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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재비리」 교수 92명 적발/출판사서 수천만원씩 받아

    ◎교수3명·형설출판사대표 구속 특정출판사의 책을 교재로 채택해주는 대가로 거액을 주고 받은 출판사대표및 전국의 54개 대학 92명의 교수가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 이창세검사는 21일 대학교재 전문 출판회사인 형설출판사 대표 장지익씨(58)로부터 교재채택료 명목으로 91년부터 3년동안 3천3백만원을 받은 서울 M대 김광선교수(50·영문과)등 교수 3명을 배임수재혐의로 구속·기소하는 한편 92명의 교수들에게 7억8천만원을 건네준 장씨를 배임증재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부천 U전문대 이기봉교수(53·교양학)등 2명을 불구속기소하고 대전 H대 홍기영교수(43·영문과)등 8명에 대해서는 벌금 2백만원씩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은 그러나 사안이 경미한 나머지 교수들 가운데 11명은 해당대학에 명단을 통보했으며 68명은 수사대상으로 삼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속된 김교수는 91년부터 3년간 형설출판사에서 펴낸 영어교재를 2학년 교재로 채택해주고 장씨로부터 모두 7차례에 걸쳐 판매대금의 45%에 해당하는 3천3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수원 J실업전문대 송병권교수(45·체육과)와 광주 K대 탁인석교수(42·영문과)교수도 이 출판사로부터 같은 명목으로 각각 2천4백만원,2천만원씩 받았다는 것.이밖에 불구속기소된 U전문대 이교수는 1천6백만원,강릉 K대 진판경교수(57·영문과)는 1천8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수사결과 형설출판사대표 장씨는 영업사원들을 각 대학에 보내 교수들과 접촉,자신의 출판사에서 펴낸 책을 교재로 채택해주면 판매대금의 30∼45%를 떼어주겠다고 약속한뒤 자료를 남기지 않기위해 영업사원들이 교재채택료를 현금으로 직접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교수들은 채택료지급을 노골적으로 요구하거나 채택료가 적을 경우 출판사를 변경하겠다고 말해 거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수사관계자는 『채택료 비리로 학생들만 교재를 비싸게 구매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하고 『이와같은 비리가 시정될 경우 현재 판매되는 7천∼1만6천원짜리 교재는 4천∼1만1천원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남총련 1백10명 구속

    경찰은 21일 전남·광주지역 대학총학생회연합(남총련)소속 대학생들의 폭력시위와 관련,광주대 부총학생장 주환성군(24·무역학과 4년)등 모두 1백9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및 기차교통방해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청은 이날 지난 18일부터 「남총련」소속 대학생 가운데 폭력시위에 참가한 3백96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주군등 1백9명을 구속,51명을 불구속 입건,2백13명을 훈방,23명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일 시위로 대학생들이 무더기로 구속된 것은 86년 건국대 점거농성에서 1천2백85명이 구속된 이후 두번째이다. 경찰은 또 강제로 세운 열차를 타고 상경한 「남총련」소속 대학생들이 5백50∼6백여명에 이른다고 보고 나머지 대학생을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어 구속자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 백령도에선 지금/이기백(데스크시각)

    인천에서 1백73㎞,평양에선 1백40㎞­.서해 최북단 백령도는 북한 옹진곶의 월래도와 육도,북의 해군기지 구미포가 12㎞앞 지척에 보이는 실향민의 섬이다. 더욱이 북한의 전진기지인 풍천비행장에서 미그 23기가 떴다하면 2∼3분안에 도달하기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곳이다. 우리로서는 서해 최북단 전략지역이지만 북한으로서는 자기네 안마당에 버티고 서서 안방과 사랑방의 동정을 엿보는 눈엣가시가 아닐 수 없다. 한참 북한핵문제로 전쟁발발의 위기감이 나돌아 뭍에서는 식량과 연료 사재기 바람이 일던 지난 주말 전쟁이 나면 북한이 제일 먼저 「본때」를 보여줄 이 섬을 찾았다. 그러나 예상은 빗나갔다.주민들과 해병장병의 얼굴에서는 불안·동요나 긴장감을 찾아 볼수 없었다.너무 태연한 일상생활에 실망감이 들 정도였다. 마침 이곳 특산물인 까나리 어획철이라 주민들은 해변에서 삼삼오오 어망을 손질하고 잡아온 까나리에 소금을 뿌려 젓갈 담는 작업에 열중했다. 섬 10시방향 두무진포구 모래사장에선 어부 10여명이 북쪽바다를가리키며 목청을 높였다.『간밤에 중국어선들이 어망을 끊고 달아났습니다.이젠 고기잡이도 못해 먹겠습니다』 1·4후퇴때 풍천에서 피란와 주저물러 앉았다는 이원배씨(57·두무진 1048)는 『기자선생,어떻게 해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하소연을 한다. 정말 답답하다.남북상황이 긴박하면 중국어선들이 떼거지로 몰려와 해상분계선을 줄타며 말그대로 어부지리를 한다.물반 고기반 어장에 남북한 어부들이 접근할 수 없는 현실을 악용,고기들을 마구 퍼담는다. 「백령도의 명동」이라 불리는 진천리는 섬 인구 4천3백여명중 1천7백여명이 사는 제법 갖출것 다 갖춘 평범한 읍내.주민들의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오가는 몇사람을 붙들고 「삶」을 물어 보았다. ­고속 여객선도 좋지만 데모크라시호로 인천까지의 편도 요금 3만6천원은 너무 비싸다. ­유일한 병원인 적십자 병원이 연 2억원의 적자를 핑계로 곧 문을 닫는 다는데 그래도 되는가. ­무공해 지역에 최근 관광객이 늘면서 공해문제가 심각한데 도시인들은 나갈때 가지고 온 물건과 쓰레기도갖고 나가야 합니다. 이들의 목소리는 진솔한 「삶」의 문제들일 뿐 전쟁 공포심을 엿볼 수 없었다.주민들의 60%가 장단·연백등 황해도 출신 피란민인데다 90%가 기독교신자들이라 이들의 안보태세는 확고했다.조그만 섬에 교회가 12곳,성당이 2곳이나 된다.주민들 대부분이 해방후 기독교인에 대한 북한의 탄압에 저항,1·4후퇴때 신앙의 자유를 찾아 이곳에 정착한 6·25 청교도들이라고나 할까. 『백령도 방어는 사수개념입니다.전쟁이 나면 적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될테고 더 이상 피할데가 없는데다 개전초에는 뭍의 지원을 기대할 수 없어 이 섬에서는 민과 군이 공동운명체 입니다』 이곳 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해병여단장은 『유사시 민간인들까지 군방어 진지에서 함께 버틴다는 「민관사수」개념때문에 뭍에서의 사재기 현상이나 평화무드란 없다』고 설명한다.처변불경이 일상생활화 돼 있는 이곳의 분위기는 뭍에서 온 사람에게 많은 생각을 나게했다. 인천으로 가는 해군 고속순찰함을 향해 손을 흔들어 배웅하는 해병들의 얼굴에는 「필사즉생,필생즉사」의 충무공 정신이 넘쳐 흘렀다.이들이 이곳에 있는한 뭍사람들의 전쟁 공포심은 기우일 뿐이리라….
  • 국민교육헌장(외언내언)

    『3백93자밖에 안되는 짧은 글을 쓰는데 시일만도 자그마치 6개월이 걸렸고 거기에 참여한 인원을 따진다면 직접 간접으로 적어도 수천명이 동원되었다고 말할 수 있으니 국민교육헌장이야말로 「세기의 문장」이라고 하여도 지나침이 없는 역사적 작품이다』 국민교육헌장 선포 10돌이 되던 지난 1978년 한 저명한 교육학자의 회고다.그에 의하면 교육학자를 비롯,내로라 하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세기의 문장」교육헌장을 만든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해 성래운·송기숙교수등은 『국민교육헌장은 우리 교육의 실패를 집약한 본보기다.그 독단적인 제정절차부터가 민주주의의 기본정신에 어긋나며 일제하의 교육칙어를 연상케 한다』는 내용의 「우리의 교육지표」를 발표했다.반대의견이 봉쇄된 유신치하에서 그들은 교단에서 쫓겨나 체포,구속됐다.이른바 「교육지표사건」이다. 국민교육헌장은 박정희대통령이 헌장의 기초자와 심의위원을 직접 선정하고 심의위원회를 여러차례 직접 주재할 만큼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만든 것.선포후 각종 교과서에 전문 수록된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암송이 강요됐고 각종 행사때마다 낭독됐으며 학교시험과 입사시험에도 반드시 출제토록 했다. 그러다가 10·26이후 공개적인 폐지논의가 가능해졌고 89년 국교교과서에서부터 서서히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문민정부 출범이후 폐지여론이 더욱 높아지자 교육부는 지난해 서울대부설 교육연구소에 연구용역을 의뢰하기에 이르렀다.그 결과 『기존헌장의 기능을 중지시키고 새로운 헌장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다. 이 의견에는 『정권유지를 위해 체제순응적인 인간상 확립을 목적으로 제정된 군사문화의 잔재』라고 보는 시각보다 『시대변화의 흐름에 따라 헌장내용이 재검토돼야 한다』는 시각이 더 많이 반영된 듯하다.그러나 제정당시는 물론 존폐를 결정짓는 연구용역에서도 배제된 일반국민들의 의견을 묻는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 주가 9백40선 탈환/남북정상회담 호재… 16P 상승

    남북 정상회담의 성사 가능성이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려 17일만에 9백40선을 탈환했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31포인트 오른 9백42.5포인트를 기록했다.상승 4일만에 51포인트나 오른 셈이다.거래량 4천9백75만주,거래대금은 9천32억원으로 거래도 활발했다.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과 현대 계열사의 장외등록 허용 방침 보도가 투자심리를 부추기며 전 업종에 걸쳐 「사자」가 몰려 개장초부터 9백50선에 바짝 다가섰다.나흘째 오른 데 따른 경계 및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오름폭이 둔화되기도 했으나 아시아자동차 등 중간 가격대의 대형 우량주에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 상한가 3백26개 등 6백32개 종목이 올랐고 1백81개 종목이 내렸다.
  • 남총련 43명 구속/경찰/90명 영장·24명 입건

    경찰은 20일 「전남·광주지역 총학생회연합」 소속 대학생들의 폭력시위와 관련,서울·경기·광주에서 모두 3백82명을 검거해 이 가운대 박정균군(24·조선대 기계공학 4년)등 43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기차교통방해 등 혐의로 구속하고 24명은 불구속 입건,1백96명은 훈방했으며 1백19명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속된 43명은 서울경찰청에서 34명,전남경찰청에서 9명이다. 시위 대학생들이 이처럼 무더기로 구속된 것은 문민정부 출범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경찰은 조사중인 1백19명 가운데 이병국군(21·전남대 무기재료 3년)등 영장을 신청하고 12명을 불구속,나머지는 훈방할 방침이다.
  • 수원 권선3지구 등 택지개발 7곳 지정

    건설부는 20일 수원 권선 3지구·군산 수송동 등 전국 7개 지역의 91만4천평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했다.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3백10만평을 지정했었다. 건설부는 오는 8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수도권지역의 7백여만평 등 전국적으로 8백여만평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 베트남 파업권 승인/의회 새노동법 통과

    【하노이(베트남) AP 연합】 베트남의회는 사상처음으로 노동자들의 파업권을 인정하는 새 노동법을 통과시켰다고 베트남국영 「베트남뉴스」지가 20일 보도했다. 「베트남뉴스」지는 이날 의회표결에 앞선 토의에서 파업권 부여에 관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으나 결국 의원 3백32명이 투표에 참석,찬성 3백26의 압도적 표차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새로운 법에 따르면 노동자들은 임금인상,작업환경 개선 등의 문제로 사용자와 협상을 벌인 뒤 끝까지 타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파업을 벌일 수 있지만 파업과정에서 회사의 기물을 파괴하거나 「공공의 무질서」를 야기하는 것은 금지된다.
  • 이·장씨 범일동 땅/2백21억에 낙찰

    【부산=김정한기자】 이철희·장영자씨 부부 소유 부산시 동구 범일동 830의 140일대 토지 2천1백18평이 20일 법원의 1차 경매에서 2백21억1천1백61만원에 낙찰됐다. 그러나 이씨 부부 소유 토지중 인근 2필지 3백81평(감정가 37억6천만원)은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 UR시위대 철로 점거/농민·학생 등 2백여명,영등포역서

    ◎전철·열차 20대 40분 불통/여의도 전농집회 마치고/퇴근길 시민 큰 혼잡 20일 하오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전국농민회 총연맹」(의장 윤정석)주최로 열린 「UR국회비준 저지를 위한 투쟁결의대회」에 참가했던 농민·대학생등 2백여명이 영등포역 철로를 기습점거,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수도권 전동열차및 열차 운행이 약 40분동안 불통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집회를 마치고 여의도에서 해산한 농민과 대학생 가운데 3백50여명이 영등포역 대합실로 집결,하오 5시43분쯤 서울발 여수행 새마을 83호 열차의 개표를 위해 개찰구를 여는 순간 한꺼번에 역안으로 밀고 들어가 역구내의 9개 선로 모두를 점거했다. 이들은 이어 선로위에 주저앉아 전동차와 열차의 출발을 가로막아 역구내는 일시에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난동으로 83호 새마을호 열차를 비롯한 124호 상행선 무궁화열차등 열차 4대가 플랫폼입구에서 40분간 정차했으며 인천을 떠나 의정부로 가다 마침 역으로 들어오던 192호 전동차의 앞유리창이 시위대가 던진 돌에 맞아깨지고 무궁화·통일호 5개열차열차, 상행선 5개열차를 포함한 12개 열차와 경인선 전철 상하행선 8개 열차등 모두 20개 열차의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다. 선로를 점거한채 UR반대등 구호를 외치며 난동을 부리던 대학생·농민들은 6시20분쯤 5백여명의 진압경찰이 들어오자 돌을 던지며 저항하다 신도림역쪽으로 달아났고 일부는 담을 넘어 거리로 달아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1백4명을 연행,조사하고 있으며 이들이 미리 짜고 선로점거 시위를 벌였는지를 가려 모두 엄중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이들 시위대가 선로를 점거하고 있는 동안 영등포역 앞에서는 학생과 농민 4백여명이 하오 7시까지 주변을 맴돌며 산발시위를 벌여 퇴근길 교통을 한층 악화시켰다. 이에앞서 이날 하오 2시 농민과 대학생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UR저지 투쟁결의대회」에서 「전농」측은 결의문을 통해 『미국등 선진국이 UR비준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는데도 정부가 5,6공식의 구시대적 날치기처리를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UR비준 강행처리 기도를 국민에대한 전쟁선포로 받아들이고 전면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첨단기능 대형버스 트랜스타 개발 시판/쌍용자

    쌍용자동차는 벤츠사의 고성능 엔진에 편의시설과 첨단기능을 갖춘 대형버스 「트랜스타」를 개발했다.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갖고 판매를 시작한다.2백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3년만에 개발했으며 우등 및 일반 고속버스,관광버스 등 3개 모델이 있다.가격은 각각 1억1천만원,9천8백만원,7천3백만원이다.
  • 금 온스당 6불 상승 등/국제원자재값 급등

    【뉴욕 AP 연합】 국제 김값이 하루만에 온스당 6달러 이상 오르고 국제석유값이 16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등 17일 국제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7월인도물 가격이 배럴당 20.71달러를 기록,하룻사이 배럴당 80센트나 뛰어올랐다.이는 작년 3월8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날 런던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도 북해산 브렌트유 8월인도물 가격이 배럴당 49센트나 상승,17.41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김값도 온스당 6.2달러나 올라 3백91.6달러를 기록했다.
  • 개인연금 상품 내일부터 시판/금융기관별 특징

    ◎은행/수익률 연12%… 대출서비스 유리/생보/사망·질병땐 1천만원까지 지급/손보/재해시 1천만원∼5억원 보상/투신사/연 13%의 높은 수익률이 최대 장점/농수축협/노후적립 연금공제,사망·재해 보상/우체국/수익률체계 은행과 동일… 사고 보장 개인연금 상품이 20일부터 시판된다.높은 수익률에다 파격적인 세제혜택까지 주어져 다른 금융상품보다 많은 관심을 끈다. 금융기관들은 대출,위험보장 등 각종 서비스를 내에우며 고객 끌기에 안간힘이다.이런 유혹들을 그대로 믿어선 안된다.앞으로 수익률은 지금보다 크게 떨어질 게 분명하고 은행이 보장하는 대출도 생각만큼 쉬운 것은 아니다.따라서 가입하기 전 상품의 특징과 규정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은행◁ 은행들이 공동으로 내놓은 개인연금신탁은 기존의 노후연금신탁에다 세제혜택과 대출 서비스를 더한 것이다.월 1만∼1백만원을 자유롭게 낼 수 있으며 연 12%의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다. 장점은 대출 서비스이다.조흥은행 등은 최고 1억원의 담보대출을 약속하며 제일은행 등은 적립금의 95%까지 실적 대출을,외환은행 등은 가입자에게 1천만원의 신용대출을 각각 제시한다.동화은행은 적립금액이 1천만원을 넘으면 부부동반 동남아 여행권을,한일은행은 대여금고의 무료이용권을 부대 서비스로 제시했다. ▷생보사◁ 보험료를 내는동안 가입자가 사망하거나 질병에 걸리면 최고 1천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연금을 5∼20년 지급하는 「확정형」과 사망할 때까지 받는 「종신형」이 있다.장수하는 사람이 종신형에 들면 연금 수혜혜택이 크다.배우자에게 연금이 지급되는 「부부형」도 있다. 매달 일정액을 적립해야 하며 수익률은 은행이나 투신사보다 낮은게 보통이다. 최소한의 수익을 보장하는 「보장형」은 기본 7.5%에 예상 배당률 2%를 더한 9.5% 정도로 금리가 5∼6%대로 떨어져도 최소한 7.5%는 보장해 준다.「금리연동형」은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8.5%의 1.25배인 10.625%를 약속. ▷손보사◁ 정액식으로 납입해야 하며 교통사고나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으면 1천만원에서 5억원까지 보상해 준다.특약에 들면 입원치료비,임시 생활비,암치료비,변호사비 등을 최고 1천만원까지 받는다.노후안심보험(금리연동형)과 미래희망보험(금리확정형)을 공동으로 판매한다. ▷투신사◁ 투신사의 개인연금 투자신탁은 대출 및 보장 서비스는 없지만 연 13%의 높은 수익률이 장점이다.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과 채권을 사는 「공사채형」이 있으며 공격적인 투자자는 주식형에,안정적인 수익을 바라는 가입자는 채권형에 드는 것이 좋다.주식형은 적립한 지 10년이 지나면 채권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농·수·축협◁ 중앙회가 취급하는 개인연금신탁은 은행의 신탁상품과 같으며 단위조합이 다루는 노후적립 연금공제는 보험사처럼 사망이나 재해를 보상해준다.사망시 최고 5백만원에 일정액의 책임준비금을,다쳤을 경우 최고 3백50만원을 준다. ▷우체국◁ 수익률 체계는 은행과 같고 대출과 불의의 사고를 보장하는,은행과 보험사의 중간 형태이다.사망시 최고 1천만원,입원치료비는 최고 3백50만원까지 보상해 준다.부부형도 있으나 가입자가 연금을 받은 뒤 사망해야 연금의 70%를 지급한다. ▷알아야 할점◁ 연금에 가입한 뒤 5년 이내에 해약하면 그동안의 소득공제분과 감면받은 이자소득세를 토해내야 한다.적립기간이 끝난 뒤 한꺼번에 원리금을 찾아도 그동안 감면받은 이자소득세을 추징당한다.은행의 경우,수익률 12%를 기준으로 월 10만원씩 20년간 적립하면 매달 1백3만8천원을 20년동안 지급하겠다고 하지만 실제 이자율이 5∼6%로 떨어지면 연금액이 절반으로 줄 수도 있다.보험사는 보험료에서 생활 설계사의 수당을 먼저 떼므로 중도 해약시 돌려받는 금액은 대부분 원금보다 적다.은행의 자금사정에 따라 대출받는 데 시간이 꽤 걸릴 수도 있다.
  • 서울 34.7도… 18년만에 최고/전국 불볕더위 7일째

    17일 홍천·이천의 최고기온이 35.7도까지 치솟고 서울은 34.7도로 6월기온으로는 지난 7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7일째 이어졌다. 이날 최고기온은 ▲충주 35.6도 ▲원주 35.3도 ▲양평·청주 35도 ▲춘천 34.9도 ▲금산·대구·온양 34.8도 ▲서울 34.7도 ▲인제·선산 34.6도 등이다. 특히 이천·충주·원주·청주·춘천 등 9개 지역의 기온은 기상관측이래 6월 최고치를 보였다. 이날 무더위로 원주지방의 불쾌지수가 올들어 최고인 83까지 올라가고 서울·수원 등도 81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는 오는 22일쯤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서야 누그러지겠다』고 내다봤다. ◎최대전력 또 경신 순간 최대 전력 사용량이 17일 하오 3시 2천3백62만1천㎾를 기록,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지난 10일을 시작으로 6번째의 경신이다.한전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 때문에 냉방제품의 사용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미­러,첫 군사합훈/펜타곤발표/블라디보스토크서 6일간

    ◎양국 해병대 6백명참가 【워싱턴 AFP 연합】 미국과 러시아 양국은 오는 18일부터 블라디보스토크 근처에서 첫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미국방부가 16일 발표했다. 미국방부측은 6일간 계속될 이번 합동군사훈련에는 양국의 해병대원 3백명씩이 참가,재난발생시 인명구조 등 인도적 임무수행을 위한 연습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미주지역 마케팅정보 국내에 제공/교포업소·신상품정보 등 4종

    ◎데이콤,천리안 통해 21일부터 서비스 국내 기업의 미주지역 영업활동이나 교포업소록,각종 전시·박람회 정보,미국 도산매업체목록 등 미주지역의 마케팅관련 정보가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국내에 제공된다. 데이콤은 최근 뉴욕소재 소프트웨어개발 전문업체인 MCC사(대표 정연태)와 공동으로 11만5천여건의 정보를 수록한 미주지역 「마케팅관련 전문DB」를 구축,21일부터 천리안을 통해 서비스한다. 이 DB는 ▲1만1천여개 교포업소 및 공공기관 안내정보 ▲무역업체들의 주요 고객인 10만2천여개의 미국 도산매업체목록 ▲북미지역 전시회·무역박람회정보 ▲미주 신상품정보 등 4종으로 돼 있다. DB는 주로 영문으로 제공되고 이용요금은 교포업소록의 경우 분당 1백원,나머지 3종은 분당 3백원이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천리안 초기화면에서 12번(기업·무역·세무·물가·인물)을 선택하면 된다.
  • 홍일식 고대총장 취임

    고려대 홍일식교수가 17일 상오 본교 본관앞 광장에서 총장취임식을 갖고 제13대 총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김용식이사장,정세영교우회장,이세기민자당정책위의장,김재순전국회의장,송자연세대총장등 각계인사 3백여명과 교수·학생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 음란비디오 판매/4백88개소 적발/업자 7명구속

    서울경찰청은 17일 불법 음란비디오물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4백88개 위반업소를 적발,노상에서 음란비디오테이프를 판매해온 최규복씨(22)등 7명을 풍속영업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매장내에 음란비디오물을 진열한 이덕희씨(58)등 8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음란비디오물을 판매하기 위해 호객행위를 한 나성우씨(21)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즉심에 회부하고 4백32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한편 불법 음란비디오물 3백55개와 복제기기 4대를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 13일부터 경찰관 1천1백52명을 투입,세운상가와 청계천7·8가등 시내 일원에서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는 불법 음란비디오물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 일 정보통신 등 12분야 시장규모/2천10년엔 3백48조엔

    【도쿄 연합】 일본 통산성의 자문 기관인 「산업 구조 심의회 기본문제 소위원회」는 17일 21세기를 겨냥한 일본의 중장기적인 산업구조전망 보고서를 작성,발표했다. 통산성에 따르면 보고서는 고령화와 엔고의 진전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일본의 금후 경제 구조는 내수형으로의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는 일본에서 앞으로 10년사이에 수백만명 규모의 취업 구조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정보·통신 관련,생활·문화 관련 등 12개의 신규·성장 시장분야의 발전이 예상돼 이들 12개 분야의 시장 규모만도 2010년에는 3백48조엔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 봤다. 보고서는 또 2010년까지 5백10만명의 새로운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분석하면서 규제 완화,내외 가격차 시정을 비롯하여 신구 시장 창조,기존 산업의 합리화 추진 등 경제 구조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개혁이 예정대로 진척되면 일본은 오는 2000년까지 연간 3%의 실질 경제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이제부터의 산업 구조는 전기·자동차 등의 기간 산업이 견인역이 됐던 「1극집중형」에서 「다극형」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분양아파트 증가… 전국 7만6천가구

    전국적으로 미분양아파트가 늘고 있다. 17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아파트는 모두 7만6천6백89가구로 지난 4월말의 7만5천3백53가구에 비해 1천3백36가구가 늘었다.미분양아파트는 지난 1월말 7만9천9백59가구로 최고치를 기록한뒤 지난 2월(7만5천8백23가구)과 3월(7만3천6백36가구) 감소세였으나 4월과 5월 2개월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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