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3개월간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블랙박스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 교육활동
    2026-02-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97
  • 인도인 게임자키 등장 / 온게임넷 ‘온라인 특공대 탄트라’

    인도 여성이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게임 방송의 진행을 맡아 화제다. 주인공은 새달 3일부터 케이블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는 ‘온라인 특공대 탄트라’(목 오후9시30분)를 진행할 유학생 기티카 탈와(사진·23·자와할라 네루대학교).개그맨 이동우와 함께 이 프로그램의 공동진행자로 발탁된 기티카는 앞으로 3개월간 방송에서 인도 전통의상을 입고 자국문화를 소개한다.기티카가 말하는 인도어는 자막처리된다. 방송 ‘…탄트라’는 인도신화가 배경인 온라인게임 ‘탄트라’를 소개하면서 게임에 덧붙여 인도 문화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방송에서 게임 소개는 주로 개그맨 이동우와 프로게이머 강도경이 맡고,‘팔왕전설’ 등 인도 문화와 관련된 부분 진행을 기티카가 맡을 예정이다. 채수범기자
  •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조망/ SBS 다큐 ‘청계천’ 2부작

    글자 그대로 맑은 계곡물이 흐르던 청계천(淸溪川)은 지난 62년 복개 공사로 시야에서 사라졌다.이후 40년간 청계천변은 동대문 패션타운을 비롯한 의류상가와 전자·공구 상가 등 거대한 상권으로 변모했다. 새달 1일부터 시작되는 복원 공사를 앞두고 SBS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조망하는 다큐멘터리 ‘청계천’ 2부작을 28·29일 밤 10시50분 연속방영한다. 1부 ‘누가 청계천을 보았는가’에서는 화려한 지상 세계에 떠밀려 신음하고 있는 지하의 청계천을 비춘다.이를 위해 제작진은 지난 3개월간 4차례에 걸쳐 청계천 지하구간 5.8㎞를 샅샅이 훑었다.1411년 조선 태종 때 건설된 광교가 지금도 오염된 지하 하수도에 방치돼 있는 장면을 비롯해 두통을 유발할 정도로 악취가 진동하는 지하의 실체는 자못 충격적이다. 2부 ‘복원의 조건’은 청계천의 푸른 물줄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해외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개 부분을 일부 들어내고 이곳에 인공적으로 끌어온 물을 흘리겠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이런 방법은 청계천의 근본적인 복원이 아닐 뿐더러 수량과 수질을 유지하는데 막대한 예산과 관리비용이 드는 단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작진은 대안으로 독일의 사례를 취재했다.통일 이후 본에서 베를린으로 수도를 옮긴 독일정부는 포츠타머프라츠 일대를 재개발했다.빗물을 이용해 1.7㎞의 인공하천과 호수를 조성하고,여기에 흐르는 물을 중수도로 공급함으로써 수도요금과 전기비용을 50% 이상 절감한 것.뿐만 아니라 하천은 도시를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오염된 하천을 살리고자 70년간 막대한 돈을 쏟아부은 끝에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변모시킨 일본 교토의 사례를 통해 청계천의 복원 방안을 신중히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 이순녀기자 coral@
  • “규산나트륨 덤핑조사”이영란 무역위원장

    “중국 등지의 불공정한 덤핑수출 관행을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국내 산업기반마저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무역위원회 이영란(李榮蘭·56·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위원장은 26일 중국산 규산나트륨과 인도산 등의 스테인레스 스틸바에 대한 덤핑피해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규산나트륨은 고무를 단단하게 하는 첨가물이다.국내 업체들은 중국산 규산나트륨의 덤핑률이 39.26%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스틸바는 자동차부품,주방용품에 사용되는 부품이다.관련업계는 중국·인도·스페인산 스탈바의 덤핑률을 28.0∼66.1%라고 주장한다.무역위원회는 앞으로 3개월간의 예비조사를 거쳐 관세부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무역위는 외국산 수출품의 덤핑 등으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1987년 산업자원부 산하기구로 설립된 무역구제기관이다.최근 하이닉스 D램 반도체는 이와 반대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위로부터 정부보조금 문제로 제소당해 거액의 상계관세 부과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위원장은 “무역위의 위상을 높이고 조직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수입품의 불공정 거래관행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국내 업체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무역위가 설립된 이후 연평균 7건에 불과하던 반덤핑 제소 신청이 지난 해에는 18건으로 급증했다.올해에도 이미 9건을 넘었다. 이 위원장은 “국내의 불공정 상거래를 감시하는 곳이 공정거래위원회라면 국제무역 질서를 바로잡는 곳이 무역위원회인데,현재는 ‘주인없는 위원회’ ‘산자부의 시베리아’로 불릴 정도로 외면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무역위를 공정위처럼 독립기구로 만들어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외국은 무역구제기관의 인력 절반이 변호사,회계사,경제분석가 등 전문가 집단”이라고 소개했다. 우리나라의 무역위도 이처럼 전문성을 갖추고 나면 ▲국제외교적 성격의 정부보조금 조사 ▲밀수 등을 통한 지적재산권 침해문제 ▲산업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연구조사 활동 등을 통한 국내 산업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지금은 반덤핑 조치에 국한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여고·서울대 법대 출신의 이위원장은 교수직과 병행해 지난 20여년간 각종 정부관련 판정 업무를 도맡다시피 해왔다.옛 경제기획원 차관,산업은행 총재,한국담배인삼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김영태(金英泰) 한국컨설팅협회장이 남편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증시 기지개… 어떤 펀드 좋을까

    주식시장이 외국인들의 계속된 매수세로 호조를 띠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그러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종목을 직접 골라 투자하는 것이 고민된다면 우량주 등을 편입시키는 주식형펀드나 주가지수 관련 간접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투자 유형 다른 비과세형 40여개 최근 투신사들이 앞다퉈 출시한 비과세 장기 주식형펀드는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에 1년 이상 8000만원까지 가입할 때 발생한 이자와 배당소득(소득세 15%+주민세 1.5%)에 대해 비과세하는 상품이다. 현재 발매된 비과세 주식형펀드는 40여개로,비과세 혜택은 같지만 상품별로 운용전략은 달라 투자성향에 맞게 골라야 한다.고배당주 위주로 투자하는 펀드와,블루칩 등 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주가지수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을 이용한 헤지로 투자위험을 줄이는 리스크관리형 펀드 등이 있다. ●원금보전에 주가 오르면 추가수익 주가지수가 오른 만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펀드로는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주가지수연동형(ELS)펀드 등이 있다.인덱스펀드는 우량주 중심의 KOSPI200 지수편입종목에 골고루 투자,지수상승분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운용된다. ETF는 주가지수를 펀드로 만든 뒤 이를 주식처럼 사고 파는 상품으로,지수상승에 따라 수익도 올라간다.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대표적인 ETF상품인 코덱스(KODEX)와 코세프(KOSEF)는 각각 23.7%와 24.6%의 수익률을 냈다. 원금보전을 기본으로 주가지수가 오를 때 예금금리 이상의 추가수익을 올릴 수 있는 ELS펀드는 안전성향의 투자자에게 적합하다.최저 2%를 보전해 주는 상품부터 지수가 20∼40% 이상 오르면 추가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 출시돼 잘 비교해서 골라야 한다. ●반짝 수익 원하면 전환형 들어야 전환형펀드는 신탁재산의 일부를 주식에 운용하다가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편입된 주식을 처분하고 채권·유동성 자산으로만 운용된다.주가상승기에 ‘반짝투자’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어 유리하다.가입금액의 0.5∼1%를 미리 수수료로 내는 선취형펀드는 3∼6개월내 주가가 올라 환매할 때 70∼90%의 환매수수료를 내야하는 단점을 보완,환금성을 높였다.삼성투신의 삼성팀파워 90주식형 펀드는 최근 3개월간 28.46%의 수익을 올렸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SK ‘악몽의 3개월’ 종지부

    ‘악몽의 세월은 끝이 나는가.’ 15일 밤 늦게 SK㈜ 이사회가 SK글로벌에 대한 출자전환안을 가결했다는 소식을 접한 SK그룹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SK그룹은 지난 3월 채권단의 SK글로벌 공동관리 착수 이후 본격적인 SK글로벌 살리기에 나섰다.지난 4월에는 ‘SK글로벌 정상화추진본부’를 발족하고 각 계열사 채권의 출자전환이나 추가 출자,탕감 등을 모두 포함한 자구안 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SK글로벌 실사 결과 4조 3000억원 규모의 자본 잠식과 추가 분식회계가 밝혀지면서 회생에 어두운 그림자를 내비쳤다.특히 채권단은 SK㈜의 SK글로벌 매출채권(1조 5000억원)을 모두 출자전환해 줄 것을 요구,SK그룹과 밀고 당기는 공방전을 본격화했다. 게다가 소버린자산운용이 SK㈜의 최대 주주로 등장하면서 SK글로벌 사태는 ‘삼각 관계’로 번졌다.소버린은 최대 주주로서 SK㈜의 SK글로벌 지원은 주주 이익에 반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이에 따라 SK그룹은 주주 이익과 SK글로벌 지원이라는 ‘줄타기’속에서 해법 찾기에 골몰했다. 반면 채권단은 SK그룹의 소극적인 태도에 맞서 SK글로벌 청산이라는 배수진을 치며 SK측에 강도 높은 자구안을 요구했다.결국 지난달 말 SK측과 채권단은 SK㈜의 매출채권 출자전환 규모를 8500억원으로 하는 SK글로벌 경영정상화 방안에 합의했다. 그런데 양측 합의 이후 문제는 더욱 꼬여나갔다.시민단체와 SK㈜노조,소버린,소액주주들이 들고일어선 것이다.이들은 SK㈜의 SK글로벌 지원을 반대하며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특히 출자전환을 승인하는 SK㈜ 이사회를 겨냥,사외이사들을 고발하겠다며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그러나 SK㈜ 이사회는 경제전반에 미치는 파장을 감안,SK글로벌에 대한 매출채권 8500억원의 출자전환 등 지원안을 가결함으로써 3개월간의 진통에 일단 종지부를 찍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금융특집 / 어린이 청년층 새 예금상품 어떤게 있나

    어린이나 청년층을 겨냥한 예금상품에는 뭐가 됐든간에 하나라도 혜택이 더 붙게 마련이다.일반상품보다 금리가 더 높거나,아니면 공짜로 보험에 들어주는 것과 같은 짭짤한 부대이익이 따라온다.은행들이 이윤을 남기기보다는 ‘미래고객’을 선점하려는 수단으로 여기기 때문이다.이유를 따질 필요없이 이런 상품을 잘 활용하는 것은 초(超)저금리 시대의 중요한 ‘금융 노하우’다.최근 두 은행이 새 상품을 내놓았다. ●제일은행 ‘자녀사랑통장’ 제일은행(www.kfb.co.kr)은 ▲자녀 경제교육 ▲고금리 적용 ▲상해보험 혜택 ▲사교육비 절감 등의 혜택을 주는 자녀사랑통장을 지난 9일 내놓았다. 상품의 특징은 예금액이 많을수록,예금을 찾는 횟수가 적을수록 금리가 더 높아진다는 점이다. 이미 0%대(시중금리 기준 연 0.15%)에 진입한 일반 입출금 상품과 비교할 때 20배에 가까운 최고 연 3.0%의 금리가 보장된다.특히 자유로운 입출금식 예금으로는 극히 이례적으로 예금잔고가 3개월간 50만원 이상을 유지하면 각종 사고로부터 10가지 이상 보장되는 종합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수능시험 교육채널을 가진 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 라이프’ 무료 가입과 2개월간 시청료 면제 혜택도 준다.18세 이하이면 가입할 수 있다.최고 500만원(잔고 기준)까지 예금할 수 있다. ●국민은행 ‘20대 자립통장’ 국민은행(www.kbstar.com)이 지난달 19일 성년의 날을 기념해 출시한 ‘20대 자립(自立)통장’은 군입대 예정자를 비롯한 대학생과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새내기 직장인들을 겨냥했다.예금을 하면 상해보험이 무료 제공되고,내집마련에서도 남보다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다. 가입자에 대해 최고 5억원까지 상해사고 보장을 해 준다.특히 군(軍)생활 중에는 최고 1억 8000만원까지 군인상해보장에 자동 가입된다.가입한 뒤 2년이 지나면 주택 청약에서 1순위 자격도 얻을 수 있다. 20∼35세면 가입할 수 있다.정기예금은 200만∼1500만원,부금은 5만∼50만원(가입 첫회 30만∼50만원)이 가입 범위다.기존 청소년 대상 상품인 ‘차세대통장’‘미래로통장’‘캥거루통장’을 해지하고 2개월 안에 이 상품에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불황속 잘나가는 日6개사 비법 / “고객 눈높이에 맞추고 승산없는 사업은 퇴출”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1일 ‘장기불황에도 우량기업은 더 이익을 낸다’는 보고서에서 1991년 버블 붕괴 이후 제로 성장을 걷고 있는 일본 경제에서 해마다 최고 이익을 경신하는 6개사의 성공 전략을 소개했다. ●변신은 ‘무죄’ 캐논은 일본식 종신고용과 미국의 실력주의를 접목해 경쟁력을 키웠다.또 생산부문에 첫 공정부터 최종 공정까지 책임지는 ‘셀(Cell)’ 방식을 도입,다품종 소량생산에 주력했다.그 결과 지난해 매출액 1조 8000억엔으로 세후 이익이 경쟁사 니콘의 8배인 1900억엔을 기록했다. ‘주먹밥’으로 상징되는 세븐일레븐재팬은 고객 욕구에 부응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9000개 점포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소비자 반응을 곧바로 반영했다.가설까지 세워 상품을 공급할 정도였다.10년째 20%대의 순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굴뚝’은 살아 있다. 닛산 자동차의 부활은 철저한 구조조정과 CEO의 탁월한 경영 능력에 기인했다.1999년 프랑스 르노사에 지분 37%를 팔았고 항공부문도 매각했다.또 카를로스 곤 사장을 영입,인력 구조조정 차원에서 종업원 8800명을 줄였다.그래서 곤 사장은 냉혹하게 잘라낸다는 뜻의 ‘코스트 커터’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그는 간부 600명과 3개월간 면담을 통해 조직 체계를 수직에서 수평으로 탈바꿈시켰다. 경영 성과는 눈부셨다.닛산은 2000년 흑자로 돌아섰고 현재는 매출·순이익면에서 혼다를 추월했다. 종합화학 산업의 부진속에 ‘나홀로 호황’을 구가한 신에쓰화학의 성공 비결은 ‘비정한’ 수익 제일주의.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지난해에도 직원의 15%인 1500여명을 줄였다. 미국내 자회사인 신테크는 총무·재무담당 직원이 1명도 없다.특히 연간 생산능력 231만t 규모의 세계 최대 공장을 겨우 230명의 종업원이 움직이고 있다. ●잘 나갈 때 준비하라 가정용품 생산 1위업체인 카오는 13년째 순익이 늘어난 기업으로 유명하다.그러나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정보관련 사업과 대중의약품 사업이 승산이 없다고 판단되자 철수했다.버릴 줄 모르는 일본 업계에서는 ‘이단아’ 같은 행동이었다.다케다 약품도 농약·화학·식품 등 비약품사업에서 손을 떼고 미국시장을 집중 공략,대성공을 거뒀다. 이우광 수석연구원은 “어려운 여건에서 성과를 내는 기업이 진정한 우량 기업”이라며 “요즘 어려움에 처한 국내 기업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
  • TV·동영상 휴대전화료 조심 / 새달 서비스 정액제 폐지

    SK 텔레콤의 ‘준’,KTF의 ‘핌’ 등 이동통신사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정액요금제가 폐지된다.SK텔레콤은 한달 2만 4000원이면 휴대전화로 TV와 동영상 등을 무제한 볼 수 있었던 정액제를 다음달 1일 없애고 50분 정도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12만 패킷(1패킷은 512바이트)만을 제공한다.이후에는 동영상 기준으로 패킷당 0.26원을 내야 한다. ‘핌’도 가입자를 모으기 위해 3개월간 제공했던 정액제를 다음달 말로 없애고 ‘핌240’ 요금제는 12만 4000패킷,‘핌490’은 52만패킷을 제공한다.이후에는 동영상 기준 각각 패킷당 0.3원,0.1원을 내야 한다. 정액제 폐지는 요금의 현실화와 주파수 부족현상 등을 막기 위해서라고 업체측은 밝혔다.70만명에 이르는 ‘준’과 ‘핌’ 고객들은 하루 2시간씩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보면 한달에 220만원이 넘는 이용요금을 내야 해 주의가 요망된다. 윤창수기자 geo@
  •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7년3개월간 정치범교도소 수감 부치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최근 아웅산 수지 여사의 강제 구금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미얀마의 민주화운동가 부치(사진·36)가 9박10일 일정으로 지난 6일 방한했다.부치는 미얀마와 태국의 국경지역에서 활동중인 ‘미얀마 정치범을 위한 지원연합(AAPP)’의 공동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이 다달이 1만원씩 갹출해 제3세계 운동가를 지원하는 ‘만원계’(www.10usd.net)와 성공회대의 초청을 받았다. 지난 88년 미얀마 학생운동에 뛰어들어 두 차례에 걸쳐 7년3개월 동안 정치범 교도소에 수감됐던 부치는 “미얀마 군사정부가 자행하고 있는 정치적 테러의 심각성을 한국 국민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부치는 시민단체와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미얀마의 인권침해 상황을 알리고 연대활동 방안을 모색한다.9일에는 참여연대와 민가협 등을 방문,관련 사안을 논의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함께 한국내 미얀마 민족민주동맹(NLD) 인사들의 난민지위 인정문제를 협의하고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조국의 민주화를 촉구하는 시위도 벌일 예정이다.또 수배중인 한총련 학생들과도 만나 군사정권 치하의 학생 운동 경험을 얘기하고 방향을 논의키로 했다.부치는 “한국 정부가 미얀마의 인권침해 상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한국민과 시민단체가 앞장서서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부동산 허위매매광고 20억 착복 / 중개업자 7명 사기혐의 구속

    서울 종로경찰서는 3일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내 시가보다 비싸게 부동산을 팔아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함모(41)씨 등 부동산중개소 업주 7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또 이들과 짜고 허위 광고를 실은 유모(48·여)씨 등 생활정보지 발행인 5명과 부동산업체 직원 등 75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함씨 등은 생활정보지에 가게를 판다는 광고를 낸 김모(44·여·강서구 화곡동)씨에게 전화를 걸어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빠른 시일 안에 팔아주겠다.”고 접근,영세 생활정보지와 짜고 광고의뢰를 받아 450여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4000여명에게 모두 20여억원을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의뢰된 광고가 게재된 생활정보지 수백부를 인쇄해 피해자들에게 보여주고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고용,구매자인 것처럼 방문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광고를 통해 성사된 부동산 매매는 한건도 없었다.”면서 “2,3개월간 같은 장소에서 중개소를 운영하면서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뒤 중개소 이름을바꾸고 ‘바지 사장’을 내세우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의 추적을 따돌렸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
  • 메트로 플러스 / ‘중소기업 청년인턴’ 모집

    안산시(시장 송진섭)와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심화되는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원’을 모집한다.안산 100명,군포 30명 등으로 3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뒤 정식직원으로 채용된다.(031)481-2275,390-0281.
  • 盧 ‘初心대로’ / 참모에 “소신갖고 최선” 당부 ‘청해대 구상’ 입장정리한 듯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시적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뒤집지 말고,소신을 갖고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2박3일간 휴가를 다녀온 ‘청해대 구상’의 첫 멘트는 참여정부 3개월간 했던 그대로 하라는 것이었다.노 대통령은 “참여정부가 나가는 방향이 올바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최근 언론에서 청와대 시스템과 사회갈등에 대한 원칙없는 처리 등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 노 대통령은 너무 말이 많은 게 아니냐는 언론의 지적에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듯했다.노 대통령은 “과거와 다른 문화로 국정운용 시스템이 바뀌고 있는 만큼 (대통령의)말도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며 “옛날처럼 대통령의 말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으려고 (대통령이)할 얘기를 조절한다거나 하는 것은 좋지 않다.”면서 “지금 이 방향으로 노출되고 공개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그런 만큼 수석이나 보좌관들도 적극적으로 브리핑에 나서는 등 홍보를 해달라.”면서 “자신감은 물론 책임감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일부 소극적인 참모진을 문책하는 성격도 있지만,앞으로는 기자와 적극 접촉하라는 뜻도 담긴 것 같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의 제1인자는 시스템이라는 인식을 갖고 하나하나 국정을 정리하면서 시스템을 바로잡아 달라.”고 당부했다.노 대통령은 또 “이제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각별히 챙기는 등 경제문제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면서 “시위로 문제를 풀어가려는 집단이기주의에 대해서는 원칙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신용 리스크와의 전쟁

    무분별한 현금서비스 영업 확장으로 위기를 자초해온 카드사들이 올들어서는 현금서비스 한도를 급격히 줄이고 있다.연체율 급등으로 수지 방어에 비상이 걸리자 현금서비스 영업전략을 180도 수정하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오랫동안의 방만한 운영을 부랴부랴 다잡으려다 보니 이런저런 부작용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무엇보다 갑작스러운 한도축소가 건전한 카드 사용 관행을 정착시키기는커녕 더 많은 신용불량자들을 양산하는 불씨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전업카드사들,3개월간 서비스한도 22% 축소 21일 금융감독원 및 업계에 따르면 1·4분기 말 기준으로 9개 전업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한도는 77조 7795억원으로 지난해 말 101조 7176억원 대비 22%(23조 9281억원)나 급감했다. 2001년 말의 108조 8295억원에 이어 두 해 동안 꾸준히 100조원대 이상을 유지해오다 올들어 1분기 동안 23조 9281억원가량 현금서비스 돈줄을 막아버린 셈이다. 카드사별로는 삼성이 2002년 말 31조 1332억원에서 올 1분기 14조 9995억원으로 51.8%(16조 1337억원)를 깎았고 LG가 28조 5111억원에서 21조 5704억원으로 23.1%(6조 9407억원)를 줄였다.양대 카드사의 한도 축소액이 전체 감축액의 96%에 이르렀다.이밖에 현대(-14.7%),외환(-9.8%),롯데(-8.7%) 등도 현금서비스 한도를 크게 줄였다. 광주은행 카드사업부를 인수,회원수가 늘어난 우리만 5조 6283억원에서 7조 2531억원으로 1조 6248억원(25.7%) 확대됐다. ●“카드사 경영건전성 확보” vs “신용불량자 문제 더욱 악화” 카드사들이 이처럼 급격히 한도를 줄이고 있는 것은 물론 최근의 카드대란이 주요인이다.소득도 묻지 않은 채 현금서비스 한도를 마구 풀어줬다가 연체채권이 급증하자 뒤늦게 한도를 조이고 나선 형국이다. 금융계 관계자는 “카드사들마다 다중채무자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등 현금서비스 한도 규제를 엄격히 해 경영건전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라고 밝혔다.내년말까지 현금서비스 등 부대업무 비율을 50%까지 낮추도록 한 정부의 규제도 최근의 한도축소를 거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급격한 한도축소가 현금서비스 사용자들의 목줄을 죄 신용불량자 양산을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들이 다중채무자에 대해 분기당 10%까지만 한도를 줄이기로 결의했지만 자율규제 형식이라서 실효성은 두고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결제일에 임박해서야 사용한도 축소를 일방적으로 통보,소비자들을 연체자나 신용불량자로 전락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마구잡이식 한도축소 통보에서 벗어나 예측가능한 정책으로 그동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손정숙기자 jssohn@
  • 영동 첫 ‘산불없는 봄’

    해마다 산불 비상이 걸렸던 강원도 영동지역이 올해 처음으로 ‘산불없는 해’를 보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3개월 동안 이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기록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원 영동지역은 지난 98년부터 2002년까지 5년 동안 봄철에만 평균 18.8건의 산불이 발생,매년 363.98㏊의 산림이 불에 타 사라졌던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지난 2000년 초대형 산불을 비롯,모두 55건의 산불로 1466.5㏊의 산림자원이 잿더미로 변했던 강릉지역으로서는 3년 만에 ‘산불없는 해’를 달성한 셈이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태풍 루사 피해로 인해 산림 주변 곳곳에서 각종 폐기물이 발생,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어느 해보다 높아 당국과 시민들은 초긴장 상태에서 지난 3개월을 보냈다. 그동안 이 지역 산불예방에는 유급감시요원,명예감시원,이·통장 및 부녀회원 등 연인원 7000여명과 14억여원이 투입되는 등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산불예방활동이 펼쳐졌다. 지난 3개월간 36일에 걸쳐 458㎜의 비가 내렸던 점도 산불예방에 기여했다. 산불발생 ‘제로(0)’에는 첨단장비도 한몫했다.2000년 대형 산불 이후 강릉시 옥계면 속칭 밤재와 강동면 괘방산,사천면 석교리 청솔공원 등 산꼭대기마다 무인감시카메라(5대)를 설치한 것도 효과를 봤다.사천면 사기막리 속칭 무일마을 등 마을 곳곳의 높은 곳에 감시탑을 세우고 건조기 때면 공무원들과 감시원들이 밤낮 감시에 나서기도 했다. 강릉시 산림과 관계자는 “올 봄에는 몇 차례의 건조기간이 있었지만 잦은 봄비와 공원들의 헌신적인 예방활동으로 산불 ‘0’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집단시위 “기살아” 공권력은 “기죽어”/ 이익단체 청사 점거·폭력·소음 시위 극성

    국가 공권력이 무력화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마다 집단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집회 양상도 시민단체의 주도에서 일반인이나 이익단체로 바뀌면서 1개월 이상 장기화되는 추세다. 이같은 장기시위로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 경기도청은 정문출입이 어려운 실정이다.환경미화원과 준설원,수로원 등 시·군 일용노조원들이 지난 1일부터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일용노조 천막농성은 경기도청 외에 수원 안양 화성 평택 등 7개 시청사에서도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이들이 청소 등의 민간위탁 철회 및 퇴직금 누진제도입,해고 노조원 복직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자 경찰은 도청 정문을 막아버렸다.손학규 경기지사와 홍영기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직원과 민원인들은 20일째 뒷문을 이용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시시설관리공단에서도 인사를 문제삼는 노조원들의 집회가 20여일째 계속되고 있다.지난 19일 의정부시청에서는 재건축아파트 사업 시행자 선정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이 사설경비업체 직원 30여명을 동원,폭력시위를 벌였다.이들은 지난 16일에도 시청으로 몰려가 집기를 던지며 소란을 피웠다. 경기지역에서 접수되는 집회는 한달 평균 10∼15건으로 이중 70%가 1개월 이상의 장기집회로 파악되고 있다.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경찰에 신고된 집회는 모두 3080건으로 집계됐다. 부산 등 대도시들도 시위가 그치지 않고 있다.부산지역 시민단체와 선물거래소 노조원들은 번갈아가며 지난 4월10일부터 부산 상공회의소 1층에 천막을 치고 장기간 농성중이다.이들은 정부가 추진중인 증권,선물,코스닥 등 3개 시장을 통합해 새로운 거래소를 설치한다는 정부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광주지역 정화조 청소를 담당하는 ‘환경위생노조’가 환경시설공단 편입을 요구하며 3개월간 광주시청 앞 도로를 점거한 채 고성능 스피커를 동원해 주민들이 소음 고통에 시달렸다. 대구시청은 지하철 참사와 관련,유가족들이 추모공원 조성 등을 요구하며 시장과의 면담을 수시로 요구하는 바람에 경찰이 출입자를 일일이 통제해 민원인들이 3개월째 불편을 겪고있다.시청주변 도로는 시위진압 차량 때문에 하루종일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집단 시위가 계속되자 이를 막기 위한 자위용 변칙 집회신고도 잇따르고 있다.성남시의 한 관변단체는 지난 1월1일부터 6월 말까지 6개월간 시청앞에서 장기집회를 하기로 신고했다가 최근 철회하기도 했다.삼성전자 수원사업장도 각 사업장 주변을 대상으로 1년간 장기 집회신고를 내는 방법으로 집회를 원천봉쇄하고 있다.최근 화물연대의 동조파업 사태 때도 경인지부 노조원들은 삼성전자 주변에서 집회를 갖지 못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참여정부 분위기를 타고 집회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양상도 과거 시민단체 주도에서 일반인이나 이익단체로 바뀌고 있는 추세”라며 “집회기간을 제한하는 등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사회 플러스 / 사스지역 여행자 3주간 헌혈금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추정환자는 3개월간,의심환자는 1개월간 헌혈을 할 수 없으며,사스 위험지역을 다녀온 사람도 3주간 헌혈이 금지된다. 국립보건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스예방을 위해 의심환자 등에 대한 헌혈 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에 헌혈 관리지침을 이같이 바꿔 적용토록 지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보건원은 국내 세번째 사스 추정환자인 L씨의 상태가 크게 호전됨에 따라 19일 오후까지 계속 이상증세가 없으면 퇴원시킨 뒤 1주일간 자택격리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스 항체 발견”/ 中 중산의대 리강박사 “백신개발 획기적 진전”

    |베이징 오일만특파원|그동안 정체 규명에 실패했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항체를 발견,사스 예방백신 개발에 획기적 진전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광둥(廣東)성 성도 광저우(廣州)에 있는 중산(中山)의과대학 제3 부속병원의 전염병학자 리강 박사는 3개월간의 연구 끝에 사스 환자로부터 면역 글로블린인 IgG와 IgM 등 항체 2개를 발견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17일 보도했다. 리 박사는 “IgG는 A형 간염 항체와 비슷하게 사스에 대해 항체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사스에서 회복된 환자들은 모두 IgG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중국 의료진은 사스 회복 환자의 혈청에서 추출한 IgG를 사스 환자에게 투여,그 결과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 박사는 IgG는 감염 2주일 후 발생해 회복 후에도 남아 있었다고 말하고 회복 환자들이 퇴원 후에도 계속 이 항체를 보유하는지의 여부를 추적,관찰 중이다.항체 보유 지속이 확인되면 이는 항체가 사스 면역 기능이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oilman@
  • 법전 조계종 종정 하안거 결제 법어 발표

    조계종 법전(法傳) 종정은 15일 시작되는 계미년 하안거 결제를 앞두고 전국의 수행자들을 격려하는 법어를 13일 발표했다. 하안거란 음력 4월15일부터 3개월간 승려들이 외부 출입을 끊고 참선수행에 몰두하는 행사로,올해는 전국 80개 선방과 토굴,일반사찰에서 2000명이 참가한다. 다음은 법어 전문 九年少室自虛淹하니 爭似堂頭一句傳이리오.板齒生毛猶可事라 石人踏破謝家船이로다(구년 동안 소림굴에서 허송했으니,어찌 그 자리에서 한 마디 전한 것만 하리오.앞니에 털 났단 말 오히려 당연하니,돌장승도 사씨네 배를 밟아 깨뜨리네). 김성호기자 kimus@
  • 부위별 통증으로 본 질환/무릎통증은 근육·관절이상이 주원인

    ●두통 두통은 90% 이상의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대표적인 통증이다.수년간 지속된 두통이라면 편두통 같은 혈관성 두통이나 만성긴장성 두통일 가능성이 높다.갑자기 심한 통증과 함께 의식을 잃거나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되는 두통은 뇌출혈이나 뇌막염 등의 질환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편두통은 수개월 혹은 수년 간격으로 불규칙하게 발생하며 특별한 원인없이 주당 1회 이상 발생했다가 휴식을 취하면 없어지기도 한다. 병증으로서의 두통은 수시간에서 수일간 지속되나 대개 다음 두통이 나타날 때까지 통증이 없는 기간이 뒤따른다.군발성 두통은 주기성을 갖고 있다.이를테면 2주에서 3개월간 지속되다가 이어지는 3개월에서부터 몇년동안은 통증이 없을 수도 있다.군발기 동안 두통은 하루에 한두번 이상 발생하며,10여분에서 수시간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긴장성 두통은 발작성과 주기성이 없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바쁜 날 주로 발생하며 심한 경우 하루 종일 두통을 겪기도 한다.이런 경우 전문의를 통해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깨 통증 어깨는 다른 부위에 비해 근육과 인대의 작업량이 많다.그런 만큼 나이가 들면 조직 손상이 심해지면서 염증과 통증으로 운동 범위가 줄어든다.오십세 전후에 흔히 나타나므로 ‘오십견’이라고도 한다.치료는 조직 손상 부위와 손상 및 통증 정도,운동 제약 상태에 따라 달라지나 대개 초기에는 간단한 물리치료나 진통소염제,운동 등으로 낫는 경우가 많다.이런 치료에 반응이 없으면 주사제를 이용한 소염치료를 비롯,근육·신경치료를 병행한다. 목디스크나 감염,악성종양(암),근육 및 인대파열 등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병증 완화에 결정적이므로 방치하거나 자가진단을 삼가야 한다. ●허리 통증 성인의 80% 가량이 한번 이상 겪을 만큼 흔한 통증이 요통이다.만성 요통은 허리근육통(요부염좌),추간판탈출증(허리 디스크),척추관협착증,추간관절증,척추뼈 압박골절,디스크 수술후유증 등이 주요 원인이다. 치료방법으로는 수술을 배제한 보존적 요법과 수술요법이 있다.최근에는 가능한 보존적 치료를 우선하고,여기에 휴식과물리치료,진통소염제와 근육이완제 등 약물요법을 보조적으로 활용해 자연치유를 꾀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신경·근육·인대치료를 통해 상태를 개선하기도 한다.신경압박으로 대·소변을 못보거나 하체가 마비되는 허리디스크의 경우에는 주로 수술을 통해 원인을 제거한다. 그러나 이 경우 보통 30% 정도는 수술후 통증이 재발하므로 수술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디스크 수술 후 통증이 생겼다면 썩 좋은 예후라고 볼 수 없다.이때는 신경유착 박리술로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무릎 통증 근육,인대,관절 이상에 의한 무릎 통증도 의외로 많다.보통 노인들의 신경통이나 무릎 관절염이라고 부르는 퇴행성 관절염 등이 여기에 속한다.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은 무릎 염증이 원인이므로,물리치료나 진통소염제 등으로 효과가 없을 때는 관절강 내 주사요법을 이용한다.주사를 이용해 스테로이드 등 염증치료제나 관절면을 미끄럽게 해주는 연골성분을 주사한다.흔히 ‘뼈주사’라고 불리는 스테로이드 주사는 최근들어 부작용이 부각돼 선호도가 떨어지나 적절히사용하면 부작용을 줄이면서 병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심재억기자
  • 경제플러스/하나·서울銀 전산통합 성공

    하나은행은 7일 서울은행과 전산통합에 성공했다고 공식 선언했다.하나은행은 통합 첫 날인 지난 6일 600여개 영업점 창구거래 및 인터넷뱅킹,자동화기기 등의 거래가 문제없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세웅 하나은행 전산정보본부장은 “2개월만에 통합프로그램을 완성했고 3개월간 11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위로