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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보는 밴쿠버 명장면… 영웅들이 직접 말하는 금빛 추억들

    다시 보는 밴쿠버 명장면… 영웅들이 직접 말하는 금빛 추억들

    겨울의 막바지에 전 세계에 감동의 물결을 일으킬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개막을 3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컬링, 루지 등 총 6개 종목에 선수 64명을 출전시킨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강원 평창에서 열리는 다음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우리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4일과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EBS ‘세계의 눈’은 4년 전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한 밴쿠버 올림픽을 돌아본다. 4일 방영되는 1편 ‘올림픽 영광의 순간들’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명장면들을 재조명한다.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미국)는 하프파이프(반원통 모양의 슬로프 위를 오가며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종목)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프리스타일스키 모굴에 출전한 알렉산드르 빌로도는 자국 개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캐나다 선수 1호가 됐고 에이미 윌리엄스의 스켈레톤 금메달은 영국 여자 선수가 58년 만에 획득한 개인 종목 금메달이었다. 테사 버츄와 스콧 모이어는 캐나다 아이스댄싱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페테르 노르투그(노르웨이)는 단체스프린트와 단체출발 금메달 등 총 4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밴쿠버 대회에서 이들 선수들이 ‘신화’를 써 내려간 경기 장면들을 돌아본다. 5일 방영되는 2편 ‘올림픽을 빛낸 영웅들’은 밴쿠버 대회 최고의 스타 7명을 만나본다. 알파인스키 여자복합과 회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마리아 회플리슈(독일), 올림픽 3연패를 이룬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맏언니 헤일리 위켄하이저, 쇼트트랙 여자 500m, 1000m, 3000m 계주 3관왕을 차지한 왕멍(중국), 바이애슬론 여자추적과 집단출발 2관왕의 주인공인 마그달레나 노이너(독일),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스키점프 2관왕에 이어 밴쿠버 대회에서 다시 2관왕에 오른 시몬 암만(스위스), 캐나다 남자 컬링팀 금메달을 거머쥔 케빈 마틴, 세계신기록을 3차례 경신하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김연아가 그 주인공이다. 마틴은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실수로 금메달을 놓쳤고 왕멍은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열망 때문에 꿈에서도 금메달을 자주 본다. 위켄하이저는 19살이나 어린 골키퍼 덕분에 힘을 얻었다. 김연아는 징크스 때문에 묵주반지를 은반지로 구해 꼈다. 이들이 어떤 계기로 운동을 시작했고 어떻게 훈련했는지, 어떤 자세로 경기에 임했는지 등을 직접 들려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하프타임] 외신 “韓, 소치서 금 6개 딸 것”

    AP통신이 29일 소치동계올림픽 종목별 메달 후보를 일괄 발표하고 한국이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할 것으로 점쳤다. 통신은 김연아(24)가 올림픽 2연패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고, 심석희(17·세화여고)는 쇼트트랙 3관왕을 달성할 것으로 소개했다. 모태범(25·대한항공), 이상화(25·서울시청)도 각각 빙속 남녀 500m에서 시상대 꼭대기에 설 것으로 평가받았다.
  • 설레는 설 연휴 떨리는 이 경기

    설레는 설 연휴 떨리는 이 경기

    스포츠가 있어 더 신난다. 갑오년 설 연휴(30일~2월 2일)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풍성한 스포츠 이벤트가 줄을 잇는다. 월드컵을 앞두고 담금질이 한창인 ‘홍명보호’는 북중미 강호를 상대로 기량을 점검하고 유럽파들은 저마다 설 축포를 다짐한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순위 경쟁의 중대 고비가 될 빅매치를 치른다. 명절 스포츠에서 빠질 수 없는 씨름도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 홍명보호 연승 행진? 축구 국가대표팀은 30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힘과 기술을 겸비한 북중미의 터줏대감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한국보다 32계단이나 높은 21위다. 코스타리카와의 새해 첫 평가전에서 승리한 홍명보호는 멕시코마저 제압, 자신감을 끌어올릴 태세다. 새달 2일 오전 7시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과 일전을 벌인다. 미국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1위로 본선에 올랐다. FIFA 랭킹도 14위. # 설 축포 노리는 유럽파 기성용(선덜랜드)은 30일 오전 4시 45분 스토크시티, 2월 1일 오후 9시 45분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한다. 김보경(카디프시티)은 새달 2일 0시 노리치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준비한다. 손흥민과 류승우(이상 레버쿠젠)는 2월 1일 오후 11시 30분 슈투트가르트와 분데스리가 경기를 치른다. 구자철과 박주호(이상 마인츠), 지동원과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도 같은 시각 각 프라이부르크, 베르더 브레멘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뛸 전망이다. # 프로농구 삼국지 SK-모비스-LG의 피 말리는 선두 싸움이 설 연휴에도 팬들을 사로잡는다. 이들 3강끼리의 빅매치가 두 차례 예정됐다. SK-모비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모비스-LG는 2월 1일 오후 2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격돌한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를 굳히려는 오리온스와 이를 추격하는 KCC, 삼성 등의 경기도 관심을 끈다. # 프로배구 막차 경쟁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의 양강 구도가 굳어진 남자부는 나머지 한 장의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우리카드가 3위 굳히기에 나선다. 창단 첫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3위 우리카드지만 3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4위 대한항공이 호락호락할 리가 만무하다. 그런데 대한항공은 설 연휴 두 차례 고비를 맞는다. 30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2월 2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싸운다. # 모래판도 후끈 2월 1일까지 충남 홍성의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계속되는 설날장사대회에서는 라이벌전이 볼만하다. 금강급(90㎏ 이하)에서는 최정민(현대삼호중공업)이 강호 임태혁(현대삼호중공업)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지난해 천하장사 이슬기(현대삼호중공업), 지난해 3관왕 정경진(창원시청), 지난해 설 대회 우승자 윤정수(동작구청) 등은 백두급(150㎏ 이하) 꽃가마를 벼른다. 체육부 종합
  • [광역단체장 신년 인터뷰] 우근민 제주지사

    [광역단체장 신년 인터뷰] 우근민 제주지사

    “선거가 아직 많이 남았는데 현직 단체장이 너무 앞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방자치 발전의 중심에 서고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직 단체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긍정적인 분도 있고 비판적인 분도 있는데 도민 뜻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재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우 지사는 “도지사로서 도민들을 위해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봉사하겠다는 의미로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우 지사와의 일문일답. →사상 처음 관광객 1000만명을 달성했지만 도민들은 경제효과를 못 느끼는 것 같다. -제주는 지방세와 국세 신장률이 각각 17.6%, 33.1%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관광객 증가가 제주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분명하다. 관광수입 증가로 마련되는 재원은 다시 도민 행복을 위한 사업에 투자한다. 2010년 17%였던 복지예산이 2013년 20.3%, 2014년에는 22.4%로 증가했다. 관광에서 시작된 경제 활성화의 아랫목 온기가 윗목까지 골고루 퍼지도록 노력하겠다. →중국 자본을 두고 투기 논란 등 말들이 많다. -개발붐을 타고 땅값이 치솟자 시세차익을 노리고 땅을 사는 게 투기다. 반면 투자는 합리적인 미래 이득을 기대해 하는 것이다. 지금 제주에 중국 기업들이 호텔, 휴양콘도, 박물관 등 리조트 시설 등에 투자하는데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으로 수익성 기반이 만들어졌다. 합리적 이익이 기대되므로 당연히 투자다. 과거 국내 자본 중 일부가 시세 차익을 노리고 부지를 넘길 목적으로 개발붐을 과장 선전하면서 인허가만 받고 착공을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 제주에 투자한 중국 기업들은 원래 사업 목적대로 성실히 투자하고 있다. 개발과 보전에 대한 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제주는 타 시·도에는 없는 환경영향평가 도의회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투자진흥지구도 사전심사 강화, 공유재산 매각 제한, 투자실현 촉진 등 개선하고 있다. →제주 이주민이 늘고 있다. 인구 70만명 시대가 가능한가. -제주 인구 유입은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등에 따른 제주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제주가 ‘매력의 땅’이자 ‘기회의 땅’이란 인식 확산에 따른 것이다. 중국 등 외국자본 유치가 활성화되면서 이를 통한 일자리 확대와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혁신도시, 청정환경과 아름다운 풍광을 갖춘 정주 여건 등이 인구 유입에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제주 인구는 향후 5년 이내인 2018년에 7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에 정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착주민 정주 여건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지역 현안 해결에 자신 있나. -올해 정부 예산에서 제주 지역 국비 확보가 당초보다 95억원가량 늘었다. 대통령 공약 사업인 제주 말산업특화지구 지정도 이뤄졌다. 4·3 위령제도 국가추념일로 지정돼 올해부터 정부 주도의 추념행사가 열린다. 제주신공항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도 올해 정부 예산에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로 국비 10억원이 반영됐다. →여론조사 재신임도가 낮은 이유를 뭐라고 보나.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지역과 제주를 비교해 재신임도가 낮다고 평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제주 지역 민심은 어느 한쪽에 많은 지지를 보내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여는 등 경제도지사로서 다양한 성과를 냈다. 이 같은 성과들이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고 제대로 알려지면 평가는 달라질 것으로 본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제주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제주의 대표적 작목인 감귤은 제주의 생명산업이다. 감귤을 양허제외 품목으로 해야 한다. 제주 지역 특화작목인 무, 브로콜리, 마늘, 당근, 양파, 양배추, 감자 등에 대해도 양허제외 품목으로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6일 한·중 FTA 제9차 협상장인 중국을 직접 방문해 우리 협상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실정과 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감귤은 반드시 지켜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男쇼트, 빅토르 안 넘어라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러시아인’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를 넘어설 수 있을까. 안현수는 20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유럽선수권에서 남자 500m와 1000m, 3000m 슈퍼파이널에 이어 5000m 계주 금메달까지 휩쓸어 4관왕에 올랐다. 1500m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괴력을 보였고, 순위 포인트 102점을 쌓아 팀 동료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60점)를 여유 있게 제치고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안현수는 특히 3000m 결승에서 막판까지 4위로 달리다 한꺼번에 3명을 제치는 폭발적인 스퍼트도 보였다.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라 ‘쇼트트랙 황제’라는 별명이 붙은 안현수는 부상과 빙상연맹과의 갈등, 소속팀의 해체 등이 겹쳐 방황하다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다. 올 시즌 부진을 계속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으로서는 안현수의 벽을 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대한체육회는 남자 쇼트트랙의 소치 예상 성적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잡았다. 한편 이날 5000m 계주에서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는 안현수에게 손가락을 들어 올리고 허공에 발길질을 했다가 3위에 해당했던 개인종합 순위 기록을 모두 삭제당하는 징계를 받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귀화’ 안현수, 유럽쇼트트랙 선수권서 4관왕…금메달 쓸어담았다

    ‘귀화’ 안현수, 유럽쇼트트랙 선수권서 4관왕…금메달 쓸어담았다

    한국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유럽선수권 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며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안현수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팀 동료들과 6분 45초 803의 기록으로 러시아에 금메달을 안겼다. 앞서 안현수는 남자 1000m에서 1분 24초 940으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3000m에서도 4분 47초 462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획득한 500m 금메달까지 더해 안현수는 이번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1985년생으로 서울 출생인 안현수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에 등극하며 ‘쇼트트랙 황제’로 떠올랐다. 한때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이내 부활해 ‘제 2의 전성기’를 맞는가했다. 그러나 빙상연맹의 쇼트트랙 파벌싸움에 휘말려 국가대표 자리에서 밀려나면서 지난 2011년 끝내 러시아 귀화를 선택했다. 안현수는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다음달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무대에 선다. 이번 대회에서 전성기 못지않은 기량을 과시하면서 소치올림픽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안현수 4관왕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현수 귀화했지만 4관왕이라니, 대단하다”, “안현수 귀화했지만 소치에서 꼭 금메달 따길”, “안현수 4관왕, 예전 실력 그대로네”, “귀화 안현수, 빙상연맹 파벌싸움 때문에 훌륭한 선수를 잃었네”, “귀화 안현수 4관왕, 장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마인츠 구자철 등번호 13 배정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19일 구자철(25)에게 등 번호 13번을 배정했다. 한국대표팀 기간 동안 줄곧 달았던 번호이자 박지성(33·에인트호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당시 보유했던 번호다.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에서 지난 18일 현지 매체 추정 이적료 500만 유로(약 72억원)에 둥지를 옮겨 박주호(27)와 함께 활약하게 됐다. 러 안현수 유럽선수권 우승 안현수(29·빅토르 안)가 19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유럽쇼트트랙 선수권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644 만에 결승선을 통과, 네트 싱키에(네덜란드·40초734)를 제치고 우승, 종합 공동선두에 올라 소치동계올림픽 메달 희망을 밝혔다. 2006년 토리노대회 3관왕 출신의 안현수는 부상, 빙상연맹과의 갈등, 소속팀 해체 등을 겪은 뒤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다. 박혜진 자유투 연속성공 마감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박혜진(24)이 지난 1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 3쿼터 종료 5분10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얻었지만 1구째를 놓쳤다. 이로써 자유투 연속 성공 기록은 지난 15일 KDB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달성한 45개에서 멈췄다. 올 시즌 자유투 연속 성공도 41개에서 더 늘리지 못했다.
  • 안현수 금메달, 러시아 국적 슬픈 현실

    안현수 금메달, 러시아 국적 슬픈 현실

    러시아 국적을 얻어 새 출발 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 644만에 결승선을 통과, 네트 싱키에(네덜란드·40초 734)를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남자 15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그는 500m 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안현수는 이날 우승으로 포인트 34점을 획득,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34점)와 함께 종합 선두를 달렸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인 안현수는 부상, 빙상연맹과의 갈등, 소속팀의 해체 등이 겹쳐 방황하다가 2011년 러시아 국적을 얻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벼른 그는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두 차례 500m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소치올림픽이 2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안현수는 20일 남자 1000m와 5000m 계주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메리칸 허슬’ 골든 글로브 3관왕

    ‘아메리칸 허슬’이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주요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메리칸 허슬’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코미디·뮤지컬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이 부문 여우주연상(에이미 애덤스)과 여우조연상(제니퍼 로런스)을 받았다.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메리칸 허슬’은 1970년대 미국 뉴저지를 배경으로 거물 정치인을 수사하는 연방수사국(FBI) 요원과 사기꾼의 협력을 다룬 작품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11년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김선주 눈물의 은퇴 결심

    11년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김선주 눈물의 은퇴 결심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김선주(29·하이원)는 2012년 12월 또 수술대에 올랐다. 이미 한 차례씩 메스를 댔던 양쪽 무릎이 다시 탈이 났다. 연골이 손상돼 인공뼈를 이식해야 하는 상황. 그러나 수술을 받으면 선수 생명은 그대로 끝이었다. “한 번만 더 올림픽 무대에 서고 싶었어요. ‘미련 남을 것 같으면 그만두지 마라’는 선배의 말에 1초도 망설이지 않고 결심했죠. 소치에 가겠다고.” 김선주는 인공 연골 이식 대신 미세천공술(뼈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연골 세포의 분화를 유도, 재생을 돕는 방법)을 받기로 했다. 부상 재발의 우려가 있었지만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수술 경과는 좋았고 지난해 전지훈련 때는 2~3초나 기록이 단축됐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또 올림픽 티켓이 눈에 잡힐 듯 다가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말 중국에서 열린 극동컵에서 다시 무릎 통증이 도졌다. 이전보다 심각했다. 기록을 내기는커녕 완주도 불가능했다. 지난 2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만난 김선주는 눈두덩이가 약간 부어 있었다. “사실 어젯밤 펑펑 울었어요. 더는 안 되겠더라고요. 코치님과 상의해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결심했어요. 소치도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요.” 김선주는 전날부터 이곳에서 열린 ‘에쓰오일 알펜시아컵 국제알파인스키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출발선에 서지 못했다. “일단 재활을 해야죠. 제가 재활의 ‘달인’이에요. 동네 헬스장에서도 혼자 척척 알아서 한다니까요.” 정들었던 스키화를 벗기로 결심했지만 그녀는 밝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비인기 종목의 설움에 대해 물었을 때는 씁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저기 저 설원 보이죠? 조금 전까지 국제스키연맹(FIS)이 승인한 꽤 큰 스키 대회가 열렸어요. 하지만 관중은 정말 한 명도 없었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알파인이 뭔지도 잘 모르죠.” 11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선주는 2011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로 2관왕에 오른 선수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알파인에서 개척자 역할을 했다고 자부했지만, 그간 국가의 지원을 생각하면 서운하기만 하다. 김선주는 “자비 수백만원을 들여 전지훈련과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예사”라며 “난 그나마 소속사 지원으로 버텼지만 자식은 절대로 스키 선수를 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김선주가 스키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때. 두 살 위 오빠를 따라 스키장에 갔는데, 가파른 경사를 겁도 없이 죽 내려왔다고 한다. 2학년 때는 교내대회에서 고학년을 모두 제치고 우승할 정도로 재능을 보였고 이후 본격적인 선수의 길을 걸었다. 5학년 때 공부를 하라는 부모의 권유에 못 이겨 잠시 그만뒀지만, 1년 만에 다시 스키를 잡았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올림픽이다. 밴쿠버에서 국내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FIS 포인트에 따른 자력 출전권을 딴 김선주는 대회전에서 골인하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96명의 선수 중 40위권으로 들어왔지만 ‘내가 해냈다’는 쾌감이 온몸을 감싸 안았다. 당시 김선주는 탈모에 시달릴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모든 것을 걸었다. 반면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건 동계아시안게임이다. 김선주는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던 활강에서 깜짝 금메달을 손에 넣은 데 이어 슈퍼대회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주종목 슈퍼복합까지 3관왕이 기대됐지만 결승선 앞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실격당하고 말았다. 김선주는 은퇴를 결정했지만 눈밭을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다. 데몬스트레이터(지도자·각종 스키 기술을 습득해 보여 주는 사람)로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으며, 후배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최선을 다한 만큼 더는 미련이 없어요. 어제 울고 나서 무려 12시간이나 푹 잤어요. 스키를 시작한 뒤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그동안 익힌 기술을 후배들에게 물려줘야죠. 제 작은 기적이 비록 소치 앞에선 멈췄지만 4년 뒤 평창에서는 반드시 일어날 거예요. 꼭 지켜보세요.” 글 사진 평창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BC 연기대상 하지원 대상…인기상 등 포함 3관왕

    MBC 연기대상 하지원 대상…인기상 등 포함 3관왕

    하지원이 ‘기황후’로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지원은 인기상과 방송 3사 PD들이 뽑은 올해의연기자상까지 받는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하지원은 30일 밤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기황후’로 대상을 받았다. 역사 왜곡 논란을 빚었던 ‘기황후’는 MBC가 역점을 두는 드라마답게 하지원의 대상을 포함해 7개 부분에서 상을 받았다. 하지원은 “대상 트로피가 제 손에 있지만 한 편의 드라마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정말 수많은 스태프들이 계시다. 이 상은 그 분들에게 바치는 상이다. 기황후를 위해 열연해주시는 선배님들께도 이 상을 바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c 연기대상’ 하지원, 대상+PD상+인기상 싹쓸이 ‘3관왕 영예’

    ‘mbc 연기대상’ 하지원, 대상+PD상+인기상 싹쓸이 ‘3관왕 영예’

    mbc 연기대상은 하지원이었다. 30일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은 배우 하지원이 차지했다. 대상 시상자로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배우 조승우와 MBC 김종국 사장이 단상에 오른 가운데 ‘기황후’의 하지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원은 이날 대상을 비롯해 PD상, 인기상 등 3관왕 자리에 올랐다. 수상을 위해 단상에 오른 하지원은 눈물을 글썽이며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하지원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많은 스태프들이 노력이 필요했다. ‘기황후’ 또한 수많은 일들과 사고가 있었다. 그러나 노력해준 감독님과 스태프들, 그리고 최고의 배우들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하지원은 “이 상이 정말 무겁다. 이 상으로 많은 것을 품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큰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다. 현장에 와준 팬들을 비롯해 팬들도 너무 사랑하고 우리 함께 사랑하자”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하지원은 “2014년에는 더 베풀겠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어진 MC 이승기-한지혜와의 인터뷰에서 하지원은 “난 상 욕심이 없다. 시상식에 참여하는 것도 너무 설레고, 무엇보다 힘든 시기에 ‘기황후’를 선택했기에 이 자리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훌륭한 배우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내가 그 사랑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내가 한턱 쏘겠다”며 밝게 웃었다. 한편 MC 이승기, 한지혜의 사회로 진행된 ‘연기대상’은 ‘구가의 서’,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백년의 유산’, ‘스캔들’, ‘오로라 공주’ 등 올 한해 MBC 드라마를 빛낸 6편의 화제작들이 경합을 벌였다. 올해의 드라마로 ‘백년의 유산’이 뽑혔다. 사진 = MBC (mbc 연기대상 하지원)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장하나 짜릿한 역전 우승… ‘새해도 나의 해’

    장하나 짜릿한 역전 우승… ‘새해도 나의 해’

    프로골퍼의 우승에는 나름의 법칙이 있다. 선수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승 때마다 비슷하게 반복되는 사이클이다. 사흘 또는 나흘 동안 전개되는 일종의 흐름이기도 하다. 2013 시즌 대상(MVP)을 비롯해 상금왕, 공동 다승왕 등 3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해를 보낸 장하나(21·KT)에게도 나름의 우승 법칙이 있다. 우승 언저리에 잠자코 웅크리고 있다가 마지막 날 덥석 우승컵을 베어 무는 역전승. 지난해 데뷔 후 첫 우승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그랬고 올해 첫 우승 대회인 두산매치플레이를 제외한 두 차례 스트로크 방식의 대회에서도 장하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낚아챘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지막 날 챔피언 조로 나설 때는 반드시 붉은 셔츠를 입는 의도적인 ‘자기 최면’처럼 장하나에게는 행운을 부르는 부적도 있다. 첫 우승 직후 한 열혈 팬이 선물한 비싸지 않은 목걸이다. 그저 그런 가죽 줄에 각각 흰색과 검은색의 사기 재질로 된 한 쌍의 펜던트인데, 올해 세 차례 우승할 때마다 장하나는 어김없이 번갈아 가며 이 목걸이를 목에 걸었다. “골프채는 빠뜨려도 이 목걸이만은 꼭 챙긴다”는 게 어머니 김연숙씨의 전언이다. 15일 중국 광저우 라이언레이크 골프장(파72·6277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최종 3라운드. 장하나는 1오버파 73타를 쳤지만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역전 우승했다. 이 대회는 2014 시즌이 시작된 후 두 번째 대회인 터라 장하나는 새해가 밝기도 전에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챙겨 2014년도 자신의 해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우승의 법칙’이 어김없이 빛을 발했다. 첫째 날과 둘째 날 공동 3위에 머물렀지만 이날 어려운 핀 위치 탓에 경쟁자들이 줄줄이 오버파로 나가떨어진 사이 투어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에만 네 번째 우승. 상금은 8만 달러(약 8400만원)다. 선두 최혜정(29·볼빅)에게 4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한 장하나는 최혜정이 9오버파로 무너져 10위 밖으로 밀려난 사이 합계 5언더파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산이 높으면 골도 깊은 법. 마지막 18번홀(파4)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더블보기로 홀아웃, 최종합계 3언더파로 경기를 모두 마친 장하나는 클럽하우스에서 연장을 준비했다. 남은 유일한 경쟁자인 챔피언 조의 김혜윤(24·KT)이 18번홀 버디만 잡으면 연장으로 끌려 들어갈 상황이었다. 그러나 언덕을 넘어 왼쪽으로 휘어지는 4m 남짓한 김혜윤의 퍼트가 홀 왼쪽으로 비켜 내려가는 순간 장하나는 쾌재를 부르며 또 한번 우승을 가져다준 행운의 목걸이에 입을 맞췄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장하나 5번째 우승컵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3시즌 3관왕 장하나(21·KT)가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향해 잰걸음을 옮겼다. 장하나는 13일 중국 광저우 라이언레이크 골프장(파72·627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4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솎아 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같은 조에서 동반 라운드를 펼친 중국 여자골프의 자존심 펑산산(24)보다 1타 덜 쳤고, 이예정(20·하이마트)과 최혜정(29·볼빅 이상 4언더파) 등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 장하나는 “펑산산과는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고, 우리말도 잘해 언니 동생처럼 편하게 쳤다”며 “코스가 그리 길지 않아 쇼트아이언을 잡을 기회가 많았다. 내일은 더 공격적으로 칠 것”이라고 말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장하나와 펑산산은 후반 2~4번홀(이상 파4)까지 주거니 받거니 하며 3개홀 연속 버디를 잡기도 했다. 그러나 역시 같은 조에서 출발한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18·롯데)는 드라이버샷에서 퍼트까지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 7오버파 79타로 악몽의 1라운드를 보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문화단신] 원 디렉션 정규3집 빌보드 1위

    [문화단신] 원 디렉션 정규3집 빌보드 1위

    영국의 5인조 보이그룹 원 디렉션이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데뷔 앨범과 두 번째 앨범에 이어 세 번째 앨범까지 1위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것으로 한 그룹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원 디렉션이 지난달 25일 공개한 세 번째 정규 앨범 ‘미드나이트 메모리즈’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발표한 데뷔 앨범 ‘업 올 나이트’와 지난해 발표한 두 번째 앨범 ‘테이크 미 홈’에 이어 세 번째다. 영국 그룹이 미국의 빌보드 차트에서 이 같은 기록을 세워 더욱 주목받고 있다. 원 디렉션은 나일 호란과 제인 말리크, 리암 페인, 해리 스타일스, 루이 톰린슨으로 구성됐으며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그룹을 결성했다. 데뷔 앨범부터 전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키며 영국의 최고 시상식인 ‘2012 브릿 어워즈’에서 최우수 싱글상을,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소녀 골퍼’ 리디아 고 세계 女골프 접수 레디고

    ‘소녀 골퍼’ 리디아 고 세계 女골프 접수 레디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고보경)가 프로 데뷔 두번째 경기 만에서 정상에 섰다. 프로 첫 정상을 한국 무대 우승컵으로 장식했다. 리디아 고는 8일 타이완 타이베이 미라마르골프장(파72·6316야드)에서 끝난 타이완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4시즌 개막전인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 선두에 1타 뒤진 8언더파 단독 2위로 1번홀 챔피언조에서 출발한 리디아 고는 첫 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지만 이후 전·후반 홀에서 버디 5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선두 유소연(22·하나금융그룹·8언더파)을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지난 10월 프로 전향을 선언한 뒤 나이 제한 규정을 면제받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회원 자격을 얻은 리디아 고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자신의 데뷔 무대 CME 그룹 타이틀 홀더스에서 공동 21위(4언더파 284타)의 성적을 냈다. LPGA 투어 캐나디안 여자오픈 2연패를 비롯해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하면 자신의 통산 6번째 프로대회 우승. 아마추어였던 탓에 지난 5차례 우승 대회에는 상금을 받지 못했지만 이날 처음으로 15만 달러(약 1억 6000만원)를 챙겼다. 전반 초반까지 리디아 고에 3타차로 여유 있게 우승길을 재촉하던 유소연은 1타차까지 쫓기던 14번홀(파4) 1.5m짜리 파퍼트에 이어 80㎝짜리 보기퍼트까지 실패하는 등 하루종일 퍼트 난조에 휘말려 시즌 개막전 우승컵을 내줬다. 박인비(25·KB금융그룹)도 7언더파 3위로 첫 국내 우승에 실패한 가운데 지난 시즌 3관왕 장하나(21·KT)는 2언더파 214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세계 7대 경관 선정 등 글로벌 휴양지로 우뚝… 청정 특산물도 브랜드화”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세계 7대 경관 선정 등 글로벌 휴양지로 우뚝… 청정 특산물도 브랜드화”

    김상오 제주시장은 5일 “지역 브랜드 대상 수상을 44만 제주시민과 함께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구나 이는 국민이 평가해 준 것으로 그 어떤 상보다 크고 값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제주는 역사적으로 절해고도 유배의 섬으로 외면당했었고 토질이 척박해 농사를 짓기에도 힘들어 고통과 인내 없이는 결코 살 수 없었던 곳이지만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구 통계조사가 실시된 1965년 28만 8781명에 불과했던 제주도 전체 인구는 1987년 50만 시대를 맞아 2009년까지 증감을 거듭하다 2010년부터 연평균 1.43%로 증가세를 이어오면서 올해 60만명을 돌파했다”며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순유입인구 증가세”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월 28일에는 국내외 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하는 신기원을 이룩해 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제주관광의 메가투어리즘 시대’의 새로운 출발이자 이른바 ‘변방의 섬’에서 ‘글로벌 섬 관광 휴양지’라는 국제적인 브랜드 위상을 갖추는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동력은 세계자연유산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 획득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브랜드가치 상승과 국제직항노선(57개 노선), 항만 확충 및 크루즈 입항 증가(187회) 등의 접근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제주는 국민과일 감귤의 품질 향상과 청정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신선채소와 양돈, 조랑말을 비롯해 갈치, 옥돔, 광어 등 청정특산품 브랜드화 노력을 끊임없이 추구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제 제주는 제주인만이 아닌 온 국민의 고향이 됐다”며 “제주시는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서 동북아의 거점도시이자 세계환경도시로 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뻗어나가는, 사람과 상품과 자본이 자유로이 오가는 국제자유도시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한·미 골프 여왕들 ‘샷대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3~14시즌 개막전에 내로라하는 국내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개막 무대는 6일부터 사흘 동안 타이완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장(파72·6316야드)에서 열리는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 타이완여자프로골프협회(TLPGA)와 KLPG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총상금도 80만 달러(약 8억 4500만원)다. 지난 시즌 대상과 상금왕, 공동 다승왕 등 3관왕을 휩쓴 장하나(21·KT)와 신인상과 최저타수상을 차지한 김효주(18·롯데)를 비롯해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 디펜딩 챔피언 최나연(26·SK텔레콤) 등 해외파들도 대거 출전한다. 특히 출전 선수 96명 가운데 프로 데뷔전을 막 치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고보경)는 프로 두 번째 대회로 KLP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를 택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과 미국 무대 상금왕끼리의 대결이 주목된다. 2013시즌을 최고의 해로 만든 장하나는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면서도 “이제 더 큰 상을 받기 위해 새롭게 2014시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3개 메이저대회를 잇달아 석권하며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박인비도 “올해 치르는 마지막 대회답게 잘 마무리하겠다”며 최고의 해를 맞은 올해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아마추어 시절 세계랭킹 1, 2위를 다퉜던 김효주와 리디아 고의 대결도 기대되는 매치업.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다가 약속이라도 한 듯 잠잠한 한 해를 보낸 신지애(25·미래에셋)와 청야니(타이완)의 부활샷도 주목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 박병호, 몸값 홈런 치나

    [프로야구] 박병호, 몸값 홈런 치나

    ‘겨울야구’(스토브리그)가 연봉 줄다리기로 2라운드를 맞았다. 2013 스토브리그는 수백억원의 ‘뭉칫돈’이 풀린 자유계약선수(FA) 시장과 고참들이 대거 둥지를 옮긴 2차 드래프트가 막을 내리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이제 3명으로 확대된 외국인선수 영입과 보류선수 연봉 협상이 ‘겨울리그’ 대미를 후끈 달군다. 연봉 줄다리기는 이달 초부터 각 구단이 전지훈련에 나서는 새해 1월 중순 사이에 펼쳐진다. 대체로 구단이 승리하지만 선수들의 자존심과도 맞물린 탓에 ‘샅바싸움’이 지루하게 전개되기도 한다. 특히 활약이 두드러진 선수들은 “연봉으로 가치를 인정받겠다”며 샅바를 힘껏 조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박병호(왼쪽·넥센)다. 지난해 타격 3관왕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그는 올 시즌 37홈런 117타점 91득점과 장타율 .602 등 4관왕으로 대표 타자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를 능가한 눈부신 성적으로 2년 연속 MVP에 등극해 ‘최고의 해’를 일궜다. 지난해 연봉 6200만원에서 올해 255%나 수직상승한 2억 2000만원을 받았다. 내년에는 5억원 돌파도 점쳐진다. 그는 “지난해에도 구단이 알아서 대우해 줬다. 올해도 첫 만남에서 사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정(오른쪽·SK)도 올 시즌 타율 .316에 28홈런 8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연봉 5억 2000만원으로 정근우(5억 5000만원)에 이어 팀 내 2위였던 최정은 정근우가 팀을 떠나면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가치를 더하고 있다. 게다가 내년 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구단의 배려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손아섭(롯데)도 설렌다. 올 시즌 타율 .341에 11홈런 69타점 83득점 36도루 등 팀 내 공격 부문 1위를 휩쓸며 고군분투했다. 올해 2억 1000만원을 받은 그는 “구단이 가치를 인정해 줄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넥센 마무리 손승락도 주목의 대상이다. 46세이브(3승2패), 평균자책점 2.30으로 오승환(한신)을 제치고 최고 마무리로 거듭났다. 팀의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몫한 손승락(2억 6000만원)은 내년 4억원을 넘본다. 여기에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쥔 NC 이재학(5000만원)과 신인왕은 놓쳤지만 두산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앞장선 유희관(2600만원)의 인상률도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SK브로드밴드

    [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SK브로드밴드

    “고객의 경험을 디자인하라.” SK브로드밴드(SKB)의 고객중심 경영 철학은 안승윤 사장이 강조하는 이 말 한마디에 담겨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긍정적인 경험이 충성고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서비스 품질 제고에 힘써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평가에서까지 1위를 차지했다. ‘고객서비스 평가 3관왕’을 달성한 셈이다. 이런 성과의 원동력은 이 회사가 자랑하는 ‘찾아가는 서비스’(Before Service)다. SKB는 고객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이 서비스 장애로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먼저 장애 징후가 있는 고객에게 서비스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서비스 기사가 고객 집을 방문해 단순히 인터넷이나 전화를 설치해 주는 데 그치지 않고 무료로 PC 등을 점검해 주는 ‘B타민 서비스’도 여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지저분한 배선을 정리해 주는 프리미엄 배선 서비스도 반응이 좋다. 더불어 낯선 기사가 방문할 때 생기는 고객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기사가 방문 전에 활짝 웃는 사진과 함께 실명을 보내는 ‘행복기사 스마일 사진 서비스’를 3년 전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아파트 단지에 상주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일 현장 다이렉트 서비스’도 하고 있다. 안 사장은 “고객만족도 평가 3관왕 달성은 고객의 긍정적 경험 관리를 위해 헌신한 전 구성원들의 노력이 낳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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