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관왕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거액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케이스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빈곤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김제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54
  • 역도 안용권 학생新 6개‘번쩍’

    안용권(운산기공 3)이 전국역도선수권대회 고등부에서 학생신기록 6개를 세웠다. 국가대표 2진인 안용권은 23일 순창군민회관에서 열린 고등부 105㎏ 이상급에서 인상 165㎏ 용상 197.5㎏ 합계 362.5㎏을 들어 3관왕에 올랐다. 안용권은 인상 1∼3차시기에서 각 1개,용상에서 1개,합계에서 2개의 학생신기록을 세웠다.종전 학생기록은 인상 155㎏ 용상 195㎏ 합계 342.5㎏.안용권은 또 고등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대학부에서는 56㎏급의 이희준(한체대4)이 인상 95㎏ 용상 130㎏ 합계 225㎏으로 3관왕이 됐다.
  • LA 레이커스 12년만에 정상 포옹

    ‘샤크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공룡센터’ 샤킬 오닐(애칭 샤크)이 이끈 LA 레이커스가 12년만에 통산 12번째 미국프로농구(NBA) 정상에 올랐다. LA 레이커스는 20일 홈코트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챔피언결정 6차전에서오닐이 바스켓을 점령한채 41점(12리바운드)을 주워담고 코비 브라이언트(26점 10리바운드)가 종료 13초전부터 자유투로만 4점을 낚는 수훈을 세워 창단 첫 우승을 노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16-111로 역전승했다.4승2패를 거둔LA 레이커스는 지난 88년 2연패를 이룬 이후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오닐은 만장일치로 챔피언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정규리그와 올스타전을 포함 MVP 3관왕(통산 4번째)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정규리그 득점왕인 오닐은 챔프전에서도 216㎝·148.5㎏의 거구를 앞세워 6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40점 이상을 넣는 발군의 득점력을 선보이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어 은퇴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전 시카고 불스)의 확실한후계자임을 공인 받았다.지난 92년 루이지애나주립대를 졸업하고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입단한 오닐은 이듬해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96년 LA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백보드를 부숴버릴 정도로 폭발적인 슬램 덩크슛과 수비수를 아랑곳하지 않고 쏘아 올리는 스카이 훅슛이 일품이며 워낙 힘이 좋아 “NBA 사상 가장 파워 넘치는 센터”라는 평가를 받는다. LA 레이커스는 이날 오스틴 크로셔,샘 퍼킨스,레지 밀러(25점),제일린 로즈(29점) 등의 외곽포에 눌려 한때 12점차까지 뒤지며 3쿼터까지 78-80으로 밀렸다.그러나 LA 레이커스는 4쿼터 3분쯤 브라이언트가 가로챈 볼을 오닐이골로 성공시켜 91-90으로 첫 역전에 성공했다. 인디애나의 로즈가 3점포로 맞서 종료 5분4초전 103-103으로 마지막 동점을내준 LA 레이커스는 로버트 호리(8점)의 중거리 슛을 시작으로 오닐의 터닝슛,브라이언트의 중거리 슛으로 단숨에 6점을 보태 승세를 굳혔다. 한편 시카고에서 6차례나 우승을 엮어낸 필 잭슨감독은 지난해 6월 LA 레이커스로 옮긴 뒤 첫 시즌에서 다시 정상에 올라 ‘NBA 최고의 현역 사령탑’임을 뽐냈다. 오병남기자 obnbkt@. *NBA 챔피언결정전 이모저모. ●LA 레이커스가 12년만에 우승하자 경기장을 빠져나온 일부 관중들은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경기장 근처에 세워 둔 경찰차를 불태우고 TV 중계차량을파손하는 등 광란을 연출.관중들은 특히 인디애나측 팬들이 있던 좌석에서가지고 나온 종이와 쓰레기,티셔츠 등을 불 태우면서 원을 그리며 어울려 춤을 추거나 심지어 불 위로 뛰어오르는 등 좀처럼 흥분을 가라 앉히지 않았다. ●샤킬 오닐의 MVP 3관왕 수상은 역대 4번째이자 선수로는 3번째.가장 먼저3관왕에 오른 선수는 69∼70시즌 뉴욕 닉스를 우승으로 이끈 윌리스 리드.이후 시카고 불스에서 활약한 마이클 조던이 95∼96시즌과 97∼98시즌 거푸 MVP 3관왕이 됐다. ●LA 레이커스의 우승은 60년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지를 옮긴 뒤 7번째.그러나 NBA 초창기인 40년대 미니애폴리스를 연고지로 할때를 포함하면 통산 12번째.이번 우승으로 LA 레이커스는 불멸의 8연패를 포함,통산 16회 우승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보스턴 셀틱스에 4회 차로 다가섰다.통산 우승 3위는시카고 불스로 6회 우승 기록을 지니고 있다. ●97년 3년 계약으로 인디애나 페이서스 사령탑에 올라 이번 시즌을 끝으로물러나는 레리 버드감독은 6차전 패배가 확정되자 담담한 표정으로 LA 레이커스의 팬인 영화배우 잭 니컬슨과 악수를 나누고 몇몇 선수와 포옹을 한 뒤 곧바로 라커로 사라졌다.80년대 보스턴 셀틱스에서 활약하며 ‘백인의 우상’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은 버드는 계약이 끝나는 올시즌을 끝으로 고향 플로리다로 돌아가 쉬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해 왔다.버드는 98년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지도자로서의 능력도 인정 받았다.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잭 니컬슨을 비롯해 우피 골드버그,로버트 드 니로,더스틴 호프만 등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직접 나와 관전하는 등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
  • 장희진, 자유형 50m 한국新

    제29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30일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끝냈다. 소년체전은 1년에 한번씩 열리는 대규모 전국대회인 만큼 어린 선수들에게는 소중한 대회다.많은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소년체전을 통해 발굴됐다.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소년체전이 ‘그들만의 축제’로 전락했다.프로야구,프로축구 등 성인들의 수준높은 경기가 생겨나면서부터 소년체전에 대한 관심이 멀어진 것 같다.그러나 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은 비록 주목하는 관중은 적지만 누구보다 최선을 다한다.승리하면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것처럼 기뻐하고 패하면 금세 눈물를 보이기도 한다.성인 스포츠에서는 볼 수 없는 그들만의 진지한 내면의 모습이다. 어린 선수들의 파이팅에 우리 모두가 박수를 보내야 하는 이유다. 올림픽이나 전국체전과 달리 성화가 없다는 점도 아쉽다.소년체전이 소리없이 시작됐다가 소리없이 끝나는 대회임 스스로 인정하는 것 같다. 한편 태릉선수촌 이탈 파문의 주인공 장희진(14·서울서일중)이 이날 이번대회 첫번째 한국신기록을 세웠다.장희진은 인천시립수영장에서 열린 여중부자유형 50m 결승에서 26초27을 기록,자신의 한국기록을 0.12초 앞당기며 우승했다.장희진은 자유형 100m와 계영 400m 우승을 포함,3관왕에 올랐다. 인천 박준석기자 pjs@
  • 체조 꿈나무 이광률 5관왕 묘기

    제2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5관왕이 나왔다. 이광률(영광 중앙초)은 29일 인천전문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체조남자초등부에서 단체전에 이어 철봉,평행봉,안마,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남초부 최진성(광주 서림초)과 여초부 김효빈(포항제철초)은 4관왕에 올랐다. 수영 여초부 박나리(서울 면목초)와 양궁 남초부 홍석영(서울 신학초)은 3관왕을 차지했다. 폐막을 하루 앞둔 이날까지 5관왕 1명,4관왕 2명,3관왕,7명,2관왕 27명이나왔다. 또 중학생 신기록 3개,대회신기록 51개가 수립됐다. 인천 박준석기자 pjs@
  • 전국소년체전, 곽선미 육상 3관왕

    제2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반 다관왕이 쏟아지고 있다. 곽선미(목포 항도여중)는 28일 인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육상여중부 100·200m에서 각각 12초24와 25초00으로 우승한데 이어 400m계주에도 1위를 차지,3관왕에 올랐다. 역도에서는 김선종(치악중)이 남중부 69㎏급 인상(97.5㎏) 용상(130㎏) 합계(227.5㎏)를 차례로 석권했다. 대회 첫날인 27일에는 역도 남중부 50㎏급 최병필(평택중)이 대회 첫 3관왕을 차지했다.육상 역도 사격 체조 근대2종 등에서 2관왕 6명도 나왔다. 한편 태릉선수촌 복귀 거부로 시드니올림픽 출전권을 박탈당한 여자 수영의간판 장희진(서울서일중)은 여중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조희연(서울체고)의 한국기록(56초69)에 훨씬 뒤진 59초42로 1위에 올랐다. 인천 박준석기자 pjs@
  • 2년연속 여왕상 받는 대한생명 한영순팀장

    대한생명이 오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하는 2000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서울 강북지점 한영순(韓英順·46) 팀장이 이 회사 4만5,000 생활설계사 가운데 최고에게 주어지는 여왕상을 2년 연속 수상한다. 한팀장은 지난해말 기준 760명의 고객과 1,050건의 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지난해에만 336건의 신계약을 유치했다.11억원의 보험료를 거둬 2억 1,000만원의 개인소득을 올렸다. 한팀장은 자신의 영업소 주변인 삼양동,미아리,길음동을 중심으로 매일 30명 이상의 고객을 방문하며 하루 평균 15㎞를 걸어 다녔다.연간 서울-부산을5번 왕복하는 4,500㎞ 이상을 걸어다닌 셈이다. 한팀장은 인터넷을 통해 보험이 판매되는 최근의 새로운 보험환경과 관련,“보험은 사람의 일이고 오프라인이 없는 사이버환경은 존재하지 않는다”는영업관을 피력했다. 그녀는 여왕상과 함께 팀장대상,증원대상도 받아 ‘3관왕’에 올랐다. 강선임기자 sunnyk@
  • 박세리‘기분좋은 출발’…아스트라컵 1R 공동 2위

    ‘월드스타’박세리(23·아스트라)가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쾌조의 샷을 날렸다. 박세리는 12일 용인의 레이크사이드CC(파 72·6,305야드)에서 열린 아스트라컵 제14회 한국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2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애니카 소렌스탐 강수연 김영 정일미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로라 데이비스는 4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달렸다. 지난 7일 귀국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 박세리는 이날 안정된 스윙과 퍼팅으로 세계 정상급의 플레이를 유감없이 보여줬다.첫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박세리는 5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으나 8·9번홀 연속버디를낚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는 예상대로 국내파와 해외파의 한치 양보 없는 대혈전이었다.LPGA 통산 60승에 빛나는 데이비스는 특유의 장타를 뽐내며 선두로 치달았고 소렌스탐도 초반 부진을 씻고 후반 줄버디를 낚아 선두권에 합류했다. 지난해 챔피언 김영,아시아서키트 3관왕 강수연,99상금왕 정일미 등 국내파도 결코 뒤지지 않는 기량을 선보였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주부 최명식 한국新 2개 ‘번쩍’

    '주부 역사' 최명식(31·제주도청)이 제11회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갈아치우며 3관왕에 올랐다. 최명식은 25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53㎏급 인상에서 87.5㎏을 들어올려 한국 신기록을 세운 뒤 용상(107.5㎏·한국타이)을 합친 합계(195㎏)에서도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최명식이 세운 이날 기록은 세계 4위권 안팎에 해당한다.
  • 4·13총선 D-5/ 예측불허의 선거구들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 대상자 발표에 이어 병역·납세,전과공개까지마무리되자 유권자들의 시선이 해당 선거구로 옮겨지고 있다.지역구도가 단단한 영·호남,충청권보다는 근소한 차로 표가 갈릴 수도권의 일부 경합지역이 특히 주목 대상이다. 그런 점에서 서울 송파을은 눈여겨볼 만하다.무(無)병역·납세에 전과까지포함된 민주당 심재권(沈載權)후보와 시민단체의 ‘집중 낙선대상’인 한나라당 김중위(金重緯)후보가 접전중이다. 심후보는 ‘3관왕’을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얻은 훈장으로,김후보는 시민단체의 오해에서 비롯된 잘못된 선정으로 해명하며 홍보전을 펴고 있다.승패는남은 기간 누가 얼마만큼 유권자를 설득시키느냐에 달려있다. 해당자 본인의 당락을 떠나 다른 후보간 박빙의 승부에 변수로 작용하는 곳도 생겨날 수 있다.예컨대 약사법,뇌물공여 등 죄목의 전과가 있는 동작갑의 자민련 차은수(車銀洙)후보의 표가 분산된다면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민주당 이승엽(李承燁)후보 가운데 누구에게로 표가 쏠리느냐가 관심이다.차후보는 지난 15대때도 8,289표를 얻었다. 특정 죄목이 집중 부각될 때 의외의 일격을 맞을 후보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한때 수배를 피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위조가 불가피했던 일부 ‘386후보’들은 다른 사람의 주민증을 습득하거나 얻는 과정에서 ‘점유이탈물 횡령’이나 ‘절도’ 등의 죄목이 추가된 경우가 많다.인천 계양의 민주당 송영길(宋永吉)후보나 마포갑 김윤태(金侖兌)후보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파렴치범’이라는 공격에 제대로 대응을 못하면 표가 빠질 가능성이 있다. 선거 막판에 이념공방이 가열될 때 시국사범들인 386후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도 주목거리다.민주당에는 성동 임종석(任鍾晳),동대문을 허인회(許仁會),서대문갑 우상호(禹相虎),마포갑 김윤태 후보,한나라당에는 양천을 오경훈(吳慶勳),영등포갑 고진화(高鎭和),관악갑 김성식(金成植)후보 등이 있다. 막판 대추격전을 펴고 있는 추발자들도 관심 대상.뇌물수수 전과를 가진 경기 구리의 자민련 이건개(李健介),특가법상 뇌물죄의 부산 해운대·기장을의민국당 김동주(金東周),선거법 위반인 사하갑의 무소속 서석재(徐錫宰), 알선수재의 대구 수성갑의 자민련 박철언(朴哲彦)후보 등은 낙선명단에까지 포함돼있어 과연 이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지켜볼 만하다. 이지운기자 jj@
  • 휠체어 장애인 국토종단

    “몸은 불편하지만 정신력만은 건강한 사람 못지않다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1급 지체장애인 8명이 1,000리길 맨발 고행(苦行)에 나선 스님들과 함께 국토 종단에 나섰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속 곰두리봉사대와 대한불교 불이종(不二宗)은 16일오전 서울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2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하루 20∼30㎞씩 모두 730㎞를 강행군한다.수원과 대전,대구,울산을 거쳐 다음달 9일쯤 부산에 도착한다. 국토 종단에는 지난해 방콕에서 열린 장애인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인 문정훈(文正訓·21)씨를 비롯,전국에서 모인 1∼2급 지체장애인들이 참가했다.문씨는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완주하겠다”고다짐했다.여성 참가자인 정윤단(鄭允斷·45)씨는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과 함께 맨발 고행에 나선 덕암(德岩)스님은 “장애인의 건강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국민 모두가 자비(慈悲)와 평등 안에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고교생 민룡 월드스타 떴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막내인 민룡(18·대구 경신고3)이 월드스타로 자리를 굳혔다. 민룡은 13일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2000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3,000m에서 5분2초496로 세계랭킹 1위 리자준(중국·5분2초934)을 0.438초차로제치고 우승,3관왕에 올랐다.11일 1,500m에 이어 3,000m와 종합순위에서도에릭 비다드(캐나다)를 밀어내고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 것. 민룡은 ‘맏형’ 김동성(고려대)의 바통을 이어받을 쇼트트랙 주자가 없어고민하던 한국에 세대교체를 선언하며 혜성처럼 나타났다.지난해 5월 태극마크를 단 그는 첫 국제무대인 월드컵 1차대회(99년 10월,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우승을 차지한뒤 불과 5개월만에 12개의 금메달을 휩쓰는 등 월드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을 때 ‘뛰어난 스피드와 지구력에도 불구하고자세가 불안정해 실수가 더러 눈에 띈다’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그동안 178㎝의 키에 약간 가냘프게 보였던 몸매(56㎏)를 가장 적당한 75㎏까지 늘린 덕분이다.승부를 가름하는 코너웍은 ‘누구도 흉내를못낸다’고 할 만큼 여전히 빼어나다. 민룡의 동생 병운(15·경신중)도 ‘균형감각이 형보다 오히려 낫다’는 얘기를 듣는 쇼트트랙 차세대 주자.초등시절 동급 연령부를 싹쓸이 했던 그는지난달 목동에서 열린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형뻘’들과 레이스를 펼쳐 500m와 1,000m에서 준우승하면서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혔다. 한편 2000세계선수권 여자 3,000m에서는 안상미(계명대)가 5분24초272로 양양 A(중국·5분27초445)를 2초173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여자 3,000m 계주에서는 한국이 4분28초388을 기록,4분28초267의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여자 종합순위에서는 안상미가 양양 A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사설] 국민 기대 등진 ‘공천혁명’

    여야 3당이 공천자를 한꺼번에 확정하지 못하고 1차,2차로 나눠서 발표하고있는 것을 보면 공천작업이 그만큼 쉽지 않음을 말해주는 것 같다. 민주당은 227개 지역구 가운데 1차로 166개 선거구의 공천자를 발표했다.지역구 현역 의원 90명중 26명이 재공천을 받지 못해 탈락률은 29% 수준이다. 호남지역에서는 현역 의원 36명중 18명이 공천에서 제외돼 50%의 교체율을나타냈다.통폐합된 지역구 8곳을 감안하면 실질 현역 의원 교체율은 38%에그친다.정치개혁은 인적 청산에서 시작된다.호남지역 시민단체들이 공천 결과에 크게 반발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그러나 민주당의 공천에서 몇가지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다.동교동계 일부가 용퇴함으로써 대통령과 당을 위해희생을 감수했고 청와대 출신들이 특별한 배려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그리고수도권에 신인들을 16명이나 대거 배치한 것 등이 그것이다. 수도권 선거판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한나라당도 수도권과 영남지역의 경합지역 10여곳을 제외하고 210여곳의 공천 확정자들을 발표했다.23명정도의 현역 의원들이 공천에서 탈락했다.특히 주목되는 것은 김윤환(金潤煥)의원과 이기택(李基澤)고문 등 10명 가까운중진들이 지역구 공천을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한나라당은 역대 정권의 여당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정당이라서 이번 공천과정에서도 계파별 갈등이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이같은 상황에서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이번 공천 과정을 통해 당을 완전히 장악하기로 결단을 내린 것 같다.이총재는 또한 수도권에도 신진을 대거 배치할 것이라고 한다. 자민련도 16대 총선에 출마할 공천자 106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경합이치열한 대전의 경우 6개 지역의 공천은 확정이 미뤄진 상태고 서울의 경우도45개 선거구 가운데 18곳만 공천자를 결정했다. 수도권과 영남권 원외지역의 경우 민주당과 한나라당 낙천자들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각당이 1차 공천을 매듭지음에 따라 크고 작은 후유증이 예상되지만 선거때면 언제나 공천 후유증은 있게 마련이다.문제는 각당의 공천을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있다.국민들은 각당이 국민의 기대에 등을 돌리고 당리당략을 앞세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대폭적인 물갈이는 고사하더라도 ‘불명예 3관왕’마저 공천할 수 있는가.그래서 벌써부터 시민단체들은 공천철회투쟁에 나서고 있다.국민들의 거센 반발이 우려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국민들로서도 얻은 게 전혀 없지는 않다.공천 과정에서부터 국민주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당락은 최종적으로 유권자가 결정한다.그것이 바로 국민주권이다.
  • 정의명 대회 첫 3관왕 질주

    정의명(강원)이 제8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정의명은 17일 강원노르딕경기장에서 열린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고등부 40㎞ 계주에서 소속팀인 강릉농공고가 2시간6분15초80으로 우승함에 따라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정의명은 전날 남고부 크로스컨트리 클래식10㎞와바이애슬론 스프린트10㎞에서 우승한 바 있다.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는 허승욱(경기)이 1분33초07로 우승,금메달을 차지했다.어형우(강원)와 김태영(전북)은 1분48초85와 1분50초04로 각각 은·동메달을 땄다. 여자일반부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는 신숙재(충남)가 1분46초73으로 우승했다. 스키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등에서 20개의 금메달 주인공이 가려진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이 392점으로 종합순위 1위를 지켰다.경기와강원은 각각 386점과 342점으로 2위 각축을 벌이고 있다. 평창 류길상기자 ukelvin@
  • [사설] 되 살아나는 ‘공천구태’

    여야 공천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밀실 공천’‘낙하산 공천’‘나눠먹기 공천’ 등 구시대적 작태가 되 살아 나고 있다.시민사회의 정치개혁 욕구에 밀려 정치권이 한때 다짐했던 공천개혁은 어느 틈에 물건너 가고 시민단체들이 발표한 낙천자 명단마다 빠지지 않았던 ‘부적격 3관왕’마저도 공천을 받게 되는 상황으로 돼가고 있다. 민주당은 강세지역인 호남에서 대대적인 물갈이를 공언했지만 현역 의원 교체폭은 30∼40%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낙천 대상자로 지목되던 현역 의원들이 ‘대안 부재’라거나 ‘당에 대한 기여도’ 등을 이유로 구제돼 지역시민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한나라당은 적어도 영남지역에서는상당한 정도로 물갈이가 기대됐으나 현역 의원들의 기득권 고수에 막혀 반발이 일고 있다.주류 비주류 등 계파 갈등도 심각하다고 한다.자민련은 공천심사위를 이제 구성한 상황이라 아직 별다른 잡음이 없지만 역시 구태의 재연이 예고되고 있다. 참신한 인물로 영입된 신인들은 여야 가릴것 없이 ‘공천 조정’에 밀려오늘은 이 지역구,내일은 저 지역구로 시험 배치되는 등 장기판의 졸(卒)처럼취급되고 있다.그나마 당선 가능성이 의문시돼 과연 몇 사람이나 공천을 받게 될 지 알 수 없다고 한다.선거에서는 당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고 정치는 현실이라고 해도 그렇다.“의석 하나가 아쉽다”는 호소로는 국민들을 납득시키기 어려워 보인다. 이번 총선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물론 새 천년,21세기를 열어가는첫 총선이라는 의미도 있다.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사회가 공천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하는 등 각당의 후보 공천 과정에서부터 국민주권을 적극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국민주권의 의미를 새삼 절감하고 있는 국민들은 이번 총선에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정치권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말겠다는 결의에 차 있다.그러나 정치권은 이같은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욕구를너무 과소 평가하고 있다.도대체 지금이 어느 시대라고 ‘낙점’이니 ‘내락’이니 ‘줄대기’니 ‘나눠먹기’니가 아직도 난무한단 말인가.‘개혁성’‘전문성’ 등 당초 각당이 내세운 공천기준은 겉치레에 지나지 않게 됐다. 정당의 후보 공천은 유권자의 선택의 폭을 원천적으로 제약한다는 점에서가볍게 보아 넘길 문제가 아니다.각당이 국민들의 염원을 외면하고 구시대적공천 관행을 되풀이한다면 시민사회는 곧바로 부적격 후보의 공천 철회나낙선을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다.이번 총선에서 각당의 최종 목표가무소속을 대거 진출시키는 데 있지 않다면,각당은 이제라도 국민의 뜻을 존중해서 공천을 하기 바란다.결국은 국민이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 [사설] 명단이 위력을 갖자면

    경실련과 총선시민연대에 이어 정치개혁시민연대도 총선 출마 부적격자 8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사전선거운동 시비를 피하기 위해 제목이 ‘유권자가알아야 할 15대 국회의원’이지 사실은 정개련이 선정한 출마 부적격자들이다.전과 사실,당적 변경,지역감정 조장,지위·특권 남용,의회활동의 투명성정도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명단을 살펴보면 민주당 33명,자민련 20명,한나라당 28명으로 각당의 3선이상 중진도 27명이나 포함돼 있어 새삼 우리 정치권을 되돌아보게 한다.특히 경실련과 총선시민연대 명단에 이어 이번 정개련 명단에도 포함돼 ‘3관왕’의 불명예를 안게 된 전·현직의원 29명은 본인들의 항변에도 불구하고상당한 타격을 면치 못할 것 같다.정개련 명단은 당적 변경에 가산점을 준나머지 무려 44명의 여야 의원들이 ‘철새 정치인’으로 낙인찍혔고 개인 비리로 선정된 의원들은 11명에 그치는 결과가 됐다.개인 비리의 경우 대법원확정 판결을 기준으로 했다지만 대형 비리사건에 연루됐던 많은 정치인들이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논란의 여지를 남긴 것 같다. 문제는 이번 정개련의 명단 발표가 앞서 경실련이나 총선시민연대의 경우와는 달리 그다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공천 반대자명단’ 혹은 ‘공천 부적격자 명단’이라고 딱 부러지게 못을 박지 않은 탓도 있겠으나 아무래도 시민단체들의 ‘명단’이 너무 산발적으로 발표되기때문이 아닌가 싶다.명단 발표에도 ‘충격 체감의 법칙’이 작용하는 것 같다.게다가 3관왕이나 2관왕이면 모를까 시민들은 누가 어느 명단에 들어가있는지 혼란을 느낄 지경이다.뿐만 아니라 명단 발표가 줄을 이어 산발적으로 이뤄지다 보면 “이 사람 이번에도 끼였군”하는 식으로 명단 자체가 희화화될 위험성이 있다. 공천이 가까워옴에 따라 전국의 시민단체와 직능단체들은 저마다 명단을 발표할 것이다.시민의 시대에 다양한 의견 표명은 바람직하고 또 이를 막아서도 안된다. 그러나 중구난방식이어서는 효과가 없다.낙천·낙선 대상자의 명단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 총선이야말로 국민주권을 제대로 행사해서 선거혁명을 기필코이뤄내겠다는 국민의 열망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민단체들이 발표하는 명단은 기존의 정치권이 저항할 수 없을 정도의 강력한 위력을 지녀야 한다.그러자면 특히 전국차원 단체들의 명단 발표는 좀더 시의적절하고 체계적일 필요가 있다.이를 위해 총선시민연대,경실련,정개련,공명선거실천협의회 등 전국규모의 단체들이 서로 만나 역할을 조율하고 분담해서 공조체제를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한다.선거혁명은 손쉬운 시민운동이 아니다.
  • 정개련 ‘부적격’ 87명 발표

    정치개혁시민연대(정개련·공동대표 孫鳳鎬)는 27일 서울 종로2가 YMCA 대강당에서 15대 전·현직 의원 329명 가운데 89명의 ‘유권자가 알아야 할 15대 국회의원 명단’을 발표했다. 당적은 ▲새천년민주당 33명 ▲한나라당 28명 ▲자민련 20명 ▲기타·무소속6명이었다. 정개련은 ▲전과 사실 ▲철새 정치인▲지역감정 조장 등 A급 기준 가운데하나라도 해당됐거나 ▲의정활동의 투명성 저해 ▲폭언·폭력 행사 ▲지위특권 남용 등 B급 기준에 2가지 이상 중복되거나 이를 상습적으로 저지른 의원을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경실련이 발표한 ‘공천 부적격자 명단’과 총선연대가 발표한 ‘공천반대인사 명단’에 이어 정개련 명단에까지 오른 ‘3관왕’은 모두 30명으로 집계됐다. 정개련 박상병(朴庠秉) 협동사무처장은 “낙천·낙선운동을 하지 않는 점에서 총선연대와 입장이 다르고 경실련과는 선정 기준에서 차이가 난다”면서“정개련 의정평가단과 정치비리고발센터의 자료를 분석해 평가기준을 만든뒤 시민 30명과 전문가 10명 등 4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난상토론 끝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EBS 어린이다큐 ‘난 할 수 있어요’

    한여름 해수욕장도 아닌데 설원을 누비는 아이들의 얼굴이 구리빛으로 하얀눈과 대조를 이룬다.이빨만 하얗다.얼마나 스키를 탔으면…. 지난 13일 밤새 내린 눈때문에 그윽한 동양화 분위기를 자아내는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에 위치한 스키장.스키장 바로 건너편에 있는 흘리분교 전교생 22명이 아침부터 눈밭에 쏟아져 나왔다. 이들 모두 스키선수로 전국대회를 휩쓰는 아이들도 상당수이고 이 학교 출신의 국가대표만 2명을 보유하고 있다. “자,너희들 일렬로 쭉 서봐”EBS가 역경을 극복하는 어린이들을 담아내기 위해 만든 국내 유일의 어린이다큐프로그램 ‘난 할 수 있어요’(매주 화요일 오후 5시20∼40분) 촬영현장.네 손가락만으로 피아노를 치는 이희아를 취재해 스타로 만든 것을 비롯,지난 해 8월부터 도전정신 강한 어린이들을 다루어 적지 않은 상찬을 받았다. 25일 방영을 목표로 이날 촬영한 장면은 어른들도 힘겨운,직각에 가까운 코스를 활강해 내려오는 아이들이 한데 어울려 파이팅을 외치는 장면. 20분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정영홍 PD와조연출,작가 세명이 3주동안 아이들과 어울렸다.그동안 ‘PD 100’이라는 6㎜ 비디오카메라가 붐맨(마이크)과 별도의 조명없이 고해상도의 화면을 담아내 편당 200만원밖에 제작비를 지원할 수 없는 EBS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정PD는 “3주를 줄곧 따라다녀야 비로소 아이들이 카메라 앞에서 말문을 연다”고 말한다. 지난 해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던 정동현(5학년)을 화자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네살때 나무로 만든 스키를 타기 시작한 동현은 이 학교 선배인 아버지를 코치로 모시고 설원을 질주하고 있다. 지도교사 백한진씨는 “부모의 지극한 정성과 스키장의 배려,해마다 얼마간의 돈을 대주는 독지가의 도움이 없었다면 흘리분교의 신화는 없었을 것”이라며 “스키를 배우고 싶어하는 타지 어린이들에게 문호를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한 아이가 큰 소리로 떠든다.“에이,눈 많이 오면 스키 못 타는데….”흘리분교 (0392)681-2704진부령 임병선기자 bsnim@
  • 코맥스배 농구대잔치 4일 장충체서’팡파르’

    아마추어 농구의 최대 축제인 코맥스배 농구대잔치가 4일 장충체육관에서막을 올려 2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챔피언 중앙대를 비롯해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명지대 동국대 경희대 등 대학 8개팀과 상무가 남자 1부에 출전하고 서울대 충남대 전남대 강원대 목포대 등 5개 국립대의 동아리팀이 남자 2부에참가한다.또 여자부에는 성신여대와 숙명여대가 출전한다. 팬들의 관심을 끄는 남자 1부는 9개팀이 24일까지 풀리그를 벌여 4강을 가린 뒤 25일 1위-4위,2위-3위가 챔프전 진출을 다툰다.챔피언결정전은 26일부터 3전2선승제로 치러진다. 남자 1부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2연패에 도전하는 중앙대.‘승부사’ 김태환감독이 이끄는 중앙대는 99시즌 대학 3관왕인데다 김주성(205㎝)-송영진(198㎝)이 지키는 골밑과 임재현 황진원 등이 포진한 외곽이 모두 안정돼 있다. 중앙대를 위협할만한 팀은 고려대와 상무.고려대는 99∼00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이규섭(198㎝)의 공격력이 돋보이고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고려대를 꺾고 우승한 상무는 김병철(동양) 김정인(기아)등 프로선수들이 주축을 이뤄 경기를 푸는 능력이 뛰어 나다.이밖에 최근 수직상승세를 타고 있는 성균관대와 전통의 연세대 등도 ‘복병’으로 꼽힌다. 오병남기자 obnbkt@
  • 내일 그랑프리 대상경주대회‘국산마 최초 챔프’관심

    ‘토종마의 등극이냐,용병의 2연속 재패냐’-. 올 시즌 경주마 최고의 영예와 총 상금 1억5,000만원을 놓고 벌이는 99그랑프리 대상경주대회가 12일 과천경마장(8경주 핸디캡 2,300m)을 뜨겁게 달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그랑프리대회는 한 시즌 최고의 준마와 기수를 가리는 명실공히 국내 유일의 챔프전. 팬들의 관심은 국산마 최초로 챔프 등극을 노리는 ‘새 강자’(기수·이성일)의 도전과 외국산 경주마 ‘신세대’(기수·박을운)의 2연속 재패 여부.3살바기 ‘새 강자’는 올 대회에서 최고 인기상을 휩쓸며 무려 12연승 신기록 가도를 달려온 바람의 아들.하지만 대상경주 3관왕에도 불구,모두 국산마 대회에서 이뤄낸 승리여서 이번 대회를 통해 진정한 최고수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각오. ‘새 강자’의 가장 큰 장애는 역시 타고 난 승부사 ‘신세대’의 준족.‘신세대’는 8세 호주산 거세마로 작년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8승을 거둔 현역 최고의 실력자.막판 힘이 달리는 약점에도 불구,초반 스퍼트가 워낙 강해좀처럼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승부기질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울프사일런서’(2승)와 저력의 ‘클레식리절트’까지 가세,올 대회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혼전이 예상 된다. 박성수기자 sonsu@
  • ML 23승 마르티네스 두번째 사이영상 수상

    ?뉴욕 AFP AP 연합?페드로 마르티네스(28·보스턴 레드삭스)가 만장일치로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마르티네스는 17일 뉴욕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기자협회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표 28장을 독차지,마이크 무시나(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리아노 리베라(뉴욕 양키스) 등 다른 경쟁자를 제쳤다.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뛴 97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던 마르티네스는 올해 수상으로 게일로드 페리와 랜디 존슨에 이어 메이저리그 사상 세번째로 양리그에서 사이영상을 차지한 투수가 됐다.올 시즌 23승4패로 다승왕에 오른 마르티네스는 최저방어율(2.07)과 삼진왕(313개) 등 3관왕을 차지하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진출시켰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