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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 광공업 업체 정상조업률 84%

    경기부진으로 지난 5월 한달동안 중소 광공업 업체들의 정상조업비율이 84.1%에 그쳤다. 16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전국 2만1천3백40개 중소광공업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중 조업상황에 따르면 중소광공업체의 정상조업률은 84.1%로 4월및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1.6%포인트및 1.9%포인트가 떨어졌다. 정상조업률이 떨러진 이유는 전반적인 경기부진에다 자동차판매부진에 따른 완성차업계의 생산감축 등의 여파로 자동차 부품·플라스틱·고무·전자 등 관련업종에서 조업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 3백인미만 중기 등 정기근로감독 면제/노동부,올 하반기

    노동부는 15일 올 하반기에 1천4백89개 사업장에 대해 정기근로감독을 실시키로 했던 당초의 방침을 바꿔 이 가운데 3백인미만 중소제조업체와 대기업중 일부 취약업종등 모두 5백97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이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노동부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기업의 경영활동이 위축되고 있는데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제조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위한 것이다.
  •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새 풍속도

    ◎「3D기피」 극복… 생산 현장 몰려/“땀의 의미 배우자” 의식 변화 반영/건설공사장·중기생산라인 선호 아르바이트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건설현장이나 생산현장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중·고생의 과외지도나 교통질서요원,공공기관의 사무보조요원등 편하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택했으나 올해는 아파트건설공사현장이나 각 공단내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을 찾는 일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사회전반에 있고 있는 이른바 「3D기피현상」과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많은 대학생들이 최근 건설현장과 중소기업등에서 겪고 있는 인력난을 덜어주고 땀흘려 얻은 값진 근로대가를 얻겠다는 의식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들 대학생들은 거의 대부분이 각 지방의 노동청을 통해 아르바이트자리를 소개받아 하루8시간 근무에 1만∼1만5천원의 일당을 받고 일하고 있으며 일부 대학생들은 학교당국의 알선으로 산업현장근무에 나서고 있다. 전북지역의 경우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이리공단에 2백명,군산공단에 60명,전주공단에 23명등 모두 1천5백여명이 각각 취업해 일하고 있다. 전북 이리시 신흥등 이리공단내 광전자연구소에서 동료학생 72명과 함께 지난 1일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김은경양(19·원광대 분자생물학과 2년)은 『오는 8월15일까지 하루 1만원씩 받기로 하고 상오9시부터 6시까지 반도체생산작업에 임하고 있는데 전공분야를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고 근로자들이 모자라는 중소기업체를 돕는다는 뜻도 가질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리공단내 리모컨제조업체인 코리아 테크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미진양(20·원광대수학과 2년)은 『일당은 적지만 땀흘려 얻는 돈이기 때문에 요긴하게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구의 경우 방학동안 산업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이 3백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양산제조업체,자동차부품생산업체,금속물제작업소등에서 하루 8시간을 근무하면서 9만5천원의 일당을 받고 있다. 대구지방노동청관계자는 이들은 학교나 노동사무소를 통해 아르바이트를 얻은 경우이고 개인적으로 산업체를 찾아 일하는 학생까지 합치면 경북도내서만 6백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해까지만해도 많은 학생들이 「3D기피현상」때문인지 편하고 돈많이 주는 일터를 찾았으나 올해는 그런 경향이 부쩍 줄고 건설현장이나 생산업체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주)신흥섬유 박광철총무과장은 『아르바이트대학생들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실상을 이해하는 계기를 맞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있을때마다 이들 아르바이트대학생들을 더 많이 채용해야겠다』고 밝혔다.
  • 유령회사 설립/딱지어음 3백억 발행

    ◎사기단 4개파 27명 적발… 4명 영장/고의부도로 거액 챙겨 【부산=이기철기자】 부산경찰청폭력계는 15일 부산지역을 무대로 유령회사를 만들어 토지나 건축자재를 사들이고 약속어음및 당좌수표를 발행한뒤 일부러 부도내는 수법으로 모두 1백70억원을 가로챈 어음사기단 4개파 27명을 적발,4명을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혐의로 이미 구속된 3명에 대해서는 사기혐의를 추가했으며 나머지 20명을 수배했다. 이날 구속영장이 신청된 사람은 (주)일승등 5개 유령회사의 대표 장충길씨(38·주거부정),진성건업등 5개회사의 대표 천성환씨(38·금정구 부곡1동 878),신대아건설대표 길태우씨(31·남구 광안동 우성보라맨션 102동509호),유령회사설립브로커 오인자씨(42·여·사하구 당리동 신익아파트 4동 801호)등이다. 또 다른 사건에 관계돼 이미 구속되어 있는 석주건설대표 허준현씨(43·서구 동대신동2가 90의1)등 3명에게는 사기혐의가 추가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0년1월 길씨가 회장,장씨가 이사,천씨가 부장,허씨가 회사양도책을 맡아 (주)신대아건설이라는 유령회사를 만들고 여기에서 어음사기방법을 터득한뒤 각각 5∼6개씩의 유령회사를 만들어 독립,정보를 주고받으며 사기행각을 벌였다는 것이다. 장씨는 법인설립브로커 오씨로부터 (주)일승등 유령회사 5개를 2천만원씩에 인수한뒤 경남 진주시 상봉동 화인아파트부지와 충남조치원시 소재 아파트부지등 모두 64억6천만원의 어음을 발행,부동산과 건축자재를 산뒤 곧바로 헐값에 시중에 판뒤 부도를 냈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들 어음사기조직이 발행했으나 아직 은행에 지급요구가 되지 않은 당좌수표 2백25장과 약속어음 4백15장에 액면총액이 1백50억원을 넘어 사기규모는 모두 3백2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노사관계 하반기에도 “맑음”/상반기 통계로 미루어본 전망

    ◎총액임금제 80%타결로 「새관계」 정착 기대/분규건수 21%줄고 공권력투입도 4번뿐 올 하반기 노사관계도 상반기에 이어 전반적으로 안정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부 불안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전망을 갖게 하는 것은 상반기에 보여줬던 각종 노사관계 통계수치가 「안정」쪽으로 기울고 있기 때문이다. 올 노사관계의 안정기조를 판가름할 수 있는 총액임금제를 보면 이 제도가 노사관계 안정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상당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시행 5개월째 접어든 14일 현재 총액임금제에 의한 임금교섭은 7백80개대상 사업장 가운데 6백24곳이 타결돼 80%의 순조로운 진도를 보이고 있다. 물론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등 주요 강성노조가 있는 핵심 사업장의 임금교섭이 아직 끝나지 않아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긴 하나 서울지하철공사가 지난달 총액기준 5%범위에서 임금인상을 합의한 선례로 비추어볼때 이들 사업장도 큰 마찰없이 임금교섭을 마무리지을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있다. 또 지난 6월30일 현재까지 발생한 노사분규 건수도 총1백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9%가 줄었고 쟁의발생신고도 지난해보다 34.5%가 줄어든 8백15건에 그친 것으로 집계돼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노동질서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기업 규모별 노사분규건수면에서도 6월말 현재 3백인이상 사업장에서 발생한 분규는 50건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상반기의 노사분규가 예전처럼 대기업 중심의 임금교섭관련건보다는 체불임금과 관련해 중소기업에서 많이 발생했음을 반증해주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상반기 노사관계에서 특징적인 것은 과거와 달리 구속자 석방이나 해고자 복직 또는 인사 경영권 참여등 노사간 단체교섭 대상이 될 수 없는 사안과 관련해 발생한 분규가 지난해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노사분규 현장에 공권력을 투입한 경우도 연초에 있었던 현대자동차와 조선맥주·세일중공업·대동공업등 불과 4차례밖에 없었던 점으로 미루어 쟁의행위가 점차 온건해지는 것과 함께 노사자율적 교섭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추세를 읽을 수있게 하고있다.이같은 측면에서 볼때 올 하반기 노사관계는 대체적으로 쾌청한 기상도를 그릴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하반기에 일부 재야노동단체가 현대중공업이나 대우조선·대우자동차등 강성 노조의 임금교섭에 개입할 소지가 없지않은데다 대선정국을 이용,노동관계법 개정반대의 목소리가 거세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 어두운 그림자로 작용하고있다.
  • “얼마만이냐” 주가14P 점프/증시부양책 발표설 힘입어 5백27로

    주가가 오랜만에 큰 폭으로 올랐다. 14일 주가는 전날보다 14.54포인트가 올라 종합주가지수 5백27.08을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1천2백14만주에 1천3백62억원으로 전날보다 크게 늘었다. 1백2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4백6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2백50개 종목은 내렸다. 주가가 이처럼 반등한 것은 청와대에서 증시부양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호재성 풍문과 함께 김영삼 민자당대표가 이날 전경련회관에서 최각규부총리등 경제장관들과 모임을 갖고 중소기업지원대책 및 증시회생대책을 논의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 건설업 작년 최대호황 누렸다/공사액 40조

    ◎78년이후 증가율 최고기록/부가가치만 20조… 50% 급증/해외부문도 「대수로」수주 영향 활황 잇따른 건축규제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건설업계는 2백만가구 주택건설등에 힘입어 80년대들어 최대호황을 누린것으로 밝혀졌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91년도 건설업 통계조사 잠정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만9천4백여 건설업체가 올린 공사액(기성고기준)은 40조3천78억원으로 전년보다 46.1%나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건설호황기인 78년(87.3%)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2백만가구 주택건설의 조기달성등 국내건설경기의 활황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이 올린 부가가치총액도 지난해 19조9천8백80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49.8%가 늘어나 역시 78년(85.5%)이후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부가가치란 영업이익에다 제세공과금과 임차료 감가상각비및 복리후생비 임금및 급료를 더한 개념으로 80년대들어서는 81년 44.7%를 고비로 줄기 시작,85년 마이너스 6%,87년 마이너스 10.2%까지 내려갔다가 89년 27.3%,90년 44.9%의증가세를 보여왔다. 부문별 공사액을 보면 국내공사액이 47.2% 증가하면서 38조1천6백91억원으로 전체 94.7%를 차지했고 해외공사액은 28.5%가 늘어나 전체 5.3%인 2조1천3백87억원이었다. 해외공사는 80년 한때 전체공사액의 절반에 달했으나 이후 해외건설경기의 위축으로 급격히 줄어왔는데 동아건설의 리비아대수로공사(5천50억원)수주영향으로 90년 마이너스 20.8%에서 지난해에는 28.5%의 증가세로 반전됐다. 면허별로는 종합건설업 면허업체가 총공사액의 59.6%,총부가가치의 57.1%를 각각 차지했고 토목·미장등 19개 전문건설면허업체는 전체공사액의 31.2%,총부가가치의 33.5%를 차지했다. 건설업체수는 지난해말 현재 모두 1만9천4백70개로 전년보다 1천3백97개가 늘었고 월평균 건설업 종사자수도 1백7만7천8백79명으로 1년동안 15.3%가 증가했다.
  • 되살아나는 「언론병폐」근절 고육책/사이비기자 실태파악 착수 언저리

    ◎이권개입등 기업피해 심각/기자 질저하 부작용도 차단/마구잡이창간도 큰문제… 방치땐 위험수위 판단 공보처가 14일 사이비기자에 대해 실태파악및 대책수립에 나선 것은 이들에 의한 국민들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군소신문과 지역신문들이 마구잡이 식으로 급증,이에따른 구태의연한 피해가 속출하고 언론인의 자질이 저하되는 등 그 부작용이 심각한 실정이다. 하루아침에 생겨난 신문사가 돈을 받고 기자신분증을 발행하는가 하면 요구하지 않은 광고를 실어 돈을 요구하는 언론초기의 병폐도 되살아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사이비언론의 폐해가 심각하게 된 원인은 일차적으로 언론의 자유에 따른 군소신문·잡지사가 마구 들어서 절대적인 숫자가 늘어난 것을 꼽을 수 있다. 우리 언론변화의 한 접점이라고 볼 수 있는 지난 87년 6·29선언이후의 언론사급증 추세는 이를 잘 말해준다. 87년11월 언론기본법이 폐지되고 대신 「정기간행물등록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등록요건이 전면 개방되자 언론사는 우후죽순격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정기간행물의 숫자를 보면 6·29당시 총 2천2백36종이던 것이 올해 5월말 현재 모두 6천2백16종이 등록돼 무려 2백78%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종류별로는 전국적으로 32개에 불과하던 일간신문이 1백17개로 늘어 3백66%급증세를 보였고 주간지의 경우는 더욱 심해 2백종에 불과하던 것이 1천4백94개로 무려 7백43%가 늘어났다. 월간지도 1천2백3종에서 2천7백11종으로 2백25%가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 간행물발간사들은 정제되지 않는 방법으로 무분별하게 기자들을 채용,인원을 충원해왔으며 이들의 뒤떨어진 자질은 곧바로 비리사례로 연결되었던 것이다. 재무구조가 뒷받침되지 않은 신생 신문사와 잡지사들의 경영능력은 어찌보면 폐해를 키울 수 밖에 없었던 구조적 비리라 할 수 있다. 무조건 신문사나 잡지사를 세워 의뢰받지 않은 광고를 싣거나 급료를 못받는 기자가 다른 사람들의 비리를 미끼로 금품을 요구해 이것을 생활근거로 삼을 수 밖에 없는 상태가 이들 사이비언론의 기본모습이었다. 이처럼 언론자유의 영역이 넓어진 만큼 그에 따른 피해,즉 「음의 영역」도 넓어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사이비기자의 행태를 보면 ▲광고강요 ▲약점미끼 ▲금품갈취 ▲신문·책자등 간행물 강매 ▲부당이권 개입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J도 N시는 인구 6만1천명의 소도시이다.6공들어 이 도엔 5개의 지방신문사가 창간되면서 L시에도 8명의 주재기자가 추가로 시청·공공기관·중소기업체를 누비기 시작했고 갖가지 명목으로 광고를 무조건 게재,광고비를 받아내고 있다.광고비는 건당 2백만∼3백만원선이라는 게 이 지역 중소상인들의 설명이다. 게다가 한 업체에 5∼10부의 신문을 투입,강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주민은 『정부에서 말하는 사이비 기자인게 틀림없지만 나름의 약점이 있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발보다는 사이비기자의 협박이 무서운 것이다. 지난달 19일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가 사기및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한 「대한일보사」사건도 사이비기자사건의 대표적인 예이다.「대한일보」대표 심모씨(36),「검경일보」대표 박모씨(56)「국민법률일보사」대표 신모씨(35)등의 경우 검찰·법원·경찰관련 특수신문사를 차려놓고 기자증을 판매하거나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심씨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유령회사인 「대한일보사」를 설립,일간지를 발행한 것처럼 속여 최모씨등 3명으로부터 4천3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또 이들과 함께 구속된 「한국치안신문사」하모씨(60·전과 11범)는 지난 90년 11월초 K호텔 대표 차모씨에게 공원지구로 지정된 이 호텔 소유의 성북동 임야 3천여평을 관할 구청장에게 부탁,주택단지로 형질변경시켜 주겠다며 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보처로서는 이처럼 책임이 없는 자유를 마구 남용하는 언론풍토에 어떤 형태의 정책 또는 개선책이 시급히 요청되는 실정이었으며 손주환장관도 지난 11일 공식석상에서 『사회의 질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정책을 펴겠다』고 언급하기에 이른 것이다. 손장관은 그러나 『언론자유에 반대되는 어떤 정책도 시도하지 않을 것이고 시도해서도 안된다』고 못박았다. 이는 공보처의 사이비기자 실태파악의 초점이 언론의 대국민신뢰회복및 자정을 통한 건전언론풍토조성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앞으로 정부가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어쨌든 고질적인 언론병폐인 사이비기자의 근절은 언론사·기자·국민·정부등 4주체가 공동노력·대응해야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 외국인 대한투자 감소/1백19건 작년비 20.7% 줄어/상반기

    지난 상반기중 외국인의 대한투자는 다소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제조업부문에 대한 투자금액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재무부가 발표한 「92년 상반기 외국인투자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외국인투자는 1백19건에 4억7천6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는 20.7%,금액은 1.4%가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수는 제조업·서비스업이 모두 줄었으나 금액은 제조업의 경우 크게 늘어났다.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46건 3억6천3백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건수는 32.3% 줄고 금액은 21.1%가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외국인투자활성화 시책에 따라 화공·의약·제지·목재업 등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비스업종에 대한 투자는 무역·보험·금융업의 부진으로 전년동기의 88건 1억8천2백만달러에 비해 건수와 금액이 모두 감소,73건 1억1천3백만달러에 그쳤다. 국가별 동향을 보면 미국이 35건에 1억8천1백만달러로 금액기준 41.4%가 늘어난 반면 일본은 1억9백만달러로 27.6%,구주는 1억6천3백만달러로 11.6%가각각 줄었다.
  • 고객주식 6백차례 임의매각/6억여원 손실입혀/증권사직원 구속

    서울지검 강찬우검사는 14일 한신증권 서울명동지점 직원 김준수씨(29)를 증권거래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10일 황모씨(30)의 주식을 관리해오면서 황씨 명의의 한양증권주식 3백주를 한주에 1만4백원씩 파는등 지금까지 6백여차례에 걸쳐 고객의 주식을 마음대로 팔아 6억여원의 재산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연대,「무시험전형」 도입/95학년 입시부터/고2대상 순회면접

    ◎차기총장 당선 송재교수 밝혀 제12대 연세대 총장에 선임된 송재교수(56·경영학과)는 14일 『오는 94학년도 이후 대학입시부터 무시험전형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교수는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오는 94학년도부터 대학입시를 대학자율에 맡긴만큼 우수학생선발을 위해 무시험전형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하고 『오는 8월 입시제도연구위원회를 구성,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교수는 『신입생선발은 지역별 고등학교 2년생들가운데 인터뷰등의 평가를 통해 선발하는 방안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달 1일에 취임 연세대는 14일 상오 재단이사회를 열어 경영학과 송재교수(56·회계학)를 오는 8월1일 취임할 제12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송교수는 재단이사 11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총장에 뽑혔다.송교수는 지난달 20일의 총장후보선거에서 교수 9백63명 가운데 4백5표를 얻어,3백47표를 얻은 박영식총장과 함께 새총장후보로 재단이사회에 추천됐다.
  • 수도권 산업동맥 「체증」 뚫렸다/8차선 확장된 경인·경수고속도

    ◎수송능력 2배 신장… 경쟁력 부축/경제손실 연1,758억원 절감효과/2001년까지 서울외곽로 완공… 「환상교통망」 구축 경수·경인고속도로가 건설된지 23년만에 확장,개통됨으로써 수도권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의 집중심화와 차량의 폭발적인 증가로 지난 89년에 비해 2년사이 서울∼수원간,서울∼인천간 주행시간이 2배로 늘어나 고속도로로서의 기능을 상실했을 뿐만 아니라 이로인한 경제적 손실만도 연간 2천억원 이상에 이르는 등 제조업의 국제경쟁력 약화에 주요 요인이 돼왔었다. 수도권 교통망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 두 고속도로의 8차선 확장공사가 14일 완공됨에 따라 당장 경수구간의 경우 주행속도가 지금까지의 30∼90㎞에서 90∼1백㎞로,경인구간은 30∼50㎞에서 90∼1백㎞로 빨라져 주행시간면에서 15∼35분이 단축되게 됐다. 이에따라 수송운송비부문에서 경인은 연간 4백7억원,경수는 4백16억원이 절감되고 운송시간으로 인한 손실도 경인이 연간 4백4억원,경수가 5백31억원이 줄어들어 연간 1천7백58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이와함께 당초 공기보다 5개월 보름 앞당긴데 따른 절감액도 7백32억원에 이른다. 또 이들 고속도로의 노선확장으로 입항에서 하역까지 평균 3개월이 소요되던 인천항및 인천공단 화물량의 처리가 원활해진 것은 물론 판교인터체인지,인천에서 서울에 이르는 국도 6호선의 교통체증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경수축의 수원,신갈,분당지역과 경인축의 인천,부평,부천지역이 서울과의 교통 시내교통시간대인 3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공사는 또한 일일 19만대의 기존 통행량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선형을 개량하고 노폭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변 차량의 통행을 원활히 하기위해 지하통로의 높이를 올리는 등 새로운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공사였음에도 공기를 앞당기고 용지비를 20%이상 절감했다. 이번 확장공사에는 철강재 2만5천t,레미콘 25만㎥,아스콘 66만t에 연 10만대의 건설장비및 80만명의 인원이 동원됐다.또 연도 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방음벽 1만3천3백15m가 설치됐으며 교량 36개소 인터체인지 4개소등이 확장폭에 맞춰 개량됐다.이와함께 서울의 통과관문인 경부고속도로의 궁내동 톨게이트의 요금소가 20개소에서 30개소로 증설됐으며 경인고속도로에는 7개의 요금소가 1개로 통합됐다. 정부는 이들 두 고속도로의 확장공사외에 오는 2001년까지 모두 17조원의 예산을 들여 12개 노선 1천5백㎞를 신설하고 7백㎞를 확장하는 등 도로망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내년에 열리는 대전 세계무역박람회에 대비,경부고속도로 수원에서 청원까지의 6∼8차선 확장공사도 내년 7월까지 완공하고 반포∼양재간 8차선 확장공사도 94년까지 마무리지을 예정이다.이와함께 구리∼퇴계원·서해안고속도로의 인천∼안산구간을 93년까지,제2경인·시흥∼안산구간을 94년까지,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2001년까지 완공,수도권의 교통난을 완전 해소시킬 계획이다. 경수·경인고속도로의 확장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양재∼수원구간에 시행해온 인터체인지의 진출입제한이 해제되며 제조업경쟁력강화를 위해 경인구간에 한해 시행해온 화물차의 야간통행료 면제조치도 폐지돼 15일부터 10t미만은 8백원,10t이상은 1천4백원의 통행료를 물어야 한다.
  • 경찰/수뇌부 전격교체 따른 기대감 고조

    ◎창설후 최대인사 앞두고 “술렁”/일부 지방청장 전보… 4∼5명 치안감에/총경 4백10명중 3백명 자리이동 예상 이인섭경찰청장을 비롯,김효은서울경찰청장 등 경찰수뇌부에 대한 전격적인 인사가 단행됨에 따라 후속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이번 인사는 오는 8월1일 경찰청 발족 1주년을 앞둔 정례인사로도 볼 수 있으나 치안총수를 비롯한 핵심요직이 전격적으로 교체된데다 후속 승진인사 등이 연쇄적으로 이뤄지게 돼 있어 승진대상자들은 물론 주변사람들까지 술렁이게 하고 있다. 우선 자리바꿈이 이미 확정된 이경찰청장과 김서울지방경찰청장·여관구경찰청차장에 이어 이청장과 간부후보 13기 동기인 남상용경찰대학장이 용퇴하고 그 자리에는 김종일경무국장(간부후보 13기)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그러나 서울경찰청장·경찰대학장과 함께 치안정감자리인 해양경찰청장은 이강년 현청장이 유임됐다. 치안감 보직이지만 핵심요직인 청와대 치안비서관 후임에는 경남고·서울법대를 나와 행정고시 10회 출신인 박일용부산경찰청장이,부산경찰청장에는 유상식 본청 정보국장(간부후보 15기)이 옮겨앉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청 경무·정보국장 등 후임 및 지난해 개청과 함께 임명돼 취임 1년이 되는 지방경찰청장의 전보인사와 함께 4∼5자리의 치안감 승진이 예상된다.지방청장으로 순환주기를 맞아 본청국장 또는 서울지방청 부장으로 옮길 사람은 안륜희경기청장·박로영대구청장·정진규강원청장·기세익전남청장·이수일전북청장·송해준전북청장 등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가운데 안륜희청장(치안감)이 요직에 기용될 것으로 보이며 본청 이기태기획관리관직대·천기호형사국장직대·이승환교통지도국장과 이수일전북청장은 치안감으로의 승진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와함께 이번 인사 초미의 관심사는 「경찰의 별」인 경무관 9자리의 승진자와 이들의 후속인사. 이 인사는 이번주안에 근무성적평정을 끝낸뒤 신임 청장의 승진원칙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나 현재 확실한 승진대상자는 순경에서부터 승진,매우 끈질기다는 평을 듣고있는 성희구본청인사과장과 조석봉종로서장·이택천서울청정보1과장 등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외에 본청의 김금도경무과장·허남오교통안전과장·박성보강력과장·범희천정보4과장·김련철워싱턴주재관·지성우형사과장·이길웅보안1과장,서울청의 김륜근인사교육과장·이종선공보담당관·김영태마포서장,해경의 배문한경무과장 등이 나머지 6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경우 출신지역·보직별로 「판짜기」가 복잡하나 85년 총경임용자가 주류를 이루고 84년 임용자의 일부 「구제」는 예상되나 86년 총경의 「발탁」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와관련,경찰의 한 고위관계자는 『경무관승진인사의 경우 안될 사람이 되는 경우는 없으며 되어야할 사람이 진급하지 못해 옷을 벗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안타깝다』면서 『9년의 총경계급정년을 좀더 늘리는 방안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무관 승진자의 후임과 함께 서울시내 일선서장이동도 30자리 가운데 1년6개월이 지난 15명이 자리를 바꿀 것으로 보이고 지난 총선으로 전보인사가 늦춰진 2백60여명의 지방서장도 자리이동이 불가피해 4백10명의 총경 가운데 3백명가량이 움직이는 경찰창설 47년만의 최대 인사가 될것으로 보인다.
  • 정주 상동 등 5개지구 아파트 3천가구 분양/현대건설

    현대건설은 8월중 전북 정주 상동지구등 5개 지구에서 20∼49평형 아파트 2천9백50가구를 분양한다. 지역별로는 상동지구에서 23평형 90가구 32평형 1백19가구,군산 구암동에서 24평형 4백27가구 31평형 5백37가구 44평형 1백20가구,순천 조례동에서 25평형 1백35가구 28평형 80가구 32평형 1백50가구 43평형 25가구,목포 상동에서 37평형 61가구 39평형 3백36가구 49평형 64가구,울산 호계지구에서 20평형 조합아파트 8백26가구 등이다.
  • ’93대입 재학생강세 전망/모의학력고사 성적분석결과

    ◎「310점이상」 재수생보다 크게 늘어/자연계/재학생이 55%… 성적 우위 뚜렷/인문계/작년비 16%P늘어 40% 차지/교과서개편·재수기피 영향 오는 12월22일 실시되는 올 대학입시에서는 고3재학생이 재수생에 비해 유리,강세를 나타낼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학력고사(3백20점만점)3백점이상 고득점 재수생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인문계는 13.5%포인트,자연계는 26%포인트 줄어든것으로 나타나는등 대입사상 재수생성적이 가장 약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이에반해 3백점이상 고3재학생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인문계는 13.5%포인트,자연계는 20%포인트 늘어 재학생이 재수생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할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같은 재학생 강세현상은 고득점일수록,문제가 쉽게 출제될수록 뚜렷해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13일 입시전문 종로학원부설 종로학력평가연구소(소장 권춘집)가 지난 6월24일 전국 고교3년생 43만1천명과 재수생 8만4천명등 모두 51만5천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의학력고사를 토대로 한 분석결과에 따른것이다. 점수대별 고3재학생과 재수생의 성적을 보면 인문계의 경우 지난해에는 3백10점이상이 고3생 24%(62명),재수생 76%(1백92명)로 재수생이 강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고3생 40%(99명),재수생 60%(1백51명)로 집계돼 재수생 고득점자 비율이 16%포인트나 떨어졌다. 자연계는 지난해 3백10점이상이 고3생 25%(1백17명),재수생 75%(3백50명)이던것이 올해는 고3생 55%(1백67명),재수생 45%(1백38명)로 나타나 재학생 점유율이 30%나 늘었다. 그러나 2백90점이하 중·하위권에서는 전체 응시자중 재학생이 차지한 비율 증가폭이 인문계가 9∼10%,자연계가 15∼20%포인트로 3백점이상의 인문계 13.5%포인트나 자연계 25∼30%포인트보다 낮아 고득점권에서 재학생 강세현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 이번 모의고사에서 인문계의 경우 3백점이상 재학생과 재수생간의 점유율차 13.5%는 지난 4월의 11%보다 2.5%포인트나 높아져 재학생 학력 우위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시자 총 평균점수가 1백74.56점이었던 지난 4월 모의고사에서 인문계 3백점이상 재학생은 47.3%,재수생은 52.7%,자연계열은 재학생 56%,재수생은 44%였다. 그러나 이번 6월 모의고사는 난이도가 높아져 평균점수가 1백65점으로 9.5점 낮아졌고 고득점 재학생 비중도 인문계가 42.4%,자연계가 53.7%로 지난 4월보다 3.3∼5%포인트씩 줄어들었다. 종로학원 정하일 상담실장은 『재수생 성적이 크게 떨어진 것은 교과서 개편과 94학년도부터 실시되는 새 대입시제도 등을 의식해 고득점자들이 재수를 기피,후기대에 입학했기 때문인 것같다』고 말했다.
  • 부시,“클린턴광고 저질” 방송중단 요구/민주당대회 첫날 이모저모

    ○대권레이스 돌입 ○…13일부터 시작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로 공식 선출될 빌 클린턴 아칸소주지사와 러닝메이트인 앨버트 고어 상원의원(테네시주)은 과거와는 달리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대선유세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 ○염문설 일축 내용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민주당의 대통령후보로 선출될 예정인 빌 클린턴 아칸소주지사에 대한 한 광고가 『저속하다』면서 광고제작자에게 방송중단을 요청,눈길을 끌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10일 PBS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같은 행태는 정치발전을 저해할 뿐』이라면서 법률고문을 통해 광고제작자에게 광고방송중단을 요청했다는 것. 문제가 되고있는 광고는 클린턴의 성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클린턴과 제니저 플라워스와의 관계에 궁금증이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전화를 걸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광고제작자인 플로이드 브라운씨는 광고방송을 중단할 의사가 없다고 밝혀 주목된다. ○취재진 1만5천명 ○…4일간 계속될 대규모 정치축제인 미국의 민주당 전당대회 취재진은 약 1만5천명으로 이 가운데에는 동구권의 취재기자들도 있어 서방기자들의 주목을 끌기도. 이들은 지난 88년 민주당의 전당대회에는 당시 소련의 지배하에 있었기 때문에 취재를 할 수 없었으나 이번에는 소련의 붕괴로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두눈으로 볼 수 있게 된 것. 한편 CNN방송의 경우 화면에 나오는 얼굴은 25명인데 비해 파견된 요원은 3백명이라는 것.
  • 산본지구 등 6곳/이달중 상가분양/주택공사

    대한주택공사는 이달중 군포 산본지구등 6개 지구에서 상가 96개 점포를 분양하고 서울 수서지구등 19개 지구에서 상가 2백45개 점포를 임대한다. 또 대전 판암지구등 6개 지구에서 유치원용지 6필지 9백83평을 분양한다. 이와함께 전북 정주시의 연지택지개발지구에서 합동개발용지 5천3백평을 민간주택 건설업체에 매각한다. 분양상가및 유치원용지는 공개경쟁입찰로,임대상가는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되 군포 산본·평택 합정·수원 우만·울산 덕신지구등 5개 지구의 분양상가와 대전 판암지구의 유치원용지는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분양된다. 민간업체에 매각되는 연지지구의 택지에는 전용면적 30평규모의 중형아파트 3백59가구가 건설된다.
  • 30대재벌 자기자본 대상호지보 비율/48%서 2천27%까지 격차

    여신관리 30대 계열기업군의 계열사간 자기자본 대비 상호지급보증비율은 3월말 현재 최저 48.6%에서 최고 2천27.8%로 나타났다. 13일 은행감독원은 13일 열린 3·4분기 한은확대연석회의에 제출한 자료에서 30대 계열기업군의 계열사간 자기자본대비 상호보증비율이 이처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그 이유는 계열별 재무구조,계열사별 독립경영정도,산업합리화 기업체 인수여부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상호보증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은 롯데그룹이며 가장 큰 기업은 한진그룹인 것으로 알려졌다. 3월말 현재 30대 계열의 상호보증 총액은 1백13조4천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3백61.1%,은행여신 대비 1백99.8%인데 1∼5대 계열기업군의 상호보증비율은 자기자본대비 4백44.2%이며 6∼30대 계열은 2백73.1%로서 6∼30대 계열이 5대 계열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정부는 지난해 8월 30대계열소속 주력업체의 상호보증업무를 동결한데 이어 나머지 기업체들에 대해서는 6월말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며 앞으로 기업들의 사정을 감안,상호보증한도를 자기자본대비 1백∼2백%이내로 축소할 방침이다.
  • “국내 부존대체에너지 석유 백억t분”

    ◎태양열 등 10개분야 활용 기술/에너지공단 내일까지 전시회 태양열과 풍력등 우리나라의 대체에너지 부존량은 석유와 석탄등 국내에서 연간 소비하는 에너지의 1백배가 넘는다.그러나 실제 이용량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에너지관리공단 대체에너지개발센터 최기련소장은 13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 「대체에너지 개발사업 발표 및 전시회」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자료를 인용,이같이 밝혔다.이 자료에 따르면 대체에너지 부존량은 석유로 환산해 1백17억3천만t,확인된 잠재량은 28억2천만t이다.지난해 국내에서 소비한 에너지의 총량이 1억3백40만t이므로 부존량이 어마어마한 셈이다. 확인잠재량 중 경제성을 따지지 않고 현재 기술로 이용할 수 있는 양은 1천9백57만t밖에 안 되지만 지난 해 실제 이용한 대체에너지는 41만3천t으로 이용가능량의 2.11%에 지나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데 지난 88년부터 91년까지 정부 지원으로 이루어진 1백61개 대체에너지 개발사업 중 비교적 단기간에 실용화가 기대되는 29개 과제에 관한 토론과 함께 제품이 전시된다. 이 과제들은 지난 87년 대체에너지개발촉진법이 제정된 이후 4년 동안 정부가 재정 및 석유사업기금과 한전의 연구자금등 1백96억원을 지원하고 민간이 1백17억원을 들여 개발한 것이다.태양광·태양열·연료전지·폐기물 이용·풍력·소수력·지열·바이오 에너지등 10개 분야의 기술들이다. 정부는 지난 해 0.4%에 그친 대체에너지의 공급비중을 오는 2001년까지 3%로 높이기로 하고 올해부터 96년까지 총 7백70억원을 지원,대체에너지의 실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수요를 개발하며 시범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97년부터 2001년까지는 1천5백70억원을 지원,대체에너지의 기술자립을 달성하고 그 시장을 형성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 일 PKO파병 58% “헌법 저촉”/일지 여론조사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국민들의 절반이상은 자위대의 해외파병이 「헌법에 저촉된다」는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사히(조일)신문이 지난 10·11일 이틀동안 전국 유권자 3천명(응답자 2천3백37명)을 무작위로 추출,조사원들을 통해 개별면접을 실시한 결과 나타난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자위대의 해외파병에 대해 「헌법상 문제가 있다」고 밝힌 사람이 전체의 58%에 이르러 「문제가 없다」고 답변한 26%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PKO법의 성립에 대해 「좋았다」와 「좋지 않았다」고 답변한 사람이 각각 36%로 상반된 견해를 나타냈으며 나머지 28%는 「대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조사대상자의 63%는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PKO협력문제를 「중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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