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명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6·25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KBS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70만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9,433
  • 서대문구, 올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카페폭포 행복장학금’ 1억원 지원

    서대문구, 올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카페폭포 행복장학금’ 1억원 지원

    서울 서대문구는 올 하반기 ‘서대문구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54명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카페폭포 행복장학금은 서대문구 ‘카페 폭포’의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 ‘청년희망드림기금’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봉사 또는 모범적 교내외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거나 경제적 사정이 곤란한 학생들 가운데 ‘서대문구 청년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심의 선발한다. 구는 올해 5월 60명(대학생 20명, 중고교생 40명)에게 총 1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도 54명(대학생 23명, 중고교생 31명)에게 같은 금액을 지원했다. 개인별 장학금은 대학생 300만원, 중고교생 100만원으로, 구는 올해 상하반기 행복장학금으로 총 2억원을 전달했다. 이달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 이종천씨(23)는 “구민과 방문객분들이 십시일반 조성해 주신 카페폭포 행복장학금을 받게 돼 뜻깊고 감사하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서대문구스포츠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장학생은 2024년 파리올림픽 태권도 58kg급 금메달리스트인 박태준 선수로 관내 한성고등학교 출신인 박 선수는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해 서대문구를 빛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카페인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개장 이후 누적 인원이 140여만명에 이를 정도로 서울시 대표 글로벌 명소로 부상했다. 특히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 프로그램 등이 열려 지역 문화 거점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대문구는 개장 초기부터 ‘카페 운영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으며 실제로 행복장학금 지원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지속해서 실천해 오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카페 방문객에게는 장학금 조성에 함께했다는 자부심을, 장학생에게는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전하는 행복장학금이 미래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상명대 천안캠퍼스 동문교수들, 14년째 장학금 전달

    상명대 천안캠퍼스 동문교수들, 14년째 장학금 전달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천안캠퍼스 재직동문교수들이 재학생 42명에게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 174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매달 일정 금액의 사비를 모아 올해까지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14년간 이어진 장학금 전달은 3억 7010만 원이 재학생 623명에게 지급했다. 천안캠퍼스 재직동문교수회 회장인 김보경 교수(글로벌지역학부 영어권지역학전공)는 “장학금이 모교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이고 미래를 향한 힘찬 대학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훗날 멋진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다시 사랑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실책 또 실책, 운명 가르는 ‘집중력’…이대성 빠진 삼성 5패, 이재도 합류한 소노 4승

    실책 또 실책, 운명 가르는 ‘집중력’…이대성 빠진 삼성 5패, 이재도 합류한 소노 4승

    3쿼터 시작과 함께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부산 KCC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상대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낸 삼성은 곧바로 공격을 전개했다. 수비가 아무도 없는 상대 진영에서 공을 잡은 선수는 이원석이었다. 그러나 24세의 센터는 자신이 튀긴 공을 놓치면서 허무하게 동점 기회를 날렸다. 이후 20점 차까지 밀린 삼성은 그대로 무너졌다. 30일 기준 프로농구 2024~25 정규시즌 순위는 소노가 4승무패로 1위, 삼성 무승5패로 10위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두 팀은 착실히 선수단을 보강했지만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소노는 정희재, 최승욱 등 준척급 자원들이 팀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반면 삼성은 쓴웃음만 짓는 상황이다. 삼성은 전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도 핵심 자원 3명(허웅, 최준용, 송교창)이 부상 이탈한 KCC에 73-77로 졌다. 실책이 문제였다. KCC가 턴오버를 3개 기록할 동안 삼성은 13개를 범했다.삼성의 경기당 평균 실책은 16.2개로 리그 최다다. 농구 속설에 한 경기에서 15개 이상의 턴오버를 올리면 이기기 어렵다고 하는데 삼성이 그 모습인 셈이다. 삼성은 이달 초 컵대회에서도 2경기에서 무려 44개의 실책을 남발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7일 원주 DB와의 트레이드로 가드 박승재를 영입했으나 큰 효과가 없다. KCC전에서도 베테랑 이정현(15점 6도움)이 쉴 때 해법을 찾지 못했다. 우측 십자인대를 다친 영입생 이대성의 공백이 아쉬울 따름이다. 김효범 삼성 감독도 경기를 마치고 “아직 어린 팀이지만 반성을 많이 해야 한다. 더 이상 웃고 넘어갈 수만은 없다”며 집중력을 강조했다. 리그 최소 실책(6.8개)의 팀은 다름 아닌 소노다. 공격 기회를 놓치지 않는 소노는 평균 팀 득점(86점)도 울산 현대모비스(89.7점)에 이은 2위에 올랐다. 비결은 역할 분담이다. 지난 시즌은 에이스 이정현이 공을 운반한 뒤 공격 지휘, 득점, 패스 등 모든 임무를 수행했지만 올 시즌엔 천군만마 이재도가 합류했다. 지난 28일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도 이정현이 16점 4도움, 이재도가 21점 8도움으로 조화롭게 활약하며 팀의 83-70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현은 현재 외국인 포함 리그 전체 득점 2위(22.8점)다. 이재도(15.3점)도 창원 LG에서 뛰었던 지난 시즌(11점)보다 한층 높아진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정현은 “(이재도의 합류로) 공격 부담이 확실히 줄었다. 경기 조율과 공 운반 임무를 분담하며 체력도 아낄 수 있다. 그래서 수비에 에너지를 더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도도 “정현이가 수비수들을 끌어모아 득점하기 편하다. 미안하고 고맙다”며 에이스를 치켜세웠다.
  • (영상)CG처럼 버스가 반으로 갈라져…“고가 도로 충돌, 12명 사망”[포착]

    (영상)CG처럼 버스가 반으로 갈라져…“고가 도로 충돌, 12명 사망”[포착]

    인도에서 버스가 고가도로에 충돌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이 부상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언론의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라자스탄주(州) 시카르를 향하던 버스 한 대가 고가도로를 들이받았다. 당시 목격자들은 갑자기 버스가 운전기사의 통제를 벗어나더니 빠른 속도로 콘크리트 구조물과 충돌했다. 목격자들이 말한 콘크리트 구조물은 길게 뻗은 고가도로의 외벽이며, 이곳에 부딪히기 직전까지 버스는 심하고 불규칙적인 방향으로 흔들리기를 반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가도로와 충돌한 버스는 오른쪽 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고, 앞쪽에서 뒤쪽 방향으로 길게 찢어지다시피 부서졌다. 현장에 출동한 구금대원들은 크레인을 동원해 심하게 찌그러진 버스 부분 걷어낸 뒤 내부의 부상자 등을 구조해야 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2명이 충돌 직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던 3명은 수술 중 사망했다. 이들을 포함해 최소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부상자는 40명 이상이며, 이중 23명은 중상인 탓에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뱌잔말 샤르마 라자스탄 주지사는 사고 직후 “이렇게 많은 생명이 불행한 사건으로 희생되었다는 사실에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사고 희생자들을 향해 애도를 표했다. 이어 “당국은 부상자들에게 가능한 최고의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사망자의 유가족에게 20만 루피(한화 약 329만 원), 부상자에게는 5만 루피(약 82만원)의 특별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아르헨서 10층 호텔 ‘와르르’, 피해 규모는

    아르헨서 10층 호텔 ‘와르르’, 피해 규모는

    아르헨티나의 인기 해변도시에서 10층 규모의 호텔이 순식간에 폭삭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비야 헤셀에서 29일(현지시간) 0시30분쯤 두브로브니크 호텔이 붕괴, 소방대가 피해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방대 관계자는 “잔해에 매몰된 생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수색과 구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잔해에 매몰된 피해자는 최소한 9~10명으로 추정된다. 남반구 국가인 아르헨티나는 지금 봄이라 바닷가를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고가 난 호텔의 규모에 비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가 적은 이유다. 아직까지 사망자가 보고되진 않았지만 복수의 생존자는 확인됐다. 현지 언론은 “잔해에 매몰된 피해자 중 1명이 휴대폰으로 소방당국에 전화를 걸었다”면서 “피해자는 잔해에 깔려 위치를 파악하긴 힘들지만 주변에 다른 생존자 2명이 함께 있다고 알렸다”고 전했다. 생존자가 최소한 3명이라는 것이다. 복수의 증언에 따르면 호텔은 굉음을 내면서 가라앉듯 무너졌다. 한 목격자는 “엄청난 소리가 나더니 순식간에 호텔이 사라졌다”면서 “곧이어 뿌연 연기가 나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붕괴사고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비야 헤셀 당국자는 “정상적으로 허가를 받고 건축한 건물이었고 최근 리모델링 공사 허가를 받고 진행 중이었지만 정문교체, 페인트 칠 등의 공사로 붕괴로 이어질 만한 공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붕괴된 호텔은 1986년 준공된 건물로 소유주는 크로아티아 출신 이민자부부였다.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다 해변도시 비야 헤셀을 방문한 부부는 크로아티아와 비슷한 환경에 푹 빠져 정착을 결정했다고 한다. 부부는 열심히 일해 모은 돈으로 객실 43개를 갖춘 10층 규모의 호텔을 세웠다. 부부는 고향인 크로아티아의 지명 두브로브니크를 호텔 이름으로 붙였다. 현지 언론은 “호텔을 건립한 부부는 이미 사망했고, 건물을 상속한 자녀들이 최근 한 호텔체인 사업체에 호텔을 매각했다”면서 “이 업체는 리모델링을 위해 영업을 잠시 중단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비야 헤셀 관계자는 “호텔 측이 허가 받지 않은 공사를 하다가 붕괴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면서 “수색과 구조가 완료되는 대로 사고원인 규명에 나서 것”이라고 말했다.
  •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주택’ 출자금 143억원 꿀꺽…시행사 대표 등 구속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주택’ 출자금 143억원 꿀꺽…시행사 대표 등 구속

    200여 명에 달하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주택사업’ 조합원으로부터 출자금 14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모 시행사 대표 A씨 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과 공모한 업체 관계자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주택’ 조합원 225명을 모집해 출자금 14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계약금만 내면 중도금은 시행사 집단 대출이 가능하고, 10년 후에는 할인 분양 또는 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다. 올해 내 착공 예정”이라며 조합원을 모집했다. 하지만, 이들은 과거에도 같은 유형의 사업을 추진하다 실패하면서 빚더미에 앉아 아파트 분양 사업을 진행할 능력이 없는데도 조합원을 모집하고 출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조합 임원도 맡으면서 모델하우스 시공비,분양대행 수수료 등 18억 상당을 부풀려 계산한 뒤 업체 측으로부터 차액을 돌려받아 가로채기도 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주택 사업은 조합원 자격을 가진 5인 이상이 발기인으로 모여 설립한 협동조합이 30호 이상의 임대주택을 신축하고,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고 임대기간 경과 후 분양권을 주는 사업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주택 사업과 관련한 민·형사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발기인 모집 단계에서 홍보하는 사업계획은 확정된 게 아니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면서 “조합 가입 전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관할 지자체 상대 사업절차별 행정 사항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바닷가 10층 호텔이 순식간에 ‘와르르’…아르헨서 붕괴 사고 발생 [여기는 남미]

    바닷가 10층 호텔이 순식간에 ‘와르르’…아르헨서 붕괴 사고 발생 [여기는 남미]

    아르헨티나의 인기 해변도시에서 10층 규모의 호텔이 순식간에 폭삭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비야 헤셀에서 29일(현지시간) 0시30분쯤 두브로브니크 호텔이 붕괴, 소방대가 피해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방대 관계자는 “잔해에 매몰된 생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수색과 구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잔해에 매몰된 피해자는 최소한 9~10명으로 추정된다. 남반구 국가인 아르헨티나는 지금 봄이라 바닷가를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고가 난 호텔의 규모에 비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가 적은 이유다. 아직까지 사망자가 보고되진 않았지만 복수의 생존자는 확인됐다. 현지 언론은 “잔해에 매몰된 피해자 중 1명이 휴대폰으로 소방당국에 전화를 걸었다”면서 “피해자는 잔해에 깔려 위치를 파악하긴 힘들지만 주변에 다른 생존자 2명이 함께 있다고 알렸다”고 전했다. 생존자가 최소한 3명이라는 것이다. 복수의 증언에 따르면 호텔은 굉음을 내면서 가라앉듯 무너졌다. 한 목격자는 “엄청난 소리가 나더니 순식간에 호텔이 사라졌다”면서 “곧이어 뿌연 연기가 나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붕괴사고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비야 헤셀 당국자는 “정상적으로 허가를 받고 건축한 건물이었고 최근 리모델링 공사 허가를 받고 진행 중이었지만 정문교체, 페인트 칠 등의 공사로 붕괴로 이어질 만한 공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붕괴된 호텔은 1986년 준공된 건물로 소유주는 크로아티아 출신 이민자부부였다.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다 해변도시 비야 헤셀을 방문한 부부는 크로아티아와 비슷한 환경에 푹 빠져 정착을 결정했다고 한다. 부부는 열심히 일해 모은 돈으로 객실 43개를 갖춘 10층 규모의 호텔을 세웠다. 부부는 고향인 크로아티아의 지명 두브로브니크를 호텔 이름으로 붙였다. 현지 언론은 “호텔을 건립한 부부는 이미 사망했고, 건물을 상속한 자녀들이 최근 한 호텔체인 사업체에 호텔을 매각했다”면서 “이 업체는 리모델링을 위해 영업을 잠시 중단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비야 헤셀 관계자는 “호텔 측이 허가 받지 않은 공사를 하다가 붕괴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면서 “수색과 구조가 완료되는 대로 사고원인 규명에 나서 것”이라고 말했다.
  • “北군인들, 한국으로 탈출하면 김정은 수치”…‘탈영병 사살’ 저격수 함께 갔나

    “北군인들, 한국으로 탈출하면 김정은 수치”…‘탈영병 사살’ 저격수 함께 갔나

    북한이 러시아에 군인들을 파견했지만 막상 전장에서의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탈영자가 나올 경우 김정은 정권에 타격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 소속 앤드루 여 선임연구원과 해나 포먼 선임연구조교는 ‘북한 병력의 러시아 배치가 갖는 지정학적 의미는 무엇인가’ 제하 보고서에서 북한이 파견한 폭풍군단에 대해 “침투와 암살 작전을 위해 훈련된 엘리트 병력”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북한 병력이) 전선에 파견된 러시아 신규 징집병들보다 더 많은 군사 훈련을 받았다”고 평가하면서도 “언어와 문화, 훈련과 전투 원칙의 차이로 병력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어 북한군이 전투에서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북한 병력이 러시아 부대와 완전히 융화할 때까지는 양측의 기대만큼 성과를 내기 힘들 것이라는 것이다. 이번 파병으로 북한이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대해선 “러시아로부터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적 이익과 군사기술 지원”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이미 군사정찰위성 기술이 이전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또 서방과의 실제 전투 경험을 쌓으며 전투 기술의 효능을 시험할 기회를 얻는 것도 북한의 큰 이익이다. 다만 연구원들은 북한에도 리스크가 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북한 정권이 마주한 한 가지 리스크는 군인들이 전장을 버리고 우크라이나나 한국으로 탈출을 모색할 가능성”이라고 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 초기에 18명의 북한 군인이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에 인접한 러시아 본토에 배치됐다 탈영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이들은 현재 모두 체포돼 러시아 당국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들은 “우크라이나 병력에 투항하거나 붙잡힌 북한 군인들은 러시아나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원치 않을 수 있다”라며 “망명하려 들거나 한국 당국으로의 송환을 요구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 이런 일이 벌어질 경우 “김정은 정권에는 수치스러운 타격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 측이 우크라이나를 도와 북한 군인들의 탈영을 독려하는 심리전을 펼칠 수 있다고도 봤다. 한편 북한이 러시아 파견 병력에 ‘처형조’도 딸려 보냈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 29일 YTN ‘뉴스 PLUS’에 출연한 김열수 한국군사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파병된 북한 군인이 탈북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이른바 ‘처형조’가 함께 러시아로 파병됐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실장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30명당 통역사 1명, 러시아군 3명이 배치됐다”며 “이는 전투 효율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군은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지형에 익숙하지 않고 한 번도 연합훈련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탈북하지 못하도록 처형하는 ‘처형조’는 북한에서 따로 갈 것”이라고 추측했다.
  • 어도어 이사회서 ‘민희진 대표 선임안’ 부결

    어도어 이사회서 ‘민희진 대표 선임안’ 부결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가 이사회에서 ‘민희진 대표이사 선임안’을 부결했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참석자 과반의 반대로 안건이 통과되지 못했다. 이번 이사회는 민 전 대표 요청으로 소집됐다. 민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하이브와 2023년 3월 체결한 주주 간 계약을 근거로 “하이브가 지명한 어도어의 사내이사 3인에게 오는 30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안건에 찬성하도록 지시하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김상훈)는 민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란 법률에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때 본안 판단을 하지 않고 종결하는 절차이다. 현재 어도어 이사회는 구성원 5명 가운데 하이브 측 인사가 최소 3명으로 과반을 차지하는 구조이다. 법원이 가처분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사회 안건 역시 부결될 가능성이 나왔다. 민 전 대표는 주주 간 계약 위반 사실이 없고,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대표이사를 본인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후 대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 전 대표는 전날 김영대 음악평론가의 유튜브 채널 ‘스쿨 오브 뮤직’ 라이브 방송에서 “나는 쟤네(하이브)의 주장처럼 (회사를) 나가려 한 적이 없다. 나는 이상한 프레임에 자꾸 시달리고 있고, 누명을 쓰고 있으니 결백함을 드러내야 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이 거짓말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 ‘3자변제 수용’ 이춘식옹 장남 “父 현재 의사소통 어려워…납득 안돼”

    ‘3자변제 수용’ 이춘식옹 장남 “父 현재 의사소통 어려워…납득 안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104) 할아버지가 ‘제3자 변제’ 방식의 피해 배상 방법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춘식 할아버지의 장남이 “아버지는 정상적인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며 피해 배상 수용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할아버지의 장남 이창환씨는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부친이) 제3자 변제를 수령했다는 사실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씨는 “형제 일부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과 접촉해 수령 여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나는 반대 입장이었다”며 “오늘 형제들을 설득하려 광주로 갈 예정이었는데 뉴스를 통해 (부친이) 판결금도 지급받았다는 내용을 갑작스럽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얼마 전부터 노환과 섬망증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해 정상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제3자 변제에 동의한다’는 의사표시를 강제동원지원재단에 했다는 것이 아들로서 납득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게 형제들에게 현재 상황이 왜, 어떻게 발생한 것인지, 누가 서명한 것이고 누가 돈을 수령했는지를 확인할 것”이라며 “이를 취소할 수 있는지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단 등에 따르면 이 할아버지 측은 이날 오전 재단으로부터 대법원의 손해배상 승소판결에 대한 배상금과 지연 이자를 수령했다. 재단 측은 이 할아버지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관련 서류 등이 정상적으로 제출됐다는 입장이다. 이춘식 할아버지는 1940년대 신일본제철의 전신인 일본제철의 일본 제철소에 강제동원돼 열악한 환경에서 고된 노역을 했다. 하지만 일제 패망 뒤 임금을 받지 못한 채 귀국했다. 지난 2018년 10월 대법원은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 등 강제징용 일본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했으나, 피고 일본 기업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한일관계 악화로 이어졌다. 이에 한국 정부는 지난해 3월 일본 기업이 내야 할 배상금을 재단이 모금한 돈으로 대신 지급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을 해법으로 발표했다. 재단의 재원은 1965년 한일 협정의 수혜 기업 중 하나인 포스코가 기부한 40억원 등이 바탕이 됐다. 2018년 10월·11월 대법원 확정판결로 승소한 원고 총 15명 중 11명이 이 방안을 수용했으나, 최근까지도 생존 피해자인 이 할아버지와 양금덕(95) 할머니는 이 해법을 반대하며 배상금 수령을 거부해왔다. 하지만 지난 23일 양 할머니가 12번째로 해법을 수용한 데 이어, 이날 이 할아버지가 배상금을 수령하면서 2018년 판결로 승소한 피해자들 가운데 제3자 해법 발표 당시 생존자 3명은 모두 ‘제3자 변제’ 방식을 받아들이게 됐다. 앞서 지금은 고인이 된 김성주 할머니가 지난해 5월 이 방안을 받아들였다. 고 정창희 할아버지(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와 고 박해옥 할머니(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의 유족은 여전히 배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있다.
  • 울산서 대기업 전 노조 간부 5억원 ‘취업사기’ 구속

    울산서 대기업 전 노조 간부 5억원 ‘취업사기’ 구속

    울산 한 대기업 노조의 전직 간부였던 60대가 지인들에게 자녀를 취업시켜주겠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채 구속됐다. 울산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6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직장 동료 등 지인 3명에게 자녀를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정규직으로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울산 한 대기업 노동조합에서 대의원을 여러 차례 지냈던 사람이다. 그는 노조 간부들과 인사 부서 직원들을 잘 알고 있다면서 돈을 받았고, 이 돈을 주식에 투자해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돈을 주고 채용을 청탁한 사람의 자녀가 실제 취업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의 사기 혐의는 경찰이 이 노조의 다른 전직 간부 B씨의 취업 사기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 드러났다. B씨는 자녀 취업 등을 미끼로 약 30명에게서 23억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B씨는 받은 돈 일부를 피해자에게 돌려주면서 돌려막기식으로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출석을 앞두고 사망해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 한국 유도 세계에 알린 하형주,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한국 유도 세계에 알린 하형주,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62)가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30일 선정위원회에서 심권호(레슬링), 이홍복(사이클), 하형주 등 최종 후보 3명을 심의한 결과 하형주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형주는 1984년 LA 올림픽 유도 남자 95㎏ 이상급을 제패하며 한국 유도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이 밖에도 1985년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을 따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모교인 동아대 교수, 부산시의회 의원 등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로 재직하며 스포츠 행정가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를 통해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고 한국 스포츠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를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역대 영웅은 ▲2011년 고 손기정(육상), 고 김성집(역도) ▲2013년 고 서윤복(육상) ▲2014년 고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고 김운용(스포츠행정) ▲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고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 ▲2020년 고 조오련(수영) ▲2021년 고 김홍빈(산악) ▲2022년 이봉주(육상) ▲2023년 고 남승룡(육상)이다.
  • 금값 또 사상 최고치 경신…“상승세 내년까지 이어질 것” 전망까지

    금값 또 사상 최고치 경신…“상승세 내년까지 이어질 것” 전망까지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금 가격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중동 분쟁의 불확실성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은 장 초반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2772.42달러를 기록한 후 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17분 기준으로 온스당 2769.25달러로 1% 상승했다. 금 선물은 0.9% 상승한 2781.1달러에 마감했다.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은 통상적으로 저금리 시기에 수요가 늘어나며 시장 변동성이 높을 때 위험회피 수단으로 여겨진다. 다음 달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막판까지 한 치 양보 없는 혼전을 벌이고 있어 여전히 대선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로이터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입소스와 함께 지난 25~27일 1150명의 성인을 상대로 진행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지지율 44%로, 트럼프 전 대통령(43%)을 1%포인트 앞서고 있다. 오차범위는 ±3%포인트다. ABC뉴스와 입소스의 최신 여론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지지율이 51%로, 47%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격전지주들의 여론조사에선 여전히 오차 범위 내에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도 금값을 밀어 올렸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북부에서 최소 93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또한 다음 달 7일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 커지면서 금에 대한 수요를 자극했다. 시장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5bp(0.25%포인트·1bp=0.01%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확률을 98%로 보고 있다. 엑시니티 그룹의 한 탄 수석 시장 분석가는 “미국 선거 리스크가 시장 심리를 계속 압박하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그대로 유지되는 한 금은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이며 앞으로 수일 내에 2800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우호적인 미 금리 인하 환경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금의 수요를 계속 자극하고 있기 때문에 금값 상승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금값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34% 이상 올랐으며 은 현물은 온스당 1.9% 상승한 34.32달러를 찍었다. 팔라듐은 최대 생산국인 러시아에 대한 제재 우려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후 0.2% 상승한 1221.00달러를 기록했다.
  • 삼성행복대상에 김나영 서울대 교수 등 8명...이웃사랑 실천 청소년 포함

    삼성행복대상에 김나영 서울대 교수 등 8명...이웃사랑 실천 청소년 포함

    삼성생명공익재단이 30일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 여성선도상 김나영(6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여성창조상 김청자(80) 성악가 ▲ 가족화목상 김옥란(52)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센터장 ▲ 청소년상 김도민(18·반여고2), 박진성(17·인천진산과학고2), 김상균(17·울산상업고2), 김세희(20·백석예술대2), 이혜미(21·총신대3) 학생 등 총 8명이다. 김 교수는 질병 진단 및 치료, 예방에 있어 성별과 젠더의 차이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성차의학’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연구를 이끌어온 성차의학의 선구자다.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성차의학연구소를 개설, 초대 소장을 역임하는 등 성차의학의 확산과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김 성악가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태동기인 1970년대 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데뷔, 20년간의 주역 활동을 통해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국내 귀국후 중앙대, 연세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20년간 후학을 양성했으며 2010년 정년퇴임 후에는 전 재산을 출연해 아프리카후원회를 만들고 말라위에 청소년 전문 음악교육기관을 설립했다. 김 센터장은 IMF 금융위기때 알게 된 복지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을 돌보며 함께 생활하게 된 것을 계기로 20여년간 자립준비 청년들과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모범적인 대안 가족(그룹홈)을 이끌어 왔다. 청소년상 수상자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가족 사랑은 물론,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들 가운데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 2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수상자들은 국내 각계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증과 현지 실사 등 3개월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하고, 시대에 맞는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며 사랑을 실천한 이들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상이다. 올해 12회 시상까지 총 96명(개인 93명·단체 3개)의 수상자들에게 약 21억원의 상금을 수여해 왔다.
  • 지방자치 실현 걸림돌 ‘하청 정치’… “지방의회법 신설해 자율성 부여해야”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지방자치 실현 걸림돌 ‘하청 정치’… “지방의회법 신설해 자율성 부여해야”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하청 정치’. 지방자치의 실현을 가로막는 정치권의 오랜 고질병이다. 지방자치제도 시행 30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여전히 지방은 중앙정부와 국회의 하청 기관에 머물러 있다. 이에 지방의회법 신설 등 법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 지방의회 운영과 당직 선거에 국회의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터져나오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주에서는 지난 8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에 일부 국회의원들이 지방의원을 앞세워 특정 후보를 지지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갈등을 빚었다. 당시 양부남 의원과 원외 인사인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가 출마했다. 선거 과정에서 강 상임대표 측이 “지방선거 공천권을 쥐고 있는 지역위원장이 시·구의원을 앞세워 양 의원을 지지토록 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고, 양 의원 측은 ‘거짓 선동’이라며 반박했다. 치열한 선거전 끝에 결국 양 의원이 광주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공천권을 내세운 조직 선거라는 지적이 나왔다. 대구시의회에서는 지난 6월 후반기 의장 선거에 일부 국회의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됐다. 지역구 시의원들이 의장 선거 출마 의사를 내비치자 모 국회의원이 단일화를 지시하고, 다른 지역 시의원에게도 특정 후보에 대한 반대표 행사를 종용했다는 것이다. 경북 포항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함께 직원 파견을 두고 갈등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7월 시의회는 포항시 조직 개편 인사에 맞춰 직원 3명(행정 2명·시설 1명) 파견을 요청했다. 하지만 김일만 의장이 명단에 없던 특정 간부 직원 파견을 요구하면서 포항시 전체 인사에 제동이 걸렸다. 이 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이 지자체 인사에 관여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졌다. 이 같은 문제가 잇따르자 지방선거에서 정당공천제가 폐지돼야 한다는 주장도 고개를 들고 있다. 정당공천제는 기초단체장의 경우 제1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치러진 1995년부터, 지방의원은 2006년부터 시행됐다. 충남 태안군의회에서는 ‘지방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촉구 결의안’이 가결돼 눈길을 끌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용성 군의원은 “지방의회가 정당의 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독립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본연의 목적을 되찾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우영 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당공천제를 폐지한다고 해서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기는 어렵다”며 “지방의회와 지자체가 지방자치법이라는 단일 법률 테두리 안에 있다 보니 불거지는 문제인 만큼 지방의회법을 신설해서 지방의원들의 의정 활동에 더 큰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민희진 “미행·살해협박 당해” 폭로…택시기사 눈썰미가 살렸다

    민희진 “미행·살해협박 당해” 폭로…택시기사 눈썰미가 살렸다

    그룹 ‘뉴진스’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미행당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민희진은 29일 유튜브 채널 ‘김영대의 스쿨 오브 뮤직’ 라이브 방송에서 “얼마 전 택시를 타고 가다 미행 사실을 알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병원에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한참 가다가 내리기 몇 분 전에 기사님이 ‘손님 미행당하는 것 같다’고 하셨다. 어떻게 아시느냐 물으니, 내가 택시 탈 때부터 이상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당시 택시기사는 민희진에게 “아가씨 탈 때부터 어떤 차가 딱 붙어 따라왔다”며 “절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차 방향을) 틀었는데도 따라왔다”고 귀띔했다고 한다. 택시기사는 이어 “만약 저 차에서 사람이 따라 내리면 100% 미행”이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이에 민희진은 목적지까지 가지 않고 일부러 제3의 장소에서 내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택시를 미행하던 차에서 누군가 자신을 따라 내렸다고 밝혔다. 민희진은 이어 “나를 미행하던 차에서 내린 사람이 내 눈치를 보길래 내가 ‘너’라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지목했다. 그러자 그 사람이 전화하는 시늉 하며 도망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 사람을 미친 듯이 따라가 사진을 찍었고, 차 번호도 기억해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미행을 붙인 곳이) 어디인지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민희진은 아울러 “살해 협박도 받았다”며 “별 희한한 웃기는 일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죽을 운명이 아닌 걸 안다”며 웃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복귀 불발…법원, 가처분 각하“결백, 순수…끝까지 해볼 수 있는 데까지 해보겠다” 민희진은 또 하이브와의 대립에 관해 “끝까지 해볼 수 있는 데까지 해보겠다”며 자기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하이브 측을 상대로 한 가처분 신청이 각하된 것에 대해 “(이번 가처분은) 전례가 없어서 승소(가처분 인용 결정) 확률을 10∼20% 정도로 봤다”며 예상했던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그래도 내 입장에서는 하이브에 기회를 한 번 더 준다고 생각했다. 이렇게라도 한 번 꺾이면 자존심 때문에 받아주지 못하는 것도 받아줄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가처분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민희진은 또 “가처분 신청을 통해 내 결백함과 순수함도 드러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민희진은 “나는 쟤네(하이브)의 주장처럼 (회사를) 나가려 한 적이 없다”며 “이상한 프레임에 자꾸 시달리고 있고, 누명을 쓰고 있으니 결백함을 드러내야 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이 거짓말로 시작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소송으로 끝까지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김상훈)는 민희진이 자신을 어도어의 대표이사로 다시 선임하라며 하이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하이브는 법원의 결정이 나오자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하이브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어도어 정상화, 멀티 레이블 고도화, 아티스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민희진은 “법원은 주주 간 계약이 유효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다”며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 간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게 존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와 하이브가 선임한 어도어 이사들이 주주 간 계약을 위반해 (나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하지 않을 경우, 하이브의 주주 간 계약 위반에 따른 권리를 행사할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민희진은 또한 “이번 결정은 법원이 하이브의 주장을 받아들였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주주 간 계약의 충실한 이행과 뉴진스·어도어의 발전을 위해 하이브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하이브 “법원에 감사, 어도어 정상화에 최선”민희진-하이브 1승1패…‘불편한 동거’ 이어질 듯 가요계에서는 민희진과 하이브가 결국 또다시 ‘불편한 동거’를 이어 나가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민희진은 최근 3년 임기의 어도어 사내 이사로 재선임된 바 있다. 어도어는 민희진의 요청으로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민희진 대표이사 선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사내 이사들이 이사회 때 안건에 찬성하도록 하이브가 지시하라는 게 민희진의 낸 가처분 신청의 핵심이었는데, 법원이 각하함에 따라 민희진의 대표이사 복귀는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어도어 이사회 구성원 5명 가운데 하이브 측 인사가 최소 3명으로 과반을 차지하는 구조라서, 민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은 부결될 공산이 크다. 그간 줄기차게 요구해 온 대표이사 복귀가 이뤄지지 않으면 민희진은 추후 거취와 대응 방안을 숙고할 것으로 보인다.
  • 이참에 탈북? “北, ‘처형조’ 저격수 딸려보냈다”…포섭 난관 예상

    이참에 탈북? “北, ‘처형조’ 저격수 딸려보냈다”…포섭 난관 예상

    북한이 러시아 파견 병력에 ‘처형조’도 딸려 보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 익명의 외교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파견 병력 단위별로 처형조를 편성했을 가능성이 크다. 소식통은 “처형조는 탈영, 투항, 망명 시도 병력을 즉시 제거하는 임무를 띠고 러시아로 향했으며, 여기에는 이탈 병력을 사살할 저격수도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파견 병력 내에서 탈출 조짐 발견 시 그 싹을 즉각 제거, 내부 동요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목적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열수 한국군사연구원 안보전략실장도 YTN에서 처형조와 관련해 비슷한 관측을 내놨다. 앞서 미국 CNN 방송은 러시아 쿠르스크 주둔 여단 장병들이 내부 교신에서 “북한군 30명당 러시아 고위 장교 3명, 통역 1명을 투입한다”고 불평했다고 보도했는데, 이런 비효율적 편제도 탈북 저지 목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통상 소대급 30~40명을 위관급 장교 1명이 지휘하는데, 북한군 소대에 장교 3명을 편성한 것은 밀착 감시로 탈북을 막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동시에 러시아가 10대 후반~20대 초반의 미숙한 북한 장병을 촘촘하게 통제하며 전장의 ‘총알받이’로 쓸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처럼 북한의 살벌한 처형조 편성과 러시아의 계산적 편제 운영 정황이 나오면서, 북한군을 회유·포섭하려는 우크라이나와 우리 정부의 협력에도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된다. 우크라, 북한군 회유·포섭 밑작업 완료정부, 우크라에 모니터링단 파견 검토“귀순 요청시 당연히 우리가 받아줘야” 우크라이나는 북한군 러시아 파병 문제를 공식 언급함과 동시에 그들을 회유하고 포로로 포섭하기 위한 밑 작업에도 발 빠르게 돌입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을 거론한 지 일주일 만에 북한 장병을 위한 ‘핫라인’ 개설 소식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한국어로 제작한 관련 선전 영상에서 우크라이나는 “타국 땅에서 무의미하게 죽을 필요가 없다”며 안락한 포로수용소를 소개했다. 우크라이나는 또 “독재체제의 압력 아래 있는 북한군에게 파견은 모국으로부터 도망칠 좋은 기회가 된다”며 한국어 전단 배포로 투항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 군인의 전투 중 전쟁범죄 여부 등을 조사할 필요가 있지만, 러시아와 전쟁이 끝난 후 탈북자로 보호할 여지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우리 정부도 우크라이나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가정보원과 군 당국의 정보·대북 요원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모니터링단은 전장에 투입된 북한군이 포로로 잡히거나 탈영하게 되면 이들을 신문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모니터링단에 대북 심리전 분야 요원도 참여해 북한군의 탈영을 유도하는 작전을 수행·조언할 가능성도 있다. 국정원은 이날 서초구 내곡동 청사에서 국회 정보위원회가 비공개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도 북한군과 소통할 우리 측 요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귀순 요청 시 정부 대응에 대해서도 국정원 측은 “국제법·국내법적으로 당연히 우리나라가 받아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군이) 북한 권력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부분도 존재하기에 고민해야 하는 면도 있지만,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서 귀순 요청을 검토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은 현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EU(유럽연합)에 대한 브리핑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 머물고 있는데, 곧 우크라이나로 넘어가 모니터링단 파견 및 무기지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 제주 제2공항 부지 60% 이상… 제주도민 아닌 외지인 소유

    제주 제2공항 부지 60% 이상… 제주도민 아닌 외지인 소유

    제주 제2공항이 들어설 성산읍 부지의 60% 이상이 제주도민이 아닌 도외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땅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9일 ‘왜 투기는 사라지지 않는가’라는 제목으로 ‘2024 제주 제2공항 토지소유’에 대한 실태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제2공항 예정부지 필지 소유자는 2108명으로 필지 취득당시 주소 기준 도외 거주 필지 소유자는 전체 60%로 도내 소유자(39.8%)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도외 거주 필지 소유자는 총 1270명으로 이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유자가 507명(24.1%), 부산 경남 소유자는 334(15.8%), 대구울산경북 소유자는 332명(15.7%)로 나타났다. 경상권에 거주지 주소를 둔 소유자가 666명으로 전체 소유자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번 실태분석은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2공항 예정부지에 속한 2840필지에 대한 토지대장을 전수 확인하고, 토지대장에 기록된 토지 소유권 이전 기록과 소유자들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이뤄졌다.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2공항 편입 부지가 총 2847필지인데 2840필지만 조사된 건, 제주참여환경연대가 분석한 결과 7필지가 난산리의 중복필지인 것으로 확인돼서다. 필지별 소유 현황을 보면 도외 소유자들은 임야(663명)의 소유 비율이 훨씬 높았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농지법에 따라 소유 조건이 까다로운 농지보다 상대적으로 제한이 적은 임야의 외지인 비율이 높다는 것은 투기세력의 매집이 활발하였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기획부동산 법인 상위 9곳을 분석한 결과 2곳을 제외한 7곳은 도외에 주소를 둔 주식회사 또는 농업회사 법인으로 투기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서울 강남 소재 A주식회사는 제2공항 예정부지 내 91필지를 대상으로 227번 매매 개입(필지 쪼개기 또는 지분중간 매매)을 통해 부산, 경남, 수도권 일대 거주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2공항 전체 편입면적 550만 6199㎡ 중 편입된 농지(전·과수원)면적은 175만 4790㎡로 전체 편입면적의 31.8%를 차지했다. 농지 소유자 603명을 분석 한 결과 도내 거주자는 406명(67.3%), 수도권 거주 98명(16.3%), 부산경남 거주자는 40명(6.6%) 대구울산경북 거주자 40명(6.6%) 등 순이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021년 6월 9일 제주자치경찰단은 특별수사반을 편성해 제2공항 예정지 부동산에 대한 수사를 벌여 11개소(29필지)에서 불법 개발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수사 결과는 알려진 바가 없다”며 제2공항 개발사업 사전 정보유출 의혹과 사전정보를 이용한 투기세력에 대해 수사기관이 수사한 것이 있다면 도민사회에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골 밑에서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나” 발언 김효범 삼성 감독, KBL 재정위 회부

    “골 밑에서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나” 발언 김효범 삼성 감독, KBL 재정위 회부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판정에 격앙했던 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이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KBL은 30일 제30기 제3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KBL을 비방하는 행위를 한 김효범 감독에 대한 징계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김효범 감독은 27일 SK에 73-76으로 역전패한 직후 취재진 앞에서 작심한 듯 “(골 밑에서)씨름하는 농구를 누가 보고 싶겠느냐”며 판정 기준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김 감독은 “상당히 이해할 수 없는 스탯이 있다”라며 “코번이 28분을 뛰었고 14번 포지션을 가져갔는데, 파울 유도가 4번밖에 안 됐고, 자유투 시도도 4개 밖에 안 나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대 수비 3명이 달라붙어도 발을 빼서 공간을 만들었고, 올라가면 한 골인데 거기서 반칙이 안 불린다. 이러면 팬들이 농구를 왜 보나. 코번이 착해서 그냥 넘어가고 있지만 이건 아쉽다”라고 주장했다. 키 206㎝에 몸무게 116㎏ 육중한 체구의 코번은 골 밑에서 주로 플레이하는 선수다. 하지만 경기 막판 SK 선수들의 거친 도움 수비로 코번의 위력이 반감되면서 삼성은 한때 19점까지 앞서던 경기를 내줬다. 이날 패배로 개막 4연패로 최하위에 처진 삼성은 SK 상대 12연패를 당했다. 김효범 감독은 코번이 정당한 플레이를 한 만큼 판정이 공정했다면 여러 차례 자유투를 얻어냈어야 한다고 봤다. KBL의 심판진이 제대로 된 판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공개적으로 성토한 것이다. KBL은 공식 인터뷰에서 판정과 관련된 불만을 코멘트로 남긴 감독 또는 선수에 대해 예외 없이 재정위원회에 회부했다. 경기 도중 심판에게 직접적으로 폭언을 하는 것도 재정위원회에 넘어간다. 유재학 경기본부장이 취임하면서 KBL은 국제 대회 기준에 맞도록 판정 기준을 조정하고 있다. 올 시즌은 일명 ‘하드 콜’로 불리는 새 판정 기준에 따라 이전 시즌보다 몸싸움을 다소 허용하는 추세다.
  • “초등생 아들에게 음란물 시청 강요”…피해 학생 부모, 10대 3명 고소

    “초등생 아들에게 음란물 시청 강요”…피해 학생 부모, 10대 3명 고소

    다수의 중학생이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강제로 음란물을 시청하게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이날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3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아들이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는 지난 25일 중학생 3명이 초등학교 1학년생인 A씨의 아들에게 접근해 아파트 단지 놀이터로 데리고 간 뒤 강제로 야한 동영상을 보여주고, 신체 접촉도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가해 학생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나이가 어려 내부 방침에 따라 인천경찰청에서 수사를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