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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은 온건개혁 원한다”/김 총재

    ◎일 「중앙공론」과의 인터뷰서 밝혀/「6·29」로 민주화 토대… 지속개선 필요/남북한 신뢰구축되 정상회담 추진/“우리경제 거품 걷히는 단계”… 재도약 기반 굳힐터 일본의 유력월간지 「중앙공론」이 10월호에 김영삼민자당총재와의 단독인터뷰기사를 게재했다.김총재는 8페이지 분량에 걸친 이번 인터뷰에서 『내가 정권을 잡으면 대일관계는 매사에 원만히 유지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국내문제와 외교문제등에 대한 폭넓은 견해를 밝혔다. ­야당본류의 지도자로서 일관해 왔던 김총재가 이번 대선에서는 여당 후보로 출마하고 있는데 대해 변절이라는 비판이 들리기도 하는데 이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3당합당을 두고 변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아직도 한국의 여야관계를 「민주대 반민주」라는 구시대의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독재정권은 국민의 귀와 입을 틀어막고 대화와 타협을 가로막았으며 국민을 탄압했기 때문에 투쟁의 대상이었으나 6·29선언으로 탄생한 6공정부는 엄연히 국민의 직선을 통해 정통성을 확보,역대 독재정권과는 근본적으로 달랐다.그러나 과반수선 미달로 민주화 추진이 역부족이었기 때문에 3당 합당으로 민주화를 완성코자 한 것이다.3당합당은 민주발전과 통일을 위한 정당간의 통합이었고 그 이념은 충실히 실천될 것임을 지켜 보아주기 바란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어디까지 와 있다고 생각하는지. ▲한국의 민주주의는 과도기에 있다고 생각한다.6·29선언으로 민주발전의 토대는 마련되었고,제도적 또는 실질적 차원에서 민주주의는 상당한 발전을 이룩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어떤 면은 실질적 민주화가 더 요구되기도 하고 또 어떤 면은 지나치게 민주화되어 자유방임적 무질서까지 야기되고 있다.따라서 대폭적인 보완이 더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혁을 견지해 나갈 때 민주주의가 완성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국의 민주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먼저 민주화과정에 따른 집단 이기주의와 비능률,사회기강해이 등의 극복이다.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위해 집단행동을 능사로 여기거나 전체 국가발전에 무관심한 태도는지양해야 한다.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민주화 시대의 시행착오를 줄여야 한다. ­차기 대선에 관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총재가 항상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무엇보다 국민들이 민주적인 리더십으로 안정속에 개혁을 이룰 수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즉 온건개혁노선에 대한 기대인 것 같다.우리 국민은 권위주의적 통치도 싫어하지만 개혁에 따른 혼란을 되풀이하기를 원치않는다. 6공 초기에 나타난 사회적 혼란과 무질서가 되풀이된다면 나라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30년동안 내가 야당생활을 해오면서 외쳐온 개혁의지에 2년간 집권여당의 경험을 합친다면 바로 이상적인 경력으로 생각할 만하다. ­최근 종군위안부 문제,PKO등을 둘러싼 한일양국간의 감정적 마찰이 심각해지고 있다.한국의 정권교체는 양국간의 감정적 앙금을 푸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김총재는 이를 위해 어떠한 이니시어티브를 취할 생각인가. ▲한일관계는 정치·경제·안보 모든 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상호 의존관계다.현재 양국간 인적교류는 연간 2백만명을 넘고 교역량은 연간 3백억달러를 초과하고 있으며 한국 안보는 일본 안보의 사활적 관건으로 인식되고 있다.따라서 한일관계는 양국의 이익뿐만 아니라 아·태지역,나아가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발전되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소신이다. 그러나 최근 불행했던 과거사와 관련하여 감정적 마찰까지 일고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양국민이 과거의 선입관이나 고정관념을 버리고 미래지향적인 화합과 협력이 절실히 요청되는 이 시점에 반일감정이나 반한감정이 고조된다면 우리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다. ­현재 한국경제는 큰 벽에 부딪혀 있는 듯한 인상을 주는데 한국경제의 현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가. ▲급속히 고임금시대로 접어들면서 정부의 경제정책과 기업의 경영전략이 방향을 잃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거품경제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또한 민주화의 흐름에서 정부와 기업,그리고 일반국민들의 행동윤리가 새롭게 형성되는 과정에서 과도기적인 부조화와 갈등을 빚고 있다.정책·행정체제및 정부·기업간 관계도 급격한 여건변화에 부응하지 못해 정책의 효율성의 저하는 물론 불필요한 긴장을 초래하고 있다. 기술발전과 사업발전에 부응하는 산업경쟁력의 재편을 위한 노력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 보기 어렵다. 대외적으로는 치열한 국제경쟁을 극복하고 우리경제의 한 단계 높은 도약을 위해서는 국제경쟁력의 강화가 필요한 시점에 와있다. ­한국의 대북정책 및 통일정책이 정권교체시마다 변화해 왔는데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을 경우 김총재는 노태우정부의 대북정책을 계승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정책을 표방할 것인지. ▲우리의 대북정책을 지금 크게 수정할 아무런 객관적 이유가 없다.특히 북한의 태도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바꾼다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일이다. 우리는 통일문제 추진에 있어서 자주·평화·민주라는 원칙을 확고히 지킬 것이며 단지 방법론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이러한 의미에서 「한민족 공동체 통일방안」을 발전적으로 계승,개선해 나갈 것이며 「남북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을 철저히 준수하고 구체적 실천을 추진해 나가겠다. ­차기대통령 임기중 남북 정상회담이나 통일문제에 관해서 큰 진전이 예상되는데 김일성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정책에는 변화가 없는가.만일 그렇다면 그것이 언제쯤 실현된다고 생각하는가. ▲남북정상회담은 남북양측이 사전에 충분한 실무협의를 거쳐 합의할 여건이 성숙되면 언제 어떠한 형태로든 개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만일 대통령이 된다면 임기중 빠른 단계에서 정상회담 성사도 가능하리라 전망한다.여기서 여건 성숙이란 북한이 핵무기개발을 포기하고 이산가족 상봉을 허용하며 우리는 이에 대한 답례로 대북 경협을 실시하는 것등을 말한다. 정상회담 개최는 이와같이 사전에 충분한 신뢰구축을 위한 조치의 실시를 전제로 해야한다.정상회담은 남북협력과 통일시대를 여는 방향을 결정하는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므로 내가 집권하면 임기내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중국,이란에 원자로판매 합의/미·중 외교 마찰

    【워싱턴 북경 AP AFP 연합】 미정부는 중국이 이란에 원자로를 판매키로 한데 대해 11일 『불가피하게 이란의 핵능력을 높여주게될 것』이라면서 『매우 경솔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란의 중국제 원자로 구입은 국제적 안전 조치를 준수하겠다는 이란측의 동의에도 불구,『핵무기 제조를 기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제 원자로의 대이란 판매는 중국을 방문중인 하셰미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에 의해 지난 10일 발표됐었다.그는 평화적 목적을 위해 중국이 3백메가와트급 원자로를 판매키로 이란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었다. 한편 중국은 12일 미정부의 비난에 대해 『거만한 태도』라고 맞비난했다.
  • 태국 오늘 총선

    【방콕 로이터 연합】 태국은 지난 5월 민주화 유혈시위사태이후 4개월만인 13일 민주주주의의 장래를 가름할 중대한 시험대로 평가되는 총선을 실시한다. 모두 3백60석의 하원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정당들이 생활및 교육수준이 높은 방콕과 남부 지역에서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되나 빈곤한 북동부지역은 이번에도 친군부정당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 중기 자금지원 급증/작년보다 10% 늘어

    올 하반기들어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자금지원이 크게 늘고 있다. 12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7∼9월중 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할인은 5천6백34억원으로 작년동기의 3천3백17억원에 비해 69.9%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 상반기의 상업어음할인실적 5천5백44억원에 비해서도 90억원이 많은 것이다. 또 추석자금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달들어 4일까지 상업어음할인은 1천5백22억원에 달했다.
  • 주택 2만가구 분양/서울 등 16개지구서/주공,10·11월에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0월과 11월 서울의 등촌지구등 전국 16개 지구에서 올해 분양물량의 35%에 해당하는 1만9천2백60가구를 분양한다. 주택유형별로는 영구임대주택이 1만5천1백93가구,공공임대주택이 1천3백71가구,공공분양주택이 1천7백85가구,근로복지주택이 6백60가구,사원임대주택이 2백51가구등이다.
  • 고속입력 소프트웨어 개발/속기도 컴퓨터시대 돌입

    ◎6개월 교육뒤엔 1분 1천타 회의등에서의 발언내용을 속기로 컴퓨터에 입력,기록할수있는 속기워드프로세서가 개발됐다. 부산고려속기학원 원장 박해동씨(31)가 지난 90년 국내 최초로 개발,제품화하여 최근 한국무역전시장에서 열린 국제인쇄기기 전람회에 출품한 컴퓨터 속기는 말하는 내용을 속기로 컴퓨터에 입력하면 컴퓨터가 발언내용을 동시에 변환시켜 즉시 회의록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돼있다. 컴퓨터 속기는 보통 사용하는 일반컴퓨터에 타자기 및 워드프로세서자판 기능을 갖춘 고속입력기와 소프트웨어프로그램을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고속입력기는 모두 23개의 키보드로 돼 있는데 한 타(정)를 치면 3∼10개의 글자로 변환돼 나온다. 컴퓨터 속기를 사용할 경우 분당 3백타를 치는 1급 타자수보다 3배정도 많은 9백∼1천타를 칠 수 있다. 손으로 받아 적는 속기가 1시간동안의 회의 내용을 받아쓰고 한글로 번역한뒤 문서화하기까지 8명의 속기사와 평균 10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비해 컴퓨터 속기는 2명의 속기사와 2시간 정도의 시간이면충분하다. 속기사,타자수,컴퓨터요원의 1인3역을 소화할 수 있는 컴퓨터속기는 기본 자판을 익히는데 1주일을 포함,20일안에 기초과정을 끝내고 6개월의 숙달교육을 마치면 분당 9백∼1천타가 가능하다. 컴퓨터 속기의 이같은 장점때문에 현재 부산시의 일부 구의회를 비롯,진해·울산·마산시 의회와 출판사·변호사 사무실등에서 이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컴퓨터 속기는 신문·방송·출판사등 고속입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나 호텔·번역·변호사사무실·정당·기자회견·공청회·세미나등에 사용될 수 있다. 컴퓨터 속기를 개발한 박씨는 『손속기가 문서를 작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점에 착안,속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미비한 점을 계속 보완,보급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 민자,국책사업비 줄여 중기수혈 추진

    ◎당정 중기·농어촌 지원예산 조정안팎/농어촌 구조조정자금도 증액 요청/정부선 삭감항목 없어 재원마련 난색 정부와 민자당은 오는 14일 당소속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계수조정을 마무리짓는다. 내년도 일반회계 총예산규모는 38조5백억원이다. 당정은 새해예산과는 별도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3천억원규모의 추경예산 편성문제도 매듭짓는다. 현재 당정간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 부분은 민자당이 최우선 정책사업으로 여기고 있는 중소기업지원과 농어촌구조조정을 위한 재원을 얼마만큼,어떠한 방식으로 마련할 것이냐 하는 문제다. 당정은 내년도 예산에서 국고채무부담행위와 기금추가예탁형식으로 3천5백억원 규모의 재특예산을 편성해 이들 중소기업지원과 농어촌 구조조정,대도시지하철건설,국도·지방도로 확장·포장 등 민자당의 중점사업비로 합의해 놓은 상태다. 또 신용보증기금 출연증액등 중소기업 지원에 1천3백억원을 증액하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 그러나 민자당은 이정도 액수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이다.민자당은 중점사업추진을 위해 7천억원 정도를 예산에 반영하자고 요구했으나 재원마련이 어렵고 이를 위해 삭감할만한 항목이 없다는 정부측 입장에 밀리고 말았다. 민자당은 그러나 ▲우선 순위가 낮은 사업비 ▲경직성이 높은 일부 소모성 경비 ▲경부고속전철및 영종도 신공항 건설비등 대형 국책사업비의 삭감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이를 통해 2천억원을 마련해 중점사업비로 조달한다는 것이다. 특히 2천3백81억원이 책정되어 있는 경부고속전철 건설비에서 5백50억원,1천4백32억원이 잠정 편성돼 있는 영종도 신공항 건설비에서 4백32억원을 각각 삭감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당초 고속전철사업비에 5천1백억원,신공항건설비에 3천억원을 요구했던 교통부측은 삭감불가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추가경정예산의 편성문제도 중소기업에 대한 대폭지원이 시급하다는 당의 인식에서 비롯됐다. 민자당은 9일 김영삼총재주재로 긴급 고위정책관계자회의를 열고 부도사태에 직면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수혈책의 일환으로 신용보증기금에 3천억원을추가 출연토록 정부측에 요청했다. 민자당은 우선 연내에 1조원의 신용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먼저 1천5백억원의 추가출연을 요청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정부측 세계잉여금 1조4백12억원중 국고채·차관원리금상환·양곡기금출연·교부금 등을 제외한 1천9백억원의 재원 가운데 1천5백억원을 중기대책 추경예산으로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 구조조정과 관련해선 당초 당측의 경지정리요구 목표가 3만㏊지만 정부측이 1만5천㏊만을 예산에 반영,당은 2만㎙까지는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은 경지정리사업등 농어촌 구조조정자금으로 1천억원을 증액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고있다. 이번 예산 계수조정과정에서 당초 정부측은 공무원봉급인상과 관련,올해 11월부터 직무수당의 인상등으로 내년에 자연증가분도 8.9%나 되는 만큼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당측은 최소한 내년 7월부터 6급이하의 하위직만이라도 3%이상 인상돼야 한다고 밀어붙여 3%의 공무원봉급인상을 얻어냈다.
  • 세계언론학대회 94년 서울서/70여개국학자 2천3백명 참가

    언론학 분야에서 세계 유일의 국제적 학회인 「국제 매스커뮤니케이션학회」(IAMCR)의 제19차 세계언론학대회및 총회가 오는 94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IAMCR는 지난 8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18차 대회 총회에서 IAMCR한국위원회의 대회유치제청에 따라 격년으로 열리는 세계언론학대회를 서울에서 열기로 만장일치,결정했다. 아시아국가에서 세계언론학대회가 열리기는 94년 서울대회가 두번째이다. IAMCR는 세계 70여개국 약 2천3백여명의 언론학 석학들이 회원으로 가입돼있는 국제적인 언론학회로 지난 57년 회원들간에 연구결과를 발표·교환하고 연구결과의 확산을 통해 언론학연구를 고취하고 언론현장과 정책입안·직업훈련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설됐다. 94년 7월 초∼8월 말 사이에 열리는 제19차 세계언론학대회의 주제는 주최국의 의사를 반영하게 되며 IAMCR 94년대회준비위원회에서 93년 1월에 확정하게 된다. 한편 IAMCR한국위원회 회원인 김지운성균관대교수(신방과)는 제18차 상파울루 대회에서 임기 4년의 IAMCR 국제평의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 “적기파종·균형시비 등 정성이 비결”/보리 최우수다수확상 신종낙씨

    ◎영산보리 심어 3백평당 5백50㎏ 수확 『흙은 절대 거짓이 없습니다.노력한 만큼 그 대가를 반드시 되돌려 줍니다』 9일 농림수산부가 발표한 일반보리부문 전국최우수 다수확상 수상자인 신종낙씨(61·경남 거제군 둔덕면 거림리 301의 2)는 올해 보리작황이 예년보다 좋았던 것은 사실이나 다수확상까지 받게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신씨는 올해 논 3천여평과 밭 3백30여평 가운데 2천8백여평의 논·밭에 보리를 재배해 3백평당 5백50㎏을 수확,이웃 농가보다 1백㎏이상 많은 수확을 올렸다. 신씨는 이번 상의 수상이 특별한 재배기술보다는 그동안 흙에 쏟은 자신의 정성이 가져다 준 영광이라고 말했다. 굳이 비결이 있다면 농촌지도소가 강조한 ▲적기파종 ▲균형시비 ▲우량품종재배 ▲배수관리를 철저히 지킨 결과라는 것. 기초비료로 질소,인산,칼륨을 10a당 평균 5·11·7㎏씩 주고 같은 면적당 평균 18㎏의 영산보리종자를 입동전에 파종한 뒤 2차례에 걸쳐 질소비료를 각 7㎏·5㎏씩 시비한데 있다고 말했다. 특히 10a당 석회 2백㎏,퇴비 1천2백㎏을 사용해 땅심을 돋우고 3번의 흙덮기와 2차례의 밟기를 해줬을뿐만 아니라 재배기간 내내 잡초제거등에 세심한 신경을 쏟았다고 밝혔다. 거제지역은 토양이 보리재배에 적합한 양토이며 기후도 겨울철 보리월동이 쉬운 해양성이어서 예부터 보리는 이지역의 주소득원이었다. 원래 보리는 병충해에 강한 작물인데다 이번에 신씨가 재배한 영산보리는 다른 품종에 비해 키가 작고 대가 굵어 잘 쓰러지지 않는 다수확품종이다. 지난 82년 당시 경작하던 논밭을 이웃들에게 내주고 한때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막노동을 하기도 했던 신씨는 4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그동안 모은돈으로 1천여평의 논을 더 사 다시 농사일을 하게 됐다. 평생을 거의 농사만 지으며 농업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살아온 농부로서 이번 최우수 다수확상 수상은 더없이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하는 신씨는 보리가 점자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음에도 갈수록 재배면적은 줄어드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특히 벼와는 달리 전량수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재배비용도 그다지 많이 들지 않아 단위면적당 순수익면에서도 결코 벼농사에 뒤지지 않는다고 그는 강조했다. 신씨는 외국산 농산물개방등으로 현재 우리 농촌이 어려움에 처해 있기는 하나 정부의 지원과 함께 우리 농민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결혼한 맏아들을 비롯,아들 두형제가 부산에서 직장과 대학에 다니고 있어 부인 정금선씨(60)와 단둘이 농사일을 하고 있는 신씨는 자신의 수상을 『그동안 묵묵하게 농촌을 지키며 성실히 일해온 모든 농민들에 대한 격려의 뜻으로 알고 앞으로 힘 닿는 한 농사일을 계속하며 흙과 더불어 살 생각』이라고 말했다.
  • 올해 보리 최우수 다수확농가/신종낙(일반)·김일환씨(맥주)

    농림수산부는 9일 금년산 보리 다수확 농가 및 집단재배단지를 선정,발표했다. 전국 최우수 다수확 농가에는 일반보리부문에서 경남 거제군 둔덕면 거임리의 신종낙(61)씨가,맥주보리부문에서는 전남 함평군 손불면 산남리의 김일환(48)씨가 뽑혔다. 또 전국 최우수 기계화 집단재배단지에는 일반보리부문에서 경북 청도군 이서면 구나리 구라단지(회장 번상환)가,맥주보리부문에서는 전남 여천군 화양면 서촌리 서촌단지(회장 김태성)가 각각 선정됐다. 농림수산부는 지금까지 다수확 시상을 수량위주로 선정했으나 금년에는 수량이 많으면서도 생산비를 낮추고 품질을 향상시킨 농가를 선정했고 집단재배단지의 경우에는 기계화 성력재배를 실시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일손을 경감시킨 단지를 뽑았다. 일반보리 전국 최우수 다수확농가로 선정된 신종락씨는 3백평당 6백82㎏을 생산한데다 전량이 일등품으로 수매되도록 품질을 개선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고 맥주보리 부문의 김일환씨는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과학영농과 품질향상에 힘쓴 결과3백평당 6백60㎏을 생산,최우수 농가로 선정됐다. 농림수산부는 전국 최우수 다수확농가에는 3백만원씩,최우수 단지에는 5백만원씩,우수농가에는 2백만원,우수단지에는 3백만원 등 총 6명에 대해 2천1백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서울인구 분산/국토 균형발전/지역 뉴미디어망 구축한다

    ◎체신부,지역정보화 촉진대책 마련/“2001년까지 전국첨단통신시스템 완비”/9개권역별 정보화계획 11월까지 수립/15개 유형 모델도시 선정… 95년 시범사업 정부는 기업·교육·문화·행정등의 수도권집중을 완화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정보화사업으로 95년까지 「뉴미디어모델도시」를15개 유형별로 선정,2001년까지 전국적인 첨단정보통신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체신부는 8일 마련한 지역정보화촉진대책에서 뉴미디어모델도시(지역정보화시범도시)를 공업집적도시형·농어촌중심도시형·문화예술도시형등 15개유형으로 나누어 유형별로 수개도시를 선정,각종 뉴미디어(첨단정보통신)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등과 협조해 오는 11월까지 전국 9개지역별로 정보화계획을 수립,연말까지 「지역정보화촉진기본계획」시안을 작성,공청회등을 거쳐 내년중 기본계획을 확정짓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공동정보시스템·지역문화행사안내시스템등 각종 뉴미디어시스템구축에 필요한 장비와 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도록 수요창출·기술개발·인력양성등에 중점을 둔 「정보통신산업육성 종합대책」을 연말까지 마련키로 했다. 체신부가 추진키로 한 뉴미디어모델도시 15개유형은 지역중심도시형,연담도시촉진형,대도시주변 위성도시,농어촌중심도시형,특화공업진흥형,공업집적도시형,관광휴양도시형,서비스·유통·교류형,특수산업형,첨단산업도시형,대단위산업기지개발형,국제교류도시형,신도시형,교육·연구도시형,문화예술도시형이다. 체신부는 각 유형의 특징을 두드러지게 반영하는 도시를 모델도시로 선정하되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등의 의견을 수렴해 유형별로 2∼3개 또는 4∼5개 도시를 95년까지 확정하고 이때까지 시범대상 뉴미디어시스템의 설계도 마칠 계획이다. 지역정보화촉진을 위해 체신부는 이밖에도 2000년까지 한국통신의 1조1천7백85억원 투자를 통해 「1가구 1컴퓨터」를 실현하고 전국 3천여개 우체국을 활용한 지역단위 정보화사업을 촉진하며 정보화교육·홍보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현재 수도권에는 PC통신이용자가 10만1천5백명으로 전국의 74.2%, DB(데이터베이스)수와 소프트웨어업체수가 각각 3백32개와 5백65개로 전국의 86%를 차지하는등 지방과 정보화수준이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지역정보화가 시급히 요구돼 왔다. 체신부는 앞으로 대대적인 지역정보화사업을 통해 지방에서도 서울과 차이없는 업무여건을 조성해 인구 및 주요 도시기능의 수도권집중을 완화,지역간 균형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뉴미디어모델도시계획은 통신개발연구원 이수성연구위원팀이 서울대 박삼옥교수(사회과학대학)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이 연구에서 제시한 유형별 시범사업대상도시(모델도시)와 적용 가능한 뉴미디어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지역중심도시형(춘천·청주·제주)=지역통계,지역여론조사,원스톱 행정처리시스템,지역생활정보,지역구급의료정보,복지시설정보,지역구인·구직정보,도서관정보,학교교육지원시스템등. ▲농어촌중심도시형(상주·충무·정주)=농업기술정보,산림감시,농림어업시황정보,기상·재해예보,위성정보이용어로정보,농수산물저장관리,지역생활정보,평생학습지원정보,지역구급의료정보,원격의료정보시스템등. ▲특화공업진흥형(포항·동광양·구미)=전국적 정보서비스이용,정보화인재교육·연수지원,지역산업체온라인수발주,지역산업체행정지원,지역산업체구인정보,지역내 연구기술인력정보시스템등. ▲공업집적도시형(안산·군포·창원)=특화공업진흥형 정보시스템외에 중소기업정보화지원,지역산업체기술정보제공,지역금융기관과 기업간 펌뱅킹시스템등. ▲관광휴양도시형(강릉·경주·제주)=지역관광자원정보,관광자원시설예약,국지동태정보제공,전통공예 및 특산품정보,터미널정보화,종합교통예약시스템등. ▲교육·연구도시형(진주·경산·천안)=대학교육행정자동화,도서관정보네트워크,평생학습지원정보,학교교육지원정보,학술행사정보시스템등.
  • 주가 5백51.12 연이틀 소폭 하락

    주가가 연이틀 소폭 떨어졌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3포인트 떨어진 5백51.12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전날 큰 폭으로 떨어진 금융·북방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로 출발했다.중반부터는 금리인하설에 따라 대형제조주까지 매수가 확산되며 종합주가지수는 7포인트 이상 올라 5백6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후장에 들어서 금리인하 연기설로 금융주·대형제조주에서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대부분의 증권주가 약세를 보였으나,삼성그룹에 인수될 것으로 알려진 국제증권은 연3일째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3천13만주,거래대금은 3천3백55억원이었다.3백7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68개 종목등 4백27개 종목은 내렸다.
  • 림팩훈련 참가 해운호위함 2척 귀항(단신패트롤)

    ◇지난 6월19일부터 미국남부 캘리포니아로부터 중부태평양 하와이일대의 해역에서 실시된 「92 환태평양 훈련」(RIMPAC)에 참가했던 한국해군의 호위함 2척이 45일간의 훈련을 마치고 8일 상오 진해항으로 귀항했다.(사진) 한국 해군이 유사시 태평양상의 중요 해상교통로를 확보하고 연안국간의 연합작전 능력및 상호협력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되고 있는 환태평양훈련에 참가한 것은 지난 90년에 이어 두번째이다. 우리 해군은 이번 훈련에 1천5백t급 국산 호위함인 「전남함」·「경북함」과 병력 3백30명을 파견,미국·캐나다·호주·일본 해군과 함께 「대수상전」「대항공전」「대잠전」「전자전」등의 각종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 고령자취업 “별따기”/「촉진대상업체」 고용 1.8% 불과

    ◎노동부,1∼7월 조사 지속적인 고령화사회 추세로 고령근로자수는 해마다 늘고있으나 아직도 많은 기업들은 고령근로자 채용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고령자고용촉진법 적용대상인 3백인이상 1천6백9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발표한 고령자 고용실태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1일 현재 이들 사업장에서 채용한 55세이상 고령근로자수는 전체근로자의 1.8%에 해당하는 3만7천9백95명으로 89년 0.8%,90년 1.2%,91년 1.4%등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였다.
  • 「연기」 폭로 진위 철야조사/민주당사 공권력투입

    ◎한준수씨 어젯밤 구인/대전 압송… 오늘중 구속방침/검찰 검찰은 8일 저녁 지난 3·24 총선때 관권이 선거에 개입했다고 주장한 전 충남 연기군수 한준수씨가 은신해 있던 서울 마포구 용강동 민주당 당사에 경찰을 들여보내 한씨를 구인,관할 대전지검으로 압송한뒤 철야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하오5시20분쯤 3백여명의 경찰을 민주당 당사에 투입,법원에서 발부한 구인장을 제시하고 한씨의 신병을 인도해줄 것을 당간부들에게 요구했으나 당측에서 이에 완강히 저항,몸싸움 등 실랑이를 벌인 끝에 약 4시간만인 밤9시15분쯤 최고위원실에 있던 한씨를 구인했다. 검찰은 이날 밤 철야조사에서 한씨가 이른바 「양심선언」이란 형식으로 두차례에 걸쳐 주장한 총선에의 관권개입과 금품살포주장 등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였으며 이날 집행된 구인장의 효력이 24시간임을 감안,한씨를 9일중 국회의원선거법 위반(공무원의 선거개입 금지)등으로 구속해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한씨는 이날 검찰수사에서도 「양심선언」으로 주장했던 도지사의 선거관련 지시와 국가안전기획부 및 내무부 등의 협의과정 등을 그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은 7일밤에 이어 이날 아침 서울지검의 지원인력 등 모두 29명의 수사관을 민주당 당사에 보내 법원이 발부한 구인장을 보이며 한씨의 신병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민주당측은 『한씨가 우리에게 보호를 요청했고 아직 검찰에 출두할 뜻이 없으므로 구인에 응할 수 없다』고 검찰측 요구를 거부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날 하오4시쯤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전경 3백여명을 동원,당사를 둘러싸고 다시 구인에 협조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민주당측은 청년당원 등을 현관 앞에 내세워 검경의 이같은 요구에 완강히 대항해 한때 경찰이 당사 외곽으로 철수하기도 했다. 검찰과 경찰은 이번 사건의 공소시효가 오는 23일로 만료됨을 중시,조속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하오5시20분쯤 당사 현관 앞에 처졌던 바리케이드를 치우고 1백50여명의 경찰을 당사로 들여보냈다.
  • 맥주·소주소비 늘어 막걸리는 계속 감소/7월까지

    올들어 7월까지 맥주와 소주의 소비량은 증가했으나 막걸리는 여전히 감소했다. 8일 국세청이 발표한 주요물품 출고동향에 따르면 맥주는 올들어 7월까지 91만3천2백20㎘(5백㎖들이 18억2천6백44만병)를 마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고 소주는 40만9천8백89㎘(3백60㎖들이 11억3천8백60만병)을 소비,7.8%가 증가했다.그러나 막걸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가 줄어든 24만2천㎘를 소비하는데 그쳤다.
  • 풀사료생산 기계화 연시회(단신패트롤)

    ◇…한우의 육질을 고급화하고 젖소의 경제수명과 우유증산에 없어서는 안될 풀사료 생산 기계화 연시회가 8일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곤지암리 산26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연시회에는 축산관련 유관기관 관계자와 축협임직원,양축 농민 등 3백여명이 참석,풀베기 행사를 갖고 각종 풀베는 기계의 재원과 성능을 관찰했다. 한편 축협은 농촌의 인력난 등으로 풀사료 이용률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풀사료생산의 기계화를 위해 올해 1백4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풀사료 기계화 생산단지조성사업에 14억원,자급사료 증산사업에 10억원을 지원한다.
  • 운수업계 작년수입 19조원/81년이후 최대 호황

    ◎지하철 29%로 급증 지난해 버스 화물 항공등 국내 운수업체들은 교통체증에도 불구하고 지하철과 항공기 이용객의 증가와 수출물동량의 증대로 81년이후 최대의 호황을 누렸다.매출에 해당하는 운수수입이 지난 한햇동안 20%가 늘고 부가가치증가율도 21.1%에 달해 두가지 모두 8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8일 통계청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운수업체의 수입총액은 18조7천4백77억원,부가가치총액은 10조9천8백1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만성적인 교통난으로 이용객이 크게 는 지하철의 운수수입이 29.4%가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고 수출입물량의 증대로 외항화물(27.6%)과 보관·창고업(26.4%) 유료도로운영업(25.6%)특수화물업(21.2%)도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지하철이용객수는 14억2천3백만명으로 전년보다 19.8%가 늘었고 해상물동량은 2억7천3백만t으로 20.2%가 증가했다.
  • 현중 노사합의안 부결/14일부터 재협상후 2차투표

    ◎노조위원장,조합원들에 피습 【울산=이용호기자】 올해 회사측과의 임금및 단협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12일째 부분파업중인 현대중공업 노조는 8일 회사측의 최종제시안에 합의,이 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7천2백12명(투표자의 40.9%),반대 1만3백91명(58.9%)으로 부결됐다. 노사양측은 이에따라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부터 재협상을 벌인뒤 다시 합의안에 대한 수용여부를 놓고 2차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이에앞서 현대중공업 이원건노조위원장(40)이 7일하오 노사합의안을 설명한 조합원 집회를 끝내고 단상에서 내려오다 강성조합원들이 던진 돌멩이에 머리와 목등을 맞아 부상을 입고 현대해성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 수출통관/3∼7일서 1∼2일로 단축/절차 간소화

    ◎수입은 15∼23일서 3∼5일로/물류비용 연8천억원 절감/외국산 농산물 가격차만큼 관세부과/재무부,관세법 개정안 마련 내년 상반기부터 수출물품의 통관때 세관의 통제가 획기적으로 간소화되고 수입통관도 징세·국민보건·환경보전·소비자보호등과 관련한 최소한의 규제만 남는등 수출입통관절차가 대폭 개선된다. 이에따라 수출통관 소요기간이 현재의 평균 3∼7일에서 1∼2일로,수입통관도 입항에서 반출까지의 기간이 15∼23일에서 3∼5일로 각각 줄어들어 연간 물류비용이 수출 1천5백억원,수입 6천6백억원등 8천1백억원정도 절감될 전망이다. 또 수입에 따른 국내산업의 보호를 위해 현재 기본관세율에 40%까지 덧붙일수 있는 긴급관세의 관세율인상 범위가 무제한으로 확대되고 우루과이라운드협상(UR)타결에 대비해 수입을 개방하는 잣·생강등 1백51개 농산물에 국내외 가격차를 줄일수 있도록 최고 1천6백%의 관세를 물릴 수 있는 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재무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관세법개정안을 마련,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연내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중 국회의결을 거쳐 시행하기로 했다. 수출통관의 경우 수출신고때 수출물품을 반드시 보세구역에 보관하도록 한 의무규정을 없애고 선적지까지의 운송통로도 수출업자가 선택하도록 하는 한편 발송·도착에 대한 세관장의 확인절차를 생략하는등 세관의 통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수입통관의 경우 물품을 실은 선박이 입항하기전 수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하고 물품을 먼저 통관·반출한뒤 세금을 나중에 내는 세금사후납부제가 도입된다. 수입농산물에 국내외 가격차만큼 관세를 물리는 특혜규정을 신설함으로써 홍삼차에 최고 1천6백61%,천연꿀에 7백29.5%,잣 6백30%,대추 6백79%,녹차 8백64.2%,들깨 3백32.5%,생강 4백19.2%까지 관세를 물릴수 있게 됐다. 그러나 쌀·보리등 관세화 예외품목으로 지정한 주요 15개 농산물은 특례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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