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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조 일국채 사기단 검거/1천억엔대 국내매각 기도

    ◎2명 구속·셋 수배 경찰청은 27일 가짜 일본 국채를 국내로 들여와 팔려던 이태우씨(68·무직·서울 은평구 역촌동)등 2명에 대해 사기미수등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이영일씨(57)와 일본인 야마자키 후지로씨(산기부토낭·53)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씨등은 지난해 6월말쯤 일본 대장성이 발행한 것처럼 위조된 15년만기 액면가 5백억엔짜리 「환부금 잔고확인증」2장을 국내에 들여와 지난 5월 J대학 재단이사장의 형인 재일교포 김모씨(73)에게 팔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김씨에게 『사업자금이 필요해서 98년 만기인 액면가 1천억엔짜리 일본 국채를 3백억엔(한화 2천1백억원)에 팔겠다』며 접근,매각하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김씨가 일본정부에 확인,위조사실이 드러나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 부동산 누락신고 고위공직자 30여명 추가등록 명령

    ◎정부윤리위/고의누락 5명선은 경고 방침/새달 6일 심사결과 발표 정부공직자윤리위는 27일 제8차 전체회의를 열어 재산을 허위신고한 고위공직자 30여명에 대한 처리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윤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재산누락자 대부분이 과실에 의해 허위등록한 것으로 보고 다음 9차회의에서 이들에 대해 보완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보완명령이란 착오,부주의등 과실에 의해 재산을 누락한 대상자에 대해 윤리위가 윤리법 8조2항을 근거로 누락된 부분을 추가등록하도록 명령을 내리는 조치로 경고등 징계조치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보완명령을 받을 대상자가운데는 K장관등 장·차관급 인사도 3∼5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장·차관급중 고의에 의한 재산누락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장관은 지난 8월 재산등록때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부동산 가운데 3백여평의 임야(1천2백만원상당)를 착오로 누락시켰다. 한편 윤리위는 재산누락자중 5명정도는 고의로 재산을 누락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1∼2차례 본인의 소명을 들은 뒤 경고조치할 방침이다. 윤리위는 당초 이날 금융재산누락자에 대한 처리여부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해외외교관 30여명의 소명서가 도착되지 않은데다 부동산에 대한 심사가 지연돼 9차회의로 논의를 미루었다. 윤리위의 한 관계자는 『금융재산누락자 대부분이 직계존비속의 예금액을 누락시켰거나 이자소득을 빠뜨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치권과 달리 1억원이상을 누락시킨 공직자는 없다』면서 『이들도 대부분 착오에 의한 재산누락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에따라 금융재산누락으로 경고이상의 징계를 받을 공직자는 없을 전망이다. 윤리위는 이번주 안으로 전체회의를 2차례 소집해 재산누락자에 대한 처리방침을 확정한 뒤 다음달 6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벽난로/겨울철 따스함·자연의 멋 조화

    ◎모양에 따라 매립과 노출형 2종 구분/비용 170만원∼300만원선… 비싼게 흠 추운겨울,온가족이 거실에 모여 앉아 포근한 정담을 나눌 수 있는 난방기구로는 벽난로가 으뜸이다.「타닥 타닥」장작이 타들어가는 소리와 아름다운 불꽃색이 현대인들에게 잃어버린 자연의 멋과 정취를 되살려주기 때문이다. 난방효과와 함께 멋스러움을 느낄 수있는 벽난로는 그러나 설치비용이 만만찮다는 단점이 있다.마감재와 화구의 크기등 공사여건에 따라 다르긴 하나 벽돌및 자연석으로 마감할 경우 최소 1백70만원 이상,대리석같은 경우엔 3백만원이상이 든다. 그러나 전문시공업체에 맡길경우 영구적이고 또 이사때에는 해체해서 재설치할수도 있어 요즘에는 상류층이 아니더라도 멋을 즐기려는 실속파들이 많이 찾는 추세라고「삼진벽난로」 정현진과장은 설명한다. 다양한 재질,디자인으로 실내장식효과를 살리는데도 한몫하는 벽난로는 형태에 따라 크게 벽의 내부에 난로를 넣는 매립형과 주물로 만든 원추형의 난로를 실내공간에 따로 설치하는 노출형으로 구분된다.땔감에 따라서는 전통적인 장작용외에 도시생활의 편리함을 살린 LNG·LPG가스용,전기용,장작·가스겸용등 4가지로 나뉜다. 단독주택이나 빌라·연립주택은 장작및 가스벽난로의 설치가 가능하나 공동주택관리법의 규정을 받는 아파트에 주로 사용되는 것은 히터를 장착,겉모양만 흉내낸 전기용.아파트에 사는 알뜰주부들은 60만∼1백만원하는 전기벽난로 본체만 사서 직접 벽돌로 구조물을 쌓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한다고. 연료비는 장작의 경우 한겨울을 나는데 1t트럭 1대분(25만원선)이 필요하며 시공회사에 주문하면 배달도 해준다.가스는 한달에 2만원선. 벽난로 전문 시공업체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축자재상가 일대에 몰려있어 설치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전남 구전민요 342곡 “햇빛”

    ◎MBC­R 4년 채록 CD·해설책자 펴내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구전민요를 발굴·녹음·보존하기 위해 지난 89년부터 추진돼온 MBC 라디오의 「한국민요대전」 두번째 결실인 전라남도편이 고음질의 CD 20장과 7백30여쪽에 달하는 해설책자와 함께 나왔다.지난 90년 7월부터 전라남도지역 민요채록에 들어가 4년4개월만에 완료된 전라남도편 음반은 20개군 84개 마을에서 채록된 70여종 3백42곡의 귀중한 구전민요가 녹음돼있다. 이번 자료중에는 이미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포함해 음반발간을 계기로 세상에 알려지는 새로운 자료들도 상당수 들어있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라남도편 채록작업은 프로듀서 2명,연구원 1명,엔지니어 6∼7명,보조인원 7∼8명이 한팀이 돼 1년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됐다.라디오국 기획특집부 PD 6명을 중심으로 전국의 구전민요 현지채록작업은 이 작업이 시작된지 6년만인 오는 94년말에 일단락될 예정이다. 이번 전라남도편 음반은 제주도편과 마찬가지로 비매품 5백세트 한정판으로 발간됐다.MBC는 이를 전국의 대학과 주요국공립도서관 관계기관및 학자들에게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 남 67.66세/여 75.67세/평균수명 20년간 8세 늘어

    ◎최장수 일보다 남8세 낮아/91년 생명표/남편사별 여인 12년 더 살아 91년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71.57세이며 성별로는 남자가 67.66세,여자가 75.67세로 여자의 평균수명이 8세 정도 높다.또 우리나라 40대 남자는 국제적 평균치에 비춰볼 때 다른 연령층보다 사망률이 높지만 앞으로 더 살 것으로 기대되는 기간(기대 여명)은 30.94년으로 지난 83년 조사 때의 28.36년보다는 2.58년이 늘어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91년 생명표」에 따르면 91년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71.57세로 지난 50년대 말의 52.39세,70년의 63.15세,83년의 67.94세에 비해 높아졌다. 이는 다른 개발도상국에 비해서는 길지만 미국등 선진국과 대만에 비해서는 짧은 편이다.세계 최장수국인 일본에 비해서는 남자 8.45세,여자 6.44세가 각각 낮은 수준이다. 결혼 적령기의 남자 30세,여자 25세의 기대여명이 39.93년,52.25년으로 각각 나타났다.이들 두 남녀가 결혼할 경우 여자가 혼자서 사는 기간이 평균 12년 정도가 되는 셈이다. 연령별 사망률 추이를 보면 영·유아(0∼4세)의 경우 인구 1천명당 남자 1.02명,여자 0.88명으로 지난 83,89년에 비해 각 연령층 가운데 가장 많이 감소,생활 및 의료수준이 나아지고 있음을 반영했다.남자의 경우 15세 미만의 낮은 연령층에서는 유엔 모델 생명표보다 낮지만 그 이후의 연령층부터는 우리나라 사망률이 연령이 올라갈수록 점차 높아져 40대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다가 50대부터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평균 수명이 높아짐에 따라 91년에 태어난 출생아중 60세까지 살아남을 확률(생잔률)이 남자의 경우 75.27%,여자는 88.6%이며 80세까지는 남자가 23.49%,여자가 47.63%로 나타났다.예컨대 남녀 각각 1만명이 출생했다고 할 때 80세까지 살아남을 숫자는 남자가 2천3백49명,여자가 4천7백63명인 셈이다.또 연령이 40세인 남자가 80세까지 살아남을 확률은 25.19%,여자가 49.48%이다.40세의 남자중 4명중 1명,여자는 2명중 1명이 각각 80세까지 살아남는다는 것을 말한다.통계청 조휘갑 통계조사국장은 『60세 이상 남녀의 평균 기대여명이 15년 이상이라는 사실은대체로 60세 안팎인 우리나라 기업체의 정년이 늘어날 필요가 있는 현실을 반영한다』며 「노인대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 721억원어치 청약가입자에 배정/삼성중 주식 얼마나 받을수 있나

    ◎2천만원 신청경우 약3백주 가능/“초우량주”… 신청률 1백% 근접할듯 증권관리위원회가 26일 삼성중공업의 기업공개를 허용키로 함에 따라 청약 가입자에게 어느 정도 삼성중공업의 주식이 배정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달 17일과 18일 공모하는 삼성중공업의 주식을 배정받기 위해 한국증권금융에 예치된 공모주 예치는 가입자 4만2천여명에 가입액 8천2백6억원이다. 이들 청약 가입자는 초우량기업인 삼성중공업의 주식을 받기 위해 가입한 만큼 청약신청률이 과거(평균 85%)보다 훨씬 높은 1백% 가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규정에 따라 3개월 이상 가입자,즉 9월18일 이전의 가입자는 청약 경쟁률만큼 배정받을 수 있으나 그 이후의 가입자는 공모일인 12월17일까지의 가입일수를 90일로 나눈 만큼 배정 몫이 적어진다.이에 따라 가입금액 8천2백6억원을 9월18일 이전에 가입한 3개월 평잔으로 하면 가입금액은 약 5천억원 정도된다.또 이번의 공모주 가입자들에게 50%가 배정되기 때문에 삼성중공업의 공모금액 1천5백억원중 절반인 7백50억원이 배정된다.이중 공모주 모집이전에 가입한 농어가 목돈마련 저축가입자에게 배정될 5%분을 제하면 약 7백12억5천만원 어치의 주식이 공모주 가입자에게 돌아가는 몫이 된다.결국 공모주 가입금액의 3개월 평잔인 5천억원을 7백12억5천만원으로 나눈 6.5대 1이 경쟁률이 되는 셈이다. 따라서 공모주 예금 가입자가 다음달 공모기간중 공모신청 한도인 2천만원을 신청할 경우 약 3백만원 어치의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지난 7월에 공개한 경동보일러보다 우량기업인 점을 감안하면 한달 동안에 주가가 1백% 오를 경우 9월18일 이전에 증권금융의 공모주 청약예금에 2천만원 가입한 사람은 5개월만에 3백만원을 번다는 계산이 나온다.9월18일이후의 가입자는 가입일수를 90일로 나눈 수만큼 자신에게 배당되는 것으로 간주하면 된다
  • “위장증여자로 명단 잘못 공개/명예훼손 배상해야”/대법판결

    국가기관이 행정목적의 달성을 위해 타인의 실명을 진실이라고 믿을만한 객관적이고도 타당한 확증이 없는 상태에서 언론에 공표했다면 이는 명예훼손에 해당하는만큼 국가가배상의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민사1부(주심 윤영철 대법관)는 26일 태모씨(서울 성북구 하월곡동)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가는 태씨에게 3백만원을 지급하라』는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세청장이 토지거래허가대상 구역내의 토지를 매매하면서 이를 증여로 위장한 82명의 명단을 언론에 공개하는 과정에서 태씨에 대한 충분한 조사없이 막연한 의구심에 근거하여 위법사실을 발표했다면 이는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태씨는 90년 2월 자신이 토지거래허가대상구역인 강원도 거진읍 거진리일대 임야를 당국의 허가없이 매매해 이를 증여로 위장했다며 언론에 보도자료를 낸 국세청장을 검찰에 고발했으나 무죄가 선고되자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었다.
  • 「3년이내 정년」 4급이상 지방공직자/320여명 이달안 사퇴 유도

    ◎5급이하 18만명 새달중순 사정 정년 3년미만의 4급이상 지방공직자 3백20여명이 이달말까지 공직을 떠나게 된다.이는 전국 15개 시·도 2천3백18명의 15%에 해당되는 숫자로 공무원의 신분보장과 관련,해당 공직자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5급이하 공직자 18만7천명에 대한 사정인사가 새달 중순까지 마무리될 계획이어서 지방 공직사회의 동요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내무부와 각 시·도에 따르면 재산등록과 관련돼 물의를 빚고 있는 공직자 30여명에 대한 사정차원의 인사와는 별도로 정년퇴임 3년미만인 공직자들을 이번 기회에 모두 공직에서 사퇴시키기로 했다.이들 고령자중 61세 정년을 2년미만 앞둔 1933년생 공직자는 공로연수를,3년미만 앞둔 1934년생은 명예퇴직제를 활용한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공직자 윤리법에 따른 재산등록 및 실사과정을 통한 비리 공직자들에 대한 사퇴만으로는 뿌리깊은 지방의 토착비리를 발본색원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공직을 물러날고령 공직자를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4급이상 공직자 4백8명 가운데 공로연수 대상자인 33년생 23명,명예퇴직 대상자 34년생 22명 등 모두 45명으로 가장 많고 제주가 4급이상 45명 가운데 33년생 4명,34년생 2명 등 6명으로 가장 적다.
  • 전세값 하락세로

    이사철 성수기를 맞아 오름세를 보이던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값이 이달 들어 최고 2천만원이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건설부 및 주택은행이 최근 조사한 전국 주요 도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 및 전세가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1평형 및 61평형의 매매가는 16일 현재 지난 달보다 각각 최고 2천만원이 떨어졌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31평형과 광장 극동아파트 31평형 등도 5백만∼1천만원 가량 떨어졌다. 이사철 성수기인 9∼10월 오름세를 보였던 전세값도 하락세로 돌아서 부천 송내동 우성아파트 45평형의 경우 한달새 5백만원이 내렸으며 여의도 한양아파트 31평형,상계동 주공7단지 31평형 등도 1백만∼3백만원 정도 내렸다.
  • 경관 2명 “최루탄 장사”/7백발 총포사·가스총회사 팔아

    【수원=조덕현기자】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26일 경기경찰청 기동3중대 박종구경장(26),수원경찰서 교통과 박유신순경(30)등 현직경찰관 2명에 대해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최루탄을 넘겨받아 총포사에 넘긴 유춘란씨(61·전직경찰관·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325)와 이를 사들인 대한실업대표 김진원씨(34·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동신아파트 213동),금성산업공사 대표 진연창씨(42·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580)등 4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차재옥씨(34·부동산업·수원시 권선동 1167)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했다. 박경장은 경기경찰청 장비계 근무때인 지난해 8월 사용이 금지돼 일선경찰서에서 반환된 SY­44,K­44등 최루탄 6백38발(시가 1천3백60만원상당)을 유씨의 소개로 대한실업 대표 김씨에게 넘겨주고 30만원을 받았으며 박순경은 10만원을 받고 60발(시가 1백30만원상당)을 넘겨준 혐의다. 김씨는 이들 경찰관으로부터 구입한 최루탄 6백98발(시가 1천5백만원상당)을 다시 가스분사기 제조업체인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금성공업사대표 진씨에게 84만원에 되팔았으며 진씨는 최루탄의 분말가루를 이용,2천8백여개의 가스분사기를 제조해 시중에 팔아온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22일 경기도 시흥시 안현동 455 논에서 최루가스분말만 사용하고 뇌관이 살아남은 상태에서 이들이 버린 최루탄용기를 수거,수사에 착수했었다.
  • 손보사 적자폭 줄어/상반기 1천억… 작년의 절반

    올들어 손해보험사들의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25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4∼9월)중 17개 손보사의 적자는 1천20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천67억원보다 1천47억원 줄었다. 자동차·보증·장기보험 등 보험영업부문의 적자는 3천7백98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4천4백92억원보다 6백94억원 줄었으며 주식 및 채권 등 투자 영업이익은 올해 2천8백9억원으로 전년보다 3백74억원 늘었다. 그러나 자동차보험 사고의 보험금이 늘어나는데다 보험료 현실화가 이루어지지 못해 자동차보험 분야의 적자폭은 전년의 1천8백28억원에서 1천9백84억원으로 늘었다. 올들어 손보사의 경영이 다소 개선된 것은 외형경쟁보다 내실위주의 경영을 한데다 보증보험 분야의 적자폭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지난해 상반기 보증보험부문의 적자는 2천7백30억원이었으나 올해는 1천75억원으로 줄었다. 한편 손보사의 경영이 다소 호전됐지만 자동차보험 영업적자가 계속되는데다 지난 2∼3년간 보증보험 사고 급증에 따른 후유증으로 경영이 안정되려면 2∼3년이 더 지나야 할 것으로전망된다.
  • 3백억대 헤로인 밀매단 적발/4명 검거

    ◎태국산 4백㎏ 반입,미로 밀반출/서울지검,미와 공조수사 개가 우리 검찰과 미국 마약수사청(DEA)의 공조수사로 사상최대의 국제헤로인밀거래단이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유창종부장·손기호검사)는 25일 태국으로부터 대량의 헤로인을 밀수입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욕 등지로 밀수출한 김현식씨(47·무역업·호주 시드니시 핌블가 49)와 김씨의 내연의 처인 김순자씨(41·서울 종로구 평창동 475)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마약)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90년4월부터 지난 9월까지 8차례에 걸쳐 태국인 쿤타이(가명)가 공급하는 헤로인 4백㎏을 우리나라로 몰래 들여온 뒤 이미 미국에서 구속된 김근용(51·부산 영도구 청학동)·최영일씨(57·대구 남구 대명동)등과 짜고 미국에 밀수출,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올 9월까지 미국에 밀수출한 헤로인은 2백70㎏이며 이는 지난해 1년간 국내에서 압수된 헤로인 총량 22㎏에 비해 10배를 넘는 것이다. 검찰수사 결과 이들은 헤로인을 가구세트속에 숨겨 항공편이나 선박편으로 몰래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최근 최씨등 한국인 2명을 비롯,미국인 고객 4명을 구속하는 한편 헤로인 2백㎏(미국 도매시가 1백64억원)을 증거물로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공무원 행정직/해외연수 대폭확대… 국제화 촉진

    ◎내년 장기훈련 30%·시찰인원 3배 늘려/외국정부 위탁제도입… 실무능력 향상 역점/미·일 편향 탈피,국제협상 전문가 양성 절실 정부는 공무원들의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무원들의 해외교육제도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정부는 이에따라 내년도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국비 해외장기훈련인원을 올해의 1백50명에서 30% 늘어난 2백명으로 잠정 확정했다.또 일선 지방행정기관 공무원들의 해외시찰인원도 올해의 3천5백명에서 내년에는 1만명선으로 크게 늘릴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지금까지의 해외훈련이 학위취득에만 편중돼 대외교섭에 필요한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보고 국제기구와 외국정부기관에 교육을 위탁하는 제도를 내년부터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정부 각 부처의 4급공무원을 중심으로 총 30명을 선발해 미국과 일본등 선진국의 해당부처에 파견,위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들은 외국의 해당부처나 국제기구에 파견돼 실제근무및 연구활동과 세미나참가등을 통해 학위취득의 부담없이 전적으로 실무능력을 키우게 된다. 정부는 이밖에 서방선진국에 집중 돼온 해외교육을 다변화 해 중국과 러시아,중남미,서남아시아등 기타지역에도 30명을 파견,2년동안 해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총무처는 이를 위해 내년도 공무원 교육훈련예산을 올해보다 16억원이 늘어난 94억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현재 국가공무원 가운데 석사이상 학위를 갖고 있는 사람은 모두 1천2백87명이며 이중 해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공무원은 3백59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박사학위 소지자들을 학위취득국가별로 분류하면 미국1백75명,일본96명,프랑스26명,영국16명,기타29명으로 70%이상이 미국과 일본에서 교육을 받아 기타 국가들에 대한 정보와 이해가 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면서 대외협상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갖추고 있는 이른바 「국제전문가」역시 수요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총무처가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정부 각부처가 확보하고 있는 국제전문가는 3백50명으로 정부가 필요로 하는 인력 5백90명에 비해 2백40명이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국제전문인력 부족현상은 해마다 더욱 심화돼 오는 2천년이면 최소한 1천2백명의 전문인력이 필요할 전망이나 현재의 교육훈련계획으로는 7백32명밖에 충원되지 않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관련,총무처 고시훈련국의 박찬우사무관은 『공직사회의 비생산적인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보다 국제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해외교육을 대폭 늘려야 한다』면서 『아직까지 정부예산이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지 못한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94억원으로 책정된 내년도 공무원교육훈련예산도 올해에 비하면 크게 증액된 것이나 올해 사원들의 해외연수에 1백60억원을 투입한 삼성그룹등 민간부문에서의 교육투자에 비하면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최창윤총무처장관은 『우리나라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국제화가 선결과제』라고 지적하고 『정부는 공무원들의 국제화에 필요한 해외교육을 장기적으로 민간수준으로까지 끌어 올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 홍천 새 스키장 내18일 문연다/서울서 1시간30분…당일코스 적당

    서울에서 그리 멀지않은 강원도 홍천에 새 스키장이 문을 연다. 대명레저산업은 지난 90년부터 3년여에 걸쳐 추진해온 대명 홍천스키장을 오는 12월18일부터 일부 개장할 예정이어서 스키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에 개장 되는 대명 홍천스키장은 서울 잠실에서 불과 90㎞,1시간30분 거리로서 수도권 주민들이 당일로 스키를 즐기고 돌아올 수 있는 가족 단위 스키장으로 등장하게 된다.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지역 매봉산 일대 2백30만평의 부지 위에 연차적으로 건설되는 대명 홍천스키장은 슬로프 17면,콘도미니엄 1천여실,골프장 27홀 등 각종 위락시설과 숙박시설을 갖춘 가족단위의 대규모 사계절 전천후 종합레저타운으로 98년을 전후해 완공될 예정. 매봉산 자락 해발 6백50m에 위치하고 있는 스키장은 적설기간이 12월초부터 3월말까지로 길고 평균 적설량이 2m에 달해 스키시즌 내내 최상의 슬로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17개의 슬로프 중에는 국내에서 가장 폭이 넓은 80m짜리도 있어 가족단위로 즐기기에 좋으며 4인승 리프트12기는 우수한 동시수송 능력을 자랑한다.시설중 슬로프 8면과 리프트 5기,렌탈하우스,간이숙소 3백36실 등을 이번에 1차로 먼저 개장하게 된다. 대명 홍천스키장은 특히 콘도체인을 보유하고 있어 회원들의 경우에는 홍천·설악·양평·제주에 있는 스키장·콘도·호텔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주변에는 팔봉산·홍천강·수타사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02­222­7000.
  • 호주:상/“원료수출 지양”제조업 육성 총력(세계의 개혁현장:34)

    ◎2차 산업 비중 연15%씩 지속성장 남반구의 호주는 우리와 반대로 지금 여름 길목이지만 공기는 오히려 더 차다.경제가 3년째 봄바람을 타지 못한 까닭이다. 상황이 차차 나아지고 있다는 말도 들리나 사람들은 못 미더운 표정을 짓고 시큰둥해들 한다.무엇보다 11%선을 오르내리는 실업률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실제 1년전보다 0.5% 포인트 정도 감소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국인 24개 선진국중 여전히 수위를 다툰다는 점이 못내 불안한 것이다.3년전만 해도 6.1%에 그쳤었는데 지금은 96만여명이 실업자 신세이다. 호주 노동당정부 역시 경제정책이 결집되는 예산법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거두절미,「심각한」실업문제를 맨앞에 다루고 있다.그러나 OECD선진국들의 전체 평균 실업률이 올 상반기 현재 8.4%에 달한다는 사실을 은근히 강조한다.이어서 지난해 호주의 경제성장률 2.5%는 선진국 평균치(1.6%)를 상당 수준 웃돈 것이며 인플레율이 단 0.9%로 OECD내 최우량아였다는 점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80년대 여러해동안 재무장관을맡았던 폴 키팅 총리는 이처럼 물가상승률이 30년래 최저이며,3년전만해도 연18%였던 김이가 20년동안 제일 낮은 5.5%까지 떨어짐으로써 질좋은 경기회복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역설해 마지 않는다.그러나 존 도킨스 재무장관이 기탄없이 지적하듯 「호주경제는 쉽게 세계경제의 볼모가 되어버리고 마는 생래적 약점」이 있다.지난 83년부터 5기째 연속집권하고 있는 노동당정부는 이런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혁적 정책을 펼쳐왔다. 세계경제가 발전하면서 부존자원이 풍부한 「럭키 컨트리」라는 점이 오히려 호주의 발목을 잡았다고 할 수 있었다.광·농산물 수출만으로 외화가 잘 벌리다보니 2차산업이 취약해졌는데 요즘들어 원자재가격의 세계경기 예속도가 심화됐다.이에 호주는 선진국으론선 아주 늦은 80년대 중반 변동환율 채택,외환규제 철폐,외국은행 개방,기간산업 민영화 등 개방화 노선을 취해 국제경쟁력 강화에 나섰다.특히 중요한 것은 일반관세율 인하정책이다. ◎산별노조의 비효율성 혁파/직장단위 임금협상제 정착 외국상품에 대한 보호주의적 관세부과가 산업구조 개편과 제조업부문의 특화작업에 대한 장애물로 인식되기에 이른 것이다.80년대 후반부터 가속화한 관세인하 결과 수입품에 대한 평균관세율이 5.5%로 3년새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특히 최고세율 2백%의 고율부과로 유명했던 직물·의류·신발 제품도 50%로 감소했다. 재무성의 애덤 앨런슨 제조산업정책과장은 『보호관세 인하 반대론자들은 취약한 제조업의 규모가 한층 축소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잘못된 판단이었음이 드러났다』고 말한다.호주의 전체 수출액 가운데 제조업부문의 비중이 지난 5년간 연15%씩 지속성장했다는 것이다.이 「OECD 평균 두배」의 증가결과 제조업은 호주 전 수출의 29%를 차지하게 됐다.10년새 비중이 50% 뛴 것이다. 대신 석탄 원모 금 철광석 쇠고기 알루미늄 밀 등 광·농산물의 1차산업 상품이 수출에서 차지하던 비중이 77%에서 62%로 줄어들었다. 『원자재가격은 그 사이에 통틀어 4분의 3으로 인하됐는데 딴 나라들의 경기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원자재에 대한 수출의존은 더욱 축소될 전망』이라고 재무성 브렌던 컬렌 경기현황과장은 진단한다.양모의 경우 수출물량은 거의 비슷하지만 4년전에 45억달러였던 가득액이 25억달러까지 내려 앉았다는 것이다. 1차산업 의존도가 조금씩 개선되는 것 못지 않게 호주 경제와 산업계의 고질적 문제분야였던 노조및 노사관계에도 개혁의 손질이 가해졌다.영국식민지 시절에 튼튼한 기반을 다진 호주 노조는 1백여년이 지난 「현대」에도 다른 나라에서는 찾기 어려운 「전근대적인」 원칙과 특전을 품에 안고 있다. 전 근로자의 55%를 상회하는 노조가입률이 세계 최고인데다 노동당정부는 선거때마다 노조에 신세진 바가 많아 「생산성을 크게 해치는」 산업관행을 감히 손대지 못하리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이었다.보수적인 자유·국민당 정권에서도 입김이 셌던 호주 노조는 조직구성이 애초부터 직장단위가 아닌 산업부문별인 탓에 금세 전국적 스케일의 연대성을 과시할 수 있었다.임금협상 등을 할 때 사용자측은 관련산업 부문 노조와 일일이 따로따로 협상을 벌여야 한다.게다가 모든직장의 근로자 단체협약은 직장이나 근로자의 노조관련 여부와는 상관없이 관련산업 노조의 「허락」필증을 얻어야 법적 효력을 갖는다. 다름아닌 노동당 정부가 이같은 노조 제일의 산업관행에 제동을 건 결과 관련노조들이 통합해 협상을 벌이는 직장별 협상이 일반적인 현상으로 자리잡았다.올 임금협상때 조사한 바로는 호주 3백대기업중 무려 87%가 이 효율적인 직장단위별 근로협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파업 등 노사분규로 인한 상실노동일수(1천명당)가 지난 70년대의 6백일에서 지난해에는 1백58일로 급감했다.노동당정부의 이 「직장혁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로리 브레르튼 노동장관은 『반세기 최저 노사분규』라며 과거와 다른 호주의 산업평화를 무기로 해외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키팅 총리와 브레르튼 장관은 올 봄 선거가 끝나자마자 노조의 허락이 첨부돼야 모든 근로협약이 유효해지는 관행을 「혁파」하겠다고 폭탄선언 했다.결국 이달초 의회에 제출된 법안에는 노조의 거대한 저지에 부딪혀 노조의 「협상독점권」무효화 조항이 삭제되긴 했지만 이를 본격 문제삼은 것만으로도 큰 변화임이 틀림없다.
  • 쓰레기 종량제/내년 4월 31곳서 시범실시

    ◎고인봉투에 버려야 수거/요금 3.3배 인상… 95년 전국확대/환경처 내년 4월부터 쓰레기종량제가 실시되는 서울·부산등 31개 시·군·구에서는 쓰레기를 관인비닐봉투에 담아버려야 하며 쓰레기수수료도 3.3배 오른다. 또 관인봉투에 쓰레기를 담아버리지 않거나 몰래 버리면 1백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물게되며 위조봉투를 사용,유통하면 형사처벌된다. 환경처는 25일 쓰레기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물리고 쓰레기를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쓰레기종량제 시행지침을 발표했다. 쓰레기종량제는 내년 상반기 시범실시된뒤 95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지침에 따르면 가정과 쓰레기를 다량 배출하지 않는 사업장에 10·20·50t등 3종류의 쓰레기 규격봉투를 1인당 월 60ℓ씩으로 계산해 통반장을 통해 공급하는데 봉투가격은 전국 평균 각각 1백원,1백60원,3백50원으로 책정했다. 추가봉투는 슈퍼마켓등 지정된 쓰레기봉투판매소에서 판매하고 가격은 기본봉투의 2배이다. 환경처는 봉투의 가격은 시·도가 실정에 맞게자율결정토록 했다. 환경처는 종량제실시로 가구당 월평균 쓰레기수수료가 현재 5백54원에서 1천8백30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추정했다. 환경처는 이 지침에서 저소득자를 위해 생활보호대상자등에게는 기본봉투를 무료로 지급키로 했으며 재활용품과 연탄재는 종량제 적용대상에서 제외시켜 종전처럼 수거하기로 했다. 그러나 가구·가전제품등 대형폐기물은 2천∼1만5천원의 별도 처리비용을 받고 수거한다. 또 불법배출을 막기 위해 무단투기및 규격봉투 미사용자에 대해서는 5만∼1백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고 유사봉투 또는 위조봉투를 제작·사용 또는 유통했을 경우에도 공문서 위조및 동행사죄로 형사처벌키로 했다.
  • 신평화시장 내의상가/속옷시중보다 30∼50% 염가판매(전문상가)

    ◎3백50여 점포 빽빽이… 여성용 1만원 미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보온용 내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보온용 내의를 입는 것은 웬만한 겉옷을 겹쳐 입는 것보다 보온 효과가 크고 체형도 불어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동대문운동장부근 신평화시장은 내의전문상가로 이같은 보온용 내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신평화시장 상가건물 1층에 쌍방울·백양·태창 등 이른바 「내의 3사」제품 전문취급점을 비롯해 브래지어·슬립·거들 등 여성속옷 전문점,양말가게 등 3백50여 점포가 빽빽이 들어차 있다. 75년 신평화시장 개장시 속옷과 양말 상인들의 입주로 형성된 이 상가는 서울 근교 및 지방 산매상을 상대로 도매하는데 한가한 하오에는 일반소비자들도 많이 찾는다.이곳 상인들은 신평화시장 상가가 또 다른 내의 전문상가인 서울 남대문시장 대도·중앙상가에 비해 규모가 더 크고 가격도 더 싸다고 주장한다.대부분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곳 점포들은 대략 유명업체 고급제품을 취급하는 곳과 유명업체 제품과 중소업체의 제품을 함께 취급하는 곳,중소업체의 저가품만을 취급하는 곳 등으로 나뉜다.가격은 일반시중가보다 30∼50% 정도 저렴하나 작년에 비해 소폭 올랐다고 한다. 최근 인기품목은 보온용 내의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여성용은 분홍색과 자주색,남성용은 아이보리색과 회색,아동용은 분홍색과 하늘색이 잘 팔리는데 유명업체 제품으로 ▲여성용 8천∼9천5백원 ▲남성용 1만∼1만3천5백원 ▲아동용 6천∼7천5백원선에 구입할 수 있다. 여성용 속옷류 또한 이곳의 주요한 품목으로 예쁜 디자인에 자주색·밤색·검정색 등 어두운 계통의 단색이 인기다.브래지어의 경우는 와이어가 들어간 것이 단연 선호되는데 특히 젊은 여성들은 팬티와 세트로 된 브래지어를 많이 찾는다고. 팬티의 경우는 언제부턴가 화려하게 컬러화하고 있는데 한장에 4천∼5천원 하는 남성용의 박스형 팬티가 크게 인기다.그러나 반바지로 착각해 아무데서나 노출해서는 안될 것이다.여성용 팬티는 10장에 3천원하는 것부터 3장에 1만2천원하는 것까지 가격이 다양하다.양말은 6∼12장에 가격이 2천∼2만원 정도하는데 낱개로는 팔지 않는다.상오3시부터 하오5시까지 영업한다.
  • 원진 근로자 6백명 지하철공사등에 취업

    ◎공장부지는 택지로 용도변경후 매각 정부와 민자당은 24일 이황화탄소로 인한 직업병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으며 지난 7월 폐업한 원진레이온 사후수습문제와 관련,당정협의회를 갖고 원진레이온 근로자 6백여명을 서울시 제2지하철공사,농수산물센터 등에 취업시키기로 했다. 이인제노동부장관,유상열건설부차관,우명규서울시제1부시장 등이 참석한 이날 당정협의는 구직신청을 낸 원진레이온 근로자 6백41명중 3백명은 서울시제2지하철공사에,3백명은 구리시에 있는 농수산물센터와 남양주군에 건립중인 종합영화촬영소에,그리고 나머지는 도로공사에 각각 취업이 되도록 정책적인 배려를 하기로 했다. 당정협의는 또 미금시에 있는 원진레이온 공장부지(15만평·시가 3천억원상당)중 그린벨트를 제외한 공장부지를 택지로 용도변경해 매각처분 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 미사일 3백17기 한국에 판매계획/미 국방부 발표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은 한국에 1억6천9백만달러 상당의 공대공미사일 3백17기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미국방부가 23일 발표했다. 미국방부는 이날 한미정상회담이 끝난 후 성명을 통해 한국이 1백90기의 신형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1백27기의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포함한 전투기용 무기구입을 추진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주가 급등세로 반전/1P 뛰어/은행·증권주 강세

    주가가 사흘만에 큰 폭의 오름세로 돌아서며 8백30선에 근접했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08포인트 오른 8백28.98을 기록했다.거래량 5천5백20만주,거래대금 1조3백18억원으로 거래는 여전히 활황이었다.거의 전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와 기계·전기기계·운수장비·철강금속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진 반면 육상운송·보험·의약·고무 등은 크게 내렸다.상한가 1백64개 등 4백93개 종목이 올랐고 3백97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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