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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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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대입수시 준비 3가지 요령

    올해 대입에서 수시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390명이 늘어 총 모집인원의 62.1%를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수시에서도 추가모집이 시행되기 때문에 수시에 대한 기대가 어느 해보다 높다. 하지만 수시 모집은 대학별로 전형이 다양하고, 전형 자체도 생소한 경우가 많다. 또 논술이나 적성검사 같은 대학별 고사도 있어 입시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잦다. 수시 합격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할 수 있는지 입시 전문가와 함께 알아봤다. ●유리한 전형 미리 결정해야 대학이나 입시기관에서는 수시모집 전에 각종 입시설명회를 열게 되는데, 자신에게 어떤 전형이 적합한지를 먼저 가늠하는 게 좋다. 예를 들면 내신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은 ▲학생부 중심 전형, 어학 성적이 탁월한 학생은 ▲어학 중심 전형,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관련해 실적이 있다면 ▲입학사정관 전형, 논술을 1년 이상 꾸준히 준비해 왔고 학생부 성적이 3등급 이내인 학생은 ▲논술 전형,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 학생부 3~4등급대의 학생은 ▲적성검사 중심 전형 및 정시 올인형 등과 같이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 입시설명회는 대개 3~4월쯤 열리는데, 평소 자신의 성적과 특성을 잘 살폈다가 참고하면 된다. 이 시기에 대략의 지원 대학을 결정하지 않는다면 실제 수시 원서접수가 이루어지는 9월에 마구잡이로 지원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각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나이스(NEIS) 학부모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결, 봉사활동, 독서활동 등에서 빠진 부분이 있다면 담임교사에게 정정을 요청해야 한다. 특히 독서활동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이므로 꼼꼼히 기재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읽은 소감만 간단히 쓰기보다 학생 자신에게 미친 영향까지 같이 작성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상위권 일부 대학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할 때 봉사활동, 리더십, 교내 수상실적 등 비교과도 함께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부 기재사항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대학마다 원서접수 일정, 서류제출 일정, 대학별 고사 일정 등이 달라서 이들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메모하면 시기를 놓치거나 실수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수시모집 요강은 대체로 7월부터 각 대학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므로 이를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하자. 올해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의 원서접수가 8월부터 시작된다는 점도 미리 알아 두자. 논술 중심 전형의 지원 여부를 가늠해 보려면 먼저 자신의 논술 실력을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입시업체가 실시하는 논술고사보다는 실제 문제를 내는 대학의 모의논술을 보는 것이 좋다. 지난해 서울시립대는 6월 초에 신청을 받아 중순에 모의논술을 시행했고, 중앙대·성균관대 등도 실시했다. 대부분 대학의 모의논술 신청은 4~6월에 받는데, 비교적 빨리 신청이 마감되므로 대학 홈페이지를 관심 있게 지켜보거나 입학처에 문의해 미리 일정을 확인해 두어야 한다. 대학 모의논술 결과도 대학 홈페이지 또는 개별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모의논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 논술 중심 전형에 지원해볼 만하나 낮은 평가를 받으면 지원 여부를 냉정하게 고민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수차례 검토·요약 입학사정관 전형의 서류를 낼 때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자기소개서 작성이다. 항목별로 글자 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건국대 ‘KU 자기추천 전형’은 지원동기, 학업계획을 각각 1000자 이내로 작성할 것을 원칙으로 했다. 제한된 글자 수에 맞춰 작성하기가 어려워서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쳐 버리거나 전체적인 문맥이 어색해지기도 한다. 이재진 진학사 입시분석실 선임연구원은 “글자 수에 상관없이 각 항목에 맞춰 작성한 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수차례 검토하면서 내용을 요약할 수 있도록 제삼자 입장에서 멘토가 돼 준다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도움말 진학사
  • 연예인의 광고 모델료 자료 공개…A~C 3등급 분류

     연예인 등의 광고 모델료가 공개됐다.  머니투데이는 광고 모델시장에서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의 몸값이 적시된 ‘한국 연예인 광고모델료 테이블’이란 자료를 입수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이 자료는 1년 광고 모델료를 기준으로 배우, 아이돌, 스포츠 스타 등 총 1000명에 육박하는 연예인을 A급(5억원 이상), B급(2억~5억원), C급(2억원 미만)으로 분류했다. A급은 남자 34명(7.33%), 여자 35명(8.64%)에 불과했다. 1년 광고료가 가장 높은 연예인은 서태지(20억원), 이영애(12억원), 빅뱅(11억원), 고현정·비(10억원), TOP(9억원), 김태희·전지현·조인성·장동건·배용준·소지섭·JYJ·2PM(8억원) 등의 순이다. 스포츠 스타 김연아,박태환의 몸값도 각각 8억원에 이르렀다. ‘캡틴’ 박지성은 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매체는 단순 ‘기준 가격’으로 보면 서태지가 가장 높지만 광고를 거의 찍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매체는 자료의 구체적인 출처와 자료 작성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서태지 20억원,이영애 12억원 등인 것을 감안하면 수년전 자료여서 지금과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기준 가격’은 각 매니지먼트사가 제시하는 연예인들의 광고 모델료(1년 기준)를 기준으로 광고기획사의 모델 섭외를 대행하는 에이전시에서 산정했다. 에이전시들은 인지도, 매니지먼트사와의 전속계약금, 영화·드라마 출연료, 영화 관객수와 드라마 시청률, 음반 판매량 등을 감안해 모델료를 산정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강남 인강 스타강사 3인의 교사들이 말하는 수능 대비법

    강남 인강 스타강사 3인의 교사들이 말하는 수능 대비법

    긴 설 연휴도 지나고 새해가 드디어 시작됐다. 올해 고3이 되는 학생들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10개월 동안의 짧지 않은 수험 생활에 들어가야 한다. 겨우 학년이 하나 바뀐 것뿐인데도 모든 수험생들의 심정은 막막하기만 하다. 서울신문은 2월부터 수능시험을 치르는 11월까지 현직 교사와 입시전문 컨설턴트들로 구성된 전문가 칼럼단을 구성해 수능시험 준비부터 논술, 면접, 입학사정관제까지 수험 생활과 대학 입시의 모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대입 가이드 기획을 게재할 예정이다. 먼저 강남구청 인터넷강의 스타 강사로 활약 중인 3인의 교사들이 말하는 ‘2012년 수능 영역별 학습 비법’을 준비했다. ■ 언어-기술문제 필수 ①수능 언어영역 문제는 새로운 유형이 없다고 할 정도로 이미 유형화·정형화되었다. 따라서 문제 유형별 접근이나 예상 가능한 지문 공략법보다는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개념과 원리에 대한 철저한 학습과 어휘력 증강, 핵심어 파악 능력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문학 선택지에 자주 나오는 공감각적 심상, 주관적 변용, 심리적 거리 등은 용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하며, 이를 작품 속에서 발견해 낼 수 있는 능력도 같이 길러야 한다. ②언어 영역은 수학처럼 단계별로 공부하거나 단원이 나뉘어 있지 않다. 또 문제 특성상 수학이나 과학처럼 정확히 답을 찾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다른 영역에 없는 ‘가장 적절한 것은?’ 형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시중 문제집에는 주관적인 기준으로 낸 문제를 싣는 경우가 많은데, 마음이 급하다고 이런 부류의 문제만 풀다 보면 실제 수능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기보다는 주관적 기준으로 판단하기 쉽다. 가장 완벽한 문제집은 바로 기출문제. 고3이 되면 지난 3년간의 수능 기출문제는 필수적으로 풀고, 오답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③1등급의 경우 ‘현재 등급만 유지해야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자. 이를 위해서는 실수를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실전처럼 시간을 정해 놓고 문제를 푸는 연습과 고난도·신유형 문제의 집중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2등급은 논리적 추론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문학 문제 중 각 지문의 1번 문제(공통점이나 전반적 특징 묻기)의 선택지를 통해 이론과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3등급은 비중이 큰 비문학에 집중해 고3 상반기까지 완성시켜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일반화시키는 나쁜 습관을 없애야 한다. 문학은 작가의 창작 의도를 이해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4등급 이하는 양보다 질. 무작정 푸는 문제 풀이를 지양하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깊게 고민하고 창작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틈틈이 모의고사를 한번에 풀 수 있을 정도의 지구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④논술은 고교 2학년 여름까지는 따로 학원에 다니지 않고 독서와 요약 중심으로 해도 충분하다. 비문학 지문을 열심히 읽고 사회탐구 공부를 평상시에 충실히 해 놓는다면 논술 공부의 반은 이미 완성한 셈이다. 최근 내신 시험도 서술형 평가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긴 문장으로 쓰는 서술형 평가 준비를 충실히 하면 논술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 주의할 점은 스스로 논술 시험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 논술 전형은 내신이 좋거나 수능 2등급 두개를 최소한 확보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 따라서 먼저 이 기준을 충족하는지 점검해 보자. ⑤고전 문학에서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점은 한자가 많이 나온다는 것. 물론 어려운 한자는 주석이 나오지만 대부분은 주석이 따로 없기 때문에 신문에 자주 나오는 한자어 정도는 바로 해석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좋다. 고3 학생을 오랫동안 살펴본 결과, 독서를 좋아하는 학생이 어려운 수능시험이 나왔을 때 시험을 잘 봤다. 신문 칼럼이나 양서를 중심으로 꾸준히 독서를 하자. 독서 기록은 학교생활기록부에도 참고할 수 있고 입학사정관도 주의 깊게 보기 때문에 일거양득이다. ●언어영역(김유동 세종고 국어 교사) ■ 수리- EBS연계 핵심 ①수리 가형은 현재 고2 학생이 배워 온 교과과정에 따라 출제된다. 이전의 수능은 수학Ⅰ, 수학Ⅱ에서 각각 12, 13문항씩 출제됐고,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중 한 과목만 선택하면 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각각 7~8문항씩 출제된다. 따라서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수학 과목을 빠뜨리지 말아야 하며, 한 부분이라도 놓칠 경우 수능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수리 나형은 수학Ⅰ,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각각 15문항씩 출제된다. 인문계열 수험생들은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미분과 적분이 포함된 수능을 치르는 셈이다. ②수리 나형을 보게 되는 인문계열 학생은 미적분 단원을 꼼꼼히 볼 필요가 있다. 이전에 가형에 출제되었던 미적분 문제의 난도가 높았기 때문에 이번 수능에서도 변별력을 높이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처음 배우는 만큼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정의에 충실하면서 그래프를 문제의 조건에 맞게 적절히 해석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가형은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라는 네개의 단원을 골고루 공부해야 하고 문제도 다양하게 풀어보는 전체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특히 기하와 벡터는 다른 과목에 비해 어려운 내용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③2월에는 학습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 목표 학과가 어디고, 10개월 동안 얼마만큼 학습량을 완성해 수능 때 최적의 상태를 만들 수 있을지 계획을 잡는 것이다. 또 올해 달라지는 수리영역 출제 범위와 선택과목 축소 등 새로운 변수도 꼭 검사하자. 3월부터는 본격적인 점검을 해야 한다. 모의고사를 통해 현재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어떤 과목에 취약한지 점검하자. 6~8월까지는 본격적으로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이 어디이며, 내 성적과는 얼마나 편차가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올해 수능에서도 수리영역의 변별력 강화가 예상되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9월에는 모의평가를 통해서 객관적인 점수 등급대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분화된 단원을 찾아 보완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11월에는 전체적인 학습 내용 점검과 더불어 돌다리도 두들겨 건너듯 기존에 알던 내용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 ④수리영역만큼 내신과 수능 공부를 병행하기 쉬운 영역이 없다. 문제에 접근하고 해석하며, 정의와 원리를 적용하는 과정 속에서 논리적인 해석과 응용력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내신이든 수능이든 고3이 돼서 따로 분리해 공부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자연계 논술시험은 교과서의 심화문제와 보충 설명을 꼼꼼히 살펴보되, 수학 관련 도서 및 인터넷을 활용하여 실전 감각을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⑤EBS와 수능의 연계는 올해 입시의 핵심이다. 특히 지난해 수학의 난이도 조절 실패의 원인이 ‘응용 문제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기 때문에 올해는 직접적인 연계 문제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 수리영역의 특성상 숫자만 바뀌거나 그래프의 해석이 조금만 달라도 완전히 다른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무엇이 연계되었는지에 연연하지 말고 고르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문계열은 새로 배우는 미적분에 대해 이전 기출문제를 활용하되, 자연계열에서 나온 문제도 적절하게 안배하면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리영역(이창용 청심국제고 수학 교사) ■ 외국어-기본어법 점검 ①올해 수능 외국어 영역의 난이도는 지난해 시험의 난이도에 대한 영향 때문에 다소 평이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하지만 고사장에서 학생들의 시험 체감 난이도는 출제자들이 의도한 것보다 다소 높은 경우가 많아서 큰 점수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②외국어는 기본적인 어법 학습이 가장 중요하다. 고교 과정에서는 교과서 단원별 어법에서 나오는 것을 점검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특히 가정법, 시제, 태에 관한 문제는 해마다 다른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꼼꼼히 분석해 문제를 응용하는 방식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독해는 EBS 교재를 십분 활용하되, 평소 다양한 글을 읽으면서 간단히 요약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③1~3월 적응기에는 고교 과정의 기본 어법에 대해 전반적인 개념 확인을 하자. 독해는 2개년도 기출문제 100문항을 직접 시간을 안배해 풀어보고, 오답노트도 만들어 놓자. 4~6월은 본격 도전기로 3월 모의고사에 대한 오답 정리를 한 뒤, 장기적으로 EBS 교재를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6월 모의고사의 경향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50문항 가운데 자신이 가장 부족한 유형에 대해 다시 점검하자. 7~8월 방학 기간은 가장 힘들고 지칠 때다.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만큼 1학기 동안 정리한 오답 노트를 총정리하면서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틈틈이 가벼운 운동과 식단 조절로 건강 조절에도 신경 쓰자. 11월 마지막 수능까지는 지금까지 정리한 내용을 총점검하는 기간이다. 특히 지난 6·9월 모의고사의 문항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두 시험이 다가올 수학시험의 청사진인 만큼 어려웠던 문항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고 최종 시험에 임하도록 하자. ④고3생이 따로 시간을 내어 다른 것을 공부한다는 건 큰 부담이다. 내신은 수업 시간을 100% 활용하지 못하면 자기 주도 학습이나 다른 시간을 더 빼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학교에서 내신을 출제하는 선생님들의 수업 및 수행평가를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수능에도 도움이 된다. ●외국어영역(허준석 부천고 영어 교사)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성남시, 지방지 중 발행부수 5000부 미만일 땐 행정광고 주지 않기로

    경기 성남시가 지역 언론사 난립에 따른 폐해를 줄이기 위해 지방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광고 배정기준을 마련했다. 경남 양산시가 올해 ‘시정 취재 언론사 출입 및 운영기준’을 만들어 시행한 데 이어 성남시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지방지 광고배정 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를 전망이다. 시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ABC협회가 공개한 발행 부수를 기준으로 5000부 미만의 지방 언론사에 대해서는 행정광고를 주지 않기로 하는 내용의 ‘지방 언론사 행정광고 집행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정부광고의 효율성을 높이고 광고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한국ABC협회 전년도 발행부수 검증에 참여한 신문·잡지에 행정광고를 우선 배정하도록 한 ‘정부광고 시행에 관한 규정 제6조’(광고배정)에 따라 마련됐다. 시가 마련한 기준은 지방지를 ABC 발행부수에 따라 3만부 이상(1등급), 1만 5000부 이상~3만부 미만(2등급), 5000부 이상~1만 5000부 미만(3등급)으로 나눠 공고를 포함한 행정광고를 차등 배정한다. 이에 따라 성남시 출입 지방 언론사 가운데 발행부수가 5000부 미만인 지방지 13개사와 인터넷 언론 10여개사가 올해부터 행정광고를 받지 못하게 된다. 지역지도 ABC 가입사를 대상으로 발행부수에 따라 3등급으로 나누고, 인터넷신문은 홈페이지 방문자수와 자체생산기사, 평점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광고를 배정하기로 했다. 시는 행정광고 배정 자격여건도 강화해 창간 1년 미만 언론사, ABC미가입 언론사, 사실왜곡·허위·과장보도로 언론중재위 조정을 받은 언론사, 주재기자가 없거나 신문발행이 일정하지 않은 언론사는 광고배정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당초 경기도 내에서 5000부 이상 발행하는 지역 언론사를 기준으로 했지만, 지역 여건을 참작해 전국 발행 부수로 범위를 넓혔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광고배정을 통해 건전한 지역언론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에는 지방지 28개사, 지역지 5개사, 인터넷언론 24개사 등 57개 지방 언론사가 등록돼 있으며 시는 매년 2억 8000만~3억 2000만원의 행정광고를 이들 언론사에 회사당 평균 4차례씩 나눠 집행해왔다. 윤상돈기자 cbk91065@seoul.co.kr
  • [지방행정의 달인] 달인에 뽑히면…

    [지방행정의 달인] 달인에 뽑히면…

    지방행정의 달인들은 공직사회에서 보기 드문 파격적인 혜택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달인으로 선정된 공무원들이 높은 업무 숙련도와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고 판단, 개인 및 소속기관 표창은 물론 등급에 따라 실적 가점·교수 요원 임용·국내외 연수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된 달인은 분야별 아이디어, 전문성, 업무 추진력, 파급 효과 등과 함께 언론 보도 이후 여론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최고 1등급에서 최저 5등급으로 나눠 등급별로 다른 인센티브를 받는다. 1등급은 장기간 근무하면서 조직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지역 및 국가발전에 뚜렷한 실적을 남긴 해당분야 1인자다. 대통령표창과 함께 6개월 국외 전문연수를 받는다. 최두영 행안부 지방행정국장은 “1등급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특별승진을 권고하고 1년간 중앙공무원교육원, 지방행정연수원 및 각 지자체 교육기관의 교수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등급은 축적된 경륜을 바탕으로 많은 지자체에 파급 효과가 미치고, 전문교육 능력과 지도력이 뛰어난 공무원으로 국무총리표창, 실적 가점, 6개월 국외전문연수를 받는다. 1등급과 마찬가지로 1년간 교육원 교수로 위촉돼 전문분야 강의를 담당하게 된다. 3~5등급은 모두 행안부 장관표창을 받으며 3·4등급은 실적 가점이 추가된다. 1년간 교육원 교수 위촉은 3등급까지만 부여하며, 4·5등급은 공무원 교육 강사로 초빙된다. 또 세 등급 모두 국내외 단기연수 기회를 얻는다. 이 밖에 행안부는 달인이 기능직 공무원이거나 무기 계약직일 경우 해당 지자체에 일반직으로 전환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할 계획이다. 서울신문은 지방행정의 달인을 집중 취재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연재한다. 케이블 방송인 서울신문STV와 공중파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되고, 책자로도 발간돼 전국 지자체에 보급된다. 서울신문 연재가 끝나는 2011년 3월 최종 등급을 확정, 발표회를 갖는다. 문영훈 행안부 지방공무원단체지원과장은 “사후관리를 위해 달인들을 교수요원으로 육성하고 지자체 현장에서 해당분야의 자문·권고를 하는 컨설팅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육상 홍석만 장애등급에 발목… 金 빼앗기나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육상 첫 금메달을 딴 휠체어 육상의 ‘간판’ 홍석만(35) 의 금메달 박탈 여부를 놓고 한국선수단과 대회 조직위원회의 힘겨루기가 2라운드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광저우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800m(T53) 결승에 출전한 홍석만은 모든 이가 기대했던 대로 금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이튿날 2위에 그친 일본의 히로미치 준이 “홍석만의 장애 등급을 재고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를 받아들인 대회 조직위원회가 당초보다 덜한 T54로 등급을 재판정, 금메달 반납을 요구했다. 대회 홈페이지 메달 집계는 물론 기록까지 삭제됐다. 그러자 한국선수단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장춘배 단장은 “홍석만은 베이징올림픽에서도 T53등급으로 2관왕에 올랐다. 설사 등급 조정을 인정하더라도 메달 세리머니까지 끝난 마당에 이를 소급 적용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런 전례는 없었다.”며 반론을 폈다. 선수단은 16일 항의서를 공식적으로 조직위에 제출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메달을 반납하지 않을 경우 출국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번 대회 한국선수단이 출전한 종목은 모두 19개. 이 가운데 특히 육상과 수영은 장애 등급 분류가 다양하고 복잡하다. 육상은 트랙(T)에서만 21개, 수영(S)은 14개 등급에 이른다. 반면 사격과 양궁은 3개 등급으로 간단하다. 대부분의 종목에서 등급을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관리하지만 각 연맹의 주관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체계가 일천한 탓이다. 더욱이 이번 대회를 개최한 중국이 “선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일부 종목의 등급을 통폐합해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장 선수단장은 “개최국 중국의 독주와 텃세, 등급의 통폐합으로 인한 혼란, 여기에 메달이 박탈될지도 모르는 일련의 사태로 인해 당초 목표였던 종합 3위도 위태롭게 됐다.”며 한숨을 지었다. 한편 한국은 16일 현재 금메달 15개와 은메달 24개, 동메달 22개를 따 태국을 밀어내고 종합 4위에 복귀했다. 광저우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고시플러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별정직 특채 별정직 8급 1명. 검역원 영남지원(부산) 탐지견 관리 업무. 20세 이상으로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2011년 1월 10일 이전 전역예정자도 가능. 훈련사 2등급 자격증 소지자, 3등급 자격증 취득 후 관련 기관의 견관리 또는 견훈련 실무경력 2년 이상인 자 등. 응시원서는 검역원 홈페이지(www.nvrqs.go.kr) 및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23일까지 우편(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480 행정지원과) 또는 방문 제출. 문의 행정지원과 (031) 467-1708.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인천 계약직 공무원 선발 전임 계약직 가급 1명. 대변인실 시정홍보, 기획분야 담당. 2년 계약 후 근무실적 우수하면 5년 범위 내 연장 가능. 인문 사회계열 학과 박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경력자, 학사학위 취득 후 7년 이상 경력자 등. 응시원서는 인천시 시험정보 사이트(http://gosi.incheon.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23일까지 시청 총무과 어학실 방문 제출. 우편 제출 불가. 문의 고시팀 (032) 440-2532~6. ●국립서울병원 기능직 모집 기능 10급 전기원 1명. 18세 이상으로 전기공사기능사 또는 전기기기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관련분야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자. 응시원서는 병원 홈페이지(www.snmh.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22일까지 국립서울병원 본관 3층 총무과 방문 제출. 우편 제출 불가. 문의 총무과(02) 2204-0121. ●국립대구박물관 기간제 방재원 채용 기간제 근로자 라급 1명. 중앙감시실(방재실) 자동제어시스템 관리. 18세 이상으로 대구·경북지역 거주 및 출·퇴근 가능한 자. 소방, 전기, 정보통신, 컴퓨터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응시원서는 박물관 홈페이지(http://daegu.museum.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22일까지 우편(대구 수성구 청호로 321 기획운영과) 또는 방문 제출. 문의 기획운영과 (053) 760-8508 또는 (053) 768-6051. ●선박안전기술공단 신입 공채 일반직 6급 1명, 기술직 4~6급 9명. 일반직은 해양수산 행정기관의 9급 국가공무원으로 1년 이상 재직한 자 등. 기술직은 관련학과 졸업 후 관련분야 2년 이상 경력자. 응시원서는 공단 홈페이지(www.kst.or.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21일까지 우편(인천 연수구 송도동 7-50 갯벌타워 13층 공단 경영지원팀) 또는 방문 제출. 문의 경영지원팀 (032) 260-2242, 2268.
  • 양양송이 가짜 판쳤다

    양양송이 가짜 판쳤다

    전국 최고 명품을 자랑하는 강원 양양송이의 등급이 허위로 표시된 채 판매되는 등 유통 과정에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양양군은 올 양양 명품 송이 유통활성화사업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동안 일부 송이상들이 제기한 문제 가운데 등급 허위표시와 물량 빼돌리기, 송이라벨 유출 등 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양양송이 수매와 입찰을 담당하고 있는 송이영농조합법인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 조사 결과 지난 9월 16일부터 46일간 이뤄진 올 양양송이 공판 기간 중 수집 물량 대비 공판량이 늘어난 날이 ▲1등급 7일 ▲2등급 12일 ▲3등급 11일 ▲4등급 6일 ▲5등급 9일로 확인됐다. 송이는 수집 당시에 비해 자연적인 수분감소 현상이 일어나므로 평균 0.5%의 감모율을 적용하고 있으나 이처럼 수집 물량에 비해 공판량이 늘어났다는 것은 선별 후 이동이나 기록 과정 등에서 실수가 있었거나, 하위등품에서 상위등품으로 등급이 허위로 올라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송이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폐기됐어야 할 2008년도 송이라벨을 올해 4일간 사용한 사실도 확인됐다. 공신력을 인정받은 송이영농조합법인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송이라벨이 외지로 유출돼 외지 송이가 양양송이로 둔갑해 유통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농조합법인은 또 두 차례에 걸쳐 직접 입찰에 참가한 것 외에 수집 물량에 비해 입찰 물량이 222.36㎏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수집 물량을 임의로 빼돌렸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영농조합 법인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송이라벨을 보유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지만 행정기관에서 조사하기에 한계가 있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송이 명품화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왜 3등급까지만 장기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나? A)국회 입법 과정에서, 제도 시행 초기에는 수급자를 장기요양 3등급 이상으로 하자는 데 합의가 이뤄졌다. 전문가들도 장기요양 1(최중증)~3등급(중등증)이 장기요양이 필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50~55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장기요양이 필요하다고 봤고, 45~50점은 장기요양보다 예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55점 미만 자에 대한 급여대상자 포함 여부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 [막오른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뇌성마비 종목 ‘보치아’ 아시나요

    [막오른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뇌성마비 종목 ‘보치아’ 아시나요

    보치아는 뇌성마비 1·2등급의 중증 뇌성마비인, 그리고 퇴행성 뇌 질환으로 인해 팔과 다리 모두에 심한 이동장애를 나타내는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스포츠다. 그리스의 공 던지기 경기에서 유래됐다.지난 1982년 국제 경기종목으로 등장했고, 1984년 뉴욕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1988년 서울대회에서도 선보였다. 각 6개 빨강·파랑의 작은 공을 경기장 안의 지정된 구역에서 손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 흰색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1점을 준다. 6차례 시도해 각 엔드 합산한 성적으로 승부를 가린다. 개인 경기와 2인조 경기는 4엔드로, 단체전은 6엔드로 이루어진다. 언뜻 보면 동계 종목인 빙상의 컬링과 흡사하다. 공은 270g, 둘레는 270㎜. 겉모양은 축구공처럼 생겼다. 선수들은 장애 정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뉜다. 1~2등급 등 상대적으로 장애 정도가 낮은 선수들은 손이나 발로, 3등급 이상의 중증 장애 선수들은 마우스 스틱이나 기다란 홈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장 규격은 길이 12.5m, 폭 6m. 한쪽 끝의 6개로 나뉘어진 투구구역에 휠체어를 탄 선수가 들어가 공을 굴리게 된다. 이번 대회 한국의 선두 주자는 정호원(24)이다. 세계랭킹 1위인 그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과 올해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 두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광저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트리플 크라운’을, 2년 뒤 런던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보태면 4개 대회 금메달을 휩쓰는 ‘쿼드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된다. 광저우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서울시립·서울과학기술·성균관·숙명여자·서울여자·성신여자대

    ■서울시립대학교-정원외 특별전형 전원 사정관제 서울시립대는 총 인원 1024명을 가(330명), 나(626명), 다(68명)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 가,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은 모집인원 70%를 수능 우선선발한다. 나머지 30%는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단, 자유전공학부의 경우는 가, 나, 다군 모두 100% 수능만으로 뽑는다. 나군의 정원 내 특별전형 청렴공무원자녀(2명)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하며, 정원외 특별전형인 농어촌학생(70명), 전문계고교출신자(54명), 특수교육대상자(3명)는 전원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뽑는다. 선발방식은 1단계에서 수능으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30%, 서류평가 30%, 심층면접 40%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언어·수리·외국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특히 전년도 대비 탐구영역 과목 수를 2과목으로 줄였으며, 인문계열의 경우 과학탐구도 인정한다.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25%, 수리 가·나 30%, 외국어 30%, 사탐·과탐(2과목) 15%이다. 자연계열은 언어 25%, 수리 가형 30%, 외국어 30%, 과탐(2과목) 15%이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4개 교과별(국, 영, 수, 사·과) 등급이 높은 3개 과목씩 총 12개과목이며, 등급 간 점수 차도 최소 0.2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반영한다. 2011학년도에는 입학전형 특별장학금을 확대했다. 4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하는 입학전형 특별장학금Ⅰ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백분위 합이 292점 이상이면 된다. (02)2210-2103-4. http://iphak.uos.ac.kr 최원석 입학관리본부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특성상 일반대학과 중복지원 가능 서울과학기술대학교(구 서울산업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849명, 특별전형 239명(차세대지도자 60명, 수능우수자 100명, 국가유공자 21명, 실업계고등학생 58명) 등 모두 1088명을 선발한다. 정원외로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 66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은 전 모집단위(조형대학과 스포츠과학과 제외)에서 수능(60%) 및 학생부(40%) 성적을 일괄 합산해 성적우수자 순으로 선발한다. 조형대학과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60%) 및 학생부(40%)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실기고사 응시대상자로 선발한다. 이어 2단계에서 조형대학은 수능(40%) 및 실기(60%)로, 스포츠과학과는 수능(20%) 및 실기(8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차세대지도자 특별전형은 단과대학별로 지정하는 영역이 2등급 이내인 자만 지원 가능하다. 합격생 전원에게 학부 재학기간 등록금 전액 장학금(고지서 기준), 생활관(기숙사) 무료 제공 및 생활보조금(매월 30만원)이 지급된다. 수능우수자 특별전형은 공과대학, 자연생명과학대학, 국제융합시스템 프로그램의 경우 수능시험의 수리 가형이 3등급 이내여야 지원 가능하다. 인문사회대학과 글로벌테크노경영 프로그램의 경우 언어영역이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 밖에 국가(독립)유공자 특별전형, 실업계고등학생 특별전형,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이 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정시 가군에 속해 있지만 산업대학이므로 일반대학의 가·나·다군에 지원한 뒤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02)970-6018~9. http://admission.snut.ac.kr 김태수 입학관리본부장 ■성균관대학교-정원 절반 수능 100% 우선 선발 성균관대학교는 정시모집으로 가군 10 57명, 나군 405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의 50%는 수능10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50%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반영하여 선발한다. 영역별 수능반영비율은 인문계는 우선선발·일반선발 모두 언어 30%·수리 30%·외국어 30%·탐구 10%, 자연계의 우선선발은 수리가 50%·과탐 50%, 일반선발은 언어 20%·수리 30%·외국어 20%·탐구 30%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전 모집단위에서 2과목을 반영한다. 단, 의예·반도체·소프트웨어학과는 탐구영역 3과목을 응시해야한다. 인문계는 제2외국어와 한문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성균관대는 삼성 등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맞춤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성균관대-MIT Sloan School MBA과정을 개설했고, Northwestern Kellog, Indiana Kelly, Columbia 같은 세계적인 대학과 학점교류 및 복수학위를 운영하고 있다. 2005년 중국 경제경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중국전문대학원은 중국 푸단대학 및 베이징대학과 복수학위 운영 협약을 체결해 한국과 중국에서 1년간 공부하는 1+1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김 처장은 “정시는 배치기준 점수 못지않게 경쟁률도 중요한 변수이므로 지난 3년간의 경쟁률 추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시 원서접수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이다. (02)760-1000. www.admission.skku.edu 김윤제 입학처장 ■숙명여자대학교-의약과학 등 신설과 3 곳 수능 100% 숙명여대는 가·나·다군에서 분할모집하며 선발인원은 총 859명이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은 총 565명을 선발하며, 인문계 및 자연계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수능성적 100%로 우선선발한다. 나머지 인원은 일반선발로 수능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수능 100%로 173명을 선발한다. 다군 일반학생전형은 올해 신설한 사회심리학과, 영어영문학부 테슬(TESL)전공, 의약과학과에서 27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정시 가군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출신자 및 사회배려자 등에 대한 정원외 특별전형도 실시된다. 수능 70%·학생부 30%를 반영하며, 특수교육대상자는 수능 70%·면접 30%로 선발한다. 가군 우선선발과 나·다군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는데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한다. 인문계는 언어·수리·외국어·탐구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언어·외국어 중 백분위가 높은 영역을 선택해 총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와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는 언어 30%·수리 20%·외국어 30%·탐구(사탐·과탐 2과목) 20%를 반영하고, 인문계 중 경상대학은 각각 25%·25%·30%·20%를 반영한다. 자연계(의류학, 식품영양학, 멀티미디어과학 제외)는 수리가 40%·과탐 30%, 언어와 외국어 중 선택영역 30%를 반영한다. (02)2077-7155~6. www.admission.sookmyung.ac.kr 양승찬 입학처장 ■서울여자대학교-나군 일반, 학생부200+수능600점 서울여자대학교는 나군에서는 일반학생전형으로 시각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48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수능 3개영역전형과 일반학생전형(시각디자인·산업디자인)으로 280명을 선발한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200점)와 수능(600점) 백분위를 반영하며 수능성적 위주로 뽑는다. 수능 반영 시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대학(의류학과·체육학과)는 언어영역 30%, 외국어(영어)영역 30%, 수리(가·나형)영역 20%, 탐구영역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리(가형)와 외국어(영어)영역을 필수로 반영한다. 학생부는 일반학생전형 체육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며 교과성적 80%, 출·결석상황 10%, 봉사활동 10%를 반영한다. 다군 수능 3개영역전형은 인문대학, 교육심리학과, 체육학과, 서양화과, 공예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중 체육학과는 수능 600점, 실기고사 300점이 반영되며, 미술대학은 학생부 200점, 수능 300점, 실기고사 400점이 반영된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영역 중 외국어(영어)영역을 필수로 반영하고 언어, 수리(가·나형), 탐구영역 중 1개의 영역을 선택하여 반영한다.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는 다군에서만 모집한다. 나군에서 실시하는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은 수능과 서류점수를 합산하여 반영한다.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정원외)은 수능 백분위를 100% 적용한다. (02)970-5051~4. http://admission.swu.ac.kr 이숭원 입학관리처장 ■성신여자대학교-사범계열 적·인성 구술면접 5% 반영 성신여대는 가군 580명, 나군 352명 등 총 932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반영비율이 확대돼 일반계 학과(부)는 수능 70%·학생부 30%, 사범계열은 수능 65%·학생부 30%·교직 적·인성 구술면접 5%를 반영한다. 올해 신설된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수능 70%·학생부 30%를 반영하며, 현대실용음악학과는 수능 30%·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수능특정영역우수자 전형(가군)은 수능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가운데 지정된 1개 성적만 100% 반영하는 전형이다. 한 개 영역의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함으로써 특정 영역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일반학생 전형(나군)의 경우 일반계 학과(부)는 수능 100%, 2011학년도에 신설된 미디어영상연기학과와 메이크업디자인학과는 수능 30%·실기고사 70%, 무용예술학과는 학생부 20%·실기고사 60%·면접고사 2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인문계열 학과(부)는 언어 40%·외국어 40%·수리 또는 탐구(2과목) 20%를 반영한다. 경제학과 및 자연계열 학과(부)는 수리 40%·외국어 40%·언어 또는 탐구(2과목) 20%를 반영한다. 간호학과는 수리·외국어·사회 및 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하며, 글로벌의과학과는 언어·수리·외국어·과학탐구를 반영한다. (02)920-2000. www.sungshin.ac.kr/iphak 김종배 입학홍보처장
  •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국토부·서울시 청렴도 ‘최고’… 고용부·대검 최하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국토부·서울시 청렴도 ‘최고’… 고용부·대검 최하위

    공공기관의 청렴도에는 기관장이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장이 의지를 갖고 반부패 시책 등을 추진한 기관의 경우 내부 청렴도를 중심으로 종합 청렴도가 크게 상승했고, 기관장이 비리나 부패에 휘말린 기관은 청렴도가 급락하거나 하위권에 머물렀다. ‘2010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국토해양부와 서울시의 약진이다. 두 기관 모두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이권관계로 인한 분쟁의 소지 또한 많은 탓에 통상 부패취약 요인이 적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29위를 기록해 턱걸이로 ‘보통’ 등급에 들었던 국토해양부는 올해 내부 청렴도(보통→매우 우수)와 외부 청렴도(보통→우수) 모두 크게 올라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가 7개나 돼 평가에서 다소 불리했지만 좋은 성적을 받았다. 박성권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은 “직접 민원업무를 처리해본 민원인들은 통상 인식보다 국토해양부의 청렴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정종환 장관 부임 이후 중앙부처 중에서 유일하게 고위직 간부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고, 하위직 개개인에 대한 평가도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역시 지난해보다 두 등급이 올라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매우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서울시의 경우 외부 청렴도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우수’ 등급이었지만, 내부 청렴도가 ‘미흡’에서 ‘매우 우수’로 3등급이나 올랐다. 또 서울시는 반부패·청렴활동 노력도를 평가하는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결과에서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권익위는 “기관장의 관심과 적극적인 반부패활동 노력이 기관 청렴도 향상을 좌우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기관장이 부패에 연루됐거나 조직 내부의 비리가 드러난 기관들은 청렴도 평과 결과에서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이런 기관들은 특히 내부 청렴도가 큰 폭으로 하락해 직원들의 자괴감과 상실감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유명환 전 장관의 딸 특채 사건 등 고위직 외교관들의 자녀와 관련된 인사 비리로 홍역을 치른 외교통상부의 청렴도 순위는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22위로 곤두박질쳤다. 특히 내부 청렴도가 ‘보통’에서 ‘매우 미흡’으로 두 단계나 떨어졌다. 외교부의 내부 청렴도는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최하위였다. 선거 범죄로 직위를 상실한 공정택 전 교육감 사건을 비롯해 학교장 등이 연루된 각종 인사·뇌물 비리로 복마전 양상까지 보인 서울시교육청의 내부 청렴도도 ‘보통’에서 ‘매우 미흡’으로 하락했다. 종합 청렴도는 연이어 ‘미흡’으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뇌물 수수 혐의로 최근 구속된 이대엽 전 시장의 여파로 경기 성남시의 청렴도는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내부 청렴도는 ‘매우 미흡’이었다. 공무원 횡령 의혹에 인사 비리까지 터졌던 서울 강남구 역시 종합 청렴도가 지난해 ‘우수’에서 올해 ‘매우 미흡’으로 크게 낮아졌다. 외교부의 특채 비리 파문과 서울시교육청의 인사 비리 등은 공직 인사와 관련된 공무원들의 인식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부 청렴도 평가 요소 가운데 하나인 인사업무 청렴도 평가 결과는 7.82점으로 지난해(7.95점)보다 0.13점 떨어졌다. 관리자가 부당한 업무지시를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중·하위직 공직자의 비율은 지난해 3.2%에서 올해 6%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업무지시 공정성 평가 결과도 지난해 7.30점에서 올해 6.54점으로 크게 떨어졌다. 권익위는 고위 공직자에 대한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위 공직자 개인에 대한 청렴도 평가 모형을 각 기관에 보고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던 금품 제공률과 향응 제공률은 각각 0.4%와 0.5%로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평균 금품제공 빈도는 지난해 2.96회에서 2.43회로 줄었고 평균 금품제공 액수도 135만여원에서 79만여원으로 크게 줄었다. 향응제공 빈도와 금액 역시 감소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서울시 대피시설 점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자 서울시가 26일 4000곳에 이르는 대피시설 점검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서울은 인구가 밀집되고 고층빌딩이 많아 공격이 있으면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시민의 불안감도 해소하기위해 연평도 포격 직후 전면적인 점검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점검 결과 대피시설에 문제가 발견되면 건물주 등과 협의해 신속히 개·보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서울에는 대형 건물 지하공간이나 지하철역, 지하보도 등 3919곳의 비상 대피시설이 마련돼 있다. 시설은 3.3㎡당 4명 수용(소방방재청 기준)을 적용하면 서울 인구(1046만여명)의 2.7배를 수용할 수 있다. 비상 대피시설은 면적, 수용인원 등의 기준에 따라 등급을 분류하고 있다. 이중 고층 건물의 지하 2층 이하와 지하철·터널 등에 마련된 2등급 대피시설은 1481곳, 다층 건물의 지하층과 지하차도·보도인 3등급은 2246곳, 단독주택 등 1~2층짜리 소규모 건물의 지하층인 4등급은 192곳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사천, 어학연수 중학생까지 지원

    경남 사천시는 25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중·고생 10명을 뽑아 10개월간 미국 어학연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7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명씩 선정해 연수비용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중학생까지 포함해 10명으로 늘렸다. 어학연수 지원 학생으로 선정되면 시 지원을 받아 미국 공립고등학교에서 10개월동안 어학연수를 한다. 올해는 5명의 학생이 1인당 120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아 내년 6월까지 일정으로 지난 8월부터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다. 어학연수 참가자격은 만 15~18세로 현재 부모와 학생 모두가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 중학생은 평균성적 우 이상, 고등학생은 국어·영어·수학 각 3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희망 학생 신청을 받는다. 연수생으로 뽑혀 어학연수를 다녀온 중학생은 반드시 사천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한다. 사천시는 미국 어학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국에서 공립학교 생활을 하면서 현지 문화를 배우고 영어실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돼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데프콘·진돗개·워치콘 차이는

    북한의 무력도발이 발생하면 흔히들 ‘데프콘(Defense Readiness Condition)’이나 ‘워치콘(Watch Condition)’, ‘진돗개’를 높여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지난 23일 발생한 서해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에도 군이 ‘진돗개 하나’를 발령해 국지도발 대비태세에 돌입하자 정치권은 데프콘을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프콘은 정규전에 대비해 발령하는 전투준비태세를 말한다. 총 5단계로 나뉘어 있다. 평시 상태인 5단계부터 대비 상태인 4단계의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우리 군은 북한과 정전협정에 의해 휴전 상태라는 점에서 늘 4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데프콘 3단계가 발령되면 현역 군인은 모두 영내 대기를 하면서 전투 준비태세에 돌입한다. 이 단계까지는 민간인들은 불안한 마음만 갖고 있으면 된다. 하지만 데프콘 2는 다르다. 예비군이 소집되고 경기 북부 국민 전원이 짐을 꾸려 충청지역 이남으로 이동해야 한다. 사실상 피란이 시작되는 것이다.또 데프콘 1이 발령되면 사실상 전쟁의 시작이다. 진돗개는 평소 3등급을 유지한다. 이번에 발령된 ‘진돗개 하나’는 국지도발 최고 대비태세를 의미한다. 평상시 ‘진돗개 셋’을 유지하다 무장공비가 침투하면 ‘진돗개 둘’이 발령된다.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면 해당 지역의 군과 경찰은 모든 작전병력이 명령에 따라 지정된 장소로 즉각 출동해 대응태세를 갖춘다. 이와 함께 워치콘은 데프콘의 판단 근거다. 북한의 군사 활동을 추적하는 정보감시태세로 평상시에는 ‘잠재적 위협이 존재해 감시할 필요가 있는 상태’인 4단계를 유지한다. 전쟁 태세에 가까워질수록 숫자가 낮아진다. 격상 발령은 한국과 미국의 군 당국간 합의로 이뤄진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새만금 수질논란 재점화

    새만금 수질논란 재점화

    환경부가 새만금의 수질을 3등급 수준에서 유지하는 관리 방안을 제시해 수질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새만금 지역의 수질 개선 및 명품 생태공간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서 새만금 수질보전대책으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환경부의 이번 새만금 수질보전 대책은 정부가 처음으로 마련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구간별 차등 등급 적용 ▲전 구간 동일 등급 적용 ▲ 동일 등급 적용 후 순차 상향 방안 등을 제시했다. ●구간별 차등 적용 등 3개안 마련 1안인 구간별 차등 등급은 농업용지는 4등급, 관광·도시용지는 3등급의 목표수질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 방안은 토지 이용에 맞는 수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4등급 구간의 수생 생태계 건강성 피해가 우려된다는 단점이 있다. 2안인 전 구간 동일 등급은 새만금호 전체의 수질을 3등급 상당 수준으로 관리하도록 했으나 상류지역 지자체의 규제와 재원 부담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3안은 유보용지 개발 시까지 4등급을 유지하다가 개발 후에는 3등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으로, 토지 이용과 수질 개선 추이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나 초기에 투자한 수질개선 비용이 낭비될 우려가 있다는 비판이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새만금 수질을 3등급으로 유지할 경우 과도한 비용 부담이 뒤따르고 효율적인 내부개발 사업이 어렵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도는 새만금지구의 친환경적 개발에는 찬성하지만 보다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목표수질은 4등급 수준이 적절하다고 반박했다. 새만금 수질을 3등급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류 지역에 대규모 환경 기초 시설을 설치하거나 비점오염대책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된다는 것이다. ●道 “효율성 위해 4등급 적절” 또 이에 따른 사업비가 새만금 내부 개발 비용으로 전가될 경우 새만금 산업단지나 관광용지, 주거용지의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확정된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에서는 수질 논란이 일자 구체적인 수질 등급을 정하지 않은 채 ‘적극적 친수 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명시해 수질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청목회 2004년부터 로비자금 모금… 최대 5000만원 건네

    청목회 2004년부터 로비자금 모금… 최대 5000만원 건네

    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가 청원경찰법 개정을 위해 6년 전부터 로비용 특별회비를 모금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역구별로 포섭할 국회의원을 정한 뒤 청목회 간부들이 면담하고 “후원금을 내겠다.”며 적극적으로 금품 로비를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윤식 회장 등 청목회 간부 3명에 대한 공소장에서 18일 확인됐다. ●입법로비 시작 청원경찰들은 2003년 5월 청원경찰의 친목 도모를 위해 단체를 결성, 다음해 10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처음으로 1인당 10만원씩 특별회비를 걷기로 결정했다. 당시 청목회는 특별회비를 걷어 청원경찰 등급제, 정년연장 등의 내용이 포함된 청원경찰법 개정활동에 활용하기로 결의했다. 하지만 2005년 관련 법안이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도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청목회는 숙원인 청원경찰법 개정활동을 재개, 다음해 1월부터 특별회비를 모으고 12월 포털사이트 ‘다음’에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는 등 더욱 조직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국회의원 로비 2008년 8월 청목회 3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씨는 특별회비 계좌를 회원들에게 공개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다음해 11월까지 모금을 독려해 6억 5000여만원을 모았다. 당시 최씨 등 청목회 간부들은 “특별회비로 금품을 제공하되 (불법후원금 노출을 꺼리는) 국회의원들의 편의를 위해 10만원씩 소액 후원하는 것처럼 하자.”고 사전에 모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9년 3월에는 전남도청에서 가진 정기총회에서 “최규식·이명수 의원이 청원경찰법 개정안을 발의해 주기로 했다. 특별회비를 적극적으로 납부하고 국회의원 홈페이지에 좋은 글을 올리자.”고 결의한 사실도 드러났다. ●로비범행 수법 최씨 등은 같은 해 12월까지 전국의 청목회 지회장을 동원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면담자리를 마련하고, 전국을 돌며 수십명의 국회의원들을 만나 법 개정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그들은 면담자리에서 “협조해 주면 청목회 차원에서 금품으로 후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는 등 적극적인 로비를 벌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행안위와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등에 소속된 국회의원들을 법률개정 업무 관련성 및 개인 성향을 고려해 3등급으로 분류한 뒤 후원금을 2000만원, 1000만원, 500만원으로 차등 지급했다. 실제로 법안 발의를 주도한 최규식 민주당 의원에게는 5000만원, 이명수·권경석 의원에게는 각각 2000만원을 제공했다. 당시 민주당 국회의원이었던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나라당 신지호·유정현·이인기·조진형, 민주당 강기정·유선호·조경태·최인기 의원 등 9명에게는 10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26명에게는 600만원(1명), 530만원(1명), 500만원(23명), 200만원(1명)의 후원금을 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첫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22일 시상

    첫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22일 시상

    국민배우 신구, 원로 희극인 임희춘, 성우 고은정씨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신설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최고 영예인 보관 문화훈장(3등급)을 받는다. 연예인들에게 주로 수여됐던 종전 옥관문화훈장(4등급) 등에 비해 훈격이 격상됐다. ●윤형주·주현미씨 등 대통령 표창 박선규 문화부 제2차관은 “대중문화예술상 첫 수상자 32명을 선정해 22일 제1회 대중문화예술인의 날에 시상한다.”고 17일 밝혔다. 1962년 연극 ‘소’로 연예계에 데뷔한 신구(74·본명 신순기)씨는 50년 가까이 많은 영화와 TV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희춘(77·본명 임진상)씨는 1952년 극단 동협에서 데뷔해 ‘웃으면 복이 와요’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1954년 KBS 공채 성우 1기로 방송계에 입문한 고은정(74·본명 고흥숙)씨는 ‘청실홍실’ 등 1000여편의 작품에서 목소리 배우로 열연하며 전문직 여성 1세대로서 여권신장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문화부는 전했다. ‘웨딩케익’ ‘하얀손수건’ 등 많은 히트곡을 작사·작곡하며 한국 통기타 음악을 개척한 가수 윤형주(63), ‘비 내리는 영동교’ 등을 부른 주현미(49), ‘전선야곡’ ‘청춘을 돌려다오’ 등 명곡을 남긴 고(故) 신세영, 작곡가 이호준(60)씨 등은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탤런트 정혜선, 희극인 남성남, 성우 배한성, 가수 이선희 등 7명은 국무총리 표창, 배우 정준호와 아이돌 그룹 빅뱅, 슈퍼주니어 등 13명은 문화부장관 표창, 탤런트 김태희와 가수 박상민 등 5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배우 신구씨는 “나라에서 주는 무거운 상을 받으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현장을 지킬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우 고은정씨는 “말도 못할 고생을 함께 한 동료들이 세상에 없는 게 가슴이 아프다. (이 상이) 후배들에게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며 감격해 했고, 원로 희극인 임희춘씨는 “코미디언들은 같은 연예인인 데도 경시받는다. 가수는 히트곡 하나면 먹고사는 데 지장 없지만 코미디언은 저작권이 없어 어렵다. 희극인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년 ‘대중문화예술인 지원센터’ 신설 문화부는 아울러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처우 개선 대책도 발표했다. 내년 중 대중문화예술인을 위한 명예의 전당 설립을 추진하고, ‘대중문화예술인 지원센터’를 신설해 표준계약서와 지적재산권, 인권 문제 등에 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한국음악데이터센터(KMDC)와 연계해 한국 대중음악 자료관을 구축하고, 대중음악 시상식 개최도 추진하기로 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지자체 청사 에너지효율 비상

    지자체 청사 에너지효율 비상

    호화청사 논란을 빚은 경기도 성남시청과 용인시청이 정부 에너지 효율 평가에서 등외판정을 받았다. 이들 청사는 내년 말까지 유리벽 안쪽에 단열 패널을 설치하는 등 개선조치를 취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2005년 이후 신축됐거나 건설 중인 지방자치단체 청사 28곳에 대한 에너지 효율 평가를 벌여 이미 신축된 21개 청사의 시설개선을 권고하고 건립 중인 7곳은 설계변경시켰다고 8일 밝혔다. 점검 결과 건립된 21개 청사 중 19개, 공사 중인 7개 청사 중 4개가 4등급 이하로 에너지 효율이 매우 낮았다. 성남·용인시청과 전남도청, 서울 마포·금천구청 등 9개 청사가 등외판정을 받았다. 21개 청사 중 3등급을 받은 경기 이천시청·전북도청을 제외한 나머지는 4~5등급에 머물렀다. 행안부는 이들 건물을 모두 3등급으로 올리고, 등외 등급을 받은 건물은 2개 등급을 상향(연간 ㎡당 에너지 사용량을 100㎾ 이상 감소)토록 했다. 1등급 건물은 연간 ㎡당 에너지 사용량이 300㎾ 미만이며 등외 판정을 받은 건물은 500㎾ 이상이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청사 외벽유리는 안쪽에 단열재가 포함된 패널을 설치해 창 면적을 줄이고 과대 로비에는 천장·칸막이를 덧대야 한다. 또 2012년까지 청사의 일반 형광등을 발광다이오드(LED) 등 고효율 조명으로 바꾸고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정부는 앞서 2월 지자체청사 에너지효율 등급제를 실시해 올해부터 신축 청사는 의무적으로 1등급을 받도록 했다. 그러나 이전에 지어진 청사는 별도 기준이 없어 호화청사들의 에너지 효율 관련 강제조항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총공사비로 2989억원이 쓰인 성남시청은 19억여원을 들여 760㎡의 단열 패널 설치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1656억원을 들여 지은 용인시청은 20억여원을 추가로 들여 패널(800㎡)·가천장(245㎡)을 설치해야 한다. 4월 문을 열 당시 친환경 에너지절약형이라고 내세웠던 용산구청도 4등급에 불과해 1441㎡의 패널 부착, 태양광 증설 등을 해야 한다. 공사가 진행 중인 7개 청사 중 서울시청 등 6개 청사는 2~4등급을 받았지만 설계변경을 통해 1등급으로 끌어올렸다. 등외판정을 받은 신안군청은 4등급으로 설계가 변경됐다. 행안부는 다음달까지 지자체로부터 시설 개선 이행계획을 제출받고 매년 추진 실적을 점검해 권고를 따르지 않는 지자체는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연간 1만 2600여t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 상수리나무 59만 3000여그루를 심는 효과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장애물 없는 도시’ 문정지구 첫 삽

    서울시는 1일 국내 처음으로 ‘장애물 없는 1등급 도시’로 설계된 송파구 문정지구 조성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정동 350 일대 54만 8239㎡의 문정지구는 2013년까지 법원·검찰청·구치소 등 법조단지와 신재생에너지·로봇·신소재 등 미래업무단지가 복합된 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문정지구는 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부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에서 국내 최초로 1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이는 여성과 장애인, 어린이, 고령자 등이 이동과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1~3등급으로 나뉜다. 시는 이에 따라 문정지구에 광화문광장보다 큰 규모의 지하공원을 이용한 ‘무(無)장애’ 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인근 모든 블록이 이 공원으로 연결된다. 때문에 역에서 내린 시민은 아무런 장애물을 만나지 않고 지구 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지구 내 도로는 차도와 자전거도로, 보행도로를 구분한다. 인도에는 어떤 장애물도 들어설 수 없게 했다. 가로수와 가로등, 전신주, 신호등, 안내판 등은 장애물 구역에 별도 설치된다. 도로에서 건물로 진입하는 부분은 계단 대신 사람이 평지로 느낄 정도의 경사로로 만들어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쉽게 통행할 수 있게 한다. 김병하 균형발전추진단장은 “문정지구는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서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마곡지구, SH공사 발주사업 등 대단위 개발사업지에 이러한 모델을 적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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