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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곳곳에 600명 오줌 모으더니…딸기향으로 지린내 덮는다

    곳곳에 600명 오줌 모으더니…딸기향으로 지린내 덮는다

    프랑스 파리 교외의 한 도시가 오줌 지린내를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 딸기향을 뿌리는 파격적인 실험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쎄뉴스, 라디오 RTL에 따르면 파리 남쪽 도시 빌뇌브 생 조르주는 공공장소 청소 제품에 딸기향이나 풍선껌향을 추가하기로 했다. 술에 취한 사람들의 노상방뇨가 계속되면서 주민들이 악취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앙드레이 알비스테아누 부시장은 라디오 RTL에 “소독 효과가 있고 좋은 냄새가 나는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 당국은 ‘딸기향’ 전략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할 방침이다. 크리스텔 네 아주머니 시장은 “경찰 인력도 늘렸다”고 말했다. 라비앙 시 자치 경찰관은 지난 3개월간 노상 방뇨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것이 40건 이상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장 출구에서 만난 한 주민은 라디오 RTL에 “좋은 향이 나니 좋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딸기와 풍선껌향 외에도 라벤더향이나 박하향도 추가해 달라고 제안했다. 프랑스의 고질적 문제, 올림픽 때도 ‘골치’ 이번 딸기향 실험은 프랑스 파리 지역의 고질적인 노상방뇨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다. 파리는 화장실이 부족하고 그나마 있는 화장실도 유료인 경우가 많아 과거부터 노상방뇨 및 악취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과거 휴가차 파리를 방문한 영국 여성이 에펠탑 근처에서 노상방뇨 중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사회 안전 문제로까지 확산된 바 있다. 2024년 파리올림픽 개최를 앞두고도 화장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파리는 궁여지책으로 간이 소변기를 추가 설치했다. 당시 파리 시내 곳곳에는 칸막이 없이 설치된 남성용 소변기가 눈에 띄었다. 방송인 파비앙은 지난해 올림픽 특별해설위원 자격으로 파리에 가서 “프랑스가 노상방뇨로 악명이 높다”며 “파리에 화장실이 많이 없어서 관련 문제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파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위리트로투아’(Uritrottoir)라는 명칭의 소변기를 도심 곳곳에 설치했다. 이 소변기는 물을 사용할 필요 없이 톱밥, 목재 조각 등으로 채워진 통에 소변을 모은다. 대형 모델은 최대 600명의 소변을 모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파리 시민들은 이 소변기가 외부에 완전히 노출돼 흉물스럽다며 반발해왔다. 한 파리 시민은 영국 BBC 인터뷰에서 “보기 흉한 소변기를 노트르담 성당 같은 역사적인 장소에 둘 필요가 없고 노출을 조장할 우려까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파리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센강을 지나는 유람선이 내려다보이는 노트르담 성당 인근에 이 소변기가 설치된 것을 두고 주민들의 비판이 거셌다. 빌뇌브 생 조르주의 실험 결과에 따라 파리 본시나 다른 교외 도시들도 유사한 방법을 도입할지 주목된다.
  • 주택 지원부터 일자리 체험까지… 은평은 자립준비청년의 ‘찐 동반자’

    주택 지원부터 일자리 체험까지… 은평은 자립준비청년의 ‘찐 동반자’

    서울 은평구가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시작한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은평구는 2022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기관인 ‘자립준비청년청’을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이곳에선 일대일 맞춤형 통합서비스는 물론 직무적성검사와 일자리 체험 등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아동복지시설이 가장 많은 곳이다. 그만큼 자립준비청년도 많다. 구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필두로 자립준비청년들이 향후 지역을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 주택을 활용한 ‘자립준비주택’ 4곳이 문을 열기도 했다. 청년들은 이곳에서 3개월간 직접 청소하고 공과금도 내 보면서 자립 역량을 키운다. 자립 이후에도 안정적인 삶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도 병행 중이다. 최근에는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와 협약을 맺고 구파발천 인근에 ‘자립준비청년 카페’를 조성하고 있다. 오는 10월 개점을 목표로 한다. 김 구청장은 23일 “자립준비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거창한 복지가 아닌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관계망”이라며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주는 것, 그것이 자립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는 자립준비청년의 곁을 지키는 진심 어린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 폭염 취약계층 39만가구 냉방비 5만원씩 195억 지원한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폭염 취약계층에게 가구마다 5만원씩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23일 서울시는 서울에 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만 6000가구를 비롯해 서울형기초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구까지 총 38만 9000가구에 냉방비 총 19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구 세대원 수에 따라 연간 약 30만~70만원의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와 별도로 진행된다. 수급 자격이 있다면 가구당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냉방비는 다음달 첫주부터 지급된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별도 신청 없이 각 구청을 통해 대상자를 확인해 개별 계좌로 냉방비를 입금할 계획이다. 계좌가 없거나 압류방지통장을 사용하는 등 경우는 현금 지급한다. 서울시는 또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 842개 사회복지시설에는 7·8월 냉방비 총 8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시설 면적이나 이용 규모에 따라 최소 20만원부터 800만원이 지급된다. 경로당의 경우 개소당 냉방비 16만 5000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을 위해 설치된 공용공간 에어컨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월 최대 10만원 한도로 3개월간 전기요금도 지원 중이다. 앞서 쪽방상담소 등에 설치된 에어컨 281대에 대한 필터교체·청소 지원을 마쳤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이번 냉방비 지급이 힘든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경기도 중장년 진로교육 지원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경기도 중장년 진로교육 지원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회장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는 7월 23일(수) 오후 2시 30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장년 진로교육 지원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경기도 중장년층의 생애 재설계와 경력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정책 수요자 중심의 진로교육 지원전략과 실행과제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수행기관으로는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가 선정되었으며,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수석연구원)를 비롯해 채우공 박사(책임연구원) 등 진로교육 및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2025년 6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하고, 경기도의 중장년 진로교육 정책 동향 및 국내외 사례 조사, 도민 수요조사, FGI(표적집단면접), 실행 전략 수립 등의 내용으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오늘 중간보고회에서는 ▲경기도 중장년 진로교육의 법적 근거 및 현황 분석 ▲도내 시군별 중장년 인구 현황 ▲기존 진로교육 및 평생학습 인프라 활용방안 ▲온라인 학습 플랫폼 및 재도전 프로그램 사례 ▲중장년 진로교육 접근 모형(대도시형, 중소도시형, 소도시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이번 연구는 경기도 중장년 도민의 진로 재설계와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 중장년의 실질적인 평생교육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충실한 연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늘 중간보고회에는 문형근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 등이 참석했다.
  • 박세원 경기도의원, 청소년 직업인성 교육 연구용역 본격 착수

    박세원 경기도의원, 청소년 직업인성 교육 연구용역 본격 착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세원 의원(무소속, 화성3)은 23일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직업인성교육연구회’(회장 박세원 의원)가 주관하는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평생교육 연구 -청소년 직업인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직업인성개발원이 2025년 7월부터 약 3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며, 도출된 연구결과는 청소년 직업인성 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청소년의 사회진입 초기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평생교육 차원의 직업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방안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및 조례 제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세원 의원을 비롯하여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사)한국직업인성개발원의 이재춘 책임연구원 및 박형근·이성희 연구원 등 연구진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를 총괄하는 이재춘 책임연구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 원장)은 “청소년기의 직업인성 교육은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기초역량을 키우는 기반이자, 산업현장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실질적 인재 양성의 필수조건”이라며 “전국 최초로 ‘직업인성’이라는 단어와 개념을 청소년 정책에 본격 반영하는 선도적 연구를 통해 경기도가 청소년 직업인성 교육의 메카(Mecca)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 연구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연구 내용으로는 ▲직업인성 프로그램 개발 이론 고찰 ▲직업인성 기초소양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직종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 제안 ▲직업인성 교육·운영 조례 제·개정안 제안 등이다. 박세원 의원은 “오늘 착수보고회를 통해 경기도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직업인성 교육의 중요성과 정책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경기도에 맞는 교육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입법적·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특히 경기도의 청소년들이 조기에 사회적 책임감과 협업역량, 문제해결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성 중심의 실천적 인재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경기도의회 차원의 조례 제정 및 정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구진은 앞으로 선행연구 분석, 전문가 자문회의, 각계각층에 대한 설문조사 및 FGI 등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결과를 토대로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정책제언 및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495개교 고교 현장 대변하는 ‘고교학점제 TF’위원장 선출!

    신미숙 경기도의원, 495개교 고교 현장 대변하는 ‘고교학점제 TF’위원장 선출!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2일(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교학점제 개선 TF’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 TF는 고교학점제의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현장의 혼란과 제도적 한계를 면밀히 진단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고 교육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 및 입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는 일반고와 특목고를 포함해 총 495개 고등학교가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숫자”라며 “그러나 고교학점제라는 제도가 교육의 다양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일률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 의원은 “이번 TF 회의를 통해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례 개정 및 제도 개선등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교학점제 개선 TF는 신미숙 의원을 비롯하여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 김성수(국민의힘, 하남2), 장윤정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과 학부모 4명, 교사4명, 김영숙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을 포함한 3명의 교육청 관계자 총15명이 함께 3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울어텀페스타(SEOUL AUTUMN FESTA)’ 성공적 개최 기원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울어텀페스타(SEOUL AUTUMN FESTA)’ 성공적 개최 기원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1일 종로구 동숭길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일대에 위치한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개최한 ‘2025 서울어텀페스타(2025.10.4~11.12) 추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10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약 40일간 개최하는 ‘서울어텀페스타’ 축제는 민간(민간 예술가, 공연예술축제 조직위 등)과 공공(서울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향, 관광재단 등)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행사의 하나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매력도시 서울을 위한 글로벌 문화콘텐츠 강화’의 전략으로 ‘서울 예술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추진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의 하나로서, ‘서울스프링페스타(봄)’, ‘서울썸머바이브(여름)’, ‘서울윈터페스타(겨울)’ 에 이은 가을 서울의 순수공연예술 및 계절 특화 페스타 확대 사업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날 ‘2025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발족식’에는 본 추진위원회 기획위원인 아이수루 의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규남 의원, 추진위원회 공동 추진위원장(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 서울디지털대 석좌교수 최태지 공동추진위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추진위원회(기획(19)/자문(40)/홍보위원회(9),참여사업단(50)) 위촉자 중, 기획위원회인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 서울시립교향악단 정재왈 대표,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를 비롯해, 홍보위원회 위원인 유태웅, 유선 배우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오프닝 ▲2025년 서울어텀페스타 홍보 영상 ▲2025년 서울어텀페스타 주요 내용 및 추진위 활동계획 안내 ▲ 환영사 및 축사 ▲분과별 위촉장 수여 ▲격려 및 제언 ▲마무리 인사 및 폐회, 네트워킹 순으로 약 120명 가까운 참석자들과 함께 1시간 반 가까이 진행되었다. 서울문화재단 박상원 이사장의 환영사 이후, 축사를 맡은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아이수루 기획위원은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발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히며 “오늘날 고립과 은둔 같은 사회적 문제를 우리 시대의 큰 과제로서, 이럴 때일수록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를 이어주는 중요한 힘”이라며 예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술 경험은 시민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그 감동을 삶과 사회 속에서 나누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서울어텀페스타’가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예술을 보다 가까이, 일상속에서 만나고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뜻을 덧붙였다. 개회사 및 축사 이후 진행한 2025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위촉식에서는 ▲공동 추진위원장 2명(민간1, 공공1) ▲기획위원회 19명(오피스리더8, 예술협/단체5, 서울시 및 유관기관6) ▲자문위원회 40명(연극16, 무용6, 음악2, 전통4, 공연일반4, 예술일반6, 해외축제2) ▲홍보위원회 9명(연극4, 무용3, 음악1, 전통1) ▲참여사업단 50명을 포함하여, 총 120인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발족식을 통해 “참석한 추진위원 등의 헌신과 지혜로 올해 10월 개최하는 축제가 더욱 빛나고, 서울시민의 예술적 감수성,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어텀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황리에 완료된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발족식 이후에도, 향후 약 3개월간(7~10월) 해당 위원회(기획, 자문, 홍보위원회 및 참여사업단)는 올해 10월 개최하는 ‘서울어텀페스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해당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격적으로 축제를 개최하는 10월 4일, 서울 전역 공연장, 서울광장, 세종라운지를 비롯해, 서울연극센터 등에서는 성공적인 ‘서울어텀페스타’를 위해 다양한 순수거리공연예술을 통한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멋진 향연 또한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 “월급 반씩 갖자”…군대 대신 간 20대

    “월급 반씩 갖자”…군대 대신 간 20대

    군인 월급을 반씩 나눠 갖기로 하고 대리 입영한 20대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더 무거운 형량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18일 사기, 병역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28)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1심에서는 내리지 않았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국가 행정절차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범죄에 해당하므로 죄가 가볍다고 할 수 없고, 먼저 범행을 제안하는 등 범행 내용과 경위에 비춰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 또한 적지 않다며 검사의 주장을 받아들여 형량을 높였다. 조씨는 최모(22)씨 대신 입대하는 대가로 병사 월급을 반씩 나눠 갖기로 하고, 지난해 7월 강원 홍천의 한 신병교육대에 최씨 대신 입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조씨와 최씨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최씨가 ‘군인 월급의 절반을 주면 대신 현역 입영을 해주겠다’는 조씨의 제안을 승낙했다. 조씨는 병무청 직원들에게 최씨 주민등록증과 군인 대상 체크카드(나라사랑카드)를 제출하는 등 최씨 행세를 하며 입영 판정 검사를 받고 최씨 신분으로 3개월간 군 생활을 이어갔다. 그 대가로 164만원을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적발을 두려워한 최씨가 지난해 9월 병무청에 자수하면서 드러났다. 대리 입영이 적발된 것은 1970년 병무청 설립 이래 처음이다. 한편 조씨와 함께 범행을 꾀한 최씨는 불구속 상태로 기소돼 지난 4월 대전지법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최씨와 검찰 모두 항소하지 않아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 신세계百, 뷰티숍 ‘시코르’ 강남역점 출격… K뷰티 성지 이끈다

    신세계百, 뷰티숍 ‘시코르’ 강남역점 출격… K뷰티 성지 이끈다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가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브랜드 큐레이션과 초개인화 체험 콘텐츠를 앞세워 MZ세대와 외국인 고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시코르 강남역점은 약 130평 규모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부터 K뷰티까지 감각적으로 큐레이션된 체험형 공간으로 새로 꾸몄다. 시코르 강남역점은 재단장 후 성과를 낸 서울 마포구 AK홍대점의 DNA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난해 10월 재단장을 한 AK홍대점은 K뷰티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늘린 덕에 개점 3개월간의 매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껑충 뛰었다. 외국인 매출 비중도 전체 매출의 60%에 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이뤄낸 AK홍대점의 리뉴얼 전략을 접목해 강남역점 역시 K뷰티 브랜드 비중을 기존 35%에서 60%까지 확대했다. 실제 시코르 강남역점은 강남역 상권 특성상 요일 간 유동 인구 편차가 크지 않아 20~30대 여성은 물론 40~50대 고객층까지 폭넓게 유입되며 개점 2주 만에 누적 매출은 당초 계획 대비 130% 초과 달성했다. 시코르 단독 브랜드와 체험형 콘텐츠가 매출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입점 브랜드는 대표적으로 나스, 아워글래스, 메이크업포에버, 로라메르시에, 배스앤바디웍스, 탬버린즈, 논픽션, 에르메스 퍼퓸 등이 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메이크업존’은 글로벌 인기 브랜드 티르티르, 어뮤즈를 전면에 배치하고, 나스, 로라메르시에, 아워글래스 같은 럭셔리 브랜드까지 함께 구성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브랜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뷰티 스테이지’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특히 어뮤즈 등 브랜드 제품을 활용한 즉석 메이크업 터치업도 반응이 좋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K메이크업 체험은 K뷰티에 관심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스킨 헤어 컨설팅존인 ’뷰티랩’에서는 AI 스캐너를 통해 고객의 두피 상태를 진단한 후 맞춤형 샴푸와 세럼을 제공한다. 하루 평균 20명 이상의 고객 참여로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향수 제품을 진열해놓은 ‘퍼퓸스테이션’은 시코르 전점 중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 본투스탠드아웃, 탬버린즈, 논픽션 등 인기 니치 향수 브랜드부터 에르메스, 메모, 조 러브스 등 글로벌 프래그런스까지 30여개 인기 브랜드를 접할 수 있다. 실제 방문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브랜드가 다양해 그냥 구경만 하려고 들어왔다가 꼭 뭔가를 사고 나가게 된다”는 후기부터 “강남역에서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공간”이라는 반응까지 다양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만큼 글로벌 고객 유입도 활발하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강남역점을 시작으로 명동, 홍대, 동대문 등 외국인 유입이 활발한 상권 중심으로 시코르 출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K뷰티 브랜드 구성과 AI 기반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업 홍보부터 투자까지 강남구에 맡겨요”

    “기업 홍보부터 투자까지 강남구에 맡겨요”

    서울 강남구는 지역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유망 스타트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홍보부터 투자 유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2025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창업 지원 시설, 스타트업, 투자 기관이 밀집한 벤처 중심지로 역삼동과 도곡동, 삼성동 등에 걸쳐 46만여㎡ 규모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홍보 마케팅, 네트워킹, 투자 유치, 컨설팅 등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업에는 350만원 상당의 홍보 마케팅 비용이 제공되며 포럼 개최, 전문 벤처캐피털(VC)의 투자 전략 교육,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구는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간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홍보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어지는 포럼에서 창업 유관 기관 및 업계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활용해 협력 기회를 넓힐 수 있다. 또 기업설명회(IR)에서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전문 컨설팅을 통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한국엔젤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다. 사업에 관한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엔젤투자협회(02-3440-7402·bongsilkwon@kban.or.kr)로 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참여 기업들에 내실 있는 성과로 이어져 강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중랑, 시니어 활동사진 제작단 2기 모집

    중랑, 시니어 활동사진 제작단 2기 모집

    서울 중랑구 중랑면목미디어센터가 5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와 연기에 대한 중랑구 시니어들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사진은 영화의 옛말이다. 제작단과 연기단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랑구민은 다음달 1일까지 중랑면목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참가자는 시나리오 집필부터 연출, 편집, 연기에 이르기까지 실제 영화 제작 과정을 거쳐 두 편의 영화를 완성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화 인터뷰를 거쳐 다음달 7일 선발 결과가 발표되며 이후 14일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성된 작품은 영화제 출품 및 상영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해 1기 활동사진 제작단이 보여 준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면서 “올해 2기에도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시니어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며, 구민들이 다양한 미디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잘 치게 하려고” 툭하면 애들 때린 피아노 원장…결국 구속

    “잘 치게 하려고” 툭하면 애들 때린 피아노 원장…결국 구속

    피아노를 잘 치지 못하거나 이론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어린 수강생들의 머리를 수십 차례 때린 교습소 원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설일영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및 상습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1년과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 관련 기관 3년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설 판사는 “피고인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 상당 기간 동안 5명의 피해 아동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학대를 저질렀다”며 “특히 강한 힘으로 머리를 가격하는 등 신체적 학대가 다수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피해 아동 중 한 명인 B양(당시 초등학교 2학년)은 재판에서 “학원에 갈 때마다 두려웠고, 너무 슬프고 죽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설 판사는 “피해 아동이 장기간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음을 어렵지 않게 추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씨는 2023년 6월 14일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수원시의 피아노 교습소에서 B양이 피아노를 잘 치지 못하고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약 47분간 손등과 손바닥으로 머리와 팔 등을 50여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B양은 이로 인해 14일의 치료가 필요한 열린 뇌진탕 진단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약 3개월간 B양을 대상으로 총 34회에 걸쳐 신체·정서적 학대를 가했고, 비슷한 시기 다른 아동 C군(당시 10세)에게는 2개월간 16회에 걸쳐 80분간 손을 들고 서 있게 하는 등의 정서학대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6~10세 아동 5명을 대상으로 총 165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신체 및 정서학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잘하려는 마음이 앞섰다. 학대인 줄 몰랐다. 죄송하다”고 진술했으나, 재판부는 “나머지 피해 아동의 보호자가 처벌불원 의사를 밝혔더라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법정 구속했다.
  • 순찰 돌고 AI 연계 안전 사고도 예방…충주에 자율 ‘드론 방범순찰대’ 떴다

    순찰 돌고 AI 연계 안전 사고도 예방…충주에 자율 ‘드론 방범순찰대’ 떴다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자율 방범순찰대가 생기고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충북 충주시는 드론 방범순찰대가 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드론 자격증 소지자 19명으로 구성된 드론 방범순찰대는 일반형 드론 3대, 열화상 드론 2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대원들의 개인 장비이다. 1대당 가격이 1000만원대인 열화상 드론은 36.5도 이상 체온 감지가 가능해 수변·수초지대 등 육안 수색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실종자 탐색이 가능하다. 대원들은 중장비,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한다. 드론 축구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부부도 있다. 4명은 여성이다. 이들은 평일에는 다른 방범순찰대처럼 도보 순찰하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호수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사고 예찰 활동 등을 전개한다. 충주시가 드론 방범순찰대를 만든 것은 2023년 지역에서 발생한 치매 어르신 실종사건 당시 다른 지역 경찰이 지원한 드론의 활약상을 보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지난해 40개 자율방범대 소속 대원들 가운데 관심 있는 대원들이 자격증을 땄고, 충주시가 사무실과 현황판 등을 지원했다. 경찰은 3개월간 시범운영한 후 성과를 분석해 제도화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지명현(54) 드론 방범순찰대 대장은 “작게 시작하지만 전국 유일의 자율방범대 주도 드론 방범순찰대라는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드론 스테이션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해안가 사고 예방에 나선다. 드론 스테이션은 조종자 없이도 자동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무인 시스템으로 조수 간만 차에 따라 설정된 비행경로를 따라 드론이 정기 예찰을 한다. 운영구간은 보령 대천해수욕장 주변 16㎞에 이른다. 드론 스테이션은 대천파출소 앞에 마련돼 비행을 마친 후 복귀한다. 드론은 30분 비행을 하루에 8번 이상 할 예정이다. 드론 영상은 도 통합관제시스템에 마련된 AI가 해수욕장 인파 밀집도, 수영 가능 구역 이탈자, 해루질 고립자 등을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위급상황 시 즉각 구조를 위해 보령해양경찰서 상황실, 대천파출소 등에 실시간 전송된다.
  • 세계 1위 신네르, 윔블던 첫 키스

    세계 1위 신네르, 윔블던 첫 키스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가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를 꺾고 생애 첫 윔블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달 8일 5시간 29분 혈투 끝에 역전패하며 알카라스에 프랑스오픈 정상을 내줬던 신네르는 한 달여 만에 ‘메이저 설욕전’에 성공하며 148년 윔블던 역사상 처음으로 단식 우승을 일군 이탈리아인이 됐다. 신네르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윔블던(총상금 5350만 파운드·약 994억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3시간 4분 만에 알카라스에게 3-1(4-6 6-4 6-4 6-4) 역전승을 거뒀다. 1877년 처음 열린 윔블던에서 이탈리아는 2014년 여자 복식에서 사라 에라니와 로베르타 빈치가 우승한 적은 있으나, 단식에서는 남녀를 통틀어 신네르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6억원). 최근 세계 남자 테니스는 로저 페더러(44·스위스), 라파엘 나달(39·스페인), 앤디 머리(38·영국)의 은퇴로 ‘빅4’ 시대가 저물면서 신네르와 알카라스 양강 구조로 빠르게 재편됐다. 빅4 중 유일한 현역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는 프랑스오픈에 이어 윔블던에서도 25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했으나 4강전에서 14살 어린 신네르를 거푸 만나 탈락했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최근 7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나눠 가졌다. 2024 호주오픈과 US오픈은 신네르가, 그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은 알카라스가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였던 1월 호주오픈은 신네르가 정상에 올랐다. 둘의 상대 전적은 알카라스가 8승 5패로 앞선다. 신네르는 우승 확정 직후 “나와 가까운 사람들만 내가 코트 안팎에서 겪은 모든 일을 정확히 알고 있기에 이번 우승은 큰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앞서 신네르는 도핑 양성 반응으로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어 신네르는 “알카라스로부터 계속 배우려고 노력한다. 오늘도 그가 나보다 몇 가지 더 잘하는 걸 발견했다. 앞으로 그 부분을 개선하면서 준비하겠다. 난 또다시 알카라스를 상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파리서 분패한 신네르, 런던서 설욕전…알카라스 “슬퍼도 고개 들고 떠난다”

    파리서 분패한 신네르, 런던서 설욕전…알카라스 “슬퍼도 고개 들고 떠난다”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가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를 꺾고 생애 첫 윔블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달 8일 5시간 29분 혈투 끝에 역전패하며 알카라스에 프랑스오픈 정상을 내줬던 신네르는 한 달여 만에 ‘메이저 설욕전’에 성공하며 148년 윔블던 역사상 처음으로 단식 우승을 일군 이탈리아인이 됐다. 신네르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윔블던(총상금 5350만 파운드·약 994억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3시간 4분 만에 알카라스에게 3-1(4-6 6-4 6-4 6-4) 역전승을 거뒀다. 1877년 처음 열린 윔블던에서 이탈리아는 2014년 여자 복식에서 사라 에라니와 로베르타 빈치가 우승한 적은 있으나, 단식에서는 남녀를 통틀어 신네르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6억원). 최근 세계 남자 테니스는 로저 페더러(44·스위스), 라파엘 나달(39·스페인), 앤디 머리(38·영국)의 은퇴로 ‘빅4’ 시대가 저물면서 신네르와 알카라스 양강 구조로 빠르게 재편됐다. 빅4 중 유일한 현역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는 프랑스오픈에 이어 윔블던에서도 25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했으나 4강전에서 14살 어린 신네르를 거푸 만나 탈락했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최근 7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나눠 가졌다. 2024 호주오픈과 US오픈은 신네르가, 그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은 알카라스가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였던 1월 호주오픈은 신네르가 정상에 올랐다. 둘의 상대 전적은 알카라스가 8승 5패로 앞선다. 신네르는 우승 확정 직후 “나와 가까운 사람들만 내가 코트 안팎에서 겪은 모든 일을 정확히 알고 있기에 이번 우승은 큰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앞서 신네르는 도핑 양성 반응으로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어 신네르는 “알카라스로부터 계속 배우려고 노력한다. 오늘도 그가 나보다 몇 가지 더 잘하는 걸 발견했다. 앞으로 그 부분을 개선하면서 준비하겠다. 난 또다시 알카라스를 상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윔블던 3연패가 무산된 알카라스는 “신네르가 믿기 어려운 수준의 플레이를 펼쳤기에, 패배는 조금 슬프지만 고개는 높이 들고 코트를 떠나겠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No.1 문화도시 노원 [우리동네 문화발전소]

    No.1 문화도시 노원 [우리동네 문화발전소]

    현대미술 슈퍼스타뉴욕의 거장들하반기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전 “잭슨 폴록이 어떻게 1940년대 미국의 첫 번째 슈퍼스타 미술작가가 됐을까요. 바로 바닥에 쪼그려 앉아 그림을 그리는 작가의 영상에 비밀이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노원아트뮤지엄의 ‘뉴욕의 거장들’ 전시 공간. 미국 추상표현주의 대가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 앞에는 이정한 도슨트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는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예루살렘 이스라엘박물관이 소장한 이 작품이 한국에 온 것은 처음이다. 3m 길이의 붉은 캔버스에는 여러 색깔의 물감이 엉켜 있다. 지금은 2000억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는 작품이 처음부터 대중의 눈을 사로잡은 건 아니었다. 이 도슨트는 “전통적으로 미술작가는 이젤에 작품을 세워서 그린 반면 폴록은 바닥에 눕혀 놓고 물감을 뿌리거나 흘렸다”며 “새로운 방법이 세계대전 후 패권국가로 부상하며 ‘아무도 간 적 없는 길을 가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했던 당시 미국 사회의 마음을 건드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의 거장들’은 노원아트뮤지엄의 첫 전시다. 아파트 위주 주거 지역인 노원에 문화 복지를 확충하기 위해 노원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하면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오랜 준비 끝에 마침 보수 공사를 앞두고 있던 뉴욕 유대인박물관의 명작을 공개할 수 있었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첫 블록버스터급 전시로 평가된다. 이 도슨트는 “현대미술의 명작이 강남, 광화문의 대형 전시 공간이 아닌 우리 동네 옆 주민 친화적인 장소에 사실상 처음 왔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했다. 또 “누구나 봐도 예쁘고 멋진 미술과는 달리 현대미술은 장벽을 뛰어넘고 나면 쉽게 얻을 수 없는 감정과 영감으로 일상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고 전시 설명을 마무리했다. 전시는 지난 6개월 동안 4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특히 도슨트 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최근에는 토요일 야간 도슨트 투어 ‘특별한 저녁 산책’도 열었다. 한 관람객은 “현대미술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깰 수 있는 전시”라며 “쉽고 친절한 설명을 들으니 현대미술의 태동기부터 역사 여행을 한 느낌”이라고 했다. 도슨트 투어가 입소문이 나면서 어르신,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단체 관람도 늘어났다. 동네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문화 저변도 넓어졌다. 자전거 보관소를 개조한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서는 다양한 전시를 진행해 왔다. 화랑대 철도 공원 앞 경춘선 숲길 갤러리 역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욕구가 높은 구민들을 위해 여러 미술 전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노원아트뮤지엄은 하반기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를 준비 중이다.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최근 미술 작품과 함께 전시 공간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은 만큼 노원에도 중량감 있는 아트뮤지엄의 전시와 함께 여러 공간들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작품들은 오는 18일부터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3개월간 새로운 관객들을 맞이한다.
  • 울산시, 우즈베키스탄서 조선업 인력 97명 배출

    울산시, 우즈베키스탄서 조선업 인력 97명 배출

    울산시는 7일(현지 시각)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에서 조선업 기술인력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 하이룰라 보자로프 페르가나 주지사, 수료생과 교육 강사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 97명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전기, 도장, 사상(용접 부위 녹 제거) 등 3개 분야 기술교육과 한국어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 이들은 울산의 중소 조선소에서 취업할 기회를 얻게 된다. 김 시장은 “오늘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마무리가 아니라 기술 인력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며 “울산 조선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2025 SNS서포터즈 발대식...“의회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도민에게 적극 알릴 것”

    경기도의회, 2025 SNS서포터즈 발대식...“의회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도민에게 적극 알릴 것”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SNS 서포터즈는 오는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과 조례, 정책 현장 및 경기도의 숨은 명소 등을 직접 취재한 뒤, 의회 공식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도민에게 소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청년층과의 디지털 소통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이 위촉장을 수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의회 소개와 SNS 콘텐츠 제작 교육이 진행됐다. 임 사무처장은 “도의회 SNS의 진정한 주인은 경기도민이며, 여러분은 도민을 대표해 의정활동을 소개할 소중한 소통의 연결고리”라며 “여러분의 감각과 시선으로 경기도의회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모집에는 총 169명의 도민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SNS 콘텐츠 기획 및 활용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 동네알바X레벨업 PC방 제휴 협약…직영 및 가맹점주 대상 채용 솔루션 무상 지원

    동네알바X레벨업 PC방 제휴 협약…직영 및 가맹점주 대상 채용 솔루션 무상 지원

    지역 기반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대표 이정희)가 프랜차이즈 PC방 프리미엄 브랜드 ‘레벨업 PC방’과 인재채용 지원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의 레벨업 PC방 직영점 및 가맹점들이 동네알바의 채용 서비스인 프랜차이즈 솔루션과 알바 근무제안 이용권을 무상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간은 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간이다. 동네알바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구인난과 채용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파트너사인 레벨업 PC방과의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 이번 제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네알바 프랜차이즈 솔루션은 수시로 인재채용이 필요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적합한 알바생을 뽑도록 돕는다. 가맹 본부가 사전에 사업자 정보를 입력하기 때문에 직영 및 가맹점주는 일반 사장님 회원보다 간편하게 동네알바에 가입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가맹점의 공고는 등록 즉시 노출되며, 등록된 공고는 알바생의 ‘내 주변’ 탭 상단에 고정 노출돼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 이용권 차감 없이 지원한 알바생과 무제한으로 채팅 및 전화 연락도 가능하다. 알바생의 위치, 이력, 희망 조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맹점 공고를 추천 알림 발송해주며, 채용 위치 주변의 알바생 이력서를 열람하고 적합한 인재는 별도로 지정함으로써 매장별 인재풀을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하다. 동네알바의 알바 근무제안 이용권은 이력서 검토 후 채용을 원하는 알바에게 직접 근무제안을 보내는 상품이다. 매월 30개의 이용권이 제공되므로, 레벨업PC방 점주들은 3개월간 근무제안을 90회 보낼 수 있다. 근무제안 이용권은 알바생이 제안을 수락하는 기준으로 1회씩 차감된다. 레벨업PC방 관계자는 “동네알바를 이용해본 점포들이 다른 알바 채용 플랫폼보다 동네알바의 알바생 매칭 속도와 정확도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가 높아, 본사 차원에서 전 지점이 동네알바를 이용하도록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동네알바 관계자는 “이번 레벨업 PC방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양사의 내실 있는 발전을 기대한다”며, “동네알바는 앞으로도 알바생 구인난과 채용 업무 과중을 겪는 프랜차이즈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채용 솔루션을 선보이고, 제휴처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라잡이 운영하는 동네알바는 알바생과 사장님이 거주 또는 활동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매칭 플랫폼이다. 알바생의 프로필을 알바생 근처의 사장님이 검토하고 일자리를 제안해 빠르고 편리하게 서로 연결된다.
  • 도봉구, 무더위쉼터 등 폭염 최전선서 구민 지킨다

    도봉구, 무더위쉼터 등 폭염 최전선서 구민 지킨다

    서울 도봉구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25년 도봉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한 뒤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 상황관리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달 초부터 운영을 시작한 무더위쉼터는 도봉구청 내 1곳, 동주민센터 14개소와 경로당 133개소, 복지관 9개소,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등 총 158개소가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은 오후 9시까지, 휴일·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간 무더위쉼터 3곳도 도봉동, 방학동, 쌍문동에 각각 1개소씩 마련했다. 이용 대상은 도봉구 거주 65세 이상 폭염취약계층 어르신 등이다. 또 폭염저감시설은 190개소로 확대했다. 그늘막 135개소, 쿨링포그(Cooling Fog) 11개소, 스마트쉼터 11개소, 쿨루프 15개소, 분수 18개소 등이다. 더불어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6054명을 대상으로 전화·방문 건강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3개월간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구민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위쉼터 운영 등 구민 피해가 없도록 폭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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