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백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2분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B tv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723
  • ‘잔반통 없는날’ 지정 운영/동해시청 구내식당

    ◎연말까지 주2회·새해부터 매일 실시 동해시(시장 김인기)는 14일 시청내 구내식당의 잔반 통을 없애기로 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개월동안은 매주 수요일을,11월16일부터 12월31일까지는 매주 월 수요일을 ‘잔반 통 없는 날’로 지정 운영된다.내년 1월1일부터는 일주일 내내 잔반 통을 비치하지 않는다. 자율배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내식당에서는 하루 3백50여명의 직원 등이 점심과 저녁식사를 하며 한달에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양은 2백50여㎏이나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시작한 이후 전체 발생량의 15%를 감량하는 효과를 가져 왔으나 아직도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번 운동으로 연말까지 음식물 쓰레기가 30%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구내식당 잔반 통 없애기를 시내 음식점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이날 시내 음식점 주인 2백80여명을 초청,협조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음식점 업주와 기관 기업체 등에 환경의 중요성을 단계별로 홍보하는 한편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시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벼 수매값 2년연속 동결될듯/정부/내년 예산 줄어 수매량도 축소

    ◎올 생산분 20일부터 수매 올 쌀농사가 사상최대의 풍작을 거둬 내년 4월에 약정수매대금으로 지급될 추곡수매가는 올해에 이어 연 2년째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생산된 햅쌀에 대한 정부 수매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1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따라 정부의 추곡수매 지원규모를 매년 단계적으로 줄이게 되어 내년에 수매가가 올 수준으로 동결되면 추곡수매량은 8백10만섬으로 올해보다 40만섬이 줄어든다. 정부는 당초 8백10만섬중 정부가 5백만섬을 직접 수매하고 나머지 3백10만섬은 농협이 시가대로 수매하도록 하고 그 차액을 보상해줄 계획이었다.그러나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당초 축소하기로 했던 농어촌구조개선사업 투자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원래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방침을 변경하면서 이를 위한 재원조달방안의 하나로 정부의 추곡수매 지원예산을 줄였다.따라서 정부의 직접 수매물량은 당초 계획보다 90만섬이 줄어든 4백10만섬으로 축소되고 대신 90만섬이 농협 차액수매로 돌려져 농협의수매물량은 4백만섬으로 늘어난다. 한편 97년산 추곡에 대한 정부 수매가 예년보다 열흘정도 빠른 오는 20일부터 시작돼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올 추곡수매량은 총 8백50만섬(정부직접수매 5백만섬,농협 차액수매 3백50만섬)이며 지난 4월 약정을 맺은 농가 70만4천호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총 수매량 가운데 1백48만섬은 이미 지난1일부터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건조하지 않은 물벼형태의 산물로 수매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는 나머지 7백2만섬을 수매하게 된다.수매가격은 1등품 기준으로 80㎏들이 한가마(정곡)에 13만7천9백90원이다.
  • 뺑소니 사고 신고자 최고 300만원 보상금/내년부터

    내년부터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를 신고,검거에 공을 세운 사람은 최고 3백만원의 보상금을 받는다. 경찰청은 13일 뺑소니 운전자 제보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위해 6억8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신고자의 신변비밀을 보장하고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신고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조사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뺑소니 사고 전담수사관의 수를 올해안에 108명 증원,57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또 지문채취기,채증용 비디오카메라,고성능 녹음기 등 17종의 과학수사장비를 지급,뺑소니 사고 검거율을 선진국 수준인 70% 이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친·인척 명의 숨긴돈 한 푼 없어”/김 총재 일문일답

    ◎비자금 있다면 청문회·국정조사 통해 밝혀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자금공방과 관련,“청문회를 통해 국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면서 국회에서의 조사를 거듭 주장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폭로에 김영삼 대통령과 강삼재 사무총장의 사전교감이 있었다고 보나. ▲심증은 있으나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 ­정치자금의 전체규모는. ▲92년 대선때 약3백80억원을 썼다.선관위 보조금과 당원당비를 제외한 돈은 지원을 받았다. ­신한국당이 발표한 기업명단에 김총재에게 도움은 준 기업도 있나. ▲야당을 도와준 경제인을 보호하겠다고 이미 말했다.강총장이 주장한 기업 10개 가운데 그런 회사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기업이 반이상이다. ­친·인척의 재산을 공개할 뜻은. ▲그들 이름으로 숨겨놓은 돈은 한푼도 없다. ­집권하면 안기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 ▲국가적으로 필요한 기관이다.새정부에 충성하고 민주주의에 헌신한다면 희생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금이 평민당 계좌에 들어갔다는데. ▲한마디로 거짓말이다.공개한 수표도 조작된 혐의가 있다. ­자신감을 찾은 것 같은데. ▲국민이 너무도 현명하고 준엄한 자세로 비판하고 있다.지방도처 어디를 가더라도 ‘야당이 1백억원을 받았다면 여당은 50∼100배 받았을 텐데’라는 얘기가 많다. ­앞으로를 전망해달라. ▲여당이 국민의 수준에 비추어 평가받을만한 정당이 아니다.국민심판을 통해 전화위복을 가져올 것이다.
  • ‘수지 2지구’ 투기 조짐/분양 아파트 채권 대부분 상한액 당첨

    ◎이달에도 4백가구 분양 경기도 용인 수지2지구에 대한 첫 채권입찰제 실시 결과 청약자의 대부분이 채권상한액으로 당첨돼 이 지역의 청약과열 현상과 투기조짐을 입증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7월 주택공급규칙에 따라 신도시 개발 이후 서울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채권입찰제를 실시한 용인 수지2지구의 성지아파트 531가구의 분양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발표했다. 당첨자들의 채권입찰액 평균을 평형별로 보면 37평형과 60평형은 각각 2천3백35만원과 8천8백86만원으로 모두 채권상한액이었다.60평형은 지역거주자 6천9백64만원,수도권거주자 7천8백17만원으로 상한액인 7천8백17만원과 같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청약 경쟁률은 지역거주자의 경우 37평형 3.7대 1,50평형 2.5대 1,60평형 8대 1이었다.수도권거주자는 37평형 4.3대 1,50평형 2.1대 1,60평형 7.8대 1이었다. 용인 수지2지구는 총 6천43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현재 952가구가 분양됐으며 이달중으로 극동건설이 204가구,임광토건이 21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 서규용 농림부 농업정책심의관(폴리시 메이커)

    ◎“주곡 자급 안보차원서 고려”/농지 전용 억제·전업농 육성 등 중점 추진 올 농사가 대풍작이다.그러나 풍작의 희열도 잠시….풍년분위기에 마냥 젖어있을 수만 없는 부처가 있다.바로 농림부다. “한 두해 작황에 일희일비 할 수 없습니다.근본적으로 쌀의 자급기반이 확실하게 마련돼야 합니다.시장원리로만 접근해서는 곤란합니다.값싸다고 마구 수입하고 농지전용을 가속화하면 쌀 자급기반이 위협받습니다” 서규용 농림부 농업정책심의관은 “주곡만큼은 안보차원에서 고려돼야 한다”며 “쌀 자급기반이 잠식되면 미국 중국 등지의 쌀 작황에 따라 식량수급이 좌지우지돼 심각한 사태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일본의 경우 2백10만정보만 있으면 쌀 자급이 가능합니다.그럼에도 일본은 2백76만정보의 논을 확보하고 있습니다.농업시설이나 타용도로의 전용이 정책적으로 억제되고 있지요.곰곰 새겨봐야 할 대목입니다” 쌀 자급기반 마련이 21세기 농정의 주된 정책방향이 돼야 하며 총 42조원이 투입되는 농어촌구조개선사업의 종료시점(98년)후에도 식량자급이 되도록 쌀 산업의 경쟁력제고대책이 지속 추진돼야 한다는 얘기다.이의 일환으로 98년 이후 농정의 기본 틀이 될 ‘21세기 농업정책 방향’을 마련중이다. 서국장은 일각에서 농촌투융자의 효율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했다.3㏊ 이상의 규모화된 생산농가수가 90년 1만7천800호에서 지난해 3만4천200호로 늘어났고 벼농사 기계화율도 같은 기간 78%에서 97%로,농가소득도 1천1백만원에서 2천3백30만원으로,농가저축도 4백20만원에서 1천5백70만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농가부채만해도 그렇습니다.부채가 없는 농가(67%)는 대부분 1정보 미만의 영세농이며 전체농가의 62%는 저축이 부채보다 많습니다.특히 호당 평균부채는 96년 1천1백73만원으로 부채중 78%가 농지·농기계 구입 등 생산성부채입니다.일부에서 주장하는 부채 28조원은 농·축협의 조합원에 대한 대출금에 근거하고 있지만 이중 8조6천억원은 농가가 아닌 조합원(약 50만명)에 대한 대출금이며 5조6천억원은 농가명의로 대출받아 친척 등 제3자에게 빌려준 돈이어서 실제 농가부채는 1백50만 농가의 전수조사결과 나타난 17조원이 맞습니다” 서국장은 “현재의 벼 재배면적 1백5만정보만 제대로 유지돼도 쌀 자급이 가능하다”며 “논면적을 지켜나가고 전업농 육성 등 농지제도의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청주출신(50)으로 청주고와 고대 농학과를 나와 73년 농림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채소과장 농산과장 농업공무원교육원연수부장 종자보급소장을 거쳤다.외모답게 업무추진이 저돌적이다.틈틈이 테니스 수영 탁구를 즐기는 만능스포츠맨.
  • 상습 노상강도 고교씨름왕/‘퍽치기’로 살인까지

    ◎여죄 추궁서 밝혀져 노상강도를 붙잡아 표창을 받았던 고교씨름왕이 취객을 폭행,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 오면서 살인까지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2일 상습 노상강도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한 고교씨름왕 김모군(17) 등 서울 H고씨름부원 11명에 대한 여죄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김군 등 3명이 살인을 저지른 사실을 밝혀냈다. 김군 등은 지난달 3일 상오 3시30분쯤 서울 강동구 길1동 J빌라 앞길에서 귀가하던 택시기사 함모씨(47·서울 강동구 천호3동)를 폭행하고 현금 2만1천원이 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다. 함씨는 길바닥에 쓰러져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강동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5일만에 뇌출혈 등으로 숨졌다. 김군은 함씨의 뒷머리를 주먹으로 때려 쓰러뜨린뒤 공범 김모군(16)과 또다른 김모군(17)이 함씨의 어깨를 누르고 있는 동안 구둣발로 3∼4차례 머리를 걷어찼다. 김군 등 H고씨름부원 11명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5차례에 걸쳐 한 밤중에 취객을 상대로 3백30만원을털어온 혐의로 구속됐다.
  • 북한군 9만2천명 증강/97∼98 국방백서

    ◎독도 군작전해역 포함 명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인공위성에서 독도를 포함,한반도 전역을 찍은 사진과 우리 군이 독도에서 초계활동을 펼치는 사진이 처음으로 국방백서에 실렸다. 또 북한이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병력은 물론 잠수함 전투기 등 전력 증강을 계속하고 있으며 특히 전투기의 절반 가량이 전방 지역에 집중 배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가 12일 펴낸 ‘97∼98 국방백서’에는 독도의 영유권과 관련해 제1장의 국가목표와 국방목표에 기존의 백두산 천지 사진 대신 독도와 울릉도가 표시된 한반도 전역 위성사진이 게재됐다.제2장 군사대비태세 부문에는 우리 군이 독도 근해에서 작전 및 초계활동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글과 사진이 함께 실렸다.백서는 ‘우리 군은 협약에 의해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자주 해양관할권을 유지하기 위해 서해 5개 도서와 마라도 울릉도 독도 근해에서의 작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일본이 지난 8월 발간한 ‘97 방위백서’에 일본의 북방 도서 및 남사군도와 독도 등에 대한 여러 문제가 아직도 미해결상태로 존재하고 있다며 78년 이후 19년만에 독도 문제를 다시 거론한데 따른 대응조치다. 백서는 이와 함께 북한이 심각한 식량난 등 경제적 어려움을 무릅쓰고 병력을 1백5만5천명에서 1백14만7천명으로 9만2천명을 늘렸고 특수전부대를 공수하는데 필요한 AN­2기 3백여대를 포함해 모두 1천6백70여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서는 특히 우리 군 간부 정원의 1.7%에 불과한 여성인력을 3.6%로 확대한다는 장기목표도 담고 있다.
  • 산업은 한보대출금 출자 전환

    ◎채권단 동의때 한보철강 인수협상 가속도 한보철강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이 한보철강을 포항제철과 동국제강에 자산인수 방식으로 수의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은행이 대출금을 조건부로 출자전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밝혀져 주목되고 있다.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이같은 입장에 대해 다른 채권은행들이 동의할 경우 현재 포항제철 및 동국제강과 채권은행간 한보철강 인수협상에서 최대 난제로 꼽히는 사안이 풀리게 된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한보철강의 제3자 인수문제와 관련,한보철강의 자산과 부채의 차액(1조6천3백25억원)에 대한 손실보전 방안으로 대출금을 출자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 채권은행단과 공동으로 일정비율에 따라 출자전환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도출해냈다.
  • 현금지급기 이용자 비밀번호 봐뒀다 10초내 재입력 돈 상습절취

    ◎13차례 범행 20대 영장 부산 동래경찰서는 12일 현금지급기가 작동되지 않더라도 10초 내에 비밀번호만 재입력하면 작동이 가능한 점을 악용해 타인의 계좌에서 금품을 인출해온 문희영씨(23·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씨는 지난 8월 14일 하오 2시쯤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메가마켓내 한국신용정보(주) 현금지급기에서 자신의 앞에서 지급기를 조작하던 황모씨(23·여)의 비밀번호를 기억해뒀다가 황씨가 지급기가 작동되지 않아 다른 지급기로 가버리자 황씨의 비밀번호를 재입력,20만원을 인출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13차례에 걸쳐 3백4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장기이식 알선 사기 7명에 4백만원 챙겨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1일 박주호씨(25)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달 25일 하오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한국당 당사 부근에서 신장을 팔아 돈을 벌려는 김모씨(27)를 만나 “2천5백만원에 팔아주겠다”며 조직검사 및 활동비조로 3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금까지 7명을 상대로 같은 수법으로 3백7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서울시내 주요병원 화장실에 ‘장기이식을 알선해준다’는 내용의 스티커를 붙인뒤 이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여왔다.
  • “범죄피해자 구조제도 이용하세요”/검찰 적극 홍보나서

    ◎피해자·유족 등 대상 최고 1천만원 구조금/인지후 1년·발생일부터 5년내 신청해야 “범죄 피해자 구조제도를 이용해 억울한 피해를 보상받으세요” 검찰이 범죄 피해자 구조제도를 이용해 달라며 홍보에 나섰다. 서울지검 범죄피해구조심의회(위원장 이범관 1차장검사)는 11일 올들어 살인 등 강력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나 유족 등 11명에게 1억3백만원의 구조금이 지급돼 87년 제도 시행이후 연간 지급액이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 구조는 살인 강도 폭력 등 강력 범죄의 피해 당사자나 유족이 피해를 보상받지 못하고 생계가 곤란할 때 국가가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피해 사실을 안 날로부터 1년,범죄피해 발생일로부터 5년 안에 검찰에 구조금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고 1천만원까지 보상받을수 있다.해마다 강력범죄가 증가해 무고한 피해자가 늘고 있지만 구조금 지급 실적은 미미한 실정이다. 검찰은 “구조금을 신청하면 구조사유를 최대한 넓게 인해 구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건수에 비해 지급 실적이저조하다”고 밝혔다.
  • ‘클린 조순’전략 시동 걸렸다

    ◎21페이지 분량 지산·납세자료 공개/비자금정국 지지율 높이기 총력전 민주당 조순 총재가 비자금정국을 지지율을 높이는 도약대로 삼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조총재는 비자금정국을 맞아 새롭게 마련한 ‘클린(clean) 조순 전략’의 첫 작업으로 11일 자신의 재산내역과 지난해 납세실적을 공개했다.‘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킴으로써 기존정당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조총재가 이날 장경우 대선기획단장을 통해 밝힌 재산 및 납세자료는 A4용지 21쪽에 이르는 방대한 양이다.올 1월1일 현재의 ‘재산등록신고사항’에서부터 ‘지방세 세목별과세증명서’‘이자소득 등 종합소득산출세액계산서’ 등 세세한 자료가 망라됐다.우선 재산은 부동산과 예금을 합쳐 19억9천만원에 이른다.부동산은 본인 명의의 봉천동 자택(3억4천3백90만원)과 경기도 용인의 밭 1천6백여㎡(2억원상당),문중재산인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일대 임야 등 10억6천9백만원이다.예금은 조총재 명의의 14개 계좌와 부인 김남희씨 명의의 16개 계좌를 합쳐 9억2천여만원. 지난해 소득은 서울시장 급여 4천79만원과 예금이자소득 5천1백79만원,인세수입 5백52만원 등 모두 9천8백11만원이다.서울시장 급여보다 예금이자수입이 1천만원 많은 점이 이채롭다.이들 수입을 통해 조총재는 소득세 1천6백66만원,재산세 2백51만원 등 1천9백17만원의 세금을 냈다.
  • 73년6월 설립한 섬유제조 전문업체/쌍방울 어떤 기업인가

    ◎계열사 16개 거느린 재계순위 97위 부도 위기에 몰린 쌍방울그룹은 73년 6월 설립한 (주)쌍방울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계열사는 16개로 이중에서도 주력업체인 쌍방울은 메리야스 제조 및 도·산매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상장사는 쌍방울뿐이다. 쌍방울을 중심으로 건실성장을 해왔으나 종합레저 및 스포츠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부실의 길로 들어섰다.96년도 매출액은 8천1백22억원,자산총액은 1조4천2백억원이며 섬유부문에서 2백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나 리조트 부문에서 3백4억원의 적자를 내 그룹 전체로는 59억원의 적자를 냈다.그룹 종업원 수는 6천200명.거래처는 리조트 회원 6만8천명을 포함,7만4천개에 이른다.자산 또는 여신액 기준으로 30대나 50대 그룹에 해당되지 않으며 매출액 기준으로 재계순위 97위쯤 된다.여신액이 2천5백억 이상인 63개 업체에 적용되는 부도유예협약 적용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 불심잡기 한치 양보없는 접전/여야후보 통도사 창건기념식 참석

    ◎축사통해 “국가적 난국해결” 사자후 비자금 파문이 정가를 뒤흔드는 가운데 10일 여야 지도부는 경남양산 통도사로 내려가 ‘불심잡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통도사 창건 1천3백52주년 개산대제를 맞아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민주당 조순 총재,신한국당 이한동 대표,자민련 김종필 총재를 대신한 주양자 부총재 등은 조계종 종정이자 통도사 방장을 겸하고 있는 월하종정을 앞다퉈 방문,치열한 구애전도 곁들였다.‘무주공산’이나 다름없는 영남권 불교계 공략에 한치 양보없는 접전을 벌였다. 이날의 하일라이트는 개산제 기념축사를 통한 연설대결.정당연설회를 방불케 하듯 여야 지도부는 불교의 중요성을 한껏 부각시키며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 먼저 연단에 오른 신한국당 이대표는 “국민통합을 위해 건국 호국세력 보수안정세력 민주세력 젊은세대가 합치는 구국 연합세력이 필요하다”며 “국가 통합지도력을 모으고 국가적 난국 해결을 위해 집권여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국민회의 김총재는 이에 질세라 해박한지식을 인용하며 한국 불교의 발전사를 간략히 언급한 후 “불자는 아니지만 호국불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정화와 국민통합에 노력하고 민족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통합 정신을 강조했다. 반면 신실한 불자로 알려진 민주당 조총재는 “부정과 부패,사술로 얽힌 이 나라를 구해 청정한 나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정치권의 비자금 공방을 겨냥,기존 정치권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 신한국 박세직 의원·국민회의 조한천 의원(이색제안 이색정책)

    ◎신한국 박세직 의원/서울 위성도시에 ‘생태마을’ 조성을 ▲박세직 의원(신한국당·환경노동위)=경기도는 서울의 위성도시로 도시적인 삶과 자연적인 삶을 동시에 누릴수 있으므로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할 수 있다.즉 ‘생태마을’로 에너지·자원·페기물의 순환체계를 가지고 생태적인 안정성을 갖는 생활규모의 마을을 지칭한다.멸종되어 가는 생명체를 살리는 근원지이자 최종 수혜자로서의 생태·환경마을 조성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가 후손들에게 물려줄 가장 고귀한 자산이라고 본다.생태마을 조성을 위해 경기도는 환경규제로 인한 여러가지의 개발 제한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고할 필요가 있다. ◎국민회의 조한천 의원/공무원 연금관리 전문가에 맡기자 ▲조한천의원(국민회의·행정위)=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지난 15년 동안 모두 7천3백74억원의 실제 투자손실을 봤다.무엇보다 전문인력 확보에 인색했기 때문이다.95년 이후 유가증권·세금·부동산·유통분야의 경영전문인력을 한사람도 채용하지 않았다.기존 직원에 대한 교육도 기금운용·마케팅·재산관리·정보전산·경영일반·소송 등 7개 분야는 3년동안 1인당 평균 15.6일에 불과했다.16일만에 전문가가 나올수 있나.인건비 절감이라는 가시적 성과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그것이 투자수익율을 높일수 있는 길이다.
  • 노상강도 잡은 고교씨름왕/알고보니 ‘심야 퍽치기’범

    ◎고교씨름선수 9명 영장 서울 강동경찰서는 9일 서울 A고 3년 전모군(18) 등 고교씨름선수 9명에 대해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6)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전군 등은 지난 2일 상오 4시쯤 강동구 천호동 천호시장 부근에서 술에 취해 귀가 중이던 이모씨(37·회사원·강동구 천호동)를 집단폭행하고 현금 30여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 8월말부터 모두 15차례에 걸쳐 퇴근길 취객을 골라 3백3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수배된 김군(16)은 지난 9월23일 소매치기를 잡아 경찰의 표창을 받았으며 이번 전국체전 서울대표이다.
  • 한보 기아사태로 ‘미아신세’/채권단 “인수자없어 자금지원 불가”

    ◎협력업체 100곳 도산도 ‘관심권 밖’/자금난속 조직축소 등 정상화 노력 기아사태에 가려 한보철강과 협력업체들이 방치되고 있다. 한보철강은 경영난 타개을 위해 뼈를 깎는 정상화방안을 마련중에 있지만 돈이 달리고 협력업체들은 심각한 자금난으로 100여곳이 도산했다.기아에 가려 세상에 알려지지도 않고 있다.그렇다고 채권단이 돈을 줄수도 없는 입장이다.주인이 없는 마당에 책임질 일을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보철강 관계자는 9일 경영난 타개를 위해 서울사무소 폐쇄,판매부서 폐지 및 위탁판매,10월분 보너스 미지급,관리인력 및 훈련인력 감축 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오로지 인수자가 나타날때까지의 생존전략이다. 협력업체들은 부도난 이후 지금까지 공사대금 등을 한푼도 받지 못했다.한보철강 협력업체 협의회에 따르면 618개 협력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한보철강 채권은 총 4천3백억원.한보철강의 법정관리에 따른 채무변제 동결로 한푼도 받지 못하고 있다. 협력업체 협의회 대표인 이교환 재원특수설비 사장(58)은 “은행관리단에 대책마련을 촉구해도 은행은 별 방안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한다”면서“협력업체들은 한보철강으로부터 받은 어음의 이자까지 물어야 해 이중고를 당하고 있다”고 하소연을 털어놨다.미지급금을 포함,이사장은 한보철강에 1백50여억원이 물렸다. 채권단도 ‘죽겠다’는 입장이다.한보철강 은행관리단의 관계자는 “당초 채권확인서를 받을 때까지만 해도 한달안에 일이 끝날줄 알았다”면서 “인수자가 없는 시점에서 지원은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았다.
  • 결혼상담소 차려 윤락 알선/3명 구속·2명 영장

    서울 방배경찰서는 9일 결혼 상담소 소장 최준석씨(45·서울 금천구 시흥3동)와 최씨의 부인 김옥련씨(45·여) 등 2명에 대해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 부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Y빌딩 208호에 ‘준이벤트’라는 결혼 상담소를 차려놓고 지난 3월 생활정보지에 ‘순수한 만남,부담없는 데이트’라는 내용의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서모씨(42·자영업)와 백모씨(31·여·서울 강남구 논현동) 등 남녀 고객 3백명에게 윤락행위를 알선,소개비조로 5만∼20만원씩을 받는 등 모두 1억1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남성 이용자의 대부분은 30∼60대의 중소기업체 사장 자영업자 회사원 등이었고 여자는 20∼50대의 대학생과 주부 이혼녀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검 수사과도 이날 결혼상담 이벤트회사를 차려놓고 주부 등을 회원으로 모집한 뒤 매춘을 알선한 이숙자씨(35·여·인천시 부평구 부평동)등 업주 3명을 윤락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3∼8월 인천지역에 센스·동행·동반자 등의 이벤트회사를 차린뒤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내 주부 등 여성회원 40∼170명씩을 모집,전화를 해 오는 남자들에게 소개비조로 5만∼10만원씩을 받고 여관 등에서 윤락행위를 할 수 있도록 알선해 주고 수백만원씩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주부 등 유부녀가 대부분인 이들 여성회원은 용돈을 벌기 위해 이벤트회사가 소개시켜준 남자들과 관계를 맺은뒤 한차례에 10만원씩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 중남미·중동·아프리카·호주/상반기 국내기업 투자 급증

    ◎미·유럽 여건 나빠 외면 미국과 유럽에서의 시장여건 악화로 우리나라 기업의 이 지역에 대한 투자가 크게 줄고 있다.반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대양주 등에 대한 투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9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월동안 미국에 대한 투자규모는 106건에 3억9천4백만달러에 그쳤다.지난해 218건에 11억7천7백만달러의 33%에 불과했다.유럽에 대한 투자도 53건에 3억9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107건 13억1천2백만달러의 30%에 머물렀다. 동남아 지역의 경우 동남아 경제의 불안과 중국시장에서의 자금회수 어려움으로 497건 13억9백만달러에 그쳤다.이는 지난해 1천324건 30억7천3백만달러의 42% 수준이다. 반면 아프리카는 15건에 1억4천5백만달러로 지난해 12건 3천6백만달러의 4배에 달했으며 호주 등 대양주의 경우 28건 1억4천9백만달러로 지난해 58건 1억2천1백만달러의 1.2배에 달했다. 중동의 경우 투자는 1건에 불과했으나 규모는 4천8백만달러로 지난 해 4천2백만달러를 앞섰고 중남미도26건 2억9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48건 4억1천9백만달러의 71%를 기록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시장은 시장점유율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는데다 노동임금이 비싸 투자가 줄고 있다”며 “그러나 중남미 아프리카 대양주 등은 시장을 선점하고 임금도 비교적 싸 투자가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