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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구 획정’ 앞둔 천안 지역 정가 핫이슈

    ‘선거구 획정’ 앞둔 천안 지역 정가 핫이슈

    1년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충남 천안의 3개 지역구(갑·을·병)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하지만 선거구 상한 인구 기준을 1만 6000여 명 넘어선 ‘천안을’ 조정이 특정 정당에 유리한 게리맨더링의 개연성이 우려되고 있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선거구별 인구수는 ‘갑’ 19만 3149명, ‘을’ 28만 9894명, ‘병’ 17만 477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을’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기준 상한 인구(잠정 27만 3129명)를 1만 6765명을 넘어서 ‘갑’ 또는 ‘을’ 지역으로의 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인구수 조정을 위해 ‘을’ 선거구의 불당 1동(3만 2786명)·2동(3만 6799명)을 인구수가 가장 적은 ‘병’ 선거구로 옮기고, ‘병’의 청룡동(5만 4157명)을 ‘갑’ 선거로의 조정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의 성정1동(1만 7764명)·2동(2만 5959명)도 ‘을’ 선거구로 옮기는 의견도 지역정가에서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3석을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병’ 선거구 관할구역인 신방동(4만 3829명)까지 ‘갑’ 선거구로 조정하려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성향이 강한 지역을 조정해 선거에 유리하게 하려는 꼼수”라는 비판이 나온다. 천안에서는 매번 총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당에 유리한 게리맨더링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천안지역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을’ 선거구가 분구 요건을 충족하고도 분구하지 못한 채 ‘을’ 선거구의 쌍용2동을 ‘갑’으로 편입시켜 게리맨더링 논란에 휩싸였었다. 국회의원 1석이 증가했던 20대 총선에서는 ‘을’ 선거구인 성정 1·2동을 신설 ‘병’ 선거구가 아닌 ‘갑’ 선거구에 편입시키는 확정 안으로 논란을 이어왔고,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도 시·도의원 선거구 획정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들이 “납득할 수 없는 게리맨더링으로 지방자치를 우롱한다”며 집단 반발했다.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기준일은 선거일 전 15개월의 말인 오는 1월 31일 기준이며, 선거구 획정은 선거일 1년 전인 4월10일까지 확정해야 한다.
  • 부동산 거래절벽에 ‘숨통 틔우기’… 분양가상한제 규제도 풀 듯

    부동산 거래절벽에 ‘숨통 틔우기’… 분양가상한제 규제도 풀 듯

    정부가 2일 서울 강남 3구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구를 제외하고 부동산 규제를 모두 해제하기로 가닥을 잡은 데는 끝 모를 주택가격 하락과 가파른 금리 인상에 따라 발생한 부동산 거래 절벽의 숨통을 틔워 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울, 경기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모든 곳의 규제를 풀었다. 그러나 여전히 고금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집을 사려는 수요가 많지 않고 주택을 선도하는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의 규제가 풀리지 않으면서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았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2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11월 46.3에서 51.9로 소폭 상승했지만 해제가 안 된 서울은 55.8에서 50.0으로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해 조사 이래 지수가 또다시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아파트 입주 전망지수는 100을 웃돌면 입주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입주전망지수가 50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45.4, 광역시는 55.9, 기타지역은 51.4로 상승폭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끝없이 추락하는 집값 하락도 상당수 서울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는 이유로 작용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으로 지난 3개월간(9∼11월) 서울 주택가격은 평균 2.59%, 경기는 3.68% 하락했는데 광명(-6.85%), 하남(-4.36%), 과천(-3.75%)은 평균 또는 그 이상 하락했다. 12월 통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주간 단위 아파트값은 하락폭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노원구는 지난 3개월간 집값 하락폭이 5.47%로 서울 평균의 2배가 넘고 도봉구(-4.11%)도 그다음으로 하락폭이 컸다. 강북구와 성북구, 중랑구, 금천구, 구로구 등지도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주산연은 “고금리와 주택가격 하락 추세로 부동산 거래 절벽이 심화되고 있다. 추세가 지속되면 미분양과 계약해지, 준공 후 미입주에 따른 건설업체와 2금융권의 연쇄 부도가 우려된다”며 서울 지역 규제 해제 등 강력한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었다. 다만 강남 3구는 현재 송파구(-3.69%)의 주택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지만 규제를 해제할 경우 집값을 자극하는 뇌관이 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이번 규제 해제 대상에서는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가 규제지역을 해제하면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도 함께 해제되거나 축소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 지역은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집값 과열 우려가 있거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호재로 고분양가 우려가 있는 곳에 지정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부동산 거래 단절이 경제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택 공급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급격한 거래 단절로 실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금융 완화, 규제 완화에 속도를 가하겠다”고 부동산 규제 완화 의지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과 같은 과도한 규제는 풀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전날 KTV 국정대담에 출연해 “거래 단절과 미분양을 해소시키기 위해 정부가 준비를 다 해놓고 있다”며 추가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
  • 인천공항 ‘10년 면세사업권’ 입찰 전쟁 개막

    인천공항 ‘10년 면세사업권’ 입찰 전쟁 개막

    역대 최대 규모의 인천국제공항 면세 사업자 입찰 경쟁이 시작됐다. 본래 연매출 2조원을 웃도는 사업장인 데다 관세법 개정에 따라 향후 10년의 사업 권한이 걸려 있는 만큼 면세 ‘빅4’(롯데·신라·신세계·현대)의 참전 여부가 주목된다. 29일 인천공항공사가 낸 입찰 공고에 따르면 사업권 구성은 일반 사업권 5개(63개 매장·2만 842㎡)와 중소·중견 사업권 2개(14개·3280㎡) 등 7개다. 기존 터미널별로 나눴던 15개 사업권을 대폭 통합 조정했다. 계약 기간은 기존 ‘기본 5년+옵션 5년’에서 옵션 없이 최대 10년간 운영할 수 있다. 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임대료 산정 체계는 ‘고정 최소보장액’에서 ‘여객당 임대료’로 변경했다. 공항 여객수에 사업자가 제안한 여객당 단가(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를 곱해 임대료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와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임대료가 즉각 조정돼 사업자의 운영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업계는 변경된 여객당 임대료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한편 달라진 계약 기간과 구역별 사업권, 항공사 재배치 등 각종 변수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후발주자로서 강한 ‘사업 확장’의 의지를 보여 온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면세점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실적과 관계없이 고정임대료를 받아 온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자 한시적으로 임대료 감면 정책을 적용해 왔다. 이 감면 정책은 올해로 종료되는데 두 회사는 계약 기간이 8~20개월이 남아 매출 회복과 관계없이 당장 내년부터 높은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유찰 여파로 새 사업자 선정이 미뤄지면서 다음달 중순 사업 기간이 끝나는 롯데와 신라 면세점은 내년 7월까지 고정 임대료 대신 부담이 덜한 ‘품목별 영업요율’ 방식으로 6개월간 임시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당장 수백억원에 달하는 고정임대료 부담을 피하며 입찰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객당 임대료는 기존의 최소보장액 체계보다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매출 연동으로 가는 것이 국제적인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다만 “객단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여객 수요 회복이 당장 매출로 이어질지 우려된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10년 고정 계약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인천공항 면세점은 코로나19 여파로 여객수가 급감하면서 세 차례나 신규 사업자 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여객수가 일일 11만명까지 회복됐고 내년 1월 8일부로 중국이 해외 입국자 격리 조치를 해제하기로 하면서 매출 정상화와 더불어 입찰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 인천공항 최대 10년 면세사업권 입찰 시작…“따이공도 돌아올텐데” 이번엔 흥행할까

    인천공항 최대 10년 면세사업권 입찰 시작…“따이공도 돌아올텐데” 이번엔 흥행할까

    역대 최대규모의 인천국제공항 면세 사업자 입찰 경쟁이 시작됐다. 본래 연매출 2조원을 웃도는 사업장인데다 관세법 개정에 따라 향후 10년의 사업 권한이 걸려 있는 만큼 면세 ‘빅4’(롯데·신라·신세계·현대)의 참전 여부가 주목된다. 29일 인천공항공사가 낸 입찰 공고에 따르면 사업권 구성은 일반 사업권 5개(63개 매장·2만 842㎡)와 중소·중견 사업권 2개(14개·3280㎡) 등 7개다. 기존 터미널별로 나눴던 15개 사업권을 대폭 통합 조정했다. 계약기간은 기존 ‘기본 5년+옵션 5년’에서 옵션 없이 최대 10년간 운영할 수 있다. 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임대료 산정 체계는 ‘고정 최소보장액’에서 ‘여객당 임대료’로 변경했다. 공항 여객수에 사업자가 제안한 여객당 단가(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를 곱해 임대료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와 같이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임대료가 즉각 조정돼 사업자의 운영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업계는 변경된 ‘여객당 임대료’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한편 달라진 계약 기간과 구역별 사업권, 항공사 재배치 등 각종 변수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후발주자로서 강한 ‘사업 확장’의 의지를 보여온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면세점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실적과 관계없이 고정임대료를 받아온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자 한시적으로 임대료 감면 정책을 적용해왔다. 이 감면 정책은 올해로 종료되는데 두 회사는 계약기간이 8~20개월이 남아 매출 회복과 관계없이 당장 내년부터 높은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유찰 여파로 새 사업자 선정이 미뤄지면서 다음 달 중순 사업 기간이 끝나는 롯데와 신라 면세점은 내년 7월까지 고정 임대료 대신 부담이 덜한 ‘품목별 영업요율’ 방식으로 6개월간 임시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당장 수백억원에 달하는 고정임대료 부담을 피하며 입찰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객당 임대료는 기존의 최소보장액 체계보다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매출 연동으로 가는 것이 국제적인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다만 “객단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여객 수요 회복이 당장 매출로 이어질지 우려된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10년 고정 계약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인천공항 면세점은 코로나19 여파로 여객수가 급감하면서 세차례나 신규 사업자 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여객수가 일일 11만명까지 회복됐고 내년 1월 8일부로 중국이 해외 입국자 격리 조치를 해체하기로 하면서 매출 정상화와 더불어 입찰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 강추위 속 또 서울 지하철 운행 중단… 출근길 시민들 발 ‘동동’

    강추위 속 또 서울 지하철 운행 중단… 출근길 시민들 발 ‘동동’

    23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2시간 가까이 중단되면서 출근하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이날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몰아치면서 버스나 택시 등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추위에 떨어야 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4분쯤 3호선 무악재역과 독립문역 사이 선로에서 연기가 발생해 약수역~구파발역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운행 중이던 열차 기관사가 선로에서 불꽃을 발견한 뒤 자체적으로 진화하다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악재역과 독립문역에 있던 승객을 역사 밖으로 대피시키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운행은 오전 8시 12분쯤 재개됐다. 서울시는 3호선 운행 중단에 따라 373개 모든 시내버스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까지 1시간 연장 조치했다. 하지만 출근 시간대 3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버스와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에 몰리면서 출근길 교통 대란이 벌어졌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을 지나던 열차 1대가 고장 나면서 청담역~태릉입구역 양방향 열차 운행이 2시간 가까이 중단됐다. 지난 19일 오전에도 지하철 7호선 열차 2대의 출입문이 고장 나 운행을 멈추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3호선 열차 고장으로 버스 타고 뱅뱅 돌아서 출근했다”, “3호선 고장 나서 20분 밖에서 걸어서 출근했더니 발 동상 걸릴 뻔했다”, “어젠 7호선 고장 나고 오늘은 3호선에 불나고 도대체 지하철 안전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등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 순천만국가정원, ‘2022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

    순천만국가정원, ‘2022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

    순천만국가정원이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한국관광의 별’에서 최고의 영예인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또는 단체(인물)를 선정해 수여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국내 관광자원의 매력도와 기여도를 고려해 본상 4개, 특별상 4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에 조성된 대한민국 최초 국가정원이다. 지난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조성됐다. 2015년 9월 5일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됐다. 영국 BBC방송이 극찬한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 찰스 젱스의 작품인 순천 호수정원이 있는 테마정원, 13개 나라의 세계정원, 16가지 테마정원, 32개 참여정원 등 다양한 정원이 있다.연간 500만명 이상이 찾는 누구나 한번 꼭 가고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알려져있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멀리서만 바라보던 정원을 생활 속으로 끌어와 정원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했다. 수목원, 습지센터, 세계정원 구역 등 다양한 체험을 위한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년 만에 다시 열린다. 2010년부터 추진된 ‘한국관광의 별’에 전남 관광지는 15개소가 선정됐다. 신안 퍼플섬, 담양 음식테마거리,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등이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의 대표 메가이벤트 행사로 선정됐다”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학호남진흥원 통합 두고… 광주·전남·전북, 갈등 깊어지나

    호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인 광주와 전남·북이 ‘한국학호남진흥원 전북통합’ 및 ‘전라도 천년사’를 둘러싼 논란에 휘말리면서 지역 간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열린 ‘한국학호남진흥원 이사회’에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 논란이 되고 있는 진흥원 전북 통합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언젠가 통합은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도 “통합 방안과 시기는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이와 관련, “(통합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고, 과정도 어려울 수 있다”면서 “모든 것은 실무 협의체를 통해 논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뾰족한 해답을 내놓은 것은 아닌 셈이다. 광주와 전남·북 3개 지역 단체장들은 설립 5년째를 맞은 광주 소재 한국학호남진흥원을 이전, 전북 부안에 설립 예정인 전라유학진흥원과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에선 “호남권 유학의 통합 연구 및 국학 진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선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광주·전남 지역 학계와 정치권 등에선 “진흥원이 이미 충분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연구역량 확충이 먼저”라며 “전북 이전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대하고 있다. 문헌 기증자들도 “통합을 강행할 경우 모든 자료를 회수하겠다”고 결의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21일 전주에서 강 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던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 행사가 하루 전인 20일 전격 취소됐다.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연구원이 주관한 ‘전라도 천년사’에 일제 식민사관적 표현이 논란을 빚었기 때문이다. ‘전라도 천년사’는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공동 추진해 온 기념사업이다. 총 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전체 34권(통사 29권, 자료집 4권, 총서 1권)으로 구성돼 있다. 봉정식은 애초 지난 11월 25일로 예정됐었지만 광주시장의 일정상 불참 통보로 한 차례 연기됐다.
  • 반려동물 겸상 가능 식당, 화물 자율주행 운송… 정부, 규제 확 풀었다

    반려동물 겸상 가능 식당, 화물 자율주행 운송… 정부, 규제 확 풀었다

    동물복지·모빌리티·수소경제·자원순환 초점본격 실증 돌입… 500억 전용 지원 펀드 신설신산업·신기술 트렌드 맞춰 사업화 지원 가속주차만 해도 전기차 충전·LPG 충전소서 수소이창양 “기술 발전에 뒤처진 기존 법 규제신산업 특성 맞게 과감하게 규제혁신할 것”앞으로 화물 차주들 없이도 자율주행트럭을 이용해 인천에서 부산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국내 최초의 간선 유상운송 서비스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반려 동물과 함께 들어가 겸상할 수 있는 식당이 문을 여는 등 동물복지 분야 서비스도 시범 운영된다. 정부는 신산업 트렌드에 맞춰 동물복지·모빌리티·수소경제·자원순환 분야의 혁신 제품·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확 풀기 위한 대규모 시범 사업을 승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특례 안건을 상정·심의해 74건의 신규 과제를 승인, 본격적인 실증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단일위원회 기준 최대 승인 실적이다. 앞서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뒤처지는 법령 정비로 인해 애를 먹는 기업들의 조속한 시장 진출을 위해 2019년 1월 규제샌드박스제를 도입했다. 이날까지 승인된 과제는 누적 327건이다.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2년 동안 규제 적용을 배제해주는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통과하면 시장 출시 임시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실증특례사업이 되면 실증 추진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소요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책임보험 가입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해준다.반려동물 동반 출입 식품업소 운영“식음료 함께…반려가구 편의성 제고” 이날 승인돼 시장 출시에 성큼 다가선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지에프파트너스아이엔씨 등 3개사는 동물 복지 분야에서 소비자가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해 식사할 수 있는 식품접객업소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은 물론 식·음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행 식품위생법에서는 식품접객업소에서 반려동물은 별도의 공간에서 사람과 분리돼 출입이 가능하고 동일한 장소에서 식사가 불가능하게 규정돼 있다. 그러나 반려 동물을 키우는 펫펨족(펫+패밀리)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공간 수요가 늘고 있고, 신규 창업으로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특례조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동물 출입에 따른 식품위생과 가축전염병 안전 문제 예방관리 등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반려동물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식품접객업소를 실증구역으로 해 반려동물을 함께 식·음료를 즐기고 싶어하는 반려 가구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고, 영업자에게도 별도 공간 마련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운송자 없이 자율주행트럭 화물 운송주차방지턱에 대기만해도 전기차 충전 운임비와 사고위험 등으로 말이 많았던 화물 운송과 관련해 국산 자율주행 트럭 운송 도입도 눈길을 끈다. 마스오토사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11.5t 트럭에 화물을 싣고 간선도로를 유상으로 운송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인천부터 부산까지 국내 처음으로 14대 트럭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해 정해진 실증구역 내에서 유상 화물운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행법은 시도지사가 신청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40㎞ 범위 내에서만 시범 운행할 수 있고 임시운행허가도 영리가 아닌 연구개발 목적으로만 운행이 가능하다. 심의위는 자율주행자동차법 보장 수준 이상의 보험에 가입하는 등의 특례조건을 걸었다. 산업부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해 사회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100만원 안팎의 부품과 소트프웨어 장착만으로도 연료를 최대 15% 절약할 수 있는 국산 자율주행기술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장거리 화물운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간선 구간에서 능동 조작이 필요없게 돼 운전자의 피로도 완화와 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차방지턱에 대듯 주차하는 것만으로 간편히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는 카스토퍼형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도 실증 작업에 나선다. 두루스코이사는 주차장 바닥에 카스토퍼형으로 제작된 전기차 완속 충전기 1000세트를 설치해 서울·경기·부산 시내 주차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따로 전기차 전용구역을 확보할 필요 없어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충전 인프라 확대에도 속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LPG충전소서 수소 발전해 지역 공급버려지는 LNG 냉열로 최초 수소 생산 미래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경제 확대를 위한 사업들도 눈에 띈다.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수소를 발전시켜 지역에 공급하고, 세계에서 최초로 버려지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해 액화수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SK에너지사는 현행 법상 금지돼 있는 LPG 충전소 내 유휴부지에 수소연료전지를 설치, 생산한 전력을 한전에 판매하고 이를 전기차 충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LPG 충전소 1곳이 적용 대상이다. 산업부는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기존 주유소에 LPG 충전소와 태양광 패널, 수소연료전지까지 추가한 분산형 에너지 공급시설인 친환경 에너지 스테이션을 구축하면 전기차 보급에 따른 충전 전력사용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부담 완화와 안정적 전기 공급, 수소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SK E&S·중부발전은 버려지는 영하 162도의 초저온 LNG 냉열을 청정 수소(블루 수소·수소 추출시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는 저탄소 수소)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액화시키는 공정과 기체 상태의 청정 수소를 영하 253도의 액체 상태로 만드는데 이용된다. 이를 통해 2025년 하반기부터 발전소와 충전소에 공급될 연간 25만t의 청정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냉열 활용시 전기사용량이 40㎿가 감소돼 약 355억원을 절감할 수 있고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6만t가량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산업부는 “버려지는 LNG 냉열이 친환경 에너지로 재탄생하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고 청정·액화수소 생산공정에 활용돼 전기사용료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경제적 환경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빈센 컨소시엄(빈센,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선박용 이동식 패키지형 수소 충전소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을 충전하고 시운항하는 실증사업을 한다. 선박은 등유와 경유 의존도가 높아 이산화탄소 발생률이 높은 운송수단인데 친환경 연료인 수소연료전지 활용시 해상운송 분야의 탄소 감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런 과정을 거쳐 사업을 시작한 173개 기업은 신제품과 서비스 출시로 매출 1631억원, 투자 유치 3625억원, 자체 투자 4929억원 등 약 1조원 규모의 경제 효과와 일자리 866개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기술발전 뒤처진 규제 신속 개선”구법령 일괄 유예 융합규제특별법 추진 한편 이날 규제샌드박스 사업화 지원 강화를 위해 산업기술진흥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강북삼성병원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규제샌드박스 발전방안 정책도 발표했다. 500억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신설해 승인기업의 자금 유치를 지원하고,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의 승인 기업을 인수할 경우 인수합병 규제를 완화해주는 등 사업화와 사업규모 확대,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생산성 향상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기업 전용 연구개발 프로그램도 신설하고, 일괄 2년이었던 특례기간을 다양화해 단기실증과제의 경우 3개월에서 1년, 일반과제는 2년, 대형리스크 과제는 3~5년으로 구분해 기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구 법령 적용을 일괄적으로 유예하는 융합규제특별법 제정과 법령정비책임제 도입, 법령정비완료의무 강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규제혁신은 대규모 재정 지출 없이도 경제 활력과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수단”이라면서 “규제샌드박스는 경쟁의 출발선에조차 서지 못한 기업에게 사업 기회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기술 발전 속도에 뒤처진 기존 규제는 신속하게 개선하고 신산업 특성에 맞는 기술·안전기술을 새롭게 정립해 시대를 앞서가는 과감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용산구, 지능형 CCTV 설치…안전예방 만전

    용산구, 지능형 CCTV 설치…안전예방 만전

    서울 용산구가 방재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다중 밀집지역 군집도를 실시간으로 살핀다. 용역 체제로 운영해 온 통합관제센터는 다음달부터 직영으로 전환한다. 구는 10·29 참사의 후속대책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용산구 안전사고 예방 개선 종합대책’을 20일 발표했다. 구는 우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개선한다. 매뉴얼과 보고 체계를 정비하고 근무자 재난관리 교육을 강화했다. 새해에는 재난·안전 관리 전담 인력(임기제 공무원) 8명을 뽑는다. 방재안전직 공무원은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정원을 늘린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방재안전직 정원 평균은 1.7명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직영으로 바꾼다. 관제 업무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인원도 기존 12명에서 16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AI 기술을 활용, 다중 밀집지역 군집도를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10~30곳 설치한다. 군집 상황 발생 시 CCTV 스피커 경고방송 및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경고문구를 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는 해밀톤 호텔 주변 사업장 소음규제도 강화했다.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자체 소음기준 준수, 자율점검대 구성·운영 등을 요청했으며 축제·기념일 등 다중 밀집 시 구청 단속반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사업장 외부 확성기 설치 규제를 위한 관련법 개정도 요구한 상태다. 지난달 말 시작된 다중인파 밀집지역 위반건축물 점검은 내년 5월까지 이어진다. 1단계로 한남오거리, 삼각지역 일대 등 3개 지역을 우선 살피고 남영역, 숙대입구역 일대도 연이어 점검한다. 영리목적 상습 위반건축물은 1차 시정명령 시 고발 예고, 2차 시정명령 시 고발 등 엄중 조치에 나선다. 사고 지역 인근 위반건축물 6건은 시정을 완료했다. 이밖에 구는 재해구호 체계 확립, 장애인·어르신·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안전관리,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식품접객업소 특별점검,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등 사업을 벌인다. 구는 지난달 초 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구청장, 부구청장, 유관국(부서)장, 유관기관인 경찰·소방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두 차례 공식 회의를 이어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계획 수립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노력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순 없지만, 열린 사고로 당장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즉각적으로 시행해 나가겠으며, 연말 인파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추진… 글로벌 초광역권 만들기로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추진… 글로벌 초광역권 만들기로

    부산, 울산, 경남을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드는 등 동남권을 글로벌 초광역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부산, 울산, 경남이 손을 잡았다. 국토부와 부울경 3개 시도는 19일 ‘부울경 지역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국토부는 부울경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1시간 생활권 완성 ▲특화산업 거점 육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 등 3대 전략과 14개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1시간 생활권 완성을 위해 서부 경남을 관통하는 남부내륙철도(김천~진주~통영~거제) 공사를 2024년 시작한다. 최대 시속 260㎞인 준고속 열차 KTX 이음을 운행하는 고속철도 중앙선 안동~부전 구간을 2024년 연장 개통하고 울산 태화강역 등 주요 지점에 정차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의 도시철도 신설도 적극 추진한다. 가덕도 신공항, 진해 신항 개발이 추진 중인 만큼 부울경이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스마트 물류 플랫폼은 핵심 물류시설과 배후단지, 육해공 연계 시스템을 아우르는 체계다. 경남 고성 무인기 투자선도지구와 인근 항공국가산단은 무인기 특화 연구개발,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 또 과도한 개발제한구역 때문에 도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부울경의 제안에 따라 지역 여견에 맞도록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안을 내년 상반기 중 발표하기로 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대 철도시설을 2024년부터 이전하고,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한 다양한 설계·시공법을 폭넓게 검토해 박람회 유치 성공과 개최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후 곧장 토지 보상이 가능하도록 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지원하고, 조기 보상을 통해 착공 시기를 대폭 앞당길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날 협약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지원단을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균형발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국토부 내 지역 정책·사업을 총괄하는 기구다. 국토정책국 내 조직에서 1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직으로 격상하고, 14개 광역단체의 부단체장으로 구성된 지역협의회를 두고 상시 소통할 계획이다.
  • 겨울밤 광화문광장, 빛과 음악에 취하다

    겨울밤 광화문광장, 빛과 음악에 취하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를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채울 ‘서울라이트 광화’가 19일 첫 불을 밝힌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조성에 맞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서울라이트 광화 행사를 19~31일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광장 전역과 인근 건물 3곳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서울라이트 광화의 메인 행사인 ‘시그니쳐 쇼’는 매시 정각 10분간 진행된다.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6m 길이의 조명기둥 22개에서 빛줄기가 밤하늘을 향해 뻗어 나오고, 주변 3개 건물(세종문화회관·KT빌딩·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입면과 광화문광장의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연결하는 빛의 쇼가 펼쳐진다. 시그니처 쇼가 끝나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과 역사박물관 ‘광화벽화’,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등 개별 건물에서 미디어아트 쇼를 볼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체험형 미디어아트 ‘둠칫둠칫 서울’과 ‘시간의 틈’도 운영된다. 시는 서울라이트 광화를 방문하는 시민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서울라이트 광화를 감상하고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시민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야간에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풍성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라이트 광화 기간 ‘2022 서울 빛초롱’ 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인 서울 빛초롱은 그간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함께 하는 동행의 빛’을 주제로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 초입부터 세종대왕 동상 구역, 세종로 공원, 광화문 앞 잔디마당까지 광장 전역에 걸쳐 빛 조형물이 설치된다. 전시는 이번 달 31일까지 매일 오후 6∼10시에 운영된다. 전시 공간 사이에는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이 열린다. 총 50여개 업체의 부스가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은 크리스마스 관련 수공예품과 겨울 먹거리를 판매한다.
  • 광명 원도심… 생활인프라 완비 큰 장점

    광명 원도심… 생활인프라 완비 큰 장점

    지난 16일 경기 광명 철산동에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 앞. 영하의 맹추위에도 견본주택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견본주택 뒤로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 단지 외에도 철산동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공사가 한창이었다. 철산주공 4단지(철산센트럴푸르지오)와 7단지(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는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였으며 8·9단지(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와 10·11단지는 기존 아파트를 철거하고 새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견본주택 입구를 지나자 1층 로비 중앙에 대형 단지 모형도가 자리잡고 있었다. 모형도를 가운데로 빼곡히 둘러선 예비 청약자들은 원하는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집에서 보일 뷰를 가늠했다. 분양 업체 관계자는 일부 가구에서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모형도를 살펴보니 지상공간에 주차장 대신 녹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정원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인 엘리시안가든이 자리하며 단지 곳곳에 뷰테라스가든, 라운지가든(선큰), 자이 프롬나드(산책로),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웰빙가든(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콘셉트의 정원이 예정돼 있었다.내부 유닛은 2층에 마련돼 있었다. 59㎡A, 84㎡A, 84㎡B, 114㎡A 등 4개 타입이 발코니 확장형으로 전시돼 손님들을 맞았다. 가장 물량이 많이 나온 59㎡A타입은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다.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84㎡A·B타입은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다. 주방의 경우 각각 ‘ㄷ’자형과 ‘ㄱ’자형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A타입의 경우 별도의 방으로 사용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넉넉한 사이즈의 알파룸이 눈에 띄었다. 단지에는 자이 브랜드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이 들어선다.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은 물론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이 적용돼 집 밖에서도 전등, 난방, 가스 등을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896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12억원 이하로 올라간 만큼 전용면적 59㎡와 84㎡는 물론 대형 면적인 전용 114㎡도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분양소장은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명은 물론 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들도 이 단지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김모씨는 “광명 토박이라 이 지역에 대해 잘 아는데, 평지에다 지하철역도 도보로 가능하고 원도심에 있기 때문에 이미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철산동 재건축 정비사업구역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도 이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에는 지난 16일부터 18일 오전까지 1만 8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GS건설 측은 집계했다.
  • 노원구, 통학로 안전 실태 전수조사… 지역별 맞춤형 개선 작업 나서

    노원구, 통학로 안전 실태 전수조사… 지역별 맞춤형 개선 작업 나서

    서울 노원구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 사건을 계기로 통학로 안전 실태 전수조사를 마치고 개선 작업에 나섰다. 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 42곳, 특수학교 2곳의 주변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미비한 점을 확인하고 개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먼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 현황을 파악했다. 점검 결과 3개 학교 주변 도로의 폭이 4m 미만으로 보도를 조성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찾는 한편 불법 주차 단속을 강화하고 학교 주변에 교통안전 지도사를 배치했다. 교통안전 시설물 실태 점검도 마쳤다. 현재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의 과속 단속 카메라는 100% 설치돼 있지만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 34곳(77%), 보행 신호 음성 안내 장치 25곳(57%), 과속 경보 표지판 38곳(86%) 등 아직 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은 곳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횡단보도 주변에서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만큼 내년까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통학로 안전성 평가’를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52곳의 통학로를 조사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말부터 교통 시설물을 개선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실례로 월계동 선곡초등학교 주변 이면도로는 아이들의 통행은 잦으나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고 어린이 보호구역으로도 지정돼 있지 않았다. 구는 거주자 우선 주차를 폐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했으며, 올해 인도를 설치했다. 또 공릉동 공연초등학교 주변 이면도로 역시 안전한 통학로로 탈바꿈했다. 올해 보차도 경계석을 설치해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에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초등학교가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대전·세종·충북 발전방향 제시…‘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확정

    충남·대전·세종·충북 발전방향 제시…‘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확정

    충남·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의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최종안이 나왔다. 충남도는 광역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에 따라 오는 20일 도보에 고시된다다고 16일 밝혔다. 광역도시계획은 충남·대전·세종·충북을 아우르는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와 행복청은 10년 이상 광역도시계획 수립이 넘어서 지난 2018년 12월 변화된 여건에 맞춰 이번 계획의 공동수립을 합의했었다. 이번에 승인받은 광역도시계획은 △목표와 전략 △주요지표 △공간구조 구상 및 기능분담계획 △부문별 계획 △개발제한구역의 조정 △집행 및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사업 면적은 충청권에 산재한 5개 광역계획권 권역 간 중첩 문제 등 해소를 위해 기존 9개 시군 3597㎢에서 22개 시군 1만 2193㎢로 면적이 확대됐다. 충남은 애초 공주·계룡·천안 3개 시 1601㎢에서 천안·아산·공주·계룡·논산·보령시와 홍성·예산·청양·부여·서천·금산군 12개 시·군 6429.28㎢로 증가했다. 계획안의 나머지 10곳은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 8개 시군(청주시, 진천·증평·음성·괴산·보은·옥천·영동군)이다. 도는 2040년 광역계획권 수립에 따라 자체 수립한 2030년 공주역세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은 광역계획권 중첩 등을 이유로 이달 폐지한다고 설명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2040년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으로 21세기 환황해권 교통연계성 강화, 국제 물류거점 항만 육성 등 국토의 새로운 중심으로서 국토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포형 ‘효도밥상’ 차린다… 어르신들 건강·안부 챙긴다 [현장 행정]

    마포형 ‘효도밥상’ 차린다… 어르신들 건강·안부 챙긴다 [현장 행정]

    만 75세 이상 구민에게 점심 무료취약계층 600명 내년 시범적 운영균형 식단 제공해 영양실조 예방朴 구청장 “편안한 삶 보장 도시로”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울 마포구가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건강하게 사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앞둔 만큼 구민들이 노년기에도 건강을 지키면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해 11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5만 4129명으로 구 인구의 14.7%를 차지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노인 인구 비율이 2025년 16.6%, 2030년 19.8%, 2035년 23.3%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마포구 고령친화도시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에는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 지난 8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친화도시란 나이가 드는 게 불편하지 않고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뜻한다”며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가 앞으로 선보일 고령친화도시 정책 중 대표적인 것으로 만 75세 이상 구민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효도밥상’을 꼽을 수 있다. 평소 복지 정책에 관심이 많은 박 구청장이 취임 전부터 구상해 온 아이디어다. 박 구청장은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 결식과 영양실조를 방지하고, 식사 공간에서 어르신끼리 모여 서로 소통하면서 우울감을 없애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식사를 하러 오지 않은 분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어르신의 일상생활까지 돌보는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구는 효도밥상 서비스를 선보일 동과 급식 대상자를 선정해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저소득·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이를 위해 노인복지 정책 전문가, 종교 기관 관계자, 지역 어르신이 직접 참여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마포구 노인 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박 구청장은 “시범 사업 운영 결과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이 영양 결핍 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사업 시행 범위를 단계별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구는 노년기에도 일하면서 돈을 벌고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사업을 내년부터 선보인다. 지역별로 구역을 나눠 만 65세 이상 구민을 배치해 주 15시간씩 환경 정비 등 공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지역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살기 좋은 도시를 가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 경북도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등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 경북도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등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경숙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경북도내 인공조명의 한층 더 강화된 친환경적인 관리를 통해 환경에 대한 위해 방지 및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으며, ▲경상북도빛공해방지계획 수립 및 시행 ▲빛공해 발생 및 발생우려 지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 ▲빛방사허용기준의 강화 및 적용제외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조문을 재정비했다. 특히, 상위법령에서 5년마다 수립되는 정부의 빛공해방지계획이 수립된 날부터 1년 이내에 시·도지사가 시·도단위의 빛공해방지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도지사가 경상북도빛공해방지계획을 5년마다 수립 및 시행하도록 규정한 것이 개정안의 핵심 내용이다. 최근 3년간 경북도내 빛공해로 인한 민원 건수는 2019년 47건에서 2021년 158건으로 240%가 증가했으며, 2021년 기준 빛공해로 인한 민원은 생활불편이 88건, 농작물 피해 34건, 수면방해가 27건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김 의원은 “빛공해는 현대적 개념의 환경오염으로 민원분쟁문제로 이어지는 등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면서 “지난 용역 결과, 경상북도 또한 측정된 23개 시·군의 조명 4,862개 가운데 1,749개(36%)가 빛방사허용기준을 초과하고 있어 조명환경관리구역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경북도차원에서의 빛공해방지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고, 빛공해 발생 우려지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도민의 건강 및 환경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고 도민의 쾌적한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유턴기업 수도권에 뺏길라… 지자체, 지원 확대·맞춤산단까지 유치전

    유턴기업 수도권에 뺏길라… 지자체, 지원 확대·맞춤산단까지 유치전

    8년간 총 125개 기업 국내 돌아와오디텍, 中서 철수 뒤 전북에 둥지‘설비만 늘려도 유턴 인정’ 첫 사례 稅감면·물류비 지원 ‘유인책’에도보조금 기준 지역→업종 변경 악재“수도권 쏠림 낮출 장치 마련해야”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기준이 지난달부터 완화되면서 국내로 되돌아오는 리쇼어링 기업을 잡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유턴 기업들이 수도권 경제자유구역에 공장을 새로 짓거나 증설할 수 있는 데다 투자금 지원 기준도 지역에서 업종 중심으로 변경되면서 수도권 쏠림 강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에 앞서 수도권 집중도를 낮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복귀 기업으로 총 125개사가 선정됐다. 중국이 97개사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15개사 ▲미국 3개사 ▲필리핀·인도네시아 각각 2개사 등이다. 복귀 지역별로는 전북과 충남에 각각 18개사가 몰렸다. 이어 ▲경기·경북 17곳 ▲경남 16곳 ▲부산 10곳 등의 순이었다. 특히 최근 전북에서는 ㈜오디텍이 중국 난징에서 철수하고 전북 완주과학산단에 76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칩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공장 신·증축 없이 국내 공장 설비만 늘려도 국내 복귀(유턴) 기업으로 인정받는 ‘해외진출기업복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시행된 이후 국내 첫 사례다. 개정안을 통해 국내 복귀를 확인받는 기업들의 경우 기존과 유사하게 투자 보조금과 고용창출 장려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지자체마다 지원금을 확대하거나 전용 단지를 지정·조성해 복귀 전 과정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등 기업 유치 경쟁이 붙은 상태다. 비수도권에선 지역에 연고를 두거나 관심을 둔 기업들이 국내 복귀 시 수도권으로 빠져나갈 것을 우려하는 눈치다. 4차 산업 등 고부가가치형 업종에 속한 기업의 경우 관련 인프라가 잘 조성된 수도권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신산업에 뛰어든 비수도권 지자체 입장에서는 악재일 수밖에 없다. 투자 지원 비율을 지역별로 차등을 두는 내용의 비수도권 유입책도 시행 중이다. 전북 지역의 경우 투자금의 34~54%가량을 보조해 수도권(11%)보다 인센티브 혜택이 크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선 단순 보조금 크기보다 수도권의 인프라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한 전북 지역 지자체 관계자는 “투자보조금, 고용창출장려금은 물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 차원의 규제 개선, 세금 감면, 물류비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수도권 규제가 추가 완화되거나 지역 간 산업 인프라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 그 효과는 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자체 간 해외유턴기업 유치 경쟁 본격화…수도권 집중화 해결은 과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기준이 지난달부터 완화되면서 리쇼어링(reshoring) 기업을 잡기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유턴기업’의 수도권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 신·증설이 가능해지고 유턴기업에 대한 투자금 지원 기준을 지역중심에서 업종중심으로 변경되면서 국내복귀 기업이 수도권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추진에 앞서 수도권 집중화를 타파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1일 KOTRA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복귀기업으로 총 125개사가 선정됐다. 중국이 97개사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15개사, 미국 3개사,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2개사, 기타 6개사 등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과 충남에 각각 18개사가 복귀했고 경기(17곳), 경북(17곳), 경남(16곳), 부산(10곳), 인천(7곳) 등에도 해외진출기업들이 투자 의사를 밝혔다. 특히 최근 전북에서는 (주)오디텍이 중국의 남경공장을 철수하고, 전북 완주과학산단에 76억원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달 공장 신·증축 없이 국내 공장 설비만 늘려도 국내복귀(유턴)기업으로 인정받는 ‘해외진출기업복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시행된 이후 국내 첫 사례다. 개정안을 통해 국내 복귀를 확인받는 기업들의 경우, 기존과 유사하게 투자 보조금, 고용창출 장려금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지자체마다 지원금을 확대하거나 전용 단지를 지정·조성, 복귀 전 과정의 맞춤형 지원 등 기업 유치 경쟁이 붙은 상태다. 물론 비수도권에선 지역에 연고를 두거나 관심을 둔 기업들이 국내 복귀 시 수도권으로 빠져나갈 것도 우려하는 눈치다. 4차 산업 등 고부가가치형 업종에 속한 기업의 경우 관련 인프라가 잘 조성된 수도권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신산업에 뛰어든 비수도권 지자체 입장에서는 악재일 수 밖에 없다. 투자 지원비율을 지역별로 차등화한 것만이 현재로선 비수도권을 위한 유입책이다. 전북지역만 보더라도 투자금의 34%~54% 가량을 보조, 수도권(11%)보다 인센티브 혜택이 크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선 단순 보조금 크기보다 수도권의 인프라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투자보조금, 고용창출장려금은 물론, 정부정책과 연계한 지역 차원의 규제개선, 세금감면, 물류비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수도권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 신·증설이 가능해지거나 지역 간 산업 인프라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 그 효과는 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남해군 예산효율화 최우수 지자체 수상

    남해군 예산효율화 최우수 지자체 수상

    경남 남해군은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하는 2022년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경남 남해군이 수돗물 누수를 줄여 연간 51억원의 생산원가를 절감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국비를 포함해 모두 278억원을 들여 2019년부터 2023년 5월까지 5년간 남해읍과 이동면·삼동면·창선면 등 3개 면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관로를 바둑판처럼 정비하는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망도를 전산화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노후관로를 교체할 수 있는 실시간 누수감시 시스템과 원격 누수감시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프로세스를 구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누수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남해군은 사업 전에 31%로 전국 최저 수준이던 유수율을 현대화사업을 통해 올해 92%까지 끌어올렸다. 획기적인 유수율 향상으로 연간 260만t 누수감소를 이뤄 51억원의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남해군은 사업을 하기전에 수도관로 누수문제가 심각해 전체 급수구역 가운데 60%에 대해 제한급수를 시행했다. 현대화사업으로 누수를 줄여 2020년 7월부터 제한급수를 전면 해제하는 등 군민들의 물 복지가 향상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군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2012년 9월 세금바로쓰기 시민행동으로 시작해 지자체 예산낭비와 세금 투명성·책임성 등을 감시하는 시민단체로 해마다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 금연홍보 대사로 나선 멍멍이들 ‘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금연홍보 대사로 나선 멍멍이들 ‘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서울 강동구에서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가 이번에는 금연 순찰에 나섰다. 강동구는 반려견 순찰대가 지난 11월부터 월 2~3회 정기적으로 금연구역 순찰을 돌며 금연 계도 활동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강동구는 공원이나 놀이터 등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3개조 6명으로 구성된 ‘반려견 순찰대’를 투입해 단속과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 견주와 애견이 정기적으로 해당 구역을 함께 순찰해 흡연행위 근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강동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흡연의 유해성을 적극 알리는 등 금연 홍보 캠페인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보건소 금연사업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반려견 순찰대는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민참여형 자치 치안의 새로운 대안으로 기획한 사업으로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위험요소나 위해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민간자율방범 활동이다. 강동구에서는 현재 총 51개 팀이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112신고 23건, 생활안전신고 332건 등이 신고되어 개선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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