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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실국 50개-과 100개 없앤다

    정부는 5월 안에 37개 부·처·청의 실(室)·국(局) 및 과(課)를 각각 50개 및 100개씩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또 이같은 직제 축소에 맞춰 올해 말까지 공무원 7,200명 정도를 추가로 감축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위원회와 행정자치부는 지난주 이같은 직제개편 기본 방안을 확정,해당 부·처·청에 축소할 국 및 과의 수를 통보했다. 정부의 직제 축소안은 현재 실·국 205개의 24%,과 767개의 13%에 이르는수치다. 축소 대상 실·국 및 과가 가장 많은 부는 외교통상부로 국 2개,과 10개이다. 현재 폐지가 확정적인 국에는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관리국과 외교통상부중남미국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축소가 확정적인 과 가운데는 ▲행자부의 시·도 소속 연구기관 지도감독 담당 ▲교육부의 환경·위생관리 지원 담당 ▲농림부의 민간 수입농산물검사 담당 ▲관세청의 통신·감시장비관리 담당 ▲검찰청의 식당운영 등 시설관리 담당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 함께 다음달 초 중앙인사위원회가 설치되는 대로 개방임용 대상 직책 선정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감사원의 경우 이미 공보관과 비상계획관을 개방임용 대상 직책으로 기획예산위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국·과만 줄어도 행정비용이 대폭 줄게 되는 효과가 있다”면서 “때문에 인원 감축은 최소화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올해 감축목표 7,200명은 대폭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올해 1·4분기에 1,553명의 공무원을 감축했다고 총리실관계자는 밝혔다. 감축된 공무원은 일반직이 261명,기능직이 1,292명이다.또 직급은 국장급(2,3급)이 32명,과장급(3,4급) 6명,서기관(4급)이 7명,과 차석(4,5급)이 7명,5급 이하가 183명이다. 정부가 지난해 1차 정부조직 개편을 통해 정리한 공무원은 7,743명으로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올해까지 모두 8,964명의 공무원이 줄었다.한편 이같은 정부의 축소 방침에 대해 각 부처는 ‘강제 할당’이라고 반발해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 사회복지 전문요원 2,900명-일반직으로 단계적 신분 전환

    오는 6월 중으로 전국의 읍·면·동에서 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층 가구를 돌보는 사회복지 업무를 전담할 1,200명의 사회복지직 전문요원(9급)을공개경쟁 채용하게 된다. 이와함께 별정직으로 들어온 기존 2,900명의 사회복지 전문요원들도 단계적으로 일반직으로 신분이 바뀌게 돼,보다 질높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기대할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는 27일 “늘어나는 사회복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16개 시·도에서 요청한 사회복지요원 1,200명을 증원하는 데 필요한 인건비 37억원이 국회의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고 이같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험은 준비 관계로 빠르면 6월 중에 실시될 전망이다.응시할 수 있는 사람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1∼3급 소지자들이다. 1,200명은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시가 321명으로 제일 많다.이어 경기 265명,경북 94명,인천 89명,전남 63명,강원 51명,부산 51명 등이다. 현재 사회복지요원은 7급 2,400명,8급 500명 등 모두 2,900명이 있다.이들은 3,718곳의 전국 읍·면·동가운데 69%인 2,592곳에 배치돼 있다.나머지31%인 1,126곳에는 이들 전문요원이 배치되어 있지 않다.이때문에 일반 행정직 공무원들이 업무를 함께 처리하는 관계로 저소득층 지원업무를 제대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민간인 공무원 특별임용 범위 1∼3급 20%까지 단계적으로

    정부조직법의 최대쟁점인 ‘개방형 임용제’의 폭이 1∼3급 공무원의 ‘20%까지 단계적 확대’로 가닥을 잡았다.국민회의가 자민련과 한나라당의 의견을 반영,당초 30%였던 정부 안에서 후퇴한 것이다. 국민회의 제 1정조위원장인 이상수(李相洙)의원은 26일 오후 “개방형 임용제를 단계적으로 1∼3급의 20%까지 실시하기로 당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이날 오전 열린 수석부총무 회담에서 여야 3당은 개방형 임용제의 필요성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다만 “일시 대량특채로 인한 공무원 사회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한나라당과 자민련은 당초 10% 개방을 주장해왔다. 이의원이 밝힌 국민회의의 입장은 정부안과 자민련·한나라당 의견의 절충인 셈이다. 또 개방형 범위도 과장급까지 포함시켰던 정부안을 수정,과장급은 일단 제외하기로 3당 수석부총무간에 합의했다.실무책임자인 과장급까지 포함시킬경우,여파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국민회의는 대통령의 인사권 집중과 장관의 위상 약화를 염려하는 자민련과 한나라당을 의식,단서조항을 달기로 했다.국민회의 장영철(張永喆)의장은 이날 오후 정부조직법 제 7조 5항에 “각부 장관이 중앙인사위원회의 심사결과에 따를 수 없는 경우,재심의를 요구하지 않고 중앙인사위가장관의 의견을 첨부,임용제청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삽입키로 했다고 밝혔다.오전 수석부총무 회담에서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를신설,장관 추천 승진 후보자의 결격사유를 심사하는 방안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정부 구조조정이란 큰 방향에 어긋나 채택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중앙인사위의 소속 문제에서는 국민회의가 대통령 직속,한나라당은 총리실산하를 주장해 입장차가 여전하다.또 해양경찰청장의 차관급 격상과 문화재관리국의 문화재청 승격,청소년보호위의 청소년위로의 확대개편도 평행선을달리고 있다.국가홍보처 신설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은 해외홍보처로 이름을바꾼다면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국민회의는 정부의 업무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27일 정부조직법을 표결처리키로 했으며 한나라당은 실력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추승호 기자 chu@
  • 노동부 시행령 입법예고

    노동부는 23일 사무서비스분야의 유망 직업으로 조사된 ‘직업상담사’와‘전자상거래관리사’ 등 6개 종목의 국가자격증을 신설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법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6개 신설 자격종목 가운데 직업상담사,사회조사분석사,전산회계는 올 하반기 첫 자격시험을 실시하며 소자본창업지도사,국제회의기획사,전자상거래 관리사 등은 올 하반기 검정기준 및 방법 등을 개발해 오는 2000년부터 시험을 실시한다. 직업상담사 전국 400여개 노동관서 및 인력은행 등에 근무하면서 구인·구직·취업알선을 상담하고 관련 직업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며 직업 적성검사,흥미검사 등을 수행하는 업무를 한다. 시험은 1급과 2급 두가지로 객관식과 주관식 논문형 등 2차에 걸쳐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노동관계법규,고급직업정보론,행정론 등이다. 전산회계 중소기업,대기업의 회계실무자나 책임자로서 근무하면서 전산회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회계전반의 업무를 담당한다. 시험과목은 1차로 회계원리,원가원리,세무회계 각 20문항 객관식과 회계프로그램운용 1문항 실기시험이며 1·2·3급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사회조사분석사 각종 리서치회사나 연구기관,통계청,기업,정당 등에 근무하면서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 등에 대한 계획수립 및 조사,결과분석 등 종합적인 조사업무를 담당한다. 시험은 1급과 2급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조사방법론,사회통계처리·분석 등이다. 소자본창업지도사 소자본 창업자가 성공적인 창업을 할수 있도록 창업 여건과 사업종목,장소,투자자금을 상담 및 자문을 한다. 국제회의기획사 국제회의의 기획·운영·평가는 물론 관련 부대행사와 국제회의 참가자 숙박,전시회개최 등 국제회의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2000년 ASEM 회의개최,2002년 월드컵 개최 등 매년 150여건 이상의 국제 행사가 유치돼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상거래관리사 새로운 경영방식인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에 필요한 인터넷 시스템 개발,마케팅,홈페이지 설계 및 제작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정보통신업체,유통업체 및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노동부 자격진흥과 (02)503-9758나 노동부 홈페이지 www.molab.go.kr. 조현석기자 hyun68@
  • 연가보상비 · 시간외수당 현실화

    정부는 체력단련비 삭감과 구조조정으로 사기가 떨어진 공직사회의 분위기쇄신을 위해 연가보상비와 시간외근무수당을 현실화하여 공무원의 실질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20년 동안 근속한 공무원에게 1년의 유급휴가를 주는 안식년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기획예산위원회와 행정자치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 사기진작 대책’에 따른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여 공직안정 종합대책의 하나로 다음달 공식 발표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 金大中대통령은 21일 대전청사에서 “공직사회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5월 중 마련하여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획예산위의 ‘공무원 사기진작 대책 추진반’이 마련한 ‘공무원 사기진작 대책’은 또 평일에 1시간 더 근무하고 토요일에 쉬는 토요휴무제를 도입하거나 토요격주휴무제를 부활하는 방안도 장기검토과제로 제시했다. 연가보상비는 현재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급토록 하고 있으나,이를 폐지하고 연가를 못간 날짜 만큼을 전액 보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공무원의 연가는 근무연한에 따라 1년에 4∼23일이 보장되어 있으나 휴가를 가면 동료의 업무부담이 늘어나는 데다,상사들로부터 눈총을 받아 제대로활용하는 공무원은 많지 않다. 시간외근무수당은 하루 최대 초과근무시간을 4시간으로,한달 최대 초과근무시간을 75시간으로 한정한 공무원 수당규정을 개정하여 실질 초과근무시간을 모두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는 특별한 일로 밤을 새워도 4시간의 초과근무수당만 받고,시간외근무가 아무리 많아도 한달에 75시간의 초과수당만 지급받고 있다. 3급지 경찰서 파출소 근무자와 철도·소방의 격일제 근무자는 한달에 150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외근무를 하는 만큼 수당이 현실화되면 실질적인 소득증가가 적지않을 전망이다.
  • 정부 직제개편 점검(下)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전제로 진행중인 경제부처의 기능재조정및 직제개편안에 대해 알아본다. 해양수산부 수산부문이 대폭 강화된다. 국제협력관이 없어지는 대신 3급 상당의 국제협력심의관을 어업진흥국 밑에 신설하고,심의관 밑에는 국제협력담당관실의 국제협력담당관과 국제기구담당관을 합친 어업협력관을 두기로 했다.원양어업담당관은 심의관 밑에 그대로 둔다. 이에 따라 수산부문은 수산정책국·어업진흥국 등 2국 1심의관 체제로 바뀐다.수산정책국의 어촌계획과와 어항개발과,어업진흥국의 양식어업과와 자원조성과는 통합된다. 한편 항만정책국과 항만건설국은 항만국으로 합친다. 기획예산위원회 예산청과 합쳐 기획예산처로 변신한다. 공공부문 개혁의 주무부처인 만큼 현재 기획위 99명,예산청 169명인 정원을 동결하기로 했다.조직은 부(部)로 승격되는 만큼 국무위원인 처장과 차관,기획관리실장이 새로 생긴다.정부개혁실과 예산실 산하로 현행 실국이 재편된다. 다만 예산청의 1개 국을 줄이고 대신 예산집행과 평가심사를 맡을재정관리국이 신설된다. 벌써부터 처장 하마평에 강봉균(康奉均)청와대경제수석,전윤철(田允喆)공정거래위원장,이기호(李起浩)노동장관,최수병(崔洙秉)신용관리기금이사장,최인기(崔仁基)전농림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진념(陳^^)위원장의 유임설도 있다.지난해 위원장 임명시 이해찬(李海瓚) 이기호 최수병씨 순으로 후보에 올랐다가 진위원장으로 낙착된 점을 감안하면 의외의 카드도 기대해볼 만하다. 안병우(安炳禹)예산청장은 입각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진다. 차관으로는 내부에서 김병일(金炳日)사무처장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계식(李啓植)정부개혁실장이 다크호스로 등장하고 있다. 공정위 산자부로부터 넘겨받는 방문판매 및 할인판매 관련기능을 소비자보호국이나 경쟁국에 두기로 했다.이외에는 현행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 경영진단에서 정책과 심사기능을 분리,1처 1실 체제로 가는 방안이 제시됐으나 현실성이 없는 것으로 공정위는 판단하고 있다. 공정위는 갈수록 업무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10%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나,정부의 ‘작은정부론’에 막혀 현 규모의 유지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박선화 김상연기자 psh@
  • 공무원 월급 민간기업의 87%

    일반 행정직 공무원 보수는 민간기업의 87.2% 수준이며 대기업체와 비교할때는 70.4%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자치부는 9일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민간기업 400개(대기업 200,중소기업 200개)의 사무관리직 평균임금을 조사해 동일한 근무연한의 공무원 보수와 비교·분석한 결과,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직급별로는 5급 이상 공무원이 민간기업의 85.9%,6급 이하는 91% 수준으로각각 나타나 직급이 올라갈수록 공무원과 민간기업의 임금격차가 벌어지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과 비교할 때 5급 이상 공무원은 대기업의 67.3%,6급 이하 직원은 79.5% 수준이었다. 예를 들어 9급 1호봉의 월평균 보수액(시간외수당,연월차수당 등 개인편차가 있는 수당 제외)은 86만4,000원으로 같은 기준으로 산출한 대기업 고졸초임 사원 월평균 보수액 104만8,000원의 82.4% 수준이었다. 2·3급 상위직에서는 차이가 더 벌어져 30년 공직생활을 한 2급 24호봉 공무원의 월 평균보수액은 394만4,000원으로 같은 근무연한의 대기업 전무 월평균 보수액 751만7,000원의 52.5% 수준이었다. 반면 중소기업체와 비교할 때는 공무원 보수는 전 직급 모두 비슷한 수준이었다. 또 97년 말 기준으로 공무원 임금을 40개 국영기업체 임금과 비교했을 때,5급 이상은 84.2%,6급 이하는 89.2% 수준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정부는 94년부터 공무원 임금을 국영기업체 수준으로 현실화한다는 계획을추진해 왔으나 연봉제·성과급제 도입 등 공무원 보수 산정방식이 바뀜에 따라 앞으로 민간기업 보수를 기준으로 공무원 보수를 현실화해 나갈 방침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대다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이 민간기업 보수를 기준으로 공무원 보수를 정하고 있다”면서 “민간기업 임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공무원 처우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외교부 고위직 43명 승진인사

    외교부는 6일 孫明鉉주스웨덴대사를 특2급에서 특1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모두 43명의 내부 승진인사를 지난달 31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특1급은 孫대사를 포함 4명,특2급 은 吳正一 주폴란드대사 등 6명이다.외무관리관(1급)은 黃富弘 주네팔대사 등 10명,이사관(2급)은 金中宰 구주국심의관 등 12명이며 부이사관(3급)은 姜大鉉 아·태국 과장 등 11명이다. 외교부는 지난달 31일 金大中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승진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다른 부처에서는 “현재 정부 구조조정 등 부처 슬림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외교통상부가 서둘러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 것 아니냐”며 인사 배경에 대해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특1급 ▲주스웨덴대사 孫明鉉▲본부 金錫鉉▲주뉴욕총영사 許利勳▲주프랑스대사 權仁赫 ◇특2급 ▲주폴란드대사 吳正一▲주덴마크대사 權寧民▲본부 金在燮▲주아르헨티나대사 慶昌憲▲주콜롬비아대사 金昇永▲통상교섭조정관 鄭義溶▲주네팔대사 黃富弘▲주국제연합대표부대사 曺昌範▲주베네수엘라대사 張東哲▲주제네바국제연합사무처대사 朱鐵基▲주피지대사 林大澤▲본부 崔勝浩▲본부 權鍾洛▲주코스타리카대사 金永植▲본부 趙庸河▲본부 李泰植
  • 공무원 국외여비 하루 10弗씩 인상

    내년부터 공무원의 국외여비가 인상된다. 행정자치부는 2일 지난 10년동안 변동이 없었던 공무원의 국외여비 가운데교통비나 음료수대,세탁비 등으로 사용하는 일비를 직급별로 10달러씩 높인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경우,70달러에서 80달러로,국무총리는 60달러에서 70달러로,장관,감사원장,대학교 총장 등은 50달러에서 60달러로 인상된다. 2·3급 공무원은 25달러에서 35달러로,4급 공무원은 20달러에서 30달러로 각각 오른다. 예산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현재의 일비는 지난 89년에 정해진 이후 한번도 오르지 않아 이번에 현실화한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찰,교·보도관,전·해경 및 경비교도대의 급량비 기준단가도 한끼 3,030원에서 3,170원으로 오른다. 재소자 및 일시보호자는 2,110원에서 2,210원으로,소년원생은 2,130원에서2,23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오른다.
  • 공무원 교육분위기 달라졌다

    “이거 장난이 아니네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의 제1차 정책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석했던 한 과장급 공무원의 소감이다.그는 당초 토론자로 나서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 응했다고 한다.대개의 공무원교육이 그렇듯 고위정책과정도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을 만큼 느슨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게다가 장소도 휴양지인 천안의 상록리조트 아닌가. 그런데 막상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보니 기대는 완전히 빗나갔다.토론자로나선 교육생들은 초청토론자들이 말할 기회가 없을 정도로 열기가 높았다.때로는 주제발표자와 토론자 사이에 얼굴이 붉어질 정도였다고 한다. 사실 중앙행정부처의 2∼3급을 대상으로 한 고위정책과정은 그동안 고위공무원 사이에는 ‘1년 동안 머리를 식히는 곳’이었다.이런 분위기가 7기째에 접어들며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인적구성에서 부터 변화가 왔다.과거에는 각 부처에서 인사에 부담을 주는고참 2급 위주였다.정년퇴직 직전인 사람들을 1년씩 교육시켜 무슨 효과가있느냐는 지적도 있었다.최근에는 각 부처의 초임 3급들이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그러다 보니 교육에 임하는 자세도 달라졌다.장래가 ‘창창한’ 만큼 교육원에서 이끄는 대로 따르던 수동적 자세에서 필요한 교육을 먼저 요청하는능동적 자세로 바뀌었다.이번 심포지엄도 프로그램을 바꾸는 것이 좋겠다는교육원의 뜻에 교육생들이 적극 호응해 가능했다. 지난해까지 고위정책과정의 심포지엄은 과천의 교육원안에서 분임원들끼리,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하는 방식이었다. 올해는 4개 분임의 구성원이 모두 다른 분임원의 주제발표에 토론자로 배정됐다.주제발표자는 정보통신부 金東洙·행정자치부 李權相·건설교통부 金一中·金世浩 부이사관이었다.여기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朴錫地박사,청주대 陳在九교수,국토개발연구원 金容雄박사,한국능률협회컨설팅 宋玉顯박사 등8명이 외부에서 토론자로 초빙됐다.주제발표나 토론을 잘못하면 자칫 망신을 당할 판이었다.이 때문에 각 분임은 심포지엄을 앞두고 합숙까지 하는 등강훈을 했다고 한다. 교육원의 趙基安교수부장은심포지엄이 끝난 뒤 “어느 때보다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 輪禍유자녀에 생계비 무이자대출

    내년 1월1일부터 가장이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중증 후유장해를 입어 생활이 어려운 경우 그 자녀에게 월 15만원,65세이상의 노부모에게는 월 10만원을무이자로 빌려준다. 건설교통부는 자동차사고 피해자 가족의 생계비 지원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2000년 1월부터 교통사고 피해자의 만 18세 미만 유자녀중 건교부 공고기준에 맞는 저소득층 유자녀에게 만 17세까지 월 15만원의자금을 20년 내외의 장기 무이자로 대출해 주기로 했다.사망자 또는 1∼3급중증후유장애인이 되어 부양할 사람이 없게 된 65세 이상 노부모에 대해서는 부양자가 생길때까지 월10만원의 생계비를 지급토록 했다. 1∼3급의 중증후유장애인에 대해서는 월 10만원의 재활치료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 2001년 8월부터는 책임보험의 사망사고 1인당 최저보험금이 현행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보상최고한도는 현행 6,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각각 상향조정되고 부상 및 후유장애의 경우에도 보상금 지급수준이 상향 조정된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오는 9월1일부터 무보험이나 뺑소니차량 피해자에 대한보상제도를 개선,피해자가 보상금액이나 미보상 결정 등에 대해 이의신청 또는 행정심판을 제기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 외교관·비상계획관 직급 내린다

    일반 공무원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특정직 공무원들의 직급이 조정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위원회는 26일 정부 조직개편안의 확정에 따라 대사·총영사·공사등 외교관과 각 부처 비상계획관의 직급을 하향 조정,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관은 1급보다 위에 있는 특1급과 특2급 공관장 66명을 포함,130명에 달하는 1급이상 외교관을 파견국과의 외교관계 등을 감안해 직급을 하향 조정해 정원을 감축하거나 특1,2급을 하나의 직급으로 합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 외무고시가 내년부터 폐지돼 행정고시의 외교통상직으로 합해지면 직급도 일반공무원과 같은 방식으로 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부처별로 예비군동원,소집,비상시 부처조직을 관할하는 비상계획관도 국장급으로 둘 필요가 없다는 지적에 따라 직급을 현재의 2∼3급에서 3∼4급으로 내릴 계획이다. 법원과 검찰의 직급 인플레 문제는 다음달에 구성될 사법개혁위원회에서 추진한다.현재 초임검사나 판사들이 받는 급여(본봉)는 일반공무원 3급(부이사관) 수준으로 이는 일반공무원이 행정고시 합격후 평균 20년 지나야 받을 수 있는 것이어서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권력기관일수록 직급 인플레가 심하다며 여건상 급여를 당장 줄이기 힘들면 일부를 수당으로 돌려 점진적으로 일반공무원과 형평을 맞추는 방안을 찾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 특허청 첫 여성부이사관 金惠琬씨 임용 21년만에…

    특허청에서 최초의 여성 부이사관(3급)이 나왔다. 심사3국 약품화학심사담당관 金惠琬씨(49).지난 48년 정부의 특허관련 업무가 시작된 이래 51년만에 처음이다. 서울대 약학대와 대학원을 나온 金과장은 78년 특허청 심사관으로 임용된이후 특허심사와 심판업무를 20여년간 담당해 온 국내 최고의 여성 특허전문가다. 金과장은 특히 전공분야인 의약특허 관련 국제분쟁 해결,의약분야 특허 검색시스템 도입,의약·화학·식품분야 판례정비 등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쌓았다.95년에는 여성의 발명의식 고취를 위한 여성발명가협회 창립의 ‘산파역’을 하기도 했다. 金과장은 “심사·심판업무는 고도의 기술적 전문성과 세심한 분석력 및 신중한 판단을 필요로 하는 분야이므로 여성에게 적합한 직종”이라며 “특허를 둘러싼 국제 통상마찰을 해결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李健永 seouling@
  • 자격증교재 과장광고 많다

    서울시내의 한 경찰서에 근무하는 鄭모 경장(36)은 지난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광고를 보고 모 고시회에 30만원을 송금한 뒤 우편으로 교재를 받았다. 그러나 교재는 해설이나 보충설명이 없는 등 내용이 너무 부실했다.鄭씨는두달 뒤 환불을 요구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당했다.소비자보호원에 알아봤지만 반환 가능 기간을 넘겼다는 대답을 듣고 포기하고 말았다.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과대 광고에 속아 피해를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자격증 관련 업체들은 귀가 솔깃한 광고를 내 수험생들을 유혹,부실 교재등을 팔아 돈을 챙기고 있다.지원자들은 광고만 믿고 덥석 비싼 교재를 샀다가 지원 자격이 없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교재비를 날린다.‘고소득보장’이란 말을 듣고 자격증을 땄지만 돈을 거의 벌지 못해 낭패를 보는 사람도 많다. 柳모씨(28)는 ‘취업보장’이라는 광고에 솔깃해 모 자격교육원에 48만원을 내고 교재와 테이프를 사서 번역사 시험에 합격했다.그러나 교육원측은 약속과 달리 취업을 시켜주지않았다.3급 자격증이라 취업이 어렵다면서 2급을 딸 때까지 계속 공부를 하라는 엉뚱한 대답만 할 뿐이었다. T대 공대에 재학중인 朴모양(19)은 최근 강의실로 찾아온 D정보문화사 판매원들로부터 “졸업하면 산업안전관리기사 자격증이 필요할 테니 자료를 보내주겠다”는 말을 듣고 이름과 주소 등을 알려주었다.1주일 뒤 그 업체는 朴양에게 25만원짜리 교재를 우편으로 보내면서 교재비는 5개월 동안 분납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계약한 적이 없다고 항의했지만 결국 해약금 1만5,000원을 내고서야 계약을 취소했다. 한국소비자연맹에는 이같은 피해를 당했다는 고발 전화가 하루 200통이 넘게 걸려온다. 국가가 주관하는 자격증이라도 취업문이 좁거나 선발 인원이 적고,경쟁률이 너무 높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이 많아 주의해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한국소비자연맹 鄭智蓮간사(30·여)는 “허황된 상술에 속지 말고 취업률,지원자격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 주눅 든 공무원…승진기회까지 줄어 답답

    ‘자리도 불안한데 또 보수가 줄게 된다니…’ 공무원들이 의기소침해 있다. 부처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1만명 이상이 공직을 떠나야 하는 것으로 전해진데다 이달부터 보수가 또 깎이기 때문이다. 23일 국무회의에서 의료보험료 산정기준확대와 요율인상을 골자로 한 국민의료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달부터 공무원들은 의료보험료를 현재보다 더 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공무원이 부담하는 의료보험료는 기본급과 기말수당액의 2.1%. 그러나 이달부터는 여기에다 정근수당과 장기근속수당까지 합한 총액의 2.8%를 보험료로 내야한다. 이에 따라 올해 6급 이하 하위직들의 실질보수는 지난해에 비해 7.1%가 더준다는 게 행자부측 얘기다.물론 여기에는 1월부터 시행중인 기본급 동결 및 체력단련비 삭감에다 연금기여금 부담금 인상요인도 포함돼 있다. 의료보험료의 경우,6급 16호봉은 1만7,000여원을,7급 10호봉은 1만3,000여원을 더 내야 한다.장관은 3만4,000여원을,3급 19호봉은 2만6,000여원을 다달이 더 내야 한다. 실제로 공무원 보수는 98년과 올해 2년 연속 줄었다.이는 정부수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이같은 삭감으로 방위비를 제외한 일반회계에서 공무원 보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98년에는 15.1%였으나 올해에는 11.8%로 뚝 떨어지기도했다. 한 공무원은 “올해에도 1만명 이상의 공무원이 줄 것으로 보이는데다 개방형 인사제도 도입으로 하위직 공무원들의 승진기회가 더욱 줄게 될 전망”이라면서 “이래저래 고통분담만 강요당하는 실정”이라고 푸념했다. 朴賢甲
  • 장·차관급 1명씩 는다

    정부조직이 현행 17부 2처 4위원회 16청에서 17부 4처 4위원회 15청으로 바뀌며 장관 및 차관급 자리가 각각 하나씩 늘어난다.장관급 부처로 중앙인사위원회가 대통령 직속기구로,차관급 부처로 국정홍보처가 신설된다.기획예산위원회는 예산청과 합쳐 기획예산처로 바뀐다. 정부는 23일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부운영 및 기능조정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확정안은 운영시스템 개선에 역점을 둬 1∼3급 고위공무원 자리가 승진·퇴직·전출 등으로 빌 때 민간인과 공무원을 경쟁시켜 2000년말까지 정원의 30%를 뽑기로 했다. 교육부의 초·중등 교육업무를 대폭 지방에 넘겨 교육자치에 대비하기로 했으며,지방자치제도에 맞게 교육감 선출방법·교육위원회 기능전환·교육재정 조정제도 등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밖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제조업소 및 접객업소 단속기능을 지방에 넘기는 등 7개 부처의 23개 기능을 지자체에 이관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기능 가운데 지방중기청의 자금지원 업무를 비롯,18개 부처의 38개 기능을 민간에 위탁하거나 민영화할 계획이다.기관장에게 인사·예산상의 자율권을 주는 책임운영기관(에이전시)으로는 운전면허시험장·국립중앙도서관 등 25개를 정해 10개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정부조직법과 국가공무원법 등을 고쳐 오는 30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뒤 내달 국회에 정부조직 개편안을 상정,통과되는 대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 개혁그룹 수혈 전제조건…중진 정치인 ‘가슴’열어야

    ‘젊은 개혁인사 수혈’은 폐쇄적인 우리 정치풍토에서 용이한 문제는 아니다.혈액형과 ‘체질’을 무시한 의학적 수혈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듯 개혁·청년세력의 정치권 수혈도 몇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우선 기득권을 구축한 중진 정치인들의 의식문제다.얼마나 오픈마인드를 가질 수있느하는 것이다.李康來전 청와대정무수석의 ‘당내 진입실패’를 주요 사례로 꼽을 수있다는 지적도 있다.일부 중진들은 벌써부터 ‘당 약체론’을 앞세워 수혈에 따른 세대교체를 우려하기도 한다.새로운 개혁세력과 정치 중진들의 조화로운 위상 정리가 이뤄지지않으면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얘기다. 개혁·청년세력들의 입장에서도 국정운영의 전문성과 능력 확보가 시급한문제다.적어도 여론의 ‘검증’을 거쳐 국민적 객관성을 확보할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와관련,金槿泰부총재는 “전문성과 소신을 갖춘 젊은 태크노크라트들이 21세기 사회의 지도자가 돼야한다”고 지적했고 학생운동권 출신의 국민회의 許仁會당무위원도 “개혁·운동권 세력들이 스스로 전문적 능력을 확보해야 떳떳하게 제 목소리를 낼수 있다”고 밝혔다. 수혈에 앞선 정치제도의 개선도 지적된다.최우선 과제는 ‘고비용’ 선거제도의 타파다.적어도 정치신인들이 ‘금권정치’에 발목이 잡히지 않는 선거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목소리다.정치개혁의 선행이 당위성을 얻는 배경이다. 개혁·청년세력의 수혈은 정치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3급 이상 고위 공무원의 30% 민간인 개방문제도 같은 맥락이다.관료사회의 ‘배타성’을 극복하고 뿌리를 내릴수 있는 토대 마련이 급선무다. 13∼15대 국회에 대거 진입한 개혁세력들의 ‘현주소’도 적지않은 시사점을 던진다.당초 의지와 달리 보스 중심의 ‘후진 정치문화’에 흡수된 측면이 강하다.열린 포럼 등 일부가 조직화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기대에 못미친다는 게 대체적이 시각이다.이 때문에 개혁·청년세력의 정치권 수혈은 정치개혁과 더불어 이뤄지지 않는한 진정한 의미의 ‘정치권내 자리잡기’는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있다.
  • 개편안 주요내용

    정부조직 2차 개편안 기능조정 및 운영시스템 혁신방안을 간추린다. ▒국정홍보기능 강화 분산돼 있는 국정홍보 기능을 종합화·체계화하기 위해 국정홍보처(차관급)를 신설한다.국내외 홍보를 일원화하고 국정홍보처장이정부대변인 역할을 수행한다.총리공보기능은 총리비서실로 이관한다.언론관리 기능은 통제가 아니라 인허가 등 지원 업무만 한다. ▒중앙인사위원회 설치 대통령 직속으로 중앙인사위원회를 신설한다.1∼3급의 고위공무원 채용과 승진에 대해 공정·투명한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심의·의결한다.중앙행정기관의 장은 그 기준에 맞춰 대통령에게 임용 제청하며,중앙인사위는 기준 준수여부를 심의한다.소청심사위원회는 행정자치부에 존치한다. ▒경제정책조정 및 예산기능 보완 헌법상 기관인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구성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다.경제현안 중심으로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하는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신설해 재정경제부장관이 주재한다.당면 현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기획예산위원회와 예산청을 통합해 기획예산처로 개편한다.공공부문 개혁과 예산,재정운영,재정관련 기획·조정회의를 담당한다. ▒중앙기능의 지방이양 교육부의 초·중등교육 관련 업무를 대폭 지방에 이양한다.교육부 조직과 기능을 교육자치에 대비한 구도로 개편한다. 자치경찰제를 실시하되 구체적인 추진시기 및 방법은 경찰개혁위원회 보고서 내용을 반영해 결정한다. 부처별로는 행정자치부 교육부 농림부 등 7개 부처의 23개 기능을 우선적으로 지방에 이양하고 부처별로 자치단체 이관 대상기능을 추가로 검토한다. ▒정부기능의 외부위탁(아웃소싱)·민영화 행정자치부의 정부청사 조경과 식당·매점관리 기능 등 18개 기관의 38개 기능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집행기능의 책임운영기관(에이전시)화 조달청 등 17개 부처,25개 기관을책임운영기관화 검토대상으로 선정,우선 올 하반기부터 10개 기관을 선정해시범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재정경제부 외국인 투자유치 기능은 산업자원부로 이관한다.금융기관 설립 인허가권과 특수은행의 건전성 감독권을 금융감독위원회로 이관한다.증권거래소 선물거래소 은행연합회 농수축협중앙회 등 자율규제 기관에 대한 감독기능을 금융감독위원회로 넘긴다.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국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로 넘긴다. ▒법무부 중립적 인사로 대통령 직속 사법개혁추진위원회를 4∼8월 구성해운영한다. ▒행정자치부 육지 소규모 어항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로 이관한다.지역신용보증조합 관리지원 기능은 중소기업청으로 이관한다.도심철도 이설사업 지원기능을 철도청으로 넘긴다. ▒농림부 농과계 대학교 지원기능을 농촌진흥청으로 넘긴다. ▒산림청 야생조수 관련 정책 및 연구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한다. ▒농촌진흥청 대구사과연구소·나주배연구소를 국립 지방대로 넘기고,해외병해충 관련기능의 농림부 이관을 검토한다. ▒산업자원부 지역통상 협력기능을 축소한다.방문판매·할부거래 등 소비자보호기능을 공정거래위원회로 넘긴다.추가로 남북경제협력 대비 기능을 통일부로 이관하는 것을 검토한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 안전정책 기능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넘긴다. ▒개방형 임용제도 퇴직·승진·전출 등 공석을 충원하는 방식으로 하되 2000년말까지 실국장급 30%를 개방형으로 임용한다.개방형의 적용범위,대상직위,임용대상자의 자격기준,임용자의 신분,계약기간,보수,성과평가 등 세부추진방안은 신설될 중앙인사위에서 마련한다. ▒인사·조직·예산의 부처 자율성 제고 외무·행정고시를 통합해 외무공무원을 통상 전문가로 육성한다.고시 시험과목을 현실에 맞게 조정한다.차관보나 담당관 등을 장관 직속기관 등으로 운용한다.대사·총영사·공사 등 외교의 직급을 하향조정한다.각 부처 비상계획관 도 직급도 2∼3급에서 3∼4급으로 낮춘다. ▒부패방지제도 강화 정부기능과 사업의 민간이양 추진,행정절차 간소화 및원스톱서비스 체제구축,민원업무 전산처리범위 확대로 인한 공무원 재량권축소,행정정보공개,예산집행 공개,정책실명제 등 ‘사전적’ 부패방지시스템을 구축한다.‘사후적’으로는 뇌물의 실체와 대가성 기준,단순선물과의 구분 등 뇌물의 개념을 구체화해 명확한 처벌기준을 마련한다.시민감사청구제도의 활성화와 부정,비리센터운영 및 몰수·추징금 일부를 장려금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비리와 부정을 감시하는 시민단체 등의 활동도 지원한다. ▒복식부기제도 도입 정부 재정활동의 효율성,투명성,책임성 제고차원에서복식부기제도를 도입한다.중앙정부는 정부회계제도개선추진협의회를 구성해내년중 특별회계에 적용하고 2003년부터 일반회계까지 복식부기 적용을 확대한다.지방자치단체도 광역·기초단체의 유형별로 시범 실시한 뒤 2002년까지 전 지자체로 확대한다. ▒정보기술(IT)활용제고 전자결재를 의무화해 2000년부터 부처간 전자문서를 교환하고 50인 이상 모든 공공기관은 2000년말까지 웹사이트를 개설한 뒤정보공개목록을 작성해 웹사이트에 공개한다. ▒고객헌장제도 확대 시범 실시중인 소방·우편·교육 등 10개 분야외에 검찰청과 병무청,조달청,국민병원 등 대민서비스기관 단위로 고객헌장을 시행한다. ▒국민권리구제절차 개선 행정심판 기능,조정·중재 담당기관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사와 예산의 독립성을 보장한다.고충처리위원회와 법률구조공단도 인사와 예산상 독립을 보장하고 조사·시정권고와 법률상담·소송대리 등 고유기능을 강화한다.
  • 중앙인사위 어떤일하나

    중앙인사위원회는 고위직인 1∼3급 공무원의 인사와 관련한 잡음을 없애기위한 제도적 장치다.정부는 이미 지난해 인사위 설치를 확정하고 법안까지마련했었다.그러나 정치권과 행정학자들의 반대에 부딪혀 시행되지 못했다. 陳稔기획예산위원장이 23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오해받을 수 있는 조항’이 있었기 때문이다.당시 법안은 고위공무원을 임명하거나 승진시키는 과정에서 인사위가 전권을 갖고,소속 장관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따라서 새로운 중앙인사위 안은 ‘의구심’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중앙인사위를 대통령 직속으로 두기로 한 것은 당초 안대로다.그러나 1∼3급 공무원의 임면제청권은 중앙행정기관의 장(장관)이 행사할 수 있음을 분명히했다.대신 중앙인사위의 기능은 “1∼3급 공무원의 채용 및 승진에 대하여 공정·투명한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심의·의결”하는 것으로 명문화됐다. 따라서 각 부처 장관은 중앙인사위가 마련한 기준에 맞추어 대통령에게 고위공무원의 임용을 제청하면 중앙인사위는 기준에 맞는 인물인지만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이와 함께 개방형 임용제도에 의해 2000년까지 최고 30%까지 뽑는 계약직 공무원을 심의하여 선발하는 기능을 맡게 된다. 중앙인사위의 체제에도 변화가 적지않다.당초 안에는 소청심사위원회를 인사위에 합쳐 차관급인 소청위원장으로 하여금 인사위 상임위원을 겸하도록했었다.정무직 공무원의 직제 신설을 최대한 줄이자는 의도였지만,새로운 안에는 삭제됐다.
  • 韓投, 영업전문직 공모“억대연봉 받으실 분”

    ‘억대 연봉의 영업전문직을 공모합니다.’ 한국투자신탁이 22일 영업력 제고와 조직활성화 차원에서 억대 연봉의 영업전문가를 사내외에서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내부 직원의 경우 영업능력을 갖춘 과장급(3급)이상의 책임자이고외부 인력은 금융기관 영업점장 경력자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영업전문가로 만 50세 미만이어야 한다.채용되면 지점장급으로 발령받는다. 채용만 되면 무조건 1억원 이상의 연봉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 아니다.기본급에다 영업실적 달성 정도에 따라 1억원 이상의 실적급이 지급된다는 의미이다. 金榮林이사는 “영업 부문을 특화한다는 의미”라며 “지난해 급여실적을분석해 마련한 기준이기 때문에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신은 해외현지법인의 급여체계도 경영실적에 따라 차등화하기로 하고 수익이 연간경비의 150%를 초과하면 초과수익에 대해 무제한으로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그러나 100%에 미달할 경우에는 최저생계비 수준의 급여만 지급하기로 했다. 金均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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