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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 조합총회 ‘깍두기’ 동원 전면금지

    서대문, 조합총회 ‘깍두기’ 동원 전면금지

    서대문구가 뉴타운 등 도시재생사업 조합 총회와 관련해 홍보 및 경호경비용역(OS용역·속칭 깍두기) 업체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내놨다. 구는 재개발 사업 때마다 극심한 갈등의 원인이 됐던 OS용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조합이 OS용역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총회 의결을 거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OS용역이 총회 성원을 대행하면서 각종 비리를 양산하고, 조합원에 대한 거짓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강압적인 총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했다. 구는 OS용역을 사용하려면 사전에 총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해 총회 의결 없이 OS용역을 사용해 사업을 시행한 조합 임원은 도시 및 주거 환경정비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 조합 임원이 총회의 사전의결을 거치지 않고 ‘예산으로 정한 사항 외에 조합원의 부담이 될 계약’을 체결했다면 추후에 이루어지는 총회는 추인 결과와는 관계없이 범법 행위가 된다. 그리고 조합 임원이 이러한 사항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실형이나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다면 퇴임하게 된다. 구는 법을 위반한 조합 임원에 대해 철저히 고발조치하는 것을 제도화함으로써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구는 이와 함께 일반 조합원들이 총회에 참여하는 비율을 높이기 위해 참석수당 또는 서면결의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실제 최근 홍제1구역과 가재울 3구역의 총회에서 현장 참석자에게는 5만원, 서면결의 참석자는 3만원씩 지급해 참여율을 높였다고 구는 밝혔다. 구청 대강당 등을 총회 장소로 무료 대여해 조합원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이영구 도시재정비과장은 “앞으로 총회의 성격에 따라 좀 더 세부적인 OS용역 활용 금지 방안을 마련해 조합원의 진정한 의사가 반영되는 민주적인 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공무원들 여전히 ‘박봉’이라는데 각종 수당 더해 보니

    공무원들 여전히 ‘박봉’이라는데 각종 수당 더해 보니

    공무원 봉급표를 보는 일반인들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이 정도밖에 받지 않을까? 각종 수당이 붙는다던데…. 하지만 공무원들은 일반 기업이나 투자기관 등과 비교해 ‘박봉’이라고 하소연한다. 그나마 올해는 물가인상률을 감안, 3.5% 인상돼 그나마 위안이 된다. 국민들은 수당이 포함된 실제 보수를 알고 싶어 한다. 9급 일반직 공무원으로 첫걸음을 뗀 공무원이 받는 기본급은 상여금을 포함해 116만 5200원에 불과하다. 이것만으로는 기본적인 삶조차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공무원들은 봉급표에 드러나지 않은 다양한 수당을 받는다.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는 흔히 ‘보너스’라고 불리는 정근수당 등이 있다. 성과평가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수당, 가족수당·자녀학비보조수당·육아휴직수당·주택수당(군인공무원) 등 가계보전수당, 시간 외 근무 또는 휴일근무 등에 따른 초과근무수당 등이 있다. 이 밖에 관리업무수당,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명절휴가비 등이 부족한 급여를 메워 준다. 공무원들이 공통적으로 받는 수당이다. 직군에 따라 특수근무 수당, 위험수당 등도 붙는다. 구체적으로 보면 명확해진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군대를 다녀온 남자의 경우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하면 9급 3호봉이다. 한 달 기본급은 지난해 123만 7600원에 비해 5만원 남짓 오른 128만 8200원이다. 그러나 정액급식비 13만원, 직급보조비 10만 5000원, 시간 외 근무수당 24만 700원, 정근수당 2만 1500원, 명절휴가비 12만 8800원 등을 더하면 191만 4200원이다. 공통적인 보수만 따져서 이 정도다. 여기에 최대 4명까지 매달 지급되는 가족수당(배우자 4만원, 부모·자녀 각 2만원, 셋째 자녀부터 10만원)과 초등학교부터 고교까지 지원되는 자녀학비수당, 성과상여금, 연가보상비 등을 받는 경우는 최소 20만~30만원이 보태진다. 4급 10호봉의 월 기본급은 308만 2200원이다. 5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10년 정도 근무한 뒤 승진한 경우로 중앙부처 과(팀)장급에 해당한다. 지난해 기본급 296만 1100원보다 12만원 정도 올랐다. 여기에 정액급식비(13만원), 직급보조비(40만원), 관리업무수당(27만 7400원), 정근수당(25만 6900원), 정근수당 가산금(6만원), 명절휴가비(30만 8200원) 등을 더해서 월평균 451만 4700원이 된다. 이들 역시 공통수당 외에 성과상여금, 가족수당, 자녀학비 등 각종 개인적 수당 50만~60만원이 더해진다. 또한 여기에 법정 보수로 보지는 않지만 부처별로 시행하는 ‘복지포인트제’가 있다. 현금화할 수는 없지만 서점, 안경점, 의류점 등 공무원복지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나온다.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수 없으며 부처기관별, 직급별로 액수 및 사용가능처는 다르다. 행안부 4급 과장급 공무원의 경우 연간 평균 50만원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한국판 버핏세’ 대상자 6만5000여명

    지난해 12월 31일 국회에서 전격 통과된 한국판 ‘버핏세’의 대상 가운데 봉급 생활자는 약 20%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80%는 종합·양도소득세 신고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 증세의 일환인 한국판 버핏세 법안은 과표 최고구간에 ‘3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 현재 35%인 세율을 38%로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3일 국세청의 2011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연간 소득이 3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신고한 납세자는 6만 5623명에 달한다. 양도소득세 신고자 2만 5908명(39.5%), 종합소득세 신고자 2만 5820명(39.4%), 급여소득 신고자 1만 3895명(21.1%) 등이다. 이들의 평균 소득을 보면 종합소득 신고자 1인당 10억 3000만원, 급여소득 신고자 6억원, 양도세 신고자 4억 8000만원 순이다. 급여소득 신고자 1만 3895명 가운데 소득공제를 제외하면 실제 버핏세(과표 기준 3억초과)를 적용받는 봉급쟁이는 1만 146명으로 집계됐다. 세무업계 관계자는 “과표기준 3억 원초과 봉급자는 연봉에서 각종 소득공제를 빼야 하기 때문에 실제 연봉은 평균 3억 7000만~3억 8000만원으로 볼 수 있다.”며 “그러나 매년 억대 연봉자가 늘고 있어 과세 대상자는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봉 3억원이 넘는 봉급생활자를 보면 3억 초과~5억원 이하 소득자는 8866명으로, 1인당 평균 소득은 3억 7349만원이다. 5억 초과~10억원 이하는 3748명으로 평균 6억 6936만원, 10억원 초과는 1281명으로 평균 19억 8123만원을 벌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026명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으며 경기(1868명), 부산(479명), 경남(272명), 울산(244명), 대구(185명), 인천(18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4881명(평균 연봉 6억 2200만원), 서비스업 2819명(5억 9400만원), 금융·보험업 2679명(6억 1500만원), 도매업 1181명(5억 6400만원) 등으로 많았다. 광업은 3억원 초과 소득자가 6명(평균 3억 7500만원), 농업은 22명(3억 7300만원)이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병장 10만8000원·순경 1호봉 125만9900원

    병장 10만8000원·순경 1호봉 125만9900원

    지난해 병장 월급이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 선 군인 월급은 4% 인상됐다. 올해 병장 월급은 10만 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4200원 올랐다. 상병 월급은 9만 7500원, 일병 8만 8200원, 이병 8만 1500원 등을 받는다. 장성급 간부 월급도 소폭 올라 소장(1호봉)이 월 354만 100원을 받고 준장(1호봉)은 333만 3000원을 받는다. 소위(1호봉)는 월 106만 9100원, 하사(1호봉)는 월 91만 8000원을 받는다. 주요 계급별로는 1호봉 기준으로 ▲중사 104만 9600원→109만 5800원 ▲상사 131만 8700원→137만 6700원 ▲원사 195만 3600원→203만 9600원 ▲준위 135만 2500원→141만 2000원 ▲중위 112만 9500원→117만 9200원 ▲대위 146만 9300원→153만 3900원 등으로 각각 인상됐다. 군 최고위직인 대장은 659만 1700원을 받는다. 경찰공무원(전투경찰 포함)과 소방공무원 월급을 살펴보면 가장 낮은 순경과 소방사 1호봉이 125만 9900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5만원 올랐다. 경찰서장급인 총경과 소방서장급인 소방정 1호봉은 232만 6900원을 받고 각각 두 기관의 수장인 경찰청장(치안총감)과 소방방재청장(소방총감)은 지난해보다 25만 4400원 인상된 647만 4300원을 받는다. 이 밖에 계급별 1호봉 기준으로 ▲경장·소방교 130만 5900원→135만 9300원 ▲경사·소방장 140만 4400원→146만 1800원 ▲경위·소방위 155만 1400원→161만 4900원 등으로 각각 인상됐다. 한편 공안 공무원은 일반직 공무원보다 다소 높은 월급을 받는다. 9급 1호봉이 월 123만원으로 일반직 공무원보다 7만 6000원 정도 더 받는다. 5급은 일반직보다 15만 7000원 많은 214만 2000원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올 공무원봉급 인상 내용 보니

    올 공무원봉급 인상 내용 보니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은 물가 상승률(3.0% 전망)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여 주기 위한 수당 인상도 눈에 띈다. 세종시로 이주하는 공무원에게는 별도의 지원이 따른다. ●차관급도 올해부터 억대 연봉 올해 대통령과 장·차관 등 정무직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직급 보조비와 급식비는 동결했다. 직급 보조비는 차등 지급되며 급식비는 직급에 상관없이 월 13만원으로 같다. 국무총리의 연봉은 568만원 오른 1억 4452만원이고 직급보조비(월 172만원)와 급식비를 포함한 총보수는 1억 6672만원이다. 감사원장은 연봉 1억 934만원을 포함해 모두 1억 2698만원을 받는다. 장관 및 장관급 연봉은 지난해보다 418만원 오른 1억 627만원이고 총보수는 1억 2271만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연봉이 9915만원이었던 차관 및 차관급은 406만원 오른 1억 321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장관급에 이어 1억원대 연봉에 합류했다. 직급보조비(월 95만원) 등까지 더하면 차관급이 받는 연간 보수는 1억 1617만원에 이른다. 지방 공무원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은 장관급 대우를 받아 연봉이 1억 627만원이다. 차관급인 광역시장·도지사와 서울시 및 광역시·도와 특별자치도 교육감 등도 1억 321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일반직 공무원과 이에 준하는 특정직·별정직 공무원의 월급은 지난해보다 최소 4만 5800원(9급 1호봉), 최대 21만 5400원(1급 23호봉) 올랐다. 9급 1호봉의 월급은 116만 5200원, 1급 23호봉은 548만 3100원을 받는다. 5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온 초임 사무관의 월급은 198만 5000원이다. ●사기진작 차원 특수활동비 인상 특수임무 활동 수당도 올랐다. 중국 불법 어선 단속 작전 등 위험한 해상 특수환경에서 근무하는 해상특수기동대원의 함정근무 수당은 월 9만 2000∼17만 2000원에서 19만 2000∼27만 2000원으로 10만원이 올랐다.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예방과 방역 업무를 하는 수의직 공무원의 의료업무 수당은 월 1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8만원 인상됐다. ●세종시 이전 공무원 이사비 지원 특히 올 하반기부터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함에 따라 세종시 이주 공무원에 대한 수당도 인상됐다. 세종시로 옮기는 공무원에게는 국내 이전 이사비용을 대준다. 5t까지는 사다리차 이용료를 포함, 실비 전액을 지원하고 5t 초과∼7.5t에 대해서는 초과구간 실비의 50%를 지원키로 했다. 현재 국내 이전비용은 2.5t까지만 사다리차 이용료를 제외한 실비를 지원하고 2.5∼5t은 실비의 80%까지 지급하고 있다. 다둥이 공무원에 대한 지원도 늘었다. 출산 장려를 위해 셋째 이후 자녀부터는 가족수당을 5만원 인상해 월 10만원을 주고, 공무원 연가 보상비를 여름철 휴가비로 쓸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나눠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수 민간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공무원 호봉에 반영되는 민간경력 인정 기준을 7월부터 변경해 최대 인정 비율을 80%에서 100%로 늘린다. 또 자격증과 박사학위가 없이 동일분야에서 근무한 경력도 추가 인정해 주고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비정규직으로 근무한 경력도 모두 인정해 준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10만원짜리 태블릿PC’ 아이패드 아성 도전

    ‘10만원짜리 태블릿PC’ 아이패드 아성 도전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한 세계 정보기술(IT) 기업들의 경쟁은 새해에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주인의 음성을 알아듣는 똑똑한 IT 기기가 대거 출시되고 10만원 안팎의 저렴한 태블릿PC도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온라인 의존증이 심화되면서 IT 보안 위협은 더욱 커질 공산이 크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올해 IT 업계를 휩쓸 트렌드를 예측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① 100달러 이하 태블릿PC 등장 불황에 고객의 선택을 받으려면 값이 싸야 한다. 특히,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태블릿 PC 시장에는 올해 저가 제품들이 쏟아질 듯하다. 아마존 사는 지난해 태블릿 PC인 ‘킨들 파이어’를 199달러(약 23만원)에 출시해 가격파괴 바람을 일으켰다. WP는 “올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태블릿PC가 100달러(약 12만원) 이하로 출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말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32%였다. 저가 공세로 애플 아이패드(점유율 62%)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② 음성 인식 기능의 보편화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4S에 음성명령체계인 ‘시리’를 탑재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업데이트될 때마다 한층 나은 모습을 드러냈던 시리는 올해에도 개선된 기능을 선보일 전망이다. 애플은 이 기술을 올해 출시될 애플TV와 아이패드 등의 새 버전에 탑재할 예정이다. 애플에서 시작한 ‘음성인식 혁명’이 업계로 퍼지면서 공상과학영화에서만 보던 가상이 현실이 되고 있다. ③ SNS 가치 하락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산업은 이미 레드오션(포화시장)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페이스북 등 인기 SNS를 모방한 ‘미투 제품’(경쟁사 제품을 따라 해 인기에 편승한 제품)이 쏟아졌고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위치 기반 애플리케이션 등도 일반적인 기능이 됐다. IT 투자자와 신생 기업을 위한 파티가 끝났다는 얘기로, 이제 다른 IT에 눈을 돌릴 때다. ④ 계속되는 핵티비즘 지난해 디지털 안보를 위협했던 ‘핵티비즘’(정치·사회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정부나 기업·단체 등을 해킹하는 행위)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인터넷 보안업체 맥아피 등이 예상했다. 휴대전화와 위성항법장치(GPS), 의료기기 등을 겨냥한 악성 소프트웨어도 널리 퍼질 가능성이 있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데이터를 인터넷상 서버에 저장해 뒀다가 필요할 때 불러내는 서비스)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보안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대학등록금 ‘1인당 75만원’ 부담 준다

    대학등록금 ‘1인당 75만원’ 부담 준다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정부 예산 1조 7500억원이 투입된다.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마련하게 될 7500억원을 포함하면 모두 2조 5000억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25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에 따라 소득 7분위 이하 학생의 등록금 부담은 평균 25%가량 낮아져 1인당 지원금액이 75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일반 및 든든학자금(ICL·취업후 상환) 대출금리를 4.9%에서 3.9%로 1%포인트 인하하고 대학생이 취업 후 상환하는 든든학자금의 신청기준 학점을 현행 B에서 C로 낮추기로 했다. 일반학자금 대출자가 졸업 후 취업하지 못할 경우, 최대 2년까지 이자 상환을 유예하는 ‘특별상환 유예제’도 도입, 실시하기로 했다. 제도 개선에 따른 수혜 예상인원은 모두 51만명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국가장학금 예산 지원 및 학자금대출 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올해 장학금 예산은 정부 1조 5000억원, 대학 7500억원 등 총 2조 2500억원이었지만 국회 심의과정에서 2500억원이 증액됐다. 올해 지원되는 국가장학금은 Ⅰ·Ⅱ 유형이 있다.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와 소득 1~3분위 계층에 주는 장학금은 ‘국가장학금 Ⅰ’, 소득 7분위 이하에 대해 대학별로 주는 장학금은 ‘국가장학금 Ⅱ’로 구분된다. 교과부는 Ⅱ유형을 매칭펀드 형태로 대학 자구노력과 연계해 배분하게 된다. 대학이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 교내 장학금 확충 등의 형태로 7500억원을 투입한다. 교과부는 증액된 예산을 모두 Ⅱ유형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Ⅱ유형에 지원되는 금액은 7분위까지 평균 75만원으로, 당초 58만원에 비해 17만원 늘어나게 된다. 또 대학별로 평균 38만원이 추가로 인하될 수 있다. Ⅰ유형의 경우에는 기초생보자 450만원, 1분위 225만원, 2분위 135만원, 3분위 90만원이 당초 계획대로 지급된다. 소득분위별 부담 최대 완화액은 기초생보자 563만원, 1분위 338만원, 2분위 248만원, 3분위 203만원, 4~7분위 113만원, 8~10분위 38만원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예산이 증액되면서 Ⅱ유형에서 대학이 부담을 더 줄이는 것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과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날 현재 전체 대학(344개)의 70%인 244개교가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원받기 위해 6800여억원의 등록금 부담 완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온정 늘었지만… ‘풀뿌리 복지시설’엔 한파

    “온정이 늘었다고 하지만 저희에게는 남의 이야기 같아요.”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유모(48)씨는 아이들이 오기 전에는 보일러를 꺼놓는다. 기름값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다. 기부가 늘었다는 뉴스를 믿지 않는다. 유씨는 “규모가 큰 단체에는 기부가 많이 있다고 하지만 오히려 지역에 기반한 작은 복지시설에는 한파가 몰아쳤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경기불황 속에도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가 커지고 있지만 대규모 모금 단체에 기부금이 집중되면서 ‘풀뿌리 복지시설’들은 되레 기부가 줄어드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어려운 어린이, 노인 복지 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한 실정인 것이다. 2일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14억여원을 모아 목표액의 87.8%를 모금했다. 지난해 직원들의 비리 문제 등이 드러나면서 1998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목표액을 채우지 못한 것과는 대비된다. 구세군도 올해 47억 3000여만원을 모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역의 작은 단체는 기부금이 쌓이기는커녕 현상 유지만 해도 ‘대박’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서울 구로구의 한 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1079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개인 후원이 554만원, 기업 후원이 525만원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소폭 줄었다. 올해 같은 기간에 들어온 후원금은 1003만원으로 개인이 502만원, 기업이 501만원이었다. 73만원이 줄어든 것이다. 성태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위원장은 “밖에서 보면 줄어든 금액이 수십만원에 불과하지만 20~30명 규모의 작은 복지시설에는 정말 큰 돈”이라면서 “난방비와 식자재비 등이 오른 탓에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은 지난해보다 20~30%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의 복지시설도 마찬가지다. 서울의 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적게는 10%, 많게는 20~30%의 후원금이 줄어든 곳도 있다.”면서 “특히 기업의 후원금은 몇해 동안 계속 늘었는데 올해는 조금씩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풀뿌리 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와 함께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기부금 배분 방식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작은 단체의 경우 사업에 대한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기 어려운 만큼 실사 등을 통해 지원금을 배분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줘야 한다는 것이다.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공동모금 배분 시 객관적 지표를 강하게 적용하고 있는데 작은 단체들은 상근자가 2~3명에 불과해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데도 벅찬 측면이 있다.”면서 “객관적 지표를 제대로 못 갖췄더라도 실사 등 다른 평가를 통해 이들 단체에 후원금이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세대갈등 넘어 소통으로] “청년창업 대박 비결? 창업사관학교 등서 발로 뛰어라”

    [세대갈등 넘어 소통으로] “청년창업 대박 비결? 창업사관학교 등서 발로 뛰어라”

    월드컵 붐이 한창이던 2002년 여름. 컴퓨터를 끄고 침대에 누웠는데 친구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하나가 왔다. 답장을 휴대전화로 보내면 20원이 든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컴퓨터를 켜 인터넷을 통해 무료 문자를 보내려고 하다 컴퓨터를 켜고 끄는 데 비용이 더 들 것 같았다. 그때부터 그는 모든 가전제품에 드는 전기의 비용이 궁금해졌다. 실시간 전기요금 확인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윤정민(30) 미니피(minifee) 대표의 ‘대박 창업 아이디어’는 이렇게 시작됐다. 윤 대표가 처음부터 창업을 결심했던 것은 아니다. 그는 2006년 초 4년제 대학 실내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인테리어 회사에 입사했다. 하지만 곧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혔다. “당시 초임 연봉은 1200만~1500만원 정도여서 결혼과 내 집 마련은 꿈꾸기도 어려웠죠.” 퇴근 시간도 밤 11시가 기본이고 밤샘 작업도 부지기수였다.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도 미래가 불확실한 그를 떠났다. 3년 전인 2009년부터였다. 회사를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해 6월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한 뒤 회사를 과감히 그만뒀다. 때마침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금과 사무실도 빌릴 수 있었다. 막상 창업은 했지만 관련 지식이 없었다. 그는 서울시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창업 관련 교육을 먼저 받기로 했다.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하이서울 창업스쿨’(3개월 과정)을 통해 50~60대 중소기업 사장들과 인맥을 넓혀 나갔다. 그들의 소개로 회로업체와 금형업체 등과 연계해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갈 수 있었다. 올해 1월부터는 실시간전기요금확인장치(가격은 3만원)의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윤 대표는 창업을 혼자서 고민하지 말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가 말한 창업의 성공 포인트는 ①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라 ②인맥을 활용하라 ③교육에 적극 참여하라 등 세 가지로 요약된다. 윤 대표는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제3기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에 선정돼 창업 과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중소기업청과 서울시 등에서 운영하는 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는 햇수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거주 예비청년 창업가 1000명을 선정해 1년 동안 창업활동비 및 창업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교육 및 컨설팅 지원, 홍보·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등급별로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일자리플러스센터(http://job.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올해는 4월 초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중기청에서는 이외에도 젊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집약업종에 지원하는 청년 창업사관학교가 대표적이다.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기업 대표다. 업체당 최대 1억원 한도(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지원한다. 중기청 창업진흥과(042-481-8914)에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 지식서비스분야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 초기기업 대상으로 과제당 4000만원 이내(전체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지원한다. 중기청 지식서비스창업과(042-481-4523)에 문의하면 된다.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의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예비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활동을 지원한다. 2인 이상 예비창업팀이나 1년 미만의 창업초기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은 5000만원, 팀은 7000만원 한도(전체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지원한다. 문의처는 중기청 창업진흥과(042-481-4386).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부동산 라운지] 오금·신정4지구 ‘로또 보금자리’ 재연?

    [부동산 라운지] 오금·신정4지구 ‘로또 보금자리’ 재연?

    ‘초미니 보금자리주택지구’로 불리는 서울 송파구 오금지구와 양천구 신정4지구의 분양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입지가 좋은 데다 학교·도로 등 기존 시설을 그대로 이용하면 돼 분양가에 따라 ‘로또주택’ 논란이 재현될 여지가 커진 상태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금동 일대는 강남권으로 분류돼 위례신도시보다 나은 입지다. 위례성대로와 성내천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올림픽 공원은 1㎞가량, 서울 강남 도심까지는 10㎞ 정도 떨어져 있다. 신정4지구도 오금지구에 비해선 다소 입지여건이 떨어지지만 인근 목동과 가까워 기존 대형 보금자리지구보다 선호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는 오금지구에 들어설 보금자리주택 분양가를 3.3㎡당 1450만~1613만원 안팎으로 예상했다.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가 통상 주변 시세의 80% 수준에서 책정된다는 기준에 따른 것이다. 같은 기준으로 신정4지구 분양가는 3.3㎡당 966만~1078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두 지구의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절반가량을 임대주택으로 돌린다는 계획이지만 추후 분양주택에 대한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은평뉴타운 선착순 공급

    SH공사는 내년 1월 2일부터 은평뉴타운 666가구를 선착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용면적 101㎡, 134㎡, 166㎡ 분양 아파트가 일시납 분양, 할부납 분양, 분양조건부 전세 등의 조건으로 공급된다. 일시납 분양은 계약금으로 분양가의 10%, 잔금으로 90%를 내야 한다. 잔금 납부 때 최대 6470만원의 특별선납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설치된 발코니 확장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 아파트 감정평가액의 절반 이내에서 집단 대출도 알선해 준다. 할부납 분양은 계약금 10%, 중도금 40%, 잔금 50%를 나누어 납부하는 방식이다. 잔금은 5년 무이자 조건으로 10회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분양대금의 50%만 완납하면 입주할 수 있다. 가구당 분양가는 101㎡가 5억 1390만~5억 5122만원, 134㎡가 6억 7437만~8억 6513만원, 166㎡가 8억 1222만~10억 7500만원 선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은평구 내년 예산 3516억원 통과

    무상급식과 낡은 집을 수리해 새집처럼 살 수 있도록 하는 ‘두꺼비 하우징’ 관련 예산을 둘러싸고 은평구와 대립하던 구의회가 28일 ‘2012년 예산안’에 최종 합의해 3516억 1583만원의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는 일반회계 3400억원과 특별회계 116억 1583만원을 합친 것으로, 올해 예산 3224억 3317만원보다 9.1% 증가한 액수다. 은평구는 주요 사업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에 36억 9700만원, 교육기관 보조금에 35억원을 배정했다. 신규 사업으로 두꺼비 하우징에 12억 7000만원, 어린이집 신축에 60억원, 장애인 활동 추가 지원에 1억 9000만원, 은평 환경 플랜트 운영에 20억원, 보육교사 근무 환경 개선에 6억 8500만원, 구산동 보건지소 신축에 5억원 등을 책정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29일 “올해 말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준예산을 집행해야 해 많은 걱정을 했는데, 잘 해결돼 다행이다.”라면서 “무상급식을 예정대로 잘 집행하고, 두꺼비 하우징도 서울시 모범 정책으로 거듭나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기초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본인 소득은 없는데도 따로 사는 가족의 수입 때문에 기초생활수급 대상에 들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 부양 의무자 소득 기준을 6년 만에 완화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현행 최저생계비의 130% 미만인 기초생활수급자 부양 의무자의 소득 기준을 내년부터 185% 미만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부양 의무자 소득 기준이 완화된 것은 2006년 이후 6년 만이다. 부양 의무자는 가족을 부양할 능력이 있는 자녀나 배우자·부모 등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소득이 없는 61세 노모가 소득이 있는 40세 아들과 따로 살고 있을 경우 아들이 부양 의무자가 된다. 이때 노모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으려면 아들의 소득이 지금까지는 144만원(두 사람 최저생계비 합산액의 130%)을 넘지 않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203만원(〃 185%) 미만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본인의 소득이나 재산이 거의 없어 힘들게 생활하면서도 자식 등 부양 의무자 때문에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했던 극빈층 6만 1000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내년에 2191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복지부는 또 관련 지침도 바꿔 부양 의무자가 받는 ‘실업급여’는 부양 의무자 소득으로 산정하지 않기로 했다. 실업 상태인 부양 의무자가 구직활동을 위해 지원받는 실업급여로 가족을 부양하는 것은 가혹하다는 지적 때문이다. 이 정책으로 2000여명이 추가로 기초생활수급자에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염차배 제주도 감사위원장, 지자체 감사 길잡이 책 출간

    염차배 제주도 감사위원장, 지자체 감사 길잡이 책 출간

     염차배 제주도감사위원회 위원장이 공공감사의 일반이론을 종합 정리한 ‘지방정부감사론’(염차배·진상기 공저)을 최근 출간했다. 지난 해 받은 박사학위의 논문인 ‘지자체의 감사제도 개편 방안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감사 현장에서 부딪쳤던 문제점과 개선점을 정리했다.염 위원장은 33년 공직생활 중 27년을 감사원에서 보냈다.  책의 전반부 1편에서는 ▲공공감사의 의의 ▲공공감사의 성격과 기능 ▲공공감사기관의 유형 및 변천사 ▲자체감사제도와 외부감사제도와의 관계 등 공공감사에 관한 일반이론을 정리했다. 지방자치단체 감사제도를 다룬 2편에서는 ▲지자체 감사제도 이해 ▲주요 국가의 지자체 감사제도 ▲지자체 감사제도 모형 형성 ▲지자체 감사제도 형성과정 이해 ▲감사 가치와 지자체 감사제도 형성 ▲지자체 감사제도 개편 방안 등을 다뤘다.  이 책은 국내에서 공공감사 체계에 관한 연구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돋보이는 연구서적이다. 공공감사와 관련한 단행본이 발간된 경우도 손으로 꼽을 정도다. 염 위원장은 “공공감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적었다.”면서 “현장 감사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일반이론을 종합정리했다.”고 밝혔다. 총 512쪽, 가격 3만원.  염 위원장은 1977년 행정고시(21회)에 합격,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1984년 이후 27년 동안 감사원에서 근무하면서 자치행정감사국 총괄과장, 감사품질심의관, 심의실장, 사회문화감사국장을 역임했다. 지난 해 7월 감사연구원장으로 재임하다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정무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프로농구] 욱! 오리온스 김동욱, 98- 90 승리 견인

    [프로농구] 욱! 오리온스 김동욱, 98- 90 승리 견인

    LG와 오리온스는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 LG는 김승현을 영입하기로 오리온스와 구두계약을 마쳤지만 삼성에 빼앗겼다. 김승현도 잃었고, 팀 분위기도 엉망이 됐다. 앙심은 여전하다. LG는 지난주 ▲구단이미지 실추에 따른 피해보상금 100억원 ▲김승현 트레이드 상대였던 김현중의 KCC전 결장에 따른 손해보상금 463만원(연봉 2억 5000만원을 54경기로 나눈 금액) ▲차기 드래프트 지명권 ▲공식사과 등 4가지 요구사항을 담은 이의신청서를 KBL에 접수했다. 그리고 23일 첫 대결. LG관계자는 ‘100억 매치’라고 불렀다. 이겨서 100억원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라도 분한 감정을 풀고 싶었기 때문. 하지만 경기는 지독히 안 풀렸다. LG는 애론 헤인즈의 득점으로 경기종료 4분 35초 전 2점차(78-80)까지 추격했지만, 김동욱이 바로 외곽포로 달아났다. 경기종료 1분20초 전에는 오용준의 3점포로 4점 차(83-87)까지 따라붙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김영수가 똑같이 응수했다. 계속 그런 식이었다. 잡힐 듯 잡힐 듯하다 끝났다. 오리온스가 LG를 98-90으로 꺾었다. 지독했던 4연패에서 탈출하며 삼성과 함께 공동 9위(6승23패)가 됐다. 크리스 윌리엄스(30점 6리바운드)·김동욱(21점·3점슛 3개)·최진수(20점 9리바운드)의 움직임이 유기적이었다. 반면, 4연승을 달리던 LG의 분노는 더 커졌다. 울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모비스를 62-56으로 꺾고 7연승을 달렸다. 로드니 화이트(27점 14리바운드)와 오세근(19점 6리바운드) 트윈타워가 골밑을 접수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소련붕괴 20년, 러시아 ‘과학세대’ 몰락

    옛 소련 시절 10명의 노벨상 수상 과학자들을 배출했던 러시아에서 ‘과학 세대’들이 사라지고 있다. 올해로 소련 붕괴 20주년을 맞은 러시아는 지난 10년간 기초과학 연구에 기존의 3배가 넘는 예산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부정부패와 정실인사, (정치·경제적) 피로감 등으로 성과가 미미해 과학 강국의 위상을 잃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94년 110만명을 넘어섰던 러시아의 연구·개발(R&D) 인력은 2008년 3분의1이 준 76만 1000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15년 만에 34만명이 이탈한 것이다. 연구 성과를 보여주는 학술지 논문 게재 수도 과거보다 오히려 줄었다. 지난해 톰슨로이터 조사 결과, 1994년 2만 9000건의 논문을 발표했던 러시아 연구진은 2008년 2만 7600건의 논문을 내놓는 데 그쳤다. 2004~2008년 5년간 학술지에 실린 과학 논문 가운데 러시아 학자들의 논문 비중은 2.6%로 같은 브릭스(BRICS) 국가인 중국(8.4%)이나 인도(2.9%)에도 크게 뒤졌다. 지난해 말 러시아 과학자 170명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에게 공동서한을 보내 “기초과학이 재앙 수준의 환경에 놓여 있다.”고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러시아가 집중적으로 육성한 65개의 과학도시 중 하나인 푸시치노는 동력 잃은 러시아 과학의 현주소를 극명히 보여준다. 수도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120㎞ 떨어진 푸시치노에는 1956년부터 미생물학, 분자생물학 연구소 등이 집중돼 있다. 이곳은 한때 러시아 과학 분야의 엔진이었지만 이젠 연구원들의 고령화와 장비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연구실, 형편없는 수준의 임금 등으로 고사 위기에 놓였다. 이 연구소 내 연구원의 70%가 50세 이상의 고령이다. 올해 73세인 연구소 소장의 한달 급여는 800달러(약 93만원)에 불과하다. 실험실에서 쓸 고무 부츠를 하나 신청하려 해도 허가가 나는 데 6개월이 걸릴 정도로 복잡한 관료적 시스템도 골칫거리다. 이곳에서 일하는 생물학자 나탈리아 데셰레프스카야(37)도 러시아를 떠나고 싶어 하는 과학자 중 하나다. WP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지난 20년간 소련 시절 존재했던 좋은 환경들은 모두 파괴됐다.”고 불만을 토해 냈다. 그녀의 대학 친구 절반 이상이 해외로 떠났다. 푸시치노는 물론 나라 전체적으로도 한참 일할 나이인 35~50세 과학자의 절반 이상이 러시아를 떠났거나 과학계를 떠났다. 최근 러시아 우주 프로그램의 잇단 기술적 결함 역시 쇠약해진 러시아의 과학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WP는 지적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군산비행장 ‘소음 피해’ 줄소송 예고

    군산비행장 ‘소음 피해’ 줄소송 예고

    전북 군산비행장 주변의 주민들이 소음피해 민사소송을 반복하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음 해결 안돼 3년만에 또 소송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지난 9일 서춘길씨 등 주민 219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군산비행장 소음피해 보상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서씨 등에게 2억 7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위자료는 주민 1인당 월 3만원으로 정했다. 이 판결로 군산비행장 주민들은 2008년부터 2011년 11월까지 거주기간에 따라 위자료를 차등 지급받게 됐다. 군산비행장 주민들은 2008년 위자료 배상판결 이후에도 비행장 소음이 해결되지 않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소음피해 보상을 다시 요구해 결국 승소했다. 주민들은 판결선고 확정일 이후 민사상 소멸시효인 3년 이내의 피해를 소급, 추가 소송을 진행했다. 법원은 “미국 군대가 점유·소유 또는 관리하는 토지의 공작물과 기타 시설 또는 물건의 설치나 관리의 하자로 인해 제3자가 손해를 입은 때에는 대한민국이 그 손해를 배상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법원은 또 군산비행장 주변 주민들의 소음 ‘수인한도’를 농촌지역임을 감안해 도심의 85웨클보다 5웨클 낮은 80웨클로 적용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이런 민사소송은 군산비행장의 소음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않는 한 3년 주기로 반복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 김귀동 변호사는 “군산비행장만 유독 소음피해 관련 특별법 논의에서 빠져 있어서 특별법 제정 등 소음피해에 대한 근본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3년을 주기로 소송이 반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음피해 특별법은 군용 비행장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소음대책지역을 지정·고시하고 이주대책과 방음·냉방시설지원, TV 수신 대책 등 필요한 대책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군용 비행장은 ‘소음대책사업기금’을 조성하고 민간 항공운송업자로부터 소음 부담금 등을 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민소 3년주기로 반복 불보듯” 한편 군산비행장은 2개 주한 미 공군 전투부대가 주둔하고 있고 1992년부터는 국내선 민간항공기도 취항해 주민들이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다. 2009년 6월부터 7월 사이 주·야간 비행횟수는 하루평균 전투기 56회, 민항기 4회 등 60회이고 소음도는 옥서면 선연 2리가 84.6~90.7웨클, 하제보건소 부근과 중제, 신난산 지역은 77.9~84.6웨클로 조사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소득 높을수록 기부엔 인색

    연봉 1억원이 넘는 회사원이 지난해 27만 9000명으로 전년보다 42.3%나 급증했다. 그러나 소득 대비 기부금 비율은 억대 소득자보다 4000만~1억원 이하 중산층이 더 높았다. 국세청이 22일 발간한 ‘2011년판 국세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총급여액 1억원을 넘는 근로자는 27만 9000명으로 전년(19만 6000명)에 비해 8만 3000명이 늘었다. 전체 근로자(1514만명) 가운데 억대 연봉자의 비율은 1.4%에서 1.8%로 높아졌다. 업종별 억대 연봉자는 제조업(32.6%)이 가장 많았고 금융·보험(21.1%), 서비스업(14.6%) 순이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가 다소 좋아진 데다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덕분에 고소득 연봉자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연간 소득이 높을수록 종합소득 대비 기부금 비율은 줄었다. 1억 초과~5억 이하 소득자의 기부금 비율은 소득액의 1.92%(1인당 평균 341만원), 5억 초과 소득자는 1.62%(2152만원)였다. 기부금 비율은 8000만원 초과~1억원 이하에서 2.08%(186만원)로 가장 높았다. 4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 소득자는 2.02%(112만원), 1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는 1.44%(28만원), 1000만원 이하는 0.71%(3만원) 순이었다. 자영업자의 변동을 알 수 있는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50대가 2009년 22.7%에서 2010년 24.3%, 60대가 12.5%에서 12.9%로 늘었다. 최근 활발해진 50세 이상의 자영업 진출 바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주소별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울산이 3400만원으로 가장 높고 서울은 3000만원, 경기는 2600만원 순이었다. 평균 급여가 적은 곳은 대구(2300만원), 제주·인천(2200만원)이다. 개인으로 활동하는 전문직 가운데 1인당 연간 매출액(과표기준)은 변리사(6억 1800만원), 변호사 (4억 2300만원), 관세사(3억 3900만원)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신용카드 사용액은 1년 전(2009년)보다 77조원(20.4%) 늘어난 456조 8000억원, 현금영수증 발급액은 7조원(10.6%) 증가한 76조원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태안군, 中해양쓰레기 처리 골치

    태안군, 中해양쓰레기 처리 골치

    우리나라 해안이 중국 불법 어선뿐 아니라 중국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21일 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중국과 가까운 근흥면 가의도나 신진도 인근 해안 등에 겨울철 북서풍을 타고 중국 상표가 붙은 각종 페트병, 부표, 스티로폼, 폐어구, 어망 등이 떠내려와 쌓이고 있다. 태안군이 올해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1000t이다. 10%는 우리 영해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에서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근흥면 가의도에서 배를 부리는 안천용(64)씨는 “우리 섬 해안은 물론 배를 타고 2시간쯤 가야 하는 충남 최서단 격렬비열도 부근에서도 눈에 많이 띈다.”며 “지저분할 뿐 아니라 그물을 걷을 때 많이 걸려 시간을 잡아먹는 등 조업에 상당히 지장을 준다.”고 하소연했다. 신진도 김일두(61) 어촌계장은 “중국에서 다시마를 양식할 때 쓰는 농구공 크기의 검은색 플라스틱 공이 겨울 바람을 타고 무더기로 떠밀려 온다.”면서 “엄청 무거운 데다 질이 나빠 재활용은 고사하고 수거하느라 주민들 등골만 빠진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중국 해양쓰레기가 부쩍 늘어난 것은 4~5년 전부터다. 영해에서 조업하는 중국 어선이 늘어난 것과 무관치 않다. 이용남 태안군 주무관은 “우리 어선은 대부분 쓰레기를 모았다가 입항 때 갖고 들어오지만 중국 어선은 바다에 마구 버리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태안군의 올해 해양쓰레기 처리비는 3억 2000여만원이다. 육상 처리비 5000만원의 7배에 가깝다. 육상은 t당 23만원인 반면 해양은 기술문제 때문에 26만 6000원이나 된다. 이 주무관은 “넉넉잖은 재정에 부담이 크지만 중국에 요구할 수도 없는 터라 난감하다.”고 말했다. 관련 법률상 원인자 부담이 원칙이나 어떤 중국인이 버렸는지 알 수 없어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중국의 산업화와 경제력 증가로 우리 해안에 떠밀려오는 해양쓰레기는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면서 “여기에다 우리 쓰레기는 일본으로, 일본 쓰레기는 미국으로 떠밀려가 서로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영구아트 前직원 소송 승소

    심형래씨가 대표로 있는 ㈜영구아트의 전 직원들이 체불임금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3부(부장 강인철)는 18일 김모씨 등 영구아트 전 직원 43명이 영구아트를 상대로 낸 임금 및 퇴직금 8억 9153만원 지급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근저당권자인 모 저축은행의 신청으로 임의경매 절차에 따라 40억원에 매각된 영구아트 명의의 토지 6827㎡와 1655㎡ 규모의 건물에 대해 배당 권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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