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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기철의 플레이볼] 체육분야 병역특례 기준 언론보도 횟수는 어떨까

    한국 야구드림팀이 극적인 승부 끝에 일본을 꺾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를 1위로 통과했다. 비록 마쓰이 히데키 등 몇 선수가 빠지긴 했지만 일본은 미국을 꺾고 세계 1위를 차지해보자는 속내까지 드러냈던 사상 최강의 전력이었다. 일본 프로야구는 역사적 깊이에서 아직 한국보다는 한참 앞서 있는 게 사실이고, 한두 선수가 빠져도 전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두꺼운 선수층을 자랑한다. 반면 심정수가 대표팀에 선발도 되지 못했고 김동주는 타이완전 때 부상으로 일본전에는 나서지 못한 한국은 얇은 선수층 때문에 전력 손실이 상당했다. 만일 이승엽이나 박찬호 등 핵심 선수가 군복무 중이라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면 일본을 이기기란 불가능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병역은 대학입시와 함께 외형적인 평등만을 강조하는 기형적이고 민감한 문제다. 그런데도 월드컵 16강이나 올림픽 메달을 딴 선수에게 병역 혜택을 부여하는 데 국민적 저항감이 적은 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워낙 선수층이 얇은 덕분이다. 야구대표팀의 선전에 힘입어 대회전부터 거론되던 병역 혜택 부여가 다시 검토되고 있다. 필자는 신체적인 장애를 제외하고는 모든 국민이 예외 없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주장을 지지한다. 다만 현역 복무보다 대체 복무를 시키는 것이 국가적으로 이익인 사람들에게는 다른 방법으로 병역을 이행할 기회를 부여해도 좋다. 현재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많은 다른 평범한 청년들처럼 병역법상으로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는 것이지 병역 면제의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물론 공익근무도 현역 복무에 비하면 혜택이다. 따라서 문제는 형평성이다. 현재 체육 분야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편성되는 기준은 올림픽 3위 이내, 아시안게임 1위, 월드컵 16강으로 병역법 시행령에 규정돼 있다. 이 기준은 우리가 올림픽 메달 하나에 목말라 할 때, 월드컵 1승을 염원할 때 정해진 것으로 프로화가 대세인 최근 스포츠 추세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올림픽 3관왕과 월드컵 8강 가운데 어느 쪽이 더 가치가 있고 국위 선양을 했는가를 논하는 것은 병아리의 암수를 투표로 결정하자는 말만큼이나 부질없는 일이다. 과학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SCI가 사용된다. 과학적으로 권위 있는 잡지에 게재된 논문이 많이 인용될수록 그 논문이 가치 있으리란 가정에서다. 스포츠 대회의 국내외적 영향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국내외 주요 언론사에서 보도된 횟수를 기준으로 삼으면 공정하지 않을까.‘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 tycobb@sports2i.com
  • [데스크시각] 토리노올림픽의 ‘뒷맛’/김민수 체육부장

    한국체육대학이 최근 기자들과의 만남을 요청했다. 자리는 지난 27일 폐막된 토리노동계올림픽 때문에 마련됐다. 남자 쇼트트랙 3관왕 안현수를 비롯해 여자 최은경 변천사 전다혜,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만큼 값진 동메달을 딴 이강석이 한체대 학생이라며 자랑했다. 개교 이래 최대의 경사라며 관계자들은 당시의 흥분을 새삼 되새기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분위기는 차분해졌다. 누군가 한국 동계스포츠의 아픈 구석인 ‘메달 편식증’을 건드린 탓이다. 한국의 메달 편중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사실 한국이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이후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대회까지 20개의 메달을 따냈고 이 가운데 19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왔다.1개는 1992년 알베르빌대회 때 스피드스케이팅의 김윤만이 건진 은메달이다. 토리노에서도 사상 최다인 금 6개 등 무려 1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10개가 쇼트트랙의 몫이었다. 어느 국가나 체질에 맞는 전통의 강세 종목은 존재한다. 이를 탓할 수는 없지만 그 도가 지나쳐 전략 종목의 다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메달 편식증은 동계 종목 전체를 기형화시키는 병폐를 초래한다. 토리노에서의 영광과 좌절을 직접 목격한 어린 선수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나서 쇼트트랙으로 성공하기를 꿈꾼다. 이를 위해 종목 전환도 서슴지 않는다. 쇼트트랙의 저변은 크게 늘겠지만 스피드스케이팅 등 기초 종목은 선수 기근에 시달리며 꿈나무 발굴조차 버거워진다. 게다가 비 메달권의 종목은 고사 위기로 내몰리며 회생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빈익빈 부익부’의 악순환 고리를 서둘러 끊어야 하는 이유다. 동계올림픽 관계자들은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인 종합 7위에 올랐다며 목청을 높인다. 하지만 그들도 메달 편식에 뒷맛이 그리 개운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관계자들은 눈과 얼음이 부족한 우리의 자연 조건과 인프라 부족 등을 들며 해묵은 푸념을 되풀이한다. 그러면서 쇼트트랙 같은 강세 종목에 ‘올인’하는 것이 한국으로서는 마땅하다는 논리도 편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비슷한 여건을 가진 중국의 약진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1980년 레이크플래시드동계올림픽에 처음 등장한 스포츠 대국 중국 역시 쇼트트랙을 전략 종목으로 선택해 집중했다. 이후 22년 만인 솔트레이크시티대회에서야 쇼트트랙에서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그리고 불과 4년 뒤인 토리노에서 금 2개, 은 4개, 동메달 5개로 14위에 그쳤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사정은 우리와 사뭇 다르다. 중국은 프리스타일스키 에어리얼에서 금을, 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 은과 동메달을 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도 은과 동메달을 움켜쥐었다. 짧은 시간 쇼트트랙의 한계를 극복하고 종목 다변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언제쯤이면 편식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해답은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달려있다 해도 지나치지 않다.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섰던 평창은 밴쿠버에 고배를 마시고 2014년 대회에 다시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섣부른 예상은 할 수 없지만 일단 유치에 성공할 경우 인프라 확충과 저변 확대 등 상상 이상의 부산물을 얻을 수 있다. 유치에 국민적 역량을 모아야 하는 당위성이 여기에 있다. 평창 외에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알마티(카자흐스탄) 소치(러시아) 보르조미(그루지야) 소피아(불가리아) 하카(스페인) 등 모두 7개 도시가 유치 신청서를 내고 유치전을 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건희 박용성 두 IOC위원이 물의를 빚은 데다 부산시가 2009년 IOC총회 유치를 놓고 윤리 규정을 위반해 형편이 좋은 편은 아니다. 특단의 돌파구를 모색중이지만 분위기는 다소 무겁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동계 종목의 균형 발전은 올림픽 유치 외에 지름길이 없다는 믿음은 여전하다. 평창의 운명을, 더 나아가 한국 동계 종목의 ‘건강성’ 여부를 결정할 내년 7월 과테말라시티 IOC총회가 그래서 더욱 주목된다. 김민수 체육부장 kimms@seoul.co.kr
  • 구대성 컴백 5년만에 친정 한화복귀

    ‘좌완 특급’ 구대성(37·뉴욕 메츠)이 5년 만에 친정팀 한화로 복귀했다. 프로야구 한화는 1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으로 아시아 라운드에 참가중인 구대성과 올시즌 1년간 연봉 55만달러(5억 34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화는 메츠와 합의에 따라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구대성은 지난 2001년 오릭스 블루웨이브(현재 오릭스 버펄로스) 유니폼을 입고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이후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를 거쳐 5년 만에 국내 팬들 앞에 다시 선다. 1993년 빙그레(현 한화)에 입단한 구대성은 7년간 통산 61승58패,151세이브, 방어율 2.79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특히 96년에는 18승3패 24세이브, 방어율 1.88로 맹활약, 다승 구원 방어율 등 투수 3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는 3∼4위전에서 일본의 ‘괴물 투수’ 마쓰자카와 선발 맞장에서 완투승으로 한국에 첫 동메달 안겼었다.2000년 시즌 후 오릭스에 입단한 구대성은 데뷔 첫 해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7승9패,10세이브를 올렸지만 부상에 발목을 잡혀 2002년 5승,2003년 6승에 그쳤다. 일본 4년간 통산 성적은 24승34패, 방어율 3.88. 지난해 메츠에 입단, 빅리거의 꿈을 이룬 구대성은 한·미·일 프로야구 마운드를 모두 밟았지만 33경기에서 승패없이 방어율 3.91에 그친 뒤 방출 대기조치 통보를 받았다. 한화는 전천후 등판이 가능한 구대성의 가세로 ‘어게인 1999’를 재현할 태세다. 불방망이가 자랑이지만 그동안 마운드가 불안해 약체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베테랑 송진우 정민철, 신인 특급 유원상과 유현진, 부상에서 회복한 권준헌 송창식 등이 구축한 마운드는 돌풍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하프타임] 3관왕 안현수 1억 5500만원 대박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른 안현수(한국체대)와 진선유(광문고)가 일시장려금으로 각각 1억 5450만원,1억 3000만원씩을 받는다.27일 국민체육공단에 따르면 이들은 연금 월정 상한선(100만원)에 필요한 378점을 넘겨 장려금을 받게 됐다.
  • 동계올림픽 선전 뒤에 삼성 있었다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거둔 사상 최고의 성적에는 삼성의 꾸준한 지원도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박성인 삼성스포츠단장은 1997년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삼성화재는 지난 10년간 한국 빙상스포츠 발전에 모두 63억원을 지원했다. 삼성이 쇼트트랙을 비롯한 빙상스포츠 육성에 일찌감치 발벗고 나선 배경엔 10여년 전 이 종목들의 가능성을 내다본 이건희 회장의 당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삼성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회장은 당시 “스포츠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계올림픽 종목에서 우리 선수들의 체격과 역량을 감안해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박 단장은 삼성스포츠단 운영의 노하우를 살려 빙상연맹을 이끌었으며 한국 쇼트트랙을 세계 최고의 팀으로 성장시켰다. 삼성화재는 외환위기로 모든 기업이 후원을 중단할 때 오히려 빙상연맹을 적극 지원해 발전의 한 축을 담당했다. 삼성화재 이수창 사장은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린 토리노를 방문, 우리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표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에 3관왕을 차지한 안현수와 진선유 선수 등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토리노 ‘삼성전자 올림픽 홍보관’을 찾아 와이브로(휴대인터넷)와 DMB폰 등 삼성전자의 첨단 무선통신 기술을 체험했다.삼성은 쇼트트랙 선수 전원에게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DMB폰을 증정할 계획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안현수 진선유 한국 올림픽 첫 3관왕

    안현수(21·한국체대)와 진선유(17·광문고)가 한국 올림픽 사상 첫 3관왕으로 우뚝 섰다. 한국은 종합 7위(금6, 은3, 동2)에 오르며 1998년 나가노대회 이후 8년 만에 ‘톱10’에 복귀했다. 안현수는 토리노동계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26일 팔라벨라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0m계주 결승에서 이호석(20·경희대)-서호진(23·경희대)-송석우(23·전북도청)와 함께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남자 계주 우승은 1992년 알베르빌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안현수는 500m에서도 동메달을 추가, 대회 3관왕과 함께 첫 전 종목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진선유도 이날 여자 1000m에서 우승,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쇼트트랙 8개의 금메달 가운데 6개를 석권,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우며 ‘쇼트트랙 왕국’ 자리를 굳게 지켰다. 독일(금11, 은12, 동6)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1일 개막된 토리노동계올림픽은 27일 새벽 폐막식을 갖고 2010년 캐나다 밴쿠버대회를 기약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벤쿠버 기약하며 5대륙 손을 맞잡다

    ● 붉은 열정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24)는 지난 19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동계올림픽 사상 첫 개인 종목에서 흑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데이비스는 남자 1500m에서도 은메달을 보태 ‘흑인 영웅’으로 떠올랐다. AP 로이터 연합뉴스 ● 초록 희망 자산가치 4000만달러의 인터넷기업 오너인 데일 베그-스미스(21·호주)는 지난 16일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에서 한국인 입양아 토비 도슨(미국) 등을 따돌리고 오세아니아주 유일의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 검은 도전동계 종목 불모지 아프리카의 케냐인으로 유일하게 출전한 필립 킴리 보이트(35)는 지난 18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5㎞ 클래식에서 99명 가운데 92위로 완주해 기염을 토했다. ● 금빛 도약 아라카와 시즈카(25)는 지난 24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 등 쟁쟁한 맞수들을 따돌리고 일본에 대회 유일한 금메달을 안겼다. 아라카와는 또 이 종목 최초의 아시아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 푸른 질주바이애슬론 남자 20㎞에서 깜짝 우승한 독일의 미하엘 그라이스(30)는 30㎞ 계주와 15㎞ 단체출발마저 휩쓸어 첫번째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독일은 바이애슬론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휩쓴 데 힘입어 동계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 [2006 토리노올림픽] 쇼트트랙- 안현수 사상 첫 4관왕 도전

    이번 일요일도 금빛 찬란한 ‘슈퍼 선데이’가 될 전망이다. 한국 쇼트트랙은 토리노동계올림픽 폐막 하루 전인 26일 새벽, 단잠을 깨우는 무더기 금소식을 전할 각오다. 안현수(21·한국체대)를 앞세운 남자선수들은 500m와 5000m계주에 연이어 출전하고, 진선유(18·광문고)와 최은경(22·한국체대)은 여자 1000m에 도전한다. 이미 5개 세부 종목 가운데 4개의 금을 휩쓴 한국은 남은 금 3개를 ‘싹쓸이’할 태세다. 뜻대로 이뤄지면 올림픽 사상 최다 금메달(7개)로 최고 성적인 종합 5위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단연 관심을 끄는 것은 안현수의 전관왕(4관왕) 등극 여부. 이미 1000m와 1500m 2관왕에 올라 자신감에 차 있다. 하지만 500m가 안현수의 주 종목이 아니어서 전관왕 달성의 관건이 되고 있다. 한국은 1994년 릴레함메르대회에서 채지훈이 금메달을 딴 이후 노메달에 그쳐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안현수는 사뭇 다르다.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월드컵 3차대회 500m에서 캐나다의 에릭 베다르드와 미국의 안톤 오노를 제치고 우승했다. 또 4차 대회에서는 리자준(중국)을 따돌리고 거푸 우승, 기대를 부풀린다. 올림픽 직전 미국의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도 안현수의 3관왕을 예상하면서 500m를 포함시킨 바 있다. 다만 500m와 5000m계주가 같은 날 열리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다.500m에서 8강과 4강을 통과해 결승까지 뛸 경우 30분 뒤에 계주 결승에 곧바로 출전해야 하는 것. 안현수가 강도높은 체력 훈련을 쌓았지만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안현수 이호석 서호진 송석우 오세종 등이 나설 남자 계주도 주목된다. 한국은 1992년 알베르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3회 연속 노골드에 머물렀다. 하지만 안현수와 이호석의 기량이 최고조여서 14년만에 정상 복귀가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이에 견줘 여자 1500m와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진선유는 3관왕에 가장 근접해 있다. 박세우 코치도 “당초 여자 3종목 가운데 1000m를 가장 유력한 금메달 종목으로 꼽았었다.”고 말할 정도여서 기대를 더한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책꽂이]

    |유아·아동| ●동물(루시 믹클레스웨이트 글·그림, 허은미 옮김, 토마토하우스 펴냄) 처음으로 미술을 접하게 되는 유아용 그림책. 앤디 워홀, 마쓰모토 호지 등 18개 명화에 등장하는 개성 뚜렷한 동물 그림이 미술적 감식안을 키워준다. 보티첼리, 모네, 고흐 등의 그림을 통해 기본색의 개념을 일러주는 ‘색깔’이 함께 나왔다.4세까지.8000원. ●수학 너 재미있구나(그렉 탱 글, 해리 브릭스 그림, 신한샘 옮김, 달리 펴냄) 미국 하버대 출신 수학자가 쓴 어린이 수학개념서. 구구단을 이용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림책처럼 대담하고 화려한 그림들에 눈이 즐겁다.7∼10세.9000원. |초등·청소년| ●재미있는 물질 이야기(박용기 글, 임근선 그림, 고래실 펴냄) ‘아빠가 들려주는 과학사 편지’시리즈 세번째. 딱딱한 과학적 사실들을 인물 위주로 풀어내, 흥미진진하게 호기심을 풀어준다. 바다는 왜 출렁일까, 높은 산의 바위는 무엇으로 이뤄졌을까 등 자연현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초등3년 이상.8800원. ●단추와 단춧구멍(한상남 글, 김병남·신유미 그림, 어린이작가정신 펴냄) 시인이자 동화작가인 한상남의 창작동화집. 단추를 미워하던 단춧구멍이 단추가 떨어져나간 뒤에야 비로소 더불어 사는 가치를 깨닫는 표제작을 비롯해 9편의 단편이 묶였다. 깨진 화분, 찌그러진 밀짚모자, 운동화 등 일상적 소재들이 정겹다. 초등생.8000원. |실용| ●신경섭, 곰같은 사나이 미국고시 3관왕 되다(신경섭 지음, 새로운사람들 펴냄) 미국에서 공인회계사, 변호사, 특허변호사(patent attorney) 시험에 차례로 합격, 변호사와 공인회계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법무법인 발해 대표 변호사)가 들려주는 아메리칸 드림의 겉과 속. 대학(고려대)에 입학하고 얼마후 미국으로 건너간 저자는 세탁소, 모텔, 흑인 마을의 옷가게 점원, 택시 운전 등 닥치는대로 막일을 하며 꿈을 이뤄간다. 책에는 스스로 곰이라 여기며 매사에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임해 마침내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한 저자의 체험적 인생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9000원. ●행복한 돈 만들기(데이비드 보일 지음, 손정숙 옮김, 디오네 펴냄) 행복한 삶을 위한 대안 화폐시스템 구축 방안을 살폈다. 책은 ‘행복한’ 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테라’와 같은 화폐가치와 실물가치가 연동하는 새로운 통화를 창출하거나 방글라데시의 그라민 은행과 같은 무담보 소액 신용대출 등과 같은 대안 화폐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 채소화폐, 레츠, 아워즈, 타임뱅크, 타임달러 등 다양한 지역화폐운동들이 그 지역 사회를 얼마나 풍요롭게 만드는지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일러준다.9800원. ●위대한 리더들 잠든 시대를 깨우다(존 어데어 지음, 이윤성 옮김, 미래의 창 펴냄) 넬슨 만델라는 참혹했던 고난을 겪으면서도 백인사회를 단 한번도 비난하지 않았다. 심지어 수십년 동안 수감생활을 하게 한 재판에서 그를 기소한 페르시 유타 검사를 훗날 만나서도 이젠 모든 일들이 과거가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관용의 리더십 사례다. 책은 지식형 리더(소크라테스), 봉사하는 리더(노자, 예수), 신사형 리더(워싱턴), 카리스마형 리더(아라비아의 로렌스) 등으로 나눠 리더십의 본질을 설명한다.1만 3000원. ●인생을 맛있게 사는 지혜(김홍신 지음, 해냄 펴냄) ‘난향천리(蘭香千里) 인덕만리(人德萬里)’ 난향은 아무리 그윽해도 천리를 가기 어려우나 사람이 베푼 공덕은 만리 밖에서까지 칭송하고 후대에까지 기억된다는 뜻이다. 자식에겐 사람답게 사는 법을 가르쳐 세상에 내보내고 부모의 삶이 자식에게 공덕이 되도록 해야 한다.1981년 ‘인간시장’으로 국내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가 된 저자가 들려주는 인생 지혜의 한 토막이다. 책에는 이같은 삶의 경구들이 실렸다.9000원. ●위대한 선택(대니얼 카스트로 지음, 변용란 옮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순간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만들어간다. 역사의 위인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어떤 위대한 선택을 했을까. 책은 몇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선택의 순간에는 한발 물러서서 전체 그림을 보라,‘지도’에 얽매이지 말고 끊임없이 ‘지형’을 관찰하라.‘닭의 30㎝ 시야’를 버리고 ‘독수리의 3㎞ 시야’를 가져라. 보고 싶은 것만 보지 말고 꼭 보아야 할 것을 보라.‘리허설 없는’ 인생에 방향타가 될 만한 책.9500원.
  • 대학 판·검사출신 영입경쟁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을 앞두고 주요 대학이 앞다퉈 판·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을 교수로 영입하고 있다. 5년 이상 실무경력(법조인 출신 등)이 있는 교수가 20% 이상 돼야 하는 로스쿨 설립 요건을 미리 갖추기 위해서다. 로스쿨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학전문대학원 설립법이 통과되면 2008년부터 도입된다. 법조인 출신 교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곳은 경희대다. 최근 부장 판·검사 출신 등 법조인 13명을 법대 전임교수로 임용했다. 판사 출신은 유철균(53)·장상익(53)·장해창(50)·윤병각(52) 전 부장판사와 최영로(44) 전 수원지법 판사 등 5명이다. 검사 출신은 정진섭(50) 전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장을 비롯해 신만성(52)·김주덕(53) 전 부장검사, 김용철(46) 전 서울동부지청 검사 등 4명이다. 이외에 유시창(52) 전 사법연수원 외래교수와 김종국(46) 전 영산대 교수 등 2명이 새로 임용됐다. 법학박사 학위(JD)가 있는 노동일(49)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과 보스턴 로스쿨 출신의 송세련(43) 변호사도 포함됐다. 이화여대는 2∼3년 전부터 법조계 인사를 선발해 현재 교수 28명 중 6명이 법조인 출신이다. 지난 학기에 성기용(48) 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신승남(47) 변호사를 교수로 맞았다.‘고시 3관왕’으로 널리 알려진 고승덕(49) 변호사도 1년 전부터 이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양대는 2002년부터 법조인을 교수로 영입해 40명의 교수 중 법조계 출신이 11명이다. 이호영(40) 전 공정거래위원회 송무담당관, 한만수(48) 변호사, 한충수(45) 변호사 등이 강의를 하고 있으며 올해도 법조인 3명을 추가 영입했다. 건국대도 올해 헌법재판소 연구관 출신인 홍도수 변호사와 가톨릭대 객원 교수인 홍봉주(48) 변호사, 고동원(46) 미국 뉴욕주 변호사 등 5명을 영입해 25명의 법대 교수 가운데 10명을 법조인으로 구성했다. 단국대도 최근 이종구(40) 변호사를 교수로 채용했고 2∼3명의 법조인 출신 교수를 더 임용할 계획이다.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SBS오픈] LPGA 2년차 김주미 개박전 ‘승전보’

    [SBS오픈] LPGA 2년차 김주미 개박전 ‘승전보’

    18번홀(파5·539야드)에서 치러진 연장전. 연장에 오른 선수는 김주미(22·하이트) 문수영(22)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 3명. 전날 공동선두로 뛰어오른 김주미는 이날 단 1타를 줄이는 데 그친 반면 문수영과 오초아는 각각 3타와 5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206타의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첫번째 연장전. 서드샷을 핀에서 가장 먼 4.5m 거리에 떨군 문수영이 까다로운 내리막 버디 퍼트를 집어넣자 김주미도 3m 오르막 버디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가장 가깝게 붙인 오초아는 2m가량의 버디 퍼트를 놓쳐 연장전은 김주미와 문수영의 한국 선수간 대결로 압축됐다. 이어진 두번째 연장전. 역시 승부는 퍼팅에서 갈렸다. 문수영이 2m 거리에 서드샷을 떨군 반면 김주미는 60㎝에 붙였고, 이번엔 문수영의 집념도 더 이상 통하지 않았다. 문수영의 버디퍼트가 홀 왼쪽으로 벗어나 간신히 파 세이브에 그치자 챔피언 퍼팅에 나선 김주미는 가볍게 홀 속으로 볼을 떨구며 챔피언의 기쁨을 만끽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 2년째를 맞는 김주미가 19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의 터틀베이리조트골프장 파머코스(파72·6520야드)에서 열린 올시즌 LPGA 투어 개막전 SBS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2004년 겨울 치른 LPGA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12위로 통과, 지난해 LPGA 무대에 입문한 뒤 1년여 만에 첫 정상의 기쁨을 누린 것.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김주미는 프로에 데뷔한 2003년 한솔레이디스오픈과 우리증권클래식에서 우승하는 등 11경기에서 6차례 톱10에 입상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과 상금왕, 신인상을 석권한 ‘한국 골프 여왕’의 계보를 잇는 주자다. 신인이 3관왕을 차지한 것은 1996년 박세리(29·CJ),2002년 이미나(25·KTF)에 3번째였다. 2004년 말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으로 LPGA로 직행한 ‘신데렐라’ 안시현(22·코오롱)과 프로 데뷔 동기인 김주미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탄탄한 실력을 과시했다.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해 월드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준우승,US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는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진출해 ‘톱10’에 2차례 등으로 상금랭킹 50위에 올라 연착륙에 성공했던 김주미는 2년째인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아 차세대 간판 주자로 등장했다.LPGA 투어 대회를 제패한 18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린 그는 또 하와이에서 치러진 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첫번째 한국인의 영예도 함께 누렸다. 우승이 확정된 뒤 동료들에 떠밀려 18번홀 근처 연못으로 뛰어들기도 한 김주미는 “연장 첫번째 홀에서 문수영이 먼저 버디를 성공시켰을 땐 무척 긴장했지만 나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안현수 “이젠 3관왕 GO”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안현수 “이젠 3관왕 GO”

    고교생으로 첫 출전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에서 ‘노메달’의 아픔을 맛봤던 안현수(21·한국체대). 그러나 4년이 지나 토리노에서 ‘지존’의 자리에 우뚝 섰다. 지난 4년의 시간은 오늘의 영광을 위한 기다림의 세월이었던 셈. 솔트레이크시티대회 이후 남자 쇼트트랙은 간판스타 김동성까지 은퇴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안현수가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하고 있었던 것. 그는 이후 각종 국제대회에서 정상급 선수들과 대결을 펼치며 우승 기술을 터득, 부담감을 없애 버렸다. 특히 라이벌로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를 지목, 승부욕을 감추지 않았다. 물론 시련도 있었다.2년 전 여자팀 구타 파문으로 마음고생을 한 데 이어 지난해 4월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선임문제 때문에 입촌을 집단거부하는 사태에 휘말렸다. 그리고 올림픽을 눈앞에 두고는 ‘파벌 훈련’이 불거져 나와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우승으로 쇼트트랙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단숨에 날려 버렸다. 안현수는 “오노가 결승에 오르지 못한 게 아쉽다.”면서 오히려 맞대결 무산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여유도 보였다. 안현수는 “오노가 있었다면 작전도 달라졌을 것”이라면서 오노에 대한 만반의 대비책을 갖췄음을 내비쳤다. 안현수의 금빛 레이스는 시작에 불과하다. 내친김에 500m와 1000m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겠다는 뜻을 확실히 밝혔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쇼트트랙에 입문한 안현수는 11살 때 종별대회에서 우승, 꿈나무로 주목받았다. 이어 명지중-신목고를 거치면서 더욱 성숙됐고 솔트레이크시티대회에 앞선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종합 1위에 등극, 올림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지난해 치른 4차례의 월드컵에서 500m와 1500m에서 종합 1위에 올라 토리노에서의 영광을 예고했다.172㎝,63㎏의 작은 체구지만 폭발적인 파워와 스피드는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 1500m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자 경기 김포 안현수의 집은 축제 분위기. 가족과 친지들은 새벽잠을 마다하고 모여앉아 응원했다. 백일기도로 아들의 우승을 기원했다는 어머니 전미정(41)씨는 “대견하기만 하다. 집에 돌아오면 꼭 안아주고 싶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생년월일 1985년 11월23일 ▲출생지 서울 ▲신체조건 172㎝ 63㎏ ▲학력 명지중-신목고-한국체대 3년 ▲가족관계 3남1녀중 장남 ▲취미 음악감상
  •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안현수 ‘金 대박’

    안현수와 이호석의 첫 금·은메달 가치는. 안현수는 우선 4500만원을, 이호석은 3360만원의 포상금을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받는다. 안현수는 연금점수 90점을 획득, 자신의 총점수를 468점으로 끌어올렸다. 이미 기존 연금점수(378점)가 상한선(110점)을 넘어 매달 100만원씩 연금을 받는 그는 4500만원의 포상금을 일시불로 받을 수 있게 됐다.2관왕에 오르면 1억 500만원,3관왕에 오르면 1억 6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있다. 이호석은 이번에 연금점수 30점을 처음으로 얻어 3360만원의 포상금을 일시불로 받거나 매달 45만원씩 나눠서 지급받을 수 있다. 올림픽 메달당 월정금은 금메달 100만원(연금점수 90점), 은메달 45만원(30점), 동메달 30만원(20점)이다. 연금점수 상한선(110점)을 넘으면 금메달은 10점당 500만원씩의 일시 장려금이 추가된다. 여기에 두 선수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000만원 이상의 포상금이 기다리고 있고,4주간의 기본훈련으로 병역혜택도 받게 된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아일랜드 록그룹 ‘U2’ 그래미 5관왕

    평화운동가로도 활약 중인 보노가 이끄는 아일랜드 록그룹 U2(사진 왼쪽)가 그래미 5관왕에 올라 3개 부문 수상에 그친 머라이어 캐리(오른쪽)를 누르고 최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U2는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48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록 앨범 등 5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U2는 반전과 평화에 대한 신념을 담은 앨범 ‘원자폭탄을 해체하는 방법’으로 최우수 록 앨범을,‘가끔 혼자 힘만으로는 안돼요.’로 올해의 노래 상을 받았다. 오랜 슬럼프에서 벗어나 지난해 재기 앨범을 냈던 캐리는 지난 1990년 신인 가수상을 받은 뒤 16년 만에 3관왕을 차지, 재기에 완전히 성공했음을 입증했다.8개 부문에 지명됐던 캐리는 ‘미미의 해방’으로 최우수 리듬 앤드 블루스(R&B) 앨범에 선정됐다.‘우리는 함께 속해있지요.’로 최우수 음악과 최우수 여자 R&B 가수로 뽑혔다. 그래미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레코드는 록 그룹 ‘그린데이’에 돌아갔다. 또 최우수 여성 팝 보컬리스트로는 ‘당신이 떠난 뒤’의 켈리 클락슨이 선정됐다. 래퍼 카니예 웨스트는 ‘레이트 레지스트레이션’으로 랩 최우수 앨범 등 3관왕에 올라 지난해와 같은 성적을 올렸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튀는 작품보다 정통작법에 점수

    튀는 작품보다 정통작법에 점수

    올해도 어김없이 각 일간지의 신춘문예를 통과한 새내기 작가들이 새해 첫 지면을 장식했다. 문학의 안녕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와중에서도 시어 하나에 날밤을 새우고, 문장 한 줄에 목을 매는 문학 지망생들이 늘었다는 사실을 반기는 이들은 비단 문학인들만이 아닐 터. 그러나 양적인 증가가 질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소설을 중심으로 서울신문을 포함한 중앙 일간지 7곳의 올해 신춘문예 경향과 이색 당선자를 살펴본다. ●양은 증가, 질은 글쎄 신문사마다 응모작 편수는 전년에 비해 소폭 늘거나 비슷했다. 하지만 응모작들의 전반적인 수준에는 고개를 갸웃하는 심사위원들이 적지 않았다.‘들려주는 이야기가 시원찮고 주제에 대한 성찰이 깊지 못하며 설명이 묘사를 앞도’(동아일보 심사평)하는 걸 우려했고,‘어디서부터 소설 장르의 자유분방함이 소설적 방만함으로 변질되었을까’(조선일보 심사평)에 의구심을 표했다. 또 사회의 어두운 면을 다룬 응모작들이 많은 것과 관련,‘제재를 거의 엇비슷하게 극빈 혹은 비정상적인 삶에서 취해온 것은 오늘의 사회와 문화를 반영하는 것인지 아니면 소설적 영감의 고갈을 가리키는 것인지 가늠하기가 아리송하다.’(서울신문 심사평)고 꼬집었다. 문학 출판사 관계자들이 보는 당선작들의 경향도 크게 다르지 않다. 문학과지성사 김수영 주간은 “소재 측면에서 신춘문예의 일반적 타성 혹은 관성을 벗어나지 못한 작품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화점(한국일보 ‘카리스마스탭’), 마사지숍(경향신문 ‘베드’), 집단 노숙(서울신문 ‘열세 살’) 등 새로운 소설적 공간의 출현은 진취적인 현상”이라고 평했다. 창비의 김정혜 팀장은 “자신의 문체를 위해 고심한 흔적보다 훈련으로 능숙해진 문장들이 두드러진다. 최근 문예지 수록자들이 소재, 문체, 분위기면에서 다양한 데 비하면 신춘문예 당선작들은 매우 고전적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문학동네 염현숙 편집장은 “참신하고 기발한 발상보다는 꼼꼼한 취재와 다양한 삶의 체험이 녹아든 작품들이 대부분”이라면서 “그동안 젊은 작가들의 전복적인 상상력이나 자유분방함에 주목해 오던 문단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심사위원들이 오히려 전통적인 소설 작법에 점수를 준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늦깎이 작가의 힘 올 신춘문예 최고령자는 조선일보 소설 당선자인 박찬순(60)씨.TV외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인 그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조선족 옌볜 청년의 좌절을 그린 ‘가리봉 양꼬치’로 5전6기 끝에 소설가의 꿈을 이뤘다.50대로는 본지 시조 부문에 당선된 한분옥(55)씨가 있다. 40대 당선자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본지 시 당선자 최호일(48)씨를 비롯해 동아일보 시조 당선자 김종훈(46)씨, 문화일보 소설 당선자 이민우(45)씨, 경향신문 시 당선자 양해기(41)씨 등 상당수가 40대다. 올해 신춘문예 최연소 당선자는 세계일보 소설 당선자 이준희(25)씨다. ●다관왕 속출 신춘문예 3관왕이 나왔다. 한국일보 소설 당선자인 김애현씨가 올해 강원일보와 전북일보에도 동시 당선됐다. 지금까지 3관왕에 올랐던 이는 시인 이근배씨가 유일하다.1961년 경향신문, 서울신문, 한국일보 등 3곳에서 시 부문 3관왕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강유정씨가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문학평론에 당선되고, 동아일보 영화평론에 가작으로 입선해 화제가 됐다. 올해 본지 소설 당선자인 김이설(31)씨와 세계일보 시 당선자인 이윤설(36)씨는 각각 대전일보와 조선일보에도 당선돼 2관왕을 차지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몽고메리, 2002년 세계기록 9초78 몰수…2년 출전정지

    육상 남자 100m 세계기록을 보유했던 미국의 ‘원조 총알’ 팀 몽고메리(30)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2년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4일 몽고메리의 스테로이드계 금지약물 복용 사건을 심리한 결과 2년 출전정지와 함께 2001년 3월 이후 세워진 모든 기록을 무효화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CAS는 “몽고메리의 약물 복용을 입증하는 강하고도 뒤집을 수 없는 증거가 있다.”고 못을 박았다. 이로써 지난 2002년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세웠던 세계기록 9초78을 비롯, 몽고메리가 작성한 5년 동안의 기록과 따낸 메달, 상금이 모두 무효 처리됐다.2000년 시드니올림픽 여자 단거리 3관왕 매리언 존스(미국)의 남편이기도 한 몽고메리는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 판정을 받은 벤 존슨(캐나다) 이후 두 번째로 100m 세계기록을 박탈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또 올림픽 계주 메달리스트인 크리스티 게인스(미국)도 함께 2년 정지를 받는 등 육상계를 뒤흔든 베이에이리어연구소(BALCO) 약물 스캔들에 연루돼 징계를 받은 선수가 14명으로 늘어나면서 미국 스포츠는 큰 타격을 받게 됐다. 한편 현재 100m 세계기록은 아사파 파월(22·자메이카)이 지난 6월 아테네 그랑프리대회에서 세운 9초77이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신기의 커트’ 주세혁이 돌아왔다

    ‘신기의 커트’ 주세혁(25·삼성생명·세계랭킹 29위)이 돌아온다. 새달 1일 부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제59회 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통해 1년여 만에 국내무대 복귀전을 갖는 것. 지난 2003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신기에 가까운 커트를 앞세워 남자단식 준우승을 거머쥐며 ‘국제용 선수’로 주가를 높였던 주세혁은 제대 후 원소속팀 KT&G 복귀를 거부하며 오랜 법정공방을 벌인 끝에 지난달 삼성생명에 새 둥지를 틀었다. 주세혁은 대한탁구협회 상벌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지만 협회가 국가상비군 1차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이후로 징계를 미뤄 출전 기회를 잡았다. 강문수 삼성생명 감독은 “현재 정상 컨디션의 70% 정도”라며 “기술적인 부분은 전혀 문제가 없지만 실전감각이 떨어지고 복귀전에 대한 부담감을 얼마나 떨쳐내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주세혁으로서는 이변이 없는 한 오상은(28·KT&G·세계 6위)과 격돌할 16강전이 ‘화려한 컴백’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올 세계선수권 단식 동메달과 오픈대회 단식 3관왕, 복식 4관왕을 휩쓸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오상은을 넘어선다면 4강까지는 무난할 전망이다. 주세혁은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프로서키트 1차대회 4강전에서 오상은을 4-3으로 꺾고 준우승을 차지해 자신감에 불타고 있다. 이밖에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23·삼성생명·세계 7위)과 ‘디펜딩챔피언’ 최현진(25),‘차세대 에이스’ 이정우(21·이상 농심삼다수·세계 22위)도 국내 최강 자리를 놓고 다툴 예정이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제2의 전병관’ 올림픽 金 기대주 이종훈

    [스포츠 라운지] ‘제2의 전병관’ 올림픽 金 기대주 이종훈

    갈색으로 물들인 파마 머리와 왼쪽 귀에서 반짝대는 귀고리, 씨익 입꼬리를 올리는 미소만 보면 그냥 튀는 10대처럼 보인다. 하지만 꿈틀대는 핏줄이 잔뜩 곤두선 팔뚝과 날카롭게 찢어진 눈매, 근육으로 꽁꽁 뭉친 허벅지는 그가 예사롭지 않은 완력을 지닌 사내임을 보여준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만난 그에게 역도를 시작한 이유를 물었더니 “팔씨름에서 누구한테도 지기 싫었거든요.”라는 의외의 답이 돌아온다.155㎝,56㎏의 이 청년은 지난 10일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제2의 전병관’ 이종훈(19·충북도청)이다. ●팔씨름 지기 싫어 역사(力士)의 길로 충북 제천시 제천동중학교 1학년 교실. 키는 작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헬스 기구를 갖춘 친구 집을 일주일에 2∼3일 들락거리며 완력기를 매만진 종훈이는 교내 팔씨름대회에서 몸집 큰 친구들의 손목을 사정없이 꺾어댔다. 평소 높이뛰기 같은 탄력과 하체 힘이 필요한 운동에서 늘 또래 가운데 으뜸이던 종훈이에게 친구들은 환호성을 질러댔다. 하지만 4강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고 방금까지 응원하던 친구들은 곧바로 그를 외면했다. 풀이 죽어 지내던 어느날 학교 역도장의 헬스 기구가 눈에 들어왔고 일주일 동안 어머니 최명자(50)씨를 조른 끝에 종훈이는 역사(力士)의 길로 접어들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전국소년체전 은메달을 시작으로 숨겨진 재능이 하나 둘 빛을 보기 시작했지만 그를 본격적인 ‘헤라클레스’로 만든 건 충북체고 1학년이던 2001년이었다. 당시 코치는 종훈이를 자극시키기 위해 일부러 1년 동안 공식 대회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이종훈은 “나보다 기록이 못한 선수들이 대회 입상 성적을 자랑하는 걸 보고 너무 속상했다.”고 돌아봤다. 그때부터 이를 악문 종훈이는 하루 6∼7시간 힘든 단체운동을 끝내고도 밤이슬이 내리는 시간까지 역기를 들었다 놨다 몸을 담금질했다. 2002년 3월 전국춘계대회 3관왕과 4월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 3관왕,10월 전국체전 고등부 용상 우승 등으로 본격적인 ‘이종훈 시대’를 열기 시작했다.2003년에는 6차례의 대회 모두 3관왕을 석권했고 지난 5월 부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선 용상과 합계에서 한국주니어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 셋을 따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난 10월 전국체전에서 용상과 합계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라 한국 1인자에 올랐고 지난 10일 세계 무대 데뷔전에선 합계 종목에서 1㎏ 차이로 아깝게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 정상급 실력까지 이르렀음을 한껏 뽐냈다. ●전병관에 이어 16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 노려 이종훈의 꿈은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닮은꼴 ‘작은거인’ 전병관(36)의 뒤를 잇는 것. 같은 56㎏급에서 1992바르셀로나올림픽과 1994히로시마아시안게임을 제패한 전병관과 같이 2006도하아시안게임과 2008베이징올림픽 금빛 메달을 품에 안기 위해 오롯이 땀을 흘리고 있다.85㎏급 대표팀 선배들과의 팔씨름에서 이길 만큼 타고난 장사인 데다 순발력과 근지구력이 좋아 약점인 엉덩이 근육과 집중력만 보강한다면 섣부른 꿈이 아니다. 국가대표팀 박태민 코치는 “항상 긍정적으로 열심히 운동하기 때문에 용상과 인상에서 5㎏씩만 끌어올린다면 세계 제패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를 번쩍 들어올린 19살 청년 역사의 땀방울에 16년 만의 역도 올림픽 금메달의 꿈도 함께 무르익는다. 글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이종훈은 ●생년월일 1986년 2월19일 충북 제천 출생 ●신체조건 155㎝,56㎏ ●출신학교 제천 중앙초-제천동중-충북체고 ●가족 이계광(55)-최명자(50)씨의 2남2녀 중 막내 ●취미 컴퓨터게임 ●별명 코알라 ●주요경력 2002년 11월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용상 금메달,2004년 10월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3관왕,2005년 5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동메달 3개,2005년 10월 전국체전 3관왕(용상 및 합계 한국신기록),2005년 11월 세계선수권대회 합계 은메달(용상 및 합계 한국신기록)
  • 쇼트트랙 안현수·진선유 종합우승 “이젠 올림픽이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안현수(20·한국체대)와 여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진선유(17·광문고)가 05∼06쇼트트랙월드컵 제4차대회에서 나란히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석달 앞으로 다가온 토리노동계올림픽 금빛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안현수는 21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막을 내린 대회 1000m 결승에서 리자준(중국)과 케프카(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지만 1500m와 500m 금메달,3000m슈퍼파이널 4위 성적을 합쳐 개인종합 1위에 오르며 3관왕에 올랐다. 안현수는 올해 치러진 4차례 월드컵 500m와 1500m에서도 개인종합 1위에 오르는 등 총점 397점으로 월드컵 통합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라이벌 아폴로 안톤 오노(23·미국)는 392점으로 이호석(19·경희대·393점)에 이어 3위. 진선유도 이날 여자 3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네 차례 월드컵 총점 394점으로 라이벌 에브게니아 라다노바(28·불가리아·390점)를 제치고 통합랭킹 1위에 올랐다. 이 때문에 내년 2월10일 막을 올리는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전통적인 한국의 금메달 밭인 쇼트트랙의 전망이 한층 밝아지고 있다. 500m와 1000m,1500m 남녀 개인 세 종목과 여자 3000m계주, 남자 5000m계주 등 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지난 1988캘거리대회부터 모두 13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1992알베르빌대회 2관왕 김기훈,1994릴레함메르와 1998나가노대회 2연속 2관왕 전이경,2002솔트레이크시티대회 금메달리스트 고기현 등 스타들을 배출해온 쇼트트랙이 안현수와 진선유를 앞세워 동계올림픽을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쇼트트랙월드컵] 진선유, 5관왕 ‘씽씽’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진선유(17·광문고)가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05∼06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3차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진선유는 14일 이탈리아 보르미오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3000m 계주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진선유는 지난 12일 1000m 금메달을 포함해 개인종합 1위에 오르며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진선유의 금빛 행진은 1000m에서 시작됐다. 진선유는 1000m 결승에서 중국의 베테랑 양양A(1분30초808)를 0.621초차로 제치고 대회 두 번째 금빛 스케이트를 탔다. 이어 열린 슈퍼파이널 3000m에선 5분41초077로 중국의 왕멍(5분47초514)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3관왕에 오른 뒤 3000m 계주에서 마지막 금 사냥을 마쳤다. 이로써 진선유는 금메달 4개로 종합점수 102점을 따내며 왕멍(60점)과 양양A(36점)를 큰 점수차로 제치고 개인종합 1위에 올라 석달 앞으로 다가온 토리노 동계올림픽 전망을 한층 밝혔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2차대회 종합 우승자 변천사(18·신목고)는 21점으로 5위에 그쳤다. 한편 남자대표팀은 1000m에서 이호석(19·경희대)과 송석우(22·전북도청)가 나란히 금, 은메달을 따낸 뒤 5000m 계주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이호석과 간판 안현수(20·한국체대)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아폴로 안톤 오노(23·미국)에게 밀려 나란히 2,3위에 그쳤다. 이로써 오노(86점)가 지난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이호석(76점)과 안현수(52점)는 2,3위에 머물렀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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