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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어음 할인실적 목표액 3조원 돌파

    정부의 무역어음 활성화조치 이후 무역어음 할인실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5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7월말현재 무역어음 할인잔액은 3조3백82억원으로 금년도 목표액 3조원을 이미 넘어섰다.기관별로는 은행이 신탁계정을 포함하여 6천9백62억원,단자및 종금이 2조3천4백20억원 등이다.
  • 주가 이틀째 내려/9P 떨어져 5백34

    주가가 연이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5백40선마저 무너졌다. 주말인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39포인트 떨어진 5백34.69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내림세로 출발했다.기관투자가들의 주식 매수규모도 늘어나지 않고 있는데다 추석후의 자금환수가 예상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주가는 계속 떨어졌다. 운수창고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천9백23만주,거래대금은 2천3백19억원이었다.9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백64개 종목등 7백15개 종목은 내렸다.
  • 대만,불 전투기도 구입/대만방송 보도/“미라주 60대 곧 계약”

    【타이베이 로이터 연합】 대만은 프랑스의 신형 미라주 2000 전투기 60대 구입계약을 조만간 프랑스와 체결할 예정이라고 대만의 라디오방송인 중앙광파공사(BCC)가 5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모두 26억달러상당의 이같은 미라주전투기 구매계약을 전하고 미라주제조사인 프랑스의 다소항공이 이미 대당 판매가격을 당초 5천4백만달러에서 20% 내린 4천3백여만달러에 판매하는데 동의했으며 계약이 가까운 시일내에 맺어질 것이라고 전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대만이 지난 수개월간 교섭해온 프랑스제 미라주전투기 구입은 최근 미국이 F­16 전투기 1백50대를 대만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힌직후 나온 것이어서 대만의 군사력강화에 경계를 표시하고 있는 중국정부의 반응이 주목된다.
  • 엘란트라 판매 1위/올 8만8천대 팔려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가 엑셀과 프라이드를 누르고 판매 1년 6개월여만에 국내 승용차시장의 베스트 셀러로 부상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는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8만8천3백50대가 판매돼 같은기간에 8만5천7백15대가 팔린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를 누르고 승용차 판매순위 1위로 올라섰다. 지난 90년 10월부터 시판된 현대 엘란트라는 지난해엔 엑셀과 프라이드에 이어 판매 순위가 3위에 머물렀으나 올 상반기에 엑셀을 누르고 프라이드에 이어 2위로 올라섰으며 하반기들어선 1위로 뛰어올랐다. 월별 판매실적에서도 엘란트라는 지난 4월에 1만3천8백40대가 판매돼 처음으로 차종별 판매실적 1위를 기록한 이래 5월에 1만3천5백11대,6월에 1만2천8백64대,7월에 1만4천1백46대,8월에 1만1천6백34대가 각각 팔려 5개월 연속으로 승용차 판매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는 지난 상반기에 6만8천16대가 판매돼 엘란트라(6만2천5백70대)와 엑셀(6만1천1백56대)을 누르고 승용차 판매순위 1위에 올랐으나 하반기들어판매가 크게 줄어 4위로 밀려났다.
  • 단자사들 부실채권 투성이/상반기 2천4백억

    ◎작년비 1백54%나 증가 기업들의 무더기 도산으로 단자회사의 부실여신이 크게 불어나고 있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의 8개사를 비롯한 22개 상장 단자사의 기일경과어음,관리어음,지급보증 대지급금 등 부실여신 잔액은 지난 6월말 현재 모두 2천4백7억5천만원으로 91년 6월말의 9백49억3천만원보다 1백53·6%가 급등했다. 부실여신 가운데 어음을 할인해주었다가 발행회사의 부도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기일경과어음은 3백18억7천만원에서 1천2백72억2천만원으로 1년새 4배나 급증해 전체 부실여신의 52.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어음발행회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해 회사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받거나 법정관리에 들어가 회수가 불투명한 「관리어음」도 같은 기간중 5백42억7천만원에서 9백69억1천만원으로 78.6%나 늘었다. 빚보증을 서주었다가 해당회사의 부도로 인해 대신 물어준 「지급보증대지급금」은 87억9천만원에서 1백64억4천만원으로 87.0% 늘어났다. 이처럼 단자사들의 부실여신이 크게 늘어난 것은 작년 하반기 이후 중소업체들의 부도사태가 빈발함에 따라 이들 회사가 발행한 어음을 할인해주거나 이들 기업에 빚보증을 서주었다가 물리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서울의 8개 단자사는 6월말 현재 부실여신 잔액이 1천1백7억4천만원으로 1년만에 1백22.6% 증가했으며 지방소재 14개 단자사는 1천3백억1천만원으로 1백87.6%나 급증했다.
  • 럭키화학 경영합리화/계열사 훽스트 합병

    럭키금성그룹의 비상장계열사인 럭키석유화학(주)이 경영합리화를위해 같은 계열의 비상장사인 럭키훽스트(주)를 흡수 합병한다. 럭키훽스트는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주)럭키는 5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경영합리화를 위해 오는 25일 두 회사의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30일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럭키가 전액 출자하고 있는 럭키석유화학의 자본금은 현재 1천3백40억원이며 럭키훽스트를 합병하면 자본금은 1천4백60억원으로 늘어난다.
  • 전국 9개시도 2백91만여평/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건설부,13곳에 7만7천가구 건립 부산·대구·광주·대전등 전국 9개 시도의 13개 지구 2백91만2천평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새로 지정됐다. 4일 건설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작되는 7차5개년 계획기간중 도시근로자및 서민의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협의와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산 동래·대구 칠곡등 13개 지구 2백91만2천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7만7천2백가구의 주택을 건설하기로 했다. 특히 이중 부산 동래등 9개 지구는 지방화시대 추세에 맞춰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시행자로서 직접 택지를 개발토록 했다. 이로써 전국의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모두 3백87개지구 7천5백65만5천평으로 늘어났다. 건설부는 새로 지정된 택지개발예정지구에 대한 환경및 교통영향평가,토지수용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5년 하반기부터 택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 이달 통화 2조8천억 방출/작년비 18.5% 늘어

    ◎3·45분기말 관리 낙관 9월 추석자금 2조원을 비롯,모두 2조8천억원의 돈이 시중에 새로 풀린다. 4일 한국은행의 심훈자금부장은 『이달중 통화공급량은 전년동월보다 18.5%가 증가한 이같은 규모의 돈을 신규로 공급할 예정』이라면서 『추석자금 수요를 감안하더라도 기업및 일반가계의 자금사정은 비교적 넉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같은 자금공급 규모는 당초 우려한 통화목표치를 벗어나지 않은 수준으로 3·4분기말의 통화관리를 낙관했다. 한편 지난 8월중 총통화 규모(평잔기준)는 전년동기대비 2천3백20억원이 증가한 86조 1천2백55억원을 기록,18.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당초 한은은 8월중 통화증가율을 신축적으로 운용,18.9%까지 완화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재정의 이월과 은행들의 여신이 예상보다 5천억원 가량 덜 나가 이같이 낮은 수준에서 통화관리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 (주)삼익 농촌주택에 대상(단신패트롤)

    ◎농진공 설계 공모… 당선적 22점 발표 ◇농어촌진흥공사는 지난 4월 새로운 농촌주택 기본설계를 현상공모해 총 94점의 응모작중 22점을 당선작으로 선정,4일 발표했다.(사진) 농어촌진흥공사는 이들 당선작을 모두 전산화하고 표준설계도를 제정,농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건축자재를 규격화해 공사비를 절감시킬 계획이다.또 이들 당선작을 우선 현재 정주권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충남 공주군 계룡면의 집단마을 정비사업지구에 시범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당선작 22점중 상금 3백만원이 주어진 대상은 (주)삼익이 출품한 대지 1백2평,건평 33.5평의 농촌주택 기본설계(사진)에 돌아갔다. 대상을 탄 이 설계는 건축자재로 경량의 ALC 콘크리트를 사용,가볍고 튼튼하며 평당 건축비가 1백20만∼1백50만원정도 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밖에 우수상은 삼성종합건설과 (주)아키플랜이 출품한 2개의 작품이 선정돼 각각 상금 2백만원씩을 받았고 장려상은 선경건설·충남전문대 등의 4개작품(상금 각50만원)에 돌아갔으며 다다건축사무소 등이 출품한 15개 작품은 입선돼 각 20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 형사기동대 채용후 진압부대 배치 항의/1백여명 한때 농성

    서울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82중대와 제4기동대 81중대 대원 1백50여명은 3일 하오1시쯤 중구 신당동 기동대별관 신병교육대에서 『형사기동대 요원으로 채용됐는데도 시위진압부대에 배치돼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때 진압훈련을 거부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들은 『경찰청이 지난 2월 형사기동대요원으로 5백6명을 선발,6개월동안의 교육을 마친뒤 지난달 31일 3백51명만 형사기동대에 배치,이에 반발한 5명이 지난 2일 사표를 냈다』면서 이날 40여분동안 항의농성을 벌였다.
  • 재야 국민회의 결성

    「민주주의 민족통일전국연합」「전국농민회총연맹」등 재야단체인사 3백여명은 4일 하오3시 서울 중구 명동 서울여자기독교청년회(YWCA)대강당에 모여 이른바 「민주대개혁과 민주정부수립을 위한 국민회의 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결성식에서 『이달말까지 전국시도별로 국민회의지부를 결성해 대통령선거기간동안 반민자당투쟁을 벌일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모임에서 권종대「전국연합」의장과 이돈명 전조선대총장,박형규목사가 상임공동의장에 뽑혔다.
  • 기업의 근로자 복지투자 급증/작년/복리후생비 2조6천억원 지출

    ◎24% 증가… 매출신장률 능가/매출액의 1.4% 차지/“경영애로 요인” 분석도/한은,2만5천개 법인조사 지난 86년이후 기업들의 복리후생비 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이 국세청의 법인세 대상인 전국 2만5천8백여개의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복리후생비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기업의 복리후생비 규모는 전년보다 24%가 증가한 2조5천9백85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기업의 매출액증가율 19%를 웃도는 것이며 매출액에서 복리후생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금까지 가장 높은 1.4%를 기록했다. 복리후생비는 기업들이 수당을 포함한 급여를 제외하고 근로자들에게 지급한 식비·교통비·체력단련비·휴양시설·야유회비 등이다. 지난 85년 6천1백79억원에 달했던 기업들의 복리후생비는 87년 노조활동이 활기를 띠면서 전년보다 무려 44%가 증가한 9천3백96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어 88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89년에 32%가 늘어난 1조5천8백72억원에서 90년에 2조1천억원에 달했다. 반면 지난 86년 복리후생비증가율을 0.2%포인트 웃돌았던 매출액증가율은 이후 높은 인건비의 부담으로 복리후생비 증가율을 밑돌았다. 이처럼 복리후생비가 급증하면서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5년 0.9%에서 87년 1%,89년 1.3%,지난해는 1.4%로 높아졌다. 한은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임금이외의 복리후생비 지출이 점차 늘고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전제,『그러나 최근의 기업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데는 이같은 인건비 부담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혀 복리후생비의 급증이 기업경영에 애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 전국 방조제 일제 안전점검/중앙재해대책본부

    ◎목포사고 계기 취약시설 보완/침수가구엔 수리비 30만원씩 지급 중앙재해대책본부는 4일 목포지역에 큰 피해를 안겨준 남해방조제유실사고발생을 계기로 전 시·도주관하에 전국의 모든 방조제에 대한 일제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취약부분은 즉각 보완키로 했다. 대책본부는 이와함께 피해를 입은 목포지역의 침수 주택 2천3백76가구에 대해 가구당 수리비 30만원씩을 지급하고 모든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국세및 지방세를 감면해주고 전기료도 감면하거나 연기해주기로 했다. 또 영세상공인들에게는 금융지원을 하고 침수지역 가전제품수리반을 편성,이동서비스차량10대와 소형정비차량8대를 이용,오는 6일까지 전지역을 돌며 가전제품을 수리해주고 전기시설안전점검도 해주기로 했다 특히 목포시 용당1,2동등 완전히 침수됐던 5개동에 대해서는 특별방역과 함께 배수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 병­위원 일반의료수가 일원화/보사부,입법예고

    ◎내년부터 장관이 진료가 고시/양­한방,진료과목 교차설치/응급환자 치료거부 처벌 대폭강화/치과·한방 간호조무사제도 새로 도입 이제까지는 같은 진료인데도 병원과 의원에 따라 들쭉날쭉 다르던 일반의료수가가 내년부터 통일된다. 또 양방과 한방간 진료협조체계가 이루어져 병·의원에서 한방진료과목을 설치할 수 있고 한의원에서도 제한된 범위내에서 양방진료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병·의원이 응급환자 진료를 거부할 경우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보사부는 4일 이같은 내용등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중 개정법률안을 마련,입법 예고하고 오는 정기국회 의결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개정안은 현재 의료기관별로 관할 시·도지사의 인가를 받아 시행하고 있는 일반의료수가가 일정한 책정기준이 없어 의료기관마다 달라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다고 판단,앞으로 의료보험수가처럼 보사부장관이 고시하도록 해 같은 급의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진료비를 같게 받도록 했다. 이와함께 양·한방 협조의료 체계구축과 환자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양·한방 의료기관간에 상호 필요한 진료과목을 제한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양의사와 한의사가 일정기간 수련을 받으면 기초분야의 경우 양·한방 진료를 병행할 수 있게 했다. 이 개정안은 종합병원의 규모를 현행 80병상에서 1백병상으로 상향조정했으며 5백병상이상의 종합병원에서는 반드시 장애자들을 위한 재활의학과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치과및 한방의료기관의 부족한 간호보조인력을 쉽게 확보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치과치료조무사 및 한방간호조무사제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응급진료체제 확립차원에서 응급실이나 앰뷸런스등에서 근무하는 전문응급인력인 응급구조사제를 신설하는 한편 응급진료를 거부하는 행위에 대한 벌칙을 강화,현재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을 5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으로 상향조정했다. 의료용 시설·기재·약품등을 파괴·손상하거나 진료방해목적으로 의료기관을 점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벌금을 현행 5백만원이하에서 2천만원이하로 올렸다. 이 개정안은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의 개설신고등의 업무를 시·도지사로부터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넘기고 이에따른 시정명령등 지도감독권도 함께 부여했다.그러나 환자진료에 대한 공백을 막기위해 의료기관에 대한 업무정지처분은 과징금으로 대신 할 수 있도록 했다.
  • 「F16기 파문」… 미­중사이 벌어진다

    ◎“분노의 북경”… 보복묘수 찾기/군축회담 불참 등 초강경 대응/56억불상당 항공기 구입취소 가능성/대미무역관계 감안,극약처방엔 한계 부시 미행정부의 대대만 F16전투기 판매 발표에 대해 중국측은 전에 없이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이에따라 최근들어 다소 회복기미를 보여오던 미·중국관계가 지난 79년 수교이래 가장 불편한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중국측에서는 F16 판매발표직후 유화추외교부부부장이 스태플턴 로이 북경주재 미대사를 불러 「가장 강력한」항의를 했다고 중국보도매체들은 전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유는 대만에 대한 전투기판매를 계속 추진한다면 『중미관계가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면서 우선 첫번째 보복조치로 미국이 추진해온 유엔안보이5개국의 군축회담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동안 미국이 정성들여 추진해온 군축회담에서 중국이 빠져나간다면 중동을 비롯한 위험지역에 평화를 구축하겠다는 미국의 외교노력이 결정타를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중국은 이정도의 보복으로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는게중국관측통들의 지배적인 생각이지만 어떤 카드를 내놓을 것이냐에는 서로 의견을 달리한다.일부에서는 이미 중국이 미국의 보잉·록히드사 등에 주문해 놓은 56억달러상당의 민간항공기 구입을 중단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이럴경우 부시대통령은 전투기판매로 얻은 표를 모두 상실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이 이같은 극약처방으로 대처하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많다.중국이 흥분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주변을 둘러보면 자신이 겹겹으로 포위공격을 받고 있음을 금방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다음달에는 미의회가 중국측에 최혜국대우를 연장해줄 것인가를 놓고 표결을 할 예정이어서 미국민의 마음을 너무 상하게 할 수도 없는 처지다.거기에다 다음달 10일까지는 미중간 무역협상도 타결지어야 이른바 무역법301조에 의한 보복을 피할 수 있다. 여기에다 중국지도층의 마음을 더욱 망설이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부시의 재선이 민주당의 클린턴 당선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사실이다.클린턴의 경우 중국의 인권문제를 트집잡아 최혜국대우를 해주지않을 것이라고 말하는등 중국측에 비우호적인 자세를 보여왔다. 그래서 중국지도층이 부시재선을 위해 은밀히 지원정책을 펴고있다는 주장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제는 부시를 봐주기위해 앞으로도 꾹 참고 견디기에는 중국측의 입장이 너무 궁지로 몰리고 있는것 같다.그렇지 않아도 외환보유고 세계최고인 대만에는 냉전구조 와해와 더불어 세계의 무기상들이 수없이 드나들고 있다.특히 F16판매발표 직전에는 프랑스가 1백여대의 미라주기 판매계약을 거의 성사시키고 있었으며 러시아의 미그29기와 이스라엘이 개발한 항공기까지 상담이 진행돼 왔었다. 중국사람들은 냉전구조와해로 자기네들의 전략적 가치가 형편없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새삼 놀라고 있는 눈치다.과거 냉전시대에는 소련을 견제하기위해 미중이 협력하던때라 이같은 일이 발생하리라곤 상상할 수도 없었지만 어느새 세상이 많이 바뀐 것이다. 부시의 이번 결정이 군사전략적 목적보다는 정치적 고려때문에 나왔다는 점에는 중국쪽에서도 이견이 없는것 같다. 따라서미국이 F16판매 이유로 대만의 노후한 항공기,중국의 SU27신예기 구입등의 이유를 제시했지만 이를 구차한 변명으로 치부하고 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이 대대만무기판매를 단계적으로 줄이겠다며 지난 82년8월 양국간에 발표한 공동성명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크게 부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또 이번 조치가 대만외교의 승리로 비쳐지지 않도록 고심하는 흔적도 엿보인다. 분명한 것은 F16 1백50대공급으로 대만의 공군력이 중국을 압도할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F5,F104등 50년대에 개발된 항공기 3백여대와 70년대 개발된 F16 A·B형을 합쳐도 4백50대에 불과해 4천여대의 각종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과는 우선 수적으로도 상대가 안되는 상황이다.
  • 북한 수개도시서 폭동/일 통신/지난달 신지폐교환 제한에 분노

    ◎“식료품 부족 폭동” 소문도 【도쿄=연합】 북한정부가 지난 7월 「원」화를 새로운 지폐로 교환하는 과정에서 교환 금액을 제한 받은데 분노한 주민들이 8월 한달동안 수개의 지방도시에서 폭동을 일으켰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4일 최근 북한에 머무른뒤 북경을 방문했던 서방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정부는 지난 7월15일 1원(한화 약 3백60원)에서 1백원까지 5개 종류의 새로운 지폐를 발행하고 구 지폐의 무효를 선언했다. 또 신구 지폐에 대한 등가교환을 20일까지 실시하고 지폐 교환 한도액을 1가구당 5백원으로 제한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정부가 한도액을 초과한 구화폐에 대해서는 중앙은행에 입금시키도록 하고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는 돈을 극도로 규제한데 분노가 치민 나머지 항의행동에 나섰다. 소동이 각지에 파급되자 당황한 북한 정부는 지폐 교환을 연내에 3차례(교환 상한은 한차례에 3백원)에 걸쳐 실시한다는 타협안을 제시,소동이 겨우 가라앉았다. 북한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구에서는 최근 북한에서 식료품 부족으로 폭동이 일어났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아울러 전했다.
  • 전국 자동차 482만대/교통난 불구 계속 늘어(단신패트롤)

    ◇교통난과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는데도 자동차는 계속 늘고 있다. 3일 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전국의 자동차등록대수는 모두 4백82만1천7백75대로 지난해말 4백24만7천8백16대보다 13.5%인 57만3천9백59대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올들어 7개월동안 승용차는 41만7천4백68대가 늘어 15.3%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버스는 3만3천6백19대가 늘어 7.9%,화물 및 특수차량은 12만2천8백72대가 늘어 11.2%의 증가율을 각각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일 평균 5백44대가 증가,총 11만5천7백59대가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다음이 서울시 11만4천5백96대(1일 평균 5백38대 증가),경남 5만5천3백53대(1일 평균 2백60대 증가),경북 4만4천5백49대(1일 평균 2백9대 증가),부산 3만5천6백88대(1일 평균 1백68대 증가)순이었다.
  • 일부 1회용품 판매금지 추진/내무부/쓰레기 발생량 많은 품목 대상

    ◎재활용품 제조·공급땐 세지원도/상품에 재생여부 표시제 도입 내무부는 쓰레기발생을 근원적으로 막고 재생자원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키로 했다. 또 1회용품및 2중포장 생산을 규제,쓰레기량이 많이 생기는 특정상품에 대해서는 판매금지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3일 「쓰레기감량및 자원재활용운동 상반기평가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이 상품제조때 고철·폐지등 재생원료를 일정비율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하고 재생여부를 가릴 수 있도록 제조상품의 「재생여부 표시제」를 도입하고 내년부터는 쓰레기분리수거를 단독주택에 까지 확대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재활용품의 원활한 회수를 위해 부가가치세법도 개정,재활용이 가능한 폐자원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고 그 재활용품을 원료로 제조하거나 가공한 상품의 공급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를 대폭 경감해주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쓰레기감량및 자원재활용운동 상반기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의 전국의 하루평균 쓰레기발생량은 9만4천6백25t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0만8천62t에 비해 6.28%인 6천3백37t이,1인당 발생량은 2.16㎏으로 지난해 2.32㎏보다 6.86%인 0.16㎏이 줄었다. 이동호내무부장관은 이날 쓰레기감량에 기여한 인천 북구청,경기 부천시등 2개 기관과 대구백화점대표이사 구정모씨,서울 도봉구 번동 재활용협의회 회장 강덕원씨 등 민간인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노송·맑은 물 어우러져 자연미 극치/동해시 무릉계곡

    ◎청옥산·두타산 사이로 암반 14㎞ 뻗쳐/3단으로 된 용추폭포 절경중의 절경/명필 양사언 등 선인들,비경예찬 각자남겨 고려 충렬왕때 정치가이자 학자인 동안거사 이승휴가 절경에 반해 정3품 벼슬도 마다하고 은거했다는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 높이 1천4백3m의 청옥산과 1천3백53m의 두타산이 합작해 빚어낸 무릉계곡은 이름그대로 수백년도 넘어보이는 낙락장송과 흰 반석위를 흐르는 맑은 물이 한데 어우러져 자연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특히 다이나마이트를 터뜨려도 깨지지 않을듯해 보이는 암반에 뿌리를 내리고 우뚝 선 노송을 보고 섰노라면 자연의 경이로움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게다가 바위를 타고 쏟아지는 은빛 폭포수는 한층 높이 올라간 파란 하늘에 반사되어 비경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문간봉 남쪽 절벽아래 깊숙이 숨어있는 용추폭포는 무릉계곡 내 숱한 명승중에서도 단연 백미로 꼽힌다.상단 중단 하단으로 연결되어 일명 「삼단폭포」라고도 불리는 이 용추폭포는 주위의 뛰어난 경관과 조화를 이뤄 실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이 폭포의 높이는 상단과 중단이 각각 20여m이고 하단이 10여m.장엄한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서 선녀탕을 연출한 이 폭포는 1백여m아래 60여m높이의 쌍폭포로 이어져 암벽에 늘어선 단풍나무들과 함께 오는 가을 또한차례 단풍축제를 요란스럽게 펼칠 전망이다. 무릉계곡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는 선인들이 무릉반석위에 남긴 성명각자에서도 잘 엿볼수 있다.조선조 선조때 강릉부사를 지냈던 명필 양사언은 무릉반석 위에 두타산의 절경을 예찬하는 초서각자를 남겨 신력에 가까운 그의 달필을 보여주고 있다.속세를 떠나 무릉반석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명승을 찬미하던 선인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반석은 광장과도 같아 수백명이 한꺼번에 앉아 즐길수도 있다.본래는 평평한 모습이었으나 1920년쯤 지각변동으로 균열이 생겨 지금처럼 층계를 이루며 기울어졌다고 한다.지금은 자연훼손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곳을 찾은 시인 묵객들의 성명각자가 여기저기 남아있다. 무릉계곡은 길이가 14㎞나 된다.동해시청에서 무릉계곡 입구까지는 19.1㎞이고 도중에 용산서원과 쌍용시멘트공장 앞을 지나게 된다.입구에서 정상까지는 산이 높고 산세가 험한만큼 아무리 최단코스라 하더라도 5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등산객들이 흔히 택하는 삼화사∼문간재∼연칠성령∼청옥산∼두타산∼산성터∼삼화사 코스의 경우 19.6㎞로 9시간30분가량이 소요된다.또 삼화사∼두타산성∼두타산∼박달령∼용추폭포∼삼화사코스는 16.5㎞로 8시간가량이 걸리며 삼화사∼문간재∼연칠성령∼청옥산∼박달령∼용추폭포∼삼화사 등정은 17.6㎞에 7시간40분가량이 소요된다. 동해시에서 무릉계곡까지 직행버스와 시내버스가 다닌다.무릉계곡입구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며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계곡입구에는 30여채의 식당과 민박집이 있어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고 산에 오르면 등산이 훨씬 쉬워진다.
  • 일산·중동아파트 3천가구/18일부터 일제 분양

    오는 18일부터 일산과 중동신도시에서 3천4백66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3일 건설부에 따르면 올들어 수도권 신도시에서 세차례에 걸쳐 3만5천4백17가구를 분양한데 이어 일산에서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국민주택 3백38가구,18평 이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규모 7백14가구,25.7평 이상의 국민주택 초과규모 1천66가구등 2천1백18가구와 중동에서 국민주택 5백92가구,국민주택규모 7백56가구등 1천3백48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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