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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대상 5곳 축소/국회본회의 확정

    국회는 22일하오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등 16개 상임위가 회부한 국정감사 대상기관을 확정했다. 국감대상기관은 이날 경과위가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대를,외무통일위와 교체위가 각각 베를린총영사관과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을 대상에 추가하고 경기및 전북경찰청(내무위),생산기술연구원(상공위),국립목포검역소(보사위),창원기능대와 창원지방노동사무소·제주지방노동사무소(노동위),부산교통공단(교체위),한국감정원(건설위)을 제외해 3백55개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회는 그러나 정기국회 개회 20일후 국정감사 실시를 골자로 한 국정감사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위임사무의 국감실시여부등을 둘러싼 여야입장차이로 추후 처리키로 했다.
  • 천기호치안감 징역 5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양삼승부장판사)는 22일 슬롯머신 업소 허가와 관련,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치안감 천기호피고인(58)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5년에 추징금 9천2백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천피고인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벌금형이 구형된 슬롯머신업자 박충희피고인(53)에게는 벌금형보다 높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천피고인은 지난 88년 10월부터 서울홀리데이 이태원호텔 슬롯머신 업소 허가를 내주는 대가로 이 업소의 실질적 소유주 박씨로부터 3년간 매달 3백만원씩 1억5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월 구속·기소돼 징역6년이 구형됐었다.
  • 민충정공의 일기/권문용 한국고속철도공단 부이사장(굄돌)

    지금으로부터 한 세기 전에 충정공 민영환이 고종의 명에 따라 특명 전권대사로 유럽과 미국에 간적이 있다. 그가 처음으로 뉴욕에 발을 내디뎠을 때 받은 충격이란 실로 어마어마 했다.민영환은 다음과 같이 일기에 적고 있다. 『우리는 사람이 사람을 메고 다니지 않는가.그런데 여기선 땅 밑으로 철마가 다니니 이 일을 어이할꼬,어이할꼬!』 이 가련한 충신이 할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다만 「하루빨리 주상전하께 알려야지」하고 애를 태웠을 뿐이었다.이 일기는 한국 근대사의 비극을 불길하게 예고하고 있었다. 한 세기에 이르는 경제력과 기술의 격차는 결국 국토분단이라는 멍에로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짐지워져 있다. 그러나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우리의 경제력과 기술은 일본에 턱없이 못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그 격차가 무려 20년에서 25년이 넘는다고 일본의 노무라연구소는 평가하고 있다.더욱이 앞으로 20 00년까지는 그 격차가 더 벌어지리라고 예고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기술과 경제력을 다시 생각할 때다.비록 기술의 한 분야이긴 하지만 퍽 다행한 일이 어제부터 내 옆방에서 시작되었다.즉 TGV의 최고 기술진들이 대거 몰려와 우리 기술진과 기술이전 협상을 시작했다. 사실 고속철도는 항공기 다음 세대의 첨단기술의 집합체이다.항공기가 이륙할 때의 속도인 시속 3백㎞로 가다가 자동으로 무성영화처럼 소리없이 부드럽게 멈추도록 하는 자동제어기술이 들어온다. 또 레이저 빔을 쏘아 철도 앞길에 갑자기 나타나는 사람이나 지장물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차를 멈추게 하는 자동감지기술도 들어오게 한다. 자동차나 항공기를 설계할 때 직접 응용이 가능한 공기역학적인 설계모델도 동시에 들어와야 한다.이러한 수많은 첨단기술들을 우리 기술진이 총동원되어 이번에 우리 것으로 만들 참이다. 그러면 이 분야에서는 일본기술을 앞지를 지도 모르겠다.앞으로 우리 손으로,또 우리기술로 만든 고속철마가 목포·부산·강릉 나아가 평양·신의주로 다니고,유라시아대륙으로 출발하는 모습을 민충정공이 보신다면 후손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편히 주무시게 될 것이다.
  • 여탤런트 윤락알선/아파트에 비밀요정/의사·기업간부 등 상대로

    ◎7명 구속·2명 수배 서울지검 강력과는 22일 아파트내에 비밀요정을 차려놓고 인기탤런트 정모양등 연예인과 접대부등을 고용,윤락행위를 알선해온 문의경씨(47·여·서울 성동구 옥수동 428 극동아파트)등 7명을 윤락행위 방지법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장희대씨(32)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문씨는 지난 91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아파트에 비밀요정을 차려놓고 연예인등을 고용,이들에게 월평균 10여차례에 걸쳐 윤락행위를 알선해 준 대가로 1인당 30만∼1백50만원씩 받아 2천3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문씨의 알선으로 윤락행위를 한 사람 가운데는 국회사무처 직원·기업체 간부·의사 등 사회 지도층인사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유명 탤런트인 H·K양등과 K씨에 대해서도 첩보를 입수,조사를 벌였으나 모두 공소시효가 지나 내사종결했다고 밝혔다.
  • 가·차명계좌 실명화율 42%/예금액 기준 58%… 새달초에 몰릴듯

    ◎재무부,18일까지 집계 금융실명제 실시이후 비실명예금을 실명으로 바꾼 예금 비율은 금액기준 58.2%,계좌기준 42.1%에 달했다. 22일 재무부에 따르면 은행·단자·투신등 6개 금융기관의 가명 또는 차명예금주들이 실명으로 전환한 비율은 지난 18일 현재 이같이 집계됐다. 비실명예금을 실명으로 전환한 금융기관별 계좌당 평균금액은 은행이 9백만원,증권 1억3천5백만원,투신 5천8백만원,단자 3억7천2백만원,신용금고 2천4백만원이다. 가명에서 실명으로 바꾼 평균금액을 보면 은행은 2백만원,증권 1억2천3백만원,투신 4천2백만원,단자 2억8백만원,신용금고 1천1백만원이다. 또 차명을 실명으로 전환한 평균금액은 은행 7백만원,증권 1천2백만원,투신 1천6백만원,단자 1억6천4백만원,신용금고 1천3백만원이다. 재무부 관계자는 『비실명예금의 실명전환은 아직도 관망상태에 있으나 무기명·가명예금의 경우 10월12일 이후에는 높은 세금과 과징금을 부담하기 때문에 10월초에 집중적으로 실명전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융기관의 무기명·차명계좌는 1백13만5천6백계좌,3조2천7백69억원에 달하며 차명예금은 전체예금의 10%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 추석 장보기/제수용품 값 전반적 안정세

    ◎과일 등 일부만 전년비 40∼50% 올라/기본 상차림에 8만∼9만4천원선 □서울경동시장 일반소매가격 고사리:400g 1500원,토란:1㎏ 2000∼2500원 사과(세계일)·배(신고품종):1개 2000∼2500원 밤·대추:1되 2500∼3000원,단감:3개 2000원 쇠고기:600g 9000원,참조기:3마리 1만원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백화점과 재래시장이 본격적인 추석 대목경기를 띠고 있다. 22일 현재 대부분의 추석 장보기 품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과일등 일부 품목이 지난해보다 40∼50%정도 올라 기본 차례상을 차리는 데는 8만∼9만4천원선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나물류 값 보합 ○…꾸준히 수요가 있는 고사리등 나물류는 도라지가 1㎏에 1천5백∼2천원(이하 서울 경동시장 22일 기준 소비자가격),고사리 4백g 한근에 1천5백원,숙주나물이 1㎏에 1천원선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탕에 쓰이는 토란(조선)은 1㎏에 2천∼2천5백원선으로 지난해와 별다른 가격변동이 없다는 것이 상인들의 설명. ○…밤·대추등 견과류의 경우 풋대추와 건대추 모두 1되 3천원선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나 출하가 막 시작된 밤은 「공주밤」이 지난해 이맘때 대비 40%정도 오른 2천5백원,맛이 가장 좋다는「이평밤」이 1되에 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산물은 “껑충” ○…추석대목 품목중 일반적으로 가격상승폭이 가장 큰 수산물은 지난주부터 오르기 시작해 20㎝ 길이 참조기가 3마리 1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색깔이 어두운 청빛이 나는 수입조기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 30㎝이상 크기의 것이 1마리 2천5백원선.포를 떠 전으로 부치는 동태는 40㎝정도의 것이 2천원선. ○…건어물류 가운데 제사포는 1마리 1천5백∼2천원,통문어가 6천원,문어다리는 1개에 4천원선으로 가격변동이 없다.건어물가게에서 같이 구입할 수 있는 과자류는 산자와 약과(10개들이),옥춘이 한봉지에 각각 1천원선이며 땅콩·깨·들깨·쌀등의 강정을 모아놓은 종합강정은 1곽에 3천원이다.젤리와 다식은 1곽에 7백∼8백원에 구입할 수있다.곶감은 10개들이 1봉지에 3천원. ○포도 출하 한창 ○…이번 추석 장보기에 가장 부담이 큰것이 사과·배등 과일류다.긴장마와 일조량부족,이상저온으로 수확이 감소한 사과는 세계일,골덴,아오리등의 다양한 품종이 선을 보이고는 있으나 가격이 지난해 대비 40∼50%나 올랐다.제수용으로 쓸수있는 품종별 특품의 가격은 세계일이 한창 색깔과 맛이 좋고 커 1개 2천∼2천5백원이며 아오리는 3개 2천원,골덴은 5개 2천원선이다. 배는 신고품종(특품)이 개당 2천원,장십량 품종배는 이보다 5백원정도 싼 1천5백원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단감도 지난해보다 25% 정도 올라 상품이 3개 2천원정도에 거래되고 있으나 계속 오름세라고 상인들은 말한다.연시는 2∼3개 1천원선.포도는 일반종 켐벨어리가 맛도 좋고 출하가 한창인 때지만 수요증가로 주초부터 오름세를 타기 시작,1㎏에 3천∼3천5백원에 거래되고 있다.하우스수박은 크기에 따라 다르나 2천∼5천원. ○육류 소폭 상승 ○…육류중 쇠고기는 6백g 한근에 지난주 대비 5백원이 올라 9천원,돼지고기는 2백원이 오른 2천7백원,닭고기는 1.2㎏정도의 것이 3천∼3천5백원선,달걀은 1판(30개들이)2천3백∼2천7백원선이다. 술은국향 1.8ℓ들이 한병에 1만1천8백원이며 백화수복은 4천2백원,경주법주는 7백㎖들이가 5천6백70원이다.
  • 연대생 「모의국회」열어 눈길/새 정부 과거청산 풍자 만발(조약돌)

    ○…22일 하오4시 연세대 학생회관에서는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이제 잠에서 깨어나자」는 제목의 정치외교학과 주최 「무악민국 모의국회」가 1시간30분동안 열려 대성황. 이날 학생들은 새정부의 과거청산문제를 집중거론했는데 야당측이 현정부측을 「5공3기,6공2기」라고 비꼬자 청와대측은 『미국에서 부시행정부,클린턴행정부라고 부르듯이 우리도 「뉴김영삼 정부」로 부르자』고 자신있게 제안 또 과거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야당측의 주장에 대해 여당측의 한 관계자가 『가(과)거를 용서하고 역사의 팽(평)가에 맡기자』며 김 대통령의 발음을 흉내내자 3백여 관중들이 폭소
  • 수능 1백60점이상 2만2천명/교육부 집계결과

    ◎고득점대일수록 자연계 강세/재수·남학생이 재학·여학생보다 점수 높아 지난달 20일 실시된 94학년도 제1차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 2백점 만점에 1백60점 이상을 얻은 고득점자수는 자연계가 1만5천6백57명,인문계가 6천9백50명으로 자연계가 인문계보다 2배 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백70점 이상은 자연계 6천1백38명,인문계 2천3백72명이고 최상위권인 1백80점 이상은 자연계 1천3백5명에 인문계 4백38명으로 3배 가까이 차이나 고득점대로 갈수록 자연계 강세현상이 뚜렷했다. 이같은 자연계 우위는 전체 응시자 71만6천3백26명 가운데 예체능계를 제외하고 자연계 32만8천1백99명,인문계 32만5천1백71명의 비슷한 응시자수를 감안할때 더욱 두드러진 현상이다. 상위권에서 이처럼 계열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은 자연계에 우수학생이 많이 몰려 있는데다 수리·탐구 영역에서 자연계가 훨씬 많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백점 만점으로 환산했을때 상대적으로 자연계는 수리·탐구 영역에서 4.42점을 더 얻은 반면 인문계는 언어 1.15점,외국어영역 1.03점을 더 따는데 그쳤다. 그러나 중하위권에서는 희망계열별 성적이 비슷하게 나타나 전체평균성적은 1백점 기준으로 자연계 50.74점,인문계 49.08점으로 1.66점 격차에 머물렀다. 한편 상위권 점수별 누계인원은 명문대지원이 가능한 1백60점 이상이 2만2천6백89명이고 1백70점 이상은 8천4백90명,1백80점이상 1천7백44명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평균성적(이하 1백점 기준)은 49.16점으로 변별력을 측정하기에 적절한 점수를 나타냈다. 시험성적의 급간 도수분포도가 정상분포형에 가깝게 나타나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언어영역의 평균점수는 62.92점으로 평균점수보다 훨씬 높은데 비해 외국어 49.20점,수리·탐구 40.89점 등으로 영역별 점수차가 극심했다. 성별 평균성적은 전체적으로 남학생(49.66점)이 여학생(48.47점)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언어영역과 외국어 영역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각각 평균 1.38점과 0.85점 높은 반면 수리·탐구 영역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3.55점이나높았다. 재학생과 졸업생의 평균성적 비교결과 전체적으로는 졸업생(평균 49.63점)이 재학생(평균 49.01점)보다 약간 높았다. 이밖에 4년제대학 합격가능권으로 보이는 상위 50% 집단의 평균점수는 61.65점으로 나타났으며 이 집단의 진학희망계열별로는 자연계열이 평균 63.17점으로 인문계열의 60.63점보다 2.54점 많았다. 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관리를 맡은 국립교육평가원은 오는 11월16일 실시되는 2차시험도 1차와 같은 수준의 난이도로 문제를 출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립교육평가원은 개인성적표를 오는 24일까지 각 학교와 교육청을 통해 배부한다.
  • 검사 3백34명 이동/6명은 의원면직

    법무부는 지난주 검사장급이상 검찰수뇌부의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21일 검사전보 3백34명,의원면직6명 등 모두 3백40명에 대한 후속인사를 오는 24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서울동부지청장에 이태창부산지검2차장(사시9회),남부지청장에 박주환서울고검부장(사시10회),북부지청장에 송인준서부지청차장(사시10회),서부지청장에 이명재동부지청차장(사시11회),의정부지청장에 김경한남부지청차장(사시11회),부산동부지청장에 한광수부산동부지청차장(사시10회)이 각각 전보·발령됐다. 또 관심을 모았던 서울지검 1·2·3차장에는 김영철북부지청차장(사시11회),진형구전주지검차장(사시11회),주선회울산지청장(사시10회)이 선임됐다. 한편 홍유택성남지청장과 조병길서울고검검사,변화석광주지검차장,이범관서울지검공안2부장(국회법사위전문위원 내정),황보륜부산동부지청검사,박용호수원지검검사 등 6명은 의원면직됐다.
  • 백화점 선물판매 입회조사/3백만원이상 구입 과세자료로/국세청

    국세청은 추석을 앞두고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 전국 53개 백화점의 선물 상품 판매실태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21일 대형 백화점 특판부서의 선물상품 판매와 관련해 수입금액을 적게 신고하거나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각 세무서의 물가 단속반을 동원,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13개시 53개 백화점의 선물상품 판매실태 점검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이번 점검에서 특히 육류·주류·식품류·의류·구두·잡화 등 점검 대상 종목에서 3백만원 이상을 사는 사람들을 관리,과세에 활용하기로 했다.
  • 검사 3백34명 인사이동 명단

    ◆DB편집자주:명단생략 HRM­930922­13­01 참조
  • 황금알 낳는 현대중공업/작년순익 2천8백억… 그룹전체의 절반

    ◎20% 고율배당… 정주영씨 2백25억 받아 그룹 전체계열사의 순이익중 절반을 벌어들이는 회사.한햇동안 자본금과 비슷한 순이익을 올리는 회사.너무 잘돼서 종업원들이 마음놓고 파업하는 회사. 지금은 배만드는 것보다 노사분규로 더 유명한 비상장사 현대중공업이 이런 알토란 회사다.지난 74년 설립됐으며 자본금 2천1백억원이다.90년 3백3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91년에는 2천67억원으로 5배나 늘었다.작년에는 2천8백12억원이었다. 현대그룹의 40여 계열사가 91,92년에 벌어들인 순이익은 총4천억∼5천억원이므로 중공업 혼자 전체순이익의 절반을 번 셈이다.92년의 매출액은 2조4천2백18억원으로 전체매출액 42조원의 5·77%를 차지했다. 자산가치가 자본금의 4∼5배나 되는 알짜회사라 배당금도 많다.92년 주총에서 주주에게 20%의 현금배당을 했다.총주식이 4천2백만주이므로 배당금은 4백20억원이었다.91년까지는 배당을 거의 하지 않았다.당시 증권계에서는 국민당을 창당한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의 정치자금조달수단으로 이해했다.당시 정회장가족들의 지분은 88%였다. 현대중공업의 고율배당은 올해 종합소득세 납세순위에 큰 변수가 됐다.이자·배당·부동산·사업 및 기타소득 등 종합소득과 퇴직·양도·산림소득 등이 있으면 다음해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하게 돼 있다.국세청은 매년 10월쯤 이를 토대로 고액납세자를 의사·변호사·연예인 등 업종별 고액납세자와 함께 발표한다. 올해 종합소득세납세자(소득) 1위는 정명예회장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8년만의 정상회복 가능성이다.그 아들들도 대부분 톱에 오를 전망이다.중공업의 배당위력이다.정명예회장은 83∼85년에는 1위였으나 그뒤 1위에서 밀려났다. 정명예회장은 지난해 2백25억3천만원을 배당받았다.그는 다른 수입도 있다.지난해 26억7천3백만원을 벌어 10억5천6백만원의 세금을 냈다.지난해 소득세 1위인 문정렬뉴삼익건설산업대표의 신고소득은 91억원,세금은 51억원이었다.정명예회장의 배당금만도 지난해 1위보다 2배나 많다. 중공업의 대주주로 납세순위 「경쟁자」인 아들들도 거액의 배당금을 받았다.여섯째인 정몽준국회의원은 65억3천만원,둘째인 정몽구현대정공회장과 다섯째인 정몽헌현대상선부회장은 각각 34억4천만원,세째인 정몽근금강개발산업회장은 1억4천만원을 받았다.이들 역시 다른 계열사로부터의 배당소득,경영책임을 맡은 기업으로부터의 급료 등이 있어 총수입은 이보다 훨씬 많다. 때문에 정명예회장가족들의 대부분이 납세순위 1∼5위에 오를 것이라는 성급한 얘기도 나온다.지난해 순위는 정몽헌 2위,정몽구 3위,정몽근 9위,정주영 14위,정상영금강그룹회장(여섯째동생) 15위,정세영현대그룹회장(넷째동생) 25위,정인영한라그룹회장(첫째동생) 45위,정순영현대시멘트회장(둘째동생) 85위 등이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에는 25%를 배당했으며 정명예회장의 배당수입은 1백2억4천5백만원,정몽준의원은 59억6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적었다.지난해 정명예회장이 1주당 1만2천원씩 1천4백여만주를 종업원들에게 처분한 것을 비롯,정명예회장 일가는 총2천3백여만주를 매각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정명예회장일가의 지분율은 32%로 낮아졌고 종업원의 지분율은 56%가 됐다. 현대그룹은 현대중공업의 공개를 추진하지만 물량이 너무 많아 증권당국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 경기대생 학내시위/운동부와 집단 충돌/15명 중경상

    【수원=조덕현기자】 21일 하오 4시30분쯤 수원시 장안구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손종국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학생 3백여명이 도서관 1층 총장실에 난입,집기를 끌어내 부수는등 과격시위를 벌이다 이를 저지하는 유도부 학생 30여명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김용훈군(23·법학4년)이 돌에 맞아 머리가 깨지고 이효수군(24·건축4년)이 불이 붙은 바리케이드를 넘어가려다 온몸에 60%의 화상을 입는등 15명이 부상을 당했다.또 도서관및 총장실의 유리창 1백여장이 부서지고 총장실 집기등이 모두 크게 부서졌다. 학생들은 지난 7월28일 취임한 손총장이 그동안 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재단비리를 저질러왔다고 주장하며 손총장의 취임식 반대와 취임후 사퇴등을 요구해왔다.
  • 투신사 보장펀드/1조5천억 만기/대부분 연장할듯

    투신사의 3년만기 보장형펀드의 만기가 20일부터 연말까지 돌아온다.이날 만기를 맞는 9백억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모두 1조5천2백51억원이다.그러나 가입자 대부분이 상환 대신 만기를 연장할 것으로 알려져 투신사가 상환자금마련을 위해 보유주식을 대거처분해 증시에 매물로 나오는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처음 만기가 돌아오는 보장형 펀드(9백억원)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개인가입자의 55%,기관투자자의 90%이상이 만기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따라서 이날의 상환분은 3백억∼3백50억원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 불우시설/추석 앞두고도 “썰렁”/양로원 등 방문객 크게 줄어

    ◎이웃돕기성금도 작년 16∼30% 수준 추석을 앞둔 고아원·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문턱이 올해는 유난히 썰렁하다.찾는이도 드물고 보내오는 성금·위문품도 눈에 띄게 줄어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 불우이웃들에게는 올추석이 어느때보다 더욱 외롭고 쓸쓸한 명절이 되고 있다. 경북도에는 포항시 대잠동 「요셉의 집」등 24곳의 양로원 및 고아원이 있으나 지금까지 2∼3명의 독지가만이 방문,성금을 전달한데 그쳐 추석 한달 전부터 15∼20명이 찾아오던 예년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67명의 노약자가 수용돼 있는 경남 마산시 합포구 교방동 마산성로원의 경우 가뜩이나 기부금과 위문품이 줄어들고 있는 형편에 올해는 교회기부금 외에는 모든 성금이 뚝 끊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시립갱생원에도 지난해 이맘때쯤이면 위로금이 답지하기 시작했으나 올해는 아직 한건도 접수되지 않고 있으며 정신질환자들이 있는 광주시 동구 학동 은성원의 경우도 온정의 손길이 거의 미치지 않아 쓸쓸한 명절을 맞아야 할 형편이다. 사회복지시설뿐 아니라 관공서에 마련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창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대구시의 경우 올들어 접수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2천6백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7천만원의 16%에 그치고 있다.서울 중구의 경우 지금까지 답지한 불우이웃돕기성금은 지난해 7천4백만원의 5분의1가량인 1천3백만원.특히 해마다 4천만∼6천만원씩의 불우이웃성금을 기탁하던 관내대기업들이 올해는 지금까지 전혀 성금을 내지않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2천5백만원의 불우이웃성금을 모금했던 동대문구도 올해는 3분의 1수준에도 못미치는 7백10만원만 들어온데 그치고 있다. 서울시 채승기사회과장은 올해는 다른해보다 유난히 불우이웃돕기 성과가 저조한 실정이라며 이 상태로는 지난해의 3분의 1수준의 성금모금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경기위축에 금융실명제 이후 평소 지원해주던 독지가들마저 현금기탁을 꺼리고 있는 때문인것 같다』고 말했다.
  • 개혁입법 뒷받침에 치중/문민정부 첫 국감의 방향

    ◎전·노씨 증인채택 싸고 재격돌 예상/여/정책심사등 주력/야/DJ사건 거론 국정감사가 오는 10월4일부터 20일간 실시된다.국회 운영위는 20일 국정감사 일정 및 대상기관을 확정했다.대상기관은 중앙정부기관 97개,광역자치단체와 교육자치단체 20개,정부투자기관과 한국은행 및 농·수·축협중앙회 등 27개,지방행정기관·기초자치단체·감사원감사대상기관 등 본회의승인대상기관 2백16개 등 모두 3백60개. ○국회공전 가능성 지난해 2백90개보다 70개가 늘어났다.또 국정감사가 부활된 88년(5백64개)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기관을 감사대상으로 하고 있다.위원회당 평균 23개이며 공휴일을 제외한 감사기간 18일동안 하루평균 21개 기관이 감사를 받는다. 이번 국정감사는 아무래도 국정조사의 재판이 될 것같은 분위기다.민주당은 아직도 12·12,율곡사업,평화의 댐 건설등 국정조사 3대현안에 대한 진상규명을 공식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있다.두 전직대통령의 증인채택여부를 둘러싼 논란은 사실상 필연적이다. 그러나 문민정부 수립후 첫번째인 이번 국정감사는 「구제도의 모순(앙시앵 레짐)」을 바로잡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데 여야의 당론이 일치하고 있다.따라서 개혁입법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수집에 대부분의 시간이 할애될 전망이다.특히 민주당은 지금까지 다수당의 편의에 따라 전단되어 온 정치관계법의 개정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청정정치의 토대가 마련돼야 사회전반에 대한 개혁이 비로소 가능하다는 원론적인 사고를 국정감사의 모토로 삼고있다. ○“수용불가” 불변 민자당은 이미 집행된 예산 및 정책의 심사라는 국정감사 본래의 뜻에 충실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시각에서 감사에 임한다는 입장이다.전직대통령의 증인채택등 예상되는 민주당의 공세에 대해서는 「역사의 판단에 맡긴다」는 원칙에 입각해 근본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부활된 이후 6번째를 맞는 이번 감사를 통해 국정감사가 본래의 취지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운영의 묘를 기할 계획이다.특별히 파헤치겠다고 마음먹은 사안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민자당은 또다시 쟁점화할 가능성이 큰과거청산문제에 대해서는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은데 뒷걸음만 친다」는 비판적 여론을 최대한 활용,비켜가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민주당은 국정조사 3대현안외에 김대중씨 납치사건을 국정감사장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국가보안법·안기부법·통신비밀보호법 등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태세이다.김병오정책위의장은 특히 『지난해 안기부예산의 70%이상이 지출된 예산회계특례법을 집중적으로 손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상복원 가늠자 민주당은 또 금융실명제 대체입법의 당위성을 뒷받침할 각종 부작용의 부각에 주력하는 한편 신경제 5개년계획의 문제점,물가,중소기업 도산방지대책,농업구조조정,맑은물 공급대책등 민생현안해결에 당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경부고속철도와 영종도신국제공항 건설등 대형국책사업에 대한 투자우선순위 재조정도 관심사안이다 이번 국정감사는 새정부 출범후 정치무대에서 청와대의 뒷전으로 밀려난 것처럼 여겨졌던 국회의 위상을 복원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개혁과 사정의 문제점을얼마만큼 추출해 합리적인 처방을 제시할 수 있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동시에 지금까지 기득권과 전혀 무관했다고만은 할 수 없는 국회의원들의 개혁의지를 검증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 무기장 사업자 급증/1년새 26.5% 늘어

    장부를 비롯한 필요한 자료를 갖추지 않고 소득과 세금을 신고한 무기장사업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92년 귀속종합소득세를 지난 5월말 신고한 94만8천3백34명중 소득금액을 장부나 증빙 등에 기록하지 않은 무기장신고자는 63만8천명으로 지난해보다 26.5%(13만3천6백59명)가 늘었다.
  • 지하철 120㎞ 추가건설

    ◎김포∼하남/안양∼구리/부천∼수원/왕십리∼하계동/올림픽로 등 2곳 고가 설치/외곽지역 연결 경전철 1백㎞ 신설/서울시,2천1년까지 22조 투입 오는 95년부터 건설되는 제3기 서울지하철 1백20㎞의 기본노선은 안양과 구리,김포와 하남 등 서울 외곽의 남북과 동서를 연결,수도권 전체 교통망확충계획과 연계해 추진된다. 서울시는 20일 이같은 제3기 지하철 건설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교통정비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총22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01년 완공목표로 추진될 이 계획은 10월중 중앙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돼 최종확정된다. 서울시가 건설하기로 한 3기 지하철은 서울의 간선교통축 가운데 기존 지하철망이 통과하지 않는 지역으로 ▲김포∼하남간 ▲안양∼구리간 ▲부천∼수원간 ▲왕십리∼하계동간 등 4개 노선이다.서울시는 이들 기본노선에 포함되는 역사위치 등 세부계획을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올 연말까지 확정한뒤 94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95년부터 총 5조7천6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계별로공사에 들어가 99년 완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3기 지하철 건설과 함께 지하철 간선망을 그물처럼 연결하는 경전철망 1백㎞도 3조8천억원을 들여 도심과 외곽에 건설한다. 이들 지하철이 모두 건설되면 서울의 지하철망은 총연장 3백98㎞에 달하게 되며 3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인구의 75%정도를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탄천교∼남부간선도로간 7㎞ 등 도시고속도로 3백39㎞와 동작대교∼힐튼호텔간 너비 20m,길이 6㎞의 간선도로 등 93㎞에 달하는 간선도로도 건설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또 올림픽도로와 강북강변로 등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는 2개 도로 일부 구간에 고가도로를 건설하고 광교∼마장동간 청계고가도로도 입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도시와 서울 외곽을 잇는 역곡∼개봉동간 등 8개구간의 신도시연결도로망 46.5㎞도 건설하는 등 현행 19%인 서울의 도로율을 96년에는 20.5%,2001년에는 23%선으로 끌어올리게 된다. 또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주차장 11만대분을 건설하고 도심교통난을 가중시키고 있는 고속터미널도 서해안고속도로 시발지점과 중부고속도로 접속지점 등 방향별·기능별로 외곽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기본계획에 드는 총 22조원 가운데 시 재정여건상 조달하기 어려운 4조3천억원은 휘발유 특별소비세와 교통범칙금 일부를 지방재원화하고 교통유발금을 인상하는 한편 해외차입금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 추석/예절·전통문화행사 “풍성”

    ◎각 단체서 한복바로입기 강좌·민속놀이대회 등 마련/새마을지도자협/농산물 9도 큰 장터·차례상차림 전시/서울시 농촌지도소/떡·한과·차 등 우리음식 1백여점 선봬/주부클럽연/절하기 등 생활속 예의범절 강습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예의범절을 고취 시키려는 단체별 추석관련 행사가 다양하다. 설과함께 한국민의 2대 전통명절인 추석은 오곡백과가 풍성,『더도말고 덜도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이 생겨 날만큼 모든것이 넉넉하다.따라서 흩어져 살던 가족들도 이날만은 한자리에 모여 정담을 나누며 그동안의 소원했던 사이를 풀곤했다. 그러나 바쁘기만한 현대사회에선 자칫하면 전통명절마저 잊고살기가 쉬운데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서울시농촌지도소·대한주부클럽연합회등에서 전통음식전시회를 비롯,한복 바로입기·차례상 차리기·성묘하기등 추석관련 강좌와 행사들을 마련,지켜나가야할 고유의 전통예절을 일깨워준다.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9개도 큰장터를 준비,각도별 농·특산물과 추석 차례상품등 1백여 품목을 산지직송, 시중가보다 10∼20%를 할인판매하는 농산물직거래및 20여종의 각도별 민속주를 모아 우리술 시음·판매행사를 갖는다.또 농산물직매장내에 대한요식업중앙회 협조로 추석상차림을 표본전시하고 안내전단 1만장을 제작,배포하는한편 윷놀이·제기차기·투호등의 전통민속놀이 대회(20·25·26일)를 개최한다.한편 부대행사로 20쌍의 재래닭 전시·투계 및 조리법실연 코너도 운영한다. 서울시농촌지도소가 운영하는 농업 텃밭가꾸기 회원 1천5백여명중 우리 전통음식에 관심이 있는 3백여명의 주부들이 모여 최근 결성한 우리음식 연구회는 23일과 24일 이틀동안 농촌지도소 대강당에서 순수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신회는 간편한 식사와 외식기회가 늘면서 마치 서구화가 현대화인양 잘못 인식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음식 문화를 계승 발전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쌀로 만든 화전·섭전·약식·준악·삼색단자등 30여점의 떡을 비롯,약과·매작과·조란·유란·엿강정·다식등 한과류 20점,수정과·식혜·오미자차·유자차·배숙·모과차·책면등 화채류와 차류 20여점,육포·편포·자반·부각등 마른자반류와 궁중음식인 신선로·구절판등 모두 1백여점이 선을 뵌다. 전시기간중에는 일반 참석자들을 위해 추석명절 음식인 모시잎송편·쑥송편·깨송편·밤송편등 10여종의 송편떡과 신선로·구절판 만들기 공개강좌도 갖는다. 이밖에 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주부클럽 생활관에서 21일과 22일 우리의 옷 한복 바로입기·절하기·간소한 상차림·생활속의 예의범절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어머니 무료예절과 상차림 공개강좌를 실시하며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도 21일 하오 계절 농산물을이용한 추석음식 강습회를 연다.
  • 시국사범 불구속수사 방침/검찰/자진출두땐 선처… 대상 3백여명

    검찰은 20일 5·6공화국아래서 국가보안법과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수배된 3백여명의 공안사범들이 자수해올 경우 죄질이 무겁지 않다면 원칙적으로 불구속처리하는등 최대한 선처키로 했다. 검찰관계자는 『새정부 출범직후부터 공안사범에게 화합차원에서 관용을 베푼다는 방침이었으나 자수실적이 미미한 실정』이라면서 『앞으로 자수하는 공안사범들은 일단 조사한뒤 죄질이 중하지 않는한 불구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김춘도 순경사망사건으로 수배된 「한총련」소속 대학생 6명과 울산현대중공업의 파업관련으로 수배된 4명,밀입북한뒤 독일에 체류중인 성용승씨(24)와 박성희씨(23)등 최소 12명은 이같은 관용대상에서 제외돼 구속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의 공안사범 관용방침이 발표된 지난 4월이후 자수한 공안사범은 70명으로 이가운데 15명은 구속되고 55명은 불구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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