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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수지 올들어 첫 흑자/6월중 3천5백만불

    ◎수출 83억6천만불… 월실적 최대/엔고 등 영향 가격경쟁력 회복 6월 수출이 월중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통관기준)가 올들어 첫 흑자를 냈다.그러나 산업현장의 잇따른 노사분규 때문에 흑자의 지속여부는 다소 불투명하다. 1일 상공자원부가 발표한 「6월 중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5.4%가 늘어난 83억6천8백만달러로 월간으로 최대치를 보였다.지금까지는 93년 12월의 81억달러가 가장 많았다.반면 수입은 83억3천3백만달러(10.6% 증가)로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3천5백만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월간 무역수지가 흑자를 보이기는 지난 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세계경기의 회복으로 자동차,선박,자동차부품,일반기계,전자전기 등 중화학 제품의 수출이 잘 되는데다 엔고로 우리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살아난 때문이다.반면 수입은 선박·항공기 등의 수입이 전년 동기보다 1억달러 적었다. 지역별로는 그동안 3∼4%의 완만한 증가세를 보인 미국수출이 두자리수의 증가율을 보였고 중국수출도 30%대의 높은신장세를 나타냈다.중화학제품과 1차산품의 수출도 20% 가까이 늘었고,경공업제품은 7% 수준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원자재 수입이 2% 정도 느는 데 그쳤으나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은 여전히 20% 내외의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상공자원부는 『선진국의 경기 회복세와 엔고의 영향으로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그러나 산업현장의 노사분규가 진행되고 있어 수출증가세의 지속여부를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올들어 엔고에 따른 가격경쟁력 향상으로 우리의 수출증가율이 올들어 6월까지 월평균 12.7%로 일본(6%)이나 대만(3.3%),홍콩(8.2%)을 웃돌아 엔고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낙동강오염 이틀간 은폐/대구환경청/취수중단 이틀전 적발… 통보안해

    ◎달성정수장 취수 재개 【대구=한찬규기자】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달성정수장의 취수중단조치를 하기 이틀전인 28일부터 이 정수장 상류지점에서 디클로로메탄이 세계보건기구 허용치 20ppb보다 최고 20배이상 높게 검출됐으나 이를 경북도등 관계당국에 통보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1일 대구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디클로로메탄이 고령교 부근에서 4백25.86ppb,달성정수장 원수에서 3백60·32ppb가 검출된데 이어 29일에도 달성정수장 원수에서 1백39ppb,대암에서 87.62ppb이 검출됐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만호청장은 『디클로로메탄 자체로는 인체에 큰 피해가 없는데다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여름철에 급수중단등으로 겪게 될 주민들의 불편등을 고려해 취수중단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한편 달성취수장은 1일 하오 환경청의 수질분석 결과 디클로로메탄농도가 20ppb이하로 급격히 떨어진데다 별다른 냄새가 나지 않아 이날 하오10시부터 급수를 재개했다.
  • 아파트 기준시가 전면 재조정/평균 3.2% 올라

    ◎국세청/고급빌라 포함… 시세의 70∼80%로/1만2천여동은 추가 지정/압구정 등 일부지역 첫 하락/오늘부터 적용/골프회원권 18.6% 상승 국세청은 지난해 2월이후 준공된 아파트 등 2천4백99개 단지의 1만2천4백8개 동과 전용면적 50평이상인 고급빌라 71개 단지의 1백36개 동을 양도·증여·상속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삼는 기준시가 지정지역에 새로 추가시켰다.또 기존의 아파트 및 고급빌라와 골프회원권의 기준시가도 시세에 맞춰 바꾸는 등 기준시가를 전면 재조정했다. 국세청은 30일 기존아파트와 고급빌라의 기준시가를 종전보다 평균 3.2% 올렸다.분당·평촌 등 신도시아파트를 비롯한 일부아파트의 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이 기준시가는 1일이후의 양도·증여·상속부터 적용된다. 따라서 부동산기준시가가 적용되는 아파트는 2천9백61개 단지,1만6천5백68개 동에서 5천4백60개 단지,2만8천9백76개 동으로 늘어났다.고급빌라도 2백84개 단지,4백48개 동에서 3백55개 단지,5백84개동으로 늘어났다. 부동산기준시가는 아파트와 고급빌라의 경우 전용면적 50평이상은 시가의 80%,25.7평이상 50평미만 아파트는 75%,25.7평미만 아파트는 70%선이다.1가구1주택(고급주택은 제외)으로 양도세 비과세요건(3년거주나 5년보유)을 갖추면,양도세는 없다. 기준시가는 평균적으로는 소폭 올랐으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2차 59평의 경우 기준시가가 90년 9월1일의 4억5천만원에서 4억2천5백만원으로 떨어지는 등 종전보다 기준시가가 떨어진 곳도 있다.이는 지난 78년 기준시가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 7차 80평으로 로얄층기준의 기준시가는 9억2천4백만원이다.현대아파트옆 한양 2차 98평은 9억3천만원으로 가장 높지만 단 두가구뿐이다.새로 기준시가가 지정된 아파트중에는 서울 방배 현대 맨션 73평이 6억2천1백만원으로 최고가였다.반면 전국에서 가장 싼 아파트는 경기도 송탄 일산 가든 13평으로 5백50만원이었다. 가장 비싼 고급빌라는 지난해말 준공된 서울 양재동 신동아빌라 99평으로 기준시가가 13억3천만원(실제거래가격 17억원)이었다.지금까지 가장 비싼빌라였던 서울 서초동 롯데빌리지 99평(12억6천2백만원)은 2위로 밀렸다. 국세청은 또 기존의 62개 골프장회원권의 기준시가를 지난해 7월보다 평균 18.6% 올렸으며 엑스포골프장 등 5개 새 골프장회원권의 기준시가를 새로 고시했다.골프장회원권중에는 서울이 종전의 1억8백만원에서 1억3천3백만원으로 올라 1위를 지켰다.팔공골프장의 회원권은 9백만원으로 최하위였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90년9월에는 종전 및 신규아파트와 고급빌라의 기준시가를 전면 조정했으나 92년1월과 93년2월에는 새로운 아파트 등의 기준시가만 고시했었다.
  • 시외전화 내년 경쟁체제로/통화당 요금 2백원∼3백60원으로

    ◎체신부,「통신사업 개편안」 확정 체신부는 한국통신이 독점하고 있는 시외전화 사업에 내년부터 경쟁체제를 도입하는등 경쟁력강화에 초점을 맞춘 통신사업구조 개편안을 마무리지었다.이와 관련,전화요금이 연내 조정돼 시내는 현재 3분 1통화당 30원에서 40원으로,시외전화는 1단계(1백㎞ 이내)3분당 3백60원에서 2백원으로,2단계(1백㎞ 이상)가 6백75원에서 3백60원 수준으로 인하될 전망이다. 또 차세대 주력통신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는 개인휴대통신(PCS)사업은 전국규모의 사업자를 내년중반까지 선정키로 해 사실상 한국통신의 초기 독점이 가능하게 됐으며 주파수 공용통신(TRS)은 항만전화를 포함한 전국 2대 사업자가 허가된다. 체신부는 30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통신사업구조개편 추진위원회」의 심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신사업구조 개편방향」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 주가 다시 하락세/0.6P 내려 9백33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지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3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6포인트 내린 9백33.36을 기록했다.거래량 3천4백57만주,거래대금은 6천3백85억원이었다.
  • 예비접촉 뒤안/북측 「회담」 대신 「상봉」 용어사용 제의

    ◎우리측 이의제기,「회담」으로 일단락 북한측은 지난 28일에 있은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예비접촉에서 남북정상간의 「회담」이라는 용어대신 「상봉」으로 표현하자고 제의했으나 결국 우리측 제의를 수락,「회담」이라는 표현을 쓰기로 합의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북측의 김용순단장은 그 당시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홍구통일부총리의 첫 발언에 이은 발언에서 남북정상회담 대신 「북남최고위급 상봉」이라는 표현을 썼으며 이에 우리측이 『남북정상이 만나는데 상봉이라는 표현이 말이 되느냐』고 하자 북측은 즉석에서 이를 받아들였다고 30일 정부의 한 당국자가 전했다. 우리측은 표현 하나하나에도 세심한 신경을 쓰는 북한측이 이처럼 아무런 이의도 제기하지 않은채 곧바로 우리측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북한도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감을 잡고 이날 예비접촉 결과를 낙관했었다고 이 당국자는 부연. 또 2차정상회담 개최와 회담분위기 조성문제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홍구부총리가 북한의 김단장에게 마이크를 끄고 단둘이 얘기하자고 제의해 두 사람만의 비공개 단독회동이 이뤄졌으나 북한측이 10분도 안돼 마이크를 켜고 얘기하자고 번복했다는 것. 이같은 북측 태도로 미뤄 아마도 평양에서 예비접촉의 전과정을 지켜보고 지시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주석궁」 규모/대지,백만평… 4∼5층 복합 석조건물/지하 2백m 지점 주석전용 지하철 현재 정상회담 장소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곳은 김일성 집무실로 알려진 「금수산의사당」으로 이곳은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 원수나 귀빈들을 접견하는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도 「주석궁」으로 불리는 이곳에서 김일성과 회담했으며 지난 90년3월 북한을 방문했던 중국 국가주석 강택민도 이곳에서 김일성을 만났다. 주석궁은 평양시 중심가에서 동북쪽으로 8㎞ 떨어진 대성구역 미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77년4월15일 김일성의 65회 생일기념으로 세워진 총건평 3만4천9백10㎡(1만5백75평)의 유럽식 궁전을 본뜬 4∼5층구조의 석조건물. 총부지 면적이 3백50만㎡(약 1백6만평)에 이르며 경내는 위수지역으로 지정돼 30여개의 감시초소가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하다.대동강과 합장강이 합류하는 능나도 북쪽 금수산(일명 모란봉)기슭에 위치해 주변 경관이 뛰어나다.또 천연요새인 이곳 지하 2백m 깊이에는 평양지하철과 지하 비상통로가 연결돼 있으며 전용지하철이 유사시를 대비해 갖추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서울지하철 파업 철회/노조,공식발표/오늘부터 일괄 현업 복귀

    ◎김 추기경등 각계 6인 설득 수용 서울지하철 노조(위원장 김연환)는 30일 하오 7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노조원 3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어 파업을 철회하고 1일부터 전 노조원이 현업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김위원장은 이날 총회에서 『그동안의 파업으로 우리의 요구가 정당하다는 것을 널리 알렸으나 정부와 지하철공사측의 무책임한 전철운행으로 대형사고 유발등 죄없는 시민들이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김수환추기경등 사회원로들도 먼저 지하철을 정상운행시킬 것을 요청,부득이 하지만 현장에 복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전 노조원은 1일부터 현장에 복귀할 것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그러나 『파업은 철회하지만 3% 임금인상안 분쇄등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히고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노조 간부 18명은 파업철회와 관계없이 명동성당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오 8시30분쯤 명동성당 집회를 끝내고 나온 노조원으로 보이는 30여명이 퇴계로파출소에 화염병 10개를 던져 파출소 일부가 타고 유리창 4장이 깨졌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경찰은 현장에서 서울지하철 노조원 이모씨(37)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은 또 명동성당 집회에 참석하려한 서울지하철노조원 손모씨(26)등 50여명을 연행,조사하고 있다. 이에앞서 김추기경과 김성수대한성공회주교·강원용목사·이세중대한변회장등 각계 원로 6명은 이날 낮12시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해결을 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파업 노조원들에 대해서는 한시바삐 현업에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경상적자 주춤/5월,7천7백만불

    올들어 큰 폭으로 늘었던 국제수지 적자행진이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국제수지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처음으로 무역수지부문에서 5천2백만달러의 흑자를 낸데 힘입어 경상수지는 7천7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올들어 1월 14억8백만달러,2월 2억6천3백만달러,3월 6억7천만달러,4월에는 2억5천8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이에 따라 5월까지의 적자규모는 26억8천만달러로 작년동기의 5억3천만달러에 비해 5배 늘었다.
  • 주식거래·마권 농특세 부과/오늘부터 달라지는 것

    ◎개인도 해외증권 투자가능/집5채 소유자 임대사업자격/부실시공업체는 면허 취소/거주지 변동땐 전입신고만/주민등초본 타지서도 발급/CD­RP 최단만기 60일로 1일부터 농어촌특별세가 부과된다.개인의 해외증권 투자가 1억원한도에서 허용된다.1일부터 달라지는 것을 부처별로 알아본다. ▷내무부◁ ▲주민등록등·초본 발급=7월부터 전국행정선망이 가동돼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 주민등록등·초본이 발급된다.서울이외의 지역에서 서울의 주민등록 등·초본발급을 받을 수 있다.다만 서울에서 서울이외지역의 등·초본의 발급은 내년 1월1일부터 가능하다.거주지 이외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등·초본을 발급받을 때는 등·초본을 발급 1면마다 6백원,열람할때는 1회에 5백원의 수수료를 내야한다.그러나 거주지에서 등·초본을 발급받거나 열람할 때에는 지금처럼 각각 60원과 40원이다.이밖에 일반인도 1만원 수수료를 내면 행정전산망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전출·입신고=거주지 변경에 따른 전출·입신고가 전입신고만으로 가능케되고 전입신고를 할때 통·이장의 확인날인과 지역의료보험 가입자의 의료보험신고절차가 필요없게 됐다.또 여자도 세대주가 될 수 있게 된다. ▲주민등록증 발급=만17세가 되는 달로부터 1개월이내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도록 되어 있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기간도 6개월로 늘어난다.주민등록증을 분실해 재발급받아야 하는 경우 지·파출소를 거쳐야만했던 번거로움이 없어진다.다만 주민등록증 재발급 수수료가 지금까지의 1천원보다 10배나 많은 1만원으로 오른다. ▷재무부◁ ▲농어촌특별세 시행=10년간 한시적으로 시행.과세대상 및 세율은 소득세·법인세·관세·취득세·등록세 감면액의 20%,각종 저축관련 감면세액의 10%,증권거래금액의 0·15%,법인세 과세표준에서 5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2%,취득세액의 10%,마권세액의 20% 등. ▲3단계 금리자유화 부분시행(7·18)=양도성 예금증서(CD),거액 환매체(RP),거액 기업어음(CP) 등 최단만기 91일에서 60일로 단축.거액 CP는 최장만기 1백80일에서 2백70일로 확대.은행의 표지어음 발행 및 매출허용. ▲개인및 법인의 해외증권 직접투자=개인 1억원,일반법인 3억원 한도에서 국내 증권사를 통해 외국 유수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증권을 살 수 있다. ▲외국인투자 활성화=공업용 모래채취업과 항공터미널 시설운영업,화약·불꽃제품 제조업 등 3개 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완전 또는 부분개방. ▲중소기업 전환사채에 대한 외국인 투자허용=상장 중소기업이 발행한 무보증상장 전환사채에 외국인 투자를 종목별 상장금액의 30%,1인당 5%까지 허용. ▷농림수산부◁ ▲농지전용 신청서류 감축=7가지에서 4가지로 감축. ▲축산업 등록기준 변경=종돈업은 20두에서 50두이상,양돈업은 1백두에서 2백두이상,산란계 양계업은 3만수에서 5만수이상,육계는 1만수에서 5만수이상. ▲한우 종축수출=한우,한우정액,한우수정란을 수출할 때 농림수산부장관의 추천필요. ▲축산물 분류변경=가축부산물(뼈·뿔·내장),로열제리,화분도 축산물에 포함. ▷상공자원부◁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 규제완화=이전 촉진지역내 공업단지의 중소기업 공장신설 허용.기준 공장면적률 5∼45%수준으로 조정.특정지역에 공장설립이 가능한 지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입지기준확인서 발급제 도입.도시형 업종의 범위를 1백91개에서 3백38개로 확대. ▲고압가스 허가대상 완화=사고 위험도 적은 소규모 냉동제조업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 ▷건설부◁ ▲임대사업자 등록자격 신설=임대목적으로 5가구이상의 주택을 건설 또는 매입해 소유권보전등기 및 소유권 이전등기 한 사람. ▲주상복합건물 사업계획 승인대상=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 안의 상업용 면적 50% 이상,2백가구 미만은 제외해 건설을 활성화. ▲임대의무기간=국가 및 자방자치단체 지원이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은 영구임대 공공건설 임대주택(50년),국민주택기금 지원 무주택근로자 공공건설 임대주택(10년),공공건설 임대주택 및 민간건설 임대주택(5년),매입임대주택(3년). ▲부실시공 및 불법하도급업체 제재 강화=면허취소나 영업정지. ▷국세청◁ ▲세금계산서 교부·제출제도 변경=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인 물품공급자의 경우 세금계산서 종전 4매 발행에서 3매로 축소.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절차 간소화=수출신고서와 선박회사 대금청구서도 영세율 첨부서류로 인정.
  • 빨라진 출근길… 혼잡 크게 줄어/「정상」 찾아가는 지하철

    ◎교통편 부산 이용 두드러져 소통 “숨통”/환승역엔 시민들 몰려 아직도 “북새통” ○…서울지하철 단축운행 이틀째인 29일 2호선은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이 6분에서 4분30초로 좁혀지는등 부분정상화된데다 「지옥철」의 홍역을 치른 시민들이 출근시간을 앞당기는등 승객이 분산되면서 전날과 같은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특히 28일 승객들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등 아수라장이 됐던 사당역과 신촌·이대입구역에서도 1칸에 평소의 3백여명보다 훨씬 적은 1백50∼2백명 정도의 승객이 탄 것으로 나타나 점차 정상을 찾아가는 모습. ○…그러나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의 경우 출근길 시민들이 가장 많이 몰려든 상오 8시를 전후해 2호선의 운행간격이 10분을 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때마다 전동차를 갈아타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이 들어서지 못할 정도로 여전히 북새통. 이때문에 평소 승객들이 가장 많은 전철 경인선과 경수선,2호선이 만나는 신도림역은 완전정상화가 돼야만 혼잡이 덜어질 것으로 예상. 한편 전날부터 1백40명으로 증원된전경들은 이날도 2인1조로 플랫폼·매표소앞등 역구내를 끊임 없이 순찰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 ○…전철과 함께 대소동을 겪었던 시흥대로·경인고속도로도 이날은 상오6시30분쯤부터 일찌감치 출근길이 시작된 탓에 전날보다는 한결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28일에는 주차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최악의 혼잡을 빚었던 경인고속도로 입구 선유로도 이날은 차량들이 출근시간대 내내 20∼30㎞ 정도의 속도를 유지. ○…철도 기관사들의 복귀로 거의 정상수준의 운행을 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은 별다른 소동없이 원활하게 소통. 지하철2호선 동대문운동장역에서 내린 김동연씨(28·여·회사원)는 『신천역에서 지하철을 탔으나 각 역마다 승객이 몰려 출입문 개폐시간이 1분이상 소요돼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면서도 『시민들이 다른 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했는지 어제만큼 혼잡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 외곽의 일부 간선도로와 시내 진입도로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밀려든 차량으로 평소 6시30분에 출발하면 15분 안팎이 걸리던 고덕에서종합운동장까지의 올림픽대로가 40여분 이상 소요되는등 아직도 곳곳에서 혼잡. 의정부에서 자가용으로 명동까지 출퇴근하는 정웅기씨(32·회사원)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30분이나 빨리 출발했으나 조기 출근하는 사람이 많은 탓인지 평소와 마찬가지로 출근하는데 1시간30분이나 걸렸다』고 말했다.
  • 지난달 어음부도율 86년이후 최고기록

    어음부도율이 86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의 어음부도율은 0.17%로 올들어 가장 높았다.이는 한국은행이 부도율통계를 집계한 지난 86년이후 월중 가장 높았던 92년10월 및 작년 11월의 부도율과 같다. 지난달 부도를 낸 8백48개업체중 법인은 3백15개로 지난 4월의 3백41개보다 26개사가 줄었으나 개인기업은 5백33개로 4월의 5백10개보다 23개 늘었다.
  • 국민은,일반은행 전환/「폐지법」 제정

    ◎“대출금 90%는 서민용” 유지 「국민은행법 폐지법률」이 제정돼 국민은행이 특수은행에서 일반은행으로 전환된다. 재무부는 29일 국민은행법 폐지법률안을 올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민은행법 폐지법률이 제정되면 국민은행은 일반은행처럼 상법과 은행법의 적용을 받게 돼 자금운용이 원칙적으로 자유화 된다.재무부는 그러나 국민은행이 기업금융보다는 서민금융 분야에 노하우를 축적,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일반은행으로 바뀌더라도 은행 정관에 대출금의 90% 이상을 서민금융으로 운용토록 명문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9월30일 국민은행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이어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정부지분 1천3백86억원(액면가)어치를 팔 계획이다.
  • 걸핏하면 일터 방화… 쇠파이프 대항/누구를 위한 극렬쟁의인가

    ◎진압경찰에 저항… 시가전 방불/공장집기·승용차 등 마구 부숴/금호타이어·대우기전/“산업평화 어디로” 우려의 목소리 【대구·광주=남윤호·최치봉기자】 노사분규가 진행중인 일부 사업장 근로자들의 쟁의행태가 방화와 파괴,점거농성등 폭력수단을 앞세우는 극한투쟁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들은 불법파업현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에 반발,자신들의 일터에 방화를 서슴지 않고있으며 사무실 집기와 차량을 부수거나 불태우는등 작업장현장을 폐허로 만들고 있다.산업평화를 깨뜨리고 사회불안을 조성하는 이같은 폭력적인 노동쟁의행태에 대해 국민들의 비난이 집중되고있다. 29일 상오 7시 불법파업중인 근로자를 해산시키기 위해 공권력이 투입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시가전을 방불케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공권력에 투입에 대비,전날부터 수백개의 타이어에 불을 지르며 파업농성을 벌이던 1천5백여명은 경찰이 투입되자 미리 준비해두었던 타이어더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질러 국내 굴지의 타이어생산공장은 순간 화염에 휩쌓였다.시커먼연기가 광산구 일대를 뒤덮었고 이웃주민들은 유독가스와 시커먼 검댕으로 심한 고통을 당했다. 또 농성근로자 5백여명은 쇠파이프로 완전무장한채,격렬하게 경찰에 저항하다 사무실집기와 공장안에 세워두었던 승용차 1백50대를 때려부수고 공장 복도에 시너를 뿌려 불을 질렀다. 이날 새벽 5시쯤 불법파업현장인 경북 달성군 대우기전에 경찰이 투입되자 4백여명의 농성자들은 사무실 복도에 시너를 뿌리고 쇳덩이등을 던지며 저항했다.부산 한진중공업 농성근로자 1천3백여명은 비상식량과 식수등을 준비,30여m높이의 LNG선 갑판에서 올라가 과격 농성을 계속하고있다. 또 부산백병원의 노조원 4백여명도 본관 11층건물 옥상에 1백50명분의 비상식량과 식수등을 준비해둔채 출입문을 용접해 폐쇄한뒤 끝까지 버티겠다고 공언,분규가 극한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이날 금호타이어사태를 지켜본 시민들은 『산업현장의 파업은 근로조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후의 단체의사표시 수단으로 얼마든지 법테두리안에서 가능토록 보장이 되어있는데도 이같은 과격투쟁을벌이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마치 대립을 위한 대립의 양상으로 치닫는 일부 산업현장의 병폐는 사라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주가 큰폭 상승/10P올라 9백33

    주가가 하루만에 큰 폭의 오름세로 돌아섰다.2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35포인트 오른 9백33.96을 기록했다.거래량 3천3백80만주,거래대금 5천5백76억원이었다.
  • 전국 땅값 전반적 내림세/전체 필지의 53% 하락

    ◎토초·증여세 등 토지관련 세금 부담 경감/건설부,개별필지 공시지가 발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 명동 상업은행부지의 땅값이 5% 내리는 등 전국의 땅값이 전반적으로 내렸다.이에 따라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부과되는 토지초과이득세,종합토지세,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 각종 토지관련 세부담이 가벼워지게 됐다. 건설부가 29일 발표한 전국 2천5백32만 개별필지의 공시지가에 따르면 10%이상 값이 내린 곳이 24.8%를 차지하는 등 전체필지의 53%인 1천3백42만6천필지의 땅값이 내렸다.반면 땅값이 오른 곳은 26.4%인 6백67만5천필지,변동이 없는 곳은 17.5%인 4백42만3천필지였다.나머지 3.1%인 79만4천필지는 올해 새로 조사한 곳이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전체 공시지가가 내린 것은 경기침체와 투기단속으로 부동산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명동2가 국민은행 명동지점과 상업은행 명동지점부지로,작년보다 평당 6백94만2천원이 내린 1억3천3백22만3천7백40원이었다.가장 싼 곳은 경남 통영군 사량면돈지리 산 453으로 평당가격이 66원에 불과하다. 주거지역의 경우 서울 강남구 신사동 661 대지가 평당 3천9백66만9천원으로 가장 비싸지만 작년보다는 12.4%가 내렸다.가장 싼 곳은 강원도 정선군 사북면 사북리 산 80의 2로 평당 2백70원이다. 상업지역중 가장 비싼 곳은 명동 상업은행부지이고 가장 싼 땅은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42의 13으로 평당 8백20원이다.공업지역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4가 66이 평당 4천33만원으로 땅값이 가장 높고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 202의3이 평당 3백90원으로 가장 싸다. 이날 고시된 개별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으면 오는 8월29일까지 토지소재지 시·군·구에 재조사청구를 할 수 있으며 재조사가 청구된 토지는 9월28일까지 지방 토지평가위원의 재심의를 거쳐 조정여부가 결정된다.이 조사결과에도 이의가 있으면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절차를 밟으면 된다.
  • 구동독환경재건에 18억마르크투입/독일에선:5(녹색환경가꾸자:61)

    ◎산업시설 낡아 자연파괴 심각… “유럽서 최악”/공해공장 가동 금지… 대기오염 60% 줄여/방사능오염 우려 우라늄채광 전면 중단 환경파괴가 환경에 대한 인간의 무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분단시절 옛서독을 경쟁대상으로 인식했던 동독 역시 경제면에서 빠른 발전을 보이는 서독을 따라잡기 위해 환경보호 분야는 도외시했다.분단 45년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구동독의 심각한 환경오염은 통일과 함께 비로소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는데 독일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게 파손된 동독지역의 환경을 재생하는 일이 매우 어려운 과제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독일은 지금 구동독지역의 환경재생 노력을 중요한 도전이자 기회로 보고 있다.구동독지역의 환경재건 노력이야말로 환경보호와 경제적 현대화를 연결시키는 유일한 기회라는 점과 통일독일의 미래가 안고 있는 가능성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정수원 24% 오염 구동독지역의 환경파괴는 통일직전 동서독간의 환경자료 비교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통일전 최종통계였던 89년의 대기오염상태를 보면 서독지역에선 70년 3백75만t이었던 아황산가스 발생량이 1백만t으로 감소한데 비해 동독에선 4백10만t(70년)에서 5백25만t으로 증가,동독에서의 아황산가스 발생량이 서독에 비해 5배를 넘고 있다.서독의 기준으로 볼때 동독주민 6백만명이 아황산가스 대기농도가 허용한계치를 넘어선 지역에 살고 있다. 수질상황도 구동독지역 전체 유수원의 42%,취수원의 24%가 식수로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데서도 알수 있듯이 심각한 오염상태를 기록했다.동·서독의 차이는 라인강과 엘베강을 비교해보면 확실하게 드러난다. 70년대까지 심각한 오염상태를 보였던 라인강이 이제 독일의 환경보호 노력을 상징하는 깨끗한 강으로 되살아난데 비해 엘베강은 지금 독일에서 가장 더러운 강으로 지목되고 있다.이는 주요 공업용수원인 엘베강을 따라 형성된 산업체들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적절한 정화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엘베강으로 마구 유입된 결과다.독일환경부는 오는 2000년까지 엘베강을 지금의 라인강처럼 깨끗한 강으로 만든다는 목표아래 엘베강변의 산업체들에 대한 폐기물 처리시설및 하수처리시설 건설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1천8백개 사업 토질 역시 동독 전체면적의 40% 이상이 생태학적 균형이 파괴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정화처리를 거치지 않은 산업폐수의 방출,서독에 비해 2배에 이르는 단위면적(㏊)당 비료·농약의 과다한 사용,갈탄 등의 무분별한 채굴작업,지표의 콘크리트화 등이 주요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큰 우려를 부르는 것은 자연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방사능 오염이다.튀링겐,작센­안할트주 등 구동독지역에서 1천2백㎦지역이 우라늄채광과 관련한 안전처리 미흡으로 방사능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독일은 통일직후인 90년말부터 방사능오염 위험 제거를 위해 우라늄 채광을 중단시켰으며 캐나다기술진의 지원을 받아 우라늄탄광지역의 방사능 제거작업을 펼치고 있다.또 미·영·불을 비롯,구소련군 주둔지역 1천26개소에서 발생한 군사폐기물에 대한 조사작업도 진행중이다. ○주민에 환경교육 독일은 오는2000년까지 구동독지역의 환경을 서독지역과 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환경보호에 있어서의 동독의 비약」이라는 종합계획을 마련,통일이후 지금까지 18억마르크를 투입해 환경보호를 위한 응급조치및 긴급구호 프로그램,시범프로젝트와 모델프로젝트 등 1천8백50여가지에 이르는 환경정화 프로젝트를 시행했다.이같은 프로젝트들은 특히 심각한 오염을 보인 산업지역 정화계획에 중점이 두어졌다. 라이프치히,비터펠트,할레,메어제부르크 등 산업지역이 밀집해 있는 비터펠트­볼펜 지역은 구동독에서는 물론 유럽전체를 통틀어서도 공산주의식 계획경제체제가 남긴 가장 심각한 환경파괴의 사례로 꼽히는 곳이다.독일은 통일후 총체적인 환경파괴 현상을 보이는 이곳을 환경보호 시범지역으로 정해 이곳의 환경재건에 집중적인 투자를 했다. 통일전까지만 해도 이 지역 전체주민의 87%가 밀집된 화학공장에서 배출되는 아황산가스에 시달렸었다.그러나 통일이후 유해가스를 배출하는 산업체들의 조업을 중단시키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서독의 선진기술을 도입한 새 사업체에 대해서만 조업을 허가함으로써 이 지역의 대기오염이 60% 가까이 줄어들었다.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방류되던 하수도 9천만마르크를 투입,기본적인 하수처리및 정화시설을 건설한데 이어 앞으로도 4억마르크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독일정부는 또 이같은 구동독지역의 환경재건 노력이 공공기관의 주도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분단 45년 동안 환경문제에 소홀했던 동독인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상담활동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기관사 복귀율 96%/오늘 운행시간 늘려/부산지하철

    【부산=이기철기자】 파업중인 부산지하철노조의 기관사 대부분이 업무에 복귀키로 해 부산지하철의 파행운행이 29일부터 크게 개선된다. 부산교통공단은 28일 노조원 기관사의 82%인 1백12명이 조건없이 업무에 복귀한다는 신청서를 냄에 따라 29일 상오부터 부산지하철의 운행시간을 현재보다 1시간 늘려 하오10시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또 운행간격과 운행횟수도 12∼15분간격으로 1백24회 운행하던 것을 29일부터는 6∼10분간격으로 3백회로 늘려 운행한다
  • 백화점 임대차계약 횡포/일방해지·보증금인상 예사

    ◎공정위 52곳 시정령 롯데,현대,신세계,미도파 등 임대차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는가 하면 임대료를 멋대로 올리고 최고 연 1백80%의 연체료를 물리는 등 횡포를 일삼은 대형 백화점과 반포 지하상가 등이 무더기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또는 시정권고를 받았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올 하반기에 상가와 아파트 등 부동산을 시작으로 금융,보험,리스,콘도,헬스센터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른 분야도 차례로 표준약관을 만들어 약자의 입장에 있는 입주자나 계약자 등이 억울하게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28일 공정위에 따르면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전국 15개 도시의 52개 백화점과 서울 경동시장,남대문 상가,반포 지하상가를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서를 심사한 결과 상당수의 조항이 약관법에 어긋나는 것을 밝혀내고 즉각 시정하도록 권고했다.또 민원인이 직접 약관심사를 청구,위반 사항이 많이 적발된 반포 지하상가에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들 백화점 또는 상가(총 임대점포 5천3백41개)가운데 대전 중앙데파트 백화점을뺀 54 곳은 임대인이 임대차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거나 영업을 정지시킬수 있도록 규정해 현행 약관법을 명백히 위반했다. 반포지하상가,남대문상가,동양쇼핑백화점 등 8곳은 임대업체가 보증금이나 임대료를 멋대로 올려 받아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도록 했다.
  • 아태 해저광케이블 부설/총길이 1만3천㎞/한·호 등 10국 연결

    ◎각국 47업체 새달 착공… 96년 11월 착공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9개국과 호주 등 10개국을 잇는 총길이 1만3천㎞의 「아시아­태평양 해저광케이블(APCN)」이건설된다.한국통신은 오는 3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건설추진 당사국을 포함,28개국 47개 통신사업자가 참여한 가운데 「APCN건설 및 유지보수협정」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APCN이 연결되는 나라에는 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대만,홍콩,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등이 포함돼 있다.다음달부터 공사에 착수,96년11월에 준공 예정인 이 해저케이블 건설에는 참여 통신업체들이 모두 6억달러(약 4천8백억원)를 공동 분담한다.우리나라는 한국통신이 3백60억원,데이콤이 1백18억원을 각각 투자하며 완공후 국제전화 1만여 회선(한국통신 6천3백회선,데이콤 3천6백90회선)을 확보할 예정이다. APCN은 범세계적 통신망이 완성되는 21세기 국제정보화시대에 대비,전송속도 5GBPS(1초에 신문 2만면 분량의 한글문자전송)급의 6만4백80회선으로 건설된다.
  • 방송금지가요 대폭 해제한다/방송위,1천7백여곡 전면 재검토 실시

    방송위원회는 반전가요 등 시대적 상황에 의해 금지된 방송부적가요(방송금지가요)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작업을 실시,대폭 해제키로 하고 재심작업에 들어갔다. 방송위는 29일 현재 좌경·공산권 및 적성국곡,반전가요 등의 사유로 방송부적가요로 묶여 있는 곡들에 대해 탈냉전 등 시대적 변화로 금지사유가 미약해 졌거나 국제화 시대의 사회변화에 맞지 않게 금지된 곡들은 대폭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송사 음악담당 프로듀서,외국가요 전문가,공연윤리 관계자 및 방송위원회 심의실장 등으로 재심기구인 「방송가요 실무협의회」를 구성,다음달 초까지 실무소위원회를 갖고 기존 방송금지 가요에 대한 해제 여부를 논의키로 했다.해제곡목은 7월말 열리는 방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결정된다. 현재 방송부적가요로 분류된 곡은 국내외가요 1천7백45곡이며 사유별로는 ▲불건전 3백87곡 ▲불건전한 성표현 2백53곡 ▲폭력·범죄 및 범법행위묘사·조장 2백28곡 ▲불온 및 반전 2백19곡 ▲반사회적 내용 1백25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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