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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절벽 中, 40년 낙태시키다가 규제

    중국이 이번엔 낙태 규정으로 화살을 맞고 있다. 낙태 규정을 강화해 출산을 독려하겠다는 정책이 “여성의 몸을 국가 통제하에 두고 도구로 간주하는 것”이라는 인권단체들의 주장을 인용해 가디언지가 27일(현지시간) 비판했다. 중국 국무원은 이날 2021∼2030년 중국여성발전요강과 중국아동발전요강을 발표했다. 여성발전요강은 여성 발전을 위해 향후 10년간 추진할 8개 분야 75개의 주요 목표 및 93개의 전략조치를 제시했는데, 실천방안에 ‘의료적 목적이 아닌 낙태’를 줄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침은 무엇이 비의료적 낙태인지에 대한 세부사항은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이 조치가 원하지 않는 임신을 막고, 남성들에게도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야추 휴먼라이츠워치 중국 연구원은 기사에서 “중국 정부는 지난 40년 여성의 생식권을 제한해 왔다. 여성들에게 강제로 아이를 낙태하게 만들더니, 이제는 낙태를 제한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여성의 권리를 제한함으로써 (인구 정책상) 자신들의 실수를 수정하려고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안전하게 낙태에 접근하지 못해 죽는다”고 주장했다. 호주 국립대학의 중국 인구통계학 전문가 제인 골리는 “원치 않는 출산을 강요한다면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임산부 의료서비스 강화 등을 약속했지만, 이보다 미혼 여성의 출산에 불이익을 주는 현 제도 개선이 더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구 감소에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중국은 2015년 ‘한 자녀 정책’을 폐지했다. 그해 1655만명이던 신생아 수가 2016년 1786만명으로 잠깐 늘다가 2017년 1723만명, 2018년 1523만명 등 감소세로 돌아섰고 2019년 1465만명, 2020년 1200만명으로 빠르게 줄고 있다. 인구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출산율은 2.1명이지만,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3명으로 떨어졌다.
  • 강일어반브릿지 1순위 13만 1437명…서울 역대급 338대 1의 청약 경쟁률

    강일어반브릿지 1순위 13만 1437명…서울 역대급 338대 1의 청약 경쟁률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일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1순위 청약에 서울 기준 역대 최다 청약자가 몰렸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389가구 모집에 13만 1447명이 청약해 평균 33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에서 1순위 청약자가 13만명을 넘은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해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11만 7035명)이었다. 공급 물량의 5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전용면적 101㎡ 주택형에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전용 101㎡C(3만 133명)에 가장 많은 청약 신청이 접수됐으며 101㎡A(2만 4086명), 84㎡D(1만 6579명), 101㎡D(1만 6120명)가 그 뒤를 이었다. 경쟁률은 전용 84㎡H(784.0대 1), 101㎡A(752.7대 1), 101㎡C(627.8대 1), 101㎡F(502.0대 1) 등의 순으로 높았다. 앞서 전날 진행된 이 단지 특별공급 청약에는 3만 4021명이 신청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를 합하면 총 16만 5468명의 청약자가 몰린 셈이다. 이 단지는 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돼 전체 물량의 50%는 서울시 2년 이상 연속(해당지역) 거주자에게,나머지 50%는 수도권(서울 2년 미만과 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된다.특히 서울 외 수도권 거주자와 가점이 낮은 청약자,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이 가능했기 때문에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또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보다 낮은 3.3㎡당 2356만원에 일반분양 가격이 책정되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가는 전용 84㎡ 7억 4180만∼8억 670만원, 101㎡ 9억 2313만∼9억 8275만원이다. 이 단지 근처에 있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 고덕리엔파크 1단지와 2단지 전용 84㎡ 주택형이 지난 7월 12억원 이상에 팔린 것을 고려하면,당첨 시 최소 4억원 이상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이 드문 서울에서도 좋은 입지인데다 당첨만 되면 주변 시세와 비교해 수억 원의 차익이 예상되고, 추첨제가 일부 가구에 적용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 [사설] 12~17세 접종하고 미접종 줄여야 ‘위드 코로나’ 한다

    방역 당국은 어제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와 60세 이상 고령자 등 369만명에게 다음달 25일부터 추가 접종을 시작한다는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접종 계획에서 제외했던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등 277만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백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의미하는 ‘위드 코로나’를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는 것이다. 방역 당국이 백신 접종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이해가 간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4만건의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의 감염률이 4.9배나 높았다. 감염 이후 입원 치료를 하는 경우도 백신 미접종자는 무려 29.2배였다. 우리의 경우도 지난 5월부터 7월 24일까지 발생한 확진자 6만 5347명 가운데 위중증환자·사망자(1415명)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가 91.3%를 차지했다. 27일 기준으로 1차 미접종ㆍ미예약자와 예약 취소자는 573만명인데, 이 중 백신 접종 예약자는 4.4%에 불과하다. 500만명 이상이 전파력 높은 변이 바이러스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된 현 상황을 타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민들의 참여도 필요하다.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고 감염 확산세를 저지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열어야 하지만 최근의 상황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에 도달한 지 불과 55일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할 때 추석 연휴가 끝난 이번 주부터 확산세가 본격화할 수도 있다. 다음달 초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를 감안하면 걷잡을 수 없는 확산세 차단이 급선무다.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방역 수칙을 엄수해야 4차 대유행의 파고를 넘을 수 있다.
  • 12~17세·임신부 백신 새달 18일부터 접종

    12~17세·임신부 백신 새달 18일부터 접종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진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각각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27일 발표한 4분기 접종 세부계획에 따르면 우선 12∼17세 소아·청소년 277만명은 다음달 18일부터 3주 간격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임신부 13만명은 화이자 혹은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접종필요성을 적극 안내하되 자율접종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의 이용·입소자와 종사자가 10월 25일부터 추가 접종을 한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는 10월 12일부터 자체적으로 추가 접종을 실시하며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종사자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각각 11월 10일과 15일부터 추가 접종한다. 추가 접종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진행되며 12월까지 약 369만명이 접종할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을 현행 6주에서 4∼5주로 단축해 접종 속도를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코로나19, 내년 봄엔 감기처럼 될 것”…전문가 견해 나왔다

    “코로나19, 내년 봄엔 감기처럼 될 것”…전문가 견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내년 봄에는 감기와 같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 24일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옥스포드 대학의 존 벨 교수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설명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악을 벗어났고, 올 겨울도 넘길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봄에는 일반적인 감기와 같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벨 교수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다. 그는 코로나19가 일반적 감기처럼 될 것이라고 전망한 이유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자가 늘고 있는 것과 바이러스가 확산되면 약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에서는 지금까지 16세 이상 82%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받았으며 50세 이상은 부스터샷(3차 접종)을 시작했다. 영국은 지난 7월 19일 방역조치를 해제한 후 일일 신규 감염자가 3만명 내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백신 접종 효과로 사망자와 입원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충북대 의대교수 “위드 코로나 대비해야” 국내에서도 방역과 일상을 병행하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손현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정책 전환과 준비가 시급히 필요하다”며 위드 코로나를 주장했다. 그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강제 격리를 더는 지속할 수 없다”며 “현재 종합병원의 코로나19 환자 대응 능력은 미약하고 매우 비효율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호주 ITV 예능 제작진 한 명 확진 받아 13만명 일주일 봉쇄

    호주 ITV 예능 제작진 한 명 확진 받아 13만명 일주일 봉쇄

    호주 ITV 방송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진 한 명이 방역 수칙을 어긴 채 뉴사우스웨일즈(NSW)주의 여러 곳을 돌아다닌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3만 5000명의 주민들이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집 등에 갇혀 지내게 됐다. 이웃 퀸즐랜드주는 문제가 되는 지역에서 넘어오는 주 경계를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난 유명인, 날 여기서 내보내줘!’란 제목의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1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지난 18일 시드니에서 비행기로 발리나에 도착해 예외 조치를 인정받아 주말 내내 이 주의 북부 여러 곳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ITV는 모든 제작진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개인보호장구(PPE)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그녀와 밀접 접촉한 모든 이들이 현재 격리된 상태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문제의 여성이 바이런 베이와 킹스클리프의 업체들과 경기장 등을 다니면서 여행 예외를 인정받는 여러 조건들을 거짓으로 신고하는 등 잘못을 저질렀다고 반박했다. 그녀는 여전히 봉쇄 중인 시드니를 떠나왔는데 자유롭게 여행하려면 일하지 않는 동안은 집에 머물렀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호주는 국경 봉쇄는 물론 주끼리의 경계마저 봉쇄하는 일이 잦아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부모도 찾아뵙지 못하는데 이른바 필수 분야 종사자들은 촬영을 핑계로 여기저기 돌아다닌다”고 개탄했다. NSW주 입법원의 캐서린 쿠색은 주 보건장관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리용 브라이언 셔 시장은 ITV의 또다른 프로그램 ‘러브 아일랜드’ 촬영 허가를 철회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NSW주 북부는 다른 지역에 견줘 현저히 낮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다. 브라이언 셔의 16세 이상 주민 가운데 60%만 접종을 마쳐 시드니권 95%와 비교된다. 원래 ‘난 유명인’ 프로그램은 영국에서 만들어진 것을 호주에서 수입해 제작하고 있는데 남아프리카에서 주로 촬영하다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국내에서 촬영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웨일즈에서 촬영해 두 번째 시즌이 방영되고 있다.
  • 8월 극장가, 코로나에도 ‘모가디슈’, ‘싱크홀’ 등 국내 대작 덕에 선방

    8월 극장가, 코로나에도 ‘모가디슈’, ‘싱크홀’ 등 국내 대작 덕에 선방

    지난달 극장가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8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유치해 나름대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객 수는 지난해 8월보다 줄었지만, 오후 10시 이후 영업 제한 등 엄격한 방역 지침을 고려하면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 등 국내 대작들의 흥행으로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올해 처음으로 외국 영화를 앞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영화 관객 수는 791만명, 매출액은 76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관객 수는 92만명(10.5%), 매출액은 8억원(1.1%) 줄었다. 지난해 8월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 방역 지침이 올해 같은 달보다 완화됐다. 이를 고려하면 올여름 극장가를 찾은 관객이 급격하게 줄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국내 영화 점유율은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 등의 선전으로 지난 7월보다 45.7%포인트 증가한 76.1%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외국 영화 점유율을 앞질렀다. 모가디슈는 8월 흥행 1위에 오르면서 올해 국내 개봉작 중 처음으로 누적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까지 341만 관객을 기록했다. 8월로 한정하면 모가디슈’는 매출 247억원(관객 수 256만명)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2위 ‘싱크홀’ 198억원(관객 수 202만명), 3위 ‘인질’이 118억원(관객 수 121만 명)을 기록했다. 8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583억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10%(65억원) 감소했다. 8월 한국영화 관객 수는 60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4%(136만명) 줄었다.외국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는 지난해 8월보다 증가했다. 8월 외국영화 매출액은 18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5%(57억원) 늘었고, 관객 수는 189만명으로 29.6%(43만명) 증가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프리 가이’, ‘보스 베이비 2’, ‘블랙 위도우’ 등 미국영화 개봉작이 늘면서 외국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가 전년 대비 늘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44억원(관객수 42만명)의 매출로 4위에 올랐으며, ‘프리 가이’가 30억원(관객 수 30만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지난달 독립·예술영화 부문에서는 2002년 대만 영화 ‘남색대문’이 국내에서 정식 개봉해 7893만원(관객 수 8931명)의 매출로 흥행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성장 드라마 ‘코다’가 6809만원(관객 수 7442명)의 매출로 2위에 올랐다.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훌루’(Hulu)의 오리지널 영화인 ‘팜 스프링스’는 6553만원(관객 수 7587명)의 매출로 3위를 기록했다. CGV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 제한이 아니었으면 340만 관객을 동원한 ‘모가디슈’의 경우 500만 관객 이상도 바라볼 수 있었던 영화”라며 “올해 추석 연휴에는 ‘보이스’나 ‘기적’ 등 다른 한국 영화들의 흥행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때보다 나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심상정 ‘독주’는 가능할까…대세론과 피로감 사이에 선 정의당 경선

    심상정 ‘독주’는 가능할까…대세론과 피로감 사이에 선 정의당 경선

    심상정 전 대표의 독주로 진행될 것으로 예측됐던 정의당의 대선 후보 경선 구도가 혼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정의당 경선이 선거인단을 배제한 당원 투표로 치러지게 돼 ‘당내 조직력’이 중요해지면서 심 전 대표의 장점인 ‘높은 인지도’를 100% 활용하기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심 전 대표 측은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해 단기전으로 끝내겠다는 생각이지만, 결선 투표까지 이어진다면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정의당 內 “경선 1위는 심상정”, 변수는 있을까 20일 정의당 내 심상정 대세론은 어디까지 퍼져 있을까. 당원들의 의중을 모두 확인할 수는 없지만, 당내에서는 현재 1위가 심 전 대표라는데는 의견을 일치한다. 현역 의원이라는 메리트와, 20년 넘게 진보정당을 이끌어온 인지도가 당원들에게도 동일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심 전 대표의 출마를 두고 ‘또 심상정이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비단 당 바깥뿐만이 아니다. 정의당 관계자는 “당원들 사이에서 또 심상정이냐는 분위기가 있는 것은 맞다”며 “심 전 대표에게 놓은 가장 큰 숙제도 이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심 전 대표도 이 같은 한계를 뚫기 위해 다양한 슬로건을 내놓고 있다. 출마선언에서는 “또 심상정이냐”는 질문에 “그래도 심상정이다”라고 답했고, 최근에는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을 잡을 후보는 본인뿐이라는 뜻의 “심잡홍(심상정이 잡는다 홍준표)”라는 별명을 밀고 있다. 심 전 대표 측은 대세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자신한다.‘대중성’ 이정미, ‘진보’ 김윤기…결선 가면 모른다 경선의 흐름 자체가 심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하는 구도로 흘러가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가 50% 이상을 득표해 결선투표를 피할 수 있을지를 두고서는 이견이 갈린다. 우선 쟁쟁한 후보 4명이 나와 경쟁하고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정의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로 출마한 정치인은 김윤기 전 부대표, 심 전 대표, 이정미 전 대표, 황순식 경기도당 위원장이다. 이중 심 전 대표의 뒤를 이 전 대표와 김 전 부대표가 이을 것으로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 전 대표는 20대 국회의원과 당대표를 지낸 대중 정치인이자, 당내 최대 정파인 인천연합의 지원을 받고 있어 심 전 대표를 위협할만한 인물로 꼽힌다. 김 전 부대표와 황 위원장의 출마가 변수로 작용한다. 김 전 부대표는 구 평등사회네트워크와 여타 좌파계열 정파의 결합체인 정파 ‘전환’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정의당 후보 중 가장 진보적인 어젠다를 던지고 있는 만큼 당내 지지세가 있다. 진보적인 목소리를 기대하는 당내 후보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 해당 정파에서 김종철 전 대표를 당선시킨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마냥 무너지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김 전 대표 성추행 사건의 오명을 안고 있기에 지난 당대표 경선만큼의 득표율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여기에 황 위원장도 젊은 층을 겨냥해 출마한 상황이어서 일정 수준 이상의 득표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네 후보가 표를 나누어 득표해 결선으로 간다면 상황은 복잡해진다. 김 전 부대표와 이 전 대표가 지속적으로 ‘반심상정’ 메시지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전 대표, 김 전 부대표 둘 중 누구라도 결선에 올라 심 전 대표와의 대결이 이뤄진다면, ‘반 심상정’ 구도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김 전 부대표는 지난 6일 “심상정 후보의 타협적인 정치관은 정의당을 ‘민주당 2중대’라는 멸칭과 비아냥의 정의당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한 바 있다.‘훌쩍 줄어든 당원’…“2007년 경선 데자뷰” 당원 구성이 달라진 것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과거 3만명을 넘었던 정의당 당원은 현재 2만2000여명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민주당과 의견을 달리하면서 친민주당 성향 당원들이 상당수 떠난데다, 김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마음이 상한 당원들이 상당수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당내에서는 당원 2만여명 중 5000여명에서 8000여명 남짓이 정파에 소속된 활동가, 나머지 1만여명을 일반당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파 소속 당원의 경우 자신이 속한 정파의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번 선거의 판도는 1만여명의 일반당원의 마음을 누가 잡을지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탈당 당원 중 상당수가 정파 외 일반 당원이라고 추측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조직력이 생각보다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번 경선에서 심 전 대표가 2007년 경선에서 권영길 전 의원의 자리에 섰다고 평가한다. 당시 심 전 대표는 권 전 의원의 대항마로 떠올라 파란을 일으켰다. 심 전 의원의 강한 도전 속에 권 전 의원은 가까스로 승리했다. 당시 경선에서 권 전 의원은 52.7%, 심 전 대표는 47.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어느덧 네 번째 대선 후보로 나서는 심 전 대표는 4파전이라는 쉽지 않은 상황을 마주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힘이 빠진 경선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게 이번 경선”이라며 “정말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의당은 4차례의 방송토론회와 오는 24일 정책 청문회, 26일 ‘청년이 묻고 후보가 답한다’ 토크콘서트를 거쳐 10월 6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거쳐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 필리핀 미인대회 수상자, 공산당 소탕 운동 ‘막달레나 미션’ 참여

    필리핀 미인대회 수상자, 공산당 소탕 운동 ‘막달레나 미션’ 참여

    필리핀의 낙후 지역에서 사는 수백만명의 소녀들은 판자집을 벗어나 부자가 되기 위해 미인대회 수상을 꿈꾼다. 세계 4대 미인대회인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어쓰 입상을 도맡는 베네수엘라 다음으로 필리핀도 미인대회 수상자를 많이 배출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4일 ‘미스 필리핀’이 되기를 꿈꾸는 여성들이 세계 최장 기간의 사회주의 반란을 꺾는 무기로 사용된다고 보도했다. 1970년대부터 필리핀 정부는 필리핀 공산당과 이들의 준군사 조직인 ‘뉴 피플스 아미’와 싸우고 있다. 필리핀 공산당의 목표는 땅을 농부들에게 재배분하는 것이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공산당을 국가의 가장 큰 위협으로 보고 있다. 공산당 군사 조직 소탕을 목표로 하는 필리핀 정부군은 여배우 등을 포함한 미인대회 출신을 모집해 ‘막달레나 미션’에 투입하고 있다. ‘막달레나 미션’은 공산주의자들이 저지르는 극악무도한 행위를 막고 국가 발전과 평화를 증진하는 것이 목표다.여기에는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83만명 이상인 미스 글로브 필리핀 출신 미쉘 구마바오를 비롯해 여배우, 여기자 등도 참여했다. 구마바오는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막달레나 미션은 여성의 전투 참여보다 젊은 여성들이 사회의 실질적인 구성원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막달레나 미션에 참여한 미인들의 아름다운 미소 뒤에 어두운 동기가 숨어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그동안 정부의 공산당 소탕 활동이 인권 침해와 가짜 뉴스로 점철됐다는 비판도 있다. 막달레나 미션은 1965~1986년 필리핀 대통령을 지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가 처음 도입한 정부 후원 반사회주의 운동의 가장 최근 사례가 될 전망이다. 사회주의자라는 딱지는 독재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도 하다. 여성당의 국회의원 등 페미니스트들도 필리핀 정부의 막달레나 미션에 반대하고 나섰다. 여성 의원들은 정부가 여성들을 내세워 허위 정보를 뿌린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필리핀의 젊은 여성들이 교육 기회를 박탈당하고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것이 더 큰 문제이지 공산화는 여성들의 문제가 아니란 비판도 나왔다.
  • “전국 택시기사 93% ‘카카오T’ 사용…수도권 98~99% 압도적”

    “전국 택시기사 93% ‘카카오T’ 사용…수도권 98~99% 압도적”

    전국 택시기사의 93%가 카카오의 택시 호출 플랫폼인 ‘카카오T’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2021년 현재 택시 호출앱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의 택시기사는 총 24만3709명으로, 이 중 카카오T 가입자 수는 92.8%에 달하는 22만6154명(세종시 제외)으로 집계됐다. 택시 기사가 가장 많은 서울은 카카오T 가입 비율이 98.2%에 달했고, 경기도는 99.3%, 인천 98.8%로 수도권 지역은 가입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75.9%로 가장 적었고, 강원도(80.2%), 경북(81.9%), 전북(82.0%), 대구(83.1%), 경남(86.0%) 순이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8월 택시 호출 앱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카카오T가 1016만명에 달했다. SK텔레콤과 우버가 손잡은 우티(UT)는 86만명, 타다 9만명, 마카롱 3만명에 그쳤다. 김 의원은 “택시 호출앱은 카카오T 이외에도 UT, 타다, 마카롱, 지자체가 만든 공공앱 등이 있으나 카카오T의 지배력이 압도적”이라며 “택시 중개·호출 플랫폼 분야에서 완전한 독점 구조를 구축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부는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등장했음에도 택시 플랫폼 사업과 관련한 변변한 통계지표 조차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4차 유행 집중타… 숙박음식업·30대 고용 ‘뚝’

    4차 유행 집중타… 숙박음식업·30대 고용 ‘뚝’

    코로나19 위기에도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5개월 연속 4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숙박·음식·운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해외 여행 제한 등으로 부진이 계속됐고, 30대의 고용 충격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8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43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1401만 9000명) 대비 41만 7000명 증가했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사업 지원, 고용유지지원금·채용장려금 등 고용안전망 강화에 따른 기저 효과로 해석된다. 내수 개선 및 수출 호조로 제조업은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351만 2000명)과 비교해 8만 6000명 증가한 359만 8000명에 달하면서 1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 갔다. 소비심리 개선과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등으로 서비스업 분야 가입자도 30만 1000명이 늘었지만 대면 서비스 업종인 운수업과 숙박음식업은 각각 6000명, 1만 9000명이 줄었다. 코로나19 4차 유행 확산에 따른 외식·모임 자제 등으로 음식점(1만 6000명)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오히려 확대됐다. 숙박음식업은 지난해 4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18만 7000명, 여성은 23만명 각각 늘었다. 연령별로는 대부분 연령층에서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30대만 감소했다. 다만 6월 9000명, 7월 3000명에 이어 8월 1000명으로 감소 폭이 축소됐다. 60세 이상 가입자가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의 40.5%(16만 9000명)를 차지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8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9만명) 대비 6.8%(6000명) 줄었다.
  • ‘계급론’ 낳은 국민지원금… 공감 없는 기준에 지역 소외 키운다

    ‘계급론’ 낳은 국민지원금… 공감 없는 기준에 지역 소외 키운다

    소득 하위 88%에게만 지급해 ‘계급론’ 풍자를 부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역 소외까지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를 비롯해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으로 나머지 소득 상위 12%에도 지급하겠다고 밝히면서 사는 지역에 따라 지원금을 받고 못 받고 갈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이왕 선별 지급 원칙을 고수했다면 보다 꼼꼼한 기준을 만들어 국민 공감을 이끌어 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국민지원금은 이날 0시 기준 총 2950만 3000명에게 지급됐다. 예상 지급 대상자가 4326만명인 걸 감안하면 지급 시작 1주일 만에 68.2%에 이르렀다. 지급액은 총 7조 3757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국민지원금 지급이 속도를 내는 것 못지않게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들의 이의 신청도 빠르게 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는 지난 12일까지 10만 7000건의 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에선 탈락자와 관련해 재산세 과세표준 기준을 초과한 상위 3% 가계는 성골, 금융소득(2000만원) 기준을 초과한 상위 7% 가계는 진골,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초과한 상위 12% 가계는 6~4두품으로 나눴다. 하위 88%는 ‘평민’으로 분류해 희화화했다.이처럼 반발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경기도와 일부 기초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모든 주민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인데, 통과되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253만명도 1인당 25만원씩 받는다. 이를 위해 약 6348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충남 논산시와 공주시도 국민지원금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난 주민 8300여명과 1만여명에게 지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남 지역에선 논산·공주 외 다른 시군도 충남도가 일부 지원하면 전 주민 지원금 지급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런 의사를 밝히는 지자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강원 화천군도 2900여명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의 신청에 대한) 판단이 애매모호하면 가능한 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반발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의 신청을 통한 구제까지 감안하면 지급 기준이 90%로 완화된다고 설명했다가 ‘고무줄’이란 비판만 받았다. 정부가 보편 지급을 주장한 정치권에 맞서 선별 지급을 관철시켰음에도 건강보험료 납부액에 따른 소득 수준 외엔 별다른 선별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혼란과 반발을 부추겼다는 비판이 나온다. 탈락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 정교하고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해 이들을 납득시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다. 국회예산정책처도 앞서 ‘2차 추경 검토보고서’에서 “이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소득·자산 구간 설정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과 이를 파악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LH, 베트남 후에성에서 신도시·복합도시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베트남 중부 후에성에서 스마트시티 및 경제구역개발을 추진한다. LH는 베트남 후에성과 스마트시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LH와 후에성은 도시개발 및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스마트시티 전략, 정책, 기본계획, 관련 기술의 개발 및 적용에 있어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스마트시티 협약에 포함된 쩐마이랑꼬 경제구역과 스마트미디어시티 개발사업을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했다. 후에성은 베트남 중부권에 인구 113만명의 도시로 인도차이나 반도 경제 회랑의 동쪽 관문이라는 전략적 입지로 지녔다. 베트남 정부는 후에성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2025년까지 중앙직할시로 격상할 예정이다. 후에 스마트미디어시티사업은 39만 6000㎡에 미디어·메디컬·교육 특화 신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푸바이 국제공항과 12㎞, 쩐마이랑꼬 경제구역과는 45㎞ 떨어진 곳으로 두 사업지구 개발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쩐마이랑꼬 경제구역은 일반 산단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1815만천㎡ 규모로 조성되는데. LH는 1단계 일반 산업단지 115만㎡를 조성할 예정이다. 쩐마이랑꼬 경제구역은 쩐마이 항만을 끼고 있으며, 푸바이 국제공항 및 다낭 국제공항도 가깝다. 사업시작부터 15년간 10% 우대세율을 적용받고, 4년간 법인세 면제, 그 후 9년간 법인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H는 산단을 개발해 국내 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 [특파원 칼럼] 아프간 철군, 국내 정치만 본 바이든/이경주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아프간 철군, 국내 정치만 본 바이든/이경주 워싱턴 특파원

    “그곳(아프가니스탄)에 미국 시민이 남아 있다면 우리는 그들을 모두 구출하기 위해 남을 것입니다.”(8월 18일 ABC방송)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 말을 지키지 않았다. 여전히 적지 않은 미국인들이 아프간에 남아 있다. 지난달 31일로 잡혀 있던 철군 시한을 연장해 달라는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동맹의 요청도 거절했다. 외려 전날 밤 11시 59분 하루 앞당겨 철군을 완료했다. 민간인 철수 와중에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테러로 170여명이 희생됐지만 ‘테러 세력의 약화’라는 20년 아프간 전쟁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탈레반이 불과 11일 만에 수도 카불까지 점령한 것은 아프간 정부의 무능 탓,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흡한 협상 탓을 했다. 지난 1일 대국민 담화에서는 눈앞에 전쟁터가 보이지 않아도 초정밀 타격이 가능하다는 ‘초지평선 전략’의 시대가 왔다고 했다. 일명 ‘군화 없는 전쟁’이다. 중국과 러시아라는 거대한 위협을 상대해야 하니 아프간에 시선을 돌릴 여유가 없고, 사이버 공격이나 핵확산과 같은 새 위협을 다뤄야 한다고도 했다. 철군 시한 연장은 미군의 피해를 키울 수 있고 자신의 결정에 국무부, 국방부, 미군 등이 모두 동의했다고 전했다. 바이든은 이런 논리로 철군의 정당성을 설명했지만, 미 언론들은 여전히 ‘왜 모두를 구하지 않았냐’, ‘철군 시한을 왜 연장하지 않았냐’, ‘아프간 인권을 왜 외면했냐’고 묻는다. 성급한 철수 과정에서 미국이 범한 일련의 오판은 세계 최강대국의 자리를 흔들었을 뿐만 아니라 바이든의 미국 역시 ‘국익을 위해 동맹을 버릴 수 있다’는 신호를 줬다. 테러 세력은 ‘버티면 결국 이긴다’는 교훈을 얻었을 것이고 미국의 손익에 따라 달라지는 인권 외교는 그 진실성이 약화됐다. 왜 바이든은 국내외 비판을 무릅쓰고 철군을 강행했을까. 미국 언론들은 그만큼 개인적 신념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2009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당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및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과 뜻을 같이해 아프간 지상군 3만명 증원을 택했을 때, 당시 부통령이던 바이든은 홀로 반대하며 드론 및 특수부대의 초정밀 타격을 주장했다. 이후 오바마는 단계적 철군을 결정했지만 테러집단이 다시 활개치면서 이를 2015년 백지화했다. 반면 바이든은 이후에도 아프간 철군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는데 2009년 장남의 이라크 파병을 계기로 이런 신념이 강해졌다고 한다. 이번 대국민 담화도 지난 20년간 자신의 신념을 정리한 종합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놀라운 것은 인권 외교를 최우선으로 삼는 바이든이 아프간전 관련 연설에서는 아프간의 민주주의와 여성 인권을 언급조차 않으려 했다는 것이다. 민주당 역시 매한가지다. 당내 강경파인 버니 샌더스 의원이나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 의원조차 침묵을 지키고 있다. 반전(反戰)이 민주당 주류의 정서인 데다 국익 없는 전쟁에 염증을 내고 있는 미국 유권자의 표심을 의식한 것이다. 결국 바이든의 무조건 철군은 개인적인 신념과 2021년의 미국 내 정서가 절묘하게 맞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바이든의 아프간 철군 강행을 두고 “국내 정치적 이유 때문”이라고 잘라 말했다. 워싱턴 정가 역시 미군 13명의 희생은 안타깝지만 더이상 미국 시민의 희생이 없다면 아프간 철군은 내년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 국민의 시선이 점점 밖보다 안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이 미국 외교정책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변수다. 트럼프도 바이든도 정치인이다.
  • 이재명 ‘1차 슈퍼위크’ 과반 승리…이낙연 31% ‘추격 불씨’ 살렸다

    이재명 ‘1차 슈퍼위크’ 과반 승리…이낙연 31% ‘추격 불씨’ 살렸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경선 ‘1차 슈퍼위크’에서 과반을 획득했다. 대전·충남, 세종·충북, 대구·경북, 강원 네 차례 순회 경선에 이어 1차 국민선거인단에서도 과반으로 압승하면서 당심과 민심을 모두 얻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지사는 12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개표식에서 1차 국민선거인단 유효 투표 49만 6672표 가운데 25만 3762표(51.09%)를 얻었다. 이낙연 전 대표는 15만 6203표(31.45%)를 얻어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만 7977표·11.67%), 정세균 전 국무총리(2만 14표·4.03%), 박용진 의원(5742표·1.16%), 김두관 의원 (2974표·0.60%)이 뒤를 이었다. 이날 강원 경선 결과까지 합친 누적 득표율은 이 지사 51.41%, 이 전 대표 31.08%, 추 전 장관 11.35%, 정 전 총리 4.27%, 박 의원 1.25%, 김 의원 0.63%로 집계됐다. 이 지사는 민주당 권리당원(70만명)의 숫자와 맞먹는 1차 국민선거인단(64만 1922명) 투표에서 과반을 가져가면서 향후 경선을 순조롭게 이어 갈 수 있게 됐다. 추석 연휴가 지난 후 차례대로 호남(20만명), 2차 국민선거인단(49만명), 수도권(33만명), 3차 선거선거인단(모집 중) 투표가 남았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과반의 지지를 보내 준 선거인단과 국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와의 격차가 다소 줄었는데 기대보다 적게 나온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기대보다 많은 과반수를 얻었다”고 답했다. 지난주 충청 경선에서 이 지사에게 패배를 당한 뒤 의원직 사퇴라는 강수를 둔 이 전 대표는 더블스코어까지 벌어졌던 득표율 격차를 20% 포인트까지 좁혀 결선 투표의 불씨를 살렸다. 이 전 대표는 “희망을 얻게 됐다. 희망을 가지고 더욱더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며 “민심이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 경선에서 반환점을 돌고 다음달 10일 서울에서 경선을 마무리한다. 최종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엔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 “추석 전 70% 1차 접종” 목표까지 385만명...오접종 방지 시스템 마련

    “추석 전 70% 1차 접종” 목표까지 385만명...오접종 방지 시스템 마련

    정부가 추석 연휴(9.19∼22) 전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214만9176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62.6%에 해당한다. 국내 1차 접종률은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쯤 60.1%를 기록한 이후 일별로 61.0%→61.8%→62.6%를 나타내며 하루에 약 1%포인트씩 늘고 있다.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성인만 놓고 보면 72.8%가 1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별 접종 완료자도 1940만6809명에 달해 2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37.8%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43.9%다. 정부가 목표 시점으로 제시한 오는 19일까지 누적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약 385만명이 더 접종해야 한다. 하루 평균으로는 약 42~43만명이다.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18∼49세의 예약 현황,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 및 네이버-카카오앱을 통한 ‘잔여 백신’ 접종 상황 등을 고려할 경우 큰 문제 없이 목표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추석 전 70% 1차 접종 완료 목표는 문제없이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오접종 사례도 함께 늘어나자, 정부는 안전한 접종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냉장유효 기한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백신을 오접종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1·2차 합산 접종 건수 4647만건 가운데 오접종 사례는 1386건이다. 이에 정부는 유효기한이 지난 백신을 잘못 접종하는 일이 없도록 시스템 전반을 손보기로 했다. 우선 백신이 소분된 상자 외부는 물론, 내부와 측면에도 유효기한 날짜가 적힌 스티커를 추가로 부착해 혹시 모를 실수를 막을 방침이다. 또 이달 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전산 시스템을 개선해 백신별 유효기한을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유효기한이 72시간 이내인 백신은 ‘경고’ 팝업창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유효기한이 임박한 백신은 개봉 여부와 관계없이 ‘잔여 백신’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접종에 (국민들이) 최대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접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여러 진행 상황으로 볼 때 우리가 늦게 출발은 했지만 다음 주나 시간이 지나면 1차 접종률에 있어서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추월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주말극장가] 코로나19 확산세로 마블 야심작도 주춤…‘모가디슈’ 다시 2위로

    [주말극장가] 코로나19 확산세로 마블 야심작도 주춤…‘모가디슈’ 다시 2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줄면서 마블 스튜디오 야심작의 흥행세도 주춤하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첫 아시아계 히어로를 내세운 마블의 블록버스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1일 개봉 이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92만 9000여 명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지난 주말까지 하루 관객 20만명대를 지켰으나 이후 평일에는 3만명대까지 떨어졌다.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는 뒤이어 개봉한 다시 ‘인질’과 ‘싱크홀’에 앞자리를 내줬다가 다시 ‘싱크홀’과 ‘인질’을 차례로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7월 28일 개봉한 ‘모가디슈’의 누적 관객은 33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인질의 누적관객 수는 139만 8000여명, 싱크홀은 211만여명이다. 4K UHD 버전으로 전날 재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가 각각 4위와 7위를 차지했다. 새로 개봉한 신작 중에는 여성 킬러들의 액션 영화 ‘건파우더 밀크셰이크’와 부산국제영화제 수상작 ‘좋은 사람’이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실시간 예매율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27.2%로 선두다.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 ‘기적’과 ‘보이스’가 13.8%, 11.6%로 뒤를 잇고 있다.
  • 국민지원금, 나흘 만에 대상자 절반이 받았다

    국민지원금, 나흘 만에 대상자 절반이 받았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급을 시작한지 나흘 만에 대상자 가운데 절반 가량이 지원금을 받았다고 행정안전부가 10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9일 하루 동안 551만명이 국민지원금 신청을 완료해 1조 3786억원을 지급했다. 6∼9일 나흘 동안 누적 신청 인원은 2122만명, 누적 지급액은 5조 3055억원이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326만명이기 때문에 전체 지급 대상자의 49.1%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전 국민 대비로는 41.0%에 해당한다.지급수단 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1899만명(89.5%), 지역사랑 상품권이 222만명(10.5%)이었다. 신청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577만명(1조 4436억원), 서울 376만명(9404억원), 인천 143만명(3587억원), 부산 139만명(3489억원) 등이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된다. 요일제는 시행 첫 주에만 적용된다. 신청 닷새째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11일부터는 온라인 신청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신청도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여주시, 남여주IC 인근에 국내 최대 100만㎡ 물류단지 추진

    여주시, 남여주IC 인근에 국내 최대 100만㎡ 물류단지 추진

    경기 여주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나들목 인근에 100만㎡ 규모의 ‘여주물류단지 조성사업(가칭)’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선물류업체 A사를 선정했으며 대행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대행개발은 사업지구 내 공사를 민간기업에게 맡기고 공사대금은 토지 등 현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2026년까지 총사업비 2조2000억원을 투입해 단지를 조성하며 물류시설 64만㎡, 지원시설 3만2000㎡, 공공시설 29만㎡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3일 한강유역환경청에 환경입지컨설팅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다음 달 경기도에 물류단지지정 요청서를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여주에 70만㎡ 규모의 물류단지를 짓기로 하고 지난 4월 용역에 착수했다”며 “2개 물류단지가 함께 조성되면 여주시는 경기 동남부권 물류·유통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물류단지 조성사업’이 2026년 준공되면 3만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보, 인구 유입 등 여주시 지역경제가 크게 활력을 찾을 것”이라며 “여주시 역사상 가장 큰 사업이 될 것이며, 새로운 여주로 거듭날 최대의 기회”라고 밝혔다.
  •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10일 개막, 31일간 개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10일 개막, 31일간 개최

    경남 함양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을 항노화산업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10일 개막한다10일 오전 9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제1행사장 상림공원과 제2 행사장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을 주제로 31일간 열린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기에 열리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안전하게 개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관람객 목표도 당초 129만명에서 53만명으로 조정하고 정부 방역수칙보다 강화된 수칙을 적용한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1행사장에는 산삼항노화 산업 이해를 돕고 우수성을 보여주는 산삼주제관을 비롯해 함양의 약용식물에 대한 배경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약용식물관 등 10개 전시관이 설치됐다. 산삼과 약용식물에 대한 지식을 쌓는 ‘산삼주제관’과 ‘약용식물관’, 체험 중심으로 구성한 ‘산삼항노화 힐링체험관’, 일상생활 속 산삼의 모습을 통해 산삼의 산업적 가치와 함양의 비전을 제시하는 ‘산삼항노화 생활문화관’ 등이다. ‘산삼항노화 미래영상관’은 ‘산삼, 새로운 천년을 향하는 모험’을 주제로 청정 함양의 자연에서 찾은 산삼이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신약이 되는 과정을 360도 4차원(4D) 입체영상으로 실감나게 보여주는 모험영상관이다. 다양한 항노화 산업 분야 제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산삼항노화 산업교류관, 품질 좋은 함양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산삼특산물관’, 산양삼과 산약초 전문 유통점으로 구성된 ‘산삼항노화 유통센터’ 등이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로 지속 가능한 산삼 항노화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엑스포 기간에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엑스포조직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행사를 병행해 운영한다. 산삼항노화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140개사와 바이어 1500명을 유치해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판매, 수출상담회, 학술행사 등 다양한 만남의 자리도 진행한다. 품질이 우수한 산삼 항노화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온라인 특별 판매기획전’이 네이버, 우체국쇼핑 등 2개 오픈마켓에서 10월 10일까지 열린다. 산삼항노화산업 이론적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지속 성장 계기가 될 수 있도록 4차례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엑스포 행사장은 상림숲, 숲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꽃무릇를 비롯한 대규모 꽃밭단지, 천년의 정원 등으로 둘러싸여있어 관람객들이 보고, 느끼고, 쉬어가며 엑스포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산삼캐기, 산삼떡과 산삼커피를 비롯한 산삼음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서 문화·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관람객 감사 행사로 행사기간에 매일 산양삼 5년근 100∼300뿌리(총 6000 뿌리 규모)를 관람객에게 나눠주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에서는 모노레일과 집라인 등을 체험하며 휴양과 치유를 할 수 있다. 대봉산휴양밸리는 산림욕장, 자연휴양림 등 숙박·캠핑 시설과 종합산림레포츠 시설을 함께 갖춘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 단지다. 국내에서 가장 산악형 모노레일(3.93km)과 집라인(3.27km)이 설치돼 있어 짜릿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거리 두기를 할 수 있는 야외 경관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엑스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엑스포가 열리는 제 1행사장의 전체 면적은 42만 6300㎡로 이 가운데 꽃이 식재된 꽃밭단지 면적이 행사장 전체 면적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1만 6000㎡에 이른다. 함양 중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위천을 따라 형성된 상림공원 둘레길 일부 구간에 상림공원 야간경관조명길인 ‘고운별빛길’을 조성해 엑스포 폐막때 까지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상림공원 일대에 설치미술 4점을 설치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산삼 열매가 풍성하게 달린 거대한 산삼 줄기를 표현한 ‘천년 숨결’(박봉기), 새 생명의 탄생과 약동의 순간을 어린 산삼의 순으로 형상화한 ‘약동의 공간’(박봉기), 스테인리스로 함양 산삼을 의인화한 ‘빛과 그림자’(민병주), 세 마리 사슴 가족을 스테인리스로 형상화한 ‘생명과 공존의 숲’(네오펜슬) 등 4점이다. 실내 관람·행사는 정부 핵심 방역수칙에 따라 극장 등에 적용되는 출입자 명부관리와 발열 확인, 사회적 거리 유지(좌석 띄우기), 음식물 반입금지, 수용 가능 인원 3분의 1 제한 등을 철저하게 지켜 운영한다. 특정시설에 관람객이 밀리지 않도록 모든 전시관 관람은 사전예약제를 시행해 관람객 밀집도를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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