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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창흠, 청문회 시작 전 “국민 아픔 헤아리지 못했다” 재차 사과

    변창흠, 청문회 시작 전 “국민 아픔 헤아리지 못했다” 재차 사과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앞서 논란이 됐던 ‘구의역 사고 발언’ 등 자신의 과거 언행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변 후보자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면서 “청문회를 준비하며 저의 지난 삶과 인생 전반을 무겁고 진지하게 되돌아보았다”며 “국민들의 마음과 아픔을 사려 깊게 헤아리지 못했다는 반성을 했으며 새로운 각오도 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 전 제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의 발언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서 질책해 주신 사항에 대해 무거운 심정으로 받아들이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제 발언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특히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김군과 가족분들, 그리고 오늘 이 시간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고 계신 모든 분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그가 SH 사장 시절인 2016년 구의역 사고를 언급하면서 “하나하나 놓고 보면 서울시 산하 메트로로부터 위탁받은 업체 직원이 실수로 죽은 것”이라며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걔(희생자)가 조금만 신경 썼었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다”고 언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일으켰다.변 후보자는 “앞으로 공직 후보자로서 더 깊게 성찰하고 더 무겁게 행동하겠다”며 “또한 반성과 사과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생명을 더욱 소중히 여겨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더 철저하게 정책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가장 먼저 위험한 노동 현장에서 일하고 계시는 하청 근로자, 특수 고용직 근로자 등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 대책을 세우고 현장을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변 후보자는 “각계각층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우선 주택시장 안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투기 수요는 차단하고, 저렴하고 질 좋은 주택을 충분한 물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계획과 실행 방안을 만드는 한편,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등을 활용해 도심 내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3기 신도시를 속도감 있게 조성하고 공공주도 정비사업과 공공전세형 주택 공급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토교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신도시 교통망 구축 등에 주력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변창흠 “3기 신도시 공공자가주택 도입”

    변창흠 “3기 신도시 공공자가주택 도입”

    환매조건부·토지임대부 등 방식 다각화분양주택도 개발이익 편중화 제동 나서도심 역세권 등 저밀도지역 개발안 내놔“오피스 등 비주거용 공시가격제 필요”도신공항 등 국책사업엔 정권코드 맞추기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국회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자신의 소신인 토지임대부주택, 환매조건부주택 등 공공자가주택을 3기 신도시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자가주택을 특정 지역에 공급하겠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 변 후보자는 현 정부의 주택정책 실패 지적에는 방어벽을 쳤고, 전 정권의 주택정책에는 낙제점을 줬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 논란과 관련해서는 총리실 검증 결과를 따라야 한다며 국책 사업 추진에 ‘정권 코드 맞추기’를 시작했다. 변 후보자는 “공공자가주택은 환매조건부, 토지임대부, 지분공유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다만 “공공자가주택은 주택 공급 중 일부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지역 형편에 따라 탄력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변 후보자는 이익공유형 주택 도입도 언급했다. 공공자가주택은 분양주택이더라도 공공성을 강화해 개발이익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막겠다는 소신을 확인한 답변으로 보인다. 도심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역세권, 공장부지, 저층주거지 등 저밀도 지역 개발 방안을 내놓았다. 전월세 가격 상승 등 현 정부의 주택정책 실패 지적에 대해서는 “최근의 전월세 가격 상승 원인이 임대차 3법 시행에 따른 부작용만은 아니고, 저금리에 따른 수요 증가, 가구 분화에 따른 수요 증가, 전세가율 회복 압력 등 다양한 요인도 있다”고 적극 방어했다. 그러면서도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하면 시행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신규 계약 임대료 상한제 도입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고가·다주택자의 보유세 강화 정책은 바람직하고, 주택 통계를 늘려 통계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도 했다. 이명박 정부의 투기지역·대출규제·세제규제 완화 정책 등은 전세가격 상승, 갭투자 증가의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근혜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규제완화 정책도 집값 상승의 원인이 됐고, 가계부채도 증가해 2016년 말부터 결국 시장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했다고 평가절하했다. 변 후보자는 또 부동산 유형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해 오피스 등 비주거용 부동산에도 적정 수준의 공시가격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해 신공항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서는 “총리실 검증은 국토부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자체 합의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검증 결과를 존중하며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정권이 미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따르고, 국토부가 관련 기관 협의 등을 앞장서 이뤄 내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변창흠 “3기 신도시에 공공자가주택 도입… 지역따라 탄력 추진”

    변창흠 “3기 신도시에 공공자가주택 도입… 지역따라 탄력 추진”

    환매조건부·토지임대부 등 방식 다각화분양주택도 개발이익 편중화 제동 나서신규 계약 임대료 상한제 도입엔 ‘신중’‘임대차 3법’發 주택정책 실패엔 선그어신공항 등 국책사업엔 정권코드 맞추기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국회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자신의 소신인 토지임대부주택, 환매조건부주택 등 공공 자가주택을 3기 신도시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공공 자가주택을 특정 지역에 공급하겠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 변 후보자는 현 정부의 주택정책 실패 지적에는 방어벽을 쳤고, 전 정권의 주택정책에는 낙제점을 줬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 논란과 관련해서는 총리실 검증 결과를 따라야 한다며 국책 사업 추진에 정권 코드 맞추기를 시작했다. 변 후보자는 “공공 자가주택은 환매조건부, 토지임대부, 지분공유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공공 자가주택이 분양도, 공공임대도 받지 못하는 계층에 대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만 “공공 자가주택은 주택 공급 중 일부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지역 형편에 따라 탄력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변 후보자는 이익공유형 주택 도입도 언급했다. 공공 자가주택은 분양주택이라도 공공성을 강화해 개발이익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막겠다는 소신을 다시 확인한 답변으로 보인다. 전월세 가격 상승 등 현 정부의 주택정책 실패 지적에 대해서는 “최근의 전월세 가격 상승 원인이 임대차 3법 시행에 따른 부작용만은 아니고, 저금리에 따른 수요 증가, 가구 분화에 따른 수요 증가, 전세가율 회복 압력 등 다양한 요인도 있다”고 적극 방어했다. 그러면서도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하면 시행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신규 계약 임대료 상한제 도입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고가·다주택자의 보유세 강화 정책은 바람직하고, 주택 통계를 늘려 통계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도 했다.이명박 정부의 투기지역·대출규제·세제규제 완화 정책 등은 전세가격 상승, 갭투자 증가의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근혜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규제 완화 정책도 집값 상승의 원인이 됐고, 가계부채도 증가해 2016년 말부터 결국 시장 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했다고 평가절하했다. 김해 신공항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서는 “총리실 검증은 국토부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자체 합의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검증 결과를 존중하며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정권이 미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따르고, 국토부가 관련 기관 협의 등을 앞장서 이뤄 내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안전관리 소홀 지적한 것”…변창흠, 구의역 사고 발언 사과

    “안전관리 소홀 지적한 것”…변창흠, 구의역 사고 발언 사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열리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구의역 사고 등 그간 논란이 됐던 과거 발언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변 후보자는 21일 국회에 제출한 답변자료를 통해 구의역 사고 등 일부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간담회나 저서 등에서 한 소신성 발언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우선 가장 논란이 됐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시절인 2016년 구의역 사고를 언급하면서 “서울시 산하 메트로로부터 위탁받은 업체 직원이 실수로 죽은 것”이라며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걔(희생자)가 조금만 신경 썼었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다. 변 후보자는 “당시 발언은 소홀한 안전관리로 인한 사고가 미치는 사회적 파장을 강조하려는 취지였다”면서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직 후보자로서 더 깊게 성찰하고 더 무겁게 행동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2016년 SH가 추진하던 셰어하우스에 대해 논의를 하던 중 입주자에 대해 “못사는 사람들은 밥을 집에서 해 먹지 미쳤다고 사 먹냐”라고 망발한 데 대해서도 사과했다. 그는 “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며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고 피부에 와 닿는 주거복지정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과거 공개 간담회나 서적 등을 통해 자신의 소신을 드러낸 데 대해선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2013년 4월 ‘미래발전을 위한 초청 간담회’에서 “사유재산권을 보호하는 기존 재개발 정책을 이기려면 헌법 재판소와 대법원의 모든 판례를 다 뒤집을 만한 사회 운동을 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변 후보자는 “학자로서 다양한 견해를 가진 동료 학자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가진 간담회였다”며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공적 규제 필요성이나 세입자 권리 보호 필요성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또 공동 저자로 참여한 서적 ‘불평등 한국, 복지국가를 꿈꾸다’에서 “유권자는 자기 집이 있으면 보수적, 없으면 진보적인 투표 성향을 보인다”고 서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변 후보자는 “세대 간 주택보유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청년층을 위한 주택정책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진보적 학자들이 주로 참여하는 ‘한국공간환경학회’ 활동과 관련한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선 “한국공간환경학회는 다양한 견해를 가진 학자가 모여 있는 학회로, 구성원 각각이 생각하는 주택시장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견해가 다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시절, 지인이나 제자 등을 다수 채용해 ‘낙하산 인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그는 “공모 절차를 통해 관련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사람을 채용한 적은 있으나 부당한 인사를 시행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SH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선 “2017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 문건과 관련 없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고, 서울시 감사에서도 무관하다는 것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LH 사장으로 재임 시 수의계약을 늘려 지인들에게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선 “3기 신도시 사업 등 때문에 전체 연구용역 건수가 늘었고, 이에 따라 수의계약 물량도 함께 증가했다”며 “당시 연구용역 수의계약은 125건이며 전임 사장(119건) 대비 5% 늘어난 것”이라고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변창흠 “토지임대부, 3기 신도시에 적용…고가·다주택자 보유세 강화해야”

    변창흠 “토지임대부, 3기 신도시에 적용…고가·다주택자 보유세 강화해야”

    “현 공급은 분양과 공공임대로 양분화공공자가주택이 그 중간지대에 해당지역 형편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해야”월세 세액공제 확대 필요성도 언급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자신의 소신인 토지임대부 및 환매조건부 주택을 3기 신도시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가·다주택자 보유세 강화는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기 신도시에 토지임대부 및 환매조건부 주택을 도입할 계획이 있는지 질의하자 “공공자가주택은 환매조건부, 토지임대부, 지분공유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답했다. 변 후보자는 “현재 주택공급이 분양과 공공임대주택 위주로 양분된 상황에서 공공자가주택이 그 중간지대에 해당한다”며 “분양도, 공공임대도 받지 못하는 계층에 대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공공자가주택은 주택공급 중 일부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지역 형편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임을 밝혔다. 변 후보자는 이익공유형 주택 도입도 언급했다. 이익공유형 주택은 환매조건부 주택의 시세차익을 보유 기간에 따라 소유자와 공공이 분배하는 주택이다. 월세 세액공제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월세 임차인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월세 세액공제 확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확대 여부 등에 대해 재정 당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유세 강화와 관련한 질의에서는 “공정한 과세 원칙에 따라 높은 가격일수록, 보유 주택이 많을수록 세 부담이 강화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세율 강화 기조는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노웅래 ‘환매형 반값아파트’ 제안 “강남 30평도 3억대 가능”

    노웅래 ‘환매형 반값아파트’ 제안 “강남 30평도 3억대 가능”

    최고위서 “비결은 토지와 건물 분리”“입지 좋은 곳은 시세차익 볼 수 없도록,신도시는 시세차익 볼 수 있도록 풀어줘야”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서울 강남에 ‘환매형 반값아파트’, 3기 신도시에 ‘선불 분양형 반값아파트’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노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가격이 좀체 잡히지 않고 있다. 전국을 돌아 강남이 다시 들썩인다는데, 해답은 역시 공급”이라고 밝혔다. 그는 “강남에 20평 아파트를 2억원대에, 30평 아파트를 3억원대로 대량 분양하면 결국 가격은 낮아질 것”이라며 “꿈같은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2014년 강남에서 20평대 아파트가 2억원에 분양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노 최고위원은 “비결은 토지와 건물을 분리하는 것”이라며 “건물만 분양하는 아파트는 참여정부와 MB(이명박정부) 시절 여야가 모두 시도했던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입지가 좋은 곳은 시세차익을 볼 수 없도록 환매형 아파트를 제공하고, 신도시에는 선불분양형 아파트로 시세차익을 볼 수 있도록 재산권 제한을 풀어주면 미분양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노 최고위원은 지난 18일에도 서울 주택 대량 공급, 공시가격 현실화를 고려한 재산세 인하 등 부동산 정책 관련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지역별 규제는 결국 풍선효과를 불러온다는 것, 김포와 파주 그리고 이번 상황을 통해 다시 확인했다”며 “부동산 정책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야 한다”면서 “가격과 대출 규제 일변도가 아닌 시장을 인정하는 정책이어야 한다. 수요와 공급 논리에 따라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주택공급량을 당장 현재의 두 배로 늘리되 단순히 양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살만한 아파트를 저렴하게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양 원가 공개 및 후분양제 확대 실시도 제안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단독] 5대 은행장 “내년에도 대출 규제… 신흥국·K뉴딜·ESG 투자 주목”

    [단독] 5대 은행장 “내년에도 대출 규제… 신흥국·K뉴딜·ESG 투자 주목”

    집·주식 대출 수요 여전… 새 규제 가능성稅강화·임대 공급 확대로 집값 보합 국면3기 신도시 보상땐 소형빌딩 투자 늘 수도주식 내년초까지 상승장… 3000P도 가능자산 배분 중요… 위험·안전 비중 6대4로크게 뛴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정부가 대출 규제 수위를 높여 온 가운데 주요 은행장들은 내년에도 이런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증시가 호조세를 이어 갈 것이라는 전망 속에 신흥국과 한국형(K) 뉴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투자 키워드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일 서울신문이 5대 시중 은행장(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서면 인터뷰한 결과 이들은 부동산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규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내년에는 주택시장 과열이 올해보다 다소 진정될 수 있겠지만 금리가 워낙 낮아 비규제지역 주택이나 상업용 부동산, 주식 등에 투자하기 위한 대출 수요가 쉽게 사라지긴 어려울 것”이라면서 “가계부채 문제가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크고, 이 때문에 부동산 대출은 물론 전세·신용 대출 한도를 손보는 새 규제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대출 규제 완화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경제위기 속에서 금리를 올리거나 시장에 풀린 자금을 회수하는 등 자산가격을 잡을 강력한 정책 수단을 쓰기 어려운 상황이라 당장 수개월 내 상승세가 꺾이기는 쉽지 않아 정책 기조도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내년 부동산 가격을 두고는 은행장 간 예측이 다소 갈렸지만 대체로 가격 변화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진 행장은 “주택 보유·양도세가 강화되고, 정부의 공적주택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주거용 부동산 매매가는 올해보다 상승폭이 축소되는 보합 국면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형 빌딩 등에선 가격의 완만한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내년 6월 전 다주택자 매도 매물이 일부 나올 수 있으나 전셋값이 올라 매매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어 시장 흐름을 바꿀 만큼 많은 물량이 나올지는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권 행장도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 중 일부가 부동산 시장에 유입돼 중소형 빌딩 투자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봤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주택가격의 소폭 상승을 예상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로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줄어드는 ‘상고하저’ 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꽁꽁 얼어붙은 실물경기와 달리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주식시장은 내년 초까지 ‘황소장’(상승장)이 유지될 것으로 봤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코스피 상장 기업의 순이익 추정분은 올해 88조원에서 내년 127조원으로 약 4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상승분 중 절반은 올해 11~12월 이미 반영됐다고 볼 때 내년 코스피 상승 여력은 이론적으로 20% 정도 된다”고 말했다. 3000포인트 이상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다른 행장들도 대부분 3000포인트를 겨냥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봤지만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다소 높은 수준”(손 행장)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또 내년 투자 전략을 짤 때는 “자산 배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진 행장은 “위험·안전 자산의 비중을 6대4 정도로 유지하며 목표수익률을 너무 높지 않게 설정하길 권한다”고 했다. 권 행장과 지 행장 등도 안전자산보다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우위에 둘 필요가 있다고 했다. 진 행장은 “세계적 흐름이 된 ESG 영역과 K뉴딜 관련 투자 분야를 주목해야 한다”면서 “친환경, 신소재, 차세대 이동수단(모빌리티) 등에 기회가 있다”고 봤다. 허 행장은 “소수 초대형 기술주에 집중 투자해 왔다면 중형 기술주나 친환경 인프라 관련주 등으로 분산하고 지역적으로는 미국 외에 한국, 중국 주식으로도 분산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반도체는 모든 행장들이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은행장들은 내년 국내총생산(GDP)이 3% 정도 성장할 것으로 봤다. 한국은행 전망치와 같다. 다만 지 행장은 2% 후반, 손 행장은 2% 초반 성장을 예상했다. 손 행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보수적 관점에서 ‘L’자형 침체의 기조가 우세하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김진아 기자 jin@seoul.co.kr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단독]5대 은행장 “대출규제 내년에도 지속…새 규제 나올 수도”

    [단독]5대 은행장 “대출규제 내년에도 지속…새 규제 나올 수도”

    주요 은행장 인터뷰…“금리 인상 등 쉽지 않아 규제 기조 이어질 듯”주거용 부동산은 보합권에서 등락 폭 작을 것…상업용은 상승 예상”급등한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정부가 은행의 가계 대출 규제 수위를 올 한해 계속 높여온 가운데 5대 주요 은행장들은 내년에도 이런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 주택 가격은 보합권에서 변동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은 반면 꼬마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은 수요가 늘어 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서울신문이 5대 시중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은행장과 서면 인터뷰한 결과 이들은 모두 부동산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규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내년에는 주택시장 과열이 올해보다는 다소 진정될 수 있겠지만 금리가 워낙 낮아 비규제지역 주택이나 상업용 부동산, 주식 등에 투자하기 위한 대출 수요가 쉽게 사그라지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가계부채 문제가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크고, 이로 인해 부동산 대출은 물론 전세나 신용 대출의 한도를 손보는 등 새로운 규제는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도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2018년 말 91.7%에서 올해 6월말 98.6%로 빠르게 상승했는데 대출이 급증한 이후에는 시차를 두고 부실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음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고 경기가 안정적으로 회복돼 유동성(돈) 회수가 논의되는 시점까지는 규제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정책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완화 시점은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가계부채 증가 폭이 둔화되는 시점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정확한 예측이 어렵다”면서도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금리 인상, 시장에 풀린 자금의 회수 등 자산 가격의 상승을 억제할 강력한 정책 수단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당장 수개월 내 자산가격 상승세가 꺾이기는 쉽지 않아 정책기조도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가계대출에 대한 규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6월 이전 다주택 매물 나올 수도…매매가 상승 기대감에 매도 물량 충분할지 확신 어려워” 또 내년 주택용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는 은행장 간 의견이 다소 갈렸다. 하지만 대체로 가격 변화의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진옥동 행장은 “주택 보유세와 양도세가 강화되고, 정부의 공적주택 공급이 본격화 되면서 주거용 부동산 매매가격은 올해보다 상승폭이 축소되는 보합국면을 보일 전망”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부담에 따른 주거용 부동산 매각자금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중소형 빌딩 등을 중심으로 완만한 매매가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권광석 행장은 “보유·거래세 부담을 증가시킨 7·10 부동산 대책 발표 효과로 내년 6월 이전 다주택자 매도 매물이 일부 나올 수 있으나 전세가격이 올라 매매가격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어 시장 흐름을 바꿀 만큼 많은 물량이 나올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 자금 중 일부가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자산가들의 중소형빌딩 투자는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허인 행장은 내년 전국 주택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금리 정상화’에 대한 우려로 상승폭이 줄어드는 ‘상고하저’ 현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손병환 행장은 “실수요 목적의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와 지방 광역시 아파트 중심으로 강세가 예상되지만 무리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성규 행장은 “부동산 시장의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김진아 기자 jin@seoul.co.kr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인천 2호선 연장 ‘흔들’… 김현미 약속도 흔들

    인천 2호선 연장 ‘흔들’… 김현미 약속도 흔들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와 인천시에 비상이 걸렸다. 인천시는 최근 기획재정부의 검단 연장선 1차 점검 과정에서 비용 대비 편익비율(BC)값이 ‘1’ 이하로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1 이상이 나와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돼 사업비 60%를 국비로 지원받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내년 1~2월쯤 2차 점검회의에서 경제성이 최종 산출되고 이후 3~4월 종합평가에서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곧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사업비 축소 등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2018년 실시한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는 1.34가 나와 경제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지만 기재부 조사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2호선 검단 연장은 2024년 착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인천 서구 독정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 불로지구까지 4.45㎞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중요한 이유는 검단에서 김포시를 거쳐 고양시 일산까지 연결하려는 계획까지 차질을 빚기 때문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해 3기 신도시 입지 발표 후 검단·일산·운정 등 1·2기 신도시 주민들이 매주 항의 집회를 열자 인천지하철 2호선을 경의중앙선 일산역까지 연결하겠다며 성난 민심을 달랬다. 인천과 경기 북부 간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이었다. 정부는 우선 독정역에서 검단 불로지구까지 연장한 뒤 걸포북변역(김포경전철)과 킨텍스역(GTX A), 주엽역(서울지하철 3호선), 일산역(경의중앙선)까지 연결시킬 계획이었다. 공교롭게 김 장관이 퇴진할 예정이어서 급하게 민심을 껐던 계획이 첫발부터 암초에 부딪히게 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지분적립형 주택 2023년 첫선… 서울 공공재개발 14곳 이달 말 선정

    내년 주택정책 방향은 도심 공급 확대, 투기 수요 차단, 임대차 3법 뿌리내리기로 요약된다. 공급을 늘리고자 수도권에 공공분양주택 6만 2000가구를 내놓되 7월부터 청약을 시작한다. 특히 공공분양주택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적용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에 관련 법률을 개정해 2023년 상반기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 택지에 처음 적용할 계획이다. 수도권 3기 신도시건설은 2022년 착공할 수 있게 내년에 지구계획을 확정한다. 서울 태릉 골프장 부지(1만 가구)는 지구 지정과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용산캠프킴·서부면허시험장·경기 과천청사 부지 이전 계획도 마무리 짓는다. 서울 공공재개발 후보지 14곳을 올해 말까지 선정하고, 56곳에 대해서는 내년 3월까지 추가로 후보지를 선정한다. 공공재건축 선도사업단지도 2분기에 확정하기로 했다. 입주 가능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7만 5000가구도 공급한다. 이 중 4만 3000가구는 수도권에 공급해 전세난을 진정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공임대주택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는 ‘질 좋은 평생주택’ 선도단지를 수도권 5곳과 대전 1곳에 도입한다. 이 주택은 분양주택 수준의 자재로 마감하고, 면적도 60~85㎡로 건설해 3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중산층 대상의 건설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당근책도 나온다. 리츠·부동산펀드도 임대사업자로서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게 세법을 개정하고, 건설임대주택의 종부세 합산배제 공시가격 기준도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전용면적 149㎡ 이하로 확대한다. 시세 이하로 공급하는 공모 리츠는 주택도시기금 융자 이자를 깎아준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文대통령 “주거안정 무엇보다 중요…역세권 주택공급 강구하라”

    文대통령 “주거안정 무엇보다 중요…역세권 주택공급 강구하라”

    文 “공정경제3법, 기업 힘들게 하는게 아니라 경쟁 신장” 홍남기 “착한임대인 세제혜택 연장, 정부자금 추가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중산층과 서민의 주거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내년에 사전청약이 시작되는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127만호 공급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역세권 등 수요가 많은 도심에 주택공급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년 경제정책방향 보고를 겸해 열린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안정은 속도가 생명임을 특별히 유념해 주기 바란다”며 이렇게 당부했다. 이와 관련, ‘공공임대와 함께 민영 방식까지 염두에 둔 발언인가’란 질문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특정 방안을 언급하신 것은 아니다”라며 “방향에 대해서는 새해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복안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이라고 설명한 뒤 “우선, 내년도 확장 예산을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투입해야 한다”며 “백신 보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피해업종과 피해계층에 대한 지원도 신속을 생명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 피해로 소상공인을 위하여 충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내년 1월 지급이 개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착한임대인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연장하든가 정부 자금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전 세계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경제는 정말 잘해왔다”며 “가장 큰 수확은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가치를 높인 것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K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 재확산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야 하고, 경제에서도 마찬가지”라며 “성장뿐 아니라 국민의 삶이 회복될 때 비로소 코로나 위기를 완전히 극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경제 구조를 새롭게 바꿔야 한다”며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공정경제 3법은 상생·포용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자 선도형 경제를 향한 도약의 토대”라고 했다. 경제인들을 향해서는 “공정경제 3법이 기업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건강하게 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라는 긍정적 인식을 가져달라”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文 “경제 정말 잘해왔다…3기 신도시 수도권에 127만호 공급”(종합)

    文 “경제 정말 잘해왔다…3기 신도시 수도권에 127만호 공급”(종합)

    “매매·전세시장 안정, 속도가 생명”“내년 경제 대전환 시기, 코로나 극복이 시작”“코로나 백신 보급 속도감 있게 추진”“가장 큰 수확은 ‘코리아 프리미엄’ 바뀐 것”“내년 확장 예산 필요한 곳에 신속히 투입”“주식시장 제2 벤처붐 더 확장해야”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내년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전 세계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경제는 정말 잘해왔다”면서 “2021년을 한국경제 대전환의 시기로 만들어야 하겠다. 시작은 코로나 위기의 확실한 극복”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정·금융 등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고 민관이 합심해 민생경제의 확실한 반등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집값 고공행진과 전세대란 논란을 빚고 있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 “내년에 사전 청약이 시작하는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127만호 공급을 신속하게 추진하라”면서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안정은 속도가 생명임을 특별히 유념해 달라”고 강조했다. “K방역 총동원해 코로나 재확산 완전히 끊어내야”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년 경제정책방향 보고를 겸해 열린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이렇게 말한 뒤 내년 경제정책 기조로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가장 큰 수확은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가치를 높인 것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K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 재확산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야 한다. 경제에서도 마찬가지”라면서 “성장뿐 아니라 국민의 삶이 회복될 때 비로소 코로나 위기를 완전히 극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방역 안정 되는대로 소비 촉진 인센티브 강화해야” 이어 “내년도 확장 예산을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투입해야 한다”며 “(코로나) 백신 보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피해 업종과 계층에 대한 지원도 신속을 생명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용 회복은 경기회복보다 늦기 마련이다. 고용을 살리는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면서 “늘어난 시중 유동자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로 흘러들게 해야 한다. 방역이 안정되는 대로 소비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투자와 수출에 대한 지원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중산층과 서민의 주거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수요가 많은 도심에 주택 공급을 늘릴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한국판 뉴딜에 정책 총동원해야” 문 대통령은 “빠르게 달라지는 세계 경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친환경·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인 성과를 위한 정책수단 총동원을 주문했다. 또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경제 구조를 새롭게 바꿔야 한다”면서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공정경제 3법은 상생·포용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자 선도형 경제를 향한 도약의 토대”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는 사람의 창의력이 핵심 경쟁력이 되는 경제”면서 “지금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제2 벤처붐을 더욱 확장해 나가야 한다. 기업인, 노동자, 젊은이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패의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노력한 만큼 정당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공정경제 3법 선도형 경제 도약 토대” 문 대통령은 나아가 경제인들을 향해 “공정경제 3법이 기업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건강하게 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라는 긍정적 인식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 외에도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청와대에서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도 자리했다. 회의에서는 경제·방역 균형 전략, 거시경제 안정적 운영 방안, 대외리스크 관리와 수출강국 회복 전략, 한국판 뉴딜 가속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고속道·철도, 초대형 사업 ‘속도’… 베드타운 이미지 벗는 고양

    고속道·철도, 초대형 사업 ‘속도’… 베드타운 이미지 벗는 고양

    경기 고양시가 달라지고 있다. 고속도로는 물론 철도망이 속속 개통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초대형 사업들이 속도를 내면서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베드타운’의 이미지를 벗어 가고 있다. 먼저 교통환경이 눈에 띄게 특별해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고양시 정중앙을 가로지르며 개통한 데 이어 내년 7월에는 서해선 전철의 일부인 일산~소사 구간이 개통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곧이어 북으로는 개성, 남으로는 전북 익산까지 연결된다. 일산~소사 구간에는 김포공항역 등 4개 환승역이 있어 서울지하철 3·5·7·9호선과 연계된다. 인천공항도 지금보다 훨씬 빠르게 전철로 오갈 수 있다. ‘땅속으로 달리는 고속철도’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2023년 12월 개통한다. 일산에서 서울역은 15분,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는 20분이 채 안 걸리게 된다. ●일산CJ라이브시티 등도 2023년 완공 의정부와 고양을 잇는 교외선도 2024년 운행을 재개할 전망이며 창릉3기신도시 입주에 맞춰 서울 새절역에서 고양시청까지 경전철이 연결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일산 연장, 삼송신도시에서 서울 용산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북으로는 대화역이 종점인 전철 3호선이 파주 금릉까지 연장된다. 이 같은 철도망 구축에 맞춰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이 찾게 될 일산CJ라이브시티, 국내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 3전시장, 판교와 자웅을 겨루게 될 일산테크노밸리도 2023년 한꺼번에 완공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4일 “2023년이 되면 교통과 산업 모든 면에서 고양시에 질적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집중력을 발휘하겠다”며 구체적인 진행상황을 설명했다.●GTX광화문역 신설 여부 내년 상반기 심의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서해선(대곡~소사선)은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역∼(가칭)원종역∼김포공항역∼능곡역∼대곡역 간을 새로 연결한다. 대곡∼곡산∼백마∼풍산∼일산역 간은 경의선 선로를 함께 사용한다. 서해선이 개통하면 일산 끝 대화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49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된다. 대곡역에서 소사역 사이에는 김포공항역을 비롯해 4개 환승역이 있다. 서울지하철 3·5·7·9호선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과 경기 서남부로의 이동이 한층 쉬워진다. 한강 하저터널 구간과 김포공항 환승통로 등 일부 구간에서 공사 지연이 발생하지 않으면 예정대로 개통될 전망이다. GTX A 노선은 운정~킨텍스~대곡~연신내~서울역~삼성을 거쳐 수서~성남~동탄으로 연결된다. 국토부는 완공 목표 시기를 2023년 말로 정했다. 그러나 처음 건설하는 대심도 철도인 점을 고려해 각종 시행착오까지 고려하면 실제 완공 시기는 더 늦춰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말 완공안을 수정하지 않고 있다. 보상이나 민원으로 최초 계획보다 공정률이 일부 지연됐으나 만회 대책을 수립해 최대한 개통을 앞당길 방침이다. 서울시가 자체 추진하는 광화문역이 노선에 들어갈지는 내년 상반기 타당성 조사용역과 행정안전부 심의 결과에 달렸다. 경기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이 2024년부터 운행을 재개할 전망이다. 시설 개보수 비용 약 500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연간 53억원에 이르는 운영비는 열차가 지나는 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가 분담할 예정이다. 앞서 고양시 등 3개 지자체는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해 지난해 9월 협약을 체결하고, 사전 타당성 용역을 공동 추진 중이다. 최근 실국장 회의에서 “교외선 노선을 인구밀집도가 높은 관산동과 고양동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해야 균형발전 및 사업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1963년 개통한 교외선은 이용객이 줄어 2004년 일반 운행이 중단됐다. ●새절역~고양시청 경전철 2028년 개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 창릉 3기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대곡역을 거쳐 고양시청까지 연결하는 경전철을 2028년쯤 개통할 예정이다. 고양선은 정부가 지난해 5월 고양 창릉지구를 3기 신도시로 지정하면서 새절역~고양시청역 구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건너뛰고 신설하기로 했다. 고양시와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이 식사지구까지 연장을 요구하고 있으나 약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재원 마련이 문제다. 국토부·LH·고양시가 관련 사업비를 분담할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식사택지개발지구에서 거둬들인 광역교통개선사업비로 건설하는 게 원칙이지만, 이미 대부분 사용했다. 현재 추진하는 ‘인천 2호선 검단 연장’이 고양 킨텍스역~주엽역~일산역을 거쳐 탄현·중산지구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일산이 지역구인 홍 의원과 같은 당 이용우 의원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인천 2호선의 탄현·중산지구까지의 연장을 요청해 왔다. 고양 연장 구간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 경제성은 확인됐다. 고양시는 국토부에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및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를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내년 상반기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경우 2030년쯤에는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철 3호선 파주 연장 적격성 조사 진행 중 대화역이 종점인 전철 3호선(일산선)의 파주 운정 연장사업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2016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지지부진하다. 특히 김 장관이 지역구 국회의원 시절 공약사항이었던 가좌지구 경유가 쟁점이다. 가좌지구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경제성이 나빠진다. 이 의원은 내년도 국토부 본예산에 ‘일산선 연장 연구용역비’를 반영했다. 용역은 가좌지구와 덕이지구를 경유하는 노선과 분기하는 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지난 9월 운정역에서 그치지 않고 금릉지구 부근까지 연장하겠다는 제안서를 국토부에 제출해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경의선 서울역행은 4량 열차로 구성된 10편성이 운행 중이다. 평일 기준 상하행 각각 29회(완행 21회, 급행 8회) 운행 중이며 그동안 증량·증편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나 관계 부처 간 이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홍 의원, 이 의원과 고양시가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4량 열차 3편성을 6량으로 교체하는 대안을 LH와 협의 중이다. 6량 편성 열차를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차하면 출근길 혼잡률이 164%에서 130%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여기에는 열차 구입 비용 270억원과 승강장 시설 개선비 등 330억원이 든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재명 “고품질 중산층용 공공임대주택은 경제성장 정책”

    이재명 “고품질 중산층용 공공임대주택은 경제성장 정책”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고품질의 중산층용 장기공공임대주택(평생주택·기본주택) 대량 공급은 주거안정 정책인 동시에 경제성장 정책”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경기도 화성 동탄의 행복주택 단지를 찾아 2025년까지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의견을 같이 한 것이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투자할 곳은 넘쳐나는데 투자할 돈이 부족하던 시대’의 경제정책은 아무리 확장해도 ‘투자할 돈은 넘쳐나도 투자할 곳이 부족한 새로운 시대’에는 효과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실거주 수요에 투기수요와 공포수요까지 더해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현실에서, 공공택지 아파트를 저가로 분양한들 집값 안정에 도움은커녕 분양광풍으로 투기를 조장하는 결과가 된다”며 “망국적 투기를 잡는 길은 적정한 공급에 더해 실수요 아닌 투기수요와 공포수요를 억제하는 것이고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부동산으로 돈 벌 수 없게’ 하는 세부 정책을 만들어 강력 시행하면 된다”고 화답했다. 그는 “160만채를 보유한 주택임대사업자들에게 일정 기간 내 매각 시 세금감면 혜택을 주되 일정 시간 후에 중과세하는 방식으로 퇴로를 열어 매각을 유도하면 공급부족은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토지임대부주택 분양 대폭 확대는 신중해야 한다”며 “토지임대부주택 소유자들이 집단으로 ‘토지마저 분양’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고 특히 낮은 가격으로 건축물만 분양받은 기존 토지임대부주택 가격도 천정부지로 상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하게 공급하겠다”며 “정부는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0만호 시대를 열 것이며, 2025년까지 240만호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 공공임대주택 입주 요건을 중산층까지 확대하고, 2025년까지 중형 임대주택 6만 3000호를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문 대통령의 평생주택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주택과 같은 내용”이라며 “3기 신도시 주택공급물량 80%가 위치한 경기도에서만큼은 공공택지에서 분양주택이 아니라 장기공공임대주택이 공급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방방곡곡 ‘집값 곡소리’ 나는데… 내년 또 오른다고?

    방방곡곡 ‘집값 곡소리’ 나는데… 내년 또 오른다고?

    내년도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올해 절반 규모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당장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내년 봄 이사철 집값·전셋값 시장에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 11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은 2만 5520가구로 추정된다. 올해 입주물량(5만 289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2021년과 2022년 연평균 3만 7000호의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며 시장의 공급 부족 지적에 대해 해명 했지만 이는 나홀로 아파트나 일부 빌라 등 아파트로 분류된 주택까지 모두 포함한 숫자라는 지적이 따랐다. 내년 하반기 청약을 목표로 한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물량도 당장 입주가 가능한 건 아니어서 급한 불을 끄기에는 역부족이란 분석도 나온다.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에도 양질의 공급 부족에 따른 상승장이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내년 전국 매매, 전세 가격이 각각 2%, 4%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우리금융연구소도 전국 집값이 1.04%로 오를 것이라 봤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매매가격은 0.5% 줄어들 것으로 봤지만, 전셋값은 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병철 부동산 114 수석연구원은 “전세시장은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정부에서 공급하는 공공전세주택이 전·월세 수요를 흡수하는 데 한계를 보이면 불안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책 부작용에 따른 상승이 점쳐지기도 한다. 정부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비규제지역 가격 상승이 확산하고, 규제가 확대되는 악순환이 계속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는 연말 부동산 시장에서 확인되고 있다. 이날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7일 기준) 비규제지역인 지방 일부와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크게 올랐다. 규제를 비껴 간 파주(1.39%, 일산서구(1.36%), 일산동구(1.29%)가 1% 대 상승을 기록하며 과열 양상을 보였고 부산 금정구(1.05%), 대구 달서구(1.03%) 등도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규제지역은 집값의 최대 70%를 대출할 수 있고 다주택자도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독보적 브랜드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 특별공급

    독보적 브랜드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 특별공급

    남양주에 포스코건설의 더샵 퍼스트시티 상가가 분양을 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20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사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건설사다. 이러한 시공능력평가 등은 향후 아파트나 상가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면서도 브랜드 프리미엄과 지역 일대의 수요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랜드마크로도 통한다. 이에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가 상가를 분양한다. 상가가 들어서는 일대는 4,100여 세대 미니신도시를 품고 있는 중심상가 입지이다. 남양주 진접 일대에 위치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서울 인근 입지에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평가받는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함께 다양한 교통 호재 또한 예고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남양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별내선(8호선 연장), 진접선(4호선 연장) 등 철도 및 도로 교통 분야에서 다양한 호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상가가 위치한 진접읍에 4호선 연장 ‘진접선’이 2021년 5월 개통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진접선(4호선 연장)은 ‘당고개역(서울 노원구)’에서 ‘별내∙오남지구’를 거쳐, ‘진접지구’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4.7Km의 노선이다. 이 노선을 통하면 서울지역 인근으로의 출퇴근이 획기적으로 빨라질 수 있다.남양주 진접 더샵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는 남양주의 첫 번째 더샵 브랜드 상가라는 희소성을 갖췄으며 단지 내 위치하고 있어 입주민의 배후 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단지 앞 병설유치원, 부평초등학교 등도 위치해 있어 사실상 단지 내 생활권이 가능하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됨에 따라 단지내 상가를 통해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매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남양주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과 서울 당고개역에서 진접을 잇는 4호선 진접선 연결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립사업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망을 확충해 더욱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남양주3기 초특급 상권이라고 할 수 있는 GS마트 또한 입점했다. GS후레쉬마트가 입점을 확정했는데 이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 장점을 살려 외부고객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더샵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는 각종 프랜차이즈, 약국, 편의점, 카페, 마트, 피자집, 네일아트, 패스트푸드 등이 입점하기 좋은 위치다. 아울러 은행, 편의점, 분식, 베이커리, 동물병원, 커피전문점, 코인세탁소 등 입점 제한이 없어 다양한 상업군의 구성을 기대할 수 있다. 시행사 지엠디종합건설과 대통종합건설이 15~16일 양일간 특별공급 예정이다. 홍보관은 구리시 인창동에 있으며 현장은 남양주시 진전읍 부평리 653번지에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 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하면 보다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역량 강화 다양한 행정 펼칠것”…“시행령 정할 때 재정특례 등 놓고 갈등 우려”

    “자치역량 강화 다양한 행정 펼칠것”…“시행령 정할 때 재정특례 등 놓고 갈등 우려”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경기도 수원시(119만), 고양시(107만), 용인시(106만)와 경남 창원시(104만)가 ‘특례시’ 지위를 얻게 됐다. 이 법안은 인구 100만 도시가 특례시 명칭과 함께 준광역시급 행정권한을 확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었다. 이들 도시는 준비 기간인 1년을 거친 후 2022년 1월 1일부터 정식으로 특례시로 출범한다. 1997년 울산이 광역시 승격 이후 처음이다. 수원시·고양시·용인시, 경남 창원시 등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국회 통과를 일제히 환영했다. 4개 대도시 시장들은 특히, 특례시 지정으로 광역시에 버금가는 100만 도시가 각자의 몸에 맞는 옷을 입고, 다양한 행정을 펼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기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00만 인구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고 행정수요·국가균형발전·지방소멸위기 등을 고려한 시·군·구 특례조항을 넣어 각자 몸에 맞는 옷을 입고 다양한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그동안 변화된 행정환경을 반영해 주민 중심 지방자치에 힘을 실어줬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례시를 통해 도시브랜드와 경쟁력을 높여 ‘살고 싶은 용인, 친환경 경제 자족도시’ 용인의 위상을 더욱 확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3기신도시와 장항지구 등 130만 도시로 거듭나고 도시규모에 걸맞는 지위를 부여받은 것이다. 광역과 기초를 아우르게 되어 지방자치역량은 더욱 강화됨은 물론, 궁극적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반겼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특례시 규모에 맞는 행·재정 권한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더 풍요롭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광역시급 규모에 걸맞는 복지제도를 마련하고 해양·항만 등 대형 국책사업에 있어서 직접 협상할 수 있는 권리 확보 노력도 계속하는 등 창원이 대한민국 최고 특례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경기도는 “지방정부 간 위화감 조성과 향후 갈등 반목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도 관계자는 “광역 지자체의 재원이 특례시로 이전되는 것을 금지하는 명문 규정이 없어 추후 행안부장관이 시행령을 정할 때 재정특례 여부 등을 놓고 갈등이 재연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 특례시는 일단 행정·재정적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된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다. 특례시가 될 경우 택지개발지구 지정(도지사와 협의 필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위임사무의 경우 도가 아닌 정부 지시를 받게 되는 혜택이 있다. 또 지방연구기관 설립 운영, 5급 이하 직원들의 직급과 기관별 배치 권한 등도 특례시 권한으로 부여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의회의 숙원인 인사권 독립도 실현됐다,인사권 독립이 이뤄지면 의장은 지방의회 사무직원을 지휘·감독하고, 법령과 조례·의회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직원의 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처리한다. 특례시에 대한 지위와 위상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고 시행령 등 개별법에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법안 부대 의견에는 “다른 지자체의 재원 감소를 유발하는 특례를 둬선 안된다”는 내용이 담겨 재정과 조세 특례가 얼마 만큼 반영될 지는 미지수다. 한편, 후보도시로 거론됐던 성남시(94만명), 화성시(85만명), 부천시(81만명), 청주시(84만명), 남양주시(71만명) 등은 아쉬움이 크다. 애초 정부가 입법예고한 ‘인구 50만명 이상인 전국 16개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내용은 특례시 과다, 형평성 등의 문제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실질적인 행정수요와 국가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하는 시·군·구에 특례 권한을 주기로했다. 이에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인구가 94만명 이지만 하루 이동인구가 250만명을 넘고 예산도 226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다”며 “하지만 인구 50만 도시로 분류돼 연구ㆍ기획ㆍ연수 기능을 독자적으로 갖지 못한다” 면서 “판교를 품은 성남이 글로벌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수요도 반영된 특례시 기준이 필요하다”고 아쉬워했다. 인구 50만 이상의 특례시를 기대했던 경기 안양시는 불만이다. 안양시 인구는 55만명으로 지난해 취득세 징수액은 총 3571억원 이었다. 인구 규모와 재정 정도에 따라 안양시는 징수액의 42.4%인 1513억원을 배분받았다. 도세인 취득세를 특례시세로 전환하면 안양시는 2085억원의 세수 증가가 예상됐지만 특례시에서 제외되면서 물거품이 됐다. 부천시도 특례시 지정을 희망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행안부에서 시행령이나 특례시 기준을 만들 때 어느 도시를 염두에 두고 만들 것인지 그 기준이 매우 민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행정수요나 균형발전·지방소멸위기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에 따라 행안부장관이 정하는 시·군·구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놓았는데 앞으로 눈여겨봐야 할듯하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文, 변창흠 힘 실어주고 홍남기 재신임

    文, 변창흠 힘 실어주고 홍남기 재신임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신임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구상하고 있는 공급 방안을 기획재정부도 함께 충분히 협의하는 등의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변 후보자가 세종대 교수 시절부터 강조해 온 환매조건부·토지임대부 주택 등 이른바 ‘공공자가주택’을 골자로 한 주택 공급 도입 방안에 힘을 싣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홍 부총리에게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 등에 대해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는 변 후보자 구상을 기재부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변 후보자는 공공주택을 공급하면서 땅장사로 돈을 벌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확고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공아파트를 분양하되 집을 팔 때는 반드시 공공기관에 되팔게 하는 환매조건부·토지임대부 주택을 ‘공공자가주택’으로 명명하며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변 후보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3기 신도시부터 공공자가주택 도입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홍 부총리에게 “올 한 해 한국 경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고, 수출도 반등하고 있다”면서 “경제팀이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올 한 해 경제 운용을 대단히 잘해 줬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권에서는 지금까지 재난지원금 지원 범위와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인 대주주 요건 완화 등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갈등을 빚은 데다 재직 2년을 넘긴 홍 부총리가 연말·연초로 예상되는 추가 개각에서 교체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지만, 문 대통령이 확고한 재신임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를 그대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 소형 오피스텔 수요자 관심 집중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 소형 오피스텔 수요자 관심 집중

    최근 정부의 다주택자를 겨냥한 고강도 제재로 다주택자들의 취득세 부담이 최고 12%까지 오르면서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는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오피스텔의 경우 청약이 까다로운 아파트에 비해 청약통장 유무, 자격 여부와 무관해 청약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주택담보대출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는 등 규제에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 8월 12일부터 7.10대책의 후속 조치로 개정된 지방세법 시행령 28조에 따르면, 시가표준액 1억 원 이하의 오피스텔은 용도와 관계없이 취득세 중과에서 자유롭다. 이에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세금 부담이 따르는 중대형 보다 시가표준액 1억 원 이하의 소형 오피스텔을 찾는 투자자들이 증가했다”라며 “다만 절세 효과와 함께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하려면 입지 조건과 미래 가치, 상품성 등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 높은 투자가치와 입지 두루 갖춰 이러한 가운데, 경기 하남시에서 시가표준액 1억 원 이하로 예상되며, 높은 투자가치와 입지를 두루 갖춘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이 그 주인공이다.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은 경기 하남시 신장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7층~지상 21층, 1개동, 전용면적 22~54㎡의 오피스텔 총 350실과 근린생활시설 22호실로 구성된다. 이중 시가표준액 1억 원 이하로 예상되는 면적은 22~26㎡다.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 단지 주변으로는 각종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메가박스, 영풍문고 등이 조성된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 코스트코, 홈플러스, 신장전통시장, 하남시청, 덕풍공원 등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예정됐다.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고 자족도시로의 면모를 확실히 할 곳으로 평가받는 교산신도시를 비롯하여 판교테크노밸리의 1.4배 규모의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주변으로 고덕상업복합단지, 첨단업무단지 등이 가까워 약 12만 명의 배후수요도 확보 가능하고, 인근 덕풍동, 신장동 등 하남 구도심 도시재생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수도권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에 따라 송파~하남시청역간 도시철도 연장에도 포함되어 송파 20분, 강남 30분 내외로 출퇴근 가능한 하남 유일의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 ‘하남시청역 해링턴타워 더센트럴’은 면적과 타입에 따라 붙박이장, 드레스룸, 분리형 욕실 등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가 적용되었으며,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세탁기, 시스템에어컨, 2구 전기쿡탑 등이 기본 적용된다. 현재 ‘하남시청역 해링턴타워 더센트럴’은 소형 오피스텔 일부 잔여 호실 및 지상 1층~2층 근린생활시설 22호실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 모델하우스는 하남풍산역 3번 출구 인근인 경기도 하남시 덕풍로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일 경기도의원,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 시 주민과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감대 형성 강조

    김진일 경기도의원,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 시 주민과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감대 형성 강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1)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이 정당하고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는 김진일 의원을 비롯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보상처장·사업단장 등 보상담당자다.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GH가 LH와 함께 전체 사업비 14조 4829억 원을 투입해 하남시 교산동 일원 약 649만㎡ 부지에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수도권 택지 30만호 공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진일 의원은 “올해 6월 보상계획과 조성공사를 위한 사업구역 선정 등을 담은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주민공감대 형성에 실패하고 대책위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함으로써 결국 사업추진이 지연됐다”며 “GH는 3기 신도시 사업일정에 맞춰 보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게 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GH 관계자는 “현재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토지 소유자와 관계인에게 보상금액을 통지 후 이달 하순부터 협의 보상이 실시될 예정”이라며 “주민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의원은 피보상자의 고충을 설명하면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의 토지주 등에게서 삶의 터전을 빼앗는 대신, 토지보상금을 둘러싼 잡음이 없도록 주민들에게 진행상황을 최대한 자세히 안내하여 불신을 제거하여야 할 것”이라며 “감정평가사는 사업시행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공정하고 정당하게 평가를 내려야 하며 사업시행자는 토지주가 정당한 보상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 상황을 고려해 보상계약 체결 시 집단감염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계약자 대기장소 확보 및 드라이브스루 형 계약방식 도입 등 피보상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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