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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 부품국산화 지원 급하다(사설)

    무역수지적자가 너무 늘어난다.김영삼대통령도 이에 대한 우려표명과 함께 경제비서실과 내각 경제팀에 종합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했으며 이 대책은 다음달 중순 청와대의 신경제 추진회의에서 보고될 것으로 전해진다. 무역적자는 올들어 지난 21일 현재 통관기준으로 62억3백만달러에 이르러 지난해 한햇동안의 63억3천만달러에 버금가는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이처럼 큰폭으로 무역적자가 늘어나는 것은 경기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데다 과소비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부품·소재등 자본재와 값비싼 소비재 수입이 모두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산업은 각종 생산제품의 부품과 소재를 대부분 일본에 의존하고 있어 경기가 좋고 수출이 잘 될수록 대일수입은 더욱 크게 늘어나게 마련인 구조적 모순을 안고 있다.게다가 엔화 초강세는 수입금액을 늘려서 무역적자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때문에 구조적인 대일종속의 틀을 깨뜨리지 못하는 한 우리는 언제나 일본 좋은 일만 시키는 하청공장식 경제운용을 면할수 없다. 따라서 자본재 국산화는 무엇보다 절실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국내 대기업들은 갖가지 부품·소재의 공급을 맡은 중소하청업체들에 대한 자금지원과 공동개발노력을 강화토록 촉구한다.그래야만 대기업들도 수출채산성을 높일 수 있고 중소기업들도 경제환경의 변화에 순발력을 발휘하면서 설땅을 확보하는 공존의 산업기반이 마련된다. 정부도 부품등 국산화에 성공한 중소업체에는 법인·소득세감면등의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주는 조치가 필요하다. 정부에서 사용하는 관수품은 일정비율이상 국산구매를 의무화하고 국산화된 부품·소재는 내수기반을 다질 때까지 같은 종류의 수입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부과등의 보호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다. 부품과 소재국산화는 엔고가 진행될 때마다 요란스런 구호로 등장했다가 소리없이 사라지곤 함으로써 별성과가 없었음을 정부·업계 모두가 되새겨야 할 일이다.
  • 영세사업장 근로 여건 열악/근로시간 비해 임금적어

    5∼9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영세사업장은 10인이상 사업장보다 근로시간이 많은데도 임금은 86%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노동부가 전국의 상용근로자 5∼9인 사업장 5만5천29곳(근로자 39만6천명) 가운데 4천1백30곳을 처음으로 표본조사한데 따르면 이들 영세사업장의 매주 총근로시간은 48.7시간으로 10인이상 사업장의 47.5시간보다 1.2시간 많았다. 그러나 월평균 급여액은 74만3천원으로 86만4천원인 10인이상 사업장의 86%에 그쳤으며 94만 3천원인 3백인이상 대규모 사업장에 비해서는 78.8%에 불과했다.
  • 뉴욕주가 최고치/다우존스 4천3백P

    【뉴욕·동경·런던·홍콩 AFP 로이터 연합】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공업지수가 24일 기업들의 영업 이익 호전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4천3백 포인트를 넘어서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블루칩(우량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우 존스 공업지수는 이날 연속 3일째 신기록 행진을 계속,전날보다 33.89포인트 오른 4,303.98로 마감됐다.
  • 대잠초계기 P­3C 첫 도입/2대 포항서 인수식

    【포항=박재범 기자】 해군은 25일 이양호국방부장관과 안병태 해군참모총장 등 군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포항의 제6항공전단에서 대잠 초계기 P­3C기 인수식을 가졌다. 해군은 지난 91년 미 록히드사로부터 대당 8천5백만달러에 도입키로 한 P­3C기 8대 가운데 최근 2대를 인수했다.나머지 6대는 연말까지 국내에 들어온다. 해군은 인수한 P­3C기를 시험운행을 거쳐 곧바로 해상초계임무에 투입시킬 방침이다. 10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P­3C기는 수중음파탐지기(SONAR),수중음향 신호분석기,전자파 탐지기 및 자기탐지기(MAD) 등 첨단 전자장비를 탑재,최대 15시간 체공할 수 있으며 3백20㎞에 이르는 수상·수중탐지 및 조기경보능력을 지니고 있다.
  • 일 시장선거 세대교체“최대폭”/86곳중 42곳 신인당선…사회당참패

    【도쿄=강석진 특파원】 시장,구청장,시의회 의원 등을 선출한 23일 일본 후반 통일지방선거 개표 결과 관심을 모은 시장선거에서는 투표가 실시된 86개 시 가운데 28곳에서 무당파 후보들이 시장으로 당선됐으며 42개시에서 신인이 현직시장 등을 제치고 시장으로 선출돼 75년 선거 이후 가장 많은 신·구 교체가 이루어졌다. 특히 나가사키시 선거에서는 5선 연임의 모토시마(본도) 현시장이 패배하는 등 이변이 일어났다. 이번 후반 통일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 후보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며 자민당과 사회당 후보들은 크게 퇴조한 것으로 24일 최종 집계됐다. 반면 무투표 당선을 제외한 86개시 시장선거에서는 자민당 등 연립여당이 통합야당인 신진당에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백75개시 의원선거 결과 총 1만1천51 의석의 정당별 당선자수는 자민당이 9백68석,사회당 8백33석,공명당 1천58석,공산당 9백40석 등으로 자민당과 사회당의 의석이 크게 줄었으며 사회당이 처음으로 공산당 의석수를 밑돌았다.
  • “입시학원 설립 완화”/조례개정안 부결/서울시교육위

    ◎“영세학원 난립… 학교 교육 파행 우려” 서울시교육위원회(의장 유인종)는 24일 3백평으로 돼있는 입시학원의 최저시설 기준을 30평으로 대폭 좁히는 등 학원의 설립제한을 크게 완화하는 서울시 교육청의 조례 개정안을 반대 7,찬성 6,기권 3표로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중·소규모 속셈학원 등 비입시계 학원들은 앞으로도 국어·영어·수학 등 입시과목을 강의하면 형사처벌과 함께 행정처분을 받고 수강학생도 교칙에 따라 징계를 받게된다. 시교육위원회는 『입시학원의 시설규모를 낮추면 영세 입시학원의 난립으로 학교 교육의 파행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조례 개정안을 부결시켰다』고 밝혔다.
  • 한국신문의 반사회성/손주환 서울신문 사장 서강대 언론대학원 특강

    ◎분별없는 증면경쟁… 광고수익 증대만 급급/일 보다 신문면수 많아… 용지난에 연 3천억어치 수입해야/배달 안되는 신문이 발행 부수의 20% 넘어/수백억 흑자 「대기업언론」은 세계화 선도·정보 전달기능 소홀 서울신문사 손주환 사장은 지난 22일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원장 최창섭)주최 「95춘계세미나」에 초청받아 「한국언론의 세계화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손 사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일부 언론들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무절제 무한경쟁으로 신문들의 면수는 늘었지만 주임무인 정보전달기능은 오히려 후퇴했다면서 이를 시정하기 위해서는 발행부수공사(ABC)제도를 하루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손 사장의 특강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경어는 평어로 바꾸었다. 본인은 만26년동안 언론계에서 일했던 전문 언론인으로서,정계와 정부에서 8년여를 봉사하면서 언론을 관찰한 경험을 가진 입장에서 다시 언론계로 돌아와 지난 3개월동안 보고 느낀바가 적지않다.그중 한국언론의 문제점 가운데 바깥의 공개적인 비판을 받아야 할 대목으로 여겨지는 내용에 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87년 11월 언론기본법이 폐지되고 정기간행물등록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그러고서,88년 2월 6공화국의 출범과 더불어 신문등 정기간행물의 등록이 완전히 자유화됨으로써 양적인 측면에서 우리 신문들의 경쟁시대가 시작됐다.그것이,다시 93년 2월 문민정부 출범이후 개방화 시책에 편승해서 신문부수의 경쟁,그리고 신문의 증면경쟁에 돌입하면서 지금과 같은 신문계의 무한경쟁시대로 바뀌었다.93년에 중앙일보가 1일발행 면수를 24면으로 늘리고 94년 9월1일에 다시 하루 48면을 최초로 발간함으로써 증면경쟁은 대단히 위험한 수위로까지 높아졌고 중앙일보가 지난 4월15일 조간화 됨으로써 우리나라 신문들은,특히 4개신문의 주도로 걷잡을 수 없는 무절제의 무한경쟁시대에 들어갔다. 신문사간의 경쟁이 시장경제원칙에 부합하고 또 명실상부하게 공정한 페어플레이라면 그것은 권장할 만하다.그러나 현재 이 신문들이 보여주고 있는 무절제하고 무제한적인 불공정 과당경쟁은 국가차원의 부작용과 반사회적 역작용을 가져올 수 있으며 그 폐해는 국가발전과 사회발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아야 한다. ○광고점유율 60% 지난 62년에 우리신문의 면수는 8면 체제였다.그후 81년에 언론기본법에 묶여서 12면 체제로 유지되었다.87년 정기간행물 등록의 자유화가 법제화된 이후에 면수의 변동을 보면 88년 4월에 16면,90년에 24면,93년에 32면으로 점차 확대되어 가다가 94년 9월1일 중앙일보가 처음으로 40면대 체제로 발행을 시작했다.이어서 94년말부터 조선·동아·한국이 48면 발행체제에 들어가면서 무한경쟁은 가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들 일간지는 페이지수 늘리는 경쟁과 더불어 TV연예중심의 주말부록을 발행해서 현재 각 신문들,특히 4개 신문의 면수경쟁은 브레이크가 고장난 기관차처럼 질주하고 있는 양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면,이렇게 면수를 늘리는 우리 신문들의 질은 어떠한가.우리사회의 정보량과 일반독자의 신문열독률이 하루 10분에서 20분정도밖에 안된다는 통계수치를 종합해 보면 하루 48면은 낭비라고 말할 수 있다.일본의 유력 전국지는 조간과 석간 양간제지만 조간 석간을 합쳐서 40면내외이다.조간으로만 말하면 아사히(조일)와 요미우리(독매)·마이니치(매일)가 다 28면이다.일본과 우리의 국력을 대비해 본다면 GNP가 10분의1,그리고 1인당 GNP는 우리가 8천5백달러,일본은 3만달러를 훨씬 넘는다.무역량도 4대1의 비율이다.어디를 보더라도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정보량이 많을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량이 적은 우리가 일본의 신문 보다도 지면이 더 많다면 이것은 합리성과 타당성이 결여되었다고 일단 지적할 수가 있을 것이다. 신문의 질과 관련해서 우리가 관찰해야 할 대목은 증면경쟁하고 있는 신문들이 독자에게 뉴스의 양과 질면에 있어서 얼마나 서비스를 하고 있느냐 하는 점이다. 우선 기사와 광고량 비율의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동아일보가 88년에 46.2%였던 광고점유율이 94년에 58.4%로 뛰었다.이것은 거의 40면대의 체제가 될 때이다.그리고 금년 1·4분기는 56.6%이다. 조선일보는 88년 45.5%에서 94년에는 60.1%까지 뛰었고 금년 1·4분기는 55.4%였다. 한국일보는 88년 44.5%에서 94년에 55.6%까지 뛰고 금년 1·4분기는 56.1%였다. 중앙일보는 88년 45.5%,94년 50.2%,그리고 금년 1·4분기 48.0%로 되어있다. 참고로 서울신문은 88년 41.2%가,94년 40.7%,그리고 금년 1·4분기에는 41.9%로서 40%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4개지의 광고점유율은 88년에 45%내외 선에서 지금은 60% 선까지 확대 되었음을 알수 있다.날짜별로 보면 매우 유감스럽게도 65%의 광고점유율을 보인 때도 있다. ○대규모 용지 파동 우리나라 신문들의 광고수입 의존도를 보면 지대수입과 광고수입비율이 3대7로서 광고수입 의존도가 압도적으로 높다.일본은 6대4로 지대수입이 높은 것과 대조적이다. 종합적으로 얘기하자면 신문의 면수는 늘고 주임무인 정보전달 기능은 반대로 후퇴했다고 할수 있다.더구나 광고에 있어서 독자를 우롱하는 처사는 3페이지 연속으로 전면광고를 내는 사례가 다반사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매우 유감스러운 것은 4페이지까지 전면광고가 연속으로 게재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 점이다.이것은 신문들이 얼마나 뉴스전달의 기능을 소홀히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말해준다 하겠다.그러한 3∼4페이지 전면 연속 광고의 효과가 과연 얼마나 있겠는가 하는 것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4개 신문의 증면경쟁은 광고수입증대가 목표이자 목적일 뿐 독자들을 위한 정보전달 기능의 질적향상에는 역행하고 있다고 할수있다. 혹평한다면 신문들은 정보화·국제화시대에 다양한 정보를 공급해야 할 언론의 시대적 사명을 스스로 망각하고 오로지 신문시장의 석권을 통해서 광고수입만 증대해 보겠다는 상업주의에 급급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과연 이렇게 증면경쟁을 해도 좋은가.이같은 4개 신문의 증면경쟁으로 초래되는 신문용지 수요폭등은 벌써 대규모 신문용지 파동으로 나타나고 있다.95년 신문용지 수요는 1백20만t으로 추계된다. 이는 4개 신문이 동시에 48면 경쟁체제로 들어가기 이전의 수치이기 때문에 실수요는 이 보다도 더 높을 것이다.그런데 현재 국내 공급능력은 90만t에 불과하다.1백20만t 그대로본다 하더라도 30만t의 수입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수입에 드는 돈은 금년 4월의 수입용지값 기준으로 무려 2천7백억원에 이른다. 그리고 용지 생산에 필요한 펄프와 고지의 국제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30만t의 수입총액은 이 보다도 더 높아질 수 있다.여기에 지난 여름 계속된 가뭄으로 제지업계는 신문용지공급량을 10% 줄였다.거기에 국내 최대 제지회사의 화재로 해서 추가로 15%의 공급감소가 되었기 때문에 신문사는 물론,용지를 사용하는 전 업체가 초비상 상태이다.국내 제지업계는 주로 대수요자인 4개 신문의 용지공급에 주력하고 있으므로 특히 지방지와 특수지들의 용지사정은 사상 유례가 없는 최악의 상태에서 고전하고 있다.이 수치는 신문증면 경쟁이 얼마나 엄청난 액수의 외화를 낭비하는가를 말해준다. 그러면 이렇게 신문 용지의 공급이 달려서,엄청난 외화를 들여서 수입을 해오는 이런 상태에서 면수를 늘린 신문들의 경쟁은 과연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그리고 광고주들은 자신들이 낸 광고료만큼의 대우를 받고 있는가. 48면의 증면과 일부 신문의 조간화로 신문들은 많은 확장지를 살포하고 있고 기존 신문판매망이 교란되고 있는 실정이다.돈은 안받더라도 독자들에게 신문이 배달된다면 그래도 괜찮다고 할수도 있다. 돈을 받느냐 안받느냐는 신문사와 독자와의 관계이기 때문이다.그러나 한국신문의 고질적 병폐는 신문사에서 전국 보급소로 보낸 신문뭉치들이 띠도 풀지않은 그 상태대로,배달되지 않고 바로 제지공장으로 가고 있는 신문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점이다.작년에 어느 국내 한 신문이 다른 여타 신문의 배달상황을 암행조사한 적이 있었다.그 회사의 간부로부터 들은 조사결과는 찍은 신문의 40%가 배달되지 않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충격적인 얘기였다. ○ABC제도 시급 이와같은 수치는 과장되었다고 하더라도 우리 신문에 있어서 배달 안되는 신문의 실상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알려주는 한 사례라고 할 수가 있다.인쇄후에 배달되지도 않고 곧바로 제지회사나 고지수집상(으로 폐지로 들어가는 신문이 아무리 적게 잡아도 발행부수의 20%가 넘는다는 것이 신문업계의 공통된 추정이다. 발행부수의 20%만 보더라도 하루에 약3백만부의 신문이 독자 손을 거치지 않은 채 바로 폐지로 제지공장으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이것을 94년말 현재의 면수를 기준으로 해서 양으로 본다면 연간 약13만t으로 추산된다.거기에 증면경쟁의 결과 4만t이 추가된 것으로 추계된다.결국 독자들 손을 거치지 않은 채 바로 제지회사로 들어가는 수치는 17만t이 된다. 국내 용지값 기준으로만 해도 무려 1천1백억원이상이나 되는 돈이 낭비되고 있는 셈이다.이것이 우리 신문계의 안타까운 현실이다.막대한 국가적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고 말 할 수밖에 없다.이것이야말로 한국신문이 우리 사회에 저지르는 최대의 죄악이라고 혹평받을 일 아닌가.그렇다면 광고주들은 그것도 모르고,찍히고 있는 신문부수만 보고서 그것이 모두 독자들 손에 전달되는 것으로 알고 광고료를 내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광고주들은 정확한 배달부수를 확인해야 하며 확인해야 할 권리가 있다.따라서 우리나라에서의 ABC제도의 정착은 오늘의 중요한 시대적 과제의 하나라고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신문이 어떤 내부적 문제점을 안고 있는가를 솔직하고도 정직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신문이 안고 있는 내부적 문제의 가장 첫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재벌이 소유하고 있는 신문들이 그 재력을 배경으로 불공정 경쟁을 가속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두번째는 엄청난 광고수익으로 연 수백억원의 흑자를 내는 몇 개의 대기업 신문사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 대기업 신문사와 재벌소유 신문사들이 무절제하고 무제한적인 경쟁을 벌임으로써 여러가지 반작용과 역작용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다.이 신문들은 독자를 위한 증면이 아니라 패권주의 경쟁으로 기업윤리마저 망각한채 그들끼리의 다툼에만 열중하고 있다.이런 결과는 언론의 공적기능과 전문직업으로서의 사회적 신뢰에 치명적 타격을 주게 될 것을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 ○자율기능도 상실 세번째는 한국 언론계가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율기능을 거의 상실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한국신문협회가 증면억제권고 결의를 한 바 있다.이 결의를 해놓고 그 결의의 대상이 되는 어느 신문사도 그것을 존중하지 않았다.존중하기는 커녕 오히려 증면경쟁만 가열시켰다.제지회사들이 1년에 무려 25%나 신문용지값 인상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데도 그것을 속수무책으로 받아들일수밖에 없을 정도로 신문사들의 결속력은 사라졌다.오로지 동업끼리의 부당경쟁만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나는 한국신문 1백년사에 오늘만큼 큰 위기의 시대가 있었는지 동업의 언론인들에게 묻고 싶다.한국신문이 언론자유를 만끽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전문직업으로서의 권위와 막중한 시대적 사명,그리고 공적기능을 스스로 포기하고 있다는 비판에 겸허하게 귀를 기울여야 할때라고 생각한다.
  • 부품국산율/100대기업 평균 76%/현대90%로 1위…기아·LG순

    ◎자동차업종 88% 최고 수입 부품 가운데 자동차와 전자 분야의 부품 대일 수입의존도가 최고 90%에 달해 부품 산업의 대일 예속화가 심각한 상태이다.특히 최근에는 엔고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일본산 부품을 쓰는 국내 업체들의 수입 부담이 커지고 있다.그러나 국산 부품의 자급률은 76%에 불과하고 국산 부품의 개발 실적도 저조해 부품 수입에 따른 엔고 피해는 계속될 전망이다. 24일 중소기업 협동중앙회가 국내 1백3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부품 수입의존도 및 국산화 공동개발 실태」를 조사한 결과,지난 해 부품 구입비 32조원 가운데 수입 부품이 23.4%(약 7조5천억원)를 차지했다. 자동차와 전기 등의 업종은 각각 88.2%,82.9%의 부품 국산화가 이뤄졌으나 통신은 절반이 조금 넘는 53.5%,농기계 65.2% 선박 66.3%,기계는 66.7%,전자 70.2%에 불과했다. 기업 별 부품 국산화 비율은 현대가 90.8%(6조2백56억원)로 1위를 차지했고 기아 86.6%(3조7천4백27억원),LG 76.9%(3조4천7백68억원),효성 76.8%(7백48억원) 순이었다. 삼성과 대우의 부품 국산화비율은 각각 66·8%,71·7%에 불과했으며,수입 부품 구입액은 2조9백9억원과 1조4천6백86억원으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수입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공동개발의 경우 수출 주도 업종인 자동차와 전자가 각각 6백85건,3백67건으로 비교적 많았다.
  • 직업학교 이사장이 훈련수당 5억 횡령

    【수원=김병철 기자】 수원지검 특수부 김정기 검사는 24일 직업교육을 대행하면서 훈련생들에게 지원되는 훈련수당 등 4억8천여만원을 횡령한 용인 중앙직업전문학교 이사장 설용수씨(53)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설씨는 지난 해 3월부터 10월까지 윌성종합건설(주) 등 31개업체로부터 1천8백58명의 교육생을 훈련시킨 것처럼 서류를 꾸며 3백89명분의 훈련비와 훈련수당 등 2억5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세계 일류만이 살아남는다”/김 대통령/품질혁신…불량률0.01%로

    ◎기업 행정규제 과감히 철폐/품질 세계화 전진대회 참석/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김영삼 대통령은 24일 『정부는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행정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외국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상오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1백㎛ 달성 품질세계화 전진대회」에 참석,치사를 통해 『대내적으로는 물가안정과 노사협력을 이루고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면서 『무역수지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기계류,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 청와대에서 신경제추진회의를 주재,기계류및 부품산업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또 『품질혁신운동은 불량품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세계최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운동으로 발전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국가간·지역간의 장벽이 무너짐으로써 오직 일류만이 살아남는 무한경쟁이 시작되었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품질혁신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하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대기업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야 하며 정부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지금이야말로 근로자와 기업인,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국제경쟁력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하고 『이제 우리나라는 후발개발도상국의 맹렬한 추격을 따돌리면서 앞서 달려가는 선진공업국을 따라 잡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품질 세계화 전진대회 한편 이날 1백ppm 품질혁신추진본부(본부장 김상하 대한상의회장) 주최 품질세계화 전진대회에는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조순승 국회통상산업위원장,박삼규 공업진흥청장 등 주요 인사와 근로자 대표 1천3백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석한 기업체와 근로자 대표들은 노사가 합심해 품질을 세계수준으로 높이고 모기업과 수급기업간의 협력체제를 강화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동양피스톤과 한국와이퍼의 품질혁신 우수사례 발표도 있었다. 1백ppm운동은 불량률을 0.01%(1백만개 중 불량품 1백개) 이하로 줄이자는 품질관리운동으로 그동안 현대자동차와 LG전자 등 대기업체가 중심이 돼 추진해 왔다.1백㎛ 추진본부는 이날 전진대회를 시작으로 춘천과 전주·부산에서 지역별 대회와 업종별 대회를 잇따라 갖고 이 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 곳곳에 시체더미… 지옥 방불/르완다 난민촌 학살 현장

    ◎수류탄에 사지잘린 어린이 시체도/후투족,“투지족 정부군 계획적 살육” ○…대학살이 벌어진 르완다의 키베호난민촌 현장에는 24시간이 지난 23일에도 시체들이 폐허속에 널려있어 글자 그대로 지옥을 방불. 키베호 난민촌을 방문한 유엔 및 원조팀 관계자들은 5천구 이상의 시체를 발견했으며 사진 기자들은 이를 『지옥의 광경』이라고 묘사. 밟혀죽은 수많은 시체들 속에 웅크린 채 숨진 여성들,폭탄에 머리가 터진 남자들,수류탄에 의해 사지가 잘린 어린이들의 시체가 널려 있었다. ○…르완다애국군(RPA)과 유엔군은 이날 하루 종일 시체 매장 작업을 계속했으나 하오가 되자 매장되지 못한 시체가 2천여구에 이르렀으며 살아남은 난민 수천명은 12㎞ 떨어진 부타르로 피란을 계속. 구호요원들은 르완다군이 학살후 서둘러 시체를 구덩이와 무덤에 쓸어넣어 『치워버렸기 때문』에 정확한 사망자 수를 파악할 수 없다고 말하고 호주의료팀과 잠비아군이 집계한 것만 해도 4천50구가 넘는다는 것. ○…인근 자이르에 망명중인 르완다 후투족들은 투치족중심의 르완다정부가키베호 난민학살을 계획적으로 주도했다고 주장.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의 책임이 폴 카감 국방장관과 자크 비호자가라 재건및 난민담당 장관에게 있다며 이번 사태는 『용의주도하게 계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수아라고만 알려진 25세의 한 부상자는 『RPA가 우리에게 난민촌을 떠나라고 내몰더니 언덕에서 우리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증언. 그러나 학살과 관련,파스퇴르 비지문구 르완다대통령은 유엔군의 추청치 8천여명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사망자수는 3백명에 불과하다고 상반된 주장. ○…국경없는 의사회(MSF)는 이날 성명을 통해 『(총격 후) 생존자들이 RPA에 의해 난민촌 밖으로 내몰려 현재 20㎞ 떨어진 부타르로 끌려가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중 수십명이 땡볕에서 물도 식량도 얻지 못해 도중에서 지쳐 쓰러졌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또 『많은 난민들이 지방 주민들에 의해 구타당했다』고 증언하고 RPA가 부상자 후송을 방해해 40명만이 22일밤 부타르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비난. ○…학살극이 빚어진 난민촌은 23일 사격이 중지됐으나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고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샤하랴 칸 유엔특사가 키갈리에서 전화로 이날 상오부터 키베호에는 사격이 중지됐으나 여전히 혼란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음을 전달.칸 특사는 르완다당국이 키베호사태 이후 다른 난민촌 3곳도 폐쇄했다고 전언.
  • “로이드사 적자 누적/연말 신규영업 중단”/영 인디펜던트지

    【런던 로이터 연합】 창설된 지 3백8년이 되는 보험업자의 집합체인 영국의 로이드보험이 자금난으로 늦어도 금년말에는 부득이 새로운 거래의 영업을 정지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23일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인디펜던트는 지난 5년동안에 누적된 90억파운드(약11조3천7벡60억원)의 로이드보험 적자를 메울 만한 돈이 아무데도 없으며 정부관리와 업계간부들은 로이드보험이 정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다음 지급능력조사에서 통과될 것같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디펜던트는 발행증권인수단으로서 보험증서를 발행하는 로이드보험의 자금조달에 무한책임을 진다고 다짐하고 있는 부유한 9천명의 개인이 총13억파운드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믿어지며 이들은 이 빚을 지불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이드보험측은 24일 근년의 영업손실이 막대한 것은 사실이나 파산직전의 상황에 있다는 언론의 보도는 근거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 제품가격 표시 위반/과태료 천만원까지

    앞으로 제품에 공장도 가격이나 산매 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사업자는 1차로 시정권고를 받으며,그래도 시정하지 않으면 1백만∼1천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가격을 허위로 표시하는 사업자에게는 시정권고 없이 3백만∼1천만원의 과태료를 물리며,가격표시 방법을 위반한 사업자에게도 1차 시정권고 후 50만∼5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통상산업부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가격표시 의무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법원의 재판에서 시·도지사의 재량으로 넘어감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과태료 부과지침을 마련,22일 각 시·도에 내려보냈다.
  • 단국대부지 아파트건설 고도제한에도 주택조합원 추가 모집/세경건설

    ◎피해자 발생우려 풍치지구 해제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한남동 단국대 부지에 아파트를 짓게 될 세경건설이 무리하게 주택조합원을 추가 모집하고 있어 자칫 피해를 입는 조합원이 생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용산구는 최근 풍치지구 1만7천평을 포함한 단국대의 부지 4만2천평을,남산의 경관보호를 위해 3∼12층의 건물만 지을 수 있는 고도제한 지구로 지정하기로 하고 공람 공고했다. 공고대로 단국대 부지가 고도제한 지구로 지정되면 35평형 기준으로 1천2백∼1천3백가구 밖에 지을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세경은 당초 2천5백가구의 아파트 건립계획이 불가능해졌음에도 이미 조합원 1천2백명을 모집한 상태에서 최근 언론인과 문화인 등 유력 계층을 상대로 1천3백명의 조합원을 다시 모집하는 공고를 냄으로써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우려가 크다.
  • 주가 9백선 또 붕괴/11P하락 8백91

    주가가 5일째 떨어지며 9일 만에 9백선이 다시 무너졌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32포인트가 내린 8백91.84를 기록했다.거래량 1천3백95만주,거래대금은 2천8백74억원이었다. 주가의 연이은 하락은 고객예탁금이 2조1천억원대에 머무는 등 기본적으로 매수여력이 없는데다 2조원이상의 부가세납부 등 월말 자금수요의 대기,건영의 부도설 등 악성루머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개장초 삼성전자 등 대형우량주에 매수주문이 늘어나며 강세를 보였다.그러나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대형우량주에서 경계 및 차익매물이 나와 내림세로 돌아서며 9백선이 힘없이 무너졌다. 유원건설 부도로 자금시장이 경색될 것이라는 우려감마저 가세하며 중소형주에서도 경계매물이 쏟아지며 낙폭이 커졌다.
  • 5사 6월19일 공개

    ◎LG정보통신/동일제지/조일제지/이구산업/코리아데이타 전자 교환기 생산업체인 LG정보통신,종이제품 생산업체인 동일제지와 조일제지,동판 제조업체인 이구산업,컴퓨터 모니터 제조업체인 코리아 데이타 시스템스 등 5개사가 오는 6월19∼20일 기업을 공개한다. 이들 5개사는 오는 6월19∼20일 이틀 동안 모두 6백58억1천만원어치의 공모주 청약을 받아 기업을 공개하겠다는 주간사 계획서를 22일 증권감독원에 제출했다. 2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자본금이 4백30억원인 LG정보통신은 공모 예정액이 4백7억원,주당 발행 예정가가 1만1천원이다.94년의 매출액 3천3백82억원,당기 순이익이 1백17억원이다. 동일제지는 40억5천만원어치를 공모하며 공모 예정가가 9천원이다.자본금 52억원,매출액 3백22억원,순이익이 8억1천만원이다. 자본금이 56억원인 조일제지는 공모액 62억4천만원,발행 예정가가 1만3천원이며 매출액 4백97억원,순이익이 16억3천만원이다.이구산업은 78억원어치를 공모하며 공모 예정가가 1만3천원이다.자본금이 60억원이며 매출액 3백59억원,순이익이 38억3천만원이다. 자본금이 63억원인 코리아 데이타 시스템스는 공모액이 70억2천만원이며 발행 예정가가 1만3천원,매출액 1천2백29억원,순이익이 21억6천만원이다.
  • 차고지증명제 97년 실시/우선 서울 등6대 도시에

    ◎1900㏄이상 승용차 대상/99년 시이상… 2천년 전국확대/행쇄위/새차 등록때 증명 제출 의무화/내년 서울에 구역별 주차허가제 도입 차고지증명제가 오는 97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돼 2000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차량에 적용된다.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극심한 도시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97년부터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광주 등 6대도시의 1천9백㏄이상 대형자가용차량을 대상으로 차고지증명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이어 98년에는 인구 10만이상 도시의 1천5백㏄이상 자가용,99년에는 전국 시급이상 도시의 1천3백㏄이상 자가용으로 대상을 확대한 뒤 2000년부터 전면실시할 방침이다.사업용차량은 지금도 자동차운수사업법등의 규정에 따라 차고지를 의무적으로 확보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차고지를 확보하지 않은 운전자는 차량의 신규·이전·변경등록이 제한돼 자동차를 구입할 수 없으며 차고지를 확보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된다.따라서 새로 차량을 등록할 때는 차고지증명서를의무적으로 내야 한다. 행정쇄신위는 이와 함께 96년 서울 서초구와 송파구지역에서 시범적으로 구역별 주차허가제를 실시,개인이 달마다 3만원안팎의 주차료를 내면 야간에 유료차고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97년부터는 이를 6대도시로 확대하며 개인의 차고지를 무단점유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및 견인조치된다. 위원회는 또 도로및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지역설정이 제한된 너비 8m미만의 도로를 일방통행도로로 지정,10만대분이 주차할 수 있는 노상주차장을 만들고 현재의 무료 노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모두 유료화하기로 했다.세운상가등 영업상 주차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조업주차지역을 설정해 시간대별로 주차를 허용할 방침이다. 공원·녹지 등에도 공공주차장을 설치해 동마다 1개이상의 공공주차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야간차고지로 활용하고 대도시 외곽의 역주변을 넓혀 환승주차장의 설치를 확대하되 주차요금은 지금의 절반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 “낮술 한잔도 조심”/경찰/예식장 주변 등 음주운전 단속

    서울경찰청은 주말인 22일 하오 서울시내 예식장 및 식당가 주변과 유원지 시계출입 지역 60곳에서 교통경찰관 3백40여명과 순찰차 1백여대를 동원,4시간 남짓 주간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행락철을 맞아 주말과 휴일 등에 결혼식 야유회 등 각종 모임에 참석한 손수운전자들이 술을 마시고 대낮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수시로 대낮 음주운전을 자행하는 일부 몰지각한 음주운전자들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전개,위반자는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 화학공장 폭발/근로자 11명 사상

    【로디(뉴저지) AP 연합】 뉴욕시 교외의 NAPP 종합화학공장에서 21일 하오 폭발사고가 발생,공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4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으며 그중 1명이 전신에 90% 이상의 화상을 입는 등 사망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수사관이 밝혔다. 뉴욕시 서북방 19㎞의 뉴저지주 로디시에 위치한 이 종합화학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불길이 3백m 상공까지 치솟고 파편이 폭발현장에서 여러 블록 떨어진 곳까지 날아가 4백여 주민이 긴급대피했다고 엘레인 마카투라 주환경청 대변인이 말했다.
  • 서울시 빚 99년 9조 넘을듯/작년말 4조3천8백억

    ◎시민 한사람당 40만원꼴 서울시의 부채 규모가 99년이면 9조원을 넘어선다.현재 4조4천3백10억원의 2배가 넘는 액수이다. 서울시는 21일 시민들에게 시의 재정 상태를 공개한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내용의 「95 서울시 부채백서」를 펴냈다. 백서에 따르면 서울시 부채 규모는 지난해 말 4조3천8백65억원에서 2개월만에 4백45억원이 증가했다.시민 한 사람당 40만원 이상의 빚을 진 셈이다. 이 가운데 시 자체 부채는 전체의 45%인 1조9천9백40억원이고 55%인 2조4천3백70억원은 시 투자기관의 몫이다.외국에서 들여온 부채는 전체의 14%인 6천96억원으로 엔화가 3백98억엔(3천2백5억원),달러화가 3억2천2백만달러(2천5백11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지하철이 전체의 86.9%인 3조8천5백억원으로 가장 많고 상수도 2천8백35억원(4.6%),주택 1천2백72억원(2.9%),하수 1천1백96억원(2.7%),기타 5백7억원(1.1%)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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