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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농업기술원, 모 수경재배법 첫 개발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고 수경재배로 모를 키우는 기술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돼 생산비와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볍씨를 수경재배해 바로 이앙할 수 있는 ‘수경육묘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벼 육묘과정에서 ㏊당 30만원 상당의 상토(床土)와 육묘상자가 필요없으며 간이출아와 치상(置床) 등의 단계가 생략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수경육묘 방법은 기존 육묘상자의 10배 크기인 길이 5.8m,너비 28㎝의 상자에 싹을 틔운 볍씨 2.2㎏을 파종한 후 양액(養液)으로 보름쯤 키우면 된다.이때 길이 10㎝,잎수 3.2매 정도로 자란 수경묘를 그대로 이앙하면 된다.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노동력은 종전 ㏊당 71시간에서 35시간으로 절반이상줄고, 생산비도 ㏊당 63만원에서 26만5,000원으로 58%를 절감할 수있다. 농업기술원은 싹을 틔워 흙없이 뿌리째 얽힌 수경묘를 말아서 싣고 기계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이앙기 보조장치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육묘과정은 종자가 흡수할 양분을 함유한 상토를 산에서 구하거나 구입해 가로45㎝ 너비 30㎝의 육묘상자에 파종한 뒤 상자들을 쌓은 상태에서1주일정도 싹이 날 때까지 기다리는 간이출아과정을 거친다.다음엔 흙속에서출아한 모가 햇볕을 받아 백화(白化)하지 않고 푸른 모로 성장하도록 쌓인상자들을 펴 놓는 치상작업을 거쳐 제대로 육묘되면 이앙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앙기 보조장치 개발과 함께 농가에서 쉽게 적용할수있는 간이 수경육묘기술을 연구중”이라며 “조만간 농가 실증시험을 거쳐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주 이정규기자 jeong@
  • 지역사랑 상품권 보령시 강매 물의

    충남 보령시가 지역사랑 운동의 하나로 발행한 상품권을 직원들에게 강매해물의를 빚고 있다. 보령시는 7일 ‘보령사랑상품권’ 구입을 신청한 각 실·과와 읍·면·동직원 785명에게 모두 1,700만원 어치의 상품권을 배부했다. 시는 지난 1일 5,000원권과 1만원권짜리 상품권 총 3만장(총 2억원상당)을처음으로 발행,구입신청을 받으면서 각 실·과 및 읍·면·동에 공문을 보내 할당액을 구체적으로 적어 상품권 구입을 요구했다.할당액은 매달 지급되는 복리후생비에서 본봉의 3%씩.일반 직원 2만원,계장급 3만원,과장급 4만원정도다. 웅천읍은 이달치로 직원 28명에 총 62만5,000원이 할당돼 목표를 채워줬고,주포면은 14명에 35만원이 할당됐으나 이보다 1만5,000원 어치를 더 신청해구입했다. 직원들은 “지역사랑 운동을 하자는 취지는 좋지만 금액까지 적어 상품권을강매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보령 이천열기자 sky@
  • 창극 상업적 성공 가능성 보였다

    심청이 국악인들의 눈을 뜨게 했다. 지난 4일 막을 내린 국립창극단의 ‘심청전’은 창극도 상업적으로 성공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달 25일부터 국립중앙극장에서 열흘간 계속된 심청전은 국립창극단이 지난해 ‘춘향전’에 이어 두번째로 무대에 올린 완판 창극.공연시간만 4시간에 국립창극단을 포함해 국립극단,국립무용단,국립관현악단의 단원 150여명이 출연한 대작이다. 2억여원을 들인 이번 공연에서 극단은 7,000여만원의 입장수입과 3,000여만원의 협찬비 등을 거둬 투자비의 절반 정도를 건졌다.제작비 3억원이 들어간 춘향전의 수입이 4,000여만원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더욱 고무적인 점은 티켓값을 대폭 올렸는데도 유료관객이 몰렸다는 사실이다. 극장측은 먼저 ‘창극=무료,싸구려’라는 등식을 불식하고자 이번에는 노인정,경로당에 보내는 초대권을 가급적 줄였다. 또 지난해 S석 1만5,000원,A석 1만원,학생 3,000원이던 입장료를 S석 4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C석 1만2,000원으로 인상했다.이처럼 가격을 2∼3배 올렸는데도 유료표가 4,000장 가까이 팔려 총 관객 가운데 3분의1가량을 채웠다. 이는 대극장 공연의 유료관객이 보통 10%안팎에 머무는 것과 비교하면 크게늘어난 것. 관객층이 젊어진 것도 반가운 현상이다.60대 이상이 주로 찾던 국립극장에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모습을 보이면서 창극 관객이 다양해졌다. 국립극장측은 심청전 관객이 10대·20대가 각각 10%,30대·40대·50대,60대가 각각 20%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공연이 성공을 거둔 것은 심청이 인당수에 빠져죽는 장면을 현실감있게 그리는 등 무대장치를 탄탄하게 한데다,후반에 뺑덕어멈의 넉살과 황궁 봉사잔치에 모인 봉사들의 노래 등 눈요기가 가미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그결과 ‘창극은 고리타분하다’는 이미지가 불식되고 재미있다는 인식을 주었다는 것. 최진용 국립극장장은 “창극은 그동안 부모에게 선물하는 효도상품용으로 이용됐다”면서 “그러나 이번 공연을 계기로 가족단위 문화상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국립극장은 심청전을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앙코르 공연할 예정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수상 레포츠의 꽃 윈드서핑

    파도타기와 요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수상 레포츠의 꽃 윈드서핑. 장비조작과 운반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물에 떠 있을 정도의 수영솜씨만 갖추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 종목이다.여기에 장비값이 비교적 저렴하고 활동비도 적게 들어 동호인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뚝섬·잠실부근 동호인클럽 몰려]지난 76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뒤 88올림픽 이후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윈드서핑은 동호인수가 현재 20만∼30만명에 이른다.장비와 강사를 갖추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클럽도 전국에 200여개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윈드서핑은 강,호수,바닷가 등 물과 바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가능한게 특징.서울에선 한강 유역이 잘 알려져 동호인 클럽중 3분의2이상이 뚝섬·잠실대교 부근에 몰려 있다. 서울 근교에서는 새터·대성리와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이 꼽히고 아산만 지역,삽교천,부산의 수영만요트장과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제주 이호·신양해수욕장,전남 여천 요트장,거제 사곡리해수욕장,동해안의 속초·강릉 해수욕장에도 동호인들이 끊임없이 몰린다. 장비는 일반적으로 요트의 기능을 하는 보드와 돛 부분인 세일을 한 세트로구입한다.새 것이 200만∼300만원선.클럽을 통하면 중고품을 50만∼1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초보자는 장비를 사기보다 1∼2년간 동호인 클럽이나 강습단체에서 빌어 타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하루 대여료는 3만원.본격적으로 즐기려면 동호인클럽에 가입하는 게 유리한데 연회비 30만∼50만원으로 장비까지 무상으로이용할 수 있다. [장비 한세트 200만~300만원]복장은 짧은 반바지와 티셔츠 또는 수영복 차림에,보드 위에서 미끄럼을 방지하고 발을 보호하는 가벼운 운동화,구명조끼,그리고 체온유지와 몸 보호에필요한 수트 정도만 갖추면 된다. 윈드서핑의 재미는 출렁대며 거칠게 움직이는 보드 위에 서서 돛을 요령껏움직여 바람의 강약에 맞춰 균형을 잡아 물위를 질주하는 것이다. [초보자도 3일이면 즐길수 있어]따라서 균형감각과 기본조작법을 철저히 익히는 게 중요하다.먼저 땅위에서모의 연습기를 통해 보드와 세일을 조종하는 기본동작을 익히는데,돛을 올려서 세일링하기까지의 바른 조작법과 발의 위치,균형감각 적응연습을 철저히해야 한다. 보드 위에서 균형잡는 요령을 습득한 뒤에는 수상훈련에 들어가는데 출발전기본동작,바람을 이용한 보드 진행방법,방향전환법 등을 익히면 비로소 윈드서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초보자들은 보통 3일정도면 세일링을 할 수 있으며 그때까지의 강습비는 10만원 정도가 든다. 충분히 경험을 쌓은 뒤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는데 스피드 내기와 일종의 곡예 세일링인 파도타기,해협횡단·대양횡단 같은 크로스컨트리도 시도할 수 있다. 대한윈드서핑협회와 전국 11개 시도지부에서 겨울철을 빼놓고는 연중 초보자를 위한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윈드서핑협회 사무총장 김명환씨(45)는 “한계에의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수상 레포츠”라면서 “자연을 상대로 인내심을 시험하면서멋스러움까지 느끼는 첨단 스포츠이면서 원시성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라고 자랑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공직사회 활성화대책 내용

    정부는 6일 공무원 사기진작 대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공무원 복무규정과 수당규정을 개정하는 등 관련 실무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가족수당은 올해 예산사정을 감안,내년부터 바뀐 기준으로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공무원 한 사람당 가족수당은 현행보다 최고 3만원 늘어나게 돼 9만원까지 나올 전망이다.인사위는 이를 위해 오는 12월 중으로 공무원 수당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 또 체력단련비 대신 지급하게 될 가계안정비를 내년부터는 기본급 기준으로250%씩 전액 부활시킨다는 방침이다.여성 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관련,대통령령인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을 개정하면 바로 실행 가능하기 때문에 생후1년 미만의 자녀를 둔 여성 공무원들의 근무 시간은 빠르면 내달 초부터 한시간 줄어들게 된다. 한편 토요전일근무제는 8월1일부터 대전청사에서 시행하게 되나 세종로청사및 과천청사의 경우, 내년부터 시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토요전일근무제부활은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난해 7월부터 유보했던 토요격주휴무제를 다시실시한다고 국무회의에 보고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선거직은 경조비 접수 금지 안해

    정부와 여당은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경조사비 수수금지 대상 공무원을 당초 과장급 이상에서 1급 이상으로 축소하기로 확정했다. 당정은 또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지방의회 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는경조사비 접수 금지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정부와 여당은 지난달 14일부터 시행중인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의 보완방안을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정해주 국무조정실장이 6일 밝혔다. 그러나 당정이 공직자 준수사항을 발표한 지 한달도 지나지 않아 핵심내용을 여러차례 오락가락하던 끝에 대폭 손질함에 따라 당초 발표한 안이 충분한 사전검토 없이 나온 졸속안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당정이 당초 지방자치단체장을 경조사비 수수 금지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했다가 입장을 변경한 데 대해서는 내년 16대 총선을 의식한 발상이 아니냐는 시민단체들의 비판여론도 있다. 당정이 보완한 10대 준수사항은 직위를 이용한 경조사 고지 및 축·조의금접수는 모든 공직자에게 금지하고 있다.그러나 직무여부와 관계없이 경조사비를 접수할 수없는 공직자의 범위는 1급 이상 국가 및 지방공무원,별정직공무원으로 한정된다. 당정은 아울러 2급 이하 공직자들이 경조사비를 전달할 경우 금액을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으나,행정자치부의 ‘경조사비 관행 권장지침’에 따라 3만원 이하로 권고하는 내용을 보완방안에 포함시켰다. 이밖에 공직자들의 경조사 및 이·취임시 화환 및 화분을 주고 받는 행위는 계속 금지된다. 그러나 ▲기관 단위의 문화행사 및 국가 공식행사 때 화환을 설치하는 것과 ▲공직자 사망시 소속기관장 명의로 조화를 보내는 것은 예외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정해주 실장은 경조사비 수수 금지대상 범위와 관련,“앞으로 이행실태를점검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확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또다시 보완책이 필요하면 부패방지기본법 제정 때 ‘공직자 행동강령’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도운기자 dawn@
  • [현장] “경품에 눈어두워…” 어느 주부의 후회

    “경품 하나 타보려는 마음에….너무나 후회스럽습니다” 주부 이모씨(38·서울 은평구 신사동)는 지난달 21일 서울 M백화점 정문 앞에서 힘없이 주저 앉았다.10일간 백화점에서 실시했던 ‘경품잔치’의 마지막날,당첨자 명단 어디에도 이씨의 이름은 없었다. 경품행사 첫날 백화점에 들렀던 이씨는 물건을 3만원어치 이상 사면 매일 20명을 추첨해 최신형 에어컨과 선풍기를 준다는 말에 솔깃했다.‘이번 여름에는 에어컨을 1대 장만하자’는 생각에 이틀에 한번꼴로 백화점에 갔다.꼭필요하지도 않은 아이들 옷과 여름용품들을 샀다. 이씨는 ‘한번은 붙겠지’하는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그러다 보니 경품 행사에 응모한 횟수는 8번이나 됐다. 그러나 응모 다음날 발표되는 당첨자 명단에 이씨의 이름은 한번도 오르지않았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행사가 끝나기 전날 7만원짜리 옷 한벌을 사고경품티켓 2장을 받아 또 응모했다.그것도 허사였다. “경품을 탈 확률이 희박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그랬는지….쓸데없이 돈만 낭비한 제가 너무 미웠습니다” 이씨가 백화점 경품행사의 유혹에 빠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지난달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L·H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실시한 ‘자동차 20대 경품행사’에도 친구들과 함께 응모했다.매일 자동차를 3대씩 준다는 말에 넘어가 충동구매를 했다. 혹시 자동차를 탈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30만원어치나 물건을 샀다.결과는헛수고였다.남은 건 뼈아픈 후회뿐이었다. 백화점 여름 세일 경품잔치가 또 돌아왔다.아파트며 자동차,해외여행 티켓같은 고가경품들이 이씨의 마음을 흔들려 하고 있다. 하지만 이씨는 어리석었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며 “다시는 경품에 현혹돼 쓸 데 없는 구매를 하지 않겠다”고 마음 속으로 다짐하고 있다. [사회팀 김미경]chaplin7@
  • 공무원 보수 인상분 예비비로 충당

    내년부터 5년 동안 공무원 보수가 민간 중견기업 수준으로 단계적 인상되며공무원이 일정기간 민간기관에 파견돼 직무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익힐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또 올해 지방직 중하위 공무원의 대규모 승진인사가 단행되며 토요 격주휴무제가 부분적으로 부활된다. 국민회의 장영철(張永喆),자민련 차수명(車秀明) 정책위의장과 국민회의 이상수(李相洙),정세균(丁世均) 제1,2정조위원장은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공직사회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공무원 보수 현실화 민간기업의 임금인상 수준에 신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임금인상에전용하는 목적예비비 재원을 신설,실질적인 공무원 임금인상을 추진한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중기계획을 수립,부패방지종합대책과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우선 2∼3%의 기본 임금 인상률을 두고 민간기업의 인상률에 연동해 보전하는 방식이다. ■공무원 민간기관 휴직 파견제공무원이 일정기간 휴직후 민간기관에 파견근무하며 보수도 업무성과에 따라 민간기관에서 지급받도록 했다.내년부터행정자치부가 각 부처의 의사를 수렴,시행한다. ■중하위직 공무원 대규모 승진승진적체가 극심한 7급이하 지방직 공무원 5,800명을 6급 등으로 승진시키기로 했다.6급 이하 총정원을 유지한 채로 7∼9급의 정원을 축소하고 6급 정원을 확대하는 방식이다.또 초과인원이 많은 기능직을 9급 일반직으로 특채하기로 했다.행정발전 유공 공무원에 대해서도 특별승진을 단행키로 했다. ■가계안정비 지급올해 전액 삭감된 체력단련비 대신 본봉의 125%에 달하는 가계안정비를 내달부터 지급키로 했다. ■가족수당 현실화89년 이후 동결된 가족수당을 내년 1월부터 인상한다.매월 1만5,000원씩 일률지급하던 것을 배우자 3만원,기타 가족 2만원으로 인상했다. ■복무·후생제도 개선내달부터 1일 당직근무비를 5,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한다.미혼여성에게만인정하던 보건휴가를 임신한 공무원에게도 인정하며 만 1세 미만 유아를 가진 여성공무원에게 1일 1시간내의 육아시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추승호기자 chu@
  • 현대증권 225개 계좌 압수수색

    현대전자 주가조작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李勳圭 부장검사)는 5일 주가조작에 이용된 것으로 보이는 225개 증권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에 따라 7∼8개 증권회사의 본점 및 지점 30여곳에 수사관을 보내이들 계좌를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현대그룹 계열사들이 지난해 5∼11월 개인과 창업투자회사,종금사,외국계 증권회사 등의 계좌를 이용해 현대전자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여 현대전자 주가를 1만4,000원대에서 3만원대 이상으로 끌어올렸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검찰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현대증권 실무자 30여명을 불러현대전자 주식매입 경위와 주가조작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현대 관계자들은 검찰에서 자산운용 차원에서 회사의 여유자금으로 주식을산 것이라며 주가조작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이 지난해 각각 1,882억원과252억원을 투입해 현대전자의 주가조작에 개입한 혐의로 관련자들을 검찰에고발했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여름휴가 공짜로 가볼까

    2일부터 시작된 세일기간 동안 백화점들은 휴가철을 맞아 각종 여행상품과휴가용품을 경품으로 내놨다. 미도파백화점은 20일까지 서울 상계점 영캐주얼 매장에서 3만원어치 이상산 고객을 대상으로 태국 4박5일 1명,제주도 2박3일 2명,한려수도 2박3일 18명에게 여행권을 준다. 또 5층 수영복 매장에서 수영복을 사면 경품권을 제공해 1등 1명 200만원,2등 2명 150만원,3등 3명 100만원 등 휴가비를 준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생활관은 19일까지 1만원 이상 산 고객 중 1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워커힐쉐라톤호텔 1박2일 이용권을 준다. 또 30명에게 12만원 이하의 수영복,20명에게는 16만원 이하의 샌들을 살 수 있는 교환권을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세일기간동안 5만원 이상 산 고객중에서 100가족(1가족 4인 기준)에게 충남 감읍리 해수욕장에 설치한 ‘해변캠프’에서 2박3일의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경품을 내놨다. 뉴코아백화점이 운영하는 할인점 킴스클럽에서는 16일까지 3만원 이상 산고객 중 44명을 선정,강원 오대산 킴스호텔 1박2일 숙박권을 준다.
  • [대한시론] 신용카드공제 공평과세 지름길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조정과정에서 근로자의 소득은 크게 줄어들고 중산층이 붕괴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누진세율이 적용되는 근로소득에비해 금융소득은 분리과세되고 있으며,투명하게 드러나는 근로소득에 비해사업소득의 과세포착률은 낮은 수준이라 근로소득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근로소득자의 세금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책을 담은 세법개정안을마련하여 임시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또한 사업소득의 과세포착률을 높이기 위하여 부가가치세 과세특례제도를 개선하고 부의 세습을 차단하기 위하여상속세와 증여세 과세를 강화하는 세제개편작업을 착수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간의 세금부담 불공평은 세법규정상의 문제라기보다는세제운영상의 문제인 것이다.세법규정상으로는 사업소득자는 수입금액을 모두 계상하고 이를 얻기 위해 지출한 필요경비를 차감하여 소득금액을 계산하고 이를 기초로 근로소득자와 동일한 세율을 적용하여 세금을 계산한다.그러나 근로자가 지급받는 급여는 기업이 비용으로 인정받기 위해 빠짐없이신고되는데 비해 사업자의 수입금액 중의 많은 부분은 신고되지 않고 누락되어사업자의 세금부담이 부당하게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사업자가 수입금액을 정확하게 신고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신빙성있는 거래증빙을 챙겨야 한다.수년전만 하더라도 금전등록기 영수증만 챙기면 사업자가 제대로 세금을 내야 했지만 전산기술이 발달하여 금전등록기영수증을 발급하고도 이를 세무관서에 신고하지 않고 쉽게 감출 수 있게 되었다.더구나 과세특례자나 간이과세자가 손으로 적어주는 영수증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사업자가 수입금액을 정직하게 신고하도록 하려면 국민 모두가 신용카드를사용하여야 한다.신용카드가맹업자는 신용카드회사에 대금을 청구하게 되고그 기록이 과세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신용카드 사용부분의 수입금액은 모두 드러나게 된다. 부가가치세 과세특례자의 존폐와 관련된 논쟁도 신용카드 사용으로 해소될수 있다.과세특례자란 연간 매출액이 4천8백만원에 미달하는 영세사업자로서 하루의 매출액이 13만원 정도 미만인 경우에 한하여 혜택이 부여된다.실제로는 수입금액이 기준금액보다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속여서 과세특례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다. 국민 모두가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위장과세특례자는 쉽게 색출될 수 있으며,이들은 세금계산서를 교부하는 일반과세자로 전환시키고 영세한 순수 과세특례대상자는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는 근로자의 세금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대책중의 하나로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3백만원까지의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이는 근로자의 세금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신용카드의 사용확대를 통해 사업소득자에 대한 과세포착률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또한 신용카드 사용확대를 통하여 근로소득세 부담을 줄이고 사업소득세 포착률을 높임으로서 과세형평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로 인해 어느 정도의 세수감소가 따르게 될 것이다.그러나 신용카드로 인해 사업소득의 과세포착률이 늘어나서 부가가치세와 사업소득세 세수의 증가가 기대되며 오히려세수의 순증가를 가져올 수도 있는 것이다. 신용카드 사용확대의 가장 큰 장애는 높은 가맹점 수수료이다.현재 4%까지부과하는 가맹점 수수료는 물건값으로 전가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가맹점수수료에는 대금 연체에 따르는 대손위험,대금선급에 따르는 이자 및 신용카드회사 마진율이 포함되어 있다.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은행예금에서 직접 결제되는 직불카드의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직불카드는 대손위험도 없고 카드회사의 이자부담도 없기 때문에 가맹점 수수료 없이도 운영될 수 있다.가맹점별로는 직불카드 사용시는 가맹점 수수료율 만큼 가격을 할인해줄 수도 있는 것이다. 세제합리화를 위해서는 극민의 납세의식이 제고되어야 한다.국민 모두가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자기가 부담한 세금을 지킴으로써 공평과세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만우 고려대 교수·경영학
  • 시장규모 현황/매매수단/고객들의 특징

    - 시장규모 현황 ‘사이버 주식거래’.최근 증권업계의 키워드이다. 올들어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유지하면서 인터넷 등을 통한 주식거래가 급증하고 있다.중소형사에 이어 대형사들까지 사이버 거래 수수료를 경쟁적으로내리면서 사이버 주식시장이 가격경쟁으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저렴한 수수료,빠른 거래속도,다양한 매매수단,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내세워 급성장하는 사이버 주식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벌이고 있다. 사이버 주식거래 현황 5월3일 대형사들이 일제히 사이버 주식거래 수수료를 50% 내린 뒤 한달동안 사이버 거래규모는 23조9,128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지난 98년 한해동안의 전체 사이버 거래규모인 22조4,676억원을앞섰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사이버 주식거래규모는 59조6,259억원.지난 5월의 경우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정장세였는데도 불구하고사이버 거래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대형사들의 수수료 인하로 사이버 주식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반 증권계좌를 통해 주식을 1,000만원어치 사고팔 때 13만원(농특세와 증권거래세 포함)을 내야 하지만 수수료가 0.1%인 증권사의 사이버거래를 이용하면 5만원(농특세와 증권거래세 포함)만 내면 된다.사이버거래를 이용하면 수수료와 세금으로 8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사이버 주식거래 비중과 계좌수 추이 지난 4월 전체 주식시장에서 사이버 주식거래가 차지한 비중은 7.5%.5월에는 10.9%로 뛰어올랐다.5월 들어 주식시장의 약세로 전체 약정고가 21% 감소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1년전만해도 사이버 주식거래가 전체 약정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 수준에 불과했다. 일부 대형 증권사들은 사이버 주식거래가 전체 영업점 약정에서 차지하는비중이 이미 20%대를 넘어섰다.연말까지 어렵지않게 30%대로 올라설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사이버 주식거래가 늘면서 온라인 계좌수도 급증했다.증권업협회에 따르면4월말 49만계좌에서 5월말에는 61만계좌로 25.1%가 증가했다.이는 전체 주식계좌수의 증가율 20%을 앞지른 것이다. 상위 7개사의독점체제 LG와 대우,삼성,대신,현대 등 대형 5개사와 세종증권 등 7개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사이버거래 대금의 78.5%에 이른다.세종증권 등 일부 중소형사들이 3월에 이어 1조원 이상의 약정을 기록했다.대형사들은 사이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산망 등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사이버거래 수수료 경쟁을 불러일으킨 세종증권도 앞으로 3년간 전산시스템에 2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향후 전망 표순도(表淳道)LG증권 사이버영업팀장은 “지난 5월말 현재 사이버 거래 시장규모는 지난해의 2.5배에 달하며 연말까지는 지난해의 약 10배 수준인 220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전체 주식시장규모를 660조로 볼 때 33%에 이르는 수치다. 김균미기자 - 매매수단 사이버 주식거래가 늘면서 매매 수단도 다양해지고 있다.PC통신·인터넷은기본이고 컴퓨터가 없어도 손쉽게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매체들이 속속 개발,보급되고 있다.이동 중에 주문을 낼 수 있는 무선주문단말기와 휴대폰,개인정보단말기(PDA)를 통해 주식거래 서비스를 하는 증권사들이 늘고 있다. PC통신과 인터넷 가장 대중화된 매체로 증권사들은 자사의 매매시스템을무상으로 제공한다.증권사 홈페이지에 접속,무료로 매매시스템을 다운로드받으면 각종 정보조회와 매매주문이 가능하다.투자상담도 가능하다. 전화정보서비스(ARS) 시내전화료 만으로 시세정보,시황,매매주문,잔고확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매매수수료는 별도다.거래내역이 많아 전화로 확인이 곤란할 때는 팩스로 거래내역,잔고를 받아볼 수 있다. PC방과 제휴붐 LG증권이 지난달 3일 전국의 440여개 PC방과 제휴,사이버거래를 시작한 뒤 증권사들 사이에 PC방과의 제휴 바람이 불고 있다. 대신증권은 데이콤과 공동으로 전국의 250여개 PC방과 제휴,사이버거래를하고 있다.신한증권도 지난 1일부터 한국인터넷플라자협회와 제휴,PC방에 회원전용부스를 운영하며 회원에게는 PC방 이용료도 할인해준다.교보 굿모닝동부 대신 삼성 신흥 SK 일은 한빛 한진 한화 현대 한양 등 14개 증권사도한국인터넷멀티문화협회와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이같은 제휴는 증권사에게는 사이버지점 개설 및 운영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인터넷 PC방에는 취약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의 매장 점유율을 높이는 효과를 줄것으로 예상된다.휴대폰이 없는 고객들은 외출중 최신식 설비를 갖춘 PC방에서 주문을 낼 수 있다. 무선주문단말기 사용법이 간단하고 이동 중에도 정보이용 및 매매주문이가능해 외부활동이 많은 투자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일부 증권사에서는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수도권 이외의 지역과 달리는 차안에서는 접속이 잘 안 되는 것이 흠이다. 이동통신단말기 이달초 대신증권이 업계 처음으로 LG텔레콤과 제휴,핸드폰으로 주식거래서비스를 시작했다. LG,세종,현대,한화,대유리젠트,신영,일은증권 등도 LG텔레콤과 협약을 체결,이달 중순부터 사이버 주식거래서비스를 실시 중이다.이동통신 가입자들은 LG정보통신의 스마트 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주식 매매주문을 내고 증권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스마트폰은 기존의 휴대폰에 노트북 또는 PDA를 연결해 인터넷을 검색했던 것과는 달리,휴대폰 기능에 인터넷 검색과 개인정보관리 등 복합기능을 갖춘 최첨단 휴대폰으로 이메일 전송 및 수신,증권정보조회,인터넷 검색 등이 가능하다. 세종,한진,건설증권은 한솔PCS와 협약을 체결,서비스를 개시했다.한국통신프리텔과 SK텔레콤,신세기통신도 스마트폰이나 PDA를 이용한 주식거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신제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 매체를 개발하는 증권사들도 있다.새 매체 개발은 마치 첩보전을 방불케할 정도로 철저한 보안속에 진행된다.LG증권은 7월부터 자체 개발한 유선통신단말기 ‘사이버 파발마’서비스를 실시한다.LG증권 관계자는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50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일반 전화기 크기의 액정화면으로 각종 증시관련 자료를 보면서 기능이 표시된 단추만 누르면 손쉽게 주식매매에서부터 정보검색,체결확인등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증권도 지난 3일 삼성전자가 개발,시판에들어간 인터넷폰(일종의 스마트폰)으로 사이버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균미기자- 사이버고객들의 특징 사이버 주식거래는 주로PC통신이나 인터넷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익숙한 젊은 계층의 이용빈도가 높다. 대우증권이 사이버 주식거래 고객들의 성향을 분석한 결과,20대와 30대는일반매매보다는 사이버매매의 비중이 높지만 40대로 넘어가면 일반매매 비중이 높아진다. 연령별로는 남성의 경우 30대가 53.5%로 가장 많고 40대(21.8%) 20대(17.4%)의 순이었다.여성도 30대가 46.8%로 가장 많았고 20대(24.0%) 40대(8.6%)의 순이었다. 거래수단은 PC통신의 약정비중이 64.9%로 아직까지는 가장 크고 무선주무단말기가 21.4%로 뒤를 잇고 있다.인터넷 거래는 올들어 이용이 늘고 있지만약정비중은 아직 10%를 밑돌고 있다. 사이버 주식거래를 이용하는 고객 중에서 사이버로만 거래하는 고객이 61%나 돼 눈길을 끈다.사이버 거래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은 운용 자금이 100만∼1,000만원 미만인 고객이 31.1%를 차지했다.1,000만∼5,000만원 미만의 고객은 24.8%였다.그러나 9,000만원 이상 고액 투자자는 전체 사이버거래 이용고객의 14.8% 수준에 그쳤다. 대우증권 유용환(柳龍煥)사이버팀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PC통신 인구가 550만명에 이르고 PC보급률이 14%나 되는 등 사이버 세대가 급성장하고 있어증권거래의 경우에는 머지않아 전체 약정의 30%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LG증권이 5월 한달동안 사이버거래고객의 매매패턴을 분석한결과도 비슷하다.남자(79%)가 여자(21%)보다 사이버 거래를 많이 하고 연령별로는 30대가 55%,40대 23%,20대 14% 순이었다.일반주식매매의 30% 정도를차지하는 50대의 비중은 1% 안팎으로 매우 낮다.월평균 거래회수는 1명당 12회로 이틀에 한번꼴로 예상보다는 회전율이 높지 않았다. 김균미기자
  • 셀러론과 펜티엄II 무엇이 다른가

    셀러론과 펜티엄Ⅱ의 차이는 무엇일까. 저가 PC선풍을 이끌고 있는 ‘셀러론’ CPU는 기본 내부처리 속도는 펜티엄Ⅱ와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이다.서울 용산상가의 시세는 ‘셀러론400A’ 13만원,‘펜티엄Ⅱ 400’ 24만원 선이다. 두 CPU의 가장 큰 차이는 ‘캐시(Cache) 메모리’에 있다.캐시 메모리는 평소 많이 쓰이는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 뒀다 필요할 때 가져와 처리속도를 높이는 장치.펜티엄Ⅱ에는 512KB가 장착돼 있으나 셀러론에는 없다.제조사인인텔이 AMD 등 경쟁사의 저가 CPU에 대항하기 위해 출시했다. 그러나 인텔은 곧 성능 향상을 위해 128KB의 캐시 메모리를 추가했다.현재는 ‘셀러론 400A’처럼 속도(㎒)를 나타내는 숫자 뒤에 ‘A’가 붙은 ‘2세대 셀러론’이 주종을 이룬다. 셀러론은 저가이긴 해도 엄연히 ‘고속 CPU’다.워드프로세서,스프레드시트,데이터베이스 등 사무용 소프트웨어나 인터넷·PC통신 등을 쓰는데는 아무지장이 없다.그래픽 전용프로그램이나 게임 등 시스템에 부하를 많이 주는것도 어지간하면 큰 문제가없다.셀러론에 앞서 주력을 이뤘던 펜티엄 166㎒ PC가 아직 ‘멀쩡히’ 돌아가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윈도98 등에서 동시에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띄워놓거나 3차원 그래픽 소프트웨어,전자출판 시스템,홈페이지 저작도구 등 순간 고속처리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쓸 때는 이용자가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다.그래픽이 화려한게임에서도 화면 움직임에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또 인텔의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 ‘웹 아웃피터’처럼 특정 고속 CPU(펜티엄Ⅲ)에서만 돌아가는 프로그램도 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0월 출시될 새 운영체계 ‘윈도2000’ 등 자사 소프트웨어가 펜티엄Ⅲ에서 가장 잘 돌아가게 만들겠다고 지난 2월 발표했었다. 인텔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소프트웨어 및 주변기기의 발전 속도로 볼 때,현재 나와있는 셀러론급 PC는 앞으로 3년 정도가 지나면 사용하기 힘들어질것”이라면서 “지난 2월 출시된 펜티엄Ⅲ의 응용소프트웨어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쏟아져나오기 시작하면 그 시기가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말했다.인텔은 그러나 제품 다양화를 위해 당분간은 셀러론CPU 개발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 농약·화학비료 쓰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산물 각광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산물이 다이옥신 파동 이후인기다.유통망이 정비되면 판매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현재 유기농산물은주로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유기농산물 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명동 본점은 매일 70만∼80만원 정도 팔리던 유기농야채가 6월 중순 이후 평균 100만원씩 팔려 25% 매출증가를 보이고 있다.현대백화점도 전에 비해 10% 정도 판매액이 늘었다. ■환경친화제품이 인기 유기농산물은 비료 대신 퇴비나 인분 등을 쓴다.농약도 쓰지 않는다고 한다.무농약농산물의 경우 화학비료는 쓰지만 농약은 쓰지않는다. 이외 저농약농산물로 일반 농산물에 비해 농약을 절반 정도만 쓰는제품이 있다. 이들 제품에는 국립농산물 검사소가 인증하는 품질마크가 붙어있다.방울토마토 애호박 풋고추 오이 아욱 쑥갓 상추 등 다양한 품목이 있다. 현대백화점에서 5월말부터 팔기 시작한 ‘메뚜기쌀’은 하루 판매액이 60만원을 넘어서 쌀의 주력제품이 됐다.메뚜기쌀은 농약을 쓰지 않아 메뚜기가살 정도로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된 경남 산청의 고유 제품.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농약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각인되고 있다”며 “한 번 유기농산물을 먹은 사람은 ‘약 대신 먹는다’ 생각하고 그것만 먹는다”고 밝혔다. ■재배와 유통이 힘들어 다소 비싸 유기농산물은 일반 제품에 비해 30∼40%비싸다.일반 쌀이 10㎏에 2만7,000∼3만원인 반면 메뚜기쌀은 3만2,500원이다. 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아 재배가 어렵기 때문이다.손이 많이 가고 3∼4년정도 경험이 있어야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수확량도 비료나 농약을 쓰는 것의60∼70% 정도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소비자안전국 김성호(金誠浩) 식·의약품팀장은 “모든농가가 유기농산물 재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채산성이 걸림돌”이라고지적했다. 유기농산물이 비싼 것은 유통망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2년전부터 유기농산물만 쓴다는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신순규(申順圭) 소비자정보부장은 “생산을 해도 팔 곳이 없다는 것이 농민들의 불만”이라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전국 유명 자연휴양림 안내

    숲속에서 즐기는 그린샤워. 가벼운 등산·산책에 휴식을 겸한 산림욕이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울창한 숲속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여유롭게 거닐면서 자연을 감상하다 보면 왠만한 여행이나 레저가 부럽지 않다. 주말 가족단위로 떠나는 산림욕은 우선 산행경험이 없어도 부담없이 나설수 있고 무엇보다 휴식과 건강을 위주로 한 편안함이 장점이다.본격적인 산행이 피로감을 가져오고 번거로운데 비해 굳이 산 정상까지 오르지 않아도되고 유원지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과는 다른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산림욕 인구 증가의 한 요인이다. 울창한 숲속에서 수목들이 뿜어내는 피론치드는 사람의 심폐기능과 신진대사 촉진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산림욕을 즐기는데는 특별한 도구나 복장이 필요치 않지만 공기소통과 땀흡수가 잘 되는 가볍고 헐렁한 옷차림이 좋다.숲속을 산책하며 알맞은 운동을 하거나 독서 명상 등을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괜찮다.시간은 2∼4시간,거리로는 3∼5㎞면 족하다.시간대는 아침 10시부터 낮12시까지가 최적시간.계절로는 6월부터 8월까지가 가장 좋다고 한다. 서울근교와 경인지역의 산림욕 적지로는 경기도 포천군의 광릉과 임업시험장이 단연 으뜸이고 서울 청량리의 홍릉수목원,서오릉,동구릉이나 양평의 용문산 일대,경기도 가평군의 아침고요식물원이 꼽힌다.전국 곳곳에 조성된 자연휴양림들은 대부분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다.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은 전국에 70여곳.숙박비나 이용료 등이 3만원∼6만원 수준으로 콘도미니엄·호텔보다 싼데다 야영장 놀이시설 주차장 통나무집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텐트대여도 가능해 가족단위의 여름나기로 택해볼만한 곳들이다. 김성호기자 kimus@
  • 관악구, 거주자 우선주차제 새달 확대 시행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다음 달 1일부터 관악초등학교 주변 등 7개동 10곳에 대해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주차규모는 관악초등학교 주변 50면 등 모두 384면이다.이로써 관악구의 거주자우선주차지역은 16개동 34개 지역 1,475면으로 늘어났다.이번에 시행되는 곳은 주차구획별로 주차차량을 지정하는 대신 블럭단위로 우선사용권을부여하는 ‘블럭제’를 도입했다. 또 방문차량에 대해서도 주차증을 발부하는 등 그동안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주차료는 전일 4만원,주간 3만원,야간은 2만원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올 카드사용 125만원까지 공제

    중산층 대책의 하나로 신설된 신용카드 사용액의 소득공제가 오는 8월1일사용분부터 적용되나 올해(8∼12월)의 공제 총한도는 당초 발표된 연간 한도 300만원보다 낮은 125만원선에서 결정될 것같다. 재정경제부 당국자는 21일 “올해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의 시행시기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이어서 한시적으로 공제한도를 줄일 방침”이라며 “따라서 당초 발표된 공제 상한액 300만원을 125만원선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근로자들의 실제 공제혜택도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신용카드 공제상한액인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받으려면 연봉 3,333만원 봉급생활자의 경우 전액을 카드로 써야 가능한 금액이다. 반면 카드사용이 활성화되면 자영업자의 소득이 크게 늘어 이들의 세부담이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올 하반기 카드사용액 공제는 어떻게 시행되나 예컨대 8∼12월간 총 1,000만원선을 받는 봉급생활자가 전액 카드를 사용했다면 봉급의 10%인 100만원을 제외한 뒤 900만원의 10%인 90만원을 소득공제해주게 된다. 또 이 봉급생활자가 절반인 500만원만 카드로 썼다면 봉급의 10%인 100만원을 제외하고 400만원의 10%인 40만원을 소득공제로 처리해준다. 근로자들은 카드 많이 쓰는 게 유리 근로자들의 경우 일단은 월급이나 저축액 등 돈의 출처에 관계없이 모두 소비할 때는 카드를 쓰는 게 유리하다. 슈퍼마켓이나 동네 슈퍼,술집에서도 카드를 쓰면 바로 세금 공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카드 공제 상한액은 올해 125만원선이지만 내년부터는 연간 300만원으로 확대된다.그러나 회사돈을 법인카드로 쓰는 것은 공제해주지 않는다. 근로자들이 공제혜택을 많이 누릴 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주택은행의 김 모차장은 “연간 4,500만원의 소득 중 10%인 450만원을 초과해 카드를 사용한다는 것은 실제로 쉽지 않다”며 “소득공제혜택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조세전문가인 서울시립대 최명근(崔明根)교수는 “카드 사용액에 대한 공제가 봉급자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점에서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자영업자의 세금 높아진다 700여만명의 봉급생활자들이 적극 카드를 사용할 경우 자영업자들의 숨겨진 소득이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자영업자들이 내야 할 세금이 많아지고 이들의 국민연금 갹출료 부담역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기자 bruce@
  • [리뷰]장한나 첼로 독주회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의 어린 천재 연주자들의 공연을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분명 거장의 연주를 들을 때와는 다를 것이다.최고 수준의 연주보다는 아직 무르익지는 않았으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보기 위한 것일 게다.또 우리에게도 이런 연주자가 있다는 국민적인 자부심도 한 몫할 것이다. 지난 20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첼리스트 장한나의 독주회에는 어린이의 손을 잡고 찾아온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많았다. 화려한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피아니스트 다리아 호보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 장양은 16살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키가 훌쩍 컸다.더이상 커다란 첼로가 부담스럽지 않는 성숙한 연주자의 모습이었다. 첼로 거장 미야 마이스키의 전속 반주자인 호보라의 반주에 맞춰 장양은 천재라는 호칭에 걸맞게 정확한 피치와 자신감에 넘친 운궁법(運弓法)으로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4번 다장조’ 드뷔시의 ‘소나타 라단조’ 드보르작‘고요한 숲’ 프로코피에프의 ‘첼로소나타 다단조’를 하나씩 들려주었다. 그러나 곡들이 다소 사색적이고 어렵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베토벤,드뷔시,프로코피에프의 곡은 정확함이나 기교보다는 내적 성숙을 통해 무르익은 연주를 보여주어야 하는 곡이다.장양은 곡의 무게에 눌려 자신의 재치와장점을 보일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린 것처럼 보였다.좀 더 선율이 명료한곡들을 선정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드뷔시 ‘첼로소나타 3악장 세레나데’와 드보르작의 ‘고요한 숲’은 서정적인 선율이 담긴 곡으로 재해석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이밖에 주최측인 문화방송의 입장료 책정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아직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연주자도 아닌데 입장료 하한선을 3만원(보통 1만 5,000원∼2만원)으로 정한 것은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관객을 외면한 처사라는 것이다. 22일 대전 우송 예술회관,25일 대구 시민회관,27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29일 광주 문화예술회관,7월 2일 부산문화회관 등에서 지방 순회공연을가진뒤 7월 4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마무리 공연을 펼친다.(02)368-1515강선임기자sunnyk@
  • 과장이상공무원 경조사 못알린다

    중앙 및 지방의 과장 이상 공무원들은 경·조사시 축의·조위금을 일절 받지 못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0일 최근 발표한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중 논란이 되고 있는경·조사시 축의·조위금 및 화환·화분 접수 금지범위와 관련,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부지침을 마련해 각급 기관에 통보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모든 공무원은 직무관련 단체나 업체 등에 경조사를 알릴 수 없다.특히 본인은 물론 동료나 상사·부하직원을 통한 경조사 고지행위까지 금지토록 했다.그러나 신문 등 언론매체의 부음란을 통한 불특정 다수에 대한 일반적 고지는 가능하도록 했다. 축의금의 경우 중앙 및 지방 각급기관의 과장 이상 간부급 공무원은 일절접수할 수 없게 된다.방명록 비치도 금지토록 했다. 조위금은 상주가 간부급 공무원 한 명이면 접수나 방명록을 비치할 수 없도록 했다.상을 당한 형제자매 가운데 간부급 공무원이 있는 경우에는 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조위금 접수만 금지하고 나머지 형제자매들을 대상으로 한 조위금 접수는 허용토록 했다. 축의·조위금을 접수할 수 있는 중하위직 공무원의 경우도 축의·조위금 금액이 3만원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또 경사나 이·취임시 화환·화분 수수행위를 모두 금지했다. 조사의 경우도 상주가 공무원 한 명일 경우 화환·화분을 금지하되 상을 당한 형제자매 가운데 공무원이 있는 경우 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화환·화분 접수만 금지토록 했다.이에 따라 경조사시 가급적 화환·화분보다는 축전·조전 등으로 경조를 표하도록 권장토록 했다. 나머지 개별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은 공직자로서의 윤리 및 사회통념과 건전한 상식에 따라 판단해 기관 실정에 맞도록 실천사항을 마련해 시행토록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톡톡 튀는 인터넷광고 눈길

    인터넷 광고시장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효과 극대화를 노린 기발한 광고기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기존 띠모양(배너)광고 외에 퀴즈 광고,즉석복권식 광고,마우스포인터 광고 등 다양한 기법들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있다. ■즉석추첨식 광고 네티즌이 배너광고를 클릭하면 광고에 숨어있는 경품의당첨여부를 즉석에서 알려준다.(주)프리웹미디어가 지난해 특허출원한 기법. 단순히 기업이나 상품에 대한 홍보내용을 담은 배너광고의 클릭률이 낮다는점에 착안,경품을 제공해 클릭회수를 획기적으로 늘려 광고효과를 높였다.경품은 광고주가 현물로 제공하기 때문에 광고대행업체의 경품비용 부담이 없다.네티즌들도 단순히 광고를 보는 것 외에도 경품을 탈 수 있어 일석이조다.추첨방식은 당기는 슬롯머신 방식과 긁는 즉석복권 방식 두가지. 프리웹미디어는 지난 3일부터 자사의 사이트(www.freecity.co.kr)에서 즉석추첨식 광고서비스를 시작했다.호텔 외식업체의 무료쿠폰,컴퓨터 등의 상품에 대한 광고클릭수는 일주일만에 12만회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다.하루 평균 1,5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보물찾기 광고 보물지도에 실린 광고주들의 사이트(광고)에는 광고주들의홈페이지에 숨겨진 보물 위치,모양,수 등에 관한 힌트가 들어있다.이 힌트를 기억했다가 광고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물을 찾아내면 1등 20만원에서부터 4등 3만원까지의 상금을 준다. 보물찾기 회원에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등록과 동시에 세가지 보물지도가제시되는 데 이곳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제이엔제이 미디어가 개발,지난해 5월 특허출원했다. ■마우스포인터 광고 마우스의 위치를 나타내는 표시(마우스포인터) 옆에 광고를 덧붙이는 형태.웹사이트에 배너광고를 배열하는 것과 달리 마우스포인터 옆에 다양한 광고가 번갈아 나온다.눈길을 끌 수 있어 광고효과가 높다.DMB코리아가 지난해 2월 특허출원했다. 이밖에도 배너광고를 클릭하면 광고주의 상품이나 기업에 관한 퀴즈문제가나타나고 이를 하나씩 풀어가면 광고주들이 제공하는 경품을 추첨으로 받을수 있는 퀴즈광고도 인기다. 전경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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