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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실련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분양가, 2조원대 거품”

    경실련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분양가, 2조원대 거품”

    사전청약이 이뤄지는 3기 신도시 아파트 분양가에 2조원대 거품이 끼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전청약 분양가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청약 대상인 20개 지구 전용면적 85㎡ 이하 1만 8602가구의 분양가와 지구별 조성원가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전청약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1가구당 약 4억 2000만원으로 평당 1669만원이었다. 경기 성남 신촌이 평당 2691만원으로 20개 지구 중 가장 비쌌다. 이어 성남 복정1(2550만원), 과천주암(2508만원), 위례(2403만원) 순이었다. 그러나 경실련이 조성원가와 적정 건축비 등을 고려해 추정한 분양원가는 1가구당 약 2억 8000만원으로 평당 1115만원이었다. 부천 원종이 평당 882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수원 당수(896만원), 남양주 진접2(894만원), 시흥 하중(891만원)도 비교적 낮게 나왔다. 반면 성남 신촌이 161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의왕 청계(1596만원), 성남 복정2(1590만원), 성남 낙생(1504만원)도 평당 1500만원대를 기록했다. 사전청약 분양가와 경실련 추정 분양원가의 차액은 1가구당 1억 4000만원, 20개 지구 전체로는 2조 6930억원의 차이가 났다. 특히 위례 지구는 분양원가 2억 9000만원에 분양가 6억원으로 차액이 3억 1000만원에 달했다. 가구 수를 고려하면 차액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구는 과천 주암(1535가구)으로 4506억원이 예상된다. 경실련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분양가는 더 인상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10월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본청약 시점에 지가 또는 건축비 등이 상승하는 경우 분양가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국토부는 경실련이 추정한 사전청약 아파트의 분양원가와 관련해 “대부분 사업지구의 조성원가는 확정·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제기된 조성원가가 정확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고객을 도둑으로 몰고 합의 종용한 월마트에 “24억원 배상” 평결

    고객을 도둑으로 몰고 합의 종용한 월마트에 “24억원 배상” 평결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고객을 도둑으로 몰며 합의를 강요하다 패소하는 바람에 210만 달러(약 24억원)를 손해배상금으로 내놓게 됐다. 앨라배마주 모바일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은 3년 전 무고, 불법 감금, 허위 신고를 이유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원고 레슬리 너스의 손을 들어주는 평결을 지난 29일(현지시간) 내렸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너스의 소장에 따르면 그는 2016년 11월 월마트 매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매장을 떠나려다 경비원에게 제지를 당했다. 무인 계산대에서 분명 물건 값을 치렀으며 갑자기 계산대의 스캐너가 고장 나 영수증을 챙기지 못했다고 해명했지만 경비원은 막무가내로 경찰에 그를 절도범으로 신고했다. 일년 뒤 경찰은 너스를 무혐의 처리했다. 문제는 그 뒤 월마트 측이 합의를 종용하며 위협했다는 것이다. 월마트 측 변호사는 무혐의 처분 한달 뒤부터 너스에게 “합의금 200달러(약 23만원)를 내지 않으면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편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 너스는 소장에서 “월마트 측이 무고한 고객을 도둑으로 몬 뒤 변호사를 시켜 합의금을 요구하는 행동을 되풀이했다”고 주장했다. 재판 과정에 원고 측 전문가는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다수의 고객을 도둑으로 몬 뒤 합의금을 요구하고 있으며, 월마트만 해도 최근 2년 동안 합의금 명목으로 수천만 달러를 챙겼다고 증언했다. 반면 월마트 측 변호사는 “합의금 요구는 앨라배마법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지만 배심원단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월마트는 즉각 항소할 뜻을 밝혔다. 현지 매체 AL 닷컴에 따르면 월마트 대변인은 “이번 평결은 증거에 기초하지 않았으며, 손해배상금 액수도 과도하다”며 “우리 직원들이 적절하게 행동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 수도권 중위 아파트값 32개월 만에 하락

    수도권 중위 아파트값 32개월 만에 하락

    수도권 아파트 중위 매매값이 32개월 만에 하락했다. 정부의 주택담보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조치에 이어 종합부동산세의 급등에 따라 저가 아파트 가격이 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B부동산이 30일 발표한 월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중위 아파트 매매 가격은 7억 7387만원으로 10월(7억 9183만원)보다 2.3%(1796만원) 하향 조정되면서 9월(7억 7673만원)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 중위 가격은 아파트를 가격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가격을 의미한다. 실제로 거래되는 중간 시세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도권 중위 아파트 매매값이 전월보다 하락한 것은 2019년 3월 이후 32개월 만이다. 수도권 아파트 중위값은 2019년 8월 5억원(5억 169만원)을 돌파한 지 13개월 만에 1억원이 올랐다. 이후 지난해 9월 6억원(6억 767만원)을 넘은 지 7개월 만인 지난 4월 7억원(7억 564만원)을 초과했지만 정부의 초강력 정책으로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지역별로 보면 이달 서울 아파트 중위값은 10억 8000만원으로 전월(10억 7333만원)보다 0.6%(667만원) 올랐다. 강북 14개구의 중위값은 9억 1938만원으로 전월(9억 1667만원)보다 0.3%(271만원), 강남 11개는 13억 1313만원으로 전월(13억 417만원)보다 0.7%(896만원) 상승했다. 인천은 이달 처음으로 4억원 선을 넘은 4억 260만원으로 전월(3억 9347만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아파트가 많은 경기도에서 중위 가격은 5억 8190만원으로 전월(5억 8253만원)보다 0.1%(63만원) 하락했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 평균 가격은 7억 8388만원으로, 10월(7억 7249만원)보다 1.4%(1139만원)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저가 아파트가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에 더 민감하다”며 “중위 가격 하락은 거래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저가 아파트의 가격이 빠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말했다.
  • 12억 이하 아파트, 연말부터 양도세 한 푼도 안 낸다

    12억 이하 아파트, 연말부터 양도세 한 푼도 안 낸다

    1가구 1주택자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 상향안(9억원→12억원)이 연내 시행된다. 양도세 비과세 기준인 고가 주택 기준이 2008년 9억원 이하로 정해진 지 13년 만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득세법·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 등 17개의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양도세 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3억원 높이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은 2일 국회 본회의 통과 후 국무회의를 거쳐 곧바로 공포된다. 정부는 당초 내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윤후덕 기재위원장이 ‘공포 즉시 시행’으로 앞당겼다. 시행일은 12월 20~31일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법안 공포 이후 1가구 1주택자는 매물로 내놓은 주택 가격이 12억원을 넘지 않으면 양도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2년 전 7억원에 산 조정대상지역 아파트를 지금 12억원에 팔면 양도세 약 3077만원을 내야 하지만, 법안 시행 이후 양도세는 0원이 된다. 주택 가격이 9억~11억원대까지만 급등한 1주택자가 최대 수혜자인 셈이다. 난임 시술비 세액공제율을 현행 20%에서 30%로,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율을 15%에서 20%로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도 이날 상임위를 통과했다. 난임 질환에 따른 1인당 진료비는 2018년 230만원, 2019년 353만원, 지난해 407만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가상자산 과세 시점을 2023년 1월 1일로 1년 연기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적용 기한을 내년 12월 31일까지로 1년 연장하고, 고향사랑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각각 통과됐다.
  • “86% 싸게 산 롱패딩, 주머니에서 모텔 면도기가 나왔어요”

    “86% 싸게 산 롱패딩, 주머니에서 모텔 면도기가 나왔어요”

    특가 롱패딩을 구매한 소비자가 제품에서 모텔 전화번호가 새겨진 라이터와 일회용 면도기를 발견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패딩 브랜드사는 반품 이력이 있는 제품 같다며, 꼼꼼하게 검수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만원짜리 패딩에 사은품까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핫딜에 올라온 롱패딩을 받자마자 입어봤는데 주머니에 면도기랑 라이터가 들어있다”며 “옷에 태그도 아직 안 뗐는데 주말이라 고객센터도 전화를 안 받는다”고 말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A브랜드의 롱패딩을 할인 특가로 구매했다고 밝혔다.“주머니 속에서 모텔 라이터가 나왔어요” 당황한 소비자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해 만족해하던 작성자는 배송 온 롱패딩의 상태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주머니에 숙박업소용 라이터와 일회용 면도기가 있었기 때문. 발견된 라이터 외부에는 강원도 강릉 한 모텔의 상호명과 전화번호도 적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롱패딩은 B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가(19만 9000원)보다 86% 할인된 가격인 2만 6910원에 판매한 상품이었다. 제품을 제조한 A 브랜드는 해당 제품이 B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위탁 판매되고 있었다. 브랜드 관계자는 앞서 반품된 제품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재판매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A 브랜드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2019년 제품으로 (출시한 지) 2년이 지난 상품들은 매입 업체를 통해 위탁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위탁판매 업체가 올해 6월 제품을 매입했고, 업체에서 운영하는 판매 채널 중 하나인 B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세심하게 제품 상태를 확인하지 못하고 이를 다시 판매해 소비자에게 불쾌감을 드려 진심으로 사죄 말씀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 “앞으로는 위탁을 포함한 모든 유통과 생산 과정에서 철저히 제품을 검수해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 난임 치료비 부담 줄어든다… 고향사랑 기부금 세액공제 신설

    난임 치료비 부담 줄어든다… 고향사랑 기부금 세액공제 신설

    난임 부부의 치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과세 시기는 정부의 반대에도 내년 1월에서 2023년 1월로 1년 미뤄진다. 1가구 1주택자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 상향안(9억원→12억원)은 12월 말쯤 공포 즉시 시행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득세법·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 등 17개의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난임 시술비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도 이날 상임위를 통과했다. 난임 시술비 세액공제율을 현행 20%에서 30%로,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율을 15%에서 20%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기존 연 700만원의 공제한도는 없앴다. 난임 질환에 따른 1인당 진료비는 2018년 230만원, 2019년 353만원, 지난해 407만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난임으로 인한 반복된 시술로 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가상자산 과세 시점을 2023년 1월 1일로 1년 연기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도 가결 처리했다. 정부는 가상자산 양도·대여로 발생하는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리해 내년 1월 1일부터 과세할 예정이었으나 정치권이 “과세 인프라와 관련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결국 유예됐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2030세대 표심 잡기용이란 해석이 우세하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3억원 높이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은 2일 국회 본회의 통과 후 2~3주 뒤 곧바로 시행된다. 정부는 당초 내년 1월 1일 양도분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윤후덕 기재위원장이 ‘공포 즉시 시행’으로 앞당겼다.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적용 기한을 내년 12월 31일까지로 1년 연장하고, 고향사랑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각각 통과됐다.
  • ‘암호화폐 거래’ 햄스터, 20% 수익 남기고 세상 떠났다

    ‘암호화폐 거래’ 햄스터, 20% 수익 남기고 세상 떠났다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세계 최초의 유명 햄스터가 '실적'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현지언론은 암호화폐 트레이더로 인기를 모은 햄스터 '미스터 곡스'(Mr. Goxx)의 죽음이 1만8000명의 팔로워들에게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강사와 프로그래머 출신의 30대 독일 남성 2명이 키우는 곡스는 지난 6월 12일부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에 뛰어들었다. 그 방법은 간단하다.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주인은 곡스를 위한 특별한 쳇바퀴를 만들었다. 이 쳇바퀴에 30개의 암호화폐를 밟을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고, 종목이 정해지면(밟으면) ‘매수’와 ‘매도’라 적힌 터널을 곡스가 지나가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연결된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특히 이 과정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 모두 중계되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놀라운 사실은 곡스의 거래가 실제로 수익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지난 22일 마지막 거래를 기준으로 19.7% 수익률을 보이며 약 98유로(약 13만원)를 벌었기 때문이다. 곡스의 주인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의 모든 채널에서 곡스의 죽음에 대한 수많은 위로를 받았다"면서 "우리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것은 사실 암호화폐와는 거의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이 햄스터를 암호화폐 트레이더로 내세운 것은 단순한 재미 만은 아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거래로 성공한다는 것의 무작위성을 증명하고자 했던 것. 이들은 과거 인터뷰에서 "햄스터가 인간보다 현명하게 투자할 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서 "우리 세대 대부분은 암호화폐 시장이 뭔지도 모르고 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 양도세 기준 12억원으로 상향… 9~11억대 1주택자 “크리스마스 선물”

    양도세 기준 12억원으로 상향… 9~11억대 1주택자 “크리스마스 선물”

    난임 부부의 치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과세 시기는 정부의 반대에도 내년 1월에서 2023년 1월로 1년 미뤄진다. 1가구 1주택자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 상향안(9억원→12억원)은 12월 말쯤 공포 즉시 시행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득세법·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 등 17개의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난임 시술비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도 이날 상임위를 통과했다. 난임 시술비 세액공제율을 현행 20%에서 30%로,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세액공제율을 15%에서 20%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기존 연 700만원의 공제한도는 없앴다. 난임 질환에 따른 1인당 진료비는 2018년 230만원, 2019년 353만원, 지난해 407만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난임으로 인한 반복된 시술로 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하기 위함”이라고 입법 배경을 설명했다. 여야는 가상자산 과세 시점을 2023년 1월 1일로 1년 연기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도 가결 처리했다. 정부는 가상자산 양도·대여로 발생하는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리해 내년 1월 1일부터 과세할 예정이었으나 정치권이 “과세 인프라와 관련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결국 유예됐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2030세대 표심 잡기용이란 해석이 우세하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3억원 높이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은 2일 국회 본회의 통과 후 2~3주 뒤 곧바로 시행된다. 정부는 당초 내년 1월 1일 양도분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윤후덕 기재위원장이 ‘공포 즉시 시행’으로 앞당겼다.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적용 기한을 내년 12월 31일까지로 1년 연장하고, 고향사랑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각각 통과됐다.
  • NFT 뜨자… 윤석준, 하이브 주식 팔아 247억 벌었다

    NFT 뜨자… 윤석준, 하이브 주식 팔아 247억 벌었다

    대체불가토큰(NFT) 및 메타버스 관련 일부 회사의 임원과 최대주주 특별관계자가 연이어 고점에 주식을 팔아 이익을 봤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TS 소속사 하이브의 윤석준 글로벌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과 7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주당 1062원에 하이브 주식 12만주를 취득했다. 이어 이달 16일과 17일 주당 41만원대에 장내매도로 처분했다. 하이브 주가는 이달 초 NFT 사업 진출 발표 후 급등했다. 역대 장중 고가인 42만 1500원에 가까운 가격에 주식을 매도한 윤 글로벌CEO가 실현한 차익은 247억 3542만원 규모다. 하이브는 지난 26일 종가 기준 37만원대로 밀려났다. 시장은 최대주주나 임원의 주식 매도 소식을 보통 부정적 신호로 받아들인다. 최대주주나 임원의 지분 처분 후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기도 한다. 메타버스 관련 호재가 있었던 한글과컴퓨터의 최대주주 특별관계자인 헤르메스홀딩스유한회사는 지난 18일 보유 주식 129억 6000만원 규모를 매도했다. 뒤이어 한글과컴퓨터 비등기임원인 이창주 상무이사는 지난 19일 보유 주식 3000주를 주당 3만원에 장내매도로 처분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브컴퍼니의 임원들 역시 입고된 주식을 줄처분한 바 있다.
  • 서울 종부세, 60%가 1주택자… 29만명에 평균 178만원 부과

    서울 종부세, 60%가 1주택자… 29만명에 평균 178만원 부과

    다주택자·법인은 6.7배 많은 1189만원공시가 11억 초과 주택, 서울·경기 집중기재부 “다주택자·법인이 92~99% 부담”서울에서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를 고지받은 사람 10명 중 6명은 1주택자(사람별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주택자 총 29만명에게 평균 178만원의 종부세가 부과됐다. 그간 정부는 종부세 고지자 대부분이 다주택자나 법인이라고 강조했지만, 집값이 높은 서울은 1주택자가 더 많은 것이다. 정부는 서울도 다주택자나 법인에 부과된 세액은 1주택자보다 월등히 많다고 설명했다. 28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통계를 서울신문이 분석한 결과 서울은 종부세가 고지된 48만명 중 29만명(60.4%)이 1주택자로 집계됐다. 이들에게는 총 5166억원이 부과돼 1인당 평균 178만원을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에서 종부세를 고지받은 1주택자는 총 40만명인데, 약 72.5%(29만명)가 서울에 주소를 둔 셈이다. 여기서 말하는 1주택자는 ‘사람별 기준’으로 부부가 1채씩 보유한 경우(가구로 봤을 땐 다주택자) 등도 포함된다. 경기도 종부세 대상자 23만 8000명 중 약 30%인 7만명이 1주택자로 나타났으며, 평균 102만원이 고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9만명)과 대구(6만명), 인천(4만명), 세종(3만명) 등에도 1주택자이면서 종부세를 고지받은 사람이 상당수였다. 다만 다주택자와 법인의 종부세 부담이 1주택자보다 월등히 높은 건 모든 지역이 마찬가지였다. 서울의 경우 다주택자·법인에 평균 1189만원의 종부세가 부과돼 1주택자(178만원)보다 6.7배가량 많았다. 전국적으로도 다주택자·법인에 대한 부과액(923만원)이 1주택자(158만원)보다 6배 가까이 많았다. 기재부는 이날 1가구 1주택 비과세 기준인 공시가격 11억원(시가 약 1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 현황도 함께 공개했는데, 총 34만 6455호로 집계됐다. 전국 주택이 1834만 4692호인 것을 감안하면 약 1.9% 정도다. 서울(30만호)과 경기(3만 4919호)에 대부분이 몰려 있었고, 비수도권은 1만 1150호에 그쳤다. 기재부는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경우 종부세 고지세액의 92∼99%를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한다”며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다주택자 및 법인에 대한 종부세 강화 조치에 따라 예정된 정책 효과”라고 밝혔다.
  • 천원에 취득해 41만원대 매각…하이브 CEO 등 고점 이익

    천원에 취득해 41만원대 매각…하이브 CEO 등 고점 이익

    주당 1062원에 취득해41만원대에 장내매도NFT·메타버스 관련사임원 등 고점 매각 줄이어대체불가토큰(NFT) 및 메타버스 관련 일부 회사의 임원과 최대주주 특별관계자가 연이어 고점에 주식을 팔아 이익을 봤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TS 소속사 하이브의 윤석준(사진) 글로벌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과 7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주당 1062원에 하이브 주식 12만주를 취득했다. 이어 이달 16일과 17일 주당 41만원대에 장내매도로 처분했다. 하이브 주가는 이달 초 NFT 사업 진출 발표 후 급등했다. 역대 장중 고가인 42만 1500원에 가까운 가격에 주식을 매도한 윤 글로벌CEO가 실현한 차익은 247억 3542만원 규모다. 하이브는 지난 26일 종가 기준 37만원대로 밀려났다. 시장은 최대주주나 임원의 주식 매도 소식을 보통 부정적 신호로 받아들인다. 최대주주나 임원의 지분 처분 후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기도 한다. 메타버스 관련 호재가 있었던 한글과컴퓨터의 최대주주 특별관계자인 헤르메스홀딩스유한회사는 지난 18일 보유 주식 129억 6000만원 규모를 매도했다. 뒤이어 한글과컴퓨터 비등기임원인 이창주 상무이사는 지난 19일 보유 주식 3000주를 주당 3만원에 장내매도로 처분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브컴퍼니의 임원들 역시 입고된 주식을 줄처분한 바 있다.
  • 서울 종부세 10명 중 6명 1주택자…29만명 평균 178만원

    서울 종부세 10명 중 6명 1주택자…29만명 평균 178만원

    서울에서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를 고지받은 사람 10명 중 6명은 1주택자(사람별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주택자 총 29만명에게 평균 178만원의 종부세가 부과됐다. 그간 정부는 종부세 고지자 대부분이 다주택자나 법인이라고 강조했지만, 집값이 높은 서울은 1주택자가 더 많은 것이다. 정부는 서울도 다주택자나 법인에 부과된 세액은 1주택자보다 월등히 많다고 설명했다. 28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통계를 서울신문이 분석한 결과, 서울은 종부세가 고지된 48만명 중 29만명(60.4%)이 1주택자로 집계됐다. 이들에게는 총 5166억원이 부과돼 1인당 평균 178만원을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에서 종부세를 고지받은 1주택자는 총 40만명인데, 약 72.5%(29만명)가 서울에 주소를 둔 셈이다. 여기서 말하는 1주택자는 ‘사람별 기준’으로 부부가 각각 1채씩 보유한 경우(세대로 봤을 땐 다주택자) 등도 포함된다. 경기도 종부세 대상자 23만 8000명 중 약 30%인 7만명이 1주택자로 나타났으며, 평균 102만원이 고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9만명)과 대구(6만명), 인천(4만명), 세종(3만명) 등에도 1주택자이면서 종부세를 고지받은 사람이 상당수였다. 다만 다주택자와 법인의 종부세 부담이 1주택자보다 월등히 높은 건 모든 지역이 마찬가지였다. 서울의 경우 다주택자·법인에 평균 1189만원의 종부세가 부과돼 1주택자(178만원)보다 6.7배가량 많았다. 전국적으로도 다주택자·법인에 대한 부과액(923만원)이 1주택자(158만원)보다 6배 가까이 많았다. 기재부는 이날 1세대 1주택 비과세 기준인 공시가격 11억원(시가 약 1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 현황도 함께 공개했는데, 총 34만 6455호로 집계됐다. 전국 주택이 1834만 4692호인 것을 감안하면 약 1.9% 정도다. 서울(30만호)과 경기(3만 4919호)에 대부분이 몰려 있었고, 비수도권은 1만 1150호에 그쳤다. 기재부는 이를 바탕으로 “비수도권에서 종부세를 부과받은 사람은 대부분 다주택자·법인이거나, 1주택자라도 (주소를 그 지역에 두었을 뿐) 서울 등 수도권 주택 소유자”라고 밝혔다.
  • “연봉 8000만원에 홍어 썰 젊은이들 구해요”

    “연봉 8000만원에 홍어 썰 젊은이들 구해요”

    술안주로 인기 높은 숙성 음식 ‘홍어’. 전남 신안군 흑산도 홍어 판매액은 한 해 2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시장 규모가 크다. 그러나 최근 홍어를 전문적으로 손질할 수 있는 전문가의 수가 턱없이 부족해지자, ‘흑산홍어썰기 기술자’ 민간자격증 제도가 도입됐다. 28일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흑산홍어썰기 기술자’ 민간자격증 제도를 도입했다. 신안 흑산도에서 생산되는 홍어를 전문적으로 써는 사람이 5~6명밖에 되지 않아 물량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기 때문에 자격증을 부여함으로써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의미다. 홍어는 손질이 다른 생선에 비해 까다로워 아무나 할 수 없다고 한다. 홍어 썰기 비용은 마리당 2~3만원으로, 한해 7000~8000만원 수익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고액 연봉직임에도 여전히 신안군은 홍어 썰 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홍어썰기 전문가, 한마리 손질하는데 40분 정도 걸린다” 지난해와 올해 모집한 흑산홍어썰기 학교 1,2기 교육생은 총 26명으로 다음달 3일 초급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홍어 손질, 썰기, 포장 등의 시험과목에서 80점 이상이 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홍어는 다른 어종보다 물리적인 힘이 많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손질이 복잡해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한 마리를 손질하는 데 40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노하우가 없는 이들은 2~3시간가량이 소요된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한편 신안군은 흑산홍어의 명품화를 위해 국가중요어업유산 등록을 비롯해 홍어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흑산홍어 브랜드화, 흑산홍어 박스 제작, 흑산홍어 바코드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이다. 홍어썰기학교 측은 내년에도 신안군과 협의해 3기 교육생을 뽑아, 젊은 인력을 더 많이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흑산 홍어’ 잘 썰면 연봉 7000만원… 자격증도 한번 따볼까

    ‘흑산 홍어’ 잘 썰면 연봉 7000만원… 자격증도 한번 따볼까

    ‘흑산 홍어잡이’가 지난 9월 제11호 국가 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가운데 신안군이 흑산홍어썰기 민간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했다. 25일 신안군에 따르면 흑산도 홍어 판매액은 한 해 200여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홍어를 써는 사람이 부족해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어는 다른 생선과 달리 부위별 손질과 규격에 맞춘 칼질과 배열, 포장 등 과정이 까다롭다. 최고 전문가도 한마리 손질에 40여분 걸리고 보통은 2시간이나 소요된다. 홍어 썰기 비용은 마리당 2~3만원으로, 한해 7000~8000만원 수익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 현재 흑산도에는 홍어를 전문으로 써는 사람이 15명 밖에 없다. 모두 70대 이상 고령자다. 자칫 홍어를 써는 기술이 끊어질 지경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안군은 자격증 제도를 도입키로 한 것이다. 지난해 5개월 과정으로 처음 문을 연 ‘흑산홍어 썰기 학교’도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15명이 수료한 후 올해도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5명이 12회 수업과정을 마쳤다. 지난해 학생 가운데 9명은 홍어 썰기로 아예 직업을 바꿨다. 학생들의 연령대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이들 30명이 오는 30일 처음으로 자격증 취득 시험을 치른다. 자격증은 초급, 중급, 고급, 장인 등 4개 분야다. 초급 경력 1년 이상이면 중급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들에겐 초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최서진(66) 흑산홍어썰기학교장은 “주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지만 홍어 재료비가 비싸 수업 인원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며 “흑산홍어만 잘 썰어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 흑산 홍어 썰기 민간자격증을 아시나요?

    흑산 홍어 썰기 민간자격증을 아시나요?

    ‘흑산 홍어잡이 어업’이 지난 9월 제11호 국가 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가운데 신안군이 흑산홍어썰기 민간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흑산홍어썰기 기술자’ 민간자격증 제도가 지난 15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 신안군은 한해 200여억의 홍어가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홍어를 써는 사람이 부족해 제때 배달을 하지 못하거나 공급을 못하는 어려움에 있다. 홍어는 일반 생선과 달리 부위별 손질과 규격에 맞춘 칼질과 배열, 포장 등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실력이 있으면 한마리 손질에 40여분 걸리지만 보통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명절과 축제, 행사시에는 홍어를 써는 사람이 부족해 팔지를 못할 정도다. 홍어를 썰어주는 비용은 마리당 2~3만원으로 한해 7000~8000만원 수익을 올리기도 한다. 현재 흑산도에는 홍어를 전문으로 써는 사람들은 15명에 지나지 않고 이들도 70대 이상 고령자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자칫 홍어를 써는 기술이 끊어지는 어려움에 직면한다. 군은 일자리 창출과 기술 전수 등을 통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홍어썰기자격증을 주기로 했다. 지난해 5개월 과정으로 처음 문을 연 ‘흑산홍어 썰기 학교’도 인기리에 자리잡고 있다. 작년 15명이 수료한 후 올해도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5명이 2시간 동안 12회 수업과정을 마쳤다. 학생들도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지난해 수강생중 9명은 아예 홍어썰기로 직업을 바꿨다. 군은 이들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홍어 손질,썰기,포장 등을 평가하는 자격증 취득 시험을 치른다. 흑산홍어썰기 자격증은 초급,중급,고급,장인 등 4개분야다. 초급 경력 1년 이상이면 중급에 도전할 수 있어 이번 합격자들은 초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최서진(66) 흑산홍어썰기학교장은 “예상보다 주민들의 관심도가 아주 높지만 홍어 재료비로 한해 200마리가 들어가는 등 비용 부담이 있어 수업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며 “흑산홍어만 잘 썰어도 소득이 높은 새로운 직종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재명, ‘스타일링’에 8600만원 썼다…‘대통령 이미지’ 만들기

    이재명, ‘스타일링’에 8600만원 썼다…‘대통령 이미지’ 만들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스타일링·이미지 컨설팅’ 비용으로 8600여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대통령 이미지’를 만드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KBS 탐사보도부가 중앙선관위로부터 민주당 경선 후보들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와 후원금 내역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 후보는 경선 기간 전후로 총 26억8000여만원을 썼다. 민주당 경선은 지난 6월28일부터 10월10일까지 3개월여 기간 동안 열렸다.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한 곳은 여론조사·정치 컨설팅이었다. 이 후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1억7000만원을, 윈지코리아컨설팅엔 1억1000여만 원을 지출하는 등 총 3억8360만원을 사용했다. 이어 영상 제작과 생중계·관련 장비 대여에 3억2402만원을 지출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사용했으며, 세 번째는 공유 오피스를 포함한 사무실 임대료(2억2223만원)였다. 또한 스타일링·이미지 컨설팅 업체에 8600여만원을 들였다. 이 후보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경기도 파주의 한 전문 PI(Personal Identity, 개인 이미지 연출) 업체에 스타일링을 맡겼고 8660만원을 지급했다. 이 금액에는 지난 8월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에 대한 스타일링 비용(8월 배우자 330만원, 후보자 부부 1494만원)도 포함됐다. 이 후보 프로필 사진 촬영에는 510만원이 지출됐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 관계자는 KBS에 “전문 PI 업체에서 미용과 의상, 이미지 컨설팅 등을 모두 관리한다”며 “각 분야 담당자들이 팀으로 움직이는데 지방 출장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배우자 김혜경씨에 대해 차량 렌트(7~9월)에 630만 원, 렌트 차량 운전자 급여 1580만 원 등 2000여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KBS 탐사보도부는 이 후보를 시작으로 경선을 치르는 동안 각 당 후보들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와 후원금 내역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국민銀, Z세대 금융플랫폼 ‘리브넥스트’ 출시 KB국민은행은 잠재 고객인 Z세대를 위한 금융플랫폼 ‘리브 넥스트’를 출시했다. 특히 독립적인 금융 활동이 어려운 미성년자의 금융 독립에 초점을 맞췄다. 신분증이 없는 10대 고객도 개설 가능한 만 14~18세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인 ‘리브포켓’이 제공된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10대 고객이 직접 개설할 수 있으며, 계좌 없이도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수수료 없이 입출금, 송금이 가능하다. 이용 한도는 하루 30만원·월 200만원, 보유한도는 50만원이다. ●롯데손보, 질병 인수심사 자동화 시스템 운영 롯데손해보험은 고객의 보험 가입 편의성을 크게 높인 ‘질병 인수심사 자동화 시스템’ 운영에 나선다. 고객에게 고지대상 질병정보를 제공해 가입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설계담보별 사전심사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전 질병에 대한 사전심사가 자동심사와 연계돼 보험서비스(상품) 설계부터 인수청약까지의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시나리오 기반의 자동심사를 활용해 고객의 가입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방침이다.●신한카드, 투썸플레이스 PLCC 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투썸플레이스와 손잡고 ‘투썸플레이스 신한카드’(신용·체크)를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결제하거나 앱을 통해 케이크를 예약할 때 신용카드 기준 최대 30%를 할인해 준다. 또 기프트카드 구매충전선물하기 및 모바일쿠폰을 결제하면 최대 5%까지 할인해 준다.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커피음료 무료 사이즈업 쿠폰을 매달 신용 2매, 체크 1매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에서 내 신용·자산 정보 한눈에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기관인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제휴해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최초로 ‘내 신용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의 신용점수를 실시간 제공해 신용조회 및 변동내용, 카드, 대출, 연체, 보증 현황 등 자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한알파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서비스 가입자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트콘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5만원권(30명), 하나투어 상품권 50만원(15명), 하나투어 상품권 100만원(5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보험금 타려고 자녀 몸에 상처 입혀…” 엽기 행동한 부모 징역 6년·징역 4년

    “보험금 타려고 자녀 몸에 상처 입혀…” 엽기 행동한 부모 징역 6년·징역 4년

    보험금을 타낸기 위해 10대 자녀 몸에 고의로 상처를 낸 부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는 24일 특수상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40·남)와 B(41·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의 형량인 징역 6년, 4년을 각각 유지했다. 또 1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유지했다. 부부는 2019년 11월 20일부터 지난해 7월 21일까지 모두 8차례 자녀들 몸에 상처를 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1100여만원을 타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법원 등에 따르면, 2014년 혼인신고를 한 A씨와 B씨에게는 7명의 자녀가 있었다. B씨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 C군 등 3명과 A씨와 결혼한 뒤 낳은 자녀 4명이다. 일정한 직업이 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시달리던 이들 부부는 보험금 사기를 계획했다. 이들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자신들과 자녀들을 피보험자로 두고 30개가 넘는 보험에 가입했다. 보험 가입 후 2년 뒤 인 2018년 6월 A씨는 자신의 왼쪽 팔에 화상을 입힌 후 치료를 받았다. 이후 A씨는 “아이들에게 튀김을 해주려고 달구어진 프라이팬을 사용하다가 왼쪽 팔에 화상을 입게 됐다”는 취지로 보험금을 청구했다. 이 같은 수법으로 A씨는 총 61회에 걸쳐 6733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 이들 부부의 보험금 사기는 아이들에게까지 손을 뻗쳤다. 지난 2019년 11월 B씨는 C군(당시 16세)에게 “잘못한 게 있으니 학교에 가지 말라”고 말하며 C군을 집에 남아있게 했다. 이후 B씨는 C군의 두 손을 붙잡고 못 움직이게 한 뒤, 남편 A씨가 흉기로 C군의 정강이 앞부분을 3회가량 그었다. 이후 “자녀가 쓰레기장에서 분리수거를 하다가 깨진 병에 베었다”고 거짓말을 해 보험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보험금을 편취하기 위해 자녀의 살을 베고 찔러서 상처를 입혔다”면서 “이런 엽기적인 방법으로 상처를 입히고 보험금을 타낸 범죄는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1심에서 선고한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아 원심의 형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판시했다.
  • 보조금 횡령·후원금 전용…경기도, 복지시설 2곳 6명 불법 적발

    보조금 횡령·후원금 전용…경기도, 복지시설 2곳 6명 불법 적발

    인건비 보조금을 횡령하고 후원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사회복지시설 법인대표와 시설장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4~11월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에 관한 기획수사를 벌여 시설 2곳의 운영법인과 시설장, 법인대표 등 6명을 사회복지법 위반 혐의로 3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 입건한 나머지 3명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 이라고 24일 밝혔다. 수사 결과 안성시 한 노인복지시설은 시 보조금으로 종사자들에게 인건비를 지급하는데,전 시설장 A씨는 7년간 576회에 걸쳐 인건비 8693만원을 횡령해 회식비, 전 사무부장 이사비·생활비, 축의금 등으로 사용했다. 법인이 부담할 법인전입금을 보조금으로 충당하기 위해 이 돈의 일부를 위탁운영 법인의 본부로 보냈다가 법인전입금으로 되돌려 받는 일종의 ‘돈세탁’ 정황도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 시설을 위탁운영 하는 법인은 현직 목회자인 A씨와 전 사무부장 B씨로부터 급여 일부를 되돌려받은 후 교회 은퇴목회자들의 생활비나 법인 본부 업무추진비로 사용하는 등 3989만원의 보조금도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천시 한 장애인 거주시설의 전 시설장 C씨는 법인 대표와 공모해 보조금과 후원금 8053만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C씨는 생활재활교사를 비공개 채용해 일반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한 뒤 재활교육 업무를 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 1891만원을 횡령했다. 또 시설 운영비를 마련하겠다며 생강밭을 조성해 종사자 24명을 5개월간 농사에 동원하고, 초과근무수당 352만원을 보조금으로 받았다. C씨는 업무용 차량을 개인용도로 사용했으며, 시설 생계급여 일부를 직원 회식비로 사용하는가 하면 거래업체로부터 뒷돈도 받았다고 도는 덧붙였다. 이 시설의 법인 대표 D씨는 시설에서 모금한 후원금 5490만원을 4년간 370회에 걸쳐 시설계좌가 아닌 법인계좌로 받아 법인전입금으로 조성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두 시설의 보조금 횡령과 후원금 부적정 사용 금액은 총 2억735만원으로 조사됐다. 김영수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일부 시설장이 용도가 엄격하게 제한된 보조금을 마치 곶감 빼먹듯 빼서 쓰고 있었다”며 “이번에 적발된 법인은 전국적으로 모금 활동을 하는 대형 법인으로, 위탁운영을 하는 전국 70여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보건복지부에 현지 조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광장] 더 걷힌 세금, 자영업자 지원에 더 쓰자/안미현 수석논설위원

    [서울광장] 더 걷힌 세금, 자영업자 지원에 더 쓰자/안미현 수석논설위원

    올 연말까지 세금이 19조원 더 걷힐 것이라고 한다. 법에 따라 40%인 7조 6000억원은 지방으로 내려보내야 한다. 남은 돈 11조 4000억원을 어떻게 쓸지 정부가 어제 발표했다. 2조 5000억원은 나랏빚 줄이는 데 쓰고 3조 6000억원은 내년 예산으로 넘기겠다고 한다. 소상공인 지원과 민생 안정에만 12조여원을 쓰겠다고 하니 일각에서는 ‘선거를 앞둔 퍼주기’라고 비판한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 보면 소상공인 지원 측면에서는 부풀려진 측면이 크다. 소상공인 지원에 배정된 돈은 3조 5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1조 4000억원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 조치로 직접 피해를 본 자영업자 지원용이다. 정부는 올해 10월 처음 시행된 손실보상법에 따라 헬스장 등 강제로 문을 닫은 자영업자의 손실을 보상해 주기로 했다. 원래 1조원을 책정해 놨는데 실제 집행해 보니 2조 4000억원이 들 것으로 보여 1조 4000억원이 펑크났다. 이 모자란 돈을 이번에 초과세수로 메워 주기로 했다. 직접피해 업종에 더 배정된 돈은 사실상 한 푼도 없는 셈이다. 그렇다 보니 올라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최저 손실보상한도가 그대로다. 최저 한도는 10만원이다. 그것도 석 달 기준이다. 한 달에 3만원 남짓 쥐여 주는 것이다. 애초 누구의 머리에서 어떤 근거로 하한선 10만원이 나왔는지 추적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 자영업자를 우롱하는 액수다. “안 받고 말지”라며 분통을 터뜨리면서도 컴퓨터 신청 화면의 마우스를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너무 서글펐다는 한 자영업자의 말이 서글프다. 정부는 현실성 없는 하한선의 문제점을 인정하면서도 “손실보상심의위원회가 정할 문제”라느니 “국회와 추후 논의해 보겠다”느니 하는 말로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 정부가 먼저 강한 의지로 상향안을 건의하고 추진하면 안 되는 것인가. 나머지 2조 1000억원은 손실보상법에서 제외된 간접피해 업종 지원용이다. 숙박시설이나 여행업체, 결혼·장례식장, 전시장 등이 해당한다. 면적당 수용 인원과 사적 모임 제한 등으로 코로나 타격을 입었지만 아예 문을 닫은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지원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간접피해 업종이라는 이유로 지원 방법도 간접이다. 현금 보상이 아닌, 값싼 이자(연 1.0%)로 최대 2000만원까지 빌려주기로 한 것이다. 영업을 제대로 못 해 손에 쥔 돈이 거의 없기는 헬스장이나 결혼식장이나 마찬가지인데 한쪽은 현금 보상, 한쪽은 저리 대출이다. 정부는 직접 손실만 보상해 주기로 한 법 취지에 어긋난다며 현금 보상에 난색이다. 인터넷에서는 “방역 조치에 똑같이 협조했는데 이제 와서 저쪽은 직접이고 이쪽은 간접이니 보상해 줄 수 없다고 한다”며 억장이 무너진다는 자영업자들의 하소연이 넘쳐난다. 그럼에도 정부는 2조여원을 지렛대 삼아 4배의 대출을 일으키니 총지원금액이 9조원이라고 숫자 부풀리기를 한다. 생색도 이런 생색이 없다. 전기요금과 산재보험료도 깎아 준다지만 고작 두 달간 최대 20만원씩이다. 코로나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었지만 연일 위중증 환자가 치솟으면서 다시 방역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은 이미 방역 협조에 따른 보상의 실체를 똑똑히 보았다. 예전처럼 순순히 협조할지 의문이다. 아니, 그 전에 코로나가 다시 위험하니 당신들이 또 희생해 줘야 하겠다고 자영업자에게 우리 사회가 요구할 수 있을까. 아직 기회는 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좀더 과감하고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방안을 끌어내기 바란다. 여야 대선 주자 모두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목청껏 외쳤으니 생산적인 논의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자영업자들은 최저손실한도를 현실에 맞게 올려 주고, 임대료 등 고정비를 전국 평균으로 산출하는 보상 기준도 다양화해 달라고 요청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원칙론만 고집해선 안 된다. 찔끔찔끔 지원을 초래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올해 이미 더 걷힌 세금 31조원을 합하면 연간 초과세수 규모는 50조원이다. 당초 국세 수입 예상치 282조 7000억원과 비교한 오차율이 17.9%다. 역대 최악이라며 온 나라가 시끌시끌했던 2018년의 오차율이 9.5%였던 점을 떠올리면 얼마나 큰 실책인지 알 수 있다. 애초 이 정도로 돈이 더 걷힐 것이라 어림짐작이라도 했다면 방역과 자영업자 지원에 좀더 과감히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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