외국인들이 1천60억원에 이르는 개방기념주문을 한 덕택에 매수세가 일반으로 확산되며 종합주가지수는 이론배당락지수보다 24.63포인트가 오르는 초강세로 출발했다.지난 10년간 개장일로는 최대의 주가상승폭을 기록한 이 날은 무려 5백12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지난해 2월18일 이후 최고의 상한가 종목을 양산하기도 했다. 증시개방은 지난 89년 4월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침체된 주식시장에 활기와 기대심리를 불어넣은 셈이다. 개방 이틀째인 4일에도 외국인들의 주문이 쏟아지는 가운데종합주가지수는 6백50선을 회복하는 강세를 보였으나 그후 증시개방의 흥분이 가라 앉으면서 주가는 조정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 우리 경제전반에 대한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가운데 연초부터 서진식품,양우화학,신한인터내셔날의 부도 및 법정관리신청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증시상황이 어두운 가운데 이 정도의 활황세는 전적으로 개방 덕분이었다고 볼 수 있다.게다가 정주영전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신당창당과 일부 재벌그룹들이 정치자금제공설과 관련,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루머,현대자동차의 노사분규도 투자심리를 냉각시킬 수 있는 요인이었다.그러나 지난 15일 종합주가지수 6백4.63으로 6백선을 위협받은 것을 계기로 주가는 반등하기 시작했다. 주가가 떨어질만큼 떨어졌다는 주가 바닥권에 대한 인식과 함께 시중 실세금리하락,현대자동차 분규해결,남북경제협력확대 등으로 주가는 강세로 돌아섰다.지난 30일에는 증권감독원이 외국정부 및 연·기금에 주식투자를 허용,외국자금의 추가유입가능성으로 3개월만에 종합주가지수는 6백80선을 회복하는 활기를 보인채 1월의 장을 마감했다. 증시개방은 국내 주식시장에 예상했던대로 PER(주가수익비율)혁명을 몰고 왔다. 외국인투자가들이 개방 첫날부터 한국이동통신 백량 롯데제과등 저PER종목을 중심으로 매수,국내 투자가들이 이에 가세함으로써 PER열풍이 불었다.동부증권이 금융업 관리대상종목등을 제외한 5백3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난달 주가상승률에 따르면 PER가 낮은 1백개 기업은 평균 주가상승률이 39%인 반면 3백위밖 기업의 주가상승률은 8%로 나타나 저PER종목중심의 투자패턴이 정착되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그러나 일부 증권전문가들은 PER에 대한 맹신을 경계하고 있다.보통 저PER종목은 중소형주에 많이 있기때문에 환금성에 문제가 있으며 주식투자의 또다른 판단요인인 안정성 성장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게다가 지난해와 올해 부도가 난 기온물산과 양간화학도 PER가 5이하인 것처럼 일부 부실기업중에 저PER종목이 많다는 것도 참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증시개방은 그동안 업종별 주가차별화로부터 종목별 주가차별화로 주식투자 패턴이 선진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도 받고 있다. 실적우량주의 주가는 폭등하는 대신,한계기업및 부실기업의 주가는 폭락하는 주가의 양극화현상도 두드러졌다.대신증권에 따르면 주가의 일교차는 12.61포인트로 지난해의 8.31포인트보다 50%나 늘어나 단타매매를 부추겼다는 지적도 있다.중소형저가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지난해의 15개보다 8배가 많은 1백31개 종목이 이미 1월 한달동안 감리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개방직후 관리소홀로 외국인투자한도를 지난해말 넘었던 쌍용정유주식을 외국인들이 추가매입한데다 전산망장애로 5차례나 주식매매가 중단된 것,외국인투자가를 상대로 국내증권사들이 지나친 저자세로 과잉경쟁을 하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외국 연·기금과 외국정부의 투자허용으로 이제부터 우리증시는 증시개방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게 될 전망이다.
  • 유의할만한 「전문대 의식」(사설)

    92학년도 모집정원이 지난해보다 1만8천3백21명 늘어난 15만9천4백7명으로 집계된 전문대학의 학력고사가 26일부터 실시된다.한해에 16만명씩이나 생겨나는 대학생인력이란 매우 중요한 인력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전문대의 학생들이 매우 건실하고 정착된 의식을 지니고 있음이 한 의식조사 결과 드러난 것은 매우 반갑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 입시전문지의 조사에 의하면 전문대를 졸업한 사람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크게」공헌하거나 「어느정도」공헌한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90.5%나 된다.말하자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념이 전문대로의 진학결정에 동기제공을 하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88%이상이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고,전후기대 입시에 실패했기 때문에 전문대를 선택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기는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취업전망이 좋아서 선택하는 경우도 상당히(33.3%)많으며,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무엇보다도 의미있는 항목은 자신의 뜻에 따라 선택했다는 대답을 한 경우가 53.6%에 이른다는사실이다.4년제대학의 경우 얼마 안되는 상위그룹을 말고는 합격위주의 눈치작전으로 선택한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에 비하면 전문대의 경우 의미있는 다수가 자신의 의지로 객관적이고 장래성 있는 판단아래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설문조사의 결과는 전문대 정책에 아직도 많은 부실함과 미흡함이 있음을 드러내주기도 한다.우선 자신이 선택한 학과에 대해서 『사전에 잘 몰랐다』는 대답이 86.2%에 달하고 있다.고교교사로부터 진학지도를 받았다는 응답을 한 학생은 불과 8%.진로지도를 체계적으로 또는 본격적으로 받을 기회는 전혀 기대할만한 것이 못된다는 결론이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취업에 거듭 실패하고는 전문대에 재입학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에 있을만큼 인기가 높아가는 현실과 부합되는 의식조사의 결과인데 비하면 전문대교육에의 투자나 보완에는 아직도 문제가 많이 있다.우선 양으로 확대되는 것에 미처 따르지도 못할 지경이다. 교수 1인당 학생수는 84년 35.9명이던 것이 90년에 43.9명이나 될만큼 해마다 늘어왔고 이는 4년제대학보다 훨씬 못한 것은 물론 중고교수준보다(25명)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전임교수 확보율이라야 45.7%수준이다. 실험실습 기자재의 확보율도 68.5%로 교육환경이 심각할만큼 열악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특히 실험실습기자재 확보는 그나마 노후되고 첨단과학의 수준에 비하면 사용가치가 매우 의심스런 것들이 많은 형편이어서 교육적 효율성은 낮고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행 교육제도중에서 유일하게 성공적이고 성과가 높은 것으로 꼽히는 것이 전문대제도이다.이 제도가 보다 성공적으로 향상되면 대학입시제도의 심각성도 완화될 수 있다.양적 팽창에만 급급한다면 모처럼의 성공적 요인을 잠식하지 않을지 걱정스럽다.신중하고 집중적인 보완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 설 연휴 해외사건·사고

    ◎이·이스라엘의회 공식해산… 4·6월 조기총선 결정/베네수엘라 불발쿠데타·홍콩선 베트남 이민 패싸움 설연휴기간중 신문이 없는 동안에도 지구촌 곳곳에선 눈사태와 지진,화재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이탈리아·이스라엘에서는 의회가 해산됐으며 베네수엘라에선 불발쿠데타가 발생해 3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등 각종 사고가 그처지 않았다.연휴기간중의 사건·사고를 모아본다. ▲이탈리아 의회해산 이탈리아 하원은 2일 극심한 혼미를 보이고 있는 의회내 정당간 분쟁을 종식시키고 의회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의회를 공식해산하고 오는 4월초 조기총선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홍콩의 베트남난민수용소 화재 구정을 하루 앞둔 3일밤 구정축하모임이 벌어지던 홍콩의 세콩 베트남난민수용소에서 패싸움이 벌어지면서 방화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21명이 숨지고 1백28명이 부상했다. ▲베네수엘라에 불발쿠데타 경제침체와 정국불안에 시달려온 베네수엘라에서 4일 쿠데타가 발생했으나 곧 진압돼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그러나 이 쿠데타로약 3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헌정이 잠정적으로 중단되게 됐다. ▲이스라엘 의회해산 의결 이스라엘의회는 4일 의회해산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이에따라 현의회는 오는 3월중순까지만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오는 6월23일 조기총선이 실시되게 됐다.
  • 토지투기 사라진다/작년거래 분석

    ◎건수 6% 증가·면적은 42% 감소/실수요자 소규모 매매 정착/현지인 매입 67%… 외지인은 14%뿐/지속적 부동산투기억제책 주효 정부의 각종 부동산투기억제시책에 따라 지난해 투기목적의 대규모 토지거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건설부가 토지거래검인계약서를 기초로 분석한 「91년도 전국 토지거래실태」에 따르면 작년 한햇동안의 토지거래량은 총 1백8만8천4백69건에 14억6천7백94만1천㎡로 90년의 1백3만1천1백91건,25억1천5백45만9천㎡에 비해 거래건수는 5.6%가 증가했으나 거래면적은 41.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토지거래건수가 전년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은 주택및 택지의 활발한 공급·분양과 토초세등 토지공개념제도의 시행에 따른 유휴토지의 매각·처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거래면적이 대폭 감소한 것은 경기침체및 각종 부동산투기억제시책으로 투기적 성격의 대규모 토지거래가 사라지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투기목적의 거래가 주로 이루어졌던 도시계획구역내의 토지거래는 전체거래의 69.9%인 76만1천1백9건이나 거래면적은 전체 면적의 20.5%인 3억48만5천㎡에 불과했다. 또 도시계획구역내의 거래건당 평균면적은 3백95㎡(1백20평),비도시계획구역은 3천5백66㎡(1천80평)로 전년의 6백27㎡,6천8백96㎡에 비해 거래규모가 크게 감소했다. 지목별로는 대지가 전체거래의 64.5%를 차지,가장 높은 거래빈도를 보였으며 거래면적으로는 임야가 전체의 44.4%를 차지했다. 토지매입자의 주소지가 거래토지와 같은 시·군·구인 경우가 67.1%,같은 시·도인 경우가 18.5%이며 관할 시·도이외의 지역에 주소지가 있는 외지인의 토지매입은 14.4%였다. 특히 외지인 매입의 경우 90년의 25.2%에 비해 크게 감소,투기성 거래가 대폭 줄어들었음을 반영했다.
  • 작년 순석유도입량/4억2천만배럴

    ◎84억불 어치… 금액기준 4% 증가 지난 한햇동안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도입한 원유와 석유제품의 수출입차이를 모두 계산한 순 석유 도입량은 4억2천만배럴(84억2천만달러)로 90년의 3억6천7백만배럴(80억1백만달러)보다 물량으로 14.5%,금액으로 4.4%가 늘어났다. 이 가운데 원유도입량은 3억9천9백만배럴로 90년보다 29.5%가 늘어났다.평균 수입단가는 배럴당 18.55달러로 90년보다 1.44달러가 내렸으며 도입 금액은 78억3천5백만달러로 21.3%인 13억7천3백만달러가 증가했다. 원유를 제외한 경유·등유·액화석유가스(LPG)등 석유제품의 수입량은 1억1천만배럴(23억3천7백만달러),제품 수출은 9천만배럴(17억5천만달러)로 2천만배럴의 입초를 보였다. 동자부 당국자는 5일 지난해 원유도입 증가율이 순 석유수입량의 증가율을 두배 이상 웃돈 것은 유공 쌍용 경인등 정유회사들의 정제량이 34.3%나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에 힘입어 제품의 입초는 90년 6천만배럴에서 91년 2천만배럴로 줄었다.국내 정제능력은 90년 하루 84만배럴에서 91년 1백19만배럴로 41.7%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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