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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경제부지사에 김현곤 기재부 재정관리국장 내정

    경기도 경제부지사에 김현곤 기재부 재정관리국장 내정

    경기도 신임 경제부지사로 김현곤(51)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김 내정자는 행정고시 38회로 기획재정부 예산관리과장, 고용환경과장, 재정혁신국장 등을 거쳤으며 2차례 대통령비서실에 파견되기도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있던 2018년에는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김 국장이 거시경제·정책기획조정·국제협력·재정운용 관련 경력 등이 탁월해 경제부지사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쟁쟁한 경력의 후보자들이 지원한 가운데 공정한 채용 절차를 거쳤다“고 말했다. 경제부지사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2명, 중앙은행 출신 2명, 중앙 경제부처 출신 2명, 대기업 임원 출신 2명 등 8명이 지원했다. 이와 관련 도의회 국민의힘 이애형 수석대변인은 “경제부지사를 개방형 직위로 처음 공모했는데 현직인 김 국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가 기재부의 산하기관으로 비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기재부 사직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초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김진욱 경기도 대변인(3급)이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27일 도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조만간 행정절차를 거쳐 후임 대변인을 임명할 계획이다.
  • [인사]광주은행

    ◇ 임원(부행장보) ▲ 문화전당지점장 김종훈 ▲JB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장 김종택 ▲백운동지점장 임양진 ▲IT기획부장 변동하 ▲첨단금융센터장 이상채 ◇ 승진 <1급> ▲ WM고객부 김홍화 ▲ 금남로지점 서경아 ▲ 서울영업부 고재덕 ▲ 여신심사1부 유봉재 ▲ 전남대학교지점 장진희 ▲ 카드사업부 유동구 <2급> ▲ PrimePB센터 이선미 ▲ 대치동지점 이동일 ▲ 신가신창지점 김규철 ▲ 여신심사1부 강종식 ▲ 연향동지점 김상용 ▲ 용봉북지점 김미경 ▲ 전남영업부 김연기 ▲ 흑석사거리지점 김재승 <3급> ▲ IT기획부 오정규 ▲ 개인신용대출분석실 전준훈 ▲ 광양지점 양경화 ▲ 금호동지점 이지현 ▲ 나주지점 이명화 ▲ 동천동지점 이상훈 ▲ 디지털플랫폼부 이선미 ▲ 리스크관리부 박철현 ▲ 무안지점 성영석 ▲ 쌍촌동지점 한미영 ▲ 양산동지점 서연희 ▲ 용당동지점 장민주 ▲ 지역개발금융부 조솔 ▲ 첨단금융센터 차경섭 ▲ 청량리지점 정희경 ▲ 프로세스혁신부 김태형 ▲ 학운동지점 염지환 <4급> ▲ IT개발부 홍유진 ▲ 각화동지점 정기홍 ▲ 계림지점 최효진 ▲ 노동조합 정영훈 ▲ 노동조합 조수연 ▲ 두암타운지점 문주희 ▲ 디지털플랫폼부 최서희 ▲ 봉선금융센터 배승현 ▲ 부평지점 이수련 ▲ 북구청지점 박행연 ▲ 삼각지점 신경자 ▲ 상무중앙지점 이효정 ▲ 상무지점 김정연 ▲ 서광주지점 김진옥 ▲ 송정지점 이시은 ▲ 수완지점 장효미 ▲ 순천지점 박정성 ▲ 쌍촌동지점 이슬 ▲ 쌍촌동지점 주혜원 ▲ 연향동지점 송송 ▲ 영업추진부 문리욱 ▲ 용봉북지점 유은경 ▲ 장흥지점 장성희 ▲ 전대병원지점 김윤경 ▲ 진월동지점 주화진 ▲ 첨단금융센터 윤슬기 ▲ 평동공단금융센터 황예현 ▲ 풍암동지점 조윤형 ▲ 하남공단1금융센터 주수영 ▲ 하당지점 박혜령
  • [인사]농협 광주·전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경제지주 전남·광주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 이현호 <M급 승진> ▲구례교육원 기영윤 ▲목포신안시군 편지형 ▲전남경영기획단 방현용 <M급 이동> ▲경영지원부본부장 박성덕 ▲경제사업부본부장 편지형 ▲광주유통센터장 김태오 <3급 승진> ▲전남경영기획단 이주은 ▲나주권역보증센터 노경일 ▲전남지역보증센터 정경숙 ▲ 순천권역보증센터 이경훈 ▲ 전남상호금융업무지원단 류용호 ▲ 광주권역보증센터 김명희 ▲ 전남검사국 박미선 ▲ 광주검사국 양동오 ▲ 순천시농정지원단 장무강 ▲ 광주경영기획단 이승훈 ▲ 하나로마트 남악점 양도영 ▲ 호남자재유통센터 박종곤 ▲ 호남권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 이지열 <3급 이동> ▲ 전남상호금융업무지원단장 정향재 ▲ 전남상호금융업무지원단 김명희 ▲ 전남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장 백영철 ▲ 고흥군농정지원단장 장무강 ▲ 구례군농정지원단장 이지열 ▲ 목포신안시군농정지원단장 박미선 ▲ 보성군농정지원단장 양동오 ▲ 영암군농정지원단장 지종태 ▲ 해남군농정지원단장 이승훈 ▲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장 허훈 ▲ 구례교육원 이주은 ▲ 구례교육원 유승훈 ▲ 전남검사국 정범수 ▲ 전남검사국 이현서 ▲ 광주검사국장 문홍식 ▲ 광주경제지원단장 고현곤 ▲ 순천권역보증센터장 김은희 ▲ 순천권역보증센터 노경일 ▲ 광주권역보증센터장 박상희 ▲ 광주권역보증센터 윤정난 ▲ 해남권역보증센터장 김은정 ▲ 나주권역보증센터 송신주 ▲ 나주권역보증센터 윤형한 ▲ 나주축산물공판장 도병영 ▲ 목포유통센터지사장 김철현 ▲ 하나로마트 남악점장 김승길 ▲ 호남농산물물류센터 임성심 ▲ 호남자재유통센터장 박종곤 ◇NH농협은행 전남·광주본부 <M급 승진> ▲ 전남현장지원단 오인성 ▲ aT본사 제해중 ▲ 한국농어촌공사 송해경 ▲ 일곡동 이주현 ▲ 동천동 정일량 ▲ 쌍촌동 송순자 ▲ 풍암동 최숙자 <M급 이동> ▲ 전남영업부장 박희옥 ▲ 강진군지부장 장흥모 ▲ 고흥군지부장 조상길 ▲ 고흥군부지부장 송해경 ▲ 나주시부지부장 제해중 ▲ 담양군지부장 이기복 ▲ 목포신안시군지부장 김상호 ▲ 순천시지부장 주철호 ▲ 순천시부지부장 이현재 ▲ 완도군지부장 한대웅 ▲ 완도군부지부장 방현용 ▲ 장성군지부장 나문선 ▲ 장흥군지부장 전종순 ▲ 함평군부지부장 박정학 ▲ 화순군지부장 최우영 ▲ 화순군부지부장 오인성 <3급 승진> ▲ 전남경영지원단 조태호 ▲ 전남본부소속 안종팔 ▲ 전남도청동부청사<출> 강순임 ▲ 광양시지부 이선영 ▲ 구례군지부 이인범 ▲ 동명동지점 윤미옥 ▲ 목포금융센터지점 김진영 ▲ 동순천지점 김광섭 ▲ 여수시지부 양화정 ▲ 여수금융센터지점 강성수 ▲ 여수센트럴지점 김지원 ▲ 함평군청<출> 김명숙 ▲ 광산지점 정해정 ▲ 광주유통센터지점 김경화 ▲ 첨단지점 장은영 ▲ 노대동지점 하원자 ▲ 봉선동지점 김현욱 ▲ 금남로지점 한명선 ▲ 대인동지점 이남미 ▲ 광주비엔날레지점 이명희 ▲ 광주지점 박의성 ▲ 첨단산단지점 오성국 ▲ 광주화정역지점 홍도연 ▲ 상무금융센터지점 박애란 ▲ 풍암동지점 임수진 <3급 이동> ▲ 전남현장지원단장 이기성 ▲ 전남영업부 강순임 ▲ 무안군지부 조태호 ▲ 강진군지부 김광섭 ▲ 고흥군지부 이선영 ▲ 곡성군지부장 안종팔 ▲ 곡성군부지부장 서나숙 ▲ 동광양지점장 최의정 ▲ 나주시 문상선 ▲ 나주혁신도시금융센터지점장 박철완 ▲ aT본사지점장 이화자 ▲ 한국농어촌공사지점장 주재범 ▲ 동명동지점장 김경신 ▲ 동명동 주성국 ▲ 목포금융센터지점장 강승찬 ▲ 신목포지점장 강미영 ▲ 보성군부지부장 조영임 ▲ 보성군 이인범 ▲ 순천시 추영아 ▲ 순천시 양화정 ▲ 순천대학교지점장 서형인 ▲ 남순천지점장 위선옥 ▲ 남순천 강성수 ▲ 순천금융센터장 권수남 ▲ 여수시 김지원 ▲ 여수금융센터장 김광수 ▲ 여수금융센터 김은옥 ▲ 여수센트럴지점장 서준희 ▲ 영암군부지부장 조영선 ▲ 완도군 김진영 ▲ 장성군부지부장 윤항석 ▲ 장흥군부지부장 윤미옥 ▲ 진도군지부장 김효영 ▲ 진도군부지부장 곽선미 ▲ 해남군부지부장 조영재 ▲ 해남군 김진희 ▲ 해남군 김명숙 ▲ 광주경영지원단장 박찬오 ▲ 광주여신관리단장 윤두정 ▲ 광산지점장 이경진 ▲ 광주비엔날레지점장 하석순 ▲ 광주영업부센터장 박미영 ▲ 동천동지점장 이단요 ▲ 상무금융센터지점장 한인숙 ▲ 쌍촌동지점장 김경화 ▲ 운암동지점장 최안숙 ▲ 일곡동지점장 원정아 ▲ 임동지점장 권미애 ▲ 주월동지점장 김성연 ▲ 지산동지점장 유영자 ▲ 풍암동지점장 박화숙 ▲ 풍향동지점장 주미순 ▲ 광산구청<출>소장 이지아 ▲ 광주시교육청<출>소장 김미정 ▲ 광주여신관리단 한명선 ▲ 광주마케팅추진단 김경화 ▲ 광주비엔날레지점 김현욱 ▲ 광주영업부 김명자 ▲ 광주유통센터지점 이명희 ▲ 광주화정역지점 이남미 ▲ 광천동지점 오성국 ▲ 노대동지점 장은영 ▲ 대인동지점 하원자 ▲ 문화전당지점 이재주 ▲ 상무금융센터 김판선 ▲ 상무금융센터 홍도연 ▲ 양동지점 김선희 ▲ 운암동지점 박의성 ▲ 월산동지점 정혜정 ▲ 주월동지점 임수진 ▲ 첨단지점 손은미 ▲ 첨단산단지점 서병구 ▲ 풍암동지점 박애란 ▲ 풍향동지점 한수정 ▲ 화정동지점 김현철 ◇농협손해 전남·광주총국 <3급 승진>▲ 광주총국 박진복 <3급 이동>▲ 전남총국장 문익주 ▲ 광주총국 류승환 ◇농협생명 전남·광주총국 <3급 승진> ▲ 광주총국 한경순 <3급 이동> ▲ 전남총국 한경순 ▲ 광주총국장 최순동 ▲ 광주총국 강경선
  • [마감 후] ‘공직의 봄’ 다시 올까요/강주리 세종취재본부 차장

    [마감 후] ‘공직의 봄’ 다시 올까요/강주리 세종취재본부 차장

    지난 26일 52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충북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36) 주무관이 내년 1월 6급으로 승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6년 9급으로 공직에 들어선 지 7년 만이다.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이 9급에서 6급으로 승진하는 데 보통 15년 정도 걸리는 걸 감안하면 ‘초고속’ 승진을 한 셈이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면서 B급 감성을 녹인 기획에서 섭외, 촬영, 영상 편집까지 혼자 도맡아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개설 5년 만에 전국 지자체 1위로 끌어올렸다. 온라인에선 승진 축하글과 “아무도 불만 갖지 않을 것”이라는 댓글이 큰 공감을 얻었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이 세종에 내려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우수한 정책 성과를 낸 공무원을 선발·시상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 참석해 공무원 55명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다. 일선에서 묵묵히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 주기 위해서다. 이처럼 공직에서 보람을 찾고 잘해 내는 공무원들도 있지만 ‘더는 못 하겠다’며 떠나는 공무원들도 부지기수다. 이런 움직임은 MZ세대 공무원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재직 기간 5년 미만 퇴직 공무원 수는 1만 3032명으로 2019년(5529명)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전체 일반 퇴직자의 66.5%에 이른다. 신입 공무원 채용 경쟁률은 역대 최저 수준이다. 인사혁신처가 이달 발표한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경쟁률은 40.4대1로 44년 만에 가장 낮았다. 113대1이 넘었던 2013년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3분의1로 줄었다. 2011년 93대1이 넘던 9급 시험 경쟁률 역시 수직 하락해 22.8대1로 3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7·9급 신입 공무원들은 세후 월급여 실수령액 180만~203만원을 ‘공개 인증’한다. 공직 안팎에선 “공무원 직업이 스쳐 지나가는 용돈벌이 ‘알바’랑 비교당하는 현실이 비참하다”는 자조가 터져 나온다. 인사혁신처가 조사한 지난해 100인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공무원 보수 수준은 83.1%로 2020년 90.5%에서 계속 벌어지고 있다. 최저임금(시급 9620원·월 201만원)보다 못 한 박봉과 보람 없이 책임만 늘어 가는 업무량, 악성 민원 등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국가공무원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첫 감정노동 실태조사에서 폭언·협박 등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의 감정노동은 정상 범위를 크게 벗어난 ‘위험’ 수준이었다. 인사처, 교육부 등 11개 부처는 지난달 처음으로 공무원의 정신건강과 심리재해를 지원하는 ‘범부처 마음건강협의체’를 발족했다. 지난 19일에는 역량 있는 공무원들에게 승진 기회를 확대해 주겠다며 9급에서 3급까지 승진하는 최저 승진 연수를 기존 16년에서 11년으로 5년 단축하는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수한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고, 공무원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쳐 그에 마땅한 보상을 받는 것은 대국민 서비스질 개선과 국가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너 말고도 공무원 할 사람 많아”로 ‘공복’의 정신무장만 강조할 게 아니라 보수·조직문화 개선 등 현실적인 대안 마련으로 움츠러든 공직사회가 잃어버린 활기를 되찾았으면 한다.
  • [인사]

    ■방위사업청△방위사업정책국장 박정은 ■언론중재위원회 ◇2급 승진△윤치경△이홍길(대구사무소장 전보)△최숭민(연구팀장 전보) ◇3급 승진△한병훈 손보원 ◇전보△기획팀장 이정희△교육팀장 임종우△시정권고심의팀장 구율화△대전사무소장(충북사무소장 겸임) 우주현△전북사무소장 권영민 ■한국신문협회△전략기획부장 황현숙
  •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3급 이상 고위직 절반 교체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3급 이상 고위직 절반 교체

    부산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을 내부 승진 임용했다. 부산시는 김 경제부시장은 승진 임용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 85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3급 국장급 간부 21명 중 10명이 교체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정의 변화를 통한 핵심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경제부시장은 부산대를 졸업하고 지방고시 1회에 합격, 1996년 공직에 입문 후 줄곧 부산시에서 근무했다. 도시균형발전실장 외에도 행정자치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문화관광국장, 기획재정관 등 여러 보직을 거쳤다. 도시균형발전실장에는 임경모 도시계획국장을 승진 임용했다. 2급인 시의회 사무처장에는 이수일 행정자치국장이 승진해 이동한다. 김기환 문화체육국장은 내년 1월 말 교육 파견 때 2급으로 승진 임용된다. 환경물정책실장에는 교육을 마치고 복귀하는 이병석 전 시의회사무처장이 임용됐다. 3급 여성가족국장에는 우미옥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도시계획국장에는 임원섭 북항재개발추진과장을 승진 발탁했다. 3급 국장급 직위 전보는 대변인에는 교육 복귀하는 김재학 전 기장군 부군수, 기획관에는 이경덕 미래산업국장 미래산업국장에는 박동석 해운대구 부구청장, 문화체육국장에는 심재민 기획관, 사회복지국장에 배병철 남구 부구청장, 행정자치 국장에 김봉철 건축주택국장, 신공항추진본부장에 조영태 부산진구 부구청장, 인재개발원장에 김은희 여성가족국장을 임용했다. 자치 구·군 부단체장으로는 부산진구 부구청장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복귀하는 박진석 전 금융창업정책관, 남구 부구청장에 강미나 전 연제구 부구청장, 북구 부구청장에 이현우 신공항추진본부장을 임용했다. 조유장 2030엑스포추진본부장, 허남식 금정구 부구청장, 김정수 사상구 부구청장은 내년 1월 말 교육 파견 예정이다. 교육 복귀하는 이수봉 전 법무담당관, 이재형 전 부울경합동추진단사무국장은 각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로 파견한다. 또 이번 인사에서 4급 과장급 직위에 성과 중심으로 15명을 승진 내정했다. 시는 조만간 5급 팀장급 인사를 발표하고 내년 2월 1일자로 6급이하 직원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 김영록 지사, ‘글로벌 전남’ 비전 제시

    김영록 지사, ‘글로벌 전남’ 비전 제시

    김영록 전남지사가 2024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전남’ 비전과 9대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2024년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고 ▲셋째 아이 이상 출산 가정에 총 1억 원의 출산지원금 지급 검토 등 출산율 제고와 ▲3급 상당 인구청년이민국 신설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청년문화복지카드 지원액 확대 등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전남을 만들 계획이다. 또 최첨단 전략산업 허브 도약을 위한 ▲세풍산단 공영개발과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5천억 규모의 전남 미래혁신산업 펀드 조성 등 미래에 대한 투자를 지원한다. 글로벌 청정에너지 대전환 선도를 위해 ▲신안 해상풍력 3.7GW와 해남 부동지구 1GW 태양광단지 재생에너지집적화단지 지정 등을 추진한다. 세계 속의 남해안 관광·문화벨트 조성을 위해 3조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본격 착수하고 내년부터 3년간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과 2025 목포세계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을 개최한다. 또 농수축산업의 인공지능(AI) 첨단산업화에 매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첨단 농생명 밸리 조성 등을 역점 추진한다. 지역발전의 새 기폭제가 될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광주~영암 아우토반, 목포~무안 전남형 트램, 목포역 대개조, 전라선 고속철도, 경전선, 여수~남해 해저터널, 여수 국동항 건설 가속화 등에도 나선다. 국토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문화특구 지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밖에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장애인 바우처 택시와 장애인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자금 정책금융과 이자 지원율 상향, 섬 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 등 행복시책과 재난 대비를 위한 위험도로 구조 개선과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확대 등에 나선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우리에게 커다란 도전을 요구했고, 온 도민의 힘으로 대도약의 역사를 기록했다”며 “새해,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더욱 노력하고, 불황 속 어려운 도민의 복지를 한층 더 살뜰히 챙기는 등 도민 제일주의로 한분 한분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목소리 못 내는 공무원 노조… ‘타임오프제’ 실행은 안갯속[정책의 창]

    한목소리 못 내는 공무원 노조… ‘타임오프제’ 실행은 안갯속[정책의 창]

    공무원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제)가 시행됐지만 공무원노동조합 간 이견으로 현장에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타임오프제는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이 복귀하는 명분이 됐지만, 경사노위가 구체적 밑그림을 내놓지 못하면서 실행 시기는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19일 정부 부처와 공무원노조 등에 따르면 공무원·교원에 대한 타임오프제는 지난 11일 시행됐다. 타임오프제는 노조 전임자의 노사교섭·산업안전·고충처리 등 노조 활동을 임금 손실 없이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민간에만 적용됐다. 공무원노조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이행”이라면서도 “노조 활동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금껏 공무원노조의 활동은 제한적이었다. 각 기관 노조위원장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활동을 해야 하기에 조합원과의 대화조차 어려웠다. 출장 인정이 안 돼 연차를 내고 활동했다. 개인 희생이 뒤따르면서 기관마다 노조위원장 선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상급단체 활동자의 부담은 더 크다. 휴직 후 노조 활동을 해야 하기에 승진 등에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가족들을 설득해 3년 휴직을 했다”며 “조직이 유지되려면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타임오프제가 시행되면 휴직 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정부와 공무원노조는 조속한 근로시간 면제한도 결정을 희망하고 있다. 개정법에 따라 면제 시간 및 사용 인원 등은 경사노위에서 결정하게 된다. 경사노위는 전국 단위 노조 또는 공무원·교원단체 전현직 임원, 3급 이상 공무원, 노동 전문가 각각 5명씩 총 15명으로 공무원·교원 근로시간면제심의위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법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위원 위촉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노동계 이견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노조의 구성원 및 상급단체가 제각각이다 보니 한목소리를 내지 못한다. 경사노위에 참가하는 한국노총 산하 공무원연맹은 광역지자체와 교육기관으로 구성돼 면제한도 심의 부담이 적다. 중앙 부처들이 참여한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이 관건이다. 지자체와 교육청은 각 기관이 개별 노조로 인정받는 것과 달리 국가직은 ‘부·처·청·위원회’ 등 기관이 아닌 행정부가 최소 설립 단위이기 때문이다. 국공노에는 28개 부처, 3만여명이 소속돼 있다. 민간 기준을 적용하면 전임자는 최대 18명, 3만 6000시간 이내만 근로시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전임자가 없는 기관이 나올 수 있고, 면제 시간도 기관당 평균 1285시간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노조원이 300여명인 A부처가 별도로 인정받으면 면제 시간은 최대 5000시간 이내가 된다. 국공노는 기관별 노동시간 면제를 요구하고 있지만, 심의위에 참여조차 못 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세금으로 지원하는 공무원의 타임오프제 적용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 시선과 노조 난립 우려 속에 면제 한도가 민간보다 축소될 전망이어서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난항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 부처 노사협력 담당자는 “시간과 인원 등에 대한 정교한 설계가 필요해 내년 상반기 실행도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 도청 과장들 ‘인구 5만 시·군 부단체장’ 경쟁… 왜

    광역자치단체 4급 과장들이 인구 5만 이상 시·군·구 부단체장으로 나가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인구 10만명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단계적으로 3급으로 상향됨에 따라 승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것이다. 1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5회 중앙·지방 협력회의’에서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충방안’에 따라 부단체장 직급이 상향된다. 내년에는 인구 5만~10만 시·군·구를, 2025년에는 인구 5만 미만 시·군·구를 상향한다. 최근 입법예고가 끝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은 앞으로 국무회의 의결과 공포 절차를 거쳐 지자체 조례·규칙 개정이 이뤄져야 시행된다.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하지만 연말·연시 지자체 정기인사를 앞두고 광역단체 4급 과장들이 벌써 인구 5만 이상 시·군·구 부단체장으로 앞다퉈 나가려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전북의 경우 김제, 남원, 완주, 고창, 부안 등 5개 시·군 부단체장이 내년 상반기에 3급 승진 가능성이 높아 눈독을 들이는 대상이다. 충북은 음성, 진천, 옥천의 부군수가 4급 서기관에서 3급 부이사관으로 격상되기 때문에 자리다툼이 벌어졌다. 일부 지역은 도청 과장들이 해당 지역 단체장을 찾아가 부단체장으로 선택해 줄 것을 사정하는 등 인사운동이 한창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비슷한 상황이다. 반면 광역지자체는 고민이 크다. 4급으로 나간 부단체장이 승진해 복귀할 때 다시 4급으로 내려 임명해야 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이를 보완하는 방안으로 광역지자체 국을 늘리는 방안과 주요 보직 과장의 직급을 상향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더구나 2025년 인구 5만 미만 기초단체 부단체장까지 3급으로 상향될 경우 광역지자체 3급 자리도 비례해 늘어나야 하므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불가피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부단체장 직급 상향과 관련된 행정안전부의 인사 원칙이 내려오지 않아 각종 설이 난무한다”면서 “내년부터 3급 승진 자리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어서 승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출입국·이민관리청 전남 유치에 총력 기울일 터”

    김영록 전남지사 “출입국·이민관리청 전남 유치에 총력 기울일 터”

    김영록 전남지사가 “정부가 신설을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을 전남으로 유치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민청은 정부가 국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 만들려고 하는 조직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지난 7월 법무부와 이민 제도 토론회, 11월 국회에서 열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 세미나 등을 통해 정부의 이민청 설립을 적극 지지했다. 도는 또 이민청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광역지자체에 인구청년이민국, 기초지자체에 인구청년이민과를 설치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민청은 세부계획 수립과 분야별 쿼터 규모 등 정책결정에 집중하고 현장을 잘 아는 광역과 기초지자체는 외국인 유치와 체류관리 업무 등의 역할 분담 등을 제안해 왔다. 특히 광역자치단체장에게 비자 설계와 발급 권한을 포괄적으로 주는 광역비자 도입도 피력했다. 발급 대상을 계절근로자 100%, 고용허가제·유학비자·숙련기능인력 50%를 부여해 지자체 여건에 맞는 외국인을 체류할 수 있게 하자는 주장이다. 전남도는 “이민청 설립 지지와 함께 이민청의 효과적 운영 방식, 파격적 광역비자 도입까지 주도적 역할을 이끌어오고 있다”며 “전남에 이민청을 설립할 경우 혁신적 ‘광역비자’ 운영 등 국가 이민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테스트베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도는 특히 “청년인구 유출, 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등 지방소멸 위기가 가장 큰 지역인 전남에 이민청을 설립하는 것이 국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이라는 이민청 설립 취지와도 궤를 같이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전남은 매년 8000여명의 청년이 광주·서울·경기 등으로 유출되고 있다. 고령화 비율도 26%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전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업·농수산업 등 주요 산업 현장은 외국인력 없이는 가동이 불가능한 상태다. 그 결과 빈 곳을 메꾸기 위한 외국인 수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 사이(2018~2023년 9월) 전남지역 외국인 수는 3만 3000여명에서 4만 7000여명으로 41.5% 증가했다. 전국 2위 증가율이다. 김 지사는 “전남은 광양항·무안국제공항·KTX·고속도로 등 육·해·공 교통 인프라를 갖춘 동북아 관문도시로 외국인의 접근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추진, 3조 원 규모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으로 국제도시로서의 인프라와 위상도 갖춰가고 있는 등 이민청 설립을 위한 다양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외국인 정책 선진지로서 외국인이 지역사회 주축으로 살아가도록 지난 7월 외국인 전담팀을 신설했다. 외국인 정착지원금도 올해 신설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내년 1월에는 기존 ‘인구청년정책관’을 3급 상당의 ‘인구청년이민국(TF)’으로 상향해 더욱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외국인 정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그동안 정부의 이민청 설립을 강력히 지지해왔다”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이민 정책 컨트롤타워의 최적지는 전남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민청이 들어 올 경우 경제적 효과는 물론 외국인 인구 유입, 관련 행사 등 연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유사한 사례로 인천에 설치한 재외동포청은 지역 내 연간 생산유발 968억원, 부가가치유발 587억원, 일자리 1100여명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은성수 前금융위원장 아들도… 병무청, 병역 기피 355명 공개

    은성수 前금융위원장 아들도… 병무청, 병역 기피 355명 공개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아들이 포함된 병역 의무 기피자 355명의 인적 사항이 공개됐다. 병무청은 병역 기피자 355명의 이름과 주소, 나이, 법 위반 사항 등 인적 사항을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현재까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병무청은 지난 3월 이들에게 사전 안내를 하고 6개월간 소명 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 의무 기피 공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유형별로는 현역병 입영 기피 109명, 사회복무요원 소집 기피 46명, 대체복무 소집 기피 2명, 병역판정검사 기피 23명, 국외여행 허가 의무 위반 175명 등이다. 은 전 위원장 아들 은모(31)씨는 2021년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지난해 1월 귀국했다가 같은 달 ‘입영을 위한 가사 정리’ 목적으로 병무청으로부터 3개월 국외여행 허가를 받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병무청은 은씨가 3개월이 지난 뒤에도 귀국하지 않은 채 국외여행 연장을 신청하자 이를 거부하고 지난해 5월까지 귀국하라고 명령했다. 은씨가 이에 응하지 않자 같은 해 7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국방부는 체중 과다나 미달로 현역 입대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을 축소하는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저체중 하한선은 현행 16에서 15로, 고도비만 상한선은 35에서 40으로 올라간다. 지금까지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던 35~39.9 고도비만 인원은 앞으로 모두 3급 현역 판정을 받게 된다.
  • 고도비만도 현역으로 군대 간다…난시·평발·십자인대 손상도 기준 완화

    고도비만도 현역으로 군대 간다…난시·평발·십자인대 손상도 기준 완화

    ‘병역 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 입법예고BMI 기준 하한 15, 상한 40으로 조정난시·평발·십자인대 손상도 기준 완화정신질환 판정기준은 강화 체중 과다나 미달로 현역 입대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이 축소된다. 국방부는 14일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에 따른 현역 판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전날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통상 BMI는 ▲18.4 이하는 저체중 ▲18.5∼24.9는 정상 ▲25∼29.9는 과체중 ▲30∼34.9는 비만 ▲35∼39.9는 고도비만 ▲40 이상은 초고도 비만으로 분류한다. 개정안은 현역 판정 기준의 하한을 현행 16에서 15로 낮추고, 상한을 현행 35에서 40으로 올리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개정안이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지금까지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던 35~39.9 고도비만 인원은 앞으로 모두 3급 현역 판정을 받게 된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BMI 기준으로 과체중(고도비만) 또는 저체중 인원이 군 복무를 하는 것이 지장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병역자원 부족이 이번 입법예고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그런 맥락으로도 이해하실 수 있다”면서도 “BMI 기준 적용을 좀 완화해도 정상적으로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측면에서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한 십자인대 손상의 경우 인대 재건 수술을 2회 이상 시행한 경우에만 사실상 면제인 5급(전시근로역)으로 판정하기로 했다. 기존 검사규칙에선 인대 재건 수술을 1회만 해도 5급으로 판정했다. 아울러 굴절이상 질환 중 난시 판정 기준을 근·원시 판정 기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완화하고, 평발 판정 기준도 세분화하면서 완화하기로 했다. 다만, 야전부대의 지휘 및 관리 부담을 야기하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에 대한 현역 판정 기준은 강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경미할 경우 현역으로 판정했으나, 증상이 경미해도 사회적, 직업적 기능장애가 있으면 4급으로 판정하기로 했다.
  • 전국 유일 여권전담부서 갖춘 송파구, 코로나 전보다 30% 발급 증가

    전국 유일 여권전담부서 갖춘 송파구, 코로나 전보다 30% 발급 증가

    서울 송파구가 여권전담부서 신설 후 1년간 서울 자치구 최대 발급 건수를 올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면서 구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기존 민원여권과에 있던 ‘여권팀’을 분리하여 ‘여권과’를 별도로 신설하였다. 여권접수팀과 여권교부팀으로 세분화하고, 인력도 10명에서 20명으로 확충하였다. 거리두기 해제 후 폭증하는 여권 발급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보다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현재 여권 전담부서가 있는 곳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송파구가 유일하다. 전담부서 구성 후 1년간 구는 총 11만 1768건의 여권 발급 건수를 올렸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고,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수원시, 성남시에 이어 3위다.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3만 3072건 30%가 증가하였으며, 서울시 3위에서 2계단 상승하였다. 구는 단순히 여권 발급 대행에서 벗어나 서비스 폭을 넓히는 데도 힘썼다. 지난 5월부터는 서울시 최초로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를 시작해 6개월간 23명에게 제공하였다. 구민 중 상대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노인과 심한 장애인(기존 장애등급 1~3급 해당)을 대상으로 담당 직원이 직접 자택으로 찾아가 여권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자 중 대다수는 노인이었다. 23명 중 노인이 22명, 장애인이 1명이었다. 최고령 이용자는 86세(1937년생)로 이번 발급이 6번째였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여러 차례 여권을 발급받았지만 이런 서비스는 처음”이라며 “나이가 들면서 그간 여권을 발급 받으려고 구청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게 힘들었는데, 집으로 갖다주니 고마운 마음까지 든다”고 전했다. 구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업무혁신도 추진하고 있다. 여권 발급 건수 증가 등으로 외교부 대행사무에 소요되는 필요경비가 대폭 상승하면서 지난 6월 외교부에 발급 수수료율을 22%에서 30%로 확대, 발급건수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 등을 정식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현재 외교부는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권 접수 온라인 번호표 발권 ▲여권 접수 온라인 사전예약제 실시 ▲임산부·장애인 등 우선 처리 배려창구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여권과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구민을 최우선에 둔 고민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사설] LH 독점 해체, 건설 카르텔 혁파 첫걸음 되길

    [사설] LH 독점 해체, 건설 카르텔 혁파 첫걸음 되길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독점하고 있는 공공주택사업을 민간 기업에도 개방하기로 했다. 공공주택의 설계·시공 등에 대한 업체 선정 권한을 LH에서 조달청으로 이관하기로 한 것이다. 오랜 기간 공공주택사업을 LH가 독점함으로써 ‘건설 이권 카르텔’이 형성돼 비리의 온상이 돼 왔다는 점에서 적절한 조치라고 본다. 경쟁을 원천봉쇄해 품질 저하를 초래해 온 ‘공공주택 건설 적폐’를 근절할 길을 연 것이다. 어제 정부가 내놓은 LH 혁신 방안은 꽤 파격적인 내용을 담았다. 우선 공공주택 공급 구조가 LH와 민간의 경쟁 시스템으로 재편된다. 현재 LH 단독 또는 LH와 민간 건설사가 공동 시행하는 형태에서 민간 건설사가 단독 시행하는 유형을 추가했다. 건설사는 자체 브랜드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설계·감리·시공 업체 선정 권한도 전문기관으로 넘어간다. 설계·시공은 조달청, 감리는 국토안전관리원이 권한을 갖는다. 권한을 분산해 독점에 따른 부실 감리와 설계, 부실 시공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이 ‘건설 카르텔 혁파’를 지시한 뒤 심혈을 기울여 방안을 짜낸 흔적이 엿보인다. LH 전관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2급 이상으로 퇴직한 전관이 퇴직 3년 안에 재취업한 업체는 아예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다. 3급 이상 전관 취업 업체는 낙찰이 어려운 수준으로 대폭 감점한다. 취업 제한 업체 기준도 현재 자본금 10억원 이상, 매출액 100억원 이상에서 매출액 1억원부터 1000억원 이상으로 변경된다. 얼마 전 문제가 됐던 ‘순살 아파트’ 조사 결과 철근 누락 업체들이 심사 대상에서 빠졌던 빈틈을 메꾸기 위해서다. 이날 내놓은 대책이 시행되면 LH발 ‘건설 카르텔’ 붕괴와 함께 공공주택사업 관련 비리는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쟁체제 도입에 따른 품질 향상도 예상된다. 다만 민간기업 참여가 늘어날 경우 비용 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분양가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부담이 크게 늘어 소비자 외면으로 이어진다면 대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 국토부에선 주택기금 저리 지원 등을 통해 분양가 상승을 억제한다고 하지만 부족해 보인다. 가뜩이나 건설원가 상승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공공주택 품질 향상을 꾀하면서도 분양가 상승을 최소화할 보완책도 강구하길 바란다.
  • LH ‘공공주택 독점’ 깨진다··· 민간 건설사에도 개방

    LH ‘공공주택 독점’ 깨진다··· 민간 건설사에도 개방

    ‘무량판 사태’로 경쟁시스템 도입민간 단독시행 유형 새롭게 추가 2009년 출범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실상 독점해 온 공공주택 사업이 민간에 개방된다. 지난 4월 인천 검단아파트 주차장 붕괴, 7~9월 철근 누락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LH의 공급독점 구조를 깨고 경쟁을 도입하기 위해서다. 또 건설 카르텔 해소를 위해 LH 전관업체의 입찰을 제한하고 LH 퇴직자의 취업 심사를 강화한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LH 혁신안 및 건설 카르텔 혁파안’을 발표했다. 공공주택 공급구조 전면 개편이 혁신안의 뼈대다. 현재 공공주택 공급은 LH가 전체의 72%를 차지한다. 무량판 사태도 LH 단지 22곳에서만 발견되고 민간 427개 단지에선 철근 누락이 나오지 않았다. 그동안에는 LH가 단독 시행하거나 LH가 민간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형태로만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민간 건설사도 시행부터 분양까지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LH와 민간 중 분양가와 하자 빈도, 입주민 만족도를 비교해 더 잘 짓는 시행자가 더 많은 공공주택을 공급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건설 카르텔의 연결고리인 LH 퇴직자의 취업 심사도 강화한다. 심사 대상자를 2급 이상(퇴직자의 30%)에서 3급 이상(퇴직자의 50%)으로 늘리고 고위 전관이 취업한 업체의 LH 사업에 대한 입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기관업무기준 취업심사 대상을 1급 이상 퇴직자에서 2급 이상 퇴직자로 강화한다. LH 퇴직자 취업심사 대상기업·기관도 설계·감리업 수행 가능 업체(3100여개) 및 매출액 10억원 이상 모든 업체(1300여개)로 확대한다. 대상기업이 현재 200여개에서 4400여개로 늘어난다.
  • 충남 농촌 인력난 숨통 트이나…도, 라오스 노동자 500명으로 늘린다

    충남 농촌 인력난 숨통 트이나…도, 라오스 노동자 500명으로 늘린다

    김태흠 지사,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만나 협력 확대 논의 충남도가 도내 농촌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올해 100여명에서 내년에 500명까지 확대한다. 8일 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중앙·지방 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7일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 한 해 100명이 넘는 라오스 국민께서 충남의 농업 현장에 파견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셨다”라며 “내년에는 이를 5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바이캄 카타냐 장관은 “계절노동자는 라오스와 충남 교류의 첫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며 계절노동자에 대한 기숙사 제공과 산재보험 지원 등의 의견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에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늘리겠다”며 “라오스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라오스 계절노동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교육·훈련 △한국어 습득 △문화 체험 △지역 명소 탐방 △산재보험료·교통비 지원 △긴급 대체인력 지원 △기숙사 신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김 지사는 바이캄 카타냐 장관으로부터 라오스 노동훈장(3급)을 받았다. 바이캄 카타냐 장관은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부터 화재경보기와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36개 주요 작물 재배 면적은 18만 7951㏊이며, 연간 인력 수요는 연인원 1053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고용 노동력은 295만 명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부터 총 118명이 도내 농촌에 투입됐다.
  • “시력 잃고 포기했던 사회복지사 꿈, 10년 만에 이뤘죠”

    “시력 잃고 포기했던 사회복지사 꿈, 10년 만에 이뤘죠”

    강영준(37)씨의 꿈은 사회복지사였다. 대학 졸업 후 녹내장으로 시력을 완전히 잃기 전까진 그랬다. 일반 복지관에는 시각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자리가 없다시피 했다. 슈퍼맨처럼 운전, 행정업무, 상담 등 모든 일을 다해야 하는데 눈이 보이지 않아 업무 제약이 컸다. 막막했다. 그의 인생을 바꾼 건 점역·교정사 자격증이었다.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점역·교정사’ 시험에 도전해 3급 자격증을 따고 지난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직업훈련을 받아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시각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온라인 점자 강의 ‘브레일 아카데미’를 활용해 1급 자격증을 얻었다. 지난 3월에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인턴사원으로 취직했다. 10년을 돌고 돌아 결국 사회복지사가 됐다. 그는 “점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뒤늦게 꿈을 이뤘다”고 7일 말했다. 점역·교정사는 시각장애인이 촉각으로 문서를 읽을 수 있도록 일반 문자를 시각장애인들의 언어인 점자로 번역하고 오류를 교정하는 직업이다. 점자 번역을 하는 ‘점역사’는 주로 비장애인 자격증 소지자가, 점자로 번역된 문서를 형식에 맞춰 다듬고 오류를 잡아내는 ‘교정사’는 시각장애인 자격증 소지자가 담당한다. 시각장애인이 음성 도서를 듣고 점역과 교정을 동시에 하기도 한다.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 주는 기술이 나온 뒤로 점자 도서가 점점 외면받고 있지만 점역·교정사는 학습 교재 분야에선 여전히 없어선 안 되는 존재다. 강씨는 “소설이나 시 등은 음성 도서로도 읽을 수 있지만, 대학 교재로 사용되는 전문 서적이나 외국어 교재, 전문 용어와 수식이 잔뜩 든 수학·컴퓨터 서적은 듣는 것만으로는 학습하기가 어렵다”며 “점자책은 시각장애인들의 행복 추구권과도 직결된 도구”라고 강조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전국의 점역·교정사는 1526명이다. 74%(1129명)가 기초 과정인 국어 점역·교정사이고 수학·과학(컴퓨터), 음악, 일본어 등 심화 과정의 점역·교정사 자격증 보유자는 많지 않다. 강씨는 “시각장애인이 됐다고 국가에서 알아서 재활 기회를 알려 주진 않는다. 스스로 찾아야 하는데 지방에 사는 시각장애인들은 정보나 교육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강씨는 “저도 취직한 뒤로는 낮시간대에 점역·교정사 시험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러 가기 어려웠다. 특히 1급 자격증을 위한 수학·과학 점자 교육은 찾기가 더 어려워 공부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올해 ‘브레일 아카데미’ 수학·과학 점자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근무 외 시간을 활용해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어 점역·교정도 공부해 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일본어 교재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내년에 그가 교정한 일본어 교재 세 권이 나온다. 강씨는 “책에 교정사로 이름이 찍혀 나올 걸 생각하면 벌써 뿌듯하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JPT 등 자격시험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일본어 점자 교재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점역·교정사 시험을 준비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일본어 교육을 하는 것도 꿈이다. 강씨는 “일본어를 배워 점자와 같이 가르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일본 문화와 관련된 점자 도서도 내고 싶다”고 말했다.
  • 서울시, 국장급 7명 승진…기후동행카드·윈터페스타 기획 등 성과

    서울시가 전재명 문화정책과장과 조영창 총무과장 등 7명을 국장급인 3급 승진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승진 예정자는 ▲김종수 기획담당관 ▲하영태 복지정책과장 ▲이창석 교통정책과장 ▲전재명 문화정책과장 ▲김미정 교육지원정책과장 ▲조영창 총무과장 ▲김장수 공동주택지원과장 등 7명이다. 전재명 문화정책과장은 연말 새해맞이 ‘서울 윈터페스타’를 기획했고 순수 공연 예술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발레단’ 설립을 추진했다. 조영창 총무과장은 ‘제2의 집무실’ 시장 공관 조성을 이끌고 업무효율 극대화를 위한 사무환경을 개선했다. 이창석 교통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약자 동행을 위한 기후 동행카드 도입 추진 과정을 도맡았다. 수도권 통합, 세계잼버리 등 현안 대응을 맡아온 김종수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취약계층 냉난방비 특별지원을 추진한 복지정책실 하영태 복지정책과장, 약자 동행 정책의 대표 사업인 ‘서울런’을 기획한 평생교육국 김미정 교육지원정책과장, 주요 단지의 재건축 정상화를 추진해온 주택정책실 김장수 공동주택지원과장도 이름을 올렸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복지, 교통, 주택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 부서와 기획, 총무 등 원활한 시책 추진을 뒷받침한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부서장을 두루 고려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젊어진 금감원, 민생에 초점 맞춰 조직 대수술

    젊어진 금감원, 민생에 초점 맞춰 조직 대수술

    금융감독원이 민생에 초점을 맞춰 대대적 조직개편을 했다. 실무 부서장 84%를 물갈이하면서 1970년대생을 전진 배치했다. 성과를 중시하는 이복현 금감원장의 스타일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금감원은 29일 조직개편 및 부서장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금감원은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 금융의 사회안전망 기능 제고, 금융환경 변화에 부응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검사체계 재정비를 통한 위기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우선 기존의 금융소비자보호처를 피해예방, 권익보호 체계에서 소비자보호와 민생금융 체계로 개편했다. 민생금융 부문에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부서를 일괄 배치하고 대응 책임자를 부서장에서 부원장보로 격상했다. 민생금융국을 민생침해대응총괄국으로 확대개편하고,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 협의체’를 설치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금융 사회안전망 기능 제고 차원에서 기존의 포용금융실과 신용감독국을 통합한 금융안정지원국을 신설하고, 상생금융 활성화를 전담할 상생금융팀도 새롭게 만들었다. 금융소비자보호처 내 신설되는 공정금융팀에는 불공정금융 관행 개선 역할을 맡겼다. 가상자산(암호화폐)를 전담하는 가상자산감독국과 조사국 등의 전담조직을, 전산 및 정보유출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안전국을 각각 신설했다. 검사부분 체계도 대폭 재정비했다. 상호금융국의 검사팀을 분리해 검사국을 신설하고, 중소금융부문 검사부서를 중소금융검사 1·2·3국 체계로 개편했다. 새마을금고 감독·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새마을금고 검사팀을 신설했고, 보험 영업환경 변화 및 과당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 검사부서 역시 보험검사 1·2·3국 체계로 정비했다. 금감원은 또 전체 부서장 보직자 81명 중 84%인 68명을 변경하는 대규모 부서장 인사를 했다. 본부 전 실무 부서장을 1970년대생(1970∼1975년생)으로 배치해 세대교체하고 금감원 출범 이후 최초로 3급 시니어 팀장을 본부 부서장으로 배치했다. 해외사무소장 직위에 공모제를 도입한 결과 최초의 여성 해외사무소장(박정은 런던사무소장)도 탄생했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을 통해 제시된 청사진을 속도감 있게 구현할 수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성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후속 팀장 및 팀원 인사를 내년 1월 초까지 실시해 정기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한다.
  • 공무원·교원노조도 새달 11일부터 ‘근로시간 면제’ 시행

    공무원·교원노조도 새달 11일부터 ‘근로시간 면제’ 시행

    다음달 11일 공무원·교원노조 근무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 시행을 앞두고 면제 시간과 인원 등을 결정하는 위원회의 구성 요건이 28일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타임오프제 관련 내용을 담은 공무원노조법 시행령과 교원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타임오프제는 정당한 노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조 전임자들의 노사 교섭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고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금은 민간 부문에 적용하고 있지만 지난해 5월 국회에서 개정법이 통과되면서 공무원·교원 노조 전임자들도 타임오프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음달 11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에는 근무 면제 시간과 사용 인원 등을 결정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공무원·교원 근무시간 면제심의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겼다. 심의위는 ▲전국적 규모의 노동단체 또는 공무원·교원 노동단체의 전·현직 임원 ▲3급 상당 이상 공무원 ▲노동 관련 전문가 5명씩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또 근무시간 면제자가 면제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와 연간 근무 시간 면제자의 월별 사용 실적 제출, 정부 교섭대표의 정보공개에 관한 사항 등도 시행령에 포함됐다. 그간 휴직 명령을 받고 노조 활동을 해 왔던 공무원·노조 전임자들이 더 활발한 노조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공무원·교원의 근무시간 면제는 국민 세금을 통해 운영되는 것인 만큼 면제 한도는 경사노위에서 충분한 사회적 대화와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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