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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 교사 교통비 100% 인상

    ◎내년/월 10만원… 교장·교감은 동결 내년부터 초·중·고교 교사들의 교통비 지급액이 100% 인상된다. 교육부는 3일 「97년 교원처우 개선예산안」을 확정,월 5만원인 교사들의 교통비를 10만원으로 올려주기로 하고 모두 3천9백억원을 책정했다.교장과 교감은 현행대로 월 15만원,10만원씩 지급된다. 또 초등학교 교원이 아동들을 가르치는 심리적 부담에 대한 「보전수당 가산금」을 직위별로 1만∼2만5천원씩 올려 ▲교장 4만원 ▲교감 3만원 ▲주임교사 2만5천원 ▲교사 2만원씩 지급키로 했다.그동안 육성회비로 보전수당 가산금을 충당해 온 6대 도시의 초등학교는 내년부터 육성회가 폐지됨에 따라 이를 국고에서 지원한다. 교육부는 교직수당을 월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 「서태지」 CD롬 연말께 나온다(새로나온 CD롬)

    ◎탄생서 해체까지 뮤직비디오로 올초 돌연 무대를 떠나 해산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뮤직비디오와 노래를 담은 CD롬이 연말에 나온다. CD롬 타이틀 전문제작사인 「네오 인터내셔녈」은 지난 7월부터 「서태지와 아이들」의 히트곡을 담은 「I Will Back」(가제)이라는 제목의 CD롬 제작에 착수,12월말까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CD롬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탄생에서 해체까지의 과정과 지금까지 나온 뮤직비디오,「컴백 홈」,「시대유감」 등 거의 모든 히트곡이 실리게 된다. 특히 이 그룹의 리더 서태지가 「서태지공화국」의 대통령에 당선된 뒤 자기 소리 외에는 다른 소리를 모두 금지시키고 오랜 방황을 겪다가 비로소 진정한 소리를 찾게 된다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는 스토리게임도 선보일 에정이다. 게임은 적어도 한달정도 걸려야 모두 풀 수 있도록 어렵게 할 계획이다. 노래집과 게임을 겸한 이 CD롬의 가격은 3만원대로 정했다.(02)556­6311.
  • 느닷없는 40대 명예퇴직/생활비·노후자금 마련 이렇게…

    ◎자산운용 전략 요즘 명예퇴직이 늘고 있다.불황을 맞은 기업들의 몸집줄이기 탓이다.명예퇴직을 남의 일로만 볼수 없는 때가 점점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다. 명예퇴직자의 자산운용을 보자. ▷고객의 조건◁ 대기업의 부장으로 있던 C씨(46)도 퇴사압력에 견디다 못해 명예퇴직의 길을 택했다.지난달 20년간 근무하던 회사에서 나왔다.하지만 집에서 완전히 쉴 나이는 아니어서 제과점을 하기로 했다.명예퇴직하는 조건으로 더 받은 1억원을 포함해 모두 2억5천만원을 받았다. 퇴직당시의 금융자산으로는 3년제 적금(은행)의 만기 수령액 2천1백만원,가계금전신탁 5천만원,종금사의 기업어음(CP) 3천만원이 있다.은행의 개인연금신탁에 월 20만원씩 2년간 붓고 있고 보험사의 종합보험(15년제)에 월 10만원씩 3년간 내고 있다. 부인(45)과 대학생인 딸(20),고교 3년생인 아들(18)이 있다. 매월 필요한 생활비는 2백만원 정도다.제과점을 운영해 나오는 수입 중 일부로 생활비를 보충하고 자녀들의 학자금에 보태겠다는 결심을 했다. 학자금과 결혼자금,부부의 노후대책을 위한 명예퇴직자의 알맞은 재테크 전략을 보자. ▷기본전략◁ C씨는 재테크 전략을 이렇게 세우는게 좋다. 첫째 기본생활비는 대부분 안전하게 금융자산으로 운영하여 마련한다.둘째 목돈 중 일부는 필요할 때 쉽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도록 단기상품으로 운용한다.셋째 기존 개인연금 및 보험상품은 노후대책용으로 괜찮은 상품이므로 해지하지 않고 유지한다. 넷째 미리 자녀 이름으로 최대한 분산해 예치한다.다섯째 금리변동 추이를보면서 확정금리상품과 실적금리상품에 적절히 분산 투자한다. ▷재테크 방안◁ 정년퇴직자는 금융자산을 잘만 운용하면 되지만 명예퇴직자는 아직 일할 나이라는 점 때문에 금융자산 운용외에 개인사업도 같이 할 필요가 있다.C씨도 예외는 아니다.그는 1억원을 들여 제과점을 차릴 계획이다.제과점 운영 초기에는 월 1백50만∼2백만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자금을 빼고 굴릴수 있는 금융자산은 2억5천1백만원이다.그는 기존 종금사의 CP 3천만원은 필요할때 현금으로 쓰기 위해 딸 이름으로 예치하기로 했다.사업확장자금이 필요하면 이용하거나 딸의 결혼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나머지 2억2천1백만원은 월 이자지급식으로 수익률이 높은 편인 월복리신탁에 맡기기로 했다.월복리신탁의 현재 수익률은 연 12.6%(복리수익률로는 13.3%)지만 앞으로의 예상수익률을 12%로 보면 월 1백85만원(세금을 뺀 금액,이하 같음)의 이자수입을 올릴수 있다. 이중 개인연금신탁에 20만원, 보험료에 10만원 내고 남는 1백55만원으로 생활비에 쓴다. 부족한 생활비는 제과점운영 수입 중 일부(매월 45만원선)로 충당하면 된다. 딸 이름으로 투자한 CP 3천만원은 3개월 단위로 예치한다.예상수익률을 12%로 보면 3개월마다 받는 이자는 75만원이다. 이자까지 재투자하는 경우에는5년뒤에 5천19만원이 된다. 이때 쯤 결혼적령기인 딸의 결혼자금으로 충당할수 있는 금액이다. ▷노후대책◁ 매월 20만씩 붓는 개인연금신탁의 현재 수익률은 연 13.8%지만 평균수익률을 11%라고 해도 5년뒤에는 2천5백13만원이 된다.C씨가 55세가 되는 9년뒤(가입일로부터는 11년)에는 원리금의 합계가 5천61만원이 돼 이 때부터 매월 연금을 69만원씩 10년간 탈수 있다. ▷운용결과◁ C씨는 5년뒤에는 월복리신탁의 이자로 생활비를 쓰고도 원금인 2억2천1백만원은 그대로 손에 쥘수 있다.딸 이름의 CP 5천19만원,개인연금신탁 원리금 2천5백13만원과 종합보험 납입원금 9백60만원을 포함하면 총 금융자산은 3억2천23만원이다. 사업자금 1억원을 합하면 4억2천23만원이다.5년간 제과점을 운영해 생활비와 학자금으로도 쓰고 여유자금을 굴려 노후자금,자녀의 결혼자금, 학자금까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다. 도움말:이재춘 제일은행 으뚬고객실 차장 539­1472
  • 추석연휴 귀성길 쓰레기투기 단속

    환경부는 24일 추석연휴 귀성길에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로변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동안 3천7백85곳에 모두 1만1천3백55명의 단속요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단속지점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의 상습 정체구간과 비상주차대,휴게소 및 고속·시외버스 정류장,철도역 등이다. 적발된 사람에게는 현장에서 과태료 스티커가 발부된다.과태료는 정도에 따라 3만원에서 20만원까지다.
  • 출국세 1만원으로/내년부터 모든 출국자에 부과/정부

    정부는 관광목적의 해외여행자에게만 부담시키기로 했던 출국세 성격의 관광진흥개발기금 부과대상을 조정,모든 출국자로 확대하기로 했다.대신 1인당 기금 부과액은 당초 계획했던 2만∼3만원에서 1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14일 재정경제원과 문화체육부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7월 발표했던 관광산업 육성대책과 관련,공청회 등의 여론수렴 및 당정협의 등을 거친 끝에 출국자에 대한 기금의 부과대상 및 금액을 이같이 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반영한 관광진흥개발기금법 개정안을 이달중 입법예고한 뒤 정기국회에 제출,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같은 방안이 확정되면 내년부터는 해외여행자는 물론 공무나 업무수행 등을 위한 출장 등 모든 출국자가 1인당 1만원씩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내야 한다. 1인당 부과액을 1만원으로 낮춰 잡은 데는 현재 국제공항 이용료가 9천원인 점이 감안됐다.지금은 카지노 업소에만 이 기금을 물리고 있다. 문화체육부 관계자는 『예컨대 공무원이나 기업체 임직원이 업무상 출장을 가더라도짬을 내 관광을 할 수 있는 등 기술적으로 관광목적의 해외 여행자인지의 여부를 가려내기가 힘든 점 등을 감안,모든 출국자에게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내년부터 5년동안 한시적으로 부과키로 했던 당초 방침도 변경,부과기한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추가로 조성되는 관광진흥개발기금은 중·저가 숙박시설의 확충이나 교통표지판의 정비 및 장거리 여행예약 시스템의 구축 등에 투입된다.
  • 뒷말 많은 의원 세비 동결/“월 5백30만원으로 뭘 하나” 불만

    여야가 세비인상 계획을 철회했다.12일 총무들이 만나 당내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한다고 했으나 사실상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심각한 경제상황을 감안해서라고 한다.재계에선 감량경영이니,임금동결이니 하는데 국회의원들만 월급을 올려서 되겠냐는 것이다.최소한 겉으로는 그렇게 말한다. 그러나 속으로는 울화가 치미는 모양이다.특히 야당의원들의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니다.본봉 2백14만원과 입법활동비 1백80만원 등 세비는 4백23만원.여기에 차량유지비와 유류비등 1백10만원이 추가되면 매달 5백30만여원을 받는 셈이다.연 9백% 안팎의 보너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야당의원들은 지구당 당직자의 월급을 주고 나면 남는게 한푼도 없다고 아쉬운 소리를 한다.여당이야 중앙당에서 지원해 주지만 야당은 의원들이 본봉에서 직접 떼준다는 것이다.입법활동비도 턱없이 부족해 보좌진 증원은 더욱 절실하다고 한다. 그래서 여야총무들이 미국에서 입법활동비를 장관급인 월 2백35만원으로 올리고 보좌진도 증원하기로 합의했었는데 경제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허리띠를 졸라매게 됐다며 투덜댄다.그래도 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정무 총무는 보좌진 증원은 원칙적 합의사항이며 세비를 마냥 동결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 업체별 하반기 분양정보

    ◎서울 상도동 등 하반기 2,052세대­금호/당산동에 원룸 아파트 536가구­대우/부산 학장2차 파격적 융자지원­삼성/종로 구기동 고급빌라 114세대­청구/서울 재건축·재개발 7천여세대­동아/부산 안락동에 20∼25층 16개동­선경/분당에 전용면적 98% 예술빌라­쌍용/경관수려 의정부 장암 469가구­주공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하반기중에 총 2천52가구를 새로 분양한다.서울 당산동과 상도동,방화동,광주시 풍암지구는 모두 오는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며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짓고 있는 31평형 2백68가구는 이달중 분양된다. 금호건설은 다른 주택건설 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한국적 조경개념」을 도입했다.또 해당지역의 상징수를 단지 중앙에 심어 지역정서를 북돋우는데 초점을 뒀다. 인천 부평금호타운은 단지 한가운데 씨름장과 정자휴게소,황포돛대를 단 배 등을 설치,정취를 살렸으며 전남 화순 금호타운과 전주 효자동 금호타운에는 지하공동 생활공간에 빨래방을 설치,주부들의 공동공간으로 옛 아낙들의 우물가 내지는 개울가를 연상토록했다. 광주 풍암지구의 금호타운은 동향가구의 전면 발코니부분을 특화한 것이 특징.기존의 아파트 거실보다 조도를 3배이상 높여 햇빛의 강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밝기를 항상 유지해준다.또 1층에 사는 입주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단독주택 같은 전용 주출입구를 설치했다.33평·50평·60평형 모두 1천1백99가구를 오는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중 아직 분양되지 않은 물량은 총 2천52가구이다.758­1964. ▷(주)대우◁ 건설부문 대우는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0개 지역에 모두 1만9백49가구를 분양한다.부산 부곡 대우아파트는 이달중에 일반 분양되며 전주 서신,시흥 연성,안양 평촌,대전 송촌,정릉 연합,연희 주공,성수 주상은 10월,구미 진평,춘천 석사 아파트는 11월에 각각 분양된다. 이중 정릉과 연희동에 짓는 아파트는 재건축이며 안양 평촌과 성수 주상은 조합아파트이다. 지난 3월에 이어 잔여가구 8백77가구에 대한 2차 분양을 마친 부평 2차 대우아파트는 9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17∼25층 고층아파트 23개동 2천2백57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위 단지로 조성된다. 부평 대우아파트는 업계 최초로 아파트 동간 공간에 12개의 각기 다른 테마가 있는 정원을 도입했다.달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계수나무 동산,벽면을 타고 물이 흘러내리도록 조성된 벽천마당,밤나무·감나무 등의 과실수 정원,어린이 채소원 등이다. 층간의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음 및 진동방지재를 개발,기존보다 50%이상 소음을 줄이는 특허출원 공법을 채용했다.청정급수시스템 및 살균처리장치를 설치,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했고 자연환기시스템과 중앙 난방시스템,위성수신 시스템등 첨단설비를 구비했다. 평당분양가는 2백93만원에서 3백48만원.24평의 경우 회사에서 무이자 1천만원 융자지원 외에 2천2백만원의 시중은행 융자를 알선해준다.기타평형은 시중은행 융자 3천만원과 대우 주택할부금융에서 총분양가의 50%까지 융자를 알선한다. 그리고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5백36가구의 원룸아파트 「메종 리브르」를 임대·분양한다.서구식 팔각 트윈타워의 외관과 호텔식 현관로비,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춘 25층 규모의 주거용 원룸 아파트로 14평형 2종류와 20평형이 있다. 5년 임대후 분양 전환되는데 기존의 원룸형 오피스텔보다 전용률이 20%가량 높고 1가구당 1대의 주차장도 확보돼있다.중도금 없이 계약시 20%,입주시 80%의 잔금을 지불하면 된다.융자도 알선해준다.259­5454∼5.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은 하반기동안 모두 8곳에 7천3백3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이중 10월중 분양할 대구 성서아파트는 3천7백8가구로 대규모 단지.서울지역에는 성동구 옥수동의 재개발 아파트와 용산구 이촌동의 재건축 아파트,중구 신당동 재개발 아파트등 3곳이다. 99년 2월 입주예정인 부산 학장2차 삼성아파트는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단지이다.공급 규모는 18∼25층 6개동 5백49가구이다.24·28·32평형 등 3가지 평형이 있다. 가구당 1.02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돼있고 무인경비시스템,CCTV,위성방송,단지내자막방송 등 최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파격적인 융자지원도 관심을 끈다.24평형의 경우 국민주택기금에서 1천2백만원까지 연 9.5%로 융자를 알선해주고 삼성할부금융이나 시중은행에서 2천만원까지 융자를 알선해준다. 28평형은 4천만원,32평형은 5천만원까지 연 13.5%의 금리로 융자를 주선해준다.(051)204­4590∼1. ▷청구건설◁ 청구건설이 하반기중에 분양할 아파트 물량은 총 1만3천2백60가구에 이른다.청구는 대구·경북지역 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부산,경남등지에 고층아파트와 함께 고급빌라 및 주상복합주택도 분양한다. 최근 들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고급 빌라는 청구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이중 서울 종로구 48에 짓는 구기동 청구 빌라가 있다.3층짜리 9개동 1백14가구가 분양되며 23·43·48평형이 있다.분양가는 1억8천3백만∼3억1천6백만원정도. 북한산 국립공원과 구기동 유원지,사직공원,삼청공원 등이 반경 3㎞ 범위내에 위치해있어 더할 나위없이 쾌적한 환경을 끼고 있다. 위성방송시스템과 수려한 조경,홈오토메이션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자연 채광의 욕실,목재 바닥재,원목 질감의 가구,시스템 부엌,가변형 벽체,별도의 샤워부스,넓은 드레스룸등 편리성을 강조했다.711­3702. ▷동아건설◁ 동아건설은 하반기중 신규아파트 1만6천4백46가구를 분양한다.신규물량의 77.6%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다.그리고 45.8%인 7천5백32가구를 서울지역에 공급한다. 구기동 구기빌라를 비롯,동대문구 장안동,서초구 잠원동,관악구 봉천동,동대문구 답십리동·제기동 등지의 재건축 및 재개발 아파트가 대부분이다.위치 교통편의성 등 투자가치가 충분한 것들이다. 미분양물도 있다.8월말 기준으로 동아의 미분양 아파트는 8백26가구.준공후 미분양물이 목포 용해,하당지역,대전 관저동,논산군 두마면 등 1백86가구이고 준공전 미분양물이 포항·대전·인천·부산 등지에 6백40가구.미분양물의 장점은 구입조건이 유리하다는 점이다. 인천 마전동 아파트(4백1가구)의 경우 주택은행과 시중은행 융자를 합쳐 3천만원까지 융자된다.또한 다른 지역물의 경우 분양가의 최대 50%까지 할부금융이 지원된다. 동아건설은 단지에 테마공원의 개념을 도입하고 첨단 설계와 인테리어를 채택한 점이 돋보인다.인천 마전동 아파트의 경우 단지조성의 신개념을 도입,분수대 등이 포함된 테마광장과 소공원을 설치했고 가구당 승용차 1대의 주차면적을 확보,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주방에는 식기건조기가 설치되는 등 첨단설계를 채택한 것을 비롯,주부의 편리성을 추구했다.3709­3423,3415 ▷선경건설◁ 하반기중 4천7백가구를 분양한다.10월 부산 명장 아파트 1천3백26가구를 비롯,10월과 11월에 집중돼 있다.미분양물은 준공전과 전후를 합쳐 9백76가구에 이른다.미분양물의 매력은 파격적인 융자. 특히 준공후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울산시 중구 개발사업지구의 울산화봉아파트(준공후 미분양)의 경우 최대 4천만원까지 회사가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안락동 선경아파트는 선경건설의 아파트 개념을 한눈에 알게 해주는 대표적인 예다.이 아파트의 장점은 첫째 위치다.부산시 동래구 안락동은 도심과 시외 양쪽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다. 게다가 98년 광안대로와 수영강변도로가 개통예정으로 있는 등 후속 개발사업이 이뤄지면 부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는 게 선경측의 설명이다. 둘째는 단지배치.2만여평의 대단위 부지에 20∼25층짜리 16개동을 둥글게 배치,탁트인 전망과 탁월한 채광성을 입주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동간 거리도 넉넉해 여유로움과 사생활의 은밀성을 보장한다. 단지내에는 기능별로 설계된 테마공원이 3개나 있다.독특한 조형물로 꾸며진 중앙공원과 조깅코스 및 실내 골프연습장 등으로 이뤄진 건강공원,그리고 어린이 놀이터와 롤러스케이트장으로 구성된 모험공원 등이다. 각동 1층은 노인들을 위한 「실버하우스」로 제공하는 점도 특이하다.계약자가 원하면 문턱을 없애고 침실바닥을 바이오 세라믹 몰타르로 시공하는 등 노인생활 편리를 추구했다.3700­7114 ▷쌍용건설·남광토건◁ 양사는 각각 3천3백3가구와 1천5백80가구 등 4천8백83가구를 하반기중 분양한다.미분양분도 1백19가구에 이른다. 광주 곤지암아파트와 수원 호매실동 아파트는 이미 분양중이다.서울지역 동작본동 3구역 재개발 아파트 1백61가구,성북구 정릉 재건축 아파트 2백가구,마포 재건축 아파트 3백39가구가 10월 분양된다. 쌍용의 아파트 건설개념은 절제된 화려함속에 걸작의 면모를 드러내는 건축예술을 추구하고 있다.물론 튼튼함과 편리함,그리고 아름다움도 갖춘다.분당의 쌍용 예술빌라가 대표적인 사례. 쌍용측은 이 빌라가 국내 최대의 계획도시인 분당에서도 문형산·불곡산·매지봉에 둘러싸인 명당을 차지했다고 자부한다.토지개발공사가 한국형 베벌리힐즈타운으로 조성하는 분당전람회 단지내에 있다. 예술빌라의 특징은 빌라의 개념을 새로 정의할만큼 혁신적인 설계를 채택했다.빌라이면서도 단독주택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전용면적이 98%에 달한다. 내부는 고급주의를 지향한다.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의 설계를 반영,빌라의 품위를 더욱 살렸다.고급 원목가구로 방과 거실이 내장돼 따로 가구를 구입할 필요가 없는 점도 특장점이다.이른바 맨션이다. 방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등 냉·난방 시설도 완벽하다.513­7116 ▷주택공사◁ 대한주택공사가 9월 이후 공급하는 아파트물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에서 1만3천6백여가구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5만8백여가구에 이른다. 사업유형별로는 사원임대가 2천2백여가구,근로복지가 1만2천8백여가구이며 공공임대 1만1천6백여가구,공공분양 2만4천1백여가구 등이다. 분양아파트 공급지구 가운데 추천할 만한 곳으로는 의정부 장암지구와 수원 원천·영통지구,대구 성서지구 등이 꼽힌다. 오는 11월 4백69가구를 분양하는 의정부 장암지구는 도봉산과 수락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인근에 광릉수목원과 소요산공원,한탄강,베이스타운 등이 있어 여가를 즐기기 쉽다.서울도심까지 자동차로 40∼50분 거리이며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40분이 걸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같은 달에 공급하는 수원 원천지구 1천6백37가구와 영통지구 6백88가구의 경우 법원과 검찰청이 인접해있고 바로 옆에 원천유원지가 새로 개발돼 동수원지구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고 수원 도심과는 10∼20분 거리이다.10월에 1천1백54가구를 분양하는 대구 성서지구도 공용청사와 편익시설이 완비돼 있고 성서공단과 인접해발전 가능성이 높다.
  • 수뢰혐의 과천시장 징역 3년 선고/수원지법

    【수원=조덕현 기자】 수원지법 형사 11부(재판장 정연욱 부장판사)는 9일 주유소 설치허가 등과 관련,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과천시장 이성환 피고인(58)에 대해 징역3년,추징금 3천5백43만원을 선고했다.
  • 노령수당 지급 65세로 확대

    ◎당정 내년부터 1인 월3만5천원으로 인상 정부와 신한국당은 노인에 대한 복지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노령수당 지급대상을 현행 70살 이상에서 65살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또 노령수당 지급단가도 1명당 월 3만원에서 내년에는 3만5천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재정경제원 김정국 예산실장은 8일 『정부는 당초 노령수당 지급대상을 현행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었으나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당정협의 과정에서 대상을 65살로 낮춰야 한다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됨에 따라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이에 따른 재원조정 작업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노령수당은 생활보호 대상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생계보조비와는 별도로 지급된다.올해의 경우 70살 이상인 노령수당 지급 대상자는 17만4천명이다. 한편 당정은 9일 상오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이상득 신한국당 정책위의장과 한승수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령수당 지급대상 확대를 포함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기 위한 최종 당정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방위비의 경우 대통령 지시에 따라 12%선에서 증액하기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한총련 북과 연계활동/중간수사 결과 발표

    ◎북 대학과 결연­불법 교신/핵심간부 16명 현상수배/“위대한 김정일 장군” 등 북 방송 녹취·배포 「한총련」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주사파가 지휘부를 장악,의장단이 이적단체인 범청학련의 의장단을 겸하면서 산하 조국통일위원회에서 청취한 북한방송을 그대로 베껴 녹취문건을 만든 뒤 지역총련에 내려보내고 북한대학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거나 불법통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번 연세대에서 있었던 이른바 「8·15」행사는 한총련 정명기 의장(23·전남대 총학생회장)과 유병문 조통위원장(24·동국대 총학생회장) 등이 모든 계획을 주도,통일투쟁을 빙자해 「연방제 통일」「미군 철수」「평화협정 체결」 주장 등 북한의 주의·주장을 선전선동하고 친북의식의 확산을 기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2일 한총련 사태에 관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한총련 핵심간부 82명 가운데 설증호 충청총련 의장(25·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25명을 검거·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한총련은 연세대 점거·농성 기간 경찰의 진압에 대비한 「사수대」를 편성하고 학생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생활수칙·농성수칙·신문투쟁 지침 등을 하달,투쟁의식 고취를 위한 심리전을 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총련은 활동자금 5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별로 학생회비 가운데 1%씩 징수하고 지역별·지구별·총학생회별로 특별회비를 거뒀으며 지난번 연세대 행사때는 1인당 2만∼3만원씩의 참가비를 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북한 방송 내용 가운데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의 혜택 아래…」 등을 문건으로 작성,집행간부들에게 배포,탐독케 한 뒤 사무실에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총련의 지역 및 지구총련 사무실 35개 가운데 13개도 폐쇄했다. 경찰은 이날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한총련 간부 가운데 아직 검거되지 않은 정의장과 박병언 대변인(23·서총련의장 겸 연세대총학생회장)·유위원장 등 16명을 현상금 3백만∼5백만원에 공개수배했다. 현상금이 걸린 한총련 주요 간부는 다음과 같다. ▲정명기 ▲박병언 ▲유병문 ▲최태진(26·남총련의장 겸 조선대총학생회장) ▲추창근(24·남총련 조통위원장 겸 호남대총학생회장) ▲김화섭(24·부산대 총학생회장) ▲좌용철(21·제주대 총학생회장) ▲우승희(23·조선대 사학졸) ▲이재봉(22·조선대 조통위원장) ▲정태흥(25·한총련 3기의장·고려대 법학4휴학) ▲배정기(25·서총련 3기의장·경희대 신방4) ▲김봉준(22·부경총련 3기의장·동아대 영문4 휴학) ▲이몽석(25·남총련 3기의장·전남대 국사졸) ▲오창규(29·전남대 심리졸) ▲채현(25·상지대 총학생회장) ▲김정현(24·순천대 총학생회장)
  • 한총련/경찰이 밝힌 연세대 점거 농성 전모

    ◎한총련/1년 활동자금 5억/북 주장 선전이 목적/사수대는 지역별로 선발… 5천여명 달해/자진이탈 막으려 화장실·공중전화 감시 「한총련」은 지난달 연세대 점거농성 당시 『연세대 안에서 계속 투쟁하면 민중들이 적극 호응,대규모 투쟁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는 「허황된」 판단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경찰이 밝힌 「한총련」의 연세대 점거·농성사태의 전모를 살펴본다. ▷8·15행사의 목적◁ 「8·15 통일대축전」 행사는 연방제 통일,미군철수,평화협정 체결 등 북한의 일관된 주장을 널리 선전하고 학생과 시민들 사이에 친북의식을 확산하려는 의도로 열렸다. 행사계획은 「한총련」 의장인 정명기군(23·조선대 총학생회장)과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유병문군(24·동국대 총학생회장)이 주도했다. ▷농성지휘◁ 경찰이 연세대를 봉쇄하는 동안 과학관과 종합관 6층에 상황실을 설치,각각 23명과 3명의 지도부가 농성을 지휘했다. 시위현장 지휘는 「한총련」 투쟁국장인 홍준표군(가명)이 맡았고 「남총련」 투쟁국 산하 「민족해방군」이사수대를 주도했다. 사수대는 「서총련」 2천여명을 비롯,「남총련」과 「충청총련」 각 1천여명,「경인총련」 5백여명 등 지역별로 뽑은 5천여명으로 조직됐다. 각 농성장 및 시위현장과 지도부의 연락은 연세대 총학생회가 제공한 5∼6대의 사제 무전기로 했다. ▷생활수칙 하달◁ 지도부는 농성학생들에게 「생활수칙」과 「농성수칙」을 시달하며 개별행동을 금지했다. 「생활수칙」은 ▲대표의 통제 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것 ▲힘들어도 옆사람을 생각해 웃는 얼굴로 대화할 것 등을 규정하고 있다. 「농성수칙」은 ▲건물안에 프락치가 있으니 앞으로의 행동방향을 이야기하지 말 것 ▲보안을 위해 건물 안에서 전화를 쓰지 말 것 등이다. 종합관에서는 자진이탈을 막기 위해 화장실과 공중전화 사용을 감시했으며 「배가 고프다」「집에 가고 싶다」 등의 선전물을 종이 비행기로 만들어 날리거나 유리창에 붙이는 심리전을 전개토록 했다. ▷자금 및 배후◁ 「한총련」의 한해 활동자금은 5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 별로 학생회비의1%를 일괄 징수하고 대의원들은 1인당 6만원씩 개별 납부했다. 또 「전북총련」 2백만원,「충북총련」 50만원 등 지역·지구별로 특별 분담금을 따로 거뒀다.대규모 행사가 있을 때는 참가자들로부터 참가비를 받기도 했다.이번 「8·15 행사」의 참가비는 1인당 2만∼3만원이었다. 핵심간부들은 출신 대학 총학생회에서 4백여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았다. 조선대 총학생회의 경우 4천여만원의 예산 가운데 2천6백여만원이 각종 투쟁자금 지원에 사용됐다. ▷PC통신 이용 지침 하달◁ 「한총련」 지도부는 연세대 사태가 끝난 뒤에도 선별된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PC통신 폐쇄동우회(CUG)를 통해 투쟁지침을 계속 발표했다. 「투쟁의 진실과 정당성을 부모님에게 설득하기 위해 가정통신문을 배포하라」,「간부들은 학교별로 합숙과 철야농성을 강고하게 가져야 한다」,「국민회의·민주당 등 야당 당사 농성자를 조직하라」 등이다.
  • 중기 상품권 판매 개시/중진공,1만∼10만원권 200억어치 발행

    ◎의류·가방·신발 등 2천여 품목 구입 가능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중소기업상품권 2백억원어치가 30일 발행됐다. 중소기업청은 이날 하오 중기청 강당에서 이우영 중기청장,채재억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각계인사 2백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상품권 발행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날 관계비서관을 보내 중소기업상품권 발매를 축하하고 1백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했다.또 청와대 수석비서관들도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했다.현대그룹도 중소기업의 판로난을 해소하기 위해 상품권 1억원어치를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발행하는 이 상품권은 잠실·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판매장,공동브랜드제품판매장,가맹업체의 백화점 매장,직영점,대리점 등 전국 1천5백29개 가맹점에서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또 시중의 일반 백화점 상품권과 같이 1만원,3만원,5만원,7만원,10만원권으로 구분돼 사용하기 편리하며 일정 비율이상의 물품을 구입한 경우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상품권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은 「엔리꼬꼬베리」,「미치코 런던」,「안지히」 등 의류와 「이브자리」,「님프만」,「스와니」 등 침구류,「가파치」,「마르조」,「쌈지」,「쓰리세븐」 등 가방류,「귀족」,「슈인」,「웨딩」 등 신발류,서울시가구공업협동조합의 가구류 등 2천여종이다. 이번 상품권은 여의도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직접 판매하며 다음달 중순부터는 중소기업은행,국민은행 전국지점에서 위탁판매도 할 예정이다.
  • 해외 장기근무자의 재산증식/변동·확정금리상품 분산투자

    경제규모가 커지고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해외근무도 늘고 있다.지난 80년대말에 해외근무를 떠났던 적지않은 직장인들은 재테크를 잘못해 피해를 본적도 있다. 주식시장이 마냥 좋을줄 알고 집을 처분하거나 전세자금을 빼내 주식에 묻어두고 떠났으나 해외에서 근무를 마치고 3∼5년뒤 돌아와보니 수익은 커녕 원금의 절반으로 그친 경우도 있었다.이런 손해도 없는 것은 아니나 해외근무를 이용해 자금운용을 잘 하면 금전적인 면에서 이득을 볼 수도 있다. ▷고객의 조건◁ 종합상사에 다니는 L씨(35)는 다음달에 해외지점으로 떠나야한다.근무기간은 5년이다.부인과 딸 2명과 함께 현재 살고 있는 27평짜리 아파트는 7천만원에 전세로 주기로 계약을 맺었다.3년된 승용차는 3백만원에 처분할 수 있다.월 30만원씩 2년간 부은 근로자장기저축(3년제)이 있고 통장에는 2백만원이 있다. 집을 장만하면서 빌린 대출금은 1천5백만원이며 월 16만원씩 원금과 이자를 갚아나가고 있다.예금과 자동차 매각대금을 포함한 금융자산은 1천2백20만원으로 대출금보다 2백80만원이 적다.빚이 더 많은 셈이다. L씨는 현지생활이 다소 쪼들리더라도 생활비는 현지에서 받는 급여로 충당하고 국내에서 별도로 받는 급여(월평균 90만원)를 전부 저축한다는 야무진 결심을 했다.해외근무를 재산증식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L씨는 어떻게 돈을 굴려야 할까. ▷재테크 기본원칙◁ 해외근무자는 재산관리를 직접할 수 없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야 한다.따라서 재테크 방법도 간단한 게 좋다.재테크 기간이 5년의 장기이므로 리스크(위험)가 적고 수익이 보장되는 묘안을 찾아야한다.또 금리변동의 장기전망이 쉽지 않기 때문에 고수익 변동금리상품과 장기확정금리 상품에 적절히 분산해 투자해야한다. ▷구체적인 재테크방안◁ 전세보증금 7천만원중 3천만원은 장기확정 상품이면서 세금우대가 되는 정기예금중에서 이율이 높은 3년제(연 10.5%)에 두명의 딸 이름으로 각각 1천5백만원씩 가입한다.여기서 매월 받는 정기예금 이자를 3년제 신가계우대저축(연 12%)에 자동적으로 입금하도록 하면 3년 뒤에는 3천9백96만원(세금을 뺀 금액,이하 같음)이 된다.그 뒤에도 이런식으로 운용하면 5년 뒤에는 4천8백35만원으로 늘어난다. 나머지 전세자금 4천만원과 자동차 매각대금 및 통장예금 5백만원을 모두 월복리신탁에 가입한다. 이 상품은 변동금리상품이지만 매월 이자에 이자가 붙어 수익률이 가장 높다.현재 수익률은 13%지만 금리가 떨어질 것을 고려해 예상수익률을 연 12%로 하면 5년 뒤에는 7천5백53만원이 된다.내년에 타는 근로자장기저축 만기액 1천2백60만원도 월복리신탁에 가입한다.4년을 운용하면 1천9백3만원을 만들 수 있다. 국내에서 받을 월급여 90만원중 현재 내는 근로자장기저축과 주택자금대출 원리금을 뺀 뒤의 여유돈에서 40만원은 부부 이름으로 나눠 개인연금신탁에 가입한다.개인연금신탁은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이 없으므로 다른 상품보다 수익성이 높고 월급생활자들은 연말정산때 소득공제의 혜택도 있으므로 권할만한 상품이다. 만기는 55세이나 가입한 뒤 5년만 지나면 계약을 해지해도 중도해지수수료 및 소득세공제분의 환불이 없어 이자에 대한세금만 내면 된다.현재 수익률을 13.5%로 보아 중도에 해지해도 다른 상품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는 편이다.금리 하락을 감안해 예상배당률을 연 12%로 하면 5년 뒤에는 3천1백87만원이 된다. 내년에 근로자장기저축이 만기가 되면 그동안 월 30만원씩 붓던 돈을 3년제 신가계우대저축으로 돌린다.이 상품은 확정금리로 우대금리를 적용(현재 12%)받는다.만기에 1천2백57만원을 받는다.이 목돈을 월복리신탁에 굴리고 적금에 다시 가입한다.그렇게 되면 1천7백72만원으로 늘어난다. ▷운용 결과◁ L씨는 5년 뒤 귀국하면 전세보증금 7천만원을 갚고 대출금을 일부 갚아도 순 자산이 1억8백80만원으로 늘어난다.현재 부채가 2백8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약 1억1천만만원을 모으는 셈이다.귀국후에도 부동산 가격이 현재처럼 안정적이라면 재테크로 생긴 여유자금에다 현재 살고 있는 27평 짜리 아파트를 처분한 금액을 보태면 38평내외의 아파트로 옮길 수 있다. □도움말=이재춘 제일은행 으뜸고객실 차장 539­1472
  • 회원제 자동차 서비스업 서울지역 10월부터 개시/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이 10월1일부터 서울지역 차량소유자를 대상으로 선진국형 회원제 자동차 서비스업을 본격운영한다. 27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한국자동차가족」(KAF)이라는 이름으로 회원모집에 나섰으며 오는 9월30일까지는 회원으로 가입한 서울지역 자가용 차량에 한해 무료 특별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회원자격은 서울시에 등록된 자가용승용차(외제,디젤,지프,6인승이상 차량은 제외) 소유자로서 회원규약에 따라 회비를 납부한 자로 제한되며 회비는 연간 3만원이다.회원가입용 전화는 6100­365∼9.
  • 이성환 과천시장 수뢰혐의 5년 구형

    【수원=조덕현 기자】 수원지검 특수부는 26일 주유소 설치허가 등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과천시장 이성환 피고인(58)에 대해 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5년 추징금 3천5백43만원을 구형했다.
  • CD롬 드라이브 속도경쟁 재연

    ◎DVD 가격 하락 속도 예상보다 지연/업계 “CD롬시장 내년까지 계속” 판단/태일정밀 10배속 이어 LG­삼성 12배속 곧 출시 대체상품인 디지털비디오 디스크(DVD)롬 드라이브의 출현에 따라 올해안에 단종될 것으로 알려졌던 CD롬 드라이브의 속도경쟁이 재연되고 있다. 관련업체들은 최근 DVD 기술 로열티와 복제방지장치 등이 시장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해 DVD 가격 하락이 당초 예상보다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내년말까지 CD롬 사업과 병행키로 앞다퉈 전략을 수정했다. 특히 태일정밀이 최근 기존 8배속 보다 더 빠른 10배속 드라이브를 출시해 경쟁업체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또 농심데이터 시스템도 싱가포르 옵틱스 스토리지사가 양산체제에 들어간 12배속 드라이브를 매달 2만대씩 수입키로 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삼성전자 등 경쟁업체들도 서둘러 12배속 CD롬 드라이브 양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일정밀이 내놓은 10배속 CD롬 드라이브는 대리점 납품가격이 한대에 11만원대로 타업체의 주력제품인 8배속 CD롬 드라이브(9만원 안팎)보다 약간 비싸다.그러나 용산전자상가 등 시장유통가격이 이보다 더 싸게 형성되는 점을 감안하면 별차이가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LG와 삼성도 12배속 CD롬 드라이브를 12만∼13만원대에 오는 9∼10월쯤 출시할 예정이어서 8배속 CD롬 드라이브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2∼3개월 정도 이른 10월쯤 시장에서 퇴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CD롬 드라이브는 1배속 제품의 시장수명이 2년 정도 지속됐으나 2배속 제품은 1년,4배속은 6개월,6배속은 4개월로 갈수록 짧아졌다. 지난 4월부터 시장에 등장한 8배속 제품은 출시 한달만에 가격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 생산업체들이 고충을 겪었으며 그나마 시장수명도 반년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보여 이미 단종한 태일정밀을 제외한 대부분의 생산업체들의 채산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당초 8배속 제품을 끝으로 CD롬 드라이브가 시장에서 사라지고 DVD롬 드라이브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DVD롬의 양산과 가격하락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어 CD롬드라이브의 속도 늘리기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CD롬 드라이브 시장이 내년말까지 지속되면서 20∼24배속 제품까지 속속 등장,생산업체들간에 치열한 판매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 킴스클럽 잠원점(할인점 순례)

    ◎24시간 영업… 맞벌이부부·연인 등 북적/비회원 2명까지 동반 쇼핑가능 이점 서울 잠원동 「킴스클럽」 서울점은 요즘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도 심야 쇼핑을 하러 나온 가족들로 붐빈다.낮에 쇼핑할 시간이 없는 맞벌이 부부,열대야를 피해 물건을 사러 나온 가족들,젊은 연인들로 이 매장에는 밤이 따로 없다. 서울점을 비롯한 전국 12개 매장에서 33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킴스클럽은 지난해 10월부터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다.최근 고객들의 만족도에 대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94%가 24시간 영업이 매우 좋다고 응답,고객들의 호응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킴스클럽은 「5무정책」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무창고·무인테리어·무포장·무배달·무파견사원이 그것.여기서 비용을 절감해 제품 가격을 최대한 낮추고 있다.다른 창고형 할인매장과 같이 연회비는 3만원.연회비를 적립해 그 이자로 인건비 등 기타비용을 충당,가격인하 요인으로 삼는다. 킴스클럽의 회원카드를 만들면 2명까지비회원을 동반하고 들어가 쇼핑할 수 있다.매장에는 안내 서비스를 하는 직원은 없다.다른 매장에서의 가격 등 상품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가서 가격을 비교해보고 직접 골라야 한다.묶음 판매가 보통이지만 일반 고객을 위한 낱개 판매도 한다.그러나 승용차를 몰고와 묶음 또는 박스로 물건을 대량 구매하는 고객들이 대부분. 지난 1년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쌀(20㎏들이 4만3천원),피자(대형 9천원),신라면(1박스 1만1천9백원),비바화장지(70m 24롤 8천9백원),하이트캔맥주 순으로 묶음으로 대량판매하는 상품이 주류.가격은 시중 소매가보다 10∼20%가량 싸다는게 매장측의 설명이다. 매장은 1층과 지하 1층 등 2개층으로 모두 1천9백80평.전자제품,스포츠용품,식품,의류,생활용품,주류,완구,신변잡화 등 거의 모든 품목이 구비돼있고 식품류의 매출 비중이 40% 정도로 가장 높다.특히 전자제품은 용산전자상가 등 전자제품 전문상가에 비해서도 가격면에서 손색이 없어 인기를 끌고 있다. 판매제품은 시장점유율이 1∼3위인 브랜드의 지명도 높고 품질 좋은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중소기업 제품도 많이 판다.중기상품 구매부를 따로 만들어 품질이 좋은 중기제품을 직매입,값싸게 공급하고 있다.
  • 검찰 한총련 자금 수사 배경·실태

    ◎자금줄 차단… 한총련 와해시키기/회비·수익금 6억으론 운영 불가능/북한 등 외부불순세력 자금유입 추정 검찰이 한총련의 자금줄에 대한 수사에 나선 것은 지도부의 전원검거지시에 이어 활동자금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조직을 움직이는 두 축인 핵심간부와 돈을 묶음으로써 한총련을 실질적으로 와해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한총련이 북한 등 외부의 불순세력으로부터 활동자금을 받아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 근거로 한총련의 전신인 전대협이 받은 자금지원사실을 들고 있다. 전대협은 지난 88년 제2기 집행부시절 일본의 친북단체인 조총련의 하부조직 「재일교포학생연합」으로부터 2천5백만원을 받았다.91년1월에는 범민련 일본본부 의장 양동민으로부터 3천달러를,같은 해 2월에는 범민련 해외본부로부터 45만엔을 받는 등 모두 3천여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때문에 검찰은 한총련도 북한 등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보고 자금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한총련은 지난 93년4월 출범식 당시 행사비용으로 모두 2억5천만원을 지출했다.재야 등으로부터 헌금 2천9백만원,서총련 1천만원,고대총학생회 2천만원,기념품 등 판매수익으로 1억8천7백만원을 충당했다고 공개했다.연간 예산에 해당되는 금액을 일시에 쓰고도 연간 살림을 꾸려갔다. 검찰이 주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외부의 지원 없이는 예산운영이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검찰과 교육부는 한총련의 공식자금조달규모를 연간 최소 6억원이상,자금원을 크게 4가지로 분석한다. 한총련은 공식적으로 전국 2백2개 대학의 학생이 연간 내는 학생회비 1만6천∼3만원의 3.5%를 규약에 따라 받아 쓰고 있다.1%는 본부가,1%는 지부가,1.5%는 지역단체가 사용한다.실제 수납률 60∼70%를 감안하면 1%가 1억7천만∼1억8천만원에 달해 연간 예산만도 6억원에 달한다.여기에 대학별 대의원(5명 추정)이 연간 내는 돈만도 어림잡아 6천만원에 이른다. 나머지는 비공식창구를 통해 조달된다.이른바 학생회 자체의 수익사업과 각계의 찬조금,불순세력으로부터의 지원금이다. 대학별 학생회는 구내식당·자판기·문구점등 복지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남은 돈의 일부를 한총련에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출범식 등 각종 행사시 앨범·인쇄업자 등으로부터 받는 찬조금도 주요자금줄이다.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한총련 지원사업단인 「개구쟁이」의 역할.한총련은 각종 행사시 이곳을 통해 T셔츠·기념품 등을 구입하고 사례금을 받는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한총련 관련 이 총리 발표문(전문) 이른바 8·15 범청학련 대회 개최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부 친북운동권 학생들 주도하의 폭력시위와 연세대에서의 농성사태가 오늘로서 8일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의 통일노력을 저해하고 온국민을 불안케하는 이러한 사태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강력하게 대처해왔으며 앞으로도 주동자와 극렬행위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가려내어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된 젊은이들이 결과적으로 북한에 동조하여 폭력을 자행하는 중대한 범법행위를 하였으나,그들 역시 귀중한 우리 국민이며 우리의 자녀이며 우리가 선도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오늘 정부는 단순가담자들에 대해서는 이번에 한하여 별다른 불이익이 없도록 최대한 관대하게 처분할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아직도 농성과 시위에 참가하고 있는 젊은이들은 스스로 우리 국민의 일원으로서 어떠한 행동이 나라와 민족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를 신중하게 판단하여 농성과 시위를 즉시 중단하고 해산함으로써 국민을 안도케하고 새로운 각오로 국가적·사회적·개인적 의무를 다해주기 바랍니다. 본인은 여러분들의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간곡히 바라고 있습니다.
  • 정예화된 시위 양태(한총련의 실체:4)

    ◎지옥훈련·참단장비 “군작전 뺨친다”/사수대 쇠파이프·화염병 사전훈련/사제무전기로 경찰작전 감청까지/자판기·기념품 등 수익사업… 기업규모 자금력 「한총련」이 주도한 이번 「통일대축전」행사는 예년에 비해 참가자는 적으면서도 시위는 훨씬 과격했고 장기화되고 있다.그 이유는 잘 짜여진 조직력과 첨단화된 장비,물불을 가리지 않는 대담성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특수전부대의 게릴라작전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조직적이고 정예화된 학생들의 시위행태는 진압경찰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경찰은 이들의 조직화된 행동이 군대식 조직관리와 대규모 시위에 대비한 집단훈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 이번 집회 이전부터 각 대학의 「5월대」「의혈대」등 「사수대」외에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차원의 「사수대」를 특별히 조직,훈련을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평소 학교부근 야산에서 운동권 선배들로부터 쇠파이프와 화염병 사용방법을 전수받았다.「쇠파이프로 바닥을 긁어 상대방에게 공포감을 주라」,「경찰의 후방을 쳐 교란하라」,「접전시 전경의 방패 윗 부분을 쳐 다리를 노출시킨 뒤 넘어뜨려라」등 이번 시위를 통해 나타난 「현장」전술이 그 예로 꼽힌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경찰 저지선의 5∼6m 앞까지 다가가 돌과 화염병을 던지는가 하면,전경들을 고립시킨 뒤 쇠파이프로 마구 때리는 등 전례 없는 대담성을 발휘했다. 화염병 투척조도 체계적인 훈련을 한 흔적이 역력하다.화염병 투척조는 20∼30명이 한조가 돼 조장의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화염병을 일제히 던지는 「화력집중」전략을 구사했다.게다가 「실전」경험이 많은 고참순으로 투척조의 전열을 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위전술도 다양했다.「한총련」지도부는 일부 학생이 엉뚱한 장소에서 바람잡도록 한뒤 지하철을 이용,예정된 장소로 본대를 집결시켜 대규모 집회를 여는 성동격서작전을 구사했다.학생들은 지하철로 이동할 때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한두명씩 흩어져 일반승객처럼 가장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본대가 연세대 이과대 과학관을 최후 보루로삼고 경찰과 대치하는 동안 「대구·경북 총학생회연합」과 「전주·전북 총학생회연합」등 외곽부대가 신촌로터리와 동교동·이화여대 부근에서 시간차를 두고 시위를 한 것은 경찰의 감시망을 분산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파악된다. 「한총련」은 이같은 전술·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평상시에도 조직관리에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부의 지시에 맹목적으로 따르도록 「의전」을 중시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이들은 각 대학의 총장은 「교장」으로 격하시키는 반면 총학생회장은 「총장님」으로 받든다.간부에게도 꼬박꼬박 「님」자를 붙인다. 휴대폰·무전기·PC통신 등 첨단장비도 시위에 한몫을 한다.특히 시중에서 구입한 무전기를 개조,경찰의 교신내용을 감청하기도 한다. 지도부는 휴대폰과 PC통신을 이용,시위를 지휘한다.16일 폐막행사가 끝나자 PC통신을 통해 지역별로 귀가요령을 알려주기도 했다.경찰의 봉쇄를 뚫기 위해 신촌역에 집결하도록 지시한 것도 PC통신을 통해서였다. 「한총련」이 첨단장비와 엄청난 분량의 시위용품,인쇄물 등을 준비하기 위해 기업 규모의 자금력을 동원하는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각 대학 총학생회가 학생당 1만6천∼3만원씩 거둬들인 학생회비(연간 1백70억원 내외)의 1%를 「한총련」에 회비로 낸다.여기에 자판기 사업이나 기념품 판매 등 수익사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도 적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그러나 지난 88년부터 91년사이 「한총련」의 전신인 「전대협」시절 조총련이나 「범민련」등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자금이 유입됐던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이번에도 이런식의 성격이 자금이 흘러들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총련 조직을 실질적으로 조정하는 배후세력이 있다는 것이 공안당국의 판단이다.공안당국은 『대학에 10년 가까이 다니며 한총련을 움직이는 지하혁명조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번기회에 친북활동의 「뿌리」도 뽑아버리겠다고 강조했다.
  • 강원도민 예금 10조원 돌파/한은 춘천지점 6월말 집계

    ◎90년이후 꾸준히 증가세/1인 525만원… 전국 4위 강원도민들의 예금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 17일 한국은행 춘천지점에 따르면 도민들의 총 예금액이 90년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지난 6월말 현재 10조1천6백87억원을 기록했다. 강원도민들의 연간 1인당 평균소득은 5백63만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지만 예금액은 1인당 5백25만원으로 제주와 전북·경남 다음으로높은 저축률을 보이고 있다. 금융기관별로는 은행 예금액은 2조4천25억원으로 지난해말 2조7천2백2억원에 비해 11.7% 줄어든 반면 비통화금융기관 예금액은 7조2천5백21억원으로 지난해 6조4천2백7억원보다 12.9%의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또 94년부터는 양도성정기예금증서(CD)에 의한 예금도 급성장하기 시작,94년말 2천15억원이던 것이 지난해말 3천8백65억원로 늘었으며 올들어 6월말 현재 5천1백41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은행 춘천지점 관계자는 『여유 돈을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것보다 은행에 넣어 두는 것이 안전하다는 인식과 열악한 지역여건으로 도민들의 저축률이 높아지는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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