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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 플러스/ 종로구,세란골프클럽서 ‘골프교실’ 운영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주민들이 값싼 비용으로 골프를 배울 수 있도록 다음달 7일부터 3개월간 무악동 세란골프클럽에서 ‘골프교실’을 운영한다.선착순 40명이며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청받는다.수강료는 월 5만원.731-0455.
  • SK사태 진정국면 - 텔레콤株등 자산 1조5700억 매각 계열사 지원여부가 정상화 판가름

    SK글로벌 채권단이 19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채권단 공동관리’를 결정함에 따라 SK사태는 일단 진정 국면에 들어갔다. 그러나 SK글로벌과 SK의 진로가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니다.채권단이 앞으로 3개월간 SK글로벌에 대한 정밀 실사를 벌이기로 해 그 결과에 따라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갈수 있다.특히 혹시라도 대우 처럼 숨겨진 부실이나 해외 부채가 드러나면 파국은 불가피하다. SK의 진로는 SK글로벌의 자구계획과 밀접히 관련돼 있다. SK글로벌은 우선 1조 5700억원대의 자산 매각 방안을 채권단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SK텔레콤,SK증권 등 상장 계열사 주식 매각을 통해 4000억원을 확보하고,590억원대의 워커힐 등 비상장 계열사의 주식과 채권 등도 모두 판다는 계획이다.또 주유소에 딸린 토지와 건물 매각으로 9028억원,기계설비 등의 고정자산 매각으로 784억원,명동과 부산 사옥을 팔아 504억원 등 고정자산 매각을 통해 모두 1조 317억원의 자금을 확보키로 했다.이렇게 마련한 자금으로 분식회계한 1조 5500억원의 결손을 보충하겠다는 것이다. ‘정상화’ 이후의 구조조정 계획도 확정했다.수익성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고,인력조정 등으로 ‘자력갱생’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기로 했다.의류사업 부문 매각과 정보통신 부문 강화 등이 요체다. 문제는 이같은 ‘계획’이 거의 모두 다른 계열사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점이다.특히 유가증권과 고정자산 매각,정보통신 부문 강화 등은 SK텔레콤이나 SK㈜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그러나 이들 계열사는 이미 ‘주주이익에 반하는 결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선을 그은 상태여서 SK글로벌의 의도대로 자구계획이 실현될 지 미지수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메트로플러스/중랑구, ‘사랑의 수화교실’ 수강생 모집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31일까지 상반기 ‘사랑의 수화교실’ 초·중급반 수강생을 각각 4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수화교실은 청각·언어장애인과 그 가족,일반 시민 등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다음달 1일 개강해 3개월간 운영된다.신청은 731-0814 또는 taejung@jongno.go.kr
  • 메트로플러스/영등포구,구민회관서 ‘여성교실’ 무료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김용일)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3개월간 구민회관에서 여성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과목은 미용,발관리,요리(한식·양식),제과제빵,양재,한복,홈패션,손뜨개,도배 등 9개 강좌다.수강료는 무료.2645-3592.
  • 보육시설·학교·병원 새달부터 완전 금연

    오는 7월1일부터 잠실야구장 관람석에서 담배를 피우면 2만원의 범칙금을 물어야 한다.열차통로와 지상 전철승강장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되고,대형식당·PC방·만화방은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의무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을 이렇게 개정해 4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7월1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면 2만∼3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표시 및 구역지정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는 최고 300만원이다. 일반식당이나 다방,패스트푸드점 등 휴게음식점도 영업장 면적이 45평을 넘으면 면적의 절반 이상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금연구역과 흡연구역 사이에는 벽체나 칸막이를 설치해 흡연구역의 담배연기가 금연구역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열차의 통로와 지상역사의 승강장,야구장,축구장 등 1000명 이상 규모의 실외 체육시설 관람석과 통로도 새로 금연구역에 포함됐다.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초·중·고교 등 학교와 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은 ‘금연시설’로 규정,시설 내에 흡연실을 따로 둘 수 없다. 그러나 당초 완전금연시설로 만들려던 정부청사는 금연·흡연구역을 따로 두도록 후퇴했다. 복지부 오대규(吳大奎) 건강증진국장은 “금연시설의 경우 흡연실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건물 내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며 “이번 조치로 전국에 8만여곳이던 금연구역이 금연시설과 금연구역을 합쳐 33만여개로 늘어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글로벌’ 빚 8조4985억원

    SK글로벌의 총 채무액은 당초 알려진 규모보다 2385억원이 많은 8조 49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은 17일 SK글로벌에 대한 채권액은 지난 11일 기준(원·달러 환율 1242.2원)으로 국내 채권 6조 5985억원,해외채권 1조 3000억원,사학연금 등 비금융기관 채권 6000억원 등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국내 채권 가운데 국내 은행이 5조 2577억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나머지는 증권·투신 8405억원,보험 및 기타 2956억원,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은행 2046억원 등이다. 국내 은행중에서는 산업은행이 1조 57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은 ▲수출입은행 6030억원▲하나은행 5591억원▲신한은행 5520억원▲국민은행 4687억원▲농협 4626억원▲외환은행 3645억원▲조흥은행 4201억원▲우리은행 4040억원▲한미은행 2612억원▲기업은행 862억원▲수협 100억원▲부산은행 83억원 등의 순이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은 ▲중국공상은행 291억원▲도쿄미쓰비시은행 287억원▲씨티은행 248억원▲미쓰이스미토모은행 242억원▲스탠더드차터드은행 240억원▲UBAF 230억원▲중국은행 161억원▲노바스코셔은행 125억원▲아랍은행 111억원▲야마구치은행 43억원▲캘리포니아유니온은행 37억원▲대화은행 24억원 등이다. 하나은행은 “채권액이 지금까지 알려졌던 8조 2600억원보다 늘어난 것은 환율상승 등의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채권단은 채권액이 확정됨에 따라 19일 오후 3시 은행회관에서 전체 채권기관협의회를 열어 SK글로벌의 공동관리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협의회에서 총 채권액의 75% 이상이 동의하면 오는 6월18일까지 3개월간 채권행사가 유예된다. 또 이 기간 당좌대출·할인어음 등의 한도 거래여신은 지난 11일자 잔액 기준에서만 운용되며,채권에 대한 이자는 계속 지급해야 한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이라크戰 난민 20만~60만명 될듯, 국제구호기관 대책마련 ‘진땀’

    |쿠웨이트시티 연합|국제사회의 거센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미국이 서두르는 이라크 전쟁은 대규모 인도적 재난을 수반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각종 국제구호기관들이 추산하는 이라크 전쟁의 난민 규모는 20만∼60만명선. 국제적십자사와 이슬람권의 구호기관인 적신월사,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을 비롯한 유엔 기구,각종 비정부기구(NGO) 등은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는 인도적 재난에 대비하느라 분주하다. 국제적십자사(ICRC)는 이라크 전쟁에 따른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이라크 내부는 물론 쿠웨이트와 요르단,이란 등 주변국을 연계하는 다각적인 구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라크 전쟁에 대처하기 위해 쿠웨이트에 급파된 타마라 알 리파이 ICRC 공보담당관은 국제적십자사가 “전쟁 후 첫 1개월간은 15만명,이후 3개월간은 50만명의 난민을 구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에서는 이라크 난민구호에 비상 대처하기 위해 ICRC와 적신월사,유엔기구,NGO,미국국제개발청(USAID) 등이 공동 참여하는 구호작전센터(HOC)가 10일문을 열었다.
  • 김승유 하나은행장 일문일답 “3100개 주유소등 부동산처리 곧 결정”

    김승유 하나은행장(사진)은 12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K글로벌의 자구계획안의 일부로 최태원 회장의 상장·비상장법인에 주식 전량을 담보로 확보했다.”고 밝혔다.다음은 김 행장과의 일문일답. ●SK글로벌의 자구계획안은 왔는가 그렇다.SK글로벌이 1조 5000억원의 현금과 예금으로 갖고 있다.1조 1000억원 상당인 3100개의 주유소의 부동산을 어떻게 할 것이냐도 검토해야할 것이다. ●최 회장이 제공할 담보의 가치는 주식 실물을 못받았기 때문에 가치 평가는 다시 해봐야 한다.13일 중으로 구상권 포기각서에 친필 사인을 받고 담보를 설정하며 주식 실물을 받는 등의 절차를 끝낼 계획이다.담보로 받은 것이어서 담보권과 주식권 행사는 가능하지만 실행은 불가능하다. ●최 회장이 경영권을 행사하지 못할 가능성은 있는가 그렇지 않다.채권단은 회사의 자산을 정리한 뒤 정상적으로 기업이 살아날 수 있는가를 검토하는 것이다.채권단은 SK글로벌의 경영권이 아닌 채권에 관심을 갖고 기업의 회생에 관심을 두고 있다.단채권단은 경영개선이행각서(MOU)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주식을 처분할 수 있다. ●자구계획안의 내용에 대해 만족하나 SK글로벌의 내용을 심도있게 분석해야 판단할 수 있다.경영권 포기각서는 아니고 재산권 행사에 대해서만 출연이 아니라 채권단이 채권자로서 보증인으로부터 받은 것이다.최태원 회장의 지분 전부를 받았다.하나은행은 주거래 은행으로서 SK글로벌이 보내온 자구안을 제안하는 것이고 자구안이 미흡하면 되돌릴 수도 있다. ●SK글로벌의 자산은 자구계획안에 따르면 예금이 1조 5000억원이고 SK유류판매소인 주유소가 3100여개 있는데 자산가치가 1조 1000억원선이다. ●해외채권에 대해서는 10여개 기관으로 파악되는 해외채권자에 대해서는 검토할 사항이 있다.채권단의 몇 퍼센트가 동의할 때 해외채권단이 채무를 동결할 수 있는 지도 검토 대상이다.최 회장이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지급보증을 선 것은 2조 6000억원으로 파악된다. ●향후 일정은 오는 19일 열릴 채권단협의회에서 SK글로벌의 자구계획안에 대한 승인이 이뤄질 것이다.공동관리안도 이때 논의된다.3개월간 실사를 거쳐 채권단이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을 적용하기로 결정하면 기업개선안에 대해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국제플러스/美공항서 위험물품 480만점 압수

    |워싱턴 AP 연합| 미국교통안전국(TSA)은 10일 지난 13개월간 전국 429개 공항에 설치된 투시기를 통해 기내반입이 금지된 480만개의 물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TSA는 9·11 테러를 계기로 공항의 보안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자 지난해 2월부터 전국 공항의 검색 책임을 맡아왔다. 압수 물품을 유형별로 보면 도검류 140만개,날카로운 물건 240만개,총기류 1101정,곤봉류 1만 5666개,인화성 물질 12만 5000개,박스 절단기 4만개 등이다.이와 함께 922명의 승객이 공항 경찰에 체포됐으나 이 중 얼마나 유죄 판결을 받았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복고풍이 분다...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그리스’,‘싱잉 인 더 레인’

    흥행대작 ‘오페라의 유령’‘캐츠’의 열풍이 거세게 일었던 국내 뮤지컬 무대를 이번에는 복고풍 뮤지컬들이 점령할 것 같다.70년대 젊은이들의 문화 아이콘이었던 존 트래볼타의 ‘토요일밤의 열기’와 ‘그리스’,‘싱잉 인 더 레인’. 오는 15일 ‘트라이 아웃(시연회)’공연으로 먼저 관객에게 선보이는 ‘토요일밤의 열기’는 70년대 말 전세계를 디스코 열풍에 휩싸이게 했던 동명 영화를 무대화한 작품이다.반짝이 셔츠,너풀거리는 판탈롱 바지,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는 춤동작 등 40·50대라면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젊은 날의 추억을 자극하는 무대이다. 98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된 이래 유럽과 미국 브로드웨이 등지에서 여러차례 공연됐고,지금도 미국 순회공연 중이다.이번 한국 공연은 배우 윤석화씨가 원작자 로버트 스틱우드와 공동제작했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의 가장 큰 매력은 노래와 춤.‘Night fever’‘How deep is your love’ 등 주옥같은 비지스의 노래가 펼쳐진다.무명에 가까운 존 트래볼타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현란한 디스코춤은 핵심 관람 포인트.화려하고 다이내믹한 디스코의 향연에 힙합,테크노 등 현대 감각의 춤이 더해져 폭발하는 젊음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세차례에 걸친 오디션에서는 고난도의 춤 소화 능력에 초점을 맞춰 배우를 뽑았다.최정원 주원성을 비롯해 신인배우 박건형까지,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한 춤꾼들이 주연이다. 제작자 겸 연출을 맡은 윤석화씨는 “런던에서 초연을 보자마자 욕심이 생겼다.”면서 “청춘을 지나온 세대에겐 추억을,젊은이들에겐 미래의 꿈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본 공연전 2주간의 트라이아웃에 3억원의 별도 제작비를 투입하고,디스코 파티,‘비지스의 날’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작품의 완성도와 마케팅에 남다른 신경을 썼다.트라이아웃 기간에는 입장료가 30% 할인되며,본 공연은 4월5일부터 5월10일까지 리틀엔젤스예술회관 (02)501-7888. OD뮤지컬컴퍼니가 5월 공연을 목표로 준비 중인 뮤지컬 ‘그리스’는 존 트래볼타와 올리비아 뉴튼 존의 영화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작품.72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공연됐고,78년 이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미국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두 청춘남녀가 겪는 사랑과 갈등이 발랄한 로큰롤과 어우려져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국내에 몇차례 소개됐으나 정식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무대에 오르기는 처음이다. 1952년에 상영된 ‘싱잉 인 더 레인’은 빗속에서 우산을 들고 탭댄스를 추는 장면으로 유명한 뮤지컬 영화.무명 여배우와 인기 남자배우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낭만적인 노래와 경쾌한 춤으로 표현돼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30여년이 지난 1985년에 정식 뮤지컬로 제작돼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다. SJ엔터테인먼트가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공연으로,5월말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개관하는 ‘팝콘하우스’에서 3개월간 장기 공연된다. 추억의 노래와 춤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뮤지컬들이,20·30대뿐만 아니라 중년의 발길까지 끌어들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순녀기자 coral@
  • 송종국·김남일 “이젠 적”내일 和리그서 첫 맞대결

    송종국(페예노르트)과 김남일(엑셀시오르)이 네덜란드 무대에서 처음으로 ‘형제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9일 오전 3시30분 엑셀시오르의 홈인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맞붙는다.3개월간의 부상 공백을 딛고 6일 비테세와의 암스텔컵 8강전에서 어시스트를 올린 송종국은 선발로 뛸지는 미지수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갈 좋은 기회다. 네덜란드 진출 후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한 김남일은 임대 기간의 활약상에 따라 페예노르트 완전 이적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또 이날 이영표(PSV 에인트호벤)도 나이메겐과의 리그 홈경기에 출전,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하며 무릎 통증으로 그동안 결장한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의 출전도 점쳐진다. 한편 벨기에 안더레흐트의 설기현도 이날 겡크와의 주필러리그 원정경기에 나서고,차두리(빌레펠트)는 8일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미군 2800명 3개월 체류 연장

    주한 미8군사령부는 오는 3∼5월 한국 근무 기간이 만료되는 장교와 사병중 80여개 주특기에 종사하는 2800여명에게 3개월간 체류를 연장토록 명령했다고 26일 밝혔다. 미8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이라크 전쟁에 동원할 부대를 중심으로 소속 부대 변경(PCS) 등 전보인사가 전면 금지되면서 병력 순환이 어렵게 된 데 따른 것”이라며 북핵사태로 인한 북·미 대치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8군은 지난 1월 임기를 마친 8군 장병 2900여명에 대해 6개월간 이동중지명령을 내려줄 것을 미 육군성에 건의한 바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굴절버스’ 서울운행 가능할까

    市 “7월부터 도봉~미아로에 6대 시험운행” 업계 “길이19m… 도로여건상 부적합” 난색 서울에 굴절버스 운행이 가능할까.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도봉∼미아로에 굴절버스(버스 2대를 연결한 차량)를 시험 운행키로 한데 대해 업계가 “도로 여건상 맞지 않다.”며 난색을 표명해 실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시는 우선 6대를 운행해본 뒤 성과가 좋으면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는 주요 간선도로 7~8곳에 200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버스 제공업체 선정 착수 시는 7월부터 9월까지 도봉∼미아로에서 굴절버스를 시험운행하기로 하고,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험운행에 참여할 버스공급업체 모집에 들어갔다.새로 설치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달리며 굴절버스가 ▲도로에 적합한지 여부 ▲안정성 ▲이용시민의 접근성 및 선호도 등을 살펴보고 효과가 있으면 2006년까지 20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시는 계속 운행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유보한 상태다.3개월간 시험운행해 보고 효과가 없으면 시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참여업체는 3개월간 연료비와 인력을 제외하고 차량을 포함한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시험운행 후 효과가 없거나 적합하지 않으면 다시 차량을 가져가야 한다.반응이 좋아 운행이 확정되면 유상전환 또는 굴절버스 구입 때 우선권이 주어진다. ●서울시,“성공 확신”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로 다니면 충분하다고 주장한다.차량(19m)이 길어 여건이 가능한 곳에만 투입한다는 방침이다.우선 도봉∼미아로에 투입하고 현재 중앙전용차로가 있는 천호대로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간선축 가운데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할 7∼8곳에서도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본다. 5억원 가량 드는 버스 구입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리스·임대도 검토중이다.국내 업계에서 구입할 경우 지원도 할 방침이다.기점과 종점에 P턴 코스를 만들면 회차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지하철 건설에 많은 비용이 드는 만큼 대체 수단으로도 판단하고 있다. ●업계,“도로 여건상 부적절” 반면 업계는 이미 1983년 도입했다가 적합치 않아 백지화했고,기점과 종점에서 회차시,정류장에 정차시 문제가 많다고 주장한다.83년 당시 서울시는 사당∼시청앞 구간에 시범 도입했다가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없는 등 도로여건이 맞지않아 운행을 중지했었다. 업계는 도로사정 외에도 국내에서 전혀 생산되지 않는 데다,외국에서 들여올 때 5억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 신형차로 교체할 때 드는 8000만원보다 5배 가량 더 부담해야 하는 점을 든다.출·퇴근 시간에는 별문제가 없지만 낮시간이나 밤늦은 시간에는 적자운행이 불가피하며,대형면허가 아닌 특수면허 소지 운전자를 뽑아야 해 인건비도 만만치않다는 것이다.이런 이유로 국내 제작사들은 외면하고,스웨덴의 스카니아 버스제작업체만 참여의사를 밝혔다. ●굴절버스(articulated bus)란 용인 에버랜드에서 이용객 수송에 쓰는 버스가 대표적이다.유럽에서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높이는 4m,회전반경은 12m,탑승인원은 130∼140명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노무현의 청와대/ 비리감시’ 시민옴부즈맨제 추진

    1.국민과 가깝게 ‘노무현 대통령 정부’의 핵심 코드는 개혁이다.개혁과 변화의 중심에 청와대가 있다.‘참여·토론·개방’ 등은 개혁으로 가는 방법론이다.국민참여 확대,비서실과의 토론 활성화,출입언론사 개방 등 변화상과 함께 예상되는 문제점을 분야별로 정리한다. ‘정말 대통령 당선자가 오긴 온 건가?’ 노무현 당선자의 첫번째 ‘TV 국민과의 대화’가 있던 지난달 18일 KBS 스튜디오를 들어가던 방송사 직원들은 다소 의아했다.예상보다 경호가 살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경호원들은 회사 신분증만으로 노 당선자가 있는 스튜디오에 출입을 허용했다.한 직원은 “예전 같으면 별도의 출입증을 발급받은 사람만 통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 시대에 국민들이 변화를 실감하는 부분은 대통령에 대한 접근이 한결 쉬워졌다는 것이다.노 당선자가 당선 직후 “부드러운 경호를 해달라.”는 특별 지시를 내리면서 요즘 각종 행사장에서 경호원들이 강압적인 통제를 벌이는 광경은 찾아보기 힘들다.이제 국민들은 고속도로 휴게소화장실에서,대중 목욕탕에서,혹은 일반 식당에서 느닷없이 나타난 대통령을 발견하고 놀랄 가능성이 높아졌다.외형만 바뀌는 것은 아니다.국민이 직접 국정에 참여하는 기회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노 당선자는 이미 대통령직 인수위에 ‘국민참여센터’를 설치,국민들로부터 장관 후보 추천과 정책 제안을 받은 데 이어 청와대 비서실에 국민참여수석이란 직책을 신설함으로써 임기 내내 ‘국민참여’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국민참여수석의 기능은 단순히 민원을 접수하는 ‘신문고’ 수준에 머물지는 않을 것이라고 당선자측은 밝히고 있다.청와대 인터넷 홈페이지에 특정 안건과 관련한 ‘토론방’을 수시로 만들어 공무원과 일반국민,경우에 따라서는 대통령까지 나서 쌍방향 토론을 벌이는 ‘국민참여형 인터넷 국무회의’ 형태가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새 정부의 ‘국민참여’ 목표는 단순히 국민이 의견을 개진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이 공직자를 감시하고 심판하는 등 실질적으로 국정에 참여하는 개념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이쯤되면,국민의 힘을 빌려 전반적인 국가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도까지 읽혀진다. 우선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각종 비리를 상시 감시하는 시민옴부즈맨제를 도입하거나,내부신고자에 대한 신고자 면책 및 보상금 지급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주민투표제와 주민소환제를 도입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주민의 직접참정권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제기되고 있다.교육부문에서는 교사회,학생회,학부모회 구성을 법제화해 학교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감,교육위원 선출시 교육주체의 참여를 확대,대표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처럼 직접민주주의 형의 국민참여가 대폭 확대될 경우 국민 대의기관인 국회가 무력화되는 등 현행 법과의 잦은 충돌이 예상된다.국민 대표성을 어떤 기준으로 인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지난한 논란거리로 대두할 전망이다.일각에서는 국민참여수석에 변호사 출신인 박주현씨를 임명한 것은 이처럼 복잡한 법률적 문제를 원천적으로 검토해야 할 필요성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kdaily.com 2. 언론과 가깝게 ‘참여정부’에서는 청와대 취재 환경도 급변한다.국내 주요 언론사 기자들만 상주하는 ‘폐쇄형’에서,국내외 모든 온라인·오프라인 매체에 취재가 허용되는 ‘개방형’으로 전환된다. 23일 인수위는 ‘청와대 기자실 운영계획’을 통해 “일정기준 이상 요건을 갖춘 모든 언론사에 기자실을 개방하는 ‘개방형 등록제’와 오전·오후 두 차례 정례 브리핑을 공개적으로 실시하는 ‘공개 브리핑 제도’가 핵심적인 청와대 개방”이라고 밝혔다.기자실의 부스는 사라지고,춘추관 1층은 ‘기사작성실’로 개조되며,2층은 300석 규모의 브리핑룸으로 꾸며진다.또 정례 브리핑은 청와대 홈페이지와 K-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출입사는 한국기자협회를 비롯해 방송협회,외신협회,인터텟신문협회에 가입된 언론사들로 현재 청와대 출입 49개사의 두 배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출입기자는 복수 등록 허용을 검토했으나,현행 1사1인 원칙을 유지하기로 했다. 청와대 기자실을 개방하는 대신 기자들이 본관과 비서동을 출입하며 ‘방문 취재’하던 관행은 없앤다는 방침이다.비서실의 보안·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하고,일부 직원들의 개인 의견이 비서실 공식의견으로 보도되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수석 및 비서관과의 개별 취재는 대변인실에서 사전에 취재면담신청서를 접수한 뒤 검토해 춘추관에서 면담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청와대를 개방한다는 원칙에 대해서는 언론들도 대부분 환영하고 있다.하지만 브리핑 제도의 효율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의견도 적지 않다. 국민의 정부 초기 박지원 공보수석은 비공식적으로 청와대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브리핑 제도를 도입했다.한때 개별 면담은 물론 전화취재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당시 출입 기자들은 ‘새장에 갇힌 새에게 ‘먹을거리’를 주는 것’이라며 크게 반발했고,청와대는 비서실 출입제한을 풀었다. 새 정부측 인사들은 “비서실 출입취재를 허용하는 곳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취재관행도 글로벌 스탠더드로 가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그러나 취재환경이 선진국과 다른 상황에서 바람직스럽지 않다는 주장도 나온다.루머가 시간이 지나면 사실로 밝혀지고,의사결정이 투명하게 되기보다 밀실에서 이뤄지는 현실에서 공식브리핑 제도만 갖고는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새 정부로서도 고민거리다.김만수 언론지원비서관 내정자는 “브리핑의 질과 수준을 어느 수준까지 담보할 수 있느냐에 성패가 달렸다.”고 밝혔다.대변인이 대통령의 어록과 정부의 정책을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앵무새’가 된다면 진실에 접근하려는 기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노 당선자는 지난 21일 인수위 출입기자들과의 리셉션에서 언론과의 관계설정에 대해 “(언론과) 불편한 가운데 나름대로 긍정적 발전이 이뤄진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청와대는 개방된다고 하지만,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는 취재원들이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당신’이 될 수도 있다. 문소영기자 symun@kdaily.com 3.비서와 가깝게 “대통령이 비서진과 넥타이를 풀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일하는 구조로 청와대를 바꿔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지시다.탈권위적인 최고경영자(CEO)형 대통령이 탄생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노 당선자의 구상에 영향을 미친 이 가운데 한 사람이 문희상 비서실장 내정자다.문 내정자는 몇해전 김대중 대통령의 참모 자격으로 미국 백악관을 방문한 적이 있다.당시 고어 부통령을 만나기로 어렵게 약속을 잡은 뒤 여성 비서의 손짓에 따라 백악관 사무실 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랐다.고어 부통령뿐만 아니라 빌 클린턴 대통령과 몇몇 핵심 참모들이 와이셔츠 소매를 걷어붙이고 책상에 걸터앉아 뭔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문 내정자는 “클린턴 대통령과 사진도 같이 찍고 김 대통령의 비공식적인 말씀도 직접 전하고,여하튼 기분 좋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때의 신선한 충격이 이번 비서실 개편에 밑그림이 되었다는 것이다.시스템에 의한 통치와 토론·대화·합리적 절차에 의한 의사결정 및 업무수행 등을 중시하는 것이 골격이다. 비서실 조직개편에서 눈에 띄는 것이 보좌관 제도의 신설이다.가로로 펼쳐진 8개 수석을 5보좌관,5수석으로 바꾸었다.외교·국방·경제·정보과학기술·인사 보좌관은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에서 해당 분야에 대해 충언하는 전문가 그룹이다.정책·정무·민정·홍보·국민참여 수석은 행정부와는 별개로 고유 업무를 기획,추진할 수도 있다. 경호상의 이유로 별개의 건물에 있던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진 사무실이 한 공간에 있게 된다.대통령이 혼자 사용하던 청와대 본관 2층 왼쪽 70평 규모의 집무실을 둘로 쪼개 집무실(20평)과 회의실(50평)로 바꾸기로 했다.이 회의실이 바로 대통령과 비서진이 허심탄회하게 국정을 토론하는 곳이 될 것이다. 가운데 접견실을 건너 오른쪽 집현실에 비서실장과 국가안보보좌관,국정상황실장 등이 상주하는 사무실이 들어선다.본관 1층 국무회의장으로 사용되는 세종실(90평)과 만찬장으로 쓰이는 충무실(90평) 등 행사공간도 모두 보좌관과 수석비서관의 사무실로 개조된다.대통령이 부르면 즉시 뛰어 갈 수 있는 공간 배치다. 문 내정자는 “예전에 수석들은 결재판을 들고 승용차 편으로 본청에 가서 70평 방에 혼자덩그러니 앉아 있는 대통령에게 다가가야 하는 처지니,웬만한 강심장의 수석이라도 주눅이 들어 한마디 바른 건의도 못하고 사인만 받고 나온다.”고 말했다. 청와대 개조작업은 취임 직후인 3월초부터 착공,3개월간 야간 공사로 진행되며 내부 인테리어도 서민적이고 실용적인 분위기로 바꾼다. 그러나 보좌관이나 수석들의 방문턱이 높아질 우려도 있다.집무실이 대통령과 지근거리에 있으니 사무실이 떨어져 있는 일반 비서관들을 이전처럼 손쉽게 만날 수 없다.언론들을 포함,민원인들을 면담하는 기회가 상당히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청와대 본관의 사무실배치만 고칠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새로운 운용틀을 짜야 한다. 김경운기자 kkwoon@
  • 對美 항공화물 8~12시간전 통보/“테러방지차원” 수출·항공업계 비상

    미국이 해운에 이어 미국행 모든 항공기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적재 8∼12시간 전에 화물정보를 미 관세청에 사전 통보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우리나라는 반도체와 휴대폰 등의 수출주력 상품을 포함한 수출 물량의 30%(가격기준) 가량을 항공 운송으로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어 국내 수출업체와 항공사 등의 대미 화물 선적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관세청과 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관세청은 항공 화물을 사전 검색,위험 화물이 미국으로 반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출통관 관련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달 30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수출국의 항공사는 서류 등의 특송화물은 항공기 출발 8시간 전에,일반화물은 12시간 전에 각각 항공화물정보를 컴퓨터시스템을 통해 미 세관에 제출토록 했다. 지금은 항공기가 미국에 도착한 뒤 4시간 이내에 항공화물 정보를 미 세관에 제출하면 된다. 개정안은 또 미 세관은 항공사로부터 정보를 넘겨받은 뒤 ‘유보’ 또는 ‘보완지시’가 있는 화물은 항공기 탑재자체를 불허하도록 명시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국내 항공사는 인천·부산공항 등을 통해 미국으로 화물을 운송할 때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KAL)은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지난 11∼13일 서울과 인천공항 및 부산에서 ‘항공화물 품질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설명회 자료에서 “사전 운송정보가 결여된 화물의 지연 출발이 불가피하고,공항으로의 화물 조기 반입에 따른 운송시간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했다. 수출업체들이 규정을 지키더라도 물류비 증가는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미국은 관련 규정 및 시스템을 정비해 10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나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둔 뒤 전면적인 시행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무역협회 하주사무국 김길섭 부장은 “물량 기준으로는 수출품의 99.8%가 선박을 이용하지만 반도체·휴대폰 등이 항공기로 수출되기 때문에 가격 기준으로는 항공화물이 30%쯤 된다.”면서 “미국이 테러 방지 차원에서 해운에 이어 항공화물까지 사전 통보를 의무화하기로 해 수출업체의 타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해운화물에 대해 지난 2일부터 선적 24시간 이전 적하목록 제출을 의무화했다. 오승호기자 osh@kdaily.com ◆무역업계 반응 무역업체들은 가뜩이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미국의 ‘항공화물 사전 통보 의무화’ 조치는 수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반도체·휴대폰을 항공화물로 수출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당일 선적,당일 도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그러나 항공화물 정보를 항공기 출발 8∼12시간 전에 미 세관에 신고를 하게 되면 미국에 도착하는 시점이 하루 늦어질 수 밖에 없어 외국 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릴까 걱정하고 있다. 반도체를 수출하는 암코코리아(옛 아남반도체) 관계자는 “수출제품의 99%를 항공화물로 보내는데 이런 조치가 강행되면 재고관리 비용은 물론 적기에 수출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면서 “특히 반도체는 테스트를 거치자 마자 시장을 선점해야 하기 때문에 빠른 수송이 필수적인데 앞으로 바이어들이 중국·타이완 등 경쟁업체로 눈을 돌릴 경우 국가경쟁력에도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부산항을 이용하는 대미 수출업체들도 화물의 적기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일부 수출업체들은 선적 기일을 맞출 수 있도록 제품생산을 앞당기는 등 자구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김성수기자 sskim@
  • 장애인 보험가입 차별/인권위 조사… 35%가 거부당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金昌國)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민간보험의 장애인차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보험가입시 장애의 원인과 상태,보험상품의 종류에 관계 없이 건강진단을 받도록 강요하거나 정신적 장애를 보상에서 제외시키는 등 장애인 차별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국내 주요 10개 생명보험회사와 6개 손해보험회사의 보험계약 인수지침을 검토한 결과,일부 중증 장애인에 대해서는 위험률에 대한 의학적·통계적 자료도 없는 상황에서 보험가입을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위 관계자는 “113명의 장애인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보험가입을 거부당하거나 보험계약을 해지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각각 35.4%와 31.9%에 달했다.”면서 “민간보험회사에 대한 관계기관의 관리·감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세영기자 sylee@
  • 공무원 청렴 행동강령 5월19일부터 본격 시행

    오는 5월19일부터 공무원이 직무관련자로부터 금전이나 부동산,물품·유가증권·숙박권·회원권 등 선물,골프,음식물 접대 등 향응을 받으면 대가성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된다.부패방지위원회는 지난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무원 청렴유지를 위한 행동강령’을 18일 공포,각급 행정기관은 기관별 행동강령 제정 등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
  • 현대重 회계 부실공시

    현대중공업이 회계자료를 부실하게 공시한 사실이 드러나 제재를 받았다.분식회계혐의는 모면했으나 현행법의 허점을 악용,사실상 적자를 흑자로 둔갑시키는 등 투자자들의 판단을 호도했기 때문에 도덕적 비난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금융감독원의 현대중공업에 대한 회계감리 결과,회계보고서를 ‘두리뭉실’ 작성한 혐의가 인정돼 유가증권 발행을 3개월간 금지하고 회계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에 대해서도 제재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2000년 결산 때 21개 자회사의 투자유가증권을 평가하면서 일부 회사의 경우 가결산 재무제표를 사용해놓고도 이를 구체적으로 명기하지 않았다. 확정되지 않은 잠정 재무제표를 이용한 탓에 현대중공업은 그 해말 151억원의 흑자를 올릴 수 있었다.하지만 이듬해초 확정 재무제표를 적용한 결과 마이너스 2553억원의 평가오류가 발생해 현대중공업은 뒤늦게 2000년도에 1615억원의 적자가 났다고 수정했다.아울러 평가손실금은 2001년 1·4분기 재무제표에 반영했다.금감원 관계자는 “가결산자료 사용이 회계법상 인정되는 데다 나중에라도 평가손실금을 재무제표에 반영한 만큼 분식회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의 분식회계 혐의 시점이 공교롭게 ‘대북송금’이 이뤄진 2000년도여서 일각에서는 대북 비밀지원 연루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일단 이 혐의는 벗게 됐다. 하지만 회사측의 당초 흑자 발표를 믿고 주식을 산 투자자들은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었다. 금감원측은 “이 때문에 가결산 자료 사용 여부를 구체적으로 공시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의 세심한 공시 관찰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미현기자 hyun@
  • 外信에 비친 경제개혁 8개월째/北 살인적 인플레에 ‘휘청’

    경제개혁 조치 실시 8개월째를 맞고 있는 북한은 현재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풍기문란’ 등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4일 ‘인플레이션,북한의 또 다른 재앙’이라는 기사에서 북한은 연간 물가가 600% 이상 폭등하고 수백만명이 기아에 직면해 있다고 경제전문가들과 탈북자들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핵위기에 대처하는 북한 정부의 무모함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관련 통계를 극비에 부치고 있지만 지난해 인플레이션이 적어도 600%에 이르며,수많은 공장들이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산케이(産經)신문은 5일 북한이 최근 유입되고 있는 서방의 문화와 풍속으로 인해 풍기문란과 사회질서 붕괴 현상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는 단독 입수했다는 60쪽 분량의 ‘자본주의 사상 문화적 침투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하는데 대하여’라는 북한 노동당 내부자료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다.이 자료는 당 간부들이 강연할 때 쓰도록제작된 학습요강이다. 자료에 따르면 외국 출장을 갔다온 사람들이 미국 영화나 포르노 테이프,사진첩,소설,성경 등을 몰래 갖고 들어와 친척과 친지들에게 유포시키고,심지어 이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자료는 이와 함께 서양 자본주의 침투의 예로 ▲청소년들이 머리를 기르고 다니는 것을 멋으로 여기는 행위 ▲여성이 화장을 짙게 하고 미니스커트를 입는 행위 ▲이혼 급증과 점보기 등을 지적했다. 앞서 워싱턴 포스트도 지난달 26일 중국 옌지(延吉)발 기사에서 북한 주민과 기업인·구호기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 전역의 암시장에서 지난 3개월간 쌀값은 50%,다른 생필품들 가격은 무려 3배나 폭등했다고 전했다. 또 원자재를 조달하지 못한 일부 기업들은 지난해 인상된 임금을 지급하지 못했고,제품 교환이 가능한 쿠폰을 임금 대신 주는 기업도 있다고 보도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도봉구,‘참지팡이 봉사대’ 운영,65세이상 희망자 모집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참지팡이 할아버지 할머니 봉사대’를 3월부터 운영한다. 참지팡이 봉사대는 불법 광고물 제거,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등 동네 환경을 해치는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봉사대원들은 일주일에 2∼3일 (1일 3시간) 일하고 하루 6000원씩의 활동비를 받는다.활동기간은 5월까지 3개월간.참가희망자는 오는 27일부터 2월7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901-5355. 최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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